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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노벨상 상금 전액 독도에 기부”…또 퍼진 가짜뉴스

    “한강, 노벨상 상금 전액 독도에 기부”…또 퍼진 가짜뉴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4)이 가짜뉴스의 피해자가 됐다. 14일 페이스북에는 지난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이후 한 작가를 사칭한 가짜 뉴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속보)한강 작가가 노벨상 상금을 전액 독도 평화를 위해 기부한다”는 내용이다. 한강 작가는 노벨상 상금의 사용 계획 등에 대해 언급한 바가 없다. 현재 가짜뉴스와 함께 올라온 링크를 클릭하면 각종 가짜뉴스가 올라온 사이트로 연결된다. 다른 게시물들 역시 “황희찬 선수가 결혼한다” “신유빈 선수가 메달 포상금을 전액 국군에 기부한다”는 등의 가짜 뉴스다. 가짜 뉴스가 올라온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이를 기정 사실로 받아들인 이들이 ‘좋아요’를 누른 모습이다. 지난달에도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에게 50억원을 기부한다는 가짜뉴스가 확산되는 일이 있었다. 당시 노소영 관장의 페이스북에는 ‘안세영 위해 50억 기부, 한국 배드민턴 정신차려라, 이혼 소송중인 노소영 안세영 위해 50억 현금 기부하자 모두 박수쳤다’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상에는 ‘자본금만 1조 3808억…개인 의료진만 5명 노소영, 협회 탈퇴 안세영 위해 개인 팀 창립하자 모두의 박수 쏟아졌다’는 내용이 퍼지기도 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노소영 관장님 응원합니다” “노소영 관장님의 배드민턴협회장 당선을 기원합니다”라며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안세영 선수 측은 “연락 온 바가 없다. 뉴스를 보긴 했으나 왜 이런 뉴스가 나왔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부인했다. ‘협회에 사비 100억 내고 배드민턴 협회장 출마한다…노소영, 안세영 위한 출마 결심에 모두가 놀라며 주목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에 대해 대한배드민턴협회 역시 “협회에서도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면서 “노소영 관장 측에서도 연락을 주신 바 없다”라며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했다. 가짜뉴스 판치는 SNS 이용자 급감유명인들 사칭 범죄 해결 노력 촉구이처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유명인을 사칭한 가짜 광고와 가짜 뉴스가 빠르게 확산되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명인 사칭 사기 범죄는 페이스북에서 시작돼 유튜브로 번졌으며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의 플랫폼을 통해서도 퍼지고 있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사칭 사기 건수는 지난해 9∼12월에만 1000건이 넘고, 피해액도 1200억원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의 경우 월간활성이용자가 지난해 12월 1020만명에서 지난 1월 991만명으로 떨어지며 처음 1000만명을 밑돌았다. 2월 959만명, 3월 958만명으로 매달 역대 최소치를 찍고 있다. 피해를 본 유명인들은 지난 3월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해, 강사 김미경, 개그우먼 송은이,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개그맨 황현희 등 실제 사칭 피해를 입은 유명인사들이 참여했다. 메타는 한국 뉴스룸을 통해 “2023년 4분기에만 사칭 광고 계정을 포함해 총 6억9100만개의 가짜 계정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됐다”며 “이들 중 99.2%는 이용자로부터 신고가 접수되기 전 선제적으로 조치가 취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점점 더 교묘해지는 수법을 학습해 유명인 사칭 광고에 대한 추가 탐지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해를 본 유명인들은 메타 플랫폼의 소극적·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사칭 광고 시 경고 없이 계정을 영구 정지하겠다고 발표한 구글처럼 강력한 조처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중고로 전기차 샀는데 ‘그림의 떡’…원격 잠금한 차주, 왜?

    중고로 전기차 샀는데 ‘그림의 떡’…원격 잠금한 차주, 왜?

    중국에서 한 남성이 중고 전기차를 구매한 뒤 차까지 인도받았지만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차주의 요구에 불응하자 원격 조정으로 차량이 잠금 상태가 되어 버렸다. 약 4000만 원에 가까운 거금을 주고 산 전기차지만 ‘그림의 떡’이 되어버린 사연이 화제다. 7일 중국 현지 언론 ZAKER 등에 따르면 중국의 한 남성은 샤오미에서 나온 첫 전기차인 SU7을 중고로 구매했다. 중고차 가격은 20만 5000위안으로 우리 돈으로 약 3913만 원에 달한다. 허난성 정저우(郑州)시에 살고 있는 남성은 허베이성 스자좡(石家庄)까지 달려가 차량 금액 중 20만 1000위안을 지불하고 차량을 인도받았다. 정저우시에 돌아온 남성에게 차주는 “3000위안(약 57만 원)을 더 달라”며 갑자기 판매 가격을 인상했고 이를 거부하자 원격으로 차량의 문을 잠가버렸다. 아예 원격으로 모든 기능을 차단해버려 현재는 차 문조차 열리지 않은 상태로 바라만 보고 있는 상태다. 중고차 구매자는 “4000만 원짜리 고철덩어리를 모시고 있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차량 구매자와 판매자 간에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 우선 구매자 측은 판매자가 갑자기 3000위안의 추가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지만 판매자 의견은 달랐다. “차량 판매 가격은 구두로만 정했을 뿐 확정은 아니었다”라며 “추가 금액 요구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보면 판매자는 20만 위안을 수령한 상태로 잔금 4000위안이 남은 상태로 되어 있다. 즉, 해당 차량의 중고차 가격은 20만 5000원으로 정해진 상태이며 구매자는 대부분의 금액을 지불하고 차량을 인도받은 것이다. 확실한 증거에도 판매자는 여전히 “나는 모르는 일”이라며 대화 내용 역시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써준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계속된 의견 대립에 구매자는 자신의 합법적인 권리 회복을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이며 계약 불이행에 따른 경제적인 손실에 대해 소송을 준비 중이다. 판매처인 샤오미 고객센터에서는 “샤오미 자동차의 차량 제어 계좌 변경은 중고차 거래 영수증을 제출해야만 가능하다”라며 회사 측에서도 이번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신차 가격이랑 큰 차이가 없는데 중고차보다 신차를 구입하는 게 더 경제적이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SU7의 신차 가격은 21만 5900위안으로 남성이 중고로 구입한 가격보다 비쌌다. 다만 현재 주문할 경우 차량 인도까지는 25~28주로 약 7개월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중고차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의 SU7은 지난 3월 28일 출시 이후 연간 판매 목표인 1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가 시장에서도 SU7은 신차보다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가격 방어율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50만 원 더 줘” 중고차 가격 실랑이…원격으로 차량 잠가버린 차주 [여기는 중국]

    “50만 원 더 줘” 중고차 가격 실랑이…원격으로 차량 잠가버린 차주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한 남성이 중고 전기차를 구매한 뒤 차까지 인도받았지만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차주의 요구에 불응하자 원격 조정으로 차량이 잠금 상태가 되어 버렸다. 약 4000만 원에 가까운 거금을 주고 산 전기차지만 ‘그림의 떡’이 되어버린 사연이 화제다. 7일 중국 현지 언론 ZAKER 등에 따르면 중국의 한 남성은 샤오미에서 나온 첫 전기차인 SU7을 중고로 구매했다. 중고차 가격은 20만 5000위안으로 우리 돈으로 약 3913만 원에 달한다. 허난성 정저우(郑州)시에 살고 있는 남성은 허베이성 스자좡(石家庄)까지 달려가 차량 금액 중 20만 1000위안을 지불하고 차량을 인도받았다. 정저우시에 돌아온 남성에게 차주는 “3000위안(약 57만 원)을 더 달라”며 갑자기 판매 가격을 인상했고 이를 거부하자 원격으로 차량의 문을 잠가버렸다. 아예 원격으로 모든 기능을 차단해버려 현재는 차 문조차 열리지 않은 상태로 바라만 보고 있는 상태다. 중고차 구매자는 “4000만 원짜리 고철덩어리를 모시고 있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차량 구매자와 판매자 간에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 우선 구매자 측은 판매자가 갑자기 3000위안의 추가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지만 판매자 의견은 달랐다. “차량 판매 가격은 구두로만 정했을 뿐 확정은 아니었다”라며 “추가 금액 요구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보면 판매자는 20만 위안을 수령한 상태로 잔금 4000위안이 남은 상태로 되어 있다. 즉, 해당 차량의 중고차 가격은 20만 5000원으로 정해진 상태이며 구매자는 대부분의 금액을 지불하고 차량을 인도받은 것이다. 확실한 증거에도 판매자는 여전히 “나는 모르는 일”이라며 대화 내용 역시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써준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계속된 의견 대립에 구매자는 자신의 합법적인 권리 회복을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이며 계약 불이행에 따른 경제적인 손실에 대해 소송을 준비 중이다. 판매처인 샤오미 고객센터에서는 “샤오미 자동차의 차량 제어 계좌 변경은 중고차 거래 영수증을 제출해야만 가능하다”라며 회사 측에서도 이번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신차 가격이랑 큰 차이가 없는데 중고차보다 신차를 구입하는 게 더 경제적이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SU7의 신차 가격은 21만 5900위안으로 남성이 중고로 구입한 가격보다 비쌌다. 다만 현재 주문할 경우 차량 인도까지는 25~28주로 약 7개월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중고차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의 SU7은 지난 3월 28일 출시 이후 연간 판매 목표인 1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가 시장에서도 SU7은 신차보다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가격 방어율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정의선·아키오 레이싱 경기장서 만난다… “모터스포츠 발전 위해 첫 협업”

    정의선·아키오 레이싱 경기장서 만난다… “모터스포츠 발전 위해 첫 협업”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달 말 한국에서 열리는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만난다. 각각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1·3위 완성차업체인 두곳이 손잡고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현대차와 토요타는 글로벌 수소차 시장을 이끄는 두 축인 만큼,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회사 간 ‘수소 동맹’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7일 도요타와 함께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인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참가하고 있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도요타 가주 레이싱(GR)이 처음으로 손잡고 모터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트랙 데이’를 마련해 i20 N 랠리1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5 N, 아반떼 N, GR 수프라, GR86 등 두 회사의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들이 같은 공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고객들이 직접 경주차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택시 시승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해 각 사 대표 친환경차를 전시하고 브랜드 전용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 N 부스에서는 1974년 출시된 포니 쿠페 디자인과 첨단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해 미래 고성능 방향을 제시하는 ‘N 비전 74’ 등이 전시된다. 도요타 가주 레이싱 부스에서는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에 따라 액체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GR 코롤라’와 일본 만화 ‘이니셜D’에 등장한 ‘스프린터 트레노’ 기반 수소 콘셉트카 ‘AE86 H2 콘셉트’가 소개된다. 특히 이날 정 회장과 ‘모리조’(MORIZO)라는 드라이버명으로 활동 중인 아키오 회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는다. 아키오 회장이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2012년 신차 출시 행사 이후 12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두 총수의 만남을 계기로 수소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 승용 수소차 시장은 현대차의 넥쏘와 도요타의 미라이가 양분하고 있다. 그동안 높은 가격과 부족한 충전 인프라 등에 발목이 잡혀 수소차 시장 성장이 정체됐지만, 최근 높아진 친환경차 수요에 더해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의 대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4일 한국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 대회(TED)에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과 테츠오 오가와 도요타 북미법인 대표이사 사장이 만나 수소 분야 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 “오늘도 가래침… 신차에 상습 ‘침 테러’ 당해” 아파트 주민의 호소

    “오늘도 가래침… 신차에 상습 ‘침 테러’ 당해” 아파트 주민의 호소

    한 아파트 입주민이 주차해 둔 자신의 차량에 누군가가 상습적으로 침을 뱉는다며 해결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4일 ‘아파트 차량에 오물·침 테러 상습범 해결 방법 없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차량 곳곳에 침이 묻어 흘러내리는 사진 여러 장을 공유하면서 “경찰에 신고는 했는데 경범죄라고 우습게 계속 넘긴다”고 주장했다. A씨는 “폐쇄회로(CC)TV에 모든 게 나오고, 몇 동 몇 호에 들어가는지도 나오고, 엘리베이터 몇 층에 타는지까지 다 나오는데 (경찰이) 저는 못 보게 하고 접수했다면서 ‘들어가시면 된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경찰이 자신에게 CCTV를 보여주지 않는 이유에 대해 A씨는 “아마 제가 많이 화가 나 있어서 (가해자를) 폭행할까봐 그러는 것 같다”고 짐작했다. A씨는 “오늘도 역시나 차에 가래침을 뱉어놨다. 그래서 경찰을 또 불렀다”며 “계속 한 사람이 이런다. 침 뱉는 사람 얼굴 좀 너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A씨가 차량 침 테러를 당하는 이유에 대해 ‘혹시 주차라인에 주차한 것 맞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A씨는 “남한테 피해 주는 걸 지극히 싫어하는 성격”이라며 “주차라인에 잘 댔고 아무 문제 없다”고 답했다. A씨는 ‘혹시 본의 아니게 주차 문제로 다퉜던 적은 없냐’는 질문엔 “차를 사오자마자 이런 일을 당해서 다툴 일이 없었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침 테러 가해자가) ‘문콕’ 당했다고 생각하는 것 아닐까”, “신차 뽑아서 배알이 꼴린 건가” 등 추측을 하기도 했다. “저도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아파트 관리사무소 가서 CCTV로 가해자 특정하고 경찰 불러서 재물손괴 처벌했다”는 경험을 공유했다. 형법 366조에 따르면 타인의 재물 등을 손상하고 파괴(손괴)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효용을 해칠 경우 재물손괴죄에 해당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진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사실상 혹은 감정상 그 재물을 본래의 사용 목적에 제공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거나, 일시적으로 해당 재물을 이용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드는 경우에도 재물손괴죄가 인정된 바 있다. 재물에 반드시 물리적인 피해를 주지 않더라도 해당 재물의 효용을 해쳤다고 판단되면 재물손괴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의미다.
  • 보가, 차량용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 탑재한 ‘보가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선보여

    보가, 차량용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 탑재한 ‘보가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선보여

    특장 전문 기업 주식회사 보가(이하 ‘보가’)가 자사의 혁신적인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장착한 신모델, ‘보가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최신 IT 기술을 활용하여 차량 내부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 사용자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보가9은 차량 내부에 총 3개의 모니터를 탑재하여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1열에는 파노라마 모니터가 설치되었고, 2열에는 29인치 모니터, 차량 천장에는 55인치 대형 모니터가 장착되었다. 이러한 모니터 배치는 차량의 어떤 위치에서도 최상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이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보가9의 독창적인 기술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리무진 시트의 터치 패드, 휴대전화 앱을 통해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 등 여러 OTT 콘텐츠를 차량 안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어, 장거리 여행이나 차박 시 큰 장점을 제공한다. 시스템은 전동 시트 제어, 안마 기능, 무중력 모드, 차량 내 라이팅 시스템, 2열 공조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여 제어할 수 있다. 특히 29인치와 55인치 모니터를 통해 미디어 감상은 물론, 차량 조명 조절 등 많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가9은 차량 내에서 데스크탑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컴퓨팅 시스템을 갖추어, 차량 안에서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올인원’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로 인해 기존 차량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보가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스탠다드, 디럭스, 프리미엄 세 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모든 트림에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보가9은 고급 차량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보가 관계자는 “보가9은 최신 IT 기술이 적용된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에게 향상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평탄화 차박 시트와 오디오 등 지속적인 옵션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카니발 출고 기간을 1년에서 2개월로 단축한 빠른 출고 서비스와 1:1 맞춤 인디비주얼 오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보가9 더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보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싱가포르 찾는 정의선… 글로벌 혁신센터서 친환경차 승부수

    싱가포르 찾는 정의선… 글로벌 혁신센터서 친환경차 승부수

    현대차그룹의 테스트 베드로 육성자율주행 아이오닉5 로보택시 생산현대차 상반기 車 등록 183% 급증현지 충전 사업자 17곳과 파트너십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에서 현대차·기아의 신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테스트 베드로 육성 중인 곳이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구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개관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는 8~9일 윤석열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이번 방문 기간 중 HMGICS를 찾아 직접 현황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6일 싱가포르 국토교통청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1∼6월) 신차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756대) 대비 106% 증가한 1557대로 집계됐다. 특히 현대차의 신차등록 대수는 이 기간 333대에서 941대로 182.6% 급증했다. 싱가포르에서는 도심 공해와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해 차량취득권리증(COE)을 구입해야만 신차를 살 수 있고, 신차 구입비용도 세계 최고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선전이라는 평가다. COE는 1600cc 이상 자동차 기준 10만 싱가포르 달러(약 1억 1300만원) 안팎에 거래 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내세워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HMGICS에서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갖춘 현대차 아이오닉5 로보택시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아이오닉6도 생산·판매에 돌입했다.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아이오닉5 차량도 HMGICS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도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 니로 전기차, 카니발 하이브리드 등을 현지 출시했다. 이밖에도 현대차그룹은 현지 충전 사업자 17곳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싱가포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204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2030년까지 경유차 공영 버스 6000대의 절반을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출국해 11일까지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한다. 이 중 8~9일로 예정된 싱가포르 주요 공식 일정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 회장 등이 경제사절단으로 함께한다.
  • 최고로 날아오른 반도체… 12개월째 수출액 플러스

    최고로 날아오른 반도체… 12개월째 수출액 플러스

    반도체 136억 달러 최고액 경신자동차도 4개월 만에 반등 전환일평균 수출액 29억 달러 최고 추석 연휴로 조업 일수가 줄었음에도 지난 9월 수출이 전년보다 7.5% 증가했다. ‘수출 투톱’ 반도체와 자동차의 호실적에 힘입어 587억 7000만 달러(77조 5764억원)를 기록, 9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찍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런 내용의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수출액은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전년 대비 ‘플러스’를 이어 갔다. 특히 조업 일수 하루 평균 수출액은 29억 4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9월에 추석 연휴가 끼어 다른 달보다 영업 일수가 적었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2.9% 증가했다. 2022년 3월(27억 7000만 달러) 기록을 2년 6개월 만에 고쳐 쓴 것이다. 이때가 반도체 산업이 호조를 보였던 직전 슈퍼 사이클이었다. 반도체 수출액은 최근 업계의 ‘피크아웃’(정점을 찍고 하락세 전환) 우려 속에도 136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37.1% 증가했다.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애플이 ‘아이폰’ 신규 모델을 출시하면서 반도체 부품 수요가 늘었고 인공지능(AI) 서버에 새로 투자하거나 일반 서버를 교체하는 수요가 맞물려 메모리 반도체 증가세로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87억 달러)만 61% 증가했다. D램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지난해보다 31%, 낸드플래시가 14% 오른 영향도 있었다. 지난 6~8월 감소세였던 자동차 수출액도 4.9% 늘어나면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요 자동차 업체의 임금협상 타결과 전기·하이브리드 신차 수출이 본격 추진되면서 5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은 57.6% 증가했다.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 모두 증가했다. 대중 수출액은 6.3% 늘어 117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중 무역수지도 5억 달러 흑자를 내면서 7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고 올해 월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대미 수출액은 3.4% 증가한 104억 달러로 역대 9월 중 가장 많았다. 대중 무역수지 흑자 전환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아이폰을 제작하는 대만 공장 ‘폭스콘’이 중국에 있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휴대전화 부품 위주로 수출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9월 수입액은 521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 늘어났다. 9월 무역수지도 66억 6000만 달러 플러스로 1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 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7일

    쥐 48년생 : 근심이 눈 녹듯 사라진다. 60년생 : 운이 상승하는 시기. 72년생 : 독선으로 인한 괴로움 주의. 84년생 : 크게 발전하는 운세. 96년생 :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소 49년생 : 마음이 심란한 하루. 61년생 : 동업은 불리하니 신중하게 대처하라. 73년생 : 과격하게 나가다 망신수 있다. 85년생 : 거동을 신중히 해야 이득. 97년생 : 분실, 도난을 주의하라. 호랑이 50년생 :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라. 62년생 : 운이 상승하는 시기. 74년생 : 너무 일을 벌이지 마라. 86년생 : 좋은 성과 거두니 불안해하지 마라. 98년생 : 자존심 버리고 도움받아라. 토끼 51년생 : 밤늦게 외출하는 것 위험하다. 63년생 : 조금만 더 노력하면 대길. 75년생 : 기다리면 손해니 움직여라. 87년생 : 피로가 누적되는구나. 99년생 : 바쁜 만큼 실속도 있다. 용 52년생 : 상대 의견을 존중하라. 64년생 : 집안에 화목이 찾아드는구나. 76년생 : 소신껏 행동하라. 88년생 : 좋은 일이 시작되고 있다. 00년생 : 희망의 미래가 보인다. 뱀 53년생 :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65년생 : 정신차리면 길운이 있다. 77년생 : 새로운 일 잘 이루어질 듯. 89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01년생 : 자신만 내세우면 외톨이가 되기 쉽다. 말 54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하라. 66년생 : 일이 순조롭다. 78년생 : 재물을 얻으니 만족하겠다. 90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02년생 : 평온해서 만족스러운 하루. 양 43년생 : 근심은 없어지고 기쁨만 찾아든다 55년생 : 귀인이 와서 도움 주겠다. 67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79년생 : 사람마다 우러러본다. 91년생 : 이동운은 좋지 않다. 원숭이 44년생 : 마음을 다스려라. 56년생 : 기쁜 소식이 있겠다. 68년생 : 무리한 행동은 삼가라. 80년생 : 새로운 일이 다가온다. 92년생 : 몸 관리를 철저히 하라. 닭 45년생 : 시비는 참는 게 최선. 57년생 : 즐거운 일 생긴다. 69년생 : 이 기회를 놓치지 마라. 81년생 : 사소한 일로 다투지 않게 주의. 93년생 : 좋은 기회가 들어온다. 개 46년생 : 자신의 자리를 굳게 지켜라. 58년생 : 작은 희생이 따르지만 복이 넘친다. 70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성사된다. 82년생 : 윗사람의 의견을 참고하라. 94년생 : 운이 점차 좋아지겠다. 돼지 47년생 : 참는 것이 상책이다. 59년생 : 성공의 지름길을 달리는 형상이다. 71년생 : 반가운 손님을 만나겠다. 83년생 : 드디어 소망한 것을 이룬다. 95년생 : 능력을 인정받겠다.
  • 경유차는 금지, 전기차는 불안… 내년 어린이 통학버스 대란 오나

    경유차는 금지, 전기차는 불안… 내년 어린이 통학버스 대란 오나

    25인·40인승 전기차만 등록 가능옆 학원 차 빌리고 신차 구매 포기 어린이집·유치원 제도 유예 요구환경부 “보조금 확대 등 검토 중” 수도권의 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지난 7월 통학버스를 구매하려다 포기했다. 개원 초기인 10여년 전부터 사용한 버스라 두 달 걸러 한 번 고장이 나면서 새 차가 필요했지만, 학부모와 직원들이 반대하고 나서면서다. A씨는 “어린이 통학용 차량을 새로 사게 되면 법적으로 전기차만 등록이 가능하다”며 “아이들이 타는 차다 보니 ‘불안하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부모님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인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등으로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하면서 학부모들 설득이 요원해졌고, 결국 임시로 경유차인 전세버스를 업체로부터 빌려 투입했다.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와 안전 문제로 어린이 통학차량을 바꾸려는 어린이집·학원·유치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5인승 이하 승합차는 LPG를 연료로 쓰는 차량도 있지만, 25인승·40인승 버스는 전기차만 생산된다. 어린이 통학차량 등록도 전기차만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학부모들이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차량 교체를 반대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학원이나 유치원의 통학차량을 임시방편으로 렌트해 쓰기도 한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대기관리권역법이 시행되면서 서울을 비롯해 광역시·경기·충청·전남·경남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경유차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등록할 수 없다. 기존에 운행되던 경유차도 내구연한(신차 구매 후 어린이 통학에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인 13년이 지나면 운행이 금지된다. 어린이집·유치원 관련 단체들은 ‘신차를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제도 유예를 요구하고 있다. 전기차 말고는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안전 우려로 당장 차량 교체나 구매가 어렵다는 얘기다. 특히 차량 전환을 하지 못하고 경유차 내구연한 종료가 시작되는 내년 말쯤에는 통학 버스를 운행하지 못해 ‘대란’이 빚어질 수도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말 법안 시행을 앞두고 어린이 통학차량 내구연한을 11년에서 13년으로 2년 연장했는데, 여기에 해당되는 노후차는 내년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관계자는 “이러다가 학부모가 자가용으로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데리고 와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7년 친환경 통학차량 구매 시 지원금을 주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단계적으로 경유차 금지를 준비했으나, 실제 전환 사례는 적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 어린이 통학차량 8만 5568대 중 79.0%인 6만7592대는 여전히 경유차다. 전기·수소차는 전체의 1%도 되지 않는 322대에 불과했다. 정책 추진 초기만 해도 전기차 공급, 충전 시설 확보 등 인프라 문제로 전기차 전환이 더뎠지만 최근에는 잇따른 전기차 화재가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1~2년 안에 수만 대의 경유버스를 전기버스로 전환해야 하는 환경부는 수년간 준비한 제도를 전기차 포비아를 이유로 바꾸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며 “내년도 전기차 보조금 확대 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전기차 포비아’...어린이 통학차량 구매도 난항

    ‘전기차 포비아’...어린이 통학차량 구매도 난항

    수도권의 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지난 7월 통학버스를 구매하려다 포기했다. 개원 초기인 10여년 전부터 사용한 버스라 두 달 걸러 한 번 고장이 나면서 새 차가 필요했지만, 학부모와 직원들이 반대하고 나서면서다. A씨는 “어린이 통학용 차량을 새로 사게 되면 법적으로 전기차만 등록이 가능하다”며 “아이들이 타는 차다 보니 ‘불안하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부모님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인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등으로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하면서 학부모들 설득이 요원해졌고, 결국 임시로 경유차인 전세버스를 업체로부터 빌려 투입했다.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와 안전 문제로 어린이 통학차량을 바꾸려는 어린이집·학원·유치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5인승 이하 승합차는 LPG를 연료로 쓰는 차량도 있지만, 25인승·40인승 버스는 전기차만 생산된다. 어린이 통학차량 등록도 전기차만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학부모들이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차량 교체를 반대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학원이나 유치원의 통학차량을 임시방편으로 렌트해 쓰기도 한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대기관리권역법이 시행되면서 서울을 비롯해 광역시·경기·충청·전남·경남 등 전국 대부분에서 경유차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등록할 수 없다. 기존에 운행되던 경유차도 내구연한(신차 구매 후 어린이 통학에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인 13년이 지나면 운행이 금지된다. 어린이집·유치원 관련 단체들은 ‘신차를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제도 유예를 요구하고 있다. 전기차 말고는 선택지가 없는 상황에서 안전 우려로 당장 차량 교체나 구매가 어렵다는 얘기다. 특히 차량 전환을 하지 못하고 경유차 내구연한 종료가 시작되는 내년 말쯤에는 통학 버스를 운행하지 못해 ‘대란’이 빚어질 수도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말 법안 시행을 앞두고 어린이 통학차량 내구연한을 11년에서 13년으로 2년 연장했는데, 여기에 해당되는 노후차는 내년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관계자는 “이러다가 학부모가 자가용으로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데리고 와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17년 친환경 통학차량 구매 시 지원금을 주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단계적으로 경유차 금지를 준비했으나, 실제 전환 사례는 적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 어린이 통학차량 8만 5568대 중 79.0%인 6만7592대는 여전히 경유차다. 전기·수소차는 전체의 1%도 되지 않는 322대에 불과했다. 정책 추진 초기만 해도 전기차 공급, 충전 시설 확보 등 인프라 문제로 전기차 전환이 더뎠지만, 최근에는 잇따른 전기차 화재가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1~2년 안에 수만 대의 경유버스를 전기버스로 전환해야 하는 환경부는 수년간 준비한 제도를 전기차 포비아를 이유로 바꾸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며 “내년도 전기차 보조금 확대 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별내선 개통 8호선 혼잡개선 토론회…“증차가 최선책”

    김혜지 서울시의원, 별내선 개통 8호선 혼잡개선 토론회…“증차가 최선책”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은 지난 10일 8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한 ‘별내선 개통에 따른 혼잡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서울시립미술관 대회의실에서 개최, 열차 증차가 최선의 방안이라는 공감대를 만들어냈다. 발제를 맡은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이호 본부장은 ‘도시철도 혼잡 이슈와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수도권에 인구의 50%와 총생산의 53%가 집중하여 교통혼잡 등 다양한 문제가 그대로 있다고 했다. 도시철도 서비스 IPA 분석 결과에 따르면 승객들은 혼잡도, 환승체계 구축, 교통약자시설, 이용시설 청결, 환승정보제공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했고 서울교통공사가 최근 제시한 1호선부터 8호선까지의 평균 혼잡도는 ▲1호선(123%) ▲2호선(148%) ▲3호선(138%) ▲4호선(136%) ▲5호선(127%) ▲6호선(109%) ▲7호선(147%) ▲8호선(143%)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결론적으로 이용자 관점의 철도 혼잡도 관리가 필요하고 도시철도 혼잡 관리 감독제 신설 등 도시철도 혼잡 관리 규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 ‘서울시 도시철도과 과장’은 별내선 건설 당시 남양주시, 구리시와 혼잡도 완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그 이유는 해당 지역의 혼잡도 영향분석이 객관적 검증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고 서울시는 11편의 신규 증편을 요청했으나 최종적으로 9편만 증편돼 혼잡도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 교통 위원회(대광위)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노선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지침’을 개정해 혼잡을 유발하는 지역의 원인자부담 원칙을 강화했으므로 향후 서울에 연장하는 노선은 계획단계부터 예방적 차원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8호선 연장은 제도적 장치가 미비해 사후 긴급하게 대응책을 추진한 부분이 있고 항구적인 대책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지하에 건설된 지하철 시설의 공간을 확장하는 방법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어렵고 반면 현재 4분 30초 배차 간격을 기술적으로 검토하면 3분 배차간격까지 단축할 수 있으므로 증차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신차 증차와 함께 기존의 내구연한에 도달한 차량의 정밀점검 후 활용 등으로 혼잡도를 완화할 수 있지만 증차 방법은 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경기도가 비용을 분담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서울시의 발표에 이어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별내선 연장 개통 시 8호선 혼잡도(160명 정원을 100%)를 170% 이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하에 133%로 낮추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근 개학의 영향으로 141%로 상승했고 승객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개통 이후 8호선 열차 이용 승객이 10만명 정도 증가했으며 (경기도에서 서울방향으로 약 6만명, 서울에서 경기도 방향으로 약 3만명) 지하철 역사 공간의 확장, 승객 동선의 개선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실효성 있는 혼잡도 완화를 위해서는 서울시 의견과 같이 증차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고 서울시와 함께 경기도에 비용 부담을 요청하겠다고 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실 김승준 연구위원’은 8호선 별내연장사업의 건설뿐 아니라 운영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고 신도시를 개발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책임을 분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김병관 연구위원’은 수도권 광역 철도망은 광역생활권 차원의 구축과 운영이 필요하고 혼잡을 고려한 시설의 구축, 열차운행 계획의 수립, 혼잡 관리를 위한 정보제공 등 수요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토론 발표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참여한 ‘강동현대홈타운 입주자대표 박종우 회장’은 별내선 연장 개통식 당일 약 150명의 주민이 암사역사공원역에서 안전을 위해 혼잡도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며 별내선이 기본계획에서 다산신도시, 왕숙지구, 갈매지구 등의 인구 증가를 반영하지 못한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8호선은 6량의 열차 구성으로 수송인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혼잡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증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호차별 혼잡도의 플랫폼 전광판 표시, 의자 없는 칸의 운행, 버스 노선 신설을 통한 교통 분산, 천호역 내부 환승구간의 혼잡도 개선을 제안했다. 제안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장은 혼잡도 전광판 표시 방법은 1호선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상황에 따라 가능하면 전체 노선으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고 지하철 의자 없는 칸은 4, 7호선에 시범적으로 운행 중인데 8호선에도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마치며 김 의원은 “주민분들이 별내선연장 개통으로 혼잡도가 증가해 제때 차량에 탑승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조속한 증차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증차가 될 때까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혼잡도를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현장에 적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현대차·기아, 美 워즈오토 ‘10대 엔진’ 18번째 수상

    현대차·기아, 美 워즈오토 ‘10대 엔진’ 18번째 수상

    현대차·기아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3년 연속으로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로부터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10일 현대차 아이오닉 5N과 기아 EV9 GT-라인의 동력시스템이 ‘2024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워즈오토는 1995년부터 매년 10대 엔진을 선정해오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를 인정 받는다. 30회째를 맞는 올해 결과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34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했다.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은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아이오닉 5N과 EV9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 성능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첨단 주행 관련 기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오닉 5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의 최고 출력과 77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84.0㎾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도 갖췄다. EV9은 99.8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번 충전시 최대 501km를 갈 수 있다.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V2L(차량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쓸 수 있는 양방향 충전 기술)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을 갖추고 있다. 이번 수상을 포함하면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에 탑재됐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최고 10대 엔진의 수상 횟수는 총 18회로 늘었다.
  • “노소영, 안세영 위해 50억 기부…배드민턴협회장 출마” 가짜뉴스 소동

    “노소영, 안세영 위해 50억 기부…배드민턴협회장 출마” 가짜뉴스 소동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에게 50억원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확산됐으나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로 판명됐다. 최근 노소영 관장의 페이스북에는 ‘안세영 위해 50억 기부, 한국 배드민턴 정신차려라, 이혼 소송중인 노소영 안세영 위해 50억 현금 기부하자 모두 박수쳤다’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상에는 ‘자본금만 1조 3808억…개인 의료진만 5명 노소영, 협회 탈퇴 안세영 위해 개인 팀 창립하자 모두의 박수 쏟아졌다’는 내용이 퍼지기도 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노소영 관장님 응원합니다” “노소영 관장님의 배드민턴협회장 당선을 기원합니다”라며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안세영 선수 측은 “연락 온 바가 없다. 뉴스를 보긴 했으나 왜 이런 뉴스가 나왔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부인했다. ‘협회에 사비 100억 내고 배드민턴 협회장 출마한다…노소영, 안세영 위한 출마 결심에 모두가 놀라며 주목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에 대해 대한배드민턴협회 역시 “협회에서도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면서 “노소영 관장 측에서도 연락을 주신 바 없다”라며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했다. 가짜뉴스 판치는 SNS 이용자 급감유명인들 사칭 범죄 해결 노력 촉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유명인을 사칭한 가짜 광고와 가짜 뉴스가 빠르게 확산되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명인 사칭 사기 범죄는 페이스북에서 시작돼 유튜브로 번졌으며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의 플랫폼을 통해서도 퍼지고 있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사칭 사기 건수는 지난해 9∼12월에만 1000건이 넘고, 피해액도 1200억원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의 경우 월간활성이용자가 지난해 12월 1020만명에서 지난 1월 991만명으로 떨어지며 처음 1000만명을 밑돌았다. 2월 959만명, 3월 958만명으로 매달 역대 최소치를 찍고 있다. 피해를 본 유명인들은 지난 3월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해, 강사 김미경, 개그우먼 송은이,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개그맨 황현희 등 실제 사칭 피해를 입은 유명인사들이 참여했다. 메타는 한국 뉴스룸을 통해 “2023년 4분기에만 사칭 광고 계정을 포함해 총 6억9100만개의 가짜 계정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됐다”며 “이들 중 99.2%는 이용자로부터 신고가 접수되기 전 선제적으로 조치가 취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점점 더 교묘해지는 수법을 학습해 유명인 사칭 광고에 대한 추가 탐지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해를 본 유명인들은 메타 플랫폼의 소극적·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사칭 광고 시 경고 없이 계정을 영구 정지하겠다고 발표한 구글처럼 강력한 조처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3000만원대 아이오닉 출시… 현대차, 전기차 대중화 이끈다

    현대자동차가 전기차의 가격 장벽을 낮추고 구매 후 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악재를 정면 돌파하고 전기차 수요를 촉진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차는 3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엔트리(진입형) 트림 ‘이 밸류 플러스’(E-value+)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밸류 플러스는 좀더 가격을 내리기 위해 기존 판매 차량에서 일부 사양을 빼고 내놓은 트림을 말한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이다. 배터리는 기본형 모델과 동일하게 탑재된다. 주행가능거리는 아이오닉5는 368㎞, 아이오닉6는 367㎞, 코나 일렉트릭은 311㎞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한 실구매 가격은 3000만원 중후반대로 기존 스탠더드 모델(3000만원 후반~4000만원 초반) 대비 250만원 안팎의 절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대중화를 겨냥한 중저가형 전기차 모델 판매가 늘어나면서 선택지를 넓혀 고객의 수요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실제로 현대차가 지난달 출시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한 달 만에 1439대가 팔리며 지난달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전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도 선보였다. 기존 ‘EV 에브리 케어’ 프로그램에 새로운 혜택을 추가하고 신차 교환 지원 서비스 기간도 늘린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 이후 아이오닉5, 아이오닉5 N,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을 신규 출고한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안심 점검 서비스는 블루 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 1회 최대 8년간 15종의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바디 케어 서비스’와 ‘워런티 플러스’를 결합한 보증 연장 서비스도 추가됐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고객 예약정보 ‘줄줄’… 1억원대 과징금 부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고객 예약정보 ‘줄줄’… 1억원대 과징금 부과

    시스템 개발을 제대로 하지 않아 다른 고객의 예약 정보 1800여건이 노출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억대 과징금을 내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8일 제14회 전체회의를 열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대해 과징금 1억 8531만원과 과태료 300만원 부과를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원시스템 과실·검증 소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온라인 회원도 쿠폰 숙박 예약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예약 절차를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에 과실이 있었고 사전 검증도 소홀히 했다. 그 결과 한 회원이 쿠폰을 사용해 예약할 때 다른 고객의 예약 정보 최대 1818건이 조회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개인정보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띵스플로우·현대차도 위반 커플앱 ‘비트윈’을 운영하는 사업자 띵스플로우에도 과징금 2732만원과 과태료 360만원이 부과됐다. 또 시정 명령과 함께 처분 결과를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띵스플로우가 합병한 비트윈어스는 만 14세 미만 아동 3만 8633명의 개인정보를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 수집했다. 개인정보위는 또 신차 시승 이벤트를 하면서 선택 사항인 마케팅 활용 목적의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에게 시승 서비스 제공을 거부한 현대자동차에 과징금 329만원과 과태료 900만원을 부과했다.
  • 슈퍼카 막 몰더니…‘연두색 번호판’ 효과 이 정도였어? 놀라운 변화

    슈퍼카 막 몰더니…‘연두색 번호판’ 효과 이 정도였어? 놀라운 변화

    올해 초 국내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 도입 이후 8000만원 이상의 법인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7월 8000만원 이상 법인차 신차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7% 감소한 2만 740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3만 7906대보다 1만대 넘게 줄어든 수치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정부는 공공 및 민간법인에서 이용하는 8000만원 이상 법인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에 따라 올해 1월부터 8000만원 이상 고가 법인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의무 장착하도록 했다. 이후 최저가 모델도 1억원이 넘는 고급 스포츠카와 럭셔리카 브랜드의 법인차 등록 대수가 작년 대비 눈에 띄게 감소했다. 가장 감소 폭이 큰 브랜드는 애스턴마틴으로 단 한 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2% 급감했다. 같은 기간 벤틀리도 123대가 팔리면서 전년 대비 65% 감소했고 포르쉐는 2219대 팔려 47% 판매량이 줄었다. 마세라티·롤스로이스 등도 각각 전년 대비 42.2%, 44.4% 신차 등록 대수가 급감했다. 일명 ‘회장님차’로 인기가 높던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제네시스 G90도 상황이 비슷했다. G90은 올해 1~7월 전년 대비 45.6% 감소한 3607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벤츠 S클래스는 1843대가 팔리면서 전년 대비 63.9% 감소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측은 “취득가 8000만원 이상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장착이 시작과 동시에 실효성 논란이 있었으나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다른 고객 예약정보 1800여건 노출…한화호텔앤드리조트 억대 과징금

    다른 고객 예약정보 1800여건 노출…한화호텔앤드리조트 억대 과징금

    시스템 개발을 제대로 하지 않아 다른 고객의 예약정보 1800여건이 노출되도록 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억대 과징금을 내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8일 제14회 전체회의를 열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대해 과징금 1억 8531만원과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온라인 회원도 쿠폰을 사용한 숙박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하기 위해 온라인 예약 절차를 변경하면서 시스템 개발 과정에 과실이 있었고 사전 검증도 소홀히 했다. 그 결과 회원이 쿠폰을 사용해 예약한 경우 다른 사람의 예약정보가 최대 1818건 조회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개인정보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연인들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서비스(SNS) ‘비트윈’을 운영하는 사업자 띵스플로우에도 과징금 2732만원과 과태료 360만원이 부과하고 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처분 결과를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띵스플로우가 합병한 비트윈어스는 만 14세 미만 아동 3만 8633명의 개인정보를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 수집했다. 개인정보취급자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한 기록을 보존·관리하지 않았고, 개인정보 열람 요구에 대해 기간(10일) 내 답변하지 않은 사실도 있었다. 개인정보위는 또 신차 시승 이벤트를 하면서 선택사항인 마케팅 활용 등 홍보 목적의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시승 서비스 제공을 거부한 현대자동차에 과징금 329만원과 과태료 900만원을 부과하고 처분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또 고객지원 앱(마이현대) 운영 중 보안 패치를 즉시 적용하지 않아,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가 이용자에게 노출된 사실이 적발됐다. 개인정보위는 신고 및 통지도 지연한 사실도 발견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운영환경과 취약점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만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마케팅 활용 등 홍보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비스의 제공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친구야, 철 좀 들자”···9년 전 화제의 범죄자 근황

    “친구야, 철 좀 들자”···9년 전 화제의 범죄자 근황

    9년 전인 한 중학교 동창이 판사와 범죄자라는 정반대의 신분으로 법정에서 만나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사건의 주인공이었던 범죄자 아서 나다니엘 부스(58)는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새로운 삶을 다짐했지만 결국 다시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부스가 여러 건의 강도 혐의로 마이애미 경찰에 체포돼 과거가 비슷한 범죄로 투옥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그는 마이애미 웨스트 플래글러에 위치한 한 노인집에 배관공으로 가장하고 침입해, 보석 상자를 훔친 혐의와 한 여성의 금목걸이를 낚아채 도주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꼬리가 잡혔다. 부스가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9년 전 법정에서 벌어진 사건 때문이다. 지난 2015년 6월 30일 마이애미주 데이드 카운티 법정. 사건의 심리를 맡은 민디 글레이저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부스에게 이렇게 물었다. “혹시 노틸러스 중학교에 다녔습니까?” 이에 부스는 “세상에… ”(Oh my goodness. Oh my goodness. Oh my goodness)라는 말을 반복하고는 눈물을 뚝뚝 흘렸다. 두 사람은 중학생 시절 한 중학교, 그것도 같은 반 친구였다. 지금의 부스는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며 어두운 인생을 살아왔지만 어린시절은 그렇지 않았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부스는 공부 잘하는 총명한 학생으로 부모의 자랑이었다. 특히 수학과 과학에 소질이 있어 당시 부스는 신경외과 의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진 꿈많는 학생이었다. 이에 반해 글레이저는 장차 수의사가 되고 싶었던 역시 똑똑하고 성실한 소녀였다. 부스의 친척은 “당시 아이의 초등학교 성적이 매우 우수해 마이애미에서 최고의 중학교로 진학시켰다” 면서 “스페인어를 독학할 정도로 머리가 좋은 것은 물론 성격도 착해 당연히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업을 가질 것으로 생각했다”고 회상한 바 있다. 그러나 잘나가던 두 동창생의 인생 행로가 정반대로 흘러간 것은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글레이저가 대학과 로스쿨을 착실히 밟으며 판사가 된 것과는 달리 부스는 범죄의 세계에 발을 디뎠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시절 도박에 빠진 부스는 돈이 모자르자 곧 남의 물건을 훔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마약에도 손을 댔다. 이에 고등학교는 자퇴했고 이때부터 교도소를 들락거리는 인생으로 추락했다. 9년 전 부스는 “판사가 된 동창과의 만남은 내게 큰 충격을 줬다. 앞으로 정신차리고 똑바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했다”며 새로운 삶은 다짐한 바 있다. 이에대해 글레이저 판사는 막 출소한 부스를 안고는 “이제는 직업도 갖고 가족을 돌보라”며 따뜻한 충고를 전했었다.
  • 판사와 범죄자로 만난 중학교 동창…9년 후 또 강도짓 체포 [월드피플+]

    판사와 범죄자로 만난 중학교 동창…9년 후 또 강도짓 체포 [월드피플+]

    9년 전 한 중학교 동창이 판사와 범죄자라는 정반대의 신분으로 법정에서 만나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사건의 주인공이었던 범죄자 아서 나다니엘 부스(58)는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새로운 삶을 다짐했지만 결국 다시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부스가 여러 건의 강도 혐의로 마이애미 경찰에 체포돼 과거와 비슷한 범죄로 투옥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그는 마이애미 웨스트 플래글러에 위치한 한 노인집에 배관공으로 가장하고 침입해, 보석 상자를 훔친 혐의와 한 여성의 금목걸이를 낚아채 도주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꼬리가 잡혔다. 부스가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9년 전 법정에서 벌어진 사건 때문이다. 지난 2015년 6월 30일 마이애미주 데이드 카운티 법정. 사건의 심리를 맡은 민디 글레이저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부스에게 이렇게 물었다. “혹시 노틸러스 중학교에 다녔습니까?” 이에 부스는 “세상에… ”(Oh my goodness. Oh my goodness. Oh my goodness)라는 말을 반복하고는 눈물을 뚝뚝 흘렸다. 두 사람은 중학생 시절 한 중학교, 그것도 같은 반 친구였다. 지금의 부스는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며 어두운 인생을 살아왔지만 어린시절은 그렇지 않았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부스는 공부 잘하는 총명한 학생으로 부모의 자랑이었다. 특히 수학과 과학에 소질이 있어 당시 부스는 신경외과 의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진 꿈많는 학생이었다. 이에 반해 글레이저는 장차 수의사가 되고 싶었던 역시 똑똑하고 성실한 소녀였다. 부스의 친척은 “당시 아이의 초등학교 성적이 매우 우수해 마이애미에서 최고의 중학교로 진학시켰다” 면서 “스페인어를 독학할 정도로 머리가 좋은 것은 물론 성격도 착해 당연히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업을 가질 것으로 생각했다”고 회상한 바 있다. 그러나 잘나가던 두 동창생의 인생 행로가 정반대로 흘러간 것은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글레이저가 대학과 로스쿨을 착실히 밟으며 판사가 된 것과는 달리 부스는 범죄의 세계에 발을 디뎠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시절 도박에 빠진 부스는 돈이 모자르자 곧 남의 물건을 훔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마약에도 손을 댔다. 이에 고등학교는 자퇴했고 이때부터 교도소를 들락거리는 인생으로 추락했다. 9년 전 부스는 “판사가 된 동창과의 만남은 내게 큰 충격을 줬다. 앞으로 정신차리고 똑바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했다”며 새로운 삶은 다짐한 바 있다. 이에대해 글레이저 판사는 막 출소한 부스를 안고는 “이제는 직업도 갖고 가족을 돌보라”며 따뜻한 충고를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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