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종
    2026-07-30
    검색기록 지우기
  • 주말
    2026-07-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905
  • “신천지 자료만 의존해선 안돼” 과천 신천지시설 강제진입

    “신천지 자료만 의존해선 안돼” 과천 신천지시설 강제진입

    “성남 확진 환자, 신천지 자료에선 빠져”“신천지 자료 기다릴 시간적 여유 없다”“대규모 감염 우려…매우 위중한 상황”경기도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과천시 별안동 모 쇼핑센터 4층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부속기관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강제 역학조사 차원에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천지 시설에 대한 진입은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에 있는 예배에 참석했던 안양시 거주자가 전날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됨에 따른 조치다. 도는 시설 내부에서 이 환자와 접촉한 신천지 신도의 명단을 포함한 당시 과천예배와 참석한 교인 1만명의 명단과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강제 역학조사에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출석 신도들에 대한 격리 및 감염검사 등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진입 과정에서 신천지 측과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 역학조사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2명, 역학조사 지원인력 25명, 공무원 20명 등이 동원됐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 2개 중대 150여명을 배치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 1만명이 집결한 예배가 지난 16일 과천에서 개최된 것을 확인했고 예배 참석자 중 수도권 거주자 2명(서울 서초구, 경기 안양시)이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대규모 감염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어 신천지 측이 명단을 제출할 때까지 더는 지체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고 설명했다.당시 과천예배에 대해 “대구 집단감염 원인으로 지목된 집회(9336명 참석)와 유사한 규모의 대형 집체행사”라며 “복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이 예배의 출석 신도를 대상으로 군사작전에 준하는 방역을 하지 않으면 자칫 제2의 대구 신천지 사태가 경기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이 지사는 강조했다. 신천지 측이 자료제출 방침을 밝힌 가운데 강제 역학조사에 들어간 배경에 대해서는 신천지 측 제공 자료의 신뢰성 문제를 들었다. 이 지사는 “신천지 측이 제공하는 자료에만 의존해서는 확실한 방역을 할 수 없다. 실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 한 확진자는 대구집회에 참석했지만, 신천지가 밝힌 20명 신도 명단에는 빠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라 신천지 종교시설을 강제봉쇄하고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명령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안양시 세, 네 번째 확진자 연이어 발생…지역사회 긴장감 고조

    경기도 안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 번째와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10시 30분 현재 안양에서 2명의 추가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확진자(35·여)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범계동 거주 두 번째 확진자의 부인으로 이날 양성자로 확인돼, 안성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두, 세 번째 확진자의 10개월 된 딸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34세의 여성인 네 번째 확진자는 지난 23일 발열에 이어 24일 인후통 증상이 있어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역시 자가격리 중이며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즉시 이송될 예정이다. 확진자 가족으로는 만안구 석수동에 거주하는 남편과 자녀 2명이 자가격리 중으로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양성반응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네 번째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어린이집’에 대해 방역, 폐쇄 조치를 내렸다. 안양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 등과 같이 확진자 동선파악 및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밝힐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중국 제외 처음’…미국 CDC, 한국 여행경보 최고단계로

    ‘중국 제외 처음’…미국 CDC, 한국 여행경보 최고단계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中이어 두 번째미국 국무부에서는 ‘2단계’ 여행경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관련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단계로 격상했다.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세계 각국이 한국인 입국 제한과 자국민의 한국행 자제 조치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CDC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3단계인 ‘경고’로 올리고 “광범위한 지역사회 전파”를 이유로 자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CD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유발된 호흡기 질환 발생이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라면서 “노인과 만성 질환자는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CDC는 부득이 한국을 여행해야 한다면 아픈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손을 씻지 않은 채 눈·코·입을 만지지 말고,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알코올이 60~95% 함유된 세정제로 손을 닦을 것을 권했다. CDC의 여행경보 ‘여행 공지’는 주의, 경계, 경고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CDC가 가장 높은 단계의 여행경보를 발령한 것은 중국 본토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처음이다. 이와 별도로 미국 국무부가 발표하는 여행경보 등급에서는 한국이 2단계에 올라 있다. 국무부 여행경보 등급은 1단계 ‘일반적인 사전주의 실시’, 2단계 ‘강화된 주의 실시’, 3단계 ‘여행 재고’, 4단계 ‘여행 금지’로 구성된다. 이날 독일 정부도 대구와 청도 지역으로의 여행을 연기해달라고 공지했다. 독일 외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의 ‘여행 안전’ 섹션을 통해 한국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관련 뉴스와 기관의 정보를 주시해달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앞서 베트남 당국은 대구와 경북에서 온 입국자들을 14일 동안 격리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을 경유하는 승객도 해당된다. 한국인이 베트남에 비자 없이 15일 동안 체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사실상 ‘입국 금지’ 조치인 셈이다. 아프리카의 섬나라 모리셔스도 한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모리셔스는 전날 도착한 한국인 관광객 34명 중 일부가 발열 등 증상을 보이자 전원 입국을 보류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동아시아역도대회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 결정

    동아시아역도대회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 결정

    대한역도연맹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치르기로 했던 제1회 동아시아 국제역도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역도연맹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역도 경기장에서 관중 없이 동아시아 국제역도대회를 치르려고 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5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동아시아대회는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이끄는 동아시아역도연맹이 주최하는 첫 국제대회로 2020 도쿄올림픽 출전에 영향을 주는 랭킹이 걸려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포스트 장미란을 꿈꾸는 이선미(20·강원도청), 박혜정(17·선부중) 등이 참가하기로 돼 있었다. 연맹은 동아시아대회가 아시아권 국가들의 체육 교류에 힘을 싣길 바랐다. 동아시아대회에 참가를 희망한 선수는 총 71명으로, 외국 선수는 30명이었다. 지난해 북한이 “대회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중국은 선수 4명, 임원 5명으로 총 9명의 선수단을 꾸려 보내기로 했었다. 역도연맹은 3월 개최 예정이던 국내대회 2개를 모두 연기했다. 연맹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2020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다음달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충청남도 서천 군민회관에서 전국춘계역도대회를 열 예정이었다. 역도연맹은 “지자체의 요청과 선수, 팬들의 건강을 위해 대회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美질병통제센터 한국 여행경보 3단계 “불필요한 여행 자제”

    美질병통제센터 한국 여행경보 3단계 “불필요한 여행 자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단계로 격상해 사실상 한국 여행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미국 국무부도 조만간 같은 단계로 격상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CDC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3단계인 ‘경고’(Warning)로 올리고 “광범위한 지역사회 전파”를 이유로 자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이 기관은 이틀 전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는데 이틀 만에 다시 마지막 단계로 올렸다. CDC의 여행경보 ‘여행 공지’(Travel Health Notice)는 ▲주의(Watch·일반적인 사전 주의) ▲경계(Alert·강화된 사전 주의) ▲ 경고(Warning·불필요한 여행자에) 등 세 단계로 돼 있다. 지난해 말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발병한 코로나19와 관련해 CDC가 가장 높은 단계의 여행경보를 발령한 것은 중국 본토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처음이다. 이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유발된 호흡기 질환 발병이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라며 “노인과 만성 질환자는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국무부는 지난 22일 격상한 한국에 대한 여행권고를 2단계로 유지하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이틀 전에 자국민들이 한국으로 여행하려면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취한 것이며 한국으로의 여행을 금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의 여행권고는 1단계 ‘일반적인 사전 주의 실시’를 의미하고, 2단계는 ‘강화된 주의 실시’ 단계다. 3단계는 ‘여행 재고’, 4단계는 ‘여행 금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서울시의회, 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 위해 ‘사랑의 헌혈’ 진행

    서울시의회, 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 위해 ‘사랑의 헌혈’ 진행

    서울시의회는 지난 24일 시의회 본관 건물 앞에서 대한적십자회 헌혈버스를 이용해 긴급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이광성 의원, 오현정 의원, 이태성 의원, 박순규 의원, 신정호 의원, 채유미 의원, 권수정 의원 등 서울시의원 7명과 시의회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2월은 겨울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시기인데, 여기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단체 헌혈 취소 및 개인 헌혈 감소에 따라 혈액수급이 큰 폭으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의료 현장에서 진료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서울시의회는 긴급 헌혈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의회와 대한적십자회는 채혈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채혈 버스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함으로써 참여자 모두가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긴급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히고 “코로나19 등 국내외 상황이 어려운 때일수록 서울시의회가 변함없이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불안을 덜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 현장에서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없도록 보다 많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필품 택배시키는데…박스에 코로나19 겁나요” [김채현의 EN톡]

    “생필품 택배시키는데…박스에 코로나19 겁나요” [김채현의 EN톡]

    국내 택배도 기피…전문가 “감염 위험 없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장 7일 생존손씻기·마스크 기본 예방수칙 지키는 게 중요“택배 받기·지폐 사용 두려워” 수원 영통구에 사는 박모(54)씨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마트에 가지 않고, 모든 생필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배달시킨다. 하지만 택배를 받을 때 장갑을 끼거나 현관문 앞에서 받고 상자는 버리고 온다. 제품이나 택배 상자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묻어 있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주문이 늘고 있다. 하지만 한 번쯤 ‘물건 만든 사람이 감염자이면 어쩌지?’, ‘상자가 바이러스에 오염됐으면?’, ‘택배기사분이 감염자면?’ 등 바이러스 감염 걱정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편물을 통한 신종코로나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달 2일 발표한 신종코로나 유행 일일 보고서에서 “기존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서한이나 소포 등 물체 표면에서 오래 생존하지 못한다”며 택배를 통한 감염 가능성은 우려할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점막을 통해 들어가야 감염이 가능하다”며 ‘제조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됐더라도 운송 과정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생존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했다. 중국에서 넘어오는 제품에 대한 ‘직구족’들의 우려도 크다. 유럽 등지에서 제품을 직구 해도 중국을 거쳐서 한국까지 오는 경우가 있어, 배달된 물품에 혹 바이러스가 묻어와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 때문이다. 택배 통한 감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바이러스가 최장 며칠까지 생존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코로나19, 다른 RNA 바이러스에 비해 생존력 높아”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숙주가 있어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서 살아남기 힘들어 감염의 우려가 없다는 주장이 있고, 공기 중에서도 수일간 생존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전문가들은 “명확하게 답변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앞서 유행했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연구결과를 보면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은 생각보다 긴 편이다. 사스가 유행할 당시 캐나다 정부가 만든 ‘병원체 안전 보건 자료’ 보고서에 따르면, 호흡기 배출물에 숨어있는 사스 바이러스는 실온에서 7일 이상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인간 코로나바이러스(Human coronavirus 229E)가 온도 24도, 습도 50% 이하의 조건에서 폴리염화비닐(PVC), 라미네이트, 목재, 스테인리스스틸 등에 붙어 7일 동안 감염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봤다. 사스와 유전적 특징이 유사한 코로나바이러스도 생존 기간이 비슷할 것으로 보고서는 추산했다. 또 주목할 만한 사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RNA 바이러스에 비해 강하다는 점이다. RNA바이러스는 대표적으로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에이즈 감염의 원인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가 꼽힌다. HIV는 혈액을 비롯한 체액을 통해서만 전염을 일으키고 침, 소변, 땀 등에는 바이러스가 없을뿐더러 HIV는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사라 진다. 뚜렷한 연구결과가 없는 이상, 중국발 택배 방역에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한 전문의는 “코로나 19의 특징은 가까운 접촉뿐 아니라 환경을 통한 감염이 가능하다. 택배 상자 표면에 코로나 19의 생존 기간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가 없는 이상 무조건 안전하다는 식의 섣부른 단정은 금물이다”고 설명했다. 관련 결과가 없다는 점에서 중국발 택배에 대한 ‘1차 소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들리고 있다. 하지만 검역 당국은 원론적 입장을 보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중국발 택배에 대해 따로 소독을 하지 않고 있다”며 “방역 관리 예산이 따로 있는 점도 아니고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 하기 때문에 질본(질병관리본부)의 판단을 해주지 않으면 먼저 나서기 곤란하다”고 해명했다. 신종 감염병은 실체가 규명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된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스스로 손 자주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 예절 지키기, 환기 자주 하기, 얼굴에 손대지 않기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 김채현 기자의 EN톡 :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사회, 연예 이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포토] 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 및 대책 기자회견

    [서울포토] 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 및 대책 기자회견

    25일 오전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 및 대책 기자회견에서 권계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0.2.2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코로나19 증상 있건 없건 다 검사해준다”

    박원순 서울시장 “코로나19 증상 있건 없건 다 검사해준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되는 경우 전형적 의심 증상이 전혀 없더라도 누구나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우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확진자는 2명 추가돼 33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박 시장 “몸 이상해 선별진료소 오면 누구나 검사 받는다”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시내 25개 자치구 보건소장들과 영상회의를 하면서 “중증장애인,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지역감염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시장 “코로나19 사례정의가 지금까지 우한 방문자, 후베이성 방문자, 중국인, 의심 증상자로 확대됐는데 서울시는 ‘증상이 있건 없건 몸이 이상해서 선별 진료소로 찾아오는 사람’으로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말하면 누구라도 받아야 한다. 사례정의의 무한 확대인 것”이라면서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가 의심 환자를 전담해 의심 환자의 일반 민간 병원 접근과 그에 따른 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하는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보건소 선별 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검체 채취’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1339나 보건소 신고 후 이동 검체팀이 거주지를 방문해 사례정의를 확인하고 검체를 채취하게 된다”면서 “방문 시 감염병 환자가 생겼다는 오해 등이 나오지 않게끔 해달라”고 주문했다.서울 확진자 2명 늘어 33명…1112명 검사 중, 554명 자가 격리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6시보다 2명 늘어난 것이다. 서울에서 의심 환자 수는 5846명이며 이 가운데 474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11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자가격리자 1558명 가운데 1014명은 감시에서 해제됐고 나머지 544명은 감시를 받고 있다. 전국으로는 확진자 누계가 893명이며 이 중 8명이 사망했다. 22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의심 환자 누계는 3만 5823명이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성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 신천지교회 신도 “격리 치료 중”

    성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 신천지교회 신도 “격리 치료 중”

    경기도 성남시에서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생했다. 25일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에 사는 25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는 해당 남성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전날 오후 5시쯤 신원과 주소지가 통보돼 진단검사가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확진자는 고양 명지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확진자가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대구로 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자택과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대한 긴급 방역을 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 부모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 중이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중이다.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대구·경북 확산 조속히 차단…출입 자체 막는 건 아냐”

    “대구·경북 확산 조속히 차단…출입 자체 막는 건 아냐”

    “이동 등의 부분에 일정 정도 행정력 활용 검토국무회의에서 내용 의결되면 정부가 발표할 것”빠른 시일 내에 추가경정예산안 편성할 방침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5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이에 따른 경제 둔화를 막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최대 봉쇄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할 방침이다. 당정청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 관련 방역상황, 마스크 수급 안정 대책, 경제 대책 등을 논의했다. 먼저 확산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대구·경북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상의 차단 조치를 넘는 최대한의 봉쇄 조치를 시행해 확산을 조속히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봉쇄 조치는 정부 측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이동 등의 부분에 대해 일정 정도 행정력을 활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면서 “국무회의에서 자세한 내용이 의결되면 정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한다는 의미는 방역망을 촘촘히 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의미하며, 지역 출입 자체를 봉쇄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당정청은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차 예비비 확보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검역법 등의 처리를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종합 패키지 대책을 이번주 안에 발표하는 한편,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추경을 편성하고 국회 상황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어려우면 긴급재정명령도 검토키로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코로나 사태가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가적 관점에서 힘을 모을 사안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행정부 차원 패키지 대책에 재정 역할도 모색하기로 했다”면서 “국회 상임위원회와 본회의가 열릴 수 있다면 국회에서 추경을 빨리 처리하고, 열리지 않는 상황이면 야당과 협의해 긴급재정명령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청은 추경 편성 등 재정 지원을 확대하면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자영업자 등에 대한 특별한 지원과 함께 수출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대료로 고통 받는 중소기업·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 인하 등과 관련한 건물주·자영업자 세제혜택도 추경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날 고위당정청 협의회에는 당에서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정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이, 청와대에서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등이 각각 참석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전주~대구·경북 시외버스 운행 전면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북 전주~대구·경북간 시외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전주시는 하루 17회 운행하던 전주~대구간 시외버스 운행이 24일부터 모두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거창, 안의, 서상 등 경북지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도 모두 운행 중단에 들어갔다. 전주~대구·울산간 고속버스는 운행 횟수를 절반 가량 줄였다. 한편 전주시는 전주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차량등록사업소, 선별진료소, 완산구청, 덕진구청 등 다중 이용시설에 25일부터 열화상 카메라 10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남자농구도 무관중 결정… 실내 스포츠 전부 관중 없이 치른다

    남자농구도 무관중 결정… 실내 스포츠 전부 관중 없이 치른다

    여자농구, 배구에 이어 남자농구도 합류사실상 무기한… D리그 PO도 잠정 연기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남자 농구도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 앞서 여자농구와 배구에 이어 남자농구까지 무관중 경기를 결정하면서 겨울철 주요 스포츠들이 전부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5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코로나 19 확산 대책을 논의한 결과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무관중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관중 입장 재개 시점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사실상 무기한 무관중 경기다. 다음달 31일에 끝나는 남자농구는 정규시즌 종료까지 64경기를 남겨뒀다. 지난 23일 열린 남자농구대표팀의 태국전 경기도 무관중으로 열렸다. KBL은 26일부터 재개될 경기 일정을 놓고 “프로농구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 경기 진행을 하게 됐으며 추후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관중 입장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관중 경기는 26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와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 안양 KGC의 경기부터 적용된다. KBL은 3월 2일과 9일로 예정된 D리그 준결승 및 결승도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정 총리 “코로나19 확산 중대 고비…국민 힘 모아달라”

    정 총리 “코로나19 확산 중대 고비…국민 힘 모아달라”

    “국민들 안심하도록 모든 수단 동원하라”“마스크 생산량 50% 공적 기관에 출고”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이번 주가 전국적 확산 여부를 가늠할 중대 고비”라며 “절대 실기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정 총리는 “정부는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어느 때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중앙과 지방이 계속 소통하면서 현장의 요청에 기민하게 반응해야 한다”며 “현재 상황은 단순히 대구·경북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문제로, 중앙과 지방을 구분하지 말고 범정부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내각에 특별히 당부한다”며 “최근 국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심각성과 중앙정부의 인식 간 격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각 부처에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상황을 부풀리거나 불안감을 과도하게 확산시켜선 안되겠지만, 국민들이 정부가 타이밍을 놓치거나 느슨하게 대처한다고 느낀다면 신뢰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국민들이 정부 대응을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가용한 자원과 수단을 모두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으로서 오늘 국무회의를 마치고 대구에 내려가 상황을 직접 지휘한다”며 “대구시민, 경북도민들과 함께 상황의 조기 수습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는 이미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경험이 있어 코로나19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자체와 의료기관, 국민들이 좀 더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정 총리는 정부가 신천지 측으로부터 신도 명단을 받기로 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신천지 측에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자발적 협조를 요청한 후 중대본이 신천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전향적 협조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대본은 신도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즉각 전국 보건소와 지자체 등에 배포해 코로나19 감염증 조사가 개시될 수 있도록 하라”며 “신도들에 대한 조사를 빠른 시간 안에 완료하고 진행 경과는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또한 이날 국무회의에 상정되는 마스크 긴급 수급조정 추가 조치안과 관련해 “생산업자가 일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기관에 의무적으로 출고하게 하고 수출도 대폭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계 부처는 이 조치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돼 마스크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과 취약계층 등에 제때 공급되고, 특히 의료진에는 100% 공급이 보장되도록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회의에 상정되는 중국인 유학생 격리조치 비용 지원을 위한 예비비 지출안을 언급하며 “이번 주부터 중국에서 국내에 입국하는 유학생 수가 전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육부는 각 대학에 필요한 자원을 제때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대학은 기숙사 입소 학생과 자가 거주 학생 모두에 대해 입국 후 14일간 등교 중지와 외출 자제 등을 명확히 안내하고 모니터링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성남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경기 성남시에서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야탑동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A씨가 지난 24일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자택을 방문, 오후 6시 10분 검체를 채취한 후 자가 격리 하던 중 25일 오전 1시23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씨는 오전 9시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대구에서 대학을 다닌는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분당구 야탑에 부모등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전날인 24일 오후 5시경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부터 대구 신천지 교회 명단 1명을 통보받고 A씨 집을 방문 검체 채취했다.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A씨와 함께 거주하는 부모와 남동생도 검체를 채취해서 검사 의뢰를 했다. A씨는 성남종합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시는 자택, 야탑역,성남종합터미널 등을 긴급 방역작업을 했다. 또 이동경로, 이동수단,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하고 CCTV 분석을 통해 접촉자도 확인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19’ 대비 그리스 올림픽위, 올림픽 성화 플랜B 고심

    ‘코로나19’ 대비 그리스 올림픽위, 올림픽 성화 플랜B 고심

    그리스 내 코로나19 발병 우려 성화 봉송 대책 강구 중 다음달 12일 성화 채화, 일주일간 그리스 전역 릴레이올림픽 성화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휩쓸리게 될까. 그리스 올림픽위원회가 자국 내 코로나19 발병에 대비해 오는 3월 예정된 올림픽 성화 채화 및 봉송 행사와 관련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그리스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았으나 지중해를 사이에 둔 인접국 이탈리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피로스 카프랄로스 그리스 올림픽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할 경우에 대한 대책을 놓고 위기관리위원회, 보건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화 봉송 책임자인 사키스 바실리아디스는 “몇 가지 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성화 봉송 중 어떤 문제도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밝힐 성화는 다음달 12일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될 예정이다. 이후 일주일 동안 37개 도시, 15개 유적을 거치는 등 그리스 내 3500㎞, 842해리를 누비는 성화 봉송 릴레이가 이어지고 같은 달 19일 아테네의 파르테논 스타디움에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에 건네진다. 그리스 내 성화 봉송 릴레이에는 모두 600명이 참여한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안나 코라카키가 첫 번째 봉송 주자다. 여성이 첫 주자로 나서는 것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성화 채화와 봉송, 성화대가 도입된 이후 84년 만에 처음이다. 역시 리우 육상 금메달리스트인 카테리나 스테파니디에 의해 일본 측에 인계되는 성화는 3월 20일 일본 미야기현 마쓰시마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26일부터 올림픽이 개막하는 7월 24일까지 일본 전역을 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토] ‘이스라엘 여행’ 한국인 관광객 귀국

    [포토] ‘이스라엘 여행’ 한국인 관광객 귀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이스라엘의 입국 금지로 조기 귀국길에 오른 한국인 관광객들이 25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풀영상]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

    [풀영상]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

    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당초 이번 행사는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거세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탓에 유튜브 생중계로 대체됐다.간담회는 현장 질의응답 대신 취재진에 미리 질문을 받고 멤버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 기자회견은 22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신천지 패닉’ 울산 3·4번째도, 구미 5번째도 “신천지 예배”

    ‘신천지 패닉’ 울산 3·4번째도, 구미 5번째도 “신천지 예배”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번째, 4번째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울산은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이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예배를 본 교인으로 확인됐다. 구미에서 발생한 5번째 확진자도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에서는 하루새 32명이 확진돼 총 232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부천과 김포에서도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해 경기도 확진자가 전날 36명에서 38명으로 증가했다.울산 3번째 확진자, 20대 남성…첫 번째 확진자 바로 앞에서 예배 3번 확진자 가족·직장동료 12명 자가격리 중 울산에서 또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본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25일 중구에 사는 28세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울산 첫 번째 확진자인 363번 대구 거주 27세 여성과 함께 지난 16일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사람으로 알려졌다. 당시 3번째 확진자는 첫 번째 확진자 바로 앞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첫 번째 확진자가 예배 본 시간대 함께 있었던 신천지 울산교인은 233명으로, 울산시는 명단을 확보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3번째 확진자에 대해 증상 발현 전날부터 지금까지의 자세한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2번째 확진자(50세, 중구 다운동 거주)도 첫 번째 확진자 바로 앞에서 예배를 본 신천지 울산교인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3번째 확진자 가족 3명과 확진자가 다니는 북구 진장동에 있는 회사의 직장 동료 9명에 대해 자가 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3번째 확진자 본인과 부모 등 3명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4번째 확진자, 경북 경산서 확진된 딸과 생활한 60대 주부 4일간 딸과 생활…남편은 증상 없어울산에서 발생한 4번째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62세 주부로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확진자 딸과 4일간 함꼐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딸은 전날인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62세 주부가 4번째 확진자로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딸과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경산 딸 집에 가서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남편과 살고 있는데 남편은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신천지 교회 관련 여부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이동 동선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미서 5번째 확진자,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닷새간 열차·버스 이용 20대 여성, 문경서 예식장 축가도 경북 확진자 32명 증가…총 232명경북 구미에서도 이날 2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돼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 5번째 확진자 A(24·여)씨는 지난 15일 하루 내내 신천지 대구교회에 머물고 이후에는 5일간 열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 교인 A씨는 지난 17일 발열 증상을 보여 개인의원 1차례, 약국 3차례, 순천향구미병원 2차례, 보건소를 1차례씩 방문했다가 25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문경 가야예식장 결혼식장에 참석해 축가를 부르고 교인 4명과 함께 승용차로 대구에 간 뒤 열차를 타고 구미에 도착했다.이후 17일부터 20일까지 구미지역 내 병·의원과 약국 등을 방문하면서 4차례에 걸쳐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미시는 A씨의 15∼25일 사이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에서는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확진자 32명이 증가해 사망자 7명을 포함해 확진자 수가 23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청송에서도 신규 발생해 17개 시·군까지 확산했고, 그동안 대남병원에서만 확진자가 나온 청도에서 역학 조사 중인 3명이 추가됐다. 부천 50대 여성 확진, 해외·대구 방문 안해…김포도 1명 추가전국에서 세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경기도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부천과 김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해 부천은 9명으로, 김포는 5명으로 확진자 수가 늘었다. 부천시는 이날 괴안동 아파트에 사는 50대 여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복통으로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의사의 폐렴 소견으로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최근 외국이나 대구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가족들은 검체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된 상태다. 부천시는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보건당국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젯밤 김포시에 5번째 코로나 환자가 나타났다”면서 “자세한 상황은 기초조사가 정리되면 공식적으로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검체 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천의료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를 포함해 모두 9명이며 김포지역 확진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울산서 3·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울산서 3·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울산에서 3·4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울산시는 중구에 사는 A(28·회사원)씨와 동구에 사는 B(62·주부)씨가 울산지역 세 번째, 네 번째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A씨는 울산 첫 번째 확진자인 363번 대구 거주 27세 여성과 함께 지난 16일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사람으로 알려졌다. 당시 첫 번째 확진자 바로 앞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첫 번째 확진자가 예배 본 시간대에 함께 있었던 신천지 울산교인은 233명이다. 울산시는 명단을 확보해 건강 상태를 체크해왔다. 시는 A씨에 대해 증상 발현 전날부터 지금까지의 자세한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A씨 가족은 부모 등 모두 3명이고,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 가족도 모두 자가격리하고 조사하기로 했다. 또 A씨의 직장(북구 진장동) 동료 9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네 번째 확진자 B씨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경북 경산에 있는 딸(확진자) 집에서 생활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딸은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남편(무직)은 현재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B씨의 구체적인 이동 경로는 역학 조사를 벌여 밝히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