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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국 “화이자 백신 공급 계획에 차질 없어…이달 중순 이후”

    당국 “화이자 백신 공급 계획에 차질 없어…이달 중순 이후”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화이자 백신 도입 시기와 관련해 “2월 중순 이후 국가별로 백신 공급이 이뤄진다는 코백스의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코백스의 백신 공급 시기가 변했는지 묻는 질의에 답변 자료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질병청은 “코백스가 지난 1월 말 ‘2월 중순 이후’라고 공식 통보한 이후 우리 측에 별도로 공식 통보된 내용은 없었다”며 “현재 코백스와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대한 빨리 국내 입고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달 31일 “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11만 7000도스, 약 6만명분이 국내에 들어온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한 언론은 방역 당국자를 인용해 “코백스가 화이자 백신의 공급 시기를 이달 말 이후로 알려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예방접종 추진단이 진행한 백신 특별 브리핑에서 “화이자 백신은 행정적인 절차에 따라서 공급 일정이 조금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 “처음 공급되는 것이어서 코백스와 화이자 간에 계약이 이뤄져야 하고, 우리도 화이자와 공급 계약 및 운송 계획을 논의해야 해서 행정절차들이 좀 남아 있다”면서 “(당국이) 통제하기 어려운 절차들이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국내로 가장 먼저 들어올 예정인 화이자 백신 약 6만명분은 우리나라가 코백스와의 계약을 통해 받기로 한 1000만명분 가운데 일부다. 코백스는 화이자 백신 외에 상반기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30만명분도 공급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이달 말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고령층에도 접종 효과 있나? “자료 확보해 분석”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고령층에도 접종 효과 있나? “자료 확보해 분석”

    영국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8일 방역당국은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내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온라인으로 열린 ‘시민참여형 특별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영국 당국, 또 아스트라제네카 측에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를 요청해 일부를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양한 자료, 논문, 또 추가적인 정보를 받아서 내부적으로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한 전문가 회의나 이런 부분이 잡혀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로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임상시험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을 제한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지난 4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를 열었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 접종할지에 대한 판단을 유보한 채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을 권고했다. 중앙약심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허가심사를 위해 마련된 3단계 자문절차 중 2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3단계 구성을 보면 백신 안전성 및 효과성 검증 자문단(검증 자문단)-중앙약심-최종점검위원회로, 1단계 검증 자문단에서는 만 18세 이상 모든 연령층에 접종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이와 관련해 정 본부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만 65세 이상에게 효과가 없다’고 확정한 결과가 아니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정보나 자료가 부족하다. 그래서 더 신중하게 결정하라’는 내용이기 때문에 식약처의 최종 허가 과정을 보고, 또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 계획을 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브리핑에 참석한 최원석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도 “일단 안전성 측면에 있어서는 고령자와 젊은 사람을 비교했을 때 특별히 다른 양상을 보이지 않고, 우리나라보다 앞서 접종을 시작한 국가에서도 안전성 이슈가 특별히 부각되고 있지 않다”며 “이런 면에 있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문제는 효과 측면에서 65세 이상만 따로 놓고 분석할 때 다른 백신 임상연구에 비해 수가 적다는 것”이라며 “11월까지 자료를 놓고 판단하면 건수가 워낙 적어 판단이 불가능하고, 12월까지 수집된 자료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효과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경향성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시간이 지나면 수집 사례는 더 늘어날 것이고 후속 임상 연구가 있기 때문에 결과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며 “(지금) 고민해야 하는 것은 확실하게 결론을 내려줄 수 있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백신을 고령자에 대해 사용하느냐, 사용하지 않느냐에 대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 2월 마지막주 공급 확정”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 2월 마지막주 공급 확정”

    방역당국이 국내로 들여오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0만명분 중 75만명분에 해당하는 물량을 이달 마지막 주에 공급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온라인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 확보 계획에 관한 질의에 “아스트라제네카와 당국이 1대1 개별 계약을 한 물량 150만 도스(2회 기준 75만명분)에 대해서는 2월 마지막 주에 공급 일정이 확정돼 유통 및 배송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공급하기로 한 화이자 백신 물량도 확정된 상태지만, 행정 절차가 남아있어 다소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정 청장은 “코백스에서 상반기 중 우리나라에 화이자 백신 11만7000 도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0만 도스의 공급 물량을 확정한 상황”이라면서도 “처음으로 물량이 공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코백스와 화이자 간 계약이 이뤄져야 하며, 이후 당국과 화이자 간의 공급 계약과 운송 계획 등 행정 절차도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대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백신을 공급받기 위해 국제기구들과 절차상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절차에 따라서 공급 일정이 조금 조정이 될 여지가 있다”고 부연했다.앞서 방역당국은 코백스를 통한 화이자 백신 도입 시기와 관련해 “2월 중순 이후 국가별로 백신 공급이 이뤄진다는 코백스의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질병청은 “코백스가 지난 1월 말 ‘2월 중순 이후’라고 공식 통보한 이후 우리측에 별도로 공식 통보된 내용은 없었다”며 “현재 코백스와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대한 빨리 국내 입고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화이자 백신 약 6만명분은 우리나라가 코백스와의 계약을 통해 받기로 한 1000만명분 중의 일부로, 여러 종류의 백신 가운데 국내에 가장 먼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다. 코백스는 화이자 백신 외에 상반기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30만명분도 우리나라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은경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 검토…불확실성 대비”(종합)

    정은경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 검토…불확실성 대비”(종합)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 면역효과 91.6” 국제의학학술지 ‘랜싯’ 게재…이란서도 이용“미 노바백스, SK바이오사이언스 계약시 질병청도 해당 백신 계약 검토”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러시아 백신 등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질병청 예방접종추진단 ‘시민참여형 특별 브리핑’에서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과 관련해서는 변이 바이러스라거나 공급의 이슈 이런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추가 백신 확보 필요성에 대해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3단계 임상시험(3상) 결과가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에 게재되면서 이 백신에 대한 평가도 바뀌고 있다. 러시아는 3월까지 이 백신의 유럽연합(EU) 승인을 기대한다고 지난 4일 밝혔었다. 랜싯은 앞서 2일 스푸트니크 V 백신의 면역 효과가 91.6%에 이르며, 60세 이상 고연령층에 대한 효과도 91.8%에 달한다는 3상 결과를 게재했다. 러시아 두번째 백신 ‘에피박코로나’도 3상 마무리 러시아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두 번째 백신 ‘에피박코로나’의 60세 이상 고연령대 대상 3단계 임상시험(3상)도 마무리됐으며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4일 밝힌 바 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에피박코로바 백신을 개발한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학 연구센터 ‘벡토르’의 국제협력 담당 부소장 대행 타티야나 니폼냐쉬흐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한 뒤 “며칠 전 60세 이상 자원자들에 대한 등록 후 임상시험(3상)을 완료했다”면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고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백신은 스푸트니크 V 백신과 마찬가지로 2차례 접종을 원칙으로 하며, 접종 간격은 14~21일(스푸트니크 V는 21일)로 다소 유동적이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인체에 무해한 전달체 바이러스(벡터)에 삽입해 만드는 전달체 백신인 데 비해, 에피박코로나 백신은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 일부인 항원을 합성해 제조하는 합성 항원 백신이다.정은경 “아스트라, 추가임상 결과 봐야” 정 청장은 또 “노바백스 백신에 대한 계약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면서 “미국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계약이 체결되면 저희도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고령층 임상시험 참가자가 불충분해 ‘접종 효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살펴보고 있다”면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결과도 18세 이상에 대해서는 접종을 허가하는 것으로 돼 있어서 허가 내용과 임상시험 결과를 봐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이란 “9일부터 첫 백신으로스푸트니크V 접종, 가장 안전” 이란, 미·영 백신 수입 금지령 이후러시아·인도·한국서 생산 백신 수입키로 한편 이란은 9일부터 스푸트니크 V로 자국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이드 나마키 이란 보건장관은 7일(현지시간) 코로나19 첫 백신으로 스푸트니크 V를 선택한 이유와 관련 “가장 믿을만한 백신에 대한 평가를 시행한 뒤 가장 안전한 백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수입했다”고 설명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은 보도했다. 지난달 말 스푸트니크 V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한 이란은 이달 4일 러시아에서 1차 공급분 50만 도스(1회 접종분)를 들여왔다. 2차, 3차 공급분도 각각 이달 18일과 28일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란은 중동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나라 가운데 하나다. 지금까지 146만명 이상이 감염돼 이 가운데 5만 8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그만큼 백신 접종이 절실한 상황이다.하지만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지난달 미국과 영국을 신뢰할 수 없다면서 이들 국가에서 제조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금지했다. 애초 이란 정부는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최고지도자의 미·영 생산 백신 수입 금지령 이후 미국산 백신 15만 도스 구매 계약을 철회했다. 영국과 스웨덴 합작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백신의 경우 러시아, 인도, 한국 등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입할 예정이다. 스푸트니크 V 개발과 해외 공급을 지원하는 러시아 국부펀드 RDIF 대표 키릴 드미트리예프는 7일 자국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 말까지 25개국이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스푸트니크 V 긴급 사용을 승인한 국가는 19개국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정은경 “러시아 백신도 도입 검토…백신 불확실성 대비”

    [속보] 정은경 “러시아 백신도 도입 검토…백신 불확실성 대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러시아 백신 등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질병청 예방접종추진단 ‘시민참여형 특별 브리핑’에서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과 관련해서는 변이 바이러스라거나 공급의 이슈 이런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추가 백신 확보 필요성에 대해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3단계 임상시험(3상) 결과가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에 게재되면서 백신에 대한 평가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3월까지 이 백신의 유럽연합(EU) 승인을 기대한다고 지난 4일 밝혔었다. 랜싯은 앞서 2일 스푸트니크 V 백신의 면역 효과가 91.6%에 이르며, 60세 이상 고연령층에 대한 효과도 91.8%에 달한다는 3상 결과를 게재했다. 이란은 9일부터 스푸트니크 V로 자국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이드 나마키 이란 보건장관은 7일(현지시간) 코로나19 첫 백신으로 스푸트니크 V를 선택한 이유와 관련 “가장 믿을만한 백신에 대한 평가를 시행한 뒤 가장 안전한 백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수입했다”고 설명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은 보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해외서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 추가 감염 3명…누적 54명

    해외서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 추가 감염 3명…누적 54명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3명 추가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2월 3일 이후 국내 발생 65건, 해외 유입 사례 12건 등 총 77건을 분석한 결과,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에서 3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인된 3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모두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출발 국가는 헝가리·폴란드·가나 각 1명이다. 방대본은 이들과 접촉한 사람 중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다만 감염자와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탑승객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3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총 5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40명, 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9명, 브라질발 변이가 5명이다. 경남·전남 시리아인 친척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선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앞서 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4명이 1차 검사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나머지 34명에 대해서도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대본은 이들 34명 역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정부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22일부터 모든 아프리카발 입국자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동시에 입국 후 임시생활시설에서도 PCR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15일부터는 격리면제자에 대해서도 입국 시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게 할 계획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文 “재정 감당 범위에서 과감한 위기극복 방안 강구…마음 모아달라”

    文 “재정 감당 범위에서 과감한 위기극복 방안 강구…마음 모아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 논란과 관련,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과감하게, 실기하지 않고, 충분한 위기 극복 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사회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특히 정치권이 정파적 이해를 뛰어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과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위기도 대응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길을 걷고 있다”면서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종 책임은 정부에게 있다. 정부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주시고,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발언은 정치권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두고 선별지급이냐 보편지급이냐 논쟁이 벌어지는 시점에 나와 주목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박근혜 전 대통령 내일 서울구치소 복귀...최종 음성 판정

    박근혜 전 대통령 내일 서울구치소 복귀...최종 음성 판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외부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최종 음성판정을 받고 진료를 마치고 오는 9일 구치소로 돌아간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9일 오후 서울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20일 입원한 지 20일 만이다. 앞서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은 지나달 19일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지원은 박 전 대통령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박 전 대통령은 다음날 진행된 1차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2주 격리 후 진행된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다만 법무부는 고령인 박 전 대통령이 격리기간 동안 진료받지 못한 지병 등이 있는 점을 고려해 격리 해제 이후 진료를 끝내고 구치소로 돌아가도록 조치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퇴원 시간은 병원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부 “확진자 200명대, 수도권 영업시간 연장 여부는 설 이후 결정”

    정부 “확진자 200명대, 수도권 영업시간 연장 여부는 설 이후 결정”

    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00명대로 줄었다. 이에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일주일간 상황을 지켜보고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오늘 200명대로 줄어든 다행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비수도권 지역 일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며 “수도권 지역의 경우도 지금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영업시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2차장은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부터 적용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에 관한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공개토론회 등을 거쳐 단계조정, 방역수칙 개선에 관한 사항을 종합 검토하고 방역과 서민경제를 균형 있게 고려한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관건은 설 연휴 기간의 감염확산 억제 수준에 달려 있다”며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영업시간 준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물론 설 연휴 방역대책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9시까지 전국서 275명 신규 확진…내일도 300명 안팎일 듯

    9시까지 전국서 275명 신규 확진…내일도 300명 안팎일 듯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7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2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27명보다 52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11명(76.7%), 비수도권이 64명(23.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11명, 경기 82명, 대구 21명, 인천 18명, 충남 9명, 부산 8명, 광주 7명, 경북 6명, 대전·경남 각 4명, 강원 3명, 울산·세종 각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 안팎, 많으면 300명대 초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45명이 더 늘어 최종 372명으로 집계됐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3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지난달 말 IM선교회 미인가 교육시설 집단감염을 계기로 다시 500명대까지 증가했다. 그러다 최근에는 다시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는 양상이다. 최근 1주(2.1∼7)간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385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55명까지 떨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변이 바이러스, 해외서 ‘우세종’ 양상”…국내 총 51명 감염(종합)

    “변이 바이러스, 해외서 ‘우세종’ 양상”…국내 총 51명 감염(종합)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해외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점점 더 빠르게 확산하면서 우세종이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 등을 통해 계속 정보를 얻어가면서 매주 상황을 평가하고, 집중관리대상 국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동행인에 대해서도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하고, 확진 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도 검사하고 있다”면서 “변이주 확산 정도에 따라 이들 이외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까지 이런 방역강화 조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영국·남아공·브라질발(發) 입국자의 경우 발열 검사 기준을 기존 37.5도에서 37.3도로 낮췄으며, 내·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입국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또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27개국에 대해서는 격리면제서 발급을 제한하고 있다. 손 반장은 집중관리대상 국가를 매주 검토하고 있고, 확대될 경우 그때그때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51명이다.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가는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브라질,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가나,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말라위, 몰디브, 이라크, 중국, 짐바브웨, 캐나다,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시리아 등 총 18개국이다. 방대본은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된 국가에서 입국한 확진자 중에서는 10∼20%에 대해 전장유전체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면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변이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도권 자영업자 “9시 이후 점등 시위…조치 없으면 방역불복 영업”

    수도권 자영업자 “9시 이후 점등 시위…조치 없으면 방역불복 영업”

    일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정부의 수도권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유지 조치에 항의하며 가게의 불을 켜놓는 ‘점등 시위’에 나선다. 3일간 이어지는 점등 시위 후에도 방역당국의 조치가 없으면 오후 9시 이후에도 가게 문을 여는 ‘방역 불복 개점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7일 밤 12시 서울 강서구 한 PC방에서 ‘획일적인 방역기준 영업시간제한 폐지 등’의 내용으로 기자회견 및 피켓시위를 진행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해당 PC방 매장 규모를 고려해 약 50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참석한다. 비대위 관계자는 “점등 시위 형식으로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매장 간판과 불을 켜놓는다”라며 “실제 불복 영업은 3일 뒤 고민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불복 점등 시위는 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당초 점등 시위에는 비대위 12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실내 체육시설 6곳과 공간대여업(스터디카페 등) 종사자 단체 등 7개 단체가 동참하며 총 19개 단체가 진행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은 기존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를 유지하되 비수도권은 오후 10시까지 1시간 연장하는 내용의 일부 방역조치 완화를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경제적 고통이 컸던 자영업자들은 그동안 ‘밤 12시까지 영업 허용, 적어도 오후 10시까지 1시간 연장’을 요구했는데 일부만 수용된 것. 비대위는 “업종간의 형평성과 합리성이 무시된 획일적인 영업시간 제한이 폐지돼야 한다”며 “수차례 방역기준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방역기준 조정 협의기구를 요청했지만 당국은 무시로 일관 중이다”고 토로했다. 이어 “과학적이지도 감염 전파의 인과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영업시간 제한은 폐지하고 방역 지침을 강화해 살아갈 길을 열어줘야 할 것”이라며 “방역과 경제의 문제가 아닌 방역과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역지침을 조정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비대위는 이날 자정 기자회견, 피켓시위를 시작으로 9일에는 코인노래방, 10일 호프집 등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손실 보상과 관련된 의견을 정리 후 오는 15일 이후에 관련 기자회견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 ‘미리 성묘 왔어요’

    [서울포토] ‘미리 성묘 왔어요’

    설연휴를 앞둔 7일 인천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이 고인을 기리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의 전 시설을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방역당국 “코로나 감소세 정체…설 연휴 이동 자제 부탁”

    방역당국 “코로나 감소세 정체…설 연휴 이동 자제 부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 억제력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주 일시 증가세를 보이던 3차 유행이 다시 확산되는 것은 아닌 상황이지만, 감소세가 정체되고 재확산 위험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발생 추이는 감소세다.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1주간 국내 발생 환자는 하루 평균 354.6명으로 이전 주 424명에 비해 감소했다. 다만, 지역별 차이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 감소세가 지속된 반면, 수도권은 소폭 증가세가 나타난 것. 실제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257.6명으로 지난주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비수도권 환자는 97.0명으로 줄어 안정적인 감소세를 이어갔다. 손영래 반장은 “감염재생산지수는 2주 전까지 0.8 내외까지 감소했으나 지난주와 이번 주는 1 내외로 상승하고 있다”며 “기존의 교회, 의료기관 등 취약시설에 더해 현재 직장,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음식점 등 다시 생활공간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수도권은 유행이 감소하는 상황으로 보이는 반면, 수도권은 재확산 위험이 증가하는 지역별 편차가 나타나고 있어 수도권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이나 여행 등 이동을 꼭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속보]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51명…“중국 등 18개국서 유입”

    [속보]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51명…“중국 등 18개국서 유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례가 총 5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가가 18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가는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브라질,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가나, 나이지리아, 노르웨이, 말라위, 몰디브, 이라크, 중국, 짐바브웨, 캐나다,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시리아 등 총 18개국이다. 방역당국이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변이 감염 여부를 전수 검사하고 있는 5개국(영국, 남아공, 브라질, UAE, 시리아)과 아프리카 대륙 이외에도 아시아와 북미, 유럽 곳곳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되고 있는 것. 방대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도 노르웨이와 헝가리, 이라크, 프랑스, 중국, 폴란드 등에서 입국한 12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된 국가에서 입국한 확진자 중에서는 10∼20%에 대해 전장유전체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면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변이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인천가족공원 찾은 성묘객들

    [서울포토]인천가족공원 찾은 성묘객들

    설연휴를 앞둔 7일 인천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이 고인을 기리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의 전 시설을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2021 .2. 7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신규 확진 372명…설 연휴에 영업시간 연장으로 ‘위험 상존’(종합)

    신규 확진 372명…설 연휴에 영업시간 연장으로 ‘위험 상존’(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 IM선교회를 비롯한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한때 500명대로 늘었다. 음식점, 직장, 병원, 체육시설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다시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는 양상이다.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둔 데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늘고 있고, 비수도권에서 8일부터 카페, 식당, 헬스장,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늘어 위험 요인은 상존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2명 늘어 누적 8만 89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93명)보다는 21명 줄었다. 최근 1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가 5번, 400명대가 2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6명, 해외유입이 46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41명, 경기 109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265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명, 광주 10명, 부산·충남 각 8명, 대전 6명, 강원 5명, 전남·경남 각 4명, 제주 2명, 세종·충북·경북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집, 사우나, 교회, 복지센터 등 일상공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발병이 이어졌다. 전날 경기도에서는 안양시 동안구 소재 사우나와 관련해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에서는 서구 소규모 교회 목사 일가족 4명이 확진됐고, 성인 오락실과 IM선교회 산하 광주 TCS국제학교 관련 감염자도 추가로 확인됐다. 대전시에서는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확진자가 8명 늘었고, 충남에서는 청양군 일가족과 관련해 6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이밖에 서울 강북구 사우나(누적 27명),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80명),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130명), 부산 서구 항운노조(51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졌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6명으로 전날(27명)보다 19명 늘었다. 이 가운데 2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충남(6명), 경기(4명), 서울(3명), 인천(2명), 부산·대구·울산·강원(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44명, 경기 113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7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북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47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든 190명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확진 372명…사흘 연속 300명대 유지

    코로나19 신규 확진 372명…사흘 연속 300명대 유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2명 늘어 누적 8만 89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93명)보다 21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6명, 해외유입이 46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 IM선교회를 비롯한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한때 500명대로 늘었다. 지금은 다시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는 양상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선별 vs 선별+전국민…당정,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 시작

    선별 vs 선별+전국민…당정,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 시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에 따른 피해를 추가 보상하기 위한 당정 간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가 시작된다. 선별 지원과 전 국민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느냐 선별 지원만 하느냐를 두고 격론을 벌여온 당정이 이제 갈등을 봉합하고 지급 방안 조율에 나선다. 7일 정부 당국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부·여당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와 방법을 두고 조만간 물밑 협의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급 필요성에는 이미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3월 중 추경안을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조만간 당정 간 논의를 시작할 전망이다. 지급 시기는 여당이 좀 더 빠르게 보고 있으나 큰 차이는 없다. 여당이 2월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에는 추경 예산안을 제안해 3월 국회에 처리한다는 방침인 데 비해 홍 부총리는 2월은 이르지만 3월에는 논의를 해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결정적 차이는 지급 규모와 방법이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맞춤형 지원과 전 국민 지원을 함께 협의하겠다”고 말한 반면, 홍 부총리는 “보편 지원과 선별 지원을 한꺼번에 모두 하겠다는 것은 정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맞섰다. 결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주느냐 마느냐가 문제다. 지원금 지급 대상을 소상공인과 특고(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으로 한정할 경우 약 6조원, 여기에 당시 상황에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까지 포함하면 9조원 안팎이다. 앞서 1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투입된 예산은 14조원이다. 즉 선별 지원만 할 경우 6조~9조, 선별과 전 국민 지원을 함께할 경우 최소 20조원, 많게는 30조원까지 재원이 필요하다. 당정 안팎에서는 3월 추경의 규모와 방법은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결정할 사안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정 조율 역할을 맡는 정세균 총리의 입장도 중요하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신년 기자회견에서 4차 재난지원금 선별·보편 지급 논의에 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계속된다면 4차 재난지원금도 이들을 두텁게 지원하는 선별 지원 형태가 맞을 것이고,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돼 소비 진작을 해야 하거나, 고생한 국민에게 사기 진작 차원에서 지급하는 것이라면 보편 지급도 생각할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정 총리도 비슷한 맥락이다. 그는 지난 4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차등 지급을 하는 게 옳다”고 말하면서도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어려운 분들에게 지급하는 경우에는 차등 지급이 옳고 경기 부양용일 때는 전 국민에 지급할 수도 있다. 보편과 선별을 섞어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하는 것이 옳다”고 설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김종인 “안철수, 세상 물정 몰라…국민의힘 후보로 충분해”

    김종인 “안철수, 세상 물정 몰라…국민의힘 후보로 충분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국민의힘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못 내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며 단일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이날 KBS 심야토론에 출연해 “큰 당에 뿌리를 가진 당의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는 것이 상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범야권 후보들이 함께 경선을 치르는 ‘원샷 경선’을 제안한 것을 거부한 데 대해 “스스로 불안정하니까 이 얘기했다, 저 얘기했다 하는데 우리가 그런 얘기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대표의 입당설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간판으로는 자기가 당선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입당할 수 없다고 한 분”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안 대표가)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인식이 안 돼서 그러는지 모르지만,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수도권에서 완전히 망한 것을 보고 국민의힘이 그때와 똑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합당이 되겠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당선되면 우리나라 정치가 소용돌이칠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힘이 이기면 개헌 논의가 여권에서부터 나오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그는 “희망 사항으로 얘기하면 대통령이 임기 중에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당연히 사면해주면 좋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대통령 고유 권한이므로 왈가왈부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비교하면 한발 더 나아간 셈이다. 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구제를 위한 손실보상금을 소급해 선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보선 전 지급에도 동의했다. 그는 “소급이 안 된다는 것은 졸렬한 판단”이라며 “코로나19 사태에도 급여가 변화하지 않은 일반 월급쟁이는 빼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집중적으로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일 해저터널 건설 공약에 대해선 “가덕도 신공항이 장기적으로 경제성을 갖는 방안”이라며 “20조원의 예산을 들여서 해볼 수 있는 사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토착 왜구 이딴 소리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일본 문화 개방하면 왜색에 사로잡힐 것이라 염려했지만 오히려 한류가 일본으로 흘러갔다”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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