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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날보다 4명 많아”...오후 9시까지 서울 신규 확진 151명

    “전날보다 4명 많아”...오후 9시까지 서울 신규 확진 151명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15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수인 147명보다는 4명 많았으며, 일주일 전인 지난 7일의 111명보다는 40명 많은 수치다. 하루 전체 확진자는 13일 152명, 7일 112명이었다. 14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만63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말까지 100∼150명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었다가 지난 1∼13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보름간(1월 30일∼2월 13일) 서울의 하루 평균 검사인원은 2만3720명이었고,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43.9명이었다. 12일과 13일의 검사 인원은 각각 1만6292명, 2만5384명이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서울 확진자 반등 추세…오후 6시까지 136명 신규확진

    [속보] 서울 확진자 반등 추세…오후 6시까지 136명 신규확진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13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인 13일의 128명보다는 8명, 1주 전인 지난 7일의 107명보다는 29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는 13일 152명, 7일 112명이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하순까지 100∼150명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었다가 이달 1∼13일 128→188→172→126→143→144→112→90→175→183→158→136→152명으로 등락을 거듭하면서 최근 들어 소폭 반등하는 추세다. 최근 보름간(1월 30일∼2월 13일) 서울의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2만3720명이었고,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43.9명이었다. 12일과 13일의 검사 인원은 각각 1만6292명, 2만5384명이었다. 이에 따라 14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309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속보] “노숙인·쪽방 거주자 선제검사서 114명 확진”

    [속보] “노숙인·쪽방 거주자 선제검사서 114명 확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노숙인과 쪽방거주자 등에 대한 선제검사 결과 어제 기준 누적 1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노숙인에 대한 방역관리도 계속 강화하고 있다”면서 “거리 노숙인과 일시보호시설 대상자, 쪽방 거주자 등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관련 통계 등을 현행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만971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고 서울시의 노숙인과 종사자 등 114명의 환자를 찾아 격리하고 관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정부는 방역의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부분을 계속 찾아나가고 관리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총리 “3차유행 불씨 여전…‘스스로 실천하는 방역’ 전환”

    정총리 “3차유행 불씨 여전…‘스스로 실천하는 방역’ 전환”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는 만큼 코로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내일부터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돼 민생 현장에서는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고 환영하지만 병원, 체육시설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전날 중대본 회의에서 15일부터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을 오후 10시로 연장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수도권 이외 지역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수도권에 전체 확진자의 80%가 집중돼 있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2주 연속 1을 넘고 있다”며 “아직 불안정한 상황에서 3차 유행을 확실히 끝낼 주인공은 결국 국민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은 ‘문 닫게 하는 방역’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방역’으로의 전환”이라면서 “모든 시설의 이용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안정된 상황에서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한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신천지, BTJ 열방센터, IM 선교회, 영생교 등 평소 드러나지 않던 종교 단체 관련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으로 코로나 유행이 촉발되거나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합숙이나 소규모 모임 등으로 감염 위험이 큰 종교 관련 시설을 파악하고 선제 검사 등 필요한 조치를 미리 취하라”며 “종교단체도 정부의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첫 20대 사망자, 사인은 급성 폐렴…“1년 전부터 뇌출혈 치료”

    첫 20대 사망자, 사인은 급성 폐렴…“1년 전부터 뇌출혈 치료”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2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사인이 급성 폐렴으로 추정되고 있다. 14일 부산시는 굿힐링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12일 숨진 20대 사망자의 사인은 급성 폐렴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대 중반인 이 사망자는 뇌출혈로 1년 전부터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하루 뒤 숨졌다. 동일 집단격리 상태인 굿힐링병원에서는 지금까지 확진자 25명(환자 11명, 직원 10명, 접촉자 4명)이 나온 상태다. 당국은 20대 사망자가 동일 집단격리 중인 병원 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굿힐링병원 환자 9명과 종사자 15명을 상대로 지난 13일 정기추적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코로나19 사망자가 고령자에 집중돼 있다. 40대와 30대가 각각 12명과 6명 사망한 사례는 있지만 20대 확진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연령대별로 80대 이상이 861명(56.9%)으로 가장 많다. 이어 70대 411명(27.2%), 60대 174명(11.5%), 50대 49명(3.2%), 40대 12명(0.8%), 30대 6명(0.4%), 20대 1명(0.07%) 등의 순이다. 연령별 누적 확진자는 13일 0시 기준 △50대 1만5587명 △60대 1만3078명 △20대 1만 2581명로, 20대 확진자는 세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외에도 △40대 1만1953명 △30대 1만644명 △70대 6387명 △10대 5585명 △80대 이상 4122명 △10세 미만 3262명 순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 첫 20대 사망자, 확진 하루 만에 숨져…“기저질환으로 장기입원”

    코로나 첫 20대 사망자, 확진 하루 만에 숨져…“기저질환으로 장기입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20대 사망자가 처음 나왔다. 확진 판정 하루 만에 숨졌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부산 굿힐링병원에서 20대 확진자가 사망했다. 국내에선 코로나19 사망자가 고령자에 집중돼 있다. 40대와 30대가 각각 12명과 6명 사망한 사례는 있지만 20대 확진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지 하루 만인 12일 사망했다. 부산 굿힐링병원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 중이었으며, 관련 확진자는 25명 발생한 바 있다. 방대본 관계자는 사망한 20대 확진자에 대해 “기저질환으로 장기입원 중이었으며, 의료기관 내 확진자 발생으로 입원환자 전수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확진자가 앓았던 기저질환 종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의료법의 환자정보 누설 금지 조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연령대별로 80대 이상이 861명(56.9%)으로 가장 많다. 이어 70대 411명(27.2%), 60대 174명(11.5%), 50대 49명(3.2%), 40대 12명(0.8%), 30대 6명(0.4%), 20대 1명(0.07%) 등의 순이다. 연령별 누적 확진자는 13일 0시 기준 △50대 1만5587명 △60대 1만3078명 △20대 1만 2581명로, 20대 확진자는 세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외에도 △40대 1만1953명 △30대 1만644명 △70대 6387명 △10대 5585명 △80대 이상 4122명 △10세 미만 3262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연령이 낮아도 기저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로 건강 상태가 크게 나빠질 수 있다며 젊은 층도 안심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외 변이 바이러스 ‘영국발’ 6명 추가 확인…누적 94명

    해외 변이 바이러스 ‘영국발’ 6명 추가 확인…누적 94명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6명 추가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국내발생 34건과 해외유입 31건 등 총 65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해외유입 사례 6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6명은 모두 내국인이며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다. 이들이 출발한 국가는 가나 4명, 폴란드와 아랍에미리트(UAE)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은 입국검역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격리면제자로, 입국 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방대본은 이들과 접촉한 사람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격리면제자의 경우 출근 뒤 직장동료 16명과 접촉했는데 동료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번에 6명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누적 94명이다. 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75명, 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13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가 6명이다. 방대본 관계자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입국한 격리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틀 연속 300명대”...코로나19 신규 확진 326명(종합)

    “이틀 연속 300명대”...코로나19 신규 확진 326명(종합)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설 연휴(2.11∼14) 동안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하나씩 낮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적용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제한 시간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기로 했다.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는 유지하되,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기로 했다. 신규 확진 326명...지역발생 304명·해외유입 2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6명 늘어 누적 8만352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362명)보다 36명이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국내 3차 대유행 기세는 새해 들어 크게 감소했지만, 연이은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최근 재확산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4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47명, 경기 77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24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명, 충남 11명, 경남 6명, 강원·충북·전북 각 5명, 경북 4명, 대구·울산 각 3명, 광주·대전·세종 각 2명, 전남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는 환자와 종사자, 가족 등 37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경기 고양시의 무도장 2곳과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 전날까지 총 73명이 확인됐다. 서울 구로구 체육시설(누적 14명), 서울 성북구 체육시설(15명), 경기 포천시 일가족(10명) 관련 등 신규 발병 사례도 잇따랐다. 이 외에도 최근 여주시에서 가족 모임을 한 시리아인을 중심으로 10여 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망자 8명 늘어...위중증 환자 1명 줄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17명)보다 5명 많다.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서울(5명), 경기·부산(각 3명), 충남·전북·전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2명, 경기 8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25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522명으로 집계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총 156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4749건으로, 직전일 2만1968건보다 2781건 많다. 그러나 연휴 직전 마지막 평일이었던 지난 10일의 3만9985건과 비교하면 1만5236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32%(2만4749명 중 326명)로, 직전일 1.65%(2만1968명 중 362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614만86명 중 8만3525명)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326명...전날보다 36명 줄어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326명...전날보다 36명 줄어

    설 연휴 마지막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6명 늘어 누적 8만35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62명)보다 36명 줄어들며 이틀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다만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데는 설 연휴(2.11∼14) 동안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4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늘 신규 확진 300명대 예상...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 우려

    오늘 신규 확진 300명대 예상...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설 연휴(2.11∼14) 기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재확산 우려가 여전히 곳곳에 있다. 15일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각각 2단계, 1.5단계로 한 단계씩 하향 조정되며 전국적으로 10주 이상 영업이 중단됐던 클럽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까지 일제히 문을 열게 되면서 코로나19 확산 위험 요인이 많아지게 됐다. 게다가 설 연휴 기간 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이 현실화될 경우, 코로나19는 언제든 다시 재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방역 조처가 자영업자의 고충을 해소하면서도 자율과 책임을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방역체계의 정착으로 코로나19 장기전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신규 확진자 300명대 예상, 수도권 ‘불안한 정체기’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역시 3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0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45명보다 42명 적었다. 확진자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설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만큼 유행 감소세 판단으로 보기에는 이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새해가 되면서 진정되는 듯 보였지만, 최근 500명대까지 치솟는 등 여전히 불안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400명대를 거쳐 300명대로 내려온 상태다. 이에 현 국면이 확산, 둔화, 진정 어느 단계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비수도권의 경우 전반적으로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수도권은 불안한 정체기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인구 이동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거나,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번질 경우, 이와는 별개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다시 재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15일부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 당분간 유지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15일부터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한 단계씩 낮추기로 했다. 이에 수도권에서는 영화관, PC방, 오락실, 놀이공원, 학원, 독서실, 대형마트, 이미용업 등 다중이용시설 48만곳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다.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파티룸실내스탠딩공연장 등 43만곳의 경우 영업제한 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늘어난다. 결혼식, 장례식 등 최대 참석 인원도 49명에서 99명으로 늘어난다. 비수도권의 경우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52만곳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행사 참여 인원도 집회·시위나 대규모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경우 99명에서 499명으로 늘어난다. 수도권에서는 12주간, 비수도권에서 10주간 운영이 중단됐던 유흥시설도 영업을 재개한다. 다만 오후 10시까지만 문을 열 수 있으며 좌석 이동이나 춤추기가 금지되는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반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는 당분간 유지된다. 다만 직계가족의 모임에 대해서는 해당 수칙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방역수칙을 완화한 것에 대해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서민 경제의 어려움과 사회적 피로감 등을 동시에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이 방역의 주체가 되는 ‘자율과 책임’ 방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확진자 급증할 경우 거리두기 단계 상향” 방역조치 완화에 대한 정부의 설명에 전문가들은 일부 공감하면서도 자칫 국민들에게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경우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의 기미가 보이면 거리두기를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3차 유행이 재확산하는 경향이 나타나면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상향할 수밖에 없다”면서 “재확산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께서 약속한 방역 수칙을 실천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서울 순천향대병원서 코로나19 확진자 37명 발생

    [포토] 서울 순천향대병원서 코로나19 확진자 37명 발생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확진자는 대부분 본관 7~9층에서 나왔으며, 입원 병동 등에서 머물렀던 환자 29명, 간호사 7명, 보호자 1명 등 총 37명이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임시선별진료소로 의료진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속보] 용산 순천향대병원 확진자 37명 무더기 발생

    [속보] 용산 순천향대병원 확진자 37명 무더기 발생

    서울 용산구에 있는 종합병원인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13일 순천향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환자 29명, 간호사 7명, 보호자 1명 등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초 확진자는 입원 환자로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입원 환자에 대해 입원 전 검사와 입원 5일차 검사 2차례 검사를 실시하는데, 해당 확진자는 입원 5일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확진자는 본관 7~9층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들 확진자 37명은 이날 새벽 확진됨에 따라 오는 14일 0시 기준 방역당국 통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어젯밤 늦게 확진자가 발생해, 검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전직원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15일부터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로 완화…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계속 (종합)

    15일부터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로 완화…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계속 (종합)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일부터 2주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시간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모레(15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도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영업 제한을 완화환다”면서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전국 유흥시설은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밤 10시까지 영업을 재개한다”면서도 “다만 3차 유행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을 감안해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현행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된다. 정 총리는 “정부는 이번 조정방안을 검토하면서 방역과 민생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고심이 많았다”면서 “아직 하루 300~400명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별 유행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할 수 있음도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이번 조정방안의 핵심은 ‘문을 닫게 하는 방역’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방역’으로 전환해보자는 것”이라면서 “방역당국은 업종별 방역수칙을 놓고 관련 협회·단체와 충분한 협의를 거쳤고 이를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즉각,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또 “모레부터 2주 동안 우리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을 과감하게 시도한다”면서 “이를 디딤돌 삼아 3월부터는 ‘지속가능한 방역’으로 발전시켜 전 국민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서울대 연구팀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82%가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면서도, 27%는 접종시기를 미루고 싶다는 답을 했다고 한다”면서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국민들 사이에 아직 남아 있다고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백신 접종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이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라면서 “미국, 유럽 등 세계 76개국에서 지금까지 약 1억명 넘는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부작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우리나라가 선택한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면서 “ 조금이라도 국민 건강에 영향을 칠 가능성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신은 과학의 영역에 속한다. 막연한 소문이나 부정확한 정보에 따라 판단할 수 없다”며 “정부가 투명하게 제공해드리는 정보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설날에도 여전…9시 기준 신규확진 345명, 3일 400명 밑돌 듯

    설날에도 여전…9시 기준 신규확진 345명, 3일 400명 밑돌 듯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설날인 1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5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79명보다 34명 적다. 통상적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검사 건수 자체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59명(75.1%), 비수도권이 86명(24.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31명, 경기 96명, 인천 32명, 부산 26명, 충남 15명, 대구 11명, 경북·전북·충북 각 5명, 대전·경남·제주 각 4명, 광주 3명, 세종 2명, 울산·강원 각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중후반이 될 전망이다. 많으면 400명 안팎까지 나올 수도 있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24명 더 늘어 최종 403명이 됐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감소세 국면에 접어들었다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386명꼴로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56명으로,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를 유지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 및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22명 더 늘어 누적 123명이 됐다. 또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태평양 무도장·동경식당과 관련한 확진자도 18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고,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55명으로 집계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신규 확진 101명 줄어 403명…설 연휴로 검사 줄어든 탓(종합)

    신규 확진 101명 줄어 403명…설 연휴로 검사 줄어든 탓(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설날인 12일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3명 늘어 누적 8만 283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04명)보다 101명 줄어들며 500명대로 올라선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이처럼 확진자가 줄어든 데는 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통상 주말이나 휴일에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때문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설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까지 더해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날인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현행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아울러 전국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수도권 밤 9시·비수도권 밤 10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를 유지 혹은 조정할지도 논의해 확정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4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55명, 경기 103명, 인천 41명 등 수도권이 총 299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5명, 대구 11명, 충남 10명, 광주·강원·충북 각 6명, 전남·경북·경남·제주 각 4명, 세종·전북 2명, 대전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85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경기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 및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9명 더 발생했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감염자는 105명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태평양 무도장·동경식당과 관련 확진자도 18명 늘어 누적 46명이 됐다. 이 밖에도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누적 47명), 서울 한양대병원(95명),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19명), 광주 안디옥 교회(142명), 부산 서구 항운노조(60명) 등의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는 모양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37명)보다 18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서울·충남(각 3명), 부산·인천·경기(각 2명), 대구(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요르단·파키스탄 각 2명, 인도·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카자흐스탄·말레이시아·폴란드·튀니지·시에라리온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1507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줄어 총 161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98명 늘어 누적 7만 2936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4명 늘어 총 8394명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신규 확진 101명 줄어 403명…설 연휴로 검사 수 줄어든 탓

    신규 확진 101명 줄어 403명…설 연휴로 검사 수 줄어든 탓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설 날인 12일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3명 늘어 누적 8만 283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04명)보다 101명 줄어들며 500명대로 올라선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4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확진자가 줄어든 데는 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통상 주말이나 휴일, 연휴에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신규 확진 400명 안팎…내일 거리두기·영업제한 조정안 발표

    신규 확진 400명 안팎…내일 거리두기·영업제한 조정안 발표

    지난해 연말 정점을 찍은 후 한동안 진정세를 이어가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인다. 특히 인구 이동이 많은 이번 설 연휴가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정안을 13일 확정한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4명이다. 직전일(444명)보다 60명 적었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300명대까지 떨어졌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져 10일 400명대로 올라선 뒤 전날에는 500명대까지 치솟았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 영향으로 다소 적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통상 주말이나 휴일, 연휴에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79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46명보다 67명 적었다. 오후 9시 이후 확진자 증가 규모가 두 자릿수에 그치는 최근의 흐름을 고려하면 신규 확진자는 400명 안팎, 많으면 400명대 초반에 이르 전망이다.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382명꼴로 발생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51명이다. 아직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날인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현행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아울러 전국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수도권 밤 9시·비수도권 밤 10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를 유지 혹은 조정할지도 논의해 확정한다. 거리두기 조정안 등은 오전 11시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설연휴 다시 확산세…코로나19 다시 500명대 확진

    [속보] 설연휴 다시 확산세…코로나19 다시 500명대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설 연휴 첫날인 11일 신규 확진자는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 누적 8만243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44명)보다 60명 많다. 500명대 신규 확진자는 IM선교회발(發) 집단발병 여파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 27일(559명) 이후 보름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7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다소 진정되는 듯했으나 최근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전날 400명대로 올라선 데 이어 이날은 500명대까지 치솟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교도소서 설 쇠는 MB…오늘 서울대병원서 퇴원 후 이감

    교도소서 설 쇠는 MB…오늘 서울대병원서 퇴원 후 이감

    서울 동부구치소 수감 중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50여일간 치료를 받아온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법무부는 10일 “지병 치료 차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이 전 대통령이 오늘 주치의 소견에 따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전 대통령은 이번 설 연휴를 교도소에서 맞는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수감 중이던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12월 21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퇴원 후 동부구치소에 남는 것을 희망했지만, 교정당국은 현재 동부구치소에 코로나19 확진자 97명이 수용돼 있는 점을 고려해 이감을 결정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된다며 동부지검에 형 집행정지를 신청하기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 8000만원의 형이 확정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정부 “감염 재생산지수 1에 근접...재확산 위험 여전히 존재”

    정부 “감염 재생산지수 1에 근접...재확산 위험 여전히 존재”

    설 연휴(2.11~14)를 앞두고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전히 누그러지지 않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3차 유행의 감소세가 정체되고 있고, 재확산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지만, 이날 다시 444명을 기록하며 400명대 중반으로 치솟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 내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하루 평균 345.7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이중 수도권이 271.4명에 달해 78.4%를 차지했다.윤 반장은 “지난해 추석 직전에 확진자 수가 약 80명 정도였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확진자 수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지난 주말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또한 그 전주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6~7일 주말 이틀간 전국 휴대전화 이동량은 약 5749만4000건으로 이 가운데 수도권이 2911만8000건, 비수도권이 2837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주(1.30∼31)와 비교해 이동량이 0.3%(10만건) 증가했으며, 비수도권 역시 0.4%(13만1000건) 늘면서 1월 중순 이후 4주 연속 이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내 이동량 변화에 대해 윤 반장은 “이동량의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기는 하지만 1월 초보다는 30% 증가한 수준”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지난 일주일 발생한 하루 환자 수의 약 78%인 271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며 “확산세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도 4주 전 0.79에서 계속 높아져 1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감염 재생산지수가 1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3차 유행이 아직은 안정화된 상태가 아니고 계속 진행 중인데다 소폭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감염 재생산지수’란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뜻한다.윤 반장은 내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설 연휴에 귀성, 여행 등을 통해 지역 간 이동이 늘어나고 평소에 만나지 못하던 가족·지인과의 만남이 많아지게 되면 3차 유행은 다시 확산할 수 있다”며 거듭 주의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귀성이나 친지 방문,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2월 말부터 진행되는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지 않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방역 조처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직계가족이라 하더라도 거주지가 다를 경우, 5명 이상 모일 수 없으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윤 반장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위반한 경우에는 1인당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고, 지방자치단체에 따라서는 구상권 청구까지 검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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