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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체 전·폐업 위기 소상공인 
25만명에게 年 7000억 지원

    연체 전·폐업 위기 소상공인 25만명에게 年 7000억 지원

    금리 감면 등 맞춤형 채무 조정폐업 땐 최장 30년 年 3% 대출 은행권이 경기 부진으로 대출 연체 우려가 있거나 폐업한 소상공인 25만명에게 연간 7000억원, 3년간 2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금융 지원 간담회’에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하면서도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런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실시한 상생금융 ‘시즌1’은 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 민관이 함께 마련해 발표한 시즌2는 대출 연체 전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도 채무조정을 해 주고, 폐업자는 최대 30년간 연 3% 수준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했다. 총지원 규모는 시즌1 때 2조원에서 이번엔 연간 6000억~7000억원 규모로 줄었다. 간담회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20개 은행장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따르면 먼저 정상적으로 대출 상환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도 앞으로 제때 돈을 못 갚을 것 같으면 최대 10년의 장기분할상환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그 과정에서 금리도 깎아 주는 등 맞춤형 채무조정을 해 준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거나 대표자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저소득인 경우 등이 해당된다. 또 소상공인들이 폐업으로 영업을 중단하게 되면 보통 대출금 전액을 일시에 상환해야 하는데 최장 30년간 연 3% 수준(대출 잔액 1억원 이하 기준)의 저금리로 천천히 나눠 갚아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행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약 6%인 것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이다. 특히 맞춤형 채무조정은 연 10만명이 1210억원의 이자를, 폐업자 지원은 연 10만명이 연 3150억원의 이자를 경감받을 것이란 게 은행연합회 측 추산이다. 한 사람당 각각 연 121만원, 103만원 정도 이자를 경감받는 셈이다. 다만 이는 신청률을 각각 20%, 30% 수준으로 가정한 결과인데 신청자가 늘어나면 은행권이 부담하는 금액은 더 많아지는 구조다. 이 외에도 영세 개인사업자가 연 6~7%대 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햇살론119’와 소상공인들이 신용대출 대비 저금리로 최대 1억원(개인사업자는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성장 업(up)’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은행들은 각각 프로그램에 1000억원씩 출연한다.
  • 소상공인 대출 연체할 것 같으면 이자 깎아준다

    소상공인 대출 연체할 것 같으면 이자 깎아준다

    은행권이 경기 부진으로 대출 연체 우려가 있거나 폐업한 소상공인 25만명에게 연간 7000억원, 3년간 2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금융 지원 간담회’에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하면서도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런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실시한 상생금융 ‘시즌1’은 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 민관이 함께 마련해 발표한 시즌2는 대출 연체 전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도 채무조정을 해 주고, 폐업자는 최대 30년간 연 3% 수준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했다. 총지원 규모는 시즌1 때 2조원에서 이번엔 연간 6000억~7000억원 규모로 줄었다. 간담회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20개 은행장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따르면 먼저 정상적으로 대출 상환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도 앞으로 제때 돈을 못 갚을 것 같으면 최대 10년의 장기분할상환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그 과정에서 금리도 깎아 주는 등 맞춤형 채무조정을 해 준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거나 대표자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저소득인 경우 등이 해당된다. 또 소상공인들이 폐업으로 영업을 중단하게 되면 보통 대출금 전액을 일시에 상환해야 하는데 최장 30년간 연 3% 수준(대출 잔액 1억원 이하 기준)의 저금리로 천천히 나눠 갚아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행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약 6%인 것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이다. 특히 맞춤형 채무조정은 연 10만명이 1210억원의 이자를, 폐업자 지원은 연 10만명이 연 3150억원의 이자를 경감받을 것이란 게 은행연합회 측 추산이다. 한 사람당 각각 연 121만원, 103만원 정도 이자를 경감받는 셈이다. 다만 이는 신청률을 각각 20%, 30% 수준으로 가정한 결과인데 신청자가 늘어나면 은행권이 부담하는 금액은 더 많아지는 구조다. 이 외에도 영세 개인사업자가 연 6~7%대 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햇살론119’와 소상공인들이 신용대출 대비 저금리로 최대 1억원(개인사업자는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성장 업(up)’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은행들은 각각 프로그램에 1000억원씩 출연한다.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성황리에 마무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성황리에 마무리

    - 장애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 등 장애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의 과정 성황리에 종료- 이번 아카데미는 #확장, #연결, #실천을 키워드로 19개 110차시 온·오프라인 과정으로 운영, 신청률 183%, 참여율 83%로 800여 명의 참여 인원 달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장애예술인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장애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 및 장애 예술 매개전문인력 발굴, 접근인식제고 등 장애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6월부터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하였고, 12월 20일(금), 호주 컴퍼니 배드(Company BAD)의 해외교류 창작워크숍‘I-You-We’을 끝으로 7개월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5주년을 맞이한 아카데미는 총 19개 과정 110여 차시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창작 작업의 매체와 주제를 확장하는 ‘창작자 과정’, ▲장애예술 확산을 위한 매개의 역할과 범위 및 장애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매개자 과정’,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점 전환, 예술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성을 탐구하는 ‘접근성 과정’ 및 한국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와의 협력 과정 등으로 구성 및 운영했다. 온·오프라인으로 통합으로 진행된 아카데미 교육 과정에는 800여 명의 (비)장애 예술인, 문화예술 기획자,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기관 및 단체의 관계자 등이 고루 참여하였고,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신청률은 당초 목표율 크게 상회하는 183%로 집계, 참여율은 80%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장애예술 분야 전문아카데미 과정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과정 중 전시 및 쇼케이스 형태로 결과를 내었던 창작 프로젝트‘ VV수어 스토리텔링 공동 창작워크숍’과 ‘감각과 초월 시즌2’는 각 9회 차시 입문/심화의 단계별 구조로 참여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창작물을 안겨주었으며 수도권 외 지역(부산)에서의 높은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으로 찾아가는 장애예술 기획 매개자 워크숍’을 최초로 개최하는 등 장애예술 분야 교육의 지역 확산에 기여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전년 대비 회차를 늘려 진행했던 온라인(비대면) 과정은 장소적 제약을 벗어나며 장애예술에 처음 입문하는 참여자들에게 창작매개 활동과 접근성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장애예술계의 긍정적 인식을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었다. 오프라인(대면)으로 진행했던 ‘헌터 하트 비트 메소드를 활용한 워크숍’은 자폐 스펙트럼·발달장애 아동들이 극중 인물이 되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극장르를 통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또한 ‘모두의 정보 WEEK‘는 접근성의 기초부터 배리어프리자막, 문화예술분야 쉬운 정보 글쓰기, 음성해설, 문화예술시설의 장애접근성을 주제로 이론과 실전 워크숍을 조합해 선보임으로써 현장에서 직접 접목 및 실천이 가능하게 하였는데, 한 참가자는 “실무적인 워크숍을 통해 업무에 연계할 수 있는 실용적 지식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와 협력 운영한 ‘무대예술 아카데미’ 과정은 공연예술 창작활동에 따른 접근성의 역할과 범위를 참여자들과 함께 모색해 보며 전년도에 이어 장애예술의 고유성과 대한 개별적 접근 관점을 교감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도를 유지하는 특화 과정의 장점을 십분 발휘했다. 문체부와 장문원은 작년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를 마련하고 ‘모두예술극장’ 개관에 이어 올해 ▲장애예술인 표준전시장 조성 ▲국공립 문화시설의 장애예술인 공연·전시 정기 실시 의무화 등 장애예술인 지원 정책 추진을 지속할 것이며, 향후 『2025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도 장애예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가치를 폭넓게 확산할 예정이다.
  • 종로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

    종로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

    서울 종로구가 보건복지부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등을 평가한 결과, 종로구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종로구는 지난 7월부터 주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주민센터, 복지로에서 신청을 접수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회당 50분 총 8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했다. 심한 스트레스, 우울감이 있는 주민에게 검진, 상담을 제공하는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신청자가 총 13곳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 평가, 상담 등을 받고 결과에 따라 약물치료나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사업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를을 참고하거나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심리상담을 필요로 하는 주민 누구나 적절한 도움을 받아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마음 건강’ 투자로 구민들 보살핀 영등포

    ‘마음 건강’ 투자로 구민들 보살핀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음건강 사업의 운영 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주요 항목은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제공기관과 인력의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서비스 이용률 등이다. 영등포구 보건소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인센티브 1000만원도 확보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여러분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성과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마음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마음건강 사업 전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등포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기초·중독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적으로 우수(A등급)를, 서울시 평가에서는 최우수(S등급)를 받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61%…홍보 부족·수요예측 실패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61%…홍보 부족·수요예측 실패

    민선 8기 경기도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회소득 시리즈의 하나인 ‘농어민 기회소득’이 홍보 부족과 수요 예측 실패로 예상 대상자의 61%만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농어민 기회소득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10개 시군,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농정해양위원장)에 따르면 경기도가 예측한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자 1만6,137명 중 실체 신청자는 9,838명으로 신청률이 61%에 그치고 있다. 시군별로는 100%를 넘어선 양주시를 제외한 9개 시군 모두가 목표치에 미달한 가운데, 일부 시군은 20~30%에 불과했다. 특히 신청 기한을 한 차례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률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신청률이 낮은 것은 300평 이상 농지를 경작하는 전업농으로 경영체 등록자만 신청할 수 있고, 기존 농민 기본소득(월 5만 원)을 신청한 농어민도 별도로 신청해야 추가로 농어민 기회소득(월 15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경기도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김동연 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올해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1만7700여 명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었다. 행정사무 감사에서 방성환 의원은 “ 집행부의 (홍보 등) 준비 부족으로 인해 예산 불용 가능성이 커졌다”며 “기회소득 신청자 유형별 데이터를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 홍보와 예산 편성에 반영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예비군 수송버스 지원사업···비상기획관이 사업 주도, 지역별 상황 맞게 운영해야”

    박수빈 서울시의원 “예비군 수송버스 지원사업···비상기획관이 사업 주도, 지역별 상황 맞게 운영해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4)은 지난 8일 비상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방안을 촉구하는 한편, 요구자료 미제출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박 의원은 예비군 복리 향상을 위해 도입된 수송버스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방식으로는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사업이 전 자치구로 확대된 것을 성과로 내세우는 市 집행부를 향해 “단순 확장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자치구별 예비군의 실수요와 현황에 맞는 효율적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특히 “자치구별로 수송버스 이용 수요에 큰 차이가 있음에도 예산이 일률적으로 배분되는 것은 문제”라며 “지역 상황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비군 수송버스 지원사업은 현재 24개 자치구(종로구 제외)에서 시행 중이며 2024년 8월 말 기준 신청률(신청 인원/훈련대상 인원)을 살펴보면, 최저 6.9%에서 최고 71%까지 자치구별로 이용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대의 저조한 이용률을 보인 자치구가 7곳, 20% 대인 자치구가 13곳으로, 20개 구에서 모두 10명 중 1~2명 정도만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 의원은 또한 집행부가 요구자료를 제때 제출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보조사업자인 수도방위사령부와 협조가 원활한지 의문”이라고 말하며 “서울시가 수도방위사령부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만큼, 비상기획관이 수방사와 협력해 필요한 자료를 적시에 확보하고 사업을 주도적으로 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수송버스를 이용하는 예비군에게도 교통비 8000원을 별도로 지원하는 문제에 대해 중복지원 우려도 제기했다. 이에 비상기획관은 “구청에서 훈련장까지만 노선이 제공되고 있어 구청까지 거리가 먼 예비군은 교통비 사용이 불가피해 중복지원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내년에는 사업 평가를 통해서 차등 지원 방식이나 예산을 차등 반영하는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경북도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북도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7일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도경제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로 본격적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반적인 업무 및 사업추진에 대해 점검하면서 기관장으로서 업무파악 능력과 감사자료 부실 등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먼저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김창혁(구미) 의원은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8~10등급에서의 신용보증 신청률이 매우 저조한 가운데 저신용자의 신청 탈락율이 높음을 꼬집으며, “적정운용배수를 한창 밑돌고 있는 운용률을 적극적으로 높여 많은 소상공인이 구제받을 수 있도록 면밀하게 고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홍구(상주) 의원은 “기보증 회수보증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면 부실채권 발생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채권 관리를 보다 체계화해 회수율을 높이고 손실을 줄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시군별 출연금에 차이가 있는데 도내 소상공인이 시군 막론하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 출연을 독려하는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선하(비례) 의원은 “최근 구상권 회수 우수사례로 수상한 경력이 있는데 피드백을 통해 직원들이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교육해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소상공인을 비롯한 도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며 “재단 내 장애인근로자들에 대한 배려와 법정의무교육 이수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보증 신청자 중 상대적으로 고신용자의 대환 신용보증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재단의 존재 이유와 부합하지 않다”고 질타하면서 “저신용 신청자가 본 제도의 혜택을 보다 많이 누릴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불법 대출이나 사채로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하(영주) 의원은 “경북의 경우 면적이 넓어 지점의 수가 적어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지점 배치나 분산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쉽고 빠르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개인 채무자 보호법 개정에 따라 채무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되었는데 이러한 제도를 이용자에게 적극 안내하여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보호규정이 악용되는 사례가 없도록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태림(의성) 의원은 지난 업무보고에서 소상공인의 대부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출금의 ‘2년 거치 5년 상환’ 조건을 ‘3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완화할 것을 적극 건의해 반영된 것처럼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 경제 여건에서 살아나가는 지역 소상공인을 잘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명강(경주) 의원은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이 절실하며, 경기 불황에 직면한 3000만원 이하 소액대출 신청자의 이율을 낮춰 어려운 소상공인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재단에서 제출한 수감자료 전반에 대해 “코로나 이후 금리 인상에 따른 부실 채권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장기적인 경제 흐름에 대한 예측이 없다”고 지적하며 “당장 전문 인력 확충을 통해 재단의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경제 전망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이 시급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지역이 어려운 경기 여건에 놓여있는 것은 이해하나, 구상 채권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재단의 재정 건전성 훼손이 심히 우려된.”고 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지는 경북도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의원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부화와 신규 직원의 높은 퇴사율을 들어, 근무 여건 개선 및 내부 인사 불평등을 그 원인으로 지목하며 원내 인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한편, “인력과 사업비 부족이 자체사업 추진여력 저하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홍구 의원은 “경북도의 경제 관련 다수의 사업을 수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별 수수료에 분명한 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있으면서 양적 확대에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위탁사업이 방만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각기 사업별로 세심하게 살펴보고 시스템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선하 의원은 재무제표상에 드러난 당기 순손실을 충당할 방안이 부재함을 지적하면서 “400여억원에 달하는 당기 순손실을 충당할 방안을 마련하여 방만한 경영을 근절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칠구 의원은 “경제진흥원 수행 사업의 예산이 감소한 것은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성과 평가가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위탁 사업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경제진흥원 자체 사업을 발굴하고, 재원이 부족한 것은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타계할 의지로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식 의원은 수의계약 체결이 임의로 진행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일관된 매뉴얼 확립을 통해 수의계약이 일선 담당자의 임의적 판단이 아니라 효율과 실적에 따라 체결되어야 한다”면서 재정 집행 투명성 확보를 강조했다. 임병하 의원은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경제 동향 게시물이 2022년 이래로 갱신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에도 홈페이지조차 현행화가 되지 않고 있는 등 기관의 신뢰성이 훼손되고 있는 문제는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최태림 의원은 경북도 위탁사업에 대해 “위탁사업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서는 추진경과와 예산 집행에 대한 철두철미한 감시가 반드시 뒤따라야한다”고 주문하는 한편 신용보증 사업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지역구분 없이 동일한 자금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명강 의원은 “위탁 사업의 장기적인 시행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ESG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 기여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공공배달어플 ‘먹깨비’사업의 홍보 미흡 등 사업 추진상의 미비한 점이 아쉽다”라며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내실 있고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먹깨비’ 성과지표의 수수료 완화 수치에 대해 비교 대상인 민간 업체의 수수료 산출 방식이 2024년에 대폭 인상된 요율로 일괄 산정되는 등 성과의 ‘허위 부풀리기’를 들춰내어, “수감자료 분석 결과, 경제진흥원의 재무 관리 전반에 부실한 경영이 만연하다”고 질책하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투명한 사업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수감자료 상 사업비 등의 재무제표에 다수의 오류가 포함되어 있을뿐더러 감사에 필요한 정보가 정확히 담겨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도민 최고 의결기구인 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하지 않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면서 강하게 질타했다.
  • 복잡한 행정절차, 가난 낙인에 두번 우는 ‘월경빈곤’ 청소년들

    복잡한 행정절차, 가난 낙인에 두번 우는 ‘월경빈곤’ 청소년들

    2016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이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 깔창을 대신 사용한 이른바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 정부가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예산 실집행률이 지난 3년간 7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복잡한 신청·사용 방법과 그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느끼는 가난에 대한 낙인효과 때문에 사업 참여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의 2021~2023년 예산 실집행률은 평균 78.1%에 그쳤다. 연도별로 2021년 84.7%, 2022년 65.2%, 2023년 84.4%로 매년 20억원 정도의 예산이 불용 처리됐다. 신청률도 저조하다. 해당 사업 신청률은 2021년 90.1%에서 2022년 71.2%로 크게 떨어진 뒤 2023년 80.1%로 올랐다. 올해 신청률은 지난 6월 기준 82.3%로 집계됐다. 특히 19~24세의 경우 지난해 신청률이 72.3%에 불과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여가부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 저소득가구의 만 9~24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1만 3000원의 생리대 비용(바우처 형태)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예산 집행이 낮았던 이유로는 신청 방법의 복잡함이 꼽힌다. 현재 생리용품 바우처를 받기 위해선 신청인이 주민센터나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여성환경연대가 지난 9~10월 여성 청소년 1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불만족 원인으로 ‘국민행복카드를 별도로 발급받는 과정이 번거롭다’라고 답한 비율이 34.4%로 가장 많았다.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및 읍·면 사무소 방문이 어렵다’(21.9%), ‘온라인사이트 사용이 어렵다’(18.8%)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카드발급부터 구매 가능한 가맹점을 찾는 게 너무 복잡해서 전화로 물어봤지만 어려웠다”,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인증 방법이 쉬웠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드러냈다. 경제적 어려움을 증명해야 지원받을 수 있는 점도 낮은 참여율의 원인으로 꼽힌다. 국민행복카드를 받더라도 생리대를 구매할 수 있는 가맹점이 카드사별로 다르다. 응답자들은 “어디서 쓸 수 있는지 일일이 찾아봐야 한다”, “신청 과정에서 좌절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여가부 관계자는 “2022년에 사업 대상이 확대되면서 새롭게 지원 대상이 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정책을 알지 못해 신청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했다”면서도 “신청 방법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걸로 안다.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자체도 개별적으로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의 보편적 지급이 가능하도록 정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올해 3개월도 안 남았는데…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예산 집행률 57%[관가 블로그]

    중소벤처기업부가 좋은 의도의 정책을 펴고도 욕먹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야심 차게 준비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20만원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지 못해서입니다. 중기부는 올 2월부터 전국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물가·고금리, 경기 불황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에너지 요금 부담을 덜어 주겠다는 취지입니다. 중기부는 예산 2520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지원받은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20만원이지만 큰 도움이 됐다”는 칭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생각보다 신청률이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15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예산 집행 금액은 1434억원으로 전체 예산(2520억원)의 56.9%에 그쳤습니다. 총 70만 2000명에게 전기요금을 지원했고 남은 예산을 고려하면 50만명에게 추가로 지급해야 합니다. 연말까지 예산을 다 쓰지 못하면 불용 예산으로 처리돼 국고에 반납해야 합니다. 중기부는 “홍보를 강화해 예산을 남김없이 쓰겠다”는 입장이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연말까지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데다 7개월 넘는 기간의 집행률이 절반을 간신히 넘겼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정책 대상자를 잘못 설정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중기부는 맨 처음 신청 조건을 연매출 3000만원 이하로 잡았습니다. 신청이 저조해 보이자 지난 7월부터는 연매출 6000만원 이하로 올렸고 9월부터는 연매출 1억 400만원 미만으로 또 대상자를 늘렸습니다. 지원 문턱이 계속 낮아진 이유는 대상 기준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연매출이 3000만원이면 월매출 250만원 수준입니다. 연매출이 6000만원이면 월매출이 500만원입니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인해 신청이 저조하고 예산이 남아도는 문제가 생기자 뒤늦게 범위를 넓히는 식으로 수정해 나간 겁니다.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는 “처음부터 매출 조건을 적절히 설정했다면 지금쯤 예산을 다 썼을 것”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잘 듣고 정책을 준비해야 했는데, 성급했다. 탁상행정의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 영등포구 ‘상세주소’ 받기 쉽게 온라인 창구 열었다.

    영등포구 ‘상세주소’ 받기 쉽게 온라인 창구 열었다.

    서울 영등포구가 상세주소 신청률을 높이고자 상담부터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상세주소 온라인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를 나타내는 정보다. 택배 수령은 물론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거주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정보다. 특히 전세사기를 예방하려면 상세주소가 특히 중요하다. 하지만 아파트·연립주택을 제외한 원룸·다가구주택 등은 건축물대장 상 상세주소가 기재되지 않아 건물의 소유자 및 임차인 등이 별도로 신청해야 했다. 무엇보다 신청 시 소유자 동의서 등의 서류가 필요해 불편했다. 영등포구는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온라인 상담 시 담당 공무원은 자료 조사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며, 구민은 신청서 및 소유자 동의서 등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상담하면 담당 공무원은 기초 조사 및 의견수렴 등 14일간의 과정을 거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하고 해당 호수에 상세주소판을 직접 부착해 준다. 이외에도 영등포구는 구민들의 상세주소 신청 활성화를 위해 임대차 계약 시 특약사항에 상세주소 부여 신청 동의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한국 공인중개사협회(영등포구지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상세주소는 응급상황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로, 상세주소 온라인 상담창구를 이용하여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상세주소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둘째 아이 양육 지원해 드립니다… 서울시 100억 투입 ‘서울형 아이돌봄’ 확대

    둘째 아이 양육 지원해 드립니다… 서울시 100억 투입 ‘서울형 아이돌봄’ 확대

    서울시가 둘째 출산으로 첫째 아이를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서울 다자녀 가정에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서울형 아이돌봄’을 대폭 확대·강화한다. 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맞벌이·출산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올해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둘째 이상 출생아 비중이 작은 서울시의 특성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둘째 이상 출산으로 12세 이하 기존 자녀 돌봄에 공백이 발생한 가정 중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다. 중위소득 75% 이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에서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75%를 초과하는 가구는 90%를 지원받는다. 출산 후 90일 이내, 1가구당 1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신규 신청 후 장기 대기 상황 등을 고려해서 지원 기간 내 서비스 매칭이 1회라도 시작된 경우는 매칭일부터 90일까지 가능하다. 또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은 올해 4천300명 규모로 지원을 이어간다. 지난해 9월 시작한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 양육가정 중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월 30만원의 친인척 조력자 아이돌봄비 또는 민간 돌봄서비스 기관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를 통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들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5월에는 돌봄활동 시작·종료 확인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 또 그동안 부조력자의 돌봄 활동은 월 최대 10시간만 인정이 됐는데 돌봄시간 제한을 해제해 조력자 간 실질적인 돌봄시간 모두를 인정하기로 했다. 신청률이 저조했던 민간 돌봄서비스 기관 이용권의 최소 이용 시간은 40시간에서 20시간으로 완화한다. 시는 소득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폐지와 지원 기간 확대(24∼36개월→24∼48개월)를 위해 하반기 중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할 계획이다. ‘서울형 틈새 3종 아이돌봄서비스’(등하원·병원동행·영아전담)는 올해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 등·하원 돌봄, 병원동행 돌봄은 지난해 5개 구에서 시범 운영했고 올해 25개 구로 사업 범위를 넓힌다. 영아 전담 돌봄은 지난해부터 이미 모든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 지원을 비롯해 양육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서울형 아이돌봄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육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는 확대하고 불편했던 부분은 개선해나가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울 늘봄학교 신청률 6.2% 전국 꼴찌…참여율 대책 시급”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울 늘봄학교 신청률 6.2% 전국 꼴찌…참여율 대책 시급”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향해 서울지역 늘봄학교 참여율이 전국 최하위라는 사실을 지적, 참여율 제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현 정부의 저출생 대응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늘봄학교는 아침 수업 전인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원하는 학생에게 다양한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부모의 돌봄 공백을 학교가 적극적으로 채우고 양육 부담을 덜어 장기적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올해의 경우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에 따라 초1 학생들은 정규수업 이후에도 놀이 중심의 예체능, 문화예술 등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 18일 교육부는 올해 1학기 전국 2700여개 초등학교에서, 2학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서울의 경우 현재까지 관내 608개 초등학교 가운데 6.3%인 38개교만 1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참여율을 기록했다는 오명을 쓰게 됐다. 고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조희연 교육감을 향해 “부산·전남의 경우 늘봄학교 참여율 100%를 기록했으나 서울은 고작 참여율 6.3%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라며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2학기에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겠다는 교육부의 계획은 수포가 될 우려가 큰데 이런 사태의 심각성은 인지하고 있는지, 서울이 유독 늘봄학교 참여가 저조한 이유는 무엇으로 진단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질의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의 경우 1학기는 우선 학교 현장 여건을 존중해 희망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서울이 유독 참여율이 낮은 이유는 늘봄학교 도입으로 인해 업무량 과중을 우려한 교원들의 반발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상반기 늘봄학교 확대를 위해 희망하는 초등학교에 대한 수시 추가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신청한 학교(38개)를 포함해 150개교까지 1학기 늘봄학교를 늘린다는 방침”이라면서 “추가 신청 학교에는 기존 신청 학교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단기 행정지원 인력도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늘봄학교는 정부가 저출생과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 중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늘봄학교 사업의 성패는 무엇보다도 전문 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에 달려있다고 본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일부 시도에서 늘봄학교 신청률이 극도로 낮아 많은 학부모가 늘봄학교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지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늘봄학교 전담 인력은 기간제 교원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에는 한계가 있는 구조”라고 지적한 후 “늘봄학교 같은 정책은 교육감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의지를 보이느냐에 따라 지역별로 성과가 판이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부디 서울시교육청도 늘봄학교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을 과감히 투입해 돌봄전담사 등 늘봄업무만을 전담하는 전문인력을 충분히 고용하고 교원들의 업무과중 우려를 불식시켜 참여율을 높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등 정부의 저출생 극복 대책이 빛을 발할 수 있게끔 적극 협조해달라”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 시연 행사 개최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 시연 행사 개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봉양순)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본부장 이인근)는 지난 11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중 하나인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 사업의 시연 행사를 노원구 공릉 1단지 아파트에서 개최했다. 동 사업은 15억원을 투입해 SH 임대주택 2500세대에 덧유리·방풍재 등을 설치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 연계 형태로 구성된 ‘에너지 서울 동행단’이 시공을 맡고 있다. 사업대상은 서울시 SH 영구임대주택 4개 단지(가양5단지·성산·공릉1 월계사슴1)이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접수한 결과 2023년 9월 말 현재 총 2190세대가 신청해 88%의 신청률을 나타내고 있다.이 행사는 봉양순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박진순 환경기획관·이주영 친환경건물과장, 건설기술연구원 강재식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 사업개요·효과성 등에 대한 설명과 시공 세대 방문 및 에너지 서울 동행단을 격려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시 박진순 기획관은 겨울철 건물 에너지의 70%가 창문을 통해 손실되는 가운데, 덧유리, 방풍재 등을 창호에 부착하는 간단한 시공만으로도 주택의 단열과 기밀성능을 매우 높일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소음, 벌레 유입을 막아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건설기술연구원 강재식 박사는 간편시공 방법을 기존 창호 위에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깨지지 않는 유리 단열재를 부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겨울철 실내온도를 2~4℃ 높이고 외부열기를 차단하여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봉 위원장은 시공 세대에서 덧유리와 방풍재 등을 손수 설치하면서, 작업자인 에너지 서울 동행단을 격려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동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냉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봉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이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사·학생·학부모 소통으로 학교 문제 해결”

    “교사·학생·학부모 소통으로 학교 문제 해결”

    “교사, 학생, 학부모가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을 나누고 다지는 관계가 복원돼야 합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권 회복 대책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하며 “학교에서 일어난 문제는 수사기관 등 외부가 아닌 학교 구성원인 교사, 학생, 학부모가 소통을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8년 4개월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때로는 감정이 들어가 아이를 혼낸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꼭 그 아이를 별도로 만나 짜장면이나 컵라면을 먹으며 달래 줬고, 그 아이의 부모를 만나 죄송하다는 말도 전했다. 그러면서 깊은 정이 들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 이상의 관계가 만들어졌다”고 힘줘 말했다. 신 교육감은 취임 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학력 신장’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그는 “학생 스스로 성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동기, 배우고자 하는 태도와 마음가짐부터가 학력”이라며 “학력은 꼭 교과 공부만이 아닌 운동, 예술, 기술 등 자기 꿈을 키울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리킨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교권 침해 방지와 교권 회복을 위한 대책은.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 활동과 생활 지도가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 교권 추락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학급에서 교권 침해가 발생하면 선생님의 권리만 침해되는 게 아니라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 다수의 학생과 그 부모도 피해를 보게 된다. 따라서 교권을 회복하는 것은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의 수업권과 교육 활동을 보호하는 것이다. 우리 교육청은 교원을 비롯한 일반직 공무원과 비정규직 공무원 등 관련 노조 및 단체 7곳과 협의회를 열고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전국에서 최초다. 또 강원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사와 동행하는 더 나은 원스톱 법률지원 체제’를 구축하도록 하겠다. 강원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80여명 모두가 교원 법률 지원에 참여하고 지역별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이 법률상담 및 경찰 조사 동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감 선거 직선제 이후 첫 보수 성향의 강원교육감이다. “교육에는 진보와 보수가 없다. 교육감의 성향과 상관없이 교육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진단’과 ‘지원’으로 모든 학령기 동안 학생 성장을 관리하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했다. 진단평가에 대해 전교조를 중심으로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신청률이 지난해 60%에서 올해 90%로 상승할 만큼 현장 반응은 뜨겁다. 그만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자기 위치를 파악하는 것을 학생과 학부모가 원했다는 방증이다. ‘진단’에 따른 ‘지원’의 개념으로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더 배우고 싶은 과목은 소인수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처럼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었다. 저녁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식사도 제공하고 있다.” -학력 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학력 신장은 우리 교육청의 첫 번째 정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학생들이 입은 교육적 손실이 평생 삶의 격차로 남지 않으려면 때를 놓치지 않고 지금 당장 학력 회복에 힘을 쏟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향성에 대해 특정 노조나 단체, 개인 연구원 등이 반대부터 하고 나선다. 그런데 밖에 나가서 학부모나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온도 차가 무척 크다. 앞으로도 한쪽의 편향된 여론보다는 교육의 네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의 의견을 모아 학력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청년월세 국고보조금 삭감은 촌극”

    박강산 서울시의원 “청년월세 국고보조금 삭감은 촌극”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신청률이 저조해 서울시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예산 23억원의 감액을 통보한 것을 두고 촌극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민관협력 청년거버넌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으로 2020년부터 서울시에서 시행됐으며 효용성을 인정받아 전국 단위로 확대된 바 있다. 정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에 추진된 서울시 청년 월세 지원의 조건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주요 대학가에서 월세 60만원 이하의 방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국고보조금 감액 결정에 대해 “심각한 청년 주거난 속에서 웃지 못할 촌극이 일어났다”며 “치솟는 월세를 반영하지 않고 현실과 동떨어진 기준을 변경하지 않은 탁상행정을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청년 월세 지원은 청년을 단순한 수혜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에게 삶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사업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정치인들이 청년을 정치적 액세서리로 여기고 보여주기식 청년정책에 함몰되면 이번 사태와 유사한 일이 행정에서 반복될 것”이라며 “정부와 서울시는 청년 월세 지원의 조건을 완화하는 것을 넘어 청년의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 설계와 집행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서울 초·중·고 학부모 대상 마약 예방 교육 신청률 2.8% 매우 저조”

    이종배 서울시의원 “서울 초·중·고 학부모 대상 마약 예방 교육 신청률 2.8% 매우 저조”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시음 행사를 가장해 마약이 든 음료를 학생들에게 마시게 한 이른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이 발생하면서 마약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마약 예방 교육 실시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5월부터 7월 말까지 전문 강사를 통해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약류 및 신종 마약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자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2주에 걸쳐 희망 학교를 신청받았으나 전체 1365개 학교 중 신청 학교는 39개교로 신청률이 2.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신청률이 저조해지자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7월 중 소속 학교에 가정통신문 안내를 통해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영상 시청을 홍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튜브라는 플랫폼의 특성상 실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이 실시된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이 의원은 “청소년 마약이 급증하고 마약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 교육은 필수다. 학교에서 하는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손도 대지 못하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아이들에게 마약 예방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이 마약 예방을 위한 지식을 정확히 습득하고 교육하는 방법도 제대로 배워야 한다. 교육청은 학부모 마약 예방 교육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학부모의 마약 예방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마약 청정국 지위는 벌써 끝났다. 돌이킬 수 없는 마약 중독 사회를 막기 위한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마지막 남은 기회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야 한다”라며 강력한 마약 확산 대응을 강조하는 한편, 학부모 마약 예방 교육을 위한 조례를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남시,어르신 연 23만원 버스요금 지원’ 신청률 40% 넘어서

    성남시,어르신 연 23만원 버스요금 지원’ 신청률 40% 넘어서

    경기 성남시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최대 23만원을 지원하는 버스요금 지원사업 신청률이 한 달 만에 40%를 넘었다. 9일 성남시에 따르면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사업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시민이 대상이며,지원 신청을 한 어르신이 성남지역을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로 5만7500원(연간 최대 23만원) 한도에서 결제된 버스 이용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난달 8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해 이달 5일까지 전체 지원 대상자 9만3700명 중 3만8213명(40.8%)이 신청해 성남지역 농협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카드인 G-PASS 교통카드를 신규 혹은 재발급받았다. 시는 이 교통카드로 결제된 버스 이용요금을 6월 사용분부터 분기별로 정산해 그다음 분기가 시작되는 첫 번째 달 말에 대상자 계좌로 지급한다.첫 지원금은 7월 말 지급된다.
  • “신용도 올랐네요” 은행이 금리인하요구권 먼저 알려준다

    “신용도 올랐네요” 은행이 금리인하요구권 먼저 알려준다

    앞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은 신용도가 올라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6개월에 한 번 선제적으로 안내해야 하며, 금리 인하 실적을 구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또 금리 인하 요구를 거부할 때에는 그 이유를 고객에게 세세하게 알려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금리인하요구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이란 대출을 받았을 당시보다 신용 상태가 좋아진 대출자가 금융사에 대출금리를 내려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은행·저축은행·여전·보험·상호금융 등 금융업권에 신청된 금리인하요구권 건수는 2019년 75만 4000건에서 지난해 상반기 119만 1000건으로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용률은 48.6%에서 28.8%로 하락해 수용률이 저조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사는 신용도가 높아진 대출자를 선별해 6개월마다 1회 이상 금리인하요구제도를 추가 안내한다. 금융사가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승인 요건도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대출자에게 충분히 알리기로 했다. 현재 소비자에게 안내되는 신청 요건은 취업, 승진 등뿐이다. 예를 들어 수신 실적이나 연체 여부 등을 은행 상황에 따라 추가 안내하게 할 예정이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실적 비교공시 제도도 소비자가 쉽고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개선한다. 비대면 신청률, 신용등급에 따른 인하 금리 등 구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세부 항목별로 구분해 수용률과 이자감면액뿐만 아니라 신청률과 평균 인하 금리폭을 추가로 공시할 계획이다. 특히 금리 인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우에는 불수용 사유를 세분화해 명시하기로 했다. 현재 금융회사는 소비자의 금리 인하 요구 거절 시 ‘대상 상품이 아님’, ‘이미 최저금리 적용’, ‘신용도 개선이 경미함’ 등 세 가지로 통보하고 있다. 이 중 ‘신용도 개선 경미’ 사유를 앞으로는 ‘신용등급 변동 없음’, ‘신용원가 변동 없음’, ‘최고금리 초과’ 등으로 세분화해 안내한다. 은행권은 이달 말 공시되는 2022년 하반기 비교공시부터 개선된 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 안심전환대출 오늘 마감… 공급 36% 그칠 듯

    최저 3.7%의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30일 마감된다. 내년에는 3%대 주담대를 받을 기회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신청 규모는 공급 규모의 40%에도 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지난 23일 기준 제3차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금액이 약 8조 8355억원(7만 399건)이라고 밝혔다. 신청 마감일인 30일까지 누적액은 9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공급 규모(25조)의 36%를 간신히 넘는 수준이다. 최종 신청 결과는 다음주에 나올 예정이다. 안심전환대출은 올해 9월 중순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신청 조건이 까다로워 흥행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일자 주금공은 기준을 대폭 완화됐다. 집값 기준은 4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부부 합산 연소득 기준은 7000만원에서 1억원 이하로 높아졌다. 대출 한도 또한 2억 5000만원에서 3억 6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그럼에도 신청률은 낮았다. 수도권, 특히 서울의 주택 가격에 비해 신청 가능 주택 가격 한도가 낮은 것이 흥행 참패의 원인으로 꼽힌다.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10억 5667만원이다. 전용면적 59㎡ 소형 아파트의 올 상반기 평균 매매가는 9억 4604만원이다. 과거 안심전환대출이 시행됐던 2019년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8억 7000만원이었을 때 주택 가격 요건이 9억원 이하였다. 정부가 내년 1분기 예고한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기대감이 이번 흥행 저조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도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안심전환대출과 보금자리론, 적격대출을 합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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