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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신천지신도 전화조사...‘196명 유증상’있다 응답

    부산 신천지 신도 1만4천520명 중 196명이 “코로나19 증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부산 거주 신천지교인 1만4천520명에 대해 전화 조사를 한 결과,전체 교인 중 1만3천672명(94%)이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통화가 되지 않은 신도는 848명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화 통화를 한 신도중 코로나19 증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96명에 달했다. 시는 이들 유증상자들에게는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했다. 증상이 없다고 한 신도 1만3천476명은 능동감시자로 분류,2주간 매일 2차례 연락해 증상 유무를 확인할 예정이다. 능동감시 대상 중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신도가 있으면 검체를 채취,즉각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도록 했다. 시는 연락이 닿지 않은 신도들에게 2차로 전화 조사를 시도할 예정이다. 한편,이날 6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정됨에따라 총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6명 중 3명은 59번 확진자인 유치원 교사(25세·여성·수영구·대구 방문 이력)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교사 2명과 남성 지인 1명이다. 59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대구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 교사는 17일 정상 출근해 수업했고,18일 종업식을 한 뒤 21일까지 유치원에서 근무하면서 72명의 접촉자가 나왔다. 접촉자 전원 자율 격리됐으며,해당 유치원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행정직원(51세·여성·수영구)을 포함해 5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확진자 2명은 온천교회 연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며,다른 1명은 부산 외갓집에 온 대구 초등학생(8세·여성)이다. 확진자 66명의 주요 예상 감염경로를 보면 온천교회 연관이 3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신천지 연관이 4명,대구 관련 7명,접촉자 19명,청도대남병원 관련 1명,기타 3명이다. 병원 내 2차 감염이 발생한 부산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부산시는 이날 부산의료원 병상 간격 조정으로 268명의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하고,국군부산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의해 격리병상을 646개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전날 부산에서는 1천319명이 확진 검사를 받았고 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된 사람은 2천217명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부터 우체국과 농협 등에서 마스크를 판매함에 따라 원활하게 공급되는지 살핀뒤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있으면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북 신천지 신도·가족 98명 유증상-바이러스 검사중

    전북지역 신천지 신도와 가족 가운데 9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으로부터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받은 도내 신천지 신도 1만 1135명 가운데 6213명(55.8%)을 상대로 대구·경북지역 방문, 신천지 교회 방문, 기침·발열 증상 유무 등을 전화 문진했다. 문진 결과 이날 0시 기준으로 신도 72명, 신도 가족 25명 등 98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됐다. 이들 98명 중 4명은 관할 선별진료소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검사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20일 이후 대구·경북을 방문한 신도는 27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증상자는 1명이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증상자는 “대구를 방문했지만,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를 참석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전북도는 의심증상자 대부분이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심각한 상태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신도 1만 1135명 가운데 6213명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해 5965명(96%)이 응답했고, 248명은 무응답 또는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신기술 문제로 5490명 가운데 568명만을 전화 문진한 전주시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시·군에서 전화 문진이 완료했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오늘까지 전주지역 신도에 대한 전화 문진을 마칠 방침이다. 전북도와 시·군은 1차 전수조사 후 2주간 모든 신도에 대해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매일 두차례 확인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27일 밤 정부로부터 추가로 받은 신천지 교육생 2125명을 대상으로 전화 문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천지 신도가 더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전날 ‘도민들에게 주위의 신천지 교인분들을 알려달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 문자로 발송했다.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신천지신도들이 전수조사에 협력을 잘하고 있다”며 “재차 통화 연결이 되지 않는 신도는 경찰 협조를 얻어 소재지 파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속보] 신천지 “마녀사냥 말라…성도 수 은폐 아니다”

    [속보] 신천지 “마녀사냥 말라…성도 수 은폐 아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지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 측이 28일 “의도적으로 성도 수를 은폐한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신천지 성도라는 이유로 마녀사냥을 하지 말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남 코로나19 음성 3명, 확진자로 잘못 분류해 관리

    경남 코로나19 음성 3명, 확진자로 잘못 분류해 관리

    경남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음성 판정자 일가족 3명을 양성 확진자로 잘못 분류해 병원에 입원시켜 관리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남도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어 지난 26일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일가족 3명이 검사결과 통보과정에서 착오로 확진자로 분류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25일 확진자로 판정된 경남 25번(48)의 아내(46), 아들(18),아버지(79) 등 3명이 경남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는데 도가 검사결과를 통보받는 과정에서 잘못해 확진자로 분류했다. 확진자가 아닌 이들은 경남지역 31·32·33번 확진자로 잘못 분류된 뒤 마산의료원과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다. 도는 앞서 지난 26일 브리핑에서 31번 확진자로 판정된 아내가 대구를 방문한 뒤 가족에게 전파됐고 남편이 25번 확진자로 먼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이들 일가족 3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5일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했으며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도는 25번 확진자의 아버지로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33번 확진자(79)가 특별한 증상이 보이지 않자 담당 의사가 해당 환자에 대해 자체 검사를 하고 관련 기관에 확진과정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확진자 분류 잘못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유선으로 해야 하는 검사결과 통보를 담당 공무원들이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주고 받는 과정에서 혼선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김경수 지사는 “이같은 확진자 오인이 빚어진데 대해 도지사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남도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사과했다. 도는 전날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받은 도내 신천지 교인 명단 8617명에 대해 시·군과 함께 전수조사를 해 전체 97%인 8355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증상의심자는 68명으로 이 가운데 47명은 앞서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통보받은 관리대상자였다. 새로 확인된 21명은 자가격리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연락이 되지 않는 교인 61명은 경찰과 협조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도는 이날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오후 부터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4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이 21명, 대구·경북 관련 8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6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5명, 부산 온천교회 3명, 해외여행 1명이다. 신천지 교회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이는 3명을 비롯해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신천지 제주 교육생 6명 기침·발열,교인 2명 추가 유증상

    신천지 제주 교육생 6명 기침·발열,교인 2명 추가 유증상

    제주도는 신천지 교육생 6명과 교인 2명 등 8명이 기침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신천지 제주지역 교육생 102명의 정보를 받아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부에 대한 1차 전화 문진 결과 교육생 6명이 유증상자로 조사돼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검체 검사에 착수했다. 신천지 교육생 102명 중 1차 전화 문진에서 33명이 연락되지 않았다. 도는 연락이 닿지 않은 33명의 교육생에 대해 지속해서 전화 연결을 시도하고 연락처가 잘못된 교육생에 대해서는 다른 방법으로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 도는 또 이날 신천지 제주 교인 총 646명에 대한 추가 모니터링에서 기존 무증상자로 파악된 교인 중 2명이 증상이 있는 것으로 추가 확인해 정밀 검사 중이다. 도는 전날인 27일 신천지 제주 교인 646명 중 도내 거주자 36명을 유증상으로 파악했으나 이들 유증상자 36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또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신천지 제주 교인 12명에 계속해서 소재를 파악 중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명성교회 부목사와 엘리베이터 동승한 이웃 확진…성동구청 폐쇄(종합)

    명성교회 부목사와 엘리베이터 동승한 이웃 확진…성동구청 폐쇄(종합)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동승한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가 서울 성동구청 공무원으로 확인되면서 28일 서울 지자체 중 처음으로 성동구청이 코로나19로 인한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감염 몰랐던 부목사→마스크 미착용 이웃 ‘감염’ 이날 강동구와 성동구에 따르면 강동구 암사동에 거주하는 A(41·여)씨는 지난 18일 오전 자녀 2명과 함께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동승했다. 18일은 대구 신천지의 31번 환자의 확진이 처음 알려졌지만, 당시 명성교회 부목사 B씨는 아직 자신의 감염 사실을 모르고 있던 때였다. B씨는 지난 14일 경북 청도대남병원 농협장례식장에 교회 교인 5명과 함께 문상을 다녀온 뒤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집에 잠시 머물렀던 지인의 자녀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B씨의 가족과 신도 등 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강동구는 부목사 B씨에 대한 동선을 역학조사하던 중 CCTV를 통해 해당 엘리베이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동승한 여성을 발견하고 즉시 이 여성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A씨는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맞지만, 명성교회를 다니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확진자와 같은 엘리베이터에 탄 것을 A씨가 찝찝하게 여겨 스스로 검사를 받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27일 강동구 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 채취를 했고,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동구청, 서울 지자체 중 ‘코로나19’로 폐쇄 조치 A씨가 성동구청 공무원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성동구청은 즉시 폐쇄됐고,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은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강동구 확진자는 성동구청 직원”이라며 “성동구청은 소독 등의 조치를 위해 24시간 동안 구청을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통합당 “신천지 이만희 고소…‘새누리당 작명’은 거짓말”

    통합당 “신천지 이만희 고소…‘새누리당 작명’은 거짓말”

    “‘새누리당’ 명칭, 국민공모 거쳐 결정”“통합당 출마자 명예훼손한 중대 행위”미래통합당은 28일 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당명을 자신이 작명했다고 주장한 신천지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주장이 거짓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합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며 이만희의 신병 확보를 위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고소 이유에 대해서는 “2017년 대법원은 신천지가 반사회·반인륜적 집단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며 “이런 인식이 널리 확산한 점을 고려하면 새누리당 당명을 본인이 지었다는 이만희의 거짓 발언은 그 자체로 새누리당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당법에서는 ‘합당으로서 신설 또는 존속하는 정당은 합당 전 정당의 권리·의무를 승계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따라서 ‘새누리당 당명을 이만희가 작명했다’는 허위사실은 곧바로 미래통합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통합당은 “새누리당이라는 이름은 2012년 1월 국민공모를 거쳐 당내·외 인사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된 것”이라며 “총선이 임박한 지금 허위사실을 유포해 미래통합당과 출마 예정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중대한 선거법 위반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는 7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상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며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모든 세력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충북도 신천지 전수조사, 유증상자 54명

    충북도 신천지 전수조사, 유증상자 54명

    충북도는 도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신도는 7844명, 교육생은 1859명이다. 신천지는 6개월간 교육을 받아야 신도가 될수 있다. 도는 신속한 조사를 위해 청주, 충주, 나머지 9개시군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전담공무원 418명을 배치해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인원이 많은 청주와 충주는 해당 지자체가 직접 조사하고, 나머지 시군은 도 자치연수원에 모여 공동으로 진행한다. 담당 공무원은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보안서약서를 작성했다. 전날까지 신도 5457명의 모니터링을 마쳤는데 유증상자는 54명으로 조사됐다. 유증상자는 자가격리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무증상자는 가족을 포함해 1일 1회, 14일간 증상 유무를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연락이 안되는 신도와 교육생은 경찰 협조를 받기로 했다. 도는 이달 들어 대구와 경북지역을 방문한 공무원들도 관리하고 있다. 조사결과 해당되는 공무원은 총 81명이다. 이 가운데 14일이 지나지않은 인원은 일반직 27명, 소방직 36명, 공무직 1명 등 총 64명이다. 도는 관할 보건소에 이들에 대한 증상여부 체크를 지시했다. 또한 연가 활용 또는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도 관계자는 “대구·경북에서 거주하며 충북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은 해당 근무지에 상주하도록 했다”며 “대구·경북 등 확진자 발생지역 출장 및 개인방문 자제도 당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숫자 숨기지 않았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28일 신도 숫자를 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시가 신도 수를 속였다며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를 고발하기로 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교회 관계자는 “교육생은 신도가 아니라서 애초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가 최근 총회본부와 정부 당국이 협의해 새로 제출하게 된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 1761명은 신도가 아니라 성경 공부를 하는 일반 대구시민이다”며 “자기가 신천지 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도 많을 텐데 일방적으로 교인 취급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주소는 대구지만 다른 지파 교인들이 집계됐다고 하는데 이들은 원래 다른 지파 소속인데 이번에 주소를 기준으로 대구 쪽에 새로 분류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수술받기 전 “신천지 아닙니다”라고 밝힌 안소미

    수술받기 전 “신천지 아닙니다”라고 밝힌 안소미

    안소미가 탈장 수술을 받았다. 개그우먼 안소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원실 아늑함”이라며 “수술 동의서를 쓰는데 ‘혹시 종교가?’라고 묻더라고요. ‘예. 신천지 아닙니다’라고 했더니 간호사가 웃어요”라는 글로 입원 당시 간호사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결론은 조금만 아프면 무조건 병원 가셔야 해요”라며 “다인실을 쓰고 싶은데 남편이 (함께 병실 쓰는 사람과) 친해져서 집에 다 데리고 온다고 안된다고 하면서 1인실을. 너무 심심해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안소미는 입원복을 입고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소미는 해시태그를 통해 “코로나 조심하세요”, “탈장”, “모든 의료진분들 파이팅”이라고 입원 이유와 코로나19 확산에 주의할 것을 팬들에게 당부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총 14명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총 14명

    28일 울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명 추가발생해 총 14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울산에서 코로나19 12·13·14번째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12번째 확진자는 신천지 신도다. 현재 울산지역 전체 확진자 14명 중 신천지 신도는 9명, 신천지 직간접 관련자는 11명으로 늘었다. 14번째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27세 회사원으로 혼자 살고 있다. 특히 13번째 확진자는 현대자동차에 근무하는 근로자다. 회사 측은 이 근로자가 근무하는 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방역에 돌입했다. 12번째 확진자는 남구 무거동에 사는 25세 무직 여성이다. 이 여성은 8번 확진자인 신천지 신도 56세 주부의 딸이다. 어머니가 확진 후 가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했는데, 아버지는 음성, 딸은 양성으로 각각 나왔다. 이 여성의 가족은 모두 신천지 신도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현재 이들 가족이 울산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봤는지 등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근로자도 코로나19 환자로 확인됐다. 앞서 동구에 사는 11번 확진자인 울산대병원 응급실 의사와 접촉한 의료진 1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울주군청 한 부서에서 직원 2명이 의심증세를 보여 비상이 걸렸지만, 음성으로 판정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울 신천지 2만8317명 조사해보니…유증상자 217명, 대구·경북 등 방문 2164명

    서울 신천지 2만8317명 조사해보니…유증상자 217명, 대구·경북 등 방문 2164명

     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 2만 8317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벌인 결과 217명이 코로나 19 유증상자로 파악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신도 명단을 건네받고 하루만에 전화 상담을 마쳤다. 전체 2만 8317명 중 2만 6754명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으며, 1485명과는 통화를 하지 못했다. 통화를 못 한 신도에 대해서는 문자를 발송했고,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조사 결과에도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 경찰과 협조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를 거부할 경우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  응답자 중 217명이 유증상자로 파악됐고, 최근 2주간 대구나 경북을 방문했거나 과천 예배에 참석한 인원은 2164명이었다. 유증상자 217명 중 검체채취를 완료한 사람은 31명이었다. 시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186명에게 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이들이 실제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는지 여부도 파악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을 방문했거나 과천 예배에 참석한 2164명에 대해서는 구청 보건소에서 역학 조사를 실시한 뒤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만성질환자, 시민 접촉이 많은 교사 등 고위험군 3545명에게는 자율적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스스로 검사를 받고 신도들에게도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며 “응답하지 않은 약 1500명은 고위험군일 가능성이 높은만큼 (검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의 서울 법인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11년 11월 서울에 설립된 신천지 법인이 있다”며 “설립 목적 외 사업 수행, 설립 허가 조건 위반, 기타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했을 때 설립 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 해당하는지 검토해 취소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부산 28일 추가 확진자 6명 ...전체 누계 66명

    부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밤새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돼 28일 오후1시 현재 누계 확진자가 6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5명 중 3명은 전날 확진자 2명이 나온 부산 수영구의 한 유치원과 연관이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59번 확진자인 유치원 교사(25세·여성·수영구·대구 방문 이력)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교사 2명과 남성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9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대구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 교사는 17일 정상 출근해 수업했고,18일 종업식을 한 뒤 21일까지 유치원에서 근무하면서 다수의 접촉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원생과 직원 등 72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율 격리된 상태여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개연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해당 유치원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행정직원(51세·여성·수영구)을 포함해 5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온천교회 연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다. 누계 확진자 65명의 주요 예상 감염경로는 온천교회 연관 32명,신천지 연관 4명,대구 관련 7명,접촉자 19명,청도대남병원 관련 1명,기타 3명이다. 병원 내 2차 감염이 발생한 부산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시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 물리치료사인 39번 환자(29세·남성·해운대구) 연관 42명,간호조무사인 56번 환자(52세·여성·부산진구) 연관 80명 등 122명을 검사했지만,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31번 신천지 확진자 “저 때문에 많은 이들 목숨 건져 다행”

    31번 신천지 확진자 “저 때문에 많은 이들 목숨 건져 다행”

    한때 잠잠하던 국내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는 변곡점에 서 있는 31번 확진자가 방송 인터뷰에서 “저 때문에 많은 이들이 목숨을 건져 다행이다”라고 언급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31번 확진자, JTBC 인터뷰서 “저로 인해 많은 사람 생명 건져” 대구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 환자는 27일 방송된 JTBC 시사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참 다행스러운 게 일단은 제가 (슈퍼 전파자라는) 누명을 쓰든 어쨌든 저 때문에 많은 사람이 생명을 건질 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이는 자신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의 원인이 아니라 감염 피해자일 뿐이며, 자신을 통해 더 많은 확진자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즉, 신천지는 코로나19 확산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이며, 정부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는 본부 측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지난 23일 김시몬 신천지 대변인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신천지와 성도는 코로나19 최대 피해자다. 신천지 성도에 대한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 달라”면서 “신천지는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이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도 수 속였다”…대구시, 신천지 책임자 고발 이러한 공언과 달리 신천지는 전체 신도 명단 제출을 놓고 정부 및 지자체와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다. 신천지는 지난 25일 밤에서야 신도 21만 2000명의 명단을 정부에 전달했지만 이후에도 명단의 진위 여부에 의문이 제기됐다. 이틀 뒤인 27일 정식 신도가 아닌 교육생을 포함한 31만여명의 명단을 정부에 제출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여전히 신뢰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급기야 대구 신천지를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대량 발생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대구시는 “교인 1983명을 숨겼다”면서 대구 신천지 책임자를 고발하기로 했다. 이에 대구 신천지 관계자는 “교육생은 신도가 아니라서 애초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가 최근 총회본부와 정부 당국이 협의해 새로 제출하게 된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 1761명은 신도가 아니라 성경 공부를 하는 일반 대구시민이다”라며 “자기가 신천지 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도 많을 텐데 일방적으로 교인 취급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서울시 “신천지 신도 1485명 연락두절…68명 조사 거부” 문제는 각 신천지 본부뿐만 아니라 일부 신도들 역시 역학조사나 코로나19 검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역학조사에서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 진술을 해 감염병 방역대책에 혼선을 초래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전원 고발 조치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방역당국의 전수조사 연락에 응하지 않거나 연락이 두절된 신도들도 각 지자체별로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 소재 신도 2만 8317명 중 1차 전수조사에서 1485명이 전화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신도 68명은 전화 연결이 됐으나 통화 취지를 듣자마자 전화를 끊거나 답변을 거부한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들에 대해 2차 전화를 시도해 조사를 계속 거부하면 법률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음을 안내한 뒤 경찰과 협력해 조사할 계획이다. 또 신천지가 서울에 설립한 법인의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부 “신천지 11만명 확인…1638명 ‘유증상자’ 자가격리”

    정부 “신천지 11만명 확인…1638명 ‘유증상자’ 자가격리”

    “증상이 없는 사람도 능동감시 진행”“관계부처 협의해 출입국 기록 조사”정부가 신천지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부를 조사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파악된 신도 중 1600여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7일 자정 기준으로 (현재까지 확보한 명단의) 대략 3분의 1에 해당하는 11만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그 중 유증상자 1638명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를 했고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전체 신도 24만 5000여명, 교육생 6만 5000여명 등 총 31만 732명의 명단을 확보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 국내 신도 중에서는 일단 미성년자 1만 6680명과 주소지가 명확하지 않은 863명을 제외한 19만 4781명에 대해서 지자체 전담 공무원이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김 총괄조정관은 “현재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과거 신천지 신도 명단을 확보해 정부가 확보한 명단과 비교 조사 중”이라며 “증상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도 능동 감시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미성년자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미성년 자녀와 부모가 같은 교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추가 조사를 통해 조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의료기관, 요양병원, 요양 시설 등에서 일하는 신도의 경우 자발적으로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머무르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신천지 본부 측에 요청했다. 또, 현재까지 입수한 신도 명단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이들의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신천지 대구시설 신도 9334명 중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로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다고 밝힌 1299명을 검사하기 위한 검체 채취를 마무리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결과는 집계 중이나 이들 중 확진 환자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주말 내에 결과가 집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신천지 대구 고발 당하자 “교육생은 신도 아냐” 반박

    신천지 대구 고발 당하자 “교육생은 신도 아냐” 반박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센터 책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28일 사법당국에 고발키로 한가운데 해당 센터 측은 “신도 숫자를 숨기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신천지 대구센터 관계자는 “교육생은 신도가 아니라서 애초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가 최근 총회본부와 정부 당국이 협의해 새로 제출하게 된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교육생 1천761명은 신도가 아니라 성경 공부를 하는 일반 대구시민이다”며 “자기가 신천지 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도 많을 텐데 일방적으로 교인 취급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또 “주소는 대구지만 다른 지파 교인들이 집계됐다고 하는데 이들은 원래 다른 지파 소속인데 이번에 주소를 기준으로 대구 쪽에 새로 분류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대구시는 이날 정부에서 받은 신천지 대구센터 명부와 직접 확보한 명부를 대조한 결과 신도 1천983명을 추가 확인했다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임자를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8일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 명단을 누락하고 대구시에 제출했다. 또 그동안 역학조사에서 신천지 관련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했다”고 고발 이유를 말했다. 대상자는 감염병 방역대책에 혼선을 초래한 신천지 대구센터 관계자 전원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속보] “대구 신천지 신도 중 확진자 비율 매우 높아”

    [속보] “대구 신천지 신도 중 확진자 비율 매우 높아”

    코로나19 국내 환자 급증의 진원지가 된 대구 신천지에서 증상이 나타난 신도 중 확진자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신천지 전체 신도 중 증상이 나타난 1638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 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 신천지 신도 9334명 중 기침, 발열 등 유증상자 1299명에 대한 검체 채취가 완료됐다”면서 “주말(3월 1일) 내에 결과가 집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과는 집계 중이지만 이들에게서 확진자가 나타나는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전체 신천지 신도 중 유증상자 1638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 대구 확진자 182명 증가 누적 1314명

    대구 확진자 182명 증가 누적 131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보다 182명이 늘었다. 경북은 49명이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1314명, 경북 394명이다. 확진자 가운데는 공무원 1명(달서구청 총무과)과 교원 2명(북구 복현동 성화중 교직원 1명, 북구 팔달동 팔달초 시설관리직원 1명)이 포함됐다. 또 의료 관계자 4명(중구 수동 곽병원 간호사 1명, 서구 내당동 한신병원 요양보호사 1명, 북구 동천동 대구보건대병원 물리치료사 1명, 달서구 진천동 보강병원 간호사 1명)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명(동구 효목동 누림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 1)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일시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 감염경로와 동선 등에 역학조사도 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31번 환자와 밀접 접촉한 신천지 교인 1001명과 유증상자 1193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또 자가격리 중인 나머지 신천지 교인 6000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해 이번 주 안에 검체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시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 고발

    대구시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 고발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28일 사법당국에 고발키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 명단을 누락하고 대구시에 제출했다. 또 그동안 역학조사에서 신천지 관련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했다”고 고발 이유를 말했다. 대상자는 감염병 방역대책에 혼선을 초래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전원이다. 대구시는 정부로부터 타 지역 신천지교회 신도 중 대구교회 거주자, 신천지 대구교회 교육생 등이 포함된 명부를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전달받은 결과 1983명이 대구시 관리 명부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가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 8269명이다. 여기에 없는 신천지교회 교인은 222명, 신천지 교육생은 1761명 등 모두 1983명에 이른다. 누락된 교인 중에는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도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누락된 교인에 대해서는 신속히 소재 파악 후 격리조치 하고, 빠른 시일 내에 검체를 실시키로 했다.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시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 고발

    대구시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 고발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28일 사법당국에 고발키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 명단을 누락하고 대구시에 제출했다. 또 그동안 역학조사에서 신천지 관련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했다”고 고발 이유를 말했다. 대상자는 감염병 방역대책에 혼선을 초래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전원이다. 대구시는 정부로부터 타 지역 신천지교회 신도 중 대구교회 거주자, 신천지 대구교회 교육생 등이 포함된 명부를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전달받은 결과 1983명이 대구시 관리 명부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가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 8269명이다. 여기에 없는 신천지교회 교인은 222명, 신천지 교육생은 1761명 등 모두 1983명에 이른다. 누락된 교인 중에는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도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누락된 교인에 대해서는 신속히 소재 파악 후 격리조치 하고, 빠른 시일 내에 검체를 실시키로 했다.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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