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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영 전 의원, ‘상대 후보 허위사실 공표’…벌금 500만원 선고

    이완영 전 의원, ‘상대 후보 허위사실 공표’…벌금 500만원 선고

    대구지법 형사12부(어재원 부장판사)는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이완영 전 의원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해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 기간 정희용 의원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지역구 유권자 등에게 여러 차례 발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 전 의원은 정 의원의 지역구인 고령·성주·칠곡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부적격 처리를 받았었다. 재판부는 “발송된 메시지가 6800여건에 이르고 유권자들이 왜곡된 선택을 하도록 할 수 있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공천 탈락 이후 결과를 받아들이고 정 의원의 당선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울산시,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지원

    울산시, 취약계층 ‘농식품 바우처’ 지원

    울산시는 취약계층에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취약계층 영양 불균형 해결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농식품 바우처 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식품을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발급하는 이용권이다. 시는 중위소득 32%(4인 가구 기준 195만 1287원) 이하인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 등의 자녀가 있는 가구에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된다. 울산에서는 1352가구가 해당한다. 희망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외국인과 가구주 외 대리 신청, 변경 신청, 임산부 여부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하면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지원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는다.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수급자와 영양 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사용 가능 매장은 농협 하나로마트 등 37개 업체 5만 8000여개 매장으로 2월 중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최종 공고된다. 온라인 구매 시 지역 제한이 없으며 방문 구매 시 가구주 주민등록주소지 기준 광역지자체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 7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 “나만의 텃밭 가꾸자”…서대문구, 친환경 주말농장 참여자 모집

    “나만의 텃밭 가꾸자”…서대문구, 친환경 주말농장 참여자 모집

    서울 서대문구가 구민에게 농약과 화학비료, 비닐멀칭(플라스팀 필름으로 땅을 덮는 것)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민이 직접 작물을 기를 수 있는 주말농장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일영리 163)에 마련된다. 구는 교육 시간에 따라 ▲토요반(오전 9∼11시) ▲일요반1(오전 8∼10시) ▲일요반2(오전 10시 30분∼낮 12시 30분) ▲수요반(오전 9∼11시)에 50가구씩 모두 200가구를 모집해 가구당 16.5㎡의 텃밭을 제공한다.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면 이달 24일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주말농장’으로 검색)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민 명단은 다음 달 5일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참고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상반기(4∼7월)에 6회, 하반기(8∼12월)에 4회 영농교육을 받는다. 단, 상반기에 4회 이상 출석해야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시간 외에는 자율적으로 텃밭 운영이 가능하다. 텃밭 이용료, 삽 등 공용 농기구, 친환경 농업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호미 등 개인 농기구와 씨앗, 모종, 천연방제 제품은 참여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말농장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은빛SOL케어로 걱정 없이 치료받자”…1인가구 간병비 지원 최대 70만원 지원

    “은빛SOL케어로 걱정 없이 치료받자”…1인가구 간병비 지원 최대 70만원 지원

    서울 은평구는 입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최대 7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은빛SOL케어’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은빛SOL케어는 구가 지난 2023년 3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가 어렵고 심리적으로 고립과 외로움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1인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간병인 이용일 수에 따른 구간별 차등 지원 기준을 삭제하고, 지원 일수를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수요 증가, 인건비 상승 등 여파로 간병비가 가계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최대 지원 금액을 70만원으로 현실화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1인가구다. 입원 중 간병인 중개업체를 통해 간병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하루 1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7일분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 1인가구 담당자와 상담 후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내실화를 통해 완성도 높은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인 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청원경찰은 좋겠네’···김진경 의장, 특수업무수당 지급 결정

    ‘경기도의회 청원경찰은 좋겠네’···김진경 의장, 특수업무수당 지급 결정

    의회 소속 청원경찰 12명 대상, 월 8만 원 경기도의회 소속 청원경찰 12명이 다음 달부터 특수업무 수당을 받게 됐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민주, 시흥3)은 청사 방호를 위한 집회와 시위 대응, 방문 민원인 응대, 집단 민원 대응 등 현장 일선에서 고된 일을 수행하는 의회 소속 청원경찰 12명에게 특수업무 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는 3월 급여부터 기존 기본급 및 수당에 청원경찰 특수업무수당 8만 원을 매월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특수업무 수당 지급은 김진경 의장이 청원경찰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김 의장은 “광교 신청사는 도민 소통을 위한 개방형 청사인 데다, 민원이 복잡 다양해지면서 청원경찰의 업무 난이도와 책임감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그런데도 청원경찰 20년 근무자의 급여는 8급 공무원 20호봉 수준으로 매우 열악해 처우개선이 시급해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원경찰뿐 아니라, 현장을 지키며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소속 청원경찰 12명은 4개 조로 편성해, 지하 4층에서 지상 12층까지 약 3만 3,000㎡ 규모의 의회 청사 경비구역을 주·야 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 오늘 헌재 평의… 尹 탄핵 선고 일정 윤곽 잡히나

    오늘 헌재 평의… 尹 탄핵 선고 일정 윤곽 잡히나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지난 13일 사전에 지정된 8차 변론을 마무리하고 오는 18일 9차 변론기일을 남겨둔 가운데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중대 결심”을 언급하며 증인 6명을 추가 신청하고 나섰다. 헌재가 14일 평의를 거쳐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면서 이날 결론에 따라 선고 일정도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헌재는 이날 중 헌법재판관 전원이 모인 평의를 열고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6명을 추가로 채택해 증인 신문을 진행할지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헌재가 이날 별도 브리핑을 열지 않기로 하면서 평의 결과에 대해서는 9차 변론기일에 고지될 것으로 점쳐진다. 만약 헌재가 평의를 거쳐 증인 신청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9차 변론기일이 사실상 최종변론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헌재는 9차 변론기일에서 윤 대통령과 국회 측에 각각 2시간에 걸쳐 서증요지와 동영상 진술을 포함해 그동안의 주장과 입장을 정리할 기회를 주겠다고 설명했다. 이럴 경우 최후변론을 거쳐 다음달 초중순에는 선고가 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향후 재판 절차에 대한 논란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증인을 채택해 추가 변론기일을 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날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이 “화요일(9차 변론기일)에 2시간씩 부여한다는 의미가 증인 채택 여부에 대해 평의 결론의 방향을 이미 정해 놓은 것이냐”고 묻자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제 말에 자꾸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 말 그대로”라며 선을 그었다. 추가 변론기일이 잡힐 경우 다음달 하순에서 4월 초순까지 선고가 밀릴 것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문 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임기가 종료되는 4월 18일 전에는 결론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지난 10일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1부속실장,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박경선 전 서울동부구치소장을 증인으로 추가 신청했다. 지난 13일 8차 변론기일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도 추가 신청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검찰의 수사 기록과 당사자들의 진술이 달라져 헌재에서 재신문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헌재의 심리가 ‘신속 진행, 위법 재판’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윤 대통령 측이 시간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8차 변론기일 첫 증인 신문이 시작되기 전 발언권을 요청해 “헌재는 헌법재판소법을 비롯한 명문 규정을 위반하며 재판을 진행하고 결론과 선고 시기를 정해 놓고 달리는 것처럼 신속한 진행, 위법 재판을 계속한다”면서 “지금과 같은 심리가 계속된다면 대리인단은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발언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 국회 소추인단 대리인인 장순욱 변호사는 전날 변론기일을 마치고 취재진에게 “(대통령 혐의 입증을 위한)증언도 있고 증거도 충분하고 넘친다”고 말했다.
  • 경찰, 신생아 비닐봉지에 버린 친모 구속영장 신청

    경찰, 신생아 비닐봉지에 버린 친모 구속영장 신청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살해하고 시신을 버린 혐의를 받는 40대 친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4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완주군 상관면의 자택에서 신생아를 살해한 뒤 시신을 비닐봉지에 담아 집에 놓아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병원 치료 과정에서 드러났다. 전날 새벽 응급실을 찾은 A씨를 병원 의료진이 치료하던 중 출산 흔적이 발견됐지만 태아가 없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알렸다. 신고받은 경찰이 A씨의 주거지를 수색한 결과 비닐봉지 안에 숨져 있는 태아를 발견했다. A씨는 “아이가 이미 죽었다고 생각해서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출산 당시 신생아가 살아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아기의 사망 원인 등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공동주택 입주민 편의 높인다” 종로구 예산 2배 증액

    “공동주택 입주민 편의 높인다” 종로구 예산 2배 증액

    서울 종로구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배 늘어난 3억 2700만원을 편성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에 3억 2000만원,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 예로는 경로당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이나 자전거도로·관련시설 설치, 옥외주차장 증설, 임대아파트의 공동 전기료·수도료 지원, 위험 수목 제거, 경비원 근무시설 개선 등이 있다. 특히 재해 예방시설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낡고 오래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주민 화합을 위한 소식지, 홈페이지, 취미 교실, 녹색장터, 텃밭 운영 등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 3월 14일까지 구비서류를 주택관리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결과는 선정된 단지에 개별 안내하며 지원 비율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보조금 교부는 현장 검토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관리과 주택행정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종로구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1억 6700만원을 투입했다. 입주자 의견 경청을 위한 간담회도 두 차례 개최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주민 간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 구청장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사업 다각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장난감이 집 앞까지”…인제군, 무료 배송서비스

    “장난감이 집 앞까지”…인제군, 무료 배송서비스

    강원 인제군 장난감도서관 장난감 무상 배송서비스가 부모들로부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다. 군은 지난해 장난감 배송서비스 이용 건수가 1168건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배송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한 전년(672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군은 올해 5000만원을 들여 배송서비스에 투입할 전용차량을 사고, 장난감과 육아용품도 추가로 구입할 계획이다. 배송서비스는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택한 장난감을 집까지 배송하고, 반납일에 맞춰 수거도 한다. 월 2회 이용할 수 있고, 대여 기간은 최장 21일이다. 유모차와 카시트, 보행기 등의 육아용품은 6개월 동안 대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거리, 날씨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어 입소문이 났다”며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산구, 2025년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사업 추진

    용산구, 2025년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사업 추진

    서울 용산구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장애 정도에 따라 120만원에서 최대 17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장애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120만원, 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국시비 지원금 120만원 외에 용산구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50만원을 포함해 총 170만원을 받는다. 지원 희망 가정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출생증명서 또는 출생 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장애인증명서 등이다. 신청서는 용산구청 누리집(www.yongsan.go.kr)-용산소식-구정소개-새소식에서 받을 수 있다. 출생신고 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을 이용하면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출산지원금을 한 자리에서 한 번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정부24(www.gov.kr)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출산지원금은 장애 등록 정보 등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매월 25일, 지원대상자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출산을 망설였던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의 건강한 출생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사회복지과(02-2199-7112)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3년 연속 인구 증가한 광양시···2025년 달라지는 ‘임신·출산’ 지원사업

    3년 연속 인구 증가한 광양시···2025년 달라지는 ‘임신·출산’ 지원사업

    광양시는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다. 시 인구는 2022년 1637명, 2023년 498명, 2024년 2026명이 늘었다.  시는 지난해 인구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임신·출산 지원책을 내놨다. 35세 이상 임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기 시작했다. 산후조리 비용도 최대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여러 시책이 성과를 거둬 출생아 수는 2024년 4월부터 꾸준히 증가했고 연말까지 총 941명이 태어났다. 이는 전년 출생아 수 832명 대비 109명(13.1%)이 늘어난 수치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시는 올해 더욱 촘촘한 임신·출산 지원책을 시행한다. ▲ 건강한 부모 준비 ‘신혼부부 건강검진’ 신혼부부의 건강검진은 임신과 출산에 미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결혼생활과 가정을 꾸리는 데 도움을 준다. 더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일부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우선 ‘광양시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사업’이다.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첫 아이를 계획 중인 신혼부부, 예비부부, 사실혼 부부 대상으로 풍진 등 임신 관련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시기는 혼인신고일 기준 3년 이내로, 광양시보건소와 중마통합보건지소 중 한 곳에서 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사업’도 눈길을 끈다. 혼인신고 3년 이내 등의 혼인 기간과 상관없이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를 포함한 부부에게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생애주기에 따라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로 구분하고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까지 여성과 남성에게 각 4만원씩 지원한다. 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시작한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한 정액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대상이 확대돼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20~49세 남녀 모두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생애주기별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행복한 임신기간 보내기 ‘임신축하지원금’ 시는 지난달부터 임신 확인일이 2025년 1월 1일 이후인 임신부에게 100만원의 임신축하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존의 임신부 교통비 지원사업 20만원을 확대·통합한 사업이다. 교통비뿐만 아니라 임부복 구입 비용, 운동·마사지·취미활동, 태아와 태교를 위한 비용 등 임신부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금액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이전부터 6개월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신부다. 임신 20주 이후부터 출산 후 1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 ‘출생축하금’ 거주기준과 신청기한 완화 출생축하금(기존 출산장려금)은 출생순위별로 지원금을 5년간 분할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의 대표 임신·출산 지원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시는 올해부터 더 많은 출산가정에 혜택을 제공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부모의 거주요건이 1년에서 6개월로 줄어들었다. 기존에는 거주기간을 충족하지 못하면 출생 시 지원금을 받을 수 없었으나 6개월 거주기간을 충족하고 지원금을 신청하면 출생 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출생축하금의 신청기한 또한 1년으로 연장했다. 기존에는 출생일, 입양일, 첫 돌~네 돌 생일을 기준으로 기한이 ‘90일 이내’였으나, 늘어나는 맞벌이 가정들이 신청기한을 놓쳐 지원금을 놓치는 사례가 없도록 신청기한을 충분히 연장했다. 2026년부터는 첫 돌~네 돌에 해당하는 출생축하금의 경우 매년 방문 신청 없이 출생축하금을 자동으로 지급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출생축하금뿐만 아니라 ‘다자녀출산맘 행복쿠폰’, ‘다둥이 육아용품구입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통해 저출생 기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 엄마와 아기를 위한 최고의 선택 ‘공공산후조리원’ 시는 출산가정의 원정 산후조리 부담을 덜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5층, 연면적 2106㎡ 규모의 건물이다. 산모실 16실과 영유아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총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해 광양시 중동 1295-12 부지에 건립 중이다. 오는 10월 준공 후 12월 개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역사회 중심의 산후조리원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며 “경제적 부담 없이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든든한 생애주기별 임신·출산 지원으로 광양에서 결혼과 출산할 결심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전동휠체어 사고 시 최대 3000만 원 배상보험 지원…장애인 이동권 향상

    성동구, 전동휠체어 사고 시 최대 3000만 원 배상보험 지원…장애인 이동권 향상

    서울 성동구가 관내 거주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전동보조기기 배상보험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다수 장애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고 시 배상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부득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면 불가피한 사회적 지출과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구는 지난 2023년부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으로 피해자에게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동보조기기 배상보험은 전동휠체어와 스쿠터 운행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한 제3자 배상책임으로, 사고당 최고 3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지난해부터는 보상한도를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자부담도 5만원에서 3만원으로 줄여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부담을 줄였다. 보험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된다. 단 타지역으로 전출 시에는 보험이 자동 해지된다.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나 본인 신체 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보상은 지원하지 않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동보조기기 배상보험 지원으로 전동휠체어 등을 이용하며 발생한 사고 처리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공교육은 학력격차 벌어지는 중학생에 집중지원해야’---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인터뷰

    ‘공교육은 학력격차 벌어지는 중학생에 집중지원해야’---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인터뷰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소위 말하면 문제아. 학교 밖 청소년 언저리까지 가는 그런 학생이었거든요. 이른바 영어포기자 수학포기자...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대학을 못갔죠. ” 서울신문의 인터뷰 요청에 응한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이 들려준 학창시절 모습이다. 그래서 일까 그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게 교육 행정이 할 일”이라고 했다. “아이들의 인성교육은 필수지만 공부를 시키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광장히 중요하다”면서 ‘학력 신장’을 강조했다. 특히 “학력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하는 중학생들에게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한다“고 말했다. 4월2일로 예정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최 대행의 출마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이어서 출마여부를 물는 질문엔 “3월 신학기 개학을 앞둔 시점에 지금도 너무나 해야할 일이 많다” 며 권한대행으로서 “현재 맡은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즉답은 피했다. 그러나 앞서 김석준 전 교육감이 ‘민주시민·인성 교육’을 강조했던것 과는 달리 대법원 확정판결로 물러난 “하윤수 전 교육감의 교육 기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혀 상황에 따라 이번 재선거에 직접 후보로 나설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다음은 주요 인터뷰 요약 -교육계에 투신하게된 계기는?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소위 말하면 문제아, 학교 밖 청소년 근처까지 가는 그런 학생이었거든요. 영어수학포기자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대학을 못갔죠. 고등학교 졸업하고 2년쯤 돼서 그때부터 다시 공부했어요 . 그래서 경상대학교를 들어갔는데 그때 우리 부모님 연세가 많으시고, . 위에 형이 두 명이나 대학을 다니고 있었어요 .제가 농사를 지었는데 도저히 더이상 대학을 다니기 어려운 형편이었어요. 그래서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을 쳤고 그게 오늘날 여기까지 왔습니다. -부산교육 학력신장 방안은? 김석준 교육감이 계실 때 학력에 대해서 사실은 저는 손을 놓고 있었다고 봅니다. 학교에서 정규 공부만 시킨다고 학력이 올라가는 건 아니죠. 그러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교육 시장을 이용하고 또 이를 놔두면 지역 간 격차가 또 벌어집니다. 사실상 본격적으로 공부가 시작되는 거는 중학교 1 학년이잖아요. 그래서 초등학교 6 학년 때 겨울 방학 때 아마 학부모에서 제일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보통 교육감이 초등학교 아니면 고등학교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교육)격차는 중학교 때 벌어져 버립니다. 고등학교때는 못따라갑니다. 그래서 중학교 단계에서 우리가 메워줘야 된다. 그래서 중학교에 지금 저희가 가장 많이 투자를 하고 있고 고등학교 단계는 저희가 공부를 시키는 게 아니라 스스로 해야 되요. 왜냐면 학원 가서 들을 때는 다 알죠. 시험만 치면 모르는데.. 스스로 공부를 해야 되기 때문에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게 더 중요하다! 그래서 전체 고등학교에 요즘 애들이 좋아하는 카페형 도서관을 만들어 줬습니다. 집중력이 좋은 애들을 위해선 옛날 독서실 분위기로 두개를 병행해서 지금 학교에 투자를 하고 있고, 부모님들이 제일 걱정하시는 야간자율학습 도시락도 저희가 무상으로 제공해주고 있어요.그래서 공부만 하면 되죠. -대전에서 발생한 교사 학생살인사건 대책은? 정신적 질환으로 인해 정상적·지속적인 직무수행이 어려운 교사 또는 심리·정서 고위기 등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교사 등은 앞으로 교단에 서게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청은 법령 개정 전이라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입니다. 부산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 오후 6시 이후 근무자를 2명 이상 근무하도록 해 근무자 본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사전에 정한 학부모 또는 학원 차량 등에만 방과후 학생들을 안전하게 인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이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교사에 대한 현황 파악에도 나설 것입니다. 또 우울증 등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심리 상담과 치유를 할 수 있도록 교장이 힐링센터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신청자 중 83%만 이용 가능했던 교사 대상 힐링 프로그램도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신청자 모두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앞으로는 교사 뿐만 아니라 학생을 직접 가르치거나 지도 또는 돌보는 사람(돌봄전담사, 영어회화 전문강사, 스포츠 강사 등)도 힐링을 원할 경우 전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별빛도서관 운영 계획은? ‘별빛 도서관’은 별이 빛나는 저녁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산책을 나가고 도서관에 들러 독서를 하고 자녀와의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걸어서 집 근처 초등학교 도서관을 간다는 면에서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15분 도시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학교를 우리 교육청이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기존에 학교 도서관은 학교 일과가 마치는 오후가 되면 문을 닫았습니다. 그 닫힌 문을 저녁에도 열겠다. 그래서 밤 10시까지 집 근처에 있는 학교의 문을 열어서 독서 교육을 정말 제대로 한번 해보겠다는 것입니다. 독서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독서는 인성과 학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교육입니다. 보통 학교 도서관은 일과 후 문을 닫으므로 저녁에 책을 읽고 싶어도 집 근처에 갈 수 있는 도서관이 없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학교 도서관을 개방하면 일과 후 평일 저녁이나 주말 등 언제라도 산책하듯이 찾아가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부모와 함께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별빛 도서관은 새롭게 만드는 도서관이 아니라 기존 학교 도서관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기존 학교 도서관에는 학생용 책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학부모들이 함께 오기 때문에 부모들님용 책은 새로 갖춰야 합니다. 그래서 신규 구입하는 방식도 있지만 기존 우리 공공 도서관에 있는 책들을 대여하는 방식을 통해 학부모들이 원하는 책을 충분히 제공할 계획입니다.
  • 구로구,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 매월 2회 교육 실시

    구로구,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 매월 2회 교육 실시

    서울 구로구가 올해 12월까지 구로구보건소 9층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구민의 안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마련하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은 구로구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월 2회(격주 수요일, 오후 2시~오후 4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응급처치 이론을 학습하고 교구를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에 대해 실습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20명 미만 단체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또는 구로구보건소 누리집 교육 신청 알림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해 20인 이상 단체일 경우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의약과(02-860-3263)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분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며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주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매실나무·목련·황칠나무 무료 나눔… “제주숲 고치 맹글어요”

    매실나무·목련·황칠나무 무료 나눔… “제주숲 고치 맹글어요”

    “매실나무, 단감나무, 목련, 황칠나무 등 10종 무료로 나눠드려요. 제주숲 고치 맹글어요(같이 만들어요).” 제주도가 제80회 식목일 전후로 전 도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기관·단체와 생애주기별 해당 도민에게 나무 6000여 그루를 무료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급 수종은 매실나무, 단감나무, 목련, 황칠나무 등 10종이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관·단체 및 생애주기별 전용 큐알(QR)코드 및 홈페이지(https://naver.me/GG7lVqbc)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관·단체 물량은 5400여 그루로, 도내 기관, 단체, 마을 등이 소유한 토지나 주변 자투리땅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경우 수종·수량·장소·식재 일정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내 나무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기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돌, 성년, 환갑) 나무 나눔은 1인당 5그루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600여그루가 공급된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나무심기 참여는 미래 숲 조성을 통해 기후위기에 제주를 지키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초록동행’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제주도가 제작 지원… 강미자 감독 ‘봄밤’ 베를린영화제 초청

    제주도가 제작 지원… 강미자 감독 ‘봄밤’ 베를린영화제 초청

    제주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제주다양성영화 제작’ 지원을 받은 작품이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받아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된 강미자 감독의 ‘봄밤’이 14일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초청받아 전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권여선 작가가 쓴 동명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강 감독의 ‘봄밤’은 옌볜을 배경으로 청춘의 단상을 기록한 ‘푸른 강은 흘러라’ 이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으로 알려졌다. 죽음을 앞둔 영경(한예리)과 수환(김설진)의 가슴저린 사랑이야기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베를린영화제는 13일(현지시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SF 영화 ‘미키 17’이 초청받았으며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제주다양성영화 제작 지원 공모사업’에 지원받은 작품들이 국내 개봉은 물론이고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거나 수상하며 제주다양성영화의 저력을 확인시키고 있다. 지난해 제주 다양성영화가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을 받았던 성과는 총 47건으로 2021년 32건, 2022년 35건, 2023년 37건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박이웅 감독의 ‘아침바다 갈매기는’ 은 월드 프리미어에 초청받아 뉴커런츠 상과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등 3관왕을 차지했으며, 김경만 감독의 ‘돌들이 말할 때 까지’와 박석영 감독의 ‘샤인’ 등 제주 다양성영화 지원작 3편이 국내 개봉을 하며 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진흥원은 올해에도 ‘제주다양성영화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그중 ‘제작지원 사업’과 ‘후반작업 지원사업’은 2월 현재 모집 공고 중이다. ‘제작지원 사업’은 영화 순제작비 용도로 제작 인력의 인건비, 진행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지원금은 약 1억 5800만원이며 장편영화, 단편영화, 신규영화로 구분하여 총 7편 내외의 제주다양성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후반작업 지원사업’은 촬영이 완료된 제주다양성영화를 대상으로 편집, 녹음 등 후반작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지원금은 1600만원이며 장편영화와 단편영화 총 2편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각각의 지원사업은 오는24일부터 3월 5일까지 접수를 받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ofjeju.kr) 공지사항 또는 사업신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영화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참신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제주영화의 발굴과 발전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광장] ‘탄핵의 강’보다 치명적인 부정선거 음모론

    [서울광장] ‘탄핵의 강’보다 치명적인 부정선거 음모론

    헌법재판소는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 측의 중앙선관위 서버에 대한 두 번째 감정 신청을 기각했다. 설사 부정선거 의심 증거가 있다 한들 그것이 계엄 선포를 정당화할 사유가 되지는 못하므로 관련 자료들은 심리에 필요치 않다는 것이다. 대법원도 2022년 ‘가짜 투표지’ 관련, 선거무효소송에서 “실체가 없다”고 판시했다. 우리나라의 투·개표는 ‘실물 투표’와 ‘공개 수작업 개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만 전자개표와는 다르며, 외부와의 통신 자체가 단절돼 있어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돼 있다. 국가정보원도 윤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23년 7~9월 선관위 전산시스템에 대한 보안점검을 실시했으나 외부 해킹으로 인한 선거시스템 침해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보안점검을 주도했던 백종욱 전 국정원 차장은 지난 11일 헌재 탄핵심판에 출석해 “선관위 전산시스템의 보안관리가 부실했고, 인터넷망과 업무망, 선거망이 분리되지 않아 외부 침투 가능성이 있었다”고 했다. 선거시스템이 공격당하면 사회 혼란이 초래될 수 있어 시급히 취약점을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전체 장비 중 5%를 점검했는데, 외부인이 침투한 흔적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했다. 국회 측은 반대신문에서 “수많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참관인이 투개표에 참여하고 수개표를 한다”, “정보시스템 기계장치는 보조수단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가 조작돼도 사람들 눈을 피해 실물 투표지 바꿔치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다 해도 이번 기회에 헌재가 중앙선관위 서버에 대해 공개 검증을 받도록 했다면 어땠을까. 윤 대통령은 국정원이 선관위 전산 장비를 점검한 결과 문제가 많이 발견됐고, 그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선관위에 군 투입을 지시했다고 했다. 물론 그런 정도의 의혹이 군을 동원해 국민의 자유를 제약하는 계엄 선포까지 정당화해 주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부정선거론이 대통령의 계엄까지 촉발할 만큼 저변에 확산돼 온 것도 현실이다. 중앙선관위가 해킹을 당하고 그 배후에 중국 간첩이 있다는 식의 부정선거 음모론이 대표적이다. 윤 대통령은 체포 직전에도 친필 메모를 통해 ‘권위주의 독재국가가 국내 정치세력과 손잡는다’며 중국을 부정선거와 연계시키는 듯한 인식을 내비쳤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멸공 페스티벌’에서 집회 참가자들은 “탄핵 무효”와 함께 “CCP(중국공산당) 아웃”, “시진핑 아웃”을 외쳤다. 구체적 근거 제시 없이 혐중 정서를 파고드는 부정선거론이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 ‘선관위 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이 체포됐다’는 내용의 일부 매체 보도에 선관위도, 주한미군사령부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래도 여전히 사실로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달 21~22일 실시한 케이스탯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가 부정선거 의혹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특히 사전투표 조작설은 나름 전문성이 있다는 인사들이 ‘대수의 법칙’까지 들어가며 그럴듯하게 설명하는 유튜브가 적잖이 유포돼 있다. 선거제도가 불신의 늪에 빠진다는 건 민주주의의 위기 징후다. 탄핵 찬반으로 국론이 갈린 상황에서 만일 탄핵 결정으로 조기대선을 치렀는데 패배한 측에서 선거부정 의혹을 들며 승복하지 않는다면 국민통합에 상당한 어려움이 초래될 것이다. 부정선거 음모론이 강성보수층 결집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도층을 끌어안는 데는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음이 여론조사 결과로도 나타난다. 결국 부정선거 음모론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조직적 선거부정이라기보다는 ‘소쿠리 투표’처럼 일부 관리 부실의 문제가 거대한 음모론으로 발전했을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음모론을 방치할 경우 어쩌면 ‘탄핵의 강’보다 정치공동체에 더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점이다. ‘부정선거 음모론’이 불식될 수 있도록 차제에 선거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조금이라도 우려되는 점이 발견된다면 이를 보완, 개선했으면 한다. 탄핵 여부에 관계없이. 박성원 논설위원
  • [서울인싸] ‘글로벌 스탠더드’ 제시하는 톱5 서울

    [서울인싸] ‘글로벌 스탠더드’ 제시하는 톱5 서울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1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1위’, 일본 모리기념재단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GPCI) 6위’. 모두 지난해 서울시가 이뤄 낸 쾌거다. 2018년 이후 줄곧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중하위 등급에 머물러 왔던 서울시는 지난해 두 단계를 뛰어오르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인구, 산업이 집중된 만큼 행정기관에 바라는 시민 눈높이와 기대감 역시 남다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이 산업, 경제, 행정 등에 파고들면서 더 빠르고 능동적인 행정환경 변화가 요구되는 만큼 서울시는 기대에 부응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7년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되며 전국에 빠르게 확산했던 민원 대표전화 ‘120다산콜’은 전화뿐 아니라 문자메시지, 실시간 채팅, AI 챗봇까지 진화를 거듭하며 민원 서비스 분야에 새 지평을 열었다. 실시간 시민 불편을 해결해 주는 ‘스마트 불편신고’ 앱, 연 270만건의 민원을 통합 처리하는 ‘응답소’ 등 서울시의 민원 서비스는 명실상부 최고 수준으로 이제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다종다양한 요구와 복잡한 이해관계, 대규모 재원이 따르는 민원이 많다 보니 민원 서비스 평가에서 오랜 기간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민원을 대하는 공무원의 자세와 체질을 바꾸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마부작침의 노력을 해 왔다. 먼저 ‘창의행정’으로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2006년 민선 4기에 도입한 창의시정의 연장선상에 있는 행정 패러다임으로, ‘창의시정’이 공무원에게 유연한 사고를 유도했다면 창의행정은 본연의 업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행정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기조는 민원 공무원이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작년 민원 서비스 평가에서 서울시는 민원행정제도 개선 부문이 큰 폭으로 올랐는데 민원 업무를 창의적으로 개선한 결과다. 흩어져 있던 임신·출산·육아 지원 서비스를 확인부터 신청까지 원스톱 해결할 수 있는 ‘몽땅정보 만능키’, 전국 최초 무자격자의 부동산 중개를 막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 증명’ 신설 등이 대표적이다. 시민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하기 위한 ‘적극행정’도 유효했다. 면책·포상 제도, 사전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전 직원이 시민 불편을 없애는 데 앞장서게끔 이끌었다. 한 번 충전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면서 기후위기 극복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전국에 확산된 ‘주말 어린이집’ 등은 서울시가 손꼽는 적극행정의 결실이다. 나아가 최근에는 전례 없는 ‘규제 철폐’도 추진 중이다.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규제는 민원 처리 속도를 지연시키고 시민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만큼 효과적으로 개선하면 사회·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다. 올해 들어 서울시는 공공건설 분야 관행적 규제, 그림자 규제로 불려 온 행정규제, 생활규제 등 총 22건의 굵직한 규제 철폐안을 내놓은 데 이어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민원 서비스 평가 1위를 비롯해 14년 만의 종합청렴도 1위, 세계 도시 경쟁력 6위 달성은 모두 톱니가 맞물린 바퀴처럼 연결돼 있다. 서울시는 청렴, 창의, 혁신의 톱니바퀴를 돌려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 글로벌 스탠더드를 제시하는 ‘톱5 도시’에 올라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
  • 강진 ‘고려청자 요지’ 세계유산 등재 도전

    강진 ‘고려청자 요지’ 세계유산 등재 도전

    고려청자 고장 전남 강진군이 고려청자 유통망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한다. 강진군은 13일 부안군·해남군과 공동으로 대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 ‘한국의 고려청자 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고려청자 출항지와 유통’ 학술대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까지 4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고려청자 출항지와 유통’이란 주제로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려청자의 운송 과정과 국내외 유통 범위 등을 파악해 당대 고려청자가 가지는 위상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한국 고려청자 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 도출과 진정성, 완전성의 확보에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고 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이진한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동석 동국대 교수, 한혜선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교수, 이준광 리움미술관 학예연구원, 강경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장성욱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주제 발표하고 종합토론도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020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협력해 자료를 확보했다”며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빨리 정리해 국가유산청에 ‘한국의 고려청자 요지’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청자를 테마로 한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강진청자를 30%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청자 매병, 주병, 항아리, 머그잔, 식기, 다기, 술잔, 화병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50만원 이상 구매 시 머그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반상기 세트를 기념품으로 준다.
  • 구호만 요란한 정부의 청년·후계농 육성

    정부의 청년·후계농 육성자금 대출 심사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많아 불만이 높다. 신청자가 증가했지만 예산은 줄어 청년·후계농 육성 정책이 구호만 요란하다는 지적이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올해 청년·후계농 육성자금(창업자금)을 신청한 도내 청년농과 후계농 610명 중 무려 55%인 335명이 탈락했다. 이들이 대출을 신청한 자금 1916억원 가운데 1156억원을 받지 못한 셈이다. 지난해까지는 일정 요건만 갖추면 모두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갑자기 문이 좁아졌다. 이 같은 현상은 전국 지자체가 비슷한 상황이다. 정부의 청년농 3만명 육성계획을 믿고 도시 청년들이 대거 귀농하면서 신청자가 늘었지만 예산을 오히려 줄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국의 청년후계농 육성자금 대출 신청자는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22년 2000명 규모였던 지원 대상자는 2023년 4000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는 5000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8000억원대였던 사업비는 올해 6000억원대로 25%나 줄었다. 정부는 신청자보다 예산이 부족해지자 갑자기 심사를 강화했다.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선별 평가제를 도입, 신청자를 절반가량 털어냈다.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농식품부는 청년농들의 반발이 커지자 4500억원 규모의 추경을 전제로 신청자들을 모두 차례로 구제하겠다며 사태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농정에 대한 불신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분위기다. 전북도의회 윤정훈 (교육위·무주) 의원은 “정부 정책을 믿고 아무런 기반도 없는 지역에 내려와 농업에 청춘을 건 청년들의 좌절과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는 신속히 문제를 수습하고 정책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주력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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