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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신천지 교회·부속기관 20곳 모두 폐쇄

    울산 신천지 교회·부속기관 20곳 모두 폐쇄

    울산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려고 지역 내 신천지 교회시설 20곳에 대해 일시 폐쇄조치에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25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고, 이 중 3명이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확진자 중 2명이 첫 번째 확진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한 것이 확인됐다. 이번 폐쇄조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법’ 제47조 감염병 유행에 대한 방역 조치와 제49조 감염병의 예방 조치에 따른 것이다. 폐쇄 대상은 모두 20곳으로, 남구 무거동 본관 신천지예수교회 1곳, 부속기관 19곳이다. 구·군별로 중구 5곳, 남구 11곳, 동구 2곳, 북구 1곳이다. 폐쇄 기간은 25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간이다. 추후 상황이 악화하면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또 신천지 교회시설 20곳에 대해 폐쇄일로부터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하는 등 폐쇄된 시설에 대해 점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천지교회 폐쇄 조치는 신천지 교인을 포함한 울산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라며 “신천지 교인 중 대구나 청도를 다녀온 분들은 스스로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해 상담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시에서 24일 실시한 신천지교회와 부속기관 운영 점검 결과 신천지교회와 부속건물 20곳 중 19곳이 자진 폐쇄된 것이 확인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아이에스동서,상가 임대료 50% 경감...코로나19 극복

    아이에스동서,상가 임대료 50% 경감...코로나19 극복

    “신종코로나 불황’ 함께 극복합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부산에서 상가 임대인과 입주상인들이 어려운 경영난을 공동 대응하는 첫 사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중견 건설업체인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부산 남구 용호동 더블유스퀘어 입주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3개월간 임대료를 50% 감면 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에스 동서의 상생정책 으로 상가 입주민의 경우 3개월 임대료 기준 최고 4,500만원 정도의 부담을 덜게됐다.아이에스동서가 부담하는 임대료는 5억5000만원에 달한다. 더블유스퀘어 상가에는 현재 311개의 점포가 영업중이다.아이에스동서는 임대부문인 103개 점포에 대해 임대료를 감면해준다. 이번 아이에스동서의 임대료 감면 조치는 부산 지역 상권에서 공동상생방안으로 나온 첫 사례인것으로 알려졌다. 더블유스퀘어 상가 이동욱팀장은 “최근 신종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상가 분위기에 고통을 분담하고자 회사차원에서 상가 임대료 50%를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상가 입주민들의 어려운 경영난을 고려해 추가적인 지원책도 고민중이다”라고 전했다. 김성해 상가 번영회 회장은 “신종코로나 여파로 상가 방문객이 약 60%정도 감소됐다”며“이번 아이에스동서의 선제적인 조치가 상가 임대인과 입주민이 서로 상생할수 있는 모범사례가 돼 동종업계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호소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대구, 아산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격려하며서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고 밝힌바 있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주요상권 건물주들과 최소 석달간 임대료 10%이상을 인하 하자는 ‘상생 선언문’을 선포했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코로나19로부터 진폐재해자들을 보호해 주오

    코로나19로부터 진폐재해자들을 보호해 주오

    “석탄산업의 역군이었던 진폐재해자들을 보호해 주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호흡기질환 진폐재해자들을 위한 특별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다. 25일 진폐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면서 석탄가루 흡입 휴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진폐재해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들은 전날 성명서를 통해 “숨 쉬는 것도 고통스러운 호흡기질환자인 진폐재해자는 전국적으로 3만여 명에 이른다”며 “불치병인 진폐재해자들 대다수는 산업화시절 탄광 지하 막장에서 저승사자와 싸우며 석탄을 캔 광부들로 전체의 70% 이상이 70~80대 고령자들”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 관련 언론보도는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자일수록 감염에 취약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며 “진폐재해자들이 바로 그런 코로나19 감염 취약집단인 만큼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진폐연합회는 ▲진폐재해자들이 출입하는 진폐협회사무실 방역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본 물품 지급 ▲진폐정밀검진 연기 ▲진폐재해자들에게 가장 무서운 폐렴의 진폐합병증에 포함 등을 건의했다. 호흡기질환자인 진폐재해자들은 태백시에만 인구의 5%에 이르는 2300여명이 있다. 이 가운데 증상이 심한 180명 가량은 진폐 전문병원인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나머지는 자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70% 이상이 70~80대 고령인 진폐재해자들은 기관지 운동기능 저하 등으로 바이러스, 세균 등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 이같은 상황에서 태백과 인접한 경북 영주, 삼척 등지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진폐환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병동과 입원실에서의 환자 병문안은 금지하고 병원 출입문은 열화상 카메라와 자동 손소독기가 설치된 중앙 현관 한곳을 제외하고 모두 통제했다. 진폐 정밀검사도 중단한 상태다. 성희직 진폐연합회 사무총장은 “국민의 건강과 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 “3만 진폐재해자들을 대변한 진폐단체연합회의 건의에 신속하고 분명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태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은평 서울재활병원 작업치료사 코로나19 확진

    서울 은평구는 서울재활병원에서 일하는 작업치료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은평구 구산동 서울재활병원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 A(25·여)씨는 전날 시립 서북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자로 판명됐다. A씨는 역촌동 숙소에 동료 6명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은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으나 설날 이후에 방문한 이력은 없다고 은평구는 전했다. 은평구는 서울재활병원 및 기숙사를 방역 소독하고, 외래 및 낮병동은 잠정 폐쇄했다.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세부 이동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각혈 흔적’ 부산 80대 변사자 코로나 의심…경찰 등 20명 격리

    ‘각혈 흔적’ 부산 80대 변사자 코로나 의심…경찰 등 20명 격리

    이르면 이날 오후 검사 결과 나와 부산의 한 주택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의심돼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등 20명은 격리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쯤 부산 연제구 한 주택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 주변에는 피가 섞인 가래를 토한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는 검안의 소견을 토대로 보건당국에 연락해 현재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변사 현장에 나간 경찰, 검안의 등 10여명과 요양보호사, 이웃 주민 등 20명이 격리 조치됐다. 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빠르면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이천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3명으로 늘어

    이천지역에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명 추가 3명으로 늘었다. 경기 이천시는 부발읍에 사는 63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3번째 확진 남성은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결혼식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발열 증상 등으로 이천시보건소,백사보건지소,파티마병원 등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시는 해당 장소를 일시 폐쇄하고 방역을 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와 파티마병원은 26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장호원읍 상수관로 공사현장에서 함께 근무한 61세와 51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새마을조끼·소독장비 한 황교안 “절박한 마음”

    새마을조끼·소독장비 한 황교안 “절박한 마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종로 지역에서 방역 봉사활동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황교안 대표는 25일 마스크를 낀 채 소독장비를 메고 빌딩 복도와 화장실 등에서 방역활동을 했다. 분홍색 선거운동복 차림에 초록색 ‘새마을운동’ 조끼를 착용했다. 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역 활동에 나섰다. 종로 현장 곳곳에서도 코로나19 대책 마련에 초비상”이라면서 “방어막조차 만들지 못한 무능한 정부, 방어막을 지키느라 최선을 다하는 주민, 안타까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교차하면서 저는 치열한 현장 속으로 들어가 꼼꼼히 소독약을 뿌리고, 주민의 안전을 살펴본다”고 말했다. 이어 “힘을 모으면 이겨낼 수 있다. 여러분께서 우리를 지키듯 저도 절실한 마음으로, 절박한 마음으로 여러분을 지키겠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 봉사 캠페인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종로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 위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확진자 급증으로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공개로 최대한 조심스럽고 차분하게 움직인다는 방침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교총회장 코로나19 확진에 경남 교직원 등 31명 격리

    교총회장 코로나19 확진에 경남 교직원 등 31명 격리

    경남도교육청은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에 따라 하 회장이 참석한 국회 토론회에 함께 참석했던 경남 사립학교 교직원 등 31명을 지난 24일부터 14일간 자가격리 조치 했다고 25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자가격리한 교직원들은 사립학교 교직원 28명과 법인관계자 3명이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하 교총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부의 사학혁신 방안에 대한 대토론회 및 우리의 입장 선포’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은 격리된 교직원들은 다음 달 4일까지 공가 조치를 해 출근하지 않고 자가에 머물도록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자가격리한 교직원 등과 하루 한차례 이상 유선 연락을 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도교육청은 토론회 참석 사립학교 교직원 등의 자가격리 조치 관련 내용을 질병관리본부와 경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도 알리고 참석자 전원에 대해서는 동선 파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속보] 상계백병원 40대 환자 코로나19 양성 판정

    [속보] 상계백병원 40대 환자 코로나19 양성 판정

    서울 노원구에 있는 상계백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40대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의료진이 자가격리됐다. 25일 상계백병원에 따르면 40대 환자 A씨는 지난 20일 발열과 기침 증상을 호소하며 해당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4일부터 개인병원에서 타미플루를 복용했고, 사흘이 지나도 열이 내려가지 않자 지난 17일 상계백병원 응급실을 들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게서는 해외여행력이나 확진자 접촉력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에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자 A씨는 나흘 뒤인 24일 같은 병원 감염내과 교수로부터 PCR검사(침이나 가래 등 샘플을 채취해 검사하는 방법)를 다시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병원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파악한 뒤 A씨가 응급실, CT실, 외래 진료실 등을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 병원 관계자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외래환자는 최대한 적게 받고, 응급 환자들을 중심으로 진료하고 있다. A씨의 최종 검사 결과가 나오면 병원 방역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마스크 싸게 팔아요” 허위 판매 글로 수억 챙긴 30대 영장

    “마스크 싸게 팔아요” 허위 판매 글로 수억 챙긴 30대 영장

    사기 혐의 30대 “빚 갚으려고 그랬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마스크를 싸게 판다는 허위 글을 온라인상에 게시해 수억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5일 사기 혐의로 A(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인터넷 한 포털사이트의 카페에 “마스크 생산공장을 운영 중인데 시세보다 싸게 마스크를 팔겠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올려 중소유통업체들로부터 2억 3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업체로부터 제품값을 입금받고도 마스크를 보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게시글 작성자의 아이피 주소 등을 추적해 지난 21일 A씨를 붙잡았다.조사 결과 A씨는 공장을 운영하지도 않고 다량의 마스크를 보유하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빚을 갚으려고 그랬다”며 범행을 인정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전북경찰청은 이 밖에도 코로나19와 관련해 인터넷 사기 21건과 개인정보 유출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전담팀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가짜뉴스와 개인정보 유출 등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마스크 판매업자 ‘수출 금지’…‘대구 마스크 대란’ 잠재울까

    마스크 판매업자 ‘수출 금지’…‘대구 마스크 대란’ 잠재울까

    마스크 생산량 50% 이상 공적 판매처로수술용 마스크에도 ‘생산·판매 신고제’ 적용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마스크 수출을 제한하고 의료용 마스크에 대한 생산·판매 신고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이 담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26일 0시부터 4월 30일까지 한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재정·경제상 위기, 수급조절 기능이 마비돼 수급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공급, 출고 등에 대한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내릴 수 있다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이 제한된다.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해야 한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국내 마스크 생산은 1일 1100만개로 2주 전보다 2배 증가했지만 원활한 공급에 차질이 있다”며 “해외로 수출되는 물량을 제한해 국내 유통되는 물량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또 의료기관에서 수술용 마스크 부족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생산·판매 신고제를 수술용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수술용 마스크 생산업자는 일일 생산량, 국내 출고량, 수출량, 재고량을, 판매업자는 같은 날 동일한 판매처에 1만개 이상의 수술용 마스크를 판매하는 경우 판매가격, 판매 수량, 판매처를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다. 이 처장은 “의료인에 대한 보호는 앞으로의 코로나19 대응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선별진료소 등 일선에서 활동하는 의료인에 대해 마스크와 보호장구를 먼저 공급하고 취약계층, 취약사업장에도 우선 공급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수출 제한과 공적 판매처 의무 출하 조치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식약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부, 중소기업벤처부, 농림축산식품부, 관세청이 참여하는 ‘범정부 마스크 수급 안정화 TF’를 발족한다. 이 처장은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마스크 대란, 줄서기가 반드시 사라지도록 모든 역량을 총집결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허석 순천시장, 코로나19 대응위해 국외출장 취소

    허석 순천시장, 코로나19 대응위해 국외출장 취소

    허석 순천시장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예정되었던 미국과 독일 방문을 취소하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당초 3월 2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총회에 참석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최종 승인을 얻을 방침이었다. 이어 독일로 이동해 순천시 ‘3E 정책’의 핵심 과제인 마그네슘 산업의 구체화를 위해 함부르크 헬름홀쯔연구소와 볼프스부르크 소재의 폭스바겐연구소 방문을 준비하고 있었다. 허 시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일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내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총회 일정이 정해진 ‘AIPH 총회’참석은 김병주 부시장에게 대신하도록 하고 독일 출장은 무기한 연기했다. 이와관련 허 시장은 “재난상황이 심각단계로 접어들면 이제 재난 대책은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대응매뉴얼을 마련해 ‘더 편안한 안전도시’ 순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 관내에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지만 한 순간도 방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며 “시민들은 개인과 가정, 직장에서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서울포토] 대구 특별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文 대통령

    [서울포토] 대구 특별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文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 2.25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 충북경찰 코로나 19 가짜뉴스 유포 20대 검거

    충북경찰 코로나 19 가짜뉴스 유포 20대 검거

    충북지방경찰청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가짜뉴스를 유포한 혐의로 A(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원인 A씨는 지난 20일 인터넷 카페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확진자가 청주의료원과 충북대병원을 다녀갔다. 청주 용암동에 사는 20대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내용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A씨는 경찰에서 “이렇게 일이 커질줄 몰랐다. 후회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뉴스 유포 이유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행위, 타인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유포하는 행위는 불필요한 혼란과 당사자에 대한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도민들은 이를 삭제하고, 공유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2일 이름, 나이 등 확진자 신상정보가 담긴 내부 회의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청주시청 공무원 6급팀장은 자수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우석대 개강 4주 연기

    우석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강을 4주간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석대는 당초 개강을 2주간 미루기로 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날 긴급 교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대학 측은 개강 연기로 인한 학사일정 차질이 없도록 보강과 온라인 수업, 집중 이수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학점당 최소 이수 시간을 준수하도록 후속 조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옹진군 ‘화력발전소 오버홀 공사 연기’ 요청

    옹진군 ‘화력발전소 오버홀 공사 연기’ 요청

    화력발전소가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회장 장정민 옹진군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안정될 때 까지 오버홀(계획예방정비공사)의 잠정 연기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버홀 공사는 ‘예방정비공사’라는 이름처럼 2년 동안 하루도 쉬지않고 작동했던 설비들이 고장 나 전기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분해·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2년에 한 번 꼴로 실시한다. 보통 전기수요가 적은 봄이나 가을철 발전소 1곳에 600~1400명의 외부 인력을 투입해 40~50일 동안 정비공사를 한다. 행정협의회 장정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돼 가는 시점에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오버홀 공사를 강행할 경우 코로나19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 과잉대응 하려 한다”며 “코로나19로 부터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조치인 만큼 잠정 연기신청을 받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6월로 연기...북 선수단 참여 적극 노력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6월로 연기됐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오거돈 시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3월 22일∼29일 개최할 예정이던 대회를 6월 21일∼28일로 3개월 가량 연기한다”고 밝혔다. 오시장은 “확진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해짐에 따라 국제탁구연맹에서 공식적으로 대회 연기를 권고했고,지난 22일 대회 조직위가 이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연기하지 않고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강행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시민과 선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때 지금 상황에서 대회 강행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개최 일정이 연기됨에따라 북측 선수단의 참여를 위해 국제탁구연맹 등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조직위는 이달 초까지만해도 국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데도 대회 개최를 강행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부산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자 사전 행사를 취소하고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었던 조 추첨 행사도 축소했다가 이마저 취소했다.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87개국에서 선수 1200여명과 각국 탁구협회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2일∼29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성지 순례 다녀온 전북도민 2명 음성

    이스라엘 성진순례를 다녀온 전북도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전북도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후 입국한 전북도민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들에 대해 14일간 능동감시로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일행 37명과 함께 성지순례를 마치고 전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공항버스와 구급차량 편으로 귀가했다. 성지순례자 39명 가운데 이들을 제외한 28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청도 대남병원 환자 1명 전북대병원으로 전원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명이 전북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는 국립중앙의료원 요청에 따라 25일 오전 3시쯤 코로나19 확진자인 청도 대남병원 입원자 A(57)씨를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전북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며, 대남병원 입원 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전북 도내 음압병상 격리치료자는 전북대병원 2명, 원광대병원 1명이 됐다. 전북대병원에는 3실 6병상, 원광대병원에는 2실 2병상의 음압격리 병상이 남아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문 대통령 ‘TK 최대봉쇄’에 “지역 봉쇄 의미 전혀 아니다”

    문 대통령 ‘TK 최대봉쇄’에 “지역 봉쇄 의미 전혀 아니다”

    당정청 “대구·경북에 최대한 봉쇄 조치 시행” 발표에 비난 여론 수습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당정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 ‘최대한의 봉쇄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지역적인 봉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은 당정청의 ’최대한의 봉쇄조치’ 표현이 지역적 봉쇄를 말하는 것이 아닌 코로나19의 전파와 확산을 최대한 차단한다는 뜻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당정청 발표 이후 대구·경북으로의 출입이 막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자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선을 그은 것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고위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대구·경북에 최대한의 봉쇄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정부가 대구와 경북의 출입을 제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정청 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대구·경북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상의 차단 조치를 넘는 최대 봉쇄조치를 시행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후 코로나19의 집단 발병지였던 중국에서 들어오는 중국인들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는 내리지 않는 상황에서 자국민이 사는 대구·경북 지역을 봉쇄하는데 대한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민주당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방역망을 촘촘히 해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의미한다”면서 “지역 출입 자체를 봉쇄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 “봉쇄전략은 방역용어…우한처럼 지역 자체 봉쇄 의미 아냐”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우한시와 같이 지역 자체를 봉쇄한다는 의미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조정관은 “방역용어로서 봉쇄전략과 완화전략이라는 게 있다”면서 “봉쇄전략은 발생의 초기 단계에서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하는 장치로 입국을 차단하고 접촉자를 빨리 찾아내서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한다든지 해서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 “최대 봉쇄조치는 지금 대구 지역에서 방역 상의 의미로서의 봉쇄정책을 최대한 가동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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