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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영 “선거 때문에 저러나?”…北원전 논란 재차 부인

    이인영 “선거 때문에 저러나?”…北원전 논란 재차 부인

    “선거 앞둔 야당의 공세 가능성”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최근 제기된 ‘북한 원자력발전소 건설 추진 의혹’과 관련해 “관련 논의를 한 적이 없다”며 거듭 부인했다. 이 장관은 이번 의혹 제기에 대해 “장관이 아닌 정치인 입장에서 보면 ‘(야당이) 선거 때문에 그러나’란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1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남북관계와 한반도 전체의 신경제 구상 관련 논의를 총괄하는 통일부 차원에서 북한에 원전을 지어준다는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야당과 일부 언론은 2018년 ‘4·27남북정상회담’ 당시 우리 정부가 북한 측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구상’ 자료에 북한 내 원전 건설 추진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원전의 ‘원’자도 없었다” 선 그어… 이 장관은 이날 방송에서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관련해 40여쪽 되는 자료를 긴급하게 검토했지만 원전의 ‘원’자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국회의원이다. 이에 이번 의혹 제기에 대해 “장관이 아닌 정치인 입장에서 보면 ‘(야당이) 선거 때문에 그러나’란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실제로 선거가 있을 때마다 ‘북풍’이라든가 ‘좌파’ ‘좌익’ 등 표현들을 종종 쓰면서 공세를 야당 쪽에서 강화했었기 때문에 이게 좀 정략적으로 이뤄지는 측면들도 다분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통일부도 “2018년 이후 남북협력사업으로 북한 지역 원전 건설을 추진한 사례는 없다” “2018년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구상’엔 원전이란 단어나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는 내용의 입장 자료를 내놨다. 이런 가운데 이 장관은 이날 방송에서 올해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선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사용한 ‘평화 번영의 새 출발’, ‘가까운 시일 안에 3년 전 봄날과 같은’ 표현을 언급하며 낙관론을 폈다. 그는 “이런 표현에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나 남북관계가 아주 좋았던 시가가 연상된다”며 “김 총비서가 어느 정도 재가하지 않으면 쓸 수 없는 표현”이라고 말했다. 표현 자체는 강경했으나 ‘대화 의지·여지’ 등도 상당히 엿볼 수 있는 표현이란 설명이다. “경색된 남북관계, ‘보건협력’ 시작으로 풀어가야 한다” 이 장관은 올 3월 한미연합군사훈련 실시 여부를 놓고 남북관계가 시험대에 오를 것이란 관측에 대해선 “실질적으로 기동훈련이 가능하냐에서부터 충분히 현실적으로 검토할 일들이 많을 것”이라며 “그렇게 될 때 시뮬레이션 정도에서 훈련을 할 수 있는 거냐를 포함해 여러 가지가 검토될 거라고 생각한다.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경색된 남북관계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등 ‘보건협력’을 시작으로 풀어가야 한다”며 “감염병 공동대응체계의 협력에서부터 보건의료협력 전반, 민생협력으로까지 확대하는 과정을 거쳐 상반기에 남북관계 개선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코로나로 스트레스↑” 석달새 1.3배···자영업자 가장 높아

    “코로나로 스트레스↑” 석달새 1.3배···자영업자 가장 높아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코로나19 인식조사…성인 73% “스트레스” 직업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은 자영업자가 가장 높았다. 무직·퇴직, 주부가 그 뒤를 이었다. 1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전문여론조사 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인식조사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응답은 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인터넷 주소(URL)를 발송하는 ‘웹조사’ 방식으로 수집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1·2점), ‘보통 수준’(3점), ‘스트레스를 받는다’(4·5점)로 응답을 분류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률은 자영업(79.4%)이 가장 높고 무직·퇴직·기타(74.6%), 주부(74.4%)가 그 뒤를 이었다.전체 응답자들, 스트레스 증가 추세 지난해 10월 전체의 57.1%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대답했는데, 올해 1월 그 비율은 72.8%로 높아졌다. 코로나19 걱정이나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비율도 이 순서를 따랐다. 응답자 전체의 84.6%가 ‘매우 큰’ 혹은 ‘어느 정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국민 전체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주관적 위험 인식도도 높아졌다. 응답자들은 ‘귀하의 감염 가능성은 어느 정도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지난해 1월 12.7%가 ‘높다’고 답했는데 올해 1월, 이 비율은 21.9%로 크게 상승했다. 한국 사회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도 지난해 5월 39.6%에서 이달 55.8%로 16.2%포인트 증가했다. 확진 두려움을 느끼는 비율은 71.8%로 지난해 2월부터의 조사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확진으로 인한 비난이나 피해 두려움 역시 67.7%가 느끼고 있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흰올빼미’의 뉴욕 센트럴파크 산책

    [포토] ‘흰올빼미’의 뉴욕 센트럴파크 산책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목격된 흰올빼미 모습. USA투데이는 북극해 연안의 동토지대에 사는 흰올빼미가 뉴욕 센트럴파크의 야구장에서 목격됐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뉴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적이 드물어진 것도 흰올빼미 출현의 요인이 됐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트위터 @gigpalileo 캡처/연합뉴스
  • 전염력 센 ‘변이發 공포’

    전염력 센 ‘변이發 공포’

    최근 출현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들이 전염력이 기존 것보다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데믹 종결이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신을 무력화하는 전염력이 더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한 데다 추가적인 변이가 발생한다면 기존 백신의 효력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 국립보건원(NIH) 프랜시스 콜린스 원장은 “변이가 두어 차례 더 나타난다면 진짜 걱정이 시작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들이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재차 감염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공개했다. 파우치 소장은 NBC 뉴스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남아공에서 몇 달 전 감염된 사람들이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재감염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첫 감염으로 면역력이 생기더라도 변이된 바이러스를 막아낼 만큼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파우치 소장은 설명했다. 그럼에도 “전염성이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은 집단면역 형성이고, 여기에는 전염병학자 간 일치된 합의가 이뤄져 있다”고 WP는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기존) 백신이 중증 질환을 방지하는 데 50∼88%의 효능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염성이 더 강한 변이가 지배종이 되면 집단면역에 필요한 기준이 인구의 80∼85% 수준으로 올라간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이전까지는 집단면역을 인구 70% 선에서의 면역 형성으로 보았다. 이를 종합하면 최대한 백신 접종을 서둘러 국가별로 80∼85%의 접종률에 도달하는 것이, 백신에 저항력을 갖춘 다른 변이의 출현을 막는 최선의 길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낮은 백신 접종률로 전염성 강한 변이가 휩쓸고 백신·치료제들과 자연면역 모두 효력을 상실하는 상황으로, 이때는 “완전히 새로운 백신을 처음부터 재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콜린스 원장은 말했다. 이지운 전문기자 jj@seoul.co.kr
  • 검지 손톱보다 작아…세계서 가장 작은 카멜레온 발견

    검지 손톱보다 작아…세계서 가장 작은 카멜레온 발견

    아프리카 남동쪽 앞바다 마다가스카르섬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카멜레온이 새로 발견됐다. 30일(현지시간) 베를리너자이퉁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과 마다가스카르 공동연구진은 마다가스카르 소라타에서 몸길이 최대 28.9㎜의 신종 카멜레온을 발견했다.브루케시아 나나(Brookesia nana)라는 학명이 붙여진 신종은 수컷이 암컷보다 훨씬 더 작다. 수컷은 코끝부터 항문까지 길이가 13.5㎜, 꼬리를 포함해도 21.6㎜에 불과하며 암컷은 코끝부터 항문까지 길이가 19.2㎜, 꼬리를 포함하면 28.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금까지 최고 기록으로 9년 전인 2012년 같은 섬 노시하라라는 곳에서 발견됐던 코끝부터 항문까지 길이가 19.9㎜, 꼬리를 포함한 전체 몸길이가 29㎜인 수컷 브루케시아 미크라(Brookesia micra)보다 작은 것으로 전해졌다.연구진에 따르면, 이들 카멜레온이 서식하는 곳은 마다가스카르 북부에 있는 열대우림이다. 마다가스카르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뭇잎카멜레온속(Brookesia)이 서식하는 장소로도 유명한데 각지에는 여러 종의 나뭇잎카멜레온이 서식한다. 그중에서도 이번 신종 카멜레온이 가장 작다는 것이다. 이 카멜레온은 사람 검지보다 작고 성냥개비 심지 위에 올라갈 만큼 작다. 이에 대해 연구 공동저자인 독일 포츠담대의 마크 셔츠 박사는 “이런 카멜레온은 크기가 너무 작은데다가 갈색 몸이 나뭇가지와 동화돼 있어 발견하기가 매우 까다롭다”고 회상했다. 이 연구에서는 또 수컷 개체의 생식기가 다른 종보다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연구자가 신종 카멜레온의 생식기인 반음경의 길이를 측정한 결과, 그 길이는 전체 몸길이의 약 18.5%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종이 이처럼 큰 생식기를 지니게 된 이유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암컷의 몸집이 수컷보다 커 번식을 성공하기 위해 진화한 것이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 마다가스카르는 지구상에서도 가장 많은 수준의 생물 다양성을 자랑해 나뭇잎카멜레온 외에도 여러 신종이 종종 보고되고 있다. 연구진은 이 정도의 다양성을 만들어낸 마다가스카르 생태계의 비밀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신호(1월 28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말 영향’ 신규확진 355명…오늘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종합)

    ‘주말 영향’ 신규확진 355명…오늘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349명) 이후 닷새만으로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늘어 누적 7만820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8명)보다 103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420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229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4290건으로, 직전일 4만7268건보다 2만2978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46%(2만4290명 중 355명)로, 직전일 0.97%(4만7268명 중 458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9%(564만820명 중 7만8205명)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07명, 서울 98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224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0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기준으로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6곳과 관련해 총 368명이 확진됐다.IM선교회·병원·요양원 집단감염 여전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의료진을 포함해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보라매병원에서도 현재까지 5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경기 남양주시 요양원 2번 사례에서는 지난 20일 이후 총 11명이 확진됐고,경남-부산 친척 모임과 관련해선 15명이 감염됐다. 확진자 수는 감소했으나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이 여전한데다 서울 한양대병원과 보라매병원에서 집단발병이 확인되는 등 지역사회내 잠복 감염 위험이 높아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정부는 환자 발생 추이를 분석해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조정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결정해 이날 오후 발표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교회·병원 집단발병…코로나 355명 신규확진

    [속보] 교회·병원 집단발병…코로나 355명 신규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늘어 누적 7만820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8명)보다 103명 감소하면서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3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6일(349명) 이후 닷새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이 여전한데다 서울 한양대병원과 보라매병원에서 집단발병이 새로 확인되는 등 지역사회내 잠복 감염 위험이 높아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5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천240명) 정점을 기록한 뒤 새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가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거리두기 2.5단계 완화될까… 전문가 “부담스러운 상황”(종합)

    거리두기 2.5단계 완화될까… 전문가 “부담스러운 상황”(종합)

    한동안 진정세에 접어들었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31일 오후 발표한다. 정부는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대로 떨어지자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한 단계 낮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다시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을 기점으로 다시 500명 안팎으로 증가하자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신규 확진자 증가 속에 감염 재생산지수도 유행 억제와 확산의 기준점인 1을 넘어섬에 따라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8명이다. 사흘 연속 400명대 중후반을 나타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28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다소 줄더라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도 있는 만큼 최근의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다.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424명으로 집계돼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에 재진입한 상태다. 이는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서울 한양대병원 등을 비롯해 곳곳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른 영향이 크다. 전날 기준으로 IM선교회 대안교육시설 6곳과 관련해 1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68명으로 늘었다. 서울 한양대병원에서는 현재까지 환자와 간병인, 의료진 등 27명이 감염됐다. 현재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서울 보라매병원에서도 환자 3명과 의사 1명, 간호사 1명 등 5명이 확진됐다. 이 외에도 △ 광주 서구의 안디옥 교회(누적 87명) △ 충북 충주시·전북 김제시 육류가공업체(52명) △ 서울 강남구 직장(51명) △ 경북 안동시 태권도장(49명) 등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 단계 유지 가능성 높아 정부는 환자 발생 양상과 감염 전파력,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리두기 조정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확정한다. 오후 3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논의한 뒤 4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날 회의에서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추세가 대전 IM 선교회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400명대를 이어가며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불확실성이 커지는 최근 상황 등을 고려해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의 추가 연장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감염 재생산지수가 지금은 1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돼 있어서 환자 발생 양상이 조금 증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사회적 이동량 늘고있는 상황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뜻한다. 임 단장은 아울러 “사회적 이동량 지표가 2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 점이 또 하나 우려되는 부분”이라면서 “IM선교회 관련 집단발생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잠깐의 방심으로도 전국적인 대규모 집단발생이 언제라도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현재와 같은 2.5단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게 감염내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날씨가 점차 포근해지고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국민들의 움직임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완화는 시기상조란 의견도 전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 감염이 늘고 있고, 무증상, 경증 확진자가 많아 위험하다는 설명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인데... “턱스크 달리기 모임에 볼링 동호회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인데... “턱스크 달리기 모임에 볼링 동호회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에는 각종 모임이나 동호회, 친목 모임 등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지켜지지 않는다는 신고가 잇달아 올라왔다. 신고 내용에는 한강공원에서 매주 20명 이상의 인원이 턱까지 마스크를 내린 이른바 ‘턱스크’ 상태에서 달리기 모임에 참여하는 사례가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 또한 볼링 동호회 2곳의 회원 18명이 모여 단체로 볼링 시합을 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취미 모임이나 동호회 등은 ‘사적 모임’에 해당하므로 5명 이상 참석하는 모임은 할 수 없다. 방문판매원 7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신년 모임을 하고 음식을 먹는다거나 대학교, 호프집 등에서 10명 이상이 모여 ‘생일 파티’를 진행한 사례도 안전신문고에 각각 신고됐다. 또한 펜션에서 지인 7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로 개인적인 모임을 진행하고, 매주 식당에서 와인 관련 소모임을 하면서 꾸준히 회원을 모집했다는 제보도 있었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이날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돼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신고가 지속되고 있다”며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임 단장은 “국내 ‘3차 유행’을 감소세로 반전시킬 수 있었던 요소 중 하나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라면서 “3차 유행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므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백스 백신 물량·공급시기 등 관련 통보 없어”

    “코백스 백신 물량·공급시기 등 관련 통보 없어”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받기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공급 시기와 물량, 제품 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코백스 퍼실리티에서) 아직까지 통보가 안 왔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코백스에서 1월 말쯤 백신의 종류와 물량, 시기 등 세부 사항을 확정해 통보해 줄 것으로 예상해 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앞선 브리핑을 통해 “1월 말 정도에는 코백스가 수요 조사, 그리고 각 제약사와의 계약을 통해 물량 배분 또는 공급 시기에 대한 의견을 줄 것으로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며 “확정이 되면 즉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당국은 코백스 공급 백신에 대해서는 지난 28일 백신 접종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코백스를 통해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도권 대학병원서 집단감염”...거리두기 조정에 고심하는 정부

    “수도권 대학병원서 집단감염”...거리두기 조정에 고심하는 정부

    수도권 지역의 대학병원 두 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오는 31일 오후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앞서 지난주만 해도 정부는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거리두기 2.5단계 기준 아래 수준인 평균 300명대를 기록해 거리두기 하향 조정을 적극 검토해볼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주 들어서면서 IM선교회 관련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대학병원에서도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특히 해당 대학병원들은 인구밀집도가 큰 수도권에 있고, 입원환자 등 고위험자들이 많은 장소라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3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지난 27일 입원환자를 간병하던 보호자 1명이 첫 확진된 이후 병원 의사, 간호사, 간병인, 가족 등 26명이 추가 감염됐다.국내 확진자 발생 추이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서면서 29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었던 정부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29일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국내 확진자는 300명대 수준이었지만 이번 주 들어 400~500명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현 상황들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거리두기를 어떻게 조정할지 판단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이틀 더 예의주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일단 5인 이상 모이는 사적 모임금지 조치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군병원 찾은’ 바이든, 취임 후 첫 외부일정

    [포토] ‘군병원 찾은’ 바이든, 취임 후 첫 외부일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 병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9일 만의 첫 외부 공식 일정이다.베데스다 AFP 연합뉴스
  • “집단감염 사례 이어져”...오늘 신규 확진 458명(종합)

    “집단감염 사례 이어져”...오늘 신규 확진 458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는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의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서울 한양대병원을 비롯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러한 환자 발생 동향 등을 고려해 다음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조정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31일 오후 발표한다. IM선교회 관련 355명 확진서울 한양대병원서 최소 23명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 늘어 누적 7만785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지고 있는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새해 들어 진정되는 추세를 보였지만,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3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52명, 경기 136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30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32명, 경북 21명, 부산 18명, 충북·경남 각 11명, 대구·충남 각 8명, 강원·전북 각 3명, 제주 2명, 대전·울산·전남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20명이다. 전날 기준 IM선교회가 전국 5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6곳과 관련해 총 355명이 확진됐다. 직전일(340명)보다 15명 늘었다. 또한 서울 한양대병원에서도 전날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소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기 수원시 요양원 2번 사례에서는 지난 27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이틀 새 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외에도 서울 중구 복지시설과 관련해 총 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남구 소재 직장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15명...위중증 환자 23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24명)보다 11명 많다. 이 가운데 1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10명), 서울·부산(각 2명), 광주·대전·울산·충남·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이 늘어 누적 141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8명 줄어 231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4만7268건으로, 직전일 4만7075건보다 193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7%(4만7268명 중 458명)로, 직전일 1.0%(4만7075명 중 469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9%(561만6530명 중 7만7850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7만7395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지난해 11월과 12월 지자체 오신고와 검역 집계 오류 3명을 제외한 7만7392명으로 정정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사흘 연속 400명대”...코로나19 신규 확진 458명

    [속보] “사흘 연속 400명대”...코로나19 신규 확진 458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 늘어 누적 7만785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의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서울 한양대병원을 비롯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3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대본 “일평균 확진 400명, 추가 확산 우려...거리두기 조정 신중히”

    중대본 “일평균 확진 400명, 추가 확산 우려...거리두기 조정 신중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400명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30일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추세가 대전 IM 선교회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400명대를 이어가며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최근 일주일(23~29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431명→392명→437명→349명→559명→497명→469명으로 일평균 448명꼴로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도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은 오는 31일 발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관련해 신중하게 단계 변경 여부를 살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2차장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변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를 비롯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단계조정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되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혼선이 없도록 결정된 사항에 대해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간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민 여러분의 경제적·심리적 고통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힘을 모아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 어디서 왔나”…WHO 전문가팀, 우한서 본격 조사(종합)

    “코로나 어디서 왔나”…WHO 전문가팀, 우한서 본격 조사(종합)

    WHO 전문가팀, 우한서 격리해제방문지·면담자 등 조사 대상 관건中, 美 겨냥 “정치화한 해석 부적절”WHO, “우한바이러스연구소·화난시장 방문 계획”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중국 우한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격리 해제돼 29일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다국적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은 지난 14일 우한에 도착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WHO 전문가들이 14일간의 격리를 마쳤다면서 “중국에서 바이러스 기원을 찾기 위한 교류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전문가팀이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쯤 버스를 타고 현장 조사를 위해 격리 호텔을 떠났다. AP통신은 전문가팀이 버스를 타고 호텔을 떠났으며 호텔직원들이 손을 흔들며 배웅한 것으로 보아 다른 호텔로 숙소를 옮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가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버스기사는 몸을 완전히 가리는 보호복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호텔 입구에는 바리케이드가 설치돼 언론의 접근이 차단됐다. 이날 자오 대변인은 WHO 전문가들이 좌담회와 방문, 현지 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면서 이는 미래의 위험을 예방하고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최고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을 겨냥해 “어떤 선입견이나 부정적 추측, 심지어 정치화한 해석은 부적절하다. WHO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연구 협력을 진행하는데 불필요한 방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해 강력하고 분명한 국제적 조사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팀은 첫 집단 감염지인 화난수산시장과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했던 병원, 연구기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코로나19 사망자 유가족, 전문가팀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 코로나19 사망자 유가족이 전문가팀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전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통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WHO는 트위터에서 “(전문가팀의) 현장방문에는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화난 시장, 연구실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발생 초기 감염된 환자 일부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WHO 부사무총장을 지낸 켄지 후쿠다 홍콩대 교수는 AP통신에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났고 많은 물리적 증거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면서 확고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로나19 기원 조사 최종결과가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파견 근무 중에…” 선별진료소 파견군인, 女신체 몰래 촬영

    “파견 근무 중에…” 선별진료소 파견군인, 女신체 몰래 촬영

    선별진료소 파견 20대 육군 하사방역 女관계자 신체 몰래 촬영신고받은 경찰이 붙잡아…“임무 배제 후 원대 복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에 파견된 20대 육군 부사관이 방역 당국 관계자인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하사인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파견 근무를 하던 중 방역 당국 관계자인 여성 B씨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스마트폰으로 B씨의 신체를 촬영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적발됐다. 부대 관계자는 “A씨를 즉각 해당 임무에서 배제하고 원대 복귀를 시켰다”며 “철저하게 조사를 받도록 하고 혐의가 인정되면 규정대로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를 상대로 조사를 하지 않았다. 조만간 군사경찰로 해당 사건을 이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윤경 경기도의원, 군포시 사립유치원연합회와 코로나19 현안 정담회

    정윤경 경기도의원, 군포시 사립유치원연합회와 코로나19 현안 정담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경유연) 박현화 군포지회장과 안정화 자금 지원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정윤경 의원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원격수업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시급한 지원 대책마련을 경기도교육청에 제안해 사립유치원 안정화 지원금 117억원을 확보했다. 이날 경유연 박현화 군포지회장은 “재정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의 고용안정 및 긴급돌봄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안정화 자금 지원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지원금을 통해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어려워진 사립유치원 재정난에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긴급돌봄과 교사인건비 지원을 위해 확보한 지원금이 취지에 맞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스트라제니카 ‘65세 이상 효과’ 두고…영국-독일 엇갈려

    아스트라제니카 ‘65세 이상 효과’ 두고…영국-독일 엇갈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놓고 엇갈린 입장을 보인다. 영국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지만, 독일을 주축으로 한 EU는 65세 미만에만 접종할 계획이다. 29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 가디언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전날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영국은 지난달 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한 뒤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 영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은 요양원 거주자나 70세 이상, 의료 서비스 종사자 등이다. 존슨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모든 연령 그룹에서 좋은 면역 반응을 제공한다”면서 “(독일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국 독립규제기관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승인을 정부에 권고한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청장인 준 레인 박사는 “65세 이상에 위험하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전날 독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미만에만 접종하라는 권고가 나온 데 대한 반박이다. 앞서 독일의 질병관리청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산하 예방접종위원회는 65세 이상에 대한 충분한 임상시험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18∼64세를 대상으로만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승인 여부를 결정할 유럽의약품청(EMA) 역시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할 가능성이 크다. 가디언은 독일 예방접종위원회의 권고가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영국 고령층의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더타임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저렴한 가격과 보관의 편리성 등으로 신속한 접종을 추진하려는 국가 입장에 필요하다고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시험에 참여한 고령층 비율은 10%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신을 개발한 옥스퍼드대가 윤리적 이유로 18∼55세 연령층에서 안전성과 관련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전에는 노령층에 대한 임상시험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정총리 “국내 테러 선동 외국인 증가… 극우테러 확산 중”

    정총리 “국내 테러 선동 외국인 증가… 극우테러 확산 중”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사전 차단해야”“코로나에 엄중한 테러 위기 관리 시점”충남·전남경찰청에 대테러특공대 추가설치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국내에서 국제 테러단체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주변인들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외국인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대비 태세를 철저히 갖추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국내외 상황을 종합할 때 엄중한 테러 위기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정 총리는 “국제적으로는 ISIS(이슬람국가) 등 국제 테러단체의 준동과 더불어 극우테러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테러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테러 징후가 포착되거나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태세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쿄올림픽 계기 한국 테러경유지 우려코로나 장기화 불만에 모방테러 가능성 정부는 정세 분석 결과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국제 테러단체 조직원들이 우리나라를 경유지로 삼을 수 있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불특정 다수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테러 모방 범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이날 위험 인물 입국 차단, 국제 공조를 통한 테러 징후 조기 포착 방안 등을 담은 2021년 국가대테러 활동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 올해 충남·전남지방경찰청에 대테러특공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국 18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15개 청이 산하에 특공대를 두게 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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