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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건비 1100억 줄인다는 KBS…‘간판’ 황정민도 떠난다

    인건비 1100억 줄인다는 KBS…‘간판’ 황정민도 떠난다

    황정민(53) 아나운서가 31년간 근무해온 KBS를 떠난다. ‘황정민의 뮤직쇼’는 다음 달 1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KBS는 26일 “황정민 아나운서가 최근 2차 희망퇴직·특별명예퇴직에 신청, 오는 31일부로 특별명예퇴직을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한 이광용 아나운서도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황정민 아나운서는 ‘VJ특공대’ ‘도전!지구탐험대’ 등 KBS 간판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해왔다. 지난 2008년에는 진행 10주년을 맞아 골든 페이스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제13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라디오상을 수상했다. 1998년부터 KBS 쿨FM ‘황정민의 FM 대행진’ DJ로 매일 아침 청취자를 만나오다 2017년 19년 만에 하차했다. 2020년 3월부터는 ‘황정민의 뮤직쇼’를 진행 중이다. 이광용 아나운서는 2003년 아나운서 공채 29기로 KBS에 입사해 ‘역사 저널 그날’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의 진행을 맡았다. 그는 축구·야구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중계로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KBS는 TV수신료 분리 징수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명예퇴직과 1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퇴직을 지난 1월 1차로 진행했다. 최근에는 무급휴직도 추진하고 있다. KBS가 회사 차원에서 비용 절감을 하기 위해 무급휴직을 하는 것은 1973년 공사 창립 이래 처음이다. KBS는 올해 종합예산안에서 수신료 수입이 작년보다 2600억원가량 급감해 적자가 14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인건비 1101억원을 줄여 재정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 치매환자 돌보는 가족, 年 10일까지 휴가 보장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중증 치매를 앓는 가족이 있는데, 며칠 집을 비울 때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가 있을까. A. 장기요양 1·2등급 수급자나 치매 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이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 가족휴가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치매를 앓는 장기요양 수급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장기요양 1·2등급 수급자도 대상에 포함됐다. 월 한도액과 관계없이 1년 최대 10일까지 ‘단기 보호’를 이용하거나 20회 ‘종일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Q. ‘단기 보호’와 ‘종일방문요양’의 차이는. A. 단기 보호는 단기보호기관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금액은 공단 부담금을 포함해 요양 등급에 따라 하루 5만 7110~7만 500원이다. 종일방문요양은 요양보호사가 수급자의 가정을 찾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1회 12시간 이상 1년에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금액은 1회 9만 4180원(공단 부담금 포함)이다. Q. 신청·문의 방법은. A.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보건복지상담센터(129)에 문의하면 된다.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co.kr)에서 서비스 제공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 법원, 방문진 새 이사진 ‘제동’… 방통위 “즉시 항고”

    법원, 방문진 새 이사진 ‘제동’… 방통위 “즉시 항고”

    1심 판단 나올 때까지 취임 불가‘2인 체제’ 다퉈볼 여지 있다 판단 방송통신위원회가 ‘2인 체제’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차기 이사진을 임명한 데 대해 법원이 효력을 정지하며 제동을 걸었다. 방통위의 방문진 이사진 임명이 위법한지 여부에 대한 1심 법원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새 이사진의 취임은 불가능해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강재원)는 26일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과 김기중, 박선아 이사가 방통위를 상대로 “새 이사를 임명한 처분을 멈춰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권 이사장 등은 상임위원 5인 정원의 방통위가 이진숙 위원장, 김태규 부위원장 등 2인 체제로 방문진 차기 이사진을 임명한 것은 위법하다며 임명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본안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취소소송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임명 처분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본안소송에서 권 이사장 등과 방통위가 다퉈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단지 2인의 위원으로 피신청인(방통위)에게 부여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것은 방통위법이 추구하는 입법 목적을 저해하는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문진 차기 이사진의 임명 효력을 정지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방통위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재판부는 “임명 처분의 효력이 유지될 경우 이 사건 본안소송의 판결이 선고되기 전까지 상당한 기간 동안 종전 이사들과 후임 이사로 임명된 자들 사이에 갈등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임 이사들이 심의·의결한 사항의 법적 효력에 대해서도 새로운 다툼이 반복적으로 초래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방통위는 이날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즉시 항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31일 이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이 임명된 지 약 10시간 만에 방문진 신임 이사 6명을 선임했다. 한편 이날 같은 법원 행정6부(부장 나진이)는 조능희 전 MBC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등 방문진 이사 공모 지원자들이 제기한 같은 취지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임명 처분으로 인해 (조 전 사장 등)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방문진 이사장, 차기 이사진 임명 제동 건 법원에 “양심 있는 결정 감사”… 방통위 “즉각 항고”

    방문진 이사장, 차기 이사진 임명 제동 건 법원에 “양심 있는 결정 감사”… 방통위 “즉각 항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권태선 이사장은 법원이 차기 이사진의 임명에 제동을 건 데 환영의 뜻을 밝히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정상화하라고 정치권에 촉구했다. 권 이사장은 26일 서울 마포구 방문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주의의 가치가 살아있음을 법원이 보여준 것”이라며 “양심 있는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은 오늘 결정에서 2인 체제 방통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방통위법이 기본적·원칙적으로 정치적 다양성을 반영한 5인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된 회의를 전제로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면서 “이번 결정이 대통령과 국회가 함께 방통위를 본연의 합의제 기구로 되돌리기 위한 대화에 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도 이날 입장문을 내 “법원의 역사적인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법원 결정에는 제대로 된 공영방송의 존재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담겼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위원 2인 체제에서 방문진 신임 이사 6명을 선임했다. 권 이사장 등 야권 성향 이사 3명은 이에 반발해 선임 취소를 청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효력정지)도 함께 신청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이날 “단지 2인의 위원으로 피신청인(방통위)에 부여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것은 방통위법이 추구하는 입법 목적을 저해하는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소송을 통해 임명 처분이 적법한지 다툴 여지가 있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새 이사진의 취임은 불가능하다. 방통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법원의 결정 내용과 이유 등을 검토해서 즉시 항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도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관련 물음에 “법원 판단이기 때문에 그대로 효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본안에 대한 부분은 아직 판단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법원, MBC 대주주 방문진 이사 임명 ‘제동’… 방통위 “즉시 항고”

    법원, MBC 대주주 방문진 이사 임명 ‘제동’… 방통위 “즉시 항고”

    방송통신위원회가 ‘2인 체제’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차기 이사진을 임명한 데 대해 법원이 효력을 정지하며 제동을 걸었다. 방통위의 방문진 이사진 임명이 위법한지 여부에 대한 1심 법원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새 이사진의 취임은 불가능해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강재원)는 26일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과 김기중, 박선아 이사가 방통위를 상대로 “새 이사를 임명한 처분을 멈춰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권 이사장 등은 상임위원 5인 정원의 방통위가 이진숙 위원장, 김태규 부위원장 등 2인 체제로 방문진 차기 이사진을 임명한 것은 위법하다며 임명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본안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취소소송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임명 처분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본안소송에서 권 이사장 등과 방통위가 다퉈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단지 2인의 위원으로 피신청인(방통위)에게 부여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것은 방통위법이 추구하는 입법 목적을 저해하는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방문진 차기 이사진의 임명 효력을 정지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방통위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재판부는 “임명 처분의 효력이 유지될 경우 이 사건 본안소송의 판결이 선고되기 전까지 상당한 기간 동안 종전 이사들과 후임 이사로 임명된 자들 사이에 갈등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임 이사들이 심의·의결한 사항의 법적 효력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다툼이 반복적으로 초래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방통위는 이날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즉시 항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31일 이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이 임명된 지 약 10시간 만에 방문진 신임 이사 6명을 선임했다. 한편 이날 같은 법원 행정6부(부장 나진이)는 조능희 전 MBC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등 방문진 이사 공모 지원자들이 제기한 같은 취지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임명 처분으로 인해 (조 전 사장 등) 신청인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고양·남양주 LH 분양전환 잔여분 청약 57대 1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고양·남양주 지역 공공임대 분양전환 잔여 주택 7호에 대한 청약 결과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고양원당 래미안 휴레스트 4호와 e편한세상 2호, 남양주금곡 신도브래뉴아파트 1호 등이며 모두 405명이 신청했다. LH가 재건축지구에서 의무적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을 매입해 10년간 공공임대로 운영했으나 기간 만료 후 우선 분양 자격을 갖춘 임차인이 없거나 기존 임차인이 퇴거한 주택들이다. 특히 래미안 휴레스트 59㎡ C는 2호 모집에 163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는 “임대의무기간이 종료된 분양 전환형 공공임대 주택은 교통과 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된다”고 말했다. LH 경기북부본부는 현재 남양주·양주·파주 지역 10년 공공임대 주택 4개 단지의 분양전환도 진행 중이다.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새 이사 임명 제동…집행정지 인용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새 이사 임명 제동…집행정지 인용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차기 이사진 임명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강재원)는 26일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박선아 이사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새 이사 임명 처분을 막아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새 이사진의 취임은 불가능하다.
  • 서울시 항일운동 유적 답사 참가자 모집

    서울시 항일운동 유적 답사 참가자 모집

    서울시가 항일운동 유적을 걸으며 독립운동가의 뜻을 되새기는 항일유적 답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 도심 곳곳의 항일운동 표석을 따라 걷는 것으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서대문) ▲2030 성인(북촌·정동)으로 나눠서 운영된다. 서대문 프로그램은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2030 대상 프로그램은 9월 27일∼10월 25일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북촌 코스는 천도교 중앙대교당,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 공간, 덕수궁 중명전, 옛 러시아공사관 등을 찾는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대문과 북촌, 정동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걸으며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희생정신을 체감할 수 있게 기획됐다”고 말했다.
  • 산청군, 다문화가족 자녀 헤어컷 비용 전국 최초 지원

    산청군, 다문화가족 자녀 헤어컷 비용 전국 최초 지원

    경남 산청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이발 비용을 지원한다. 산청군은 다음 달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이발 비용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다문화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산청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나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자녀가 지원 대상이다. 1인당 월 2만원씩 연 24만원을 지원하며 바우처카드 충전을 통해 지역 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미용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득 확인을 위한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를 준비해 대상자의 부모나 본인이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기연 산청군 행복나눔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구성 형태 중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생애주기에 맞는 균형적인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장애인활동지원사 표준교육 과정 교육생 모집

    성북구, 장애인활동지원사 표준교육 과정 교육생 모집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장애인활동지원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구민들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장애인활동지원사 표준교육 과정을 신설·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표준교육 과정의 모집대상은 교육생 모집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성북구인 18세 이상인 주민 20명이다. 접수 인원 중 수급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 교육기관인 새보람교육원에서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5일간 4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장애 ▲활동지원사 ▲실천 분야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성북구청 2층에 위치한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구민이 구직을 원하는 직종에 대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구민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 기회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23명 사망’ 화성 공장 화재 아리셀 대표 구속 갈림길…28일 영장실질심사

    ‘23명 사망’ 화성 공장 화재 아리셀 대표 구속 갈림길…28일 영장실질심사

    공장 화재로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박순관 대표 등의 구속 여부가 28일 나올 전망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박 대표와 그의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 인력 공급업체인 한신다이아 경영자, 아리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 등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를 연다. 이들에게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가 적용됐다. 박 대표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노동당국이 법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사례는 있지만 영장이 발부된 적은 아직 없어, 이번 사고로 박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법 시행 후 첫 사례가 된다. 지난 23일 경찰은 박 대표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범죄 혐의와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된다”며 곧바로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쯤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수사 결과 아리셀은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비숙련 근로자를 제조 공정에 불법으로 투입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불량 전지가 폭발 및 화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상구 문이 피난 방향과 반대로 열리도록 설치되는가 하면 항상 열릴 수 있어야 하는 문에 보안장치가 있는 등 대피경로 확보에도 총체적 부실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자 채용과 작업 내용 변경 때마다 진행돼야 할 사고 대처요령에 관한 교육도 이뤄지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희생자 23명이 출입문을 불과 20여m를 남겨둔 지점에서 목숨을 잃은 것이 이 같은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아리셀 산재피해 가족협의회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수원지법 앞에서 박 대표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 맞춤형 지원사업 신청·가게 홍보는 ‘종로사장’에서

    맞춤형 지원사업 신청·가게 홍보는 ‘종로사장’에서

    서울 종로구가 26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지원 플랫폼 ‘종로사장’ 운영을 시작한다. 종로구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위주로 국내 유통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로사장을 구축했다”며 “‘상권분석’, ‘맞춤형 사업 안내’, ‘가게 홍보’, ‘커뮤니티’ 등의 유용한 기능을 두루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종로사장은 지역명인 ‘종로’에 대표를 뜻하는 ‘사장’을 더해 지은 이름이다. 관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대표자)을 위한 온라인 공간임을 직관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소상공인은 각종 지원 사업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종로사장에 접속해 내 가게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신속히 안내받고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또 지역별 업종정보와 월평균 추정 매출액, 생활 인구수도 확인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금액으로 잠재 고객에게 가게 홍보 문자까지 발송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종로사장은 포털사이트 검색이나 구 공식 애플리케이션 ‘종로Pick’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사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모바일과 PC 각각에 최적화된 접속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종로사장에 가입한 뒤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신규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인트는 광고 신청 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디지털 중심의 경제 흐름 속에서 종로사장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금천구,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서울 금천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음달 3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간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평등한 기회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양성평등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사전 행사가 진행된다. 5개의 시민단체가 ▲나의 성평등 지수 알아보기 ▲양성평등 언어 퀴즈 ▲가정폭력 인식개선 캠페인 ▲성인지 감수성 그림책 등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과 ‘푸른금천우쿠룰레’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와 명사 특강이 진행된다. 명사 특강은 한국양성평등진흥교육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이호선 교수가 ‘가족 내 소통의 중요성-성과 세대를 초월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촬영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4일에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태권소녀와 곰돌이’ 어린이 인형극을 선보인다. 남자답지 못한 곰돌이와 여자답지 못한 소녀의 이야기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유아의 눈높이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됐다.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해 영유아와 학부모 14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안심계약부터 피해 지원까지” 관악구,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

    “안심계약부터 피해 지원까지” 관악구,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

    서울 관악구가 전세피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구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지난 4월 실시한 관악구 전세 피해 실태조사 결과, 전세 피해자 지원과 피해 예방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창구 개설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홈페이지에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 창구’를 개설해 전세사기피해 특별법에 따른 정부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구민에게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과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질의응답 창구가 있어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또한 구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대부분이 청년과 신혼부부인 점을 고려하여 카카오톡 채널에도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개설하였다. 전세사기 대응 매뉴얼과 전세피해 관련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자동응답 기능을 도입하여 전세사기 피해가 큰 젊은 세대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구는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통해 피해자 지원뿐만 아니라 신규 임대차 계약시 발생할 수 있는 전세피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세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공유하여 부동산 거래와 전세사기에 대한 구민의 경각심을 높였다.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는 구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관악구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 주민부터 전세계약을 앞둔 임차인까지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가 맞춤형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성묘도, 해외여행도 안전하게” 노원구, 감염병 예방 시민강좌

    “성묘도, 해외여행도 안전하게” 노원구, 감염병 예방 시민강좌

    서울 노원구가 다음 달 13일 서울특별시, 서울시의사회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강연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기, 감염병 예방 방법’이란 주제로 시민 대상 공개로 진행된다. 다음달 13일 오전 10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원활한 강연을 위해 사전 신청은 필수다. 26일부터 노원구 보건소 생활보건과로 전화 또는 담당자 이메일, 홍보물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강사로는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의 정진원 교수,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나선다. 두 교수는 추석을 앞둔 시기에 맞게 특히 주의해야 할 상황에 맞춰 강연 주제를 선정했다. 실제 가을철 유행하는 감염병 중 상당수는 성묘 과정에서 진드기, 설치류 등 야생동물을 매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추석 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에도 여러 종류의 감염병 예방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구는 추석 연휴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등에 긴급대응하기 위한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비상의료계획을 수립하여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꾸준히 시민들과 소통하는 두 교수님, 서울시, 서울시의사회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행복한 연휴가 끝난 후에도 지역사회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맞춤복지] 사실혼·예비부부도 가임력 검사비 환급받아요

    [맞춤복지] 사실혼·예비부부도 가임력 검사비 환급받아요

    초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아이를 갖고 싶은 부부들이 ‘난임’이라는 벽에 부딪히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난임은 우리나라의 부부 6~7쌍 중 1쌍이 겪을 정도로 흔해졌지만 대부분은 본인의 가임력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부들이 임신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전 사전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임신 계획이 있는 남녀라면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가임력 검사를 꼭 받아보길 권장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대상은 자체 사업을 시행 중인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부부입니다. 사실혼 관계에 있거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도 포함됩니다. 여성은 13만원, 남성은 5만원 한도 내에서 검사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 검사를 받은 부부가 의료기관에 먼저 지급하면 추후 보건소를 통해 비용을 보전받는 방식입니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가 지원됩니다. 난소기능 검사란 전반적인 가임력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검사로 생리주기와 관계없이 혈액으로 손쉽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난포 개수나 난소기능뿐만 아니라 다낭성난소증후군, 과립막세포종양 같은 질환의 유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난임 요인의 약 40%를 차지하는 남성의 생식건강도 관리가 필수입니다. 정액 검사를 통해 정액의 양이나 수, 운동성과 모양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선 마지막 사정 후 3~4일째에 검사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 혹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신청한 뒤 발급 받은 검사의뢰서를 들고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됩니다. 주소지와 무관하게 검사를 희망하는 전국(서울시 포함)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가임력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 의료기관 명단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e-health.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난임 검사 시에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비슷한 사업(난임검사비 지원 등)에 참여하고 있다면 중복 지원이 불가한 점 유의하세요.
  • 고창군, 잊혀졌던 독립운동가 찾았다…101명 서훈 신청 예정

    고창군, 잊혀졌던 독립운동가 찾았다…101명 서훈 신청 예정

    전북 고창군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찾아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하기로 했다. 고창군은 독립운동 참여자 176명 명단을 확인하고, 이 중 판결문, 수형기록 등 국가보훈부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101명에 대한 공적조서를 작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독립운동가 발굴은 문화유산연구소길이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국립중앙도서관, 외교사료관 등의 소장자료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다. 문화유산연구소길은 일제강점기 당시 판결문, 수형인명부, 학적부 등 확보가 가능한 모든 자료를 수집·분석했다. 앞서 고창군은 현재까지 독립운동에 참여해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 102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그러나 한말전북의병사 등 관련 자료를 통해 여전히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가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 6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고창군은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101명을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단 한 분의 독립운동가도 역사 속에 묻히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창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찾고, 의향 고창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동요 100주년 기념 동요제 ‘어머나쏭 동요 콘테스트’ 9~10월 개최

    한국동요 100주년 기념 동요제 ‘어머나쏭 동요 콘테스트’ 9~10월 개최

    한국동요 100주년을 기념한 ‘2024 어머나쏭 동요콘테스트’가 오는 9월 온라인 예선을 거쳐 10월 19일 인천 숭덕여고에서 본선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동요 콘테스트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8명의 작사, 작곡가들이 함께 제작한 동요 150곡의 묶음인 ‘어머나쏭’ 가운데 60곡을 참여자들이 한 곡을 골라 예선과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아이들이 동심의 회복을 위해서는 동요 부르기를 권장한다는 것과 그러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함께 불러줘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2024 어머나쏭 동요 콘테스트’는 다른 콘테스트와 달리 유치부, 초등부, 일반부, 지구별부로 나눠서 초등부에 비해 약할 수 밖에 없는 유치부 어린이들을 격려해주고, 일반 부문을 두어 중고생, 어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제는 K-동요가 세계로 나가고 소통과 화합의 선한 도구가 되기를 기대하며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세계 모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구별 부문을 신설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60곡 중에서 한 곡을 골라 9월 19일까지 동영상과 함께 어머나쏭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본선은 10월 19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인천숭덕여고에서 열린다. 예선 발표는 9월23일 오후 2시 어머나쏭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본선 발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어머나쏭 녹음권이 수여되고, 유치부, 초등부 최우수상 2팀에게는 인천광역시 교육감상과 상금 50만원, 일반부 최우수상 1팀에게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과 상금 50만원, 지구별부 1팀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초등부 우수상 1팀에게는 국제평생교육개발원 이사장상과 상금 30만원, 유치부, 일반부, 지구별부 2팀에게는 상금 30만원이 수여되고, 인기상 2팀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콘테스트의 총 지휘자는 이윤희 30년차 동화작가인 이윤희(재능대 아동보육과) 교수다. 40여권의 동화책을 출간한 이 교수는 ‘손자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동요 작업을 시작했다. 이 교수는 “아직 한글을 잘 모르는 어린 손자들이 할머니가 쓴 동화책은 별 관심이 없고, 하루종일 동요 유튜브를 뒷배경으로 틀어놓고 생활하는 것을 보고 동요를 떠올렸다”면서 “어머나쏭 동요 콘테스트를 계기로 인천시가 아동친화도시에로의 진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은행 vs 시중은행…광주시 차기 시금고 쟁탈전 ‘시동’

    광주은행 vs 시중은행…광주시 차기 시금고 쟁탈전 ‘시동’

    8조원대의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광주시 시금고를 운영권을 놓고 광주은행과 시중은행간 쟁탈전이 시작됐다. 강주시는 오는 12월 31일자로 시금고약정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2025~2028년) 시금고 선정을 위해 26일 신청 공고에 이어 다음달 3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고 신청은 광주지역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 할 수 있다. 1금고의 경우 은행법에 따른 은행 그리고 2금고는 1금고 신청 가능 은행과 지역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금융기관은 9월 23일과 24일 신청서와 제안서를 광주시 세정과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광주시는 제안서 접수 후 10월 중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고를 지정하고, 11월 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금고 선정 방식은 1·2금고 구분없이 일괄신청 받아 1·2순위를 금고로 선정하는 기존의 통합공모 방식이 폐기됐다. 이번 금고 선정에는 1·2금고를 구분해 각각 신청받고, 금고별 선순위 은행을 금고로 선정하는 ‘분리공모’ 방식이 적용된다. 차기 금고로 선정되면 1금고는 10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및 1개 기금, 2금고는 4개 특별회계와 18개 기금의 자금을 관리하게 된다. 금고 심의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27점), 광주시 대출 및 예금 금리(20점), 시민이용 편의성(24점), 금고관리 능력(22점), 지역사회 기여 및 광주시와 협력사업(7점) 등 5개 분야를 평가한다. 광주시는 지난 7월 1일 시금고지정조례 개정을 통해 금융기관의 지역 자금공급,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서민 대출 지원 등 ‘지역재투자’와 금융기관의 ‘안전성 지표’를 금고 평가 항목에 반영했다. 현재 광주시 1금고는 광주은행, 2금고는 국민은행이 맡고 있다. 올해 광주시 예산은 일반회계 6조3975억원, 특별회계 1조3793억원, 기금 4332억원 등 총 8조2100억원 규모다. 지자체 금고 사업은 수익성보다는 막대한 자금을 저리로 확보·운영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지자체 정책사업 참여 등을 통해 지역 전반에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선호되어 왔다. 광주에서는 그동안 광주시 1금고는 광주은행이, 2금고는 시중은행인 국민은행이 주로 맡아왔다. 특히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에 기반을 둔 지역은행이라는 점이 감안돼 지난 1969년 이후 55년간 1금고 자리를 놓치지 않고 지켜왔다. 그러나 이번 시금고 선정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시중은행의 강한 도전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2금고를 맡은 국민은행을 비롯해 농협,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자본력을 갖춘 주요 시중은행이 광주시 금고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용인시, 초·중·고 신입생 9000명 입학지원금 추가 지급

    용인시, 초·중·고 신입생 9000명 입학지원금 추가 지급

    경기 용인시는 초·중·고교 1학년 자녀를 둔 가정 가운데 아직 입학지원금을 받지 않은 90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는 신입생의 책가방이나 도서, 문구류 등 학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약 3만 2000여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마련해 상반기에 신청한 약 2만 3000여명에게 지급했다. 추가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 등록된 초·중·고 신입생 중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다른 지역, 국외에서 용인시로 전입한 1학년 학생이다. 올 하반기에 대안학교 등 학교 이외의 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도 포함된다. 학생 한 명당 10만원인 지원금은 학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자녀와 부모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자녀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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