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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뼈에 새겨진 진실을 찾아 매일 과거로 가는 사람

    뼈에 새겨진 진실을 찾아 매일 과거로 가는 사람

    자연과학·인문학 교차하는 고고과학출토된 뼈에서 과거의 생활상 밝혀내보존과학연구실·고고연구실 등 운영2000년 이후 다양한 분야서 성과 쌓여그의 연구실은 타임머신이다. 옛사람의 뼈를 통해 매일 과거를 들여다본다. 무엇을 먹고 어떤 공간에서 살았는지 뼈에 새겨진 삶의 기억을 읽는다. 인사혁신처의 도움으로 9일 대전 유성구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만난 신지영 학예연구관은 “문화재청에서 일한 지 어느덧 12년이 됐지만 ‘우리는 매일 어제와 만난다’는 문화재청 홍보 영상의 문구를 볼 때면 여전히 설렌다”고 했다. 그는 발굴조사 중 출토된 옛사람의 뼈를 연구하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의 고고과학자다. 가깝게는 조선시대부터 멀게는 신석기 시대까지 과거의 비밀을 간직한 뼈들이 그의 손을 거쳐 갔다. 옛사람의 뼈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식생활만이 아니다. 신 연구관은 “동위원소 분석, 방사성 탄소연대측정, 디옥시리보핵산(DNA)분석 등으로 뼈의 주인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생활환경이 어땠고 어디로 이동했는지, 또 어떻게 죽었는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적지에서 뼈가 출토되면 뼈 전문가와 발굴 담당자가 협력해 매장 위치, 순서, 매장 유구의 종류 등 고고학적 정황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한다. 출토된 뼈를 인계받을 때도 있지만 1년에 열 번 이상은 신 연구관이 직접 현장에 나간다. 뼈가 연구실에 도착하면 이제부터는 과학자의 시간이다. 먼저 염산을 이용해 오염물을 제거하는 탈광화 작업을 하고, 열을 가해 콜라겐 중 산에 녹지 않은 것을 제거하는 젤라틴화와 동결건조 과정을 거쳐 정제된 콜라겐을 추출한다. 이 콜라겐으로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를 분석한다. 신 연구관은 “우리가 섭취하는 식료의 종류에 따라 뼈, 치아, 머리카락 등 인체조직에 특유의 탄소·질소 안정동위원소 정보가 기록되며 이 정보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면서 “따라서 옛사람 뼈 콜라겐에 기록된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비율을 분석하면 당시에 섭취한 식료의 종류, 비중 등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가령 탄소 안정동위원소 분석으로는 뼈의 주인이 벼·보리·밀·콩 등의 곡물을 주로 섭취했는지, 조·피·기장·수수 등을 주로 먹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으로는 고기, 해양성 어패류, 민물 어패류 섭취 여부와 비중 등을 알 수 있다. 신 연구관은 “경북 경산시 임당 유적(영남대 박물관 발굴조사)의 신라 대형분에서 출토된 주피장자와 순장자의 뼈를 분석했더니 순장자 집단은 곡물 섭취량이, 당시 최상위층으로 짐작되는 주피장자 집단은 단백질 섭취량이 많았다”며 “이는 당시 계층 간에 매우 차별적인 식생활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조선 중기로 넘어오면 신분, 성별이 달라도 안정동위원소 값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신 연구관은 “삼국시대와 달리 조선시대에는 농업생산량이 증가하고 사회경제적 구조가 변화하면서 식량 분배가 비교적 고르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 식료 섭취량을 추정할 수 있는 안정동위원소 분석에서도 이런 경향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석촌동 고분군(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뼈에선 700~1000도가량의 고온에서 화장이 이뤄진 사실을 밝혀냈다. 신 연구관은 “당시에 이 정도 고온에서 화장하려면 큰 노력을 들여야 한다. 이를 통해 석촌동 고분군 피장자 집단이 백제시대에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었을 것이란 추정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분석한 뼈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부산 가덕도 장항유적(한국문물연구원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뼈다. 이 유적은 신석기시대 최대 규모의 집단 묘역이다. 전문가들은 신석기시대 고고학적 정황을 고려해 피장자들이 해양성 식료를 주로 섭취했을 것으로 추정했고, 보존과학연구실이 뼈의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이런 가정을 입증했다.현재 국내에선 국립문화재연구소 외에도 고고학·인류학·화학·생물학·해부학·고병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옛사람 뼈를 연구하고 있다. 해외에선 2000년대 들어 옛사람 뼈의 안정동위원소와 유전자 분석 연구가 급증했는데, 우리나라도 2000년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쌓아 가고 있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신 연구관이 고고학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영국에서 출판된 ‘고고 화학’이란 책을 읽고 나서였다. 신 연구관은 “‘화학을 옛날의 우리를 이해하는 데 활용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몰입했고, 당시 한국에선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영국에서 고고 과학을 전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문학과 과학이 만나는 지점에서 짜릿함을 느낀다”면서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장벽을 허물고 한 주제에 대해 여러 시각으로 고민하며 집단 지성으로 문제를 풀어 가고 있다”고 했다. 보존과학연구실의 직원들도 보존과학, 화학, 물리학, 지질학, 생물학, 재료공학, 금속공학,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 이들이다. 바로 옆 건물에는 고고학을 연구하는 고고 연구실이 있어 자연과학과 고고학의 만남이 수시로 이뤄진다고 한다. 올해는 가속질량분석기를 들여와 문화재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연구를 시작했다. 신 연구관은 “생명체는 광합성과 먹이사슬을 통해 대기 중의 방사성탄소를 흡수하고 살아 있을 때는 평행 상태를 유지한다”며 “생명체가 죽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방사성탄소가 줄어드는데 그 반감기가 5730년이다. 따라서 남은 방사성탄소의 양으로 언제 죽었는지를 추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가속질량분석기를 이용하면 극미량의 방사성탄소 동위원소 분석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는 영화 ‘박물관이 살아 있다’를 언급하며 “밤마다 옛사람들이 살아나는데, 그 영화처럼 우리 연구실에서도 밤이면 옛사람들이 살아나 ‘나는 당시에 이렇게 살았어’라고 이야기해 주면 좋겠다는 엉뚱한 상상을 하기도 한다”면서 “현장에서 옛사람 뼈를 만난다는 것은 예전의 우리를 만나는 과정이기에 늘 경건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 외에도 고고학, 미술사학, 건축학, 자연문화재 등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발굴하는 일, 보존하고 복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 한글학자 출신지 경남 김해에 전국 최초 공립 한글박물관 개관

    한글학자 출신지 경남 김해에 전국 최초 공립 한글박물관 개관

    한글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 공립박물관이 경남 김해시에 건립돼 9일 문을 열었다.경남 김해시는 이날 오후 김해시 분성로 김해문화원 옆 김해박물관에서 개관식을 했다. 김해한글박물관은 김해출신 한글학자로 한글 연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뫼 이윤재(1888∼1943) 선생과 눈뫼 허웅(1918∼2004)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민족의 위대한 한글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건립했다. 이윤재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언어학자로 조선어학회 기관지 ‘한글’ 편집 및 발행 책임을 맡아 우리글 지키기에 앞장섰다. 일제 식민사학에 대항해 진단학회(震檀學會) 창립에도 참여했다. 허웅 선생은 한글학회 회장과 이사장을 지냈다. 김해한글박물관은 3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00㎡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 2층에는 제1·2전시실과 체험형 영상실·집필실·교실 등이 설치됐다. 박물관 건물 외벽을 비추는 미디어파사드(외벽 영상 장치)도 설치했다. 박물관에는 이윤재·허웅 선생의 한글 연구 업적을 중심으로 한글 유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료 등을 전시했다. 이윤재 선생이 집필한 ‘표준조선말사전’, ‘문예독본’, 허웅 선생의 육필 원고, 만년필, 생전 의복 등을 볼 수 있다. 김해시는 한글박물관 개관을 위해 개인, 기관, 문중 등으로 부터 보물 1점과 4000여점 유물을 기증받았다. 기증 받은 유물 가운데는 ‘조선말 큰사전’, ‘문예독본’을 비롯해 조선시대 순 한글로 작정된 최초의 한글 공문서인 보물 제951호 ‘선조국문유서’(宣祖國文諭書) 등도 포함돼 있다. 선조국문유서는 임진왜란때 의주로 피난 간 선조가 왜군 포로가 된 백성들을 회유해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서 내린 한글 교서다. 당시 김해성을 지키던 장수 권탁(1544∼1593)이 이 문서를 가지고 적진에 몰래 들어가 적 수십 명을 죽이고 우리 백성 100여명을 구해 나왔다고 알려져 있다. 이 보물은 지난 6월 안동 권씨 종친회에서 5년 기한으로 기탁해 김해한글박물관 주요 전시품이 됐다. ​김해한글박물관에서는 1980년대 이전 사용됐던 책걸상, 칠판 등 기성세대의 향수를 떠올리는 옛 교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연도별 국어시험을 본 뒤 채점 한 성적표도 받을 수 있다. 이날 김해한글박물관 개관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황준석 국립한글박물관장, 오세연 국립김해박물관장을 비롯해 유물 기증·기탁자 등이 참석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한글박물관이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고 김해 출신 한글학자들의 업적을 기리는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한글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4연패 ‘벼랑끝 매치’… BNK가 웃었다

    4연패 ‘벼랑끝 매치’… BNK가 웃었다

    ‘벼랑끝 매치’에서 BNK는 웃었고, 하나원큐는 울었다.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부산 BNK가 부천 하나원큐를 85-76으로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양팀 모두 시즌 4연패를 기록한 가운데 열린 벼랑끝 대결에서 승리한 BNK는 한 숨을 돌리고 2라운드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반면 하나원큐는 이날 패배로 1라운드 5전 전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인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올 시즌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국가대표 출신 박정은 BNK 감독도 취임이후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하나원큐는 전반 44-40으로 BNK를 리드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3쿼터에 안혜지와 강아정의 연속 3점슛으로 48-46으로 BNK가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4쿼터 초반 안혜지의 연속 3점슛으로 72-60까지 점수차를 벌린 BNK가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BNK 선수들은 진안(22점 12리바운드), 김진영(16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안혜지(15점 9어시스트) 강아정(16점) 등이 고루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원큐는 양인영이 25점 8리바운드 신지현이 18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구슬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양팀은 오는 12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리는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리턴매치를 벌인다.
  • “1번·2번 빼고 전부 합쳐라”… 심·안·김 연대 요구 커진다

    “1번·2번 빼고 전부 합쳐라”… 심·안·김 연대 요구 커진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권 도전을 공식선언한 가운데 ‘제3지대’가 차기 대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거대 양당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아지면서 일각에서는 3명의 단일화를 통해 양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마저 나온다. 제3지대 후보들의 연대를 촉구하는 시민들이 4일 ‘대선전환추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대안후보의 등장을 독려하는 온라인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비롯해 ‘K를 생각한다’를 집필한 임명묵 작가 등이 연대를 제안했다. 이들은 “거대양당 빼고 진영을 넘어 만나자는 이 제안은 강요된 양자택일을 깨는 우리의 플랜A”라면서 “5000명의 연명자가 모인다면 우리 제안자들은 대선 판을 바꿀 전략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4일 현재 추진위에는 300여명에 달하는 시민이 함께하고 있다. 현재 제3지대에서 출마를 선언한 세 후보들은 지향점과 정치적 성향이 워낙 다른 탓에 결합이 현실화되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새로운물결’ 창당과 함께 대선 준비에 나선 김 전 부총리는 이날 YTN에서 제3지대 결합에 대한 질문에 “좋은 취지”라면서도 “그렇지만 그동안 제3지대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거리를 뒀다. 보수야권의 대표주자를 꿈꾸는 안 대표는 당분간 독자 행보를 예고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이 진정 정권교체를 하고 싶다면, 나한테 양보해 주면 압도적으로 정권교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안 대표는 1호 공약으로 ‘G5 경제강국 진입전략’을 발표했다.
  • ‘우주’에 꽂힌 국방장관...육·해·공군 합동우주작전 만든다

    ‘우주’에 꽂힌 국방장관...육·해·공군 합동우주작전 만든다

    서욱 장관, 국방우주력발전 평가회의 주관합참의장, 각 군 총장 등 군 수뇌부 총출동합참 주도로 육해공군 ‘합동우주작전’ 수립 “우주는 군사와 비(非)군사 등 경계와 구분이 불명확하고 누구나 접근과 활용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최근 들어 부쩍 ‘우주’를 강조하고 있다. 3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우주력발전 추진 평가회의도 주관했다. 주요국들이 앞다퉈 우주 진출에 나서는 상황에서 한국이 국방우주력의 방향성을 잘못 설정하면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챙기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한미 미사일 지침이 40여년 만에 종료되고, 누리호 발사,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으로 법· 제도, 기술적 차원에서 군의 우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도 서 장관이 우주를 강조하는 이유로 분석된다. 장관이 직접 회의를 챙기자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가 모두 참석했다. 이들이 한 데 모여 국방우주력을 논의한 것은 처음이다. 공군이 미국 우주군과 우주정책협의체 구성을 위한 약정을 체결한 데 이어 본부에 우주센터를 신설하는 등 우주 쪽에 역량을 쏟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합동우주작전을 수립해 전 군 차원에서 대응해 나가기로 한 것도 눈에 띈다. 우주가 공군만의 영역이 아닌, 국방의 미래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합동우주작전은 합동참모본부 주도로 수립한다. 감시정찰·항법·통신지원의 ‘우주정보지원’, 우주 위험·위협 식별을 위한 ‘우주영역인식’, 우주 군 자산의 생존성과 자유 보장을 위한 ‘우주통제’, 우주전력을 우주로 운반·배치하거나 우주 내에서 이동시키는 ‘우주전력투사’ 4개 영역으로 우주작전 수행개념도 정립했다. 서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우주의 특성을 고려해 우리 군의 합동성이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국방우주력을 개발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미 ‘대상’ 될 상인가

    이미 ‘대상’ 될 상인가

    ‘대세’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의 조기 확정을 노린다. 박민지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 레이크·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S-오일 챔피언십 대상 포인트는 50점이다. 박민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총 705점을 획득해 대상 수상자로 확정된다. 대상 포인트 2위 임희정(589점)이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도 따라잡을 수 없다. 앞서 박민지는 일찌감치 상금왕과 다승왕을 확정했다. K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15억원을 돌파했고 신지애, 박성현, 서희경에 이어 KLPGA 투어에서 시즌 6승 이상을 따낸 네 번째 선수가 됐다. 박민지는 2일 “3라운드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1라운드부터 집중해 상위권에 자리하는 게 1차 목표다. 최근 첫 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경우가 드물어서 간절하다”며 “시즌 6승에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경신한 것에 정말 만족하고 있다. 충분히 목표했던 곳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남은 대회에선 욕심을 버리고 편하게 임하겠다” 말했다. 신인 때 아깝게 신인왕을 놓치는 등 상복이 없던 임희정은 대상 경쟁에 마지막 불씨를 살리겠다는 각오다. 임희정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최종전에서 역전이 가능하다. 올 시즌 1승과 최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 등을 포함해 최근 5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임희정은 시즌 상금에서도 생애 최다인 9억 4800만원을 획득해 2위를 달리고 있다. 임희정은 “기록 타이틀 중에 한 가지라도 받으면 좋겠지만, (박)민지 언니가 굳건히 지키고 있어서 조금 부담이 된다”면서도 “그래도 일단 열심히 하면 따라갈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일찍 ‘대상’ 될 상인가

    일찍 ‘대상’ 될 상인가

    ‘대세’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의 조기 확정을 노린다. 박민지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 레이크·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S-오일 챔피언십 대상 포인트는 50점이다. 박민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총 705점을 획득해 대상 수상자로 확정된다. 대상 포인트 2위 임희정(589점)이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도 따라잡을 수 없다. 앞서 박민지는 일찌감치 상금왕과 다승왕을 확정했다. K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15억원을 돌파했고 신지애, 박성현, 서희경에 이어 KLPGA 투어에서 시즌 6승 이상을 따낸 네 번째 선수가 됐다. 박민지는 2일 “3라운드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1라운드부터 집중해 상위권에 자리하는 게 1차 목표다. 최근 첫 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경우가 드물어서 간절하다”며 “시즌 6승에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경신한 것에 정말 만족하고 있다. 충분히 목표했던 곳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남은 대회에선 욕심을 버리고 편하게 임하겠다” 말했다. 신인 때 아깝게 신인왕을 놓치는 등 상복이 없던 임희정은 대상 경쟁에 마지막 불씨를 살리겠다는 각오다. 임희정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최종전에서 역전이 가능하다. 올 시즌 1승과 최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 등을 포함해 최근 5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임희정은 시즌 상금에서도 생애 최다인 9억 4800만원을 획득해 2위를 달리고 있다. 임희정은 “기록 타이틀 중에 한 가지라도 받으면 좋겠지만, (박)민지 언니가 굳건히 지키고 있어서 조금 부담이 된다”면서도 “그래도 일단 열심히 하면 따라갈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특허출원 작년 22만건… 20년 새 2.8배 급증, 中企 특허수명 92.2%… 특허 품질 수준 향상

    특허출원 작년 22만건… 20년 새 2.8배 급증, 中企 특허수명 92.2%… 특허 품질 수준 향상

    최근 20년간 국내 특허출원이 양적 증가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이뤄진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중소기업 주도로 특허출원이 증가했다. 1일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20년 사이 국내 특허동향을 분석한 결과 1999년 8만 642건이던 특허출원이 2020년 22만 6759건으로 2.8배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이 5.0%로 세계 5대 특허청(IP5) 중 중국(17.6%) 다음으로 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국은 1999년 5만 44건이던 특허출원이 2020년 149만 7159건으로 약 30배 증가했다. 반면 일본은 40만여건에서 28만여건으로 유일하게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대기업이 주도했던 국내 특허출원은 2015년 이후 중소기업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는 중소기업 특허가 전년 대비 13.1% 상승한 25.1%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찍었다. 대기업 비중은 16.8%로 낮아져 전체 특허출원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출원량 증가와 동시에 특허 품질을 보여 주는 청구항수·특허수명·국제공동연구 등 지표들도 향상됐다. 평균 청구항수는 1999년 4.6개에서 2020년 9.1개, 전체 특허건수대비 3년 초과 특허 비율인 특허수명은 83.2%에서 90.8%, 국제공동연구건수는 277건에서 2154건으로 각각 증가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특허수명 지표가 1999년 64.9%로 가장 낮았으나 2020년 92.2%로 대학·연구기관 다음으로 높았다. 이는 특허유지비용을 상회하는 수익성이 높은 특허 창출이 이뤄진다는 방증이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의료 등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특수업종이 전체 증가건수(7784건)의 82.6%(6433건)를 차지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보호·신지식연구실 김혁준 박사는 “특허 품질 수준을 높이는 대기업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 변화를 보여 주는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며 “중소기업과 개인 특허의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 1일부터 채용절차법 위반 집중 신고기간

    1일부터 채용절차법 위반 집중 신고기간

    고용노동부가 하반기 채용 시기를 맞아 다음달 1~26일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 위반행위 집중 신고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거짓 채용광고, 구직자의 출신지역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행위, 채용심사비용을 부담시키는 행위, 채용서류를 반환하지 않는 행위 등이 대상이다. 신고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마당(채용절차법 위반신고)이나 지방고용노동관서에 하면 된다. 집중신고기간 중 사업장 명칭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정식 신고사례는 즉시 접수해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구직자가 채용절차법을 몰라 위법 행위를 당했는데도 신고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다음 달 8~19일에는 1359개 사업장에 채용절차법 자가진단표, 법 준수 안내문을 발송한다. 이어 22일부터 12월 10일 현장점검 기간에는 사업장 453곳을 점검해 위반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신고, 지도,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절차법 위반행위를 빠짐없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상대방 생각을 바꾸기보다 ‘감정일기’로 내 마음 돌봐요[우리아이 마음읽기]

    상대방 생각을 바꾸기보다 ‘감정일기’로 내 마음 돌봐요[우리아이 마음읽기]

    [편집자주] 서울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프로젝트 ‘우리아이 마음읽기’가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눈높이에 맞는 조언을 해줄 저명인사, 전문가를 연결합니다. 7~19세 독자 여러분, 털어놓기 힘든 걱정거리가 있다면 child@seoul.co.kr로 연락주세요.Q. 저는 중학생 시절부터 아동, 청소년 인권에 관심이 많았어요. 지금도 봉사활동이나 대외활동을 많이 하고 있어요. 10개 정도 해요. 그런데 어른들은 학업에 지장이 되고 대입에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며 생활기록부나 실질적인 봉사시간이 들어오지 않는 활동은 그만 하라고 말씀하세요. 저는 여가시간이 줄어든다 해도 활동하는 게 더 좋거든요. 내면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것 같고, 사회에 한 발자국 일찍 나가는 느낌이 들어서요. 제가 하는 활동들이 제 꿈에 다가가는 계단이라고 생각해요! 저를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에게 제가 꿈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과정을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요? (장인홍 동명생활경영고 2학년) A. 안녕하세요 인홍 친구! 저는 자립활동가 모유진이라고 해요. 보내준 글을 읽으면서 참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의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알고 있고, 어른들을 설득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는 멋진 친구인 것 같아요. 또한 대학이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여정’이라는 것도 잘 아는 것 같아요. 대학 너머에 있는 자신의 목적지를 찾은 걸 너무 축하해주고 싶어요. 이미 인홍 친구는 흔들리지 않을 만큼 단단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걸요. 종종 명확한 뜻과 확신이 있어도 사람들에게 나를 설득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아마도 남들이 가지 않는 만큼 외로운 길이라서 지지와 응원이 더 필요하기 때문일 거예요. 그런 인홍 친구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은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는 것이에요. 타인의 생각은 사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해요. 그 생각은 상대방의 경험과 가치관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에요. 인홍 친구의 생각처럼요. 상대방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만 상대방의 생각에 반응하는 나의 마음을 다루는 것은 가능한 일이에요. ‘저 사람의 생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라는 어려운 문제이지만, ‘지지받지 못할 때 마음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라는 풀어나갈 방법이 보이거든요. 살면서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을 만날 일은 생각보다 많을지 몰라요. 그때마다 설득시키려고 한다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될 거예요. 사실 제가 그랬거든요. ‘내 의견을 반대할 때 마음을 지키는 법’을 찾는다면 정말 단단하고 견고한 가치관이 생길 수 있을 거예요.저는 현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가정위탁아동 자조모임 ‘청하’와 자립활동가 모임 ‘청자기’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게 토론회와 인터뷰도 참여하고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동가들과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에세이를 출간하고 있어요. 저도 인홍 친구처럼 여가를 줄여서라도 활동을 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그 이유는 지난 저의 삶을 통해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열한 살에 세상에 혼자 남겨진 저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부터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마련했었어요. 가난과 학대, 왕따와 폭행을 겪었지만 그중 힘들었던 것은 제 마음을 스스로 보호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것이었어요. 한겨울, 교문 앞에서 스타킹을 신지 않아 벌을 받을 때 “저는 열이 많아서 안 신어도 괜찮아요.” 하고 말하면서도 스타킹을 살 수 없는 환경을 사실 받아들이기 어려웠어요. 저는 감정일기를 쓰며 자신을 돌보기도 하고, 매일 등산을 하거나 노래를 하면서 제 삶이 가치 있는 이유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같은 환경에 있는 동생들에게 덜 아프게 성장하는 법을 알려주는 활동하고 있어요. 인홍 친구에게는 어떤 동기가 있었나요? 중학생 시절부터 아동·청소년 인권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연은 무엇이었나요? 그 동기는 앞으로 어떤 반대를 만나도 발 앞을 비춰줄 등불이 되어줄 거에요. 언젠가 활동에서 인홍 친구를 만나길 기대할게요, 고마워요! (청년자립활동가 모유진)
  • 하나원큐 초대형 악재… 구슬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 결정

    하나원큐 초대형 악재… 구슬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 결정

    부천 하나원큐가 시즌 초반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28일 경기에서 쓰러졌던 구슬이 결국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수술대에 오른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29일 “병원 검진 결과 구슬 선수가 전방십자인대가 전부 파열됐다”면서 “그나마 내측 인대 등까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구슬은 11월 중순쯤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구슬은 지난 28일 인천 하나원큐청라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4쿼터 초반 자신이 던진 3점슛이 안 들어가는 것을 알고 재빠르게 공격 리바운드를 위해 뛰어들었다가 착지 과정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넘어졌다. 오른쪽 무릎에 하중이 실린 채로 착지한 구슬은 결국 들것에 실려나갔다. 경기 후 이훈재 감독은 “전방십자인대 얘기하는 것 같은데 많이 안 좋다”면서 “부상이 덜했으면 좋겠지만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 감독의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됐다. 하나원큐로서는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하나원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강이슬이 청주 KB로 이적하면서 생긴 공백을 채우고자 구슬을 데려왔다. 신인왕 강유림과 신인지명권을 내주면서까지 구슬을 영입하며 신지현과 구슬로 원투펀치를 구상할 계획이었다. 구슬은 아산 우리은행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도 부상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13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득점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구슬과 함께 도약을 꿈꾸던 하나워큐의 계획은 초반부터 엎질러졌다. 구슬은 수술 후 재활을 해야 해서 이번 시즌은 뛰지 못한다. 하나원큐로서는 제일 중요한 자원을 잃으면서 이번 시즌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다.
  • 제3후보 선호 ‘이대녀’ 대선 캐스팅보터 될까

    내년 대선이 거대양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의 중장년 남성 후보를 중심으로 전개되면서 여성 청년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대거 제3후보를 택하며 양당체제를 거부한 20대 여성들은 이번 대선에서도 ‘캐스팅보터’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시중의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20대 여성의 표심은 양당의 후보를 택하기를 거부한 채 제3지대에 머무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1~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4자 가상대결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에 달하는 18~29세 여성들이 부동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의원을 국민의힘 후보 4자 중 한 명으로 설정했을 때 20대 여성 부동층은 18.8%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국민의힘 후보로 설정했을 때는 부동층이 24.9%로 늘어난다. 특히 20대 여성은 제3후보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의 20대 여성 지지율은 전체 지지율보다 낮은 경향을 보였다. 반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전체 평균보다 20대 여성에게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성 청년층은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부터 제3지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15.1%는 제3후보에게 투표했다. 각 후보진영에서도 20대 여성 표심이 승부를 가를 한 축으로 보고 다양한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특히 양당체제 밖의 정치권에서는 20대 여성의 표심을 핵심 전략 투표층으로 설정해 공략하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예상 밖 선전을 보인 여성주의 성향 제3지대 정당들도 대선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신지혜 후보를 내세웠던 기본소득당은 현재 정의당, 미래당, 녹색당과 함께 ‘(가)정치개혁과 사회대전환을 위한 2022 양대 선거 공동대응 회의’에서 선거연대 논의를 이어 가고 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나는 자연인이다’ 윤택이 최초로 공개하는 가장 충격적인 순간은?

    ‘나는 자연인이다’ 윤택이 최초로 공개하는 가장 충격적인 순간은?

    “농담으로 10년 더 하면 마지막 회는 ‘자연인 윤택’을 다른 사람이 찾아가게 될 거 같다는 얘기들을 해요. 저도 자연인이 좋고 지금도 많이 연습하고 있어요. 늘 그분들께 배운 노하우를 메모하고 사진도 찍어놓으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죠.”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데뷔 초 <웃찾사>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개그맨으로 활동하며 유행어 ‘좋아좋아~’를 남긴 윤택(49)씨. 오래갈 것 같았던 그의 인기도 까다로운 대중의 입맛을 늘 채워줄 수 없었다. 그렇게 조금씩 인지도가 떨어져 갔다. 하지만 장안의 화제가 된 ‘나는 자연인이다’란 프로그램을 통해 부활했다.  “시청률이 한 해 1%씩 올라 방송 5년 만에 최고 시청률 7%를 넘었죠. 길에 나가면 30~40대 연령층 분들께서 저를 보는 다정한 눈빛은 물론 사랑스런 말 한마디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인기를 실감하고 있죠. 다 잊힐 뻔했던 윤택이란 사람에게요.” 비위가 강한 편이 아니라 자연인 분들께서 주시는 ‘자연 음식’엔 아직도 힘들다고 말하는 그. “한 자연인께서 맨발에 테이블 위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있는 중이었어요. 그분께서 발가락에 손가락을 깍지 낀 채 습관적으로 발마사지를 하다가 ‘동생 이거 한 번 먹어봐’라며 음식을 주시는 데, 그 모습을 다 보고 있던 상황에서 받아먹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제2의 전성기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그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캠핑카 작업장에서 만났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Q) 성우를 꿈꿨던 매력적인 저음의 소유자 목소리 좋단 말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다. 개그맨 시험 보기 전에 KBS, 투니버스 성우시험에 응시했지만 탈락했다. 종편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10년 차 진행 중인데 자연 속에 사시는 분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간접 경험을 하다 보니 올여름 MBN ‘보이스트롯’에서 뭔가 자연의 느낌을 시청자께 드리고 싶은 마음에 맨발로 무대에 서서 故 최희준 선생님의 ‘하숙생’을 저음으로 불렀다. 사실 기대를 했었는데 너무 저음으로 갔던 거 같다. 하품 창법이란 말도 들었고 결국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Q) 오프로드 주행과 캠핑 마니아 어렸을 때 집 뒷산에서 많이 놀았다. 말도 안 되는 트리하우스 지으려고 나무에 올라가기도 했고 양봉장 근처에 갔다가 벌에 머리통을 30여방 쏘여보기도 했다. 20대 후반엔 백팩을 메고 전국 여행을 즐겼고 그런 경험들이 쌓여 30대 후반부터 캠핑에 빠져들게 된 거 같다. 우리나라에 캠핑 열풍이 불 때 이미 전 준비가 돼 있는 몸이었다. 지금은 방송일 외에 캠핑과 관련된 다른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Q) 캠핑의 가장 큰 매력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거 같다. 요즘엔 캠핑장이 잘 발달돼 있어 캠핑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프러포즈도 지금의 아내를 금요일 퇴근길에 ‘납치’해서 양평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속 캠핑장에서 했다. 당시 일몰을 배경으로 사전에 준비한 목걸이가 프러포즈 성공에 한몫 한 셈이죠. (Q) 진행자로 ‘발탁’된 사연 제가 캠핑 마니아란 소식을 접하신 당시 MBN부장께서 권유하셔서 하게 됐다. 첫 촬영 때 강원도에 엄청난 태풍이 불어 하천이 범람하고 소나무가 바람에 부러지는 소리도 들었다. 꿈틀거리는 말벌 애벌레를 프라이팬에 구워 제 입에 넣어줬던 기억 등 절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Q)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  아들이 태어난 2012년부터 이 프로그램 진행을 했다. 아이가 준 큰 선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육아를 맡은 아내에게 미안했고 아이를 돌보고 싶은 마음도 컸다. 당시 다른 종편방송사 프로그램도 겸하고 있어 월, 화 촬영 갔다 늦게 들어오고 다음날 새벽 4시에 나가 수, 목, 금 촬영하고 밤늦게 들어왔다. 이런 일을 격주로 하다 보니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가정에 너무 소홀한 마음에 늘 미안했다. 또한 산속 여름의 뜨거움과 겨울의 한파도 힘들었다. 그러면서 이걸 계속해야 하느냐 마느냐 고민도 했다. 전기도 안 들어오는 산속 깊은 곳에 촬영장비와 3일 치 배터리 등을 싣고 자연인 집으로 2시간 동안 힘들게 걸어간 적도 있다. 하지만 점점 자연이 저에게 위로를 주고 자연을 알아 가면 알아갈수록 좋았던 게 자연이어서 지금은 너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또한 한 회사에 속한 피디, 오디오 감독, 카메라 감독 등 모든 스태프 등과 10년 동안 함께 촬영하고 있어 가족처럼 굉장히 끈끈하다.(Q) 만남이 있으면 아쉬운 헤어짐도 10년 동안 진행하면서 250명의 자연인 분들을 만난 거 같다. 호칭도 아버님으로 시작해서 좀 익숙해지면 아버지라고 했다가 지금은 거의 다 ‘형님’으로 부른다. 제가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할 때가 40살이었는데 지금은 50세가 되니 실제적으로 그분들과의 나이차가 많지 않아 호칭에 변화가 온 거 같다. 여성 자연인 분들껜 주로 누님, 어머님으로 불렀다. 3일을 같이 보내면 처음 서먹서먹한 감정들이 점점 행복한 시간으로 바뀐다. 나름 개그맨이라 농담도 하면서 분위기를 바꿔 나간 덕도 있는 거 같다. 하지만 3일이 지나면 여지없이 헤어짐이 찾아온다. 짧은 시간이지만 나름의 정도 들었을 텐데 많은 스태프들이 왔다가 휙 떠나버리면 자연인의 입장에선 얼마나 공허할까 하는 생각도 자주 들었다. 헤어질 때 옷도 벗어주고 혼자서 운 적도 많았다. (Q) 여성 자연인 분들과의 만남 자연인 분들을 현장에서 처음 뵙게 되기 때문에 여성인지, 남성인지 알 수 없다. 제작진들이 저를 놀라게 하려고 철저히 숨기기 때문이다. 근데 여성 자연인 분들을 만나면 정말 놀랍다. 저도 모르게 ‘여성 자연인이시네요’란 말이 튀어나온다. 자연 속에 산다는 게 정말 녹록지 않은데 여성 자연인 분들을 만나면 어떠한 사연으로 이곳에 산으로 들어오게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더욱 많이 든다. 물론 음식을 만드시는 손놀림은 남성들보다 월등하다. 손놀림도 빠르고 숙련된 가정주부의 모습을 보는 거 같다. 손수 아들, 딸, 조카 같은 스태프들에게 음식도 해주신다. 음식 맛도 훌륭하다. (Q) 산속 깊은 곳을 택한 다양한 사연들 정말 다양한 사연들이 있다. 사기를 당해서, 사업부도, 사회 부적응, 친구 배신, 가정불화 등으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있고 불치병, 난치병 등 몸이 아파서 들어오시는 분들도 정말 많다. 물론 어렸을 때부터 순수하게 자연을 동경해서 들어온 분들도 계신다. 지금은 오히려 자연 자체가 좋아서 들어온 분들도 많은 거 같다. 그분들의 삶을 짧게나마 들어보면 모두 다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Q) 기억에 남는 자연인들 자식을 먼저 보낸 분이 계셨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지만 ‘자식을 먼저 보낸 슬픔’ 이 얼마나 괴롭고 슬픈 일이란 걸 느끼게 해 줬던 거 같다. 그때가 가장 슬펐던 거 같다. 또 한 분은 모든 걸 인생을 끝마치려고 산에 들어오신 분이었다. 실제로 나무에 줄까지 매달고 실천에 옮기려고 했다. 근데 마지막 순간에 노을이 지는 산을 바라보면서 너무 아름다워서 내일 죽자고 생각하고 정 말 아무것도 없는 산속에서 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그분께서 다음날 깨보니 새벽공기, 새들의 지저귐, 풀벌레소리와 동트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조금만 더 있다가 죽자’고 맘을 먹다 결국, 새로운 산속 인생을 설계한 분도 기억에 남는다. (Q)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보람 고흥에 사는 자연인 분 여식을 우연히 길에서 만난 적이 있다. 저를 알아보시고 자연인의 딸이라고 하면서 작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했다. 소식을 몰라 죄송하다고 했더니 그분께서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윤택씨 얘기 많이 하고 돌아가셨다’며 ‘자식들의 입장에서 아버지에게 기쁨을 주신 윤택씨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하셨다. 너무 감동스러웠다. 저란 사람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에 기뻤다. (Q) ‘자연인들이 왜 이렇게 많아요’란 질문 그런 질문 정말 많이 들었다. 10년 동안 진행할 만큼 자연인 분들이 그렇게 많이 있는지라고. 물론 은퇴하시고 나서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프로그램을 보면서 자연인이 되는 분들이 점점 생겨나서 줄지 않고 있는 거 같다고 대답한다. 한 번은 자연인께 산속에 오신지 몇 년째라고 물어봤을 때, 3년 됐다고 하시면 우리끼리 ‘아, 자연인 2세대 시구나’라고 웃으면서 얘기한다. (Q)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약초 지식수준은 많이 부끄럽지만 일반인들보다 조금 낫지 않을까. 10년 동안 자연인 분들과 함께 하다 보니 대충 보면 안다. 기본적인 약초, 오가피, 도라지, 더덕, 산삼 이런 것들은 조금씩 구분이 가능하다. 버섯은 제대로 알면 약초가 될 수 있지만 대충 알 거 같다고 먹으면 절대 안 된다라고 늘 말한다.(Q) 뱀, 멧돼지 등과 마주친 적 꽤 많다. 한 번은 나무 넝쿨을 스태프들과 지나다가 발이 빠져 여러 명이 넘어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깔깔 웃는데 그 넝쿨에 뱀이 똬리를 뜨고 위협하고 있다는 걸 알고 엄청 식은땀을 흘린 적도 있고 대낮인데도 개울 건너 두 마리의 큰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모습을 마주 대한 적 있다. 그밖에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바위에서 미끄러져 다친 경우도 있고 가시에 찔리거나 벌에 쏘이는 위험 요소들도 굉장히 많았다. (Q) 자연인 분들이 요리해 주신 ‘곤란한(?) 음식’들 꼽등이, 장수말벌 애벌레튀김 등을 즐기시는 분들을 만났다. 그분들이 주시는 음식들이 사실 저한테는 많이 힘들었다. 거절하기 어려워 어떻게든 끝까지 참고 먹었다.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다. 물론 걱정스런 점도 많았다. 멧돼지 고기 같은 걸 처마에 걸어놓고 에이징한다고 하시는 데 파리도 많이 끼고 병균에 오염되지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했다. 친한 의사 형 한 분은 꼽등이처럼 절지류에 기생하는 연가시, 민물회에 기생하는 디스토마의 위험성을 때문에 약 복용을 권하기도 했다. 물론 그런 ‘곤란한 음식’에 대한 저의 생각을 바꾸게 해 주신 자연인 분도 계셨다. 그분이 소나무 사이에서 잡은 손가락만 한 굼벵이의 머리 부분을 손으로 떼고 저한테 먹여주는데 굼벵이가 입 안으로 들어와 치아와 치아 사이에서 터질 때의 그 느낌은 정말 복잡하고 미칠 거 같았다. 결과는 놀랍게도 고소했다. 하지만 자연인께서 ‘윤택씨에겐 이런 것이 먹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누군가 죽어가는 사람에게 이게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이라면 없어서 못 먹는 게 될 수 있다’는 말에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Q) 이승윤씨와의 시청률 신경전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서로 더 잘나 보이고 싶었을 거다. 격주로 촬영하다 보니 서로 친하지만 자주 못 본다. 코로나로 회식을 못해 만날 기회는 더 줄어들었다. 물론 늘 서로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하며 잘 지내고 있다. ‘윤택‧ 이승윤 카톡 이모티콘 24종’도 출시됐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는 거 같고 더불어 저나 승윤씨의 인기가 반영된 측면이 있는 것 같다. 물론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주변 분들에게 제가 많이 사서 드리고 있다. (Q) 흑인 곱슬머리(아프로 헤어스타일)는 언제까지 지금의 헤어스타일이 질려서 이걸 계속 고집해야 하는지 고민해 본 적 있다. 올백도 하고 짧게도 잘라 봤는데 딴 사람 같더라. 두 달에 한 번 파마를 하는 데, 저한테는 지금의 헤어스타일이 제일 잘 어울리는 거 같다고 생각한다.(Q) 앞으로의 계획과 소망 먼저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가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또한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힘닿는 데까지 열심히 할 생각이다. 자연인의 꿈도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 그분들의 노하우를 많이 보고 나름 자신감도 생겼다. 4년 전 경기도 인근에 조그마한 자리를 마련해 텃밭을 일구고 주말 농장처럼 사용하고 있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옥수수, 오이도 심고 깻잎도 따서 싸 먹기도 한다. 어쩌면 20년 정도 이후엔 누군가가 아무 산을 향해 ‘윤택아~’라고 부르면 제가 그 소리 듣고 내려올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자연인이 돼서.
  • 대구시, ‘미래인재도시 대구’ 비전 선포식 개최

    대구시, ‘미래인재도시 대구’ 비전 선포식 개최

    대구시가 26일 ‘미래인재도시 대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대구시 유튜브 ‘컬러풀대구TV’로 온라인 생중계되는 선포식은 △미래인재도시 비전 및 기본방향 발표 △컬러풀인재 스토리 공유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더 나은 미래를 만나는 컬러풀 인재도시 대구’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적혁신역량 강화 △지역경제역량 제고 △창조혁신환경 조성 △지속발전기반 확충이라는 4대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향후 5년간 미래사회주도 혁신인재 3만명 양성, 미래산업일자리 5만개, 한국인이 가장 살고 싶은 국내도시 3위를 목표로 △인재기반의 산업혁신 강화 △지역기업 신규고용 확대 △혁신지향의 창업?창직 촉진 △역외관계인구기반 인재 유입 등 9대 중점과제별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람을 키우는 대구, 꿈을 펼치는 대구, 인재가 모이는 대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혁신인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컬러풀 인재 영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인재를 중심으로 인재가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대전환의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문을 낭독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은, ‘대구는 사람을 키우고, 인재는 대구의 미래를 키우는’ 선순환의 지역발전구조를 만드는 인재중심의 대전환”이라며 “교육도시 대구의 명성과 미래산업분야 테스트베드 역량을 토대로 대구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래인재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 33년 기다렸다… 한국 ‘200승 고지전’ 웃은 고진영

    33년 기다렸다… 한국 ‘200승 고지전’ 웃은 고진영

    22언더파로 임희정과 연장전 끝 정상세계 1위 탈환·다승 선두 올라 ‘겹경사’ 韓, 100승까지 24년… 200승엔 9년 걸려박세리 25승·박인비 21승… 총 48명 합작한국 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고진영(26)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세계 1위도 탈환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고진영은 24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1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으며 정규 72홀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임희정(21)을 제치고 우승했다. 고진영은 임희정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에 나섰으나 버디만 8개 뽑아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4타를 줄인 임희정과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끝에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올해 LPGA 투어에서 6승을 합작한 한국 골프는 ‘선구자’ 고 구옥희가 1988년 3월 스탠더드 레지스터 클래식에서 통산 1승을 신고한 이래 33년 만에 200승을 달성했다. 앞서 100승은 유소연(31)이 2012년 8월 제이미 파 톨레도 클래식에서 기록했다. 1승에서 100승까지 24년이 걸렸는데 그다음 100승은 9년 만에 채웠다. 특히 고진영은 197승부터 내리 4승을 혼자 책임졌다. 그동안 48명이 200승을 합작했는데 박세리(44)가 메이저 5승 포함 통산 25승으로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했다. 박인비(33·21승), 김세영(28·12승), 신지애(33), 고진영(이상 11승)이 뒤를 이었다. LPGA 투어에서 1번이라도 우승한 나라는 28개국에 불과하다. 미국(1527승)이 압도적인 1위다. 그 다음이 한국으로 스웨덴(118승), 호주(85승) 등에 멀찌감치 앞섰다. 고진영은 이날 우승으로 넬리 코르다(미국)에 내준 세계 1위를 넉 달 만에 되찾았다. 세 번째 세계 1위. 또 시즌 4승으로 코르다(3승)를 제치고 다승 선두가 됐다. 이번 대회는 로컬 투어를 겸하는 대회라 고진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1승도 기록했다. 그의 KLPGA 우승은 2019년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이다. 고진영은 도쿄올림픽 출전 이후 한 달 반가량 휴식을 취하다 투어에 복귀한 뒤 5개 대회에서 우승 3회에 준우승 1회, 6위 1회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대회 첫날 71타를 치며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5년 세운 60대 타수 최다 14라운드 연속 기록을 깨는 데 실패했으나 기록 부담을 덜어낸 게 오히려 약이 됐다. 전반에만 두 번의 3개 홀 연속 버디로 6타를 줄여 시소 게임에 돌입한 고진영은 한 홀을 남겨 놓고 동타를 이뤘고 1차 연장이 치러진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1m 내로 붙여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임희정은 파로 아쉬움을 남겼다. 고진영은 “프로에서 처음 겪는 연장전이라 설레기도 했는데 제가 조금 더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199승까지 제 지분 5%도 만족스러웠는데 이렇게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200승의 주인공까지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 아직도 키·몸무게 묻는데… 채용절차 위반 25%만 과태료

    채용 시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못하도록 2019년 관련 법이 개정됐는데도 현장에선 여전히 ‘키·몸무게·결혼여부’ 등을 요구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고용노동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7월 17일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 시행 이후 법 위반으로 신고·접수된 사례는 모두 775건이었다. 특히 시정명령이나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4건 중 1건꼴에 불과해 채용 절차 위반에 대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형별로는 채용절차법 제4조의3을 위반해 구직자의 용모·키·체중 등 신체적 조건과 출신지역·혼인여부·재산 등을 요구했다는 신고·접수가 428건(55.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개인정보 요구 위반으로 적발된 사례 중에는 이력서 개인정보란에 신장·체중·결혼여부·가족관계를 기재하도록 하거나 입사지원서 양식에 키·몸무게·가족의 학력·직업을 적도록 한 사례 등이 있었다. 이에 비해 처벌은 솜방망이였다. 이월 또는 진행 중인 사건을 포함해 채용절차법 위반 신고·접수 809건 중 시정명령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206건(과태료 부과 202건, 시정명령 4건)으로 25%에 그쳤다. 68%에 달하는 550건은 그대로 종결돼 결과적으로 전체 신고·접수 4건 중 1건만이 채용절차법 위반에 따른 조치가 이뤄졌다. 윤 의원은 “채용절차법의 개인정보 요구 금지가 입사지원서 등 서류에만 한정돼 있어 면접에선 개인정보나 업무와는 상관없는 질문을 하는 등 법·제도상의 한계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권윤희의 월드뷰] 푸틴 성희롱 뒷말에…러시아 “美앵커 다리 좀 보라” 미인계 물타기

    [권윤희의 월드뷰] 푸틴 성희롱 뒷말에…러시아 “美앵커 다리 좀 보라” 미인계 물타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성희롱적 발언을 놓고 뒷말이 나오자, 러시아가 국영방송사를 동원해 물타기에 나섰다. 17일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1은 지난주 ‘러시아 에너지 주간’ 행사에서 인터뷰 사회를 맡은 미국 앵커가 미인계로 푸틴 대통령을 현혹하려 했다고 자세히 보도했다. 미국 CNBC 앵커 해들리 겜블은 지난 13일 ‘러시아 에너지 주간 2021’ 행사에 참석해 푸틴 대통령 인터뷰를 이끌었다. 이 자리에서 앵커는 러시아가 유럽 천연가스 공급량을 의도적으로 조절하며 가격 급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푸틴 대통령을 압박했다.천연가스 무기화 의혹이 언짢았던 푸틴 대통령은 “아름다운 여자다. 예쁘다. 그런데 내가 말하는 건 딱 한 가지인데도 앵커는 마치 내가 얘기를 못 들은 것처럼 곧장 반대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비아냥거렸다. 이를 두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14일 “천연가스 공급을 둘러싼 유럽과 러시아의 갈등에 대해 이해하기에는 너무 아름답다는 소리”라면서 “푸틴 대통령이 미국 앵커를 겨냥해 성차별적 발언을 내뱉었다”고 비판했다. 논란을 의식한건지 러시아 언론은 도리어 앵커가 미인계를 썼다며 트집잡기식 보도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특히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1은 이례적으로 앵커의 몸짓 언어를 하나하나 분석 보도했다. ‘푸틴의 입’으로 알려진 로시야-1 언론인 드미트리 키셀료프는 “작정한 듯한 몸짓 언어”라며 오해를 불러일으킬 장면만 모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앵커 ‘미인계’ 트집잡는 러시아키셀료프는 “패션쇼에 서는 모델처럼 이번 푸틴과의 만남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면서 앵커가 행사 참가 직전 몸무게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앵커의 옷차림이 과했다고 지적했다. 키셀료프는 “팔과 다리가 훤히 드러난 짧은 민소매 원피스에 높은 하이힐을 신었다”면서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은 해당 하이힐을 두고 노골적인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스타킹도 신지 않은 맨 다리에는 업무 중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반짝이는 오일을 발랐다. 다리로는 계속 무얼하는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수시로 움직이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머리칼을 계속 쓸어내리는 행동 역시 성적 매력을 어필하려는 몸짓 언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눈웃음을 치고 입술을 핥으며 혀를 낼름거렸다. 페미니스트의 비난이 두렵지 않은 듯 공개석상에서 스스로 성적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러시아 측 물타기에 미국 언론계는 공분했다. 데일리비스트 칼럼니스트 줄리아 데이비스는 “과거 미국의 한 여성 외교관이 바지 정장을 입은 것을 두고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하더니, 이제는 치마를 입었다고 앵커를 비난한다”며 로시야-1의 위선적 보도를 질타했다. 파이낸셜타임스 편집자 데이비드 셰퍼드 역시 “얼굴은 예쁜데 내 말은 듣지 않는다는 푸틴 대통령의 말이 그의 목소리만큼이나 음침하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앵커의 행동에 관한 전문가 분석은 어떨까. 몸짓 언어(보디랭귀지) 전문가로 트럼프 등 정치인 행동 분석을 했던 주디 제임스는 앵커의 보디랭귀지가 확실히 ‘플러팅’(Flirting), 즉 추파던지기는 맞다고 설명했다. 몸짓 언어 전문가가 말하는 ‘플러팅’제임스는 “푸틴 대통령과의 인터뷰에서 보여준 앵커의 보디랭귀지는 신기하고 매우 노골적”이라고 평가했다. 앵커가 푸틴 대통령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추파를 던졌다고 주장했다. 고개를 숙인 채 눈을 치켜뜨거나 고개를 갸웃거리는 행위, 눈썹을 빠르게 올렸다 내리고 손에 쥔 펜을 굴리는 행동,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대는 모습 등은 모두 성적 매력을 어필하는 추파 던지기로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특히 다리가 길어보이도록 피부색과 비슷한 구두를 신어 눈길을 끈 뒤, 다리를 푸틴 대통령 쪽으로 돌리고 수시로 꼬았다 풀었다는 반복하는 건 영락없는 플러팅 기법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인터뷰 진행자가 상대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거나 원하는 답변을 끌어내기 위해 ‘거짓 추파’를 던진다는 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플러팅(Flirting), 즉 추파던지기는 친밀한 관계를 암시하며 인터뷰 대상자가 진행자를 신뢰하고 더 개방적으로 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대상자로부터 과시를 끌어내는데, 특히 플러팅에 자극받은 정치인은 해야 할 말보다 더 많은 말을 불쑥 내뱉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공방 속에도 정작 당사자인 CNBC 앵커 겜블은 의연한 모습이다. 자신의 다리를 강조한 사진을 1면에 대문짝만하게 실은 러시아 경제신문 코메르산트를 들고 “최고의 각도”라며 웃어보였을 정도다. 러시아 공급량 동결에 유럽 천연가스 가격 폭등한편 러시아는 유럽 요청에 따라 공급량을 늘리겠다고 했던 푸틴 대통령 말과 달리 다음달 공급량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18일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또 최대 18% 폭등했다. 유럽에서는 가스 도매 가격이 올 1월 이후 250% 올라 가계와 기업의 부담이 치솟고 있다. 이 같은 급등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제가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유럽의 가스 최대 생산국인 러시아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고의로 가스 공급을 줄인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존재한다.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2’ 승인을 두고 유럽과 러시아가 갈등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CNBC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완전히 허튼소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이 계약에 따른 최대 공급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 측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공급량을 더 늘릴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청을 받으면 받은 만큼 (가스 공급량을) 늘릴 것이다. 요청을 거부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일단 유럽연합(EU)은 러시아에 공급량을 늘려 달라고 요청하지는 않은 상태다.
  • 성폭력에도 ‘우수 장애인시설’…‘인권영역 0점’ 받고도 B등급

    체벌이나 성폭력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장애인시설도 시설평가에서 우수 단계에 해당하는 ‘B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장애인시설평가제도 중 ‘인권 영역’에서 0점을 받은 시설 39곳 가운데 9곳(23%)이 B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시설평가는 총 100점 만점으로 90점 이상은 A등급, 80점까지는 B등급, 70점까지는 C등급, 60점 이하는 F등급을 받게 된다. 일례로 부산의 한 장애인시설에서는 시설 종사자가 정신지체 3급 및 시각 6급인 장애인 거주자를 2차례 강제 추행한 사건으로 행정명령을 받았지만 B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전체 점수 중 인권 영역의 배점이 15점에 불과해 학대나 성범죄 등으로 해당 영역이 0점 처리가 된다고 해도 B등급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A·B등급을 받은 시설 1245곳 중 147곳(11%)은 회계 부적정, 보조금·후원금 용도 외 사용 등으로 행정명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B등급 장애인거주시설 가운데서는 76곳(17.2%)이 최소 1차례의 행정명령을 받았으며 ‘시설장 교체’ 수준의 처분인 2차 개선명령이 내려진 곳도 13곳에 달했다. 최 의원은 “장애인 시설의 인권침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임에도 시설평가가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며 “평가 지표와 배점 문제를 해결할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문대통령 부부,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예방접종 독려 위해”(종합)

    문대통령 부부,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예방접종 독려 위해”(종합)

    해외 순방 앞두고 국립중앙의료원서 접종문 대통령 재킷 벗자 김 여사가 건네 받아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5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의 추가 접종은 지난 2차 접종 이후 168일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추가 접종을 받았다. 지난 3월과 4월 각각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으나, 이번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다. 현재 추가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령층, 의료진 등에게 추가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국외 출국 등 사유가 있는 사람은 6개월이 되기 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문 대통령의 추가접종은 이달 말 해외 순방을 앞두고 이뤄졌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추가 접종에는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백신 예방접종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유연상 경호처장, 박경미 대변인,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최상영 제2부속비서관 등과 함께 접종센터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복도 입구 데스크에서 간호사 안내에 따라 체온을 재고, 감염내과 전문의에게 예진을 받았다. 이후 문 대통령이 접종을 위해 재킷을 벗자 김 여사가 옆에서 “내가 받을게”라며 이를 건네받았다. 문 대통령은 김 여사가 “오른쪽 팔에 접종을 받겠다”고 하자 의자 위치를 바꿔 김 여사가 오른쪽으로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도 보였다. 또 김 여사가 주사를 다 맞을 때까지 김 여사의 옷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잡아주기도 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접종 종료 후 관찰실로 이동해 이상반응 유무를 살핀 뒤 접종센터를 떠났다.
  • [인사] 한국관광공사,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 한국관광공사 ◇ 전보 △ 싱가포르지사장 김영희 △ 마닐라지사장 김형준 △ 동남아중동팀장 조준길 ■ 해양수산부 ◇ 국장급 승진 △ 국립해양조사원장 정태성 ■ 보건복지부 ◇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 황승현 △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 송준헌 ■ 중소벤처기업부 ◇ 국장급 승진 △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 이은청 ◇ 과장급 전보 △ 소상공인정책과장 배석희 ◇ 과장급 승진 △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 이장훈 ■ 교육부 ◇ 서기관 승진 △ 장관실 김진홍 △ 미래교육전략팀 박봉서 △ 운영지원과 김규년 △ 고등교육정책실 김민선 △ 고등교육정책실 김민하 △ 고등교육정책실 연수진 △ 고등교육정책실 김홍오 △ 디지털인프라구축팀장 이정석 △ 강릉원주대학교 함종석 △ 부경대학교 박영현 △ 안동대학교(학교혁신지원실 지원근무) 안종호 △ 창원대학교 김의중 △ 한국해양대학교 이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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