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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언론 “트럼프 총격범, 고교 때 수학·과학상 수상 이력”

    미 언론 “트럼프 총격범, 고교 때 수학·과학상 수상 이력”

    13일(현지시간) 벌어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사건 용의자의 신원을 미 연방수사국(FBI)이 공개했다. FBI는 이번 사건이 ‘외로운 늑대’의 공격으로 단정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다. 14일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FBI는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에 연루된 용의자가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라고 밝혔다. WP는 펜실베이니아주 유권자 등록 시스템을 통해 크룩수가 등록된 공화당원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CNN에 따르면 그는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날 민주당의 기부 플랫폼인 ‘액트 블루’(ActBlue)를 통해 진보 성향의 유권자 단체인 ‘진보 유권자 투표 참여 운동’(Progressive Turnout Project)에 소액(15달러)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올해 투표 연령을 넘겨 이번 대선에서 첫 투표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펜실베이니아 서부 지역지 트리뷴리뷰에 따르면 크룩스는 약 1400명이 재학 중인 베델 파크 고교를 2022년 졸업했다. 트리뷴리뷰는 그가 졸업하던 해 “미 국립수학과학이니셔티브(NMSI)에서 500달러 스타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FBI 등 수사 당국은 현재 추가적인 위협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낮게 보고 있다. 다만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번 사건이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의 소행인지 여부를 단정짓기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저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연단에 올라 유세를 하던 도중 총격을 받아 총탄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용의자는 총격을 가한 현장에서 사살됐다. 미국 ABC 뉴스는 총격범이 트럼프가 연설 중이던 무대에서 200∼300야드(약 183∼274m) 떨어진 건물 옥상에 걸터앉은 채 최다 8발의 총탄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총격으로 유세장을 찾았던 시민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 지역 병원에서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은 뒤 14일 새벽 뉴저지 뉴어크 공항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홍보 담당 마고 마틴은 총격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영상을 보면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를 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전용기 계단을 스스로 걸어 내려왔다. 넥타이를 매지 않은 차림의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계단 옆의 손잡이를 잡기는 했지만, 자세도 바르고 움직임에 불편함은 없어 보였다.그는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사람에게 왼손을 들어 인사하는 여유도 보였다. 다만 이 영상에서 총격을 입은 오른쪽 귀 부분은 보이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계단을 내려오는 동안 앞뒤로 요원들이 지켰고, 계단 앞에는 무장한 요원이 경호하고 있었다. 관련 당국은 이번 사건을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 국민의힘 선관위, 원희룡·한동훈에 ‘주의·시정명령’ 제재 확정

    국민의힘 선관위, 원희룡·한동훈에 ‘주의·시정명령’ 제재 확정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당대표 후보로 나선 원희룡·한동훈 후보에 대해 각각 제재를 확정했다. 선관위는 지난 13일 비대면 회의를 열고 두 후보에 대한 제재를 재결해 14일 당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두 후보에 대해 제재를 내린 근거로 제시한 당헌·당규 위반 사항은 ‘후보자의 공정 경쟁 의무’를 규정한 당규 제5조 제1항, ‘후보자 비방 및 흑색선전, 인신공격, 지역감정 조장 행위 등을 금지’한 제39조 제7호다. 앞서 선관위는 2차 방송토론회 당시 두 후보가 해당 당헌·당규를 어겼다고 판단했다. 선관위는 지난 11일 두 후보에 대한 주의 및 시정명령을 의결해 다음날 제재 결정 사항을 서면 통보했고, 두 후보가 선관위에 각각 ‘이의 신청’을 했으나 전날 회의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 FBI, 트럼프 총격범 용의자 이름 공개…WP “등록된 공화당원”

    FBI, 트럼프 총격범 용의자 이름 공개…WP “등록된 공화당원”

    13일(현지시간) 벌어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사건 용의자의 이름을 미 연방수사국(FBI)이 공개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FBI는 1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13일 발생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에 연루된 용의자라고 밝혔다. WP는 펜실베이니아주 유권자 등록 기록을 통해 크룩스가 등록된 공화당원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저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연단에 올라 유세를 하던 도중 총격을 받아 총탄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으나, 유세장을 찾았던 시민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관련 당국은 이번 사건을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 ‘로또 1등’ 63명 무더기 당첨 ‘역대 최다’…당첨금 액수 겨우 ‘○억원’

    ‘로또 1등’ 63명 무더기 당첨 ‘역대 최다’…당첨금 액수 겨우 ‘○억원’

    지난 13일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63명 나오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2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가 ‘1, 5, 8, 16, 28, 33’로 나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모두 63명 나왔다. 2002년 12월 로또 발행이 시작된 이후 한 회 당첨자 수로 가장 많다. 종전 최다 기록은 2022년 6월 12일 제101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0명이 1등에 당첨됐을 때다. 이번 무더기 당첨으로 1등 당첨금은 4억 1993만원에 그쳤다. 다만 역대 가장 적은 1등 당첨금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지난 6일 제1127회 1등 당첨자는 12명, 당첨금은 22억 6789만원이었다. 13일 당첨된 63명의 게임의 자동 여부를 보면 11게임은 자동, 나머지 52게임은 수동 방식이었다. 이 중 5곳의 판매점에서 ‘수동’ 1등 당첨이 2회씩 나왔다. 5명이 같은 번호로 2게임을 구매해 1등에 2회 당첨됐을 가능성이 있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7명으로 각 5726만원씩을,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987명으로 14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 3592명,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54만 5750명이다. 1128회차 총 로또 판매 금액은 1113억 6419만 4000원이다.
  • 윤 대통령 “끔찍한 정치폭력에 충격…트럼프 쾌유 기원”

    윤 대통령 “끔찍한 정치폭력에 충격…트럼프 쾌유 기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데 대해 “끔찍한 정치 폭력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민들은 미국민들과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저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아 총탄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으나, 유세장을 찾았던 시민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관련 당국은 이번 사건을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총격범은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CNN이 미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 “총격범, 펜실베이니아 출신 20세 남성…FBI, 신원확인”

    “총격범, 펜실베이니아 출신 20세 남성…FBI, 신원확인”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눈 총격범은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13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CNN 기자가 접촉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총격 용의자의 신원을 이같이 확인했다. 다만 FBI는 총격 용의자의 이름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복수의 사법 당국자들을 인용, 총격이 발생한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현장에서 사살된 백인 남성의 시신에서 AR-15 계열 반자동 소총 한 정이 회수됐다고 보도했다. AR-15 계열 소총은 군용 총기인 M-16을 민수용으로 개량한 것으로 대량살상을 노리는 총기 난사범들이 자주 사용해 악명이 높은 무기다.미 주류·담배·총포 담당국(ATF)은 대량살상 혹은 세간의 주목도가 높은 사건에 적용되는 표준절차에 따라 해당 총기의 구매내역 등에 대한 긴급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NYT는 전했다. 미국 ABC 뉴스는 총격범이 트럼프가 연설 중이던 무대에서 200∼300 야드(약 183∼274m) 떨어진 건물 옥상에 걸터앉은 채 최다 8발의 총탄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아 총탄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으나, 유세장을 찾았던 시민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관련 당국은 이번 사건을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 트럼프, 병원서 퇴원…밀워키 공화당 전당대회 예정대로 참석한다

    트럼프, 병원서 퇴원…밀워키 공화당 전당대회 예정대로 참석한다

    미국 대선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해 부상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5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예정대로 참석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는 1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화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밀워키에서 여러분(지지자들)과 함께하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캠프는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 지명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비전을 여러분과 계속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에 갑작스럽게 여러 발의 총격을 받았고,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상처를 입었다.트럼프 전 대통령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은 현장에서 총격 용의자를 사살했다. 이날 유세를 지켜보던 지지자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은 중상을 입었다. 현재 트럼프는 병원에서 퇴원해 안정을 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사법당국은 이번 사건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본격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스태프에 갑질 논란’ 이번엔 레드벨벳 슬기…“제가 부주의했다”

    ‘스태프에 갑질 논란’ 이번엔 레드벨벳 슬기…“제가 부주의했다”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최근 공항에서 매니저와 신발을 바꿔 신은 장면이 포착되면서 ‘갑질’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13일 슬기는 인스타그램에 “어제 공항에서의 일로 매니저님께, 그리고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는 슬기가 지난 12일 출국 때 신었던 하이힐을 매니저가 신고 있던 운동화로 바꿔 신은 모습과 매니저가 하이힐을 신고 불편하게 걷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갑질 의혹이 제기되자 올린 사과문이었다. 슬기는 “최근 연습하다 발에 물집과 상처가 난 상황이었는데, 공항 때 신은 신발의 굽이 많이 높은 게 아니었기에 괜찮을 줄 알고 여분의 운동화를 미처 챙기지 못한 저의 부주의함이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걷다 보니 발이 밀리며 점점 상처가 생기기 시작했고, 대만 가오슝 도착 후 걷기 힘들어하는 저를 보고 매니저님이 공연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판단, 공항을 나가는 것까지만 신발을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주셨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슬기는 “발이 아픈 상황에 다른 방법을 생각 못 하고 순간적으로 옳지 못한 판단을 해버린 것 같아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하고, 이번 일로 마음이 상하셨을 매니저님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라고 사과했다.슬기는 전날 가오슝에서 열리는 ‘K-메가 콘서트 인 가오슝(K-MEGA CONCERT IN KAOHSIUNG)’ 공연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당시 슬기는 하늘색 하이힐을 신고 취재진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당시 매니저도 사진에 찍혔는데, 이 매니저는 회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이후 소셜미디어에 가오슝 국제공항에 도착한 레드벨벳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영상 속에서 슬기는 하이힐 대신 회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대신 동행한 매니저는 슬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하이힐을 신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 매니저는 등에 배낭을 멨고, 한쪽 팔에는 짐을 가득 들고 있었다.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슬기가 자신의 불편한 하이힐과 매니저의 편한 운동화를 바꿔 신은 것으로 추측했다. 최근 블랙핑크 멤버 제니도 스태프를 상대로 한 갑질 논란을 지적받은 바 있다.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면서 화장을 해주는 스태프 얼굴에 연기를 내뿜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 “오지 마! 너 죽어” 어머니 구하러 물속 뛰어든 아들

    “오지 마! 너 죽어” 어머니 구하러 물속 뛰어든 아들

    10일 쏟아진 폭우로 제방이 무너져 대전의 한 농촌 마을이 물에 잠긴 가운데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든 아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대전 시내에 사는 김중훈씨를 전화로 인터뷰했다.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10일 오전 5시까지 대전에는 누적 강수량 156.5㎜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 비로 대전 서구 용촌동의 정뱅이마을 앞 갑천 상류와 두계천 합류 지점 인근의 제방이 10일 오전 4시쯤 붕괴했다. 순식간에 급류가 마을을 덮쳤고, 27가구에 사는 30여명의 주민이 고립됐다. 대전 시내에 사는 김중훈씨는 당일 형수에게서 “어머님이 연락이 안 된다. 마을 사람들은 다 대피했는데 어머니가 안 보인다”는 전화를 받았다. 굴착기 기사인 김중훈씨는 굴착기를 끌고 어머니가 사는 마을로 달려갔다.새벽 시간 마을에 도착했을 때 제방 붕괴로 이미 마을로 물이 넘쳐 들어찬 상태였다. 김중훈씨는 “유입되는 물이 태평양에 밀려오듯이 그냥 막 민물에서 파도가 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그는 “어머니 집을 보니 처마 밑까지 물이 차올랐는데 ‘나 좀 살려달라’는 어머니 소리가 들렸다”면서 “사람은 안 보이는데 살려달라는 소리가 막 들렸다. 대피한 사람에게 전화해 보니 어머니가 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김중훈씨는 “끌고 간 굴착기로 어머니 집을 향해 갔는데 물살이 파도 치듯이 너무 세 접근하기 어려웠다”면서 굴착기를 놔두고 직접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고 했다.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헤엄쳐 간 그는 이웃 주민을 먼저 발견했다. 그는 “옆집 아주머니가 머리만 내놓고 몸이 다 잠긴 상태로 기둥을 잡고 있었다”면서 “옆집 아주머니를 구해 지붕 위로 올려놓고 어머니에게 향했다”고 했다. 그런데 이웃 주민을 구하는 사이 ‘살려달라’던 어머니의 목소리가 어느새 들리지 않았다고 한다. 김중훈씨는 “어머니가 지붕을 타고, 옆집과 지붕이 연결돼 있어서, 어머니가 지쳐서 목만 내놓고, 목만 내놓고”라고 말하다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감정이 북받쳐 울먹이고 말았다. 김중훈씨는 “어머니가 처마 끝 기둥을 잡고 버티고 계셨다”면서 어머니가 지쳐서 ‘살려달라’는 소리는 못 지르고 있었다고 전했다.김중훈씨가 어머니를 구하러 다가가자 어머니는 “너 죽는다. 너 죽는다. 오지 마라”고 했다. 지붕을 타고 넘어가서 다시 물속으로 들어간 그는 기억을 더듬어 물속에 잠긴 담벼락을 짚고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김중훈씨는 그렇게 어머니를 구하려고 애를 쓰던 중 떠내려온 소파에 어머니를 일단 올려놓은 뒤 다시 아까 이웃 주민을 대피시킨 지붕 위로 어머니를 올렸다. 김중훈씨는 “옆집 아주머니가 지붕에서 자꾸 미끄러져서 ‘조금만 버티세요. 조금만 버티세요’라고 하던 중 보트를 타고 온 119구조대에 구조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머니를 구한 뒤 10분 만에 어머니가 목을 내밀고 있던 그 높이까지 물이 다 차올랐다”면서 “10분만 더 지체됐더라면 다 돌아가셨을 뻔했다”고 덧붙였다.
  • ‘역주행 택시’ 세웠는데 운전자 온데간데…자율주행차 ‘벌금 0원’ 美서 논란

    ‘역주행 택시’ 세웠는데 운전자 온데간데…자율주행차 ‘벌금 0원’ 美서 논란

    미국에서 역주행하던 택시 차량을 경찰이 적발했으나 운전자는 없었고 벌금도 부과하지 못했다. 해당 차량이 자율주행 택시였기에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피닉스 경찰국은 지난 6월 19일 교통 단속에 나섰던 경찰의 보디캠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경찰은 피닉스의 도로에서 신호를 무시한 채 역주행 중인 택시를 발견하고 사이렌을 울리며 추격했고 차를 멈춰 세웠다. 경찰관이 정차한 차량에 다가가자 운전석 창문이 자동으로 내려갔는데 이때 운전석엔 아무도 앉아 있지 않았다. 운전자가 그새 도주한 것이 아니라 해당 차량이 구글의 자율주행 무인택시 ‘웨이모(Waymo)’였기 때문이다. 피닉스는 미국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운행을 허용한 소수의 도시 중 하나다. 해당 차량이 경찰차의 추격에 스스로 정차했던 것도 비상등과 사이렌을 감지할 때 차를 세우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경찰관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자 회사 담당자와 통화가 연결됐다. 경찰관이 “이 차량이 반대 차선으로 역주행했다”라고 전하자 담당자는 “알겠습니다. 바로 확인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경찰관은 “(차량이) 공사 구역을 지나다가 반대 차선으로 진입했다. 위험한 상황이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이때 다른 경찰관이 어떤 상황인지 묻기 위해 다가왔다가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흠칫 놀라는 모습도 보디캠에 잡혔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웨이모 회사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문제를 해결했다. 웨이모 회사 측은 해당 차량이 ‘모순된 공사 표지판’을 만나는 바람에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차량이 올바른 차선으로 돌아가려던 중에 약 30초간 경찰차가 차량을 세우는 바람에 차선 복귀가 막혔다며 탓을 돌렸다. 피닉스 경찰국 관계자는 “경찰관이 ‘컴퓨터에 벌금 영수증을 발행할 수 없었기에’ 추가 조치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며 농담 섞인 입장을 내놨다. 피닉스처럼 자율주행 차량의 운행이 허용된 도시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며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홍준표 “뻐꾸기 정치인 말로 비참”…한동훈·배현진 겨냥

    홍준표 “뻐꾸기 정치인 말로 비참”…한동훈·배현진 겨냥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배현진 의원 등을 겨냥해 ‘뻐꾸기’, ‘배신’ 등의 표현을 동원해 비난했다. 홍 시장은 9일 페이스북에 “뻐꾸기도 아닌데 정치인이 둥지를 옮겨 다니면 그 말로가 비참해진다”면서 “박근혜 탄핵 이후 여의도 정치는 의리의 시대가 가고 배신이 판치는 시대가 되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치보다는 나 자신의 출세와 안위를 위해 정치하는 탐욕의 시대가 되었다”면서 “다행스럽게 그 판에서 나는 비켜나 있지만 오늘도 뻘밭 속에서 이전투구하는 모습들이 참 안타깝다”고 덧붙였다.홍 시장 측은 이날 발언이 한 전 위원장과 배 의원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홍 시장은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나선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한동훈은 지금 유승민의 길로 가고 있다”는 글을 올렸는데, 글에서 거론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설전에 뛰어들기도 했다. 홍 시장의 글에 유 전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홍준표 시장이 도발하는데 얼마든지 상대해주겠다”면서 “윤석열 정권이 추락한 것은 홍 시장 같은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했기 때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자신이 출당시킨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홍 시장은 수없이 말을 바꾸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힘이 빠지면 누구보다 먼저 등에 칼을 꽂을 자가 바로 ‘코박홍’ 같은 아부꾼이라는 것을 윤 대통령과 우리 당원들이 알아야 한다”고 적었다.‘코박홍’은 ‘코를 박는 홍준표’의 줄임말로, 윤 대통령에게 머리를 깊이 숙여 인사하는 홍 시장의 모습을 비꼰 표현이다. 유 전 의원은 이 글과 함께 홍 시장이 윤 대통령에게 머리 숙여 인사하는 사진 2장도 첨부했다.
  • “시청역 사고 운전자, ‘우회전’ 안내에도 역주행…블박에 녹음”

    “시청역 사고 운전자, ‘우회전’ 안내에도 역주행…블박에 녹음”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16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 차모(68)씨가 경찰 조사에서 ‘일방통행 길인 줄 모르고 진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씨 차량 블랙박스에는 사고 차로 대신 우회전하라는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가해자는 그 부근(세종대로 18길) 지역에 대한 지리감이 있으나 직진, 좌회전이 금지된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가 역주행로에 진입한 사실을 인지하고서 빠르게 빠져나가려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서장은 차씨가 언제부터 역주행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됐느냐는 질의에 “호텔 주차장을 나와 일방통행로 진입 시점에는 역주행을 인지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추가로 조사해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경찰이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우회전을 하라는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이 담겨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내비게이션은 호텔 주차장에서 빠져나와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통행로로 안내를 했으나 차량이 반대편 일방통행인 사고 차로로 진입한 것이다. 다만 내비게이션 안내를 무시하고 일방통행 도로로 들어서 인도를 덮칠 때까지 ‘경로를 이탈했다’는 음성은 별도로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차씨가 경적(클랙슨)을 울리지 않았는지를 묻자 “추가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우리가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클랙슨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블랙박스에 사고 원인을 유추할 수 있는 대화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 서장은 “‘어어어’ 하는 당황하는 소리나 의성어가 있을 뿐”이라며 “일반 대화 내용이 있지만 그건 사적 대화”라며 사고와 관련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차씨는 사고 충격으로 갈비뼈가 골절돼 수술 후 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찰은 앞서 4일 오후 차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2시간가량 조사했다. 차씨는 지난 1차 피의자 조사에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차량 상태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했다.그밖에 차씨가 평소 몰던 버스의 브레이크 페달과 가해 차량인 제네시스 G80의 가속 페달이 유사하냐는 질문에 류 서장은 “오르간 페달로 외견상 아주 유사하다”고 답했다. 차씨의 착오에 의한 사고였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근거 중 하나다. 차씨가 일방통행로에서 인도 방향으로 돌진한 이유에 대한 진술이 있느냐고 묻자 류 서장은 “사건의 핵심 진술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지금까지 수사에서 차씨가 브레이크를 밟은 정황이 포착된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의 핵심이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구과수) 감정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10일 차씨를 상대로 2차 조사를 할 계획이다. 류 서장은 “피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일단은 내일(10일) 2차 조사하는 것으로 변호인 측과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차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는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빠져나와 안전 펜스와 보행자들을 덮친 후 BMW와 쏘나타를 차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시청 직원 2명과 은행 직원 4명, 병원 용역업체 직원 3명이 숨졌다. 또 차씨와 차량에 동승한 차씨의 아내, 보행자, 차씨 차량이 들이받은 차량 2대의 운전자 등 7명이 다쳤다. 경찰은 현재 사고 발생 지점 부근 12개소의 폐쇄회로(CC)TV 영상, 차량 4대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국과수, 도로교통공단과 합동 현장조사를 하며 사고 당시 상황을 재구성 중이다. 또 급발진이나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고 차량 감정도 국과수가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자택이나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 신청, 거짓말 탐지기 시행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 경찰 “시청역 참사 피의자 ‘일방통행 몰랐다’ 진술”

    경찰 “시청역 참사 피의자 ‘일방통행 몰랐다’ 진술”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16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 차모(68)씨가 경찰 조사에서 ‘일방통행 길인 줄 모르고 진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가해자는 그 부근(세종대로 18길) 지역에 대한 지리감이 있으나 직진, 좌회전이 금지된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가 역주행로에 진입한 사실을 인지하고서 빠르게 빠져나가려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서장은 차씨가 언제부터 역주행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됐느냐는 질의에 “호텔 주차장을 나와 일방통행로 진입 시점에는 역주행을 인지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추가로 조사해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 차씨가 경적(클랙슨)을 울리지 않았는지를 묻자 “추가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우리가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클랙슨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차씨는 사고 충격으로 갈비뼈가 골절돼 수술 후 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찰은 앞서 4일 오후 차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2시간가량 조사했다. 차씨는 지난 1차 피의자 조사에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차량 상태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했다. 경찰은 10일 차씨를 상대로 2차 조사를 할 계획이다. 류 서장은 “피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일단은 내일(10일) 2차 조사하는 것으로 변호인 측과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차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는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빠져나와 안전 펜스와 보행자들을 덮친 후 BMW와 쏘나타를 차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시청 직원 2명과 은행 직원 4명, 병원 용역업체 직원 3명이 숨졌다. 또 차씨와 차량에 동승한 차씨의 아내, 보행자, 차씨 차량이 들이받은 차량 2대의 운전자 등 7명이 다쳤다.
  • 초등생 가방 속에 숨겨진 칼날 5개에 응급실행…학폭 여부 수사

    초등생 가방 속에 숨겨진 칼날 5개에 응급실행…학폭 여부 수사

    한 초등학생이 누군가 가방 속에 숨긴 칼날에 크게 다쳐 응급실 치료를 받았다. 학교폭력 의혹에 교육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10대 A양이 하교 후 가방에서 연필을 꺼내다 떨어진 칼날에 다리를 깊게 찔렸다. 떨어진 칼날은 총 5개로 문구용 나이프로 조사됐다. A양의 상처가 깊고 2시간가량 지혈이 되지 않아 A양은 응급실에서 봉합 치료를 받았다. A양의 부모는 이달 1일 담임교사에게 이 사건을 알렸고, 교사는 같은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으나 칼날을 A양 가방에 숨긴 학생이 특정되지 않았다. 다음날 A양 부모는 이 일을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자가 특정되진 않았으나 학교폭력 사안으로 교육당국에도 신고했다. 교육당국 관계자는 “학교폭력 사안을 접수했다.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성범죄 무고 논란’ 동탄경찰서 성범죄 수사 1년 6개월치 전수조사

    ‘성범죄 무고 논란’ 동탄경찰서 성범죄 수사 1년 6개월치 전수조사

    신고인의 허위 진술에 의존해 부적절한 수사로 20대 남성을 성범죄자로 몰았다는 비판을 받는 경기 화성동탄경찰서가 지난 1년 6개월 치 성범죄 수사 사건에 대해 전수 조사를 받게 됐다. 화성동탄경찰서의 상급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의 김봉식 청장은 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일부터 화성동탄경찰서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지난해 1월부터 화성동탄경찰서가 맡았던 성범죄 사건에 대해 서류 검토와 담당 수사관 면담, 가해자와 피해자 면담 등을 진행해 수사 절차 적정성이나 결과 합리성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3일 관할 지역 내 한 아파트의 헬스장 옆 관리사무소 건물 내 여자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50대 여성의 용변을 보는 모습을 훔쳐보고 성적 행위를 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당시 20대 남성 A씨가 용의자로 지목돼 수사를 받았는데 경찰은 A씨에게 반말을 섞어가며 응대하고, 사건 접수 여부 및 수사 진행 상황을 묻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한 A씨에 대해 비협조적인 자세를 취하며 “떳떳하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A씨는 ‘억울한 남자’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자신이 용의자로 지목돼 부적절한 대응을 겪은 과정 전반을 녹음한 파일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죄 추정의 원칙은 어디 갔나”, “경찰은 신고자의 말만 믿고 결론을 내린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분했다. 이런 가운데 당초 신고를 했던 50대 여성 B씨가 지난달 27일 “허위신고를 했다”고 자백하면서 A씨와 누리꾼들의 문제 제기가 명백한 사실이었음이 드러났다. 심지어 화성동탄경찰서가 수사 실적을 올리기 위해 평소 성범죄 사건을 균형 있게 살펴보지 않고 무리한 수사를 벌여온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다만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경기남부청 내 경찰서별 성범죄 기소의견 송치 현황’에 따르면 화성동탄경찰서의 지난해 송치율은 61.2%로 인접한 경찰서의 송치율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진 않았다.
  • “강동·강서·강북 출입금지, 강남3구는 환영” 숙박업체 ‘황당’ 안내문

    “강동·강서·강북 출입금지, 강남3구는 환영” 숙박업체 ‘황당’ 안내문

    서울의 한 숙박업체가 특정 지역 주민과 의사 등을 비하하며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JTBC ‘사건반장’에는 여행 플랫폼에 올라온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한 숙박업소의 이용 안내문이 소개됐다. 이 숙박업소는 확인 사항에 ‘출입금지 대상자’를 명시해놨는데 미성년자 혼숙, 장기 투숙객 등은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제는 그밖에 다른 출입 금지 대상을 명시해 놓은 부분이었다.▲좌파들은 출입 금지(정신적으로 정상이 아닌 이들은 출입 금지)▲돈에 미친 원숭이 의료꾼(의×)들 출입 금지▲안산/수원/경기(서남부) 서식=20~40대 침팬지 출입 금지▲서울 강동/강서/강북 서식=20~40대 오랑우탄 출입 금지▲호남·전라 서식=전연령층 + 제주 서식=20~40대 고릴라 출입 금지그러면서도 ‘강남 3구/경기 북동부(청평, 양평 등) 거주하는 수준 높은 국민분 대환영’이라고 적었다. 해당 숙박업소는 입장을 밝히기를 거부하며 “그런 ××들은 안 오는 게 낫다. 꼴보기 싫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숙박업소는 방송 이후 확인사항에 ‘좌파 방송사 MBC/JTBC 연락 사절!’이라고 적기도 했다.패널로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이 숙박업소의 지침에 대해 “법적으로는 선택의 자유, 계약의 자유가 있지만, 그 선택이 맞는지 잘 생각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리도 럽스타그램” 문재인·김정숙…“장마전선도 멈춘 핑크빛 기류”

    “우리도 럽스타그램” 문재인·김정숙…“장마전선도 멈춘 핑크빛 기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부부애를 드러냈다 지난 6일 문 전 대통령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 “멀리서 많은 분들이 평산책방을 찾아주신 주말. (김 여사가) 한 시간이 넘게 책방 손님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시곤, 힘드실 테니 얼른 집에 갈 채비를 하는데 ‘우리 둘도 찍어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 부부가 평산책방 방문객을 응대하고 하루를 마칠 즈음 김 여사가 문 전 대통령과도 사진을 찍겠다며 촬영을 요청한 상황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 문 전 대통령 부부는 가까이 서서 환하게 웃고 있었다. 특히 글 말미에는 하트가 그려진 이모티콘 등과 함께 ‘#오늘의책방지기’ ‘#장마전선을멈춰세운핑크빛기류’ ‘#우리도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럽스타그램’이란 연인이나 부부가 애정을 드러내는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는 것을 뜻한다.퇴임 뒤 경남 양산으로 귀향해 ‘평산책방’을 운영 중인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신간 ‘쫑순이의 일기’를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책은 지방 도시에서 작은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가 들려주는 동물병원의 24시”라며 “쫑순이는 저자가 개업할 때부터 10년 넘게 동물병원 지킴이 역할을 한 강아지의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자는 무지개다리를 건넌 쫑순이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함께 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책을 쓰게 됐다”며 “반려동물에 대해 더 잘 알고 싶다면, 또는 반려동물의 입양을 생각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추천했다.
  • 마포역 폭발물 의심 신고…한때 5호선 양방향 무정차 운행

    마포역 폭발물 의심 신고…한때 5호선 양방향 무정차 운행

    7일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양방향 열차가 약 40분간 무정차 운행됐다. 서울교통공사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역 직원이 ‘마포역 승강장에 캐리어 가방이 덩그러니 있다. 폭발물일 수 있으니 확인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여행용 가방의 내용물을 확인한 결과 가방 안에는 옷가지 등이 들어있었다. 공사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하행선 모두 오후 2시 39분쯤부터 마포역을 무정차 통과시켰고, 이상이 없다고 확인된 직후인 오후 3시 18분쯤부터 양방향 운행을 정상화했다.
  • 채상병 소속 대대장, ‘임성근 불송치’ 심의위에 경북경찰청장 고발

    채상병 소속 대대장, ‘임성근 불송치’ 심의위에 경북경찰청장 고발

    경북경찰청이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사단장을 불송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채상병 소속 대대의 부대장 측이 임 전 사단장과 경북경찰청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채상병 소속 대대의 부대장이었던 이용민 중령의 법률대리인 김경호 변호사는 이 사건에서 경찰이 개최한 수사심의위원회가 무효라며 김철문 경북청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임 전 사단장에게 면죄부를 준 이 사건 수사심의위원회는 위원회 개최를 신청할 수 있는 적법한 신청권자 중 공식적으로 신청한 사람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건 혐의자 및 채상병의 유족 정도가 적법한 심의위 개최 신청권자인데, 경북청이 신청 없이 심의위를 개최해 임 전 사단장 불송치 등을 논의했으므로 심의위 결과가 명백하고 중대한 하자이며 무효라는 해석이다. 앞서 경찰이 수사한 채상병 사망 사건을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송치 대상에서 임 전 사단장을 제외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지난 6일 보도됐다. 그와 함께 하급 간부 2명 역시 송치 대상에서 빠졌다. 대신 군 관계자 6명은 송치를 해야 한다고 결론이 모아졌다.그동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임 전 사단장과 7여단장, 대대장 등 피의자 총 8명에 대해 수사를 이어왔다. 경북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해병대원 사망사고 심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심의 내용과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에 임 전 사단장도 공수처에 직권남용 및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했다. 임 전 사단장이 공수처에 수사 관할이 있는 장성급 장교이므로 경찰이 아닌 공수처가 수사해야 한다는 이유다. 경북경찰청은 오는 8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 홍명보,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지휘봉 잡는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지휘봉 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16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 경질 이후 무려 5개월 만에 새 감독이 선임된 것이다. 홍 감독은 2013∼2014년 대표팀을 이끌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선 바 있다. 이로써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하게 됐다. 홍 감독은 선수로 202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에 앞장섰고, 지도자로서는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신화를 쓴 한국 축구의 ‘영웅’이다. 이달 2일 다비드 바그너, 거스 포옛 등 외국인 감독과 면접을 진행하려고 유럽으로 출국했던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귀국 후 지난 5일 홍 감독을 직접 찾아가 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제의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 이사가 ‘삼고초려’ 하듯이 홍 감독을 설득했다”면서 “홍 감독은 하루를 고민한 뒤 6일 저녁에 승낙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 이사 주재로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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