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청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IR 발표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오보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1970년대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543
  • 인문학과 영어를 한번에…종로국제서당 학생 모집

    인문학과 영어를 한번에…종로국제서당 학생 모집

    서울 종로구는 오는 21일까지 ‘종로국제서당’에 함께할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종로국제서당은 서당식 인문학 교육과 영어교육을 지원하는 종로만의 교육 사업모델로 올해는 3∼12월 진행한다. 동서양 인문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서당 교육,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필수적인 영어교육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교육을 70% 이상 이수한 학생에게는 7월과 12월 방학 기간 중 국제서당 캠프 참여 기회뿐만 아니라 진로 설계를 위한 대학 학과 탐방, 대기업 직업 탐방, 미술관·공연장과 연계한 전시교육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이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청소년에게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내면의 성장과 함께 외국어 실력 향상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 ‘농가소득 안정’ 경남도 3개 사업에 3528억원 투입

    ‘농가소득 안정’ 경남도 3개 사업에 3528억원 투입

    경남도는 농가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을 목표로 올해 3개 사업에 3528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우선 기본형 공익직불금 사업 추진에 2665억원을 들인다. 농지 면적 0.1~0.5㏊ 이하인 소농에는 농가당 13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는 ㏊당 136만~21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가량 올랐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이달은 비대면(전화 1334), 3~4월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이행 점검을 거쳐 연말 직불금을 지급한다. 농어업인 수당 사업에는 745억원을 투입한다.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공동 경영주가 대상으로, 각각 30만원을 준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수당은 시군별 농협 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현금 형태로 오는 6월 지급 예정이다. 여성농업인 건강 관리와 문화 복지 기회 확대를 목표로 2017년 도입한 여성농업인 바우처에는 올해 118억원을 투입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까지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거나 경남도 누리집 경남바로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경남 농촌지역에 사는 20세 이상 75세 미만(1950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여성농업인이다. 도는 올해 도내 약국과 병의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업종을 확대했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 중에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받는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농업인 지원 3종 세트 사업은 농업인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2025년 도정 방향인 공존·성장을 농업인과 함께 이뤄내 희망의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남부경찰, 홧김에 “헌법재판소 불 지르겠다” 온라인 협박 글 30대 구속영장

    경기남부경찰, 홧김에 “헌법재판소 불 지르겠다” 온라인 협박 글 30대 구속영장

    온라인 커뮤니티에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라고 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지난 8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컴퓨터를 이용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미국 정치 갤러리에 “다른 거 필요 없음. 헌재 불 지르면 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시민으로부터 온라인상에 이 같은 게시물이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아이피(IP) 추적 등을 통해 작성자 신원을 특정한 뒤 주거지에서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그랬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윤 대통령 관련 집회에 참석한 이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A 씨 사건 외에 윤 대통령 계엄선포·탄핵 심판과 관련해 수사 중인 협박이나 테러, 살인 예고 등의 사이버 게시물 사건 4건에 대해 글쓴이의 신원을 확인 중”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웹툰 학교·원예 학교... 광진구가 마을학교 팍팍 밀어드려요

    웹툰 학교·원예 학교... 광진구가 마을학교 팍팍 밀어드려요

    서울 광진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2025 광진미래교육 마을학교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했다.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에서 다루지 않는 미술, 요리, 과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공예, 원예, 웹툰 등 20개 단체에 77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교육콘텐츠를 가진 3명 이상 지역내 단체나 주민모임이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마을학교 수업공간이 필요하며 수강생을 8명 이상 모집할 수 있어야 한다. 강사비, 물품구입비, 홍보비 등 학교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첨부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준표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4월 중에 최종 선정, 5월부터 본격 활동한다. 중복 지원사업, 정치적·종교적 행위, 일회성 행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역내 청소년동아리 ‘광클’도 모집한다. 5명 이상 지역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진로, 4차산업, 문예체 등 자치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분야가 대상이다. 15개팀 내외로 선정, 동아리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연중에 10번 이상 활동해야 한다. 학교 소속 동아리는 지원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교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다채롭고 특색있는 사업을 제안해 주시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박지원 “전한길인지 김한길인지… 광주가 어디라고 와”

    박지원 “전한길인지 김한길인지… 광주가 어디라고 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불허한 데 대해 “너무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1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5·18(이 있었던) 그 신성한 곳에서 내란 세력을 옹호하는 집회를 허락했다가 광주시민들과 불상사가 날 수도 있는데 허락하지 않은 게 당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는 이날 박 의원에게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2월 15일 광주 5·18 민주화광장 집회를 신청한 것을 강기정 시장이 불허하자 ‘독재’라면서 비판했다”라고 했다. 이에 박 의원은 “찾아올 걸 찾아와야지 전한길씨인지 뭐 김한길씨인지는 모르지만, 그분이 5·18(민주광장이) 거기가 어디라고 와서 (집회를) 하겠다는 건가”라고 했다. 앞서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지난 8일 대구 동대구역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 시장의 불허 결정을 “민주적이지 못하다”고 했다. 전씨는 “강 시장은 시민들에게 얼마든지 와서 민주화에 관해 이야기하라고 하는 게 맞다”며 “오히려 오지 마시라고 하는 것은 독재로 광주시민들의 뜻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대구 동대구역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경찰 추산 5만 2000여 명이 모인 것과 관련해 “조기 대선을 앞둔 진영 결집”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현재 양대 진영으로 분열되고 있다. 조기대선을 앞두고 윤석열이나 일부 보수, 특히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대통령 되는 꼴은 죽어도 못 보겠다’며 모인 것”이라면서 “결국 대통령선거는 내란세력과 내란반대세력이 결집해서 나온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헌재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감옥에 갇히면 그것만으로 머지않아 윤석열의 준동이 끝난다”고 했다.
  • 수원시 “최대 1200만 원 지원 새빛하우스 신청하세요”

    수원시 “최대 1200만 원 지원 새빛하우스 신청하세요”

    20년 이상 지난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올해 예산 58억 원 수원특례시는 저층 주거지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 지원 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 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이다.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58억 원이다. 지원 내용은 ▲접지·노후 배선 설비교체 공사를 포함한 전기공사 신설▲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담장 철거, 담장 균열 보수, 대문 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3년 10월 첫 집수리 기념식을 열었고 2023년 305호, 2024년 791호 등 지금까지 노후주택 1096호의 집수리를 지원했으며, 2026년까지 3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심사(단가, 지원 적정성), 2차 심사(물량 확인, 지원 적정성)를 거쳐 5월에 지원 대상 주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집수리 통합플랫폼에서 예약한 후 집수리 위원(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의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 서울 봄 축제 ‘서울 스프링 페스타’ 개막식 설 K팝 스타는

    서울 봄 축제 ‘서울 스프링 페스타’ 개막식 설 K팝 스타는

    봄과 함께 서울시의 봄 축제 ‘서울 스프링 페스타’가 온다. 10일 서울시는 오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서울 스프링 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는 멀티미디어쇼, 대규모 참여 이벤트 등 ‘빅 쇼’와 패션·뷰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총망라한 ‘테마 공간’을 마련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개막식인 ‘서울 원더쇼’는 4월 30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총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K팝 공연과 더불어 댄스, 레이저, 드론 등을 망라한 초대형 콘서트다. 개막식 출연진은 이달 셋째 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공연은 전 세계 137개국에 방송된다. 서울시는 오는 11~15일 서울 원더쇼 입장권을 사전 발매한다. 해당 기간 매일 낮 12시 100매씩, 5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 500매를 배포한다. 선착순 무료이며 발권 수수료는 별도다. 사전 예매 이후 공식 입장권 판매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은 행사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업과 상생하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는 오는 17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원더플라자’ K 컬처 체험 구역에 참여할 기업도 모집한다. 원더플라자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주요 관심 분야인 패션·뷰티·엔터 등 주제별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 혜택, 설명회 일정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서울 스프링 페스타는 한강 드론라이트쇼, 궁중 문화 축전 등 다양한 공공·민간 행사와도 연계해 개최한다. 서울시는 페스타 기간 중 축제나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민관 기관으로부터 협력 제안을 받는다.
  • 동덕여대 ‘과잠 총대’, “아스팔트에 손 갈아가며 비닐로 쌌는데…대학은 반민주 행보로 여성에 악영향”

    동덕여대 ‘과잠 총대’, “아스팔트에 손 갈아가며 비닐로 쌌는데…대학은 반민주 행보로 여성에 악영향”

    재학생연합, ‘민주동덕에 봄은…’ 집회진보당·정의당·여성의당 등 연대 발언교육부 “지켜보는 중…개입 예정 없어”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설에 반발해 본관 점거 등 시위를 벌였다가 일부 학생들이 대학 측으로부터 고소 조치를 당한 것과 관련, 동덕여대 재학생연합이 지난 9일 ‘민주동덕에 봄은 오는가’ 집회를 열고 대학 측을 규탄했다. 재학생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 동덕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원영 동덕재단 이사장 퇴진과 학생 고소 취하를 주장했다. 동덕여대 재학생연합 공동대표이자 ‘과잠 시위 총대’라고 자신을 밝힌 한 재학생은 발언대에 올라 대학 측에 맞서기 위해 재학생연합을 구성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말 대학 측은 (시위 참여) 재학생들의 신원 정보를 색출하고 있었고, 이미 21명의 무고한 학우들이 고소당한 상황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학내 상황을 알리기 위해 한 가지 예시를 들겠다”면서 비닐로 덮인 채 학내에 줄지어 놓인 모습이 화제가 됐던 ‘과잠’(학과 점퍼) 시위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재학생은 “지난해 11월 당시 비 소식이 들리자마자 우리 학생들이 동상을 각오한 채로 아스팔트 바닥에 손을 갈아가면서 옷들을 손수 비닐로 쌌다. 과잠은 그냥 옷 한 벌이 아니라 서로 연대하는 강하고 절실한 마음임을 알아주길 바랐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과잠을 학교 측은 ‘무단 방치된 학과 점퍼’라고 일축했고, 소방법령과 도로교통법을 핑계삼아 치우라고 요구했다”며 “학교는 교육기관으로서 최소한의 도리조차 무시한 채 학생들을 탄압하고 상식을 벗어나는 반민주적인 행보로 학생사회와 여성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을 용납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 재학생은 “저희는 서로에게 가장 단단한 방패가 되기 위해 재학생연합을 만들었다. 무고한 학우들의 고소 취하, 부당한 징계 전면 취소, 궁극적으로는 학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면서 “저희는 학내 시위를 주도하고 학교에 공식적으로 대항하는 집단으로서 언제나 마음 한편에 두려움을 안고 살아간다”고 호소했다. 이날 집회에는 진보당, 정의당, 여성의당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연대 발언을 했다. 여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출신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학교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면 마땅히 나서서 항의하는 것이 학생의 의무이자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라며 “동덕여대 재단은 부당한 학생 탄압을 중단하고 형사 고소를 취하하라”고 말했다.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은 “조 이사장은 사학 비리로 불명예스럽게 사퇴했으면서도 2015년 박근혜 정권에서 이사장으로 기습 복귀했다. 학교 측은 이로 인한 경영난을 밑도 끝도 없는 남녀공학 전환으로 모면해 보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여성과 페미니즘에 대한 낙인에 편승해 여성을 때리고 여대를 때려 세습사학 비리를 은폐하려는 반여성 정치야말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망치는 구조적 폭력”이라고 했다. 유지혜 여성의당 대변인은 “수많은 시민이 동덕여대 사안에 분노하고 있지만, 대학 본부는 여전히 뻔뻔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용서를 구하고 잘못을 사죄해야 하는 사람은 조 이사장과 대학 본부”라고 역설했다. 앞서 동덕여대 일부 재학생들은 지난해 11월 학교 측이 충분한 논의 없이 남녀공학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본관 등을 점거했다. 또 교내 건물 곳곳에 래커칠을 하고 기물을 파손해 ‘폭력 시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점거는 23일 만에 끝났지만, 학교 측은 총장 명의로 총학생회장 등 21명을 공동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한편 동덕여대 재학생 150여명은 학교 측에 항의 표시로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동덕여대 학생들의 규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당장의 개입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계속 상황은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지금 당장 뭘 하겠다는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 은평구, 지역사회 문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사업비 최대 750만원 지원

    은평구, 지역사회 문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사업비 최대 750만원 지원

    서울 은평구는 ‘사회적경제 지역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문화, 돌봄, 지역경제, 안전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모집 대상은 구에 위치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이다. 면접을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혁신성, 사회적 가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750만원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관심 있는 기업은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의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 전화로 문의하거나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소외된 사회 구성원들을 발견하고 지원해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배달 수수료’ 대신 내줘요, 영광군 음식점에 ‘배달료’ 지원

    ‘배달 수수료’ 대신 내줘요, 영광군 음식점에 ‘배달료’ 지원

    영광군이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있는 관내 식당과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및 배달용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2월 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이며 지원범위는 배달 수수료 최대 120만 원, 배달용기 구입비 최대 36만 원이다. 배달수수료는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중에서 소비자에게 무료로 배달하는 음식점업 소상공인에게 주문 건당 배달수수료 1천원을 지원하고, 배달용기 구입비는 먹깨비 가맹점 및 자체배달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녹색제품 또는 다회용 배달용기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먹깨비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친환경 녹색제품 및 다회용 배달용기 구입비 지원으로 친환경 배달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중구, 지역 대표 축제 ‘정동야행’ 총감독 위촉…“전세계 주목하게 만들 것”

    서울 중구, 지역 대표 축제 ‘정동야행’ 총감독 위촉…“전세계 주목하게 만들 것”

    서울 중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정동야행’을 이끌 총감독으로 강영규 감독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동야행에 총감독을 위촉한 것은 축제 개최 이래 처음이다. 올해 제11회를 맞이하는 축제에 새로운 시각을 더해 한층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다. 강 감독은 다양한 예술·문화 축제를 기획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했다. 특히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춘천마임축제를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이끈 베테랑이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창의적인 축제 운영으로 주목받으며 예술 축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정동야행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고인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 일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 문화 축제로, 2015년 시작 이래 매년 수많은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강 감독은 올해 정동야행의 콘셉트와 축제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정동만의 서사와 감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 감독은 “정동이 가진 깊이 있는 역사와 낭만적인 분위기 그 자체로 매력적 콘텐츠”라며 “중구민의 자부심은 물론, 이 시대와 전세계가 주목하는 축제로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길성 구청장은 “올해 정동야행은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 “품격 있고 매력적인 정동야행이 구민과 시민의 자부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동야행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하고 협찬을 통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정동야행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협찬사를 모집 중이다. 협찬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까지 중구청 문화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협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축제 운영을 지원할 주민자원활동가도 모집할 예정이다. 주민자원활동가는 행사장 운영 지원, 안전관리, 안내와 해설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돕게 된다. 주민자원활동가는 중구자원봉사센터는 물론 대학과 주민단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 “청년들과 함께 위(WE)로 더 위로!”…은평구, 청년도전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

    “청년들과 함께 위(WE)로 더 위로!”…은평구, 청년도전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

    서울 은평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더 위(WE)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 청년 180명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로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더 위(WE)로 사업은 6개월 이상 구직활동이 없는 청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밀착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기 도전 프로그램 ‘위(WE)로’는 5주 진행되며 참여수당 50만 원이 지급된다. 더 위(WE)로는 중기 15주, 장기 25주로 진행되며 참여수당 및 이수인센티브가 각각 170만원, 300만원이다. 프로그램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원의 취업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구는 지난해 기수제로 운영하던 방식을 변경해 올해는 참여자를 상시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모집 고용 24시 워크넷 누리집에서 취업역량강화, 청년도전지원사업, 서울청년센터 은평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구직 의욕을 갖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다자녀·한부모 가족은 ‘서울엄마아빠택시’ 2만 포인트 더 받는다

    다자녀·한부모 가족은 ‘서울엄마아빠택시’ 2만 포인트 더 받는다

    서울시가 다자녀와 한부모 가족이 ‘서울엄마아빠택시’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2만원의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 업체도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리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서울엄마아빠택시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둔 가정이 카시트가 갖춰진 대형 승합차로 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아 1인당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택시 포인트 1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에만 무려 5만 5993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족 등의 경우 부득이 대형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중형 택시보다 비싸 자주 이용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에 추가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용자가 업체를 고르고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고자 운영사를 ‘타다’와 ‘파파’ 2개사로 확대했다. 신생아용 카시트를 이용하기 위한 별도 예약도 없애면서, 올해부터는 24개월 이하 전 연령 이용 가능한 제품으로 일원화했다. 신청 절차도 대폭 개선했다. 이제는 별도 서류 없이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포인트 사용은 12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반드시 영아 동반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 3년 차를 맞아 사업 내용을 대폭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양육자 입장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헌법재판소 불 지를 것”… 협박글 작성한 30대 검거

    “헌법재판소 불 지를 것”… 협박글 작성한 30대 검거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는 협박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8일 협박 혐의로 검거된 A씨(3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월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접속해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신고받은 경찰은 이튿날부터 수사에 착수, 용의자 특정을 위해 인터넷 주소(IP) 등 추적을 통해 A씨에 대한 신상을 확보했다. 경찰은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통해 지난 8일 다른 지역에서 그를 검거했다. A씨는 “자택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해 작성했다”며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글을 올린 구체적인 경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집회 참여 이력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밖에도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 또는 블로그 등에서 협박이나 테러글을 게재한 글에 대해 수사 중이다. 접수된 건은 A 씨 사건을 포함한 총 11건이다.
  • 경기 시흥시,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연간 최대 6일

    경기 시흥시,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연간 최대 6일

    시흥시가 ‘2025년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노동 취약계층이 질병·부상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국민건강보험 상 일반건강검진을 받아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입원일을 기준으로 30일 전부터 지급 완료일까지 시흥시에 거주하는 노동 취약계층(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 중 2025년 입원 치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1일 지급액은 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인 92,240원이며, 1인당 연간 최대 6일(입원 치료 5일, 일반건강검진 1일)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퇴원일(일반건강검진일) 기준 6개월 이내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계비가 걱정돼 아파도 쉬지 못하거나 일자리를 잃을까 봐 걱정하는 일용·단시간 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 취약계층이 소득 공백을 덜고 적기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불조심...“태우지말고 파쇄하세요” 파쇄무료지원

    산불조심...“태우지말고 파쇄하세요” 파쇄무료지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사 중에 발생하는 고춧대,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주는 순회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농민들이 봄철을 맞아 영농 부산물을 태우면서 산불이나 병해충,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우선순위는 100m 이내 산림 인접지나 고령자·여성인 농가나 영세한 농경지 순이다. 파쇄 작목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등이다. 부산시는 파쇄한 영농부산물을 땅에 뿌리면 비옥도가 높아지고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농업팀(☎051-970-3722)으로 하면 된다.
  • 위장옷 입고 망원경으로 새 관찰… 태화강 하구 생태관찰장 운영

    위장옷 입고 망원경으로 새 관찰… 태화강 하구 생태관찰장 운영

    위장옷을 입고 망원경으로 철새를 관찰하는 ‘태화강 하구 생태관찰장’이 문을 열었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개월 동안 중구 반구동 내황교 인근에 조류관찰탐조대에서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관찰장에서는 물닭·흰죽지·뿔논병아리 등 겨울 철새와 습지 내 물억새 사이를 옮겨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알락할미새·박새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생태관찰장은 연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별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생태관찰장에는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해 하천습지 생성과 중요성을 설명해준다. 탐조객들은 관찰장에 준비된 위장옷을 입고 습지를 찾은 철새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인근에 서식하는 식물 관찰과 야생동물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하구 습지의 역할과 텃새·겨울철새들이 서식하는 모습을 귀와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주 호프집 여주인에게 ‘마약’ 탄 술 먹여···60대 붙잡아

    광주 호프집 여주인에게 ‘마약’ 탄 술 먹여···60대 붙잡아

    마약을 탄 술을 호프집 여주인에게 마시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사기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단골 호프집에서 여주인 B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술잔에 마약을 몰래 타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술을 마시던 B씨는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지자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 갔다. 병원에서 마약 간이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으로부터 건네받았는데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있는 A씨를 상대로 마약을 구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수돗물 아끼자”…강릉시, 절수기 설치비 지원

    “수돗물 아끼자”…강릉시, 절수기 설치비 지원

    강원 강릉시는 수돗물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절수기기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2001년 9월 이전 준공한 건축물의 소유주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절수기기를 설치한 뒤 2개월 이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절수기기는 세면기용, 주방용, 샤워기용, 변기용으로 나뉜다. 지원금은 최대 120만원이고, 설치비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시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관에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절수기기 설비치 지원으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정월대보름 전통행사, 겨울철 이색 관광상품으로 ‘인기몰이’

    정월대보름 전통행사, 겨울철 이색 관광상품으로 ‘인기몰이’

    을사년 정월대보름(12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전통 행사가 겨울철 이색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자치단체 등이 매년 반복되는 달집 규모 경쟁에서 벗어나 정월 대보름 행사 차별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오는 11일 자정(12일 새벽) 옛 안동군청 터 웅부공원에 자리한 신목(神木) 앞에서 ‘안동부(安東府) 신목(神木) 제사(祭祀)’를 모신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의 안녕과 무사 화평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안동 신목 제사는 조선 초기부터 700여년을 이어오고 있는 안동지역만의 전통 제례 의식이다. 청도군은 정월대보름날 청도천 둔치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를 진행한다. 달집은 높이 20m, 폭 13m 규모다. 행사는 월출 예상 시각인 오후 5시 45분쯤 시작한다. 군민과 관광객들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동시에 액운을 태워버리며 희망의 불길이 피어오르는 장엄한 순간을 연출한다. 강원 양양군은 오는 14∼15일 양일간 낙산해변에서 ‘2025 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를 개최한다. 체험 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1일 체험료는 한자리(4인 기준)당 1만 5000원이다. 참여자들은 모닥불에 둘러싸여 넋 놓고 불구경하고, 라면, 어묵, 떡볶이 등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신청은 양양군 스마트관광 앱 ‘고고 양양’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신청(20팀)도 받을 예정이다. 제주시는 12일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보름달 관측 행사를 연다. 보름달 관측은 오후 7시부터 관측실에서 이루어지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을 촬영하고, 달 풍선 포토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경북도 등 전국 시도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정월대보름 당일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을 한다. 특히 달집태우기와 무속행위 등이 이뤄지는 주요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계도활동에 나선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