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종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SNS 노출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906
  • [동정] 유은혜 부총리, 한국외대서 한·중 학생과 코로나19 간담회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유 부총리는 한국인 학생, 중국인 유학생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중국인 유학생 기숙사 수용 문제 등에 관한 학생들 의견을 청취한다.
  • 중국 “코로나19 치사율, 남성이 여성보다 60% 이상 높아”

    중국 “코로나19 치사율, 남성이 여성보다 60% 이상 높아”

    중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에서 남성 환자의 치사율이 여성보다 60% 이상 높게 나타났다. 18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코로나19 응급대응체계 유행병학 조직’은 최근 코로나19 환자의 특징 분석 결과를 ‘중화 유행병학 잡지’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1일까지 중국 전염병 정보시스템에 보고된 모든 확진 환자 4만 46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성별 확진자는 남성이 2만 2981명(51.4%), 여성이 2만 1691명(48.6%)였다. 사망자 1023명 가운데 남성은 653명(63.8%), 여성이 370명(36.2%)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76.4% 많았다. 치사율 남성 2.84% - 여성 1.70% 남성 확진자 중 사망에 이른 비율은 2.84%로, 여성 확진자 치사율 1.70%에 비하면 약 66.5% 높았다. 전체 치사율은 약 2.3%였다. 앞서 후베이성 우한 진인탄병원 연구진 등도 일부 표본을 조사한 결과 여성 환자가 적었다면서 “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X염색체와 성호르몬의 보호 덕분일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연령대별 확진자를 보면 30~79세가 86.6%로 대다수였다. 하지만 연령대별 치사율을 보면 40대까지는 1%가 채 되지 않았지만 50대 1.3%, 60대 3.6%, 70대 8.0%로 증가하는 등 나이가 많을수록 치사율도 높아졌다. 특히 80대 이상 환자군에서는 1408명의 확진자 중 14.8%인 208명이나 사망하는 등 치사율이 급증했다. 반면 10세 미만 환자 416명 중에는 사망자가 없었다. 기저질환과 관련, 심혈관·당뇨병·호흡기전염병 질환을 앓고 있던 경우 치사율이 각각 10.5%, 7.3%, 6.3%였다.지역별로는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에서 전체 확진자의 74.7%(3만 3367명), 사망자의 95.7%(979명)가 나왔다. 우한 방문이력 등 우한에 노출된 적이 있는 사람이 확진자의 85.8%(3만 1974명), 사망자의 92.8%(853명)였다. 후베이성 확진자의 치사율은 2.9%로 나머지 지역 0.4%에 비해 약 7.5배 높았다. 직업별 확진자는 농민·노동자 22.0%(9811명), 퇴직자 20.6%(9193명), 기타 45.9%(2만 503명)였다. 사망자는 퇴직자 46.1%(472명), 노동자 13.6%(139명), 기타 37.5%(384명) 등이었다. 이밖에 경증이나 중간 정도 증상의 환자가 80.9%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날짜별 확진자 발병 수는 1월 24~28일 첫 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그리고 있으며, 보고숫자는 이달 5일 고점을 찍고 완만히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전염병 확산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사람들이 일터에 복귀하면서 전파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기도, 코로나19로 경기국제보트쇼 6월 초로 연기

    경기도, 코로나19로 경기국제보트쇼 6월 초로 연기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월 개최 예정이던 ‘제13회 경기국제보트쇼’ 행사를 6월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국낚시박람회와 공동으로 개최해 3월 13∼1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 예정이었다. 특히 한국낚시박람회와의 공동개최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국내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그러나 도는 많은 인파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개최시기를 3개월여 미뤄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올해 심혈을 기울여 경기국제보트쇼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국민 건강보호와 불안감 해소가 우선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며 “남은 기간 방역대책 수립과 전시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국제보트쇼는 보트 및 요트, 부품 기자재, 스쿠버, 캠핑 등 해양레저산업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문전시회로, 경기도가 2008년부터 개최해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속보] 중국 다녀온 30대 폐렴증상 사망…감염 확인중

    지난달 중국에 다녀온 한 3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사망해 관계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서울 관악구에서 30대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 등이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전 10시30분 숨졌다. A씨는 폐에서 출혈 흔적이 발견됐고,폐렴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3일간 중국 하이난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확인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기는 중국] 우한시 의료진에 매일 무료커피 500잔 배달하는 ‘커피 열사’ 감동

    중국 우한시 의료진을 위해 생면부지의 7인의 바리스타가 모였다. 우한시 일대에서 소형 커피 매장을 운영하는 시나 씨. ‘이란’ 출신의 외국인 바리스타 시나 씨는 10여 년 전부터 중국 후베이성(湖北) 우한 시에 거주하며 소형 커피 전문점을 운영해 왔다. ‘와칸다커피'(Wakanda coffee)라는 상호명을 가진 그의 커피 매장은 총 6석의 테이블과 좌석이 배치된 소형 커피 전문점이다. 평소 커피숍 인근 대학교의 방학 동안 시나 씨는 고향인 이란으로 귀국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왔었다. 올해 역시 지난달 21일 이란으로의 출국을 앞뒀던 그는 돌연 발생한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탓에 우한에 잔류하게 된 경우다. 현재 그는 우한 일대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줄곧 이곳에 남아 자원 봉사활동 중에 있다. 지난 달 23일 우한시 일대가 중국 당국에 의해 강제 봉쇄된 이후, 그는 바리스타라는 자신의 ‘장기’를 살려 직접 제조한 따듯한 커피를 의료진에게 선물하려는 계획을 실천하기 시작했던 것. 실제로 우한 시내 일대에 대한 봉쇄 소식이 전해졌던 이후 시나 씨는 본인의 개인 SNS에 이 일대 의료진에게 커피 배송을 함께 할 뜻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시나 씨는 “이 무렵 우한 일대에는 큰 혼란이 있었다”면서 “평소 자주 이용했던 배달 전문 업체 직원들 조차 배달 업무를 거절할 정도로 시내에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증폭됐던 시기였다”고 기억했다. 때문에 그는 “당시 SNS에 봉사자 모집 글을 게재하면서도 자원자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던 이유”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의 우려와 달리 당시 시나 씨의 SNS에는 그와 함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커피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 있는 이들이 줄을 섰던 것. 커피 봉사단에는 이란 출신의 시나 씨를 포함한 5인의 20~30대 남성 봉사자와 2명의 여성 자원 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뜻 있는 봉사활동에 함께하고자 한 이들은 시나 씨를 포함해 총 7명으로, 모두 현직 또는 전직 바리스타 출신이다. 생면부지의 카페 바리스타 7인은 이후 매일 오전 시나 씨의 커피 전문점에서 직접 볶은 콩으로 제조한 따뜻한 커피를 이 일대 의료진에게 배달해오고 있다. 이들이 배달하는 커피는 우한 시 소재의 격리 병동 의료진에게 매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무료로 전달된다. 만일의 감염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각 병원 주차장에 마중 나온 2~3명의 의료진들이 커피를 수거해가는 방식이다. 지난달 26일 처음 시작됐던 커피 무료 봉사는 이날로 1만 2000잔 째 인근 병원 의료진에게 배달했다. 현지 누리꾼들에게 ‘커피 봉사단’ 또는 ‘커피 열사’ 등으로 불리는 7인의 바리스타들이 일평균 무려 500잔의 무료 커피를 제조, 배달해왔던 셈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된 이후 이란에 거주하는 시나 씨의 가족들은 그가 조기 귀국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나 씨는 “매일 한 차례 가족들과 전화 통화를 하며 안부를 전하고 있다”면서 “가족들은 모두 내가 하루 빨리 귀국하길 원하고 있지만 우한시 이웃들을 떠날 수 없어서 이곳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이웃들에게 받은 ‘정’을 차마 모른 척 떠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와 같은 시나 씨를 포함한 7인의 커피 열사단의 사연은 현지 언론을 통해 일반에 공개됐다. 이후 7인의 커피 봉사단에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 누리꾼들은 이들의 선행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며 대규모 ‘클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시나 씨와 커피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모여진 펀딩 모금액은 13시간 동안 무려 120만 위안(약 2억 400만 원)을 초과했다. 봉사단을 가장 먼저 조직한 시나 씨는 해당 금액을 인근 병원 중증 격리 병동 의료진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시나 씨는 자신들에게 쏠린 관심에 대해 “의료진들에게 커피를 배달하는 봉사자 모집에 아무도 지원하지 않을 줄 알았지만 나를 포함해 총 7인의 봉사단이 무료로 24일 째 봉사 중”이라면서 “세상은 아직 살 만한 곳인 것 같다. 의료진들이 우리들이 만든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힘을 내고,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다면 우리 커피가 곧 생명을 살리는데 일조한 것이라 믿고 앞으로도 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월드피플+] 영상통화로 돌아가신 어머니 배웅…코로나19와 싸우는 中 간호사 사연

    [월드피플+] 영상통화로 돌아가신 어머니 배웅…코로나19와 싸우는 中 간호사 사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전선 우한으로 달려가 밀려드는 환자를 돌보는 사이,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병마로 세상을 떠나셨다. 비보를 접한 간호사는 당장이라도 어머니에게 달려가고 싶었지만, 폐쇄된 우한에서 나갈 도리는 없었다. 결국 영상통화로 어머니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배웅한 간호사는 눈물을 쏟으며 고향 집을 향해 절을 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관영 CGTN 등은 지난 11일 우한 훠선산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우야링이 모친상을 당한 뒤에도 고향 집에 갈 수 없어 영상통화로 어머니와 작별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세워진 임시병원 한쪽에서 간호사 한 명이 휴대전화를 든 채 오열했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간호에도 눈물 한 번 보이지 않았던 그녀였지만, 청천벽력같은 모친의 부고에 무너졌다.대동맥파열로 돌아가신 어머니는 다음 날 화장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폐쇄된 우한에서 고향 집인 윈난성 쿤밍으로 갈 길은 요원했다. 영상통화로나마 눈 감은 어머니의 모습을 본 간호사는 감출 수 없는 슬픔에 눈물을 쏟으며 고향 집을 향해 허리를 굽혀 세 번 절을 했다. 어머니는 간호사인 딸이 우한에 간 사실도 모르고 계셨다. 노모가 걱정하실 것을 우려해 알리지 않은 탓이었다. 지난달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을 꾸린다는 소식에 자원한 우한행이었다. 쓰촨성 대지진 당시 의료인력으로 일한 경험이 전염병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자부했다. 하지만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눈물이 멈추지 않았지만 별수는 없었다. 환자들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간호사는 동료들의 위로 속에 이내 눈물을 훔치고 다시 병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며칠 쉬라는 병원 측 배려도 사양하고 환자들 곁을 지켰다. 그녀가 일하고 있는 훠선산병원은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임시로 지어진 병원으로, 단 10일 만에 완공됐다. 각지에서 모인 의료진이 1000개의 병상을 지키며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의료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14일 닝보일보에 따르면 우한으로 긴급 파견된 의료진들은 현재의 중국 상황이 상상보다 더 끔찍하다고 말한다. 우한 격리 병실에서 근무하는 한 의료진은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환자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다. 인공호흡기도, 산소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의료진의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 중국 국가질병통제센터는 11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진이 171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의심 환자도 1300명이 넘는다. 이런 가운데 17일 우한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병원장 사망자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우창의원 병원장인 류즈밍(50)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다 자신도 감염돼 결국 사망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부산지역 대학 중국 유학생 586명 격리…코로나19 발생뒤 중국 다녀와

    부산지역 중국 유학생 중 586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뒤 자국을 다녀와 격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부산에 있는 대학에서 유학하는 중국인 학생은 5천516명이다. 부산소재 대학 24곳중 중국인 유학생이 있는 대학은 19곳이다. 이 중 지난달 31일∼이달 14일 중국을 다녀온 사람은 모두 641명이다. 중국인 유학생이 601명,한국 학생이 20명,대학 직원이 20명이다. 이날 현재 자국을 다녀온 중국인 유학생 중 586명이 격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내 시설에 112명이 격리돼 있고 나머지 474명은 대학이 마련한 학외 주거시설,자택 등지에 머물고 있다. 격리된 중국인 유학생 중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으며,대학 교직원이 중국인 유학생들을 능동감시하고 있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문제는 현재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이 3천21명이나 된다는 점이다. 중국인 유학생이 있는 대부분 대학이 개강을 1∼2주 연기했지만,중국에 머무는 유학생 대부분은 이달 말∼다음 달 초 대거 입국할 가능성이 높다. 부산시는 먼저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은 2주간 격리하도록 하고, 기숙사 등 대학 내 임시 생활 시설을 우선 확보하도록 하는 등 했다. 또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있으면 확진 검사를 거친 뒤 시가 마련한 임시 생활 시설에 격리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중국에 있는 유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이들이 한꺼번에 입국하지 않도록 입국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학들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의심 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지역 대학 중국 유학생 586명 격리…코로나19 발생뒤 중국 다녀와

    부산지역 중국 유학생 중 586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뒤 자국을 다녀와 격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부산에 있는 대학에서 유학하는 중국인 학생은 5천516명이다. 부산소재 대학 24곳중 중국인 유학생이 있는 대학은 19곳이다. 이 중 지난달 31일∼이달 14일 중국을 다녀온 사람은 모두 641명이다. 중국인 유학생이 601명,한국 학생이 20명,대학 직원이 20명이다. 이날 현재 자국을 다녀온 중국인 유학생 중 586명이 격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내 시설에 112명이 격리돼 있고 나머지 474명은 대학이 마련한 학외 주거시설,자택 등지에 머물고 있다. 격리된 중국인 유학생 중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으며,대학 교직원이 중국인 유학생들을 능동감시하고 있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문제는 현재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이 3천21명이나 된다는 점이다. 중국인 유학생이 있는 대부분 대학이 개강을 1∼2주 연기했지만,중국에 머무는 유학생 대부분은 이달 말∼다음 달 초 대거 입국할 가능성이 높다. 부산시는 먼저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은 2주간 격리하도록 하고, 기숙사 등 대학 내 임시 생활 시설을 우선 확보하도록 하는 등 했다. 또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있으면 확진 검사를 거친 뒤 시가 마련한 임시 생활 시설에 격리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중국에 있는 유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이들이 한꺼번에 입국하지 않도록 입국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학들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의심 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31번째 확진자 동선에 대구 긴장…한방병원·교회에 서울 강남도

    31번째 확진자 동선에 대구 긴장…한방병원·교회에 서울 강남도

    영남권 첫 확진자에 지역감염 가능성 우려17일 수성구보건소 찾았다 대구의료원 이송“지난달 29일 서울 강남의 회사 본사 방문”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1번째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그 동안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영남권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확인됐다. 61세 한국인 여성인 31번째 확진자는 최근 한방병원 입원, 교회 예배 참석, 호텔 식사 등을 했고, 지난달 말에는 서울 강남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한달 내 해외여행력이나 기존 확진자 접촉 없어 18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국내 31번째 확진자는 대구 서구에 거주 중인 61세 여성으로, 최근 한달 사이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에 발열과 폐렴 증세를 보여 대구 수성구보건소를 찾았다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 격리됐다. 이후 질병관리본부 최종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교통사고를 당한 뒤 이튿날인 7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전인 6~7일에는 대구 동구에 있는 직장에 출근했다.일요일인 지난 9일과 16일에는 남구 교회(남구 대명로 81 대구교회)에서 2시간씩 예배에 참석했다. 15일에는 지인과 동구에 있는 호텔(퀸벨호텔)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지난 1월 29일에는 서울 강남에 있는 소속 회사 본사를 방문한 이력도 파악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환자가 지난 7일부터 양성 판정을 받은 17일까지 파악된 외부 활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병원·교회·호텔에 대중교통 이용해 ‘슈퍼 전파자’ 우려도 질병관리본부는 현장 대응팀 12명을 대구에 파견해 대구시 보건당국 등과 협력해 31번 환자의 상세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확진 환자 동선에 따른 방역을 실시하고 공간 폐쇄, 접촉자 격리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달 이내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는 31번째 환자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현재까지는 확인되지 않아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특히 이 환자가 지역의 중형병원, 교회, 호텔 등을 거쳐 갔고, 대중교통도 이용한 것으로 조사돼 ‘슈퍼 전파자’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29·30번째 부부 환자 역시 해외여행력이 없고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없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권 시장은 “상세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신속하게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퇴원한 확진자는 10명(1·2·3·4·7·8·11·17·22·28번 환자)이다. 나머지 20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다. 31번째 환자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확진자 제외)은 9234명으로 이 가운데 827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957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산케이 “아베 정부, 코로나19 대응 문재인 정부에게 배워야”

    산케이 “아베 정부, 코로나19 대응 문재인 정부에게 배워야”

    “TV뿐만 아니라 버스·지하철서 예방수칙 수시 안내”마스크 착용·1339도 언급…“모든 재난이 인재” 인식 일본의 우익 성향 매체 산케이신문이 아베 신조 총리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배워야 한다는 취지의 칼럼을 18일 게재했다. 이 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 주재 객원논설위원은 ‘모든 재난은 인재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은 지금까지 코로나19를 막는 데 성공하고 있다고 글을 시작했다. 구로다 위원은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을 지내면서 일본군 위안부와 독도 문제 등과 관련해 일본 극우의 시각을 거침없이 표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칼럼에서 사업, 관광 등을 통한 교류와 한국계 중국인, 유학생 등의 왕래로 한국의 중국 접촉이 일본보다 훨씬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서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 배경에 2015년 다수의 사망자를 냈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서 얻은 교훈도 있다면서 이번에는 한국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초기부터 대대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구로다 위원은 거국적인 대응의 한 사례로 TV와 신문 등의 매체들이 매일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는 데 보도 내용의 절반 이상을 할애하는 점을 꼽았다. TV에서 매 시간 예방책을 방송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동차나 버스 안에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할 때의 에티켓 등 예방행동수칙을 안내하는 내용이 계속 흘러나온다는 것이다. 그는 지하철이나 버스뿐만 아니라 심지어 거리의 현수막이나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가는 곳마다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구로다 위원은 지하철에서 승객의 80~90%가 마스크를 쓰고 있고, 마스크 착용을 싫어하는 자신에게 쏠리는 시선은 ‘비국민’(매국노)으로 내몰릴 정도로 차갑다고도 언급했다. 전국 공통의 상담전화번호인 ‘1339’가 잘 운용되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구로다 위원은 이 상담전화 번호를 한국인 모두가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구로다 위원은 담당 장관을 비롯한 한국 정부 당국자들이 모두 노란색 방재 점퍼를 입고 등장하는 것이 한층 비상한 분위기를 조성한다며 이를 남북 분단 상황에 연결지어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방역은 군사작전처럼 전력을 대량으로 투입하는 속전속결로 해야 한다. 그런데 일본은 병력을 조금씩 동원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실패하고 있다”는 한국군 출신 인사의 말을 소개했다. 또 문재인 정부가 이번 사태를 잘 수습해야 올해 4월 총선에서 여당이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정치적 절박감이 대응을 잘하게 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면서 세월호 침몰 사고도 거론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모든 재난이 인재’이고 인재의 가장 큰 원인은 정치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에선 전통적으로 극심한 자연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임금(지도자)의 덕’을 문제 삼는 일이 자주 있었다고 설명했다.구로다 위원은 결론적으로 “이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일본에서도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를 야기한 동일본대지진을 계기로 당시 민주당 정권이 몰락했다고 할 수 있다며 “지금은 아베 정부가 문재인 정부로부터 배우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은 지난 3일부터 요코하마항에 선상 격리된 채 검역을 받다가 선내 확진자가 날마다 늘어나고 있는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감염자 454명을 포함해 전체 감염자 수가 17일 현재 520명에 달한다. 한편 우리 정부는 대통령 전용기를 이날 급파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 중인 한국인 4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국내로 이송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동작구, 독거어르신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지원

     서울 동작구가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위소득 60% 이하로 주거 환겨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 가구이다. 혹한기와 혹서기를 대비해 단열재 및 방충망을 설치하고,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 보일러를 교체한다. 냉난방용품도 지원한다.  사업을 수행하는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과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의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구에 방문해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준다.  동주민센터는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도 벌인다.  신대방2동은 다음달부터 어르신, 장애인, 1인 가구 중 저소득 가구를 선정해 ‘영양가득 사랑의 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 내 음식점과 연계해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영양죽을 만들어 주 1~2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한다.  노량진1동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24시 스마트안전지킴이’와 ‘반려동물(관상어) 지원’을, 상도1동은 사물인터넷과 조도센서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돌봄 플러그’와 찾아가는 야간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이홍열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연령별·계층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복지로부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김보성 마스크 기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 “의리~!”

    김보성 마스크 기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 “의리~!”

    배우 김보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 기부 등 셀프 미담을 방출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출연하는 ‘얼음~땡!’ 특집으로 꾸며진다.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이 셀프 미담을 방출한다.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으~~리!”를 외치며 등장한 그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해당 마스크를 기부한 사실을 밝혀 감탄을 모았다는 후문이다.이어 김보성이 의리 때문에 오른쪽 눈이 실명될 뻔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한 아이에게 오른쪽 눈을 맞아 찰나의 순간 앞이 캄캄했다는 것. 그러나 정작 이 아이 때문에 통곡한 사연을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돼지 뼈 씹다가 이 9개가 날아간 사연은 물론 예능 찍다 응급실 간 사연까지 아낌없이 털어놔 폭소를 유발할 예정. 뿐만 아니라 의리 넘치는 신곡 무대를 ‘라스’에서 최초 공개,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김보성이 본업인 연기 활동에 대한 의욕을 드러낸다. “왜 연기를 안 하냐?”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하고 싶다!”라고 답한 것. 긴 대사를 소화 못 한다는 소문에도 적극 해명하며 끊임없이 자기 어필을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번 주 스페셜 MC로 김승현이 함께한다. 달달한 러브스토리로 ‘라스’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그가 결혼 후 더욱더 행복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것. 아내의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는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진다. 김보성의 ‘의리 토크’는 오는 19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장 은밀한 코로나19 매개체는 ‘돈’?

    가장 은밀한 코로나19 매개체는 ‘돈’?

    中당국, 집중 발병지 화폐 수거해 2주 격리광둥성서 78억위원 수거해 38%만 재유통“화폐 위 바이러스 만진 손 입에 대면 감염”CNN “코로나바이러스 물체 붙어 9일 생존”전문가 “사스 경우로 코로나19는 아직 몰라”WHO “中 확진자 10명 중 8명은 증상 경미”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면서 중국 정부가 이른바 ‘돈 세탁’에 나섰다. 허베이성, 광둥성 등 코로나19 진원 및 집중 발병지의 화폐를 수거해 폐기하거나 2주간 격리시켜 바이러스를 없애는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는 통상 열흘 간 물체의 표면에 살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연구 부족으로 아직은 속단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화폐 격리 기간에 대해 논란도 있다. 1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오염 가능성이 있는 지폐를 폐기하기 위해 집중 발병지의 병원·가축시장·대중교통 등에서 유통되는 지폐를 반환하라고 각 지방 정부에 지시했다. 블룸버그는 적어도 14일간 이 지폐들이 격리된 채, 자외선 등 소독을 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 당국은 우한 등 전염병 집중 지역의 화폐가 다른 지역으로 나가지 않도록 화폐 유통을 차단했다. 손으로 화폐를 만지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긴 후, 그 손을 입이나 코에 대면서 감염되는 사례를 줄이려는 것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3일부터 열흘간 광둥성에서 약 78억 위안(약 1조 3000억원)이 수거됐고, 이중 30억 위안(약 5100억원)만 재유통됐다고 전했다. 다만, 코로나19의 진원인 우한이 속한 허베이성 같은 경우 대규모 화폐 수거로 화폐 부족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당국은 6000억 위안(약 102조원)을 해당 지역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럼에도 2주간의 화폐 격리로 표면에 붙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모두 사라질지는 미지수다. CNN은 최근 발간된 논문을 인용해 물건 표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존하는 기간이 9일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대(UCSF) 찰스 치우 박사는 CNN 인터뷰에서 “물건 표면에서 5분에서 9일까지 생존한 건 사스 코로나바이러스”라며 “변종, 환경 조건 등에 따라 생존 기간이 다르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자료는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는 과도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중 4명의 증상은 경미하다고 했다. 그는 “중국이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4만 4000여명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며 “코로나19는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를 포함한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처럼 치명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80% 이상의 확진자들이 경증 환자이고 회복될 것”이라며 “(나머지 20% 중) 약 14%가 폐렴과 호흡 곤란 등 중증을 앓고, 약 5%가 호흡기 장애나 폐혈성 쇼크 같은 치명적인 증상을 보이며, 2% 정도가 사망한다”고 전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31번째 확진자 동선 추적중…한방병원 입원·교회예배 참석

    31번째 확진자 동선 추적중…한방병원 입원·교회예배 참석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국내에서 그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영남권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31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31번째 환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한국인 61세 여성으로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대구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31번째 환자는 현재까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29·30번째 부부 환자 역시 해외여행력이 없고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없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31번째 환자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에 발열과 폐렴 증세를 호소하며 대구 수성구 보건소를 찾았다. 이 환자는 지난 6일 교통사고를 당한 뒤 이튿날 수성구 범어동 한방병원(새로난)에 입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일과 16일에는 남구 대구교회에서 2시간씩 예배에도 참석했다. 15일에는 지인과 동구에 있는 호텔(퀸벨호텔)에서 식사를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장 대응팀 12명을 대구에 파견해 대구시 보건당국 등과 협력해 31번 환자의 상세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상세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신속하게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퇴원한 확진자는 10명(1·2·3·4·7·8·11·17·22·28번 환자)이다. 나머지 20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다. 31번째 환자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확진자 제외)은 9234명으로 이 가운데 827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957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동대구역 ‘코로나19 추격전 몰카’ 유튜버 4명 입건

    동대구역 ‘코로나19 추격전 몰카’ 유튜버 4명 입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거센 가운데 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을 가장한 영상을 찍다가 경찰에게 붙잡힌 유튜버들이 정식 경찰 조사를 받는다. 17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 등 4명을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29일 낮 12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동대구역 광장과 인근 도시철도역 출구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 상황을 가장해 시민 반응을 알아보려는 몰래카메라를 2차례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를 포함한 2명은 흰색 방진복을 입은 채 환자를 가장한 또 다른 일행을 쫓는 상황을 연출해, 영문도 모른 채 추격전을 지켜봤던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이 상황을 신고받은 경찰은 오후 2시 30분경 현장에 출동해 A씨 등 4명을 붙잡았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알리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확진…해외여행력 없는 61세 대구 여성(종합)

    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확진…해외여행력 없는 61세 대구 여성(종합)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31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31번째 환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한국인 61세 여성으로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대구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31번째 환자는 현재까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29·30번째 부부 환자 역시 해외여행력이 없고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없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현재까지 퇴원한 확진자는 10명(1·2·3·4·7·8·11·17·22·28번 환자)이다. 나머지 20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체로 안정적인 상태다. 31번째 환자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확진자 제외)은 9234명으로 이 가운데 827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957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확진자…해외여행력 없는 61세 여성

    [속보] 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확진자…해외여행력 없는 61세 여성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31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31번째 환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한국인 61세 여성으로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대구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지유글로벌, ‘2020 코리아빌드’에 화상회의 솔루션 출품

    ㈜지유글로벌, ‘2020 코리아빌드’에 화상회의 솔루션 출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면서 감염에 대한 우려가 사회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해외여행은 물론이고, 출장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 미팅의 취소가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보니, 많은 기업에서 출장을 대체할 만한 방법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유글로벌이 ‘2020 코리아빌드(KOREA BUILD WEEK)’를 통해 스마트 회의실 구축을 위한 화상회의(Video Conference)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혀 주목을 받는다. 오는 2월 26일(수)부터 3월 1일(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0 코리아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박람회로, 건축 자재와 설비,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지유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서 화상회의 시스템 ‘Yealink’와 통합 컨트롤러, 음향/영상 기기를 함께 설계한 스마트 회의실 구축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해당 솔루션은 화상회의 장비를 이용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9001:2015)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코덱과 YMS(Yealink Meeting Server)를 통한 광범위한 확장성 및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터치 몇 번으로 화상회의를 시작하거나 다른 화상회의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해 별도의 관리나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지 않고, 비즈니스 수행 속도 향상과 협업 시간 단축에도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 MS 팀즈와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 줌과 같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접목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우수한 화상회의실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 시대에 필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지유글로벌 박주홍 대표는 “이미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화상회의 장비와 솔루션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더욱이 요즘처럼 오프라인 미팅이 어려운 시점에 2020 코리아빌드에서 자사의 스마트 회의실 구축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유글로벌은 2006년 설립한 화상회의 시스템 및 컨설팅 주력 전문 기업으로, Yealink 비즈니스 화상회의 솔루션 외에도 SONY Smart Work 솔루션, A/V 솔루션 및 시공/설계 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베트남] 마스크가 없어서…화장실 휴지로 마스크 제작하다 적발

    [여기는 베트남] 마스크가 없어서…화장실 휴지로 마스크 제작하다 적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의 한 업체가 화장실 휴지로 마스크를 제작, 판매하다 적발됐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14일 하노이 트엉딘 지역의 비엣한 컴퍼니 공장에서 수십 개의 대형 화장지를 사용해 마스크를 제작해오다 적발됐다고 전했다. 마스크에는 통상 세균 전염을 막는 항균 층이 사용되어야 하는데, 이를 화장실 휴지로 대신한 것, 결국 항균 효과가 전혀 없는 마스크를 제작한 것이다. 시장감시 팀장은 “코로나19 사태를 이용해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라면서 “모든 제품을 압수한 뒤 최고 수준의 벌금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장 당국은 출처가 불분명한 마스크 14만 개를 적발했는데, 역시 화장실 휴지로 제작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마스크에 사용되는 항균 층은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수입되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으로부터의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고 전했다. 시장 감시반은 최근 12일간 베트남 전역에서 마스크 생산과 관련해 4200건 이상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 한편 이번에 적발된 비엣한 컴퍼니는 의료부품 제조업체가 아닌 인쇄, 냅킨 업체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中코로나19 사망자 2000명 육박…확진 7만 2000명 넘어

    中코로나19 사망자 2000명 육박…확진 7만 2000명 넘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800명, 확진자는 7만 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18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내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베이성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807명, 사망자가 93명 각각 늘었다고 집계했다. 후베이성 가운데 발병지 우한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600명과 72명이다. 후베이성 확진자 중 9117명이 중태이며 1853명은 위독한 상태다. 앞서 중국 전국 통계를 발표하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6일까지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만 548명이고 사망자는 1770명이라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