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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100배의 자기 복제” 복제 능력 사스 3배

    “코로나19 100배의 자기 복제” 복제 능력 사스 3배

    “코로나19, 변이 통해 적응력 높여 통제 쉽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바이러스 생성 능력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훨씬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위안궈융(袁國勇) 홍콩대 미생물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의학 전문지 임상 전염병 저널(Journal 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사스는 48시간 이내에 10∼20배의 자기 복제를 했지만, 코로나19는 일부 사례에서 100배의 자기 복제를 했다”고 밝혔다. 6명의 코로나19 환자의 폐에서 떼어낸 조직을 연구한 결과 코로나19는 48시간 이내에 바이러스 입자를 사스보다 3.2배나 더 많이 생성한 것이다. 인체의 면역반응과 염증 유발에서는 코로나19가 사스보다 훨씬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자 재스퍼 찬은 “이는 코로나19가 인체 내에서 마치 닌자처럼 은밀하게 자기 복제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사스보다 자기 복제 능력은 훨씬 강하지만 염증 유발은 매우 적기 때문에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가 많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위안궈융 교수는 “인구의 90%가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7월 이전에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홍콩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마스크를 계속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을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3종의 유전적 변이인 ‘A’, ‘B’, ‘C’ 출현 영국과 독일의 유전학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3종의 주요 유전적 변이인 ‘A’, ‘B’, ‘C’가 출현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변이 ‘A’는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과 미국, 호주 등에서 발견됐으며, 코로나19의 자연 숙주로 알려진 박쥐가 보유한 코로나바이러스와 가장 유사한 것으로 분석됐다. 변이 ‘B’는 가장 흔한 변이로서 우한은 물론 동아시아 곳곳에서 발견됐으며, 변이 ‘C’는 유럽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변이 ‘B’가 ‘A’에서 파생됐고, 변이 ‘C’는 다시 ‘B’에서 파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기도, 코로나 피해 문화예술관광 분야에 103억원 지원

    경기도, 코로나 피해 문화예술관광 분야에 103억원 지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관광 업계와 종사자들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13일 긴급 활동 지원, 취약근로자 보호, 공공시설 입주단체 임대료·사용료 감면 등 3개 분야에 총 103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전업 예술인, 도예인, 영화종사자, 인디뮤지션, 프리랜서 강사 등 2413명과 예술단체, 관광업체 및 관광식당·펜션, 서점, 콘텐츠기업, 공공시설 입주업체 등 1732곳이다. 우선 위기에 처한 예술인 1000명을 대상으로 ‘100만원의 기적’ 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공공예술 프로젝트 공모에서 지원 여부만 결정하고 결과물은 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심사·정산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집행이 이뤄지게 한다는 것이다. 도민들이 유료 관광지와 펜션 숙박권 가격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구매하는 ‘착한 여행 캠페인’, 도예업체에 특례보증을 통해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도예인 상생특례 지원’, 경기아트센터 공연장을 활용한 공연단체의 무관중·온라인 공연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등도 진행한다. 활동이 중단된 프리랜서 913명과 500개 단체에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참여 등을 지원한다. 방문 고객이 감소한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 300곳을 대상으로는 총 1억1000여만원의 배송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립 박물관·미술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문화창조허브, 임진각 평화누리 등 공공시설에 입주한 186개 업체에 1~6개월분 임대료 3억3000여만원을 감면해준다.지원할 재원은 경기문화재재단 5개 기관이 자본금을 포함한 기본재산 활용, 사업 재편, 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분담한다. 도내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이은 코로나19로 박물관·미술관·공연장 문화시설 92%가 휴관해 공연·전시 활동이 거의 중단되고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 감소해 관련 업계가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장영근 경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나눠 주기식 지원보다는 분야별 경쟁력 확보와 생태계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시급성을 고려해 공공기관별로 TF를 꾸려 실행계획이 수립되는 대책부터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속보]“스페인서 80대 한인 남성, 코로나19로 사망”

    [속보]“스페인서 80대 한인 남성, 코로나19로 사망”

    외교부는 13일 스페인에서 80대 후반 재외국민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남성인 A씨는 4월 3일 확진을 받았고 입원해 치료를 받아 지난 주말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에서 한국 국민이 코로나19로 숨진 것은 처음이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비공개 브리핑에서 A씨에 대해 “확진자와 접촉해 예방 차원에서 자체 격리를 한 뒤 열흘 이상 지나 확진판정을 받았다”면서 “코로나19로 재외국민의 사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격리된 곳 TV없어” 유증상 입국자 글에 쏟아진 비난

    “격리된 곳 TV없어” 유증상 입국자 글에 쏟아진 비난

    “우리를 병균 보듯” 한국계 외국인 뭇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치료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한 영국인이 한국 공무원과 방역 체계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은 “추방해야 한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영국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1일 자신이 코로나19 감염증 치료를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며 경험담을 올렸다. A씨는 “나와 남편, 아이가 유증상자인데 영국에선 아무것도 안 해줘서 살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며 “(한국에는)보험 없어도 진료받을 수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그러나 A씨는 한국의 방역 절차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A씨는 “외국인 선별진료소는 달랑 천막 하나에 직원 두 명뿐이었다. 제일 불친절한 직원은 외국인 심사 사무실의 딱딱한 철밥통 공무원들이었다”며 “우리 가족을 뿔뿔이 찢어놨다. 남편은 이리저리 끌려다녔다”고도 적었다. 또 그는 “무슨 병균 보듯 영국 코로나를 엄청 무서워하는 것 같다”며 자신의 가방과 가족이 탑승한 버스를 소독한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또 자신이 격리된 곳에 침대와 TV가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이어지자 A씨는 댓글로 “팩트를 올린 건데 다들 민감하다. 한국은 돈 주고라도 진료받을 수 있으니까 온 것인데 괜히 왔다 싶다”고 적었다. 계속해서 논란이 잇따르자 A는 결국 글을 삭제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부 “방심하면 언제든 재확산”…생활방역 전환 시기 고심

    정부 “방심하면 언제든 재확산”…생활방역 전환 시기 고심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어느 정도 막는데 성공했지만, 자칫 방심하면 언제든 방역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날 신규 확진자는 25명으로 다행히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고 한 주를 시작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 주말 부활절 종교행사나 총선 등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일주일간 확진자 추이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는 “지금 우리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느슨히 한다면 그 결과는 며칠 뒤, 몇 주 뒤에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결과로 돌아올 수 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을 성공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많은 국가에서 신규 확진자가 일관되게 내리막 곡선을 그리지 못하고 오르락내리락하는 물결 모양을 그리고 있고, 방역 모범국이라고 평가받던 국가에서도 일순간에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세가 확실히 잡히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월 하루 발생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31번째 환자 발생 이후 하루 만에 20명, 그 뒤로 열흘 만에 800명을 기록했던 경험을 떠올린다면 한순간의 방심이 얼마나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으로 정했다. 이후 국내 의료·방역체계가 충분히 감당할 만한 수준이라는 판단이 서면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지만, 그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야생동물 수출해라” 중국, 수출에 세제 혜택 논란

    “야생동물 수출해라” 중국, 수출에 세제 혜택 논란

    야생동물 단속 나섰던 中, 해외 수출은 장려 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매개체로 지목된 야생동물의 자국 내 거래를 중단한 가운데 해외 수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중국은 지난달 17일 1500여 개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금 인상을 결정하면서 식용 뱀, 거북, 영장류 고기, 비버, 사향, 코뿔소 뿔 등의 품목에 대해서도 9% 인상을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야생동물 식용 관습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지난 2월 24일 국내에서의 야생동물 소비를 금지한 지 한 달 만에 수출은 장려하는 정책을 내놓은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세계적인 수요 급감과 미국과의 무역 전쟁 속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 산업을 전방위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의회조사국(CRS)은 보고서에서 분석했다. 하지만 야생동물의 수출 세제 혜택은 세계 시장에 또 한 번 위기를 확산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사향과 비버 등 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동물을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다. 지난 1~2월 수입액은 86만5천달러(약 10억4000만원)에 이른다. 중국의 야생동물 및 동물 수출이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미미하다고는 하나, 야생동물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근원으로 밝혀진 상황에선 충분히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고 WSJ는 강조했다. 코로나19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나 중국과학원 산하 우한바이러스학연구소는 코로나19의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와 96%의 유사성을 띠는 것을 확인했으며 또 다른 연구는 우한 시장에서 파는 뱀을 발병 원인으로 지목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CCTV에 찍힌 염산테러 현장…동양인 혐오 범죄 기승

    CCTV에 찍힌 염산테러 현장…동양인 혐오 범죄 기승

    쓰레기 버리러 나왔다가…동양여성 염산테러 당해 전 세계로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로 인해 동양인에 대한 혐오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3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미국에서 벌어진 ‘동양인 염산 테러 사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의 한 주택가에서 동양인 여성 A씨가 의문의 남성에게 염산 테러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39세의 동양인 여성 A씨는 자신의 집 앞에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가 염산 테러를 당했다. 집 앞에 앉아있던 정체불명의 남성이 빠르게 다가오더니 A씨에게 염산을 뿌린 것이다. A씨는 남성이 뿌린 염산에 고통스러워하며 빠른 걸음으로 계단을 올라 집으로 들어갔다. 씨는 염산테러로 인해 상반신과 얼굴, 그리고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A씨는 지역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에 대한 혐오 범죄와 인종 차별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현지인이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져왔다”며 베트남계 여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지난 1일 SNS에는 미국인이 개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양인 혐오 계정이 등장하기도 했다. ‘안티아시안클럽뉴욕’ 계정에는 “내일 우리는 총으로 차이나타운에서 만나는 모든 아시아인을 쓸어버릴 예정이다. 그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역이나 인종 차별을 피하기 위해 전염병에서 특정 지역이나 국가, 사람의 이름을 붙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아동돌봄쿠폰 40만원 지급…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

    아동돌봄쿠폰 40만원 지급…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

    전액 국비로 지원문자 메시지로 안내 및 확인 13일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을 받는 아동의 보호자 약 177만명(아동 수 기준 약 230만명)에게 ‘아동 1인당 40만원’의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지급한다. 아동돌봄쿠폰은 보호자의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로 돌봄포인트가 지급됐다. 돌봄 포인트를 받은 보호자는 이날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는 농협, 롯데, 비씨(우리, 기업, 농협, SC제일, 대구, 부산, 경남, 전북, 광주, 제주, 우체국, 수협, 신협 등 13개 참여 은행사 포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등 주요 카드사를 통해 지급된다.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아동돌봄쿠폰은 전국 총 197개 시군구(아동 수 기준 94.7%)에서 돌봄포인트로 지급한다. 나머지 32개 시군구에서는 종이상품권 또는 지역전자화폐로 준다. 아동돌봄쿠폰이 지급된 보호자에게는 카드사와 보건복지부가 사용방법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돌봄포인트 배정 카드를 분실한 보호자는 해당 카드사에서 카드를 재발급받아 포인트를 사용하면 된다.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가 있으나 이날 지급 받지 못한 보호자 약 5만 명(약 2.4%)은 개별 문자안내를 거쳐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나 주민센터에서 사용희망 카드를 선택하도록 하고 23일 돌봄 포인트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 선불카드인 기프트 카드를 신청할 필요가 있는 약 8만 명(약 3.9%)은 복지로와 주민센터 등에서 신청을 계속 받고, 5월 초 기프트카드를 배송할 계획이다.아동돌봄쿠폰,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나? 아동돌봄쿠폰은 대형 마트와 유흥업소는 사용 불가다. 대형 온라인쇼핑몰 등 일부를 제외하고 일반 카드 사용이 가능한 전통시장, 동네마트(하나로마트 포함), 주유소, 병·의원, 음식점, 서점 등 대부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500억 원의 한시 지원 예산을 확보해 이 중 약 9200억원(전체예산의 약 88%, 전자상품권 지역 기준 93.4%)을 아동돌봄쿠폰 돌봄 포인트로 지급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부 “부활절 텅 빈 교회…현명한 거리두기 동참 감사”

    정부 “부활절 텅 빈 교회…현명한 거리두기 동참 감사”

    정부는 부활절을 맞으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종교계에 감사를 표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신 많은 종교인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기독교는 지난 주말 연중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부활절을 맞았다. 부활절 행사를 빌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많은 교회가 온라인 예배, 가정 예배, 승차 예배 등으로 행사를 대체했다. 천주교도 부활절 미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런 종교계 노력을 설명하면서 “현명한 방법으로 부활절 행사를 진행하셨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셨다”라며 높게 평가했다. 그는 “화면을 통해 비친 교회나 성당의 내부는 비록 텅 빈 모습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사랑과 축복이 가득 찬 의미 있는 부활절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장 예배를 진행한 서울 지역 개신교 교회는 한 주 전인 5일과 비교해 602곳이 늘어난 2516곳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12일 시내 대형 교회, 그간 현장 예배를 중단했다가 부활절을 맞아 재개한 교회 등 767곳을 현장 점검한 결과 교회 20곳에서 방역 수칙 위반 사항 36건이 적발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베트남, 코로나19 소강상태…4일째 신규 확진 2명 이하

    베트남, 코로나19 소강상태…4일째 신규 확진 2명 이하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보건부는 13일 코로나19에 2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0일 2명, 11일 1명, 12일 2명 등 최근 신규 확진자가 하루 1∼2명에 그쳤다. 10일부터 나온 확진자 7명 가운데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하자마자 격리시설에 있었고, 나머지 6명은 당국이 지난 7일 봉쇄한 하노이시 메린현 하로이 지역에서 나왔다. 보건 당국은 지난달 12일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현지 최대 종합병원인 하노이 박마이 병원에 다녀간 하로이 주민이 이달 5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이웃들과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자 지난 7일 하로이 지역을 봉쇄했다. 또 주민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박마이 병원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지난 12일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가 해제됐고, 베트남에서 또 다른 집단감염지로 꼽힌 호찌민의 한 맥주 바와 관련한 확진자도 뜸하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당국이 대중교통 운행을 중단한 채 강도 높게 진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애초 설정한 15일 끝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를 위한 국가지도위원회는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 총리 “생활방역 논의 예정…예전처럼 영원히 못 돌아갈 수도”

    정 총리 “생활방역 논의 예정…예전처럼 영원히 못 돌아갈 수도”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이번 주 후반에는 그간 진행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를 평가하고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요한 한 주가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한 차례 연장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중이다. 이번 주 후반에 이를 종료할지 또는 추가로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보면서도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일정 정도의 일상활동을 허용하면서 감염예방·전파차단 활동을 함께하는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다만 정 총리는 “생활방역은 코로나19 이전 삶으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는 상당 기간, 어쩌면 영원히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보다는 위험 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에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여건이 달성됐는지에 대해 의료계·방역전문가들의 평가와 전망이 중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면서 “섣부른 완화는 되돌릴 수 없는 대가를 치른다는 점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고 전환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여러 번에 나누어 가야 할지도 모른다”며 “교육·산업·노동·문화·종교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서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동정] 대한병원협회 신임 회장에 정영호 한림병원 원장

    △ 대한병원협회는 10일 서울드래곤시티 용산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열어 제40대 회장으로 정영호 한림병원 원장을 선출했다. 정영호 당선인은 “회원병원들과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5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협회 감사에는 김기택 경희의료원장과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이 선출됐다.
  • [포토] 이다운, 감탄 자아내는 볼륨감과 허리라인

    [포토] 이다운, 감탄 자아내는 볼륨감과 허리라인

    세련된 도시미와 시크함이 돋보이는 피트니스 모델 이다운이 남성헬스잡지 맥스큐가 진행하는 ‘맥스큐 표지모델 콘테스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포맥스에서 발행하는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가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맥스큐 인스타그램(@maxqtv)에서 남녀 각 10명 본선 진출자들의 표지모델 인기투표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개인별 1개, 총 20개의 게시물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남녀 각 1명이 맥스큐 6월호 단독 표지모델로 선정돼, 4월말 비바터치 담 스튜디오에서 단독 화보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맥스큐 표지모델 콘테스트 남녀 최종 당첨자는 오는 13일 맥스큐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여성 참가자 중 이다운은 세련된 미모와 탄탄한 라인으로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ICN에서 스포츠모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다운은 “지난해는 피트니스 모델로서 나를 알리는 해였다. 올해는 한국 최고의 대회로 꼽히는 머슬마니아 대회 등 그랑프리를 목표로 운동을 했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대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이번 맥스큐 표지모델 콘테스트는 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참가하게 됐다. 지난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에게 어필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이다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 도착” 스미싱 조심하세요

    “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 도착” 스미싱 조심하세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 수법을 말한다. 12일 경남도는 ’코로나19 대응 현황‘ 서면브리핑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을 지급한다는 문자와 함께 인터넷 주소(URL)가 배포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남도는 “현재 준비 중인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온라인 신청을 받지 않으며, 신청을 위한 별도의 웹페이지도 없다”면서 “도에서는 직접 대상자를 선별해 우편으로 신청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경남도에 접수된 피해신고는 없지만,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에는 접근하지 않아야 하며, 정식 앱스토어가 아닌 인터넷 주소를 통한 앱 다운로드와 설치는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美 군함, 또 대만해협 통과…中에 경고한 듯

    미국 해군의 군함이 대만해협을 또 통과했다고 대만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이날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미국 해군의 구축함이 지난 10일 대만 해협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항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7함대도 페이스북을 통해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인 배리호가 지난 10일 대만해협 항행 임무를 수행했다고 알렸다. 대만해협은 중국과 대만 사이의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를 연결하는 해협으로, 길이가 약 400㎞, 폭 150∼200㎞의 전략적 요충지다. 대만 언론은 미국 구축함의 대만해협 통과에 대해 최근 미국 핵항모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등에 따른 전력 공백을 틈탄 중국의 오판 가능성에 대해 경고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임종석 “고민정, 문 대통령 숨결까지 익힌 사람” 지지 호소

    임종석 “고민정, 문 대통령 숨결까지 익힌 사람” 지지 호소

    두 번째 지원유세…“광진을, 이번 선거 상징”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일 4·15 총선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변치 않는 소신과 철학으로 국민의 대통령이 될 수 있었듯, 고민정도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고 후보 지원 유세에서 “문 대통령은 정말 정치를 안 하고 싶어했던 분을 우리가 등 떠밀어 국민들이 그 자리를 만들어줬다. 우리는 처음으로 국민을 두려워하는 한없이 겸손한 대통령을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전 실장이 고 후보를 지원한 것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고민정이 뭐가 부족해 정치를 하고 싶었겠는가. 책임감으로 용기를 낸 것”이라며 “고 후보는 긴 시간 문 대통령의 정책과 철학뿐 아니라 숨결까지 익힌 사람이고 권력이, 정부가, 국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속속들이 익히고 배운 사람”이라고 말했다.그는 “광진을은 이번 선거의 상징이다. 익숙한 선택보다는 새로운 선택을 해달라”며 “이 나라 정치의 새로운 나무로 한번 커보겠다는 고 후보를 선택해달라. 광진의 정치를 새롭게 해달라”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대한민국이 중심에 서고 있다. 이럴 때 대한민국의 표심은 어디를 향하는지 (각국이)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며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국력을 모으는 선택’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서울 금천 최기상 후보 지원 유세에도 나섰다. 이 자리에서 그는 “‘법은 국민을 위해서 봉사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판사로 살아온 사람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코로나19 불구 공원에서 운동하는 런던 시민들

    [포토] 코로나19 불구 공원에서 운동하는 런던 시민들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적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11일(현지시간) 날씨가 좋아지자 런던 빅토리아 공원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런던 AFP 연합뉴스
  • 위기의 통합당…‘폭주냐 견제냐’ 슬로건 바꾸고 읍소 전략

    위기의 통합당…‘폭주냐 견제냐’ 슬로건 바꾸고 읍소 전략

    황교안·유승민 손잡고 “대한민국 살려달라”수도권 집중…김종인 “조국이냐 경제냐” 미래통합당은 잇따른 막말 논란으로 4·15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참패 위기감이 높아지자 12일 “집권 여당의 폭주를 막아달라”며 대국민 호소에 나섰다. 전체 253개 절반에 가까운 121개 의석이 수도권에 걸렸는데, 이번 선거에서 지난 20대 총선에서 건진 의석 수보다 후퇴할 것이라는 우려마저 팽배한 상황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통합당의 수도권 의석은 122석 중 35석이었다. 이에 벼랑끝 위기감에 휩싸인 통합당은 총선 사흘 전인 이날부터 투표일 직전까지 ‘72시간 투혼 유세’에 돌입했다. 선봉에 나선 황교안 대표는 투쟁 결의를 다지듯 ‘경제 회복’을 적어넣은 핑크색 머리끈을 동여맸다. 통합당은 이날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대국민 호소’ 서울 지역 합동유세에서 “폭주를 막을 견제의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통합당은 호소문에서 “이번 선거는 한마디로 친문(친문재인) 세력이 권력을 독점하고 폭주를 계속하는 것을 용인할 것인가, 아니면 야당에 이를 견제하기 위한 힘을 줄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로 규정했다. 이어 “아직 많이 모자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총선 직후 더 크고 더 근원적인 혁신에 매진하겠다”며 “기회를 주면 뼈를 빻고 몸을 갈아서라도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막겠다”고 ‘분골쇄신’을 다짐했다. “통합당 아닌 대한민국 살려달라”그러면서 “통합당을 살려달라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을 살려달라는 것”(나경원 후보), “대한민국을 살려달라. 통합당이 견제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낭떠러지로 떨어진다”(오세훈 후보) 등 ‘눈물 호소’도 이어졌다. 황 대표와 유승민 의원도 합동유세에서 손을 잡으며 절박함을 드러냈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합쳐 통합당을 만든 뒤 첫 만남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26일 황 대표의 단식투쟁 농성장을 유 의원이 찾고 나서 만남이 없었다. 유 의원은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하면 정말 겪어보지 못한 ‘문재인 독재’가 시작된다”며 “이 독재를 막을 수 있도록 통합당에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통합당 중앙선대위는 ‘바꿔야 산다!’이던 총선 캐치프레이즈를 이날부터 ‘폭주냐! 견제냐!!’로 바꾸기도 했다. 통합당 선거운동을 총지휘하는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분법적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 주력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여권의 상징적 인물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집중적으로 공격해왔다. 수도권에 올인…‘반 조국 투표’ 독려그는 “조국을 살릴 거냐,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거냐”고 되묻는가 하면 “조국이 마스크를 쓴다고 윤석열(검찰총장)로 변하지는 않는다”고 비유하는 등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날은 조 전 장관 지지세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빗대 “‘조국 바이러스’를 뽑아내야 한다. 이 조국 바이러스와 밀착된 사람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격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윤 총장을 조국 바이러스들이 자꾸 건드리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 “투표용지에서 ‘더불어’와 ‘민주’라는 두 글자는 절대로 읽지 말라. 그거만 빼고 투표하면 된다”며 지지층의 적극적인 ‘반문(반문재인)·반조국 투표’를 독려했다. 통합당은 이날 김 위원장을 비롯해 황 대표와 유 의원, 박형준 공동 선대위원장까지 지도부가 서울·경기 유세에 총출동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도 수도권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의정부성모병원 퇴원’ 70대 남성 확진자 숨져...3번째 사망자

    ‘의정부성모병원 퇴원’ 70대 남성 확진자 숨져...3번째 사망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퇴원 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12일 사망했다. 12일 경기도 양주시는 고양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70대 남성 A씨(양주시 회천4동)가 이날 오전 1시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했다가 지난달 21일 퇴원했다. 이후 지난달 25일 자차를 이용해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1차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는 자택에 머무르다가 이달 1일 낮 12시 25분쯤 양주시 덕정동 혜민의원을 들른 뒤 오후 3시 38분쯤 양주시 덕정동 넉넉한 사람들 식당을 방문했다. 지난 5일 오전 10시쯤 자차를 이용해 포천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A씨는 같은날 오후 11시 24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오전 5시쯤 명지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6일 만에 사망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연관된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중국] 헌혈 부족 사태…우한 주민들 140만㎖ 헌혈 행렬

    봉쇄 해제 직후 중국 우한 거주민들의 헌혈 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우한시 중심가 중산대로에 있는 이동식 헌혈소 앞에는 최근 들어와 평균 20여 m에 달하는 헌혈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중국 유력언론 창장러바오(长江日报)는 지난 5일 동안 우한시 정부 헌혈지도소를 통해 모인 헌혈량이 무려 140만㎖에 달했다고 12일 이같이 보도했다. 이 기간에 자발적으로 모인 헌혈 자원자 수는 4274명에 달했다. 이런 움직임은 이달 5일 우한시 인민정부 헌혈지도소의 헌혈 급구에 대한 도움 요청 공문이 일반에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당시 시 정부는 만 18~55세의 신체 건강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헌혈 기증 봉사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관련해 감염 사례가 없었던 주민들에게 무상 헌혈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 같은 도움 요청은 앞서 우한시 일대가 강제 봉쇄됐던 지난 76일 동안 긴급 혈액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우한시 일대는 지난 1월 23일부터 약 76일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강제 봉쇄됐던 바 있다. 시 정부의 이 같은 헌혈 부족 사태 공문이 공개된 직후 단 하루 동안 총 874명의 헌혈 자원봉사자들이 헌혈소를 찾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을 통해 모인 헌혈량은 총 25만6800㎖에 달했다. 이어 7일 1311명의 자원자를 통해 4만3000㎖, 8일에는 추가로 1144명의 자원자가 동참해 33만7980㎖의 추가 헌혈이 이어졌다. 또 10일에는 4274명의 자원 헌혈봉사자가 헌혈소를 찾아오는 등 지난 5일 동안 기부된 헌혈량은 총 140만㎖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헌혈 봉사에 참여했던 우한 시민 천페이우 씨(23세)는 지난 6일 시 중심에 소재한 이동식 헌혈의 집에서 약 400㎖의 혈액을 기부했다. 천페이우 씨는 “이번 헌혈은 총 세 번째 헌혈인데 지난번 헌혈과 비교해 그 의미가 평소와 다르다”면서 “이날 아침 회사 동료 6명과 함께 헌혈소를 찾았지만, 함께 갔던 지인들 중 2명은 신체검사결과 체중 미달로 참여하지 못한 것이 몹시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우한시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중국 전역에서 수만 명의 의료진과 의료물자가 지원됐다”면서 “또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시 정부는 단시간 내에 다수의 지역에 격리 병동을 건설, 방역 물자를 운반하거나 환자 이송 등에 무수한 자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얼마 전 우한시 봉쇄가 드디어 해제됐는데, 우한 주민들은 이 같은 많은 이들의 도움의 손길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헌혈 자원봉사에 대거 참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2일은 우한시 봉쇄 정책이 해제된 7일째 되는 시점이다. 현지 언론들은 이날을 기점으로 우한시 일대의 식당과 병원, 은행, 공공기관 등이 모두 영업을 개시했으며 도로에는 오가는 차량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하철 버스의 택시 운행도 일제히 재개됐다. 다만 일부 상점 문밖에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일정한 간격을 두고 줄을 서는 모습이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식당 조리사들은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요리를 하는 등의 코로나19 전염에 대해 경계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최고의 호흡기 질병 권위자인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는 “우한 봉쇄 해제 이후에도 아직은 마스크를 미착용할 만큼 안전한 단계는 아니다”면서 “추가 감염자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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