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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사·청소 돕고 심리 지원… 동대문표 ‘일상돌봄’

    서울 동대문구는 질병, 부상, 고립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와 협력해 2023년부터 추진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크게 기본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로 구성된다. 기본 서비스는 이용자 가정에 돌봄 인력이 방문해 ▲식사 도움 ▲청소 및 세탁 ▲외출 시 동행 등 재가 돌봄 및 가사 지원을 제공하며, 월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화 서비스는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심리 정서 지원 ▲운동 지원 ▲사회적 관계 회복 등 일상 회복을 돕는 것으로,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선택 가능하다. 서비스는 최대 6개월까지 제공된다.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본 서비스가 전액 무료로, 특화 서비스는 5% 본인 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 소득 160% 이하 가구는 서비스별로 10~30%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고, 초과 가구도 전액 자부담으로 신청 가능하다. 바우처카드 지급을 통해 운영되며,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 여부와 세부 내용은 상담과 대상자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도움을 제때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돕는 게 행정의 책무”라면서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돌봄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서울 파산신청 10명 중 8명 50대 이상, 60대 39.6%로 최다… 68%가 1인 가구

    지난해 서울지역 개인파산 신청자 1302명 중 86.5%가 50대 이상이었고, 1인 가구가 68.4%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1314건 중 유효한 데이터 1302건을 분석한 ‘2024년 파산면책 지원 실태’를 26일 발표했다. 2023년 136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서울시 개인파산 신청 건수는 지난해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신청자의 86.5%(1126명)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이었다. 60대가 39.6%(515명)로 가장 많았고 ▲50대 22.7%(295명) ▲70대 19.0%(248명) ▲80대 4.9%(64명) ▲90대 0.3%(4명) 등이었다. 50대 이상은 경제 활동이 축소되는 시기로 생활비 부족과 상환능력 저하로 인해 개인파산 신청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산신청자 중 남성은 61.8%, 여성은 38.2%였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올해 83.9%였다. 가구 유형으로 분석하면 1인 가구가 68.4%로 가장 많았다. 1인 가구 비율은 2022년 57.3%에서 상승 추세다. 채무 발생 원인은 ‘생활비 부족’이 74.5%로 가장 많았고, ‘사업 경영파탄’이 27.9%로 다음이었다. 파산신청자 중 직업이 없는 경우가 85.6%였고, 채권자가 4명 이상인 다중채무자는 62.7%였다. 총채무액은 신청자의 과반 이상인 60.1%가 1억원 미만이었다.
  • 경기 침체에도 10명 중 7명 재산 불었다… 이세웅 1046억으로 1위

    경기 침체에도 10명 중 7명 재산 불었다… 이세웅 1046억으로 1위

    지난해 평균 재산 20억 6314만원이건우, 증가 폭 83억으로 가장 커국무위원 중엔 유인촌 177억 최다尹, 직무정지로 現대통령 첫 제외 1급 이상 고위공직자 2047명의 평균 재산(2024년 12월 기준)이 20억 6314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억 6000만원가량 늘었다. 지난해 경기 침체 속에도 공직자 10명 중 7명꼴, 국회의원 10명 중 8명 꼴로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은 10명 중 8명꼴 재산 증식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고위 공직자 2047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신고 대상 고위 공직자의 2023년 말 기준 평균 재산은 1년 새 1억 6213만원 증가했다. 전년도와 같은 재산 신고 대상자 기준으로는 약 6201만원이 증가했다. 재산공개 대상자 중 70.3%(1440명)는 재산이 늘어났고 29.7%(607명)는 감소했다. 공직자 중 최고 자산가는 약 1046억원을 신고한 이세웅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다. 평북 의주 출생인 이 지사는 신일기업 회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지냈다. 이건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은 1년 새 약 83억원이 늘어 ‘재산 증가 1위’에 올랐다. 국무위원 중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7억 3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덕수 국무총리(87억 39만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49억 6618만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46억 834만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44억 6540만원) 순이었다.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74억 553만원으로 1위였다. 오 시장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등 미국 증시 주요 종목에 투자했다. 서울 자치구청장 중에서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가장 많은 482억 508만원을 신고했다. ●변필건 실장 477억… 법무·검찰 1위 법무·검찰 가운데는 477억 6000만원을 신고한 변필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1위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121억원으로 변 실장 다음으로 많았다. 사법부에선 이형근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이 337억 686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15억 8600만원을 신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직으론 처음으로 재산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고 시점에서 구속 상태였기 때문에 유예 신청을 했고, 구속 취소가 됐기 때문에 6월 1일까지 신고를 해야 한다. 비서관급 이상 대통령실 참모 중에서는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의 재산이 397억 8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대형 한방병원 관련 재단 이사장의 딸인 부인 소유 주식(278억 6700만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애널리스트 출신 김동조 국정기획비서관(353억 7900만원)과 굽네치킨 창업주인 홍철호 정무수석비서관(261억 3800만원)이 뒤를 이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지난해 전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231명(77.3%)이다. 국회의원 299명 중 신고재산 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의원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소속 안철수(1367억 8982만원)·박덕흠 의원(535억 321만원) 뿐이다. 이들을 제외한 297명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26억 5858만원이었다. 재산 공개 목록에는 고가 악기와 귀금속, 예술품 등 이색 재산도 포함됐다. 변필건 실장은 배우자 명의로 15억 3780만원 상당 예술품(판화, 조각, 서양화 등) 19점을 신고했다.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롤렉스 시계 등 1억 4040만원어치의 보석류를 등록했다.
  • “주관적 인식·판단 처벌 신중”… 허위사실 범위 엄격히 따진 2심

    “주관적 인식·판단 처벌 신중”… 허위사실 범위 엄격히 따진 2심

    골프사진 ‘원본 일부 편집본’ 지적“조작 주장에 허위성 인정되지 않아”백현동 ‘국토부 협박’ 취지 발언엔“의견 표명에 해당… 허위 사실 아냐” 서울고법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한 것은 허위사실 공표죄를 적용할 때는 발언 그 자체에 기초해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후보자의 주관적 인식이나 판단에 대한 발언은 허위사실로 처벌할 수 없다는 원칙을 명확히 한 것이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 최은정·이예슬·정재오)가 판결을 내린 이 대표의 혐의는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방송 인터뷰 등에서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사업 실무를 맡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았으면서도 몰랐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같은 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용도 변경 압력이 있었다는 취지로 허위 사실을 말했다는 내용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김 전 처장 관련 발언을 ①성남시장 재직 중엔 몰랐다 ②출장 중에 같이 골프를 치지 않았다 ③기소된 이후 알게 됐다는 세 가지로 구분해 이 중 ②번 발언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다. 이 대표가 방송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에서 마치 제가 골프를 친 것처럼 사진을 공개했던데 확인해 보니 일부를 떼어 내서 보여 줬더군요. 조작한 것이지요”라고 말한 데 대해 1심은 ‘골프를 같이 친 게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돼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이 대표 발언이 ‘김 전 처장과 출장 중 골프를 치지 않았다’가 아니라 ‘사진이 조작된 것이므로 김 전 처장과 골프를 친 사진이 아니다(증거가 되지 못한다)’라는 뜻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또 사진이 원본에서 일부를 추출한 편집본인 만큼 조작이라는 주장에 허위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이 발언을 할 당시 방송사 인터뷰 진행자는 골프를 쳤는지 (직접적으로) 물어보지 않았고, (사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골프 발언은 그 자체로 독자적 의미를 가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해당 사진과 관련해 “해외 어느 곳에서 찍은 사진만으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뒷받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이 국토부의 협박에 의한 것이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서도 1심과 판단이 엇갈렸다. 1심은 “이 대표가 자발적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한 것”이라며 허위사실이라고 봤지만, 2심은 ‘의견 표명’에 해당해 허위사실 공표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중요한 부분이 객관적 사실과 합치되는 경우에는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더라도 허위로 볼 수 없다는 게 대법원 판례”라면서 “이 대표가 국토부의 거듭된 요구를 받았음이 확인되고, 다각도로 압박받는 당시 상황을 과장한 표현일 수는 있지만 허위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1심에서도 무죄로 인정된 ‘김 전 처장을 시장 재직 당시 몰랐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김 전 처장과의 ‘교유 행위’를 부인한 것이라 볼 수 없다”며 무죄로 봤다. 다만 재판부는 이 대표 측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개념이 불명확하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두 차례에 걸쳐 신청한 위헌법률심판 제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 “尹 탄핵하면 낫 들고…” 흉기난동 예고 30대, 첫 ‘공중협박죄’ 구속영장 기각

    “尹 탄핵하면 낫 들고…” 흉기난동 예고 30대, 첫 ‘공중협박죄’ 구속영장 기각

    소셜미디어(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인용되면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고 예고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공중협박 혐의를 첫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26일 수원지법 이성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부장판사는 “구속의 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쯤 SNS에 “간첩놈들 없애버리겠다”, “기다려라. 낫 들고 간다”는 등의 글을 게재함으로써 불특정 다수를 향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네티즌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사흘 만에 A씨를 검거했다. 그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관련 글과 영상을 접하고 감정이 격해져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인용할 경우 흉기와 인화물질을 가지고 가서 불특정 다수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SNS에 글을 썼다고 진술했다. 사건을 맡은 용인동부경찰서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볼 때 공중협박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이 공중협박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의 기각 사유를 검토해서 향후 수사 방향이나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신설된 공중협박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는 협박죄(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의 법정형보다 무겁다. 상습범의 경우,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해 7년6월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신안군,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 추진

    신안군,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 추진

    신안군이 철새 주요 이동경로이자 중간기착지인 흑산면에 철새 먹이를 경작하고 보상을 받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란 생태계가 우수한 지역에서 토지소유자와 점유자, 관리자가 생태계서비스(인간이 생태계로부터 얻는 혜택)를 유지, 증진하는 활동을 하면 그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하는 제도이다. 신안군은 지난 2017년부터 철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고 주민들이 함께 이익을 공유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지역인 흑산도는 봄과 가을철에 다양한 철새들이 동아시아를 이동하는 중간 기착지로 매년 250종 이상의 철새들이 휴식지로 이용하는 지역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철새 먹이인 조와 수수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철새 먹이로 제공해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4월 11일까지 흑산면 소재 철새박물관에 사업을 신청하고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6월부터 경작을 하면 된다. 경작 가능한 토지를 소유하였거나, 소유주에게 사용 승낙 받은 주민으로 가구당 최대 1,000㎡까지 신청할 수 있다.
  •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무죄 이유는… “주관적 인식 ‘허위사실’ 판단 신중해야”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무죄 이유는… “주관적 인식 ‘허위사실’ 판단 신중해야”

    서울고법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한 것은 허위사실 공표죄를 적용할 때는 발언 그 자체에 기초해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특히 후보자의 주관적 인식이나 판단에 대한 발언은 허위사실로 판단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재판부 판단이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 최은정·이예슬·정재오)가 판단을 내린 이 대표의 혐의는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방송 인터뷰 등에서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사업 실무를 맡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았으면서도 몰랐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같은 해 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용도 변경 압력이 있었다는 취지로 허위 사실을 말했다는 내용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김 전 처장 관련 발언을 ①성남시장 재직 중엔 몰랐다 ②출장 중에 같이 골프를 치지 않았다 ③기소된 이후 알게 됐다는 세가지로 구분해 이 중 ②번 발언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다. 이 대표가 김 전 처장 등과 함께 골프를 치다 찍은 사진과 관련해 “단체사진 중 일부를 떼어 내 보여줬다. 조작한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는데, 이것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는 판단이었다. 백현동 부지 관련해서도 “이 대표가 자발적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한 것”이라며 허위 사실이라고 봤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골프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는 취지의 이 대표 발언에 대해 ‘김 전 처장과 골프를 치지 않았다’가 아닌 ‘사진이 잘못됐다’는 뜻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또 사진 조작이라는 주장에 허위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이 발언을 할 당시 방송사 인터뷰 진행자는 골프를 쳤는지 물어보지 않았고, (사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골프 발언은 그 자체로 독자적 의미를 가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해당 사진과 관련해 “10명이 같이 찍은 사진의 원본 일부를 떼어 낸 것이라 조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이 국토부의 협박에 의한 것이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서도 1심과 판단이 엇갈렸다. ‘의견 표명’에 해당하기 때문에 허위사실 공표로 볼 수 없다고 판시한 것이다. 재판부는 “중요한 부분이 객관적 사실과 합치되는 경우에는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더라도 허위로 볼 수 없다는 게 대법원 판례”라면서 “이 대표가 국토부의 거듭된 요구를 받았음이 확인되고, 다각도로 압박받는 당시 상황을 과장한 표현일 수는 있지만 허위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1심에서도 무죄로 인정된 ‘김 전 처장을 시장 재직 당시 몰랐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김 전 처장과의 ‘교유 행위’를 부인한 것이라 볼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 대표 측이 “공직선거법 250조 1항의 허위사실공표죄 개념이 불명확하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두차례에 걸쳐 신청한 위헌법률심판 제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면서 이 대표는 ‘사법 리스크’ 부담을 다소 덜게 됐다. 이 대표는 현재 이 사건을 포함해 모두 8개 사건으로 기소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위증교사 사건은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고,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비리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등 4건의 사건은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등의 재판도 진행 중이다.
  • 하남 캠프콜번 도시개발 사업자 재공모 추진

    하남 캠프콜번 도시개발 사업자 재공모 추진

    경기 하남시가 추진 중인 캠프콜번(주한미군이 사용하다 반환한 토지) 도시개발사업의 전망이 어두워졌다. 하남도시공사는 최근 캠프콜번 복합자족단지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를 공모한 결과 아무도 사업계획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남시 하산곡동 일대 약 25만㎡에 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민관합동개발 프로젝트다. 하남도시공사는 지난해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캠프콜번 복합자족단지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를 위한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월 진행된 사업참여의향서 접수 때까지만 해도 우미건설과 미래에셋증권 등 21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해 기대감을 높였으나 결국 지정신청서와 사업참여계획서를 접수한 업체는 없었다. 업계에서는 건설경기 침체와 국내외 정치권의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 여건이 악화된데 원인이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특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계속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우려됐다는 분석도 있다. 하남도시공사는 “이번 공모 과정에서 일부 업체들이 컨소시엄 구성을 검토하는 등 관심을 나타냈던 만큼 재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 신규 인력 6명 이상 채용한 ‘외투 기업’에 지원금 최대 2억원 지원

    서울시, 신규 인력 6명 이상 채용한 ‘외투 기업’에 지원금 최대 2억원 지원

    서울시는 8대 신성장 분야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6명 이상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지정한 8대 신성장동력산업은 ▲IT융합 ▲디지털콘텐츠 ▲녹색산업 ▲비즈니스 서비스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 ▲바이오 메디컬이다. 다만 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외국인 투자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05년 시작한 시의 ‘외투기업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 외국인 투자기업의 신규고용 및 교육훈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7일까지 보탬e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용·교육훈련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 이상이면서, 최초 또는 증액 투자가 있는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규 고용 및 교육훈련이 이뤄진 기업이어야 한다. 보조금 지원기준으로는 2024년도 상시 고용인원이 2023년도 대비 5명을 초과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 수령 기업은 외국인 투자비율 30% 이상 및 2024년 상시 고용인원을 2027년까지 유지해야 한다.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 신규 신청기업의 경우 심의에서 우대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보조금과 고용훈련 보조금을 합산해 1인당 최대 10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보조금이 지원된다. 2024년도 신설기업은 2024년도 4분기의 상시 고용인원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천세은 시 금융투자과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신규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라며 “시의 신성장동력 분야 산업역량 강화에 동참하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송파구,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구매 지원

    서울 송파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정용 소형감량기(음식물 처리기)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한 송파구민으로, 오는 4월 1~25일 신청을 받는다.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구매금액의 40%까지 최대 28만원을 지원한다. 단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주민은 1개월 이상 사용실적을 제출해야 하며, 지원받은 제품을 2년 이내에 폐기하거나 처분하면 보조금이 환수된다.
  • “尹 탄핵인용 시 ‘간첩 놈들 업애뿌야지’ 흉기 난동” 예고···공중협박죄 첫 적용 ‘영장’

    “尹 탄핵인용 시 ‘간첩 놈들 업애뿌야지’ 흉기 난동” 예고···공중협박죄 첫 적용 ‘영장’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인용될 경우 ‘흉기난동’을 예고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A씨(3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SNS “간첩놈들 업애뿌야지” “기다려라 낫들고 간다” “낫으로 베어버리겠다. 감당되겠나”등의 글을 올려 불특정 다수를 향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사흘 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수사에서 A 씨의 범행동기가 공중협박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이 공중협박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첫 사례이다. 지난 18일 신설된 공중협박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는 협박죄(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의 법정형보다 무겁다. 공중협박죄는 서울 신림역, 경기 성남시 서현역 등에서 벌어진 이른바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일반 협박죄보다 처벌이 더 무거운 현행법이 신설되어야 한다는 지적에 신설됐다. 경찰은 앞으로도 공중을 대상으로 한 협박 범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엄하게 다스릴 방침이다.
  • “함께하는 한 끼, 더 행복한 삶”…은평구 1인가구 소셜다이닝 참가자 모집

    “함께하는 한 끼, 더 행복한 삶”…은평구 1인가구 소셜다이닝 참가자 모집

    서울 은평구는 ‘2025 1인가구 소셜다이닝’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1인가구 소셜다이닝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은빛SOL다이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은솔e음 소셜다이닝’ 사업으로 진행된다. 불균형하고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지닌 1인가구에게 요리 교실과 소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구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연간 총 6기수를 운영하며 기수별 4주간 요리 교실 4회, 소통 프로그램 1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은빛SOL다이닝은 기수별 14명 모집하고 은솔e음 소셜다이닝은 기수별 7명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은평구 1인가구 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중 1기수에 참여 제한이 있어 중복 신청은 안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년기와 중장년기의 영양 불균형과 사회적 고립은 노년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회복하고 음식을 매개로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간 큰 고흥수협 30대 여직원, 출근 전 시간 이용 10억여원 빼돌려

    간 큰 고흥수협 30대 여직원, 출근 전 시간 이용 10억여원 빼돌려

    금고출납 업무를 담당한 지역 수협 직원이 자신이 근무하는 은행에서 10억여원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고흥경찰서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상습절도) 혐의로 고흥수협 30대 여직원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전날까지 수 차례에 걸쳐 수협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예탁금 등 수협 추산 10억 3000여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협에서 8년차 근무하고 있다. 예금과 대출 등 거액의 자금을 다루는 금융기관에서 안전 장치 없이 직원 1명에게만 금고 관리를 맡겨두는 시스템이어서 자금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영업 시작 전 금고에 있는 현금을 창구 직원에게 지급하고 영업이 끝난 뒤에는 현금을 회수해 금고에 보관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는 업무를 위해 보관 중이던 열쇠로 금고를 열어 5만원권 다발을 미리 준비한 가방에 넣어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하기 위해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 이른 시간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날 오전 마지막으로 돈을 빼돌린 후 잠적했다가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쯤 부모가 사는 전남 광양시 모처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현금 1100만원 가량을 회수했다. A씨가 훔친 돈의 사용처나 은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과원, 포천시 섬유·가구 9개 사 판로개척 지원···최대 6백만 원

    경과원, 포천시 섬유·가구 9개 사 판로개척 지원···최대 6백만 원

    온라인 마케팅·공공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포천시는 ‘2025년 포천시 섬유·가구기업 온라인 플랫폼 및 조달등록 지원사업’에 참여할 9개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천시 특화산업인 섬유·가구 제조업체들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과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쟁력 있는 중견·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섬유·가구 제조기업이다. 온라인플랫폼 등록, 조달(MAS) 및 벤처나라 등록, 조달 우수제품 등록 등 3개 분야 중 최대 2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9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온라인플랫폼 등록(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등), 조달 및 벤처나라 등록(전문기관 컨설팅, 성능인증(EPC), 제품인증비, 시험분석비, 벤처기업인증비 등), 조달 우수제품 등록(전문 컨설팅, 성능인증, G-PASS 컨설팅, 시험분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종영 경과원 AI신산업본부장은 “포천시에 다수 소재한 섬유·가구 기업들이 공공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자칠판 납품비리’ 인천시의원 등 5명 구속영장 신청

    ‘전자칠판 납품비리’ 인천시의원 등 5명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전자칠판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 인천시의원 2명과 업체 관계자 3명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인천시의원 A·B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A·B씨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전자칠판 업체 관계자 C씨 등 3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B씨는 지난 2022년 말부터 2024년 초까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업체가 만든 전자칠판을 학교에 납품하도록 도와주고 납품금액의 20%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C씨 등 3명은 A·B씨에게 금품을 준 혐의다. 이들에 대한 수사는 인천시민·교육단체가 지난해 9월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지난해 11~12월 A·B씨와 업체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 한식 맞아 이성계 무덤서 억새 베는 행사 열려…배우 김영민 참여

    한식 맞아 이성계 무덤서 억새 베는 행사 열려…배우 김영민 참여

    한식을 맞아 태조 이성계(1335~1408)의 무덤에서 억새(청완)를 베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다음달 5일 경기 구리 동구릉 내에 있는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건원릉은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있다. ‘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에 따르면 태조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했다. 이에 매년 한식에 건원릉에서 풀 베기를 했다고 전한다. 국가유산청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매년 ‘청완 예초의’를 진행한다. 봉분의 억새를 베는 예초의, 이를 알리는 고유제(중대한 일 이전이나 이후에 일에 대한 사유를 고하는 제사), 음복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영민이 예초 전 왕릉을 살피는 절차인 ‘봉심’ 과정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볼 수 있으며 고유제에 제관으로 참여하려면 28일부터 4월 2일까지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구로야, 기후위기 대응해!”… 그림 공모전

    “구로야, 기후위기 대응해!”… 그림 공모전

    서울 구로구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구로기대해!’(구로야, 기후 위기 대응해!)는 미래 세대 꿈나무들에게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작품은 환경과 관련된 ▲환경 보전(분리 배출·자전거 타기·자연보호 등) ▲에코마일리지(에너지 절약하고 에코마일리지 받기 등) ▲2050 구로의 미래(기후 위기 겪는 구로·깨끗해진 안양천 모습 등)를 주제로 종이에 그리거나 디지털로 그리면 된다. 지역 초등학교 학생 또는 학교·학년별 단체로 다음달 1~18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종이 그림은 8절지 크기로 작품 뒷면에 참가 신청서를 부착해 구로구청 환경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디지털 그림은 가로 720픽셀 이하, 해상도 300dpi 이상의 JPG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입상 결과는 오는 5월 1일 구로구청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6월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20명, 입선 50여명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고 작품 전시회도 연다. 참여한 학생 300명에겐 3000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기프티콘)을 준다.
  • 취약계층 틀니·임플란트 비용… 종로, 최대 150만원 ‘통 큰 지원’

    취약계층 틀니·임플란트 비용… 종로, 최대 150만원 ‘통 큰 지원’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취약 계층 주민의 틀니·임플란트 시술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종로구는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 사업 중 하나인 ‘취약 계층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손상된 치아를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저작 기능이 약화돼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심미적 변화로 대인 기피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의치 시술을 받고 싶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뜻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던 주민들은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이며 지원금은 연령대별로 다르다. 55~64세는 최대 150만원, 의료급여 1종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주민은 최대 20만원이다. 의료급여 2종(차상위 계층 포함)과 건강보험 대상자(사례 관리 대상)에게는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던 65세 미만 중장년 가구의 의치 시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청은 주민이 직접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코리안리가 각각 3000만원을 후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공적 지원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까지 세심히 살피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고민하고, 취약 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했다.
  • 청년들 마음건강 챙기는 용산

    청년들 마음건강 챙기는 용산

    서울 용산구가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 ‘용산청년지음’에서 토닥토닥 마음교실, 기다림의 미학 2가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닥토닥 마음교실’은 고립·은둔 등 사회적 단절을 겪는 청년 48명을 대상으로 자기 돌봄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한 미술 심리 상담 및 치료를 진행한다. 4~11월 기수별 5차례 8개 기수를 운영한다. 숙명여대 심리치료대학원과의 협업으로 전문성을 높인다. 기수별로 6명씩 모여 미술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수별 상담 회차를 2차례씩 추가하고 미술 치료 전문가의 미술 심리 검사·해석 시간을 더욱 늘렸다. 다음달 11일부터 5주간 진행되는 첫 기수는 오는 31일까지 용산청년지음 블로그와 연결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다림의 미학’ 프로그램은 용산 광역일자리카페 사업의 하나이며 장기 취업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년들을 위한 집단 진로·심리 상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참여자는 용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나 용산구가족센터와 연계한다. 진로나 취업 관련 상담은 용산 광역일자리카페로 안내한다. 이날 시작한 프로그램에는 5명이 참가해 다음달 25일까지 이어 간다.
  • 광진 ‘봉제산업 AI 활용’ 교육 참여자 24명 모집

    광진 ‘봉제산업 AI 활용’ 교육 참여자 24명 모집

    서울 광진구가 광진구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패션봉제 소상공인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봉제산업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진구 봉제업체들은 인력난, 근로자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진구는 봉제산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대상은 패션 봉제 소상공인과 창업자, 디자이너 등이다. 전문 강사가 사업 계획을 세우는 법, 패션 상품 기획 실습 등을 주제로 2회에 걸쳐 교육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이미지 생성툴 사용법, 디자인 기획 등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사업 계획 교육은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하며 패션 상품 기획 실습은 다음달 3~17일 모집한다. 인원은 프로그램별로 12명씩 총 24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이 침체된 패션봉제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봉제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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