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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 이후 영업제한’ 완화되나... “너무 엄격한 조치 살필 것”

    ‘9시 이후 영업제한’ 완화되나... “너무 엄격한 조치 살필 것”

    이번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정부가 일부 방역 조치 완화를 검토한다. 3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주 (코로나19 환자) 상황을 평가해 너무 엄격하게 조치가 이뤄진 부분 중 일부 완화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반장은 전날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공개 토론회 내용을 언급하면서 “(개편) 논의는 아무래도 설 연휴가 끝난 뒤에 본격화할 예정”이라면서 “다만 설 연휴 전이라도 일부 완화해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조처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연장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들의 반발을 고려해 이번주 중 일부 방역 조치 완화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처 완화 여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거리두기 단계, 방역 조처 조정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윤 반장은 “주말 검사량 감소에 따른 효과가 없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상당히 의미 있는 통계”라면서 “이번 주 금요일까지의 상황을 조금 더 살펴보고 (방역 조처) 조정 부분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감염 추세가 어떻게 되는지 부분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면서 집단감염 건수와 발생 장소 및 시설, 지역사회 내 잠복 감염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이번 주말쯤 브리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셋째부터 대학등록금 걱정 끝…교육부가 부담합니다”

    “셋째부터 대학등록금 걱정 끝…교육부가 부담합니다”

    교육부 ‘2021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기본계획’“등록금 부담 경감 위해 지원 규모 확대할 것” 내년부터는 다자녀 가구에서 셋째 이상 자녀는 대학 진학 시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는다. 올해 근로·우수 장학생 지원 규모도 확대한다. 교육부는 3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21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그간 별도 사업으로 추진된 국가장학금 지원, 대학생 근로장학사업,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을 종합한 내용이 담겼다. 내년부터 셋째 이상 자녀 대학등록금 전액 국가가 지원 내년부터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는 등록금을 전액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될 계획이다. 동시에 기초·차상위 가구 지원 단가도 기존 520만원에서 내년 700만원으로 인상된다. 교육부는 “학생·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장학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는 근로·우수 장학생 지원 인원을 전년보다 확대한다. 근로 장학생은 지난해 10만9000명에서 올해 12만명으로 늘어난다. 인원 확대를 위해 교육부는 3579억원가량의 장학금을 편성했다. 근로 장학생은 지정 기관에서 일정 시간 근로한 대가로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근로장학사업에서 제공하는 학생 근로기관에 대한 건전성 점검을 실시하고, 기관과 학생 간 상호평가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려 양질의 근로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수 장학생도 지난해 3100명에서 올해 4400명으로 인원을 확대해 총 378억원을 지원한다. 우수 장학생을 선발하는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은 분야별 선도 인재를 양성하고 저소득층 우수 고교생에게 해외 유학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교육부는 저소득·중산층 이하 가정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 금액으로 3조5000억원가량을 투입해 지원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지원도 도입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고려한 지원도 도입된다. 가계의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 상황이 곤란해진 학생에게는 국가장학금을 추가 지원한다. 추가 지원 금액은 등록금의 10% 수준이다. 또한 근로장학금의 재택근무를 허용하고 학기당 근로 한도를 상향 조정(450시간→520시간)한다. 방역 지침을 고려해 근로 장학생의 재택근무도 허용된다. 장학금 신청 3일부터…결과는 ‘누리집’ 확인 2021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접수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모바일 및 전화 상담실(1599-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작심’ 이낙연 “이달 중 언론개혁 입법 처리…가짜뉴스는 범죄”

    ‘작심’ 이낙연 “이달 중 언론개혁 입법 처리…가짜뉴스는 범죄”

    “국민 권리·명예 보호 위해 조치 불가피”“미디어TF서 언론개혁 차질 없이 처리하라”검찰 수사·기소 완전분리 법안 이달 발의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월 국회에서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면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악의적 보도와 가짜뉴스는 사회의 혼란과 불신을 확산시키는 반사회적 범죄”고 조속한 입법 처리를 당부했다. “악의적 보도·가짜뉴스, 반사회적 범죄” 이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회기 내 처리해야 할 언론개혁 입법이 적지 않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국민의 권리와 명예를 보호하고 사회의 안전과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는 불가피하다”라면서 “노웅래 최고위원이 맡은 미디어언론상생 태스크포스(TF) 등이 마련한 언론개혁 법안을 차질 없이 처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발언은 최근 언론의 북한 원전 건설 의혹 제기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혼선, ‘채널A사건’ 등 일련의 일들을 염두해둔 발언으로 해석된다.“국힘, 北원전 거짓주장 책임져야”“묵과할 수 없는 공격 대통령에 가해” 이 대표는 전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감사원 감사 직전 삭제한 530건 파일 목록 중에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방안 파일 등이 다수 포함된 것과 관련, 국무총리로서 근무했던 것을 언급하며 “기억하는 한 정상회담에서 북한 원전은 거론되지 않았고,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한 USB에도 관련 언급은 전혀 없다”고 야당의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 지도자들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다. 묵과할 수 없는 공격을 대통령에게 가했다”면서 “거짓주장에 책임을 져야 한다. 선거만 닥치면 색깔공세를 일삼는 절망의 수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비난했다.“후속 입법으로 검찰조직 혁신해야”“2월 회기내 수사·기소 완전 분리 발의” 이 대표는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검경 수사권 조정을 담은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검찰개혁의 큰 물꼬가 열렸다”면서 “그런 개혁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후속 입법과 검찰조직 문화 혁신이 이어져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내 검찰개혁 특위는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 등을 담은 관련 법안을 2월 국회 회기 내 발의하겠다고 한 약속을 차질없이 지켜달라”면서 “검찰도 조직문화의 혁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 신규확진 188명, 25일 만에 최다…광진구 헌팅포차 39명

    서울 신규확진 188명, 25일 만에 최다…광진구 헌팅포차 39명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명 발생했다. 1월 8일(188명) 이후 25일 만에 최다 규모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88명 늘어난 2만4583명이다. 3563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2만69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2일까지 27일간 100명대를 이어갔지만, 지난달 29일 152명을 찍은 데 이어 최근 나흘간 101→107→128→188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서울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바이러스 재확산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327명이다. 12월29일 확진된 은평구 주민이 전날 숨졌다. 전날 광진구 소재 음식점에서 확진자 24명이 쏟아졌다. 이 음식점은 헌팅포차로 운영되던 곳으로, 식당으로 등록해 놓고 최근 클럽형태로 춤을 추며 술을 마셔 단속에서 적발됐다. 관련 확진자는 누적 39명이다. 관악구 소재 의료기관도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새 분류로 집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구로구 소재 교정시설(서울남부교도소)에서도 9명이 확진되면서 새롭게 분류됐다. 중구 소재 복지시설(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서도 7명이 확진되는 등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69명이다. 성동구 소재 병원(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6명 증가한 54명이다.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나 총 11명이 됐다. 해외 유입 환자는 4명(총 809명), 기타 집단감염 확진자는 6명(총 9070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는 71명(총 7672명),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는 7명(초 1106명), 감염 경로 조사 중 환자는 41명(총 5686명) 추가됐다. 자치구별로는 전 자치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대문구 16명, 송파구 13명, 강북구 11명, 관악구 11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역 방해’ 혐의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모두 “무죄”

    ‘방역 방해’ 혐의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모두 “무죄”

    교인 명단을 고의로 빠뜨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에게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는 3일 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A씨 등 8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피고인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체 교인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감염병예방법 및 시행령이 정한 역학조사가 아니라 역학조사를 위한 사전준비단계인 만큼 누락된 명단을 제출한 것을 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이 방역의 사전준비단계이고 방역 자체가 아닌 만큼 정보제공 요청에 단순히 응하지 않았다고 공무집행으로 보기 어렵다”며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단했다. 앞서 법원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도 무죄로 판단했다. 지난달 13일 수원지법은 이 총회장에게 선고하면서 “방역 당국이 모든 시설과 교인 명단을 요구한 것은 법에서 정한 역학조사가 아니며, 역학조사를 위한 준비 단계에 해당한다”면서 “일부 자료를 누락했다고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처벌할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상한 버섯이 왔어요”…설명절 피해주의보 발령(종합)

    “상한 버섯이 왔어요”…설명절 피해주의보 발령(종합)

    “부모님 드리려고 비싸고 좋은 버섯을 주문했는데, 상한 버섯이 왔어요” 서울 관악구에 사는 A씨(33)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설 명절에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자 비싼 가격이지만 몸에 좋다는 버섯을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상한 버섯을 받았다고 전화를 하셔서 택배사의 잘못인지 업체의 잘못인지 판단 중이다. 코로나19로 설 명절 이동 최소화 권고가 겹치며 예년보다 택배 이용과 상품권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택배 및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1~2월에 피해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택배의 경우 이용이 집중되는 설 연휴 물품 파손·훼손, 분실, 배송지연 등 사고가 많다. 명절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신선·냉동식품이 부패·변질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또 택배 운송장엔 분실 등 피해 발생에 대비해 물품 종류, 수량, 가액을 정확히 적고 배송완료 때까지 보관할 것을 권했다. 택배 피해 발생시엔 운송물 수령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택배사업자에게 피해 사실을 통지하면 된다. 배송지연이 예상될 경우엔 택배사에 미리 확인해 배송일 변경, 운송물 반환 등을 협의하는 것도 방법이다.“상품권 구매 땐 유효기간 확인하세요” 상품권은 유효기간이 지난경우 기한연장이나 환급을 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한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택배는 배송지연 가능성을 고려해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배송을 의뢰하고, 택배를 받는 사람이 부재시엔 배송장소를 택배사와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상품권의 경우 인터넷에서 높은 할인율을 광고하며 현금결제를 요구하는 것은 사기 가능성이 높아 구매를 피하는 것이 좋다. 안전구매를 위해선 업체 현황정보, 구매안전서비스(에스크로) 가입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상품권 구매 전엔 유효기간과 사용조건, 환불 규정 등을 확인하고 구매 뒤엔 유효기간 내 사용하도록 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이 종이 상품권보다 유효기간이 짧고, 기간 연장이나 환급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가족·지인 등을 사칭해 상품권 구매를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사고가 늘고 있어 대리구매를 요청받았다면 반드시 유선 확인 뒤 구매하도록 한다. 구글 기프트카드, 문화상품권은 카드번호 등 특정정보 노출시 온라인 사용이 가능해 구매 취소가 어렵다. 상품권 유효기간이 지났어도 발행일로부터 5년 안이라면 구매금액 90%를 돌려받을 수 있다. 관련 피해를 입었을 때는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모바일 앱, www.consumer.go.kr) 또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 www.ccn.go.kr)에서 거래 내역, 증빙서류를 갖춰 상담이나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신규확진 467명, 다시 400명대 중반 껑충…“재확산 우려”(종합)

    신규확진 467명, 다시 400명대 중반 껑충…“재확산 우려”(종합)

    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00명 이상 늘어나면서 지난달 30일(456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설 연휴(2.11∼14)를 일주일 정도 앞둔 상황에서 대형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뿐 아니라 직장, 모임, 교도소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발병이 확인돼 확산세가 다시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날보다 131명 증가…일주일 평균 38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7명 늘어 누적 7만931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36명)보다 131명 많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최근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이번 ‘3차 대유행’은 작년 12월 25일(1240명)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감소국면으로 진입했지만, 최근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 여파로 증가세로 돌아서 300∼5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1.28∼2.3)간 신규 확진자가 일별로 497명→469명→456명→355명→305명→336명→467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12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83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주말과 휴일을 거치며 300명대, 200명대로 줄었지만 전체 신규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84명, 경기 10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309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35명, 부산 18명, 전북·경북 각 10명, 대구 9명, 충북·경남 각 8명, 대전 7명, 광주·전남 각 6명, 강원 5명, 세종·제주 각 1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24명이다. 병원·직장 등 곳곳서 집단감염 속출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병원, 직장, 게임랜드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서울 강동구의 한방병원과 관련해 지난달 27일 이후 총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누적 52명)과 경기 안산시 소재 병원(14명) 관련 확진자도 잇따랐다. 서울남부교도소에서는 수감 중이던 수용자 9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서울 중구 소재 노숙인 시설, 충북 충주·전북 김제 육류가공업체, 광주 북구 성인게임랜드 등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중심으로 감염이 연이어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41명)보다 7명 적다.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7명은 서울·경기(각 4명), 인천(3명), 경북(2명), 부산·강원·충북·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헝가리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 5명, 중국 3명, 일본·파키스탄·오스트리아·터키 각 2명, 필리핀·러시아·미얀마·카자흐스탄·가나·나이지리아·튀니지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이 13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88명, 경기 111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2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울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사망자 6명 늘어 누적 1441명…설 연휴 중대고비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44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 총 220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24명 늘어 누적 6만9299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571명으로, 전날보다 63명 감소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575만6714건으로, 이 가운데 553만855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3만884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5301건으로, 직전일 4만9571건보다 4270건 적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03%(4만5301명 중 467명)로, 직전일 0.68%(4만9571명 중 336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8%(575만6714명 중 7만9311명)다. 방역당국은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2.11∼14)를 중대 고비로 보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처를 이달 14일까지 연장했지만, 재확산 불씨가 살아날 경우 방역 대응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 467명…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

    코로나 신규확진 467명…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7명 늘어 누적 7만931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36명)보다 131명 늘어나며 지난달 30일(456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주말과 휴일을 거치면서 300명대, 200명대로 줄었지만 전체 신규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최근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이번 ‘3차 대유행’은 작년 12월 25일(1240명)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감소국면으로 진입했지만, 최근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 여파로 증가세로 돌아서 300∼5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1.28∼2.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7명→469명→456명→355명→305명→336명→467명을 나타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굿바이 베이조스’ 아마존 코로나 불구 역대급 매출

    ‘굿바이 베이조스’ 아마존 코로나 불구 역대급 매출

    미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가 올해 3분기 CEO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3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아마존은 작년 4분기 매출이 1255억 6000만달러(135조428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1000억달러선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였지만 온라인 쇼핑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그 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569억달러(약 62조8745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531억3000만달러)를 크게 넘어선 수준이다. 이번에 처음 공개한 클라우드 사업 부문은 4분기에 12억4000만달러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베이조스는 지난 30년 동안 아마존을 경영했으며, 인터넷 도서 판매로 시작해 현재는 최대 온라인 판매 업체로 사업을 키웠다. 후임 CEO는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가 맡을 예정이다.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36명 집단감염 된 광진구 음식점은 ‘헌팅포차’

    36명 집단감염 된 광진구 음식점은 ‘헌팅포차’

    서울에서 2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1명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171명 늘어난 2만4567명이라고 밝혔다.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52명이었으나, 3시간 만에 20명이 추가됐다. 광진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이날 하루 동안 21명이나 추가로 발생했다. 해당 음식점 이용자가 지난달 29일 최초 확진 후 음식점 직원, 이용자, 지인 등이 잇따라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오후 6시 기준 총 36명이다. 해당 음식점은 헌팅포차였다. 식당으로 등록해놓고 클럽 형태로 춤을 추며 술을 마시던 현장이 구청 단속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광진구는 이날 재난문자를 통해 “1월 22일~30일 포차끝판왕 건대점 및 28·30일 1943 건대점 이용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광진구 음식점 집단감염은 다른 자치구에도 영향을 미쳤다. 강남구 신규 확진자 10명 중 1명, 중랑구 확진자 9명 중 2명이 광진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의 영업을 위해서는 일반음식점 대신 유흥주점으로 업종을 등록해야 한다. 일반음식점의 경우 술집으로의 운영은 가능하지만 일어선 상태로 춤을 추는 행위는 금지돼있다. 현재 일반음식점은 집합금지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밤 9시까지는 영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감염병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처벌은 어려울 수 있다. 다만 일어서서 춤을 추는 행위 등이 적발됐을 경우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더욱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 일반음식점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했을 경우 영업정지 처분, 영업허가 취소 등의 제재가 내려질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집단감염과 관련해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법적 근거에 맞춰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설 인사 비대면으로”…통신 3사, 연휴기간 영상통화 무료 지원

    “설 인사 비대면으로”…통신 3사, 연휴기간 영상통화 무료 지원

    통신 3사가 이번 설 연휴 기간 영상통화를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 3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추세 확산에 맞춰 설 연휴 기간 다양한 통신 서비스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 우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로 인해 설 연휴에도 고향 방문이 어려워진 데 따라, 연휴인 이달 11~14일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는 안도 추진된다. 또한 일부 연체된 통신 요금의 납부를 유예해주는 등 다양한 상생 대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세부 사항을 협의 중으로, 통신사에선 원활한 대책 추진을 위한 전산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통신 3사 CEO는 설 연휴 전에 비대면 화상회의 등 자리를 갖고 세부 내용 및 협력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설을 앞두고 장기화한 방역 대책에 지친 민심을 달래기 위해 지난해 호실적을 거둔 통신업계와 이번 대책에 대해 적극 협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3사는 이날부터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3사 모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국내 5G 가입자가 지난해 11~12월 2개월 연속으로 90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향후 사업 전망도 밝다. 최근에는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와 5G 시장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 목표에 부응해 다양한 5G 중저가 상품을 선보이고 요금제를 재편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정부와 여러 방안을 두고 협의 중”이라며 “최대한 많은 이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프랑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미만에만 접종 권고”

    프랑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미만에만 접종 권고”

    독일·스웨덴에 이어 프랑스도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연령을 65세 미만으로 제한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고등보건청(HAS)은 2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공동 개발한 백신을 65세 미만 연령층에만 접종하길 권고한다고 밝혔다. HAS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제출한 자료에서 65세 이상 시험 참가자에 대한 자료가 여전히 부족하다며 제약사 측의 추가 자료 제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랑스 당국의 이번 결정은 지난달 29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5세 이상에 거의 효과가 없다고 본다”고 발언한 가운데 나왔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이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며 모든 연령대의 접종을 권고했으나 독일·이탈리아·스웨덴은 이에 따르지 않고 있다.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예방접종위원회도 데이터 부족을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미만에만 투여하라고 권고했다. 스웨덴도 같은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이탈리아 또한 고령층에 대한 백신 효능의 불확실성을 근거로, 55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다른 제약사의 백신을 맞도록 권고했다. 한편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전문가들로 이뤄진 코로나19 백신 검증자문단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만 65세 이상 접종 투여가 적절하다는 첫 번째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만 65세 이상을 포함한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실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검증자문단은 식약처가 마련한 ‘3중 자문회의’ 중 첫 번째 자문 절차로 오는 4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이후 최종점검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규확진 다시 400명대…‘감염경로 미상’ 20%대 “재확산 우려”

    신규확진 다시 400명대…‘감염경로 미상’ 20%대 “재확산 우려”

    최근 며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왔지만 3일 발표될 신규확진자는 400명대가 전망된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6명이다. 직전일(305명)보다 31명 늘었지만, 사흘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검사 건수가 약 5만건에 달해 평일 수준을 회복했는데도 3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양성률도 0.68%를 기록해 직전일(1.45%)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 1주일(1.27∼2.2)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9명→497명→469명→456명(당초 458명에서 정정)→355명→305명→33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25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395명으로, 다시 2단계 범위(전국 300명 초과)로 내려왔다. 하지만 최근 사흘간 300명대 확진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주말·휴일 영향이 반영된 것이라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자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확진자는 총 399명이다. 직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297명보다 102명 많았다. 오후 9시 이후 확진자 수가 크게 늘지 않는 최근의 흐름을 고려하더라도 4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집단감염 속출에 ‘조용한 전파’까지 확진자가 다시 늘어난 것은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수용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 확진자는 교도소 내 취사장을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져 추가 감염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또 서울 강동구 한방병원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환자와 가족, 종사자 등 총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경기 안산시 병원(누적 14명), 시흥시 제조업(11명) 관련 등 곳곳에서 신규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은 지난해 12월 10일(20.5%) 20%대로 올라선 이후 55일째 20%대를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확진자 5명 중 1명은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조차 알 수 없다는 의미로, 지금도 어디선가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고 있다는 방증이다. 최근 2주간(1.20∼2.1) 상황만 보면 이 기간 신규 확진자 5736명 가운데 22.2%인 1272명의 감염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수도권 내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최근 1주간(1.27∼2.2)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41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2977명)의 11.5%,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1716명) 약 20%에 해당한다.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가 늘어나는 것도 변수 중 하나다.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현재까지 34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영국발(發) 변이 감염자가 23명, 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6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가 5명이다. 방역당국은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2.11∼14)를 중대 고비로 보고 있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아직까지는 조용한 전파 등으로 인해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번 명절까지는 이동을 자제하고 거리를 두는 것이 서로를 위하는 사랑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2324명...‘긴급사태’ 한 달 연장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2324명...‘긴급사태’ 한 달 연장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를 기록했다. 2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후 8시 20분 기준 2324명이 집계됐다. 이에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39만4799명으로 확인됐으며, 사망자는 119명 증가해 누적 5965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1511명(39.2%) 축소하는 등 확진자 증가 속도는 둔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중증자 및 사망자 등 다른 지표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일본 정부는 전국 11개 지역에 발효 중인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도쿄도(東京都) 등 10개 지역에 대해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지역 가운데 도치기(栃木)현만 예정대로 오는 7일 긴급사태를 종료하기로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질병청 “코백스 통해 받을 화이자 백신 물량 특례수입 신청”

    질병청 “코백스 통해 받을 화이자 백신 물량 특례수입 신청”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특례수입 절차를 거쳐 국내에 들어온다. 2일 질병관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2월 중순 이후 코백스를 통해 공급될 예정인 화이자 백신 11만7000도스(약 6만명 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특례수입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례수입’은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을 외국에서 들여올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현재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도입 과정에서도 이를 활용했다. 질병청은 이날 식약처와 합동으로 연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백신, 임상 전문가, 대한의사협회(의협) 추천 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11명이 참석했다. 질병청은 전문가들은 코백스를 통해 받게 될 화이자 백신을 특례수입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질병청은 “전문가들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국의 사용 승인을 받은 점, 한국 식약처도 WHO의 안전성·유효성 및 품질 평가에 협력 심사로 참여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가 관련 협의회 등을 열어 해당 백신 수입이 적절한지 등을 심의한 이후 특례수입을 승인하면 수입이 이뤄진다. 질병청 관계자는 “특례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화이자와의 공급 관련 계약,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과의 배송 계약, 통관 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후 9시까지 서울 신규확진 171명...검사수 증가 영향

    오후 9시까지 서울 신규확진 171명...검사수 증가 영향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71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전날(1일 128명)이나 지난주 같은 요일(지난달 26일 129명)의 하루 24시간 전체 확진자 수를 이미 넘어선 것이며, 지난달 9일 187명이 나온지 24일만에 하루 최다 기록에 해당한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일까지 101∼167명선을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으나, 2월 2일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확산이 다시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증가에는 전날 검사 인원이 상당히 많았던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일 서울의 검사 인원은 2만6270명으로, 최근 20일간 일일 최다였다. 그 전날인 1월 31일(1만1862명)의 수치를 훌쩍 넘었으며, 지난달 11일(2만7398명)이나 12일(2만6558명)에 근접한 수준이었다. 서울의 최근 보름간(1월 18일∼2월 1일)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2만397명이었고, 평균 확진자 수는 120.4명(익명검사 확진자 26.6명 포함), 평균 확진율은 0.6%였다. 2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2만4566명이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검사 인원, 확진율, 사망자 수 등 주요 지표는 다음날인 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신 접종 인력, 최대 150% 준비”...첫 실무회의 연 정부와 의료계

    “백신 접종 인력, 최대 150% 준비”...첫 실무회의 연 정부와 의료계

    정부와 의료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담당 의료진을 필수 인원의 최대 150%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2일 보건복지부는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에서 ‘백신접종 의정공동위원회’ 1차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의료 인력 확보, 교육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지난달 28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을 의료계와 공유하고, 백신 예방접종에 필요한 공공 및 민간 의료인력을 어떻게 확보할지 등을 논의했다. 정부와 의료계는 우선 백신 접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의료계와 각 지방자치단체 간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시·도, 시·군·구별로 의정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시·도 협의체는 시·도지사와 시·도 의료계 대표, 시·군·구 협의체는 시·군·구청장과 해당 지역 의료계 대표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접종센터와 방문 접종에 필요한 인력 범위(풀)를 구성하게 된다. 접종 인력에는 보건소 의료진과 같은 공공의료 인력을 우선 투입하되 의료계 협조를 통해 예방 접종 경험이 있는 민간 의료인력까지 포함할 방침이다. 정부와 의료계는 필요한 접종 인력의 120∼150% 수준으로 인력 풀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시·도 혹은 시·군·구간 인력 수요를 조정하거나 군의관 등을 활용해 중앙에서 인력을 지원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성공적인 접종을 위해 의료계와 시의적절한 정보를 공유하고 접종에 필요한 의료인력에 관한 쟁점을 지속해서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日, 10개 지역에 코로나19 긴급사태 한 달 연장

    [속보] 日, 10개 지역에 코로나19 긴급사태 한 달 연장

    일본이 주요 지역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한 달간 연장하기로 했다. 2일 스가 총리는 일본 총리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도쿄 등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해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다음달 7일까지 연장한다고 결정했다. 현재 전국 11개 지역에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도치기(木)현은 해제하고 나머지 지역은 긴급사태 기간을 한 달씩 늘리기로 한 것이다. 긴급사태가 연장되는 지역은 도쿄도(東京都), 사이타마(埼玉)·가나가와(神奈川)·지바(千葉)·아이치(愛知)·기후(岐阜)·효고(兵庫)·후쿠오카(福岡)현, 교토(京都)·오사카부(大阪府) 등 10개 도부현(都府縣·광역자치단체)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남부교도소 9명 신규 확진...수용자·직원 전수조사(종합)

    서울남부교도소 9명 신규 확진...수용자·직원 전수조사(종합)

    2일 서울 남부교도소 수용자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법무부는 남부교도소 수용자와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 남부교도소 취사장에서 일하던 수용자 한 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함께 일하는 취사장 수용자 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한 결과,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부교도소는 수용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리, 수용자 102명과 직원 20명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이날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이날 오전 현장 점검을 실시한 뒤 서울 남부교도소에 ‘법무부 현장대책반’을 설치했다. 현장대책반은 접촉자들을 1인1실에 격리조치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보건당국의 협조를 얻어 전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 비확진 수용자 42명을 영월교도소로 긴급이송하고 확진자·접촉자 격리를 위해 1인실을 추가로 확보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송됐던 비확진 수용자 135명은 이날 서울 동부구치소로 복귀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추가적인 PCR 검사를 실시해 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확산을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전국 교정시설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1274명으로 집계됐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서울동부구치소 133명, 경북북부제2교도소 71명, 서울남부교도소 9명, 서울구치소 3명 등 총 216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9명 확진…취사장 담당

    [속보]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9명 확진…취사장 담당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수용자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 9명이 전날 밤늦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교도소 내 취사장을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당국은 이들을 곧바로 1인실로 격리조치하고 보건당국과 함께 감염 경로를 추적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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