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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용 손톱 찍는다더니…진주 네일샵 남성 원장 ‘손님 불법 촬영’ 혐의로 입건

    홍보용 손톱 찍는다더니…진주 네일샵 남성 원장 ‘손님 불법 촬영’ 혐의로 입건

    경남 진주에서 네일샵을 운영하는 30대 남성이 여성 손님들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진주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자신이 운영하는 네일샵에서 홍보용 인증사진을 찍는 것처럼 속여 20대 B씨 손톱이 아닌 하체 등 다른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서 B씨 외 다른 여성 손님들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영상 30~40장(개)을 발견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B씨를 포함해 5명가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 주거지와 네일샵을 대상으로 압수수색한 결과 다른 촬영 장비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불법 촬영한 사진·영상의 유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있다. A씨는 “호기심 때문에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자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추후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소상공인 경영 돕는 종로구…‘경영 안정’ 308억원 금융 지원

    소상공인 경영 돕는 종로구…‘경영 안정’ 308억원 금융 지원

    서울 종로구가 올해 총 308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뒷받침하고 있다. 21일 종로구는 지난달 18일 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 소상공인에 27억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고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고, 종로구가 1년간 2%, 서울시가 4년간 1.8%를 각각 지원한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 발급한 뒤 종로구에 있는 하나은행에서 가능하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 3월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국민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과 281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이자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종로구는 금융 지원 외에도 다양한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종로사장’,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 종로땡겨요상품권·종로사랑상품권 발행 등을 진행해 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금융 지원과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이 지역경제 회복 및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노원구, 어르신 대상 MBTI 상담…“세대 잇는 마음 대화”

    노원구, 어르신 대상 MBTI 상담…“세대 잇는 마음 대화”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엠비티아이(MBTI)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어르신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MBTI는 개인의 성격유형을 16가지로 분류해 자아 이해와 타인과의 관계를 분석하는 심리검사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심리상담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노년기에 필요한 자아 인식과 정서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상담은 노원어르신상담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10명이다. 첫 회기에서는 인생의 한 장면이 담긴 사진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성향을 탐색하고, 두 번째 회기에서는 서로 다른 성격유형을 이해하며 관계의 다양성을 배우게 된다. 세 번째 회기에서는 삶의 타임라인을 그려 과거와 현재를 되짚고, 마지막 회기에서는 변화된 자아를 기반으로 나에게 맞는 노년의 계획을 세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노원어르신상담센터로 가능하다. 모든 참가자는 상담 시작 전 MBTI 성격유형 검사를 진행한다. 한편, 노원어르신상담센터는 자치구 최초로 구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 상담기관이다. 주요 상담 주제는 배우자 사별, 은퇴 이후의 상실감, 가족갈등, 전쟁 트라우마 등으로, 모든 상담은 전문상담사가 10회 과정으로 무료 진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MBTI 집단상담이 어르신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명숙 경기도의원, 양평교육지원청과 2026년도 본예산안 편성 보고 및 논의

    박명숙 경기도의원, 양평교육지원청과 2026년도 본예산안 편성 보고 및 논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이자 경기도교육청 예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 1)은 10월 20일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2026회계연도 본예산(안) 편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6년도 본예산(안)은 총 1조 9,1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833억 원(25.0%)이 증액 편성됐다. 증액 요인으로는 ▲학교 급식시설 개선 ▲교육 행정 운영 확대 ▲노후 교육시설 정비 등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양평초 급식소 및 양수초·중 급식소 증축 설계비, ▲용문고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 ▲교사동 옥상 방수공사 등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들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내시사업 부족분과 특별교부금 신청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박명숙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요구가 충실히 반영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며,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양평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예결산특별위원으로서 “도내 교육재정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북 무주군,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전북 무주군,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전북 무주군 무주읍이 유엔 세계관광기구가 인정한 세계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다. 무주군은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에서 주관하는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축하 한마당’ 행사를 열고 기쁨을 나눴다. 유엔 세계관광기구는 지난 17일 중국 후저우시에서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 52곳을 선정했다. 올해는 세계 65개국 270개 마을이 신청해 이 중 52곳을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무주군 무주읍’과 ‘양평군 양수리’ 2곳이 이름을 올렸다. ‘무주군 무주읍’은 올해 1월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 이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현장답사 및 후보 마을 컨설팅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본선 공모에 출품해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의 주인공이 됐다. 유엔 세계관광기구는 특히 ‘무주군 무주읍’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힐링 여행 마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곳은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남대천, 반딧불이 보호구역 등을 품은 청정지역이자 천연기념물이자 환경 지표 곤충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국내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유명하다. 유엔 세계관광기구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친환경축제와 여행을 결합한 ‘에코투어리즘(Eco Tourism)’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또 현재 시행 중인 ‘남대천 주변 야간경관 사업’을 비롯해 ‘태권브이랜드’, ‘생태모험공원’ 등 관광 개발 사업들 역시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은 유엔 세계관광기구 공식 로고 사용과 공식 홍보 페이지 제작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군은 유엔 세계관광기구 주관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최우수 관광마을 관련 상품의 상설화, 관광 및 지역개발 관련 국내외 공모사업 참여 등 연계 사업 발굴과 대외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은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대한민국 지역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대열에 선 만큼, 무주만의 고유한 관광 모델을 구축해 지역소멸 위기 또한 거뜬히 극복할 수 있는 모범답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장년 남성 전립선 질환 예방 나선 동작구…내달 20일 ‘구민 건강 대학 특강’

    중장년 남성 전립선 질환 예방 나선 동작구…내달 20일 ‘구민 건강 대학 특강’

    서울 동작구는 지역 중장년 남성들의 건강을 위한 ‘구민 건강 대학 특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성인 남성의 대표적 고민인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한국 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무료 검진 및 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특강은 다음 달 20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 건강관리청(보건소) 9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구에 살고 있는 55세 이상 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강에서 김세철 협회장은 전립선 질환의 원인과 주요 증상, 예방법, 최신 치료 동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참여자들은 ‘배뇨 장애 자가 진단 설문지’를 작성한 후 ‘전립선 질환 혈액검사(PAS)’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검사 결과는 추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홍보물의 QR코드로 접속해 네이버폼을 작성하거나 구 보건행정과로 전화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립선 질환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특강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활력 있는 삶을 위해 실질적인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별의친구들, 영등포구 느린학습자 가정 위한 부모 모임 시작

    별의친구들, 영등포구 느린학습자 가정 위한 부모 모임 시작

    23년간의 노하우로 느린학습자 지원 생태계 이끄는 중심 거점 확대 사단법인 별의친구들(대표 김현수)이 영등포구 내 느린학습자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부모 교육 및 부모 모임 인큐베이션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첫 일정으로 오는 11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수 박사의 강연이 서울 영등포구 성연빌딩 4층 별의친구들에서 열린다. 이번 부모 교육은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는 양육 스트레스, 진로 불안, 정서적 부담을 덜고, 회복적 양육과 지역사회 지지체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별의친구들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영등포구 느린학습자 부모 모임을 조직하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부모 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별의친구들은 2002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수 대표가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경계선 지능인과 느린학습자 청소년ㆍ청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다. 특히 성장학교별, 스타칼리지와 같은 대안교육기관과 청년 자립 프로젝트, 그리고 청행별 청년 직업훈련 작업장과 이들의 고용을 돕기 위한 카페, 베이커리, 출판사 등을 통해 교육ㆍ진로ㆍ삶 전반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부모 교육은 이러한 교육철학을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강연을 맡은 김현수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별의친구들 설립자로, 오랜 임상과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가 자녀의 ‘공부 상처’를 발견하고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현수 교수는 저서 ‘공부 상처’와 ‘무기력의 비밀’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부모들이 경계선 지능 자녀의 학습 부진 이면에 숨겨진 정서적 상처를 이해하고 회복을 돕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현수 교수는 “경계선 지능 아동은 게으르거나 노력하지 않는 아이가 아니라 반복된 실패와 평가 속에서 상처받은 아이들”이라며 “공부는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의 문제이며, 아이를 고치려 하기보다 아이가 ‘다시 배우고 싶은 마음’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 부모의 첫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강의에서는 부모가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화 전략이 다뤄진다. 김현수 박사는 “부모의 불안이 줄어들 때 아이의 배움이 시작된다”며, “‘왜 안 했니?’ 대신 ‘무엇이 어렵니?’, ‘그게 좀 어렵지?’와 같은 공감 중심 언어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비교와 평가 대신 유능감과 자율성을 키워주는 태도가 아이의 학습 동기를 되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별의친구들은 이번 부모 교육을 단발성 강의로 끝내지 않고, 영등포구 지역 내 느린학습자 부모들이 함께 모여 상담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부모 모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모임은 부모 간의 경험 공유와 정서적 지지뿐 아니라 실제로 느린학습자 지원 생태계를 이끄는 중심 거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현수 박사는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회복”이라며 “아이들이 배움의 세계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교육,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별의친구들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부모 아카데미, 상담 워크숍, 또래 부모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별의친구들 육미라 사무국장은 “부모들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에서 연대하며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아이들의 현실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며 “정부, 기업, 대학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차원의 느린학습자 지원 모델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부모 교육은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별의친구들 블로그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아동 복지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어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아동 복지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장애아동 복지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장애아동 지원체계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가 여는 장애아동 지원의 새 시대: 장애아동의 삶과 권리, 제도로 지키다’를 주제로 2025년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황주희 실장이 맡았다. 황 실장은 「지역 장애아동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기초연구」를 근거로 센터 설치의 필요성과 경기도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영아기 조기 발견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료ㆍ보육ㆍ교육ㆍ복지가 분절된 현 체계를 연계할 통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모 코칭, 심리 지원, 치료 연계 등 가족 지원 강화와 함께 광역 단위만으로는 수요 대응이 어렵다며, 권역별 거점센터 확충과 가정방문ㆍ온라인 기반 전달체계 마련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최만식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한마음어린이집 황보정희 원장과 장애아동 학부모 김양지 씨,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경미 센터장, 경기도 복지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재가복지팀 정유미 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먼저 황보정희 원장은 장애아동이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조기 발견 체계 보완과 보장구 지원 확대, 보호자 부재 시 대응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지원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 김양지 씨는 사업이 바뀔 때마다 재신청과 기관 이동이 반복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가 복지ㆍ교육ㆍ보건의료 등 관련 기관을 연결하는 창구 기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보다 기존 지원체계를 실제 생활과 연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세부 내용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유경미 센터장은 「경기도 아이발달지원센터 조례」 폐지 조항으로 인해 발달지연 및 장애위험 영유아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조례안에 관련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유미 팀장은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려면 발달지연 단계부터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설계하고, 지역자원 연계와 가족 중심 전달체계에 기반한 운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만식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조례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장애 유형과 성장 단계, 가족 환경에 따라 필요한 지원이 달라지는 현실을 고려한 정책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의 요구가 제도에 제대로 반영돼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촘촘한 지원체계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 국감서 ‘창원지법 부장판사 면세품 수수 의혹·간첩단 재판 지연’ 도마에

    국감서 ‘창원지법 부장판사 면세품 수수 의혹·간첩단 재판 지연’ 도마에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창원지방법원 김인택 부장판사 면세품 수수 의혹과 창원간첩단 사건 재판 지연 등을 놓고 의원들 질타가 쏟아졌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이날 HDC신라면세점 판촉팀장 A씨를 증인으로 불러 김 부장판사 여권 사진으로 면세품을 대리 구매한 의혹을 따져 물었다. 그는 “올해 2월 200만원 상당 막스마라 코트를 95% 할인된 금액 15만원에 샀는데 증인이 김 부장판사 여권 사진으로 대리구매 한 것이 맞느냐”고 물었다. 이어 “올 4월에도 200만원짜리 톰브라운 바람막이 재킷을 증인이 40만원에 샀고 이때도 김 부장판사 여권 사진으로 증인이 법인카드로 결제했는데 맞느냐”고 질의했다. 박 의원은 또 A씨가 김 부장판사와 광저우로 골프 여행을 간 것이 맞는지 물으며 골프비를 누가 결제했는지, 법인카드로 결제했는지, 왜 계속 면세품을 대리 구매해주고 접대하는 것인지 등을 따졌다. A씨는 “현재 수사 받는 상황이라 죄송하다”거나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어서 양해해달라”며 답변을 피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이영훈 창원지법원장을 상대로 김 부장판사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징계를 제대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법원장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A씨에 이어 증인으로 나온 최진수 대법원 윤리감사관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 최대한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부장판사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국감에서는 김 부장판사가 재판 중인 창원간첩단 사건과 관련한 질의도 이어졌다. 창원간첩단 사건은 B씨 등이 2016년쯤부터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조직을 결성하고 나서 캄보디아 등에서 북한 공작원과 만나 지령과 공작금을 받은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말한다. 애초 이들은 2023년 3월 구속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받아오다 2023년 12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지난해 4월부터는 관할지 이송으로 창원지법에서 재판받고 있다. 사건 이송 후 4차례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으나 피고인들은 ‘재판부가 증거 채택 여부에 관한 국제 사법 공조 절차 사실 조회 신청을 받아주지 않았다’는 등 공정하게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받았다며 지난해 10월 재판부 기피 신청을 했다. 하지만 창원지법 형사2부에서 재판부 기피 신청 기각 결정을 내렸고, 이어진 항고와 재항고 모두 부산고법 창원재판부와 대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지난 6월 재판이 재개됐다.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은 “공안사건 간첩단 사건을 재판하는 재판관들에 대한 집중적인 공격이 심각하다”며 “김 부장판사가 창원간첩단 사건을 2024년 4월에 받았고 2025년 8월에 첫 공판을 했는데 친여 매체인 뉴스타파가 김 부장판사 면세점 의혹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같은당 나경원 의원은 “이 사건은 굉장히 조직적으로 재판을 연기했다는 것이 보인다”며 “법원에서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김 원장에게 요청했다. 이 법원장은 “해당 재판부가 명태균 사건을 처리하고 있어 창원간첩단 사건이 뒷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 정도를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간첩단 사건 재판을 담당해 부당한 인신공격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논리 비약이 너무 지나치다. 근거도 없는 질의는 삼가달라”고 경고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제1회 경기도 119메모리얼데이 추모식 행사 참석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제1회 경기도 119메모리얼데이 추모식 행사 참석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9일(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신청사 및 옛 경기도청 잔디마당 주무대에서 열린 제1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에 참석해 순직한 30인의 소방영웅들을 추모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추모식은 경기도 소속으로 근무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도민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유가족, 그리고 도민이 함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해태공원 헌화식 참석 후 추모사를 통해 “그분들은 불길 속에서도, 거센 물결 속에서도 누군가의 손을 놓지 않으셨다”며 “위험이 닥칠 때마다 한 걸음 물러서기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갔던 그분들의 용기와 헌신이 바로 경기도를,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보이지 않는 기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평온한 일상은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져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의 슬픔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그분들의 이름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경기도의회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여러분의 자부심이 곧 1,420만 경기도민의 자부심”이라며 “순직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이 제도와 교육, 그리고 도민의 삶 속에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추모식을 통해 단순한 추모를 넘어, 다시는 같은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 약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의 추모는 끝이 아니라 약속의 시작이며,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들의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이 땅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소방인 여러분의 희생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하늘에서 우리를 바라보실 30인의 영웅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소방본부는 2025년 9월 9일부터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의회 청사에 새롭게 마련된 신청사로 이전했으며 이번 이전은 1996년 권선동 청사이후 28년만이다.
  • 도민이 직접 공동주택 관리비 점검… ‘경남형 절감 표준모델’ 구축

    도민이 직접 공동주택 관리비 점검… ‘경남형 절감 표준모델’ 구축

    경남도는 도민이 공동 주택 관리비를 직접 점검하고 절감하는 ‘경남형 관리비 절감 모델’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경남도에는 공동주택 단지 8500개가 있다. 도민의 67%인 약 87만 가구는 공동주택에 살고 있다. 도는 최근 4년간 관리비가 물가상승률보다 높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인건비 상승 등으로 평균 관리비가 22%(단위 면적당 공동주택 평균 관리비 2020년 2085원→2024년 2552원) 늘어 관리비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도민 부담을 덜고자 도는 합리적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우선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했다. 조례에는 공동주택에 사는 도민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원사업과 시범단지 운영, 관리비 절감 사례 공개 등에 대한 도지사 책무와 시행 계획 등을 담았다. 조례에 바탕을 두고 도는 올 상반기 6개 단지에 연간 7000만원 규모 절감 방안을 제안했고 15개 보수공사 단지에서 총 6억원 상당의 절감 방안을 발굴했다. 자문 신청 단지도 두 배 이상 늘렸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이 직접 관리비를 점검·절감할 수 있는 ‘경남형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표준모델’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표준모델은 절감 사례와 자문, 연구·개발 내용을 체계화한 결과물로, 관리비 분야와 보수공사 분야로 구성했다. 관리비 분야에서는 공동주택 시설유형(건축 연한·세대수·복도 유형 등)을 분석·코드화하고 유형별 평균 관리비와 절감 방법을 제시했다. 입주민은 자신의 거주 단지와 비슷한 단지 관리비를 비교해 관리비 누수 원인과 절감 대책을 점검할 수 있다. 보수공사 분야에는 외벽 도색, 옥상 방수, 지하 주차장 바닥, 단지 포장, 엘리베이터 교체 등 5대 주요 공사에 대한 표준 시방서·내역서, 전문가 팁, 자문 사례를 담았다. 합리적 공사비 산정과 안전사고 예방이 도움이 된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실제 절감 방안을 꼼꼼하게 담았다”며 “이를 체계화한 표준 모델은 타 지자체에는 없는 전국 최초 사례다. 특히 도민 스스로가 관리비 절감의 주체가 되는 ‘참여형 자가점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달 중 각 시군에 책자로 배포하고, 경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GN-home)에도 게시해 도민 누구나 자료를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 국장은 “도민 참여와 자율이 중심이 되는 관리비 절감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주거정책을 펴 주거비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3년 저축, 1080만원의 희망’…청년내일저축계좌 첫 만기금 지급

    ‘3년 저축, 1080만원의 희망’…청년내일저축계좌 첫 만기금 지급

    보건복지부가 일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첫 만기자 3만 3000여 명에게 22일부터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 2022년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만기가 도래한 대상들이다. 복지부는 지난 13일부터 온라인 복지로포털(복지로)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만기해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입자는 본인 저축금과 적금 이자, 정부지원금을 함께 수령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달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월 30만 원, 차상위 초과(50~100%)는 월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3년간 꾸준히 저축을 유지하면 정부지원금과 본인 저축금, 이자(최대 연 5%)를 합해 최대 10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만기자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병행해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도록 돕고 있다. 3년간 매월 10만~50만원 저축하면정부가 최대 30만원 매칭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동국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수행한 ‘청년내일저축계좌 패널조사’ 결과, 참여자들은 재무 건전성과 고용 안정성, 주거 여건 등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재무 측면에서는 총소득이 2022년 186만 8000원에서 2024년 212만 6000원으로 늘었고, 부채 상환액 증가로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다. 금융 이해력 점수도 64.9점에서 66.0점으로 향상됐다. 한 참여자는 “매달 적립되는 저축금을 확인하며 빚을 줄이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다”며 “정부지원금이 더해질 때마다 자존감도 함께 올랐다”고 말했다. 고용 부문에서도 상용직 비율이 40.9%에서 43.4%로, 전일제 비율이 51.7%에서 62.6%로 높아졌으며, 근로소득은 135만 7000원에서 163만 4000원으로 증가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꾸준히 일하다 보니 어느새 4년차 정규직이 됐다”며 “이 계좌가 직업 안정의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주거 환경 또한 개선됐다. 자가·전세 거주 비율이 꾸준히 늘고, 주거 만족도는 3.47점에서 3.54점(5점 만점)으로 상승했다. 한 청년은 “만기지원금으로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미래를 다시 꿈꾸게 된 계기였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올해 차상위 초과 청년의 근로소득 기준을 월 230만 원 이하에서 250만 원 이하로 완화해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배경택 복지정책관은 “이번 만기지원금은 청년의 꾸준한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자립의 결실”이라며 “청년들이 이를 발판 삼아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도 국감서 왜 김현지를?···도정 관련 질의해달라”

    김동연, “경기도 국감서 왜 김현지를?···도정 관련 질의해달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의 경기도 국감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질의를 받고 “김현지 부속실장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도정과 관련된 질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울주군)이 김현지 실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통화 내용 영상을 제시하고 “선거 개입 아닌가. 저걸 확인하기 위해 증인으로 신청했는데 민주당 철벽 방어로 막혔다.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이 사람(김현지 실장) 얘기가 왜 경기도 국감에 나오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되고 이 질문을 왜 저한테 하시는지도 이해가 안 된다”며 “(김 실장은)제가 지사 취임하기 훨씬 전 별정직 공무원이었고, 제가 아는 바도 없고, 면식도 없다. 이것이야말로 정쟁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도정에 관한 얘기를 나눴으면 좋겠다”며 “오래전에 퇴직한 5급 별정직 공무원이 중차대한 경기도 국감에서 무슨 의미가 있으며, 제가 내용도 알지 못하고 내용을 알 필요도 없고, 저는 이해가 잘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한라산 영실서 가을단풍 만나요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한라산 영실서 가을단풍 만나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어린 한라산 영실에서 가을 단풍을 만나는 탐방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24일 영실탐방로에서 ‘한라산 구석구석!!’여섯번째 이야기 ‘영실기암으로 스며든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한라산 구석구석!!’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영실탐방로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시작해 이번에 여섯번째다. 영실탐방로는 영실기암과 오백나한이 수려하고 사계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특히 가을 단풍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설정류장은 영실탐방로 입구에서부터 윗세오름까지 4곳에 마련됐다. 각 지점에서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영실의 단풍나무, 옛 선조들의 한라산 기행 등에 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신청은 해설정류장에서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나뭇잎 도장을 찍어보는 단풍잎 카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기상악화나 현장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064-710-7892, 7880)로 문의하면 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영실은 한라산에서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탐방객들이 한라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생물 다양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백록담 주변 18개 지점에 지형변화 추적표식판을 설치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 한라산 백록담 주변 지형이 얼마나, 어떻게 변하는지 ㎜ 단위로 추적해 보존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장기 모니터링을 통해 강풍, 결빙과 융해, 산성비 등 기상조건과 침식률의 상관관계를 정량화할 계획이다. 한라산 지형변화 연구는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보존관리 지원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진행된다. 올해는 백록담 일대를, 내년에는 삼각봉과 탐라계곡 등 고지대 주요 지형을 대상으로 물성, 침식 형태와 원인, 경향을 분석한다. 수치모델링을 통한 미래 지형변화 예측과 관리방안도 제시한다.
  • 도봉구, 무수골 논서 벼 수확…도심 속 추수한마당

    도봉구, 무수골 논서 벼 수확…도심 속 추수한마당

    서울 도봉구는 오는 24일 무수골 친환경 논 체험장에서 ‘무수골 논 추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벼 수확부터 탈곡, 도정까지 전통 벼농사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볏짚을 활용한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1시 40분까지 사전에 모집한 창동초등학교 5학년 3개 학급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부는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도봉구에 거주하는 6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 25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 한 해 구민들과 함께 정성껏 재배하고, 수확한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로” 강기정 시장 막판 호소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로” 강기정 시장 막판 호소

    강기정 광주시장이 21일 국가AI(인공지능)컴퓨팅센터 사업 공모 마감을 앞두고 ‘광주 유치’를 눈물로 호소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를 위해서도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해서도 국가AI컴퓨팅센터는 반드시 광주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은 민간데이터센터 유치와는 달리, 국가의 책임하에 공공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고, 국가의 미래산업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 일”이라며 “(사업 공모 신청이) 기업의 이해관계로만 결정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광주는 이미 운영되고 있는 국가AI데이터센터와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을 통해 AI 생태계를 완성할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며 “이를 위해 우리 시는 투자기업과 수십 차례 만나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시 한 번 정부와 기업에 간곡히 광주유치를 호소한다”고 밝힌 강 시장은 기자회견문을 읽으면서 감정이 북받친 듯 중간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광주시의회도 이날 본회의 시작 직전 ‘광주유치’를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광주시의원 일동은 “광주는 지난 7년간 AI 시대를 준비하고 열어온 도시이며, AI 데이터센터를 실제로 운영해 온 도시”라며 “광주 유치는 국가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며, 아울러 국가 균형발전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에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확충해 AI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광주에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공모는 20∼21일 이틀간 진행되며, 21일 오후 5시 마감과 함께 공모 참여자와 후보지가 최종적으로 정해진다. 삼성SDS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의 단독 참여가 유력한 가운데 삼성SDS 컨소시엄이 ‘선택’한 지자체가 유치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아파트 축제 ‘디래e 노래방’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아파트 축제 ‘디래e 노래방’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DMC래미안e편한세상아파트 1단지 중앙로에서 열린 아파트 축제 ‘디래e 노래방’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정운) 주관, 신촌 현대백화점과 삼성 시스템 에어컨의 협찬으로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없이 진행됐다. 축제는 현악 4중주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 클래식 연주로 시작되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우아함의 극치를 선보이며 입주민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내 라인댄스 교실 회원들로 구성된 팀과 젊은 엄마들로 구성된 줌바 댄스팀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아파트 단지를 들썩이게 했다. 사전 신청한 35개 팀이 참여한 입주민 노래자랑은 연습한 실력과 끼, 높은 음악적 수준으로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녀노소 출연자가 나올 때마다 가족과 지인들의 단체 응원과 함성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삐에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바이킹, 에어바운스, 어린이 낚시, 4D 체험관 등 다양한 놀이 시설과 수십 종의 먹거리, 생필품 판매 장터가 마련되어 입주민들이 휴일 하루를 단지 앞마당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입주민 자격으로 3293세대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과 흥겨워하는 모습을 대하니 기쁘다”며 “우리 아파트가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순기능을 다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두 차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아파트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김 의원은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성공적인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해준 정운 회장과 입주자대표회의의 노력, 그리고 협찬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DMC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 축제가 더욱 진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 [단독] ‘부당해고 판정→복직 명령→파면’…노동부 산하기관서 무슨 일이

    [단독] ‘부당해고 판정→복직 명령→파면’…노동부 산하기관서 무슨 일이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직원이 부당해고 판정을 받고 복직을 준비하는 중 재차 파면되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잡월드는 지난해 9월 3가지 징계 사유(성희롱 2차 가해, 자산관리 소홀, 업무상 배임 등)를 들어 A과장을 해고했다. A과장은 이에 불복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 구제 신청을 했다. 이후 지난 4월 지노위는 ‘징계양정 과다’로 부당해고 판정을 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 6월 27일 A과장에 대해 원직복직 명령을 통지했다. A과장의 복직 예정일은 7월 14일이었지만 그 전부터 징계 조사 절차가 개시됐고 복직 사흘 전인 7월 11일 직위해제, 자택 대기발령 조치가 취해졌다. 징계 사유로는 1차 해고 사유 3건에 더해 ‘근무시간 중 외부 사이트 접속’ 등 근무태만 항목이 추가됐다. A과장에 대한 인사위원회에서는 파면 결정이 내려졌다. 이후 내부 인사위원의 요청 등으로 재차 인사위가 열렸으나 결론은 바뀌지 않았다. 이병균 이사장이 징계 수위를 낮출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결국 A과장은 복직하지 못하고 지난 8월 4일 해고됐다. 이 과정에서 조사를 맡은 본부장과 팀장이 인사위 간사로 참여해 간사 1명만 둔다는 인사 규정을 지키지 않았고, ‘조사-심의 분리’ 원칙도 어겼다는 게 김 의원실 측 설명이다. 김주영 의원은 “노동부 산하기관에서 인사권을 빌미로 직원들을 통제하고 부당해고 반복하는 구시대적 행보가 일어나고 있는 것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잡월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 통감하고 부당해고 피해자의 원복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4박5일 럭셔리 여행…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100대 1 기록

    4박5일 럭셔리 여행…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100대 1 기록

    제주도 크루즈 하루 관광객이 1만명 시대가 열린 가운데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공개 모집 결과 12팀(24명) 모집에 1198팀(2396명)이 신청해 경쟁률 100대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다른 국가나 도시로 이동하는 불편 없이 제주에서 크루즈를 타고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민과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도는 지난 20일 경찰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으로 체험단 12팀(24명)과 예비 참가자 3팀(6명)을 선발했다. 도내에서 8팀(16명), 도외선 4팀(8명)이 뽑힌 것으로 파악됐다. 선정된 체험단과 예비 참가자는 개별 통보됐으며, 선정된 체험단은 24일까지 개인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여행비용 180만원 가운데 도에서 80만원을 지원하고 개인이 10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체험단은 제주 강정항에서 13만 5000t급 ‘아도라 매직시티호’(최대 5200명 승선 가능)를 타고 11월 3일 제주에서 출발해 7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후쿠오카, 중국 상하이를 거쳐 다시 제주로 돌아오는 크루즈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후기 제출에 참여해야 하며, 이는 준모항 운용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운영 개선 및 기항 프로그램 개발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체험단 모집에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크루즈 관광과 제주에서 편리하게 승·하선이 가능한 준모항 운용에 대한 국민 관심과 기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 준모항 운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제주가 동북아 크루즈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수용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최근 크루즈 선석 배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크루즈 터미널 내 글로벌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설치하는 등 증가하는 크루즈 관광객에 대응하기 위한 수용 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10월 현재 제주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해 64만 명을 넘어선 65만 명에 달하며, 5월부터 시작된 준모항 운용으로 20회에 걸쳐 1843명이 제주에서 출발해 해외로 향했다.
  • 성동구, 일자리 박람회 개최…18개 기업 현장 면접 기회

    성동구, 일자리 박람회 개최…18개 기업 현장 면접 기회

    서울 성동구는 오는 24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 성동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성동구와 고용노동부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하며, 휴브리스, 다산에듀 등 성동구 및 인근 자치구 소재 18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일대일 현장 채용 면접도 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구직 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등록하면 된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컨설팅 ▲취업 타로 ▲이력서 컨설팅 등이 있다. 또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성동50플러스센터 8개 유관기관에서 일자리 관련 상담 및 사업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오후 3시에는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취업 특강’이 함께 열린다. 취업 및 진로 전문 강사인 송정원 교수를 초빙해 ‘말이 곧 경쟁력’을 주제로 청년 스피치 클래스를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가 되고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게 되는 일자리 연결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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