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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투자로 고수익 보장”…투자금 17억 모아 도박에 날린 50대

    “주식 투자로 고수익 보장”…투자금 17억 모아 도박에 날린 50대

    비상장 주식에 투자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금을 받은 뒤 도박 자금으로 날린 사기범이 구속 송치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차전지 사업 관련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면 투자금의 2∼3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내연녀의 지인 등을 통해 홍보해 투자자를 모집했다. 위조한 통장 잔고 사진과 투자수익 사진, 약정 계약서를 본 피해자들은 A씨의 말에 속을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해서 A씨엑 투자한 피해자는 총 11명, 투자 액수는 17억 상당이었다. A씨는 투자받은 돈을 실제 주식 거래에 사용하지 않고 도박자금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속된 돈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의 신고로 지난해 11월부터 수사가 시작됐다. 이전에도 사기 혐의로 수감돼 복역한 전력이 있는 A씨는 경찰 수사에 협조하는 듯하다가 구속영장이 신청되자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종적을 감췄다. 경남에 있는 공업 단지에 취직해 몸을 숨겼던 A씨는 지난 1일 결국 붙잡혔다.
  • 관악구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하세요”

    관악구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하세요”

    서울 관악구가 오는 21일까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2024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본인저축액과 지원유형에 따라 매월 10만원(차상위 이하 유형은 3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해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안착을 위해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는 제도이다. ‘차상위 이하’ 유형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50% 이하 ▲소득 기준은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월 10만원 이상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청년이면 가입 가능하다. 정부지원금은 월 30만원이다. ‘차상위 초과’ 유형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월 230만 원 이하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이면 가입 가능하다. 정부지원금은 월 10만원이다.단, 가입 대상으로 선정되면 3년 간 근로 또는 사업소득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계좌에 월 소득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을 3년 간 매월 저축해야한다. 또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 기간 동안 총 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서류를 구비해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으로 성실히 근로하는 청년들이 목돈 마련에 성공해 안정적 생활 유지와 꿈꾸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진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광진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서울 광진구가 5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경정 등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자동차세 납부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말소한 경우 ▲관련 법령이 개정된 경우에 발생핬다. 광진구는 매월 환급금 발생 사실을 안내하고 있지만, 지난달 말 기준 총 3189건, 2억 100만원의 미환급금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반환 결정일로부터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된다. 광진구는 이번달을 5월을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납세자 권익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대상자에게 환급통지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환급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이후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납세자에겐 통지서를 재발송해 환급 신청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환급 대상 구민은 ▲카카오톡 채널 ‘광진구지방세환급’ ▲서울시 ETAX ▲위택스 ▲ARS(1599-3900) 등을 통해 간편하게 환급금을 조회하고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환급금을 수령하는 대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도 있다. 카카오톡, 문자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광진복지재단으로 전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세무2과(02-450-74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해야 환급받을 수 있다. 집중 정리 기간 내 본인의 환급 금액을 확인하고 납세자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대선 후보 이재명’ 지지 ‘안부수’ 무죄…“지지하자”가 아닌 것도 이유

    ‘대선 후보 이재명’ 지지 ‘안부수’ 무죄…“지지하자”가 아닌 것도 이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경쟁한 제20대 대선에서 불법 사조직을 만들어 이 후보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 최석진)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유사 기관의 설치 금지) 등 혐의로 기소된 안 회장과 아태협 충청지역 여성분과위원장인 A(62)씨 등 5명에게 “창립총회 포럼 설립 경위와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선거운동 모임을 한 것은 맞지만 인터넷 대화방에서 지지 활동한 것에 그쳤고 창립총회 외에 추가로 활동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전에도 허용되지만 창립총회라는 오프라인 모임은 문제가 된다”고 전제하고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선거운동을 했는지가 관건이지만 헌법재판소 등의 판례 등을 비춰 보면 오프라인 모임이라도 인터넷 활동에 수반되는 별도 모임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지지 발언을 했다는 진술이 있지만 어떤 진술인지 명확하지 않고 ‘지지하자’가 아니라 ‘지지하고 있다’ 정도로 그쳤을 것으로 보인다. 또 모두 지지 발언을 했다거나 그런 분위기도 아니었기 때문에 포럼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안 회장과 A씨 등은 2022년 1월 이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사조직을 만들어 대전·충청 지역 선거 운동을 담당하기로 모의하고 같은 달 26일 대전 유성구에서 발대식을 열어 참석자들에게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안 회장이 아태협 충청포럼 설립 등 불법 선거운동 전반을 지휘한 것으로 보고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또 A씨 등 2명에게 징역 10개월, 나머지 2명에게 벌금 700만원을 각각 선고했었다. 한편 안 회장은 이른바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의 피고인으로도 구속 기소됐으나 법원이 보석신청을 받아들여 지난해 11월 석방됐다.
  • 대구경북(TK) 신공항 도민추진위 “신공항에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 촉구

    대구경북(TK) 신공항 도민추진위 “신공항에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 촉구

    대구경북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는 9일 “군위와 의성에 건설하는 대구경북(TK) 신공항에 복수의 화물터미널을 건설하라”고 촉구했다. 경북 22개 시군 경제단체장, 기업인, 주민 대표 등 60명으로 구성된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이날 의성 청소년센터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에 부정적인 입장인 국토교통부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의성에 화물터미널을 건립하라고 요구했다. 추진위는 공동위원장 명의의 입장문에서 “신공항 경쟁력 확보와 지역 정치권의 공동합의문 이행을 위해 화물터미널을 의성에 배치해야 하는데도 국토부는 지난해 8월 민간 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에서 군위에 배치해 지역 간 첨예한 대립과 갈등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대구시와 경북도가 군위, 의성에 각각 여객기와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으로 합의해 국토부에 제안했고 당시 장관도 적극 검토하기로 약속했다”며 “그런데 올해 국토부 신공항 건설추진단이 또다시 의성 항공 물류단지와 떨어진 군위에 화물터미널 건설을 고집하며 의성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도민과의 약속을 깔아뭉개는 처사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앞으로 도민과 함께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며 향후 발생할 모든 책임은 국토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신공항 건설 예정지 결정 때 지역 정치권이 체결한 공동합의문 이행과 원스톱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회의에 참석한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신공항이 경제 물류 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화물터미널과 공항 물류단지 간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는 지역 간 갈등이나 소모적인 논쟁이 확산하지 않도록 정치권과 함께 국토부 민간 공항 기본계획에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3월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입주협약 체결식에 앞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서 복수 화물터미널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도지사는 “TK 신공항은 유치 신청에서부터 지역 간 합의로 출발했다. 공동합의문의 합의사항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토대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중남부권 항공물류의 거점공항 육성 및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위해 의성군의 물류단지 인근에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람 쉼터에 웬 고양이 침대?” 민폐 캣맘에 분노한 등산객

    “사람 쉼터에 웬 고양이 침대?” 민폐 캣맘에 분노한 등산객

    등산객들을 위해 마련된 오두막 쉼터가 고양이 집이 돼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심학산 산캣맘 어질어질하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4일 경기 파주시 심학산으로 등산을 갔다가 황당한 광경을 목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연휴 첫날이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등산로를 이용하고 있었다”며 “산 정상의 팔각정처럼 생긴 곳은 자리가 부족해 정상에 오르기 전 옆에 보이던 오두막 쉼터를 기억하고 내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쉼터를 이용할 수 없었다. 등산객들을 위한 오두막 쉼터가 길고양이를 위한 공간으로 변해 있었기 때문이다.A씨가 공개한 사진 속 바닥에는 고양이 집 여러 개와 물, 사료가 놓여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고양이를 위한 침구류도 쉼터 의자와 바닥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게다가 탁자 한쪽에는 “방문하신 여러분께. 물과 사료가 부족할 경우 보충 부탁드린다. 그리고 뜻이 있는 분은 사료와 물 지원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메시지도 붙어 있었다.A씨는 “등산로를 이용하는 사람이 쉴 공간이 고양이 집이 됐다”며 “그렇게 (고양이가) 예쁘고 귀여우면 집에 데려가서 키우면 되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 “(오두막 쉼터를 찾았을 때) 악취와 고양이 털 날림도 심했다”며 “현재 파주시에 민원을 신청해 둔 상태”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글에 “나도 고양이 집사인데 저런 짓은 하면 안 된다”, “선을 넘었다”, “고양이 때문에 (산속의) 새들이 없어질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금천구, 1인 가구 청년들 혼밥 말고 소통하며 건밥해요

    금천구, 1인 가구 청년들 혼밥 말고 소통하며 건밥해요

    서울 금천구가 청년 1인 가구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밥상 모임 ‘건강한 밥상, 베러데이(better day) 소셜 다이닝’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금천구 관계자는 “청년 1인 가구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식습관 개선 요리교실과 사회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4주간 4일 과정으로 총 5기가 운영된다. 1주 차 환영의 날에는 참여자 소개, 개인 생활목표 정하기, 팀 구성을, 2주 차 녹색의 날에는 저탄수·저당 식단 등 제철과일, 채소를 활용한 건강요리 실습이 진행된다. 3주 차 마음의 날에는 나를 위로해주는 소울푸드 소개하기, 균형잡힌 건강반찬 만들기를, 4주 차 나눔의 날에는 개별 및 팀별 신체 활동, 참여소감 나누기가 운영된다. 온라인 소통 채팅방을 만들어 참여자 간 식단도 공유할 예정이다. 특별프로그램으로 전 기수가 참여하는 ‘한가족을 위한 한가위 대잔치’ 공개 교류행사가 진행된다. 전 기수가 함께 모여 체육대회를 하고 명절음식 나누기, 단체 윷놀이 등 명절놀이를 하면서 사회적 관계망을 넓힌다. 기수별 프로그램이 마무리돼도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 커뮤니티 지원사업과 연계해 관계망 유지를 지원한다. 건밥 교실엔 서울시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건강한 밥상을 통해 청년 1인 가구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금천구 베러데이 소셜다이닝 사업에 1인 가구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단독] 경찰, 마약 밀반입 공모 의혹 관련 인천세관 직원 2명 추가 입건

    [단독] 경찰, 마약 밀반입 공모 의혹 관련 인천세관 직원 2명 추가 입건

    다국적 마약 밀매 조직과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 간 공모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세관 직원 2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일 인천공항 세관 직원 2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마약 조직의 밀반입을 도운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로 인천공항 세관 직원 5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여기에 2명이 추가로 입건되면서 모두 7명의 세관 직원이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것이다. 추가로 입건된 세관 직원 2명은 한국·말레이시아·중국인으로 구성된 해외 마약 조직의 조직원들이 지난해 1월 27일 필로폰 24kg을 신체와 옷에 숨겨 입국할 당시 검역 업무 등을 담당했던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검역 절차가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고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로 입건했다. 당시 마약 조직의 조직원들이 탑승했던 항공편은 일제 검역 대상이었지만, 검역대를 건너뛰고 세관 구역으로 이동했는데도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6개월째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이 최근 인천공항 세관 컴퓨터 등을 대상으로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에 대해 검찰은 “구체적으로 어떤 컴퓨터에 자료가 저장돼 있는지 알 수 없다”며 두 차례나 기각하기도 했다.
  • 서울 학생 매일 ‘10분 책 읽기’ 확대한다…조희연 “문해력 향상”

    서울 학생 매일 ‘10분 책 읽기’ 확대한다…조희연 “문해력 향상”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아침에 책을 읽고 가족과도 하루 10분씩 책을 읽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책 읽기·직접 동화책 만들기 등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독서 활동을 장려해 문해력을 향상하겠다는 취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시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강화하고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북웨이브’ 독서 캠페인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초·중·고등학교에서는 독서 토론 등 방과 후나 교과 시간 내 독서 프로그램이 있지만, 학부모나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독서 캠페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캠페인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자투리 시간에 독서하는 ‘책 읽는 나’, 가족·지역사회와 연계해 책을 함께 읽고 경험을 나누는 ‘함께 읽는 가족’, ‘독서 공동체 서울’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친구와 함께 아침 또는 기타 시간을 활용해 자기 주도형 자율 독서를 하는 ‘아침 책 산책’, 관심사와 진로를 주제로 자신이 직접 책을 만드는 ‘서울학생 첫 책 쓰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달부터 하루에 10분씩 총 100일간 가족과 함께 독서 습관을 만드는 캠페인에 동참해 완주하면, 도서관 로비 명예의 전당 등에 가족의 이름을 게시한다. 조 교육감은 “초등학교 학부모는 하루 10분 아이와 책을 읽고, 중학교는 한 달에 한 번 아이와 도서관에 방문하고 고등학교 학부모는 한 학기 한 번 아이와 서점을 찾아달라”며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학업 성취뿐 아니라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11층 대강당에서 북웨이브학부모실천단의 ‘하루 10분 독서’ 선언식을 한 뒤 챌린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 얘들아 용마폭포공원에서 놀자!...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

    얘들아 용마폭포공원에서 놀자!...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

    서울 중랑구가 오는 12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부스가 마련된다. 보드게임, 제기차기, 비석치기, 세계문화체험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 누구나 신나게 뛰놀 수 있는 놀이 한마당이 될 것” 이라면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아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 행사는 중랑미래교육지구 방과 후·돌봄 활동 통합지원 분과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2021년 중랑캠핑숲, 어린이 공원, 학교 등에서 ‘놀이 캠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어린이들이 한데 모여 어울릴 수 있도록 용마폭포공원에서 어린이 놀이 한마당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 경기도, 전국 최초 ‘친환경 車’ 정비업소 지원…1곳당 250만 원

    경기도, 전국 최초 ‘친환경 車’ 정비업소 지원…1곳당 250만 원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사업’ 추진···5월 29일까지 접수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같은 환경친 자동차 정비·검사장비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전기자동차·태양광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 또는 연료전지자동차다. 경기 도내 등록된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2020년 21만 대에서 2023년 52만 대로 크게 늘었으나, 정비가 가능한 정비업소는 친환경 차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자들의 정비 개선을 위해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개 사업장당 최대 250만 원씩 100개 이상 자동차 정비업체에 정비·검사장비 개선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장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검사할 수 있는 자동차 고장 진단기와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에 부착된 배터리를 안전하게 탈부착하도록 도와주는 이동형 테이블 리프트다. 도내 자동차 정비업체 가운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안전 관련 교육 이수자’ 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관련 자격취득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 김성환 도 택시교통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대기기간 단축, 접근성 향상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신개념 스마트팜’의 철거 위기...‘혁신’ 외면하는 보령시

    ‘신개념 스마트팜’의 철거 위기...‘혁신’ 외면하는 보령시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한국형 스마트팜이 인허가 문제 제기로 철거 위기에 놓였다. 9일 스마트팜 업계에 따르면 충남 보령시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코리아휠이 공장 내 유휴부지에 만든 스마트팜에 대해 보령시가 ‘철거 행정명령’을 내린 것이다. 코리아휠은 공장 유휴 부지에 실증형 스마트팜을 건립할 당시 법적 검토와 지자체 확인을 받았음에도 이제와서 지자체가 인허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보령시는 공식 인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은 만큼 원상 회복을 위한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보령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기까지 했던 스마트팜에 대한 철거 행정명령은 제3자의 민원 제기 직후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스마트팜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코리아휠이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공장 내 유휴부지에 지은 것이다. 코리아휠은 2019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비닐하우스 4개 동과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건립했다. 이 스마트팜에서는 돌아가는 컨베이어 시스템에 재배 용기를 부착해 작물을 기르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훈 코리아휠 회장이 취미로 텃밭을 가꾸다가 농민들이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직접 개발한 재배 시스템이다. 자동차용 철제 휠 제조업체로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인 코리아휠은 마지막 공정에서 컨베이어에 철제 휠을 매달아 돌리면서 도장과 코팅 등 작업을 한다. 이 때 사용하는 시스템을 작물 재배에 활용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것이 바로 이 순환형 스마트팜이다. 이 스마트팜이 지자체와 농업단체, 언론 등 각계의 관심을 많이 받은 것은 재배 용기에 담긴 작물이 비닐하우스 내부를 돌다가 작업실로 들어오면 농민이 앉은 채로 수확할 수 있는 편의성 때문이다. 더구나 컨베이어를 2단 혹은 3단으로 올릴 수 있어 단위 면적당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딸기와 상추, 배추, 열무, 새싹삼 등 다양한 작물에 대한 시험 재배를 하면서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휠은 이 스마트팜 시설에 대해 국내 특허 9건과 신기술 인증 1건, 미국 등 해외 특허 5건을 취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전국 지자체와 농업단체 등 70여 개 기관에서 1000여 명이 스마트팜을 방문하는 등 농업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2019년 8월에는 보령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해당 시설을 방문해 스마트팜 우수성을 평가하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아휠 관계자는 “내부 고문변호사와 스마트팜 시설회사의 자체 확인에서도 문제가 없었던 데다 보령시 역시 그간 협업 과정에서 한 번도 인허가가 필요하다고 하거나 행정지도를 한 바 없이 오히려 우수 시설이라고 격려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래도 보령시의 법률적 판단을 존중해 행정처분 전에 사후 추인을 받기위한 ‘변경계약 및 개발행위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곧바로 불가 통보만을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보령시는 현재 코리아휠에 대해 철거명령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를 한 상태이고, 코리아휠은 행정소송을 제기해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코리아휠 관계자는 “지난해 1182억원 매출에 85억원 당기순이익을 올린 건실한 기업이고, 2009년 보령시 관창공단으로 공장을 이전해와 지금까지 보령시에 납부한 세금만 수십억 원에 달하고, 300여 명을 고용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 시대에 미래 먹거리 안보를 지키고 장애인과 농민 등의 고용창출과 수익증대를 위해 스마트팜 시험재배 시설을 갖춘 것이 원칙없는 법적 잣대로 물거품이 되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의로 시작한 스마트팜 시설이 앙심을 품은 민원인에 의해 법적 논란이 촉발된 만큼 보령시에서 보다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보령시 관계자는 “처음에 스마트팜 시설에 대해 격려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불법 건축물이라는 민원이 제기된 이후 법적 검토를 통해 위법이라고 판단된 만큼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행정소송 결과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성남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비 80~90% 지원

    성남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비 80~90% 지원

    경기 성남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 비용의 80~90%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의 사회·경제활동 참여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급 품목은 모두 143종이다. 장애 유형별로 ▲시각장애용은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점자 정보 단말기, 점자 출력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은 터치 모니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용은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음성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영상 전화기 등 48종이다. 대상은 성남시 등록장애인이나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일반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내달 21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를 통해서 자신에 필요한 기기 1개를 선택·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정보통신 보조기기 활용계획서 등의 각종 서류(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를 성남시청 8층 정보통신과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해도 된다. 시는 서류심사,심사위원회 심의,심층 상담 등을 거쳐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7월 18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 전남지역 수출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전남지역 수출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전라남도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수출기업과 수출 준비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바우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온라인 교육 바우처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교육을 수강하도록 설계됐다. 무역실무와 마케팅, 무역운송 및 통관, 무역 마케팅 심화, 비즈니스 영어 등 다양한 무역 관련 교육과 무역업 창업 과정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전남에 있는 수출기업과 수출 준비기업 임직원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30만 원 상당의 교육을 할인가로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전라남도가 수강료의 50%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도는 이번 온라인 교육이 오프라인에서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 기업에게 효과적 대안과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온라인 교육은 수출정보망 웹사이트를 통해 6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담당자가 이메일을 통해 수강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온라인 교육 바우처 프로그램은 국제 무역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술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LH, 이천중리지구 업무용지 등 3필지 공급…29일까지 접수

    LH, 이천중리지구 업무용지 등 3필지 공급…29일까지 접수

    업무용지는 133억6905만원, 상업용지는 40억8157만∼60억4632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이천중리지구 업무용지 1필지, 상업용지 3필지 및 근린생활용지 1필지를 공급키로 하고 29일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천중리지구는 중리동, 증일동 일원에 면적 60만9000㎡, 계획인구 1만1000명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지구로, 경강선을 통해 판교~이천구간을 35분 이내 이동가능다. 중부고속도로(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이천IC), 지방도 70호선, 국도 42호선 등을 이용하면 수도권 및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지구 서측에는 이천시청, 이천세무서, 이천경찰서 등 행정타운이 위치하여 편리한 생활환경이 제공되며, 이미 성숙한 원도심과 인접해 대형마트, 백화점, 이천병원 등 풍부한 기존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특히 상업·업무용지 구역 내 보행자와 차량을 분리하는 안전한 보행축 및 공공공지 마련으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한다. 업무시설용지 및 상업시설용지의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80%, 600%이며 공급예정금액은 업무용지는 133억6905만원, 상업용지는 40억8157만∼60억4632만원이다. 근린생활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350%로, 공급예정금액은 24억6721만원이다. 이번 공급토지는 1년거치 3년 유이자 분할납부로 매수자의 부담을 줄여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하며, 개인·법인 누구나 1인 2필지 이상 신청가능하다.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청약플러스(https://apply.lh. or.kr)를 통해 전자로 신청가능하며 당일 오후 5시에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경콘진, 중국 IP 엑스포에서 1천724만 달러 수출 계약 추진

    경콘진, 중국 IP 엑스포에서 1천724만 달러 수출 계약 추진

    경기도 소재 콘텐츠 IP 기업 10개 사, 중국 선전국제IP라이선싱엑스포 참가 비즈니스 상담 128건, 수출계약 1,724만 달러 추진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심천)에서 열린 선전국제IP라이선싱엑스포에서 수출계약 추진액 1,724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전국제IP라이선싱엑스포는 중국 최대 IP(지식 재산권) 엑스포다. 경콘진에서 운영한 한국 공동관에는 크리에이티브밤, 이모션웨이브, 디자인설, 유니버스디자인, 아이디어콘서트, 에이치에스웍스, 어라운드이펙트, 은후보아즈, 아이폼, 클락하우스 등 10개 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행사 기간 중 비즈니스 상담 128건을 진행해 총 1,724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참가 기업 중 ‘에이치에스웍스’는 중국 ‘오리엔탈블루문화산업그룹’과 테마파크, 백화점에 캐릭터 IP를 활용하고 판매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등 총 두 건의 MOU 및 에이전시 계약을 성사했다. ‘유니버스디자인’은 중국 완구 회사인 ‘안강애다보’를 포함한 두 건의 저작권 판매 계약을 맺고 33만 달러 규모의 IP를 수출하게 됐다. ‘디자인설’은 팬데믹 이전 거래했던 제조 업체들과 5년 만에 계약을 체결해, 중국 시장에 재진입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침체 등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IP에 대한 중국의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경기도의 우수한 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5월 20일까지 ‘경기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누리집(www.gcon.or.kr)에서 모집한다. 경기도에 소재한 게임사나 e스포츠 관련 기업 중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독일 게임스컴, 일본 도쿄게임쇼, 태국 게임쇼 등 원하는 부문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 3분 만에 금은방 1억상당 귀금속 털려… 불법체류자 40대 범행한 날 상해 출국

    3분 만에 금은방 1억상당 귀금속 털려… 불법체류자 40대 범행한 날 상해 출국

    3분 만에 금은방이 털렸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3시 1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 70여 점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금은방 뒷문으로 침입해 보안장치를 끊고 범행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지난해 6월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중국인 40대 남성 A씨의 단독범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수개월째 불법체류자 신분이었던 A씨는 범행 당일 오전 11시20분 제주에서 중국 상해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당일 출국이 이뤄진 점으로 미뤄 A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날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해 A씨를 검거할 예정이다.
  • 제주서 불법체류 중국인이 금은방 털어…훔친 귀금속이 무려

    제주서 불법체류 중국인이 금은방 털어…훔친 귀금속이 무려

    제주도에서 중국인이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9일 40대 중국인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무사증 제도를 통해 제주에 들어와 지난 7일 새벽 3시 1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70여점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미등록 외국인(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보안장치를 끊고 망치로 금은방 뒷문을 부순 뒤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당일 오전 11시 20분 제주에서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으며, 현재 정확한 위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인터폴 공조를 통해 A씨를 검거할 계획이다.
  • 강남, 어린이회관 운영 기관 찾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오는 7월 말 개관하는 강남어린이회관의 운영을 맡을 민간 위탁 기관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역삼동 653-6 공공기여분 부지에 지어진 건물에 들어서는 어린이 전용 시설이다. 지하 2층~지상 6층의 연면적 2380㎡ 규모로 스포츠놀이실과 서울형 키즈카페, 체험프로그램실, 북카페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신청 자격은 어린이 체험시설 또는 이와 유사한 시설(전시·공연·문화·교육)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대학이다. 구 민간위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3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민간 위탁체가 선정되면 곧바로 개관 준비를 추진하고 하반기에 본격 운영에 나선다. 강남구는 그동안 어린이 전용 시설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두루 수렴하고 체험 프로그램실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정이나 어린이집, 학교에서는 공간적 제약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강남어린이회관은 어린이들의 통합적 발달을 지원하는 ‘강남형 특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 통 큰 서초, 소상공인에 387억 쾌속 대출

    통 큰 서초, 소상공인에 387억 쾌속 대출

    서울 서초구는 지난달 5일부터 387억 5000만원 규모의 ‘서초구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같은 규모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대다. 서초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주요 금융기관(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과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금융기관과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31억원을 출연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인 387억 5000만원의 특별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지난해는 1109개 업체가 대출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담보 유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중소상공인에게 신용 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보증 심사 기준을 완화해 간소화된 심사로 최대 7000만원까지 보증해 주고, 별도 심사를 충족하면 최대 1억원까지도 가능하다. 이후 금융기관에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 금액만큼 3%대(변동금리) 저금리 대출을 실행해 준다. 지정 은행 방문 시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업무 처리가 진행돼 자금 융통이 시급한 중소상공인에게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대출금 상환은 5년 이내에서 그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초스피드 대출을 통해 자금난에 처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금리 대출 지원 등 중소상공인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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