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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대어급 IPO 에이피알 ‘흥행 대박’…바이오주 상장 철회 이어져

    올해 첫 대어급 IPO 에이피알 ‘흥행 대박’…바이오주 상장 철회 이어져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첫 기업공개(IPO)이자 조(兆)단위 대어인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일반 청약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기업들도 줄줄이 막대한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IPO 시장에 활력이 돌고 있지만, 정작 바이오 기업들은 지난해 발생한 ‘파두 사태’ 여파에 번번이 상장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13조 9100억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에이피알은 ‘유재석 화장품’, ‘김희선 뷰티기기’ 등으로 유명한 뷰티테크 기업이다. 대표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78만 8268건의 청약이 들어왔고, 경쟁률은 1112.54대 1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의 공모가는 희망밴드(14만 7000~20만원) 상단을 초과한 25만원으로 고가였음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에이피알에 앞서 일반 청약에 나섰던 기업들도 흥행에 성공했다. 주사전자현미경(SEM) 전문기업인 코셈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2518.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3조 2000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고, 기상·공기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하는 케이웨더 역시 같은 기간 1988.83대 1의 경쟁률에 청약증거금 1조 7400억원을 기록했다. 불과 3일 동안 공모주 시장이 빨아들인 돈만 20조원에 육박한다. 반면 바이오 기업은 고배를 마시고 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하이센스바이오, 옵토레인, 노르마, 코루파마, 피노바이오 등 총 5개사가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철회했다. 이중 양자 보안 전문기업인 노르마를 제외하면 모두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심사 철회 기업 수가 6곳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많은 숫자다. 이들 기업은 모두 거래소의 질적 심사 기준을 넘지 못했다. 바이오 기업들은 통상 기술이 있어도 영업, 재무 현황 등 기업의 계속성 여부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내에선 지난해 파두 사태 이후 거래소의 상장 절차가 깐깐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계 관계자는 “파두 사태 이후 유의미한 결과가 나거나, 기술 수출 등 현금 흐름이 발생해야 심사 통과를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취임 일성을 밝히면서 “IPO 단계부터 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무전공 입학했다 로스쿨가요”…서울대는 10명 중 6명이 5개 전공 쏠려

    [단독]“무전공 입학했다 로스쿨가요”…서울대는 10명 중 6명이 5개 전공 쏠려

    “무전공 학생 대부분이 경영학과나 컴퓨터공학과에 가니까 복수전공·부전공생은 수강 신청할 자리도 없어요. 대안 없이 이렇게 자유전공을 늘리기만 하는 게 맞나요?”(서울대 자유전공학부 3학년생) “자유전공학부로 들어온 애들 상당수가 로스쿨 준비를 합니다. 소수 전공 학생들은 소외되는 게 현실이에요.”(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졸업생) 정부가 대학 신입생을 전공 없이 선발하는 무전공 입학을 25%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학가에서는 특정 학과로 몰리는 현상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무전공 학부를 운영 중인 대학들도 쏠림 현상을 이미 겪고 있다. 2009년 학생들의 자유로운 전공 탐색을 취지로 출범해 2학년부터 한 개 이상의 전공을 택하게 하는 서울대 자유전공학부가 대표적이다. 15일 서울신문이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서울대에서 확보한 ‘2009~2023년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입학생 전공별 진입 현황’에 따르면 전공 배정이 시작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간 총 3757명의 전공 배정 인원 가운데 가장 많은 학생이 몰린 학과는 경제학부(680명·18.1%)였다. 2위는 경영학부(658명·17.5%), 3위는 컴퓨터공학부(424명·11.3%)로 절반가량의 학생이 세 전공에 쏠렸다. 4위인 통계학과(205명·5.5%)와 5위인 심리학과(192명·5.1%)까지 고려하면 10명 중 6명이 상위 5개 학과에 몰렸다. 이공계 쏠림도 두드러졌다. 전공 배정 상위 10개 학과 안에는 인문대 소속 전공이 한 곳도 없었다. 인문대 소속 11개 학과는 14년간 자유전공학부에서 진입한 학생이 각각 10명 미만이었고, 농업생명과학대(0.4%)로 진학한 학생도 극소수였다. 이공계 안에서도 양극화…컴공 2→69명 ‘폭증’ 같은 이공계열 안에서도 전공별 ‘빈익빈부익부’가 존재했다. 컴퓨터공학부의 경우 자유전공학부 도입 초기이던 2010~2011년 전공 배정 인원이 각각 2명에 머물렀지만 2015년엔 23명으로 10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에는 69명까지 치솟았다. 반면 같은 공과대학 안에서도 원자핵·조선해양·전기공학전공은 14년간 각각 1명만 자유전공학부에서 전공생으로 들어왔다. 서울대 공대의 한 교수는 “컴퓨터공학과는 학생 수요가 늘어났지만 교수나 시설은 채워지지 않았다”며 “첨단 분야일수록 전문 인력이 대기업으로 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학생들도 ‘특정 전공 쏠림 현상’을 인식하고 있다. 서울대 자유전공으로 입학해 경영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학생은 “매 학기 전공 진입 승인 명단을 보면 경영학과와 컴퓨터공학, 통계학 정도이고 그 외 전공은 많지 않다”고 전했다. 2019년 경희대 자율전공학부에 입학한 한 학생도 “경영학이나 글로벌리더전공을 택하는 학생이 각각 30~40% 정도 되고 25%는 취업이 잘되는 정보디스플레이학과가 차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들 사이에서도 무전공 확대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의 한 대학 총장은 “문과는 경영·경제·미디어를, 이과는 컴퓨터나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를 선호한다”며 “자유전공을 신설하거나 단기간에 증원하기 어려운 이유”라고 했다. 전공 탐색 대신 ‘취업 준비’ 선회도…“인프라 구축 필요” 1학년 때 다양한 전공을 탐색한다는 취지를 충분히 못 살린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서울대는 전공 선택의 다양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2023년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입학생의 전공 진입 현황을 보면 2015년에 학생들이 선택한 전공은 총 58개였지만 2019년 48개, 지난해엔 39개로 줄었다. 대입 때 인기 학과에 합격할 성적이 되지 않아 우선 무전공으로 입학한 뒤 해당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무전공 학부에 입학했던 임상한(29)씨는 “자율전공학과 인원을 100명으로 가정하면 50명은 경영학과에 가고 30명은 자율전공에 남아 법학 수업을 들으며 로스쿨이나 회계사 시험을 준비했다”면서 “취직이 목표가 되다 보니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준다는 취지가 적용이 안 된다”고 밝혔다. 학생의 선택권을 넓히고 융합 인재를 키운다는 취지를 살리려면 부작용에 대한 보완과 기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창우 서울대 인문대학장은 “무전공 학생들이 일부 분야로 쏠리면 인재 정책으로서도 비효율적”이라며 “학생 선택권은 기존의 다전공 활성화나 연합, 연계전공 제도로 충분히 충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1990년대 말 대학들이 학부제 도입 같은 모집 광역화를 했을 때도 전공 쏠림과 이에 따른 부작용이 해결돠지 않았다”며 “무전공 제도가 제대로 정착하려면 재정과 교원, 시설 등 인프라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부터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한동훈 “목련 피는 4월 다수당이 돼야 하는 이유…”

    한동훈 “목련 피는 4월 다수당이 돼야 하는 이유…”

    4월 총선 승리 ->다수당 ->법안 손질 약속유족 위자료 청구권 보장하는 국가배상법 개정‘검수완박’ 고발인 이의신청권 부활 공언한동훈 “다수당 돼 동료 시민 삶 개선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승리 후 손질할 주요 법안들을 나열하며 “저희는 단순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지하기 위해서 다수당이 되려는 게 아니다”라며 “다수당이 돼 동료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정말로 통과시키고 싶은 민생법안이 많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15일 국군대전병원 방문에 앞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하고 임무를 다하다가 다친 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신다”며 “충분한 치료와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게 저를 비롯한 우리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의 한결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련이 피는 4월에 다수당이 돼 유족의 위자료 청구권을 되살리는 국가배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민주당이 강행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법안의 손질도 예고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예지 비대위원이 “민주당이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겠다며 무리하게 법 개정을 강행하면서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이 사라졌다. 이로 인해 수많은 장애인이 학대나 피해를 당해도 불송치하면 이의신청조차 해볼 수 없는 상황이 방치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고, 한 위원장이 곧바로 민주당을 겨냥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을 향해 “고발인 이의신청권을 왜 없앤 건가. 형식적으로나마 그럴싸한 답변을 민주당으로부터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다”며 “이번 4월 우리가 다수당이 돼서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했다. 또 “제가 법무부 장관을 하면서 이 문제를 계속 지적했는데 정치인이 됐으니 질문하겠다. 꼭 답해 달라”며 “여기에 찬성한 분들, 반대하는 척 말만 했다가 시키는 대로 찬성 버튼 누른 모든 민주당 의원에게 물어보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소속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등과 국군대전병원을 찾았다. 이국종 원장과 함께 환자들을 둘러보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아프시거나 다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정말 우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 원장에게 “제가 몇 번을 거절당했다”고 말해 이 원장의 국민의힘 영입을 염두에 뒀던 것으로 보인다.
  • 한동훈 공들인 ‘수원벨트’ 조기 확정…분당 안철수는 직행·김은혜는 경선

    한동훈 공들인 ‘수원벨트’ 조기 확정…분당 안철수는 직행·김은혜는 경선

    이원모 전 비서관 수원 배치도 검토전희경 의정부갑·원희룡 인천계양을김무성 “시스템 공천에 보람” 공천 신청 철회 국민의힘이 15일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원 벨트’를 포함해 수도권 주요 험지의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대통령실 출신과 장관 등이 이번 단수 추천 명단에 포함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인천·전북 25곳의 단수 추천 명단을 발표했다. 5개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해 험지로 꼽히는 수원에는 영입 인사인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병), 이수정 경기대 교수(수원정)를 단수 추천했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한 곳이다. 이에 따라 수원갑은 김승원 민주당 의원과 김 전 청장의 ‘수성고 매치’, 수원병은 김영진 민주당 의원과 방 전 장관, 수원정은 박광온 민주당 의원과 이 교수의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한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수원무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서울·광주·제주 지역의 단수 추천 명단을 발표하면서 대통령실 인사 등을 포함하지 않았던 기조는 이날도 이어졌다.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은 의정부갑에 단수 추천됐다. 전 전 비서관은 대통령실 출신 인사로는 처음 단수 추천을 받았다. 비례 최영희 의원은 의정부갑에 신청했으나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의정부갑은 오영환 민주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으로, 민주당에선 영업 인재 1호 인사인 박지혜 변호사를 전략 공천할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 지역구지만 상대적으로 여당 세가 우세한 곳은 경선 가능성이 높다. 경기 성남분당을의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과, 인천 연수을의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민현주·민경욱 전 의원 등과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경기 지역에서는 안철수 의원(성남분당갑),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고양병)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장영하 전 판사(성남수정), 민주당에서 넘어온 ‘이재명 저격수’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남양주병) 등 14명이 포함됐다. 인천에서는 윤상현 의원(동·미추홀을), 배준영 의원(중·강화·옹진), 심재돈 전 당협위원장(동·미추홀갑) 등 5명이 단수 추천 대상이 됐다. 윤 의원은 20·21대 총선에서 공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전북은 비례대표 재선인 정운천 의원(전주을) 등 6명이다. 평택, 안산, 부천 등 선거구 분구나 합구 대상인 곳은 단수 추천 대상에서 제외됐다. 평택은 2곳에서 3곳으로, 안산과 부천은 4곳에서 3곳으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경기 고양갑에 출마한 박성호 예비후보는 ‘청년페이 코인’ 논란 등이 제기돼 결국 공천 심사에서 원천 배제했다.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에게만 적용했던 하위 10% 컷오프 등의 평가 규정을 원외 당협위원장에게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외 당협위원장 78명 중 하위 10%인 7명은 컷오프, 하위 10~30%인 15명은 경선에서 본인 득표율의 20%를 감점받는다. 수도권 당협위원장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부산 중·영도에 공천을 신청했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총선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 김 전 대표는 “공관위에서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켜 잘 진행되고 있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당의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겠다”고 밝혔다.
  • 용인시, 상현초삼거리 700m 구간 내년 전선 지중화

    용인시, 상현초삼거리 700m 구간 내년 전선 지중화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에 있는 전신주를 제거하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오는 2025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돼 전선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 예산은 약 22억원으로 한국전력이 50%, 정부가 20%를 지원한다. 나머지 30%의 사업예산은 시가 부담한다. 지중화 사업 대상지는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상현초등학교 삼거리부터 소실봉공원 입구까지 약 700m 구간이다.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중화사업 지원을 신청해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정대로 지중화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공관위 칼바람에 떨고 있는 영남…“면접족보 구해요”[여의도 블라인드]

    공관위 칼바람에 떨고 있는 영남…“면접족보 구해요”[여의도 블라인드]

    “영남 지역은 긴장감이 엄청난 거 같아요. 저보다 10년 이상 정치 선배들이 전화해서 공천 면접에서 뭘 물었는지, 분위기는 어땠는지 세세하게 묻더라고요. 공천 앞에선 신인이나 베테랑이나 다를 게 없죠.”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 무대에 처음 도전하는 한 수도권 예비후보가 15일 전한 말입니다. 국민의힘 텃밭을 지키는 터줏대감들이 16일과 17일에 열리는 공천 면접을 앞두고 시쳇말로 ‘나 떨고 있니’라고 물었다는 겁니다. 여권에서도 격전지인 수도권이나 충청권보다 영남 면접에 큰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텃밭이지만, 그만큼 선거 때마다 ‘대규모 물갈이’가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13일부터 5일간 치르는 공천 면접에서 영남을 가장 마지막에 배치한 이유도 예상을 뛰어넘는 ‘컷오프’(공천 배제) 폭이 당에 미칠 충격파를 최소화하려는 의도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17일 마지막 날 면접에는 대구가 들어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해 “호랑이 새끼를 키우셔야 한다. 계속 앉아서 밥만 먹는 12명의 고양이를 키워봤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던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는 5선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과 3선 윤재옥(대구 달서을)·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TK)으로 확장하면 지난 총선의 현역 물갈이율이 60%에 육박했죠. 앞선 수도권 면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검사장(서울 송파갑 공천 신청)이 컷오프된 게 충격파로 작용한다는 후문입니다. 공천 보장은 그 누구에게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거죠. ‘피 말리는 전쟁’에 먼저 면접을 본 수도권 예비후보들은 영남권에서 쉴 새 없이 연락받고 있다네요. 대학교에서 ‘시험 족보’를 구하던 생각이 난답니다. 사실 현장에서 접한 공관위의 면접은 일견 ‘요식 행위’ 같기도 합니다. 200곳이 넘는 지역구 면접을 5일로 압축해 진행하다 보니, 1분간의 자기소개를 빼면 고작 질문 2~3개를 받죠. 이게 진짜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까 싶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전전긍긍하는 예비후보들의 모습을 보니, 이들이 실제 국회에 입성한 뒤 민의를 반영하는데 적극적인지를 평가하는 시험도 몇 개 만들어야 하나 싶습니다.
  • 완도군, 섬 주민 육지 숙박비 지원

    완도군, 섬 주민 육지 숙박비 지원

    전남 완도군이 여객선 결항 시 섬 주민의 육지 체류 숙박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숙박비 지원 사업은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들이 기상 여건으로 육지에 체류해야 하는 경우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금일면과 노화, 군외(흑일도·백일도·동화도), 청산, 소안, 금당, 보길, 생일에 거주하는 섬 주민으로 숙박일 기준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일 4만 원으로 연간 지급액 한도는 20만 원이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숙박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숙박 일 이후 10일 이내에 신청서와 숙박비 영수증, 여객선 승선권 등을 거주지 읍면사무소(수산팀)에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군은 2021년 12월 ‘완도군 연안 여객선 이용 섬 주민 숙박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총 330명의 섬 주민에게 숙박비를 지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상 악화 시 육지에 체류할 수밖에 없는 섬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숙박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지법,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재판장 유임 최종 결정

    수원지법,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재판장 유임 최종 결정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 관련 재판을 1년 3개월간 맡아온 수원지법 재판장이 최종 유임됐다. 법관 기피 신청 등으로 공전과 중단이 거듭돼 온 이 전 부지사 사건을 해당 재판장이 계속 심리할 수 있게 됐다. 김세윤 수원지방법원장은 15일 형사11부 재판장인 신진우 부장판사의 유임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수원지법 법관사무분담위원회는 전날 신 부장판사의 유임을 결정하고, 나머지 배석판사 2명은 변경하기로 했다. 판사 7명으로 구성된 법관사무분담위원회는 재판 진행 상황 등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해 이같이 의결하고 초안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신 부장판사의 유임 결정은 법원의 ‘법관 등의 사무분담 및 사건배당에 관한 예규’ 개정안의 취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에는 재판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재판부의 재판장 임기를 최소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세윤 법원장은 이달 5일 취임식에서 “재판 지연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재판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원지법에서 임기 3년을 채우게 되는 재판장은 신 부장판사를 포함해 총 3명으로 전해졌다. 신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이 전 부지사의 사건 공판 기일에서 이달 19일 자로 단행되는 법관 인사를 고려해 차후 재판 일정을 4주 뒤인 이달 27일로 잡았다. 그동안 이 전 부지사의 재판 과정에서 변호인 교체, 법관 기피 신청 등으로 공전과 중단이 계속된 만큼 이번 재판장 유임으로 변론 기일이 조만간 종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노원구, 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 30억원 지원

    노원구, 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 30억원 지원

    서울 노원구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총 융자 규모는 작년보다 10억 원이 늘어난 30억 원이며, 상·하반기 15억원씩 나눠 지원한다. 노원구에 사업장이 있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각 기업 및 소상공인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금 용도의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1억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이며, 은행 여신 규정에 따르는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 등 담보 능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코로나19 당시인 2021년부터 적용하고 있는 연 1.5%의 저금리를 유지한다. 장기화되고 있는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따른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여수시,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전남 여수시가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우선지원 15대와 일반지원 135대 등 총 150대로 1대당 3750만원이 지원되며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기업·법인·단체·공공기관이며 우선지원 대상은 다자녀와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택시, 노후 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 등이다. 개인·기업·법인·단체당 1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가입한 민간기업 등 일부 기업 등은 최대 3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개인과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닌 차량 출고 순으로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아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후생태과(☎ 061-659-3811)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총 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해 수소충전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라며 “친환경 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소유 말고 공유해요”…성동구, 공유문화 확산 앞장

    “소유 말고 공유해요”…성동구, 공유문화 확산 앞장

    서울 성동구가 공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공유 촉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일 제1차 공유촉진위원회를 개최해 공유촉진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유촉진사업은 지역의 유휴공간, 물건, 공간, 재능 등 지역자원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 공유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구는 공유촉진을 위한 성동공유센터, 모두의공간, 다락옥수, 마을활력소 등의 공유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성동공유센터는 서울시 자치구 유일의 단독 공유센터로 공구, 생활용품, 캠핑용품 등 총 830여개의 물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가까운 지역에서 대여한 물건을 수령 할 수 있도록 거점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복지관, 도서관 등 각 동 주요 기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협약을 맺어 현재 총 15곳의 거점 배송지를 운영 중이다. 물품 대여 이외에도 고장 난 물건을 고치는 리페어카페, 공유시민 캠페인 등 다양한 공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유주방, 공유서가, BBQ파티 공간 등 공간공유 사업도 진행한다. 자세한 물품 보유 현황은 성동공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여 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양대학교 사거리 인근의 한양광장 ‘모두의공간’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유공간이다. 4~6인실과 8~10인실 2개실로 구성돼 있다. 소규모 회의, 모임, 그룹 활동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4~6인실은 1000원, 8~10인실은 2000원으로 이용을 원할 경우 모두의공간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다락옥수는 옥수역 고가하부에 위치한 공공복합문화공간이다. 2018년 개관 이후 지역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북카페, 문화강좌, 문화체험 행사 등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활력소는 주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개방형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현재 4곳을 운영 중이다. 그중 사근 마을활력소는 올해, 이용 신청 공모를 진행해 공간을 필요로 하는 주민, 단체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올해 공동체 공간인증 시범사업도 운영한다. 공동체 공간인증 사업은 지역에 있는 개인공간이나 공방, 카페 등의 사업장을 주민들이 공유하고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6개 공간을 선정해 최대 16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물품, 공간 등을 ‘소유’에서 ‘공유’의 개념으로 전환하는 다양한 공유촉진사업을 운영함으로써 공유문화가 지역 곳곳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무성, 공천신청 철회…“시스템 공천 정착, 내 역할 끝나”

    김무성, 공천신청 철회…“시스템 공천 정착, 내 역할 끝나”

    4·10총선에 출마할 뜻을 밝혔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15일 총선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이 계파 공천, 전략공천 방향으로 흘러갈 거라는 여론이 팽배한 모습에 선거 패배의 가능성을 봤다”면서 자신의 출마 배경을 언급했다. 그러나 “공관위에서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켜 잘 진행되고 있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부산 중구·영도구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들을 한 달간 지켜보니, 모두 훌륭한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돼 이제 내 역할이 끝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6선 의원을 지낸 김 전 대표는 2016년 총선 당시 당 대표를 맡아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 간 극심한 계파 갈등에 따른 공천 파동의 중심에 있었다. 당시 일부 선거구 공천에 대한 공천관리위원회 추천장에 대표 직인 날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구로 가버린, 이른바 ‘옥새 파동’을 일으켰다. 비박계를 몰아내고 친박계를 대거 공천하고자 한 청와대의 입김을 막겠다는 의도였다. ‘상향식 공천’을 지론으로 삼았던 김 전 대표는 이번 공천도 자칫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 논란’으로 흐를 가능성을 경계해왔으나, 최근 당의 공천 과정을 지켜보면서 공천 신청 철회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전 대표의 공천 신청 철회에 “김 전 대표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는 무엇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목련이 피는 4월, 동료시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홀로서기 돕는다

    광진구,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홀로서기 돕는다

    서울 광진구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를 돕는다. 자립준비청년들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한다. 보호시설을 떠나야 하는 대다수 자립준비청년들은 집 구하기부터 생활비, 학비, 일자리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한다. 이에 구는 구 자체 예산으로 자립정착금 1회 1000만원, 임대료 최대 월 20만원, 자립수당 월 20만원을 정부와 서울시 지원과 별개로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구는 보호시설을 떠나 무엇보다 안정된 거주 공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자립정착금 1000만원을 1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 종료된 청년 중에서 보호 종료일 기준으로 과거 2년 이상 연속해 보호를 받았고, 6개월 이상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자이다. 또 임대료 지원은 1년간 최대 월 20만원이다. 5년 이내 보호 종료가 된 청년 중에서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에게 지원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자립수당은 월 20만원씩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임대료 지원 기준과 동일하다. 더불어 상담 전문인력(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해 대상자들과 일대일 집중 상담을 통해 자립 현황과 취업 및 주거 등 필요 사항들을 수시로 살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주거, 교육 등 현실적인 어려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자립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창원시 ‘미취업 청년 취업 독려’ 청년도전지원사업 시행

    창원시 ‘미취업 청년 취업 독려’ 청년도전지원사업 시행

    경남 창원시는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에 바탕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기 전에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을 높이자는 취지로 시행한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경제활동 참여화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참여 청년은 단기 프로그램(1~2개월)을 이수 때 50만원의 참여수당을 받는다. 중기 프로그램(3개월이상) 이수시 때에는참여수당 150만원에 이수 인센티브 20만원을, 장기 프로그램 (5개월이상)을 이수 때에는 참여수당 250만원에 이수 인센티브 50만원을 더해 최대 300만원을 준다. 이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근속하면 취업 인센티브 50만원도 지원한다. 사업지원대상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과 창원시 지역특화선발청년 ▲경력단절여성 ▲청년연령 39세 이하 등이다. 시는 다음달 청년정보플랫폼과 창원시청 누리집 등에서 경력단절여성, 졸업을 유예한 대학생 등을 상대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최영숙 창원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 구직욕 고취로 사회 진출을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단순 프로그램 이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수 후 취·창업과 구직활동 지원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농업기술원 사이버식물병원, 지난해 75만 명 방문

    경기농업기술원 사이버식물병원, 지난해 75만 명 방문

    연간 평균 500~600건 상담···주요 병해충 진단 및 치료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경기농기원)이 운영하는 사이버 식물병원에 지난해 약 75만 명이 방문해, 507건의 온라인 상담과 149건의 오프라인 진단이 이뤄졌다. 경기농기원 사이버식물병원은 피해 사진과 재배 정보를 누리집(https://www.plant119.kr/)에 접속해 올리면,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진단해 주는 상담 서비스다. 농업인이 현장에서 병해충이나 생리장해로 피해 본 시료를 가지고 기술원을 방문하게 되는 시간과 경비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도시민들의 반려식물에 대한 진단의뢰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009년 개설 이후 최근 5년간 연간 평균 500~600건의 온라인 진단과 150건 이상의 오프라인 진단 건수를 기록했다. 온라인 진단은 피해 사진과 재배 정보가 포함된 의뢰서를 작성해서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진단은 우편 진단을 통해 시료와 함께 검사의뢰서를 작성해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 우편을 보내거나 직접 시료를 들고 농기원을 방문하면 된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사이버식물병원 홈페이지 접속 후 진단을 의뢰하기 전에 ‘사이버 자가 진단’과 ‘진단사례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기존 유사 상담사례를 통해 손쉽게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전문인력을 늘려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사이버식물병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단했던 사례들을 모아 경기도 농작물 병해충 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작물별(과채류, 엽채류 등), 원인별(바이러스, 진균, 해충, 생리장해 등)로 구분해서 총 55개 상담사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사례집은 사이버식물병원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올해 호남평야에 보급될 볍씨 300t에 곰팡이…영농철 비상

    올해 호남평야에 보급될 볍씨 300t에 곰팡이…영농철 비상

    국립종자원이 보관하던 신동진 볍씨 수 백t이 곰팡이 피해를 입어 영농철 볍씨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국립종자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북 익산에 있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에서 보관 중인 볍씨(신동진)에서 곰팡이의 일종인 진균이 발견됐다. 해당 볍씨는 발아율 검사 결과 85%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300t의 볍씨는 올해 전북지역 공급계획량 1060t 중 30%에 달하는 규모다. 농경지 면적으론 7100ha가 피해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농정 당국은 지난주 전북자치도 14개 시·군 농정 담당 부서에 “볍씨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니 종자 신청 물량을 조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사고가 난 지 두 달이 넘도록 곰팡이 발생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 국립종자원은 최근 전북도 내 관계기관(도 농업기술원, 14개 시·군)과 2차례 회의를 열고 대체품종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보급종 잔여 물량을 활용해 참동진(500t)이나 안평(100t) 등 대체 품종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농가 자율교환 시 순도 확보를 위한 유전자 검사를 지원하고, 전북도농업기술원 등과 신동진 종자를 소독 처리해 농가에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향후 발아율이 저하된 상세 원인에 대해서는 국제종자검정 인증기관인 종자검정연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볍씨 공급은 2년 주기로 하고 있지만, 공급량이 부족할 때는 3년 이상 사용할 수도 있다”며 “다만 농가에 건강한 볍씨를 공급하기 위해 채종포(지역 농협 RPC 관리·보관) 372t을 보급하는 방안 등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는 사회변화를 꿈꾸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회문제 해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장이다. 참가자격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 또는 성북구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기업이다. 19~39세 청년이 전체 팀원의 50% 이상인 동시에 성북구 거주 또는 성북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졸업생이거나 성북구 소재기업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https://www.losims.go.kr)에서 신청하고 관련 자료를 이메일(dappuri@sb.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 참가팀은 사회적기업가 정신, 소셜벤처 창업특강 등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에 불참할 시 본선 참가가 제한된다. 본 대회는 오는 4월 27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팀의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개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최대 15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차등 지원받는다. 매월 임차료를 부담하는 기업은 900만원의 예산 내에서 사무실 임차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경연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 성장하며 사회적기업가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성북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 구로구 “23일까지 주말농장 분양 신청하세요”

    구로구 “23일까지 주말농장 분양 신청하세요”

    서울 구로구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주말농장의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궁동에 위치한 주말농장은 6구역, 635구획으로 나눠져 있고 3월 말부터 12월까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농촌 체험을 통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를 제공해 힐링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구로구에 주민등록 된 거주자라면 1가구당 1구획(16㎡)씩 신청할 수 있고 참여 비용은 6만원이다.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전산 추첨을 거쳐 29일에 선발될 예정이다. 다만 추첨 후 기간 내 분양 대금을 입금하지 않을 경우 분양에서 제외된다.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예비자에게 분양된다.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의 경우 관련 부서 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를 수확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개장 전 밭갈이 과정에서 비료를 살포하겠다”고 설명했다.
  • 하나은행 청년도약계좌 이벤트

    하나은행 청년도약계좌 이벤트

    하나은행은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약계좌 탑승’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나 청년도약계좌’는 계약 기간 5년, 매월 7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부할 수 있다. 금리는 최고 연 6.0%다. 하나은행은 청년도약계좌 탑승 이벤트를 통해 16일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을 한 고객에게 메가MGC커피 쿠폰 2장을 준다. 다음달 15일까지 가입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지원금 100만 하나머니(5명), 청년 비상금 10만 하나머니(50명), 5만원 상당의 배달쿠폰(100명) 등을 제공한다. 일반(적립식) 청년도약계좌 가입 고객은 햄버거 세트(2만명)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 토스, 전세금 반환 보증 가입료 한 달간 최저가 보장

    토스, 전세금 반환 보증 가입료 한 달간 최저가 보장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한 달 동안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료 최저가를 보장한다고 14일 밝혔다. 토스에서 가입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금 반환 보증 상품이 최저가가 아닌 경우 차액만큼 토스 포인트로 보상해 주는 방식이다. 최저가는 가입 시 적용되는 보증료 3% 할인과 토스 포인트 1만 5000원 적립 후 금액으로 산정한다. 보상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로, 지난 8일 이후 토스에서 가입한 보증 상품과 같은 전세금 반환을 조건으로 더 저렴한 보증료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토스는 지난해 10월 HUG와 제휴해 전세금 반환 보증 가입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스 애플리케이션에서 HUG가 판매·관리하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상품에 대해 예상 금액 조회 및 보증 신청, 신청 결과 수신, 보증료 결제 및 보증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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