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청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비위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3000만 달러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재선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레블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144
  • ‘알토란’, 레시피 도용 논란 사과…정위스님 ‘시금치국수’ 뭐길래

    ‘알토란’, 레시피 도용 논란 사과…정위스님 ‘시금치국수’ 뭐길래

    MBN ‘알토란’이 정위스님 레시피 도용을 사과했다. 알토란은 22일 “먼저 이번 일로 상심했을 정위스님과 시청자들께 사과드린다”며 “‘시금치국수’ 편은 시금치를 나물이나 국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먹는 방법을 의논하다가 최근 다양한 채식 레시피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는 점에 착안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건, 사찰음식 등 다양한 레시피를 테스트하던 중 멸치를 쓰지 않고 구기자가루로 깊은 맛을 내는 레시피를 SNS와 AI 검색을 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 이 과정에서 정위스님 유튜브에 소개한 메뉴라는 부분은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 좀 더 면밀히 자료를 검토하지 못한 제작진 실수다. 변명 여지없이 사과드린다.” 알토란은 “제작진은 정위스님을 찾아 뵙고 경위를 설명드리고 사과 말씀을 드렸다. 감사하게도 스님께서 우리가 소개한 레시피 중 시금치는 데쳐서 넣은 게 더 좋다는 의견 등 따뜻한 조언도 해줬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함에 있어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 알토란을 믿고 아껴준 시청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제작진이 고의로 답변이나 대응을 지연시킨 것은 아니다. (시청자) 게시판 확인을 미처 하지 못해 빠른 답변이나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 사과드린다”며 “내용증명이나 연락을 받은 바는 없다. 만약 좀 더 일찍 이 상황을 인지했다면 더 빨리 상황을 파악하고 사과 말씀을 드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은 7일 방송한 알토란에서 시금치국수를 선보였다. 전날 유튜브 ‘정위스님의 채소한끼’는 “수십 년 정위스님 채식 생활을 통해 만들어진 요리가 한순간에 연예인 요리로 탈바꿈된걸 보니 너무나 황당하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자 시청자게시판에 문의하고 방통위에 권리침해 심의를 신청했다. 내용증명도 보냈지만 제작진은 묵묵부답. 답답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영상 더보기에 저작권 표기를 했다”고 알렸다.
  • ‘Made in Korea’가 대세…KBO→MLB 벌써 10호 계약

    ‘Made in Korea’가 대세…KBO→MLB 벌써 10호 계약

    송성문(29·키움 히어로즈)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원) 계약을 맺으면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역대 10번째 미국 진출 선수가 됐다. 최근 포스팅을 통한 빅리그 이적이 매년 이뤄지면서 한국에서 경력을 먼저 쌓는 ‘Made in Korea’가 대세가 되는 분위기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포스팅 마감 시한인 이날 오전 7시까지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아 포스팅 실패 우려도 있었지만, 송성문은 지난 19일 미국으로 떠나 주말 사이 계약을 마쳤다. 송성문은 올해 타율 0.315 26홈런 25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917 등을 기록하며 데뷔 첫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빅리그의 문을 두드렸고,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달 22일 오전 8시부터 30일 동안 협상을 벌여왔다. 포스팅 시스템은 자유계약신분(FA)이 아닌 선수의 MLB 진출을 열어주는 비공개 입찰 제도로, 국내에서 최소 7년간 뛰면 신청 자격을 갖추게 된다. 2009년 처음으로 포스팅을 통한 미국 진출에 도전했던 최향남(54) 때만 해도 낯선 방식이었지만 2012년 류현진(38)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하고 MLB 성공 신화를 쓰면서 포스팅 제도가 주목받았다. 과거 고 최동원, 선동열(62)처럼 걸출한 선수들은 해외 진출 하기가 어려웠다. KBO리그의 수준도 장담할 수 없었고 지역 연고주의가 강한 국내 분위기상 고향팀에서 활약해야 한다는 압박도 컸다. 그러다 박찬호가 선구자가 되면서 MLB에 직행하는 사례가 많아졌고, 류현진을 계기로는 포스팅이 대세가 됐다. 유망주가 MLB에 바로 진출하는 사례는 지금도 나오긴 하지만 포스팅을 통해 나간 선수들에 비해 입지나 활약 면에서 부족함이 있다. 송성문의 경우는 어느덧 10번째 포스팅 계약이라는 점에서 한국 야구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박찬호(52)를 필두로 앞선 세대의 선수들은 MLB로 직행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이제는 한국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는 것이 더 가치를 인정받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로서는 유망주도 지키고, 리그의 가치도 높이는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키움은 강정호(38), 박병호(39), 김하성(30), 이정후(27), 김혜성(26)에 이어 송성문까지 진출시키며 ‘포스팅 전문 구단’의 면모를 입증했다. 키움 관계자는 “선수가 충분한 실력과 꿈을 갖고 있다면 구단은 늘 지지하고 응원해왔다”면서 “한국 선수들이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로) 많이 나감으로써 리그의 가치가 높아지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Made in Korea’는 국내 선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올해만 해도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코디 폰세(31)를 비롯해 라이언 와이스(29), 드루 앤더슨(31)까지 3명이 MLB로 가는 등 외국인 선수들의 역수출 사례가 활발해지면서 KBO리그가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MLB 전문가인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과거보다 MLB에 가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연봉을 가지고 일본과 경쟁할 수는 없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충분히 자기 실력을 키울 수 있고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 ‘서부산 남북 연결’ 도시철도 강서선,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

    ‘서부산 남북 연결’ 도시철도 강서선,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

    부산시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도시철도 강서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강서선은 강서구 대저동부터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명지오션시티 등을 연결하는 총길이 21.1㎞인 도시철도다. 25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3곳이 들어서며 도시철도 3호선, 부산김해경전철, 부산~마산선, 하단~녹산선, 부산형급행철도(BuTX) 등 5개 노선과 환승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노면전차(트램) 형태로 건설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7252억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서부산권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인구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강서선 건설을 추진했다. 2017년 8월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으나, 김해신공항 계획에 따라 노선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청을 보류한 바 있다. 2018년 12월는 민간투자사업으로 강서선 1단계 구간 건설을 추진했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기재부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시는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 에코델타시티 트램 등 광역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자원 공사가 강서선 에코델타시티 구간의 사업비 1050억 원 상당을 부담하는 내용의 세부 협약을 올해 체결하면서 사업 추진 가능성을 열었다. 시는 강서선 건설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예타 준비와 기본계획 수립 예산 10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예타를 통과하면 행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8년 말 착공하고 2034년에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서부산권 남북을 연결하는 강서선이 개통하면 동서를 연결하는 하단~녹산선과 함께 서부산 순환 철도망을 완성하고, 15분 도시를 완성하는 핵심 대중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남·울산 주민의 부산 도시철도 접근성을 높여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을 여는 기반 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강서선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차질 없이 개통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강서선 인근 대규모 개발 사업의 시행자들과 사업비 분담에 관한 협의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美 ‘AI 경쟁력 강화’ 구상에 줄 선 삼성·SK…“한국 같은 오랜 동맹 기업 참여 필요”

    美 ‘AI 경쟁력 강화’ 구상에 줄 선 삼성·SK…“한국 같은 오랜 동맹 기업 참여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며 자국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세계로 확장하려는 구상에 삼성과 SK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미국 주도의 반도체·AI 공급망 강화 동맹 ‘팍스 실리카’ 서밋에 우리 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대표적인 두 기업도 또 다른 프로그램에 화답하면서 양국 간 공조가 더 공고화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관보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그룹은 최근 미 상무부가 추진하는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과 관련해 참여하겠다는 내용의 공식 의견을 제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적국이 개발한 AI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산 ‘풀스택’ AI 패키지 수출을 장려하라고 행정부에 지시한 데 따라 마련된 것이다. AI 풀스택은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프레임워크, 인프라를 한 데 아우르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제출한 의견서에서 “미국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이끌겠지만 성공적인 프로그램에는 한국 같은 오랜 동맹들과 삼성 같은 신뢰받는 기업들의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면서 “삼성은 엣지 디바이스를 포함한 풀스택 전문성을 갖춰 프로그램의 성공에 크게 기여할 독보적인 입지에 있다”고 밝혔다. SK그룹도 지난 13일 낸 의견서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에 본사를 둔 외국기업을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에 포함하는 게 행정부의 정책, 기술, 수출 성장 목표를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상무부가 외국기업의 참여를 허용하면 삼성전자와 SK그룹은 미국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기업이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가 확정되면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연방 자금과 정책 지원을 우선 제공받을 것으로 보이고, AI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다만 미국과 중국이 첨단기술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과 한층 협력을 강화하는 건 한중 관계 및 한국 기업의 중국 사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 석유화학 구조개편 첫 단계 마무리… 산업부 “NCC 최대 370만t 감축 가능”

    석유화학 구조개편 첫 단계 마무리… 산업부 “NCC 최대 370만t 감축 가능”

    정부가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제출한 사업재편안 분석 결과 당초 목표로 제시했던 370만t 규모의 나프타분해시설(NCC) 설비 감축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석유화학 구조개편 1단계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 주재로 석유화학업계 간담회를 열고 LG화학·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SK지오센트릭·에쓰오일 등 10개 석유화학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사업재편 관련 의견을 수렴 후 신속한 추진을 독려했다. 앞서 여수·대산·울산 등 국내 3대 석유화학 단지 내 석유화학 기업 16개사는 정부가 제시한 기한인 지난 19일까지 사업재편안을 산업부에 모두 제출했다. 김 장관은 “빠듯한 일정 속에 지난 8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제시했던 사업재편안 제출 기한인 12월 말까지 모든 기업들이 사업재편안을 제출하며 사업 구조 개편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며 “이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업계 자율 설비감축 목표인 270만~370만t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70∼370만t은 국내 전체 NCC 생산설비 1470만t의 18∼25%에 달하는 규모다. 김 장관은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석유 화학산업 구조 개편 성공을 향해 질주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앞으로 기업들이 최종 사업재편계획서를 제출하면 사업재편계획심의위를 통해 승인 여부를 심의한 뒤, 승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세제·R&D·규제완화 등 지원 혜택으로 계획 이행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출범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를 통해 산업 첨단화와 친환경 전환을 위한 핵심 소재 관련 연구개발(R&D) 및 기반 구축 방안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에는 화학기업과 학계, 연구계 등 화학산업 생태계 구성원 전체가 참여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지원 등을 담은 ‘화학산업 생태계 종합 지원대책’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난달 26일 가장 먼저 사업재편 승인을 신청한 HD현대케미칼·롯데케미칼 자율 구조조정안인 ‘대산 1호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대산 1호 프로젝트는 내년 1월 중 승인을 목표로 현재 사업재편 예비 심의 중이다. 정부 지원은 마무리 검토 단계이며 채권금융기관은 현재 진행 중인 실사를 토대로 금융지원 방안을 협의·확정할 계획이다.
  • 경북 포항시, 이동노동자 쉼터 2곳 개소…“근로 환경 지원 확대”

    경북 포항시, 이동노동자 쉼터 2곳 개소…“근로 환경 지원 확대”

    경북 포항시가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 2곳을 마련했다. 22일 포항시는 배달·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온 ‘이동노동자 쉼터’를 오천읍과 상도동에 각각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쉼터는 고용노동부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배달·택배 기사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주요 상권 중심지인 원동로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쌍용사거리 인근에 마련됐다. 각 쉼터는 약 115㎡ 규모로 냉·난방 시설은 물론 소파, 테이블, 정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등 필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나 간편결제(Pay)를 활용한 ‘비대면 인증 시스템’을 도입,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즉시 출입이 가능하다. 무인 경비 시스템과 24시간 CCTV, 비상벨을 설치해 이용자 안전을 강화했다. 시는 올해 영일대 간이 쉼터를 시작으로 오천, 상도, 양덕 등 권역별 쉼터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오는 30일에는 양덕동 쉼터가 문을 열어 총 4곳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 쉼터가 현장에서 땀 흘리는 노동자들에게 든든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노동자를 비롯한 노동약자들이 존중받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불닭소스 입히는 강원의 맛…김진태 “K푸드 열풍 잇는다”

    불닭소스 입히는 강원의 맛…김진태 “K푸드 열풍 잇는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소스와 강원의 먹거리가 콜라보(협업)를 이룬다. 강원도는 오는 24일 삼양식품과 K-푸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불닭 소스를 활용한 협업제품 개발 지원 ▲협업제품의 시제품 개발 및 상품화 지원 ▲제품 출시를 위한 상품화 과정 및 홍보마케팅 지원 ▲지역축제와 식품박람회 등을 통한 판촉 지원이다. 구체적으로는 강원도가 K-푸드 제품 개발 협업 지원 사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재정을 지원하고, 삼양식품은 연구개발에 쓰일 불닭 소스를 무료 제공하고, 불닭 로고도 사용하게 해준다. 강원도는 내년 1월 공모를 통해 참여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면 상반기 중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 기업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 이물질제거설비 구축, 신용등급 B등급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신청을 받은 뒤 평가를 거쳐 2~4개 정도 기업을 선정할 것”이라며 “삼양식품이 생산하는 라면, 스낵 외 모든 식품군이 신제품 개발의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불닭볶음면은 2012년 출시된 볶음라면으로 매운맛 열풍을 이끌며 글로벌 신화를 쓰고 있다. 100여개국으로 불닭볶음면을 수출하는 삼양식품은 올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하며 ‘2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글로벌 K-푸드 브랜드인 불닭과 강원의 우수한 식품 자원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강원도내 식품 제조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북구, 신년 준비하는 자기 계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강북구, 신년 준비하는 자기 계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주민들의 ‘금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강북구가 내년에도 운영한다. 고금리·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재정 여건에 따른 합리적 소비·저축·부채·노후 준비를 뜻하는 금융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 평생학습관은 올해 경제라이프아카데미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경제 고민을 점검하고 가정의 경제 안정과 시민의 금융 문해력 향상을 돕는 생활 밀착형 금융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애주기 맞춤 재무건강검진’ 과정은 다음 달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 특강은 월별 지출 구조 분석과 보험·부채·비상자금을 점검해 개인의 재무 상태를 진단하고, 연금·주택·교육비 등 생애주기별 핵심 재무 요소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메뉴에서 ‘평생학습관’을 선택하거나 홍보물 QR코드 또는 전용 링크로 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금융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채무 예방,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 신용 관리 등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항공대, 언어문화원 한국어 과정 1기 수료…“28개국 외국인 100여명 수료”

    포항공대, 언어문화원 한국어 과정 1기 수료…“28개국 외국인 100여명 수료”

    포항공과대(POSTECH)가 한국어 과정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22일 포항공대는 총 28개국 1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한 언어문화원 한국어 과정 1기 수료식이 최근 진행됐다고 밝혔다. 언어문화원은 올해 3월 공식 개원했다.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언어·문화 통합 교육 기관이다. 외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점 및 비학점 한국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 요리, K-댄스, 바리스타 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언어 학습을 넘어 오감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원어민 교수와의 1:1 상담을 제공하는 영어 클리닉, 영어 논문 교정 서비스, 외국인 학습자 서포터즈인 PICLA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2026학년도 2학기부터는 외국인 학부생 입학에 맞춰 한국어를 교양 필수 과목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언어문화원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수강 신청, 공지사항은 언어문화원 공식 홈페이지(picl.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언어문화원 행정팀을 통해 가능하다. 권수옥 언어문화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이 한국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이 포항공대에서 언어와 문화를 매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우수’ 금천구…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 확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우수’ 금천구…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 확보

    서울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나’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7~10월 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성과를 평가한 결과, 금천구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 소비쿠폰 지급·사용 실적 ▲ 주민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 사용처 확대 ▲ 홍보 실적 등이다. 금천구는 소비쿠폰 1차지급 때 대상자 22만 6598명 중 22만 3794명(98.8%)에게 집행했다. 2차 때는 대상자 21만 1875명 중 20만 6769명(97.6%)에게 지급을 마쳤다. 거동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콜센터 등 촘촘한 신청 체계를 마련한 덕분이다. 금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도 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생 중심 행정을 강화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 제주도민 1000명 무료 소송 지원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 제주도민 1000명 무료 소송 지원

    제주에서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쿠팡을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선다. 법률사무소 사활은 2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건 피해를 본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제주에선 첫 쿠팡 집단손배 소송으로 청구 금액은 원고 1인당 20만원이다. 사활 측은 “제주도민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쿠팡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대체재도 마땅치 않다”며 “도민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향후 다른 문제가 생겨도 기업으로부터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본 도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소송을 진행한다”면서 “현재 150여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내년 1월3일까지 온라인(블로그)을 통해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사활 측은 “이번 소송은 ‘탈팡’(쿠팡 탈퇴)이 아닌 ‘건팡’(건강한 쿠팡 만들기)을 위한 것”이라며 “쿠팡이 책임있는 사과와 보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주소, 전화번호, 구매내역 등 개인의 은밀한 정보가 포함돼 정밀표적형 보이스피싱 또는 마약 범죄의 ‘던지기’ 수법 등 2차 범죄에 악용될 구체적 위험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은 내년 1월 3일까지 온라인 링크(https://naver.me/xv6pNtvJ)를 통해 할 수 있다. 1차 소 제기일은 오는 26일로 소송 기간은 최장 3년까지 예상된다.
  • 경남도, 마산로봇랜드 민간사업자 공모…중단된 2단계 사업 재가동

    경남도, 마산로봇랜드 민간사업자 공모…중단된 2단계 사업 재가동

    경남도는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12월 중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계획서는 내년 6월 30일 접수한다.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 126만㎡ 터에 테마파크와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2008년 산업통상부로부터 최종사업자로 확정돼 2013년 착공했다. 1단계 사업인 테마파크와 로봇연구센터, 컨벤션센터는 2019년 연이어 개장·개관했다. 다만 2단계(호텔·콘도·펜션 숙박시설) 사업은 착공을 앞두고 펜션 부지 소유권 이전 문제로 민간사업자(대우컨소시엄)와 실시협약 해지, 소송 등 갈등을 겪었다. 이후 행정(경남도·마산로봇랜드재단·창원시)이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민간사업자에게는 해지시지급금이 지급됐고 테마파크는 재단에 기부채납됐다. 현재 테마파크는 재단이 직영 운영 중이나 2단계 사업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3만 5000평(11만 5000여㎡) 규모 관광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3000억원 이상 대규모 민간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공모 주요 내용은 ▲1단계 사업인 테마파크 30년간 관리·운영 ▲2단계 사업인 관광숙박시설 조성(감정가 매입, 건설·소유·운영방식)이 가능한 민간기업 또는 컨소시엄 모집이다. 도는 민간기업 또는 컨소시엄이 실시협약 체결 후 사업비 10% 납부·특수목적법인(PFV) 설립, 실시협약 해지 때 시공·시행 시설물을 사업시행자(경남도)에게 무상 귀속하는 내용을 공모 참여 조건으로 내걸었다. 기존 테마파크 인력을 의무적으로 고용승계해야 한다는 내용도 공모지침서에 담았다. 도는 관련 법령(지능형로봇법)과 조성실행계획에 따라 민간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관광사업·문화콘텐츠산업 투자금액이 1800억원 이상이고 상시고용인원이 60명을 넘으면 ‘경상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조금(최대 200억원)과 고용 보조금(최대 10억원)도 지원한다. 도는 민간사업자 유치로 호텔 등 숙박시설이 조성되면 테마파크·컨벤션센터 방문객도 증가하리라 본다. 또 거제~마산 국도 5호선이 착공하면 로봇랜드·구산해양관광단지·거제 기업혁신파크가 한 번에 연결될 길이 열리므로 투자 매력도가 더 향상되리라 기대한다. 공모 참가 기업은 민간사업자 지정신청서와 개발 구상, 투자계획, 운영전략, 수익모델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수행 능력과 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공모지침서를 확인하면 된다. 공모가 순항하면 내년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후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조성실행계획변경이 이뤄질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지역을 넘어 국가 로봇산업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핵심 사업”이라며 “혁신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사업자 참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로봇 특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 고 말했다.
  • 술자리서 시비 붙은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술자리서 시비 붙은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이웃을 흉기로 찌른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2분쯤 김해시 부곡동 한 아파트 공동현관 앞에서 이웃 주민 6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이날 다른 이웃들과 지인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사소한 시비가 붙었다. 이후 A씨는 자기 집으로 가 흉기를 가져온 뒤 아파트 현관 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B씨가 기분 나쁘게 말한다는 이유로 언쟁을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이후 별다른 도주 없이 자택으로 돌아가 잠을 자고 있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B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참전용사 배우자의 삶, 송파구가 보듬는다”...송파구의회 최상진 의원 ‘배우자 복지수당’ 길 열어

    “참전용사 배우자의 삶, 송파구가 보듬는다”...송파구의회 최상진 의원 ‘배우자 복지수당’ 길 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가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남겨진 배우자들의 고단한 삶을 보듬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서울 송파구에서 마련됐다. 송파구의회는 최근 열린 본회의에서 최상진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송파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 통과로 참전유공자 사망 시 남겨진 배우자에게 구 차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정책의 출발점은 현장의 목소리였다. 최 의원은 지난 3월 27일 보훈단체 간담회에서 유가족들로부터 “참전유공자 본인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홀로 남은 배우자들이 겪는 소득 공백과 돌봄 부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호소를 들었다. 그는 이를 곧바로 입법 과제로 삼아 실태 파악과 법령 검토에 착수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신청일 현재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배우자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복지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송파구 보훈수당과의 중복 지급을 금지하고, 재혼 등으로 가족관계등록부를 달리한 경우는 제외해 한정된 재원이 고령의 취약 배우자들에게 우선 배분되도록 내실을 기했다. 최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곁을 평생 지켜온 배우자들에 대해 지방정부가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진짜 보훈의 완성”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한마디 한마디를 정책으로 실현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조례는 보여주기 행정이 아닌, 실제 생활에 보탬이 되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보훈 복지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은평구, 수강신청형 운영체계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은평구, 수강신청형 운영체계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 은평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서울청년센터 은평은 수강신청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참여자 중심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만들고 참여율·이수율·만족도 등 주요 정량 지표 전반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며 타 자치구와 비교했을 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사업 운영 결과 목표 인원 120명 중 119명이 전 과정을 수료해 이수율 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92.8%) 대비 6.2% 상승한 수치다. 참여자들의 전반적 만족도는 93.9%, 프로그램 구성 만족도는 89.6%로 나타나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만족도도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의 올해 사업 운영 결과를 대상으로 ▲참여 지속성 ▲성과 관리 ▲참여자 체감도 ▲사후 연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구는 은평구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참여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선택해 일정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수강신청형 운영체계가 꼽혔다고 전했다. 참여자의 선택권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중도 이탈을 줄이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한 참여자는 “과정이 끝나도 혼자 남겨진 느낌이 아니라, 이후의 선택지까지 함께 정리해 주는 구조라서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이수·취업 인센티브 등이 지원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지속해 만들기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신청일 연기…“접속자 3배 몰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신청일 연기…“접속자 3배 몰려”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수 장애가 발생하자 신청일이 연기됐다. 22일 경북 경주시와 경주벚꽃마라톤사무국은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접수를 이달 말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하프 참가자 4000명, 30일 오전 10시부터 10㎞ 참가자 7000명, 31일 오전 10시 5㎞ 참가자 4000명을 웹사이트로 선착순 모집한다. 당초 18일 오전 10시부터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받았으나 접속자가 몰리면서 웹사이트가 마비됐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내년 4월 4일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사무국은 공지를 통해 “최고 사양으로 사전 준비를 마쳤으나 작년보다 3배가 넘는 접속자가 동시에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접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며 “불편과 혼란을 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광양 대학생들 내년부터 ‘350만원 생활비 장학금’ 지급···시 단위 최초

    광양 대학생들 내년부터 ‘350만원 생활비 장학금’ 지급···시 단위 최초

    광양 지역 대학생들이 2026년부터 최대 연 35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전국 시 단위 기초단체로는 최초다. 광양시는 22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부터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등록금 중심 장학금과 달리 주거비·교재비·식비 등 대학 생활 전반에 필요한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경제적 여건상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주 기준은 부·모 또는 보호자, 학생 본인 모두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경우를 원칙으로 한다. 학생의 경우 관외 대학 진학에 따른 거주지 이전 등 불가피한 사유에 대해서는 일부 예외를 인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전문)대학교 재학생이다. 성적 기준은 직전 학기 C학점 이상이며, 지원 횟수는 편입학·재입학을 포함해 최대 8학기까지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소득 기준 및 7년 이상 학생 거주 기간을 기준으로 최대 연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주민 설명회와 교육 단체 간담회 및 수차례 의원 간담회를 거쳤다. 시는 이후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거주 및 소득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지원 기준으로 조정했다. 그 결과, 지난 19일 제343회 광양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시는 이번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이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넘어,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학업과 진로를 안정적으로 설계하도록 돕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인재의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백운장학회를 통해 추진된다. 상반기는 2026년 3~4월 신청을 받아 6월까지 지급하고, 하반기는 9~10월 신청을 받아 12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학업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원태 서울시의원 발의, 광화문·세운광장 조례 개정안 상임위 원안 가결

    김원태 서울시의원 발의, 광화문·세운광장 조례 개정안 상임위 원안 가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지난 19일 제333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서울시 광화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시 세운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에 가결된 두 조례안은 김원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건으로, 광화문광장과 세운광장의 사용허가 신청기간을 현행 ‘사용일 60일 전부터 7일 전’에서 ‘사용일 90일 전부터 5일 전’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공통적으로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이미 서울광장에 적용 중인 사용허가 신청기간 기준과 동일한 체계를 적용함으로써, 서울시가 관리하는 주요 광장 간 운영 기준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행사 유형이 다양해지고 규모가 확대되는 여건을 반영해, 행사 주최 측이 기획·협의·안전관리·사전 홍보 등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사용허가 신청기간을 조정하는 것이 이번 개정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상임위원회 원안 가결로, 해당 조례안들은 오는 23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한국인과 혼인파탄 ‘전과 6범’ 방글라인 귀화 불허에… 법원 “법무부 처분 정당”

    한국인과 혼인파탄 ‘전과 6범’ 방글라인 귀화 불허에… 법원 “법무부 처분 정당”

    전과가 있는 외국인의 귀화 신청을 ‘품행 단정 미충족’을 사유로 불허한 정부 결정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고은설)는 지난 10월 방글라데시 국적 A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국적신청불허 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대한민국 국민과 결혼해 국적법에 따라 간이귀화 허가를 신청했다가 이후 혼인이 파탄 나자 다른 요건으로 변경해 한국 귀화를 신청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A씨의 과거 범죄 경력을 근거로 국적법 5조 3호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귀화를 불허했다. 해당 규정은 ‘법령을 준수하는 등 법무부령으로 정하는 품행 단정의 요건을 갖출 것’이라고 규정한다. A씨는 과거 특수절도, 장물알선 등 범행으로 소년보호사건 송치 처분을 두 차례 받았다. 또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으로 한 차례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 두 차례 소년법상 보호 처분, 한 차례의 벌금 30만원 선고를 받았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청소년기 우발적 행위였고, 벌금형은 양벌규정에 따른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법무부의 귀화 불허 처분은 재량권을 남용한 위법한 결정이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여러 범죄를 장기간 반복했으며, 벌금형 전과는 양벌규정으로 처벌받은 것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범행 위법성 정도나 비난 가능성이 적다고 볼 수 없다”며 “귀화 신청 시 자신의 범죄 및 수사경력 등을 전혀 기재하지 않아 대한민국 법체계 존중 의지가 부족하다고 보이는 정황도 인정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고는 이미 결혼이민 체류자격을 취득해 적법하게 국내 체류할 수 있으며 귀화 허가신청은 횟수나 시기에 제한이 없어 품행 단정을 소명해 다시 귀화 허가를 신청할 수 있어 법무부의 처분이 지나치게 가혹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벌금 납부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법무부의 귀화 불허 처분이 있었고, 이는 국적법 시행규칙에 따른 품행 단정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이라며 “국적법에서 정한 귀화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법무부는 귀화 허가·거부에 관한 재량권을 행사할 여지 없이 귀화 불허 처분을 해야 하므로 재량권 일탈·남용이라 볼 수도 없다”고 판시했다.
  • “SKT, 해킹 피해자에게 1인당 10만원 보상하라”

    “SKT, 해킹 피해자에게 1인당 10만원 보상하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1인당 10만원 상당을 보상하라는 조정안을 내놨다. 총 2조 3000억원으로 추산되는 보상안에 대해 SK텔레콤은 향후 15일간 수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데, 일단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정위는 21일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을 위해 SK텔레콤에 보상 책임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정위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의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티플러스포인트는 SK텔레콤의 제휴 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여서,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안을 내놓은 셈이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조정위의 조정안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며 조정안 수용 여부를 숙고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다만 SK텔레콤은 아직 조정 결정서를 공식적으로 전달받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SK텔레콤 이용자 58명은 ‘홈 가입자 서버’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보상 및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조정위가 결정서를 양측에 공식 통지한 후 15일 기한 내에 별도 의사 표시가 없으면 조정안을 수락한 것으로 취급하고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발생한다. 조정위는 이 경우 조정을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들도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의 해킹 사고 피해자가 약 2300만명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고 1인당 10만원씩 계산하면 보상 규모는 2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올해 1~3분기 SK텔레콤 매출액(12조 771억원)의 19%, 영업이익(953억원)의 24배에 달하는 규모다. 다만 조정위는 SK텔레콤이 지난 8월 선제적으로 제공한 고객감사패키지의 50% 요금 할인은 보상안에서 공제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피해 고객이 8월 4만원의 요금 할인을 받았다면 SK텔레콤은 해당 고객에게 나머지 1만원의 보상액과 5만원 상당의 티플러스포인트만 추가 지급하면 된다. 이를 반영하면 SK텔레콤이 실제로 추가 부담해야 할 보상액은 약 1조 8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SK텔레콤의 영업이익(1조 8234억원)과 맞먹는 규모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비용 부담으로 인해 해당 조정안을 수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미 1조원 이상을 고객 보상 및 정보보호 투자 비용으로 지출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역대 최고 규모인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상태다. 앞서 개인정보위 산하 분쟁조정위원회가 피해자들에게 30만원씩 배상하라고 결정한 조정안에 대해서도 SK텔레콤은 “사고 이후 회사가 취한 선제적 보상 및 재발방지 조치가 조정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불수용한 바 있다. 또 연말까지 위약금 면제 조치를 연장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직권 조정 역시 수용하지 않았다. SK텔레콤이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피해자들은 민사소송 등을 통해 분쟁 절차로 넘어가야 한다. 그간 관련 재판 결과는 상이했다. 해킹으로 1080만명의 명의가 유출돼 2008년 소비자원 분쟁조정위가 5만~10만원을 배상하라고 했지만 조정이 무산됐던 옥션 사건의 경우, 2015년 대법원은 합리적 수준에서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 조처를 시행했다며 소비자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반면 법원은 2016년 전산망 해킹으로 1030만명의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인터파크 사안에 대해서는 소송을 제기한 24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배상 판결을 내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