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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마스크, 다음주부터 1인당 3매씩…해외 반출 허용”

    정 총리 “마스크, 다음주부터 1인당 3매씩…해외 반출 허용”

    “해외 참전용사에 마스크 100만장”코로노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시행하고 있는 마스크 5부제와 관련, 앞으로는 공적 마스크를 1인당 3매씩 살 수 있게 됐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다음 주에는 공적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하겠다”면서 “마스크 해외 반출은 국내 공급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앞으로 경제활동이 증가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마스크 수급은 공적 마스크 5부제가 정착되면서 많이 안정됐다”면서 “아직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어려운 이웃 국가를 돌아볼 여유도 생겼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지켜준 해외 참전용사를 위해 총 100만장의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27일부터 자가격리 위반자에 안심밴드”위반시 처벌·별도시설 강제 격리 조치 정부가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9일부터 1인당 마스크 구매량을 2매로 제한하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해온 가운데 최근 마스크 수급 상황이 다소 안정화됐다는 판단 아래 이러한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27일부터는 자가격리 위반자 관리에 ‘안심밴드’를 도입하고 앱 기능도 고도화할 예정”이라면서 “착용을 거부하는 위반자에 대해서는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은 물론 별도시설에 격리해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생활 속 거리두기’의 분야별 세부지침을 논의하고 이를 일반에 공개,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하겠다”면서 “코로나19 이후의 삶은 결코 예전과 같을 수 없으며 이런 변화된 환경에서 우리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영위하기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을 분야별로 정리했다”고 전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트럼프 “CNN, ‘김정은 중태설’ 부정확한 허위 보도”

    트럼프 “CNN, ‘김정은 중태설’ 부정확한 허위 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놓여있다는 첩보를 미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는 CNN 보도에 대해 “부정확한 허위 보도”라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CNN이 오랜된 문서를 썼다고 들었다”면서 “그 보도는 부정확한 보도라고 들었고 CNN이 한 허위 보도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김 위원장)가 의료적 문제를 겪고 있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는 북한과 좋은 관계며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보도가 부정확한 방송사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본다”며 CNN 기자가 앉아 있는 쪽을 손으로 가리켰다.트럼프 대통령은 CNN이 참고했다는 ‘오래된 문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미 정보당국의 첩보가 담겨 있는 보고서일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CNN방송은 지난 20일 직접적 정보가 있다는 미 당국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놓여 있다는 첩보를 미국이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하루 뒤 “김 위원장이 심각한 위험에 놓여 있음을 시사하는 첩보를 미국이 주시하고 있다”는 식으로 표현을 바꿨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트럼프 “CNN, 김정은 허위 보도…오래된 문서 써”

    [속보] 트럼프 “CNN, 김정은 허위 보도…오래된 문서 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놓여있다는 첩보를 미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는 CNN 보도에 대해 “부정확한 허위 보도”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CNN이 오랜된 문서를 썼다고 들었다”면서 “부정확한 보도라고 들었고 허위보도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김 위원장)가 의료적 문제를 겪고 있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는 북한과 좋은 관계며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美 코로나19 외출금지령 어긴 아들 총격 살해

    [속보] 美 코로나19 외출금지령 어긴 아들 총격 살해

    미국에서 40대 남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외출 금지령을 어긴 10대 의붓아들과 다투다 총을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NBC 방송에 따르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버니 해그로브(42)는 전날 16살 의붓아들 디언테 로버츠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해그로브는 로버츠에게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으니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외출 금지령을 내렸지만, 로버츠가 이를 무시한 채 외출을 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해그로브는 로버츠가 귀가하자 이 문제를 두고 다투다 몸싸움까지 벌였고, 화를 찾지 못한 해그로브는 로버츠에게 수차례 총을 발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가슴에 중상을 입은 로버츠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온종일 집안에서만 지내다 보니 가족 간에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다툼이 발생하면 심호흡을 하고 서로 떨어져 있어라”고 조언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日 신규확진 이틀 연속 400명대…유명 배우도 사망

    日 신규확진 이틀 연속 400명대…유명 배우도 사망

    도쿄 열흘 연속 신규 확진 100명 웃돌아일본 전국 누적 확진자 1만 3000명 넘어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436명으로 확인됐다고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탔던 이들을 포함해 1만 3141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22일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을 웃돌았다. 이날 수도 도쿄도에서는 13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에 따라 도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72명으로 늘었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14일부터 열흘 연속 100명을 웃돌았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도쿄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배우 오카에 구미코(63)가 이날 사망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전했다. 오카에는 이달 3일 발열 증상을 보였고 6일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입원한 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지난해 말 초기 유방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으며 올해 1월 말~2월 초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소속 사무소는 면역력이 떨어진 것이 코로나19 감염 후 증상이 악화한 원인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오카에는 1975년 TV 드라마로 데뷔했고 1996~2014년 민영방송 TBS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하나마루 마켓’의 사회를 맡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중남미 3위’ 아르헨 “외채이자 못 갚겠다”…또 ‘디폴트’ 위기

    ‘중남미 3위’ 아르헨 “외채이자 못 갚겠다”…또 ‘디폴트’ 위기

    5억 달러 규모 이자 지급 못해자산운용사들, 채무조정 거부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 3위 경제대국인 아르헨티나가 또 한 번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를 맞게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22일(현지시간) 5억 달러(약 6160억원) 규모의 해외 채권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경로에 부합하는 채무 구조를 찾기 위해 향후 30일간 이자지급 유예기간을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으로 30일 내에도 아르헨티나 정부가 채권단과 채무 조정 관련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아르헨티나는 디폴트에 빠질 전망이다.아르헨티나는 2001년을 비롯해 이미 여러 차례 디폴트를 경험했다. 지난해도 1000억 달러 규모의 대외 부채로 채권단과 논의를 진행했고, 외환보유고가 줄어들고 인플레이션은 고공행진하는 경제위기 상황에 놓였다. 최근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경제 타격으로 해외 채권 이자도 지급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662억달러(약 80조 8000억원) 상당의 외채 재조정을 추진하는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16일 3년 상환유예, 이자 62%와 원금 5.4%를 삭감하는 내용이 담긴 채무 재조정안을 내놨다. 이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총 415억달러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안이었다. 하지만 블랙록, 아문디, 피델리티 등 세계 주요 자산운용사들로 이뤄진 채권단은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이를 거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코로나19 이후는 완전히 다른 세상” [김채현의 EN톡]

    “코로나19 이후는 완전히 다른 세상” [김채현의 EN톡]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의 말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 일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세계대전에 비유되는 코로나19 사태.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건강과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생활필수품이 됐으며, 대형 건물이나 공공시설에서의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체온 측정은 일상화되었다. 비대면·비접촉·무인 서비스를 강조하며 화상회의,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배달 대행, 모바일 문진 등이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8명 발생했다. 5일 연속 1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총 8411명이 됐고,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051명으로 128명이 줄었다. 아직 안심하긴 이르지만 우리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세상은 달라질 것이라는 데에 이견은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 산업지도마저 바꿔 놓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경제는 전반적으로 침체 됐지만, 반면 새로운 기회도 생겨났다. ‘집콕족’이 늘며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액에 전년 대비 30% 이상 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식품과 같은 주요 생필품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20~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음식 배달은 40~80% 이상 늘었으며, 간편식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 의료용품은 전년동기 대비 140% 이상 늘었고, 홈트(홈트레이닝) 상품 판매량도 증가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 등에 따라 디지털 가전 수요도 20% 이상 증가했다. 배송 관련 기업은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앞으로도 이 분야에 대한 투자와 기술 개발은 늘어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마스크는 희귀품이 됐고, 마스크나 진단키트를 생산할 수 없는 나라는 다른 나라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고 자유무역에만 의존하면 된다는 공식이 깨진 것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의료인의 헌신 못지않게 마스크와 보호복, 진단키트 등을 자체 제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3차 산업, 4차 산업 못지않게 1차 산업과 2차 산업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로 경제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음에도 온라인 소비는 급격히 늘고 있다. 코로나 19는 산업지도마저 바꿔 놓을 것으로 보인다.“우리 것이 좋은 것” 세계 여러 나라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물품이나 진단키트 등을 필요로 한다.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올라가고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한 신뢰가 증가했다. 최근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맥킨지앤컴퍼니가 국내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식품 소매시장의 재해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에도 외국산 식료품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17%에 불과했다. 83%는 외국산 식료품을 구매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63%는 ‘코로나19 사태 종식 이후에도 친환경 식품을 사고 싶다’고 답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한 우리 음식을 찾아 먹는 생활 습관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의 중요성 앞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며 “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방역 활동이 우리의 일상”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백신이지만 개발되는 데엔 1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손 자주 씻기 등으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자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감기 환자와 독감 환자, 눈병 환자도 크게 줄었다. 이런 생활 습관이 앞으로도 강조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번아웃(burn-out)에 대비 해야 코로나19 환자나 의료진들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들도 코로나19 사태로 정신적, 경제적 충격이 상당하다. 경제적인 충격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정부 및 기업들은 코로나19로 만들어지는 유망 산업과 사양 산업을 적절히 파악해 국가 산업 시스템의 체질 개선을 진행해야 한다. 정신적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확산을 막아내고, 경제 활동의 정상화가 이뤄져야만 한다. 재난 상황에 대한 정신적 충격 완화 프로그램을 의료계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운영해 나가야 한다. 또 정부 차원에서 의료 시스템의 개혁과 의료기관들의 붕괴를 막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장기간 유지하는 것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 폭발적 확산으로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는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도록 생활방역(완화적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새로운 일상을 설계해야 한다. 생활 방식과 업무 수행 방식, 경제 활동도 변화된 시대에 맞게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 김채현 기자의 EN톡 :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이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코로나19 긴급사태에도 해안가 몰린 일본 서퍼들

    [포토] 코로나19 긴급사태에도 해안가 몰린 일본 서퍼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선포와 외출 자제 당부에도 23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후지사와(藤澤)시 카타세카이간 해안에 몰린 서퍼들이 파도를 타고 있다. 후지사와 로이터 연합뉴스
  • 文 “이순신처럼 12척 컨테이너선으로 세계 5위 해운강국될 것”

    文 “이순신처럼 12척 컨테이너선으로 세계 5위 해운강국될 것”

    文 부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명명식 참석‘알헤시라스호’ 축구장 4배 크기 초대형급文 “해운재건의 신호탄…코로나 파도 넘어야”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3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 명명식에 참석해 해운 강국의 의지를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해운재건의 신호탄을 세계로 쏘아 올렸다”면서 “세계 5위 해운강국 도약을 목표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강도 높게 추진해 다시는 부침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文 “긴급수혈과 체질개선으로 해운 장기적 비전 마련” 문 대통령은 “올해 안에 같은 급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이 세계를 누비게 된다”면서 “400여년 전 충무공께서 12척의 배로 국난을 극복했듯 12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우리 해운산업의 위상을 되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긴급 수혈과 함께 체질 개선으로 우리 해운의 장기적 비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추진한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으로 이뤄낸 해운 재건의 첫 성과를 통해 한국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려는 취지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명명식은 애초 3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 달 남짓 연기돼 열렸다. 알헤시라스호는 갑판 넓이가 축구장의 4배에 달해 컨테이너 2만 3964개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이다. HMM(구 현대상선)이 발주하고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선박으로 스페인 남부 항구도시 이름을 딴 이름에는 해운업 경쟁력을 유럽 항로에서 되찾아 해운 재건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날 명명식을 한 ‘알헤시라스호’를 포함해 대우조선해양이 7척, 삼성중공업이 5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건조하고 있다. 이들 컨테이너선의 생산 유발 효과는 5조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진해운 파산으로 무너진 해운, 2018년 해운재건 5개년 계획 한국 해운산업은 2017년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정부는 2018년 4월 안정적 화물 확보, 저비용 고효율 선박 확충 등을 담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이행했다. 문 대통령은 해운산업의 어려움을 결국 극복했다고 언급한 데 이어 상생형 해운 모델 정착, 해운에서의 4차 산업혁명, 친환경 선박산업 육성 등 세계 5위 해운강국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선박을 이용하는 화주 기업들에게 항만시설 사용과 세제·금융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주와 화주가 상생 발전하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면서 “물류, 제조업 등 연관 산업으로 이어지는 상생 구조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IT 기술을 토대로 자율운항선박과 지능형 항해시스템을 도입하고, 항만 배후단지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스마트 물류 허브 구축을 위한 부산 제2 신항 조속 건설, 광양항에서의 한국형 스마트 항만 도입 등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해운 강국은 포기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명실공히 해운은 국가 기간산업”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 “코로나로 화물수요 급감, 모든 가용수단 동원”전기운 선장에 전통나침반 ‘윤도’ 선물 코로나19로 침체된 화물 수요를 감안해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의 파도를 넘어야 한다”면서 “세계 각국의 대봉쇄로 인한 글로벌 화물 수요의 급격한 감소 등으로 우리 해운과 경제에도 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해운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미 3800억원 규모의 재정·금융 지원에 나섰고, 이날 1조 2500억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한 상태다. 문 대통령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0호 김종대 윤도장이 만든 전통나침반인 ‘윤도’를 알헤시라스호 전기운 선장에게 전달하며 첫 항해를 축하했다. 김 여사는 명명식에서 “이 배를 알헤시라스호로 명명합니다. 이 배와 항해하는 승무원 모두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합니다“라는 송사와 함께 명명줄을 끊었다.이는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해 선주에게 인도하기 전에 열리는 명명식에서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여성이 선박에 연결된 줄을 끊고 샴페인을 깨트리는 전통을 따른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명명식에 앞서 해운·조선업 관계자들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과 간담회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기술로 만든 저비용·고효율 선박이 해운 재건의 주춧돌이 되도록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 부총리와 문 장관은 조선·해운산업이 과거의 위기를 겪지 않도록 안정적 화물 확보와 해외 물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더 어려운 이웃에 써주세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기부 물결

    “더 어려운 이웃에 써주세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기부 물결

    경기도는 지난 2주간 재난기본소득을 받은 도민 가운데 2천351명이 모두 2억3천4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기부자 1인당 약 10만원꼴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을 시작한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받고 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이지만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자신의 몫을 내놓겠다는 도민의 의사도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재난기본소득의 기부를 원하는 도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gg.chest.or.kr) ‘재난기본소득 나눔캠페인’ 전용창을 통해 신용카드, 휴대전화, 온라인 계좌이체 등의 방식으로 원하는 액수만큼 기부할 수 있다. 직접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기부금 계좌’에 입금해도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뿐만 아니라 각 시군 지자체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까지 기부하는 도민도 있다”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비와 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모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2일까지 2주간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도민의 57.5%인 763만4000여명(오프라인 122만8000여명)이 1조2018억원(오프라인 1929억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반성 없는 中에 美 “바이러스 만드는 야생동물시장 영구폐쇄하라”

    반성 없는 中에 美 “바이러스 만드는 야생동물시장 영구폐쇄하라”

    ‘당당’ 중국, 남탓 속 반영 안할 가능성 농후美 사망 4만 7000명 넘겨 세계 최대 희생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전 세계 263만명이 감염되고 18만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본 미국이 중국의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된 야생동물 시장을 영구폐쇄하라고 중국에 촉구했다. 중국은 코로나19에 대해 한때 ‘신천지 집단감염’이 발생한 한국과 미국의 발원 가능성을 제기하며 자국의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요구가 중국에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동물로부터 전염되는 질병을 이유로 들어 야생동물을 식품으로 거래하는 시장을 영구적으로 폐쇄할 것을 중국에 촉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식품시장에서 팔리는 불법 야생동물과 짐승에서 기인하는 질병의 강력한 연관성을 고려할 때 미국은 야생동물 식품 시장과 불법적인 야생동물을 판매하는 모든 시장을 영구적으로 폐쇄할 것을 중국에 요구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코로나19는 지난해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있는 화난수산시장에서 발병했다는 관측이 가장 많다. 화난수산시장에서는 해산물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의 숙주가 되는 박쥐, 뱀 등 각종 야생동물을 식품으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었다. 코로나19는 이후 초기 발병지인 우한을 넘어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진자는 263만 8477명, 사망자는 18만 4248명에 달한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피해지로 확진자가 84만 9092명, 사망자가 4만 7681명으로 집계됐다.獨 빌트 “안전기준도 없이 박쥐 코로나 실험”빌트 “비판적 신문은 폐쇄하고 박쥐수프 판매점은 폐쇄 안해”중국대사관 “거짓선동…中은 투명·책임감 있어” 앞서 독일 최다 부수 일간지 빌트도 지난 17일자 ‘친애하는 시진핑 주석에게’라는 제목으로 편집장 율리안 라이헬트 명의의 공개 편지에서 “당신은 모든 국민, 모든 것을 감시할 수는 있지만, 전염 위험이 큰 동물시장에 대한 감시는 거부한다”면서 “비판적인 신문이나 인터넷매체는 폐쇄하지만 박쥐 수프를 판매하는 상점은 폐쇄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는 코로나19가 박쥐를 식용 상품으로 먹는 중국에서 비롯된 질병임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빌트는 이어 “당신, 당신 정부와 과학자들은 코로나가 사람 대 사람으로 전염된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세상에 알리지 않았다”라면서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우한연구소는 최고의 안전기준 없이 박쥐의 코로나바이러스를 실험했다고 보도했다. 왜 독성 실험을 정치범 감옥처럼 안전하게 하지 않았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의 슬퍼하고 있는 코로나 희생자들의 아내, 딸들, 아들들, 남편, 부모들에게 한 번쯤 설명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요구했다. 빌트는 “코로나가 당신(시 주석)의 정치적 멸망을 의미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중국대사관은 같은 날 성명을 내고 “거짓과 정치적 명예훼손을 포함하는 선동적 보도”라면서 “중국은 신종 코로나 전염병 발병 이후 공개적이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대처했다”고 반박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방역당국 “흡연·비만 관리해야…코로나19 고위험군”

    방역당국 “흡연·비만 관리해야…코로나19 고위험군”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흡연자와 비만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흡연과 비만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은 건강하지 못한 습관에 대한 개선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앞으로 생활방역에 더해서 고위험군의 경우 건강하지 못한 생활을 개선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를 바란다”면서 “예를 들어 흡연과 비만이 고위험군에 해당된다. 금연하고 적정하게 체중을 관리하는 등 건강생활에 신경쓰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어린이도 유의해야 할 대상으로 꼽혔다. 권 부본부장은 “소아의 경우 필수예방접종을 적기에 받고 손씻기와 옷소매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이 습관이 되도록 부모님들께서 잘 교육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성인도 암을 포함한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코로나19의 위험집단에 해당되기 때문에 각종 건강검진을 제때에 꼭 받으시기 바란다”며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면 이겨내지 못할 감염병은 없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방역대책과 의료체계의 개선, 생활방역과 더불어 각자의 건강생활로 코로나19의 또 다른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오는 가을과 겨울쯤 2차 대유행이 벌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총리, 재난지원금 딴목소리 기획재정부에 ‘엄중경고’

    총리, 재난지원금 딴목소리 기획재정부에 ‘엄중경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방침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경고장’을 보냈다. 정 총리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설득해 ‘전국민 지급 및 자발적 기부를 통한 재원 확충’이란 절충안이 마련됐지만, 여전히 기재부에서 불만이 새어나오는 것에 대한 입막음으로 분석된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재정건정성을 우려하는 기재부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큰 틀에서 정부 입장이 정리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발언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지난 며칠 동안 긴급재난지원금을 둘러싸고 정부와 여당이 충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국민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다”며 “그래서 어제 청와대와 의견을 나누고 부총리와도 상의해 고소득자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가 가능한 제도가 국회에서 마련되면 정부도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해 밝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총리가 정부를 대표해 이같은 공식 입장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당과 총리가 합의한 것이지 기재부는 상관이 없다’, ‘기재부는 입장이 변한게 없다’ 등 일부 기재부 공직자들의 발언이 담긴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경제부총리는 저의 이같은 뜻을 기재부에 정확하게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고,지방 일정으로 불참한 홍 부총리 대신 회의에 자리한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앞으로 각별히 유념하겠으며 직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정부 “올가을 이후 코로나 2차유행 대비…의료자원 추가 확보”

    정부 “올가을 이후 코로나 2차유행 대비…의료자원 추가 확보”

    정부는 올가을과 겨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의료자원을 추가로 확보한다. 23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 총괄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올 가을·겨울에 2차 유행이 올 것에 대해 준비들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총괄반장은 일단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장비와 음압 병상 등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시설은 충분히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지역의 상황보다 더 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거기에 대비해서 의료자원과 관련된 부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윤 총괄반장은 “전체 인구의 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이 높지 않고, 백신과 치료제도 없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날씨가 건조하고 실내 생활이 많은 가을 이후에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고, 가을 전에라도 언제든지 폭발적인 유행이 발생할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경고했다. 윤 총괄반장은 “감기, 독감 등 유사 증상들이 유행하는 시기가 있다”며 “코로나19는 감기와 유사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에 맞춰서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설명했다. 현재 최고 단계인 ‘심각’ 수준인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하향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은 논한 바 없다”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평가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재판 지지부진…“공범 수사에 시간 걸려”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재판 지지부진…“공범 수사에 시간 걸려”

    검찰이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의 공범 수사가 2개월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23일 울산시장 선거개입 및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그러나 피고인들이 아직 사건기록의 사본을 검찰로부터 받지 못해 쟁점 정리도 하지 못한 채 10분 만에 끝났다. 법정에 직접 출석한 김태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장은 “이 사건 피고인들과 공모한 혐의 등으로 총 5건의 20명에 대해 일부 분리 결정을 해 미처분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영향으로 최근에야 본격적으로 소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검사는 이어 “현재는 증인 보호와 증거 인멸 염려, 사건 수사에 장애 발생 우려 등으로 즉시 기록을 내주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사를 종결하거나 공소를 제기하는 즉시 기록 복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략 수사에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방대한 사건기록을 검토하는 데 한 달 정도가 필요하다”며 “다음 재판기일도 그 정도 기간이 지난 뒤 재개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핵심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송철호 현 울산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각종 불법을 저지르고, 당시 재선에 나섰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해 경찰이 수사하도록 종용했다는 것이다. 이에 연루된 공모 혐의자 중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진도 포함돼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송철호 시장과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등 13명을 기소했다. 송철호 시장 등의 변호인은 “만약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이라면 기소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기소했다”며 방어권 보장을 위해 빨리 기록을 제공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재판부는 법적으로 열람·등사를 거부할 수 없는 수사 기록부터라도 바로 변호인들에게 제공하라고 검찰에 명하고, 다음 달 29일 다시 공판 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포토] 봄꽃 감상하며 수목원 산책

    [포토] 봄꽃 감상하며 수목원 산책

    23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대공원 내 인천수목원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이 수목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 2월 25일 운영을 중단했다가 이날 운영을 재개했다. 연합뉴스
  • 프랑스 마크롱 여사, 김정숙 여사와 통화서 “정은경 인상적”

    프랑스 마크롱 여사, 김정숙 여사와 통화서 “정은경 인상적”

    김 여사, 佛코로나 피해 위로…마스크 대응 소개마크롱 “강경화·정은경, 여성 활동 매우 인상적”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통화를 하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23일 밝혔다. 김 여사는 통화에서 최근 프랑스 내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실시간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현재(한국시간) 프랑스에서는 15만 987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만 1340명이 목숨을 잃었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세 번째로 사망자가 많다. 마크롱 여사는 한국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도 총선을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등 신속하고 투명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국민에게 존경심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등 여성들의 눈부신 활동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이에 김 여사는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마스크를 만들어 나누고 격리된 시민에게 음식을 전해주는 등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이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지켜냈다”고 언급했다. 김 여사는 특히 마스크 품귀 현상과 관련, “마스크 부족 문제와 관련해 초반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정부 관리하에 공정하고 평등하며 체계적으로 배포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불안감 해소로 이어지면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김 여사는 최근 프랑스 정부가 주선한 항공편으로 아프리카 등 제3국에 발이 묶여 있던 우리 국민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협조한 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는 온라인 개학 등 변화한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이 빈부 격차, 교육 기회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상처받지 않게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박능후 장관이 착용한 ‘덕분에’ 배지

    [포토] 박능후 장관이 착용한 ‘덕분에’ 배지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작된 ‘덕분에’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자회사 ㈜바이오젠텍,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자회사 ㈜바이오젠텍,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자회사인 ㈜바이오젠텍의 분자진단키트(BZ QPCR COVID-19 kit)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바이오젠텍의 분자진단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COVID-19)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민감도 및 특이도가 우수해 전염성바이러스 검출의 표준검사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RT-PCR(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 방식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핵심유전자 2종을 90분 이내에 동시 검출 할 수 있고, 중앙검사실에서의 대량검사뿐 아니라 환자 인근 지역검사시설에서의 신속한 검사도 가능하다고 알려진다.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 측은 바이오젠텍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수출허가를 받음에 따라 해외 각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요청에 본격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바이오젠텍과 총판계약을 체결하여 진단키트의 해외판매를 전담키로 했다. 현재 구축되어 있는 102개국 66개의 해외대리점 공급망을 활용해 바이오젠텍 진단키트의 수출을 추진하며 유럽과 미국의 현지법인을 통한 영업과 기술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도 함께 추진한다. 바이오젠텍 역시 분자진단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는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의 신규사업 분야와 생산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포부다. 한편 바이오젠텍은 분자진단과 혈액진단에서의 혁신적 진단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응급의료 및 현장 진단에 필요한 독자적인 체외진단 시스템을 상용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도 64% 수직 상승…1년 6개월만 60% 돌파

    문 대통령 지지도 64% 수직 상승…1년 6개월만 60% 돌파

    민주 52.1% 덩달아 상승…22개월만 최고치통합 27.9%, 정의 4.9%, 열린민주 3.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4.3%를 기록하며 1년 6개월 만에 60%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극복을 위한 주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지지율 52.1%를 기록하며 동반 상승했다. 23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0∼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6.0%포인트 오른 64.3%(매우 잘함 41.6%, 잘하는 편 22.7%)로 집계됐다. 이는 65.3%를 기록했던 2018년 9월 4주차 조사 이후 최고치다. 문 대통령 지지도가 60%대를 넘긴 것은 2018년 10월 3주차(60.4%) 이후 처음이다. 부정 평가는 5.6%포인트 내린 32.0%(매우 잘못함 18.5%, 잘못하는 편 13.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줄어 3.8%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2.2%→65.1%)과 부산·울산·경남(51.8%→62.5%)에서 두자릿수 상승을 보였다. 경기·인천(59.9%→66.4%), 대구·경북(43.4%→46.6%) 등지에서도 올랐다.40대 74.9%, 30대 68.5% 등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도 중도층(55.5%→63%), 진보층(87.1%→92.6%), 보수층(22.9%→26.3%) 등에서 고르게 상승세를 보였고 정의당 지지층(77.6%→87.8%), 미래통합당 지지층(9.5%→12.8%) 등에서도 올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문 대통령 지지도 상승세에 대해 “특별한 이슈 요인보다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잘해달라는 주문과 기대가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5.3%포인트 오른 52.1%로 집계됐다. 2018년 6월 3주차(54.1%) 이후 22개월 만에 50%대로 올라섰다. 미래통합당은 0.5%포인트 내린 27.9%로 4주 연속 30% 선을 밑돌았다. 다만 보수층(62.0%→69.3%) 지지가 결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의당은 1.1%포인트 하락한 4.9%였고, 열린민주당은 3.3%를 보였다. 국민의당은 1.6%포인트 내린 2.8%, 민생당은 1.2%포인트 하락한 1.3% 등이었다. 무당층은 5.4%였다.재난지원금 ‘전국민 지원’ 30.2%‘소득하위 70%에 지급’ 28.9% 한편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와 관련, ‘모든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 30.2%로 나타났다. ‘소득 하위 70%까지만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 28.9%였다. 모름·무응답이 40.9%로 가장 많았다. 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22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를 벌인 결과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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