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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대 “국방부 착오로 보충역 대상 137명이 현역 복무”

    김종대 “국방부 착오로 보충역 대상 137명이 현역 복무”

    국방부의 착오로 보충역 처분 대상인 137명이 현역병 판정을 받아 군 복무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종대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 전수 조사 결과 부당하게 현역병 처분을 받은 사람은 현역 75명, 상근예비역 62명 등 총 13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수 조사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A씨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병역 처분을 변경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한 데서 비롯됐다. 158㎝대의 신장을 가진 A씨는 159㎝ 미만이면 무조건 4급 보충역으로 분류하는 새 신체검사 기준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군은 소수점 첫째 자리를 반올림하던 이전 기준을 적용해 그에게 현역병 처분을 내렸다. 권익위가 국방부를 상대로 A씨의 민원에 시정권고를 한 직후 국방부는 전수 조사에 나서 비슷한 사례가 다수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김 의원은 “국방부의 실수로 현역으로 입대하면 안 될 청년들이 무더기로 입대한 심각한 사태”라면서 “국방부가 여러 방면에서 보상책을 마련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난 황소’ 제이크 라모타 타계, 그런 파이터가 그리운 이유

    ‘성난 황소’ 제이크 라모타 타계, 그런 파이터가 그리운 이유

    복싱의 진정한 가치가 사라졌다는 얘기를 듣는 이즈음, 또 한 명의 위대한 복서가 스러졌다. 1980년 아카데미 수상작 ‘성난 황소(Raging Bull)’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열연했던 실제 모델인 전 세계 미들급 챔피언 제이크 라모타가 2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그의 미망인이 “요양시설에서 폐렴 합병증을 앓아온 라모타가 눈을 감았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 등이 전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그가 위대하고 다정하고 감각있으며 위대한 유머 감각을 겸비한 남자였음을 알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1922년 7월 10일 뉴욕 브롱크스의 이탈리아 부모 밑에서 태어난 라모타는 미군에 자원했으나 신체검사에서 낙방한 뒤 복싱을 택해 1941년부터 1954년까지 링에서 83승(30KO) 4무19패의 전적을 쌓고 세계 미들급 챔피언을 지냈다. 많은 복싱 해설자들이 정확한 펀치를 명중시키기 위해 기꺼이 상대에게 잔주먹을 맞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브롱크스의 황소’였고 AP통신의 한 기자는 그가 싸우는 모습을 “전함에서 퍼붓는 포탄알처럼 주먹들을 퍼붓는다”고 묘사할 정도였다. 라모타는 특히 슈거 레이 로빈슨과 여섯 차례 맞붙은 일로 유명하다. 1943년 로빈슨에게 커리어 첫 패배를 당한 뒤 2년 만에 미국 챔피언에 오른 뒤 1949년 프랑스의 마르셀 세르당을 KO로 눕히고 세계 타이틀을 거머쥔 라모타는 1951년 로빈슨과의 3차 방어전에서 13회 TKO로 졌다. 1947년에는 마피아 조직의 협박 때문에 일부러 경기를 져준 사실을 인정해 한동안 출전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눈두덩이 퉁퉁 부어올라도 집요하게 파고드는 라모타의 모습과 그가 1970년에 집필한 회고록은 훗날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성난 황소’를 만드는 데 영감을 줬다. 1954년 은퇴한 뒤 라모타는 드니로와 뉴욕의 한 체육관에서 1년 가까이 스파링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막상 영화를 본 뒤에는 영화화를 허락한 사실을 후회했던 것 같다. “영화를 보고 좀 당황했다. 내가 나쁜 놈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조금 뒤 그게 진실이란 걸 깨달았다. 매사가 그런 식이었다. 지금의 난 아니지만 그때의 난 그런 식이었다.” 드니로는 “챔피언이여, 편히 잠드소서”라고 애도했다고 할리우드 리포터가 전했다. 고인은 은퇴 뒤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순회 공연을 하기도 했다. 1996년 시카고 선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펀치들 때문에 내가 망가진 건 아니었다. 코는 여섯 번 부러졌고, 손도 여섯 차례 다쳤으며, 몇 차레 갈비뼈가 나갔고, 눈 주위를 50바늘이나 뀄지만 내가 정말로 상처받은 곳은 링 밖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군대 안 가려고… 멀쩡한 눈에 ‘키미테’

    병무청 특사경 인력 부족 호소 2014년 병역판정검사에서 현역병 대상으로 분류된 A씨는 눈에 ‘키미테’(멀미 예방 패치)를 붙이는 방법으로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했다. 키미테의 주성분인 스코폴라민이 눈에 들어가면 동공을 확장해 시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A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판결을 받았다. 2015년 병역판정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은 B씨는 의사와 짜고 아무 이상이 없는 무릎에 칼을 댔다. B씨는 무릎 십자인대 재건 수술에 대한 소견서를 제출해 병역을 면제받았지만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일부러 수술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의사 C씨는 올해 병역판정검사에서 2급 판정을 받아 군의관으로 입대해야 했다. C씨는 주변에서 군의관보다는 공중보건의 생활이 더 편하다는 얘기를 듣고 동료 의사에게 통풍을 앓고 있다는 허위 진단서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렇게 해서 C씨는 4급 판정을 받았지만 수차례 동료 의사 명의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은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런 다양한 편법, 불법 등을 동원해 군대에 안 가려고 했던 사례가 최근 5년 동안 227건 적발됐다. 체중을 늘리거나 줄이는 방법부터 몸을 훼손하는 것까지 병역면탈 방법 역시 다양하게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17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병역면탈 적발 현황은 2013년 45명, 2014년 43명, 2015년 47명, 2016년 54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38건이나 적발됐다. 사유별로 살펴보면 고의 체중 증·감량(57건)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정신질환 위장(52건), 고의 문신(52건), 안과질환 위장(22건), 허위 장애 등록(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어깨탈구, 수지절단, 척추질환, 고아위장 등의 사례도 총 40건으로 집계됐다. 서 의원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민들이 병역면탈자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행위는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병무청은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병역면탈 행위를 수사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신체검사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군·경 수사 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을 선발했다. 하지만 현재 본청과 서울·대구지방청의 26명을 제외하고 지방청마다 1명씩 배치돼 있어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서 의원은 “병역면탈을 근절하기 위해 병역처분 기준을 강화하고, 특사경 같은 제도를 도입했음에도 병역면탈 행위는 날로 교묘해지고 지능적인 새로운 유형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단국대학교, 의예과도 DKU인재서 일부 선발

    단국대학교, 의예과도 DKU인재서 일부 선발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65%인 326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1273명)은 지난해 대비 220명, 학생부종합전형(1293명) 선발인원은 90명 늘었다. 실기우수자(342명)도 30명 더 뽑는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60명을 선발한다.학생부종합전형은 DKU인재, 고른기회학생, 사회적배려대상자, 창업인재(죽전), 취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죽전), 특성화고졸재직자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교과성적은 석차등급을 활용해 학년 구분 없이 100% 반영한다. 천안캠퍼스 해병대군사학과는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80%), 실기(20%)와 인성검사, 신체검사, 면접, 신원조회 등을 진행한다. 4년 동안 매년 750만원 수준의 군가산복무지원금과 기숙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정시로만 선발하던 의예과, 치의예과를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DKU인재)에서 일부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의학계열만 제외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부 40%, 논술 60%를 일괄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유정석 죽전캠퍼스 입학처장은 “학생부 1등급과 6등급 학생의 점수 차이는 2점에 불과해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말했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열·건축학과는 120분간 인문사회 통합 3문제, 자연계열은 통합교과 수학 2문제가 출제된다. 관련 문의는 입학처 홈페이지(ipsi.dankook.ac.kr) 또는 전화 (031)8005-2550~3.
  • 경찰채용 3117명… 9월에 웃으려 피서도 안 간다

    경찰채용 3117명… 9월에 웃으려 피서도 안 간다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정책에 따라 오는 9월 2일 치러지는 경찰공무원 2차 시험에서는 기존 1617명에서 2배 정도 늘어난 3117명을 뽑는다. 아직까지 증원 여부가 불투명한 일반행정직, 세무직 등 다른 직렬과 달리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려는 수험생도 생겨나고 있다. 시험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다른 직업을 찾았다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서울신문은 앞으로 두 차례에 걸쳐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경찰공무원 준비생들은 위한 공부법 및 수험생활 초기 유의해야 할 점 등을 살펴본다. 경찰공무원 시험 전문학원인 경단기의 도움을 받아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살펴봤다.23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노량진 학원가에는 고시원이 280여개, 경찰공무원 학원 6개를 포함해 모두 46개 학원이 있다. 노량진에서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만 1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3월 치러진 상반기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은 1491명 선발에 6만 1091명이 지원해 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찰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2015년 18.8대1(1차), 29.3대1(2차), 26.5대1(3차), 2016년 41.9대1(1차), 31대1(2차) 등 떨어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경찰공무원 증원 방침에 따라 신규 수험생들이 몰리면서 경쟁은 좀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9월 2일로 예정된 하반기 경찰공무원 시험을 앞두고 노량진 학원가에는 경찰공무원 추가 선발, 시험 디데이를 카운트하는 공고와 알림 간판이 곳곳에 붙어 있었다. 정부의 경찰공무원 추가 선발로 기존 일반행정직, 세무직 등에서 직렬을 바꾸거나 공부를 병행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일반행정직을 준비하는 황모(24)씨는 “일반행정직을 공부하는 친구들 중에도 경찰공무원을 병행해서 준비하려고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며 “합격이 우선이다 보니 일단 준비를 시작했지만 시험 유형도 약간 다르고, 체력시험까지 준비해야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수험생활 3개월째인 최모(25)씨는 “이번이 합격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단기가 올해 1차 필기시험 합격자(2384명)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년 이상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일수록 영어, 한국사 등 공통과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험생활이 길어졌던 이유로 특히 영어 과목의 초기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 점을 꼽았다. 또 필기시험 이후 이어지는 체력시험은 시험 초기부터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찰공무원 시험은 필기시험, 신체검사, 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신체검사 이후 절차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필기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아야 유리하다. 필기시험은 필수과목인 영어, 한국사 2과목과 선택과목인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7과목 가운데 3과목을 치러야 한다. 모든 과목에 대해 조정 전 점수와 조정점수 중 하나라도 40점 이상을 받게되면 과락은 면한다. 하지만 필기시험(50%), 체력검사(25%), 면접시험(20%), 가산점(5%)별로 비중을 달리해 점수를 더한 뒤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하기 때문에 필기시험에서 고득점은 필수다. 일반합격자의 영어 점수(조정 점수)가 평균 58.1점, 한국사가 55.3점인 점을 감안하면 필수과목 고득점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다. 체력검사는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등 5가지를 측정한다. 각 항목별로 1~10점까지 점수가 매겨진다. 이 때문에 필기시험 합격 뒤 준비를 시작하면 부상 위험은 물론 단시간 내 측정 항목에 대한 기록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10점 만점 기준으로 100m 달리기는 13초 이내, 1000m 달리기는 3분 50초 이내, 윗몸일으키기는 1분에 58개 이상, 좌우악력은 61㎏ 이상, 팔굽혀펴기도 1분에 58개 이상을 해야 한다.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맞을 수는 없기 때문에 자신 있는 항목의 기록은 꾸준히 올리면서 유지할 수 있어야 하고, 부족한 항목은 중간 수준 이상의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합격자들의 평균 체력검사 점수는 40점이기 때문에 40~45점을 목표로 준비해야 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국가직 9급 11~16일 면접시험… 육군, 민간부사관 여군 2기 모집

    # 국가직 9급 11~16일 면접시험 국가직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 시험이 11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진다. 역대 최다 인원인 22만 8368명이 몰린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1차 필기시험에서는 6894명이 합격했다. 면접 장소는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제1, 2전시장이다. 세무직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면접시험을 치른다. 면접 예정자들은 개인별 일정을 확인해 오전 응시생은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오후 응시생은 오전 11시 5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응시표와 신분증, 필기구를 지참해 응시자 대기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면접은 출석 확인 및 면접 요령에 대한 교육, 면접시험 평정표 및 자기기술서 작성을 거쳐 이뤄진다. 5분 발표가 10분 정도 진행되고, 개별 면접이 30분 정도 진행된다. 5분 발표는 기존 20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든 반면, 개별 면접은 기존 20분에서 30분으로 늘었다. # 육군, 민간부사관 여군 2기 모집 육군이 민간부사관 여군 2기에 대한 원서 접수를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모집병과는 보병, 정보, 공병, 통신, 항공, 화학, 병참, 수송, 인사행정, 헌병, 재정, 정훈, 의무, 군종, 병기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자 또는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지원 가능하다. 만 18세 이상 27세 이하로 군인사법 제10조에 따른 임용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다음달 4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되고, 같은 달 19일 필기 및 인성평가가 치러진다. 이어 신체검사, 면접 및 체력검증 이후 오는 12월 8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서인국, 병역 기피 의혹에 “현역 입대 의지 강했다”[공식입장 전문]

    서인국, 병역 기피 의혹에 “현역 입대 의지 강했다”[공식입장 전문]

    배우 서인국이 군 면제 사유를 알고도 방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서인국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부인했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5일 “서인국 군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불거진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한 매체는 서인국이 지난 2015년부터 골연골병변을 사유로 두 차례 입영을 연기했다고 밝히며 미리 치료를 하지 않은 것에 의혹을 제기했다. 소속사 측은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두 차례 입대 연기했으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다. 앞서 서인국은 신체 검사 결과 현역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다.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인국은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사유로 재신체검사를 요한다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실시했으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에 따라 6월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재검사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내린 병명인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5급 병역처분을 받게 됐다. <이하 서인국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서인국 군 관련 기사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립니다. 서인국은 현재 앓고 있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두 차례 입대 연기했으나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에 따라 입소했습니다. 앞서 서인국은 신체 검사 결과 현역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본인의 현역 입대 의지가 워낙 강했고, 이 질병이 군 면제 사유가 될지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재신체검사를 받지 않고 입대했습니다. 서인국은 이 질병으로 군 면제임을 알고도 방치했다거나 더욱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군 문제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젤리피쉬 드림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아인 심경 “넌 침 튀면서 무식한 억지만 늘어놔..” 악플러 겨냥?

    유아인 심경 “넌 침 튀면서 무식한 억지만 늘어놔..” 악플러 겨냥?

    배우 유아인이 군 면제 판정 후 첫 SNS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유아인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은 매일 아침 뜰 것이다(The sun will rise, in every morning)”, “내가 널 지켜줄게. 믿어 날. #서태지 #인터넷전쟁”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군 면제 판정을 받기 전날인 6월 26일 게시물을 올린 후 일주일 만에 올린 게시글로 이와 관련한 심경이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군 면제 판정이 난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기 때문. 특히 두 번째로 올린 서태지의 ‘인터넷 전쟁’ 가사가 눈길을 끈다. ‘인터넷 전쟁’은 2000년 서태지의 6집 ‘울트라맨이야’에 수록된 곡으로 악성 댓글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간접적으로 악플러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유아인은 태양 사진과 함께 “내일의 태양이 뜬다”라며 도약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유아인은 오른쪽 어깨 골육종 악화로 2015년 12월 첫 신체검사 후, 4번의 재검사를 받았다. 지난달 27일 최종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는 인천에서 내려오는 학도의용대입니다”

    “우리는 인천에서 내려오는 학도의용대입니다”

    6·25 한국전쟁 당시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생이었던 이경종(84) 씨는 6·25 전쟁에 자원입대하기 위해 1950년 12월 18일 인천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500㎞를 매일 25㎞씩 20일간 걸어갔다. 1951년 1월 10일 부산육군 제2 훈련소에 도착했으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입대가 불허됐다. 결국 임시로 탈영병의 군번을 부여받아 편법·입대했고 4년 동안 참전한 후 1954년 12월 5일 만기 제대했다. 1996년 7월 15일 이경종 씨는 아들 이규원(인천 소재 치과 원장) 씨의 도움으로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이하 6·25 편찬위)를 창립해 198명의 참전 학생과 참전 스승 1명의 육성을 녹음하고, 흑백 참전 사진과 참전 관련 공문 등을 수집해 인천 중구에 ‘인천학생 6·25 참전관’(오른쪽 사진)을 세웠다. 6·25 편찬위(위원장 이규원)는 부산까지 걸어가 자원입대한 인천 학생 약 2000명과 참전 스승(심선택 소위, 신봉순 대위)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전사한 인천 학생 208명과 스승 1명(심선택 소위·24세 전사)을 추모하기 위해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를 시리즈로 본지에 기고한다. 편집자 주 ■권유상 인터뷰 ●일시 1998년 1월 19일 ●장소 인천 부평외국어고등학교 교장실 ●대담 권유상 이경종(6·25 편찬위원) 이규원(6·25 편찬위원장·이경종 아들)[인천학생·스승 6·25 참전기 1회] ■권유상 인천학도의용대 제3대대장 서울대 사범대학 2학년생1928년 12월 21일: 인천 화수동 출생 1942년: 인천송림국민학교 5회 졸업 1948년: 인천공업중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입학 1950년 9월 20일: 인천학도의용대 제3대대장 취임 1950년 12월 18일: 경남 통영의 국민방위군 제3 수용소를 향해 남하 1951년 1월 10일: 국민방위군 사건을 듣고 최종목적지를 통영 국민방위군 제3 수용소에서 부산의 육군 제2 훈련소로 변경 1951년 1월 15일: 23살의 서울대학교 2학년 학생이어서 육군 중위 장교임관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하고 중학생들과 같이 사병으로 자원입대 1956년 2월 25일: 5년 1개월을 복무하고 만기 제대 #나와 인천학도의용대(仁川學徒義勇隊) 1928년 12월 21일 인천 화수동 147번지에서 태어난 나(권유상)는 인천송림국민학교와 인천공업중학교(현 인천기계공고)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때 6·25 사변이 일어났다. 9·15 인천상륙작전 후 인천지역은 북한 인민군치하에서 학정에 시달리던 우익학생들이 모여서 인천학도의용대를 만들어 활동 중이었고 그 본부는 용동에 있었다. 1950년 9월 20일쯤 인천학도의용대에서 나를 3대대장으로 임명하여 나는 인천주안국민학교를 대대본부로 정하였다. 우리 3대대 구역은 남구, 남동구, 연수구였고 대원은 약 1000명이었다. 우리 3대대의 대대부관은 인천공업중학교 4학년 조태휘였고 1중대장은 인천상업중학교 6학년 권용훈, 2중대장은 인천중학교 6학년 이용구, 3중대장은 고려대학교 2학년 최수보였다. #국민방위군 소위를 따라 통영을 향해서 남하 1950년 11월 중공군의 참전으로 국군과 UN군이 밀린다는 소문이 들렸다. 1950년 12월 18일, 인천학도의용대의 전 대원 3000여명이 인천축현국민학교에 모두 모여서 인천 병사구 사령부(현재 병무청)에서 파견 나온 국민방위군 소위의 인도에 따라 경상남도 통영의 충렬국민학교(국민방위군 제3수용소)를 목표로 남하 행진을 시작했다. 그 날은 함박눈이 왔고 국도를 따라서 수원, 대전, 대구, 청도, 밀양, 삼랑진을 거쳐 통영의 충렬국민학교를 향하여 매일 25㎞(동인천역에서 영등포역 거리 정도)씩 20일간 500㎞ 거리를 인천지역의 6년제 중학교 학생들 약 3000명이 대학생 형들을 따라 도보로 남하했다. #“우리는 인천학도의용대입니다” 우리 인천학도의용대는 걸어서 내려가다가 밤이 되면 농업조합(당시 농민을 위한 기관)을 찾아가 “우리는 인천에서 남하하는 학도의용대입니다”라고 신분을 밝히면 밥을 해 주고 잠자리를 마련해줬다. 우리는 인천을 떠난 지 20일 만에 최종 목적지 국민방위군 제3 수용소에 가까운 마산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나는 국민방위군 사건을 보고 통영 국민방위군 제3 수용소로 가는 걸 주저한 채 마산에 있으면서 인천학도의용대(대장 이계송) 본부에 보고했다. #국민방위군과 국민방위군 사건 전시에 신속한 병력 동원을 위해 1950년 12월 제정한 국민방위군법에 의한 군대였으나 1951년 1·4 후퇴 때 국민방위군 약 9만명이 굶거나 얼어서 죽은 사건이 발생하여 관련 장성 5명이 총살당했고 국민방위군은 1951년 5월에 해체되었다. #“고향 인천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라” 1951년 1월 초 우리 3대대 부관 조태휘가 나에게 마산의 해병대 6기 모집에 관하여 보고했다. 대부분의 우리 3대대 대원들이 해병대에 지원했고 해병 신체검사가 끝난 후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6기 해병대원은 대부분 인천 지역 6년제 중학교 4~6학년 학생들이었다. 나는 우리 3대대의 합격자들에게 “해병대에 가더라도 인천학도의용대의 긍지를 잊지 마라. 그리고 다시 고향 인천에서 만날 때까지 모두 건강하라”는 당부의 말을 하였다. #해병6기는 거의 인천출신 중학교 4~6학년 학생 그때 해병 6기 모집에 합격한 대원은 6년제 중학교 4~6학년 학생들이었고 탈락한 대원들은 2·3학년 학생들이었다. 그때 나도 해병대로 자원입대할까도 생각했지만 나이가 어리거나 작아서 탈락한 대원들 때문에 도저히 해병대에 입대할 수 없었다. 탈락한 어린 대원들이 우리를 버리지 말라는 아우성에 나는 “너희들과 같이 행동 할 테니 우리 다 같이 어려운 고비를 함께 넘기자”며 어린 중학생들을 달랬다.#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이 갑자기 군인으로 통영 국민방위군 제3 수용소로 향하던 인천학도의용대는 국민방위군 사건으로 인하여 부산 육군 제2 훈련소로 입소하기로 계획을 변경하였고 우리들은 마산항에서 배를 타고 약 8시간 걸려 부산항에 도착하여 육군 제2 훈련소에 1951년 1월 10일 날 입소했다. 부산진국민학교에 있었던 육군 제2 훈련소에 입소한 날부터 인천학도의용대란 존재는 사라졌고 갑자기 중학생에서 군인이 되었다. 그 후 부산 동대신동 육군통신학교로 가라 해서 많은 인천지역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이 나를 포함하여 통신병 교육을 받고 통신병이 되었다. #인천 여학생들의 은인, 신봉순 대위님 인천에서부터 부산까지 같이 내려왔던 많은 여학생 대원들은 오갈 데가 없어서 매우 어려웠었다. 그때 부산육군통신학교의 신봉순 대위님은 여학생들을 통신학교 행정보조 업무를 하게 하며 보살폈고 4개월 뒤 여학생들은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갔다.#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이 통신병으로 신봉순 대위님은 8·15 해방 후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시다가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고 장교로 임관하여 부산육군통신학교 유선교육대장으로 있었는데 많은 인천학생들을 통신학교로 입교시켰다. 신 대위님은 지휘관 옆에 있는 통신병이 좀 더 안전할 거라는 생각에 어린 중학생들을 통신병으로 이끌어 주셨다. #“우리 대대장님 누룽지 드세요” 어느 날, 여학생 몇 명이 누룽지를 가져와서 ‘대대장님 드세요’라고 했던 일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이렇듯 서로를 감싸주고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들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아직까지도 나의 가슴에 남아 있다. #육군 중위 장교임관을 거절하고 사병으로 입대 1951년 1월 10일 나는 육군 중위 장교임관 제의를 거절하고 어린 중학생들과 함께 사병으로 자원입대하여 참전하였고 1956년 2월 만기 제대하였다. 국가위난의 6·25때 나라를 지키겠다고 뭉친 인천의 6년제 중학교 학생들은 부산까지 20일간 걸어가서 자원 입대 후 참전하여 청춘을 채 펴 보지도 못하고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을 전선에서 보냈다. #“내가 이끌었던 3대대 대원들도 많이 전사” 그때 나는 대학생이었고 인천학도의용대 3대대장으로서 어린 중학생들을 인천에서 부산까지 내 나름대로 판단하여 한 점 부끄럼 없이 이끌었지만 너무나 큰 국가 위기로 인하여 내가 할 수 있는 힘의 한계는 어쩔 수가 없었다. 우리 3대대 1000명 중에서 100명 정도 전사했다는데 시국이 너무 급박하여 형으로서, 대대장으로서 할 일을 다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아직까지도 한(恨)으로 마음속 깊은 곳에 있다. 아무쪼록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 역사 발굴 작업이 성공하기를 빈다. 글 사진 인천학생·스승 6·25 참전사 편찬위원회 다음 호에 2회 계속 참전기 1회를 마치며… ●이경종 위원이 전하는 말 권유상 옹은 육군 중위 장교임관 제의를 거절하고 어린 중학생들과 함께 23살에 사병으로 자원입대하여 5년 후 28살에 만기 제대한 인천지역 어린 중학생들의 훌륭한 형이었다. ●이규원 위원장이 전하는 말 살아 계시다면 올해 90살이 되신 권유상 인천학도의용대 3대대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1·4 후퇴 때 인천에 남아있었으면 인민의용군으로 끌려가서 실종되거나, 국민방위군으로 끌려가서 굶거나 얼어 죽을 운명의 인천학생들을 안전하게 부산까지 이끌어서 훌륭한 일을 해냈다. 하지만 208명이 전사하여 제대 후 고향 인천에서 전사 학생 부모님들로부터 “우리 아들 전쟁터 데려가서 죽었다”라는 비탄의 말을 들었고, 일평생 동안 동생 같았던 전사 학생들을 가슴에 담고 살았던 참전 대학생 형들이 인천에 있었다. 6년제 인천상업중학교 3학년 학생이었던 저의 아버지(이경종)를 안전하게 부산까지 이끌어주신 권유상 3대대장님께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TV 생방송 팔씨름 도중 “뚝” 소리…뼈 부러져

    TV 생방송 팔씨름 도중 “뚝” 소리…뼈 부러져

    한 생방송 프로그램의 인기 코너에서 근육질 여성들이 팔씨름을 벌이던 중 한 참가자의 팔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2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최대 민영 공중파 방송사 텔레페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된 프로그램 ‘은 께 마노 에스따?’(¿En qué mano está?)의 인기 코너 ‘라 다마 데 이에로’(La Dama de Hierro·철의 여인)에서 두 여성 참가자가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이자 현지 TV 스타인 치노 레유니스가 대결 시작을 알리자 두 여성은 몇 초 동안 팽팽히 맞서며 대치 상대에 들어갔다. 그런데 왼쪽에 있던 한 여성 참가자의 팔에서 갑자기 “뚝”하는 소리가 나면서 상대편 참가자는 물론 진행자들과 방청객들도 놀라고 말았다. 반면 팔을 다친 여성 참가자는 침착하게 굳은 표정으로 자신의 팔꿈치를 붙잡았고 이내 의료진이 무대 위로 올라와 서둘러 이 여성을 데리고 나갔다. 이후 방송 진행자 치노 레유니스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불행하게도 파멜라는 팔이 부러졌다”면서 “그녀는 깁스했으며 내일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고는 정말 끔찍하고 딱한 상황이며 우리는 그녀를 조심스럽게 도울 것”이라면서 “이는 모든 관계자에게 큰 충격이었다고 난 장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제의 방송 코너는 참가자들이 팔씨름을 겨루기 전에 신체검사 등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아인, 5차 신체검사 결과 군면제 판정? 소속사 측 “확인 중”

    유아인, 5차 신체검사 결과 군면제 판정? 소속사 측 “확인 중”

    배우 유아인이 5차 신체검사에서 면제 판정을 받으면서 입대를 할 수 없게 됐다. 27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은 거대해진 골육종으로 인해 현역 군 생활에는 적합한 요원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골육종이란, 뼈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종양암의 일종이다. 통증을 수반하며 해당 부위가 쉽게 골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를 촬영하던 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된 데 이어 지난 2014년 영화 ‘베테랑’을 촬영하며 상처를 더욱 악화시켰다. 결국 그는 2015년 골육종 진단을 받았다. 그간 꾸준히 치료를 받아온 유아인은 다섯 차례에 걸쳐 신체검사를 받았지만 결국 면제 판정을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UAA 측은 “유아인의 군 면제 판정 보도에 대해 확인 중이다. 정리되면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인국 병역면제, 박리성골연골염 ‘뛸 때나 내리막길 걸을 때 극심한 통증’

    서인국 병역면제, 박리성골연골염 ‘뛸 때나 내리막길 걸을 때 극심한 통증’

    서인국 병역면제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는 “지난 5일 대구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정밀검사 결과,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5급(전시근로역)은 전쟁시에만 소집되기 때문에 현역 군복무와 예비군 훈련을 면제 받고 만 40세 까지 민방위훈련만을 받게 된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 3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으나 신체검사에서 좌측 발목 거골 골연골병변이 발견돼 사흘만인 31일 귀가 조치됐다. 거골 골연골병변은 흔히 복사뼈라 불리는 거골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뛸 때나 내리막길을 걸을 때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서인국은 지난 4월 27일 서울 병무청에서 재검사를 받았으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서 6월 5일 재검사를 받고 최종 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병역 판정 재검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서인국의 병역 판정 재신체검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사유로 재신체검사를 요한다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사를 실시했으나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통보에 따라 6월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서인국은 재검사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내린 병명인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5급(전시근로역) 병역처분을 받아 이를 알려드립니다.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군 입대 신체검사 받은 미모 여성의 정체는?

    군 입대 신체검사 받은 미모 여성의 정체는?

    군 입대 신체검사를 받는 청년들 사이에서 함께 검사를 기다리는 여성의 정체는 무엇일까? 매년 4월이 되면 태국에서는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희한한 제비뽑기가 벌어진다. 바로 21세 이상 남자면 누구나 참가하는 일명 '징병 복권'. 태국은 21세 남성이면 누구나 징집 대상이 된다. 그러나 징집 대상 인원이 군대가 요구하는 복무자의 3배가 넘어 제비뽑기라는 기상천외하지만 공평한 방식으로 입대자를 정한다. 흥미로운 점은 트렌스젠더의 천국인 태국에서는 이들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이다. 징병검사를 받고있는 장정들 뒤로 포즈를 취한 사진 속 아름다운 여성은 현지 모델인 키타무크 핀나롱(21). 방콕대학에 재학 중인 핀나롱은 현지의 유명 모델이자 트렌스젠더다. 페이스북에 무려 17만 명에 팔로워를 거느린 그녀에게도 징병검사는 피해갈 수 없는 필수 관문.   현지 인기모델인 나디아 파타(사진 아래)도 마찬가지다. 지난 1996년 남자로 태어난 나디아는 성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다 18세 시절 성전환을 통해 트랜스젠더가 됐다. 특히 2년 전에는 태국의 한 트랜스젠더 미인대회에 출전해 왕관을 썼으며 지금은 패션과 광고모델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안전교육 ‘실버 운전자’ 보험료 깎아줘요

    5000만원 이하땐 비과세특약 만성질환자 유병자보험 가능 은퇴로 소득이 줄어드는 노년기엔 매월 정기적으로 내야 하는 보험료도 작지 않은 부담이다. 금융감독원은 8일 노인들이 보험에 가입할 때 눈여겨볼 만한 ‘꿀팁’을 소개했다. 운전을 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교통안전교육과 간단한 신체검사 등을 받는 것만으로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www.koroad.or.kr)에서 장소와 일정을 예약해 교통안전교육을 마친 뒤 인지 지각검사에서 42점 이상을 받으면 보험료를 약 5% 깎아준다. 50세가 넘었다면 입원이나 통원 구분없이 보장 한도를 연 1억원까지 늘린 ‘노후실손의료보험’을 활용할 만하다. 일반 상품과 비교하면 보험료가 10∼50% 싸다. 단, 늘어난 보장한도를 악용하는 일이 없도록 자기부담금 비율을 높였다. 수술이나 입원 경력 때문에 보험 가입이 어렵다면 ‘유병자보험’을 이용하면 된다. 보험료가 다소 비싸고 보장범위도 좁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도 가입할 수 있다. 대부분 5~10년 단위로 보험료가 오른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납입 보험료 총액이 5000만원을 넘지 않는 저축성보험에 가입하는 노인이라면 ‘비과세종합저축보험 특약’을 이용해보자. 보험유지기간이 10년 미만(만기 5년, 7년 등)이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중도해지하면 원금 손실이 날 수 있다. 연금저축보험은 10년 이상 나눠 받으면 세금을 덜 낸다. 세법상 5.5% 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연금은 10년 이상에 걸쳐 쪼개 받는 것이 유리하다. 수령기간이 10년 미만으로 줄면 통상 세율은 16.5%까지 오른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김동연 “소득재분배 역할 미흡”… 조세정책 변화 시사

    김동연 “소득재분배 역할 미흡”… 조세정책 변화 시사

    종교인 과세는 내년 시행 준비… 野 “소득주도성장이 해법이냐” 金 “일자리·혁신성장이 두 축”…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고민” 병역 검사 조작 의혹은 강력 부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7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다른 후보자들에 비해 도덕성이나 자질 검증의 강도는 약한 반면 정책 방향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이 많았다.김 후보자는 “우리 조세가 소득재분배 기능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조세 관련 정책 변화를 시사했다. 그는 “조세뿐 아니라 다른 면에서도 (소득 재분배를 위한) 여러 방안을 찾아볼 것”이라며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중장기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했다. 이번 정부의 경제 슬로건인 ‘소득 주도 성장’에 대해선 “국제노동기구 등에서 임금 주도 성장을 이야기했는데, 한국은 자영업자가 워낙 많아서 임금보다는 소득 주도 성장이라고 표현한 것 같다”면서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골자인데, 그런 측면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좋은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소득 주도 성장이 성장의 해법이냐’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의 질문에 김 후보자는 “소득 주도 측면에서 일자리 확충도 중요하지만 (경제 성장의) 또 다른 축은 혁신성장”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연구개발, 기술혁신을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국민행복기금 보유 소액·장기연체 채무 탕감에 대해 “대상이 40만명, 1조 9000억원 정도인데 상환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상환 능력을 가졌는지가 탕감 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면서 “소액 장기 채무자 소각은 성실히 갚아 온 사람들과 형평 문제, 도덕적 해이 문제와 함께 채무로 인해 (채무자의) 경제 활동이 어려운 점 등 양 측면을 모두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종교인 과세에 대해 “세정당국은 (예정대로) 내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종교인들의 얘기와 다양한 이해관계 등 고려할 게 많아 종합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은 당초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종교인 과세의 2년 유예를 주장했으나,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회에서 심의해서 준비가 충분하다고 결론이 나면 과세를 유예하지 않고 바로 시행하면 되는 것”이라면서 “정부도 저희와 똑같은 의견이다. 준비를 철저히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또 재건축으로 조합원 1인이 얻는 이익이 3000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초과이익환수제’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것에 대해선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이라면서 “여러 측면을 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병역 신체검사 당시 시력검사 결과를 조작해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과 관련, “병역검사 당시 2차 검사는 공무원 임용 시력검사처럼 벽에 시력표를 붙이고 하는 검사는 아니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김 후보자가 1982년 공무원 임용 신체검사를 받을 때 시력이 0.3 내외였지만 1977년 병역 신체검사 때는 0.04를 받고 보충역 판정을 받아 시력검사 결과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또 충분한 예금이 있었음에도 모친에게서 수천만원을 빌린 것에 대해서는 “이자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여유 있게 용돈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돈을 빌리면서 차용증을 써서 사본을 보관했고 어머니께도 드렸다”며 “24년간 공직자로 재산 등록을 했는데 재산 문제는 빈틈없이 하기 위해 차용증을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박주현 “김동연, 시력검사 허점 이용 현역 회피 의혹”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병역 판정 당시 시력검사의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현역병 입대를 고의로 회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이 6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적기록표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서울신탁은행(현 KEB하나은행)에 재직 중이던 1977년 군 신체검사에서 좌 0.04·우 0.04의 시력으로 중등도 근시 판정을 받았다. 김 후보자는 고졸 학력과 중등도 근시 판정을 근거로 보충역 처분을 받았다. 보충역 처분을 받은 김 후보자는 1978년 3월 4일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한 국제대(현 서경대)에 입학했고, 같은 해 3월 11일 보충역으로 입대해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태평2동사무소에 배치돼 14개월간의 의무 복무와 대학 공부를 병행했다. 그러나 5년 뒤 김 후보자가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립경찰병원에서 받은 신체검사에서는 시력이 현역병 입영 대상인 좌 0.3·우 0.2(교정시력 좌 0.9·우 0.8)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김 후보자가 대학에 다니기 위해 현역병보다는 보충역으로 입대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당시 정밀한 기계에 의해 측정되지 않던 시력검사의 제도적 허점을 이용한 것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공무원 신체검사 때의 시력검사는 시력검사표에 의한 일반적인 육안검사이고, 병역판정 신체검사 때의 시력검사는 군의관에 의한 정밀검사”라고 해명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박주현 “김동연, 현역병 입대 회피 위해 시력검사 결과 조작”

    박주현 “김동연, 현역병 입대 회피 위해 시력검사 결과 조작”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청년 시절 현역병 입대를 회피하기 위해 시력검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이 6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적기록표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977년 병역판정 당시 고졸 신분과 중등도 근시를 사유로 보충역 처분을 받았다. 당시 시력검사 결과는 좌 0.04·우 0.04였다. 김 후보자는 이듬해인 1978년 3월 국제대학교(서경대학교 전신)에 입학했다. 같은 해 보충역으로 입대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태평2동사무소에 배치, 군 복무와 대학 학업을 병행했다. 그러나 5년 뒤 김 후보자가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받은 신체검사에서는 현역병 입영 기준의 시력인 좌 0.3·우 0.2로 시력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 의원은 “고졸이었던 김 후보자가 지난 1977년 신체검사에서 이런 시력을 받았다면 현역병에 입대했을 것”이라며 현역병 회피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후보자 차원에서는 대학에 다니기 위해 현역병보다 보충역으로 입대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김 후보자가 당시 정밀한 기계에 의해 측정되지 않던 시력검사의 제도적 허점을 이용한 게 아닌가 의심이 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인국 3주내 통보, 재신체 검사→정밀 검사 “결과 받는대로 알릴 것”

    서인국 3주내 통보, 재신체 검사→정밀 검사 “결과 받는대로 알릴 것”

    서인국의 입대 여부를 판단할 3차 재검의 결과가 3주내 통보된다.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5일 “서인국이 이날 대구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는 2~3주내 본인(서인국)에게 통보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검사 결과를 통보 받는대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에 앞선 질병 확인 결과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재신체 검사가 필요하다며 군으로부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4월 27일 시행된 재신체 검사에서 다시 정밀 검사를 통보 받아 6월 5일 오늘 오후 대구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하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서인국의 병역 판정에 대한 재신체 검사의 정밀 검사가 금일 진행되었습니다.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에 앞선 질병 확인 결과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재신체 검사가 필요하다며 군으로부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후 4월 27일 시행된 재신체 검사에서 다시 정밀 검사를 통보 받아 6월 5일 오늘 오후 대구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군으로부터 2~3주내 본인에게 통보된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는 통보받는 대로 공식 자료를 통해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현재로서는 본 입장 외에 추가 문의와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속결정 전 피의자 인권 개선… 교도소 대신 경찰서 등에 유치

    구속영장이 발부돼 심사를 받게 된 피의자들은 교도소 수용자들과 똑같은 수감 절차를 밟아야 한다. 옷과 소지품을 맡기고 알몸으로 신체검사를 받은 뒤 수용자복을 입은 채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구속 전 수용자를 구속된 피의자처럼 대하는 것이 인권침해라는 주장이 제기돼도 사법기관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이런 관행이 변화할 전망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검찰과 법원이 구속 전 피의자를 교도소에 입소시키는 관행을 개선하라는 인권위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인권위가 발표한 사법기관의 첫 권고 ‘수용’ 사례다. 앞서 이모씨 등은 지난해 구속 전에 수용자와 같은 대우를 받는 이런 절차가 인격권을 침해한다면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인권위는 이를 받아들여 그해 11월 해당 검찰청과 법원에 이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구속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 수용자와 똑같이 신체검사를 하고 지문 채취, 항문 검사도 하는 이런 관행이 헌법 제10조에서 보장하는 인격권을 침해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당시 인권위는 “유치 장소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경찰서 유치장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검찰과 법원에 통보했다. 이에 검찰 관계자는 “법무부 교정본부가 신체검사를 간이화하고, 수의 대신 운동복을 지급하면서 사진 촬영을 생략하는 등 인격권과 신체의 자유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알려 왔다. 또 유치 장소를 교도소·구치소로 지정하는 것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인권위의 권고를 받은 법원지원도 영장 발부 시 유치 장소를 해양경비안전서나 경찰서로 하겠다고 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커버스토리] ‘권력’ 가라사대 “여자가 어딜…”

    [커버스토리] ‘권력’ 가라사대 “여자가 어딜…”

    여성 공무원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공무원의 반이 여성이다. 공무원 합격자 비율은 이미 여성이 남성을 앞질렀다. 지난해 9급 공채에서는 56.8%, 연구·지도직에서는 51.6%가 여성 합격자다. 정부 부처 내에서는 남성 응시자들에게 가점을 부여, 인위적으로 비율을 조정하지 않는다면 공직 사회는 여성들로 채워질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53개 정부 부처 중 여초(女超) 현상이 두드러진 곳은 어디일까. 반대로 여성 비율이 낮은 남초(男超) 부처는 어디일까.2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체 행정부 국가공무원(지방직 제외)은 63만 7654명이다. 이 가운데 49.4%인 31만 5290명이 여성이다. 여성 공무원 비율이 50%를 넘는 곳은 교육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보훈처, 병무청, 고용노동부 등이다. 교육부는 36만 1486명 중 69.5%인 25만 1065명이 여성으로 가장 많다. 전체 여성 공무원 31만 5290명의 79.6%를 차지할 정도다. 교육부 자체 여성 공무원은 40% 정도로 적지만, 20만명이 넘는 여교사들이 여성 비율을 확 끌어올렸다. 여가부는 297명 중 197명(66.3%), 복지부는 3202명 중 1818명(56.8%), 식약처는 2044명 중 1123명(54.9%), 보훈처는 1391명 중 729명(52.4%), 병무청은 2030명 중 1057명(52.1%), 고용부는 6359명 중 3293명(51.8%)이 여성이다. 보훈처는 여풍이 거센 곳으로 유명하다. 2012년 창설 51년 만에 첫 여성 기관장(정원미 경주보훈지청장)이 탄생한 데 이어 지난 17일엔 피우진 예비역 중령이 보훈처장에 임명됐다. 병무청은 신체검사 담당 여성 간호 인력과 치위생사 등이 많고, 여가부와 복지부, 식약처 등은 여성이 전문성을 발휘할 분야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 비율이 20%를 밑도는 곳은 국민안전처, 경찰청, 국가안보실, 법무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힘세고 잘나가는 부처’들이다. 2014년 11월 출범한 국민안전처는 여성 비율이 가장 낮다. 1만 190명 중 930명(9.1%)만이 여성으로, 정부 부처 통틀어 여성 비율이 한 자릿수다. 경찰청은 11만 5370명 중 1만 4090명(12.2%), 국가안보실은 14명 중 2명(14.3%), 법무부는 2만 1548명 중 3195명(14.8%), 국토부는 4148명 중 761명(18.3%), 해수부는 3740명 중 709명(19%)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안전처는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을 통합한 조직인 만큼 남성 비율이 높고, 강력 사건을 다루는 경찰과 교정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도 업무 특성상 남성이 많다. 국토부와 해수부는 해양·토목·시공 기술 분야의 여성 인력이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성 공무원은 매년 늘고 있지만, 고위직 비율은 남성보다 현저히 낮다. 1·2급 고위공무원단은 전체 1515명 중 0.04%인 71명뿐이다. 여성 공무원 비율이 50%를 넘는 부처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본부 기준으로 교육부는 18명 중 3명(0.16%), 복지부는 25명 중 3명(0.12%), 식약처는 10명 중 1명(0.1%), 보훈처는 18명 중 1명(0.05%), 병무청은 16명 중 1명(0.06%), 고용부는 16명 중 2명(0.12)이다. 여가부가 그나마 8명 중 5명(62.5%)으로 반을 넘었다. ‘양성 평등을 관리’하는 여성가족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성 고위직의 위상이 높다. 여가부가 다른 부처들의 분발을 요구·견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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