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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재철 경북도의원, 다자녀가구ㆍ취약계층에 농어촌진흥기금 이자 우대 추진

    황재철 경북도의원, 다자녀가구ㆍ취약계층에 농어촌진흥기금 이자 우대 추진

    경상북도의회 황재철 의원(영덕)이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경상북도의 농업대전환과 저출생과의 전쟁 정책에 맞추어 농어촌진흥기금에서 다자녀가구 및 사회적 취약계층이 융자 및 상환조건을 우대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1993년 출범한 농어촌진흥기금은 도·시군, 농협, 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 수익으로 2024년 8월 말까지 총 2759억원이 조성됐고, 도내 1만 4150명에게 7491억원을 지원해 농어가 경영 안정과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황 의원의 이번 개정조례안에 따라 경북도에서도 내년부터 기금 신청일 기준 도내 미성년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농어가에 대해 기존 1%에서 최대 0.5%까지 인하된 이자율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개편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황재철 의원은 “고금리 시대에 농어촌진흥기금은 우리 농어민의 한 줄기 희망이 되어 왔다”면서 “다자녀 가구ㆍ사회적 취약계층을 비롯한 우리 농어민이 0.1%라도 더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지난 11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한강 노벨상 효과’에 전북교육청 일선 학교 독서 열풍

    ‘한강 노벨상 효과’에 전북교육청 일선 학교 독서 열풍

    ‘노벨상 수상 작가 한강’이 불러온 ‘독서 열풍’이 일선 학교로 확산하고 있다. 한강 작가 저서뿐 아니라 폭넓은 책 읽기 분위기가 조성되자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도입한 ‘아침 10분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 읽기를 권장하는 차원에서 시작한 아침 10분 독서 프로그램이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효과에 힘입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학교장 재량으로 시작한 아침 10분 독서는 도내 100여개 초·중·고교에서 최근 200여개교로 늘었다.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이후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독서 열풍 효과다. 한강 작가 작품은 대출 신청자가 많아 언제 차례가 돌아올지 모를 정도 다. 아침 10분 독서는 1교시 수업 전에 책을 읽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읽고 싶은 책을 가져와 읽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책을 읽으니 독서에 점점 관심 생겨 다른 분야 책 대출도 늘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아침 10분 독서학교는 학습 분위기가 좋아졌고 독서 바람도 조성돼 책 빌려 가는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노벨상 수상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에 아침 10분 독서학교를 450개 초·중·고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침 10분 독서 프로그램 운영학교에는 학생 추천 도서를 100권씩 지원하고 학교 운영비의 3.5%를 독서 교육에 쓰도록 했다. 독서퀴즈,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한 줄 소감 등을 적게 하고 독서 동아리 활동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0개교를 선정해 담당 교사 전문성 향상 지원에 나선다. 251개교는 책 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학급독서 운영학교와 연계하여 아침 10분 독서를 확대 추진한다. 도 교육청이 아침 독서를 적극 권장하는 이유는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 전북지역 학생들의 독서량이 전국 평균보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023년 전북지역 학생 연간 독서량은 25.7권으로 우리나라 전체 학생 연간 독서량 36권보다 훨씬 적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독서와 학업성취도 간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매일 책 읽기를 통해 독서 습관 형성과 정책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6년 국가 수준 중학교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우수학력은 매일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 독서를 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 은평구, 지역 공동 주택에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지원

    은평구, 지역 공동 주택에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지원

    서울 은평구가 화재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자 지역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지원에 나섰다. 21일 은평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구민과 구민의 재산 등을 보호하고 사회적 불안감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은평구는 화재 진압에 큰 효과를 지닌 ‘질식소화 덮개’와 ‘소화기’, ‘상방향 직수장치’ 등을 공동 주택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단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20세대 이상,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곳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오는 25일까지 구청 주택과로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 등 전기차에 대한 주민 불안을 줄이기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은평구는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확산하기 전에 진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방서와도 협업해 전기차 화재 대응 TF팀을 꾸리는 등 언제나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 “구직자 주목”… 은평서 채용의 장 활짝

    “구직자 주목”… 은평서 채용의 장 활짝

    서울 은평구가 오는 24일 은평구청에서 ‘일자리 박람회’(포스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20여개의 기업 부스와 10여개의 일자리 유관기관 및 부대행사 부스를 마련해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들이 관계자들과 직접 대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은평 구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구직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 등록을 한 후 이력서와 사진을 지참해 기업별 부스에서 일대일 현장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이후 채용 절차를 거쳐 매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취업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여성,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구직 상담과 취업 교육 안내를 제공한다. 은평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개별적으로 구인 등록과 구직 활동 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박람회에서는 ‘중장년 재취업 성공전략’ 취업 특강도 열린다. 취업 특강은 사전 신청자만 수강할 수 있으며, 21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가 되는 일자리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상품 해지 않고 ‘갈아타기’ 가능… 내 퇴직연금, 어디로 옮길까

    상품 해지 않고 ‘갈아타기’ 가능… 내 퇴직연금, 어디로 옮길까

    채권·ETF 등 그대로 옮길 수 있어수수료 낮은 운용사 선택이 유리수익률, 증권사가 2.9%로 ‘최고’ 새 계좌 만들고 신청서 접수해야 퇴직연금 가입자가 연금 운용사를 쉽게 옮길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가 오는 31일부터 시행된다. 이전에는 퇴직연금을 다른 회사로 옮기려면 가진 상품을 모두 해지해 현금화해야 했지만 이제는 상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회사만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상품이 실물 이전 대상인지, 어디로 옮기는 게 유리한지, 옮기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실물 이전에 대한 궁금증을 20일 일문일답 형식으로 짚어 봤다. Q. 퇴직연금 실물 이전 대상 상품은. 원리금이 보장되는 예금, 이율보증보험(GIC), 파생결합사채(ELB·DLB)는 모두 이전이 가능하다. 원리금이 보장되지 않는 상품 중에서도 채권이나 공모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요 퇴직연금 상품 대부분을 그대로 옮길 수 있다. 단, 리츠와 머니마켓펀드(MMF), 주가연계증권(ELS)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퇴직연금 운용 상품을 정하지 않았을 때 금융사가 자동으로 투자하는 디폴트 옵션도 실물 이전 대상이 아니다. Q. 실물 이전 장점은. 먼저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 퇴직연금의 경우 회사가 부담한 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회사가 내지만 개인형퇴직연금(IRP)처럼 개인이 추가로 낸 금액에 대한 수수료는 개인이 부담한다. 수수료가 적을수록 연금 장기 수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퇴직연금 수수료가 높다면 수수료가 낮은 금융사로 갈아타는 게 좋다. 금융사별 수수료는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통합연금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익률이 높거나 다양한 상품을 가진 운용사로 손쉽게 옮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난해 기준 퇴직연금 적립액은 은행(51.8%)이 절반 이상을 가지고 있고 증권사(22.6%)와 생명보험사(20.5%)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최근 5년 평균 수익률은 증권사가 2.9%로 가장 높고 그다음이 생보사(2.3%)와 은행(2.2%) 순이다. 본인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확인해 본 뒤 수익률이 너무 낮은 금융사를 이용하고 있다면 실물 이전으로 수익률을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Q. 어디로 이전하는 게 좋을까.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많이 보유한 운용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원리금 보장형 상품을, 증권사는 투자형 상품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은행은 수익률이 낮은 대신 안정성을 1순위로 놓고 연금 자산을 운용한다. 전국에 있는 영업점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접근성도 은행의 장점이다. 반면 증권사는 평균 수익률이 높다. 은행보다 수익성이 높은 상품을 다양하게 제공한다는 점도 증권사의 장점이다. ETF를 예로 들면 은행은 100~170여개를 보유하고 있지만 증권사에서는 최대 700개까지 투자 가능하다. Q. 이전 절차는. 먼저 계좌를 옮기고 싶은 금융사에 새로운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하고 이전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계약 이전 신청을 받은 금융사는 실물 이전 가능 상품 목록 등 유의 사항을 가입자에게 안내해 이전 의사를 최종적으로 확인한다. 이후 실물 이전 결과를 문자메시지(SMS)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받을 수 있다. 단, 계좌 유형에 따라 근무하는 회사마다 퇴직연금 변경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Q. 유의점은. 퇴직연금 운용 상품의 특성이나 계약 형태 등에 따라 실물 이전이 불가능한 때도 있기 때문에 미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운용 중인 상품이 실물 이전 대상이더라도 옮기고 싶은 금융사가 같은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야 한다. 또 실물 이전은 확정급여형(DB형), 확정기여형(DC형), IRP 등 같은 유형의 계좌끼리만 가능하다.
  • [사설] 野 “탄핵” “하야”… ‘李 방탄용’ 의혹 자초할 셈인가

    [사설] 野 “탄핵” “하야”… ‘李 방탄용’ 의혹 자초할 셈인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의 탄핵 추진을 공식화했다. 서울중앙지검장과 반부패수사2부장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170석의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낸다면 가결 가능성이 높아 검찰총장 업무가 정지되는 등 심각한 파장이 우려된다. 검찰이 4년 6개월간 수사를 질질 끌다 무혐의 처분을 내림으로써 불신을 자초한 측면도 없지 않다. 지난 17일 검찰은 김 여사의 회사인 코바나컨텐츠의 기업 협찬 의혹에 대해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된 것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영장이 기각된 것처럼 설명했다가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월 김 여사를 ‘출장 대면조사’했던 검찰은 지난해 7월 김 여사 측에 전달한 서면조사 질의서의 답변서도 무려 1년이 지나서야 제출받는 등 수사 의지를 의심받을 행태를 이어 온 것이 사실이다. 전주(錢主) 손모씨에게 1심 무죄와 달리 2심에선 방조 혐의로 유죄가 선고됐음에도 구체적 역할 등이 다르다는 사유로 추가 조사 없이 김 여사를 무혐의로 결론 낸 것도 자충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검찰총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의해 도이치모터스 사건의 수사지휘권이 박탈된 상태다. 자신들이 정치적 이유로 손발을 묶었으면서 이제 와 마음에 들지 않는 결정이 나왔다고 취임 1개월밖에 안 된 검찰총장을 탄핵하겠다고 한다. 이래서는 입법 권력 남용이라는 비판을 면할 수가 없다. 검찰 수사의 부당성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얼마든 비판할 수 있다. 검찰에 항고, 재항고, 법원에 재정신청 등 법적으로 다퉈 볼 수 있는 수단들도 있다. 이런 절차를 전부 건너뛰고 무턱대고 탄핵을 꺼낸다면 행정부 견제가 아니라 11개 혐의로 4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 구명용이라는 비판을 감당할 각오가 돼야 한다. 민주당은 다음달 2일 ‘김건희 규탄 범국민대회’를 시작으로 장외투쟁에 돌입할 방침이다. 성난 민심을 내세우며 “김건희 정권”이란 자극적 표현도 쓰고 있다. 김 여사 관련 조사 대상을 8개에서 14개로 늘린 특검법을 세 번째 발의했다. 당 지도부 인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탄핵”, “윤 대통령의 유일한 선택지는 하야”라며 탄핵을 공개 거론했다. 이 대표는 다음달 15일과 25일 각각 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재판의 1심 선고를 받는다. 이 대표에 대한 사법적 심판을 무력화하기 위해 검찰총장, 심지어 대통령 탄핵도 밀어붙이려는 무리수로 보일 수 있다. 국민 눈에 그런 의구심을 계속 쌓아 간다면 역풍이 불 수 있다.
  • [단독] 수험생 등 20여명 이르면 오늘 ‘연대 논술 유출’ 소송

    [단독] 수험생 등 20여명 이르면 오늘 ‘연대 논술 유출’ 소송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전형 문제 유출 의혹이 결국 법정싸움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일부 수험생들은 이르면 21일 서울서부지법에 시험 무효 소송을 제기한다. 소송에 참여하는 수험생들은 “직접 문제를 유출한 학생의 제보, 문제 오류와 정정 과정에서의 부실한 시험 관리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법원에 제출하겠다”며 학교 측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시험 무효소송에 참여하는 수험생 A씨는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험 관리가 엉망이고, 공정성이 훼손돼 전형료를 내고 시험을 본 학생들이 유·무형의 피해를 봤는데도 학교 측이 관리·감독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다”라고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다. A씨 등 수험생과 학부모 20여명은 21일 서울서부지법에 논술시험을 무효로 해야 한다는 취지의 집단소송과 논술전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전형 논란은 지난 12일 한 고사장에서 시험 시작 시각보다 1시간 일찍 시험지 배부가 이뤄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수험생의 휴대전화 통제 등 감독관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험지를 사진으로 찍어 외부에 공유한 수험생도 있었다. 연세대 측은 “문제 유출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수험생 커뮤니티 등에 시험지 인증샷이 올라오면서 논란은 확산했다. A씨는 “직접 문제를 유출한 학생의 제보를 받았다. 별다른 제지 없이 외부 접촉이 가능한 상태였고, 아무런 조치 없이 시험을 마치고 나왔다는 사례와 관련 증거 등도 수집하고 있다”며 “소송을 통해 공정성 훼손이 없었다는 학교 측 주장을 반박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논술 전형에 제출된 문항에 오기가 발생해 학교 측에서 시험 종료 30분 전 정정한 부분 등도 관리·감독 부실에 따른 공정성 훼손의 일례로 소송 취지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 B씨는 “시험 초반 ‘문제에 오류가 있는 것 같다’고 문의했지만 ‘오류가 없다’고 했다”며 “이후 오류가 있었다며 20분을 추가로 주면서 일부 수험생들은 혼란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소송을 대리하는 김정선 일원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2022학년도 수능 출제 오류 소송 당시 1주일 안에 가처분 결과가, 2주일 내 본안 소송 판결이 나왔다”며 “재시험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법원의 신속한 판단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연세대 측은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韓도 美도 안 간다… 송환 절차 또 무산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韓도 美도 안 간다… 송환 절차 또 무산

    전 세계에서 수십조 원의 피해를 낸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주범인 권도형(33·테라폼랩스 대표)씨의 송환 절차가 또다시 중단됐다. 권씨를 서로 체포하려던 한국과 미국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됐다.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는 18일(현지시간) 권씨가 범죄인 인도 절차를 중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의 인도 여부는 그가 제기한 헌법소원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미뤄지게 됐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인한 전 세계 투자자의 피해 규모는 50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법망을 피해 도피하던 권씨는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위조 여권으로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하려다 체포됐다. 한국과 미국이 각각 신병 인도를 요청해 몬테네그로 법원은 여러 차례 심리를 이어 갔다. 고등법원과 항소법원은 ‘한국이 미국보다 먼저 인도를 요청했다’는 이유를 들어 권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달 19일 “인도국을 결정할 권한은 법원이 아닌 법무부 장관에게 있다”며 사건을 법무부로 이관했다. 그를 미국으로 보내려는 속내다. 한국행을 바라던 권씨 측은 이 결정에 반발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변호인은 “항소법원의 결정이 사실상 최종심인데 대법원이 이를 취소한 것은 유럽인권조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사태는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권씨가 필사적으로 미국행을 피하려는 것은 미 법원이 경제 범죄에 중형을 선고하기 때문이다. 투자자 3만 7000여명을 상대로 650억 달러(약 89조원) 사기 행각을 벌인 버나드 메이도프 전 나스닥 증권거래소 위원장은 150년형을 선고받았다. 70억 달러 금융사기 혐의를 받는 앨런 스탠퍼드 전 스탠퍼드 인터내셔널그룹 회장도 110년형에 처해졌다.
  • 행안부 공무직 정년 만 65세로 연장… 3년 육아휴직 허용

    행안부 공무직 정년 만 65세로 연장… 3년 육아휴직 허용

    불임·난임 치료차 요양시최대 2년까지 휴직 가능“저출산 대응 공무직에 동일 적용”열악한 처우 개선 방점 행정안전부와 행안부 소속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의 정년이 만 60세에서 최대 만 65세로 연장됐다. 임신 중이거나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직이라면 육아휴직도 최대 3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행안부는 20일 이런 내용이 담긴 ‘행안부 공무직 등에 관한 운영 규정’을 최근 시행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무직 근로자는 기관에 직접 고용돼 상시로 업무에 종사하며, 근로 기간의 정함이 없이 근로계약을 체결한 이를 말한다.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 등 전국 정부청사에서 환경 미화와 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이 대부분이다. 현재 2300여명이 있다. 운영 규정에 따르면 현재 만 60세인 1964년생은 63세, 1965~1968년생은 64세, 1969년생부터는 65세로 정년이 연장된다. 행안부는 정년이 임박한 이들을 대상으로 별도 심사를 거쳐 정년을 연장한다. 불임·난임 치료를 포함해 요양이 필요한 경우 최대 1년간 휴직할 수 있으며 1년 이내에 연장도 가능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서 확대된 공무원 휴직 규정을 공무직에도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라며 “열악한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에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 [단독]‘연세대 논술 유출 논란’ 수험생들 시험 무효 소송 이르면 내일 제기…“유출 증거 확보해”

    [단독]‘연세대 논술 유출 논란’ 수험생들 시험 무효 소송 이르면 내일 제기…“유출 증거 확보해”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전형 문제 유출 의혹이 결국 법정싸움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일부 수험생들은 이르면 21일 서울서부지법에 시험 무효 소송을 제기한다. 소송에 참여하는 수험생들은 “직접 문제를 유출한 학생의 제보, 문제 오류와 정정 과정에서의 부실한 시험 관리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법원에 제출하겠다”며 학교 측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시험 무효소송에 참여하는 수험생 A씨는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험 관리가 엉망이고, 공정성이 훼손돼 전형료를 내고 시험을 본 학생들이 유·무형의 피해를 봤는데도 학교 측이 관리·감독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다”라고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다. A씨 등 수험생과 학부모 20여명은 21일 서울서부지법에 논술시험을 무효로 해야 한다는 취지의 집단소송과 논술전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전형 논란은 지난 12일 한 고사장에서 시험 시작 시각보다 1시간 일찍 시험지 배부가 이뤄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수험생의 휴대전화 통제 등 감독관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험지를 사진으로 찍어 외부에 공유한 수험생도 있었다. 연세대 측은 “문제 유출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수험생 커뮤니티 등에 시험지 인증샷이 올라오면서 논란은 확산했다. A씨는 “직접 문제를 유출한 학생의 제보를 받았다. 별다른 제지 없이 외부 접촉이 가능한 상태였고, 아무런 조치 없이 시험을 마치고 나왔다는 사례와 관련 증거 등도 수집하고 있다”며 “소송을 통해 공정성 훼손이 없었다는 학교 측 주장을 반박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논술 전형에 제출된 문항에 오기가 발생해 학교 측에서 시험 종료 30분 전 정정한 부분 등도 관리·감독 부실에 따른 공정성 훼손의 일례로 소송 취지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 B씨는 “시험 초반 ‘문제에 오류가 있는 것 같다’고 문의했지만 ‘오류가 없다’고 했다”며 “이후 오류가 있었다며 20분을 추가로 주면서 일부 수험생들은 혼란에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소송을 대리하는 김정선 일원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2022학년도 수능 출제 오류 소송 당시 1주일 안에 가처분 결과가, 2주일 내 본안 소송 판결이 나왔다”며 “불공정성이 사실로 드러나면 재시험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법원의 신속한 판단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연세대 측은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X우리카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개최

    다음달 23일 세빛섬서 ‘설렘 인 한강’서울시는 우리카드와 함께 다음달 23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인 ‘설렘, 인 한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렘, 인 한강’은 서울 거주 25~39세 미혼남녀 100명이 참가해 세빛섬에서 한강 요트 투어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게임, 일대일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매칭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강 요트 투어와 테이블 순환 대화, 커플 게임 등이 이어지고, 행사 마무리에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고 용지를 제출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매칭된 커플에게는 총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데이트권 등을 제공해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행사에 참여할 미혼남녀 100명을 모집하며 신청시에는 주민등록등본(초본)과 재직증명서(직장인)·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소득금액증명서(프리랜서),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 1년 송금 없으면 계좌 차단… ‘고객 불이익’ 은행 약관 싹 고친다

    1년 송금 없으면 계좌 차단… ‘고객 불이익’ 은행 약관 싹 고친다

    장기 미사용 계좌의 거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등 은행의 불공정 약관이 대거 개선된다.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의 권리를 보장하고 부지불식간에 생길 수 있는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은행·상호저축은행의 약관 1748개를 심사해 이 가운데 14개 유형 79개 조항이 금융거래 고객의 권익을 침해한다고 판단하고 금융위원회에 시정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은행 마음대로 서비스를 중단하고, 고객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서비스 여부를 결정하고, 은행의 과실 책임을 면제하는 조항 등이 불공정 약관으로 꼽혔다. 가장 많은 유형은 ‘자의적으로 서비스를 중단·제한할 우려가 있는 조항’으로 총 28개 조항이 적발됐다. 공정위는 ‘서비스 운영상의 필요’, ‘은행에서 정한 사유로 입출금 제한’ 등 은행의 일방적인 거래 중지를 허용하는 조항을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으로 판단하고 무효화해야 한다고 봤다. ‘가입 고객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을 때는 변경된 약관을 승인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약관 조항에 대해 공정위는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 불리해지거나 원하지 않는 효과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은행이 고객의 서비스 이용 신청을 거절하거나 해지할 수 있는 요건으로 ‘약관 위반’, ‘부당한 행위 시도’ 등 추상적·포괄적인 용어를 명시한 것도 고객에게 부당한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봤다. ‘전산 장애·회선 장애 등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은행이 책임지지 않는다’ 등 은행의 고의·과실 여부를 묻지 않고 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위험을 고객에게 떠넘기는 조항도 발견됐다. 공정위는 “사업자 과실로 고객에게 손해가 발생했다면 사업자가 손해배상 책임을 지는 것이 민법상 기본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은 불특정 다수 회원에게 통지할 때 웹사이트에 게시한 것으로 개별 통지를 갈음할 수 있다’, ‘최근 1년간 송금 전용 계좌를 통한 자동송금 거래가 없을 때 장기 미사용으로 간주해 거래가 자동 중단된다’ 등도 부적절한 조항으로 적발됐다. 공정위는 “고객의 권리와 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선 대상이 불특정 다수여도 개별적으로 통지해 고객이 내용을 제때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도 고객의 이해에 영향을 미치므로 사전에 통지해 고객이 필요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절차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 서울시, 티머니 데이터로 실종 어린이·치매노인 위치조회

    서울시는 티머니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실종 어린이나 치매 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안심 위치 조회 서비스’를 22일부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6∼12세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치매노인으로,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및 안심 위치 조회 서비스를 신청·등록하면 된다. 보호자와 법정대리인은 어린이 및 치매노인 실종시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즉시 승하차 교통수단, 노선, 시간 등 교통카드에 등록된 실시간 대중교통 탑승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안심 위치 조회 서비스는 신속한 위치 확인에 도움을 준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수도권 전철과 서울버스의 경우 승하차 당일 5분 단위로 조회가 가능하며, 최대 14일 전 이용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2월까지 시범사업을 한 뒤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등을 거쳐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본사업에 들어간다. 더불어 향후 경찰·시 교육청과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추가적인 서비스 확대도 계획할 예정이다.
  • 놓치면 안될 가을의 맛과 멋…다시 찾아온 ‘강릉커피축제’

    놓치면 안될 가을의 맛과 멋…다시 찾아온 ‘강릉커피축제’

    강원 강릉의 대표 축제인 커피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7일 안목 커피거리에서 펼쳐진다. ‘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커피축제에서는 커피를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축제 백미인 100인(人) 100미(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에서는 100명의 바리스타가 각자의 추출 방식으로 내린 100가지 맛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정강이밴드와 바이피스트, 멘토크루, 아사트리, 아코디엠, 사운즈힐즈, 고상지 트리오, 소란, 김현철, 정인 등이 무대에 오르는 콘서트존도 운영된다. 콘서트존에서는 ‘사랑은 낙엽을 타고’, ‘로봇드림’, ‘창밖은 겨울’, ‘엄마의땅 : 그리샤와 숲의 주인’, ‘더 납작 엎드릴게요’ 등의 독립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또 인문학 강연이 열려 윤선해 후지로얄 대표가 ‘커피하는 사람들 이야기’, 심상용 서울대미술관장이 ‘약자, 새로 시작되는 이야기’, 이호영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가 ‘한글의 과거와 미래’,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삶,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시민, 관광객과 소통한다. 커피체험존에서는 로스팅과 핸드드립을 배울 수 있고, 케이크·쿠키와 커피화분 만들기 등도 이뤄진다. 이외 솔숲에서 바다를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커피크닉존과 버스킹존, 포토존이 마련되고, 커피 원두와 공예품을 판매하는 원두점빵과 마켓도 차려진다. 요트를 타고 바다 위에서 커피와 함께하는 커피웨이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릉항 여객터미널 앞 마리나 요트선착장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요금은 3만2000원~4만원이다. 커피축제 기간 지역 내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한 뒤 스탬프를 찍어오면 머그잔을 전달하는 스탬프 랠리도 열린다. 시는 축제장 주변 차량 정체와 주차난을 덜기 위해 안목사거리에서 커피거리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고 임시주차장도 조성한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강릉역~남대천~강릉교~커피거리, 강릉종합운동장~아이스아레나~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녹색도시체험센터~커피거리, 오죽헌~선교장~경포대~경포호수~커피거리를 노선으로 하는 임시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커피축제를 위해 전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시작된 커피축제는 매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과 커피 애호가를 불러 모으며 강릉을 커피의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화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20일 “강릉의 바다와 커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만취 30대 남성, 택시 들이받아 택시기사 숨져

    만취 30대 남성, 택시 들이받아 택시기사 숨져

    인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택시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테슬라 차량을 몰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B씨를 숨지게 하고 승객인 20대 여성 C를 다치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편도 3차로 도로 1차로에서 주행하다가 2차로를 달리던 택시의 왼쪽 뒷부분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택시는 사고 충격으로 인도 쪽으로 밀려나면서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고, 택시에 탑승해 있던 승객C씨도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도 다쳐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A씨가 치료받는 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정관장, ‘놀건 놀자! 건강 걷기 페스티벌’

    정관장, ‘놀건 놀자! 건강 걷기 페스티벌’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놀건 놀자! 건강 걷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놀면서 건강관리, 놀면서 자기관리’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즐거운 걷기 경험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신청을 완료한 참가자를 포함한 3,000여명이 여의도 일대를 한 바퀴 도는 총 6.8㎞ 코스를 걷고 다양한 정관장 브랜드 체험존과 포토존을 즐겼다. 특히 걷기 페스티벌 참가자뿐만 아니라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관장 브랜드 체험존’에서는 정관장 각 브랜드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으며 정관장 샘플팩도 제공되어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비 전액이 ‘서울시 유소년 체육진흥 기금’에 기부될 예정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프로미스나인, 다이나믹 듀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져 많은 이들의 호응을 자아냈으며 ‘기부천사’ 가수 션과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김지훈을 비롯해, 펜싱 국가대표 윤지수와 전하영, 태권도의 이다빈, 배드민턴의 김가람 등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했다.
  • 빛바랬지만 역사·문화적 가치 높아… 순아커피·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우수건축자산 등록

    빛바랬지만 역사·문화적 가치 높아… 순아커피·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우수건축자산 등록

    제주도가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순아커피’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빛바랜 건축물이지만 오랜 세월을 견뎌내 예술적·역사적·경관적 가치 또는 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건축물을 보존하기 위해서다. 제주시 관덕로 32-1에 위치한 ‘순아커피’는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일제강점기 가옥 형태를 갖춘 근대건축물이다. 건축연도는 정확하지 않지만 100년 가까이 된 건축물로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오랜 기간 원도심에서 상업용도로 이용돼 왔으며 사회문화적 가치가 높다. 2016년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본래의 골격과 모습을 최대한 보존해 동네점방으로 이용되다 현재는 일부 리모델링해 휴게음식점으로 운영 중이다. 제주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일본식 다다미방을 갖추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을 겪은 후 모두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건축주의 자산 보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아 민간건축물 최초로 우수건축자산에 등록됐다. 제주시 삼성로 40에 위치한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은 1970년대 대중 관광 시대의 도래에 따른 제주도 관광개발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건립된 전국 최초의 도립박물관이다. 제주 출신 김홍식 명지대 명예교수가 설계해 1984년에 준공된 건축물로, 제주 사람들이 오랜 세월 지켜온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초가지붕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현무암 마감 등 제주의 지역성이 잘 표현된 우수한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40년간 제주도 관광과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양창훤 도 건설주택국장은 “역사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우수한 건축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함께 관광자원 등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건축자산’은 문화재 지정과는 달리 ‘활용 가치’에 중심을 둔 진흥 개념의 지원제도다. 소유주가 건축문화 진흥을 위해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등록된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동홍동 소라의 성(1호), 제주시 일도일동 고씨주택 제주책방(2호), 애월읍 상귀리 종서저장소(3호) 등이 제주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됐다.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면 일부 수리 비용 지원과 건축법, 조경면적, 주차장 확보 등 일부 규정 완화 적용 등을 받을 수 있다.
  • 전남뿌리기업협회·광양익신산단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전남뿌리기업협회·광양익신산단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사)전남뿌리기업협회과 광양익신산단협의회가 영암 대불산단에 위치한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과 광양익신산단협의회는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산업단지 활성화와 공공 연구 사업 발굴 및 기술 지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 인적 자원교류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험·분석 및 보유 제반 시설 인프라 활용 등 기업 지원 사업의 기획·추진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손을 잡았다. 이날 전남뿌리기업협회 회원사 60여개 대표들은 정부와 지자체 정책 사업을 수행중인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의 운영 방안 등을 벤치마킹한데 이어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와 세탁소, 물류장 등을 견학했다. 순천 율촌산단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커뮤니티센터, 편의시설 등 뿌리기업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전남뿌리기업협회는 공동물류시설, 공동식당, 휴게시설 등 공동 활용시설 등이 율촌산단에 들어 서기 전 현재 운영중인 대불산단 상황을 직접 견학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전남뿌리기업협회는 이날 오후 목포 드메로 호텔에서 신민호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곽부영 전남도청 기반산업과장, 송경환(농업경제학과 교수)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갖고 뿌리기업 활성화와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된 강소지역기업 육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신 원내대표는 “뿌리 기업은 모든 산업의 주요 핵심이자 근간이다”며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송 단장은 “대학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연구와 기술 지원, 애로 사항 등을 적극 해결해나가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호재 (사)전남뿌리기업협회장은 “선진 특화단지 벤치마킹이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더 중추적 역할을 하는 협회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충갑 광양익신산단협의회장은 “전남뿌리기업협회의 많은 도움으로 광양 익신 특화단지는 지난 6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며 “전문가 기술 컨설팅, 특허출원 등을 통해 뿌리기업이 더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 전남뿌리기업협회는 136개 사가 속해있다. 62개 회원사는 지난해 9월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위해 강소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발전기금 42억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중 11개 회원사는 지난 8월 순천대에 발전기금 1억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발전기금 4000만원을 약정한 이호재 회장은 현재 2000만원을 기탁했다.
  • 박지윤 “최동석, 나 감시하려 SNS 가입…늘 지켜봐” 과거 발언 재조명

    박지윤 “최동석, 나 감시하려 SNS 가입…늘 지켜봐” 과거 발언 재조명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박지윤(45)이 이혼 과정에서 폭로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박지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박지윤은 지난 2015년 2월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 ‘내가 의심하게 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편이 내 일상을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SNS)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남편한테 전화를 잘 안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남편은 내가 어디서 누구와 뭘 하고 다니는지 궁금한 나머지 내 일상생활을 감시하기 위해 SNS에 가입해서 나만 팔로우한다”고 했다. 이듬해인 2016년 9월 방송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는 ‘쇼윈도 부부설이라는 오해까지 돌 정도로 남편과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MC 김국진의 질문에 박지윤은 “저도 신기한 게 하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지윤은 최동석에 대해 “계속 나를 감시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내 일거수일투족에 반응을 한다. 이를테면 내가 SNS를 활발히 하는 편인데,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주는 게 남편이다. 내가 어디 가서 무엇을 하나 늘 지켜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런 관심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지 않냐”고 묻자 박지윤은 “사실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박지윤의 이 같은 발언들은 최근 그가 최동석과 이혼한 전말이 밝혀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박지윤·최동석의 이혼 과정에 있었던 다양한 갈등 과정을 밝히면서 부부싸움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서 최동석은 박지윤의 불륜을 수차례 의심했다. 셰프부터 박지윤 20년지기인 성소수자, 거래처 직원 등과의 관계를 의심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정신적으로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고, 박지윤은 최동석의 망상과 의처증이라고 맞섰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상간 소송이 알려진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하던 최동석은 디스패치 보도 이후인 18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의 하차를 알렸다. 최동석은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이 사죄 드린다”고 전했다.
  • 몬테네그로 헌재, 권도형 범죄인 인도 집행 정지

    몬테네그로 헌재, 권도형 범죄인 인도 집행 정지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가 18일(현지시간)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범죄인 인도 집행을 정지했다. 몬테네그로 헌재는 이날 권씨 측이 헌법소원을 내면서 본안 결정 전에 범죄인 인도 절차의 집행을 정지해 달라고 낸 신청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권씨의 범죄인 인도 문제는 몬테네그로 헌재에서 가려지게 됐다. 권씨는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으로 투자자들에게 50조원 이상의 피해를 준 주범으로 꼽히며, 그간 검찰 수사를 피해 도피 행각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권씨는 테라·루나 코인 폭락 사태 직전인 2022년 4월 말 한국을 떠나 테라폼랩스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에 머물다가 같은 해 9월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쳐 동유럽 세르비아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위조된 코스타리카 여권을 사용해 두바이행 전용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됐다.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가 그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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