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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급이상 80% 재산 늘어

    지난해 청와대,행정·사법부의 1급 이상 고위공직자 10명가운데 8명의 재산이 전년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부·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및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의 1급 이상 고위공직자 594명과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 116명,헌법재판소 재판관 14명 등 모두 724명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재산변동 내역을 28일자 관보에 공개했다.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 등 고위 공직자 가운데 77%인 560명이 재산을 불렸고 20%(146명)는 재산이 줄어들었다.18명은 재산에 변동이 없다고 신고했다.특히 85명은 1년 동안에 1억원 이상 증가했다. 올해 재산공개 때도 지난해에 이어 예금이나 퇴직금 등으로 재산이 증가한 경우가 많았으며,주식보유 공직자는 지난해 주가하락의 영향으로 사법부를 제외하고는 올해도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상금의 아·태재단 기부 등으로지난해보다 재산이 10억 6836만 8000원이 줄었다.행정부처장관 15명 가운데 14명은 재산이 늘어났다. 구천서(具天書)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신천개발의 주식유·무상증자와 평가이익 등으로 무려 25억 378만원이 늘어1위를 차지했다. 사법부 공개대상인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 고위 법관 116명 가운데 재산이 증가한 법관은 79명,감소한 법관은 2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이영애(李玲愛)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6억 7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공직자윤리위는 신고된 재산변동사항을 오는 5월(3개월 연장 가능)까지 심사,재산누락 등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경고 및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요구 등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공개대상 공직자 가운데 주식거래를 한공직자는 연간 주식거래 내역서를 제출받아 직무관련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윤리위는 심사결과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혐의가 있을 경우 법무부 장관에게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70대 할아버지 입학 45년만에 학사모

    70대 할아버지가 대학에 입학한지 45년만에 학사모를 쓰게 됐다. 주인공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 사는 오재천(72)씨. 지난 57년 영남대 전신인 청구대 법학부 야간과정에 입학했다가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학업을 중단했던 오씨는 오는 22일 드디어 꿈에 그리던 법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안동사범학교를 마치고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법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대학에 진학한 오씨는 빠듯한 교사 월급으로 부모를 봉양하고 동생들을 뒷바라지하느라 1년만에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그는 한약사 자격증을 취득해 한약사를 평생의 업으로 여기며 살아오다 지난 99년 젊은 시절에 못다한 학업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영남대 2학년에 복학,만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오씨는 “70대 늙은이가 젊은 학생들과 함께 공부를 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하고싶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즐거운생각에 어려움을 무난히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영남대 행정대학원 법무행정과에 진학,석사학위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혀 학업에 대한 식을줄 모르는 열정을과시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
  • 독자의 소리/ 폐농기구 종합처리장 설치를

    수거하지 않은 폐농기 문제로 최근 농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영농인구 감소로 농기구 보유대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그러나 폐기하는 농기구를 수거해 가는 업체가 없고,고물상으로부터도 외면당하고 있어 폐농기구의 대부분이 마을근처나 야산에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버려진 폐농기구를모두 수거,재활용할 수 있는 것은 수리해서 필요로 하는 농민에게 염가로 판매하고 재생불량한 것들은 따로 처리할 수있게 폐농기구 종합처리장을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가의 농기계를 만들어내는 것에만 급급하지 말고 판매한 농기계의 신속한 고장수리와 폐농기구의 수거문제도 적극 검토돼야 할 것이다. 차형수[서울 송파구 신천동]
  • 자치단체마다 다양한 행사 마련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전국 곳곳의 박물관과 마을회관 등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이 다채롭게 열린다. 특히 지역에서 열리는 민속놀이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세배·풍어제·동제 등과 같은 향토색이 짙은 것들이다.지방자치단체들 은 올 설에는 ▲설연휴 한복입기 ▲가족·친지들이 함께하는 설 보내기 ▲세시풍속 놀이하기 등의 운동을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펼치기도 한다. ◆ 대구·경북. ◇전통놀이 행사= 9일 동대구역에서 ‘우리 것 우리가 살리자’는 주제로 설맞이 행사가 열린다.광고와 만화영화에나오는 캐릭터가 등장,연날리기·썰매타기·팽이치기·널뛰기·세배하기·강정나눠주기 등이 펼쳐지며 가족 뮤지컬 ‘형아’도 공연된다. ◇합동세배와 동제= 13일 오전 10시 영주시 원리·운문2리마을회관에서 마을 자치회 주최로 마을 어른들에게 합동으로 세배를 한다.또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수에 제사도 지낸다. ◇가가호호 지신밟기= 12∼13일 대구 동구 여성풍물단이 신천동 일원에서 펼친다. ◇합동세배= 12∼13일 대구 달성군 금포리 주민들이 모여합동세배를 한다. ◇전통민속놀이 체험= 11∼16일 대구 대덕문화전당에서 널뛰기·윷놀이·팽이돌리기·제기차기 등이 펼쳐진다. ◆ 수도권. ◇설 민속 한마당= 10∼13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설 떡만들기,복팔기,송구영신 연날리기,농악,줄타기 등이 열린다. 또 12일 한국민속촌에서 월드컵 성공기원 큰굿 한마당이,13일에는 장승제가 펼쳐진다.(031)286-2111. ◇설맞이 민속제전= 12,13일 오전 11시∼오후 5시 인천대공원 자전거광장에서 윷놀이·연날리기·제기차기·투호놀이 등이 펼쳐진다.(032)466-7282. ◇제2회 임진강 통일 연날리기 축제= 17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연싸움,높이 멀리 날리기,창작연 경연 등의 통일 연날리기 축제가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학생과 일반인은 무료지만 전문가는 참가비가 1만원이다. 높이 멀리 날리기는 파주시 각 읍·면·동에서 접수하며연싸움과 창작연 경연은 파주문화원(031-941-2425)과 파주시청(031-940-4352)에 신청하면 된다. ◆ 제주. ◇설 민속놀이= 11일부터 13일까지 남제주군 표선면 제주민속박물관에서 민속놀이와 민속음식 시연 등의 행사가 열린다.민속촌의 관아 앞에서 연날리기를 비롯해 윷놀이·팽이치기·제기차기·투호놀이·널뛰기가 펼쳐진다.설날인 12일은 북부 목축인의 집에서 관람객들에게 떡국을 무료 제공하고 사물놀이도 공연한다. 민속촌은 12·13일 한복 차림의 관람객에게 입장료를 50%할인해 준다.(064)787-4502. ◇민속놀이 한마당= 12·13일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가래떡 구워먹기,윷놀이,제기차기,연날리기,보물찾기,토정비결 보기,태권도 시범 등이 열린다.(064)753-8771. ◆ 충청. ◇말과 함께하는 설날 민속놀이 한마당= 10∼13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국립청주박물관에서 널뛰기·윷놀이·연날리기·굴렁쇠굴리기 등 민속놀이와 함께 말문양 탁본뜨기,말타기 체험,마차 타고 박물관 돌아보기,말과 함께사진찍기 등이 열린다. 또 어린이 만화영화도 상영된다.입장료는 고교생 이하이거나 말띠생 또는 한복 착용자는 무료이며 어른은 400원이다. ◇풍어제= 황도 붕기 풍어제가 13·14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황금리에서, 안섬 풍어제가 15·16일 당진군 고대면고대리에서 열린다. ◆ 광주·전남. ◇민속놀이 한마당= 10·12일 전남 목포시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 연날리기 등이 열린다.(061)273-4271. ◇풍어제= 12일 전남 완도군 소안면 월항리에서 농악과 풍어제가 개최된다. (061)554-4770. ◇지신밟기= 18∼20일에는 광주 광산구 소촌동 송광아파트삼거리에서,22일에는 송정동 용보경로당 앞에서 열린다.(062)944-9919. ◆ 강원. ◇제6회 민속예술축제 및 제5회 강원도 노인 연날리기대회= 양구문화원 주최로 9일 오전 10시∼오후 5시 양구읍 정림리 서천 특설링크에서 열린다.(033)480-2544. ◆ 경남. ◇제15회 마산대동제= 15∼26일 마산 대우백화점 갤러리에서 마산지역 문화예술인 대동화합 축제로 펼쳐진다. 전국종합 정리 이기철기자
  • 독자의 소리/ ‘임오년’ 설날부터 적용해야

    우리는 새해를 말할 때 서력 기원인 2002년과 육십갑자의10간 12지 식인 임오년으로 표현한다.그런데 그 적용 시점이 혼동되어 사용되고 있다.2002년은 신정인 1월1일부터 적용되는 것이 맞지만,임오년의 시작은 음력 설날(2월12일)을시점으로 적용하는 것이 올바르다. 그런데도 방송사에서는신정 때마다 12간지에 따라 그 띠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등장시켜 오락프로그램을 거침없이 진행한다.또한 신문에서도신정이 되면 ‘희망찬 임오년 새해를 맞이했다’라고 표기하는 사례를 수없이 보았다.이같은 혼란을 초래한 가장 큰원인은 이중과세 때문이라고 보여진다.어찌되었든 서력 기원 연도는 양력으로,육십갑자 간지식 표현인 임오년은 음력으로 각각 적용해야만 올바른 표기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차형수[서울 송파구 신천동]
  • 양주 하수처리장 외자·민자유치 조인

    경기도 양주군이 프랑스 하수처리 전문회사 수에즈,㈜한화건설 등과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을 위한 외자 및 민자 유치 협약을 조인했다. 28일 열린 조인식에서 수에즈와 한화측은 신천정수장 등하수종말처리장 3곳에 각각 327억원과 218억원 등 545억원을 투자,건설하고 20년동안 운영권을 보유하기로 했다. 군의 하수종말처리장 외자유치는 정부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돼 외국의 3∼4개 환경 전문업체들과 2년여 협상끝에 타결된 것으로 기초자치단체의 외자와 민자유치 사업의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외자를 유치해 건설되는 양주군의 하수종말처리장은 은현면 하패리 신천정수장(하루 7만t 처리규모),장흥면 삼성리장흥처리장 (3,000t),장흥면 부곡리 곡릉처리장(2,000t)등으로 내년에 착공,2005년 6월 완공하게 된다. 양주 한만교기자 mghann@
  • 독자의 소리/ 음료제품 값 폭리 단속을

    우리가 흔히 마시는 음료수나 주류에 값이 제대로 표시돼있지 않아 지역이나 상점 또는 시기에 따라 각각 다른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음료수나 술은 농수산물처럼 도매값이 때와 장소에 따라 변하는 제품도 아닌데 들쭉날쭉이어서 도대체 정가가 얼마인지 알 수 없다.관광지 같은 곳은 시내에서400원이면 살 수 있는 제품을 거의 두배인 700∼800원에 팔기도 한다. 가격표시가 바코드 등으로 처리돼 소비자 입장에서 권장가가 얼마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을 일부 상인들이악용하는 것이다.제조업체측은 원래 소비자값이 얼마고 출고값이 얼마인지 제품에 분명하게 표시해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차형수[서울 송파구 신천동]
  • 독자의 소리/ 매표소밖 손님용 마이크 설치를

    전철역은 자동발매기가 많이 보급되어 있지만 잔돈이 없거나 자신의 행선지가 몇구간인지 모를 경우 창구를 찾아가구입한다. 그런데 표를 파는 역무원과 손님사이에는 유리 칸막이가설치되어 있고 손님은 유리에 나있는 작은 구멍으로 자신의행선지를 말해야 한다. 이런 것은 비단 지하철뿐만 아니라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극장 매표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주위가 조용하면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경우 매표원은 손님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그러면손님은 그 작은 구멍에다 얼굴을 가까이 대고 소리쳐야 한다.하지만 매표원은 좌석 가까이에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어그럴 필요가 없다. 매표소밖에 손님용 마이크를 설치하면 매표원과 손님 사이에 정확한 의사전달이 되며 손님이 고개를 숙여 작은 구멍에다 대고 행선지를 소리치는 일이 없어질 것이다.손님의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배려가 아쉽다. 차형수 [서울 송파구 신천동]
  • 독자의 소리/ 야박한 주차인심에 ‘씁쓸’

    요즘 어느 아파트에 가나 ‘외부차량 주차금지’라는 푯말을 보게 된다.며칠 전 볼 일 있어 친구들과 함께 어느 아파트 단지 근처를 가게 되었다.주위에 마땅한 유료주차장도없고 해서 미안하지만 낮시간 동안 텅비어 있는 그곳 아파트 주차장에 1시간 동안 신세를 지기로 했다.하지만 일을마치고 돌아와보니 이게 웬일인가.열쇠 구멍이 열려 있고키가 들어가지 않았다.조수석 또한 마찬가지였다.자세히 들여다보니 열쇠구멍에 작은 나뭇가지가 박혀 있었다.야박한인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그 시간 그곳엔 나 말고도똑같은 일을 당한 몇 대의 외부차량이 더 있어 모두 난처해하고 있었다.경비원과 관리소장이 나오고 높은 언성이 오갔다.관리소장과 주민들에 따르면 1층에 사는 주민들이 매연공해에 시달리다 못해 그렇게 했다고 한다. 낮시간 동안 비어 있는 아파트 주차장.무료가 힘들다면 영업용 주차장보다 조금 싼 가격으로 외부인들의 편의를 봐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차형수 [서울 송파구 신천동]
  • 동작 대방 성원아파트 최우수 주거문화 선정

    동작구 대방동 성원아파트가 서울시내 최우수 아파트단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단지별 경쟁을 통해 주거문화를 개선,향상시키고 공동체의식 형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우수 아파트단지를 뽑아 시상하기로 하고 성원아파트 등 15개 우수단지를 선정,발표했다. 종합 평가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성원아파트에 이어 동작구 사당동 우성3단지와 양천구 목동11단지가 금상을 받았다.마포구 도화동 우성아파트와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 등이 각각 은상 수상 단지로꼽혔다. 또 공동체활동부문 우수단지로는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1·2차 아파트와 노원구 중계동 주공5단지, 강동구 천호동우성아파트 등이 각각 뽑혔다. 서울시는 오는 24일 서소문별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갖고우수단지 인증마크와 함께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대방동 성원아파트 단지에 1,5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한다. 심재억기자 jeshim@
  • LG텔레콤 3,271억원 유상증자

    LG텔레콤(사장 南鏞)은 4일 3,27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발행주식 수는 6,277만7,611주다.증자는 동기식(미국식) IMT-2000(차세대이동통신)그랜드 컨소시엄 참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3일부터 이틀간 이뤄졌으며 청약률은 목표치인 5,396억원의 60.6%다. LG전자가 1,500억원 규모로 참여한 것을 비롯,모두 533개 주주사들이 청약했다.파워콤 250억원,현대·기아자동차 163억원,세원텔레콤 80억원,대교 54억원,신천개발과 태영각각 50억원,코콤 30억원 등이다. 그러나 전체 증자규모의10.2%인 550억원을 출자하겠다고 밝힌 하나로통신은 유상증자에 최종 불참했다. LG텔레콤은 유상증자분 가운데 2,200억원을 정보통신부에IMT-2000 출연금으로 납부하고,나머지는 재무구조 개선에활용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자본금이 1조567억원에서 1조3,706억원으로늘어나며 부채비율은 400%에서 270%로 축소된다. 박대출기자
  • 강남구 ‘한국의 마천루’

    ‘서울의 심장’이라는 중구와 ‘한국의 돈이 다 몰려 있다’는 강남구 가운데 30층이 넘는 고층빌딩,이른바 마천루(摩天樓)로 한국을 대표하는 곳은 어디일까. 얼른 중구를 꼽을 사람이 많겠지만 정답은 강남구다. 서울시 집계 결과 지상 54층의 삼성동 무역센터와 인터콘티넨탈호텔을 비롯해 대치동 포스코센터와 그라스타워,도곡동 우성캐릭터199·군인공제회관·대림 아트로타워,역삼동 강남타워 등이 자리잡은 강남구가 벌써 오래 전에 소공동 롯데호텔과 을지로6가 두산타워가 있는 중구를 앞질렀다. 강남 다음으로 마천루가 많은 곳은 서초구나 송파·영등포구가 아니라 뜻밖에 동작구다. 동작에는 신대방동 송촌 보라매스위트를 비롯해 롯데 관악타워,전문건설회관,보라매 라성아카데미 등 30∼40층 건물이 4동이나 돼 서울의 두번째 고층빌딩 보유구다. 여의도 63빌딩과 LG트윈스빌딩,쌍용 굿모닝타워를 가진영등포구,잠실 롯데월드와 신천동 한라 시그마타워,현대타워아파트를 가진 송파구도 동작에 밀렸다. 서초구에는 의외로 30층이 넘는 고층빌딩이서초동 현대타워와 반포동 센트럴시티 두곳 뿐이다. 이밖에 30층이 넘는 마천루가 있는 곳은 목동에 트윈빌과현대 41타워가 있는 양천구,희훈타워빌과 현대파크빌이있는 구로구,서린동 SK빌딩이 있는 종로구,봉천1동에 롯데스카이를 둔 관악구 등이다. 나머지 지역에는 아직 고층빌딩이 들어서지 않았다. 이처럼 발전의 상징인 고층빌딩 판도가 빠르게 바뀌는 것은 최근들어 크게 늘고 있는 주상복합빌딩 때문.강남구의경우 8개 고층건물중 7개가 업무용 빌딩인 반면 동작은 4개 건물중 3개가 주상복합빌딩이다. 특히 지금 공사중이거나 허가절차를 밟고 있는 주상복합빌딩이 많아 3∼4년 후면 서울의 마천루 판도가 지금과는또다른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심재억기자
  • 롯데 놀이공원 입주 석촌호수 수질 논란

    잠실 석촌호수의 수질이 국회 국정감사에서까지 논란을빚은 가운데 ㈜호텔롯데의 수질검사 결과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치와 크게 달라 롯데측이 실시한 수질검사결과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호텔롯데는지난 85년 잠실 일대에 롯데월드를 건설하면서 20년 사용후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송파구 신천동 석촌호수에 대한무상 사용계약을 맺고 이곳에 인공섬을 만들어 놀이공원인매직 아일랜드를 조성,운영해 오고 있다. 당시 롯데측은 서울시와 ‘호수를 무상사용하는 대신 수질관리를 책임진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명기하고 분기마다 1회씩 송파구와 공동으로 수질검사를 해오고 있다.그러나 양측의 검사 결과가 크게 달라 롯데측이 의도적으로 결과를 왜곡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는 것. 올 1·4분기에 송파구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실시한 수질검사의 경우 pH 8.98을 비롯해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6.90ppm,SS(부유물질) 12.66ppm,T­P(총인) 0.069ppm,T­N(총질소) 2.328ppm으로 각각 측정됐다.[표] 그러나 롯데측이 민간업체에 위탁해 같은 시기에 실시한수질검사에서는 pH가 8.38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측의검사치보다 0.60이나 낮게 나타났다.COD는 5.48ppm로 1.42ppm,SS는 8.53ppm으로 무려 4.13ppm이나 낮게 측정됐다. 또 T­P와 T­N도 0.026ppm과 0.358ppm으로 검사됐다고 밝혀 보건환경연구원의 결과치와 비교할 때 T­P는 2.6배,T­N은 무려 6.5배나 차이가 났다. 이같은 검사결과의 차이는 올 2·4분기 측정때도 되풀이됐다.보건환경연구원 검사때 pH 8.52,COD 6.05ppm,SS 13.41ppm,T­P 0.050ppm,T­N 0.980ppm이었던 것이 같은 시기에 실시한 롯데측 자체 검측에서는 pH 8.41,COD 5.77ppm,SS 13.34ppm,T­P 0.029ppm,T­N 0. 540ppm 등으로 부유물질을 비롯한 전 항목에서 크게 낮았다. 결과적으로 롯데는 석촌호수 수질이 2급수에 가깝다는 검사결과를 제시한 반면 보건환경연구원은 4∼5급수 수준에불과한 것으로 보고서를 냈다. 롯데월드 김용술 시설관리팀장은 “아마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료 채취후 검사를 늦춰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배경석 팀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는 법적 효력을 가져야 되기 때문에 정확한 시료 채취와 조사가 기본”이라며 “업체와 이해관계가 없는 우리보다 개인업체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해온 롯데측의 검사결과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반박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독자의 소리/ 교통사고현장 깨끗이 처리를

    얼마전 집 근처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도로위에 피가 많이흘러있는 것을 목격했다. 아마도 교통사고로 사람이 크게다친 것 같았다. 그런데 그후 며칠이 지나도 그 핏자국은지워지지 않은 채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핏자국을 보고 기분이 좋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핏자국만은 치워서시민들이 불쾌감을 갖지 않도록 해주었으면 한다. 그리고교통사고시 경찰관이 바퀴주위에 흰 분무페인트로 표시를하는데 그 자국은 사건이 해결된 후에도 오랫동안 남아있는 것이 상례다. 현장을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건이해결된 사고현장의 페인트 자국은 없애주었으면 한다. 차형수 [서울 송파구 신천동]
  •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 年 9.7%

    서울·수도권의 오피스텔 임대사업자는 연평균 9.7%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해밀컨설팅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7개 오피스텔을대상으로 임대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수도권 지역의연평균 임대수익률은 9.7%,서울 강남지역은 10.2%에 달했다.특히 서울의 경우 역세권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높은 편이었다. 오피스텔 별로는 역삼역 현대벤처텔(19평형 기준)이 11.4%,도곡역 우성캐릭터(16평형)가 12.0%,신촌 현대캠퍼빌(16평형) 10.3%,삼성동 LG트윈텔Ⅱ(20평형) 7.4%,신천역 현대 아이스페이스(20평형)9.0%였다. 수도권에서는 일산 정발산역 삼성마이다스(17평형)가 8.8%,분당 오리역 시그마(20평형)가 9.4%로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오피스텔의 실투자금액은 3,000만∼7,200만원대로 평균 4,600만원이었다. 융자금은 3,750만∼8,200만원으로 평균 5,550만원이었다. 월임대료는 45만∼90만원까지 다양했다. 김성곤기자
  • 올림픽상징 조각 22점 선정

    ‘88서울올림픽의 영광과 환희를 재현합니다’ 송파구(구청장 李裕澤)는 내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추진중인 ‘올림픽로 및 석촌호수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계획’에 따라 잠실경기장에서 올림픽공원에 이르는 올림픽로 구간 등에 세워질 상징조형물과 아치 등 22점의 ‘올림픽상징조형물’을 확정했다. 전국에서 모두 151점이 접수된 상징조형물 부문에서는 심재현씨(63)의 ‘더 빨리,더 멀리,더 높이’를 주제로 한 스포츠 상징조형 20점,상징아치 부문에서는 조남석씨(37)의‘樂-그리고 즐거운 만남의 장’,김정수씨(54)의 ‘손에 손잡고’등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상징조형물은 축구,레슬링,유도,복싱,육상,마라톤,태권도 등 대표적인 올림픽 종목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했으며,아치는 서울올림픽의 영광을 상징적으로 그린 수작으로 평가됐다. 송파구는 공모 당선작이 확정됨에 따라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올림픽로에는 20개의 상징조형물을,잠실동 신천역과 방이동 상가지역에는 2개의 상징아치를 각각 설치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올림픽 개최도시의이미지를 적극 부각시키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독자의 소리/ 우표 스티커식으로 만들어야

    얼마전 편지를 부치면서 우표를 스티커처럼 제작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우표가 필요할 때마다 문구점에서 한장씩 사게 되는데 우표를 붙일 만한 접착제가 없을때는 난감해진다.문구점에서 풀을 빌려 쓰기도 하지만 매번 빌릴 수도 없어 불편하다.옛날에는 침을 발라 붙이기도 했지만 요즘 우표는 침으론 잘 붙지 않는다.따라서 기념우표나 수집용우표는 지금 방식대로 만들더라도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우표에 한해서는 스티커식으로 만들어보급했으면 한다. 차형수 [서울 송파구 신천동]
  • 대구 신천변 이서공원주민들 휴식처로 인기

    ‘이서공원을 아십니까’. 대구시 수성구 상동에 위치한 이서공원은 조선조 대구 판관을 지낸 이서(李敍)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원이다. 이서공은 233년전인 1778년 대구 판관으로 부임한 후 주민들이 대구 신천의 홍수로 많은 피해를 보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재를 털어 당시 용두산∼수도산∼반월당∼달성공원으로 이어지는 물줄기를 지금의 위치로 바꾼 인물. 이에 대구 수성구는 올해 초 8억6,000만원을 들여 상동 앞산순환도로와 신천동안도로가 만나는 신천변 주변에 2,000여평의 부지를 확보,이서공원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10m 높이의 신천 상징 조형물과 이서공의 업적을기려 세운 비석,자연식 분수와 파고라 등이 들어서 하루1,500여명의 시민들이 찾는 등 도심속의 역사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성구 관계자는 “신천의 역사적 유래에서 착안해 이서공원을 조성했다”며 “인근 대형병원 환자들의 휴식처로이용되는 등 신천 주변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수협, 노량진수산시장 인수 정식 결의

    수협중앙회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인수에 다시 나서기로결정했다. 수협은 27일 서울 신천동 중앙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다음달 10일 실시되는 노량진수산시장 9차 공개입찰에 참여할 것을 정식 결의했다. 조합장들은 결의문에서 “생산 어업인의 장래가 달려있는노량진수산시장을 반드시 인수해 수산물 유통을 개선하겠다”고 인수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수협과 노량진시장 인수경쟁을 벌였던 금진유통은 대주주인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의원이 인수포기 의사를 밝힘에따라 이번 9차 공개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수협만 단독으로 참여하게 돼 9차 공개경쟁 입찰은 자동유찰되며 추후 공고를 통해 10차 입찰후 수의계약의 수순을 밟아 인수자를 결정하게 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IT 신천지’ 중동수출 먹구름

    아프가니스탄 등 중동지역에 대한 미국의 테러보복이 기정사실화하면서 우리 IT(정보기술) 수출이 최악의 위기상황으로 몰리고 있다.대기업들도 올 하반기와 내년도 경영계획을전면 재검토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중동지역: 정부는 올해를 중동지역 ‘IT수출의 원년’으로삼고 시스템통합(SI)과 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15억달러의실적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목표수정이 불가피해졌다. SI업체인 LG-EDS시스템은 올 연말 발주예정이었던 1억달러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경찰청 전산망 프로젝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연내 발주가 불가능해 보인다.쌍용정보통신도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국방정보화사업에 대한 시장조사를 중단하기로 했다.지난해 말부터 아프가니스탄 인접 파키스탄에서 중앙은행 금융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온 현대정보기술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휴대폰업계의 시름도 커지고 있다.현재 이스라엘에만 휴대폰을 수출하고 있는 업계는 아직 채 열리지 않은 이쪽 시장을 ‘마지막 신천지’로 여겨왔지만 뜻하지 않은 악재에고심하고 있다. ■전세계: 세계적인 투자위축과 소비심리 냉각은 IT쪽에 충격파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미국 휴렛팩커드 등에 PC를 수출하는 삼보컴퓨터는 보복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유럽지역에 노트북PC를 본격 수출하기 시작한 삼성전자는 올해 60만대 가량을 선적할 계획이었지만 차질이 예상된다.미국과 중남미를 텃밭으로 하고 있는 휴대폰업계도 당분간 이 지역 수요가 침체될 것으로 보고 비상대책 마련에 들어갔다.남미 베네수엘라와 멕시코 등도 올해와 내년 수억달러 규모의 SI프로젝트를 발주할 예정이었지만 그 시기가 극히 불투명해졌다. ■대기업: 삼성,LG,SK 등 대기업은 사태가 확전기미를 보이자 비상이 걸렸다.삼성은 내년도 경영계획을 전면 수정할방침이며 LG는 계열사별로 하반기 긴축경영 기조를 강화하는 한편 비상경영을 준비중이다.SK도 비상경영에 들어갔다. 김태균기자 wind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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