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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北 견제 나선 美… 핵항모 루스벨트 2년 만에 아태지역 재배치

    中·北 견제 나선 美… 핵항모 루스벨트 2년 만에 아태지역 재배치

    미국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71)를 기함으로 하는 제9항모강습단(TRCSG)이 인도·태평양으로 이동한다. 불안정한 중동 정세 관리 및 대중·대북 압박의 다목적으로 풀이된다. 19일 제9항모강습단에 따르면 루스벨트 전단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모항인 미 샌디에이고에서 인도·태평양으로 출발했다. 루스벨트 전단이 인도·태평양에 다시 배치되는 것은 약 2년 만이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중동 위협을 관리하고, 아시아·태평양에서 군사력을 팽창하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라고 했다. 북한의 군사도발을 억제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도 나온다. 루스벨트호가 7함대 구역으로 이동하면 일본 요코스카항을 모항으로 하는 레이건호와 함께 핵추진 항모 2척이 한반도 인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미 공군의 핵 탐지 전문 특수정찰기 콘스턴트 피닉스(WC-135W)가 지난주 오키나와 가데나 주일미군기지에 배치된 것이 포착됐다. 세계 유일의 방사성 물질 포집 특수정찰기가 갑자기 오키나와로 이동한 목적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미국이 북한의 ‘충격적 실제행동’과 관련해 추가 핵실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1700명 넘을듯” 英연구진, 추정치 공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1700명 넘을듯” 英연구진, 추정치 공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내 폐렴 환자가 45명으로 공식 확인된 가운데 영국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진이 실제 감염자는 1700명이 넘을 수 있다는 추정치를 발표해 파장이 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중국 우한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중국 안에서 확인된 환자 수는 45명이며 이 중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우한시 긴급대응팀은 폐렴의 진원지로 지목된 시내 수산물 시장인 화난수산도매시장을 폐쇄하고 사람 간 전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그런데 태국에서 2명, 일본에서 1명이라는 국외 환자가 발생하고, 이들 환자 모두 문제의 시장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점 등에 의해 사람 간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해지고 있다.이에 대해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진은 우한 국제공항의 이용자수나 추정되는 잠복 기간 등에 근거해 우한에서 감염된 사람이 병원체에 감염되기 전 국외로 나갈 확률은 574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추산했다. 국외 환자가 총 3명이라면, 우한에서의 환자 수는 이달 12일 시점에서 172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들 연구자는 지적했다. 다만 연구진에 따르면 여전히 불확실한 부분이 많아 환자 수는 적으면 190명, 많으면 4000명 이상으로 추산될 수 있다. 어쨌든 사람간 전염이 상당한 빈도로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기본으로, 감시 강화나 신속한 정보 공유, 준비 태세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7일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3개 공항에서 우한에서 도착한 승객들에게 기침이나 호흡곤란, 발열 증세가 없는지 검사하기 위해 직원 100여명을 배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CNN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구상에서 미사일 개발 가장 빠른 北…그 속에 기만 흔적이?

    지구상에서 미사일 개발 가장 빠른 北…그 속에 기만 흔적이?

    북한이 지난해 새로운 단거리 발사체 ‘신형 4종세트’ 시험발사에 나서면서 빠른 속도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군 정보당국은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시험 과정에서 일부 ‘기만활동’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에 자체적인 분류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북한이 지난 5월 처음 발사한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은 19-1, ‘에이태큼스’(ATACMS) 전술지대지미사일은 19-4, 초대형방사포는 19-5,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3형’은 19-6으로 코드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이들 발사체는 모두 탄도미사일로 분류했다. 다만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해 7월 31일과 8월 2일 발사했다고 주장하는 ‘신형대구경조종방사포’ 또한 탄도미사일로 분류하고 있어 여전히 북한의 주장과는 상반된 분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합참은 북한의 신형대구경조종방사포 발사 후 탄도미사일로 분석했다. 하지만 북한은 발사 후 시험발사 장면을 공개하며 대구경조종방사포로 주장했다. 군의 분석과는 다른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때문에 군 당국의 정보분석 능력에 의문을 키우며 논란이 됐다. 당시 합참은 북한의 주장에도 탄도미사일이라는 분석 결과를 고수했다. 북한은 대구경조종방사포 발사대에 이례적으로 모자이크까지 삽입했다. 또 목표물을 타격하는 장면 또한 모자이크 처리하며 정보를 최대한 감추려는 모습이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공개한 사진의 일부 특이점을 발견하고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또 발사체의 비행속도 등을 분석한 결과 방사포로 분석하기엔 불확실한 점이 다수 포착됐다. 군 당국은 분석 결과 북한이 발사했다고 주장하는 대구경조종방사포가 사실은 다른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이스칸데르형 미사일을 사격한 후 기만활동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이 탄도미사일과 방사포의 유사한 특성을 이용해 군의 정보탐지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방사포 발사 장면을 공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여전히 합참의 분석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특히 북한의 체제 특성을 고려할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관한 시험발사 장면을 조작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나온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북한이 공개한 사진은 확실한 방사포의 모습”이라며 “사진이 부정확하다고 해서 판단을 늦추고 있는 것은 탐지능력에 의문을 키운다”고 했다. 한편 북한의 지난해 단거리 발사체 발사가 상당히 빠른 속도의 미사일 개발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존 하이튼 미 합참차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에 대해 “전 세계 192국가 중 115위인 ‘가난한 국가’ 북한이 지난 몇 년 동안 탄도미사일과 핵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변국과 미국을 위협하며 세계 안보 구도를 바꿨다”며 “북한이 지구상에서 가장 빨리 신형 미사일 및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배경은 북한이 무기 개발을 신속하게 하는 방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 45명” 주장에 英 “감염자 1700명 달해”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 45명” 주장에 英 “감염자 1700명 달해”

    선천·상하이서도 의심 환자 3명 발생 보도일주일 뒤 中 최대 명절 춘제…확산 고비중국 “의심환자 수 축소공개 사실 아니다”中 공식 계정에 ‘우한폐렴 5대 유언비어’“우한폐렴·사스는 코로나바이러스 대가족”中서 ‘우한폐렴’ 사망자 닷새 만에 또 발생사망자 2명으로…중환자 5명 집중 치료중싱가포르서 의심 환자 2명 추가 각국 확산2명의 사망자가 나온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내 폐렴 환자가 4명 더 늘어 확진자가 45명으로 늘었다고 우한 보건당국이 18일 밝혔다. 영국의 한 연구진은 ‘중국 우한 폐렴’ 환자 수가 1700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치를 공개했다. 태국, 일본 등 각국으로 해당 질병이 확산되는 가운데 싱가포르에서도 의심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우한위생건강위원회(우한위건위)는 지난 16일 우한에서 4명의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중국 내에서 확인된 환자 수가 4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4명의 추가 환자는 지난 5∼8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한위건위는 새로 확인된 환자 가운데 중증 환자는 없으며 현재 우한 진인탄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조사해 의료 관찰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중국 우한시에서는 이미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려 폐렴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69세 남성이 보름 만인 지난 15일 새벽 끝내 사망했다. 우한당국이 지난 10일 또다른 남성(61) 환자를 첫번째 사망자를 발표한 지 불과 닷새 만이다. 이날 추가 환자가 나옴으로써 확진자가 4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5명이 중태인 중증환자로 분류돼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를 받은 15명은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는 우한 외의 다른 도시에서 의심 환자가 발견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남부 선전과 동부 상하이에서 각각 2명, 1명의 우한 폐렴 의심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환자들은 현재 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중국의 설에 해당하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제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한 폐렴 환자가 확산세를 보이면서 중국과 인접 국가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앞서 태국에서는 우한에서 지난 13일 입국한 74세의 중국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도 폐렴 의심 환자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의심 환자가 2명 더 발생해 모두 5명으로 늘었다. 이날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지난 17일 저녁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여행하고 입국한 64세 중국인 남성과 61세 싱가포르 여성이 폐렴 증세를 보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두 환자는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폐렴의 진원지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목한 이 도시 내 수산물 시장인 화난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홍콩과 대만에서는 각각 80명, 4명의 의심 사례가 발견됐지만 현재까지 우한 폐렴 원인균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가 나오지는 않았다.英연구진 “확진자 3명 벌써 다른나라 이동”BBC “바이러스 특성·인구·비행데이터 추산” 중국 외 전문가와 보건 당국은 실제 감염자가 더 많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날 영국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진은 실제 감염자가 1700명에 이른다는 추정치를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BBC 등은 “공식적인 검사로 확진된 사례는 45건이지만, 영국 전문가들은 그 수가 1700명에 이를 것이라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산하 MRC 센터 전염병학 전문가들은 “우한시 인구는 약 1900만명(중국 공식인구 1100만명)이고, 우한 국제 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의 수는 하루 약 3400명”이라면서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우한에서만 약 1700명이 감염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BBC는 “정확한 감염자 수는 알 수 없지만 바이러스 (특성), 현지 인구, 비행 데이터를 통해 (대체적인) 감염자 수를 추산할수 있다”고 부연했다. 닐 퍼거슨 임페리얼 칼리지 교수는 “우한에서 벌써 3명의 확진 환자가 다른 나라로 이동한 것을 봤을 때 지금까지 보고된 숫자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감염됐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중국 보건당국의 발표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미국 공항 등은 우한발 항공기 승객에 대한 발열 검사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한 폐렴이 확산 움직임을 보이면서 중국 내에서는 우한 폐렴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같다는 루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지고 있다. 중국 질병관리센터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공식 계장을 통해 ‘우한폐렴 5대 유언비어’라는 글을 게시했다. 중국 질병관리센터는 게시글에서 “우한 폐렴이 신형 사스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라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정보”라면서 “우한 폐렴과 사스, 메르스는 크게 보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는 대가족과 같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중국 보건당국에서 우한 폐렴 환자 수를 축소해 공개하고 있고, 사스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는 소문도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망 속출 ‘중국 우한 폐렴’, 싱가포르서 의심 환자 2명 추가

    사망 속출 ‘중국 우한 폐렴’, 싱가포르서 의심 환자 2명 추가

    中서 ‘우한폐렴’ 사망자 닷새 만에 또 발생2명의 사망자가 나온 ‘중국 우한 폐렴’ 공포가 중국 이외 국가로 확산하는 가운데 싱가포르에서도 의심 환자가 2명 더 발생해 모두 5명으로 늘었다. 18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지난 17일 저녁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여행하고 입국한 64세 중국인 남성과 61세 싱가포르 여성이 폐렴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두 환자는 곧바로 격리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우한 폐렴과 관련이 있는지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에 따르면 두 환자는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폐렴의 진원지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목한 이 도시 내 수산물 시장인 화난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싱가포르에서는 우한을 다녀온 중국인 2명과 싱가포르 남성 1명이 폐렴 증세를 보여 격리 치료를 받았으며 이들은 모두 우한 폐렴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싱가포르는 지난 3일부터 공항에 열상 스캐너를 설치, 우한을 여행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외에서는 지난 13일 태국에 입국한 중국인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환자로 확인됐고, 일본에서도 16일 동일한 신종 바이러스성 폐렴에 걸린 환자가 확인됐다. 중국 우한시에서는 이미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려 폐렴 증세를 보보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69세 남성이 보름 만인 지난 15일 새벽 끝내 사망했다. 우한당국이 지난 10일 또다른 남성(61) 환자를 첫번째 사망자를 발표한 지 불과 닷새 만이다. 18일 기준 중국 내 우한 폐렴 환자 수는 45명이며 이 가운데 5명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태국 두번째 ‘우한 폐렴’ 환자, 구정 앞 확산 우려

    태국 두번째 ‘우한 폐렴’ 환자, 구정 앞 확산 우려

    태국 두번째 우한 폐렴 환자 확인전날 우한에서 두번째 사망자 나와구정 일주일 앞, 각국 방역에 총력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즈가 17일(현지시간) 태국 당국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우한위생건강위원회(우한위건위)가 전날 해당 질환으로 두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힌 데 이어 감염자도 늘면서 여행객 및 귀향인파의 이동이 극심해지는 구정을 앞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국에서 발견된 감염자는 중국 여성(74)으로 구정을 앞두고 지난 24일 태국에 입국했다. 이 여성은 검사 직후 격리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은 지난 15일에도 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중국 여성(61)을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날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69세 남성이 숨졌다. 그는 지난달 31일 폐렴 증세를 보인 이후 이달 4일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중국의 첫 번째 사망자가 만성 간질환과 암 병력이 있었지만 그는 과거 병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까지 41명이 호흡기 질환 진단을 받았고 이중 중태는 5명이었으며 12명은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우한위건위는 전했다.구정을 앞두고 소위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우한을 방문했던 30대 남성이 우한 폐렴 확진을 받았다. 또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이날 우한을 여행했던 69세 싱가포르 남성이 폐렴 진단을 받아 우한 폐렴과의 관련성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우한 폐렴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베트남 다낭 공항에서는 지난 14일 입국한 우한 출신 중국 관광객 2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격리됐다. 한편, 중국 정부는 이번 바이러스의 근원으로 우한 해산물 시장을 지목했으며 지난 1일 수산시장은 폐쇄됐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방탈출·키즈·만화카페 비상구 의무 설치 추진

    방탈출·키즈·만화카페 비상구 의무 설치 추진

    4층 이하 건물에도 대피 통로 만들어야소방청이 신종 업종인 방탈출카페, 키즈카페, 만화카페 등 3개 업종을 다중이용업소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재위험평가를 시범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신종 업종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적용받지 않는 자유 업종을 말한다. 이곳에는 다중이용업소에 준하는 안전시설 설치 및 안전교육 의무가 없어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 이번 화재위험평가는 방탈출카페, 키즈카페, 스크린야구장, 만화카페, 실내양궁장 등 5개 업종 총 112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3주간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만화카페, 방탈출카페, 키즈카페 순으로 화재가 났을 경우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소방청 관계자는 “만화카페나 방탈출카페는 피난 능력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키즈카페는 화재예방 점수가 낮았다”면서 “3개 업종은 전화방업, 콜라텍업 등 기존 다중이용업소처럼 규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면 4층 이하 건물에 입주할 경우 비상구를 설치해야 한다. 현재 4층 이하 건물은 계단이 하나뿐이라 화재 시 따로 대피할 수 있는 통로가 없다. 소방청에 따르면 별도 계단 설치가 가장 좋은 방법이나 창문을 통해 비상탈출할 수 있도록 슬라이드 구조대, 완강기를 설치할 수 있다.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이번에 다중이용업소 지정이 추진되는 3개 업종 이외에도 화재위험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난 스크린야구장이나 스크린양궁장에 대해서도 화재위험성을 계속 평가해 필요 시 추가 다중이용업소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태국 이어 日까지… 국경 넘은 ‘中 원인불명 폐렴’

    태국 이어 日까지… 국경 넘은 ‘中 원인불명 폐렴’

    질본 “설 연휴·中 춘제 대비 비상방역”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균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처음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우한 집단 폐렴 환자가 일본과 태국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6일 우한에 다녀온 가나가와현 거주 중국인 남성 A(30대)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에 걸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A씨는 우한에 있던 지난 3일 발열 증세가 처음 나타났고, 6일 일본에 돌아와 10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다. 15일 퇴원해 현재 집에 머물고 있는 그는 발열은 사라졌지만 가벼운 기침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A씨는 폐렴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우한의 화난수산도매시장은 방문하지 않았으나 현지에서 폐렴 환자와 접촉한 적은 있다고 의료진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우한에서는 지난달부터 발생한 집단 폐렴으로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61세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5일 웹사이트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파된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 제한적인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지속적인 사람 간 전염의 위험은 비교적 낮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후생노동성도 “A씨의 가족에게서는 폐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감염 확대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태국 보건당국도 관광차 우한에 다녀온 60대 중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태국 내 첫 환자 발생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기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유증상자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중국 춘제가 다가옴에 따라 중국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감염자가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지방자치단체나 의료계와 함께 환자 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지키고 우한을 방문한 뒤 14일 안에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태국 이어 日까지… 국경 넘은 ‘中 원인불명 폐렴’

    질본 “설 연휴·中 춘제 대비 비상방역”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균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처음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우한 집단 폐렴 환자가 일본과 태국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6일 우한에 다녀온 가나가와현 거주 중국인 남성 A(30대)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에 걸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A씨는 우한에 있던 지난 3일 발열 증세가 처음 나타났고, 6일 일본에 돌아와 10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다. 15일 퇴원해 현재 집에 머물고 있는 그는 발열은 사라졌지만 가벼운 기침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A씨는 폐렴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우한의 화난수산도매시장은 방문하지 않았으나 현지에서 폐렴 환자와 접촉한 적은 있다고 의료진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우한에서는 지난달부터 발생한 집단 폐렴으로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61세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5일 웹사이트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파된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 제한적인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지속적인 사람 간 전염의 위험은 비교적 낮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후생노동성도 “A씨의 가족에게서는 폐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감염 확대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태국 보건당국도 관광차 우한에 다녀온 60대 중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태국 내 첫 환자 발생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기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유증상자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중국 춘제가 다가옴에 따라 중국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감염자가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지방자치단체나 의료계와 함께 환자 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지키고 우한을 방문한 뒤 14일 안에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인사] 충북지방경찰청, 경찰청, NICE그룹

    ■ 충북지방경찰청 ◇ 총경 전보 △ 홍보담당관 이종길 △ 경무과장 이우범 △ 정보화장비과장 박종천 △ 정보과장 박봉규 △ 보안과장 조성복 △ 112종합상황실장 이유식 △ 생활안전과장 이두호 △ 여성청소년과장 변재철 △ 수사과장 최기영 △ 형사과장 신효섭 △ 경비교통과장 조성호 △ 청주 청원경찰서장 김철문 △ 영동경찰서장 윤정근 △ 괴산경찰서장 김한철 △ 단양경찰서장 이준배 △ 보은경찰서장 김기영 △ 옥천경찰서장 고성한 △ 진천경찰서장 정경호 ■ 경찰청 ◇ 총경 전보 [경찰청] △ 혁신기획조정담당관 김성희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현석 △ 자치경찰기획팀장 이종원 △ 경찰위원회 박수영 △ 경찰개혁추진TF팀장 여개명 △ 경무담당관 모상묘 △ 경찰역사기록TF팀장 최인규 △ 인권보호담당관 전창훈 △ 피해자보호담당관 탁기주 △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김준영 △ 장비담당관 김성구 △ 과학수사담당관 이종규 △ 범죄분석담당관 김호승 △ 범죄예방정책과장 이재영 △ 생활질서과장 양영우 △ 아동청소년과장 고평기 △ 여성안전기획과장 김숙진 △ 여성대상범죄수사과장 류미진 △ 수사기획과장 임경우 △ 형사과장 오승진 △ 수사구조개혁단 연구기획팀장 이은애 △ 수사구조개혁단 법제정비팀장 이종서 △ 수사구조개혁단 제도개편팀장 남제현 △ 수사구조개혁단 협력발전팀장 김두성 △ 사이버안전과장 이재훈 △ 교통안전과장 한창훈 △ 교통운영과장 홍석기 △ 경호과장 박성민 △ 항공과장 전순홍 △ 정보1과장 강상길 △ 정보2과장 김성준 △ 정보3과장 김병우 △ 정보4과장 김원태 △ 보안2과장 김영호 △ 보안3과장 여진용 △ 보안4과장 이연재 △ 외사기획과장 김항곤 △ 외사수사과장 장우성 △ 국제협력과장 이승협 [경찰대] △ 운영지원과장 곽병우 △ 교무과장 김형률 △ 학생과장 임준영 △ 경찰대학 개혁TF팀장 손창현 △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조재광 [경찰인재개발원] △ 교무과장 박창호 △ 학생과장 이익훈 [중앙경찰학교] △ 운영지원과장 이관형 △ 교무과장 박동수 △ 학생과장 이창영 [경찰수사연수원] △ 운영지원과장 정방원 [서울지방경찰청] △ 인사교육과장 김종철 △ 정보화장비과장 김병찬 △ 경무과 이선래 박경정 정영오 △ 경무과(국무총리비서실) 이영우 △ 경무과(국무조정실) 이충섭 △ 경무과(자치분권위원회) 박주혁 △ 생활질서과장 송유철 △ 여성청소년과장 이길호 △ 지하철경찰대장 박영대 △ 수사과장 김성종 △ 사이버안전과장 박정보 △ 과학수사과장 이건화 △ 수사과(금융위원회) 박희동 △ 교통관리과장 최병부 △ 교통안전과장 신윤균 △ 경비1과장 엄성규 △ 경비2과장 김원범 △ 경비부(P4G 준비기획단 부단장) 김성훈 △ 정보1과장 마경석 △ 정보2과장 임정주 △ 보안2과장 서정순 △ 외사과장 박동현 △ 제1기동대장 이서영 △ 제2기동대장 이규환 △ 제3기동대장 이원준 △ 제4기동대장 이임재 △ 국회경비대장 신종묵 △ 청사경비대장 김상문 △ 202경비대장 박주현 △ 중부서장 도준수 △ 종로서장 박규석 △ 남대문서장 심한철 △ 서대문서장 유승렬 △ 혜화서장 정창옥 △ 용산서장 김동권 △ 동대문서장 양태언 △ 마포서장 최보현 △ 영등포서장 오동근 △ 성동서장 이상국 △ 광진서장 임병숙 △ 서부서장 연명흠 △ 중랑서장 한원횡 △ 강남서장 김성재 △ 관악서장 김보준 △ 강동서장 이을신 △ 종암서장 박규남 △ 구로서장 이병귀 △ 서초서장 최종혁 △ 양천서장 이화섭 △ 노원서장 정채민 △ 은평서장 박상진 △ 도봉서장 정광복 △ 수서서장 장성원 △ 경무과 조원효 이강석 이기호 [부산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도원칠 △ 정보화장비과장 변종문 △ 경비과장 강일웅 △ 112종합상황실장 이병학 △ 생활안전과장 권창만 △ 여성청소년과장 장재혁 △ 보안과장 박중희 △ 외사과장 양영석 △ 동래서장 정명시 △ 서부서장 김성수 △ 사상서장 윤영진 △ 강서서장 정석모 △ 북부서장 소진기 △ 기장서장 신영대 [대구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김순태 △ 청문감사담당관 김한섭 △ 112종합상황실장 박권욱 △ 생활안전과장 김영수 △ 여성청소년과장 임상우 △ 수사과장 신동연 △ 형사과장 강영우 △ 과학수사과장 박종문 △ 경비교통과장 시진곤 △ 동부서장 박희룡 △ 서부서장 정식원 △ 북부서장 장호식 △ 달서서장 최용석 [인천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조은수 △ 경비교통과장 김기동 △ 교통과장 이동원 △ 112종합상황실장 서완석 △ 생활안전과장 임실기 △ 여성청소년과장 어윤빈 △ 수사과장 김철우 △ 과학수사과장 양동재 △ 정보과장 신동곤 △ 보안과장 유윤상 △ 외사과장 이상훈 △ 논현서장 강헌수 △ 부평서장 이재홍 △ 삼산서장 이영철 △ 계양서장 이종무 △ 강화서장 이삼호 [광주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배승관 △ 청문감사담당관 김영창 △ 112종합상황실장 김남희 △ 수사과장 정재윤 △ 형사과장 김홍균 △ 경비교통과장 문병훈 △ 동부서장 양우천 △ 서부서장 임광문 △ 북부서장 권영만 [대전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맹병렬 △ 경무과장 박종민 △ 정보과장 박세석 △ 보안과장 심은석 △ 112종합상황실장 이만형 △ 생활안전과장 이교동 △ 여성청소년과장 백기동 △ 수사과장 김종범 △ 형사과장 김선영 △ 경비교통과장 호욱진 △ 청사경비대장 이용석 △ 중부서장 김재훈 △ 동부서장 한종욱 △ 서부서장 곽창용 △ 대덕서장 변관수 △ 둔산서장 이동기 △ 유성서장 육종명 [울산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이철수 △ 경무과장 장근호 △ 정보화장비과장 변석우 △ 보안과장 안현동 △ 형사과장 방원범 △ 경비교통과장 이병두 △ 중부서장 김동욱 △ 남부서장 조중혁 [세종지방경찰청] △ 세종청사경비대장 백현석 [경기남부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송병선 △ 청문감사담당관 김진태 △ 경무과장 엄명용 △ 정보화장비과장 이철민 △ 교통과장 최규호 △ 경비과장 장한주 △ 생활안전과장 이민수 △ 여성청소년과장 최은정 △ 사이버안전과장 김병록 △ 정보과장 정진관 △ 보안과장 임홍기 △ 기동대장 황재규 △ 과천청사경비대장 김성완 △ 수원중부서장 정희영 △ 수원서부서장 박정웅 △ 안양동안서장 라혜자 △ 안양만안서장 이용배 △ 성남수정서장 박달순 △ 부천소사서장 이경자 △ 안산단원서장 김태수 △ 안산상록서장 심헌규 △ 평택서장 오지형 △ 오산서장 조희련 △ 화성동탄서장 유제열 △ 용인서부서장 강도희 △ 광주서장 권기섭 △ 의왕서장 안기남 △ 하남서장 윤성혜 △ 양평서장 최준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조용성 △ 정보과장 김종필 △ 보안과장 김충환 △ 생활안전과장 김성용 △ 여성청소년과장 강일원 △ 형사과장 신성철 △ 사이버안전과장 김진홍 △ 과학수사과장 김상우 △ 경비교통과장 송호송 △ 의정부서장 곽영진 △ 일산동부서장 임병호 △ 일산서부서장 박기태 △ 파주서장 배용석 △ 양주서장 임동균 △ 구리서장 유희정 △ 포천서장 김태철 [강원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강찬구 △ 경무과장 정대이 △ 정보과장 전재희 △ 보안과장 김대기 △ 생활안전과장 김희종 △ 여성청소년과장 김상희 △ 경비교통과장 오세찬 △ 삼척서장 윤휘영 △ 영월서장 임학철 △ 횡성서장 김택근 △ 인제서장 홍원표 △ 철원서장 엄기영 △ 화천서장 최성환 △ 양구서장 오창배 [충북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이종길 △ 경무과장 이우범 △ 정보화장비과장 박종천 △ 정보과장 박봉규 △ 보안과장 조성복 △ 112종합상황실장 이유식 △ 생활안전과장 이두호 △ 여성청소년과장 변재철 △ 수사과장 최기영 △ 형사과장 신효섭 △ 경비교통과장 조성호 △ 청주청원서장 김철문 △ 영동서장 윤정근 △ 괴산서장 김한철 △ 단양서장 이준배 △ 보은서장 김기영 △ 옥천서장 고성한 △ 진천서장 정경호 [충남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백남익 △ 보안과장 홍완선 △ 생활안전과장 김의옥 △ 여성청소년과장 최복락 △ 수사과장 김광남 △ 사이버안전과장 한상오 △ 경비교통과장 김장호 △ 천안동남서장 임종하 △ 서산서장 박진성 △ 공주서장 박수빈 △ 당진서장 김영일 △ 예산서장 서기용 △ 서천서장 이상근 △ 청양서장 문흥식 [전북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남기재 △ 정보화장비과장 강태호 △ 정보과장 박헌수 △ 보안과장 안상엽 △ 112종합상황실장 김영록△ 생활안전과장 김상형 △ 여성청소년과장 박정원 △ 수사과장 권현주 △ 경비교통과장 박정환 △ 전주덕진서장 한도연 △ 익산서장 임성재 △ 완주서장 최규운 △ 고창서장 이상주 △ 순창서장 정재봉 △ 진안서장 김태형 △ 장수서장 함영욱 [전남지방경찰청] △ 정보화장비과장 조장섭 △ 보안과장 정경채 △ 생활안전과장 임태오 △ 여성청소년과장 권미자 △ 수사과장 정환수 △ 과학수사과장 임욱성 △ 경비교통과장 김중호 △ 나주서장 김상철 △ 무안서장 김학남 △ 영광서장 정규열 △ 함평서장 박종열 △ 곡성서장 국승인 △ 구례서장 강은석 [경북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박종섭 △ 청문감사담당관 김우태 △ 경무과장 김상렬 △ 정보화장비과장 김한탁 △ 정보과장 배기환 △ 보안과장 김환권 △ 112종합상황실장 서동수 △ 생활안전과장 안문기 △ 여성청소년과장 이정섭 △ 수사과장 이근우 △ 형사과장 이승목 △ 사이버안전과장 서동현 △ 과학수사과장 김영환 △ 경비과장 강성모 △ 경주서장 박찬영 △ 포항북부서장 정흥남 △ 포항남부서장 이창록 △ 구미서장 이갑수 △ 안동서장 김우락 △ 김천서장 우지완 △ 영주서장 류창선 △ 영천서장 최준영 △ 상주서장 조창배 △ 칠곡서장 최호열 △ 청도서장 최미섭 △ 봉화서장 민문기 △ 예천서장 김선섭 △ 성주서장 이정수 △ 영양서장 김기대 △ 군위서장 박효식 △ 울릉서장 곽동호 [경남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김명상 △ 경무과장 박천수 △ 정보화장비과장 한흥수 △ 정보과장 서성목 △ 보안과장 이정동 △ 외사과장 하임수 △ 여성청소년과장 강기중 △ 수사과장 박용문 △ 형사과장 김병수 △ 사이버안전과장 김균 △ 경비교통과장 전범욱 △ 마산중부서장 조정래 △ 김해중부서장 김성철 △ 양산서장 이병진 △거제서장 황철환 △ 통영서장 정성수 △ 거창서장 문봉균 △ 하동서장 진훈현 △ 함양서장 류재응 △ 산청서장 제옥봉 △ 함안서장 한정우 △ 의령서장 김현진 [제주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변민선 △ 경무과장 김형섭 △ 생활안전과장 김현식 △ 수사과장 권용석 △ 경비교통과장 강기현 △ 보안과장 오임관 △ 서귀포서장 유동배 [대기] △ 중앙 운영지원과 이동섭 △ 서울 경무과 권태민 김원환 송호림 △ 부산 경무과 우승관 김해주 △ 대구 경무과 최석환 손영진 양명욱 △ 인천 경무과 정지용 △ 광주 경무과 전준호 △ 대전 경무과 서정권 이동주 박병규 △ 세종 경무과 김정환 △ 경기남부 경무과 현춘희 △ 경기북부 경무과 강신걸 △ 강원 경무과 이화선 임성덕 이규문 △ 경북 경무과 경성호 △ 경남 경무과 이희석 김인규 이선록 △ 제주 경무과 김학철 천범녕 [치안지도관] △ 강원 경무과 박민영 △ 경북 경무과 박재석 이승렬 △ 제주 경무과 변창범 △ 서울 경무과 송원영 정석화 김근만 백승언 반진석 안동현 이윤 △ 부산 경무과 박광주 옥영미 △ 인천 경무과 김경호 △ 대전 경무과 길재식 △ 경기남부 경무과 정원균 △ 강원 경무과 박범정 △ 충남 경무과 조성수 △ 전북 경무과 김종신 △ 전남 경무과 최병윤 [교육] △ 경대 운영지원과 박창지 안창익 △ 서울 경무과 방유진 황정인 김용웅 이동환 정한규 류재혁 이재경 이미경 박임규 정관호 정활채 김승혁 고영재 김신조 최숙희 정문석 강상문 양승호 이연형 이아영 박광일 고석길 이은실 목현태 유재용 박승기 서태규 장진영 황세영 류경숙 김창영 △ 부산 경무과 임영섭 박성호 김태우 남기병 △ 대구 경무과 정근호 이정열 △ 인천 경무과 강석현 윤주철 △ 광주 경무과 장명본 송세호 △ 울산 경무과 박동준 △ 경기남부 경무과 남우철 이선우 허성희 노주영 조은순 △ 경기북부 경무과 민경훈 △ 강원 경무과 양승현 백두용 △ 충북 경무과 안효풍 △ 충남 경무과 백석현 김경열 △ 전북 경무과 김현익 △ 전남 경무과 고은경 정성록 △ 경북 경무과 이동승 △ 경남 경무과 박정덕 김영호 ■ NICE그룹 △ 지니틱스[303030] 대표이사 겸 서울전자통신[027040] 대표이사 호경근
  • 中, 우한 폐렴 ‘사람 간 전염’ 가능성 인정…춘제 대이동 우려

    中, 우한 폐렴 ‘사람 간 전염’ 가능성 인정…춘제 대이동 우려

    감염 부부 중 부인은 병 발원지 수산시장과 관련 없어태국 中 환자도 수산시장 방문한 적 없어 병 전파 우려중국 최대 명절 ‘춘제’ 앞두고 대이동 시작돼 확산 우려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을 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중국의 설)를 앞두고 수억명의 대이동이 시작돼 바이러스의 전국 확산, 나아가 국제적 확산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15일 웹사이트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파된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찾지 못했지만 제한적인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사람간 전염의 위험은 비교적 낮다”면서 추가 연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같은 가족 사이에서 퍼졌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우한에서 보고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41명 중 여성 1명은 남편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 환자는 폐렴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화난수산도매시장에서 일했지만 같은 병에 걸린 부인은 문제의 수산도매시장과 전혀 관련이 없었기 때문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에서 가족 내의 제한적인 사람 간 전염이 있었을 수 있다면서,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WHO는 현재로서는 지속적인 사람 간 전염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WHO는 세계 각지의 병원에 신종 바이러스의 예방·통제를 위한 지침을 내렸다. 앞서 지난 8일 우한에서 태국 방콕에 간 61세 중국인 관광객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인돼 바이러스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처음 제기되기도 했다. 중국 이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 환자가 우한에서 문제의 수산시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환자가 우한의 다른 시장에서 바이러스에 걸렸을 수 있다면서 이는 바이러스가 우한의 다른 지역으로 퍼졌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한 위생건강위원회는 이 환자가 우한 시민으로 태국의 병원에서 안정적 상태며, 그와 밀접히 접촉한 사람들은 의학 관찰하에 있으나 현재로서는 이상 없다고 말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미 폐쇄된 수산시장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지금까지 확진된 환자는 41명으로 남성과 중노년층이 많으며 대다수는 수산시장에 노출됐다. 이들의 주된 초기 증상은 발열과 기침이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1명이다.당국은 확진 환자와 밀접히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4일간 의학 관찰을 해 증상이 발견되면 병원으로 보내고 있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홍콩·마카오와 대만의 전문가들이 13∼14일 우한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우한을 방문했던 보건 부문 관리들이 돌아오면 전문가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이 학계를 통해 공개한 유전자염기서열을 입수해 분석한 과학자들은 이번 신종 바이러스가 또 다른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처럼 치명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5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새 환자가 나오지 않은 것도 좋은 소식이다. 집단 발병 초기에는 사스 당시의 경험 때문에 중국 정부의 질병 통제 투명성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런 우려가 많이 잦아들었다고 SCMP는 전했다. 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환자 중 1명이 사망하면서 지난 2002~2003년 중국 본토에서 349명, 홍콩에서 299명이 숨진 사스와 연관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태국 ‘중국 폐렴’ 확진자 확인..사스 바이러스와 유사

    태국 ‘중국 폐렴’ 확진자 확인..사스 바이러스와 유사

    태국서 ‘중국 폐렴’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아누띤 찬위라꾼 보건부장관은 지난 8일 중국 우한에서 태국 방콕으로 입국한 61세 중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 여성은 당시 수완나품 공항 입국 당시 발열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를 받아 왔다. 신문은 중국 외에서 이 바이러스 환자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에 WHO는 성명을 통해 “중국에 이어 태국에서도 ‘중국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인됐다는 소식에 사무총장이 주재하는 긴급 위원회를 소집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아누띤 장관은 해당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뒤 논타부리주 전염병 연구소 내 격리 병동에서 회복 중이며, 현재는 발열이나 다른 호흡기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진이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내릴 경우, 며칠 내로 퇴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누띤 장관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태국 내에서 확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태국은 우한 지역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증상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3일부터 관문인 수완나품을 비롯해 돈므앙·푸껫 그리고 치앙마이 등 공항 4곳에서 우한발 승객들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검사하는 열상 스캐너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공항 4곳을 통해 매일 500명가량이 우한에서 태국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추산된다. 보건부에 따르면 그동안 12명의 승객이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를 받았고, 이 중 8명은 퇴원한 상태다. 한편 중국 폐렴의 병원체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병원체로 지목된 박쥐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약 89% 유사한 성질을 보였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분석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푸단대학교를 통해 입수한 우한시 집단폐렴 원인 병원체인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기석의 환경과 우리몸] ‘원헬스‘에 입각한 보건의료체계가 시급하다

    [정기석의 환경과 우리몸] ‘원헬스‘에 입각한 보건의료체계가 시급하다

    우리가 건강한 삶을 누리려면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해야만 한다. 사람의 건강과 동물의 건강은 상호 의존적이며 생태계의 건강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이를 최근 세계 학계에선 ‘원헬스’란 개념으로 지칭한다. 원헬스는 2000년대 초반 등장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수역사무국(OIE),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원헬스에 입각한 협력을 강화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 그런 영향으로 최근에는 야생동물 관리자, 생태학자 등 얼핏 별 상관없을 것 같은 다양한 전문가들이 인간 보건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추세다.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신종 전염병의 대부분은 사람, 가축, 야생동물이 공유하는 질병들이다. 사람에게 문제가 되는 병원체의 60%, 새로 출현하는 전염병의 75%가 동물에서 유래했다. 세계적으로 매년 5가지 정도의 새로운 질병이 발생하는데 이들도 모두 동물에서 전파된 것이다. 또한 광우병, 에이즈, 신종독감, 사스, 메르스, 에볼라 등의 치명적인 질병 모두 마찬가지다. 이렇듯 동물의 건강관리는 사람의 건강관리에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가축과 반려동물뿐 아니라 각종 어패류나 모기, 야생동물 모두 우리 건강과 연관돼 있다. 이들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인수 공통감염병 및 매개체 전파 감염병 등의 원인이 된다. 반려동물을 예로 들어 보자. 개나 고양이는 사람에게 폐렴을 일으키는 톡소카라증이나, 고양이에게 긁히거나 물린 뒤 국소적으로 임파선염, 발열, 몸살 등을 일으키는 묘소증, 개로 인한 광견병 등의 피해를 끼친다. 물론 부정적인 측면만 있는 건 아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우울증이 덜 생기고 스트레스가 적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노인들이 병원을 적게 방문하고 심장질환 환자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환자들이 심장 발작 후 1년 생존율이 8배 높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가축이나 양식 어패류에 사용하는 항생제는 생태계를 순환하며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준다. 우리나라는 항생제의 오남용에 의한 폐해로 항생제 내성률이 높은 국가다. 여러 종류의 슈퍼박테리아가 국내 병원에 상주하고 있다는 사실은 더이상 새로운 뉴스도 아니다. 가축이나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항생제의 양을 최소화하는 것은 식품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만 사람의 항생제 내성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도 중요하다. 병원체의 내성은 사람과 동물을 오고 가며 악화되기 때문이다. 항생제 문제 하나도 사람, 동물, 식품, 환경을 다루는 모든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 즉 원헬스 협력체계의 구축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관리의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이 범부처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원헬스 개념의 접근과 관리는 우리를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처법이기 때문이다.
  • 中 우한 폐렴, 박쥐서 유래한 사스 바이러스와 89% 유사

    中 우한 폐렴, 박쥐서 유래한 사스 바이러스와 89% 유사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병원체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병원체로 지목된 박쥐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약 89% 유사한 성질을 보였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푸단대학교를 통해 입수한 우한시 집단폐렴 원인 병원체인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석 결과를 보면 박쥐에서 유래한 코로나바이러스 89.1%, 사람코로나바이러스 4종 39~43%,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50%, 사스와는 77%의 상동성(유전자 및 단백질의 유사한 성질)을 보였다. 보건당국은 이 같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1개월 내에 국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한 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할 계획이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새 검사법은 폐렴 의심환자에게 적용한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과 달리 공개된 유전자 염기서열을 사용해 보다 빠르게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판-코로나바이러스(pan-corona virus) 유전자 검사법은 신종을 포함해 모든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 의심환자는 이 검사법을 적용했는데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스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으로 역학조사 결과 중국 광동성에서 식용으로 사용되는 사향고양이로부터 사람으로 옮겨진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7년에는 사스 바이러스가 중국 윈난성 동굴에서 서식하는 관박쥐에서 유래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관박쥐에서 발견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향고양이에서 발견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총 41명이 감염돼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증 상태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6명이다. 이들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은 총 763명이며, 그중 46명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관찰 대상에서 해제했다. 추가로 발생한 폐렴 감염자는 없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중국 선전에서도 우한 폐렴 환자 첫 발생

    중국 선전에서도 우한 폐렴 환자 첫 발생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폐렴의 첫 사망자가 보고된 가운데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서도 중증 폐렴 환자가 나왔다. 13일 선전완바오는 전날 저녁 선전 남산구 인민병원에서 중증 폐렴 환자가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환자는 선전의 국제학교 인도계 여교사로 심한 호흡 곤란을 호소해 이 병원에 입원한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는 1주일간 기침에 시달렸고 2주간 발열 증세를 보이다 입원했으며 이후 심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에서는 응급 치료 후 환자의 병세가 호전되고 있으나 아직 위험한 상태라고 밝혔다. 선전시 질병통제센터는 이 환자의 샘플을 받아 검사한 뒤 조류 인플루엔자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과 연관성이 없다며 감염 가능성을 배제했다. 질병통제센터 측은 “조사 결과 이 환자는 발병 전에 줄곧 선전에서 생활하며 외지에 가본 적이 없으며 유사 환자와 접촉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의 친척, 동료, 친구 그리고 학생과 교사들도 유사한 병에 걸린 적이 없다”면서 “따라서 이번 환자 사례는 우한의 최근 원인 불명 폐렴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우한 폐렴으로 중국에서는 4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7명이 위중한 상태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9일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 의심환자 수도 68명에 이른다. 중국 언론은 우한 폐렴으로 사망자가 나온 이후 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해 관리 중인 인원은 739명이여 이 가운데 419명은 의료 관계자로 현재까지 특이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우한 폐렴의 최초 발생지는 수백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스와 마찬가지로 재래시장이다. 2020년 1월 1일 화난 수산물 도매시장은 폐쇄됐고 시장 관계자들을 관리해 1월 3일 이후로 새 환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적의 여성으로 최근 우한을 방문했다 지난 8일 한국에서 폐렴으로 확인된 30대 환자도 우한의 신종 폐렴과는 무관한 것으로 결론났다. 정밀역학조사를 실시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일 이 여성에 대해 모든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려낼 수 있는 이른바 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반응을 보였다며 우한 폐렴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中 ‘원인불명 폐렴’ 첫 사망자 나왔다… 국내 환자는 무관

    中 ‘원인불명 폐렴’ 첫 사망자 나왔다… 국내 환자는 무관

    국내 환자는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아냐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폐렴으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12일 폐렴 환자가 처음 보고된 뒤 약 한달 만에 사망 사례가 나오면서 인구 대이동이 시작될 춘제(설)를 앞둔 아시아 각국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중국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우한 위생당국은 61세 남성이 ‘우한 폐렴’으로 숨졌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지난 9일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평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이 남성은 폐렴 판정을 받고 입원한 뒤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폐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41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숨진 1명 외에 7명이 위중한 상태다. 다만 우한 폐렴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된 739명에게는 아직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뒤로 추가 환자도 나오지 않고 있다. 첫 사망자가 발생하자 중국은 물론 아시아 주변국들에도 비상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홍콩에서는 54명이 우한 폐렴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였고 마카오와 싱가포르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아시아 최대 명절인 설을 계기로 중국인 수억명이 국내외 여행에 나설 수 있어 폐렴 확산이 우려된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이와 관련, SCMP는 우한 폐렴 바이러스가 사스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중국 의료진과 국제 전문가 그룹은 우한 폐렴의 원인으로 밝혀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사스 바이러스 유전체와 80% 유사도를 보였다”며 “사스와 마찬가지로 박쥐에서 발원해 인간을 공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한을 방문한 뒤 폐렴 증상을 보인 국내 환자는 우한 폐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을 방문한 뒤 폐렴 증상을 보인 중국 국적 36세 여성을 대상으로 ‘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무관하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모든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직 국내 환자의 폐렴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은 아니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주치의 및 전문가 논의를 거쳐 환자를 퇴원시키기로 하고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마무리했다. 서울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국내 ‘원인불명 폐렴’ 증상자, 중국 우한 폐렴과 관계없어”

    “국내 ‘원인불명 폐렴’ 증상자, 중국 우한 폐렴과 관계없어”

    증상자,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국내에서 발생한 ‘중국 원인불명 폐렴’ 증상자는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폐렴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폐렴 증상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한 결과 중국 우한시 폐렴의 원인 병원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모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이 환자의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현재로서는 환자의 폐렴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폐렴에 걸린 것은 아니란 뜻이다. 질본은 증상자의 주치의를 포함한 전문가 논의를 통해 증상자를 퇴원시키기로 하고,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종료했다. 질본은 중국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 발표를 통해 사망자 1명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사람 간 전파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고 지난 3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점을 고려해 검역조치 등은 현재 대응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중국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원인 불명 폐렴 환자 41명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중국 우한 폐렴 첫 사망자는 60대 남성…7명은 위중

    중국 우한 폐렴 첫 사망자는 60대 남성…7명은 위중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폐렴으로 인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관영 중앙(CC)TV,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은 11일 우한 보건당국 공식 발표에 따라 중국에서 41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명이 숨지고, 7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9일 심정지로 인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사망자와 증상이 심한 환자를 제외한 33명 중 2명은 이미 퇴원했고, 나머지 환자들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739명으로, 아직 특별한 이상 징후를 보이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3일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에 발견된 바이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와 장의 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인간 외에 소, 고양이, 개, 낙타, 박쥐, 쥐, 고슴도치 등의 포유류와 여러 종의 조류가 감염될 수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는 6종으로 4종은 비교적 흔하고 보통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증상만 유발한다. 다른 두 종류는 사스 바이러스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로 엄중한 호흡기 계통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주 오학동 걷고싶은거리공원 이색 비만측정 목재 인기

    여주 오학동 걷고싶은거리공원 이색 비만측정 목재 인기

    경기 여주시 보건소가 오학동 걷고싶은거리 공원에 이색 비만측정 목재를 설치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여주시 비만 유병률은 37.4%로 경기도 33.1%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관절증 등 질환을 일으키는 건강위험요인으로 지적하였다. 이에 여주시보건소에서는 시민들이 즐겁게 비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비만예방 의지 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만측정 목재를 설치했다. 오학동 걷고싶은거리 공원을 찾은 걷기지도자들은 홀쭉, 날씬, 통통, 뚱뚱 칸에 몸을 맞춰보며 즐겁게 비만도를 측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비만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면서 “정확한 비만도 측정과 상담을 원하시는 시민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中 “우한 집단폐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中 “우한 집단폐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질본 “접촉한 29명 모두 특이사항 없어 병원체 확인까지 상당한 시간 걸릴 듯”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 증상을 보인 국내 중국 국적 여성환자(36)의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보건당국이 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조사 대상 유증상자인 이 환자는 현재 열이 없고 흉부방사선 검사에서도 폐렴 증상이 호전되고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배제됐으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사람보카바이러스,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등 호흡기바이러스 9종에 대한 검사 역시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폐렴구균, 레지오넬라, 클라미디아, 비정형 코로나바이러스, 앵무병 등 폐렴을 일으키는 병원체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일주일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가족이나 동거인, 의료진 등 이 여성과 접촉한 사람은 모두 29명으로 해당 보건소를 통해 모니터링 중이며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등 최신 해외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원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진단관리과장은 “지금까지 검사는 중간 단계로 병원체 확인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확진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린다고 예측할 수 없다”면서 “모든 폐렴이 병원체가 확인되는 것은 아니며 감염이 아니더라도 환경 속 요인이나 자가면역질환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중앙방송(CCTV)은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잠정 판정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이 병의 원인을 찾고자 전장 유전체 분석과 핵산 검사, 바이러스 분리 등을 실시해 환자 15명에게서 새 바이러스를 찾아냈으며, 기존 바이러스와 달라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CCTV는 전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는 모두 6종이다. 이 가운데 4종은 가벼운 감기 증상을 유발하고 나머지는 각각 사스와 메르스를 일으킨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서울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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