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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리 티볼리, 화끈한 비키니 공약.. 왜?

    이효리 티볼리, 화끈한 비키니 공약.. 왜?

    지난 18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 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효리는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쓰시는 김에 티볼리 광고 출연 어떠신지요?”라고 묻자, 이효리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라도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머리 맞댄 현대차 노사

    현대자동차 노사가 품질 혁신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차 노사는 18일 울산공장 품질본부에서 현대차 노사 공동 품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윤갑한 현대차 사장과 이경훈 노조지부장 등 각 사업부 노사 대표 및 품질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품질 시승 테스트, 품질 특강, 품질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임금 협상에서 노사가 합의한 ‘노사 미래발전전략’에 따른 것이다. 노사는 앞으로 품질 향상을 위해 분기별 노사 공동 세미나 열어 ‘친환경차 노사공동연구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내수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노사 공동 홍보 활동 시행 등을 합의했다. 또 노사는 품질 개선을 위해 ▲작업이 불편한 공정에 대한 노사 합동 점검 및 공정 개선 추진 ▲서비스센터 방문 통한 고객 품질 체험과 남양연구소 신차 품질 체험 ▲해외 공장 및 경쟁사 품질 벤치마킹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사는 ‘최고 품질의 차를 생산해 고객과 국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고 분기별 품질 향상 세미나를 개최해 품질 향상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특별 결의문도 채택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경제 블로그] 첫 타자 KB국민카드의 ‘헛스윙’

    [경제 블로그] 첫 타자 KB국민카드의 ‘헛스윙’

    야구에선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4번 타자에게 집중되지만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데엔 1번 타자 역할도 중요합니다. 한 방에 안타를 치는 것보단 상대편 투수가 최대한 공을 많이 던지도록 유도해 투수의 피로감을 높인 뒤 무사히 출루하는 것이 1번 타자의 미덕입니다. 그 사이 다음 순번을 기다리는 타자들은 상대 투수의 약점과 강점을 파악해 타석에 나가기 전 전략을 짭니다. KB국민카드는 카드사들 중 가장 먼저 현대차와 신차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에 나섰습니다. 협상 결과에 따라 다른 카드사의 수수료율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KB카드가 느끼는 부담감도 컸습니다. 협상 기한을 두 번이나 연장하며 현대차와 팽팽하게 신경전을 벌였지만 결과는 ‘헛스윙’에 가깝습니다. 노련한 ‘투수’인 현대차의 페이스에 말렸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17일 현대차와 KB카드는 복합할부금융 수수료를 1.8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모든 카드사가 결과에 만족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수용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KB카드는 현대차와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1.5% 옆에 ‘체크카드 수수료율’이라는 설명 문구를 넣었습니다. 현대차의 포석이었는데 KB카드가 몇 차례 줄다리기 끝에 양보했습니다. KB카드의 신차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1.5%이지만 KB카드를 제외한 다른 카드사들은 1.3%입니다. 현대차는 KB카드와의 계약서를 근거로 협상이 진행 중인 비씨카드에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1.3%까지 낮추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1.9%에서 0.6% 포인트나 인하하라는 겁니다. 내년 초 현대차와 협상을 앞둔 신한·삼성·롯데카드 모두 팔과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타석에 올라가야 합니다. 일부 카드사는 “믿었던 KB카드에 발등을 찍혔다”며 원망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KB카드 입장에선 다소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카드가 현대차와 계약서를 작성하던 순간에 후폭풍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거라곤 그 누구도 생각지 않습니다. 바로 이 지점이 KB카드의 ‘본헤드 플레이’(어이없는 실책)가 됐습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자동차시장 브레이크 없는 경쟁

    자동차시장 브레이크 없는 경쟁

    연말을 맞은 자동차 업계는 분주하다. 어느 해보다 업계 간 경쟁이 심했던 올해는 심지어 연말까지 신차를 내놓는가 하면 업계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벌이기도 한다. 2015년의 문을 여는 시점에서 브랜드별로 내년에 기대를 거는 주요 모델과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내실을 기하려는 업체들의 모습을 점검해 봤다. ■벤츠 CLS 클래스 - 세단의 편안함 가진 쿠페… 업계 최고 안전성 더해 쿠페는 남자의 하이힐이다. 불편하다는 점만 참고 견디면 그처럼 단박에 미끈한 실루엣을 만들어 내는 차도 없다. 하지만 일상에서의 불편이 대중화를 막는 이유가 된다. 타고 내리기 어렵고 좁은 뒷자리에 천장까지 낮다는 점은 가족용차로는 분명한 감점 요인이다. 10년 전 메르세데스벤츠는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세상에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편안함에 실용성을 더한 하이힐을 만들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출시 전부터 싸늘했다. 애매한 높이의 하이힐이 그렇듯 세단도 쿠페도 아닌 어정쩡한 모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대세였다. 하지만 2004년 CLS 클래스가 세상에 등장하자 찬사가 이어졌다. 기존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아한 디자인과 날렵한 디자인 비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었다. 신형 CLS는 2011년 국내에 출시한 2세대 모델 이후 3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은 부분 변경 모델이다. 역동적 느낌을 강조하고자 사이드 미러 위치를 조금 높였다. 단순히 겉모습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앞선 모습이다. 최초로 적용된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24개의 고성능 LED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며 최적화된 도로 표면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1초당 100회 이상 적절한 조명 패턴을 계산해 24개의 LED가 255단계로 밝기를 조절한다. 업계 최고 수준인 벤츠의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했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는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가깝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를 건넨다. 운전자가 오랜 운전으로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도 방지해 준다. 전체 4개 모델로 가격은 8500만~1억 6690만원이다. 보급형인 ‘CLS 250 블루텍 4매틱’은 가장 높은 효율성을 지녔다. 국내 기준 14.3km/ℓ의 연비를 충족한다. 최고 사향인 CLS 63 AMG S 4륜 모델은 웬만한 스포츠카가 부럽지 않은 고성능이다. 최고 출력은 585마력, 최대 토크는 81.6㎏·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300㎞/h,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는 단 3.5초에 주파한다. ■르노삼성 QM3 - 유럽 신차 안전성 최고등급… 7분 만에 1000대 판매 올해 자동차 시장을 들썩이게 한 화제의 차를 꼽으라면 단연 르노삼성자동차의 QM3이다. 먼저 최근 자동차 업계의 블루오션이 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 10월까지 SUV 시장은 전체 28.4%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15% 이상씩 커 가고 있다. 업체마다 소형 SUV를 출시해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 SUV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한 QM3는 지난해 출시 당시 초기 선적 물량 1000대를 7분 만에 팔아 치우며 파란을 일으켰다. 소형 SUV의 장점인 운전이 쉽고 경제적이며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에 안전성을 더했다.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5 스타)을 획득했다. 수입차냐 국산차냐 하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QM3는 지난 11월까지 1년 만에 1만 6014대의 QM3가 국내에 들어왔다. 만약 수입차로 구분된다면 4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BMW 520d도 넘지 못한 연 1만대 벽을 허문 셈이다. 스페인 르노공장에서 수입하는 탓에 보험료는 수입차 기준으로 책정된다. 하지만 판매 가격과 부품 가격, 사후 관리비 등이 국내 생산차와 별반 다르지 않다. QM3는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자 유럽에서 약 3000만원(2만 1100유로)에 판매되는 차 가격을 2000만원 초반으로 낮췄다. 또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470여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국산 완성차와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수입차와 국산차라는 벽을 허문 셈이다. 디자인도 강점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유럽 스타일의 앞면 디자인에 차체와 천장 색상이 다른 두 가지 색이 눈에 띈다. 외장 컬러만 총 10가지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유럽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릭사의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18.5km/ℓ(복합연비 기준)라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그러나 더욱 치열해진 소형 SUV 시장을 고려하면 수성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천연가죽 시트와 디자인 선택 옵션을 강화한 2015년형 QM3를 출시했다. 내년 소형 SUV 시장의 판세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BMW코리아 - 수입차 최다 서비스센터 운영… 전문시설·인력 대폭 확충 추진 수입차 판매 1위 브랜드인 BMW코리아가 애프터서비스 만족도 높이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판매 1위를 넘어 서비스 1위를 유지하는 게 미래를 위한 진정한 고객 마케팅이라는 판단에서다. BMW는 현재 수입차 업계 중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서비스센터를 보유한 브랜드다. BMW와 미니를 합쳐 전국에 총 58개인 서비스 센터에서 15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국가 기능장의 수도 35명으로 가장 많아 서비스의 질이 다르다고 BMW는 강조한다. 애프터서비스 수용 능력의 실질적인 척도인 워크베이(차 한 대를 정비하는 작업대) 수는 총 793개에 이른다. BMW코리아는 2016년까지 서비스센터는 78곳, 워크베이는 1183개로 확충할 방침이다. 또 같은 기간 작은 고장은 즉시 처리하는 경정비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도 5곳, 전체 서비스 인력도 2246명으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부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현재 축구장 3개 규모인 경기 이천 부품 물류 센터도 2016년 이후에는 축구장 7개 규모로 넓힐 계획이다. 최근에는 수리 내역과 비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BMW 인보이스 핫라인’도 개설했다. 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품 가격, 공임, 수리 범위의 적정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온라인을 통해 문의하면 이에 대한 답변과 함께 오류 발생 시 환불 처리해 준다. ■도요타 올 뉴 스마트 캠리 - 2000개 넘는 부품 교체·재설계… 美판매 최상위 트림 3가지 수입 ‘양품염가(良品廉價).’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도요타의 가격 정책이다. 늘 선봉에 서는 차량은 도요타의 대표 모델 캠리다. 실용성이 강조되는 미국 시장에서 캠리는 1997년 출시 이후 14년간 한 해(2001년)를 제외하고 1위 자리를 고수 중이다.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과감한 변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 캠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도요타는 범퍼에서 범퍼까지, 바닥에서 지붕까지 모두 2000개가 넘는 부품을 바꾸거나 재설계했다. 부분 변경 모델이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완전히 새 디자인이다. 아발론과 같은 패밀리 룩을 적용한 범퍼와 그릴에 헤드램프로 더 역동적이고 강렬해진 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입체적인 옆면에서 고급스러운 후면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차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고장력 강판과 스폿 용접의 확대를 통해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전륜과 후륜의 서스펜션을 전면 개선, 핸들링 성능을 크게 높였다. 한국에 출시되는 캠리는 세계에서 캠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도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단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자 미국 판매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V6 3.5 가솔린 XLE 등 3가지가 들어온다. 가격은 3390만~4330만원이다. ■폭스바겐 제타 - 최소한 ℓ당 15㎞ 연비 유지…차체 넓혔지만 공기저항 줄여 제타는 기본기가 단단한 차다. 아쉽지 않은 주행 성능에 대충 몰아도 ℓ당 15㎞로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연비, 넓은 실내 공간과 트렁크까지 빠지지 않는다. 한국에 정식 수입된 지는 올해로 8년째. 폭스바겐사 스스로도 대표 모델이라고 자부한다. 1979년 최초로 선보인 후 6세대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팔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기 치장에 좀 소홀했다는 점이다. 지난 1일 과거의 수수함을 버린 제타 신형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형 제타는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다. 제타 최초로 주간 주행등이 포함된 최신 바이 제논 헤드라이트와 발광다이오드(LED) 후미등을 적용해 한껏 멋을 냈다. 새로운 차체 디자인에는 공기역학 기술이 더해져 차체 크기(전장 4660㎜, 전폭 1780㎜, 전고 1480㎜)는 커졌지만, 공기 저항은 10% 줄어들었다. 운전석 정면의 각종 기계장치와 운전대, 내장재 등도 새롭게 바뀌었다. 국내에서는 110마력 ‘2.0 TDI 블루모션’과 150마력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등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된다. 2.0 TDI 블루모션은 1968㏄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에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변속기가 맞물린다. 연비는 ℓ당 16.3㎞다.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은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에 6단 변속기가 조합된다. ■재규어 XJR - 최대 550마력 슈퍼카 전용 엔진… 속도 분석 최상의 승차감 유지 재규어 XJR은 이중적인 차다. 가속 페달에 힘을 가하면 슈퍼카 못지않은 괴물 같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살짝 발을 떼면 항공기 1등석 못지않은 최고급 세단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재규어 최고급 세단을 대표하는 ‘XJ’에 고성능을 뜻하는 ‘R’이라는 문자가 붙은 이유이기도 하다. 5ℓ V8 슈퍼차저 엔진이 장착된 XJR은 최고 출력 550마력과 최대 토크 69.4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보통 대형 트럭의 최고 출력이 500마력대라는 점을 생각하면 힘이 남아서 걱정일 정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의 가속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며 최고 시속은 280㎞에 달한다. XJR은 100% 알루미늄 차체다. 빠른 응답이 특징인 8단 자동변속기 등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정교하면서도 유연한 주행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완성한다.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앞좌석은 운전하는 재미를, 뒷좌석은 최고의 승차감을 건넨다. 주행 상황과 속도를 분석해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주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부터 고속 주행 때 안정적인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 향상을 위한 전자식 리어 액티브 디퍼렌셜 시스템, XJR 전용으로 정교하게 조율된 서스펜션 등이 탑재돼 있다. 타이어마저 피렐리와 공동 개발한 전용 타이어를 쓴다. 연비는 복합 기준 7.1㎞/ℓ, 가격은 2억 410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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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조영신△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 나승식◇과장급 전보△장관 비서관 박성택△전력산업과장 이원주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 윤효식△가족지원과장 김가로 ■특허청 △정밀부품심사과장 고준석 ■코레일 ◇본사 <실·단장>△비서실 한병근△기획조정실 전찬호△감사실 정왕국△재무관리실 김기태△전기기술단 전재근<처장>△언론홍보 고범석△문화홍보 김경섭△창조경영 박진성△고객서비스 김양숙△감사기획 박영숙△행정감사 고준영△경영감사 이규영△청렴조사 김진준△물자관리 김진호△영업지원 신규용△운전계획 방기석△관광사업 이우현△교통시스템 차성열△전철 주용환◇지역본부장△대전충남 최길묵△충북 조대식△강원 김용수 ■KT ◇부사장△기업영업부문장 신규식△IT기획실장 김기철◇전무△부산고객본부장 편명범△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채종진△마케팅부문 IMC센터장 박혜정△강북네트워크운용본부장 윤차현△경영기획부문장 이문환△경영기획부문 재무실장 신광석△경영지원부문장 이대산△CR협력실장 박헌용△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미래사업개발단장 박윤영△비서실 2담당 김인회◇상무△커스터머부문 커스터머기획본부장 김진철△영업본부장 이현석△비즈사업본부장 이홍재△업무지원단장 박경원△수도권강북고객본부장 안상근△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김재현△수도권서부고객본부장 장희엽△전남고객본부장 유양환△전북고객본부장 오만수△충남고객본부장 박형출△충북고객본부장 박종진△강원고객본부장 공대기△기업영업부문 융합ICT사업컨설팅담당 이상용△공공고객본부장 송희경△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마케팅부문 기업솔루션본부장 이선우△디바이스본부장 이현석△서비스개발본부장 윤혜정△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액세스망구축담당 정현민△현장기술지원단장 박재윤△현장기술지원단 코어망기술지원담당 오미나△융합기술원 서비스연구소장 이성춘△IT기획실 IT전략기획담당 장재호△사업인프라담당 김준근△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우정민△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장 박종욱△출자경영1담당 문정용△구매협력실 전략구매담당 이경준△경영지원부문 인재경영실장(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장 겸직) 이공환△CR부문 창조경제추진센터장 이승용△경제경영연구소장 박대수△홍보실장 오영호△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전략담당 송재호 (빅데이터센터장 겸직)△빅데이터센터 마스터PM 김이식△글로벌사업추진실장(글로벌사업개발단장 겸직) 임태성△고객최우선경영실 컨설팅지원단장 정화△윤리경영실 경영진단센터장 김원경△비서실 1담당 김형욱△비서실 2담당 마스터PM 윤경근 ■대림산업 ◇승진△사장(건축사업본부장) 김한기△전무 서홍 박희열△상무 김연기 한기현 이기용 이인홍 장상욱 홍범락△상무보 김원근 서영화 유원희 이종태 곽수윤 구민상 강영혁 양철원 이용상 이상석 조규태 정준호◇신규 선임△전무 박계홍 ■대림코퍼레이션 ◇승진△부사장 이상기◇신규 선임△상무 박장선 허돈 ■고려개발 △전무 이주익△상무보 김효락 ■삼호 ◇승진△상무 김원태 ■대림자동차 ◇승진△전무 현태욱 ■오라관광 ◇승진△상무보 엄기섭 ■대림C&S ◇승진△사장 송범 ■LS ◇부회장 승진△대표이사 이광우 ■LS전선 ◇부사장 승진△사업총괄 대표이사 윤재인△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명노현◇상무 승진△에너지해외영업부문장 이헌상◇신규 선임△소재생산부문장 박현득△전력생산부문장 이승찬△가온전선 전략기획부문장 CSO(이동) 정병관◇전보△CSO 주완섭 ■LS산전 ◇사장 전보△대표이사 COO 한재훈◇상무 승진△사업장지원부문장 겸 청주1사업장공장장 김기형△전력수배전사업본부 국내사업부장 오재석△QA센터장 연구위원 이진△A&D사업본부 해외사업부장 구본규◇신규 선임△천안사업장 공장장 어승규 ■LS-Nikko동제련 ◇전무 승진△제련소장 김영훈△LS글로벌 IT사업부장(이동) 박희석△지원본부장 구본혁◇상무 승진△원료담당 백진수◇신규 선임△리사이클링담당 정용석 ■LS엠트론 ◇사장 승진△COO 이광원◇신규 선임△상생협력부문장·CPO 겸 전주관리담당 구기본△자동차부품사업부장 박기형△중앙연구소 연구위원 이기택 ■예스코 ◇부사장 승진△한성 대표이사 CEO(이동) 장균식◇전무 전보△대표이사 CFO 천성복◇상무 승진△에너지사업본부장 COO 정창시 ■LS I&D ◇부사장 승진△PMO 총괄 김연수◇상무 승진△PMO 유럽담당 최창희△키프로스법인장 심현석 ■JS전선 ◇부사장 승진△LS엠트론 경영관리본부장 겸 CFO(이동) 이익희 ■LS메탈 ◇전무 전보△대표이사 CEO 남기원◇상무 승진△지원부문장 겸 CFO 정충연 ■대성전기 ◇전무 승진△기술연구소장 공준호◇상무 승진△신차개발본부 설계담당 연구위원 이성구◇신규 선임△전장사업부장 김남극△품질경영부문장 지대호 ■LS네트웍스 ◇상무 승진△글로벌사업본부장 겸 자원원자재담당 이장호◇신규 선임△브랜드지원부문장 최정호 ■GRM △상무 최차실 ■토리컴 △대표이사 CEO 전무 김환우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무 승진△전략유닛 김승환△AP차이나 찰스 가오◇상무 승진△AP차이나 경영지원실 김승수△아세안 RHQ 김영수△AP US 브래들리 하로위츠◇사업부장 승진△전략유닛 그룹기획디비전 황영민△전략유닛 AGO(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오퍼레이션) 이창규△AP 타이완 이선근 ■아모레퍼시픽 ◇전무 승진△신성장BU 심재완◇상무 승진△오설록디비전 이준식△마케팅전략유닛 고객전략디비전 김선자△럭셔리BU 설화수디비전 전진수△럭셔리BU 백화점디비전 노상철△SCM유닛 매스코스메틱 생산디비전 최재철△SCM유닛 물류디비전 이정열△경영지원유닛 구매지원디비전 신성철◇사업부장 승진△RR&D유닛 뷰티푸드연구디비전 신송석△R&D유닛 상해연구소 연재호△Mass BU 해피바스&메디안디비전 박태호△SCM유닛 오설록 생산디비전 이원호◇상무 전보△SCM유닛 개발&구매디비전 백주상△SCM유닛 생산디비전 임원길 ■에뛰드 ◇전무 승진△대표이사 권금주 ■에스쁘아 ◇사업부장 승진△대표이사 이지연 ■태평양제약 ◇상무 승진△헬스케어 생산디비전 이성우 ■퍼시픽글라스 ◇승진△대표이사 김재성 ■코스비전 ◇승진△대표이사 김성호 ■장원 ◇상무 승진△대표이사 이진호 ■동국제강 ◇부회장 승진△대표이사 장세욱◇상무 승진△포항제강소장 이태신△일본지사장 구장회△부산공장 관리담당 김연극△구매본부장 문병화◇이사 승진△원료담당 최우일△전략담당 곽진수△후판영업담당 김선회◇전보△열연사업본부장 남윤영△냉연사업본부장 이용수△부산공장장 김계복△경영지원본부장 이성호△인천제강소장 고광덕△칼라영업담당 임동규△봉형강영업담당 최원찬△미국지사장 김재붕△재무담당 윤병면△신평공장장 신병섭△포항제강소 생산담당 도경록△브라질제철사업단장 정상호△냉연도금영업담당 이동철△중국법인장 김기영△중앙기술연구소 연구부소장 임병문△포항제강소 품질담당 김광석△인천제강소 관리담당 박치안
  • 최희, 고양이도 탐내는 ‘새하얀 꿀피부’ 자랑 셀카 공개

    최희, 고양이도 탐내는 ‘새하얀 꿀피부’ 자랑 셀카 공개

    방송인 최희가 무결점 꿀피부를 자랑했다. 최희는 1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신차려 아야. ‘KBS파노라마’ 보는 중. 책을 더 읽어야하는데. 알아야 할 건 정말 많지만 나는 너무 부족해. 더 부지런해져야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희는 카메라를 보며 입술을 삐죽 내밀고 있으며 최희의 얼굴에 손을 대고 있는 고양이와 함께였다. 특히 최희는 근접 셀카로 새하얀 무결점 피부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문에 충돌로 기절한 벌새, 정신차리고 ‘푸드득’ 하늘로

    창문에 충돌로 기절한 벌새, 정신차리고 ‘푸드득’ 하늘로

    창문에 크게 충돌한 수컷 벌새가 정신을 회복한 후 날아가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유튜브에 올라온 5분 25초가량의 영상에는 외국의 한 가정집 창문에 충돌한 후 나무 베란다에 떨어져 있는 벌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꼼짝도 하지 않고 누워 있는 벌새를 촬영 중인 남성이 집어 든다. 벌처럼 작은 몸집에 긴 부리를 가진 벌새의 모습. 충격이 큰 탓인지 벌새가 눈을 감고 남성의 손안에서 미동 없이 가만히 머문다. 5분 후, 정신을 회복한 벌새의 눈 뜬 모습이 보인다. 남자의 손이 포근했는지 펼쳐 진 남성의 손에서 벌새가 떠나지 않는다. 몇분 뒤, 온전하게 정신을 차린 벌새가 갑자기 날개를 퍼뜩거리며 날아올라 남성의 현관문에 또다시 충돌한 후, 숲 속을 향해 날아간다. 돌발스런 벌새의 행동에 남성이 깜짝 놀란다. 한편 벌새는 새 중에서 가장 작은 새로 몸길이가 5~20cm 정도의 크기다. 나는 힘이 강하여 속도가 빠르며 공중에 정지한 상태로 꽃의 꿀을 빨아 먹거나 거미와 같은 작은 벌레 따위를 먹고 산다.(다음 한국어 사전 참고) 사진·영상= LiveLeak Channe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GD 스포츠카, ‘인기가요’ 등장 ‘가격이 대박’

    GD 스포츠카, ‘인기가요’ 등장 ‘가격이 대박’

    GD 스포츠카 GD 스포츠카, ‘인기가요’ 등장 ‘가격이 대박’ GD 스포츠카가 방송을 통해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의 유닛인 지디 태양(GD X TAEYANG)의 무대가 펼쳐졌다. 결성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지디 태양의 신곡 ‘굿보이(GOOD BOY)’는 3일 홍콩에서 열린 ‘2014 MAMA’ 이후 첫 지상파 방송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일명 ‘GD 스포츠카’라고 불리는 차량에서 내리며 무대 밖에서부터 안까지 들어왔다. ‘GD 스포츠카’는 화이트 컬러의 스포츠카에 화려한 그림과 장식들이 현란하게 수놓아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본네트에는 지드래곤이 평소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들을, 양 옆 자동차 문에는 ‘GOOD BOY’를 그래피티 글씨체로 래핑했다. 흰색 벤틀리 GT인 ‘GD 스포츠카’ 신차 가격은 2억9000만원 선이다. 이와 함께 지디 태양은 화려한 LED를 비롯해 헬리캠을 동원하는 등 ‘굿보이’의 그루브 넘치는 트랩비트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車, 카드로 샀다…고객은 몰랐던 ‘수수료 전쟁’

    [단독] 車, 카드로 샀다…고객은 몰랐던 ‘수수료 전쟁’

    지난 17일 신차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을 위해 마주 앉은 현대차와 KB국민카드는 수수료율이 아닌 문구 하나를 놓고 하루 종일 씨름을 했다. 카드사에 대한 기선 잡기를 위해 현대차가 ‘체크카드 수수료율에 준하여’를 고집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사고 신용카드로 결제한 뒤 다달이 돈을 낼 뿐인데 도대체 금융사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협상 결과 현대차와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은 1.85%에서 1.5%로 내려갔다. 현대차는 1.5%가 체크카드 수수료율에 준해서라는 주장이다. KB국민카드 체크카드로 현대차를 구입할 때 수수료율이 1.5%이기 때문이다. 결국 양측은 ‘1.5%(체크카드 수수료율)’로 표기하기로 타협했다. 현대차가 체크카드 수수료율에 집착하는 이유는 다른 카드사와의 협상에서 우선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다. KB카드를 제외한 다른 카드사는 기존에 현대차와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이 신용카드 1.9%, 체크카드(일시납) 1.3%의 수수료율을 각각 적용한다. KB카드 사례에 맞춰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1.3%까지 낮추려는 것이 현대차의 협상 전략이다. 0.6% 포인트나 수수료율을 내리면 현재 복합할부금융 시장 규모를 감안했을 때 현대차가 연간 250억원이 넘는 돈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카드업계는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신한카드(내년 2월)와 삼성·롯데카드(내년 3월)가 곧 현대차와의 가맹점 계약 기간이 끝난다. 업계는 삼성카드와 현대차의 수수료율 협상이 복합할부금융 갈등의 ‘대미’에 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복합할부금융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현대카드가 41.3%(1조 9000억원)로 1위다. 이어 삼성카드가 28.2%(1조 3000억원), 신한카드 13%(6000억원), 롯데카드 8.7%(4000억원), KB카드 4.3%(2000억원) 순이었다. 삼성과 현대라는 양대 그룹 간의 ‘자존심 대결’까지 얽혀 있어 그 누구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다. ‘체크카드 수수료’라는 문구를 확보한 현대차가 유리한 듯했던 싸움은 카드사의 반격으로 승자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변했다. 카드사들은 복잡한 복합할부금융상품 구조를 다시 한번 수정해 현재 수준의 수수료율 유지 근거를 마련했다. 현대차가 허를 찔린 셈이다. 복합할부금융은 고객이 자동차를 살 때 대금을 할부로 내기로 할부금융회사(캐피탈사)와 약속하고 자동차 구입액을 카드로 결제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내는 돈은 똑같지만 이 중 일부가 수수료 명목으로 이해 관계자들에게 배분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자동차 구입자금 2000만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고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1.9%(38만원)였다고 치자. 세부적으로 보면 자동차 영업사원이 1.0% 포인트(20만원)를 가져간다. 이어 캐피탈사가 0.37% 포인트(7만 4000원), 카드사가 0.33% 포인트(6만 6000원)씩 나눠 갖고 나머지 0.2% 포인트(4만원)는 캐시백 형태로 고객이 가져간다. 그런데 복합할부금융은 신용카드 결제와 조금 다르다. 일반적인 신용카드 결제에서는 고객이 신용카드를 쓰고 나서 카드사에 사용대금을 지급하기까지 보통 30일(15~46일)이 걸린다. 일종의 외상 거래다. 은행처럼 예금을 받을 수 없는 카드사 입장에서는 이 외상 거래 기간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에 따라 조달 비용이 변한다. 복합할부금융에는 이런 기간이 없다. 소비자가 캐피탈사에 약속한 할부원금을 카드로 결제하면 캐피탈사가 다음날 카드사들에 결제대금을 보내 준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자금조달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무위험 거래인 셈이다. 이런 점에서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업계는 복합할부금융의 신용카드 결제가 다른 신용카드 결제와 다르다며 수수료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카드사와 캐피탈사는 그래서 은행을 중간에 끼워 넣고 외상 거래 기간을 늘리는 방식을 내놨다. 신한카드의 ‘마이카대출’ 방식이다. 이 구조가 도입된다 해도 소비자가 느끼는 차이는 없다. 이 방식에서는 고객이 신용카드로 자동차 구입대금을 결제하면 캐피탈사가 아닌 은행이 카드사에 자금을 지급한다. 다만 캐피탈사가 하루 뒤에 카드사에 결제대금을 보내 줬다면 은행은 카드사에 30일 뒤에 지급한다. 외상 거래 기간이 30일이나 늘어나게 된다. 대신 캐피탈사는 은행에 할부원금의 0.2%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준다. 카드사와 캐피탈사로서는 은행에 0.2% 수수료를 떼 주면 손해다. 하지만 현대차의 요구를 수용해 수수료율을 1.3%까지 낮추면서 0.6% 포인트나 손해 보는 것보단 유리하다. 가만히 앉아서 0.2% 수수료를 챙길 수 있는 은행 입장에서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장사다. 2006년 등장한 복합할부금융이 더 복잡해지는 것이다. 복합할부금융은 2006년 아주캐피탈이 신한카드의 전신이었던 LG카드와 제휴를 맺으면서 도입됐다. 당시 국내 신차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던 현대차의 할부금융은 현대차그룹 자회사인 현대캐피탈이 사실상 독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다. 현대차그룹의 현대캐피탈 부당 지원 및 일감 몰아주기는 할부금융사들의 오랜 불만이었다. 이에 중소캐피탈사들이 현대차 할부금융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복합할부금융 상품이다. 2010년 6월 삼성카드가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아 캐피탈사들과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하면서 시장이 확대됐다. 2010년 8654억원에 불과했던 복합할부금융 취급 실적은 지난해 4조 5906억원까지 3년 동안 4배 이상 증가했다. 복합할부금융이 급격하게 성장한 이유는 소비자들에게 일반할부금융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 결제금액의 0.2%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고 금리도 낮다. 일반할부금융이 48개월 기준 연 6.7% 금리가 적용되는 반면, 복합할부금융은 연 4.9%다. 복합할부금융 시장이 커지면서 현대차에는 위협이 됐다. 현대캐피탈의 시장점유율이 조금씩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수수료로 지급하는 금액도 커졌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 할부금융매출액 중 현대캐피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86.6%에서 2013년 74.7%로 11.9% 포인트나 감소했다. 여기에 악재가 하나 더 생겼다. 복합할부금융 취급은 대출로 분류된다. 현대캐피탈은 본업인 할부리스업으로 발생한 채권의 평균 잔액이 대출로 발생한 채권의 평균 잔액보다 커야 한다. 그런데 2012년 4분기부터 2013년 2분기까지 3분기 동안 현대캐피탈의 월평균 복합할부금융 취급액은 2500억원 수준으로 리스업의 취급액을 넘었다. 복합할부금융 시장은 커지고, 경기침체로 리스업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결국 현대캐피탈은 지난 2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와 과징금 1억원의 제재를 받았다. 현대캐피탈이 현대차의 복합할부금융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현대차가 이를 유지할 매력이 사라진 것이다. 결국 현대차는 복합할부금융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금융 당국이 여러 차례 중재와 공청회를 통해 상품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자 현대차는 수수료율을 0.7%까지 내리라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금융 당국은 대형가맹점에 해당하는 현대차의 수수료율 인하를 받아들일 경우 다른 대형가맹점도 수수료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재연 금융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복합할부금융상품 갈등의 근본적인 출발점은 현대차와 현대캐피탈의 독과점에 있다”며 “복합할부금융이 일부 논란의 소지를 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간 4조원이 넘는 시장으로 성장할 만큼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으므로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지 않는 방향에서 할부금융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현대차그룹(상)] ‘품질경영’ 싸구려車 불식 성공… 개혁 ‘가속페달’ 세계가 주목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현대차그룹(상)] ‘품질경영’ 싸구려車 불식 성공… 개혁 ‘가속페달’ 세계가 주목

    1998년 10월 30일 밤 미국 CBS방송. 토크쇼 진행자인 데이비드 레터맨은 “우주에서 장난칠 수 있는 것 10가지가 무엇일까”라는 문제를 냈다. 10가지 답 중 하나는 “우주선 계기반에 현대차 로고를 붙이라”는 것. 고장 잘 나는 현대차 로고를 보면 우주비행사가 지구로 귀환을 못할 거라 걱정해 깜짝 놀랄 것이라는 부연 설명까지 곁들였다. 레터맨은 다른 회차 방송에서도 “현대차를 80마일 이상으로 달리게 하는 방법은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리는 것뿐”이라고도 했다. 뼈 있는 농담에 미국인은 포복절도했다. 그만큼 한국차는 자동차 선진국인 미국에서 저가의 차로 인식됐고 조롱의 대상이었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현대차는 아시아 변방 국가가 만든 싸구려 차였다. 심지어 ‘일회용 차’라는 수치스러운 별명도 따라다녔다. 가진 것이라곤 가격 경쟁력밖에 없었다. 그나마 구매 소비자층은 가난한 흑인이나 히스패닉계 이민자들이었다. 1999년 당시 미국을 방문한 정몽구 회장에게 현지 딜러들은 “차가 좋지 않아 못 팔겠으니 좋은 차를 만들어 달라”고 거세게 요구하기도 했다. 참혹한 혹평만 듣고 귀국한 정 회장은 바로 컨설팅 기업인 JD파워에 품질과 관련된 자문을 하라고 지시했다. 생산라인은 중단됐고 신차 출시 일정을 무기한 미뤘다. 이른바 현대차가 내세우는 ‘품질경영’의 시작이다. 제품의 보증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모험도 감행했다. 미국시장에 내건 ‘10년 10만 마일 보장’에 당시 도요타나 혼다 등 잘나가는 일본차 업계는 “미친 짓”이라며 비웃었다. 당시만 해도 ‘2년 2만 4000마일 보장’이 일반적이던 때였다. 그러나 현대차는 흔들리지 않고 계획을 밀고 나갔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비웃던 경쟁회사들이 오히려 현대차를 따라왔다. 자신들의 보증조건을 ‘3년 3만 6000마일’로 늘리더니 급기야 ‘5년 6만 마일 보장’을 조건으로 내거는 회사도 생겨났다. 개혁은 쉽지 않았다.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곧 회사 이미지 실추와 판매 급감으로 이어진다는 위기 의식이 있었지만 고쳐야 할 것들은 너무 많았다. 현대차 직원들은 미국, 유럽 등 세계를 돌며 소비자의 불만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체크해 생산에 반영했다. 정 회장은 생산과 영업, 애프터서비스 등 부문별로 나뉘어져 있던 품질관련 기능을 묶어 품질총괄본부를 발족시키고 매달 품질 및 연구개발, 생산담당 임원들을 모아놓고 품질관련 회의를 주재했다. 임원들과 시중에 판매 중인 차를 다시 뜯어 재조립하며 품질 개선방안을 하나하나 지시했다.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변화는 생각보다 빨리 왔다. 현대·기아차는 채 10년도 지나지 않아 미국에서 ‘올해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차 품질조사만 하면 늘 하위권이던 차가 2009년 일반 브랜드 순위에서 최고 자리에 오르자 미국인들은 긴장했다. 2010년 1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은 ‘자동차 업계 최고 강자’라는 제목의 표지기사를 통해 현대차의 성공을 극찬했다. 포천은 ‘현대차의 발전은 속도 위반 딱지를 뗄 정도’라며 발전 속도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 이런 성공 뒤에는 정 회장의 품질, 기술 중심 경영 전략과 꾸준한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달라진 시선은 매출에 반영됐다. 선진국 시장에서의 위상 변화는 남미와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초석이 됐다. 1999년 세계 판매 순위 10위였던 현대·기아차는 2000년대 들어 자동차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을 이어 가며 세계 5위 자동차메이커로 올라섰다. 내부 변화도 적지 않다. 2000년 국내 최초의 자동차 전문그룹을 표방한 현대차그룹은 업종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2000년부터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부품의 모듈화와 전문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현대모비스는 2008년 세계 부품업체 20위권 안에 진입한 데 이어 2009년에는 12위까지 올랐다. 공작기계와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위아, 변속기 전문업체 현대파워텍, 전자제어시스템 전문업체인 현대케피코 등 계열사는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자산이 됐다. 여기에 현대제철이 최근 동부특수강을 인수함으로써 현대차는 쇳덩이부터 부품, 자동차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룬 세계에서도 몇 안 되는 자동차 그룹의 위상을 완성했다. 범(汎)현대가의 장자로서의 위상도 굳건하다. 현대제철의 확장과 현대의 모태인 현대건설의 인수를 꼽을 수 있다. 사실 제철 사업은 아버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꿈이기도 했다. 정 명예회장은 생전에 여러 차례 제철소 건설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쏟았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2010년 4월 현대가의 상징인 현대건설 인수가 갖는 상징성 역시 말할 나위가 없다. 국내 위상도 과거 현대가의 명성에 접근했다. 현대·기아차가 주축이 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중하다. 국내총생산(GDP)의 3.3%, 총 고용의 7.3%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으로, 단일 산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경제기여도다. 고용 면에서는 현대차그룹은 직접고용 총 12만여명을 포함해 협력회사, 연관업체 등에 걸쳐 막대한 고용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쌍용차 신차 ‘티볼리’… 중소형 SUV 강자 야망

    쌍용차 신차 ‘티볼리’… 중소형 SUV 강자 야망

    쌍용차가 지난 3년여간 야심차게 개발해 온 신차 이름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했다. 25일 쌍용차는 내년 1월 출시에 앞서 그동안 X100 프로젝트로 진행해 온 신차의 이름과 함께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이 내놓는 준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근교에 있는 작은 도시의 이름이다. 로마시대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현지인의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또 미국 디즈니랜드의 모태가 된 덴마크 코펜하겐의 테마공원 이름이기도 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준소형 SUV 바람이 거센 만큼 티볼리에 거는 쌍용차의 기대도 크다. 이날 공개된 티볼리의 3차원 랜더링 이미지를 보면 외관 디자인은 경쾌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한껏 살렸다. 내부에 넉넉한 수납 공간을 마련해 통신 기기 등을 사용하기에 편리하게 만든 점도 특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티볼리, 쌍용車 회심의 카드 될까? 디자인·가격 관심

    티볼리, 쌍용車 회심의 카드 될까? 디자인·가격 관심

    ‘티볼리 가격’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의 명칭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그동안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온 신차의 명칭을 이같이 확정하고 3차원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 있는 휴양지 이름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테마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으로,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은 곳으로 유명하다”며 “신차가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소형 SUV인 티볼리는 쌍용차가 2011년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다. 2011년 2월 코란도C 출시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서 티볼리는 역동적인 느낌의 외관과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꾸며진 내부를 갖추고 있다.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쌍용차가 차명에 지역 이름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3년 나온 코란도(Korando)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 ‘한국 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라는 뜻으로, 당시 시대적 상황을 담았다. 렉스턴은 왕(REX)이라는 뜻의 라틴어와 품격(Tone)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합친 명칭이며, 체어맨(CHAIRMAN)은 의장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서 따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쌍용 티볼리 가격, 소형 SUV 최저가? 경쟁 차종 보니 ‘대박’

    쌍용 티볼리 가격, 소형 SUV 최저가? 경쟁 차종 보니 ‘대박’

    쌍용 티볼리 가격, 소형 SUV 최저가? 경쟁 차종 보니 ‘대박’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의 명칭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그동안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온 신차의 명칭을 이같이 확정하고 3차원 이미지(렌더링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 있는 휴양지 이름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테마공원(티볼리 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으로,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은 곳으로 유명하다”며 “신차가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가 차명에 지역 이름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로 1983년 나온 코란도(Korando)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 ‘한국 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라는 뜻으로, 당시 시대적 상황을 담았다. 렉스턴은 왕(REX)이라는 뜻의 라틴어와 품격(Tone)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합친 명칭이며, 체어맨(CHAIRMAN)은 의장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서 따왔다. 이스타나(ISTANA)는 말레이시아어로 궁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무쏘는 순 우리말인 코뿔소에서 빌렸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볼리는 쌍용차가 2011년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이다. 2011년 2월 코란도C 출시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공개된 티볼리의 3차원 이미지를 보면 외관 디자인은 경쾌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한껏 살렸고, 내부는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손쉽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티볼리는 현재 코란도C가 생산되는 라인에서 시험 생산되고 있으며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쌍용차는 국내외 SUV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내년 4월부터는 유럽과 중국 시장을 목표로 수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 점유율은 2008년 18.4%에서 올해 상반기에 28.4%로 늘었고, SUV 가운데서도 운전이 편리하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SUV 시장은 더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소형 SUV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나 여성 운전자, 가구 내 두 번째 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티볼리 출시가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볼리의 가격은 국내에 들어온 동급 소형 SUV 가운데 가장 낮을 전망이다. 쌍용차는 르노삼성의 QM3, 푸조의 푸조 2008, 한국지엠 쉐보레의 트랙스 등을 경쟁 차종으로 보고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쌍용 티볼리, 쌍용車 살릴 카드 될까? 디자인·가격 관심

    쌍용 티볼리, 쌍용車 살릴 카드 될까? 디자인·가격 관심

    ‘쌍용 티볼리 가격’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의 명칭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그동안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온 신차의 명칭을 이같이 확정하고 3차원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 있는 휴양지 이름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테마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으로,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은 곳으로 유명하다”며 “신차가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소형 SUV인 티볼리는 쌍용차가 2011년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다. 2011년 2월 코란도C 출시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서 티볼리는 역동적인 느낌의 외관과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꾸며진 내부를 갖추고 있다.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쌍용차가 차명에 지역 이름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3년 나온 코란도(Korando)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 ‘한국 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라는 뜻으로, 당시 시대적 상황을 담았다. 렉스턴은 왕(REX)이라는 뜻의 라틴어와 품격(Tone)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합친 명칭이며, 체어맨(CHAIRMAN)은 의장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서 따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볼리, 쌍용차 4년 만에 첫 신차…소형 SUV 혁신 이끄나

    티볼리, 쌍용차 4년 만에 첫 신차…소형 SUV 혁신 이끄나

    티볼리, 쌍용차 4년 만에 첫 신차…소형 SUV 혁신 이끄나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의 명칭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그동안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온 신차의 명칭을 이같이 확정하고 3차원 이미지(렌더링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 있는 휴양지 이름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테마공원(티볼리 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으로,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은 곳으로 유명하다”며 “신차가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가 차명에 지역 이름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로 1983년 나온 코란도(Korando)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 ‘한국 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라는 뜻으로, 당시 시대적 상황을 담았다. 렉스턴은 왕(REX)이라는 뜻의 라틴어와 품격(Tone)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합친 명칭이며, 체어맨(CHAIRMAN)은 의장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서 따왔다. 이스타나(ISTANA)는 말레이시아어로 궁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무쏘는 순 우리말인 코뿔소에서 빌렸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볼리는 쌍용차가 2011년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이다. 2011년 2월 코란도C 출시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공개된 티볼리의 3차원 이미지를 보면 외관 디자인은 경쾌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한껏 살렸고, 내부는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손쉽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티볼리는 현재 코란도C가 생산되는 라인에서 시험 생산되고 있으며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쌍용차는 국내외 SUV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내년 4월부터는 유럽과 중국 시장을 목표로 수출에도 나설 예정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 점유율은 2008년 18.4%에서 올해 상반기에 28.4%로 늘었고, SUV 가운데서도 운전이 편리하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SUV 시장은 더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소형 SUV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나 여성 운전자, 가구 내 두 번째 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티볼리 출시가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볼리 가격 얼마? 쌍용車 4년만에 내놓은 신차 디자인보니

    티볼리 가격 얼마? 쌍용車 4년만에 내놓은 신차 디자인보니

    ‘티볼리 가격’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의 명칭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그동안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온 신차의 명칭을 이같이 확정하고 3차원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 있는 휴양지 이름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테마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으로,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은 곳으로 유명하다”며 “신차가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소형 SUV인 티볼리는 쌍용차가 2011년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다. 2011년 2월 코란도C 출시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서 티볼리는 역동적인 느낌의 외관과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꾸며진 내부를 갖추고 있다.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쌍용차가 차명에 지역 이름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3년 나온 코란도(Korando)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 ‘한국 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라는 뜻으로, 당시 시대적 상황을 담았다. 렉스턴은 왕(REX)이라는 뜻의 라틴어와 품격(Tone)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합친 명칭이며, 체어맨(CHAIRMAN)은 의장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서 따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볼리, 쌍용車 4년만에 내놓은 신차에 관심폭발…얼마?

    티볼리, 쌍용車 4년만에 내놓은 신차에 관심폭발…얼마?

    ‘티볼리 가격’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의 명칭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그동안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온 신차의 명칭을 이같이 확정하고 3차원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 있는 휴양지 이름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테마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으로,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은 곳으로 유명하다”며 “신차가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소형 SUV인 티볼리는 쌍용차가 2011년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다. 2011년 2월 코란도C 출시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서 티볼리는 역동적인 느낌의 외관과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꾸며진 내부를 갖추고 있다.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쌍용차가 차명에 지역 이름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3년 나온 코란도(Korando)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 ‘한국 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라는 뜻으로, 당시 시대적 상황을 담았다. 렉스턴은 왕(REX)이라는 뜻의 라틴어와 품격(Tone)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합친 명칭이며, 체어맨(CHAIRMAN)은 의장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서 따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너무 베꼈어!” 中신차, 레인지로버 짝퉁 망신

    “너무 베꼈어!” 中신차, 레인지로버 짝퉁 망신

    중국이 최근 야심차게 공개한 신차가 영국산 유명 자동차를 완전히 베낀 ‘짝퉁’이라는 평가를 받아 국제적인 망신을 당했다. 지난 21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막한 ‘2014 광저우모터쇼’에서는 중국 장안자동차와 장링자동차가 합작해 만든 ‘랜드윈드 X6’(Landwind X7)이 공개됐다. 두 자동차회사는 럭셔리 디자인을 내세워 야심차게 신차를 공개했지만, 공개 직후 비난이 쏟아졌다. 영국산 자동차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지나치게 베꼈다는 평가가 나온 것. 랜드윈드 X7의 스펙은 2.0ℓ 터보 4기통 엔진에 최고 출력이 190마력인데, 이 스펙 역시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동일하다. 디자인과 스펙은 같지만 단 한 가지, 가격은 다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4만 파운드(약 7000만원)인데 반해 랜드윈드 X7은 이에 절반도 채 되지 않는 2450만원 선이다. 레인지로버를 생산하는 영국의 랜드로버사는 곧장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현재 로컬펌과 이미 이야기를 끝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랜드로버의 CEO 랄프 스테프는 “중국의 랜드윈드 X7은 랜드로버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다”면서 “중국 측의 디자인 카피에 매우 실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랜드로버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정이 내려진다면 국제적인 강력한 법적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랜드윈드 X7을 생산한 중국의 장안자동차는 2010년 유럽진출을 노린 랜드윈드 CV9를 출시했지만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별 2개에 그쳐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티볼리 가격은 얼마? 쌍용車 야심작 디자인보니

    티볼리 가격은 얼마? 쌍용車 야심작 디자인보니

    ‘티볼리 가격’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의 명칭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그동안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온 신차의 명칭을 이같이 확정하고 3차원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티볼리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에 있는 휴양지 이름이자,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테마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공원으로,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영감을 얻은 곳으로 유명하다”며 “신차가 무한한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소형 SUV인 티볼리는 쌍용차가 2011년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다. 2011년 2월 코란도C 출시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에서 티볼리는 역동적인 느낌의 외관과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꾸며진 내부를 갖추고 있다.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쌍용차가 차명에 지역 이름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3년 나온 코란도(Korando)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 ‘한국 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라는 뜻으로, 당시 시대적 상황을 담았다. 렉스턴은 왕(REX)이라는 뜻의 라틴어와 품격(Tone)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합친 명칭이며, 체어맨(CHAIRMAN)은 의장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서 따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 국내 車 판매 165만 5000대… 사상 최대

    내년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올해보다 2.0% 증가한 165만 5000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수입차는 22만대 이상 팔려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2015년 자동차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국내 시장 판매는 올해보다 2% 늘어난 165만 5000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996년 164만 6000대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원화 강세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의 영향으로 내년 수입차 판매는 올해 대비 14.8% 늘어난 22만 50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친환경차 지원 정책 등으로 하이브리드 차 등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엔화 약세를 앞세운 일본 업체의 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경차는 신차 출시와 각종 지원 정책으로 증가세를 유지하지만 중형 세단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대형차로 수요가 이동함에 따라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자동차 시장의 내수가 확장되는 원인은 국내 자동차 총등록 대수가 2000만대를 넘어섬에 따라 노후차 증가로 인한 폐차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에 있다. 또 비교적 시장 규모가 큰 중형차와 소형 SUV 신차 출시가 이어지는 한편 수입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내수 시장이 늘어나는 요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보고서는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과 가계 부채 증가 등으로 소비 심리가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변수로 꼽았다. 한편 보고서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중국과 인도의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보다 4.2% 늘어난 87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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