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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은반 위 백조의 우아함

    [포토] 은반 위 백조의 우아함

    2022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 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4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여자 싱글에서 신지아가 프리스케이팅을 연기하고 있다.
  • 박근혜부터 이준석까지 ‘당심 70·민심 30’…당원투표 확대에 당심 ‘올인’

    박근혜부터 이준석까지 ‘당심 70·민심 30’…당원투표 확대에 당심 ‘올인’

    국민의힘이 지난 2004년부터 유지해온 ‘당심 70 대 민심 30’의 당대표 선거 ‘룰’ 손질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당원투표 반영 비율이 최대 90%까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차기 당권 주자들도 일제히 대구·경북(TK)으로 달려가 ‘당심 다지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정기국회를 마무리하는 즉시 차기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와 당헌·당규개정특위를 띄울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4일 서울신문 통화에서 “지난 비대위 회의에서 당헌·당규개정특위를 별도로 꾸리기로 한 것은 룰 조정 수순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현행 7대3의 비율을 8대2 또는 9대1로 바꾸려면 당헌·당규를 개정해야 한다. 과거 전당대회에서 별다른 사정 변경이 없을 때는 전준위 내에 소위를 뒀으나, 별도 특위를 구성하는 만큼 대대적인 조정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2004년 박근혜 대표 선출 전당대회(한나라당)에서 정당 사상 첫 여론조사 30%를 도입한 후 지난해 이준석 대표 선출 때까지 7대 3 비율을 유지해왔다. 1만명 규모의 대의원 투표로 당심을 결정해오다 지난 2011년 홍준표 대표 선출 때 책임당원으로 선거권이 확대됐다. 당원투표 반영 비율 확대 가능성이 커진 만큼 국민의힘 당심의 바로미터인 TK를 향한 당권 주자들의 구애 전략도 속도를 내고 있다. 권성동·김기현 의원, 나경원 전 의원은 지난 3일 정희용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고령·성주·칠곡 당원 연수회에 총출동했다. 김천(송언석)과 구미을(김영식) 당원 교육에도 잇따라 참석해 보수 텃밭에서 당심을 다졌다. 안철수 의원은 반영 비율 조정에 반대 입장이지만, 9대1 조정 여부도 당원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어, 책임당원들의 의사가 대세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본선 경쟁력을 염두에 둘 필요가 없는 당내 선거인 만큼 역선택 방지 조항도 포함될 전망이다. 당권 경쟁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3일 대구 수성대에서 열린 TK언론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차기 당대표의 조건으로 ‘수도권 출신’을 언급한 것을 두고도 신경전이 거셌다. 주 원내대표는 현재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후보군들과 관련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확신이 있는 사람이 안 보이고, 성에 차지 않는다는 게 당원들의 고민”이라며 “국회 지역구 의석의 절반이 수도권인 만큼 수도권에서 대처가 되는 대표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울산 남구을이 지역구인 김기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표의 출신지역이 수도권이냐, 영남권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지역주의에 편승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 [포토] 요정의 연기…신지아, 쇼트 1위

    [포토] 요정의 연기…신지아, 쇼트 1위

    신지아(영동중)가 3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2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 김영록 지사, 제1호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 상 수상

    김영록 지사, 제1호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 상 수상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9일 여수 디오션파크에서 열린 제6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해양수산부로부터 제1호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 상을 수상했다. 김 지사의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 수상은 전국 광역단체장 최초로, 해양수산 신지식인 최다 발굴과 함께 김 신품종 개발과 도서벽지 지원제도 등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김 지사는 “어린시절 김양식 어업인으로서, 어업인의 마음과 형편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신지식인 육성과 어업인 복지를 위한 어촌 정주 여건 개선 및 어업인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법성포 재래식 전통 굴비 제조공정을 복원하고, 표준화에 성공해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영광군 김윤희 씨와 완도군 지영택 씨 등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과 유공자 포상, 제9회 신지식인 장학생 선발 등이 진행됐다.
  • “왜 이렇게 말랐어??” 신지 11kg 감량 후 근황

    “왜 이렇게 말랐어??” 신지 11kg 감량 후 근황

    전국 투어 중인 그룹 코요태 신지가 근황을 공개했다. 신지는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내 마지막 독사진에 왜 때문에 셋 다 나온 거니? #코남매 곧 무대 올라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몇 장을 첨부했다. 사진 속 신지는 전보다 마른 모습이었다. 특히 겨울부츠를 신은 신지의 각선미가 돋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종민, 빽가까지 다른 코요태 멤버들과 환하게 웃고 있는 신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코요태는 앞서 ‘LET’s KOYOTE!’ 콘서트 투어의 첫 개최지인 성남에 이어 대구 공연을 확정짓고, 지난 2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를 통해 대구 공연 티켓을 오픈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 노후된 진주 상평산단 우주항공 창업·연구 공간으로 재개발

    노후된 진주 상평산단 우주항공 창업·연구 공간으로 재개발

    조성된지 40여년이 지나 노후화된 경남 진주시 상대동 상평일반산업단지가 우주·항공 산업 분야 창업·제조·실험·연구 공간으로 재개발된다.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하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의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안에 있는 휴폐업공장을 재개발한 뒤 창업자와 중소기업 등에 저렴한 임대가격으로 공간을 제공하고, 산단 근로자들을 위한 복합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진주상평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은 경남도와 진주시가 상평일반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해 협업으로 추진해 선정된 세번째 공모사업이다. 앞서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8억원 등 모두 180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식을 갖고 건립중이다.경남도와 진주시는 진주상평일반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산단안에 ‘항공·우주 플랫폼 시티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지식산업센터는 경남지역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 분야 창업과 유망기업 임대공간, 기술개발 및 복합편의 공간 등이 접목된 시설이다. 완공되면 항공·우주 부품·소재 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상대동 33-16번지 6626㎡ 부지에 3년간 총사업비290억원(국비 70억원, 지방비 2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짓는다. 건축면적 1023㎡, 연면적은 5704㎡이다. 지식산업센터은 항공우주 분야 부품·소재관련 기업 창업과 중소기업 성장·정착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30% 낮은 임대료로 다양한 규모 업무·실험·연구지원 등의 공간으로 제공한다. 우주항공 관련 여러 기관과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항공우주산업에 최적화된 근로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1981년 공업단지로 준공된 뒤 서부 경남 경제 성장을 이끌어 온 진주상평일반산단은 도시발전에 따라 위치가 도시 중심으로 바뀌어 땅값이 높고, 산업·기반시설과 인력 등도 노후화돼 대부분 업체들이 영세화 됐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노후한 상평산단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신성장산업 유치와 업종고도화를 통한 산업구조 재편이 절실하다는 의견에 따라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산업부 구조고도화사업 등과 연계해 진주상평일반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진주상평산단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등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첨단산단으로 재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최영한△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윤현수△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김상훈△동북아시아국 심의관 강영신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산업재난담당관 이원규△경제자유구역기획단 혁신지원팀장 박학희 ■국세청 ◇서기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박찬주△빅데이터센터 이기각△감찰담당관실 최병구△심사2담당관실 허준영△역외정보담당관실 김지훈△징세과 조창우△부가가치세과 박형민△원천세과 김재산△조사기획과 손종욱△세원정보과 김병철△장려세제운영과 천주석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윤명덕△부가가치세과 노충환△조사1국 조사1과 구성진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성병모△조사2국 조사관리과 김진숙 ◇광주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이진재 ◇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 윤재복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 황순민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 고동환 ■㈜LS ◇상무 승진△홍석창 ■LS전선 ◇전무 영입△안진수 ◇상무 승진△장동욱 ■LS ELECTRIC ◇부사장 승진△김동현 ◇전무 승진△안길영 ◇상무 승진△박우범 서장철 어영국 윤원호 ◇이사 신규선임△조주현 ◇전입이상범 상무 ■LS MnM ◇상무 승진△유성환 ◇이사 신규선임△김대호 김동환 김성직 ■LS엠트론 ◇상무 승진△이상민 ◇이사 신규선임△정년기 고완 ■가온전선 ◇최고경영자 선임△정현 ◇이사 신규선임△염주호 ■E1 ◇부사장 승진△한상훈 ◇전무 승진△김수근 ■예스코홀딩스 ◇상무 승진△이정철 ■LS글로벌 ◇최고경영자 선임△김형민 ■LS전선아시아 ◇최고경영자 선임△김승환 ■G&P ◇최고경영자 선임△양영훈 ■LS EV KOREA ◇최고경영자 선임△최숙아 ■LS EVC ◇최고경영자 선임△홍영호 ■GRM ◇전무 승진△정경수 ■토리컴 ◇이사 신규선임△허기수
  • 신임 광주은행장은 누구?…내부승진 기대감 ‘솔솔’

    신임 광주은행장은 누구?…내부승진 기대감 ‘솔솔’

    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장과 전북은행장을 교체하며 새판짜기에 나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지만 사의를 표명했다. 송 은행장은 최초 자행 출신으로 2017년 취임 후 5년 동안 재임했다. 송 행장의 재임 동안 광주은행은 큰 폭으로 성장하며 JB금융지주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했다. 송 은행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고자 용퇴를 결정했다”며 이사회에 사의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차기 광주은행장에는 최종 후보군에 같이 오른 고병일 부행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고병일 부행장은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임방울대로 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을 거쳐 경영기획본부 부행장에 올랐다. 은행 내부에선 영업과 기획을 겸비한 전략통으로 불린다. 또 송종욱 은행장과 같은 자행 출신 명맥을 이어가 노사 간 화합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다. 차기 전북은행장에는 백종일 프놈펜상업은행장이 내정됐다. 광주 출신인 백종일 은행장은 1987년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페가수스 PE를 거쳐 2015년 전북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과 JB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 취임 후 괄목할 성장을 이룬 만큼 JB금융 이사회 내에서 백 은행장에 대한 신임이 두텁다. 한편 JB금융지주는 이번주 내 자회사 CEO 추천위원회를 열고 각 은행의 최종 후보군을 확정할 예정이다.
  • 박민지, 상금·다승왕 2연패… 김수지, 대상 등 2관왕

    박민지, 상금·다승왕 2연패… 김수지, 대상 등 2관왕

    ‘대세’ 박민지(24)가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과 다승왕에 올랐다. 박민지와 상금왕 및 대상을 놓고 경쟁했던 김수지(26)는 대상과 평균타수 1위 상을 받았고, 신인왕은 이예원(19)이 차지했다.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첫 대회를 개최한 호반그룹과 서울신문은 공로상을 받았다. 박민지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2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과 다승왕을 수상했다. 상금왕 2연패는 2017~2018년 상금왕 이정은(26)에 이어 4년 만이고, 2년 연속 다승왕은 2006~2008년 3년 연속 다승왕을 했던 신지애(34) 이후 14년 만이다. 박민지는 올해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6승을 쓸어 담으며 시즌 상금 14억 7792만원을 모았다. 박민지를 근소한 차로 밀어낸 대상의 주인공 김수지는 2020년 시드전까지 다시 치러야 했지만 지난해 생애 첫 승에 이어 올해 2승을 올리고 평균타수 1위까지 거머쥐며 최정상급 선수에 등극했다. 김수지가 개인 타이틀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투어 데뷔 시즌인 올해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상금 랭킹 3위, 대상 포인트 4위, 평균타수 8위의 빼어난 성적을 낸 이예원은 평생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상을 차지했다. 올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을 창설한 호반그룹의 김대헌 기획총괄사장과 서울신문 곽태헌 사장은 KLPGA 투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골프팬 온라인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은 2년 연속 임희정(22)에게 돌아갔고, 골프 기자단이 뽑는 기량 발전상은 정윤지(22)가 받았다.
  • [포토] 골프 여신들의 드레스 자태

    [포토] 골프 여신들의 드레스 자태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과 다승왕 트로피를 받아들고 활짝 웃었다. KLPGA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박민지는 상금왕과 다승왕에 올랐다. 상금왕과 다승왕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상금왕 2연패는 2017년과 2018년 상금왕 이정은(26)에 이어 4년 만이고, 2년 연속 다승왕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다승왕을 했던 신지애(34) 이후 14년 만이다. 박민지는 “1년에 한 번 우승해도 행복한데, 올해 많이 행복했다”면서 “혼자 이룬 게 아니다. 나도 남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지는 또 “처음 프로가 됐을 때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할 줄 알았다. 키도 작고, 거리도 안 났다. 하지만 선배들을 보고 배워서 이렇게 성장했다. 나 역시 따라 배우는 선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민지와 상금왕과 대상을 놓고 경쟁하던 김수지(26)는 대상과 평균타수 1위 상을 받았다. 성적이 신통치 않아 시드를 잃고 2020년에 시드전까지 다시 치러야 했던 김수지는 지난해 생애 첫 우승을 올린 데 이어 올해 2승을 따내며 대상과 평균타수 1위까지 휩쓰는 최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김수지가 개인 타이틀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수지는 “대상을 꼭 받고 싶었다. 골프가 해보니 나 혼자 힘으로만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더라. 많은 분 도움을 받았다. 받은 만큼 베풀겠다”고 말했다. 평생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상은 이예원(19)이 차지했다. 이예원은 비록 우승은 못 했지만 상금랭킹 3위, 대상 포인트 4위, 평균타수 8위라는 빼어난 성적을 냈다. 이예원은 “꼭 받고 싶은 상을 받아 기쁘다. 갈 길이 멀다. 안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희정(22)은 팬 투표로 뽑는 인기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임희정은 올해 메이저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했고 상금랭킹 5위에 올랐다. 정윤지(22)는 골프 기자단이 가장 두드러진 기량 향상을 이룬 선수를 뽑아서 주는 ‘모스트 임프루브드 플레이어 어워드’(Most Improved Player Award)를 받았다. 홍정민(20), 정윤지(22), 성유진(22), 한진선(25), 홍지원(22), 황정미(23), 이가영(23), 유효주(25) 등은 이번 시즌 생애 첫 우승으로 ‘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김지현(31), 장수연(28)은 KLPGA 정규 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선수만 가입하는 ‘K-10 클럽’의 새 회원이 됐다. 김서윤(20)은 드림투어 상금왕, 김선미(49)는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을 수상했다.
  • “빽가, 5000평 제주 카페로 재벌 됐다”

    “빽가, 5000평 제주 카페로 재벌 됐다”

    빽가가 사업 비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58회에서는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빽가는 현재 제주도에 카페 겸 갤러리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건물 앞에 약 5000평의 외부 공원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날 신지는 빽가의 5000평 제주 카페가 언급되자 “재벌”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멤버들이 인정할 정도로 성공한 빽가는 비결을 묻자 “디테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내가 전에 청담동, 한남동에서도 카페를 해봤다. 디테일하신 분들은 잔 밑을 본다. 어디 컵을 쓰는지 체크하는 거다. 그래서 가구 등을 좋은 걸로 구매했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잔 드는 건 나랑 같은데 다른 이유”라면서 본인의 경우 깨끗한지 확인한다고 말했다. 빽가는 “청결은 기본”이라고 자부했다. 이런 빽가에게 서장훈은 ‘제주에 가면 빽가를 만날 수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때 이수근은 ”누구랑 가는데“라며 의심, 그가 재혼하는 것 아니냐며 몰아갔다. 빽가는 이에 마침 웨딩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이후 빽가가 김치 사업을 시작한 것도 전해졌다. 다만 김종민은 빽가가 김치 사업을 시작한 것을 몰라 웃음을 자아냈다.
  • “코요태 신지, 종민 사이 아이가 있다”…직접 해명 나섰다

    “코요태 신지, 종민 사이 아이가 있다”…직접 해명 나섰다

    신지가 가짜뉴스에 대해 토로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58회에서는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신지가 “코요태에 대한 오래된 괴소문이 있다”고 하자, 이수근은 “신지랑 종민이 사이에 애가 있다”라는 소문을 언급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런 일이 있었다. 유튜브에 갑자기 뜨더라”며 실제 그런 소문이 있었다고 말했고, 신지는 “결혼한다는 뉴스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이런 가짜뉴스가 “좀 심각한게 우리가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다녀도 아직도 (결혼설, 임신설을) 믿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신다”고 토로했다. 신지와 김종민은 이수근이 “이런 얘기 계속 들으면 한 번 생각해보지 그랬냐”고 제안하자 입을 모아 “전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민과 신지는 최근 10월 결혼, 임신설에 휩싸였으나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한 바 있다.
  • 김종민 “PC방 사업, 게임 중독→도벽 알바생”

    김종민 “PC방 사업, 게임 중독→도벽 알바생”

    김종민이 아르바이트생 탓에 PC방 사업을 접었다고 밝혔다. 11월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58회에는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의 재산 관련 얘기가 나오자 강호동은 “많이 했다. PC방도 하고”라고 대신 답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PC방 사업을 접었다며 “망한 이유가 알바생을 잘못뒀다. 괜찮으셔서 뽑았는데 게임 중독에 걸리신 분이더라. 일을 못해 내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알바생이 왔는데 어떤지 아냐. 도벽이 있으신 거다. 진짜 어느날 알바생이 없어졌다더라. 카운터 돈을 다 들고 가셨다. 큰 돈을 아니었다. 하루 일당이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종민은 또 “마지막 손님은 하드를 떼어가셨다. 봤더니 하드가 없더라”라며 우여곡절 많았던 PC방 사업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 눈 의심케 한 배달메모 “최저시급 받으면서…위치 변화 없을 것”

    눈 의심케 한 배달메모 “최저시급 받으면서…위치 변화 없을 것”

    한 손님이 패스트푸드 가게에 주문을 하며 직원을 비하하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 중고 거래 앱 ‘당근마켓’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달앱 주문 메모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과 주문 영수증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진짜 너무 속상하다. 휴학하고 잠깐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학생인데, 도대체 왜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공개된 영수증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손님은 후라이드통다리 2조각, 소스 2개, 햄버거 세트 등 총 1만 9900원어치를 주문했다. 특히 ‘주문 메모’란에 “최저시급 받으면서 열심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저와 여러분의 위치의 변화는 없을 겁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최저 임금 받으면서 열심히 일해도 자신만큼 돈을 많이 벌 수 없을 것이라고 비아냥댄 것이다. A씨는 “도대체 얼마나 잘 살고, 어느 위치에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말 함부로 하지 마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각종 앱을 통한 배달 주문이 늘면서 배달 요청사항 등을 통해 상식을 넘은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사장님광장’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곤란한 손님에는 ‘당당하게 사이드메뉴 서비스 요청하는 경우’가 꼽혔다. 2위는 ‘레시피 무시하는 과도한 맛 변경 요청’(21.2%), 3위는 ‘2인분 같은 1인분 요청’(14.9%) 등이었다. 손님들의 리뷰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자영업자들은 이런 무리한 요구를 대놓고 무시하기도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 [나우뉴스] 승강기 문에 끼여 죽은 반려견, 만취한 견주의 ‘목줄’이 원인

    [나우뉴스] 승강기 문에 끼여 죽은 반려견, 만취한 견주의 ‘목줄’이 원인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견주 탓에 승강기 문에 끼여 처참하게 질식해 죽은 반려견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쑤저우에 사는 남성 A씨는 지난 15일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귀가했으나 집에 돌아온 직후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반려견 두 마리를 데리고 집 앞 산책에 나섰다. 하지만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홀로 걸을 수도 없는 인사불성의 상황이었다. 신발도 신지 못한 인사불성 상태의 그는 승강기 안에서 1층 버튼을 누른 채 곧장 바닥에 쓰러져 깊은 잠에 들었다. 문제는 이때 발생했다. 그가 반려견 두 마리에 채운 목줄을 그대로 손에 꼭 쥔 채 깊은 수면 상태에 빠졌던 것. 그 사이 승강기는 작동했고 문이 여닫치기를 수차례 반복되는 동안 A씨의 반려견 두 마리는 평소처럼 승강기가 이동해 문이 열리자 문밖으로 자연스럽게 나갔다. 문밖으로 나간 반려견들은 곧장 몸을 돌려 주인인 A씨가 따라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도 평소와 같았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인 것은 오히려 A씨였던 셈이다. 이때도 A씨는 승강기가 이동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결국 반려견 두 마리가 승강기 문밖으로 나간 사이 문이 닫히는 불상사가 발생했던 것. 그 사이 팽팽하게 당겨진 목줄에 반려견들은 목이 조여왔고, 승강기가 1층으로 향하는 동안 그가 쥔 목줄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계속됐다. 결국 A씨가 정신없이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사이 문 사이에 끼인 반려견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질식해 현장에서 죽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또 다른 반려견 한 마리는 호흡 곤란으로 정신을 잃은 채 발견돼 구조대에 의해 인근 동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웃 주민들이 A씨 반려견들의 처참한 상황을 목격, 구조대에 신고할 때까지도 A씨는 여전히 술에 취해 승강기 안에서 잠들어 있었다.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A씨는 안전하게 구조됐지만 이번 사고로 반려견이 처참하게 죽었다는 사실에 견주 역시 큰 충격에 빠진 상태로 알려졌다. 승강기 안전전문가들은 사건과 관련해 “견주들은 승강기 이용 시 가급적 반려견을 안고 타거나 두 다리 사이에 위치시켜 위험천만한 상황을 미연에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승강기 문에 끼여 죽은 반려견, 만취한 견주의 ‘목줄’이 원인 [여기는 중국]

    승강기 문에 끼여 죽은 반려견, 만취한 견주의 ‘목줄’이 원인 [여기는 중국]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견주 탓에 승강기 문에 끼여 처참하게 질식해 죽은 반려견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쑤저우에 사는 남성 A씨는 지난 15일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귀가했으나 집에 돌아온 직후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반려견 두 마리를 데리고 집 앞 산책에 나섰다. 하지만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홀로 걸을 수도 없는 인사불성의 상황이었다. 신발도 신지 못한 인사불성 상태의 그는 승강기 안에서 1층 버튼을 누른 채 곧장 바닥에 쓰러져 깊은 잠에 들었다.  문제는 이때 발생했다. 그가 반려견 두 마리에 채운 목줄을 그대로 손에 꼭 쥔 채 깊은 수면 상태에 빠졌던 것.  그 사이 승강기는 작동했고 문이 여닫치기를 수차례 반복되는 동안 A씨의 반려견 두 마리는 평소처럼 승강기가 이동해 문이 열리자 문밖으로 자연스럽게 나갔다. 문밖으로 나간 반려견들은 곧장 몸을 돌려 주인인 A씨가 따라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도 평소와 같았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인 것은 오히려 A씨였던 셈이다.  이때도 A씨는 승강기가 이동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결국 반려견 두 마리가 승강기 문밖으로 나간 사이 문이 닫히는 불상사가 발생했던 것.  그 사이 팽팽하게 당겨진 목줄에 반려견들은 목이 조여왔고, 승강기가 1층으로 향하는 동안 그가 쥔 목줄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계속됐다.  결국 A씨가 정신없이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사이 문 사이에 끼인 반려견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질식해 현장에서 죽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또 다른 반려견 한 마리는 호흡 곤란으로 정신을 잃은 채 발견돼 구조대에 의해 인근 동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웃 주민들이 A씨 반려견들의 처참한 상황을 목격, 구조대에 신고할 때까지도 A씨는 여전히 술에 취해 승강기 안에서 잠들어 있었다.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A씨는 안전하게 구조됐지만 이번 사고로 반려견이 처참하게 죽었다는 사실에 견주 역시 큰 충격에 빠진 상태로 알려졌다.  승강기 안전전문가들은 사건과 관련해 “견주들은 승강기 이용 시 가급적 반려견을 안고 타거나 두 다리 사이에 위치시켜 위험천만한 상황을 미연에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추경호 “서비스발전법 입법 재추진”… 수출활성화 추진전략 마련

    추경호 “서비스발전법 입법 재추진”… 수출활성화 추진전략 마련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비스산업의 혁신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11년간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입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관 합동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서비스산업 혁신전략 5개년 계획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서비스산업 혁신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국내 서비스산업 생산성은 OECD 평균의 70% 수준에 불과하는 등 주요국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라며 “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1년 12월 최초 발의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아직도 국회 문턱을 넘어서지 못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추 부총리는 “서비스산업 발전은 우리 경제 체질 개선과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구조개혁 과제”라며 “정부는 입법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법률 통과 이전에도 가능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여 서비스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민관 합동 서비스산업발전 TF를 이달 말까지 구성해 본격 가동하겠다”고 전했다. TF는 경상수지 개선을 위한 서비스 수출 활성화 방안, 서비스산업 혁신전략 5개년 계획 등 서비스산업 관련 부처 간 주요 정책·계획을 협의·조정한다. TF의 팀장은 추 부총리와 민간 전문가가 공동으로 맡는다. 혁신전략 5개년 계획은 내년 3월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최근 서비스산업 트렌드가 반영되도록 보완해 조속히 입법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전산업이 서비스화되고, 서비스업 간 연계되는 추세를 감안해 서비스산업 융복합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서비스 교역 확대에 맞춰 서비스 수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범부처 서비스 수출 지원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서비스산업발전법 입법 논의 과정에서 서비스업 간 융복합 활성화, 신·구 사업자 간 이해관계 조정,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서비스 수요·공급 변화, 범부처 서비스 수출 지원 체계 구축 등 민간의 요구 사항이 법안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서비스산업 수출 정책협의회, 서비스산업 옴부즈만(원스톱 민원 서비스), 갈등 조정기구, 서비스산업 융합 연구개발 혁신지원단 등의 설치 근거를 마련한다.
  • 박지수 없는 여자농구 뚜껑 여니 3강 춘추전국시대

    박지수 없는 여자농구 뚜껑 여니 3강 춘추전국시대

    박지수(청주 KB)가 없는 여자프로농구의 뚜껑을 열어봤더니 3강 춘추전국시대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5-50으로 대파했다. 개막 3연승 뒤 용인 삼성생명에 일격을 당한 우리은행은 1승을 추가하며 삼성생명, 부산 BNK와 함께 공동 선두(4승1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하나원큐는 5전 전패로 최하위. ’주포‘ 신지현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하나원큐가 우리은행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단비(22점·3점슛 3개 9리바운드)와 박혜진(19점·3점슛 5개 12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운 우리은행은 35-15로 전반을 마치며 이미 승기를 움켜쥐었다. 3쿼터 초반 양인영(8점 11리바운드)의 2점슛을 징검다리 삼아 김미연(3점)과 정예림(9점 10리바운드)의 3점포가 연이어 림을 가르며 하나원큐가 38-25로 따라 붙나 싶었는데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의 작전타임 이후 우리은행이 다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우리은행은 박지현(10점 12리바운드)과 김단비, 최이샘(7점 7리바운드)이 골밑을 공략한데 이어 박혜진과 김단비의 외곽포가 거푸 터지며 달아났다.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박지수가 건강 문제로 KB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김단비가 이적한 우리은행이 우승 1순위로 평가됐으나, WNBA 출신 하프 코리안 키아나 스미스를 품은 삼성생명과 기존 멤버와 이적생의 짜임새가 탄탄한 BNK가 만만치 않은 전력을 뽐내며 3강 구도를 형성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BNK를 이기고, BNK는 삼성생명을 이기고,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이기는 등 물고 물리는 결과가 나와 더욱 흥미롭다. 삼성생명과 BNK는 선수 개인 성적도 돋보인다. 스미스와 시너지를 내고 있는 삼성생명 배혜윤은 1라운드 득점 1위(경기당 평균 19.8점), BNK 김한별과 안혜지, 이소희는 각각 리바운드 1위(평균 9.8개), 어시스트 1위(평균 8.8개), 3점슛 성공 1위(14개)를 달리고 있다. 박지수가 빠진 KB는 1승4패로 지난시즌 통합 챔피언에서 이번 시즌 1라운드 5위로 미끄러졌다.
  • 20년 임시 역사 ‘천안역’ 일대 도시재생 본격화…국가시범 재생사업 첫 삽

    20년 임시 역사 ‘천안역’ 일대 도시재생 본격화…국가시범 재생사업 첫 삽

    20년 임시 역사인 충남 천안역 일원에 스타트업 클러스터와 공동주택 등이 연계한 국가시범혁신지구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화됐다. 천안시는 15일 오후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천안역세권 국가시범혁신지구 재생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천안역세권 국가시범혁신지구는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산업·창업·주거·상업·생활SOC 기능 등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공공주도 도시재생리츠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정부로부터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되면서 추진된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천안역과 연결된 와촌동 일원 연면적 11만 2500㎡에 2271억 원을 투입, 공동주택·상업시설·천안역 환승센터 등 모든 시설이 데크광장을 통해 연결되는 구조로 지어질 예정이다.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과 창업공간은 연면적 1만5300㎡ 규모로 조성되고, 소형 임대아파트 127가구와 분양아파트 127가구 등 주택 254호도 공급된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역세권 혁신지구사업은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원도심 발전의 기폭제로서 혁신적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재생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천안시가 창업자, 투자자, 대학, 기업의 인프라가 집적된 미래신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천안역은 승차 인원이 일평균 1만여명을 넘어 전국 264개 역사 중 10번째로 이용객이 많고, 하차 인원은 일평균 1만2000여명으로 이용객이 높은 1급 역사다. 그러나 2002년 철도청에서 민자역사 건립을 위해 3년간 한시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후 민자역사 사업이 좌초되면서 현재까지 임시 선상 역사로 방치된 상태다.
  • 피아니스트 이혁, 21년 만에 한국인 ‘롱티보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이혁, 21년 만에 한국인 ‘롱티보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이혁(22)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롱티보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결선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총 6명이 진출한 결선에서 이혁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하며,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을 연주한 마사야 가메이(20·일본)와 함께 1등으로 선정됐다. 롱티보 콩쿠르의 피아노 부문 한국인 우승은 2001년 임동혁(38) 이후 21년 만이다. 이혁은 2012년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과 최우수 협주상, 2016년 폴란드 파데레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세계 최고 권위의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결선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같은 해 12월 프랑스 아니마토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롱티보 국제콩쿠르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그리트 롱과 바이올리니스트 자크 티보가 1943년 창설한 음악경연대회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성악 부문을 대상으로 3년 또는 2년 주기로 파리에서 열린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1회 대회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상송 프랑수아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파울 바두라스코다, 장필립 콜라드, 바이올리니스트 미셸 오클레어, 크리스티안 페라스,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등이 있다. 한국인 피아니스트는 임동혁이 2001년 1위, 안종도가 2012년 1위 없는 2위에 입상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2008년, 성악가인 베이스 심기환이 2011년 우승했다. 이혁은 상금으로 3만 5000유로(약 4800만원)와 부상으로 수상자 음악회와 더불어 그슈타트 신년 축제 등 20여개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초대된다. 결선에 함께 오른 노희성(25)은 최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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