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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시, 신천지 용도변경 항소···지역갈등·공공성 침해 우려

    과천시, 신천지 용도변경 항소···지역갈등·공공성 침해 우려

    경기 과천시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제기한 건축물 용도변경 관련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한 것에 대해 항소하겠다고 2일 밝혔다. 과천시는 2일 항소심에 대비해 최근 고양시의 유사 사건에서 승소한 법무법인을 새로 선임해, 법무법인 체계를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확대했다. 이 소송은 신천지가 과천시 별양동 소재 건물 9층의 용도를 ‘문화 및 집회시설’에서 ‘종교시설’로 변경해 달라며 제기한 행정소송으로, 지난 4월 24일 수원지방법원에서 과천시가 패소했다. 신천지는 해당 건물을 지난 2006년 매입한 후 15년 넘게 사실상 교회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시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였던 2020년 2월, 방역 목적의 임시 폐쇄 조치를 단행하고 “문화 및 집회시설 용도에 맞게 사용하라”는 행정 통보를 보낸 바 있다. 신천지는 지역 내 한 건물 중 일부를 종교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물 용도변경 신청을 했으나, 과천시에서 지역사회 갈등과 공공이익 저해 우려 등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과천시는 지역 주민, 학부모 단체 등의 지속적인 불안 제기와 종교시설 집결로 인한 교통 혼잡, 안전 문제 등 공공의 이익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대응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항소심은 단순한 행정절차를 넘어 지역사회의 갈등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대응”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과 공공의 이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3년째 나무 심는 ‘친환경’ LG생건

    3년째 나무 심는 ‘친환경’ LG생건

    LG생활건강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45%의 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목표를 담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친환경 경영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8일 울산 북구 신천공원 일원에서 ‘도심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3년 연속 울산에서 진행한 숲 가꾸기 사업이다.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 울주군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500여그루의 묘목을 심고 공원 시설을 정비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지속적인 도심 속 자연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체감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쌓아 가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숲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LG생활건강이 추구하는 고객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와 손잡고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사업을 시작했다. 충전기, 멀티탭, 보조배터리 등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는 물품을 수거해 가치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의정정책추진단 현장 방문...시흥이 경기 서남부권 핵심 되도록 협력할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의정정책추진단 현장 방문...시흥이 경기 서남부권 핵심 되도록 협력할 것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의정정책추진단은 29일 시흥시청에서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를 갖고 시흥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더민주·의정부2) 의원 및 시흥 지역구 의원인 안광률(더민주·시흥1), 장대석(더민주·시흥2), 김종배(더민주·시흥4) 의원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똑버스 도입 및 확대 ▲신천/대야동 원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 ▲물왕호수공원, 양달천 수질개선사업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조성 ▲정왕본동 공영 주차타워 건립 ▲복합체육관 건립 등 총 15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에 대한 시흥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진경 의장은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 시흥이 과거의 공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바이오, R&D, 해양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 서남부권의 핵심지역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라며 “시흥시가 넘어야 할 과제를 경기도의회가 함께 짊어지고, 해결하기 위해 수시로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담회에서 안광률 의원은 “구도심으로 노후화된 상권과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지역내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라며 “지역상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신천/대야동 원도심 활성화 사업추진과 초등학교 주변에 도로 조명 집중개선 사업을 통한 안전보행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대석 의원은 “편리한 교통 및 다양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사업부서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배 의원은 “다양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생활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복합체육관 건립이 필요하다”라며 “중앙도서관과 연계해 문화와 체육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똑버스 도입, 하천수질개선사업, 공영주차타워 건립 등 논의된 15건의 현안들을 도의회 의원님과 시흥시가 협치를 통해 소통하며 민생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 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다목적체육관 및 체육센터건립, 반려동물공원 조성 등을 위해 도 차원의 예산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그동안 가평, 의왕, 안산, 동두천, 안성, 광명, 포천 등에서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9월까지 전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장대석 경기도의원, 통합돌봄 정책토론회 참석

    장대석 경기도의원, 통합돌봄 정책토론회 참석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지난 22일 13시, 시흥시 대야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시흥 지역주민의 건강권과 통합돌봄을 위한 경청토론회」에 참석해 통합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개선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신현영 전 국회의원과 김윤환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복지·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통합돌봄 정책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대석 의원은 발표에서 “1인 고령가구 증가,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으로 기존 복지체계의 한계가 드러나며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통합돌봄 정책을 소개하며,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도민에게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소득이나 연령과 무관하게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돌봄서비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통합돌봄의 제도 정착을 가로막는 핵심 문제로 ▲보건·의료·복지·돌봄 등 서비스 간 연계 부족 ▲지자체의 자율적 정책 실행 역량 미비 ▲전문 인력 및 예산 부족 ▲통합정보시스템의 부재 등을 지적했다. 특히 “돌봄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중복·누락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보 연계 기반의 통합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임정기 용인대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정책 소개, 김윤환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통합돌봄 발전방향 제언, 김정은 신천연합병원장의 보건의료 제언, 박기호 시흥시의사회장과 곽현지 사회복지사 등의 지정토론이 이어지며 다양한 현장 의견이 제시됐다. 장 의원은 “지속가능한 예산 확보와 지역 맞춤형 돌봄 인력 양성 체계 마련을 통해 시흥시가 통합돌봄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형 산불 연중·대형화 우려…경남도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필요”

    대형 산불 연중·대형화 우려…경남도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필요”

    경남도가 대형 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산청·하동 산불 주불 진화 선언과 함께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을 거론했던 도는 정부 차원의 제도·장비·인력 지원도 산림청에 요청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6일 경남도청에서 임상섭 산림청장과 면담을 하고 지난 3월 산청·하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방안과 향후 대응 체계 전반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대형 산불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국토의 안전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며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산불 진화헬기 지원 확대 ▲진화 인력의 처우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산불은 지방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국립공원 내 임도 확충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임도시설 정비 ▲산불예방숲가꾸기 확대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제거 등 구체적인 사업도 산림청에 요청했다. 산림청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산불피해 조사 복구반’을 운영,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산청군·하동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 종합 조사를 벌였다. 복구계획은 이달 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시작한 산불은 인근 하동군까지 번지며 10일간 이어지다 지난달 30일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경남도는 이 산불로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으며 재산상 피해 규모는 총 27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피해는 182억원, 사유 시설 피해는 95억원이다. 산불 원인을 규명하고자 경찰 수사도 진행 중이다. 이달 1일 경남경찰청은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대 산불 최초 발화 지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림청 등과 합동으로 정밀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최초 발화 지점에 있던 70대 농장 주인 A씨 등 4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다. 이들은 조사에서 “예초기로 제초 작업을 하던 중 주변에서 불이 나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진술대로 예초기 사용 중 튄 불꽃이 화재 원인이었는지, 담뱃불 등 다른 요인으로 불이 번진 것인지 등을 살피고 있다.
  • “남친이랑 헤어져” 학대에 고통받은 프랑스女…韓 ‘이것’ 때문이었다

    “남친이랑 헤어져” 학대에 고통받은 프랑스女…韓 ‘이것’ 때문이었다

    프랑스 전역에서 ‘문제적’ 복음주의 교회들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빠졌다가 나왔다는 한 프랑스 여성의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이단 종교 퇴치 부처 간 합동위원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 2022년 이후 프랑스 내에서 1550건 이상의 이단 종교 관련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매체는 최근 당국이 1984년 한국에서 설립된 신천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천지는 자칭 메시아인 이만희가 설립한 교회로, 전 세계적으로 40만명의 신도를 보유하고 있다. 9년 전 프랑스에 설립된 이후 신도가 1200명에 달하며, 신천지와 관련해 위원회에 신고된 건수도 약 50건에 이른다고 한다. 르파리지앵은 2019년 신천지에 빠졌다가 올해 1월 빠져나온 한 신도의 증언을 세세히 소개했다. 올해 26살인 사브리나(가명·26)는 지난 2019년 7월 파리 전철 플랫폼에서 두 명의 여성을 만났다. 이들은 사브리나에게 “믿음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겠느냐”고 접근한 뒤 “성경을 가르쳐 주겠다”며 다음 모임에 나오라고 초대했다. 지방 출신으로 파리에서 외롭게 생활하던 사브리나는 친구를 사귈 수 있겠다는 생각에 그들의 모임에 나갔다. 사브리나는 “나는 ‘ECA 아카데미’라는 곳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위장이었다”며 “그들은 자신들이 이단이라는 걸 숨기려고 가짜 이름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사브리나는 신천지 프랑스 본부에서 한국식 이름으로 불리며, 그가 임박한 종말로부터 구원됐다는 말을 들었다. 사브리나는 이상하다는 느낌을 초반에 받았지만, ‘임무를 띤 자’가 될 때까지 성경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생활 이면에는 어둡고 폭력적인 면이 존재했다. 이들 중 누군가 수업을 그만두겠다고 하면 ‘훈련 캠프’로 보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브리나는 “3개월 동안 30명이 한 방에서, 그것도 바닥에서 자야 했다. 오전 5시 30분에 운동을 하고,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성경 공부가 있었다”며 “한 번은 누군가 화장실 물 내리는 걸 깜빡해서 자정에, 야외에서 팔굽혀펴기해야 했다”고 떠올렸다. 사브리나는 신천지에서 정신적 통제도 이뤄졌다고 증언했다. 사브리나는 “그들은 나에게 ‘남자 친구와 헤어지지 않으면 더 이상 교회에 올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남자친구와 헤어진 사브리나는 일도 절반으로 줄였다. 사브리나는 “매달 수입의 10%를 십일조로 내야 했고, 한 번은 한국에 사원을 지어야 한다며 800유로(약 130만원)를 요구받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 밖에 신천지는 교회 밖에서 대화하는 것, 신천지에 대한 명예훼손 글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것 등을 금지했고, 심지어 가족을 만나려면 허락받아야 했다고 사브리나는 주장했다. 사브리나는 “우리는 ‘자기의 생각을 죽여야 한다’고 들었다”며 의심은 허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브리나는 “내가 옳은 곳에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이런 학대를 참아냈다”고 생각했지만, 올해 11월 또 다른 훈련 캠프 소식을 듣고 탈퇴를 결심했다. 사브리나는 “사람들이 그 소식을 듣고 울기 시작했다. 우리는 동물 취급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 측은 르파리지앵의 취재에 “신천지는 어떠한 형태의 신체적, 심리적 제재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훈련 캠프는 “오로지 영적 훈련일 뿐”이고, 인터넷 검색이 금지되지 않으며 교회 탈퇴도 언제든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신도들에게 가족이나 친구들과 관계를 끊으라고 한 적도 없으며, 십일조나 헌금은 “전적으로 신앙과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 산청 산불 ‘예초기 불똥’ 원인일까…경찰 원인 규명 본격화

    산청 산불 ‘예초기 불똥’ 원인일까…경찰 원인 규명 본격화

    경남 산청·하동 일대를 휩쓴 대형 산불 원인을 규명하고자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1일 오전 11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대 산불 최초 발화 지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림청 등과 합동으로 정밀 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염 흔적을 추적하고 정확한 발화 원인을 밝히는 것이 목표다. 다만 현장이 대부분 불에 타 원인 규명에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경찰은 앞서 산청군 산림특별사법경찰(특사경)로부터 산불 원인을 규명해 달라며 수사 의뢰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최초 발화 지점에 있던 70대 농장 주인 A씨 등 4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들은 조사에서 “예초기로 제초 작업을 하던 중 주변에서 불이 나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진술대로 예초기 사용 중 튄 불꽃이 화재 원인이었는지, 담뱃불 등 다른 요인으로 불이 번진 것인지 등을 살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A씨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나서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시작한 산불은 인근 하동군까지 번지며 10일간 이어지다 지난달 30일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당국은 현재 잔불을 감시·정리 중이다. 이번 산불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산불로 말미암은 피해 면적은 1858㏊에 이른다. 주택이 전소된 27명은 산청선비문화원에 마련한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진화대원 등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안전 장비 지급이 규정에 맞게 이뤄졌는지 등을 검토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따져보고 있다.
  • 최민 경기도의원, 김동연 도지사 및 국회의원, 광명시장과 함께 주요 민생 현안 해결 협의에 가교 역할

    최민 경기도의원, 김동연 도지사 및 국회의원, 광명시장과 함께 주요 민생 현안 해결 협의에 가교 역할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2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광명시 주요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를 통해 광명 발전을 위한 정책적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광명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도-중앙정부-광명시 간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광명시의회 안성환·이형덕 의원도 함께 참석하였고, 최민 의원이 협의 성사를 주도하며 정책 조율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의에서는 ▲광명지역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기업 유치 및 핵심거점 조성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임대주택용지 변경(안) 협의 및 GH 인수 권고 건의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관계기관 협의 공동대응 건의 ▲신천~하안~신림선 국가철도망 반영 건의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 ▲레저세 배분 개선을 통한 조정교부금 확대 건의 등 광명시의 핵심 과제들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이와 함께 ▲철산4동 생활문화복지센터 건립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광명골프연습장 개보수공사 등 지역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원 현황도 공유되었으며, 향후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적 뒷받침 필요성도 알렸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광명시 민생 현안들은 광명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도 필요한 과제”라면서 “경기도에서 필요한 현안에 광명시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동연 도지사는 “광명시가 경기도의 동반자로서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오늘 논의된 현안과 특별조정교부금 내용은 도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보고 실질적인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민 의원은 “광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행정과 정치, 중앙과 지방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이번 협의는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치의 장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최 의원은 지역 실정에 정통한 도의원으로서 광명시의 현안을 정확히 짚고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조율과 중재에 나섰으며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정무적 가교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도의원의 본분”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와 도민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토허제 확대’ 직격탄… 송파 아파트값 1년 만에 하락 전환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확대 지정한 이후 급등세를 보이던 서울 송파구 아파트값이 5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달 토허제 해제 직후 상승세를 이끌던 강남·서초구도 상승 폭이 둔화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상승세는 계속됐으나 전주(0.25%) 대비 상승 폭은 크게 꺾였다. 특히 송파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3% 내렸다. 지난해 2월 첫째 주(-0.04%) 이후 58주 만에 하락 전환으로, 토허제 확대 지정에 직격탄을 맞은 모양새다. 토허제는 지난 24일부터 다시 시행됐지만, 지정 발표는 19일에 있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에선 국지적 급매 수요와 관망 심리 확대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면서 “송파구의 경우 잠실동과 신천동 위주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36% 올랐지만 7년여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전주(0.83%)보다 오름폭이 크게 꺾였다. 서초구(0.69→0.28%)와 용산구(0.34→0.18%)도 둔화한 모습이다. 반면 토허제 ‘풍선 효과’ 우려가 나오는 마포구(0.29→0.21%)와 성동구(0.37→0.35%)는 상대적으로 상승률 감소 폭이 작았다.
  • ‘토허제 확대’ 직격탄…송파 아파트값 1년 만에 하락 전환

    ‘토허제 확대’ 직격탄…송파 아파트값 1년 만에 하락 전환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확대 지정한 이후 급등세를 보이던 서울 송파구 아파트값이 5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달 토허제 해제 직후 상승세를 이끌던 강남·서초구도 상승 폭이 둔화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상승세는 계속됐으나 전주(0.25%) 대비 상승 폭은 크게 꺾였다. 특히 송파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3% 내렸다. 지난해 2월 첫째 주(-0.04%) 이후 58주 만에 하락 전환으로, 토허제 확대 지정에 직격탄을 맞은 모양새다. 토허제는 지난 24일부터 다시 시행됐지만, 지정 발표는 19일에 있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에선 국지적 급매 수요와 관망 심리 확대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면서 “송파구의 경우 잠실동과 신천동 위주로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36% 올랐지만 7년여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전주(0.83%)보다 오름폭이 크게 꺾였다. 서초구(0.69→0.28%)와 용산구(0.34→0.18%)도 둔화한 모습이다. 반면 토허제 ‘풍선 효과’ 우려가 나오는 마포구(0.29→0.21%)와 성동구(0.37→0.35%)는 상대적으로 상승률 감소 폭이 작았다.
  • 산청 산불 투입 진화대원 2명 숨진 채 발견…진화 난항

    산청 산불 투입 진화대원 2명 숨진 채 발견…진화 난항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진화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창녕군 등에 따르면 이날 산청 시천면 산불 진화에 나섰던 창녕 산불진화대 등 9명이 고립됐다. 이 중 2명이 숨졌고 5명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은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대원의 나이 등 인적 사항과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이들 시신을 수습하고 나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청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쯤 시천면 한 야산에서 났다. 산불이 확산하자 산림당국은 당일 오후 6시 40분쯤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산림당국은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이틀째 진화에 중이나 건조한 대기와 산 정상 부근에 부는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 골짜기가 많은 지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503㏊로, 전체 27㎞ 화선 가운데 남은 불의 길이는 17.5㎞다. 이 불로 앞서 점동·구동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22일 오후 3시쯤에는 시천면 송하·내공·외공·중태·후평·반천·불계·신천 등 8개 마을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추가 대피령이 내려졌다. 현장에는 특수진화대·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공무원, 소방·경찰, 군인 등 인력 1500여명과 장비 120여대가 투입된 상태다.
  • “산청산불 진화대원 2명 숨진 채 발견…2명 실종”

    “산청산불 진화대원 2명 숨진 채 발견…2명 실종”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인 22일에도 계속되는 가운데 진화대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22일 산림당국·창녕군에 따르면 산청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진화대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19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 30분 진화율 70%대에 진입했다. 산림당국은 밤사이 1000명이 넘는 인력과 장비 100여대를 투입해 지상 진화작업에 주력했지만, 오후 4시 현재까지 산 아래쪽에 진한 회색의 짙은 연기가, 정상 부근 위로는 흰색 연기가 자욱하게 퍼진 모습이 관찰된다. 일몰 전 주불 진화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진화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일몰 이후에는 진화 헬기 운용이 힘들어 밤사이 진화작업은 인력과 장비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어 진화 속도도 더뎌질 수밖에 없다. 산림청은 이날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산림청은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현재까지 진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늘도 전국에서 총 16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산불재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국가위기경보를 상향 발령했다”고 했다.
  • 산청 산불 진화율 65%로 떨어져…8개 마을 추가 대피령

    산청 산불 진화율 65%로 떨어져…8개 마을 추가 대피령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난 산불이 쉽게 진화되지 않고 있다. 인근 마을에는 추가 대피령이 내려졌다. 산청군은 22일 오후 3시쯤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산불 현장 인근 시천면 송하·내공·외공·중태·후평·반천·불계·신천 등 8개 마을 주민과 등산객에게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전날인 21일에는 국동·점동·원리·서신·서촌·동신·중산 등 7개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져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추가 대피령은 현재 건조한 대기와 산 정상 부근에 부는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내려졌다. 또 김해 등 다른 지역에서 난 산불로 가용자원이 분산될 수밖에 없다는 점도 고려했다. 이날 오전 산불 진화율은 70%까지 올랐다가 오후 3시 65%로 떨어졌다. 산불영향구역은 290㏊로 더 넓어졌다. 전체 화선도 18㎞로 확대된 가운데 중 남은 불 길이는 6.1㎞ 정도로 파악됐다. 산림청이 22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충청·호남·영남지역 산불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다. 산림청은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도 전국 각지에서 총 16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산불재난 위기에 총력 대응하고자 국가위기경보를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단계는 산불 규모와 확산 우려 등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성한다. 심각 경보는 대형 산불이 발생했거나 동시다발적 산불 등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우려될 때 발령된다.
  • [속보] 산청 대형산불 인근 8개 마을 추가 대피령

    [속보] 산청 대형산불 인근 8개 마을 추가 대피령

    경남 산청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24시간이 지났지만,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인근 마을 8곳에 추가 대피령이 발령됐다. 산청군은 22일 오후 3시쯤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시천면 송하, 내공, 외공, 중태, 후평, 반천, 불계, 신천 등 8개 마을 주민과 등산객에게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전날인 21일에는 국동, 점동, 원리, 서신, 서촌, 동신, 중산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이번 추가 대피령은 건조한 기상 조건과 산 정상 부근에서 불어오는 초속 10m 이상 강풍으로 진화 작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내려졌다. 더욱이 오후부터 김해 등 다른 지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면서 가용 인력과 장비가 분산돼 향후 진화 속도가 더욱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5%로, 오전 10시 30분에 기록했던 70%보다 오히려 감소했다. 산불영향구역은 290ha(헥타르)로 확대됐으며, 전체 화선 길이도 18㎞로 확대된 가운데 남아있는 불길의 길이는 약 6.1㎞로 파악되고 있다.
  • 국내 첫 어린이교통공원, 송파로 운영 이관

    서울 송파구는 지난해 5월 시설 노후 등으로 폐쇄된 신천어린이교통공원에 대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공원 운영을 이관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잠실6동에 위치한 신천어린이교통공원은 1982년 근린공원으로 결정돼 이듬해 말 국내 첫 어린이교통공원으로 개원했다. 40여년간 횡단보도, 육교, 지하도, 철길 건널목 건너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교통질서를 익힐 수 있는 교육장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그 뒤로 공원을 개방해 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됐으며 송파구의회도 지난 17일 공원을 방문해 노후화 상태 등을 점검하고 운영 권한을 이관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송파구는 오는 5월까지 시설 점검과 위험 시설물 철거 등을 진행한 뒤 6월부터 어린이 놀이터와 산책로 등 공원 일부를 주간에 한해 주민에게 임시 개방할 계획이다. 이후 외부 재원을 확보해 지역 주민이 원하는 근린공원으로 본래의 기능을 되찾도록 새단장하고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신천공원을 하루빨리 새단장해 온전히 구민의 품에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신천어린이교통공원 개방 촉구

    김규남 서울시의원, 신천어린이교통공원 개방 촉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지난 2월 21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에서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게 잠정 폐쇄된 신천어린이교통공원의 개방과 운영권의 자치구 이관을 촉구했다. 잠실역 부근에 있는 신천어린이교통공원은 1982년 조성돼 어린이 교통교육을 위한 교육장과 공원으로 사용됐으나, 작년 5월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로 공원이 폐쇄되어 개방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시정질문에 나선 김 의원은 교통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이용표 서울자치경찰위원장에게 “약 9개월 간의 공원 폐쇄로 기존에 공원을 찾던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라며, 조속히 시민들 품으로 공원이 돌아올 수 있도록 신속하고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주길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김 의원은 교통공단의 예산 부족으로 장기간 폐쇄되어 방치되고 있는 교통공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송파경찰서가 가지고 있는 공원 운영권을 직접 예산을 투입하고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공원 소유주인 송파구청으로 이관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이용표 서울자치경찰위원장은 “송파경찰서, 송파구청, 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회의를 통해 운영권의 송파구 이관 등 합리적인 방안을 자치경찰위원회가 앞장서서 찾겠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신천어린이교통공원의 운영권이 송파구청으로 이관되면 긴급 정비 공사를 통해 근린공원으로 재조성되어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 홍준표 “시장 취임 1000일…‘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보냈다”

    홍준표 “시장 취임 1000일…‘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보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1000일을 앞두고 소회를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16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000일 동안 우리는 대구굴기의 뜻을 세우고 대구 미래 100년 준비를 위해 밤낮없이 뛰고 또 뛰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임기 중 추진한 주요 사업을 언급했다. 홍 시장은 “꿈 같던 대구경북(TK)신공항 사업이 현실화했고, 영호남을 횡단하는 달빛철도, 제2국가 첨단 산단 유치, 수성알파시티 디지털 도시화, 각종 철도·도로·도시공간 재설계, 대구 대공원 착공, 로봇 테스트필드 유치 등을 이뤄냈다”고 했다. 이와 함께 “5대 신산업으로 산업 구조 대개편과 45개 첨단 기업을 유치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투자유치액수의 두배가 넘는 투자 유치했으며, 신천 숲 공원화 사업 완공과 3년 간 지방채 발행 없이 예산을 편성하고 채무 2400원을 갚아 재정 건전화를 이뤄냈고, 대구 군 부대 일괄 외곽 이전 확정 등 ‘대구혁신 100+1’ 중 70% 정도 완성하고 나머지는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임기를 되돌아보며 “참 힘들고 어렵게 보낸 지난 세월”이라며 “그러나 ‘하면 된다’는 신념 하나로 보낸 1000일”이라고 회고했다. 또 “우리 대구가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을 때까지 대구시민과 함께 우리는 뛰고 또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시장은 오는 26일 취임 1000일을 맞는다.
  • [인사]

    ■중소벤처기업부 ◇국장급 승진△글로벌성장정책관 이순배 ◇과장급 전보△소상공인정책과장 윤석배△혁신행정담당관 이정훈△벤처투자과장 강신천△특구정책과장 우경필△소상공인판매활력촉진단장 이권재△사업영역조정과장 이종택 ■환경부 ◇국장급 승진△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 김수진 ◇과장급 전보△국제협력담당관 장이재△물관리총괄과장 이정용△물이용정책과장 이형섭
  • 흐드러진 매화가 쓸쓸한, 상하이 윤봉길 의사 기념관 [MZ가 바라본 중국]

    흐드러진 매화가 쓸쓸한, 상하이 윤봉길 의사 기념관 [MZ가 바라본 중국]

    중국에는 일제강점기 항일 운동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던 상하이를 시작으로 충칭, 항저우, 하얼빈, 진장, 창사, 류저우 등이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상하이는 중국 정부와 공동 항일 전선을 강화한 요충지로 황푸구 신천지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민대표회의를 진행한 목은당(沐恩堂·모이당) 등 독립운동 발자취를 시 중심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훙커우 공원은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가 일본 주요 인사를 제거한 장소로, 대중들에겐 도시락과 물통 모양의 폭탄을 만들어 의거를 감행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윤봉길 의사는 농민 운동에 관심이 많았고 농촌에서 야학, 독서회 등을 열면서 계몽 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농촌 계몽 운동의 한계를 느껴 활동 범위를 중국으로 옮겼고 칭다오를 거쳐 1931년 5월 상하이로 이동했다. 스물여섯 살에 나이로 한인 애국단의 일원으로 훙커우 공원 의거를 지원했다. 훙커우 공원 의거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상하이를 떠나 사오싱, 항저우, 류저우 등으로 거처를 옮겨갔으며, 중국 정부와 공동 항일 전선을 강화해 해방을 맞이할 때까지 한중 한일 투쟁을 이어갔다. 3·1절을 맞아 찾은 훙커우 공원에 있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의 정식 명칭은 ‘매원-윤봉길 의사 생애사적 전시관’이다. 윤봉길 의사의 호인 매헌(梅軒)을 반영하듯 매화가 입구에서 관광객들을 맞아준다. 추운 겨울에도 활짝 핀 꽃을 보러 오는 중국 관광객도 쉽게 볼 수 있었다. 훙커우 공원은 중국 문호인 루쉰이 즐겨 산책했던 곳으로 현재는 루쉰 공원으로도 불린다. 훙커우 축구 경기장과 주변 쇼핑몰들이 함께 있고, 윤봉길 의사 기념관과 루쉰 기념관을 포함해 내부를 유원지처럼 조성해 두어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올해 3월부터 중국 정부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15위안(3000원) 정도의 입장료는 받고 있지만 오랜 기간 적자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 하우시스 등 한국 기업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을 했지만 방문객이 적다 보니 연간 관리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경절, 춘절 등 연휴 기간에 훙커우 공원을 오가는 유동 인구는 하루 1만 6500~2만 5000명이지만 중국 입장에선 국외 항일인사의 기념관이고 접근성이 썩 좋지 않은 탓에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질 않고 입장료 수입도 턱없이 부족하다. 난세에 나타난 영웅이란 말이 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굳은 의지와 판단력으로 본연의 것들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외세의 침략에도 국내외로 나라를 지켰던 독립운동 인사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 한국은 지난해 말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정치·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정세 속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하나를 발견했다. 지금의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닐까 싶다.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조선을 위해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 이재명 “체포안 가결, 당 일부·檢 짠 것”… 비명 “분열 발언 경악”

    이재명 “체포안 가결, 당 일부·檢 짠 것”… 비명 “분열 발언 경악”

    2023년 사태 꺼내 비명 보복 정당화李 “다 지나간 일”… 비명 “통합 쇼” 비명, 대선 ‘완전국민경선’ 요구에 지도부는 “역선택·역결집” 선긋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3년 자신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던 사태를 되짚으며 “검찰과 당내 일부가 짜고 한 짓”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반발하며 당내 갈등이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5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추측이지만, 타이밍을 보면 연관성이 있다”며 “당내 유력한 분이 ‘처벌될 거니까 당대표를 그만둬라’라며 시점을 정해 줬는데, 나중에 보니 영장 청구 시점과 거의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지목된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총선 공천에서 대거 탈락한 것을 두고 “당원들이 책임을 물은 결과”라고 했다. 여기에 비명계 모임인 초일회는 입장문을 내고 “당내 통합을 얘기하면서 분열주의적 발언을 한 데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후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미 다 지난 일이고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어쨌든 당에 있는 모든 역량을 다 모아 이 혼란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최근 ‘당내 통합’ 행보를 이어 오고 있는 이 대표의 이날 발언은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계 사이의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이미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대선 후보 경선 방식을 놓고도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비명계 정책 싱크탱크 ‘일곱번째나라LAB’·사의재 공동 심포지엄에서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한 찬성의 뜻을 밝혔다. 비명계 주자들은 표면적으로 국민 통합을 이유로 거론하고 있지만 사실상 이 대표 지지층의 입김이 강한 권리당원을 경선 투표에서 배제해야 이 대표를 견제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는 선거인단 모집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을 이유로 선을 긋고 있다. 여기에는 역선택에 대한 우려도 깔려 있다. 한 친명계 의원은 “역선택·역결집을 전혀 무시 못 한다. 이번에 전광훈이나 신천지처럼 조직화된 세력이 선거인단으로 들어오면 답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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