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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윤보미·박하선·엠버 체력 대박?”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윤보미·박하선·엠버 체력 대박?”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윤보미·박하선·엠버 체력 대박?” MBC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2’ 멤버들이 입소 첫 과정인 체력검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3일 MBC에 따르면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와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등은 지난 12일 오전 입소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신체검사는 훈련소 입소 첫날의 하이라이트였다. 검정이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서 탄성과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해 ‘여군특집 1’에서 체력왕은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선수였다. 박승희가 기록한 윗몸일으키기는 무려 63개. 그런데 이를 뛰어넘는 출연자가 이번 ‘시즌 2’에서 나오며 관심이 모아졌다. 박승희의 기록을 깰 멤버는 에이핑크 멤버이자 ‘태권 소녀’로 알려진 윤보미, 보이시한 매력의 엠버, 평소 운동을 즐긴다는 박하선, 슈퍼모델 출신 이다희가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무대에서 터프한 강단을 보여주는 안영미의 선전과 상대적으로 언니그룹에 속한 이지애, 강예원, 그리고 40대 맏언니인 김지영이 어떤 반전을 보여줬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금메달리스트 체력검정 기록깼다” 누구?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금메달리스트 체력검정 기록깼다” 누구?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금메달리스트 체력검정 기록깼다” 누구? MBC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2’ 멤버들이 입소 첫 과정인 체력검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3일 MBC에 따르면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와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등은 지난 12일 오전 입소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신체검사는 훈련소 입소 첫날의 하이라이트였다. 검정이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서 탄성과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해 ‘여군특집 1’에서 체력왕은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선수였다. 박승희가 기록한 윗몸일으키기는 무려 63개. 그런데 이를 뛰어넘는 출연자가 이번 ‘시즌 2’에서 나오며 관심이 모아졌다. 박승희의 기록을 깰 멤버는 에이핑크 멤버이자 ‘태권 소녀’로 알려진 윤보미, 보이시한 매력의 엠버, 평소 운동을 즐긴다는 박하선, 슈퍼모델 출신 이다희가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무대에서 터프한 강단을 보여주는 안영미의 선전과 상대적으로 언니그룹에 속한 이지애, 강예원, 그리고 40대 맏언니인 김지영이 어떤 반전을 보여줬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윤보미·박하선·엠버 체력검정 1위는?”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윤보미·박하선·엠버 체력검정 1위는?”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윤보미·박하선·엠버 체력검정 1위는?” MBC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2’ 멤버들이 입소 첫 과정인 체력검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3일 MBC에 따르면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와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등은 지난 12일 오전 입소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신체검사는 훈련소 입소 첫날의 하이라이트였다. 검정이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서 탄성과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해 ‘여군특집 1’에서 체력왕은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선수였다. 박승희가 기록한 윗몸일으키기는 무려 63개. 그런데 이를 뛰어넘는 출연자가 이번 ‘시즌 2’에서 나오며 관심이 모아졌다. 박승희의 기록을 깰 멤버는 에이핑크 멤버이자 ‘태권 소녀’로 알려진 윤보미, 보이시한 매력의 엠버, 평소 운동을 즐긴다는 박하선, 슈퍼모델 출신 이다희가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무대에서 터프한 강단을 보여주는 안영미의 선전과 상대적으로 언니그룹에 속한 이지애, 강예원, 그리고 40대 맏언니인 김지영이 어떤 반전을 보여줬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직혁신 첫 단추는 감사·인사평가·재무 등 ‘실질적 개방’

    공직혁신 첫 단추는 감사·인사평가·재무 등 ‘실질적 개방’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후속조치로 신설된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는 출범 초기부터 개방형직위와 공모직위 확대를 전면에 내세웠다. 개방형직위 및 경력채용 확대 등 공직 개방으로 민간전문가를 영입해 공직사회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미다. 그러나 개방형직위 정착을 위해서는 민간 출신을 양적으로 늘리는 데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는 게 중론이다. 아울러 민간 출신이 공무원보다 강점이 있는 감사, 인사평가, 재무 등의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개방과 함께 능력 있는 인재 영입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4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제도 시행 첫해인 2000년 130개에 불과했던 중앙부처 개방형직위는 지난해 433개(고위공무원단 167개, 과장급 266개)로 크게 늘었다. 개방혁직위는 1999년 5월 국가공무원법 개정을 계기로 2000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시행됐다.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공직 내·외부에서 적격자를 임용할 필요성이 있는 직위에 대해 공개모집하는 제도지만 그동안 전문성 및 투명성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2011년 이전까지 개방형으로 지정된 직위 수는 200개 안팎에 불과했다. 게다가 각 부처에서 자체적으로 개방형직위에 대한 선발 절차를 진행하다 보니 공정성 논란까지 일었다. 개방형직위에 외부 인사(타 부처 공무원 포함)가 임용된 경우는 2007년(외부 임용률 56.1%)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1년 44.3%, 2012년 37.2%, 2013년 36.1%를 기록했다. 또 개방형직위 경쟁률은 2011년 6.1대1, 2012년 5.5대1, 2013년 5.8대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때문에 공직사회의 폐쇄성과 부처 이기주의로 개방형직위가 공무원 조직의 돌려막기 인사와 재취업의 통로로 변질되는 등 ‘무늬만 개방형’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각 부처에서 진행하던 선발절차를 전원 외부 인사로 구성된 중앙선발시험위원회(중선위)에 맡기는 한편 개방형직위 최초 임용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총임용기간 제한(5년)도 폐지하는 등 대책을 내놨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중선위가 개방형직위 선발을 맡은 이후 개방형직위 경쟁률은 지난 5년간 평균 경쟁률(5.9대1)보다 증가한 8.9대1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인사혁신처의 인재정보기획관(국장급) 등 10자리에는 220명이 지원해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전에 비해 지원 인원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인재정보기획관의 경우 지원자 18명 가운데 민간 출신이 17명이나 지원하는 등 외부 인사 지원도 증가했다. 진재구 청주대 행정학과 교수는 “중선위가 선발 절차를 맡으면서 공정성이 담보되고 이로 인해 지원자도 늘어난 것”이라면서 “최초 임용기간 연장 등도 직위에 대한 안정성을 높여 능력을 발휘할 시간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외부 수혈이 필요한 개방형직위를 정하는 방식도 해당 부처와 중선위, 인사혁신처 간 논의를 거치는 등 새로운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자리 늘리기에만 급급해 이른바 ‘한직’만 개방형직위로 내놓는 등 부작용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인사혁신처는 앞으로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장을 비롯해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장, 여성가족부 국제협력담당관 등 개방형직위에 대한 공모를 이어갈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내년도 시험, 어떻게 준비하나] (중)법원공무원, 국회사무처, 경찰, 소방직 등 특수직군

    [내년도 시험, 어떻게 준비하나] (중)법원공무원, 국회사무처, 경찰, 소방직 등 특수직군

    서울신문이 마련한 2015년 시험 대비법 시리즈 2회에서는 ‘경단기’, ‘법단기’, ‘합격의 법학원’ 강사들의 조언과 합격자 수험기를 바탕으로 순경 공채, 소방직 공무원시험, 국회사무처, 법원 및 검찰직 등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짚어 봤다. 법원 및 검찰직, 소방직, 순경, 국회사무처 가운데 내년도 공채 일정이 확정된 곳은 순경 공채, 검찰직, 국회사무처와 소방직 공무원 시험이다. 국회사무처 입법고시(5급) 1차 시험은 3월 14일이고, 2차 시험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다. 마지막 관문인 3차 시험은 8월 11일부터 이틀간 치러질 예정이다. 8급의 경우 5월 16일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고, 9급은 9월 19일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발하는 소방직 공무원 시험은 국가직 9급 시험과 같은 날인 4월 18일 치러질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 17일 소방직 공무원(소방사) 필기시험을 4월 18일 치른다고 발표했다. 매년 지자체별로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렀기 때문에 다른 지자체도 이날 시험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소방직 공무원은 필기 합격 이후 체력시험,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을 통과해야 한다. 필기시험 이후 지자체별 일정과 정확한 선발 규모는 내년 1월 중으로 공고된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던 순경 공채는 내년부터 세 차례로 늘어난다. 선발 예정 인원도 1만여명으로, 올해 채용된 인원 6542명(1차 2982명, 2차 3560명)보다 30% 정도 증가했다. 1차 공고는 1월 6일에 낸 뒤 응시원서 접수를 받아 2월 14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체력·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4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3차 시험은 각각 5월 30일, 9월 19일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다. 1차 시험과 같은 과정을 거쳐 2차 선발은 8월 11일, 3차 선발은 12월 1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검찰직은 국가직 공무원시험 가운데 하나의 직렬이기 때문에 9급은 4월 18일, 7급은 8월 29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5급 공무원에 해당하는 법원 행정고등고시(법원행시)와 9급 공개경쟁채용 시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법원행정처는 내년 1월쯤 선발규모와 함께 시험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특수직군은 수험생이 희망하는 직군에 따라 공부법이나 대비법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직군별 맞춤형 준비가 필요하다. 소방직 공무원과 순경 공채는 선발 규모가 크지만, 국회사무처(입법고시)와 법원행시 및 9급, 검찰직은 소수인원을 선발하는 데다 일반 공무원시험과 시험과목도 다르다. 우선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는 순경 공채와 소방직 공무원 필기시험에 대해 전문가들은 “순경과 소방직 공무원은 내년도 선발 규모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합격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분석했다. 순경 공채의 경우 올해 선발 인원은 6500여명보다 30% 이상 증가한 1만여명을 뽑을 예정이고, 소방직 공무원도 소방방재청 폐지와 국민안전처 신설로 소방관 증원이 예정된 만큼 선발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단기 학원 조동훈 강사는 “소방직 공무원은 올해 1500여명에서 내년에는 3000명 이상을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며 “2015년은 소방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놓쳐선 안 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조 강사는 “내년도 필기 시험이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다고 2016년 시험을 대비하겠다는 마음은 버려야 한다”며 “지금부터 기본 강의를 들으며 집중적으로 공부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수험생들은 월간 계획표와 주간 학습일지 등을 통해 학습량과 진도를 확인하면서 4월 18일로 예정된 필기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필기시험뿐 아니라 체력 및 적성검사에 대비해 휴식 시간 틈틈이 체력을 기르는 운동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올해 모두 세 차례 실시되는 순경 시험의 경우 ‘이번이 마지막 시험’이라는 생각으로 매번 시험에 임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대구지방경찰청 수석합격자 박계훈(31)씨는 1년 6개월 동안의 수험생활을 마무리하고 지금은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박씨는 수험생활 초반 학원과 도서관, 집만을 오가며 하루 10시간 이상씩 공부하면서 기본기를 확실하게 다졌다. 국사와 형법 과목은 동영상 강의를 반복해 들었고, 형사소송법과 경찰학개론은 출제빈도가 높은 순서대로 암기했다. 박씨는 “절대 실수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여유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며 “매번 시험을 치를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 시험이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수험생들이 부담을 가질 수 있는 체력검사에 대해서는 “필기시험 전후로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 크게 다치는 수험생도 있다”며 “필기시험을 대비하는 기간에 지속적인 체력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력 검정 때 도핑테스트(약물검사)를 받는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경단기 학원 김중근 원장은 “지난 시험의 난이도를 분석하면 공통과목인 영어와 국사는 평이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고, 경찰실무에 필요한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과목은 다소 어려웠다”며 “2015년은 올해 1차 시험보다 공통과목은 쉽게 법률과목은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순경 공채 선발 인원 증가에 따라 일반행정직 공무원 수험생들이 대거 경찰시험에 응시해 합격선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사무처는 입법고시(5급)의 경우 일반행정, 재경, 법제직렬을 선발하고, 9급은 속기직, 사서직, 경위직, 전산직 등의 직렬을 뽑는다. 올해는 입법고시 합격자가 22명, 9급 합격자가 23명이었다. 소수인원을 선발하는 데다 9급의 경우 직렬별 시험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공통과목 위주로 우선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금동흠 공단기 강사 등은 “국회사무처 9급 영어는 국가직, 지방직 9급 출제 유형과 전체적인 방향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국어 과목은 다른 공무원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다”며 “헌법 과목은 7급 공무원시험보다는 쉽게 출제되지만 매년 국회법에서 많은 문제가 나오고, 한국사는 기존 7·9급 공무원시험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입법고시의 경우 1차 시험은 국가직 5급 공무원시험과 같은 공직적격성시험(PSAT)이고, 합격자에 한해 직렬별로 필수 4과목, 선택 1과목으로 구성된 2차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국가직 공무원 직렬 가운데 하나인 검찰직(7·9급)과 법원 공무원은 올해 선발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가 지난달 판사 370명, 검사 350명을 5년간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판검사정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 때문이다. 9급 시험 과목으로는 국어, 한국사, 영어 등 필수 과목과 형법, 형사소송법,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가운데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7급은 선택과목 없이 국어, 영어, 한국사, 헌법, 형법, 형사소송법, 행정법 등 7과목을 치러야 한다. 법원행정처가 주관하는 법원직 공무원(9급) 시험은 올해 3월에 실시된 만큼 내년에도 일정에 큰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올해와 비슷한 일정이라면 시험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백광훈 강사는 “법원직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은 지금부터 문제풀이를 중점적으로 해야 한다”며 “순발력과 실전적응력을 기르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 강사는 “한 문항에 1분 이상 걸려서는 문제를 모두 풀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시간 관리법을 익히고, 과목별 난이도와 개인 역량에 따라 과목당 시간 배분을 달리하는 연습도 필요하다”며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풀이를 반복하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정은우와 열애 인정 박한별, 또다시 고무신 신는다 ‘정은우 내년 무조건 입대’

    정은우와 열애 인정 박한별, 또다시 고무신 신는다 ‘정은우 내년 무조건 입대’

    배우 박한별(30)과 정은우(28·정동진)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정은우가 내년 하반기 입대를 계획중이다. 24일 연예매체 더팩트는 정은우와 박한별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길거리와 차 안에서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한 관계자는 “박한별과 정은우는 함께 작품 ‘잘키운 딸 하나’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가 자연스레 한 달전부터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한별의 연인 정은우는 내년 하반기 입대를 계획 중이다. 2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정은우는 내년 하반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정은우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본래 지난해 입대를 위해 스케줄 조정까지 마쳤는데, 촬영 중 다리 신경에 부상을 입은 것이 문제가 돼 재검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금 몸 상태라면 현역 입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정은우의 신체검사는 내년 9월로 예정됐다”며 “입대는 내년을 넘기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맷 켐프, 고관절 관절염 발견…불투명해진 파드리스行

    맷 켐프, 고관절 관절염 발견…불투명해진 파드리스行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외야수 맷 켐프(30)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행(行)이 불투명해졌다. 파드리스는 다저스와의 트레이드 합의 후 벌인 신체검사에서 켐프의 양쪽 고관절에 관절염이 발견돼 계약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간지 USA 투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켐프의 증상이 심각한 상황이며, 이 때문에 아직 트레이드 성사가 공식 발표되지 않은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다저스는 외야수 켐프와 포수 팀 페더로위츠(27)를 내주고 포수 야스매니 그란달(26)과 투수 유망주 조 윌랜드(24)·작 에플린(20)을 받아왔다. 다저스는 아울러 켐프의 잔여 5년 총연봉 1억700만 달러 가운데 3100만 달러를 대신 지급하기로 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다저스-파드리스 간 트레이드 계약이 취소된다면 다저스로서는 그야말로 ‘진퇴양난’이다. 외야수 정리·연봉 절감·포수 확충 등 3박자가 원점으로 돌아간다. 특히 다저스 입장에서는 이미 마음이 떠난 켐프를 받아들이기도, 그렇다고 건강상 문제가 발견된 상황에서 켐프를 다른 팀으로 다시 트레이드 하기도 어려운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게다가 다저스가 에플린과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격수 지미 롤린스와 맞트레이드도 무산될 수밖에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SPN “다저스-샌디에이고, 켐프 포함 2대2 트레이드 최종합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맷 켐프(30) 트레이드가 결국 성사됐다는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켐프의 트레이드에 최종 합의했다고 19일(한국시간) 전했다. 다저스가 켐프를 샌디에이고로 보낸다는 현지 보도는 지난 11일 처음 나왔지만 이후 일주일이 넘도록 양 구단의 공식 발표가 없어 트레이드 성사 여부에 대한 의문이 쏟아졌다. 의혹 수위가 높아지던 가운데 이날 오전 미국 일간 USA투데이가 신체검사에서 켐프의 양쪽 고관절에 관절염이 발견돼 파드리스가 계약 취소를 검토 중이라는 내용을 전하면서 사태는 더욱 짙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다저스의 내년 시즌 구상이 자칫 몽땅 틀어질 가능성마저 제기됐지만 ESPN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레이드는 처음 보도된 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못박았다. 매체는 “다저스는 켐프의 의료 정보가 공개된 사실에 분개했고,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추가 보상을 요구했지만 다저스가 거절했다”면서 두 팀이 결국 합의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드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다저스는 켐프와 포수 팀 페더로위츠를 샌디에이고에 보내고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을 비롯해 투수 유망주 조 위랜드와 잭 에플린을 받아온다. 켐프의 잔여 5년 연봉 총액 1억700만 달러 가운데 3100만 달러(약 341억원)도 다저스가 부담할 몫이다. 다저스는 동시에 에플린과 또 다른 투수 유망주 톰 윈들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주고 유격수 지미 롤린스를 데려오는 계획도 마련해뒀다. 켐프는 2011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였지만 2012년 4월부터 줄곧 부상에 시달렸다. 어깨, 오른쪽 발목, 햄스트링 부상이 이어졌다. 올 시즌엔 올스타전 이후 17홈런과 54타점을 기록했고 이 기간 메이저리그 장타율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후반기를 보냈다. 팀의 공격을 주도한 켐프였지만 다저스는 포화 상태에 이른 외야진 정리와 수비 강화를 위해 켐프를 정리하는 강수를 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인·폭행 은폐…군대 폭력 진실게임] 깨어난 식물인간 이병 “폭행당했다”… 軍 “선천성 질환 뇌출혈로 쓰러진 것”

    육군은 군 복무 중 뇌출혈로 쓰러져 식물인간이 된 지 1년 7개월 만에 의식을 되찾은 구모(22·당시 이병)씨 사건을 재수사한 결과 선천성 질환인 뇌동정맥 기형 출혈이 원인이라고 결론지었다. 집단 폭행 등 외부의 충격 때문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 당시 축소·은폐 등으로 신뢰를 잃은 군이 입영 체계의 한계를 보여줬고 졸속 수사 아니냐는 의혹은 여전히 남는다. 육군 중앙수사단 관계자는 17일 “구타 피해를 주장한 구씨의 의식이 돌아오면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지난 한 달 동안 군과 민간 의료진 등을 포함해 재수사를 진행한 결과 외상이 없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육군은 각종 의료기록과 상흔 사진을 분당 서울대병원 등에 자문한 결과에서도 뇌출혈은 선천성 질환인 뇌동정맥 기형 출혈이 원인이고 문제의 상흔은 입원 후 발생한 욕창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씨가 폭행 가해자로 지목한 당시 선임병 3명에 대해서 국립과학수사원의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은 폭행을 한 적이 없다는 ‘진실’로 나타났고 1명은 ‘거짓’으로 나타났다. 이 관계자는 “거짓 반응자에 대한 최면검사와 재수사를 실시해 보니 이 사람은 동기생이 구씨에게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면서 손가락으로 이마에 ‘딱밤’을 때리는 것을 목격한 상황이 생각나 검사할 때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육군은 해당 동기생은 구씨에 대해 딱밤을 때린 적이 없다고 부인했고 목격자들도 당시 가위바위보 게임에 구씨가 참여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미 전역해 민간인이 된 선임병들에 대한 조사가 철저히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문은 남는다. 군의 설명이 사실이라도 구씨의 군 입대 당시 질병을 밝혀내 조치하지 못한 점은 군 입영 체계의 한계를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군 관계자는 “뇌동정맥 기형은 매우 극소수의 인원에게 발병하는 것”이라면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이를 발견하려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까지 해야 하는데 여의치 않다”고 해명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행정심판제도 30년(하)] 20년 만에 진실 밝힌 행정심판 위법·부당한 처분 바로 잡는다

    [행정심판제도 30년(하)] 20년 만에 진실 밝힌 행정심판 위법·부당한 처분 바로 잡는다

    # 지난해 2월 회사 도산으로 임금을 받을 수 없는 신세가 된 A씨. 앞길이 막막하기만 했다. 그러던 와중에 사업주가 파산선고 등으로 임금을 지급할 수 없는 경우 국가에서 대신 마지막 3개월치 임금과 3년간 퇴직금 등을 지급해 주는 체당금 제도를 알게 됐다. A씨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체당금을 신청했지만 예상보다 적은 액수를 지급받았다. 노동청이 정기적으로 지급된 성과급을 임금에서 빼고 체당금 액수를 산정했기 때문이다. A씨를 비롯한 회사동료 50명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노동청의 처분이 부당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행심위는 “정기 지급된 성과급을 임금에서 제외하고 체당금을 산정한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성과급을 포함한 임금으로 다시 계산한 체당금을 받을 수 있었다. 행정기관의 잘못된 처분에 대해 이의를 접수하는 행심위에는 정보공개에 응하지 않는 공공기관, 고용노동부의 체당금 산정 등 다양한 사건에 대한 청구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심리한 일반사건(보훈사건, 운전면허사건 제외)을 분야별로 보면 체당금·근로자 훈련비용 반환 등 노동 분야 931건, 의료급여비용 감액·의사자격 정지 등 의료 분야 646건, 정보공개청구 거부 등 정보공개 분야 446건, 재개발 이주민 대책 등 건설 분야 228건이다. 이 밖에도 학교폭력 가해자 처벌수위에 대한 지역위원회 재심 결정 등 교육 분야가 180건, 귀화허가 및 체류자격변경 거부처분 등 법무 분야가 128건, 징병신체검사·병역감면 등 병무 분야가 62건, 각종 자격증 시험 불합격처분 취소청구,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청구 등 기타 1042건으로 집계됐다. 업무 중 목숨을 잃은 경찰이나 소방관, 군인에 대한 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등록거부 관련 사건(보훈사건)을 비롯해 불합리한 처분을 바로잡고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특히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거부와 관련해서는 행정심판을 통해 36.8%인 164건의 처분에 위법·부당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예컨대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사망자의 도로 운행기록을 담은 폐쇄회로(CC)TV 공개를 거부했던 경찰은 유족들에게 해당 동영상을 제공했다. ‘업무의 공정한 수행에 지장을 초래한다’며 시민단체의 시정 주요정책 모니터링 결과보고서 공개 요구에 불응했던 지방자치단체도 행정심판을 거쳐 태도를 바꿨다. 관행을 내세워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정보공개를 꺼렸던 공공기관의 행정처분을 고친 것이다.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20년이나 지나서야 바로잡고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경우도 있다. 1990년 4월 일반전초(GOP) 경계근무 중 자해 사망한 홍모(당시 23세)씨의 어머니 윤모씨는 2012년 국가보훈처 수원보훈지청에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다. 그러나 보훈처는 “불가피한 사유 없이 고충 해결 노력을 게을리한 스스로의 과실이 경합돼 사망했다”며 국가유공자 등록을 거부했다. 윤씨는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대 내 구타·가혹행위에 따른 자살로 확신했다. 22년이 지난 일이지만 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등록 거부로 윤씨는 실의에 빠졌다. 그러다 윤씨는 지난해 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제기해 마침내 ‘국가유공자 등록 거부처분은 위법·부당하다’는 결론을 받을 수 있었다. 윤씨뿐 아니라 소방관, 군인, 경찰관 등과 연관된 보훈사건 74건(지난해 기준)이 인용되면서 보훈처의 등록 거부처분 결과를 뒤집고 억울한 사건을 바로잡았다. 이처럼 행정심판을 통해 부당한 조치를 바로잡을 수 있지만 심판기관들이 중앙부처, 시·도 등에 분산돼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어느 기관에 호소할지 헷갈린다. 행심위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행정심판 포털(www.simpan.go.kr)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행심위 등 6개 위원회에 대한 온라인 행정심판 시스템을 구축하고 행정심판 포털을 통해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황해봉 권익위 행정심판국장은 “더 많은 심판기관들을 온라인 시스템 통합 구축에 참여시켜 보다 쉽게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자다 숨진 김 과장, 용의자는 ‘수면무호흡’

    자다 숨진 김 과장, 용의자는 ‘수면무호흡’

    지난 7일 군부대에서 잠을 자던 육군 일병이 갑자기 숨을 거두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에서는 부검 결과 직접 사망 원인을 급성 심장마비로 추정했다. 그런데 사고 초기 거론된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가 수면무호흡증이었다. 사망한 일병이 평소보다 심하게 코를 골아 잠이 깼는데 갑자기 코 고는 소리가 끊어졌다는 동기들의 진술 때문이었다. 현재 군 입대를 위한 신체검사에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명시나 주의 사항이 없는 실정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다가 숨이 멈추거나 호흡량이 줄어드는 질환을 말한다. 통상 10초 이상 숨을 멈추거나 줄어드는 현상이 평균 한 시간에 다섯 번 이상 나타나는 것을 수면무호흡증으로 정의한다. 수면무호흡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코에서 후두에 이르는 공간이 막히면서 생긴다. 증상이 수면 중에 일어나는 만큼 환자 스스로 인지하지 못해 치료를 받지 않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다. 대부분 숨을 쉬려고 노력은 하는데 자면서 숨을 멈췄다가 한꺼번에 몰아쉬거나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잠에서 깬 적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코골이나 코막힘, 주간 기면증, 두통, 기억상실, 성격 변화, 우울증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수면 중 무호흡증이 발생하면 자주 잠에서 깨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게다가 약을 먹어도 혈압조절이 잘 되지 않는 부작용을 유발한다.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 몸의 교감신경계가 흥분하는데, 이것이 혈관이나 심장에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은 미국 활성산소학회지 9월호에 기고한 논문에서 수면무호흡증이 세포 노화를 촉진하고 심혈관계 합병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연구는 환자 혈액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수면 중 무호흡이 발생하면 활성산소 항상성에 장애를 일으켜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 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혈액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감소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수면 중에 심하게 잠꼬대를 하거나 발길질을 하는 등의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치매나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연구팀은 노인성 잠꼬대로 내원한 환자 96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가운데 64.6%인 62명이 치료를 안 할 경우 파킨슨병이나 치매로 발전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인 렘수면 행동장애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 렘수면 행동장애 환자 62명 가운데 75.8%인 47명는 렘수면 시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수면무호흡증의 발생 가능성은 비만이나 과체중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배나 높다. 비만이 심해질수록 수면무호흡증도 중증이 된다는 게 정설이다. 또 여성보다 남성이 수면무호흡증 가능성이 높다.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여성이라도 폐경기 이후 수면무호흡증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양압기다. 코를 통해 일정한 공기 압력을 주어 윗숨길(상기도)이 막히지 않도록 도와준다. 권투 경기에서 선수들이 쓰는 마우스피스처럼 구강 안에 착용하는 장치는 아래턱을 앞으로 당겨 혀 뒤쪽 기도를 넓혀 준다. 청각장애인이 보청기를 사용하듯 양압기나 구강 내 장치 역시 수면무호흡증이 나아지지 않는 한 평생 착용해야 한다. 코 수술이나 편도절제술 등의 방법도 있다.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는 먼저 레이저 수술로 수면무호흡증을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을 들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나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선 레이저를 사용한 수술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수면무호흡증만으로 자다가 급사할 수 있다는 것도 잘못된 상식이다. 중증의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이 있고 수면제를 과다 복용했거나 심한 과음으로 무호흡 현상이 가중되면 자다가 급사할 수도 있지만 아무 문제가 없는 환자가 급사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방법으로는 생활 습관 개선과 체중 조절이 우선이다. 증세가 가벼운 수면무호흡증은 체중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큰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술과 담배는 코와 목 주위의 근육을 처지게 하고 느리고 얕은 호흡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수면제나 신경안정제도 코 고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처방을 통해 복용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어른들한테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소아 중에서도 7.5% 정도는 습관성으로 코를 골고 이 가운데 1~4%는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일주일에 사흘 이상 코를 골거나 항상 숨소리가 거칠면서 입으로 숨을 쉬고 잠을 잘 때 심하게 뒤척이거나 야뇨증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소아는 주의력 결핍이나 성장 장애, 학업수행능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아 수면무호흡증이 일어나는 주요 원인으로는 편도와 코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이 꼽힌다. 치료법으로는 편도와 코편도 절제술이 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는 절제술을 4세 전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장한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생기는 합병증이나 얼굴 성장 장애 등은 소아의 정상적인 성장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크기가 작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 아니다. 수술을 한 다음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알레르기 비염이 아닌지 진단해 보는 게 필요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남과 다른 선택…“꿈을 위하여” 아름다운 도전] 바다캠프 등 대외활동 열심… 海士 합격

    [남과 다른 선택…“꿈을 위하여” 아름다운 도전] 바다캠프 등 대외활동 열심… 海士 합격

    각 군 사관학교가 2015년도 신입생 최종 합격자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입시에서는 수능시험 성적과 무관하게 군 지휘관으로서 잠재 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처음 실시한 해군사관학교의 특별전형이 화제가 됐다. 해군사관학교는 평균 23.1대1의 경쟁률을 거쳐 73기 신입생 170명(남 153명, 여 1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해사는 올해 처음으로 특별전형제도를 도입해 전체 모집 정원의 10%인 17명을 선발했다. 이는 일반 대학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학교장 추천전형과 유사한 제도다. 고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차 학과시험과 서류평가를 통과한 인원 중에서 2차 시험(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 성적과 잠재 역량 평가 결과를 종합해 수능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선발한다. 특별전형 합격자 가운데 신지인(18)양은 지난해 해사에서 개최한 ‘바다로 캠프’에 참가해 병영 생활과 해양 스포츠 등을 직접 체험한 뒤 학업과 대외 활동을 병행해 왔다. 서울 개포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신양은 교내 토론대회 은상 수상 경력 등 토론 능력과 학급 회장 경험, ‘체육 교과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운동 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신양은 “특별전형 덕분에 바다를 지키고자 하는 강인한 의지와 꿈을 잘 드러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육군사관학교는 평균 18.6대1의 경쟁률을 거쳐 75기 신입생 310명(남 280명, 여 30명)을 선발했다. 공군사관학교도 25.6대1의 경쟁을 뚫은 67기 신입생 175명(남 157명, 여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군 당국은 다른 대학들과의 복수 지원 등을 고려해 각 사관학교 수석 합격자들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합격자들은 내년 1월부터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월부터 정식 사관생도로 첫발을 내딛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2015 대입정시] 아주대학교

    [2015 대입정시] 아주대학교

    아주대는 가군 516명, 나군 119명, 다군 294명 등 모두 929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A, 수학 B, 과탐, 인문계열은 국어 B, 수학 A, 사탐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단, 자연계열에 속해 있는 미디어학과(미디어콘텐츠 전공, 소셜미디어 전공), 간호학과의 경우 모집인원의 절반씩을 각각 자연계열과 인문계열에서 분할 모집하는데 국어 B, 수학 A, 사탐 응시자만 지원 대상이 된다. 모든 전형이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다군 의학과에서는 2단계 면접이 폐지돼 불확실성이 줄었다. 공군 계약학과인 국방디지털융합학과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단, 국방디지털융합학과의 경우 면접, 신체검사, 체력검정, 신원조사 등 공군본부 주관항목들은 공군에서 적격성 여부를 심사해 한 개 항목이라도 부적격 판정을 받게 되면 예비순위를 부여하지 않고 불합격 처리한다. 각 계열 및 전공별로 수능 과목별 반영비율이 다르다. 산업공학과, 화학공학과, 응용화학생명공학과, 소프트웨어보안 전공,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미디어콘텐츠 전공, 물리학과, 경영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심리학과 중 자연계열 수능 백분위 평균 8%, 인문계열 6% 이내의 경우 각각 다산인재장학과 아주글로벌리더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의 모집요강을 참고. 031)219-3981, iajou.ac.kr
  • [2015 대입정시] 단국대학교

    [2015 대입정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모두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죽전캠퍼스는 전체정원의 48.5%인 1159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정원내 선발인원은 1132명으로, 수능위주로 가군에서 265명, 나군에서 343명, 다군에서 255명과 실기위주 269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 영화(이론·연출·스태프), 연극(연출·스태프),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5명), 패션산업디자인과(3명)는 수능 100%로 선발하고, 체육교육과는 수능 70%와 실기 3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제학부(국제경영학전공)와 특수교육대상자(정원 외)에만 적용된다. 가군에서 선발하는 국제학부(국제경영학전공)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중 영어 포함 2개 영역 합이 3등급 이내면 지원할 수 있다. 천안캠퍼스는 전체정원의 62.5%인 1530명을 정시에서 선발하며, 정원내 선발인원은 1526명이다. 수능위주 일반학생 가군에서 337명, 나군에서 626명, 다군에서 362명과 실기위주 201명을 선발한다. 생활음악과는 가군에서 1단계 실기 100%로 5∼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10%에 실기 9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해병대군사학과는 가군에서 1단계 수능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70%와 실기 30%, 인성검사, 신원조회, 신체검사, 면접 등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031)8005-2550~3, ipsi.dankook.ac.kr
  • 정신질환 병역 면제 기준 완화…치료 최저 1년 →6개월로 추진

    국방부는 7일 “정신질환이 있는 이들의 현역 입대를 차단하기 위해 정신질환 병역면제 판정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신질환 병역면제 판정기준 완화’를 위해 ‘장병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입법예고 중에 있다. 입법예고 내용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징병 신체검사 때 적용하는 정신질환 병역면제 판정기준 가운데 ‘치료 경력’ 최소조건을 1년에서 6개월로 완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징병 신체검사규칙에는 정신과 질환에 대한 병역면제 판정기준을 ‘치료 경력 최저 1년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징병 검사 전에 6개월 동안 정신과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 병역이 면제된다. 이는 정신과 질병으로 인한 군 미적응자의 수를 줄여 궁극적으로 군내 사건·사고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특히 올해 GOP 총기 난사 사건이나 윤 일병 구타 사망 사건 등 군대 내 가혹 행위의 중심에 관심병사가 있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군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면서 각종 사건·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군병원 정신과 진료 건수는 3만 8381건으로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입영 추억 안녕”… 의정부 306보충대대 31일 해체

    경기 지역 부대 병사들의 입영 당시 추억이 서린 의정부 306보충대대가 올해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부대 창설 63년 만이다. 육군은 의정부 306보충대대를 이달 31일부로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경기 지역으로 입영하는 장정들은 보충대대를 거치지 않고 각 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하게 된다. 그동안 매년 10만여명의 입영 장정이 306보충대대에 입소해 4일 동안 피복을 지급받고 신체검사 등을 한 뒤 경기 지역의 각 사단 신병교육대대로 배치돼 왔다. 새해 처음으로 경기 지역으로 입영하는 장정들은 이달 8일부터 입영 통지서를 받게 된다. 육군 관계자는 “306보충대대 해체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른 부대 통폐합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과거와 달리 교통이 발달하고 개인 승용차 보유 대수가 증가해 보충대대의 효용성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보충대대는 6·25전쟁 당시인 1952년 지역별로 창설됐다. 전쟁 후에는 사단별로 입영 장정을 관리하기 위해 경기 지역의 306보충대대와 강원 지역의 102보충대대 두 곳만 존속시켜 왔다. 춘천의 102보충대대는 도로망과 교통 불편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해 경기 지역 사단 직접입영제도의 결과를 확인한 뒤 해체 여부와 시기를 검토할 계획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이유없이 우울하고 피곤하다면 자율신경 체크를

    이유없이 우울하고 피곤하다면 자율신경 체크를

    우울증을 앓고 있는 주부 신모(61)씨는 얼마 전 주변 사람과 크게 다투고 나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이 생겨 입원까지 했다. 소화가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조금만 무리해도 극심한 피로가 와 밖에 나가는 게 두렵고, 초가을에도 발토시를 껴야 할 정도로 손발이 찬 증상이 계속됐다. 최근에는 수면제를 먹었는데도 좀처럼 잠들지 못해 거실을 서성이다 갑자기 과호흡 증상이 발행해 응급실 신세를 지기도 했다.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데도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든데 주변 사람들은 “곧 괜찮아질 거야”라고만 말했다. 신씨는 자신을 꾀병환자로 치부하는 것 같아 억울하고 주변인들이 원망스럽기까지 하다. 신씨의 증상은 만성스트레스를 받는 많은 사람이 겪는 증상이다. 꼭 우울증이 있는 게 아니더라도 스트레스가 오랜 기간 심하게 지속돼 신체리듬이 흐트러지면 마음의 병이 몸으로 나타난다. 의사들은 이런 현상을 통칭해 ‘자율신경실조증’이라고 부른다. 단순히 ‘신체질환’이나 ‘정신질환’으로 구분 짓기 어려운 일종의 ‘심신증’(心身症)이다. 스트레스가 그다지 심하지 않을 때는 몸 상태가 조금 안 좋더라도 자가 치유력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만성 스트레스로 정신적·육체적 피로가 축적되면 우리 몸의 항상성 유지 기능이 깨지면서 온갖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자율신경을 구성하는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조화를 이루지 않아 신체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교감신경은 우리가 활발하게 움직일 때 심장박동과 혈압을 높여 신체 기능을 촉진한다. 반대로 부교감 신경은 일상적인 신체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몸을 안정시킨다. 예를 들어 화를 내거나 갑자기 놀라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교감신경이 극도로 흥분, 호흡이 가빠지면서 정신활동과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동시에 부교감 신경의 활동은 억제돼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어려워진다. 위기 상황이 끝나면 이 두 가지 신경은 다시 균형을 이뤄 몸을 평온한 상태로 만든다. 하지만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아 순조롭게 작동하던 자율신경의 리듬이 깨지면 교감신경이 끊임없이 긴장상태에 놓여 불안감과 긴장, 흥분이 지속되거나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모두 억제돼 우울해지고 몸이 무겁게 가라앉는다. 자율신경은 몸 구석구석까지 뻗어 있어 어느 한 부분에 이상이 생기면 전혀 관련없어 보이는 다른 신체기관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신씨의 경우 머리 무거움, 나른함, 현기증, 귀울림(이명), 만성위염과 식욕부진, 눈의 피로, 손발 차가움과 가슴 답답함, 불면증 등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을 갖고 있다. 검사를 해도 증상이 잡히지 않으니 의사도 판별하기 어렵다. 우울증처럼 자율신경실조증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가득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지인 교수는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겁이 많아 자주 불안감을 느끼고 화를 자주 억누르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화를 폭발시키는 다혈질 사람에게서도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자율신경실조증이 있는 환자에게서 생길 수 있는 또 다른 문제가 건강염려증이다.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하지만 자신은 굉장히 힘들다 보니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본인의 문제를 호소하고 이해받으려고 한다. 차라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명확한 신체증상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안심한다. 모순된 이야기지만 환자로서는 검사상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말보다 어디에 이런 이상이 생겼다는 말이 듣고 싶은 것이다. 좀 더 심한 사람들은 병에 집착해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재검사를 요구하고, 의사가 신체검사상 이상이 없다고 말해줘도 신체 이상에 대한 염려와 집착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렇게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진료를 받으면 비슷한 약품을 끊임없이 복용하게 돼 약물 부작용으로 이어지게 된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세창 교수는 “여러 진료과와 병원을 찾아다니며 갖가지 검사를 반복하느라 환자는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어느 병원에서도 병을 정확히 찾아내지 못한다는 실망과 낙담으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병원으로부터 건강염려증 진단까지 받은 사람은 지난해 4144명에 불과하지만, 정신적 질환으로 보기 어려운 수준의 가벼운 건강염려증은 일반인의 1~5%가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병원을 찾는 전체 환자의 15%가 건강염려증으로 진단된 경우도 있었다. 마음에서 비롯된 몸의 이상신호를 치유하려면 원인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우울증이 배후에 숨어 있는 경우는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복용해 질환을 치료해야만 신체 증상이 사라진다. 강지인 교수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가 치매를 유발한다고 믿어 스스로 약을 조절하는 환자가 많은데, 약을 끊어 다시 안 좋아지면 스트레스가 커져 ‘코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오히려 기억력이 손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약을 복용해 가슴 두근거림과 같은 증상이 잦아들어야 강한 불안감에 끙끙 앓는 성격도 변화할 수 있다. 만성 스트레스가 원인이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를 한다. 무엇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타민B1이 많이 든 메밀이나 현미, 콩류 등을 자주 챙겨 먹는 것도 좋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신경과민,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를 예방하고 스트레스 저항력을 키워주는 비타민C도 꼭 챙겨 먹어야 할 영양소다. 비타민C 섭취량이 부족하면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을 만드는 부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견디는 저항력도 약해진다. 칼슘은 흥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몸에 칼슘이 충분히 저장돼 있으면 스트레스를 대하는 방식도 훨씬 유연해진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열린세상] 병영사고 해결, 조직적 관점이 필요하다/윤지원 평택대 외교안보전공 교수·평택대 남북문제연구소장

    [열린세상] 병영사고 해결, 조직적 관점이 필요하다/윤지원 평택대 외교안보전공 교수·평택대 남북문제연구소장

    윤 일병 폭행치사 사건으로 군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불안이 폭발하고 있다. 지난 6월 발생한 22사단 총기사고의 충격이 채 사라지기도 전이다. 그 이후에도 크고 작은 병영 폭행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군에서 여러 가지 대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실효성에 대한 기대는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 군에 대한 신뢰를 전제로 한다면, 병영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의식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군에서 제시하는 대책들은 기본적으로 ‘문제병사’에 집중하고 있다. 문제병사가 군생활 부적응자든 폭행사병이든 문제적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문제병사를 찾아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일이다. 방법도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이어야 한다. 병역 신체검사 과정에서부터 신병훈련소, 자대복무 과정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조치를 제시해야 한다. 부모가 이혼했다고 문제아로 간주하는 식의 우스운 일도 사라져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개인적 차원의 탐색으로 병영사고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사고는 기본적으로 인간들 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일이다. 인간은 상황에 따라 선한 사마리아인이 될 수도 있고 악랄한 베니스의 상인이 될 수도 있다. 윤 일병 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폭행에 가담한 병사들이 다 문제적 개인들은 아니다. 이들이 야만적 폭행에 가담한 것은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조직적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에서는 정상적인 사람도 ‘폭력의 공범자’로 전락하게 마련이다. 조직의 관점에서 보면 문제병사는 없고 단지 문제조직, 혹은 문제부대가 있을 따름이다. 조직의 아이러니는 조직이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구성원들의 인간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조직은 문제적 개인을 적절히 관리하고 조직 목적에 기여하게 만든다. 군을 비롯한 대부분의 집단은 특수한 목적을 갖고 있다. 그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목적을 잘 달성하기 위해서 부대원들 간의 인간적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 많은 전문가들은 조직능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리더십’과 ‘소통’(communication)을 꼽고 있다. 리더는 조직 분위기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문제집단의 대부분은 불량 리더를 갖고 있다. 그런 리더들은 조직 구성원들의 관계에 무관심하다. 소통하려 하지 않고 지시하기만 한다.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무엇이 문제인지 인식하지 못한다. 사실 훌륭한 리더는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다. 리더십의 결정적 요소는 바로 소통 능력이기 때문이다. 병영문화의 문제를 병사 개인에서 부대조직으로 관점을 옮길 경우, 우리는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하나는 초급지휘관의 리더십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책임감이 넘치고 소통 능력이 뛰어난 리더 없이 조직의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다. 이 점에 대해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훌륭한 젊은이가 지원할 수 있도록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병사들의 월급을 1만원 올려주는 것보다 초급 지휘관들의 월급을 100만원 더 올려주는 것이 병사를 위해서나 군을 위해서나 더욱 가치 있는 일이다. 자기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복종하라고 강요하는 것보다 불합리한 것은 없다. 다른 하나는 문제조직을 탐색해내는 일이다. 모든 문제병사가 사고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문제조직과 문제병사가 만날 때 사고는 발생한다. 이 불행한 만남을 피할 수 있는 조직과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병영폭력이 군 전체의 문화라 할 수 없다. 어떻게 보면 매우 특별한 집단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문제조직을 찾아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각급 병영조직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토대를 상황별 대처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병에 좋은 약이 없듯이, 범용 조치에 만족할 수 없다. 조직별 상황에 맞는 처방을 내놓는 것이 중요하다.
  • 최태원 회장 둘째딸 민정씨 해군 사관후보생 합격 눈앞

    최태원 회장 둘째딸 민정씨 해군 사관후보생 합격 눈앞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딸 민정(23)씨가 해군 사관후보생 모집에 지원했다고 SK그룹이 25일 밝혔다. 재벌가 여성이 군 장교에 지원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SK그룹과 국방부에 따르면 민정씨는 올 4월 117기 해군 사관후보생 모집에 지원했다. 지난달 면접과 신체검사를 마쳤으며 이달 29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보통 군 장교 시험에서 면접까지 치렀으면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는 한 합격자 명단에 오른다. 민정씨는 가장 힘든 보직인 함정승선 장교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씨는 중국 베이징대에 다니면서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거의 받지 않고 한국 학생 대상의 입시학원 강사나 레스토랑,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활비를 벌고 장학금으로 학비를 충당했을 정도로 자립심이 뛰어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혜리 몸무게-김소연 몸무게, 프로필과 비교하니 ‘40kg대는 없다’ 충격

    혜리 몸무게-김소연 몸무게, 프로필과 비교하니 ‘40kg대는 없다’ 충격

    ‘혜리 몸무게 김소연 몸무게’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이 멤버들의 몸무게를 가차 없이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여군특집으로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가수 지나,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했다. 이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한 멤버들은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후 기초 신체검사를 받았다. 혜리는 신체검사를 통해 키 166cm, 몸무게 51kg라는 결과를 받았다. 혜리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키는 167cm이고 몸무게는 47kg이다. 혜리는 “마이크 무게 때문에 2kg을 빼야 한다”고 토로했다. 김소연은 프로필에 키 167cm, 몸무게 45kg이었지만 실제로는 키 164.9cm, 몸무게 51.5kg으로 프로필과 가장 차이가 많이 나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혜리 몸무게 생각보다 많이 나가더라. 키도 생각보다 크더라”, “혜리 몸무게, 마이크가 많이 무거운 것 같다”, “김소연 몸무게, 의외네”, “김소연 몸무게, 여리여리 해서 40kg대인줄 알았는데 인간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혜리 몸무게, 김소연 몸무게)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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