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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확진자 17명으로 늘어나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확진자 17명으로 늘어나

    경기 광주시는 초월읍에 있는 SRC재활병원에서 간병인과 환자,보호자 등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 재활병원의 간병인 1명(서울시 거주·광주시 84번 환자)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은 해당 간병인이 근무한 2개 병동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한 채 접촉자 등 24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였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17명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SRC재활병원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어났고 의료진은 확진자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 확진자가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만큼 병원 전체 직원과 환자, 방문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접촉자를 포함해 검사 대상이 5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주점서 지인들과 모임” 4명 확진... 일대 곳곳 방문 ‘비상’

    “주점서 지인들과 모임” 4명 확진... 일대 곳곳 방문 ‘비상’

    경기 안산시의 한 주점에서 만난 지인들 중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모임 참석자들이 안산지역 여러 음식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5일 사이동과 중앙동에 거주하는 주민 2명(안산 185·186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앞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 427번과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양 427번과 안산 185·186번 환자는 지난 11일 안산 중앙동 한 주점에서 모두 10명이 참석한 모임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모임 참석자 중 한 명인 부천 주민(부천 372번)도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이 모임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누적 4명이다. 고양 427번 확진자는 지난 10∼12일 안산시를 방문했으며, 이 확진자를 포함해 관련 확진자들은 해당 모임을 전후해 함께 또는 각자 이 일대 여러 주점을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이 방문한 주점 방문자들을 추적, 지금까지 530여명에게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받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확진자들과 밀접 접촉한 50여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확진자들이 방문한 음식점이 많아 추가 감염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접촉자 조사 등을 최대한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가맹점 협의체와 상생 협약 체결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가맹점 협의체와 상생 협약 체결

    3개 가명점에 올 하반기 100억 지원키로아모레퍼시픽이 16일 아리따움 가맹점 협의체인 전국아리따움경영주협의회, 전국아리따움점주협의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가맹본부와 경영주협의회, 점주협의회는 60억원 규모의 지원을 포함한 7개 시행안에 합의하고 성실한 이행과 동반 성장 노력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가맹점에 대한 임대료 특별 지원과 재고 특별 환입, 폐점 부담 완화, 전용 상품 확대, 온라인 직영몰 수익 공유 확대 등이다. 구체적으로 가맹본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해 가맹점에 임대료를 지원하고 올해 안에 재고 상품을 특별 환입 받기로 했다. 내년 1분기까지 폐업하는 점포의 경우 인테리어 지원금 반환을 면제하고 상품 전량을 환입하는 등 총 60억원 수준을 지원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가맹점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재 매출의 20% 수준인 가맹점 전용 상품을 50%로 확대 공급한다. 온라인 직영몰의 매출 일부를 나누는 아리따움몰 ‘마이스토어’ 제도도 손질해 가맹점주가 가져가는 수익의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가맹사업 전반에 어려움이 크지만 가맹점은 중요한 채널이자 파트너”라면서 “올바른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맹본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화장품 업계 동반 성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날 협약을 맺은 아리따움 외 이니스프리, 에뛰드 가맹점주협의회와도 상생 협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이들 3개 가맹점에 70여억원을 지원했다. 올 하반기에는 100억원 수준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슴골 다 드러내”...노브라 30대 여성총리에 난리난 민심

    “가슴골 다 드러내”...노브라 30대 여성총리에 난리난 민심

    산나 마린(34) 핀란드 총리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채 가슴골을 드러낸 패션 잡지 화보를 촬영한 가운데, 그를 향한 응원과 비판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패션 잡지 트렌디(Trendi)는 재킷에 목걸이만 착용하고 두손을 모으고 있는 마린 총리의 화보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트렌디는 사진 설명을 통해 마린 총리가 10월의 표지 인물로 선정돼 화보를 촬영했다고 말하며 “그가 인플루언서(영향력이 큰 유명 인사)로 변화를 이끄는 선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에는 마린 총리가 맨살 위로 화려한 목걸이만 걸친 채 속옷을 입지 않은 모습이 담겼다. 마린 총리의 화보는 가슴골을 강조하기 위해 연출하는 클리비지(가슴골) 룩이다.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마린 총리를 향해 “정치인으로서 신뢰를 떨어뜨린다”, “한 나라의 수장인 총리로서 점잖지 못하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지자들은 “가부장적인 사회문화를 타파하는 용기있는 여성의 행동”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화보 속의 총리처럼 속옷을 입지 않고 가슴골이 드러나는 재킷 차림을 하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일부 남성들도 마린 총리를 흉내 내 촬영한 사진을 SNS 올렸다. 이들은 노브라 차림의 사진과 함께 ‘나는 산나와 함께한다(#imwithsanna)’ 해시태그(#)를 달아 마린 총리를 응원했다. 트렌디는 화보 설명에서 “마린 총리도 여성의 외모가 늘 관심과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잘 안다”고 말하며 그가 화보로 인한 이번 논란을 이미 예견했음을 시사했다. 마린 총리도 잡지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면서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어 많은 부담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마린은 지난해 12월 총리가 됐을 당시 세계 최연소 수반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8월에는 16년간 사귄 연인과 결혼식을 다시 관심을 끌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죄’ 뜬 이재명, 대선주자 선호도 20% 석달째 선두…이낙연 10%대 추락(종합)

    ‘무죄’ 뜬 이재명, 대선주자 선호도 20% 석달째 선두…이낙연 10%대 추락(종합)

    이낙연 17%… 이재명에 오차범위 내 밀려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로 대선 준비 본격화안철수 4%, 윤석열 3%, 홍준표 2%차기 정권 선호 ‘여당’ 44%로 더 많아文, 지지율 긍정 평가 47%로 소폭 올라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누르고 석달째 선두를 달렸다. 이 지사의 선호도는 20%로 소폭 하락했지만 이 대표가 17%로 더 많이 하락하면서 격차도 더 벌어졌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원심 파기 판결을 받은 데 이어 16일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음으로써 대선 준비를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이재명, 남성·30~50대·인천/경기 높아이낙연, 광주전라·민주당 지지층서 우위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감이 누가 좋은지를 묻는 조사에서 이 지사를 지지한 사람이 20%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낙연 대표는 17%로 2위를 달렸지만 10%대로 내려앉으면서 이 지사와 격차도 오차범위 내지만 더 벌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 윤석열 검찰총장 3%, 홍준표 무소속 의원 2%, 원희룡 제주도지사 1% 순으로 나타났다. 46%는 특정인을 선택하지 않았다. 이 지사와 이 대표의 선호도는 한 달 전보다 각각 2%포인트(p), 4%p 하락했다. 올해 7월까지는 이 대표가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8월 들어 이 지사가 상승세를 타면서 양강 구도로 바뀌었다.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한다. 지난달까지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가 이 지사를 10%p 이상 앞섰지만 이번에는 두 사람의 격차가 5%p(이낙연 36%, 이재명 31%)로 줄어 누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어려워졌다. 이 지사 선호도는 남성(26%), 30~50대(25% 안팎), 인천·경기(28%)에서 높았던 반면 이 대표의 선호도는 광주·전라(36%), 민주당 지지층(36%) 등에서 높은 편이다.이재명 ‘허위사실 공표’파기환송심서 무죄 선고 “대선? 부여해주시는 임무에 최선 다할 것” 이날 수원고법 형사2부(심담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가 문제가 된 이 지사의 토론회 발언은 허위사실을 적극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대법 판단 취지를 그대로 따른 것이다. 판결을 받아든 이 지사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토론회 발언 내용을 보면 의혹을 제기하는 상대후보자 질문에 대한 답변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뿐, 적극적·일방적으로 널리 알리려는 공표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토론회에 나온 특정 질의·응답 과정을 두고서는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려 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를 부인하는 의미로 ‘없다’고 한 것으로, 의도적으로 의미를 왜곡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이같은 사실을 공개할 법적 의무를 부담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소극적 회피·방어하는 취지의 답변·일부 자의적 해석가능한 취지 발언 등을 허위사실공표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법원의 파기환송 후 심리과정에서 새로운 증거가 제출되지 않았고,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었다”며 “따라서 이 법원은 기속력(羈束力·임의로 대법원 판결을 철회하거나 변경할 수 없는 구속력)에 따라 대법 판단대로 판결한다”고 부연했다. 재판이 끝난 뒤 이 지사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인권옹호의 최후 보루로 불리는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대선에 대한 질문에는 “대선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이 대리인인 우리 일꾼들에게 어떤 역할을 맡길지 결정하는 것이다”라며 “부여해주시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일 국민의힘 원희룡 1% 첫 순위권 두 사람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 윤석열 검찰총장이 3%,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2%를 기록했다. 야권에서는 안 대표와 홍 의원은 지난 대선 출마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갤럽은 안 대표 등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층이나 무당층, 성향 보수층에서 선호도 한 자릿수에 그쳐 여권에 맞서는 구심점 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현직 정치인이 아님에도 꾸준히 대선주자로 꼽히지만 선호도는 지난 8월 9%에서 9·10월 3%로 하락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대선 도전을 공식화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대로 처음 순위권에 올랐다. 갤럽은 “야권의 인물난이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처음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선호도는 1%에 불과하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으로는 유일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갤럽은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남은 기간 변동 여지가 크다”면서 “현재 각 인물 선호도는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차기 대선 후보 ‘여당 후보’가 돼야 44%로 ‘야당 후보’보다 지지율 높아 20대 대선에서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야당 후보가 돼야 한다는 의견보다 더 높았다. 갤럽에 따르면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44%였던 반면,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39%였다. 격차는 5%p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83%가 여당 후보를, 국민의힘 지지층의 87%가 야당 후보를 지지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여당(20%)보다는 야당(45%) 지지가 훨씬 높았다. 文 직무수행 긍정 평가 47% 소폭 올라부정 평가 42%… 6%p 감소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7%로 ‘잘못하고 있다’ 42%보다 높게 나왔다. 3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3%p 올랐고 부정 평가는 6%p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82%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9%가 부정적으로 봤다. 무당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48%로 긍정 평가(27%) 앞섰다. 인천·경기, 대구·경북, 20대, 성향 보수층, 무당층 등에서 추석 전보다 부정 평가 하락폭이 10%p를 웃돌았다.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처’(2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복지 확대’(5%),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외교/국제 관계’, ‘서민 위한 노력’(이상 4%), ‘북한 관계’,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경제 정책’(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15%)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1%), ‘북한 관계’(10%), ‘인사(人事) 문제’(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독단적/일방적/편파적’(5%),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4%), ‘코로나19 대처 미흡’, ‘소통 미흡’(이상 3%) 등을 꼽았다. 갤럽은 “지난주부터 진행 중인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현안이 다뤄지고 있어 부정 평가 이유 역시 여러 분야에 걸쳐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석 전과 비교하면 부동산 정책과 북한 관련 언급이 늘었다. 새로운 임대차보호법 시행에 따른 수도권 전세난, 추석 전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정당 지지율 與 소폭 올라민주 38% vs 국민의힘 18%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3주 전보다 1%p 오른 38%로, 국민의힘이 3%p 하락한 18%로 집계됐다.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등으로 뒤를 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1%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8.15 집회 참가자, 치료비 자기 부담해야”... 청와대 답변은?

    “8.15 집회 참가자, 치료비 자기 부담해야”... 청와대 답변은?

    8·15 광화문 시위 참가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치료비를 자기부담 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가 “입원치료비용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15 광화문 시위 참가 확진자 자비 치료 촉구’ 청원의 답변자로 나서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의무사항이자,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역전략 수단”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감염병예방법을 지키지 않고 8.15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확진자까지 국민 세금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집회 참여 확진자의 치료비를 자부담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총 40만131명의 동의를 받았다.강 차관은 “확진자의 경우 관련 입원치료비용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며 “이후 입원치료비용 중 환자 본인부담금에 대해서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자의 입원치료비용을 지원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가 많은 반면 전파력은 그간에 알려진 여타 감염병보다 높다”고 덧붙였다. 강 차관은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거나, 미세한 증상이라도 발현될 경우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지름길”이라며 “입원치료비용이나 격리조치, 사회적 낙인 등에 대한 부담으로 검사나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해 입원치료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 주요 기관에서는 우리나라가 강력한 봉쇄조치 없이도 환자 발생수준을 잘 억제하면서 경제도 잘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의 3T 방역전략, 즉 대규모 검사(Test)-신속한 역학조사(Trace)-조기 격리 및 치료(Treatment)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확진자에 대한 입원치료비용 지원은 우리나라의 3T 방역전략 성공의 중요한 축“이라며 입원치료비용을 지원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다만 강 차관은 “정부는 8·15 광복절 집회 관련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집회 참가자 중 위법사항이 확인되는 사람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발조치를 하고, 고발 대상자에 대한 경찰 당국의 수사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 차원의 위법행위를 넘어서 주변으로 감염병을 확산시키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 경우는 민법에 따라 손해배상청구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서울을 비롯한 5개 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8.15 광복절 집회를 포함하여 코로나19 관련 각종 위법행위로 인해 발생한 비용에 대해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 차관은 “8.15 광화문 집회를 계기로 전국으로 재확산된 코로나19는 다행히 전 국민의 참여와 협조에 기반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인해 조금씩 안정화되는 추세”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정부를 믿고, 추가적인 감염 확산이 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 차관은 마지막으로 “한순간의 방심과 일탈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우리 모두가 사회적 연대 의식을 가지고 불필요한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렘데시비르 국내 부작용 사례 11건... “중대 사례는 없어” (종합)

    렘데시비르 국내 부작용 사례 11건... “중대 사례는 없어” (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렘데시비르의 국내 부작용 보고 사례가 11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렘데시비르 부작용 보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보고된 부작용은 간 기능 수치 상승 3건, 발진 3건, 심실 주기의 수축·두드러기가 각 2건, 구토 1건으로 총 11건이었다.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는 지난 6월 3일 특례수입이 승인돼 7월 1일 국내에 공급됐다. 이후 같은 달 24일에는 정식 품목 허가를 받았다.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회복 기간을 4일 정도 단축하는 효과를 냈다는 점 등이 임상적으로 높이 평가됐다. 식약처는 렘데시비르의 부작용에 대해 아직 중대한 사례는 없었으며, 보고된 부작용이 해당 의약품에 의해 발생했다고 확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 의원은 “렘데시비르의 안전성이 완전히 확보된 것이 아니며,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투여 환자와 부작용 사례를 면밀히 추적검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렘데시비르는 병원 62곳에서 코로나19 환자 600명에게 투여됐다.한편,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WHO가 입원 환자 1만1266명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연대 실험’에서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입원 기간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WHO의 연대 실험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군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다국적 임상시험으로, 렘데시비르 외에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인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항바이러스제 인터페론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연구 결과 이들 후보군 중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생존에 크게 영향을 주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 치료제로서 일부 효능을 입증받은 제품은 스테로이드계 소염제인 덱사메타손이 유일하다. WHO는 지난 6월 보도자료를 통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주도한 덱사메타손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며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다만, 덱사메타손의 경우 면역억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경희 경기도의원, 로컬거버넌스 구축 위한 도의회 역할 정책토론회 개최

    김경희 경기도의원, 로컬거버넌스 구축 위한 도의회 역할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희(더불어민주당·고양6) 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로컬거버넌스구축 경기도의회의 역할 모델 도출’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열렸다. 16일 김 도의원실에 따르면 ‘2020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도민과 소통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형용 거버넌스센터 이사장은 ‘거버넌스 시대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로컬거버넌스의 구축과 실효성 있는 작동을 위해 도의회가 대외적으로 분권자치 캠페인을 거버넌스적으로 전개하고, 정당 민주화 및 정당 내 분권 캠페인을 펼쳐 의회의 지방정치 중심성 회복 캠페인을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달수(민주당·고양10) 의원은 도민과 함께 융합되는 경기도 로컬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며, 도민의 의견을 어떻게 의회가 의제화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완기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소장은 경기도의회의 로컬거버넌스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조례 제·개정시 시민사회 및 주민들과의 간담회·공청회 등 사전 개최, 경기도정 전반에 대한 협치형 전환 촉구 및 협치프로세스 확대 등을 언급했다. 박홍순 강남구 자치협력관(커뮤니티허브 이사)은 “로컬 거버넌스는 행정-의회-시민사회 간 횡적 층위에서의 협력과 광역지방정부와 기초지방정부 간 종적 층위에서의 협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문경희(남양주2) 부의장과 박근철(의왕1) 대표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성남1) 위원장, 채신덕(김포2) 부위원장, 황수영(수원6) 의원, 지석환(이상 민주당·용인1) 의원,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연구원 미우라 히로키 박사는 경기도의회 기본조례의 실천과 점검을 통한 로컬 거버넌스 강화와 일본에서 의회 기본조례를 통한 로컬 거버넌스 활성화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윤경 경기도의원, 코로나19 초등학교 교육 현장 정담회 개최

    정윤경 경기도의원, 코로나19 초등학교 교육 현장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군포1) 도의원이 14~15일 양일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군포 관내 초등학교 관계자(교장,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와 정담회를 열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총 27개 초등학교를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6회에 걸쳐 이날까지 진행된다. 정담회에서는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학교 방역 강화 등 다양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학생들이 몰리는 등교 시간에 원활한 열체크를 위한 열화상카메라 추가 지원, 방역 인력을 학교 교육활동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해 달라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온라인 수업에 따른 학습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안정적인 온라인 수업을 위해 스마트 기기의 추가 보급과 무선 교육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또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풀밭이 된 운동장 개선, 통학로 정비 등을 통한 학생 안전 확보, 소외된 학생들에 대한 대책마련, 기초학력보조원 지원 확대, 상담공간 및 인력확보 요청 등 코로나19를 경험하고 있는 학교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들 전달됐다. 학교 관계자는 “오랫동안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해 왔지만 도의회와 정담회는 처음인 것 같다”며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주는 학교와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함께 나눈 정담회가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교육기획위원장의 역할을 다해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19 여파로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 단체탐방 제한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풍철인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덕산·칠갑산·대둔산 도립공원의 단체 탐방을 제한 한다. 산림자원연구소는 16일 야외가 실내보다 안전하다는 인식으로 단풍철 등산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탐방 제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차장 이용을 통제해 단체 탐방을 제한하는 한편 도립공원 내 탐방로 31곳 가운데 11곳의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입산 전 발열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탐방로 입구와 주차장에 단체 탐방 자제 현수막을 게시하고, 개방한 탐방로 모든 구간의 다목적 위치 표지판에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깃발도 설치한다. 이태윤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을 정취를 비대면으로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단풍놀이를 위해 도립공원을 찾을 경우 가족 등 소규모 단위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어디까지 마셔봤니?… 꽃차 세계에 ‘풍덩’

    어디까지 마셔봤니?… 꽃차 세계에 ‘풍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건강을 챙기는 이들이 많아진 요즘, 차 한잔을 마셔도 건강과 관련된 음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잎차와 다른 재료들을 블렌딩해 풍부한 맛과 향 뿐만 아니라 물에 우러난 색감으로 눈까지 행복하게 해주는 차(tea)들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이러한 블렌딩 티들을 맛 볼 수 있는 카페들이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다. ◆강원도 고성카페 소울브릿지 강원도의 맑은 바다를 한눈에 담으면서 여유롭게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소울브릿지다. 최근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면서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는 소울브릿지는 꽃차로 가을의 향기를 풍기고 있다. 소울브릿지에서 즐길 수 있는 블렌딩 티들은 우리나라 산과 들 청정지역의 꽃, 잎, 열매, 뿌리들을 채취해 한국한방약차협회가 선정한 1호 약차 명장이자 10호 꽃차 명장인 박미정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가 만든 제품들이다. 대뇌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찻잎과 꽃, 허브로 블렌딩한 천상화차, 녹차, 강화, 겨우살이 등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차, 산양삼, 백작약 등을 블렌딩한 황후차 블렌딩, 백복령, 백출 등이 들어간 황제차 등이다. 그뿐만 아니라 꽃 추출 100% 원액을 이용한 코디얼도 선보이고 있어 눈과 입 모두를 즐겁게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최근에는 지역 특산물인 오디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영종도 차덕분 서해 바다를 품은 차덕분은 전통찻집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 곳에서는 애기설국, 귀비오룡, 이태룡 마흑채, 팔선 등 생소한 이름들의 차들을 접할 수 있다. 애기 설국은 해발고도 3000m 높은 산 속, 눈 틈에서 태어나 피지 못하고 죽은 가여운 꽃송이들의 여운과 향을 품은 국화차이며, 마흑채는 수령 300년 넘은 고차수엽으로 향기가 좋으며, 매력적인 보이 햇차다. 이 곳은 차와 함께 전통다과도 즐길 수 있어 옛 감성을 느끼고 싶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 오계절 내부에 들어서면 주인이 심혈을 기울여 꾸며놓은 캘리그래피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는 찻잔과 그릇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계절에서 진행하는 꽃차아카데미를 통해 꽃차 관련 각종 창업, 꽃차 지도자, 컨설팅 다양한 분야의 교육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감·배려·소통의 리더십… 재선 순항하는 뉴질랜드 40세 여성 총리

    공감·배려·소통의 리더십… 재선 순항하는 뉴질랜드 40세 여성 총리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저신다 아던(40) 총리가 지난 7일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면서 뉴질랜드는 이전의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대중교통과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됐다. 식당과 술집도 북적인다. 지난 10일 크라이스트처치시에서 열린 음악축제에는 50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1일 수도 웰링턴에서는 3만 관중이 호주와의 럭비 국가대표 대항전을 응원했다. 2차 유행 조짐이 뚜렷한 미국과 유럽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한국도 방역 수준이 1단계로 내려가면서 경제활동과 실내외 활동에 대한 규제가 풀렸지만, 아직 이 정도는 아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재선 전망이 어두웠던 아던 총리.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면서 17일 총선에서 그가 이끄는 집권 노동당이 승리할 것으로 보여 재선이 확실시된다.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세계는 여성 리더십에 주목했고, 그중 한 명이 아던 총리다. 뉴질랜드 정치분석가들과 학자, 언론은 국내외적으로 높은 지명도와 인기가 재선과 이후 국내 정치 성공으로 이어져 변화를 이끌어 낼지 눈여겨보고 있다. ●과반 의석 못 얻어도 20년 만의 진보연정 모색 뉴질랜드의 코로나19 현황판은 누적 환자 수 1505명, 사망자 25명이다. 9월 25일 이후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의무 착용, 영업과 대규모 모임 제한 같은 규제는 풀렸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여전히 제한돼 있다. 당초 9월 19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총선이 코로나19 때문에 4주 미뤄져 17일 실시된다. 뉴질랜드 총선은 아던 총리와 주디스 콜린스(61) 국민당 대표 간 싸움이다. 이달 초 발표된 여러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인 국민당에 두 자릿수 차이로 앞서고 있어 아던의 노동당이 이변이 없는 한 여유 있게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총선은 ‘코로나 선거’라 불릴 정도로 아던 정부의 코로나19 대응과 향후 경제회복 대책에 대한 뉴질랜드 국민의 선택이다. 1996년부터 혼합 비례대표제로 치러지는 뉴질랜드 총선은 지역구 의원과 지지 정당에 대한 투표를 동시에 실시한다. 국회의원 임기는 3년이며 정원은 120명이다. 지금까지는 특정 정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해 단독으로 내각을 구성한 적이 없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노동당이 예상대로 압승을 거두면 군소 정당과 연정을 구성하지 않고 24년 만에 단독으로 내각을 꾸릴 수도 있다. 현재 연정에 참여한 보수 성향의 뉴질랜드우선당이 5% 득표에 실패해 의원을 1명도 내지 못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한다. 따라서 노동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녹색당과 연정을 구성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의 시사잡지 이코노미스트는 이렇게 된다면 20년 만에 진보 정당만으로 연정이 구성되는 것이며, 경제와 기후변화 등에서 더 진보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공약 이행 미흡… 불만 있어도 리더십엔 엄지척 37세에 총리직에 오른 아던 총리 하면 활짝 웃는 모습과 약자와 피해자를 안고 슬픔을 나누는 모습이 떠오른다. 또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치의 주저도 없이 강력한 총기 규제 대책과 경제봉쇄 결정을 내리는 단호한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기죽지 않고 맞받아치던 모습도 생각난다. 아던 총리의 리더십은 공감과 배려, 소통의 리더십으로 평가된다. 위기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했다. 2017년 11월 뉴질랜드의 최연소 총리로 취임한 뒤 단임에 그칠 수 있었던 그의 정치 인생을 돌려놓은 것은 세 차례의 위기였다. 첫 번째 위기는 2019년 3월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사원에서 일어난 백인 우월주의자에 의한 총격사건이었다. 51명이 희생됐다. 아던 총리는 사건 발생 이튿날 머리에 검은색 스카프를 하고 현장을 찾아 유족들을 안고 위로했다. 사건 발생 한 달도 안 돼 강력한 총기 규제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켰다. 현직에서 엄마가 되고 6주간의 출산 휴가를 다녀오고, 갓난 딸을 데리고 유엔총회에 참석해 화제가 됐던 30대 여성 총리라는 이미지를 뛰어넘어 위기의 리더십을 보여 주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두 번째 위기는 2019년 12월 20명이 사망한 화이트섬 화산 폭발이다. 아던 총리는 이때도 한달음에 폭발 현장으로 달려가 피해자들을 보듬어 안았다. 세 번째 위기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다. 초기에 선제적으로 국경을 폐쇄하고 강력한 경제봉쇄 조치와 방역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 현지 정치전문가들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민은 아던 총리가 당초 약속했던 경제·사회 공약들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불만이 있지만, 연이은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자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여기는 그의 리더십에 엄지를 치켜세운다. 아던 총리의 성공에는 이처럼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과 함께 야당의 리더십 부재도 한몫했다. 3년 전 노동당에 정권을 내주기 전까지 9년간 집권했던 보수 국민당은 제1야당이 된 뒤 리더십 위기를 맞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지난 5월 이후 세 번째 당대표를 맞아 선거를 치르고 있다. ●“압승 때 중도파 영향 급진 정책 한계” 분석도 아던 총리의 향후 최대 과제는 역시 코로나19 위기 이후 경제회복이다. 팬데믹으로 더욱 골이 깊어진 소득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우려가 커지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도 내놓아야 한다. 뉴질랜드는 지난 2분기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 12.2%였다. 호주보다 2배 가까이 큰 폭으로 경제가 위축됐다. 외국인 입국이 제한되면서 비중이 큰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고, 회복 시기도 가늠하기 어렵다.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위기로 악화한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재정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면서 국가 부채가 빠르게 늘고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국채는 201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19%에서 2020년 43%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에는 GDP 대비 5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당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고 경기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재정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야당인 국민당은 국가 부채 증가 속도가 너무 가파르고 미래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부채를 어떻게 줄여 나갈 것인지 대책을 제시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어느 나라나 상황은 대동소이하다. 부진했던 주요 공약의 이행도 숙제다. 아던 총리는 3년 전 총선에서 무주택자를 위해 향후 10년간 양질의 주택 10만호를 지어 공급하고 어린이 빈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주택공급 목표는 지난해 9월 대폭 하향조정됐고, 올 7월 기준 공급한 주택물량은 600여호에 불과하다고 CNN은 보도했다. 어린이 빈곤 문제도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혐오발언 규제 법안 및 양도소득세 인상도 연정에 참여했던 뉴질랜드우선당의 반대로 포기했다. 하지만 이번에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거나 녹색당과 연정을 구성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노동당의 어젠다를 추진할 수 있는 정치적 여건이 갖춰지기 때문이다. 주택 부족 문제와 어린이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소득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상위 2%에 해당하는 고소득층에 대한 소득세율 인상과 최저임금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사잡지 이코노미스트는 아던 총리가 이번 총선에서 압승할 경우 오히려 급진적인 정책들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자신에게 표를 던진 중도 성향의 유권자를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던 총리가 위기의 리더십에 이어 설득의 리더십으로 또 한 번 성공의 기록을 써내려 갈지 주목된다. 대기자 kmkim@seoul.co.kr
  • [속보] 헌혈자 42명 확진… 코로나 확진자 혈액제재 45개 수혈에 사용

    [속보] 헌혈자 42명 확진… 코로나 확진자 혈액제재 45개 수혈에 사용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혈액으로 만들어진 혈액성분제제 45개가 수혈에 쓰였고 전체 헌혈자 중 42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수혈을 받았던 환자를 별도로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헌혈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명단’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올해 전체 헌혈자 중 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혈액으로 만들어진 적혈구, 혈소판, 동결혈장 등 혈액성분제제는 총 99개였고, 이 가운데 45개가 병원으로 출고돼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됐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환자들에게 코로나19 확진자의 혈액으로 만들어진 수혈 제제를 맞았다는 사실을 통보해주지 않았다. 혈액관리법상 보건당국은 부적격 혈액을 폐기하고, 수혈자에게는 관련 사실을 통보해줄 의무가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월 ‘혈액안전정례회의’를 열고 신종 감염병과 관련된 혹시 모를 수혈 부작용을 우려해 코로나19 확진자의 혈액을 ‘부적격 혈액’으로 간주하고 폐기하기로 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하지만 3월에 열린 제2차 혈액관리위원회 회의에서 관계 당국은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가 혈액을 매개로 감염된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수혈자에 대한 추적조사 등 별도의 행정조치를 신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전 출고된 혈액을 수혈받은 환자들은 관련 사실을 모를 뿐만 아니라 사후조치도 받지 못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文대통령 “성공할때까지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文대통령 “성공할때까지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정부는 ‘끝까지, 확실히 성공할 때까지’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설령 다른 나라가 먼저 개발에 성공하고 우리가 수입할 수 있게 된다 하더라도 끝까지 자체 개발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기 성남의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연구진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개발 경험 축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신종플루 때 경험했던 것처럼 공급 가격 인하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며 백신·치료제의 자체 개발을 이루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전세계가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개발 경쟁에 뛰어든 상황에서 ‘세계 최초’가 아니더라도, 신종플루 당시 녹십자가 세계 11번째로 백신을 개발한 덕에 국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었듯 ‘백신 주권’의 측면에서 자체 개발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이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많은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드는 만큼 높은 실패 가능성으로 기업 위험부담이 컸다”면서 “정부는 기업의 임상시험 비용과 개발비 지원 등에 올해 2100억원을 지원했고,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9% 늘어난 2600억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반가운 소식은 세계적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서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며 “개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치료제는 올해 안에 본격적인 생산을, 백신은 내년까지 개발 완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 60%에 달하는 3000만명 분량 백신을 우선 확보하기 위한 계획도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치료제 개발과 관련,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19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며 “셀트리온은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며 임상 마지막 단계엔 2상과 3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고, 제넥신과 녹십자가 개발한 혈장치료제도 올해 안에 사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넘어야 할 고비도 많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안정성이 확실히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하루빨리 성공하기를 바란다”면서 “K방역에 이어 K바이오가 우리에게 다시 한번 희망과 자부심이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文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내년까지 개발 완료 기대”

    文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내년까지 개발 완료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과 관련해 “개발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치료제는 올해 안 본격적인 생산을, 백신은 내년까지 개발 완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15일 문 대통령은 경기도 성남의 백신 개발업체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기업인·전문가들과 대화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며 “반가운 소식은 세계적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서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 60%에 달하는 총 3000만명 분량의 백신을 우선 확보하는 계획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히 오늘 백신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기술력에 대한 새로운 감회와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전하고 효능이 우수한 합성 항원 백신을 개발하고 있고 이번달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국제사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 위탁생산도 협의하고 있다”며 “생산물량 일부를 우리 국민에게 우선 공급하면 백신의 안정적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치료제 개발에 대해서도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19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며 “셀트리온은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며 임상 마지막 단계엔 2상과 3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제넥신, 녹십자가 개발한 혈장치료제도 올해 안에 사용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만큼은 다른 나라가 개발에 성공해도 끝까지 자체개발을 성공시키겠다”며 “정부는 확실히 성공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K방역에 이어 K바이오가 우리에게 다시 한번 희망과 자부심이 되리라 믿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돌봄 공백 문제로 발생한 ‘라면 형제’ 사건...교육복지사 늘려야”

    “돌봄 공백 문제로 발생한 ‘라면 형제’ 사건...교육복지사 늘려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는 것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이 돌봄 공백 해소와 수업 내실화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천 ‘라면 화재’ 형제 사건을 계기로 교육복지사 인력을 확충하는 등 돌봄 공백을 메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7월에 관계 부처 합동으로 아동학대 방지 종합대책을 내놨는데 9월 14일에 라면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며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배 의원은 이어 “인천은 학교 510곳 중 불과 114곳만 교육복지사가 배치돼 있다”며 “인천보다 인구가 50만명 적은 대구는 오히려 교육복지사가 19명 더 많다”고 지적했다. 교육복지사는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면담 등을 통해 학습 동기 부여와 봉사활동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두 아이가 사고를 당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해 교육복지사 12명을 추가 확충하기로 했다”고 답변했다. 돌봄의 폭을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에게까지로 넓혀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배 의원은 “지난번 유은혜 교육부총리에게 중·고등학생도 돌봄 지원 예산이 필요하냐고 물으니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며 “돌봄은 초등학생에게만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이어 “중학생도 돌봄 사각지대에서 여러 사고를 겪는 경우가 많아 지난번 4차 추경을 통해 중학생들에게도 15만원의 돌봄지원금을 지급했다”며 “돌봄의 폭을 넓히고 취약계층 아동의 학대나 방임이 확인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해달라”고 주문했다.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 또한 “당초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들에게 20만원 지원금을 주기로 했고 중·고교생은 제외됐다”며 “절충안을 마련해 중학교까지 15만원을 주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격수업 내실화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대면·비대면 수업 실태가) 학교 의지에 따라서 다르니 원격수업을 잘하는 학교를 예시로 해서 각 교육청이 쌍방향 수업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비율이 1학기 때보다 2학기 때 상승했다”며 “1학기 때 원격수업 기본 시스템이 갖춰졌기 때문에 여러 수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쌍방향 수업 비율이 1학기 7%에서 2학기 25%로 상승했다”며 “원격수업에서 (교사와 학생 사이의) 소통 관계를 훨씬 긴밀하게 해나가는 중에 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석 연휴 328명 코로나 집단감염…가족·지인 모였다 확진 최다(종합)

    추석 연휴 328명 코로나 집단감염…가족·지인 모였다 확진 최다(종합)

    가족·지인 모임서만 130명… 40% 차지의료기관 114명, 군부대 43명 순 감염 많아방역당국 “증가 추세… 거리두기 준수해달라”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방문 자제를 권고했던 추석 연휴(9.30∼10.4) 닷새 동안 발생한 국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328명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우려대로 고향을 방문한 가족과 지인 모임에서 전체 40%에 이르는 13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연쇄 감염이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방역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 상태에서 확진자가 증가 추세가 있는 만큼 거리두기를 준수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총 16건에 3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가 끝난 지 열흘이 지난 시점이다. 방대본은 이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있었던 가족·지인 모임 관련 사례가 8건, 총 확진자 수는 130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벌초 등에 함께 갔다가 확진된 뒤 어린이집, 공부방 등 지역 감염으로 번진 사례 등이 있었다. 확진자는 의료기관 관련 114명(2건), 군부대 관련 43명(2건), 다중이용시설 34명(3건), 기타 7명(1명) 등에서 발생했다. 이상원 방대본 위기대응분석관은 “현재까지는 (확진자 증가세가) 통제 가능한 수준이지만, 소규모 가족 모임과 지인 모임을 통해 환자 발생이 다소 증가한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가장 많은 1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족·지인 모임 관련 사례의 경우, 주로 가족 간 식사 모임이나 지인 간 주점 모임 등을 통해 전파되는 양상을 보였다. 방대본은 “일반음식점 관리자는 주기적 환기 및 공용물품 소독, 이용자는 음식점 내 대화 자제 및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어제 하루새 신규 확진 110명 늘어이틀 만에 세자릿 수로 증가 지역발생 95명·해외유입 15명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53명“요양병원 전수조사로 확진 더 늘듯” 한편 방대본은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110명으로 늘어나면서 이틀 만에 세 자릿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9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만 4988명으로 늘어났다. 방대본은 신규 확진자는 전날(84명)보다 26명 늘어나면서 이틀 만에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여기에는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확진자 53명이 포함돼 있다. 부산을 제외한 다른 지역 사례는 조금 줄었지만 수도권에서도 병원과 지인·친구모임 등을 고리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데다 방역당국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수도권의 노인병원·정신병원 시설 종사자와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등 약 16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 검사를 하기로 해 앞으로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3명)의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지표인 ‘50명 미만’(지역발생 중심) 기준을 훌쩍 뛰어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이 54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 22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은 39명이며 그 외 지역은 대전과 강원이 각 1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누적 7명), 영등포구 지인모임(11명),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23명),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61명)과 관련해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3일(33명)과 전날(31명) 이틀 연속 30명대를 나타냈지만 이날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3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코로나19 증상 악화” 해뜨락요양병원 확진자 총 2명 사망 (종합)

    “코로나19 증상 악화” 해뜨락요양병원 확진자 총 2명 사망 (종합)

    직원, 환자 등 5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사망자가 1명 더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530번 확진자가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코로나19 증상 악화로 이날 오전 4시쯤 숨졌다. 보건당국은 530번 확진자는 80대 고령자로 기저질환이 있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입원 확진자 중 사망자는 지난 12일 숨진 1명 포함, 2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지난 12일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입원환자의 임종을 지킨 가족과 운구에 참여한 사람 등 접촉자 10명을 파악,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요양병원 종사자의 접촉자 103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1차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요양병원 환자 123명과 종사자, 직원 중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입원환자 123명은 병원 안에 격리돼 있다. 병원 종사자 49명도 인근 시설에 격리돼 있으며, 직원 46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보건당국은 격리된 직원과 환자 건강 상태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각 진단 검사할 예정이다.보건당국은 출퇴근했던 병원 직원에 의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확진자를 면담 조사하고 의무기록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병원 직원 확진자 11명의 첫 증상발현 시점과 이후 동선, 최근 의무기록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요양병원의 외부인 출입이 통제됐기 때문에 출퇴근하는 직원들에 의해 감염병이 확산했을 개연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요양병원 입원환자들이 제대로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병상간 간격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확진자 1명 사망...증상 악화

    [속보]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확진자 1명 사망...증상 악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53명으로 집계된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입원한 확진자 한 명이 15일 새벽 사망했다. 이날 부산시 보건당국은 요양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530번 확진자가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코로나19 증상 악화로 이날 오전 4시쯤 숨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요양병원 입원 확진자 중 사망자는 지난 12일 숨진 1명 포함, 2명으로 늘어났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19가 바꾼 주택 트랜드 … ‘단독주택’ 인기 높아졌네

    코로나19가 바꾼 주택 트랜드 … ‘단독주택’ 인기 높아졌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주택 트렌드를 변화시키고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자 넓은 발코니 또는 테라스, 앞마당 등을 비롯해 개인 공간이 있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소비와 문화의 중심이 집으로 이동하면서 단독주택을 찾는 젊은 세대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분양에 나서는 단독주택 단지들을 살펴보면 생활 편의시설이나 교통망 등 인프라에 따른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곳들이 많다. 강산건설이 시행·시공하는 10월 세종시 1-1생활권역에서 분양하는 ‘세종 리안비채 힐즈’가 대표적이다. ‘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대지면적 2만8천957㎡ 규모로 단독주택용지 51필지, 공동시설용지 1필지로 구성돼있다. 이중 단독주택용지 51필지를 분양한다. 분양규모는 분양면적 540㎡(163평)~640㎡(194평)이다. 용지를 분양 받은 후 원하는 대로 주택 구조를 선택해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 주택의 구조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별채, 필로티, 중정, 마당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특히 ‘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용지이기 때문에 주택 보유에 대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때문에 대출이나 세금 문제에 있어 주택보다 자유롭다. 유주택자가 분양을 받아도 취득세는 4.6%가 적용되며 단독주택을 짓고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치기 전까지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중과 등의 주택 보유에 대한 과세 강화에서 자유롭다.‘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세종시 1-1생활권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내 단차로 조망권 및 개방감이 우수하고, 반경 500m 내 유치원과 으뜸초등학교, 고운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학원가를 도보이용 가능하며, 올해 11월 준공예정인 세종시립도서관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세종국제고등학교도 1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주변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세종시 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고운뜰공원’을 비롯해 둘레숲길, 섬초롱어린이공원, 대롱꽃어린이공원 등 근린공원들도 곳곳에 위치해 있고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문화·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세종점)과 프리미엄 극장인 메가박스(세종청사점) 등 편의시설이 모여 있는 중심상업지구까지도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한 인접해 있는 서세종IC를 통해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7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편리한 광역교통망도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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