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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걸렸다고 장난 친 김재중 “제2의 코로나 패닉 막고자”

    코로나 걸렸다고 장난 친 김재중 “제2의 코로나 패닉 막고자”

    만우절을 맞아 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됐다고 밝혔다가 번복해 논란을 일으킨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논란에 사과하면서도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중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도 저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다”라며 “먼저 제가 SNS 쓴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으신 분들, 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재중은 “옳지 않다는 판단, 알고 있다”라면서도 “현재 느슨해진 바이러스로부터의 대처 방식과 위험성의 인식.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을 분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2의 제3의 코로나 패닉을 낳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무섭다”라며 자신의 아버지가 폐암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코로나19 사태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과 반대로 마스크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경감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현시점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싶었다. ‘제발. 귀 기울여주세요. 제발. 아프지 말고 아픔을 겪지 마세요’라고요”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이날 SNS에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코로나19 사태의 경각심을 알리고 싶어서 만우절을 맞아 이같은 글을 올린 것이었다고 번복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논란 후 해당 글은 삭제했다.다음은 김재중의 글 전문.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도 저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SNS 쓴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으신 분들, 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사과드립니다. 옳지 않다는 판단. 알고 있습니다. 현재 느슨해진 바이러스로부터의 대처 방식과 위험성의 인식.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을 분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봄이 찾아와 따뜻해진 계절의 야외에서의 여가생활, 개학이 미뤄지고 여유로워진 시간을 활용한 밀폐된 공간에서의 접촉 등으로 제2의 제3의 코로나 패닉을 낳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무섭습니다. 저의 아버지도 얼마 전 폐암 수술을 받으시고 줄곧 병원에 다니셨습니다. 그러면서 병원에 계신 의료진과 환자들을 보면서 뭔가 화가 나기도 하고 바이러스가 남의 일이 아니라 자신의 일이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작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분들과는 반대로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복장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여가생활을 즐기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경각심이 필요 하다 생각 했습니다. 다양한 정보매체와 인터넷에서도 크고 작은 주의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그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떻게해서든 현시점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제발. 귀 기울여주세요. 제발. 아프지 말고 아픔을 겪지 마세요.” 라구요. 제 주변에서마저도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란 걸 확신했고 두려움은 배로 느껴졌습니다. 사람을 잃고 나서야 반성하는 태도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답답하고 힘들지만 지금보다 더.. 조금 더 노력해서 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싶습니다. 오늘의 글..지나치지만, 지나칠 정도의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이야를 들어주지 않을까라는 방법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리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제 글로 인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위해 애쓰시는 정부기관과 의료진들 그리고 지침에 따라 생활을 포기 하며 극복을 위해 힘쓰는 많은 분들께 상심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속보] 대구서 기저질환없던 40대 남성 코로나로 169번째 사망

    [속보] 대구서 기저질환없던 40대 남성 코로나로 169번째 사망

    평소 앓던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6세 남성이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달 5일 발열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7일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169명, 대구는 113명으로 늘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코로나로 관광객 줄어 굶어죽기 직전 태국 코끼리가 1000마리

    코로나로 관광객 줄어 굶어죽기 직전 태국 코끼리가 1000마리

    종종 동물 학대 논란의 중심에 섰던 태국의 코끼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이번에는 굶어죽을 지경이 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전했다. 현재 태국 내에는 야생 상태가 아닌 각종 센터, 캠프나 보호구역 등에서 생활하는 코끼리가 3000~4000마리에 이른다. 이들은 자신들을 보러온 관광객들이 낸 돈으로 먹이를 얻는데, 코로나19 사태로 태국을 찾은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정부 비상사태 선포로 이러한 코끼리 보호 시설이 잠정 폐쇄되면서 센터나 캠프 운영자들이 코끼리 먹이를 살 돈이 부족하게 된 것이다. 코끼리는 하루 200~300㎏의 먹이를 먹어치우는 ‘대식가’다. BBC는 굶주림으로 아사 직전의 코끼리 1000마리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코끼리 구조재단의 렉 차일렛 대표는 방송에 “코끼리들의 안전을 확보할 지원책이 조만간 나오지 않는다면 새끼를 밴 암컷까지 있는 이들 코끼리는 굶어 죽거나 구걸을 하러 거리로 내몰릴 것”이라고 말했다.또 코끼리들이 동물원에 팔려 가거나 지난 1989년부터는 코끼리 이용이 금지된 벌목장에 다시 끌려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렉 대표는 “재정적 지원을 바로 받지 않는다면 전망은 매우 암울하다”고 덧붙였다. 태국 북부 매챔에서 코끼리 보호구역을 운영 중인 케리 맥크래 대표도 “근처에 사는 마을 주민들이 관광객 수입이 없어지면서 약 70마리의 코끼리를 보호구역으로 다시 데려왔다”며 최근의 상황을 설명했다. 맥크래 대표는 “코끼리들을 먹이는 것이 급선무지만, 그들을 먹일 수 있는 숲이 충분하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코끼리 구조 파크를 운영하는 아삐쳇 두엉디는 AFP 통신에 “코끼리 한 마리를 먹이는데 하루 1000밧(약 3만 7000원)이 든다”면서 코끼리들 먹이를 제대로 챙겨줄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세월호·가습기살균제 시민단체 “21대 국회는 생명 안전 약속하라”

    세월호·가습기살균제 시민단체 “21대 국회는 생명 안전 약속하라”

    시민단체, 15개 생명안전과제 제안“세월호 진실 은폐” 황교안·홍문종 등 ‘낙선 명단’ 발표21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후보자들과 정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와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등 34개 시민단체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위험에 처한 지금도 국회는 여전히 생명과 안전에 관한 법안 처리를 뒷전에 두고 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정치의 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일하다 죽지 않을 권리, 피해자의 인권 보호,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모두가 안전하게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 21대 국회에서 이 과제를 해결하라”면서 “총선 선거 과정과 21대 국회 활동 4년 동안 국회의원들과 각 정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지 감시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16연대와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이날 종로구 4·16연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서 낙선시켜야 할 후보자 1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같은 당 후보 13명,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기독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 친박신당 홍문종 후보와 무소속 이정현 의원 등이 포함됐다. 단체는 이들이 세월호 침몰에 원인을 제공했거나 구조·구난 방기 또는 세월호 참사 진실 은폐·왜곡, 피해자 가족과 민간인에 대한 불법 사찰, 피해자 모욕·비방 등에 책임이 있어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각 정당의 공천관리위원회에 세월호 참사와 진실 은폐, 피해자 핍박에 책임이 있는 인물들을 공천에서 배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부적절한 인물들이 출마를 강행했다”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서 해당 후보들을 심판하자는 문구가 담진 인증사진을 공유하며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권수정 서울시의원 “개학 연기로 3개월 무급위기 ‘방과후 강사‘ 생계대책 마련해야”

    권수정 서울시의원 “개학 연기로 3개월 무급위기 ‘방과후 강사‘ 생계대책 마련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교 등의 개학이 장기간 연기됨에 따라 소득절벽에 직면한 방과 후 강사들에 대한 생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방과후 학교강사 노동조합원들과 함께 3개월 무급위기로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강사들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방과후학교 강사는 수업을 한 만큼 학부모 또는 교육청 등으로부터 강사료를 받는 특수고용노동자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중순부터 수업이 중단된 상태로 학교 개학 역시 연기 되면서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한 달 이상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추가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 방안이 확정되면서, 방과후학교 수업이 언제 다시 시작될지 무급상태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예측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심각한 생활고에 내몰리고 있다. 그동안 강사들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생계 대책 마련과 관련 재원의 추경 반영 등을 요구하며 교육부 면담, 고용노동부 앞 기자회견,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교육청 앞 1인 시위 등을 진행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17일 통과된 추경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편성된 약 2500억 원을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여기서 방과후학교 강사 생계 대책은 찾을 수 없었다. 한편, 서울시는 중위소득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하지만, 설령 대상자가 되더라도 최대 1회 50만원으로 현재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입은 경제적 타격을 만회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권 의원은 “오늘 이곳 서울시교육청 앞에 절박한 마음으로 방과후 강사님들과 달려왔다“며 ”이제는 서울시교육청이 답할 차례”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은 학교장 재량에 맡긴 채 방과후학교 수업운영의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본 사태에 대한 생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서울시교육청은 휴업과 개학 연기에 따른 강사료 손실을 보전해 생계절벽에 선 강사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만큼 2~3월 강사료 손실분은 즉각 지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레슨 중’…헬스 트레이너, 프랑스 코로나19 자택격리 주민 대상 건물 밖 지도

    [포토] ‘레슨 중’…헬스 트레이너, 프랑스 코로나19 자택격리 주민 대상 건물 밖 지도

    프랑스 보르도 거리에서 31일(현지시간) 한 헬스 트레이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프랑스 정부의 이동금지령으로 자택에 격리된 중장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레슨하고 있다. 보르도 AFP 연합뉴스
  • 日 확진자 2천명 넘었지만...아베 “도쿄 봉쇄 안 돼”

    日 확진자 2천명 넘었지만...아베 “도쿄 봉쇄 안 돼”

    아베 “도쿄 봉쇄 안돼...코로나19 비상사태 아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현재는 비상사태를 선포할 상황은 아니며 비상사태가 선포 된다 하더라도 도시 봉쇄는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NHK 방송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코로나19 대책 특별조치법에 따른 비상사태 선포에 대해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명, 건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권한을 제한하는 측면도 가지고 있지만 총리 또는 국가가 막강한 권한을 갖는 것이 아니라 도도부현 지사가 권한을 갖고 필요한 요청이나 지시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비상사태 선포가 곧 도시의 봉쇄도 아니며 프랑스에서와 같은 봉쇄와는 성격이 다를 것”이라고 말해 프랑스와 같은 봉쇄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감염자가 급증하는 도쿄에 관련해 “감염자가 증가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최악을 상정하여 이미 다양한 가능성 등에 대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상사태 선언’ 전 중·참 양원 예산위원회에서 집중 심의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아베 총리는 “비상사태 선포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속도감도 필요하다는 것을 꼭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 2천 명 넘어…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를 제외하고도 2천 명을 넘어섰다. 31일 NHK에 따르면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체단체)의 발표 내용을 집계한 결과, 일본 전역에서 감염자는 2천217명이다. 여기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관계자 712명을 더한 일본 전체 감염자 수는 2천929명이다. 이날 야마가타(山形)현에서 첫 사례가 확인되면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분포한 일본 광역지역은 전체 47곳 중 이와테(岩手), 돗토리(鳥取), 시마네(島根)현을 제외한 44곳으로 확대됐다. 일본 내 사망자는 국내 감염자 66명과 유람선 승선자 11명 등 총 77명으로 집계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석기 서울시의원, 감염병 예방 상수도 사용료 지원 조례 발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전석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상수도 사용료 지원 조례 발의했다. 전 의원은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30초간 올바른 손 씻기를 하는 시민은 2%에 불과하다”며 “서울시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에 소요되는 수도요금을 지원하고 모든 시민이 올바른 손 씻기에 동참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조기에 퇴치하도록 개정 조례안을 발의 했다”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2019년 12월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3월 31일 기준 국내에서 약1만여 명이 감염돼 162명이 사망했고 세계적으로는 77만 명이 감염돼 3만 6800명이 사망하는 등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어서 감염병이 다른 재난보다도 더욱 위험하다”라고 그 심각성을 말했다. 1일 전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한 감염병 발생으로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추가로 사용하는 수도요금에 대해 감면 항목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의원은 “30초간 손 씻기에 사용되는 수도 사용량은 가정의 수도 상태에 따라 달라져 정량적으로 결정하기 어렵지만 평균 2.5인 세대에서 1개월간 약1톤 정도를 사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서울시 가정용 수도 약 430만 세대가 해당 될 것 같다”라며 그 동안 검토한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 의원은 “서울시 수도는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독립적으로 공급과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으로 감면을 해 주는 경우 이를 보전 해주어야 한다“며 ”이 경우 ‘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제5조 제2항 제8호에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대응 및 응급복구에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하도록 명시돼 있고 기금의 사용목적과 일치해 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덧 붙였다. 한편 코로나19는 2020년 1월 27일부터 26일간 경계단계가 발령됐다가 2월 23일부터 심각단계로 상향돼 1개월 이상 유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짐 로저스 “내 생애 최악의 하락장 온다” 투자 경고

    짐 로저스 “내 생애 최악의 하락장 온다” 투자 경고

    세계적 투자 전문가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내 생애 최악의 하락장이 몇 년 안에 올 것”이라며 현재의 상황이 투자 적기가 아니라고 경고했다. 1일 블룸버그 통신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로저스 회장은 최근 증시 반등세가 당분간 더 지속할 수도 있으나 또 다른 급락이 임박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근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 높은 부채 비율, 언젠가 우상향할 금리 등 3가지를 꼽았다. 코로나19의 경제 충격에 대해서는 “많은 피해가 있는 만큼 빨리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엄청나게 많은 부채도 추가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달러화 현금과 중국 및 러시아 주식을 보유 중이며 일본 주식 투자도 검토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관광, 항공, 농업 등 부문에서 매수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크트리캐피탈 회장 하워드 막스도 “아직은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태”라며 “어느 쪽인가 하면 약간 더 부정적인 쪽”이라고 분석했다. 막스 회장은 “코로나19 자체와 그 경제적 쇼크에 대해 우리는 모른다는 것이 가장 걱정되는 측면”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이 상황이 얼마나 더 악화될 지 아무도 모른다”며 “개인적으로는 지금 조금씩 사들이지만 ‘산다’와 ‘판다’ 이분법적인 접근을 멀리하라”고 조언했다. 투자자들이 조금 더 완만하게 시간을 벌면서, 앞으로 저점이 다가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조금씩 사들이는 것은 권고할 만하다는 의견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교안, ‘개신교 편향’ 논란 속 조계사 비공개 방문

    황교안, ‘개신교 편향’ 논란 속 조계사 비공개 방문

    총무원장과 30~40분 선거 관련 덕담 나눠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를 비공개로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당 관계자는 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가 어제 오후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30~40분 담소를 나눴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4·15 총선 서울 종로 선거구 후보자로 종로에 위치한 조계사를 찾았고, 두 사람은 지역 현안과 총선 관련해 덕담을 주고받았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황 대표는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교회 내 감염이 발생한 사실도 거의 없다고 한다”고 썼다가 삭제와 복원을 반복한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경기도 성남 ‘은혜의강 교회’와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등의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도되는 가운데 야당 당대표가 사실과 맞지 않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황 대표의 이번 행보는 특정 종교에 편향됐다는 이미지를 희석하면서 ‘불심’을 달래려는 행보로도 해석될 수 있다. 조계사는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인 조계종의 총본산이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황 대표는 지난해 부처님오신날 행사에서 불교식 예법인 합장을 하지 않아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올해 1월에는 조계종 총무원 등에 자신 명의의 설 선물로 육포를 보냈다가 회수하는 소동도 있었다. 황 대표는 이후 비공개로 조계사를 찾아 유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 폐쇄된 서울 아산병원

    [서울포토] 폐쇄된 서울 아산병원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가 폐쇄돼있다. 2020.4.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속보] 코로나19에 ‘혈장치료’ 개시…세브란스병원서 3명 투여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한 혈장 치료가 개시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입원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중증 환자 3명에게 혈장치료를 했고, 일부 치료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혈장은 혈액에 들어있는 액체 성분이다. 혈장치료는 병을 이겨낸 완치자의 혈장을 치료 중인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이다. 우리 몸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 병원체가 들어오면 이에 맞서는 ‘항체’를 만들어내는데, 이 항체가 들어있는 혈장을 환자에게 주입해 저항력을 갖게 하는 원리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지구인극장] 중국 두둔하고 일본 봐주고…WHO 사무총장 논란

    [지구인극장] 중국 두둔하고 일본 봐주고…WHO 사무총장 논란

    “전 세계가 중국에 빚졌다” “시진핑의 리더십과 지도자적 역량이 감탄스럽다” “우한폐렴 용어 쓰지 말아라” "BTS, 빌 게이츠, 케이티 페리, 아놀드 슈워제네거....모두 손 씻기 챌린지에 참여해달라” 오늘 지구인극장이 소개할 인물은 에티오피아 국적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입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흉흉한 요즘 시기에 작정한 듯 어그로를 끄는 이 남자는 역대 가장 무능하고 자질이 없는 WHO 사무총장으로 꼽히는데요. 무엇보다도 국적을 의심케 하는 행보로 더욱 공분을 사고 있는 이 지구인! 지금부터 뭐가 문제인지 같이 한 번 알아볼게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될 무렵,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황급하게 찾은 인물이 있었는데요. 바로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중국이 우한 폐렴을 잘 통제할 것으로 믿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있다는 점과 그 대응책에 개인적으로 적극 관여하고 있다는 점이 아주 인상적이고 고무적이었다” 라며 하나마나한 소리만 내뱉었는데요. 당시 중국은 전역에서 확진환자가 6000명을 넘어서고, 132명이 사망. 우한 주위에 5000만 명이 고립된 비상 중에 비상 상황이었는데, 이 상황에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중국의 조치 덕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다른 나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됐으므로 중국을 거듭 칭찬해야겠다” 고 합니다. 여기에 3월 초에는 “중국이 아니라 이탈리아·이란·한국이 심각히 우려된다”, 중순에는 “유럽이 코로나 진앙지가 됐다”면서 중국 정부의 ‘코로나 발원지 흔적 지우기’에 힘을 실어줬었는데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의 국적 논란에 방점을 찍은 일은 이 것 같은데요. 지난 17일 중국은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을 앞세워서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의 모국인 에티오피아에 무려 600만 장의 마스크와 코로나 진단키트 110만개, 방역복 6만벌 등을 기부했어요. 물론 이 물품들이 에티오피아에서만 쓰이는건 아니고, 에티오피아를 통해 아프리카 전역으로 전달되는 거긴 하지만, 약간 느낌이 일을 해도 우리 식구끼리 하겠다는 느낌적 느낌? 수상한 냄새가 나긴 합니다. 그럼 이 남자는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중국인인 것처럼 행동했던 걸까요? 때는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경선에 나왔던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중국은 개발도상국들을 막대한 돈으로 매수해 당선을 도왔고, 이후 중국은 이후 10년간 매년 1조원 씩 기부하겠다고 WHO에 손가락을 걸었다죠. 안타까운 사실은 당시 경선에 나왔던 경쟁자가 에볼라 바이러스, 조류독감 등 전염병의 전문가인 영국의 데이비드 나발로였다는 사실입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과 중국과의 유착관계만 없었더라면 우리는 지금 전 세계에 닥친 코로나19 사태에서 조금 더 빨리, 현명하게 벗어날 수 있었을까요? 조금 안타까운 대목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퍼지는 동안 중국에 '딸랑딸랑' 하느라 밥값을 못한다는 자질논란이 일고 있는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해드릴 소식은, 우리 BTS는 정치적이고 무능한 WHO 사무총장의 손 씻기 챌린지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아시아투데이, 동국대 경주캠퍼스, 토요경제신문, 글로벌이코노믹

    ■ 아시아투데이 △ 상무이사/대기자 강동훈 △ 경제·산업부 총괄에디터 이규성 △ 생활과학부장 송강섭 △ 사회부장 양창욱 △ 의료보건팀장 김시영 ■ 동국대 경주캠퍼스 △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단장(겸직) 김유석 △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단 부단장(겸직) 이영찬 △ 데이터분석센터장 전동협 △ 교육역량개발센터장 권상집 △ 학생상담센터장 겸 인권센터 행정지원팀장 류석진 △ 아시아연구원장(겸직) 정성훈 △ 미래에너지기술연구원장 류준형 △ 불교사회문화연구원장 석길암 ■ 토요경제신문 △ 금융부장 최봉석 ■ 글로벌이코노믹 ◇ 편집국 △ 사회부 부국장 박용준 △ 사회부 차장 김흥수 △ 사회부 차장 신종명 △ 생활경제부 부국장 정영일 △ 의학전문 대기자 이승우
  • 문 대통령 “연대·협력만이 코로나19 극복의 길…국민 존경”

    문 대통령 “연대·협력만이 코로나19 극복의 길…국민 존경”

    “코오롱 인더스트리, 마스크 필터 무상 공급”“연대·협력 정신 놀랍다…뛰어난 모범 사례”“사재기 없이 서로 돕는 우리 국민들 존경”문재인 대통령은 1일 대구·경북(TK) 지역 대표 국가산단인 구미산업단지를 방문해 “연대와 협력만이 코로나19 극복의 답”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때문에 문을 닫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우리 경제와 산업, 민생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구미산업단지 코오롱 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에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이 TK 지역을 방문한 것은 지난달 25일 대구에 들러 코로나19 대응 전담의료기관 등을 점검한 뒤로 한 달여 만이다. 구미를 찾은 것은 지난해 7월 25일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 참석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TK지역 기업인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경제 활성화 의지를 강조한 행보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들을 위해 추경을 포함해 총 30조원에 달하는 긴급자금 지원을 시행했다. 또한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총 100조원의 민생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긴급자금을 충분히 지원할 것”이라며 “필요한 업체에 적기에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과 가계를 적극 돕겠다”며 “정부는 긴금재난지원금을 국민들께 직접 드리는 전례 없는 긴급 지원방안을 결정했다.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4인 가족 기준 100만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를 위해 뼈를 깎는 정부지출구조조정으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며 “4월 중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대구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서도 지자체와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 기업인들을 향해 “구미산단이 보여준 연대와 협력 힘은 코로나19 극복의 뛰어난 모범사례가 아닐 수 없다. 전국으로 확산해 많은 기업과 국민들께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최근 입주기업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방역 조치로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며 코로나19 대응에서 모범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 생기자 의료용 MB(멜트블로운) 마스크 필터 연구설비를 생산용으로 급히 전환하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줬고 24시간 연속가동으로 마스크 제작업체에게 마스크 백만장 분량의 필터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연대와 협력의 정신이 놀랍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문경 서울대 병원에 음압 치료병실 한 개 동을 기부했고, 노조 역시 사상 처음으로 무교섭 임단협을 신속히 타결해 연대와 협력의 힘을 보여줬다”고 전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있기 전부터 선제 노력으로 일본수입 (부품)을 대체했다고 하니 더욱 자랑스럽다”며 “지금 많은 입주기업이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고 공단 역시 방역 도움센터를 설치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연대와 협력만이 코로나19 극복의 답이다. 감영병의 공포가 클 때 고립과 단절, 각자도생 유혹에 빠지기 쉽지만, 이는 결코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사재기 하나 없이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서로 돕고 격려하는 우리 국민이 참으로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어두운 터널 속에 들어섰지만 우리는 불을 밝히고 터널을 지나야 한다. 코로나19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지만, 많은 기업이 극복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며 “연대와 협력으로 어둠을 밝히는 구미 산업단지와 코오롱 인더스트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술집도 바글바글” 스웨덴, ‘집단면역’ 선택한 자신감

    “술집도 바글바글” 스웨덴, ‘집단면역’ 선택한 자신감

    스웨덴이 국민의 이동권을 제한하지 않은 채 ‘집단 면역(herd immunity)’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휴교·외출 금지와 같은 봉쇄 정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스웨덴 정부는 국내 저위험군 인구 60% 이상이 면역성을 가져 감염성의 확산 속도를 늦추거나 멈추는 ‘집단 면역’ 전략을 선택했다. 바이러스가 완치돼 항체를 보유하거나 예방 백신을 맞은 집단 구성원의 상당수가 면역력을 갖게 된 상태를 말한다. 바이러스의 종식이 아닌 완화에 방점을 찍은 정책이다. 이에 국민들은 유럽 내 다른 국가와 달리 팬데믹 속에서도 일상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스웨덴의 국경은 여전히 EU(유럽연합) 국가들에 열려 있고,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 학교 수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길거리와 식당 등에도 사람들이 가득하고 집회도 500명 이상인 경우에만 금지했다.BBC는 28일(현지시간) 원격근무를 장려하는 스웨덴의 기업문화 등이 다른 유럽국가와 다른 코로나19 대책이 가능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유연근무와 원격근무가 가능한 기술력과 기업문화가 널리 퍼져 있으며, 수도 스톡홀름 직장인 가운데 절반이 원격근무를 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는 설명이다. 스웨덴 가구의 절반 이상은 1인가구이다. 유럽에서 1인가구 비율이 가장 높다. 18~19세가 되면 대부분 부모로부터 독립하는데, 유럽 평균 26세보다 훨씬 낮다. 그러다보니 대가족이 흔한 이탈리아와 스페인 보다 가족내 감염이 적을 수밖에 없다는 것. 스웨덴 국민성이 원래부터 공공장소에서 가까이 붙어 앉거나 낯선사람들과 대화를 잘 하지 않는다는 점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요소로 지목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미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는 ‘자발적’인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호소했다. 그는 “여러분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동료, 그리고 나라를 위한 희생을 치러야할 때가 있다.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다”면서 도시 봉쇄, 이동금지 등 강력한 대책을 내놓는 대신 국민 스스로의 자제 및 책임감에 기대를 걸었다. 한편 한국시간 1일 오전 9시 기준 스웨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28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146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승민 “‘정부 욕’만으로는 총선 승리 못 해…국민에 확신 줘야”

    유승민 “‘정부 욕’만으로는 총선 승리 못 해…국민에 확신 줘야”

    “통합당, 1당 돼서 경제 위기 극복해야”“낡은 보수 대신 ‘새 보수’ 마음 전달해야”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1일 “통합당이 (21대 국회) 다수를 점하고 1당이 돼서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경제 대공황이 올지도 모르는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에 출마한 권영세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지원 방문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난 3년 동안 경제를 망친 것 같이 그런 방법으로 경제위기를 대처하면 보나 마나 결과가 뻔하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통합당에 대해서도 “선거 앞두고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이라고 전제한 뒤 정부·여당과 그 지지자들을 욕하는 것만으로 국민을 마음을 얻고 총선에 승리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통합당 공식 유튜브 채널의 ‘막말 방송’ 논란을 지적한 발언으로 보인다. 전날 통합당 공식 유튜브채널인 ‘오른소리’의 ‘희망으로 여는 아침 뉴스쇼 미래’ 방송에서 진행자 박창훈씨는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임기가 끝나고 나면 교도소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고 막말 발언을 해 비판 여론이 일었다. 유 의원은 “아직도 통합당이 멀었다고 생각한다”며 “부패하고 기득권에 물든 과거 방식의 ‘낡은 보수’를 하지 않고, 어떻게 ‘새로운 보수’로 거듭나겠다는 게 국민 마음에 전달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경제든 안보이든 저 세력에게 이 나라를 맡길 수 있겠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한다며 “우리 통합당이 지금도, 총선 이후에도 정말 혁신하고 변화해야 할 지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에 권 후보도 “완전히 바닥을 누비는 정치를 하면서 많이 배웠다”며 “상대방과 싸우는 노력 이상으로 보수를 바꾸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유 의원은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으로부터 선대위원장 인선 제안을 받았느냐’는 기자 질문에 “방금 처음 듣는 이야기”라면서 “(캠프 개별 요청에 따른 지원 방문만으로도) 앞으로 저는 14일 동안 굉장히 바쁠 것 같다. 그냥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다만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등 선대위와 공동으로 유세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총선 때는 선대위가 다 모여 큰 트럭을 빌려놓고 하는 그런 것(유세)은 없었다”면서도 “필요한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한 번 생각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손흥민, 자가격리 트레이닝

    [포토] 손흥민, 자가격리 트레이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영국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와 자가격리된 손흥민이 SNS를 통해 홈 트레이닝 모습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테이 세이프(stay safe.안전하게 지내요)’라는 문구와 함께 실내에서 다양한 자세로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줄넘기를 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 “대학 입학금·등록금 환불해달라” 요구한 대학생 550명

    “대학 입학금·등록금 환불해달라” 요구한 대학생 550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대학교 개강일이 연기되고, 이후 사이버강의로 전환된 가운데 대학생들이 입학금과 등록금 등을 환불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일 대학생단체 ‘코로나 대학생119’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학습권을 침해받았으니 대학은 책임지고 입학금과 등록금을 환불하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대부분 대학이 온라인강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수업의 질은 떨어졌고, 학사일정이 변경돼 혼란이 가중됐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대학은 교수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대처 가이드라인도 발표하지 않았다”며 “학생들이 침해받은 학습권에 대한 보상을 책임지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지난달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약 50개 사립대학 재학생 550명의 등록금·입학금 환불 신청을 협의회 측에 전달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 필요하다”

    정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 필요하다”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할 때 5일까지로 예정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분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국민들께서 답답해하고 우려하고 계시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현재 상황이 절대 녹록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아직도 병원과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의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국내 확진자의 수가 기대만큼 줄어들고 있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 유입도 계속되고, 국제적으로도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치를 완화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5일까지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정하고, 시설 운영 중단, 약속·모임·여행 연기, 재택근무를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이 기간이 끝나면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으로 넘어갈 방침이었으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줄어들지 않아 생활방역 전환 시기를 두고 고심해왔다. 전날에는 전국 초중고교에 대해 이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등원이 가능할 때까지 휴업을 연장하는 방안이 발표됐다. 마찬가지로 고강도 거리두기 실천 연장 역시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김 총괄본부장은 “생활방역과 관련해 생활습관처럼 받아들일 수 있는 방역 조치들을 전문가들과 마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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