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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엘살바도르 교도소, 마스크 쓴 재소자 감시

    [포토] 엘살바도르 교도소, 마스크 쓴 재소자 감시

    25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의 이살코 교도소에서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재소자들을 한군데 모아놓고 감시하고 있다. 경찰도 마스크를 착용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전날 하루 동안 20여 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데 따라 이날 폭력조직원들을 수용한 전국 교도소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산살바도르 AP 연합뉴스
  • 이해찬 “5월초 지원금 지급할 것…야당의 협조 요청”

    이해찬 “5월초 지원금 지급할 것…야당의 협조 요청”

    “추경 29일까지 처리…재난지원금 5월초 지급해야”“오거돈 소식, 놀랍고 참담…이 문제만큼은 무관용”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주에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키고 5월 초에 지급에 들어가야 한다”며 “시간을 놓치면 그만큼 국민 고통이 커지고 효과가 반감돼 긴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쓸데없는 논란으로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 29일까지 반드시 통과되도록 야당의 협조를 요청한다. 20대 내내 발목잡기를 했는데 이번만큼은 협조하길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이 감소세에 접어든 데 대해서는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됐지만 여전히 긴장을 풀 때가 아니다. 작은 방심이 둑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이번 연휴가 길다. 여러 야외활동을 시작할 걸로 예상되는데 그 과정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국민들께서 확실한 생활방역을 하시도록 강조드린다. 특히 공직자들은 한치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 코로나 국난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민주당은 방역을 빈틈없이 챙기면서 특히 비상경제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해찬 대표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것과 관련, “피해자분과 부산시민, 국민께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 윤리심판원은 일벌백계의 징계 절차에 돌입하고 선출직, 당직자, 고위 당직자에 대한 성인지 교육을 체계·의무화하는 제도 정비에 박차를 가하겠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목요일(23일) 아침에 소식을 듣고 놀랍고 참담하기 그지없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성 추문과 관련된 문제만큼은 무관용으로 임했으며 앞으로도 이 원칙을 변함없이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코로나19 신규확진 10명…9일째 10명 내외

    코로나19 신규확진 10명…9일째 10명 내외

    2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38명이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에 18명으로 10명대로 준 뒤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 26일 10명 등 9일째 10명 내외를 기록했다. 신규 환자 10명 중 7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5명은 검역에서 확인됐고, 경기와 충남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나머지 신규 환자 3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로 대구에서 1명, 경기에서 2명이 나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 1명 증가해 총 243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47명이 늘어 총 8764명이 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738명의 지역은 대구 6847명, 경북 1364명, 경기 671명, 서울 629명, 충남 142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고 검역 과정 436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치광장] ‘사회적 거리두기’ 아직은 필요하다/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자치광장] ‘사회적 거리두기’ 아직은 필요하다/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2000년대 들어 우리나라에 발생한 감염병은 2003년 사스와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가 있다. 코로나19는 역대 감염병과 비교할 때 치사율은 비슷하지만 감염률과 확산율은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처음 발병해 아시아와 유럽, 미국을 거쳐 아프리카 대륙까지 확산하며 세계적으로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1월 20일 첫 발병 이후 지금까지 1만명이 넘는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한때는 국내 일일 확진환자가 600명 가까이 치솟기도 했지만, 고위험군 전수조사와 확진환자 동선 공개 등 정부와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조치로 신규 확진환자는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 결과를 얻기까지는 국민이 적극적인 방역의 주체로 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이 주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 3월 6일부터 권장되다 종교와 체육, 유흥시설 등의 업종 운영 제한조치와 함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돼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4주간 시행되었다. 이후 집단 발병률 65% 감소 등의 큰 효과를 거두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국민 피로감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는 수위를 일부 완화해 오는 5월 5일까지 16일간 연장 시행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방역으로 전환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개인위생 및 방역을 완전히 중단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여전히 국내 및 해외 입국자의 확진 사례가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고 전파속도가 빠른 코로나19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급격하게 재확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코로나19 안정기로 들어서느냐, 다시 확산되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코로나19와의 사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직은 필요하다.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모든 국민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
  • 정은경 본부장, 美학술지에 ‘콜센터 감염’ 분석 논문 발표

    정은경 본부장, 美학술지에 ‘콜센터 감염’ 분석 논문 발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00명에 가까운 확진환자가 나온 서울 구로구 콜센터 사례를 분석한 논문을 발행했다. 26일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발행하는 의학학술지 ‘신종 감염병’ 온라인 최신판에 따르면 정 본부장 연구팀은 ‘한국 콜센터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제1저자 박신영)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는 서울, 인천, 경기 등의 방역 담당자들도 참여했다. 정 본부장은 논문에 책임저자(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 본부장이 코로나19 관련 논문을 낸 것은 처음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정은경 본부장, 美학술지에 ‘콜센터 감염’ 분석 논문 발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00명에 가까운 확진환자가 나온 서울 구로구 콜센터 사례를 분석한 논문을 발행했다. 26일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발행하는 의학학술지 ‘신종 감염병’ 온라인 최신판에 따르면 정 본부장 연구팀은 ‘한국 콜센터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제1저자 박신영)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는 서울, 인천, 경기 등의 방역 담당자들도 참여했다. 정 본부장은 논문에 책임저자(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 본부장이 코로나19 관련 논문을 낸 것은 처음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정은경 “콜센터 건물 근처 있었던 사람에 1만 6628건 문자”

    정은경 “콜센터 건물 근처 있었던 사람에 1만 6628건 문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달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사례 분석 논문을 해외 학술지에 실었다. 이 논문은 구로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방역 및 봉쇄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방역당국은 감염자가 발생한 건물 근처에서 5분 이상 머물렀던 사람들까지 조사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 정 본부장이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국제학술지 ‘신흥감염병저널(EID)’ 온라인 판에 공식 게재됐다. 해당 논문은 앞으로 EID 8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교신저자는 여러 저자가 집필한 논문의 수정 책임자를 말한다. 보통 학술지 편집자 또는 다른 연구자들과 연락을 취하는 저자로 책임저자로도 불린다.논문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8일까지 콜센터가 위치한 건물에서 근무, 거주 및 방문한 코로나19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연구결과 콜센터와 관련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143명 중 9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을 보인 환자들로부터 2차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4명이었다.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격리됐고 음성환자 또한 14일간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증상에 관계없이 환자 발생 후 14일간 확인된 모든 환자의 가정 접촉을 조사해 검사를 하고 추이를 지켜봤다. 방역당국은 발병이 보고된 후 3월 13일~16일까지 건물 근처에서 5분이상 머물렀던 사람들을 추적해 문자 메시지 1만 6628건을 보냈다. 이들에게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장 가까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가서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논문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사람들의 휴대전화 위치 데이터를 사용해 콜센터 건물 근처에 있었던 사람들을 찾아냈다. 서울시도 해당 건물을 방문했던 시민 가운데 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후 선별진료소에 방문할 것을 요청하는 안내문자를 보냈다. 한편 최근 가장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무증상(무자각) 감염자는 양성판정을 받은 97명 중 4명으로 4.1%를 차지했다. 또한 이들과 접촉했던 가족 17명을 조사한 결과 2차 감염자는 한명도 없었다. 무증상자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진 기존 연구와는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다.연구팀은 무증상 감염자들의 전염성이 정확히 진단되지 않았거나, 지난 3월 8일 이후 방역당국이 시행한 고강도 자가격리조치가 2차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연구팀은 비록 전체 감염률은 8.5%에 그쳤으나 콜센터로만 한정하면 직원 216명 중 94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43.5%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건물 엘리베이터와 로비 등 다른 층 사람들과의 접촉이 있었음에도 대부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콜센터가 위치한 11층에서 발생한 것이다. 연구팀은 “콜센터와 같이 밀도가 높은 작업 환경이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매우 높으며 잠재적인 추가 감염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문정인 “김정은, 살아있다…13일부터 원산 머물러”

    문정인 “김정은, 살아있다…13일부터 원산 머물러”

    美 폭스뉴스 인터뷰서 “의심스러운 움직임 없어”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살아있고 건재하다”고 밝혔다. 문 특보는 26일 보도된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4월 13일부터 원산에서 머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특보는 “우리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지금까지 의심스러운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미국 CNN방송은 지난 20일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해 전세계로 건강이상설이 확산했다. 로이터는 지난 23일 공산당 대외연락부 관계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위독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보도한 뒤 25일에는 중국이 김 위원장에 관해 조언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를 포함한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했다고 전했다.다만 로이터는 중국 의료진의 북한 파견이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어떤 것을 시사하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아사히 신문도 26일 중국 공산당 관계자를 인용해 301병원에서 의료전문가팀 약 50명을 23일 또는 그전에 북한에 파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김 위원장 경호요원 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김 위원장이 평양을 떠나 원산으로 피신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도쿄신문은 지난 23일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원산 별장에 체류 중이라면서 김 위원장의 경호요원 중에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와 경비 태세에 불안을 느낀 것이 원산 피신의 이유라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포토] “덕분에” 정은경도 엄지척

    [서울포토] “덕분에” 정은경도 엄지척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진료 및 치료에 힘쓰는 의료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사회 각계 각층 인사들과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존경과 자부심 등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덕분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덕분에 의료진과 같은 3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본인에 이어 참여할 3명을 지목하는 국민참여형 응원 릴레이 캠페인이다. 4월16일부터 추진 중인 이 캠페인에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김연아, 가수 송가인, 배우 박해진, 에이핑크 등도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난지원금 추경’ 27일부터 심사…1조원 세출조정해 확보

    ‘재난지원금 추경’ 27일부터 심사…1조원 세출조정해 확보

    지방부담 재원 세출조정해 마련여야 내일부터 상임위 가동키로이인영 “29일까지 추경 처리”여야는 27일부터 국회 상임위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전 국민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추가로 필요한 재원 중 지방정부가 부담할 예정이었던 1조원을 세출 조정을 통해 조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6일 각각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 재원과 관련해 “심 원내대표가 어제 오늘 지방정부가 당초 부담하기로 했던 1조원 규모라도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하면 어떻겠느냐고 요청했다”며 “긴급하게 기획재정부 담당자를 불러 그게 가능한지를 상의했고 최종적으로 가능하게 하기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이 요구하는 자발적 기부금과 관련한 특별법에 대해 “우리가 월요일(27일)쯤에 의원 발의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한 뒤 “쟁점이 사실상 다 해소됐기 때문에 내일부터 예결위, 관련 상임위 가동해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심의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도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당정은 추가되는 지방비 1조원만이라도 예산 재조정으로 흡수해주길 바란다”면서 “통합당은 내일부터 상임위를 가동해서 추경안을 심의하겠다. 예결위는 당연히 상임위 예산 심사 이후에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양당 합의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안은 지난 16일 국회에 제출된 지 10일만에 본격적인 처리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전국민 지급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득 하위 70% 지급을 전제로 편성된 추경안의 소요 재원은 기존 9조 7000억원에서 14조 3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여야는 추가 증액분 4조 6000억원 중 3조 6000억원은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고 지방정부 부담이었던 1조원은 올해 예산을 조정해 확보하기로 했다. 이 원내대표는 세출 조정 대상과 관련해 “불요불급한 것이나 늦춰서 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당정이 검토하는 구체적 (사업) 내역까지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 “통합당이 어떤 생각인지 예결위에서 들어보겠다. 합리적이고 타당한 것이면 저희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경 처리 시점에 대해 5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월 29일 처리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달 30일부터는 사실상 연휴가 시작되고 5월 7일과 8일 여야 원내대표 경선 과정을 거치면 사실상 5월 중순이 되면서 굉장히 위태로워진다”며 “사안이 단순하고 규모가 그렇게 큰 것이 아니기 때문에 29일까지 (추경안 처리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명지병원 확진 간호사는 방호복 벗다 감염 가능성 높아

    명지병원 확진 간호사는 방호복 벗다 감염 가능성 높아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방호복을 벗는 과정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명지병원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동에 근무하는 20대 간호사 A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날 격리병동에 근무하는 의료진 45명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20대 간호사 B씨가 추가로 확진됐다. 검사 대상자 가운데 낮 12시 현재까지 결과가 나온 검사자는 확진자 2명 외에는 모두 음성이며,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명지병원은 경기 북서부 지역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9개)을 운영하는 곳으로, 현재 중환자를 포함해 모두 5명의 확진 환자가 입원 치료 중이다.A씨는 지난 23일까지 확진자 격리병동에 근무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일반병실로 근무지를 변경하기 위해 25일 정오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후 10시 30분 확진됐다. 역시 격리병동에 근무 중인 B씨도 이날 오전 10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함께 저녁 식사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명지병원과 간호사 2명 자택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했으며, 이들이 일반병동 의료진과 접촉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방호복을 벗을 때 오염된 부분에 노출돼서 감염될 위험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많이 하고 있는데,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좀 더 보완할 부분이 무엇인지 조사를 통해 명지병원과 같이 보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명지병원의 격리병동은 기존 환자에 대한 치료를 계속하되 추가 환자를 당분간 받지 않는 선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靑 “IMF때와 지금은 달라… 위기극복 전제는 ‘고용유지’”

    靑 “IMF때와 지금은 달라… 위기극복 전제는 ‘고용유지’”

    “한국판 뉴딜, 방역 성과 살리는 방향”의료·과학기술 분야에 초점 맞출 듯청와대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충격 극복 노력과 관련해 “위기 극복의 전제조건은 고용 유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동반하는 위기극복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1990년대 말 외환위기 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외환위기는 국내적 요인이 중요했고, 당시 노동시장 유연화라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조건이 됐다”며 “구제금융 받아야 했기 때문에 그에 따라 정리해고, 파견근로를 허용하는 입법이 노사정 대타협 거쳐서 도입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이번 위기는 한국 경제의 내부에서 비롯됐다기보다는 코로나19라는 외부적 충격 때문”이라며 “빠르게 극복 중이긴 하지만 다른 나라로부터도 상당히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실제로 4월의 경우 수출이 큰 폭으로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외생적 영향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그 충격이 국민의 기본적인 삶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위기극복의 기본방향”이라며 “그래서 위기극복의 전제 조건은 고용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다른 나라에서 발표한 지원대책에도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시장주의적인 국가인 미국의 대책에도 고용유지가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최근 발표한 고용안정 특별대책에서 40조원 상당의 기간산업안정기금 조성계획을 밝히면서도 고용안정 노력을 전제로 내 거는 등 일자리 지키기를 경제대책의 중심에 놓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바 있다. 또 정부는 5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간일자리 회복의 마중물이 되게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이 관계자는 ‘해당 일자리의 지속성이 얼마나 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내년까지를 염두에 둔 건 아니다. 내년은 내년도에 대비한 계획 통해 준비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지속하는 일자리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대신 이런 공공부문 일자리 가운데 디지털·비대면 분야에 10만명이 배치되면서 코로나19 이후 방역·의료 분야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비대면·디지털 분야 일자리의 경우 지속적 일자리로 전환되는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문 대통령이 22일 밝힌 ‘한국판 뉴딜’ 사업 추진방향도 방역기술을 포함하는 첨단 의료·과학기술을 활용한 산업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이 어떤 모습이 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코로나19 이후에는 상당히 다른 패러다임이 세계의 작동원리가 되지 않겠나”라며 “방역을 통해 보인 성과가 한국 사회의 혁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이런 방향에 따라 관계부처가 준비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中 코로나19 백신 ‘2차 임상’ 순항…“내달 결과 발표”

    中 코로나19 백신 ‘2차 임상’ 순항…“내달 결과 발표”

    지원자 508명 대상 백신 접종 마쳐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 달에 그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홍콩 명보가 26일 보도했다. 명보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군사의학연구원 천웨이 소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508명의 자원자에게 아데노바이러스 매개체를 이용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다음 달에 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백신의 1차 임상시험은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 지역 주민 10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일까지 백신 접종 후 14일간 격리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당시 백신 투여량에 따라 저·중·고 3개 집단으로 지원자를 구분했는데, 투여량이 많았던 접종자에게서 고열, 접종 부위 통증, 관절 통증 등의 일부 부작용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임상시험에서는 고용량 투여 집단을 없애고, 중간 용량과 저용량 접종 및 플라시보 효과(위약 효과) 집단 등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최초의 2차 임상시험이라고 중국 측은 밝혔다. 백신을 접종받은 자원자에는 80대 고령자도 포함됐는데, 대부분 건강한 상태라고 명보는 전했다. 최고령 접종자인 슝정싱(84)은 “딸과 사위가 백신 접종에 자원하길래 나도 참가 의사를 밝혔다”며 “접종 후 보름이 지났지만, 평상시와 다른 몸의 변화는 없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대구 31번 신천지 ‘슈퍼전파자’ 67일만 퇴원

    [속보] 대구 31번 신천지 ‘슈퍼전파자’ 67일만 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 첫 확진자인 61세 여성이 완치돼 퇴원했다. 26일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국내 31번째이며 대구의 첫 확진자로 신천지교회에서 ‘슈퍼전파’를 일으킨 61세 여성이 지난 24일 퇴원했다. 신천지교회 교인인 이 여성은 지난 2월 17일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돼 대구의료원에 입원했으며, 그동안 여러차례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러다 입원 66일째인 지난 22일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2차 검사에서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코로나19 격리해제 후 재양성자 263명…“2차 전파는 없어”

    코로나19 격리해제 후 재양성자 263명…“2차 전파는 없어”

    정은경 본부장 “배양검사 6건 모두 ‘음성’”“완치자 전원 재검사 필요성은 낮아”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26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재양성자는 총 263명으로, 전날(250명)보다 13명 늘었다. 방역당국은 재양성이 왜 발생하는지, 이들이 추가 전염을 일으킬 수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진행하고, 재양성자의 접촉자에 대한 추적관리를 통한 2차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양성자의 감염력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접촉자 추적관리에 2주가 걸리는 만큼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재양성자로 인한 ‘2차 전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 본부장은 “현재까지 완료된 배양검사 총 6건은 모두 ‘음성’이었다”며 “59건은 배양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바이러스 분리를 시도했지만 바이러스 자체가 분리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바이러스가 분리·배양되지 않을 만큼 미량만 존재하거나, 진단검사에서 이미 사멸해 감염력을 잃은 바이러스의 유전자 조각이 검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정 본부장은 “재양성 시기의 노출에 의해 신규로 확진된 2차 전파 사례는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미 완치해 격리 해제된 이들 전원을 대상으로 재검사를 진행할 계획을 묻는 말에 정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무증상 사례를 포함한 일제검사는 필요성이 낮다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재양성자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감염력의 위험도를 판단하고 그에 따라 전수검사나 격리해제 이후 관리 강화에 대한 지침으로 반영하고,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코로나로 봉쇄된 네팔에서 어떻게 실종교사 시신 찾았나

    코로나로 봉쇄된 네팔에서 어떻게 실종교사 시신 찾았나

    겨울방학을 이용해 네팔에 교육봉사활동을 하러 간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지난 1월 17일 안나푸르나 인근을 트레킹하던 중 눈사태로 실종된 지 꼭 100일 만에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사고 현장에서 발견됐다. 주네팔 한국대사관은 26일 “현지 시각 25일 오후 3시쯤 사고 현장을 모니터링하던 주민 수색대장이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네팔 경찰과 현지 주민 등은 이 시신이 이번 실종자 중 두 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신원을 파악 중이다. 해발 3230m인 네팔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하산하던 충남교육청 해외교육봉사단 소속 교사 4명이 갑작스러운 눈사태로 실종된 것은 지난 1월 17일 오전 10시 30분∼11시쯤이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위해 전날 데우랄리에 도착한 충남교육청 교육봉사단 9명은 산장에서 1박을 한 뒤 기상악화로 발길을 돌려 하산하던 길이었다. 갑자기 눈보라가 몰아치며 굉음과 함께 눈사태가 일행을 덮쳤다. 6m가량 앞서가던 선두그룹 4명의 교사와 현지인 가이드 등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나머지 교사와 일반 등반객들은 다른 가이드 안내에 따라 허겁지겁 다시 산을 올라 데우랄리 산장으로 되돌아왔다. 산장에서 하룻밤을 뜬눈으로 지새운 나머지 교사 일행은 다음날 출동한 구조헬기에 의해 무사히 안전지대로 내려올 수 있었다. 당시 이은복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교사들은 카트만두 지역 초·중학교 공부방 등에서 봉사활동 중이었다”며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해 인근 지역 트레킹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눈사태 직후 드론 수색 성과 못 거둬 실종 사고 직후 데우랄리 인근 눈사태 현장은 엄청난 양의 눈과 얼음 무더기가 길가 계곡 아래까지 밀고 내려가 실종자 수색을 어렵게 했다. KT 정보통신기술(ICT) 구조대를 이끌고 현장 수색에 나섰다가 귀국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실종자는 평균 10m 깊이의 얼음과 눈 아래에 묻혀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현지 군경수색팀은 눈사태가 계속 발생하자 사고 일주일 뒤인 24일 수색을 잠정 중단했다. 2월 초 네팔산악가이드협회 주도로 민간구조전문가 25명이 현장 수색을 시도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철수했다. 2월 말에는 실종됐던 다른 그룹 소속 네팔인 가이드 시신이 발견됐지만, 한국인 일행의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 4월 들어 눈이 녹기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국가 봉쇄 조치가 걸림돌이 됐다. 네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발동한 봉쇄 조치 기간에는 수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사고 직후 즉시 충남교육청 현지지원팀과 함께 네팔로 간 실종자 가족은 악천후로 더딘 구조작업에 애를 태웠다. 실종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25일까지도 실종자 가족 1명은 충남교육청 지원단과 함께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 남아 있었다. 실종자 가족 현지 남아 유실방지 그물망 설치 실종자 가족은 봄이 되면서 눈이 녹자 사고 현장 인근 강에 실종자 유실 방지용 그물망 설치를 요구해 실현시켰다. 4월 들어 눈이 좀 더 녹자 지난 22일 한국인 교사 일행과 동행한 네팔인 포터(짐꾼) 시신이 발견되면서 실종 교사들도 조만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 실종자 가족과 충남교육청 지원단의 요청 등으로 사고 현장 인근 마을 주민이 자체 수색대를 꾸려 매일매일 현장 상황을 살핀 것이 효과를 거뒀다. 이번에 실종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한 것도 사고 현장을 모니터링하던 주민 수색대장이었다. 시신 발견 당시 안개가 끼고 비가 내려서 본격적인 시신 수습은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신은 수습 후 군용 또는 민간 헬기로 인근 포카라를 경유 수도 카트만두 소재 국립 티칭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원단을 보내 수색작업을 지원하고 실종자 가족을 도왔던 충남교육청은 실종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 통행 금지로 중단된 수색을 네팔 정부에 강력히 요청할 방침이다. 또 발견된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포카라에 있던 지원단과 실종자 가족이 카트만두로 가서 유류품 등을 살필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속보] 日 코로나19 대응 담당장관 자가격리

    [속보] 日 코로나19 대응 담당장관 자가격리

    일본 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담당상(장관)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때문에 자가격리 상태에 들어갔다. 니시무라 경제재생담당상은 지난 19일 도쿄대병원을 시찰했는데, 당시 동행했던 내각관방 코로나19 감염대책 추진실 소속의 40대 남성 직원이 닷새 후인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도쿄대병원을 다녀온 지 이틀 후인 지난 21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니시무라 경제재생담당상은 농후접촉자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예방적 조치로 25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日신문 “북한에서 코로나19로 적어도 267명 사망”

    日신문 “북한에서 코로나19로 적어도 267명 사망”

    산케이신문 “4만 8528명 격리돼 있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북한의 보고와 달리 실제로는 적어도 26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서 4만 8528명이 격리돼 있고 267명이 사망한 것으로 한국의 탈북자단체인 ‘북한인민해방전선’이 확보한 북한 간부용 코로나19 현황 보고서를 통해 파악됐다. 다만 이들 사망자는 확진자가 아닌 ‘의심 환자’로 분류돼 있으며 보고는 이달 10일 자라고 신문은 전했다. 지역별로는 함경북도가 격리자 1만 3750명·사망 41명, 신의주 격리자 2426명·사망 51명, 평양 125명 격리·5명 사망 등으로 보고돼 있다고 산케이는 설명했다. 북한인민해방전선이 입수한 이달 1일 자 주민 통지문에는 6월 말까지 집회 등 사회활동을 제한한다는 것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매일 목욕하라는 지침 및 격리 위반자에 대한 처벌 방침 등이 담겼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북한은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라는 보고서를 세계보건기구(WHO)에 제출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앞서 보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방역당국 “치료제·백신 개발 쉽지 않아…방심이 가장 큰 위험”

    방역당국 “치료제·백신 개발 쉽지 않아…방심이 가장 큰 위험”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가장 큰 위험신호는 방심”이라고 긴장 태세 유지를 거듭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리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대응에서 가장 큰 위험신호는 방심”이라며 “치료제, 백신 개발이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까지 치료 효과가 입증된 코로나19 치료제는 없다”고 강조한 뒤 “회복기 혈장 또는 일부 후보 치료제에 대한 부작용마저 지적되고 있어 방역당국으로서는 조금 실망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혈장 치료는 감염병에서 완치한 사람의 혈액에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형성된다는 점을 이용한 치료법이다. 완치자의 혈액에서 중화항체 담긴 혈장을 분리해 마치 수혈하듯 환자에게 주입한다.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신종 감염병 치료에 시도되지만, 의료계 일각에서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데다 큰 효과를 내지도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더군다나 중화항체에 대해서도 풀리지 않는 부분이 많다. 방역당국에서 회복기 환자 25명을 조사한 결과 전원 중화항체가 생긴 것으로 확인됐지만 방어력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중화항체가 방어력을 갖췄을 가능성이 높다고는 해도 어쨌든 확실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이 항체가 얼마나 지속할지, 감염이 된 후에 얼마나 형성되는지 등을 아직은 정확하게 알고 있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제나 백신 등을 조기에 확보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며 “지역사회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비록 몇 건에 불과하다고 해도 그것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에서는 기존 약물의 적응증(치료범위)을 코로나19로 확대하는 약물재창출 연구 7건이 진행 중이다. 기업이 주도하는 3종, 정부가 지원하는 4종 등이다. 이와 별도로 국립보건연구원이 기업과 협업해 완치자 혈액에 기반한 항체·혈장치료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약물재창출과 항체·혈장치료제 등을 모두 포함해 코로나19 치료제 20여건이 연구 중이다. 백신 연구는 10여건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신과 관련해선 국립보건연구원에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한편 민간기업에서 백신이 개발될 경우 이를 평가하기 위한 방법도 개발 중이다. 방역당국은 어떠한 백신이 효과가 있을지 불확실하므로 핵산, 재조합 단백질,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 등 다양한 방식에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고 민·관 협력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19 확진자 언제든 급증 가능”...정부, 탄력적 대응 준비

    “코로나19 확진자 언제든 급증 가능”...정부, 탄력적 대응 준비

    “코로나19 확진자 언제든 급증 가능” 정부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치율이 80%를 넘어서 의료체계 부하가 떨어졌지만, 언제든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며 탄력적 대응을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25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완치율이 80%를 돌파하고, 격리 중인 확진자가 2000명 밑으로 떨어졌다는 것은 우리 방역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환자가 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18명이고 이중 8065명(80.6%)이 격리해제돼 완치율이 80%를 넘어섰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천843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240명이다. 윤 반장은 “이틀 연속 다행히 사망자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중환자 치료에 전념해서 사망자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제든지 한 명의 슈퍼 전파자가 상당한 규모의 환자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탄력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5월 5일까지...방역수칙 지켜달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발표 이후 첫 주말인 이날 국민들에게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도 당부했다. 윤 반장은 “이번 주말은 맑은 날씨가 이어져 많은 분이 나들이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그동안 중단된 종교집회도 부분적으로 재개를 앞두고 있다”며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된다는 점을 한 번 더 유념하고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말 동안 일교차도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하고, 주말 이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하지 말고 집에서 휴식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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