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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전 70% 1차 접종” 목표까지 385만명...오접종 방지 시스템 마련

    “추석 전 70% 1차 접종” 목표까지 385만명...오접종 방지 시스템 마련

    정부가 추석 연휴(9.19∼22) 전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214만9176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62.6%에 해당한다. 국내 1차 접종률은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쯤 60.1%를 기록한 이후 일별로 61.0%→61.8%→62.6%를 나타내며 하루에 약 1%포인트씩 늘고 있다.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성인만 놓고 보면 72.8%가 1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별 접종 완료자도 1940만6809명에 달해 2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37.8%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43.9%다. 정부가 목표 시점으로 제시한 오는 19일까지 누적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약 385만명이 더 접종해야 한다. 하루 평균으로는 약 42~43만명이다.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18∼49세의 예약 현황,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 및 네이버-카카오앱을 통한 ‘잔여 백신’ 접종 상황 등을 고려할 경우 큰 문제 없이 목표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추석 전 70% 1차 접종 완료 목표는 문제없이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오접종 사례도 함께 늘어나자, 정부는 안전한 접종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냉장유효 기한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백신을 오접종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1·2차 합산 접종 건수 4647만건 가운데 오접종 사례는 1386건이다. 이에 정부는 유효기한이 지난 백신을 잘못 접종하는 일이 없도록 시스템 전반을 손보기로 했다. 우선 백신이 소분된 상자 외부는 물론, 내부와 측면에도 유효기한 날짜가 적힌 스티커를 추가로 부착해 혹시 모를 실수를 막을 방침이다. 또 이달 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전산 시스템을 개선해 백신별 유효기한을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유효기한이 72시간 이내인 백신은 ‘경고’ 팝업창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유효기한이 임박한 백신은 개봉 여부와 관계없이 ‘잔여 백신’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접종에 (국민들이) 최대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접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여러 진행 상황으로 볼 때 우리가 늦게 출발은 했지만 다음 주나 시간이 지나면 1차 접종률에 있어서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추월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90만원짜리 먹는 치료제…정부 “입원 비용 따지면 안 비싸”

    90만원짜리 먹는 치료제…정부 “입원 비용 따지면 안 비싸”

    전 세계가 거리두기와 백신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에 ‘위드 코로나’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은 요원하기만 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먹는 치료제가 팬데믹 상황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부상했다. 우리 정부도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선구매 협상을 진행 중이다. 문제는 가격이다. 먹는 치료제가 9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제약사의 폭리 논란이 불거졌다. 정부는 “확정 체결 전까지는 세부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고 있는 점은 인정했다.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기획조정관)은 1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먹는 치료제 가격이 1인당 90만 원이 넘을 수가 있다는데 너무 비싼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가 볼 때도 가격이 높은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집에서도 간단히 먹는 방식으로 코로나19가 치료될 수 있다면, 입원과 생활치료소 입소에 따른 경비, 그 기간 경제활동을 멈추면서 발생하는 손실 비용 등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때문에 도입 전부터 폭리 논란이 불거지는 것을 경계했다. 현재 경구용 치료제 개발의 선두 주자는 미국 머크사다. 이르면 10월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월 머크사의 경구용 치료제 170만명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1명당 700달러 가량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올해와 내년 코로나19 치료제 구매 자금으로 예산 362억원을 책정해 3만 8000회분을 구입하겠다고 밝혔다. 1인당 90만원 정도를 가정한 액수다. 정부는 현재 머크사를 비롯해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치료제 선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지난 8일 기자단 설명회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선구매 협의 중이지만 협의 사항은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계약 완료 시 공개 범위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4억 로또’ 추첨제 강일 어반브릿지 …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

    ‘4억 로또’ 추첨제 강일 어반브릿지 …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

    DL이앤씨는 10일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강동구 상일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및 방지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만 운영된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입지환경 및 주택형 등의 관람과 청약 자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이며, 내 집 마련과 미래가치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2~ 지상 27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419가구)와 101㎡(174가구) 등 59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평당)당 평균 2356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84㎡형은 8억원, 101㎡형은 9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주변 시세보다는 낮은 편이다. 근처 고덕리엔파크2단지 전용면적 84㎡가 지난 7월 12억 4000만원에 팔렸고, 고덕리엔파크3단지 전용 84㎡는 지난 4월 11억 3000만원에 거래됐다. 바로 옆 하남미사 강변도시의 미사강변센트럴풍경채 같은 평수도 지난달 12억 1500억원에 매매 계약서자 작성됐다.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최소 3억원에서 4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은 해당 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배정하고, 나머지 절반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경기도에 살아도 서울 아파트를 가질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특히 전용면적 101㎡ 물량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수도권 거주자,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입주하면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가면 중도금 대출도 제한된다. 단지는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에 이뤄진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DL이앤씨 브랜드 출범 이후 서울에 첫 선을 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인데다 현상 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만큼 서울에서의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도권 실수요자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 김 총리 “‘위드 코로나’ 시작? 방역 완화 결코 아니다”

    김 총리 “‘위드 코로나’ 시작? 방역 완화 결코 아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최근 방역 기준을 조정한 것을 두고 ‘위드 코로나’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방역 완화가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정부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부 방역기준을 조정한 바 있다”며 “일각에서는 이를 ‘방역 완화’ 메시지로 해석하고, 정부가 ‘위드 코로나’를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번 주에도 이틀 연속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을 다시 넘어서는 등 4차 유행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라며 “예방접종률이 아무리 높아진다고 해도 방역상황이 안정되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백신접종률, 자영업자의 고통, 두 번이나 고향방문을 자제해 주신 국민들의 마음까지 고려하여 이번 방역대책을 마련했지만, 이것이 결코 방역을 완화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특히 이동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추석 연휴를 맞아 느슨해진 긴장감 속에 방역의 빈틈이 커진다면 위기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900명대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765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926명보다 161명 적었다. 최근 밤 시간대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하면 1900명 안팎, 많으면 1900명대 초중반에 달할 전망이다.
  • 연설 안 한 김정은·ICBM 대신 트랙터… 주민 달랜 ‘내수용 열병식’

    연설 안 한 김정은·ICBM 대신 트랙터… 주민 달랜 ‘내수용 열병식’

    정규군이 아닌 노농적위군이 ‘주인공’김 위원장 참석만 하고 당 비서가 연설전문가 “경제난에 지친 민간 위로용”靑 관계자 “한미 정보당국 정밀 분석”시진핑·푸틴, 양국 간 협력 강조 축전북한이 9일 정권수립 기념일 73주년을 맞아 심야 열병식을 진행했지만,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같은 전략무기 노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도 없었다. 대신 열병식의 주인공이 정규군이 아닌 남측의 예비군에 해당하는 노농적위군이란 점이 눈길을 끌었다. 북한 사회의 핵심 노동자원인 노동자와 농민 역량을 결속하는 동시에 코로나19와 경제난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자 ‘내수용 열병식’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0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농적위군과 남측의 경찰 격인 사회안전군의 열병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과 지난 1월 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에 이어 8개월 만에 또 열병식을 하는 것을 놓고 일각에서는 무력시위 가능성을 전망했지만 완전히 빗나갔다. 야간 열병식이란 공통점 외에 성격 자체가 달랐다. 열병식 앞에 ‘민간 및 안전무력’이란 수식어가 붙었고, SLBM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무기 대신 122㎜ 방사포 등이 실린 트랙터와 소방차, 주황색 방역복을 입은 ‘코로나19 부대’가 모습을 드러냈다.김 위원장은 예포 21발 발사와 함께 주석단에 등장했지만, 연설은 리일환 당 비서에게 맡겼다. 열병식은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강순남 노농적위군 사령관에게 보고를 받고 열병부대를 사열한 뒤 김 위원장에게 보고하면서 시작됐다. 노농적위군은 평시 직장에서 일하다가 소집명령이 떨어지면 소속 단위로 가서 지역 방위를 하는 ‘반민 반군’ 성격을 띤다. 17~60세 남성과 미혼여성 등 노동자, 농민, 사무원 등으로 편성됐으며 규모는 북한 인구의 4분의1인 570만명에 이른다. 조용원 비서가 보고를 받은 것도 이들이 군이 아닌 ‘당중앙위원회’ 소속이어서다. 북한이 노농적위군을 중심으로 열병식을 진행한 것은 2013년 정권수립일 이후 8년 만이다. 열병식에는 지역별, 직능별 노농적위군에 이어 사회안전성 소속 사회안전군도 차례로 등장했는데, 사회안전군은 2년째 지속되는 코로나 국면에서 방역 질서를 다잡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군사적 규율을 부여해 주민들을 결속시키는 한편 수해 복구, 경제건설, 비상 방역에 동원된 주민들에게 화려한 열병식을 통해 자긍심을 갖게 하려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대규모 군중을 집결시켜 행사를 치르는 것 자체가 전염병 방역을 극복하고 체제 우위에 있다는 선전 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군 당국은 “열병식 동향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구체적인 사항은 한미 정보 당국의 긴밀한 공조하에 정밀분석 중”이라고 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 정권수립 73주년을 맞아 김 위원장에게 양국 협력을 강조하는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는 중조친선은 쌍방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고 밝혔다.
  • “모더나 교차접종 안되는데” 진도서 12명 AZ로 잘못 접종

    “모더나 교차접종 안되는데” 진도서 12명 AZ로 잘못 접종

    냉동 보관 중이던 백신 종류 혼동 실수진도군 “이상 반응 호소 주민 없다”신고일로부터 2주간 반응 확인 예정AZ, 화이자 교차 접종만 허용 전남 진도의 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차 백신 접종에서 교차접종을 해서는 안 되는 모더나 백신을 맞은 12명에게 2차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잘못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진도읍 한 의원에서 50대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하던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잘못 접종했다. AZ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계열, 화이자와 모더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이다. 방역 당국은 AZ나 화이자 백신은 교차 접종을 허용하고 있지만 모더나 백신은 현재까지 교차 접종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진도군은 해당 의료기관이 냉장 보관 중이던 백신 종류를 혼동해 실수한 것으로 보고 백신 접종 위탁 의료기관에서 배제했다. 이곳에서 백신을 맞을 예정이었던 주민 1천여 명은 진도군보건소에서 직접 접종한다. 방역 당국은 일선 병원 등에서 4종류의 백신 접종이 이뤄짐에 따라 지난 7월부터 화이자 보라색, 모더나 빨간색, 아스트라제네카 흰색, 얀센 파란색 등 고유 색깔 표식으로 백신 종류를 구분하도록 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상 반응을 호소하는 주민은 없다”면서 “통상 1주일 정도 이상 반응을 확인하지만 오접종 신고일로부터 2주간 이상 반응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속보] 신규 확진 1557명, 서울은 역대 최다…10일 1900명대 예상

    [속보] 신규 확진 1557명, 서울은 역대 최다…10일 1900명대 예상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9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105명이 줄어든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인 10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 늘어 1900명대, 많으면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은 확진자가 569명이 나오면서 같은 시간대 중간 집계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22명이 더 많은 수치며 지금까지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던 지난달 31일 565명보다 4명 더 많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5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85명(76.1%), 비수도권이 372명(23.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69명, 경기 503명, 인천 113명, 충남 58명, 경남 42명, 대구 39명, 부산 36명, 대전 31명, 강원 26명, 울산·경북 각 25명, 충북 22명, 전북 18명, 전남 16명, 광주 15명, 제주 11명, 세종 8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들어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어 앞으로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이날 오후 6시 중간 집계치 기준으로 수도권의 확진자 비중은 70%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하루 확진자는 7월 7일(1211명)부터 65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갔으며, 10일로 66일째가 된다. 이달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하루 평균 1724명꼴로 나왔다. 서울 은평구의 한 교회(6번째 사례)에서는 관련자가 5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총 3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충남 아산시의 한 교회에서도 전날 8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아산시 집계로 이미 101명까지 늘어났다. 경기 화성시의 한 금속가공품 제조업체에서는 종사자 24명을 포함해 총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화성시 소재 육류가공제조업체에서도 총 23명이 확진됐다. 제주 서귀포시의 초등학교 관련해서는 총 16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 [핵잼 사이언스] 외계생명체처럼 생겼네…5억 년 전 신종 고대 생물 발견

    [핵잼 사이언스] 외계생명체처럼 생겼네…5억 년 전 신종 고대 생물 발견

    약 5억 년 전 바다는 오늘날보다 영화 속 외계생명체처럼 생긴 생물로 가득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기묘한 모습을 갖고 있으며 당시로서는 거대하기까지 했던 생물이 새롭게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남동부 쿠트네이국립공원에 있는 버제스 혈암에서 원시 절지동물의 일종 라디오돈타에 속하는 신종 생물을 발견했다. 버제스 혈암은 캄브리아기 중기의 퇴적암으로, 신종 생물은 약 5억 년 전 생존했다. 그런데 이 생물은 몸길이가 50㎝에 달해 당시 바다에 살던 대부분 생물이 새끼손가락 크기가 채 안 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큰 것이다. 이에 따라 신종 생물은 거대하다는 의미가 들어간 ‘티타노코리스 가이네시’(Titanokorys gainesi)라는 학명이 붙여졌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종만이 당시 가장 큰 해양생물은 아니었다. 라디오톤타에 속하는 또 다른 해양생물 아노말로카라스 역시 보통 60㎝나 됐으며 어떤 개체는 최대 2m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라디오돈타에 속하는 이런 생물은 5억4100만 년 전 캄브리아기 대폭발 이후 급격히 늘어 광범위하게 분포했다. 이에 대해 연구 주저자인 장베르나르 카롱 박사는 “티타노코리스는 크기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캄브리아기 생물 중 지금까지 발견된 개체 중 가장 큰 수준”이라고 밝혔다.티타노코리스의 생김새는 기묘하다. 다각형의 눈을 갖고 파인애플을 둥글게 자른 듯한 주둥이에는 이빨이 줄지어 있으며 머리 밑에 있는 뾰족한 발톱으로 먹잇감을 사냥한다. 몸에 있는 아가미뚜껑들을 사용해 헤엄치며 머리는 게나 거북이 같은 등껍질로 보호돼 있다. 티타노코리스는 라디오돈타목 후르디아과의 한 종으로 놀라울 정도로 긴 머리가 여러 형상의 세 부분으로 된 등딱지로 덮여 있는 모습이 특징이다. 연구 공동저자인 조 모이시우크 연구원은 “이 생물은 머리가 몸보다 훨씬 길어 마치 머리가 헤엄치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티타노코리스 화석이 발견된 공원 북부 마블 캐니언에서는 5억5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캄브리아기 생물 화석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영국학사원이 발행하는 ‘로열 소사이어티 오픈 사이언스’(Royal Society Open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 ‘게임체인저’ 먹는 코로나 약…당국 “긴급도입·선구매 검토”

    ‘게임체인저’ 먹는 코로나 약…당국 “긴급도입·선구매 검토”

    국내외 여러 제약사가 먹는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가운데 정부는 “효과가 위험보다 크다면 긴급 도입, 선구매를 검토하겠다”고 9일 밝혔다. 정통령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조정팀장은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경구용 치료제 계약과 관련해 “개발된 치료제의 정확한 효과나 자료들을 검토한 후, 치료제의 긴급 도입이 그로 인한 위험을 상쇄할 경우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제약사와의 협의 진행 상황은 ‘비공개’가 원칙이라고 못박았다. 고재영 질병청 대변인도 전날 백브리핑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선구매를 협의 중에 있고 협의 사항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구용 치료제 구매 예산으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168억원이 배정돼 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194억원이 편성돼 있다. 현재 3상 임상시험 진행 중인 경구용 치료제는 MSD의 몰누피라비르, 로슈의 AT-527, 화이자의 PF-07321332 등이 있다. 방역당국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상용화되면 ‘게임체인저’(전환점)로 유행·전파 차단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의약품 규제당국에 승인받은 치료제가 없어, 실제 미칠 영향은 지켜봐야 한다고 부연했다. 정 팀장은 “기대는 하지만 현재까지 승인(허가)을 받은 치료제는 없어 효과를 봐야 하고, 유행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가능성을 열어놓고 선구매 협상에 임하고 있다. 어느 정도의 수량을 구매할지, 예산 등을 논의 중에 있다”고 했다. 또 “경구용 치료제가 유행 확산 저지와 환자 치료에 도움된다면 언제든 검토할 수 있다”면서 “치료제 효과나 자료를 검토한 후, 긴급 도입 효과가 위험을 상쇄할 경우 긴급 도입을 검토할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 ‘보석 석방’ 윤석열 장모 측 “재판부 명령 성실히 이행할 것”

    ‘보석 석방’ 윤석열 장모 측 “재판부 명령 성실히 이행할 것”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후 보석으로 풀려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 측이 9일 재판 준비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최씨의 법률대리인인 손경식 변호사 등은 이날 “재판부가 오늘 최씨에 대한 보석을 허가했다”며 “재판부가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 및 고령으로 인한 건강상 문제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변호사 등은 “재판부는 수사와 원심 재판에서 제대로 조사·심리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재판부가 명령한 주장 정리·입증 보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 박재영 김상철 부장판사)는 이날 최씨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최씨는 지난 7월 2일 1심 선고 공판에서 법정 구속된 이후 2개월여 만에 풀려난 것. 최씨는 의료인이 아닌데도 2013년 2월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병원을 운영하면서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9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앞서 재판부는 최씨의 보석청구를 허가하면서 증거를 인멸하지 않고 법원의 허가 없이 출국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보증금 3억원을 납입하도록 했다. 또 주거를 일정지역으로 제한하고 주거지를 변경할 경우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수사과정에서 진술한 참고인이나 증인을 변론과 관련한 사항으로 접촉해서도 안 된다.
  • “망친 내 결혼” 뿔난 예비부부들, 정부청사서 ‘화환시위’

    “망친 내 결혼” 뿔난 예비부부들, 정부청사서 ‘화환시위’

    “못참겠다! 결혼 좀 하자!”“빛나지 못한 결혼식, 빚만 가득할 결혼식”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재연장에 반발하는 예비부부들이 ‘화환 시위’에 나섰다. 예비부부 4500여명이 모인 전국신혼부부연합회(이하 연합회)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 검은 리본을 단 근조화환 20개와 축하화환 10개 등 화환 30개를 세웠다. 화환에는 ‘예비신혼부부 피해금액 상상초월’, ‘예비신혼부부 방임한 채 탁상정책만 내놓는 정부’ ‘답도 없는 결혼식 방역수칙’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비판하는 문구를 적은 리본이 달렸다. 회원들은 ‘우리는 형평성에 맞는 방역지침을 원합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를 했다. 이날 시위는 정부의 예식장 인원 제한 규정이 현실과 동떨어진 지침이라고 주장하고자 열렸다. 앞서 정부는 거리두기 4단계에서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결혼식에 9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식사 제공과 관계없이 49명까지만 참석하도록 한 이전 조치보다 완화된 것이다. 그러나 연합회는 예식장 예약 시 관행처럼 이뤄지는 최소 보증 인원 계약에 대한 대처가 없는 점과 참석자에게 백신 인센티브가 적용되지 않는 점 등을 지적했다. 연합회는 여타 다중이용시설과 마찬가지로 예식장 면적과 규모를 고려해 참석 인원을 조정하고, 예식 참석자들에게도 백신 인센티브를 적용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입장 가능 인원과 보증 인원이 동일하도록 현장에 행정명령을 전달하고 일부 예식장이 식사 대용품으로 답례품을 마련해 강매하는 문제도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연합회 대표인 30대 A씨는 “같은 호텔 뷔페라도 평일에는 무제한으로 손님을 받지만, 주말 예식장 뷔페로 이용하려면 인원 제한이 생긴다”고 꼬집었다.연합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 화환을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경찰 통제로 세종로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이들은 이전에도 예식장 방역지침을 비판하며 트럭시위와 팩스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 北, 자정에 민간·경찰 열병식…김정은 참석, 연설은 안 해

    北, 자정에 민간·경찰 열병식…김정은 참석, 연설은 안 해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9·9절) 73주년을 맞아 자정에 남쪽의 예비군격인 노농적위군과 경찰격인 사회안전무력의 열병식을 진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공화국 창건 73돌 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이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됐다”며 “9월 9일 0시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 동지께서 열병광장 주석단에 나오셨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열병식에 참석은 했으나 연설은 하지 않았고, 리일환 당 비서가 연설을 맡아 “오늘의 장엄한 열병식은 공화국의 아들딸들이 사랑하는 어머니 조국에 드리는 가장 숭고한 경의”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병식은 노농적위군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사열을 했다. 각 도의 노농적위군 열병부대들은 도당 책임비서들의 인솔하에 행진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을 맡은 비상방역종대와 보건성 종대도 열병식에 참가했고, 오토바이·트랙터 등을 동원한 기계화종대들도 등장했다. 열병식은 시작할 때와 마칠 때 축포로 장식됐고, 열병식 이후에는 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이어졌다. 앞서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9일 0시 북한군의 열병식 정황이 있어 본행사일 가능성을 포함해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 [속보] 충남 아산 교회서 88명 무더기 확진

    [속보] 충남 아산 교회서 88명 무더기 확진

    충남 아산의 한 교회에서 신도 88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 플러스알파(+a)로 격상했다. 8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에만 아산 배방읍 한 교회에서 7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교회 교인들이 4시간여 동안 예배를 본 뒤 집단 취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 백신 접종 하루새 18명 사망 “인과성 미확인”… 이상반응 8165건↑

    백신 접종 하루새 18명 사망 “인과성 미확인”… 이상반응 8165건↑

    30대 2명, 40대 1명, 50대 2명 사망60~70대 13명 사망…“6명 기저질환”접종 후 사망까지 2일~41일 사망자 누적 830명…상태 악화 후 사망 포함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사망자가 하루새 18명으로 늘었다. 이상반응 신고도 지난 이틀간 8100건 이상 늘었다. 방역당국은 인과성 여부를 아직 미확인 상태라며 사망이나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에 대해 향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망 18명 중 AZ 9명·화이자 8명얀센 1명…교차 접종 후 사망 1명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6∼7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8165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4615건, 아스트라제네카(AZ) 2101건, 모더나 1387건, 얀센 62건이다. 일별 이상반응 신고는 6일 4394건, 7일 3771건이다. 신규 사망 신고는 18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명은 화이자 백신, 1명은 얀센 백신을 각각 맞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직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의 연관성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은 2일에서 41일까지 다양했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60대가 7명, 70대가 6명, 30대와 50대 사망자가 각 2명이고, 40대가 1명이다. 60대와 70대 각 3명은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는 기저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30대 사망자 2명은 모두 남성으로, 기저질환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50대 사망자 2명은 남녀 각 1명으로 50대 남성은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50대 여성은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40대 사망자는 남성으로 기저질환은 없었으며 백신 접종 후 이틀 뒤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신 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41건중환자실·생명위중, 영구장애 223건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 사례는 41건 늘었다. 이 가운데 37건은 화이자, 3건은 모더나, 1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나 중환자실 입원·생명 위중, 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23건(화이자 122건, 아스트라제네카 76건, 모더나 24건, 얀센 1건)이다. 나머지는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접종 부위 발적, 통증, 부기, 근육통, 두통 등을 신고한 사례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 관련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65건 늘어 누적 5441건이 됐다. 이 가운데 사망 신고 1건과 주요 이상반응이 7건이 포함돼 있다. 교차접종 이상반응은 전체 이상반응 신고에 중복으로 집계된다.이상 반응 누적 20만 724건누적 접종건수 대비 0.42%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누적 사례는 20만 724건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예방접종 실적(4884만 1064건)과 비교하면 0.42% 수준이다. 현재까지 백신별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얀센 0.61%, 모더나 0.59%, 아스트라제네카 0.48%, 화이자 0.34%다. 당국은 신고 당시 최초 증상을 바탕으로 이상반응 사례를 분류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총 576명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화이자 308명, 아스트라제네카 251명, 얀센 10명, 모더나 7명이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한 경우(254명)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830명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454명, 아스트라제네카 354명, 얀센 12명, 모더나 10명이다.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총 7136건(아스트라제네카 3849건·화이자 2759건·얀센 283건·모더나 245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20만 724건)의 95.7%에 해당하는 19만 2112건은 접종을 마친 뒤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분류되는 일반 사례였다.
  • [포토] 중국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안내

    [포토] 중국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안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인구의 61%를 돌파한 것으로 발표된 8일 오후 국내 체류 중국인 거주자가 많이 찾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 중앙시장에서 경찰 관계자가 시장을 찾은 고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방역 대책에 대해 중국어로 안내하고 있다. 2021.9.8 연합뉴스
  •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신규확진 2050명, 수도권 확산세 우려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신규확진 2050명, 수도권 확산세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확진 2050명...지역발생 2014명·해외유입 3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늘어 누적 26만542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597명)보다 453명이나 늘어난 수치로, 지난 1일(2024명)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14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5명, 경기 691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1476명(73.3%)이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으로, 종전 최다는 지난 1일 1415명이었다. 비수도권은 충남 84명, 경남 69명, 대구 60명, 울산 47명, 광주 43명, 충북 41명, 대전 39명, 강원 33명, 부산 31명, 전북 30명, 경북 24명, 전남 22명, 제주 8명, 세종 7명 등 총 538명(26.7%)이다. 당국은 수도권 확산세가 거세질 경우, 지난 여름 휴가철처럼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인구 이동선을 따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감염 전파가 일어나고 다시 수도권으로 유행이 번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망자 4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8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전날(34명)보다 2명 많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7명은 경기(12명), 서울(6명), 울산·전북(각 2명), 대구·세종·경북·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703명, 서울 671명, 인천 120명 등 총 149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33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87명으로, 전날(364명)보다 23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1255건으로, 직전일 5만1669건보다 414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9만4391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51만9670건으로, 이 가운데 26만5423건은 양성, 1235만575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89만849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1.96%(1351만9670명 중 26만5423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4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서울 지역의 오신고 사례를 1명 확인하면서 이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 중대본 “신규확진 다시 2000명대...추석 포함한 향후 4주가 고비”

    중대본 “신규확진 다시 2000명대...추석 포함한 향후 4주가 고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8일 다시 2000명대를 넘었다. 이날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8월 31일 2000명대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9월 들어 처음으로 2000명을 다시 넘었다”고 밝혔다. 강 1총괄조정관은 “4차 유행이 시작된 7월 이후 확진 환자 수는 등락을 거듭해 왔지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기 시작한 현재 시점에서 다시 한번 긴장해야 한다”며 “앞으로 4주간이 고비”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행의 파고가 다시 한번 높아지고, 확진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있는 병원의 의료진은 점점 지쳐가고 병상 여력은 부족해질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의료체계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려는 공동체의 여정이 더욱 지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추석 명절을 포함한 앞으로의 4주간이 소중한 일상회복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느냐, 다시 물러서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현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해서는 “어제는 99만명이 백신 접종에 참여해 백신 1차 접종률이 61%를 넘었다”면서 “국민의 참여로 1차 목표인 추석 이전 접종률 70% 달성에 차근차근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방역대책본부 분석에 따르면 백신 접종은 약 72%의 중증화 예방효과와 96%의 사망 예방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고 적극적인 접종을 권고했다.
  • 일주일 만에 또 2000명대…추석 앞두고 재확산 조짐

    일주일 만에 또 2000명대…추석 앞두고 재확산 조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오늘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97명이다. 직전일(1375명)보다 222명 늘면서 1600명에 육박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859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436명보다 423명 많았다. 최근 밤 시간대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하면 2000명대, 많으면 21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직전일에는 밤 9시 이후 집계를 마감할 때까지 161명 늘었다.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 지난 1일(2024명) 이후 1주일 만이다. 8월 이후 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수요일 0시)는 통상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직전 2주간 화요일 확진자는 2024명(9월 1일), 20154명(8월 25일)을 나타냈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인 2221명(8월 11일) 역시 화요일에 나왔다. 이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감소했다가 중반부터 다시 급증하는 주간 환자 발생 패턴에 따른 것이다. 하루 확진자 64일 연속 네 자릿수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벌써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7월 7일(1211명)부터 6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이날로 64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9.1∼7)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024명→1961명→1708명→1804명→1490명→1375명→1597명을 나타내며 하루 평균 1708명꼴로 나왔다. 특히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달 1일 1415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운 뒤 일별로 1363명→1167명→1238명→144명→940명→1038명을 기록해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네 자릿수를 나타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역시 8월 3주차 1100명 수준이었지만 이후 1112명, 1156명 등으로 증가세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인구 10만명당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로 보면 오늘 수도권은 4.5명에 달한다. 서울은 5.6명, 경기가 4.0명 등으로 (거리두기) 4단계 이상의 기준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는 비수도권의 대부분 지역이 10만명당 1명 또는 2명대인 것에 비하면 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전날 오후 9시 중간집계 기준으로도 수도권 비중은 70% 중반까지 상승했다. 1859명 가운데 수도권이 1387명으로 74.6%, 비수도권이 472명으로 25.4%를 각각 차지했다. ‘우세종’ 된 델타형 변이 확산세 심각 델타 변이의 기세도 매섭다. 최근 1주간(8.29∼9.4)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에서 유래한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309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델타형 변이가 3070명으로, 전체 신규 변이 감염자의 99.3%를 차지했다. 국내 감염 사례만 놓고 보면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은 97.0%로, 직전 주(94.3%)보다도 더 높아졌다. 정부는 이번 9월 한 달이 코로나19 유행 확산과 억제를 가를 중대 고비로 판단하고 있다.
  • 터키 “아프간 포함 400만 난민 전원에 코로나 백신 접종 중”

    터키 “아프간 포함 400만 난민 전원에 코로나 백신 접종 중”

    “미등록 아프간 난민에도 백신 접종”아프간 난민 16만명, 미등록 15만명터키가 이슬람 무장 단체 탈레반을 피해 국경을 넘어온 아프가니스탄 난민 16만명을 포함한 약 400만명에 달하는 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등록 아프간 난민 15만명에게도 백신을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국에 등록된 모든 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자 장관은 “우리는 약 350만에서 400만명에 달하는 시리아 난민과 16만명에 달하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1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미등록 아프간 난민에게도 그들이 확인될 경우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부에 따르면 터키 전체 인구 8300만명 가운데 약 5000만명이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 가운데 3900만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전날 기준 터키의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962명,누적 확진자 수는 651만 9016명으로 집계됐다.터키 “올해 불법 이주민 절반이 아프간”9만 5000명 중 4만 98명이 아프간 한편 터키 당국이 올해 들어서만 약 9만 5000명의 불법 이주민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마일 차타클르 터키 내무부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초부터 9만 4915명의 불법 이주민을 억류하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 4만 98명이 아프가니스탄 출신”이라고 밝혔다. 차타클르 차관은 “아프간 사태와 관련해 대규모 이주민이 발생할 수 있는 정치적 불안정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탈레반이 아프간 대부분을 장악하면서 탈레반을 피해 고국을 떠난 난민들이 유럽으로 가기 위해 터키에 밀려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불가리아·그리스와 국경을 접한 터키는 유럽행을 바라는 이주민의 주요 경유지다. 시리아·아프간 등에서 출발한 이주민 대부분은 터키 당국에 난민 신청을 하지 않는다. 대신 터키 북서부 에디르네 지방을 거쳐 육로로 그리스에 들어가거나 그리스와 터키 사이 바다인 에게해를 통해 그리스 해안에 상륙하는 루트를 선택한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이주민이 고무보트 등에 의지해 바다를 건너다 목숨을 잃거나,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돼 본국으로 송환되는 처지에 놓인다.
  • [속보] 박의장 “한국, 한 번도 락다운 안 해…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

    [속보] 박의장 “한국, 한 번도 락다운 안 해…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

    오스트리아를 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7일(현지시간)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겠다”면서 “한국이 포용적 다자협력에서 모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빈에서 열린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개막식 토론에서 “다자주의 원칙 아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대와 협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의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를 겪는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한 번도 락다운(Lockdown)을 하지 않고 개방성과 투명성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은 국경을 걸어 잠갔다”고 지적했다. 박 의장은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국제법 규정에 따라 큰 나라와 작은 나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서로 존중하며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7∼8일 열리는 세계국회의장회의에는 국제의원연맹(IPU) 회원국 179개국 중 110개국이 참여했다. 국회의장 참석자는 86명이다. 북한은 IPU 초청을 받았으나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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