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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엔 야유, 한국당엔 환호 보낸 ‘카풀 반대’ 집회 참여자들

    민주당엔 야유, 한국당엔 환호 보낸 ‘카풀 반대’ 집회 참여자들

    카카오의 카풀(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한 대의 승용차를 같이 타고 이동하는 것) 서비스 시행에 반대하는 택시종사자들이 국회 앞에서 연 대규모 집회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는 야유와 물병이 쏟아진 반면,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등 4개 단체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집회를 열었다. 현재 택시단체들은 카풀 서비스를 불허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 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은 ‘출퇴근 때 목적지가 같은’ 이용자에게 소정의 운송료를 받는 범위 안에서 카풀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택시단체들은 카카오가 카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경우 택시 이용률이 줄면서 지금도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는 택시기사들의 노동 환경은 더욱 열악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집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단상 위에 올랐다. 그런데 민주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현희 의원이 단상에 오르자 집회 참여자들 사이에서 야유와 욕설이 쏟아졌다. 급기야 전 의원을 향해 물병을 던지는 사람들도 있었다. 집회 사회자가 “전 의원이 무슨 죄인가. 정부·여당이 문제다. 전 의원은 우리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고 함께 뛰고 있다”고 흥분한 참여자들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욕설과 야유는 계속됐다.전 의원은 “그동안 (여러분들이) 분향소를 설치하고, 거의 매일 하루에 두세번씩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말씀 드렸다. 얼마나 택시산업을 걱정하고 고민이 많으신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절박한 마음을 위해 우리 정부와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유는 그치지 않았다. 전 의원이 언급한 ‘분향소’는 지난 10일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출범에 반대하며 분신한 택시기사 최우기(57)씨의 넋을 기리기 위해 택시단체들이 국회 앞에 설치한 분향소를 가리킨다. 그런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단상에 오르자 현장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집회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나 원내대표는 “우리 당에서는 이 대기업이 하는 카풀에 대해 이미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말한 대로 절대 안 된다, 택시 생존권을 말살하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그대로 둬선 안 된다는 데 우리 당이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택시업계 종사자들과의) 논의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이번 카풀 정책은 분명히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집회 참여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일상 담은 SNS ‘공감툰’ 출판시장서도 폭풍 공감

    일상 담은 SNS ‘공감툰’ 출판시장서도 폭풍 공감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연재된 ‘SNS 웹툰’이 인기를 얻고 있다. 출판시장에서도 승승장구다.19일 온라인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올 한 해 출간된 SNS 웹툰 도서는 10여종이다. 연애(‘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훗날 내 청춘을 떠올리면 네가 가장 먼저 생각날 거야’), 결혼·육아(‘며느라기’,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재밌는 건 다 내 꺼!’), 직장생활(‘직장인 해우소’, ‘감자’,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갚아주는 법’) 등 주로 일상의 소소한 모습들을 다뤘다. 이들 웹툰은 특별한 스토리 전개 없이 일상의 단면을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10컷 내외, 이른바 ‘좋아요’를 부르는 ‘공감툰’이다. 전문 작가의 통찰이나 교훈적인 내용 대신 쉬운 단어와 익숙한 표현으로 술술 잘 넘어간다. 극적인 갈등 없이 기혼 여성이면 누구나 느꼈을 법한 불편·부당함을 그린 SNS 웹툰의 시초 ‘며느라기’는 페이스북 계정 폴로어만 약 23만명이다.SNS 웹툰은 출판 이후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짧은 컷들을 한꺼번에 모아 소장하고 싶은 욕구 때문이다. 올 1월 단행본으로 출간한 ‘며느라기’(귤프레스)의 수신지 작가는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책을 접하거나 20·30대 젊은 독자들이 부모님께 선물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책으로 한 번에 이어서 보고 싶어 구매했다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현재 12쇄가 제작 중인 ‘며느라기’는 약 2만 3000부가 팔렸다. 초보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그린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위즈덤하우스)도 지난 8월 예스24 종합베스트셀러 5위에, 사랑에 빠진 사람이면 누구나 상상해 보는 순간들을 포착한 ‘훗날 내 청춘을 떠올리면 네가 가장 먼저 생각날 거야’(필름)도 에세이 분야 10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SNS 웹툰의 인기는 최근 SNS 기반의 에세이 작가들이 공감·위로를 키워드로 꾸준히 책을 출간하며 주목을 받은 것과 맞닿아 있다. 김도훈 예스24 문학 MD는 “고단한 삶에 지친 2030세대에게 특별한 의미나 교훈을 주기보다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SNS 작가, 작품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스마트폰 헤비 유저…체중도 ‘헤비’

    스마트폰 헤비 유저…체중도 ‘헤비’

    TV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하루 6시간 이상 이용하는 사람이 2시간 미만 이용자보다 뚱뚱할 위험이 1.4배 더 높다는 분석이 국내 학술지에 실렸다. 18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행하는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최근호에 따르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신지형 박사팀은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 참여한 19∼69세 7808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시간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논문을 보면 조사 대상자들의 하루 중 TV, 스마트폰 등의 미디어 이용시간은 2시간 미만 16.5%, 2시간 이상∼4시간 미만 37.4%, 4시간 이상∼6시간 미만 26.0%, 6시간 이상 20.1%로 각각 집계됐다. 또 조사 대상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46.9%는 하루 중 별도의 신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한 비만 비율은 미디어 사용시간이 긴 그룹일수록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특히 하루 6시간 이상 미디어를 사용하는 그룹의 비만 비율은 18.2%로, 2시간 미만 미디어 사용 그룹의 14.3%에 견줘 3.9% 포인트 높았다. 연구팀은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성별, 나이, 수입, 음주, 흡연 등의 조건을 보정했을 때 미디어를 하루 6시간 넘게 사용하는 것만으로 비만 위험도가 2시간 미만보다 1.42배 높아지는 것으로 추산했다. 연구팀은 과도한 미디어 사용이 다른 신체 활동을 대체하거나 식습관에 나쁜 영향을 미쳐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옳은 일엔 목숨 걸고라도 나서야죠… 평생의 마음가짐입니다”

    [인터뷰 플러스] “옳은 일엔 목숨 걸고라도 나서야죠… 평생의 마음가짐입니다”

    해방 정국과 새마을 운동, 지방의회의 출현. 학교 교과서 속에 나올 만한 이야기들이다. 정수선 선생은 이 모든 과정을 직접 살아내며 참여해 온 역사의 산증인이다. 1934년생으로 망우동 동래정씨 집성촌을 지키며 중랑구에서 25년 동안 6개 동의 동장을 역임했다. 동래정씨 승지공파 양원종중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라지만 그가 살아온 시대의 변화 폭에는 이르지 못할 것이다. 여전히 다양한 자리에서 사회에 참여하며 봉사하는 정수선 선생의 이야기를 들었다. 담담하게 자신의 삶을 말하는 그에게서 ‘연륜’이라는 말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편집자 주→1934년생이시니 그야말로 역사의 산증인이십니다. -제가 해방되던 해에 초등학교 5학년이었어요. 그때는 여기 망우동이 서울이 아니라 경기도 양주군이었습니다. 그때는 생필품이 많이 없을 때였죠. 신발이 없어서 맨발로 학교에 다니던 기억이 나요. 나막신을 신다가 끈이 끊어지면 그걸 또 손 시리게 들고 오곤 했습니다. 그런 기억을 해보면 어릴 때 참 힘들었구나 생각이 드네요. →이후에 1970년부터 망우동장으로 취임하셔서 동장으로 오래 일하셨는데 기억에 남는 사업을 꼽는다면. -제가 할 일이 많았던 때이고, 사실 제가 자랑하고 싶은 일도 많이 있습니다. 1970년에 망우동장으로 제가 발령을 받기 전엔 여기 전기도 안 들어왔었어요. 그때 제가 농어촌 가설 자금을 융자받아서 전기를 끌어왔고, 그 이후 동장으로 취임하고 상수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수돗물도 나오게 했지요. 또 면목2동장으로 일할 때는 82개 골목을 보도블록으로 정비하기도 했어요. 그때 예산이 없으니까 종로에서 공사하는 데에 쓰던 보도블록을 밤낮 사람을 보내 실어왔습니다. 새마을사업 중 하나였는데, 그렇게 보도블록 80만 장을 가져와서 골목에 깔았습니다.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에 굉장히 중요한 일들을 하셨군요. -그땐 그런 일들이 필요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 사업들보다 더 기억에 남는 일은 따로 있습니다. 동장으로 와서 제일 먼저 시작했던 일이기도 한데, 아이들을 가르쳤던 것이에요. 옛날 중랑천변에는 무허가 건물들이 많았는데 거기 어려운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돈이 없으면 학교를 못 다니던 시절이었으니까 그 아이들이 중학교를 못 갔던 거예요. 학교를 못 가는 그 아이들을 위해서 동사무소에 ‘새마을 학교’라는 걸 만들었습니다. 거기서 3년 동안 중학교 과정을 가르쳐서 검정고시를 볼 수 있게 하고 고등학교를 보냈죠. 그게 제가 동장으로 한 첫 사업이었습니다.→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네요. 특히나 그 시절에 교육 복지를 동에서 생각하셨다는 게 놀랍습니다. -저도 그 일에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서 20명 넘는 아이들이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고등학교에 갔습니다. 제가 안 했으면 공부를 하지 못했을 거예요. 사실 그 친구들 중에 다시 만났던 건 두 명 정도밖에 없어서 어떻게들 지내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까지도 좋은 일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뭔가를 바라고 한 일도 아니었으니까요. <정수선 선생은 1970년에 망우동장으로 취임해 1995년 6월까지 25년 동안 동장으로 일했다. 면목2동, 망우1동, 중화2동 묵1동, 상봉2동장을 거치면서도 직책에 대한 욕심 없이 지역 생활을 살피는 동장으로만 지역민을 섬겼다. 제2대 중랑구의회 의원에 당선되어 지방의회에서 25년 지역 행정 노하우를 발휘하기도 했다. 그는 공직을 내려놓은 이후에도 중랑구 해병사회단체 연합회, 평화대사협회 한유화 연구 협력회장으로 사회를 위한 일을 이어왔다.> →25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지역을 위해 일하셨다는 게 정말 대단합니다. 그 생활을 마감하실 때 아쉬움도 크셨을 것 같습니다. -공직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있잖아요. 시키는 일만 하고, 안전하게 정해진 대로만 일한다는 불만이 있죠. 저는 내 마음껏 일했어요. 남이 안 하는 일을 많이 했고, 잘했다고 생각해요. 25년 동안 동장만 한 사람은 대한민국에 저밖에 없습니다. 그저 아직 할 일이 더 있다는 생각에 욕심이 남았었을 뿐이죠. 누구나 어느 자리를 떠날 땐 아쉬움이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과 사회를 깊이 생각하시는 성정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후로도 여러 자리에서 사회적인 활동을 해오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1961년에 지역에서 재건국민운동에 참여하면서 사회활동을 쭉 해왔어요. 그렇게 돌아보니 조금 남다른 성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일에서 남에게 지지 않으려 하고, 정의에 있어서는 생명을 바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옳은 일이면 나서고, 어려운 이들을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그렇게 평생을 살아왔어요. 조상의 뜻을 지켜온 이의 당부 →망우동 정 씨 집성촌이 몇 차례 화제에 오른 적 있습니다. 동래정씨 승지공파 양원종중 회장을 지내신 바 있으신데, ‘정 씨 집성촌’에 대해 조금 말씀해주시죠. -저희 선조 할아버지께서 망우동에 오신 것이 1395년입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여기에 산 지가 620년이 넘었죠. 저는 16대손입니다. 저희 선조이신 정구 할아버지께서 고려 말에 좌간의 대부셨어요. 태조임금이 조선을 세우신 이후 공신인 할아버지께 이 일대 토지를 하사하셨고, 그때부터 동네가 ‘정서방네’라고 불려왔습니다. 현재까지 25가구가 남아서 여기 살고 있습니다. <정수선 선생의 말처럼 망우동 동래정씨 집성촌을 이룬 이들은 설학재(雪壑齋) 정구(鄭矩)의 후손들이다. 망우동은 태조와 인연이 깊은 지역인데, ‘망우동’이라는 이름의 유래 중에도 태조가 한 말에 기인한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태조가 자신이 묻힐 명당을 정하고 오는 길에 “이제야 모든 근심을 잊겠노라”(於斯吾憂忘矣)라고 한 데에서 ‘망우’(忘憂·근심을 잊음)라는 지명이 나왔다는 것이다. 또 우물물을 마신 뒤 물맛을 칭찬해 양원리(養源里)가 됐다고도 한다.> →서울 안에 25가구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이 모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전에는 40세대가 넘었다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1971년에 그린벨트가 발표되면서 내 땅을 가지고도 집을 못 짓게 됐으니까 땅값도 떨어지고…. 결혼하면서 나가기도 하면서 줄어들었습니다. →요즘은 가문이 모이는 일이 많지 않은데, 모임이 잘 이뤄지나요. -비교적 많이 모이는 편입니다. 종중 정기총회를 하면 설학재공 할아버지 편으로만 종친들이 한 300명 모이고, 그 아래로 중추공 150명 정도 모이고요. 전국적으로 나가 있는 건 40만 명이 넘습니다. 자손이 전체적으로는 40만 정도 되는데, 여기 양원리에 살거나 제사 지내러 오는 건 300명 정도입니다. 제가 어떤 역할을 했다기보다는 다들 부모를 섬기는 좋은 뜻을 가지고 있기에 유지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희 대에 비해서는 많이 줄었죠. 저는 이 부분이 참 안타깝습니다. 부모가 없으면 자식이 어디서 태어났겠습니까. 부모를 생각하지 않고, 조상을 생각하지 않는 사회가 되고 만 것 같아요.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역사를 지켜보셨고, 또 현실로 참여해 오신 입장에서 지금의 사회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끝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젊은 세대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우선 어른을 섬길 줄 알고, 친구를 마음으로 믿고, 올바른 일에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참여하는 마음을 가지길 당부하고 싶어요. 국가의 미래는 젊은이들에게 달려있지 않겠습니까. 어른을 섬기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자세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것이 교육이 부족한 결과라고 생각하는데, 특히 가정교육·인성교육이 필요합니다. 정부에도, 정치하는 분들에게도 꼭 이 얘기를 하고 싶어요. 인성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태기 객원기자 jtk3355@seoul.co.kr
  •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역사 보존지 도시재생·노후 주거지 재개발… 도심공동화 해결”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역사 보존지 도시재생·노후 주거지 재개발… 도심공동화 해결”

    대구 중구는 대구의 얼굴이다. 행정, 금융, 유통의 중심지인 데다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가 자리잡고 있어 하루에 수십만명이 찾는다. 여기에다 근대역사골목과 김광석거리 등은 대구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했다. 이 같은 중구의 밝은 모습 뒤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드리워져 있다. 도심공동화 현상이다. 부도심 개발로 도심은 상대적으로 정체됐다. 개발공간 부족과 주거환경 열악 등으로 중구 인구는 1987년을 기점으로 점차 줄어들었다. 1987년 17만 8800명이던 것이 1991년 13만 7000명으로 감소하더니 1998년에는 9만 9900명으로 10만명 벽이 무너졌다. 지난해에는 8만명을 겨우 넘어선 상태다. 류규하 중구청장을 13일 만나 구정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도심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은. -도심공동화는 대구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도시의 성장과정에서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도심이 지닌 오랜 역사와 정체성을 잘 활용하면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한 자산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지역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개발해 중구를 되살려 나가겠다. 역사성과 보존이 필요한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을, 정비가 필요한 노후 주거지역은 재개발하겠다. 또 도시 인프라스트럭처를 보완하기 위해 재건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 2017년 기준 주민의식 조사에서 ‘살기 좋다’고 응답한 주민이 60%를 넘어서는 등 다른 구·군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요구는 높은 상황이다. 이에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재건축 재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도심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현재 소규모 도시재생공모사업과 도시재생뉴딜공모사업에 각각 2곳이 선정돼 있다. →중구의 최대 이슈 중 하나는 대구시 청사 이전 문제인데. -대구시청 신청사는 역사성과 상징성, 시민의 편리와 균형 있는 도시발전 등을 감안해 부지가 선정돼야 한다. 다시 말하면 신청사를 건립하더라도 부지는 현재의 위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중구가 대구시청사 입지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접근성이 뛰어나다. 도시철도역과 대중교통이 밀집돼 있어 대구의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가장 편리하다. 여기에다 시청 주변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공원, 경상감영공원으로 이어지는 도심 녹지축은 대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이런 점만 보더라도 대구시청사는 이전하는 게 아니라 현재의 부지에서 추가로 부지를 매입해 신축을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부도 역사를 간직한 구도심의 중심기능을 되살려 지역의 경쟁력을 회복하려는 도심재생뉴딜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심 팽창이 멈춘 중구에서 현재의 시청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게 되면 시청 주변과 인근 재래시장 등 상권이 위축되고 도심공동화는 가속될 것이다. 현재 거론되는 경북도청 이전 터는 정부에서도 시청부지로 사용하는 것을 반대한다. 연구용역 결과 이곳은 문화·기술·경제융합형 도시혁신지구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경북도청 이전 터는 인근 부지와 연계해 첨단 문화시설을 갖춘 창조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대구의 미래를 위해 활용돼야 한다. 만약 시민공론화 과정을 통해 경북도청 이전 터로 입지가 결정된다 하더라도 대구시가 부담해야 할 신청사 부지 매입과 주변의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 결국 시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중구 발전을 막는 것 중의 하나가 열악한 교육환경이다. 개선 구상은. -교육정책은 백년대계다. 눈앞의 이익만을 살피지 않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교육정보화 사업 및 문화공간 설치 사업 등을 위해 초·중·고 대상 교육경비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 지역 교육협의회와 유관기관, 학교 간 원활한 소통과 서비스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여기에 학교 환경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장과 간담회를 갖는 등 의견 수렴 기회를 늘리겠다. 민·관·학 협력을 통해 교육에 대한 다양한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으며 지역사회가 공감하고 협력하는 교육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 교육에 부적합한 시설을 정비해 도서관 등 교육 관련 시설을 건립하도록 하겠다. 또 공공시설물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할 경우 반드시 작은 도서관을 건립하도록 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 등지에도 도서관이나 독서실 공간을 확보토록 하겠다. 현재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곳에서 진로진학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근대골목투어, 김광석거리 등 전임 구청장이 한 도심재생 사업의 발전 구상은. -근대골목과 김광석거리는 중구는 물론 대구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이제는 이를 경제와 접목시켜야 할 시점이다. 관광객들이 중구에서 보고 즐기면서 머물 수도 있게 하겠다. 다시 말하면 관광객 호주머니에서 나온 돈이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도록 하겠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중구의 더 많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역사적 의미와 보존 가치가 있는 문화자원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나가겠다. 또 도시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도 발전시켜 나가겠다. →성매매 집결지인 자갈마당 폐쇄에 대한 중구 차원의 구상은. -자갈마당 폐쇄 과정에서 피해 여성이 나오지 않도록 직업훈련·주거이전·생계유지 지원도 병행하겠다.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가 다양한 도심기능이 결합된 형태로 개발하도록 건의하겠으며 이 과정에서 주변 주민 등 이해 관계인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 민간 주도 개발이 뚜렷한 성과가 없을 경우 대구시와 함께 직접 공공개발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복지 확대가 대세다. 중점 추진하는 복지정책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어르신, 장애인, 여성, 청년 등이 모두 따뜻하게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펼치겠다. 홀몸 어르신 지원 강화, 치매안심센터와 경로시설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 장애인 재활문화센터 건립과 의료지원 확대, 일자리 및 전동휠체어 충전소 확대 등 장애인 복지프로그램을 확충하겠다. 여성친화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생활에 희망과 활력을 더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민이 주인이다. 모든 정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만나겠다. 눈높이를 주민에게 맞추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정을 운영하겠다.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그리고 대구시와도 항상 협의해 민선 7기 구정 슬로건인 ‘소통과 참여를 통한 새중구’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지만 구청장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구정을 추진하겠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사람중심 중구,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김미화 “남북철도 추진위원장설은 가짜뉴스… 이언주 의원 사과해야”

    김미화 “남북철도 추진위원장설은 가짜뉴스… 이언주 의원 사과해야”

    방송인 김미화(54)가 자신의 ‘남북철도 추진위원장설’을 주장한 바른미래당 이언주(46·경기 광명을) 의원에게 가짜뉴스를 퍼뜨렸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김미화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언주 의원은 제가 정부 요직을 맡은 양 가짜뉴스를 퍼뜨려놓고도 부끄럽지 않으신지요. 민간단체 봉사활동과 정부임명직 구분도 못하십니까. 글 내리고 사과하십시오”라며 이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에 화이트리스트가 존재한다는 내용을 글을 올리면서 김미화를 ‘남북철도 추진위원장’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남북철도추진위원회’라는 기구는 없다. 김미화는 시민단체인 ‘희망래(來)일’ 주도로 올해 초 출범한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미화는 지난 12일 트위터에 “이 의원이 저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오늘 공교롭게도 가짜뉴스 관련 재판이 있다. 제가 광우병 집회에 나가 뇌숭숭구멍탁이라 선동했다며 유튜브에 여러 차례 올려 불구속구공판 진행 중인 건곤감리 법정증인 출석차 지금 법정에 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가짜뉴스 없애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연애의 맛’ 김종민♥황미나 커플 화보 도전, 이마 키스 콘셉트에..

    ‘연애의 맛’ 김종민♥황미나 커플 화보 도전, 이마 키스 콘셉트에..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가 달콤하고 아찔한 ‘첫 커플 화보’에 도전한다. TV조선 ‘연애의 맛’ 지난 방송분에서 김종민 황미나 커플은 따끈한 스파 데이트에서 고백한 김종민의 진심, 금녀의 구역이었던 ‘종민 하우스’에 들어선 황미나의 열정적인 내조가 펼쳐진 달달한 ‘미리크리스마스’를 선보였다. 특히 김종민과 황미나는 ‘종미나 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정성 가득한 손 편지와 선물을 받아들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 모습으로 온 국민이 응원하는 ‘대세 커플’임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13일(오늘) 방송되는 ‘연애의 맛’ 13회 분에서는 김종민-황미나의 ‘첫 커플 화보 도전기’가 담긴다.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연맛 1호 커플’인 ‘종미나’에게 ‘겨울 커플 화보’ 제안이 들어왔던 상황. 황미나는 난생 처음 찍어보는 화보 촬영을 낯설어했지만, 방송경력 20년차 대 선배 김종민의 노하우가 담긴 ‘화보학개론’을 들으며 긴장을 풀었다. 특히 김종민은 촬영을 준비하는 내내 황미나를 각별히 챙기며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라며 미나를 다독였다. 또한 메이크업을 받은 황미나를 향해 “진짜 모델 같은데” “걸크러쉬다”라는 감탄사를 연이어 터트리며 인증 샷 찍기에 여념이 없는 ‘팔불출 열정’을 선보였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나한테 기대도 돼”라며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종민으로 인해 두 사람 사이의 케미는 더욱 폭발했다. 더욱이 ‘이마 키스 콘셉트’가 주어지자, 종미나 커플은 긴장감과 설렘의 표정으로 최선을 다해 포즈를 취해보이며 현장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조심스러운 스킨십과 간질거리는 수줍음이 난무했던 ‘커플 화보 촬영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화보촬영 이후 두 손을 꼭 잡는 것에 익숙해진 ‘종미나 커플’은 연인들의 데이트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동화마을로 향했다. 김종민이 “오늘은 사진 데이야”라는 말과 함께 ‘미나 전용 포토그래퍼’로 변신한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지는 “저랑 찍을 때는 항상 굳어있어요”라며 사진을 찍기 싫어하던 종민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움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황미나가 야외촬영이 많은 김종민을 위해 직접 뜨개질한 ‘수제 커플 목도리’를 선물하자, 김종민은 ‘종미나 명품’이라고 칭하며 감동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때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은 김종민이 “미나야 잠깐 기다려 줄 수 있어?”라며 황급히 자리를 떠나고 말았던 것. 패널들마저 당황시킨 김종민의 ‘무단이탈’의 이유는 무엇인지, 13일(오늘) 밤 11시에 공개된다. 제작진은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있는 김종민-황미나 커플의 모습이 제작진의 심장마저 뛰게 만들 정도로 놀랍고 로맨틱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라며 “설렘의 절정을 경신하고 있는 ‘종미나 커플’의 달달한 겨울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황미나♥’ 김종민, 결혼계획 깜짝 공개 “가을에 스몰웨딩으로”

    ‘황미나♥’ 김종민, 결혼계획 깜짝 공개 “가을에 스몰웨딩으로”

    사랑에 빠진 김종민이 결혼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12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옥탑방을 찾은 김종민의 지식수준은 물론, 공개 연애에 대한 속마음과 결혼 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밝힐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 6회분에서는 황미나와의 공개연애로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까지 등극한 김종민이 게스트로 참여했는데, 그가 등장하자 옥탑방에 숨길 수 없는 연애의 핑크빛이 퍼지며 문제아들을 흥분케 했고 그의 연애를 축하하며 녹화를 시작했다. 이어 모두 가상연애 및 결혼 경험이 있는 문제아들이 김종민에게 조언과 질문 공세를 쏟아 부었다고 전해지며 과연 김종민이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종민은 문제를 푸는 와중에도 숙취해소에는 ‘키스하기’ 성공이란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는 것” 등의 달달한 대답을 쏟아내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숨기지 못했는데, 특히 프로포즈는 한강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와인을 마시며 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종민은 “이제 날만 잡으면 되겠네” 응원하는 형, 누나들의 성원에 힘입어 ‘결혼 계획’까지 깜짝 공개하기에 이르렀는데 “가을에 결혼하고 싶다”며 말을 꺼낸 그는 “결혼식 주례 이경규, 축가 신지는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원빈 이나영 부부처럼 스몰 웨딩을 꿈꾼다”고 말하면서 이날 처음 만나는 민경훈까지 초대한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종민이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2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늘밤 김제동’, 김정은 환영단장 인터뷰 해명 “찬양 아닌 전달”

    ‘오늘밤 김제동’, 김정은 환영단장 인터뷰 해명 “찬양 아닌 전달”

    KBS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은 김수근 위인맞이 환영단장의 인터뷰가 논란이 된 것과 관련, “김정은 방남 환영 단체들에 대한 정치권의 비판적인 반응을 전달하며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했다”고 해명했다.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은 6일 “4일 방송에 대해 ‘김정은을 찬양했다’라는 등의 비판은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이와) 관련해 비판적인 입장으로 토론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방송에 전원책 변호사가 출연해 김정은 방남을 반대하는 이야기를 약 20분간 진행한 것을 예로 들었다. 이어 “해당 단체의 인터뷰는 이미 수많은 언론에서 보도된 바 있으며, 이 단체의 기자회견 내용도 자세히 인용돼 기사가 나오고 있다. 그 기사를 모두 찬양 기사라고 볼 수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김수근 위인맞이 환영단장은 ‘오늘밤 김제동’으로부터 북한의 세습과 인권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박정희 전 대통령 이후에 박근혜 전 대통령도 대통령이 됐다. 시진핑이나 푸틴은 20년 넘게 하는데 왜 세습이라고 이야기 안 하냐”라고 되물었다. 또 자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좋아하는 이유로 “우리 정치인들에게 볼 수 없는 모습을 봤다. 겸손하고 지도자의 능력과 실력이 있고, 지금 (북한의) 경제 발전을 보면서 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나는 공산당이 좋아요”라고 외쳐 비난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방송에서 금기를 깨고 싶어 이같은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날 KBS 공영노동조합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각각 성명을 내고 “공영방송이 현행법에 반국가 단체로 규정된 북한의 김정은을 일방적으로 찬양하는 발언을 그대로 방송하는가”, “KBS는 유튜브가 아닌 공영방송이다. 방송법을 서둘러 개정하겠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황후의 품격’ 장나라, 신성록-이엘리아 불륜 목격 “충격에 몸 덜덜”

    ‘황후의 품격’ 장나라, 신성록-이엘리아 불륜 목격 “충격에 몸 덜덜”

    “그러니 알아야겠습니다, 지금 폐하가 어디 계신지!” 장나라가 ‘황후의 품격’에서 황제의 불륜 현장을 목격 한 후 배신감에 몸부림치는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하며 앞으로의 ‘반격’을 예고했다. 장나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서 극적으로 황후의 자리에 오른 후 황실에 차차 적응하고 있는 오써니 역을 맡아 순수하면서도 해맑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한 ‘황후의 품격’ 11, 12회 분에서 오써니(장나라)는 민유라(이엘리야)의 계략에 휘말려 황제 이혁(신성록)과 갈등을 빚게 된 상황. 이후 이혁은 태황태후(박원숙)에게 오써니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고백과 함께 민유라와의 관계를 인정해 달라고 요청했고, 심상찮은 낌새를 눈치 챈 태후(신은경)는 오써니를 불러 “자기편이 누구인지 구별하는 혜안부터 키우세요”라며 “가까이에 있는 사람부터 의심하세요!”라고 경고했다. 이후 이혁을 찾아가 사과를 건네려던 오써니는 이혁의 차가운 응대에 점점 얼굴이 굳어졌다. 더욱이 “당분간 황후전을 찾는 일은 없을 겁니다!”라며 연신 모욕을 주는 이혁에게 “저도 폐하 때문에 더는 맘 상하고 싶지 않네요, 폐하가 이리 쪼잔하실 줄 정말 몰랐습니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던 터. 눈물을 꾹 참은 채 다친 발목을 절뚝대며 걷던 오써니는 나왕식(최진혁)이 발목을 찜질해주자 참았던 울음을 터트려 연민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태황태후와의 데이트를 비롯해 가족과의 만남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오써니는 중국 대사와의 공식 행사에 자신 대신 민유라가 참석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격에 빠졌다. 결국 죽은 소현황후를 떠올리게 만든 민유라의 ‘취향 코치’가 철저한 계략이었음을 알게 된 오써니는 황제전을 찾아가 나왕식에게 이혁의 행방을 물었고, 이야기 해줄 수 없다는 대답에 눈빛이 변한 채 “제가 누굽니까, 제가 누구냐 물었습니다!”라고 황후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그러니 알아야겠어요! 지금 폐하가 어디 계신지!”라고 포스를 내뿜으며, 천우빈을 앞세워 이혁을 찾아 나섰다. 결국 오써니는 한강 다리 난간 위에서 이혁과 민유라의 행복한 ‘유람선 데이트’를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됐고, 진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을 보며 멍한 표정을 지었다. 충격에 몸을 덜덜 떨다 눈물을 떨구는 오써니의 처량함에 나왕식은 자신의 손으로 오써니의 눈을 가렸고, 끝내 진실을 마주한 오써니가 나왕식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모습으로 극이 마무리됐다. 불행 끝에 서게 된 오써니의 본격적인 ‘흑화’가 예고되며, 앞으로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엔딩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해맑고 순수했던 오써니에서 배신감에 몸부림치는 비련의 여인으로 순식간에 변신, 향후 행보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완성형 캔디 캐릭터를 선보이며 남다른 ‘격공’을 유발한 것. ‘황후의 품격’ 13, 14회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곶감축제와 함께하는 영동 난계국악단 송년음악회

    곶감축제와 함께하는 영동 난계국악단 송년음악회

    군립 충북 영동난계국악단이 오는 14일 오후 6시 영동군 하상축제장 특설무대에서 2018년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영동군은 이날부터 16일까지 펼쳐지는 영동곶감축제 방문객들을 위해 송년음악회 일정과 장소를 이렇게 정했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대중가요를 한자리에서 즐길수 있는 90분간 무대로 꾸며진다.방송인 이동재씨가 사회를 맡고, 가수 김연자가 출연해 신나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난계국악단은 ‘난계아리랑’, ‘달무리’, 판소리 ‘흥보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판타지 사물놀이단은 ‘사물놀이 협주곡’을 들려주고 가수 나미애는 ‘님은 먼곳에’, ‘꿈인지 생신지’ 등을 부른다.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행사라 입장권은 없다.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영동군청 홈페이지(http://www.yd21.go.kr)를 참고하면 된다. 군 송재희 국악진흥팀장은 “의미있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새출발을 위한 군민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곶감축제와 음악회를 함께 즐기면 따뜻한 겨울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1년 창단한 난계국악단은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 올해에만 110여회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국악 대중화를 목표로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역량을 알리는 문화사절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은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이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美사형수 독극물 주사 대신 전기의자 선택하고도 ‘벌벌’

    美사형수 독극물 주사 대신 전기의자 선택하고도 ‘벌벌’

    미국 테네시주 내시빌의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사형수 데이비드 얼 밀러(61)가 6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 예정됐던 사형 집행을 중단해달라고 낸 청원이 대법원에 의해 기각돼 형이 집행돼 오후 7시 25분쯤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대법원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소니아 소토메이어 판사가 형 집행 몇 시간을 앞두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밀러 변호인은 전기의자는 헌법에 불합치하지만 독극물 주사는 더 최악이라며 더 빠르고 사형수에게 덜 고통스러운 처형 방법을 찾을 때까지 집행을 유예해달라고 청원했다. 그는 지난달에도 더 인간적인 처형 방법을 찾아달라고 청원했다가 고등법원의 기각 결정을 받아들었다. 이날도 앞서 빌 해슬람 주지사는 종신형으로 감형해달라는 청원 역시 기각했다. 사실 밀러는 테네시주에서 주된 처형 방법이었던 독극물 주사 대신 전기의자에 앉게 해달라고 선택했다. 그는 1981년에 23세 정신지체 여성 리 스탠디퍼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고 37년 동안 수감돼 왔다.앞서 영국 BBC는 미국 사형수들이 독극물 주사보다 전기의자에 앉아 처형되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같은 주의 사형수 에드문드 자고르스키(63)도 같은 방식으로 생을 마감했다. 지난 9월 테네시 법원에 출두한 둘은 한달 전 빌리 레이 이릭이란 사형수가 독극물 주사를 택했는데 온몸이 자줏빛으로 바뀌고 죽는 데 20분이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는 이같이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의사인 데이비드 루바르스키는 이릭이 거의 고문을 받는 것과 같은 고통을 느끼며 죽어갔다고 증언했다. 둘은 이 주에서 사용하는 미다졸람 베이스의 독극물이 오히려 고통을 가중시키고 오래 끈다고 주장했다. 약물 혼합 방식을 달리해 여러 차례 실험했지만 죄수들은 고통을 면하지 못했다. 따라서 잔인하고 예외적인 처벌을 금한 헌법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테네시주에서는 그동안 독극물 주사가 주된 처형 방식이었지만 1999년 이전 범죄를 저지른 사형수들은 전기의자를 선택할 수도 있게 하고 있다. 자고르스키가 선택해 사용한 전기의자는 이 주에서 1960년에 마지막으로 사용된 후 처음 사용된 것이었다. 사실 밀러는 원래 독극물 주사나 전기의자 말고 아예 총살을 시켜달라고 연방법원에 요청했던 4명의 사형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이웃 앨라배마주에서는 연초에 선택권이 주어지자 50명 넘는 수감자들이 독극물 주사보다 개스방에 들어가겠다고 선택했다. 이제 전기의자는 미국의 어떤 주에서도 주된 처형 방식이 더 이상 아니다. 조지아와 네브라스카 법원은 전기의자가 헌법에 합치하지 않는다고 말해왔다. 교수형은 189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가장 흔한 처형 방식이었는데 전기의자가 대세를 이뤘다. 그러다 1982년 텍사스주에서 독극물 주사가 처음 집행된 뒤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 주된 처형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황미나♥’ 김종민 “‘연애의 맛’ 아닌 사적 만남 갖고싶어”

    ‘황미나♥’ 김종민 “‘연애의 맛’ 아닌 사적 만남 갖고싶어”

    ‘연애의 맛’ 김종민이 황미나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황미나 커플의 족욕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황미나는 김종민에 “오빠가 사계절은 봐야 하지 않겠냐 했는데 우리 거의 사계절을 다 봤다”며 지난 시간들을 회상했다. 김종민은 그의 첫인상에 “예뻤다”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신지는 “저 오빠한테 최고의 칭찬은 ‘예쁘다’는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미나는 “우리가 이태원 루프탑도 갔었고, 한강도 갔다. 오빠가 회사로 데려오기도 하고, 첫 여행도 갔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마치 부부의 일생을 본 듯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 누구랑도 경험해보지 못한 걸 너랑 겪었다. 그래서 훨씬 더 기억에 남는다”며 “나는 진짜 솔직하게 방송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다. 그래야 뭐가 진전이 있을 거랑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특히 김종민은 “이제는 카메라 없는 데서, 안 보는 데서 진솔한 대화도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제작진은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데 그게 중요하냐. 지금 내 인생, 우리 인생이 중요하지”라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황미나는 “달달하네”라며 좋아했다. 한편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연애의 맛’은 시청률 6%(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美 사형수들 독극물 주사 대신 전기의자 선택하는 이유

    美 사형수들 독극물 주사 대신 전기의자 선택하는 이유

    미국 사형수들이 독극물 주사보다 전기의자에 앉아 처형되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1981년 23세 정신지체 여성을 살해해 36년을 복역한 테네시주 사형수 데이비드 얼 밀러(61)는 전기의자 처형 방식을 선택해 6일(이하 현지시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참이다. 지난달 같은 주의 사형수 에드문드 자고르스키(63)도 같은 방식으로 생을 마감했다. 둘은 독극물 주사를 택한 사형수들이 오히려 고통스러움이 가중됐다는 소식을 듣고 전기의자로 앉기로 했다. 법정에서 둘은 지난 8월 빌리 레이 이릭이란 사형수가 독극물 주사를 택했는데 온몸이 자줏빛으로 바뀌고 죽는 데 20분이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는 이같이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의사인 데이비드 루바르스키는 다음달 테네시 법원에 출두해 이릭이 거의 고문을 받는 것과 같은 고통을 느끼며 죽어갔다고 밝혔다. 둘은 이 주에서 사용하는 미다졸람 베이스의 약물이 오히려 고통을 가중시키고 오래 끈다고 주장했다. 약물 혼합 방식을 달리해 여러 차례 실험했지만 죄수들은 고통을 면하지 못했다. 따라서 잔인하고 예외적인 처벌을 금한 헌법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테네시주에서는 그동안 독극물 주사가 주된 처형 방식이었지만 1999년 이전 범죄를 저지른 사형수들은 전기의자를 선택할 수도 있게 하고 있다. 자고르스키가 선택해 사용한 전기의자는 이 주에서 1960년에 마지막으로 사용된 후 처음 사용된 것이었다. 사실 밀러는 원래 독극물 주사나 전기의자 말고 아예 총살을 시켜달라고 연방법원에 요청했던 4명의 사형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이웃 앨라배마주에서는 연초에 선택권이 주어지자 50명 넘는 수감자들이 독극물 주사보다 개스방에 들어가겠다고 선택했다. 이제 전기의자는 미국의 어떤 주에서도 주된 처형 방식이 더 이상 아니다. 조지아와 네브라스카 법원은 전기의자가 헌법에 합치하지 않는다고 말해왔다. 교수형은 189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가장 흔한 처형 방식이었는데 전기의자가 대세를 이뤘다. 1982년 텍사스주에서 독극물 주사가 처음 집행된 뒤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 주된 처형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연애의 맛’ 김종민, ♥ 황미나에 “오빠 집으로 가자” 박력 리드

    ‘연애의 맛’ 김종민, ♥ 황미나에 “오빠 집으로 가자” 박력 리드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의 첫 겨울데이트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 황미나 커플은 절친한 친구들 앞에서 다시 한 번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했다. 김종민은 20년 지기 코요태 멤버들에게 황미나를 소개했고, 신지로부터 “김종민이 정말 미나씨를 좋아 한다”는 것을 전해들은 황미나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김종민 역시 황미나의 친구들로부터 평소에 미나가 종민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한다는 것을 듣고 애틋한 감동을 느꼈다. 이와 관련 6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12회 분에서는 사계절을 만나는 중인 김종민과 황미나의 설렘 저격 겨울 데이트 현장이 담긴다. 김종민은 기상캐스터로 계속 높은 구두를 신고 일하는 황미나를 위해 ‘미나 맞춤용 스파 데이트’를 준비한 상황. 더욱이 자신을 배려해주는 김종민의 마음에 행복했던 황미나가 연신 함박웃음을 짓는 가운데, 달콤함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신개념 ‘풋’킨십이 발생, 패널들의 마음마저 요동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풋킨십’을 지켜보던 최화정은 “발은 사랑이야”라며 미소 지었고, 한해는 “느낌이 묘하다”며 설렘을 표현했다. 이후 김종민은 “오빠 집으로 가자”는 박력 리드로, 신지도 가본 적이 없다는 ‘금녀의 공간’에 황미나를 초대했던 상태. 특히 김종민 집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집 한 가운데 걸린 ‘의문의 족자’가 알고 보니 초등학교 때부터 서예를 했던 황미나가 직접 써서 선물한 ‘붓글씨 족자’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패널들은 “도시적인 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 반전 매력이다”라며 황미나의 취미에 감탄사를 터트렸다. 그런가하면 ‘종민하우스’를 구경하는 황미나에게 김종민의 친절한 설명이 이어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김종민이 “우리 좀 쉴까”라며 황미나에게 침대에 누워볼 것을 권하는 사태가 발생, 스튜디오 패널들의 심박 수를 급상승시켰다. 심지어 황미나 역시 “나 오빠한테 콩깍지가 씌였나봐”라며 ‘핵직구 고백’을 내뱉었던 것. 과연 황미나가 ‘급 고백’을 건넨 이유는 무엇인지, 종미나 커플의 아슬아슬한 ‘집 데이트’는 어떻게 끝날 것인지 설렘 수치가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그동안 표현에 소심했던 김종민이 집도 오픈하고, 표현도 하기 시작하면서 ‘종미나 커플’의 ‘급전개’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김종민의 ‘응큼달콤’한 진심은 무엇인지, 거침없는 애정 행보를 보이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조선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노원, 정시 수능생 대상 무료 입시상담

    서울 노원구가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정시에 원서를 접수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1대1 입시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노원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제 성적을 가지고 진행한다. 상담일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인당 50분 이내다. 상담을 원하는 노원구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노원마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상담 신청 후 원하는 날에 방문하면 된다. 상담은 다양한 합격 예측 프로그램의 정보 분석을 토대로 수험생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영어, 한국사 등급 반영 점수, 수학, 과학탐구 가산점 등을 고려해 목표 대학의 정시 합격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를 토대로 가·나·다 군별 합격 가능한 대학과 학과 등의 정보를 제공해 주며, 점수에 따라 위험지원·상향지원·적정지원·소신지원 등의 기준선도 알아볼 수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윤장현 “노무현 혼외자 듣는 순간 몸이 부들부들…뭔가에 꽂혀”

    윤장현 “노무현 혼외자 듣는 순간 몸이 부들부들…뭔가에 꽂혀”

    다음 주초 귀국 조사…“시민께 죄송, 책임질 부분 책임지겠다”“노무현의 혼외자 말이 나오는 순간, 인간 노무현을 지켜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윤장현 전 광주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김모(49·여) 씨에게 거액을 사기당하고 자녀 채용 청탁까지 들어준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윤장현 전 시장은 또 다음 주초 귀국,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봉사 활동차 네팔에 머물고 있는 윤 전 시장은 5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권 여사를 사칭한 김씨가 “‘정말 어려운 말을 꺼낸다. 이제서야 알았는데 억장이 무너진다. 비서관한테도 말을 못 했다. 노 대통령이 순천 한 목사의 딸 사이에 남매를 두고 있다. 노무현 핏줄 아니냐. 거둬야 하지 않겠느냐. 이들을 좀 도와달라’고 말했다”며 “이 소리를 듣는 순간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 “권양숙입니다. 딸 사업문제로 5억원이 급히 필요하다”는 문자 메신지를 받고 곧바로 전화를 걸었다. 권 여사를 사칭한 전화 속의 김씨와 30여분 통화한 윤 전 시장은 “전화 말미에 노무현 혼외자 말을 듣는 순간 소설처럼 내 머리에 뭔가가 꽂힌 것 같았다”며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져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았다. 인간 노무현의 아픔을 안고,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내 이성이 마비됐다. 내가 바보가 됐다”고 한참을 자책했다. 김씨는 윤 전 시장에게 “애를 보살폈던 양모(養母)가 연락을 줄 테니 받아보고 챙겨달라”며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권 여사와 김씨 등 1인 2역을 한 사기꾼 김씨는 2∼3일 뒤 직접 시장실에 나타나 태연히 자신의 두 자녀의 취업 청탁을 했다. 김씨 아들은 김대중컨벤션센터 계약직으로, 딸은 모 사립중 기간제 교사로 채용됐다가 지난 10월과 지난 4일 각각 계약이 만료됐거나 자진 사직했다. 김씨는 학교에 취업한 딸의 결혼 주례도 윤 전 시장에게 부탁하는 등 대범함을 보였다. 4차례에 걸쳐 돈을 송금받은 김씨는 윤 전 시장에게 돈을 요구하면서 권 여사의 진짜 딸(노정연)도 사기에 동원했다. “(정연이가)사업상 어려움을 겪어 중국 상하이에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며 송금을 재촉했다고 윤 전 시장은 말했다. 윤 전 시장은 공천을 대가로 거액을 보낸 것 아니냐는 항간의 시선에 대해 “한마디로 말이 안 된다”며 강한 어조로 항변했다. “공천 대가라면 은밀한 거래인데 수억원을 대출받아서 버젓이 내 이름으로 송금하는 경우가 어디 있겠느냐”며 “말 못 할 상황에 몇 개월만 융통해달라는 말에 속아 보낸 것뿐이다”고 말했다. 윤 전 시장은 “사기꾼 김씨와 전화 통화는 3-4차례, 문자는 40여차례 오간 것 같다”며 “내가 속지 않았다면 최근(10월)까지 문자를 주고 받았겠느냐”고 반문했다. 윤 전 시장은 “김씨가 사기죄와 공직선거법을 거론하며 조사에서 이른바 딜을 거론했다”며 “이 같은 사실도 내가 경찰 조사에서 다 밝혔다”고 말하는 등 공천대가설을 부인했다.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3일까지 출석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그는 “반드시 13일 이전에 검찰에 나가 모든 것을 밝힐 것이며 공인으로서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며 “자랑스러운 광주의 역사에서 전직 시장이 포토라인에 선다는 것 자체가 시민들께 죄송하고 부끄러울 뿐이다”고 용서를 구했다. 그는 “평소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다는 신조로 관사도 들어가지 않고 소형차에 이코노미석 좌석을 고집하고 항상 시민에게 누가 되지 않게 낮은 자세로 처세하고 살아왔는데…”라며 말꼬리를 흘렸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시 승부처는 국어… “상위권, 변별력 생겨 소신지원 가능”

    정시 승부처는 국어… “상위권, 변별력 생겨 소신지원 가능”

    자연계열 상위권 국어가 당락 가를 듯 수학 어려웠지만 최상위 잘 대처한 편 영어 1등급 5.3%로 작년 절반 수준 “국어 31번 같은 초고난도 출제 지양” 만점자 9명… 작년보다 6명 줄어‘정시 합격은 국어 성적에 달렸다.’ 지난달 15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역대급으로 어려웠음이 성적 분석 결과 실제로 확인되면서 수험생들이 향후 대입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불수능’을 이끌었던 국어 성적이 정시 전형의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4일 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9학년도 수능의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이하 컷·표준점수 기준)은 국어영역이 132점, 수학 가형이 126점, 수학 나형이 130점이었다. 지난해 국어영역 1등급 컷이 128점, 수학 가/나형이 각 123점, 129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4점과 3점, 1점 올랐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울수록 1등급 표준점수 컷은 높아진다.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자(만점자) 비율을 보면 국어영역이 0.03%(148명)로 지난해 수능(0.61%)보다 크게 낮아졌다. 반면 수학 가형과 나형은 각 0.39%(655명)와 0.24%(810명)로 지난해 수능(가형 0.11%, 나형 0.10%)보다 만점자 수가 많아졌다. 수학 문제가 평균적으로 어려웠지만 최상위층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잘 대처했다는 얘기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들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영역에서는 1등급 학생 비율은 5.30%(2만 7942명)였다. 지난해 수능(10.03%)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절대평가에서는 일정 점수 이상 받으면 모두 높은 등급(예컨대 90점 이상은 1등급)을 획득한다. 이창훈 수능 본부장은 “지난해 영어 1등급 비율이 높다 보니 수험생들이 올해 학습 준비도가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면서 “(학생들이) 영어는 100점이 아닌 90점 넘는 것을 전략으로 세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결국 정시 합격의 키는 국어가 쥐고 있다”면서 합격 예측이 어려워진 만큼 대학별 요강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상위권에서는 수능 성적의 변별력이 생겨 소신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위권에서는 대학마다 다른 과목별 가중치가 당락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들의 당락은 국어 성적이 가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자연계 최상위권 대학들은 국어 성적을 과학탐구 성적 못지않게 반영하기 때문이다. 한편 성기선 교육과정평가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 논란이 많았던 국어영역 31번 같은 초고난도 문항 출제는 지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국어 31번은 과학문제로 착각할 법한 어려운 지문과 보기를 짧은 시간 내 읽고 풀어야 했기에 비난에 가까운 불만이 터져 나왔었다. 이창훈 본부장은 “앞으로 과도하게 긴 지문과 복잡한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 출제는 지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수능에서 공식 만점자는 9명으로 확인됐다. 지난해(15명)보다 다소 줄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본부 김정기△운영지원과장 남동일 ■한화투자증권 ◇사업부장·실장 전보△DCM사업부장 박희범△Global Digital Product실장 김동욱△Project금융사업부장 신훈식△WM지원실장 김동우△기업금융사업부장 류창우△리서치센터장 박영훈△투자상품사업부장 지성구 ◇권역장 전보△강남 손중권△강북 김민수△경북 신충섭 ◇팀장 전보△DCM1팀 이재상△DCM2팀 노성호△GDP전략팀 정준△PF팀 유재석△Trading기획팀 김종문△WM추진팀 성기송△구조화1팀 이원익△구조화2팀 김태우△글로벌사업팀 이준혁△글로벌상품팀 김우석△기업분석팀 이봉진△디지털마케팅팀 이대일△디지털솔루션팀 이정우△상품전략팀 홍원일△주식영업1팀 조성원△채권상품팀 임원영△투자컨설팅팀 강신창△해외주식서비스팀 임병조 ◇지점장 전보△신촌 류은식△포항 성환오 ■Sh수협은행 ◇집행부행장(임원) △개인그룹 박석주△기업그룹 김진균△여신지원그룹 김철환△IT그룹 신원선 ■GC·GC녹십자 그룹 ◇GC△전무 박순영 ◇GC녹십자△상무 오영훈 유현아 강성연 ◇GC녹십자엠에스△상무 김유신 ◇GC녹십자랩셀△사장 박대우△전무 황유경△상무 조성유 ◇GC녹십자웰빙△전무 김상현 ◇GC녹십자헬스케어△부사장 전도규 ◇GC녹십자이엠△상무 김대인◇GC녹십자아이메드△전무 우병호 ■JW그룹 ◇JW홀딩스△상무 송웅빈 이승철△이사대우 노도윤 ◇JW중외제약△부사장 이성열△수석상무 구자억 이용수△상무 호필수 황현준△이사대우 이상일 이준구 정성기 ◇JW생명과학△수석상무 노정열 ■DB금융투자 △법인영업본부장 이동규△기관금융팀장 오진철△해외대체상품팀장 이융수 ■메리츠화재 ◇임원 신규△상무보 장홍기 ◇임원 전보△마케팅지원부문장 전무 윤종십△기업영업2본부장 상무 이필수△기업영업대리점본부장 상무보 장홍기△기업영업1본부장 상무보 최학용△상해BIZ본부장 본부장 이종훈 ■티맥스 ◇승진△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부문 사장 윤형봉△오에스사업본부/파트너사업본부 전무 유웅진△재무기획실 상무 김승규△소프트기술본부 상무보 설희수△티맥스데이터 공공1사업부 상무보 정은택△티맥스오에스 OS기술본부 상무 서정완△금융사업본부 금융사업부 상무보 김형철△티맥스클라우드 클라우드연구소 상무 이용재△클라우드사업본부 PDC/Enterprise사업부 상무보 채수환△전략사업본부 전략3사업부 상무보 구태완◇신규 위촉△티맥스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 전무 김병조 ■ABL생명 ◇전보△FC기획부장 정도영△FC관리부장 박홍 ■대구일보 △편집국장 김승근 ■더팩트 △편집국 부국장겸 경제부장 성강현△편집국 기획위원(부국장) 양덕권△뉴미디어부 부국장 민경호
  • 김종민, 유재석 제치고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

    김종민, 유재석 제치고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18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김종민 2위 유재석 3위 이영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11월 2일부터 2018년 12월 1일까지의 예능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2,608,58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브랜드에 대한 소통과 확산량을 측정하였다. 11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1,822,576개와 비교하면 2.47%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2018년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김종민, 유재석, 이영자, 이상민, 강호동, 이수근, 박나래, 전현무, 김종국, 장도연, 차태현, 김숙, 신동엽, 송은이, 박명수, 유희열, 안정환, 윤종신, 이경규, 양세형, 김건모, 이효리, 이휘재, 이광수, 김준호, 김희철, 서장훈, 김구라, 유병재, 조세호 순으로 분석됐다. 1위, 김종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583,763 미디어지수 250,668 소통지수 257,301 커뮤니티지수 821,78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13,518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394,681보다 37.20% 상승했다. 2위,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402,565 미디어지수 253,935 소통지수 512,523 커뮤니티지수 694,26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63,289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235,109보다 16.64% 하락했다. 3위, 이영자 브랜드는 참여지수 194,176 미디어지수 212,454 소통지수 612,513 커뮤니티지수 696,99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16,135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405,724보다 22.08% 상승했다. 4위, 이상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173,040 미디어지수 225,225 소통지수 558,162 커뮤니티지수 519,23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75,658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680,084보다 12.17% 하락했다. 5위, 강호동 브랜드는 참여지수 190,715 미디어지수 220,968 소통지수 427,977 커뮤니티지수 508,61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48,278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293,728 보다 4.22%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2018년 12월 분석결과, 김종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예능 방송인 카테고리 분석을 해보니 11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1,822,576개와 비교하면2.47%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22.81% 하락, 브랜드 이슈 8.01% 상승, 브랜드 소통 8.53% 상승, 브랜드 확산 14.39% 상승했다.” 라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예능방송인 2018년 12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김종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사랑하다, 착하다, 감동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황미나, 연애, 신지’가 높게 분석되었다. 김종민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73.55%로 분석되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 )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예능방송인 50명을 분석하였다. 김종민, 유재석, 이영자, 이상민, 강호동, 이수근, 박나래, 전현무, 김종국, 장도연, 차태현, 김숙, 신동엽, 송은이, 박명수, 유희열, 안정환, 윤종신, 이경규, 양세형, 김건모, 이효리, 이휘재, 이광수, 김준호, 김희철, 서장훈, 김구라, 유병재, 조세호, 김용만,김성주, 데프콘, 정형돈, 김준현, 하하, 박미선, 이국주, 문세윤, 김병만, 양세찬, 정준하, 김국진, 윤정수, 박수홍, 지석진, 홍진경, 김영철, 지상렬, 남희석 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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