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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서울시 신청사 높이 4.5m 낮춘다

    서울시가 문화재위원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새 청사의 높이를 4.5m가량 낮추기로 했다. 시 본관건물은 전면부만 남기고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서울시 최창식 행정2부시장은 11일 문화재위원회의 서울시 새 청사 설계변경 요구와 관련,“새 청사의 높이에 연연하지 않겠다.”면서 층고를 낮출 방침임을 시사했다.앞서 문화재위는 지난달 16일 서울시 새 청사 심의에서 시가 낸 19층,89.2m(연건평 2만 1500평) 높이의 새 청사 안이 ‘덕수궁 담 3m 높이를 기준으로 한 앙각(仰角) 27도 규정에서 꼭대기 1개층(4.5m)이 벗어난다.’며 설계를 바꾸도록 요구했다. 시는 이에 따라 층고를 낮추면서 특색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온 외관도 일부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층수는 당초대로 19층으로 두고, 층별 높이를 조금씩 낮춰 문화재위의 요구를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 부시장은 1926년에 건립돼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서울시청 본관을 전면만 남긴 채 내부를 헐고 리모델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립미술관처럼 서울시청 본관도 전면 벽만 놔두고 나머지 부분은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본관은 역사전시관으로만 사용하거나 역사관과 사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부시장은 새 청사에 심포니홀 설치와 관련,“전문가 자문결과 심포니홀은 높이가 10층 건물 높이인 30m나 돼 현실적으로 새 청사에 수용하기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최 부시장은 한강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단지 아파트를 개발할 때 아파트 부지를 성토하는 방법으로 홍수에도 대비하고 한강 접근도 쉽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대전지방청사 통합부지 10년 넘도록 ‘낮잠’

    정부 외청의 대전지방청사 합동화부지가 10년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다.3일 정부청사관리소에 따르면 정부는 1998년에 입주한 대전청사를 조성하면서 외청의 지방청들이 통합 입주할 수 있는 부지로 서문 일대 1만 5000평을 마련했다. 현재 공시지가 기준으로 1560억원에 달하는 요지다. 지난해까지 7년간 고구마 옥수수 등의 농작물 체험장으로 활용돼 왔지만 올해부터 중단됐다. ●입주 대상기관 상당수 신청사 이주 통합입주 사업은 외환위기를 거치며 추진 예산 미확보 등으로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해당 지방청들이 통합 입주를 반기지 않는 데다가 행정자치부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지방청들은 제주·춘천 등과 달리 본청과 인접해 있어 잔류를 더 원하는 실정이다. 현재 입주 대상기관 중 상당수가 이미 신도심인 둔산지역에 신청사를 마련했거나 새 둥지로 이주했다. 여기에 2012년 충남도청의 홍성 이전을 앞두고 지방청들이 따라 갈지, 남아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행자부는 구(舊)도심에 있는 기관들이 통합 입주하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그러나 지역 공동화(空洞化)를 우려한 지자체가 반발하고 있다. ●교육계 “경기장” 특허청 “문서 창고로” 계획 수립 당시와 상황이 달라지면서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학교 및 풋살경기장 건립 등을 건의했지만 행자부는 ‘행정용지’라는 이유로 거절했다. 통계청은 통계교육원 건립을 행자부에 타진했지만 역시 불허돼 둔산지역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특허청이 합동화 부지에 출원 등록된 문서를 보관하는 창고 건설을 추진하고 나서 행자부가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특허청은 영구보관문서로 국가기록원 부산서고와 대전청사, 특허연수원 등에 분산된 문서를 한 곳에 모아 보관·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1948년부터 전자출원이 이뤄진 1999년 이전까지의 문서로 약 70만포대 분량이라고 한다. 창고 규모는 약 600평으로 정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공간이 부족해 행자부에 문의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면서 “부지 일부를 사용하는 것으로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부청사관리소 관계자도 “특허청이 예산을 확보하면 논의 가능한 사안”이라며 “내년에 예산을 세워 합동화 사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을 친환경에너지 메카로”

    서울시는 2008년까지 서울 시내에 태양광발전소 3개를 건립하고,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을 2004년 기준 0.6%에서 2020년에는 10%로 높이기로 했다. 또 서울시 신청사를 친환경적으로 건설하고, 마포구 월드컵공원에 신·재생에너지의 상징이 될 에너지 랜드마크를 건설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성동구 서울숲 뚝도정수장에서 열린 청계천 용수용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 친환경 에너지 선언’을 발표했다.●신·재생 에너지 이용률 10%로 오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서울의 도시경쟁력 확보에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라면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하수열 등 미활용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이용률을 2010년 2%,2020년에는 1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에너지 절감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서울시의 에너지 이용을 2000년 기준으로 2010년까지 12%,2020년까지 15%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0년 기준으로 2010년까지 20%,2020년까지 25%를 감소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 에너지 이용률은 전국 에너지 이용량의 9%로,2000년 기준 3047만TOE(석유환산톤·1TOE=석유 1t 연소시 발생 에너지)에 이른다. 서울시에서 배출한 온실가스는 1990년 3억 1060만t에서 2004년 5억 9060t으로 14년간 2배 가까이 늘었다.●월드컵 공원에 제로하우스 서울시는 또 2009년까지 마포구 월드컵공원에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등 국내외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적정 부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랜드마크를 대표하는 건물은 태양열, 풍력, 지열 등 각종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이용한 에너지자립형(제로하우스)으로 지어진다.‘제로하우스’는 모든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건물을 일컫는다. 2010년 완공 목표인 서울시 신청사는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한다. 건물 외벽의 마감재와 태양전지를 겸용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용한다.또 정수사업소, 물재생센터, 지하철 차량기지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한다.1단계 사업으로 서남물재생센터, 뚝도정수장, 군자차량기지에 2008년까지 총 2㎿ 규모의 발전시설을 설치한다.는 5일 이 같은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맑은 서울 에너지 담당관’을 출범시키고, 올해 안에 2020년 목표의 ‘서울시 친환경 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사고 없는 일터 만들기] 클린사업장 산업재해 ‘뚝’

    [사고 없는 일터 만들기] 클린사업장 산업재해 ‘뚝’

    전국 산업 현장에서는 하루 평균 230여명이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다.7명 정도는 소중한 목숨을 잃는다. 이같은 산업재해는 근로자와 가정은 물론 막대한 국가적 손실을 가져온다.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연평균 15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신문은 노동부·한국산업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사고 없는 일터 만들기’ 연중 캠페인을 펼치기로 하고 근로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산업현장의 모범 사례들을 발굴해 소개한다. 29일 기자가 찾은 인천시 서구 대곡동 지역은 소규모 제조업체가 즐비했다. 주로 종업원 10∼30여명 규모의 업체로 철구조물을 비롯해 주물, 염색, 도료, 피혁,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로 대곡동을 포함해 인천 서부지역에서만 줄잡아 2000여개는 된다. 이 업체들의 상당수는 중견업체 못지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깨끗한 작업환경, 편리한 시설, 소음과 먼지가 없는 쾌적한 작업공간이었다. 무선기지국에서 사용되는 통신기자재를 생산하는 ㈜폴그린테크. 종업원이 18명밖에 없는 조그만 업체임에도 첫 이미지는 단정했다. 작업도구와 생산제품들도 가지런히 챙겨져 있었고 실내는 예상 외로 조용했다. 일할 만한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는 느낌을 줬다. ●작업환경개선, 소규모 제조업을 살린다 이 회사 정태광(61) 대표는 “클린사업으로 회사가 달라졌다.”고 자랑한다. 클린사업이란 소규모 제조업체의 작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가 2001년부터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회사도 지난해 정부로부터 1300여만원의 지원금과 500여만원의 자부담을 합해 1800여만원을 투자했다. 이로 인해 바뀐 것은 작업환경뿐만이 아니다. 근로자들의 근무 태도가 바뀌고 제품의 질이 달라졌다. 정 대표는 “근로자 구하기가 어렵고 불량률이 높았던 것 등 소규모 제조업체들이 겪는 고충은 작업장 개선으로 한꺼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라고 장담했다.“작업장 환경개선 이후 근로자들이 봉급 10만원 정도는 자진해서 내리겠다는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클린사업 전도사로 활약하는 듯했다. 그는 인천 서부지역 클린사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사만 800여개 업체에 이른다.“경험해 보니 너무 좋았기 때문에 동료 사업주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편익 6.34배 증가… 고용창출 효과도 클린사업으로 인한 효과는 통계에서도 잘 나타난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의 2004∼2005년 통계에 따르면 제조업 전체 재해자 수 3만 5999명 가운데 50인 미만 제조업에서 2만 5240명이 발생, 전체 재해의 70.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50인 미만 제조업의 재해자 수는 전년도에 비해 41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클린사업장의 재해자 수는 1547명에서 1150명으로 25.7%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재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한 효과였다. 뿐만 아니라 (사)한국안전학회가 이 기간 클린사업장 1만 6594곳을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비용감소와 편익은 6.34배나 증가했다. 연 매출액 증가는 평균 11.94%나 됐고 고용창출 면에서도 사업장당 평균 1.2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나 지원되나 지금까지 클린사업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전국적으로 3만 4000여개. 정부 지원금은 3487억여원에 이른다. 올해도 9000여개 업체에 1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별 지원액은 사업장당 3000만원(기본 보조금 1000만원, 추가보조금 2000만원)까지이지만 유해업종(주물, 도금, 피혁, 염색, 화학)은 최대 4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업체가 원하면 연리 3%의 장기저리 융자금도 지원한다. 올해부터 클린사업의 기본 보조금에 대한 사업주 부담을 신설했다.10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업체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기본 보조금의 20%는 자부담으로 바꾸었다. 수혜사업장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또 사업참여 업종 제한을 폐지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안내 제도를 강화하는 등 고객 중심으로 바뀐다. 클린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5월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클린사업장 인정 당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기술지원도 강화한다. 하반기부터는 클린자금을 지원받은 뒤 폐업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신청사업장의 경영 상태를 평가하는 등 사업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번이라 아쉬워 한국산업안전공단 인천기술지도원 김종윤 팀장은 “클린사업이 업주들에게 소문 나면서 지원자가 몰려 대기자만 2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보통 신청에서 지원이 이뤄지기까지 3∼6개월가량 걸린다.“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나 신청자가 몰려 선정 업종이나 요건 등이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사업 참여를 미루는 업체들도 더러 있다. 정태광 대표는 “한 번 지원을 받으면 정작 시설을 확장해야 할 때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기회를 아껴 두는 사업주들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소 제조업체 대부분이 시설투자 여력이 부족한 만큼 기회를 좀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기회가 단 한번뿐인 것을 아쉬워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3만번째 클린사업장 ㈜유원스틸 “소음과 분진이 줄어들어 일할 맛이 납니다.” 나사·볼트 등을 기계에서 뽑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던 근로자 송용준씨는 즐거운 표정이었다. 다소 힘들어 보이는 작업인데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기계실 이곳저곳을 꼼꼼히 살핀다. 기계에서 갓 만들어져 나와 수북이 쌓인 볼트는 앙증맞은 실내용 지게차를 이용해 출고 창고로 옮긴다. 가끔은 기계 상태와 원자재인 철심(철사)의 공급 수준을 점검한다. 그는 “작업 환경이 달라지면서 일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자랑을 늘어 놓는다. 그의 일터는 인천 서구 대곡동에 있는 ㈜유원스틸.14명의 근로자가 나사·볼트·철심 등을 생산하는 소규모 선재제품 제조업장이다. 불과 4∼5개월 전에는 기름먼지와 기계 소음으로 공장은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었다. 영세 제조업체가 그렇듯 작업도구와 생산품이 아무 곳에나 나뒹굴던 볼썽사나운 작업장이었다. 근로자들은 일할 맛이 나지 않았다. 신규 직원을 뽑기도 어려웠다. 어렵사리 직원을 뽑으면 소음과 기름 분진에 의한 고통을 호소하며 며칠 이내에 그만둔다. 생산성을 높이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여느 중견기업 못지않은 작업장으로 탈바꿈했다. 소음은 방음부스로 막아 종전 96.4㏈에서 82㏈로 낮췄다. 방음부스가 기계실을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녹색 콘크리트 바닥에 노란 안전선을 따라 기계가 다시 배치됐고, 무거운 생산품들은 소형 크레인과 지게차에 의해 운반된다. 특히 볼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름 먼지를 없애기 위해 기계마다 배기장치(환기닥터)가 부착돼 있다. 여과기를 거쳐 공장 밖으로 배출, 기름 찌꺼기 발생과 먼지오염을 한꺼번에 잡았다. 그 결과 이 공장은 지난해 11월22일 정부로부터 3만번째 클린사업장 인정서를 받았다. 소규모 사업장이 이처럼 환골탈태하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 영세하기 때문이다. 유원스틸도 예외는 아니었다. 신승재(65) 대표는 큰 마음 먹고 시설개선 투자를 결심하게 된다. 지난해 9월의 일이다. 정부의 무상 보조금 2900여만원과 융자 1억여원 등 모두 1억 3890만원을 마련했다. 영세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에 지원하는 클린사업비를 활용했다. 작업장 시설을 개선한 이후 유원스틸에는 경사가 잇따랐다. 종전 5% 이상이던 불량률이 1%대로 낮아졌다. 생산비도 10%쯤 절감됐다. 작업시간이 훨씬 짧아지면서 생산량도 늘었다. 끊이지 않았던 크고 작은 안전사고와 근로자들이 호소하는 난청, 허리통증이 확 줄어들었다. 특히 제품의 질이 좋아지면서 올해부터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생산품을 납품하게 되는 쾌거에 신바람이 넘쳐 난다. 당연히 매출액도 늘려 잡았다. 지난해 20억원보다 50%쯤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신승재 대표는 “작업 환경을 개선했을 뿐인데 근로자 구하기, 매출증가, 안전사고 감소 등 모든 상황이 호전됐다.”면서 “주변 업체로부터 비결을 묻는 요청이 많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충남 시군 청사 신축·이전 바람

    최근 행정도시에 이어 충남도청 이전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 일선 시·군들도 청사 이전과 신축계획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예산군이 최근 그동안 보류됐던 군청사 이전을 재추진키로 하고 지난달 27일 ‘군청사이전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안’을 제정, 공포하는 등 새 청사 마련에 나섰다. 후보지 선정 용역 및 후보지 공모 등을 거쳐 7월 이전에 후보지를 결정한다. 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당진군은 지난해 10월 당진읍 수청·대덕지구에 부지면적 15만 8000여평 규모의 청사 이전 후보지를 확정하고 예산 확보에 나섰다. 군청사가 비좁아 청사 증·개축에 한계를 맞은 홍성군도 ‘홍주성 정비복원 사업’에 따라 청사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2005년부터 청사 건립기금으로 매년 20억원(2005년 10억원)씩을 2012년까지 적립키로 했다. 이밖에 서천군도 신청사 신축을 서두르기는 마찬가지로 2010년까지 270억여원을 들여 청사를 신축, 이전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2003년부터 20억원씩 건립기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청사 이전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예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Seoul In]중구 1동 1마을공원 준공식

    중구(구청장 정동일) 신당2동 ‘1동1마을공원’ 준공식을 8일 갖는다. 주택가에 공원과 함께 공영주차장, 어린이집, 동청사 등도 들어선다. 부지 3740㎡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다. 모두 8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거주민 우선 주차장이다. 신당2동 신청사는 강당과 주민 헬스장, 주민자치센터 등을 갖췄다. 공원녹지과 2260-1898.
  • 강남署 ‘투명 재건축’

    ‘치안 1번지’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비좁고 낡아 민원인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던 서울 강남경찰서가 31년 만에 재건축을 추진한다. 정수일(55) 강남서장은 4일 “올해 안으로 숙원 사업이었던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민원인들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춘 건물로 새롭게 단장할 것”이라면서 “조만간 땅 소유주인 서울시와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서장은 “현재 연면적 1800여평에 불과한 강남서 건물을 최소 연면적 3500평 이상인 5∼6층 건물로 새로 지어 경찰관과 민원인의 이용 가능 공간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라면서 “지하 2∼3층에는 주차장을 만들어 현재 인근 탄천주차장으로 내몰리는 민원인들의 불편도 줄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 경찰서 최초로 사무실 전체를 투명유리 칸막이로 만들어 전체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말 그대로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강남서는 1976년 12월20일 동부경찰서에서 분리돼 문을 열었다. 당시에는 주민 수나 치안 수요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 현재는 부유층이 살고 있는 주거 밀집지역에다 유명 기업들이 들어선 대형 빌딩들이 빽빽해 경제 중심지역이 됐고 유흥가도 즐비하다. 이 때문에 1일 평균 112 신고건수가 278건일 정도로 치안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강남서는 그동안 건물이 낡고 비좁아 민원인들의 불만이 잇따랐다. 민원인 윤모(27·여·회사원)씨는 “조사를 받으면서 기다릴 곳이 없어 밖에서 한참 서 있었다.”고 말했다. 강남서 청사는 서울시내 31개 경찰서 가운데 남대문서(59년), 광진서(66년), 성북서(73년) 등에 이어 7번째로 오래됐다. 성북서는 현재 신청사를 짓고 있다. 강남서는 2003년 박기륜 서장 재임 시절 새 건물을 짓기 위한 작업을 추진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필요했던 공사비가 134억원인 데 비해 2016평 규모의 땅 구입 비용이 감정원 평가만 400억원이 훌쩍 넘게 책정되는 바람에 일부 건물의 리노베이션으로 만족해야 했다. 강남서 땅이 서울시 체비지(替費地)와 사유지로 되어 있어 서울시 조례에 따라 새 건물을 지으려면 이 땅을 매입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정 서장은 “이전 계획도 세워 봤지만 관할 구역 안에 경찰서를 세울 수 있을 만한 공간은 찾을 수 없었다.”면서 “때가 무르익었기 때문에 조만간 숙원 사업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Zoom in 서울] 신·재생에너지 시설 활용률 높으면 건물 용적률 높여준다

    공공건축물을 새로 짓거나 증축할 때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민간건축물은 보급 기여도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 오는 2009년부터 저공해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노후 경유차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역에서 운행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22일 “현재 서울시의 일산화탄소와 아황산가스의 오염도는 선진국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이산화질소와 미세먼지는 여전히 선진국의 2∼3배 수준”이라면서 대기오염도를 줄이기 위한 ‘맑은서울 2010 특별대책’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서울시의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은 0.6%(2004년 기준)로, 전국 평균(2.1%)과 이웃 나라인 일본(3.7%)에 비해 매우 낮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을 2010년까지 2%로 올리고, 공공부문 태양광 시설 용량을 현재 310㎾에서 244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신·증축하는 공공건축물은 공사비의 5%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투자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은 설계단계부터 친환경 개념을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은평뉴타운을 태양광·태양열·지열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서울시 신청사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연채광 실내조명과 에너지 절약형 기자재를 사용하는 에너지 자렵형 건물로 짓는다.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이용률과 보급기여도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마련해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한다. 서울시는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맑은서울추진본부에 ‘에너지정책담당관’과 ‘신·재생에너지팀’을 신설하는 조례 개정을 거친 뒤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5월 중에 경유차 운행 제한 관련 조례를 제정, 오는 7월부터 노후·대형 경유차의 저공해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08년까지 3.5t 이상,7년 이상된 노후·대형 경유차 3만대에 DPF,DOC 등 매연 저감장치를 달거나 폐차하도록 하고,2009년부터는 이를 2.5∼3.5t,7년 이상된 경유차로 확대한다. 지난해 12월 서울·인천·경기도가 체결한 ‘수도권 대기·교통·수질분야에 대한 공동합의문’에 따라 2009년부터 저공해장치를 달지 않은 경유차량은 수도권 운행이 제한된다.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트랜스젠더 “성기 성형해야만 성별 바꿔주나요”

    트랜스젠더 “성기 성형해야만 성별 바꿔주나요”

    “여러분, 제 모습이 분명히 보이죠. 실체가 있죠. 그러나 저는 법률적으로는 투명 인간입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성전환자 성별 변경에 관한 토론회’에서는 생물학적 성과 법률적 성이 달라 고통받고 있는 성전환자들의 호소가 이어졌다. 증언에 나선 이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대법원의 성별정정 예규를 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년 전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A(38)씨는 자살을 시도했던 고통을 털어놨다.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을 했지만 여성으로서의 삶은 그를 극심한 혼란에 빠뜨렸다. 그는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자동차로 다리 난간을 들이받았는데 원하지 않게 목숨을 건졌다.”고 고개를 떨구었다. 수술을 결심한 뒤 6개월 동안 호르몬 치료를 받았고 2년 전 여성생식기 제거와 남성형 가슴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비용이 수천만∼1억원에 이르는 데다 부작용은 상상을 초월한다.”면서 “성별정정의 요건으로 성기 성형을 강요하는 것은 야만적”이라고 말했다. 여성으로 성별정정을 원하는 B(45)씨는 1991년 결혼해 아이까지 얻었지만 결국 이혼을 해야 했다. 그는 “아이를 생각했다면 수술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비난받을 때도 있지만 정체성을 알고도 전과 같이 살라는 것은 죽음과 같은 고통”이라고 호소했다. 20대 중반의 성전환자인 C씨는 “초등학교 때 첫 생리를 하던 날 이불을 뒤집어쓰고 울었다. 가슴 나온 것이 부끄러워 붕대를 감고 다녔다.”면서 “내 몸을 보는 것이 너무 흉측하고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대법원에서 20세 미만 성별 정정을 무슨 근거로 막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나는 열여섯에 성 정체성을 깨달았고 10년째 남자로 살고 있다.”면서 “미성년자에게 진정한 성을 찾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그들의 인생을 망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성전환자의 성별정정 신청을 받아들인 뒤 같은 해 9월 ‘성전환자의 성별정정허가 신청사건 등 사무처리지침’을 제정했다. 지침은 ▲만 20세 이상, 혼인 사실이나 자녀가 없을 것 ▲정신과 또는 호르몬 요법에 의한 치료를 받은 뒤 수술을 통해 신체 외관이 반대 성으로 바뀌었을 것 ▲병역을 이행했거나 면제받을 것 등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성기 성형수술까지 마쳤을 때에야 성별 변경을 허가하는 등 현실과 동떨어진 일부 조항은 성전환자들의 반발을 불렀다. 이에 대해 임종헌 대법원 등기호적국장은 “지침은 업무처리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한 것에 불과하고 일선 법관이 판단을 내리는 데 있어 구속력이 없다.”고 밝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충남도청 홍성·예산 경계로 이전한다는데…

    충남도청 홍성·예산 경계로 이전한다는데…

    충남도가 이전하는 청사의 주소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이전지가 홍성과 예산 두 곳에 겹쳐 있는 탓에 두 자치단체의 갈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12일 도에 따르면 2012년 도청사 이전을 위해 2009년 5월 착공할 예정이어서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청사 건립지를 결정해야만 한다. 충남도는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와 예산군 삽교읍 목리의 경계지점에 청사를 짓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 왔다. 이곳은 도청신도시 300만평의 중앙지점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홍성과 예산군의 화합을 꾀할 수 있다. 하지만 주소가 문제다.‘이중 주소’가 되기 때문이다. 예컨대 현재 경계대로 정확히 주소를 구분할 경우 기획관리실은 ‘홍성’이, 자치행정국은 ‘예산’이 될 수 있어 큰 혼선을 초래하고 대외 이미지에도 좋지 않다는 지적이다. 경계지점에 신청사 신축 시 각종 법적 제약도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풍수지리 이론에도 어긋난다. 도 도청이전본부가 최근 풍수지리 전문가 6명을 불러 자문을 구한 결과, 신도시내 최고 명당터는 용봉산 자락인 삽교읍의 수암산과 609번 지방도 사이의 부지가 꼽혔다. 도는 의회청사와 함께 7만평 규모의 부지에 청사를 건설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가장 우려하는 것이 청사유치를 놓고 홍성과 예산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갈등”이라며 “도청과 의회를 두 지역에 나눠 건설하거나 도청·의회 건물이 들어가지 않는 군에 교육청과 지방경찰청 등을 건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난감해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80여년된 건물 사용 종로구 “새청사 지어주세요”

    “새 청사 좀 지어 주세요.” 종로구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되고 낡은 청사를 쓰고 있다. 청사가 비좁아 2002년에 신 청사 건립계획을 세웠지만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 미국 대사관 뒤편의 종로구 청사는 지은 지 80년도 넘은 노후건물이다.1922년부터 수송초등학교 등으로 쓰이다 1975년에 증축을 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증축한 본관 5층이 부족해 그 옆에 6층짜리 1별관, 또 4층짜리 2별관을 지었다. 이마저 비좁아 강당은 청사 옆의 종로소방서 건물에 들어있다. 청사가 3곳으로 나눠져 구청 마당에는 서류를 들고 두리번거리는 민원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주차장에는 승용차 50여대가 주차하면 꽉 차버린다. 요즘 자치구 청사는 주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공간으로 각광을 받는다.2003년 청사를 새로 지은 도봉구의 경우 맨 꼭대기 16층은 라운지로 임대를 하고, 지하층과 로비에는 온갖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있다. 그러나 주민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민원실에도 앉을 곳이 별로 없는 종로구로서는 꿈도 못 꿀 일이다. 직원들은 여름에 부채나 선풍기로 더위를 달래야 한다. 일부 방에 소형 에어컨이 있지만 소리가 크고 전기료도 부담스럽다. 휴게공간엔 3명이 들어서면 꽉 찬다. 종로구는 6년 전에 현 부지에다 지하 3층, 지상 10층짜리 건물을 짓는 신청사 건립계획을 세우고 조례까지 만들었다. 직원 1인당 사무공간도 37.7㎡로 현재 16.5㎡보다 두배를 훨씬 웃돈다. 그러나 문제는 예산.2009년 착공을 목표로 했을 때 건축비가 84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예산을 조금씩 떼어 적립하고 있지만 이제 115억원을 모았을 뿐이다. 서울시는 신청사 건립비의 40∼50%를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했으나, 지금은 지원을 장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구는 민간자본 유치, 구유 재산의 매각 등 별의별 아이디어를 다 짜내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구 청사는 직원들의 업무 공간이 아니라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간이라는 개념에서 시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자치뉴스’의 문제/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신문을 보는 사람은 어느 면에 어떤 기사들이 실릴 것이라는 예상치를 갖고 있다. 신문은 일종의 장르이기 때문이다. 장르는 반복과 차별화의 산물이다. 테크닉이나 스타일, 양식, 주제 등에 대한 차별이 반복되면서 독자들의 호응을 얻을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 때문에 장르적 특성을 갖는다는 것은 전략적 특성화나 마찬가지다. 서울신문의 장르적 차별화 가능성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매일 9면 또는 10면에서부터 12,13면까지 3개면에 걸친 자치뉴스라고 할 수 있다. 중앙일간지들이 놓치는 지방자치단체 뉴스, 특히 행정관련 이슈를 다루는 지역뉴스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접근이라고 본다. 전국, 서울, 메트로의 면별 간판을 갖고 ‘현장행정’ ‘2007년 자치구 핫이슈’ ‘이색거리 탐방’ 등 기획물도 보여준다. 그러나 이를 진정한 장르적 차별이라고 주장하려면 많은 지면을 매일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다른 뉴스들과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인식을 독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 뉴스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구축하는 게 관건인데 그게 영 찜찜하다. 장르적 정체성은 뉴스의 목적, 형식, 의미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목적이란 뉴스의 기능이나 이유를 말하고, 형식은 뉴스의 길이나 흐름, 편집, 구조, 사용언어 등 표현양식을 지칭한다. 의미는 뉴스가 전하고자 하는 현실과의 관련성이다. 자치뉴스의 대부분 내용은 지자체 행정정보들이다. 사이드의 단신들은 물론이고 톱기사들도 그렇다.24일자 12면 자치구 복지정책을 다룬 ‘은평구 복지 1번지 프로젝트’,26일자 10면 서울시의 시내버스 고급화정책에 대한 ‘시내버스 냉난방 승객 개인조정’, 자치구가 마련한 공연정보를 담은 ‘알라딘? 장금이? 뭐 볼지 고민이네’ 등과 같은 식이다. 자치뉴스의 목적을 행정정보 제공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목적이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이의 의미와 이를 표현해내는 형식이다. 우선 뉴스들이 대개 하나의 출처만 갖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표적인 게 25일자 13면 ‘여기, 지자체 청사 맞아?’ 제하의 기사다. 성남시 신청사를 소개하는 내용인데 출처는 달랑 성남시청 하나이다. 지자체 청사의 다목적 구성이라는 주제를 제대로 전하려면 비슷한 사례들을 함께 제시하고 그러지 못한 경우는 어떤 문제가 있어서인지 살펴주어야 했다. 뉴스는 현상들에 대한 의미있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현상들 가운데 하필 왜 이것인가에 대한 평가, 그것도 비판적 평가가 필요하다. 목적은 있는데 의미가 빠져있는 것이다. 기자의 발품이 너무 빈약한 게 문제임은 물론이다. 다른 문제는 형식이 일그러지고 있다는 것이다. 의미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단순 정보제공이 결국 홍보기사 냄새를 지우기 어려운 형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자치단체장에 대한 홍보혐의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연초기획으로 내세운 ‘2007년 자치구 핫이슈’ 시리즈를 보자.23일 관악구편에서는 도림천 복원을 다룬 기사에서 김효겸 구청장의 사진을,24일 중구청편의 충무로를 한국영화 메카로 복원시키겠다는 기사에서는 정동일 구청장 사진을,25일 송파구편에서는 ‘역사가 있는 한국의 브로드웨이로’ 제목의 기사에서 김영순 구청장 사진을 실었다. 모두 커다란 단독사진들이다. 충무로를 영화메카로 만들겠다는 기사라면 당연히 충무로 거리사진이 나올 법한데 그러지 않았다. 송파구청장 사진은 선거벽보를 보는 듯하다. 하나같이 전시용으로 연출된 사진같은데 왜 실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뉴스는 목적, 의미, 형식 등이 전략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 남들이 못하는 시도를 하면서도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은 이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김사승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 [오세훈 서울시장 인터뷰] ‘10가지 이슈’ 그의 답변은

    (1) 시재정만으로 노들섬 조성 공론화가 필요하다. 전임 시장 때 공론화 과정이 생략된 채 제기됐다가 졸속 추진이라는 비판을 많이 들었다. 민자 유치를 포함해서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민자 유치가 꼭 좋은 대안은 아니다. 원래의 자금 조달계획의 틀 안에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노들섬 복합문화센터를 시 재정으로 건설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경우 호텔과 쇼핑시설 등 대형 상업시설은 빠지고 공연장, 소극장, 전시시설 등 순수 문화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서울시는 노들섬에 민자유치를 통해 6만∼12만평 규모의 공연시설과 호텔, 쇼핑시설 등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했었다.)서울의 상징, 한강의 상징이기 때문에 랜드마크여야 한다. 디자인이 중요하다. 상반기 안에 공론화시킬 계획이다. (2) 관광객 1200만명 유치방안 공격적인 수치를 제시한 것이다. 큰소리쳤지만 4년 후에 그렇게 될지 사실 불안하다. 그렇지만 지난 6개월간 ‘관광 서울’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큰 성과가 있었다. 올해 ‘하이서울페스티벌’을 관광 유치와 연계시키고 있다. 특히 한강에서 벌어지는 ‘한강미라클축제’는 ‘한강 외줄타기’‘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수중다리 건너기’‘한강 뗏목 체험’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미 CNN,ESPN 등 외신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페스티벌은 소모적인 행사로 인식될 수 있지만 서울의 브랜드를 만드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민간 투자를 통해 눈길 끄는 이벤트를 대거 준비하고 있다. 너무 많아서 추리고 있다. 하이서울 축제의 경우 3분의1가량을 덜어낼 계획이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을 2008년에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을 겨냥한 관광객 유치의 교두보로 삼겠다. 올해 축제에는 중·일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 상반기가 지나면 (관광객 유치 1200만명에)자신감이 붙을 것 같다. (3) 돔 야구장 건설 허용여부 돔 야구장 건설에 양천구를 비롯한 여러 자치구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반대하지 않는다. 목동 야구장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돔 야구장은 시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다. 단체별로 입장도 다른 것 같다. (4) 지지부진한 시청사 건축 문화재위원회와의 의견이 상당히 접근됐다. 문화재위원회는 랜드마크, 눈에 돋보이는 건물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이 있는 것 같다. 시는 청사가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생각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대화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진전이 있을 것이다. 아울러 신청사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도입해 친환경 건물로 지을 예정이다. (5) 부동산 가격폭등 관련계획 주택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주택가격 안정과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에 두고 있다.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시민 고객들의 안정된 삶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비용의 안정 없이는 서울의 경쟁력과 시민들의 행복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에 부동산 정책에 대한 완결편이 나온다. 올 초에 발표한 ‘서울시 종합주택정책’에서 빠진 내용과 혼선을 빚은 부분들을 정리해 2월 중순에 완결편을 내놓을 계획이다. (6)동대문운동장 공원화 노점 상인들에게 항구적으로 특정 장소를 제공한다면 다른 지역에서 노점상을 하는 사람들과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 원칙을 지키면서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시 사업에도 지장이 없는 방안으로 절충해나갈 것이다. 지난해 11월 시 공무원과 풍물시장 상인 대표 각 5명씩으로 구성된 ‘동대문 풍물시장 발전협의회’에서 풍물시장 상인 대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공원화 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풍물시장 노점 상인들이 현 위치에서 안정적인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7) 은평뉴타운 분양가 하락폭 지금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분양가의 인하 폭을 거론하기는 어렵다. 지난 2일 ‘서울시 종합주택정책’을 발표하면서 서울시가 공급하는 공공주택 전반에 대한 분양가 인하 의지를 천명했고, 은평뉴타운 분양가 역시 이미 그 의지를 분명히 밝힌 만큼 최대한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파트를 적정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구성한 ‘서울시분양가 심의위원회’,‘주택건설 관련제도개선 TF팀’에서 현재 분양원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또 원가절감 노력과 상업용지 등의 매각 수입 증대 방안을 강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는 만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 (8) 추가 뉴타운 지정 계획 뉴타운 사업은 기반시설 부족, 열악한 주거환경 등 낙후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양질의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요건이 충족되는 지역은 뉴타운 사업이 필요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현 상황에서 추가 지구 지정을 거론하는 것은 다소 무리다. 세입자 등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 대책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3차 뉴타운 사업 가시화,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4차 뉴타운 지구의 추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9) 가장 아쉬웠던 정책은 시민들이 보기에 다소 미숙했던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일부 사업과 관련해서는 따끔한 질책도 받았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은평뉴타운 고분양가 논란이 전화위복의 기회가 돼서 ‘후분양 제도’를 도입했다. 또 ‘서울시분양가 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서울시 주택 정책 전반을 가다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생산적인 정책을 마련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0) 잘한 시정을 꼽으라면 무엇보다 공무원들 사이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만들어진 점이다. 지난 10월 발표한 ‘시정 운영 4개년 계획’도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이다. 예를 들면 중소기업에 창업 운영자금을 대출해 주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대출 구비서류를 10개에서 올해 4개로 줄였다. 심사 기간도 한 달에서 올해부터 일주일 이내로 줄어든다. 정리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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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무조정실 △특정평가심의관(계약직고위공무원) 高基錫◇교육훈련 파견△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일반직 공무원) 吳均△KDI 국제정책대학원(서기관) 金暎官◇과장급 직무파견△한일수교회담문서공개 등 대책기획단(서기관) 金敬源■ 외교통상부 △한국국제협력단 이사 李海均 ■ 행정자치부 ◇팀장 전보 △혁신전략팀장 李楨烈△혁신평가〃 崔炳官△부내정보화〃 張洙完△조직관리〃 李完燮△제도혁신〃 秋漢喆■ 건설교통부 ◇팀장급 전보 △장관비서관(서기관) 유병권△지역발전정책팀장(〃) 김영훈△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기술서기관) 김성수■ 국가보훈처 ◇임명 △독립기념관 감사 황인환■ 서울시 ◇1급 승진 △제1정책보좌관 겸 여성가족정책관 이봉화△제4정책보좌관 겸 균형발전추진본부장 이덕수△시의회 사무처장 김상국△행정국 근무 김상돈 ◇1급 전보 △경영기획실장 직무대리 라진구△상수도사업본부장 박명현 ◇2급 승진 △대변인 최항도△행정국 근무 권택상 ◇2급 전보 △경쟁력강화추진본부장 직무대리 김병일△감사관 김상범△재무국장 진익철 ◇3급 전보 △비서실장 류경기△정책기획관 직무대리 장석명(승진 예정)△경영기획관 신면호△복지건강국장 겸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정관△문화국장 정효성△푸른도시국장 배진섭△교통국장 장정우△교통기획관 직무대리 윤준병(승진 예정)△시립대 사무처장 정윤택△한강사업본부장 최종협△도시계획국장 이인근△건설기획국장 정동진△주택국장 직무대리 김효수(승진 예정)△상수도사업본부 차장 공성석△건설안전본부 안전관리국장 최태근△ ″ 시설국장 직무대리 이익주(승진 예정)△한강사업기획단장 직무대리 송경섭(승진 예정)△문화예술센터추진반장 전상훈(승진 예정) ◇4급 승진 △광암정수사업소장 김봉춘△토지관리과장 김종혁 ◇4급 전보 △홍보담당관 황보연△여성정책담당관 이비오△가족보육담당관 김병환△청소년담당관 김홍기△저출산대책반장 직무대리 엄연숙(승진 예정)△평가담당관 이창학△감사담당관 김진년△조사담당관 김용근△민방위담당관 황인봉△정보화기획담당관 장혁재△기획담당관 윤한홍△조직담당관 김태두△법무담당관 이정호△창의혁신담당관 겸 인재양성기획반장 서정협△재정분석담당관 김영성△교육사업반장 박기용△총무과장 박문규△행정과장 전성수△시민협력과장 겸 민원콜센터운영반장 조상명△재무과장 안준호△계약심사과장 박현호△위생과장 서재율△산업지원과장 조인동△국제협력과장 구본상△생활경제과장 김재정△고용대책과장 최성옥△DMC과장 전영석△체육과장 직무대리 겸 문화기반시설조성반장 직무대리 윤종장(승진 예정)△클린도시추진반장 직무대리 주용태(승진 예정)△자연생태과장 강종필△버스정책과장 진용황△주차계획과장 박정목△맑은서울총괄담당관 김경호△맑은서울교통반장 정수용△도시경쟁력총괄담당관 겸 관광마케팅담당관 이무영△문화산업반장 직무대리 김태균(승진 예정)△투자유치담당관 겸 지식산업반장 신상철△도심활성화담당관 김성수△이주사업담당관 직무대리 오승환(승진 예정)△주택기획과장 문홍선△의정담당관 한수동△상수도사업본부 총무부장 유대식△ 〃 경영부장 직무대리 한상인(승진 예정)△동부수도사업소장 안건기△강서수도사업소장 김용백△건설안전본부 총무부장 백무경△시립대 교무과장 직무대리 김진만(승진 예정)△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장기연△ 〃 운영부장 전재섭△데이터센터 소장 김춘식△암사정수사업소장 이동오△영등포정수사업소장 배민호△맑은서울관리담당관 김윤용△난지물재생센터 소장 장흥숙△중랑물재생센터 소장 이영성△공원과장 박인규△조경과장 최광빈△녹지사업소장 이춘희△뉴타운사업 3반장 이송직△한강개발지원반장 직무대리 한제현(승진 예정)△도로계획과장 고인석△도로관리과장 직무대리 변상교(승진 예정)△상수도사업본부 수도관리부장 직무대리 황양현(승진 예정)△건설안전본부 교량관리부장 유재룡 △〃건설1부장 김호식△동부도로관리사업소장 송근백△성동도로관리사업소장 고승주△한강사업본부 시설부장 김영복△ 〃전략기획부장 이제원△ 〃사업총괄부장 직무대리 이성혁(승진 예정)△품질시험소장 직무대리 이봉호(승진 예정)△도시관리과장 윤혁경△도시디자인과장 직무대리 겸 북촌추진반장 직무대리 한병용(승진 예정)△신청사증축추진반장 황해룡△지하철건설본부 건축부장 직무대리 황혁철(승진 예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연구개발실장 金榮鉉△학연협력〃 李英鎬△경영기획〃 白熙基△행정〃 吳健澤△강릉분원 운영관리〃 朴鍾植■ 한국지역난방공사 △기술본부장 姜元基■ 경기지방공사 ◇승진△광교사업단장 남윤희△사업총괄처장(정책사업기획단장 겸임) 이주하△재무관리처장 신보철△파주사업단장 김영선△신규사업팀장 최성진△회계〃 정수옥△품질관리〃 장명기△택지계획〃 안영대△수탁기획〃 박세원△뉴타운사업〃 성문제△계약조달〃 이윤근■ 한전 남동발전△감사실장 이현동△기획조정처장 한영석△관리지원처장 안희정△삼천포 화력본부장 이포우△삼천포 화력본부 제1발전소장 강수용△〃 제2발전소장 김재한△영동화력 발전처장 손동제△여수화력 발전처장 김갑중△분당복합화력 발전처장 김성섭△무주양수 발전처장 심화섭△예천양수 건설처장 김원중■ 코이드(114안내)△경영기획실장 김재삼△경영지원실장 이승대△114본부장 정병철△TM본부장 진춘구△CE본부장 신재열△CV본부장 정진배△NB본부장 겸 경영연구소장 이용천△부산본부장 이창희△대구본부장 한윤호△전남본부장 노하길△충남본부장 김영진△전북본부장 김남호△충북본부장 김대곤△제주본부장 강화련■ 은행연합회 ◇승진△이사대우 유광석 ◇전보 (팀장)△여신외환 장덕생△임원부속 김태종△수신제도 강상구△홍보 김승만△인력관리 유윤상△자본시장 김창권△신용정보관리 오경택△전산운영 김성태△경영지원 윤성은△민원상담실 전담책임자 오연희■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부장)△농업경제기획 金龍柱△원예 姜洪求△양곡 鄭基植△산지유통 吳潤煥△도매사업 李洪遠△유통센터발전T/F 단장 李相旭 ◇축산경제△축산물판매분사장 李鍾閏 (부장)△축산경제기획 朴致奉△축산컨설팅 金雲哲△축산지원 吳世官△축산유통 李在鑽 ◇신용사업(부장)△금융기획 金泰永△리스크관리 崔相國△신용관리기획 趙明文△심사 申玟燮△수신 孫慶翼△국제업무 劉京煥△신탁 文鍾弼△여신관리 朴永來△상호금융기획 全泳完△상호금융지원 李光錄△상호금융투자 安俊燮△자금 金聖秀△농업금융 李敦浩△공제보험기획 李宅承△공제보험사업 張時中△신용보증업무 金忠洙△콜센터실장 朱彰勳△정부중앙청사지점장 鄭成喆△점포지원단장 黃寅國 ◇교육지원△감사실장 愼相祚△준법감시〃 李文基△기획조정〃 金一君△예금자보호기금사무국장 金周光 (부장)△교육연수 洪性雄△문화홍보 柳根原△인력개발 金日憲△총무 咸泰洪△해외경제협력 金陸坤△회원지 金宗哲■ 하나은행 ◇부장△가계영업추진 白俊植△영업2 孫在煥△투자신탁 玉棋錫△가계영업기획 李炯一△심사 鄭榮春△증권대행 崔相圭 ◇팀장△ALM 金奎培△법무 金熙大△운영리스크관리 孫吉均△e-Business 申長雨△신용리스크관리 沈相碩△카드영업추진장 尹圭燮△CRM 李鍾鎭△론센터 全濟昌 ◇지점장△원주 姜孝正△하계역 姜熙秀△마포중앙 具聖謨△역촌동 丘在善△서대문 權興福△홍은동 金江烈△광명 金敬培△월드센터 金慶中△광주 金光玉△수유역 金基祐△강남 金德子△동광주 金炳文△논현중앙 金聖浩△제천 金時豪△둔촌동 金鎭國△양재동 金振模△이수교 金姬廷△문래역 南相原△청량리 柳根興△안국동 柳承基△삼산동 文炯準△서초중앙 文皓駿△제주 朴旦一△서신동 朴丙斗△반포 朴相洛△대구서 朴在萬△길동 白永基△하계동 申慧銀△오류동 安炳悅△산본 安信奎△증산동 安又善△한남1동 梁永吉△종암동 元文成△안암동 柳在勳△대연동 柳桓△수내역 陸心天△화도 尹翼基△대치동 李明賢△사당동 李相雨△종로5가 李一雨△여수 李在九△이매촌 李賢淑△중동 李弘圭△테헤란로 林鍾伍△역삼역 全閏洙△송파 鄭淳鎬△창원 曺光烈△원당 趙昇萬△오금동 趙泓△우만동 채수웅△안양중앙 蔡孝植△신자양 崔圭鳳△삼전동 韓政潤△초량 洪必熹△수지상현 黃磬成△일원중앙 黃媛暎 ◇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시화 金基錫△홍대입구역 金祺鉉△울산기업금융센터 金得憲△시흥남 金炳浩△회현동 金泰範△천안기업센터 文鍾求△성남 朴春基△석촌동 白萬炫△도당동 宋龍珉△오산 尹在喆△용인 李起桓△공덕역 李玉培△구로디지털 全世雲△서초센터 鄭壯采△소공동 丁劾鎭△당산동 崔敏玉△영등포중앙 崔成天△하단 河昌煥 ◇기업금융전담역(RM)△경수중기업금융본부 金湲平△중기업금융2〃 南守俊△인천중기업금융〃 朴錫春△대기업금융1〃 白種德△중부기업금융〃 柳在德△중기업금융2〃 尹圭勳△중기업금융3〃尹祥薰△중앙중기업금융〃 尹兌溱△중앙중기업금융〃 李在珪△대기업금융2〃 李鍾承△영남기업금융〃 李俊洪△삼성센터 李鍾讚△두산타워 韓相榮 ◇가계영업팀장△잠실역 李京美△성남 李賢吉△인천 張玄子 ◇지점 개설준비위원장△역삼역기업센터 李在春△성서공단 金台東■ 인제대 백병원 (백중앙의료원)△부의료원장 曺洸鉉(부산백병원)△원장 崔長錫△홍보실장 金東郁(동래백병원)△수련부장 楊盛淵(서울백병원)△Q.I 실장 鄭在勉■ 세계일보 △경영전략본부장 정서진■ 농민신문사 △기획관리국장 金壽鎬■ 국민은행 ◇본부장△개인영업 崔棋義△상품 金正旭△여신심사 李景學△여신관리 金宰坤△IT개발 金興運△해외사업 李愚△대기업영업 孫榮煥△동남기업금융지역 周永究△중동기업금융〃 金漢玉△남서기업금융〃 金容信△강서〃 李京九△경남〃 申均△경수〃 金華中△동부산〃 黃台星△동부〃 柳明欣△북부〃 申南澈△서부산〃 朴仁秉△중부산〃 姜根秀△강동〃 池光源△경인〃 朴晃默△남서울〃 吳炳乾△영동〃 金順賢△충청동〃 金允東△충청서〃 丁奎亨△호남남〃 朴贊本△호남북〃 金鍾範△강남〃 張相洛△강북〃 彭眞善△경서〃 閔炳德△경기남〃 徐惠錫△동대구〃 沈富煥△서대구〃 石容秀△성북〃 李榮模△인천〃 趙忠元△중앙〃 崔相勳■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동서신의학병원장 유명철△한의과대학 한방병원장 박동석△치과대학병원장 박준봉△협진진료처장 유지홍
  • 포항시 26일 대잠동 신청사로

    포항시 26일 대잠동 신청사로

    경북 포항시청이 시 승격 57년 만에 북구 덕수동에서 남구 대잠동으로 옮겨 동해안 시대를 활짝 연다. 포항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실·국별로 이사를 마치고 26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905억원을 들인 신 청사는 포항시 남구 대잠동 1001번지 일대 부지 2만 171평에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로 해뜨는 도시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지난 2004년 2월 착공된 지 2년여 만인 25일 준공된다. 시 청사 인근에는 시의회 청사(지하 1층, 지상 3층)와 문화복지센터(지하 2층 지상 3층)가 함께 신축됐다. 현 시청사는 리모델링을 거쳐 중앙도서관으로 활용된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신청사 한 울타리 내에 행정·교육·문화·복지 등의 각종 행정조직이 밀집돼 시민 편의는 물론 행정효율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서울시 신청사 ‘18층’ 검토

    서울시가 문화재위원회의 의견을 수용해 본관 뒤에 세울 신청사를 18층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최근 서울시는 문화재위원회가 지적한 덕수궁, 시청 본관 등 주변 문화재와의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새롭게 만들어진 건립안은 문화재위원회의 의견을 미리 듣고 충분히 반영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월,21층 높이의 항아리형 청사 계획안을 만들어 문화재위원회에 제출했으나 거부됐다. 이어 3개월 뒤 태극 모양을 유지하면서 19층으로 낮추는 방안, 꼭대기층 스카이라운지를 축소하는 방안을 차례로 제출했으나 모두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서울시가 네 번째로 마련하는 신청사 건립안에 지상 18층으로 낮추는 것이 포함되면 연면적은 이전 방안보다 더욱 줄어든다. 따라서 현재의 서울시 ‘본관-서소문 별관 체제’를 신청사가 지어진 뒤에도 지속할 수밖에 없게 돼 신청사 건립 의미가 퇴색하게 된다. 박철규 신청사증축추진반장은 “앞서 제출한 계획안이 높이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낮아진다는 가능성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18층이라고 언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층수가 줄어들 수도 있고, 층고가 낮아질 수도 있다.”면서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새로운 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최여경 유영규기자 kid@seoul.co.kr
  • 관악구 통·반장들 ‘지역문제 해결사’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봉천3동 통·반장들이 지역문제 해결사로 나섰다. 통·반장 100여명이 지난 28일 봉천3동사무소 3층 다목적실에 모여 연석회의를 열고 ‘행복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결의한 것이다. 특히 서울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방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또 연말을 맞아 저소득 주민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윤호 동장은 이날 구가 추진 중인 ‘영어마을 유치사업’‘통합신청사 건립사업’‘신림뉴타운 개발사업’‘도림천 복원사업’‘난곡 신교통수단 도입사업’ 등을 통·반장들에게 설명했다. 반미자(43·20통3반) 반장은 “지역 현안을 파악할 좋은 기회였다.”면서 “연석회의에서 뜻을 모아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최태환 칼럼] 문화市長과 서울시 신청사

    [최태환 칼럼] 문화市長과 서울시 신청사

    서울시 청사 주변 풍광이 시원하다. 요즘처럼 훤해 보일 때가 있었나 싶다. 서울신문사 쪽에서 보면 남산의 스카이 라인이 수줍게 드러난다. 도드라진 케이블카 건물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계절의 변화가 한눈에 들어온다. 청사 뒤뜰의 소나무 군락이 이제야 제자리를 찾은 듯하다. 본관 뒤 흉물스럽던 건물이 사라진 이후 풍경이다. 담장엔 한강을 따라 이어진 동서 라인의 전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있다. 서울의 어제와 오늘이 담겼다.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새 청사는. 시청 주변을 지날 때면 드는 생각이다. 서울시 신청사 건립 계획이 표류를 거듭하고 있다. 건립안이 문화재위원회로부터 계속 퇴짜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3번째로 건립안이 부결됐다. 주변의 덕수궁 등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신청사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때 착공하려다 지방 선거후로 미뤄졌다. 선거 과정에서 청사이전 여부가 쟁점이 됐기 때문이었다. 선거후 당초대로 현 위치에 건설하기로 확정됐다. 하지만 이제 연내 착공조차 불투명하다. 신청사 설계안은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논란이 됐다. 메인 건물은 항아리 모양이었다. 전통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고 설명했지만, 너무 튄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답답한 느낌도 들었다. 어느 건축 디자이너한테 품평을 요구했다. 그는 “현대적인 느낌은 들지만 너무 그로테스크한 것 같다.”고 했다. 주변과의 부조화로 부담스럽다는 평이었다. 외벽을 유리 소재로 택한 데 대해서도 고개를 저었다. 지나치게 요즘 트렌드를 좇는 것 같다고 했다.600년이 넘는 서울의 역사성을 드러내는 데 부족하다는 얘기였다. 서울시는 이후 두 차례 바뀐 설계안을 내놓았다. 획기적인 변경이라고 주장했다. 첫수정안은 외관을 태극 문양의 나선형으로 바꾸고 층수도 21층에서 19층으로 조정했다. 두 번째도 비슷한 컨셉트로 내 놓았다. 하지만 서울시의 설명과는 달리 수정안이 처음과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나선형의 태극 문양과 덮개로 변형을 줬지만, 일반인들에게 다가오는 이미지는 그게 그거다. 일제때 건축된 지금의 본관과도 어울리지 않고 어색하기는 마찬가지다. 이쯤에서 서울시는 새로운 디자인을 준비했으면 한다. 이명박 모델을 버리고 오세훈표 청사건립안을 제시했으면 한다. 오 시장 들어 서울시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시 디자인단’ ‘클린도시 추진반’ 구상 등 도시 경관과 시설물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국제 경쟁력을 갖춘 문화도시로 발돋움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프로그램들이다. 신청사도 같은 흐름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준비하는 작업을 서둘렀으면 한다. 추가 설계 비용이 부담스럽고, 공사지연에 따른 건축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타령만 할 일이 아니다. 때마침 지난 토요일 오 시장과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만났다. 두 기관의 주요 간부들과 함께 산행을 하며 서울을 역사, 관광 문화도시로 가꾸는 아이디어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 신청사 건립에 대해서도 이러저러한 의견을 주고받았을 것으로 본다. 유청장이 지금 설계안의 높이는 문제가 없다며 디자인만 바꿨으면 하는 의견을 내놓았다는 얘기도 들린다. 문화시장의 이미지에 걸맞은 새로운 디자인이 탄생하길 기대한다. 전임자가 물려준 기본 모델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석논설위원 yunjae@seoul.co.kr
  • [Seoul in] 초현대식 청사 30일 준공식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2005년 8월 착공한 시흥본동사무소가 오는 30일 준공식을 갖는다. 시흥동 886번지에 들어선 동사무소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초현대식 복합청사로 총 52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신청사 1·2층은 동사무소로 활용되며 이밖에 민원실, 민원상담실, 카드보관실, 정보통신실, 회의실, 서고 등도 들어선다. 또 2∼5층은 주민자치실, 문화관람실, 체력단련실(헬스장), 인터넷 부스, 마을문고 등 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으로 쓰인다. 자치행정과,890-2383.
  • 서울시 새 청사안 또 퇴짜

    서울시 새 청사안 또 퇴짜

    서울시 새 청사(조감도) 건립계획안이 문화재위원회 재심의에서도 또 퇴짜를 맞았다. 문화재위원회는 17일 열린 사적분과위원회(위원장 한영우 한림대 특임교수) 재심에서 서울시 새 청사 건립계획안을 부결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서울시가 지난달 심의에서 부결됐던 신청사 계획안을 그대로 제출해 다시 부결했다.”고 밝혔다. 고층 건물의 층수도 19층 그대로이고, 디자인도 달라진 내용이 거의 없어 재론의 여지가 없었다는 얘기다. 심의위측은 “우리가 일관되게 지적하는 것은 경관”이라며 “사적인 덕수궁의 미관을 해칠 수 있어 재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혜승 김미경기자 1fineda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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