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제품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48
  • 佛 축구스타 앙리 내한 “안정환 가장 기억 남아”

    “한국 선수 모두가 뛰어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는 2002년 월드컵 때 테크니션의 면모를 보여준 안정환이다.” 프랑스의 특급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30)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네탈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에서 뛰는 박지성 등 많은 한국인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스포츠 용품업체인 리복의 신제품 홍보 차 방문한 그는 2일 오후 5시부터 코엑스에서 팬미팅을 갖고 3일에는 리복 전문매장을 방문한다.MBC-TV ‘무한도전’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찾은 앙리는 “그 때 월드컵 직전 한국과의 평가전을 마친 뒤 좋은 팀이 될 것이라는 얘기를 동료들과 나눈 적이 있다.”고 당시를 돌아보았다. 붉은 악마들의 열정적인 응원도 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앙리는 또 지난해 독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자신이 첫 골을 넣은 데 대해 “한국 팬들의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프랑스팀에는 한국의 붉은 악마와 같은 열정적인 응원이 없었다.1-1 무승부로 끝난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새상품] 면역성분의 소 초유 ‘소와 나무 우유’

    ●동원데어리푸드가 ‘소와 나무 우유’를 출시했다. 동원데어리푸드는 덴마크우유와 해태유업을 통합해 지난 1일 신설된 동원그룹의 계열사다.이번에 내놓은 우유 신제품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소의 초유가 들어 있다는 설명이다.930㎖ 1950원.
  • ‘블루’의 힘!

    삼성테크윈이 디지털 카메라 ‘블루(VLUU)’ 등 히트 상품에 힘입어 북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톱3 진입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28일 시장조사 기관인 IDC에 따르면 삼성테크윈은 올 1·4분기 북미 시장에서 10.6%의 점유율을 기록해 니콘과 올림푸스 등을 물리치고 4위로 올라섰다. 삼성테크윈은 지난해 1분기에는 북미 시장 점유율이 3.6%에 불과했다. 지난해 전체적으로도 5%의 점유율로 8위에 처져 있었다. 그러나 세계 카메라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진출한 지 1년 만에 점유율 10% 선을 돌파했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미국 현지 대형 유통망 공략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첨단 기능을 보강한 프리미엄 디카인 ‘블루’ 시리즈 등 신제품을 내놓은 것이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분기 북미 시장 1위는 21.1%의 점유율을 기록한 캐논이었다. 소니(16.3%), 코닥(13.2%)이 뒤를 이었다. 올림푸스(9.1%)와 니콘(6.7%)은 각각 5,6위로 떨어졌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노트북 가격·기능 맞춰 “골라 골라”

    노트북 가격·기능 맞춰 “골라 골라”

    노트북 시장이 기능별, 가격대별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타깃별 맞춤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고가인 200만원대가 주력이더니 100만원 중반대가 나오고, 최근엔 100만원 이하 제품이 자리를 하고 있다. 종류와 기능이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노트북을 살 때 목적과 용도, 즉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인가.’를 먼저 따져야 한다. 가격대별로 제품의 특징과 성능, 애프터서비스(AS) 등의 장단점을 알아본다. ●100만원 이하 제품도 잇따라 출시 100만원 이하 노트북은 기본적 PC 사양 정도만을 갖춰 무선인터넷, 인터넷강의, 기본 사무용 문서작성, 영화감상, 인터넷 검색 등에 알맞다. 다소 무거워 휴대성은 적다. 하지만 최근 제품은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인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최신 그래픽카드와 넉넉한 메모리로 무장하고 있다. 최근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국내에서 100만원 이하 제품을 처음 출시했던 델코리아는 지난 2일 2기가바이트(GB) 메모리에 ‘윈도 비스타 프리미엄’을 탑재한 99만 9000원(부가세 별도)짜리 제품인 ‘인스피론6400’을 내놓았다. 색상은 은색이 기본이다. 델은 또 모니터 크기가 15.4인치인 ‘인스피론 640m’을 100만원 이하에서 판매 중이다. 삼성전자의 ‘센스 R20’은 인텔의 최신 플랫폼인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했다.ATI 내장그래픽을 탑재해 기존 방식보다 성능이 향상됐다.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100만원대 이하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저가 노트북은 핵심 소프트웨어(SW)가 빠져 있어 프로그램 가격을 제품에 포함하면 고가와 가격차가 거의 없는 경우도 있다. ●삼성전자 170만원대 시판 100만원대 제품에는 게임, 고성능 그래픽 등 웬만한 기능은 있다. 150만원 이상은 CPU의 성능이 우수하고 메모리, 하드디스크 용량 등에서 150만원대 이하와 차별된다.150만원 이하 제품은 보급형으로 보면 된다. 100만∼150만원대인 삼성전자의 ‘센스 R40’은 고휘도·고광택 LCD를 채용, 선명한 화면으로 영화감상을 할 수 있고, 게임과 DVD 기능도 좋다.‘센스 R25’도 ‘코어2듀오’의 센트리노 기술 및 외장 그래픽을 적용한 제품이다. 고휘도, 고광택, 저반사 14.1인치 LCD를 채택했다. 델코리아도 지난 9일 ‘산타로사’를 탑재한 ‘델 래티튜드 D630’(120만원)과 ‘D830’(140만원)을 출시, 기업용 노트북시장 공략에 나섰다. 가벼워진 무게, 한층 밝아진 LCD와 고성능 그래픽을 자랑한다. 150만원 이상∼200만원 이하에서는 삼성전자가 ‘코어2듀오’를 탑재한 제품을 시판 중이다. 삼성전자가 코어2듀오 출시와 함께 발표한 ‘센스 Q35’와 ‘센스 R55’의 가격대는 170만원선. 또 ‘센스 Q45’는 ‘산타로사’ 플랫폼을 채택,HDSPA, 와이브로, 블루투스 등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다. 속도가 빠르고 그래픽 성능도 강력해졌다. ‘센스 R70’도 ‘산타로사’ 플랫폼으로 더욱 빨라진 처리속도를 자랑한다. 무선랜으로 자유로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최신 3D 그래픽 기능 등을 지원한다.‘R70’과 ‘Q45’는 카메라와 마이크가 내장돼 웹카메라 기능을 한다. ●‘산타로사’ 출시, 노트북 무선인터넷시대 활짝 최근 삼성전자,LG전자, 삼보컴퓨터, 델,HP 등 국내외 업체들은 ‘산타로사’ 플랫폼을 탑재한 200만원대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시장 규모는 10%대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즈니스맨의 휴대용으로 알맞다. LG전자는 지난 8일 ‘산타로사’ 플랫폼 출시에 맞춰 ‘산타로사’ 노트북을 출시했다.‘엑스트림 에디션’ 3종이다.15.4인치 ‘R500’·‘E500’ 시리즈,14인치 ‘R405’ 시리즈다. 대표 제품인 ‘R500’은 ‘코어2듀오 프로세서 T7500’ CPU 등이 탑재돼 기존 플랫폼보다 20% 향상된 배터리 성능, 두배 향상된 내장 그래픽을 갖고 있다. 고정형인 데스크 톱과 성능이 비슷하다. 삼성전자도 최근 ‘산타로사’를 탑재한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센스 M55’는 그래픽 성능을 극대화한 3D 성능을 지녔다. 고도의 해상도도 지원한다. ‘센스 X65’는 동급 제품에서는 최고의 휴대성을 지녔다. 풀 HD급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인증된 지문에 의해서만 시스템이 가동돼 도난·분실시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산타로사 도선, 나파, 나파리프레시에 이은 인텔의 노트북 플랫폼 센트리노의 차세대 버전. 이동하면서 무선인터넷으로 비디오, 음악, 게임 이용가능. ●듀얼코어 1개의 중앙처리장치(CPU)안에 2개의 CPU 코어가 들어있는 플랫폼.2개의 CPU가 보완역할을 한다. 주력 보급형이다. ●코어2듀오 듀얼코어 기능에다 64BIT를 지원, 윈도 비스타 환경을 갖고 있다. 가장 뛰어난 플랫폼(CPU)이다. ●그래픽카드 컴퓨터 모니터에 나오는 화면을 조정하는 장치. 종류에 따라 해상도 차이가 있고 게임을 할 때 부드러움 등의 차이가 난다.
  • [기고] 소비자 주도의 자율안전관리 필요/전대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부장

    소비자에게는 안전할 권리, 알 권리, 선택할 권리 등 8대 권리가 있다. 특히 ‘안전할 권리’는 생명·신체상의 위해를 받지 않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가장 기본적 욕구이며 권리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동남아로부터 저가·불량제품이 대량 보급되고 기술의 발달과 웰빙 등 소비자의 요구 증대에 따라 다양한 신종제품이 출시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해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의 안전이 확보되고 더불어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이러한 정책의 핵심은 소비자와 사업자가 참여하는 시장메커니즘을 활용해 조악한 제품이 시장에서 배제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생활 주변의 위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공산품과 전기용품, 승강기, 어린이 놀이시설 등 4개 제품의 안전관련 법률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공산품의 경우 안전관리제도를 혁신적으로 개편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해정도에 따라 안전인증, 자율안전 확인, 안전·품질표시 대상 공산품 등으로 분류하여 안전관리 방법을 차등 적용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자율 안전관리제도를 채택하는 국제적인 추세에 발맞춰 위해성이 큰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인증제도를 적용해 관리를 강화하고, 단순히 위해우려가 있다고 분류된 품목에 대해서는 기업의 자율성을 인정하는 자율안전확인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관리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신제품의 경우 소비자 안전이 우려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성 조사 후 리콜을 권고하고, 또 이를 언론에 공표하여 피해 확산을 예방하는 신속조치제도를 도입하였다. 이와 함께 247개 제품에 대해서는 안전인증을 받게 되어 있는 전기용품의 경우 위해발생 우려 정도에 따라 사업자가 자율 관리하도록 하되, 정부의 사후관리는 더 강화되도록 관련 법령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단속 공무원의 수를 늘리고 예산을 더 많이 투입한다고 해서 신제품 출현에 따른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부 주도의 규제형 사후 안전관리에서 소비자와 사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사전 예방적 자율안전관리제도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시급히 요구되는 이유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부터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민간참여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해 정부의 관여는 최소화하면서 기업과 소비자·정부간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토록 하는 내용의 자율안전관리제도를 본격 시행하게 되었다. 이는 ‘사전 예시적 자율안전관리시스템’이라고 불리는데, 그 내용은 정부는 안전관리대상품목 및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은 자율적으로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공급하고, 소비자로 이뤄진 ‘제품안전감시단’은 공산품 및 전기용품의 안전기준에 적합한지를 점검하도록 하는 것이다. 자율안전관리시스템이 조기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제품안전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난달 이미 ‘소비자 제품안전감시단 발대식’을 열고 제품안전 모니터링 활동을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향후 소비자 입장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모니터링 활동이 이루어지고, 기업의 자율적인 시정활동이 펼쳐지도록 정부는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1인당 국민소득 3만∼4만달러 시대에 대비해 안전기준을 잘 지키는 기업이 성공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안전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전대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부장
  • [깔깔깔]

    ●자식 자랑 3명의 할머니가 자식 자랑으로 수다를 떨고 있었다. 첫 번째 할머니,“우리 아들은 교회 목사라우. 남들은 울 아들더러 오, 고귀한 분! 그런다우.” 그러자 두 번째 할머니는,“우리 아들은 교황이지. 남들은 내 새끼더러 고결한 양반! 이런다우. 이젠 더 이상 높은 사람은 없지?”이때 마지막 세 번째 할머니가 말하기를,“그런데 이걸 우짜노. 우리아들은 숏다리에 곰보, 거기다 뚱보인데 남들은 우리 아들을 보면 한결같이 이러는기라. 오, 마이 갓!”●개 사료를 못 먹는 이유 한 사료 제조회사에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신제품 프리미엄급 고급 개사료에 대한 제품설명회를 가졌다. 담당직원의 설명이 끝나자 참석자가 물었다. 참석자:“사람이 먹어도 됩니까?” 직원:“못 먹습니다.” 참석자:“유기농 청정원료와 영양가 높고 위생적으로 제조된 개 사료를 왜 먹지 못한단 말입니까?” 직원:“비싸서 못 먹습니다.”
  • 습기·벌레·냄새 꼼짝마!

    장마철이 성큼 다가오면서 웰빙 컨셉트가 강화된 제습·방충·탈취 등 항균성 가정용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웰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항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전체 생활용품 시장은 저성장 추세지만 지난해 1500억원 규모로 성장한 항균성 가정용품 시장은 2000년 이후 매년 20%씩 커지고 있다. 참숯 관련 제품이 많다. 참숯은 제습은 물론 냄새까지 해결해 주고 곰팡이까지 예방해 주는 만큼 여름철 가정용 필수 제품이 됐다. 애경의 가정용품 전문 브랜드인 ‘홈즈’에서는 최근 ‘홈즈 탈취탄’을 내놓았다. 일본 해안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졸가시나무 숯으로 만든 비장탄과 활성탄으로 만들었다. 각종 음식물 냄새를 없애주며 대나무에 의한 항균활성 효과로 신선도까지 유지시켜 준다. 냉장고용과 신발장용이 있다. 가격은 3200∼3800원선. 제습제인 ‘홈즈 제습력’은 최고급 숯인 비장탄과 활성탄의 배합으로 습기는 물론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도 없애준다고 한다. 가격은 3500∼8950원선. 피죤은 최근 ‘참숯 제습제 다목적 슬림형’을 내놓았다. 서랍장, 옷과 옷 사이, 여행 가방, 신발장 등 좁은 공간에서도 쓸 수 있도록 한 게 특징.낱개 분리가 가능해 필요에 따라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고리가 달려 있어 옷장걸이나 옷을 거는 봉에 걸어 두고도 쓸 수 있다.3300원선. 방충제도 웰빙 컨셉트의 신제품이 많다. 모기약 특유의 독한 냄새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헨켈홈케어코리아는 최근 기존 제품 대비 효과가 3시간 더 길어진 ‘홈매트 3시간 더’를 내놓았다.홈매트의 기본 제품인 ‘파란색’과 더블어 ‘내추럴 허브향’도 새롭게 출시했다. 내츄럴 허브향 제품은 천연 허브오일이 들어 있어 냄새가 상큼하다는 설명이다.8000∼9000원선(90장). 애경의 ‘홈즈 방충선언’은 국내 최초로 1년간 방충효과를 유지해 주는 오렌지색 고급방충제다. 의류에 냄새가 배지 않는 무향·무취 타입으로 쌀벌레를 막아주는 제품 등 종류가 다양하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중기청, 中企 기술개발 382억 지원

    중소기업청은 16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촉진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38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상반기에는 191개 과제에 171억원을 지원한다. 사업별로는 신제품 개발을 정부가 지원하고 개발 후 일정 기간 구매해 주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에 111억원(76개 과제)이 지원 예산으로 책정됐다. 이 사업에는 208개 과제가 신청됐다.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의 기술을 이전받아 실용·상품화하는 데 소요되는 추가 개발비를 지원하는 ‘이전기술 개발사업’에는 45억원(65개 과제)이 지원된다.‘신기술 디자인개발사업’에 15억원(50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하반기에는 215개 업체에 대해 211억원의 기술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카드사들 1분기 순익 6000억 “괜찮네”

    카드사들 1분기 순익 6000억 “괜찮네”

    각 사마다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영업전을 벌이고 있는 카드 업계에서 전업계 카드사들이 1·4분기에 순익 6000억원의 좋은 실적을 올렸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가결산 결과 1분기에 935억원의 순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의 실적은 지난해 4분기 711억원보다는 31.5%, 작년 동기에 비해 23.5% 늘어난 수치. 대손비용 등 채권부문의 비용이 줄어든 것이 순익 증가의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4일 실적을 발표한 LG카드는 1분기 8654억원의 순익을 기록, 지난해 동기 3536억원보다 144.8% 급증했다. 그러나 미래의 법인세 환급분인 이연법인세 5000억여원을 빼면 실제 순익은 3454억원이라고 LG카드 측은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동기의 251억원보다 152% 급증한 635억원의 순익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력 상품인 ‘현대카드 M’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11월 내놓은 생활서비스 브랜드 ‘프리비아’가 자리잡은 덕분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신한카드와 롯데카드는 각각 542억원,350억원의 상당한 흑자를 기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신용카드 서비스 ‘진화’ …파격 혜택 ‘즐거운 고객’

    신용카드 서비스 ‘진화’ …파격 혜택 ‘즐거운 고객’

    신용카드의 ‘진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고객 서비스가 날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 우리 등 그동안 전업계에 밀려 있던 은행계 후발주자들이 파격적이면서도 새로운 혜택으로 무장한 제품을 속속 출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11일 현재 금융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용카드 신제품은 ‘하나T포인트카드’. 올 초 두달만에 무려 50만명에 가까운 회원을 끌어모은 ‘하나마이웨이카드’에 이은 하나은행 카드본부의 회심작이다. 이 카드의 특징은 파격적인 휴대전화 요금 할인 혜택. 결제금액에 따라 최고 2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휴대전화 요금을 깎아주는 기존 카드의 할인율이 5%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규모다. 카드 사용금액이 월 70만원 이상이면 휴대전화 요금의 20%(최대 1만원), 월 50만원 이상이면 10%(최대 7000원), 월 20만원 이상이면 5%(최대 5000원)가 할인된다.TGI프라이데이스 등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파리바게트 등 제과점, 기타 SK텔레콤 ‘T포인트’ 가맹점에서도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 추가 요금 할인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월 1만원씩 연 12만원의 통신 요금을 할인할 수 있지만 가맹점 포인트는 무제한 적립되기 때문에 통신 요금의 상당 부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SK텔레콤 가입자들에 한해 휴대전화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는 점이 단점이다. 최근 등장한 또 다른 신용카드는 우리은행 ‘우리V카드’.LG카드 사장 출신인 박해춘 우리은행장의 취임 첫 작품이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다. 우리V카드는 2만∼100만원 사이의 미리 정해둔 사용액까지는 통장에서 바로 인출되고, 잔액이 없거나 지정액 이상을 결제할 때에는 신용카드로 결제된다. 또한 체크카드로 이 카드를 발급받은 뒤,6개월 후 신용도를 평가해 신용카드로 전환할 수 있다. 저 신용자나 20대를 우선 체크카드 고객으로 확보한 뒤, 나중에 신용카드 고객으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주유·외식·항공·골프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현금서비스 사용액에 대한 마일리지 적립도 눈에 띄는 점. 업계 최초로 현금서비스 5000원당 1마일, 또는 1만원당 1야드(7000야드 적립하면 골프장 1회 이용)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신한 ‘아침애카드’ 역시 오전대에 집중적인 할인 혜택을 준다. 일종의 ‘틈새 시장’을 공략한 셈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최근 신제품들은 백화점식으로 혜택을 나열하는 대신 특정 계층을 노린 서비스에 특화하거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하는 추세”라면서 “혜택의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경향이 계속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디지털 TV 가격 ‘날개없는 추락’

    디지털 TV 가격 ‘날개없는 추락’

    ‘TV 가격은 통상 80㎏들이 쌀 10가마니 값이다.’TV 업계의 통설(通說)이다.1966년 금성사(현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흑백 TV를 생산한 이후 40여년간 나온 말이다. 현재 TV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40인치대의 액정(LCD) TV 가격이 최근 떨어져 평균 170만원선이 됐다. 업계의 속설이 다시 입증된 셈이다. 디지털 TV 가격 하락세가 가파르다.42인치 LCD TV가 시장에 막 선을 보였던 2004년 평균 900만원선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년 만에 81.1% 내린 셈이다. 중국 제품을 비롯한 중소 업체의 디지털 TV 가격은 100만원 이하로 떨어졌다. 10일 전자상거래 업체 옥션과 G마켓 등에 따르면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40인치 LCD TV는 166만∼173만원에 팔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LG전자의 42인치 TV는 144만∼193만원, 대우일렉과 이레전자의 42인치는 135만원에 나왔다. 중국산 하이얼 42인치는 94만 9000원이다. 정재필 옥션 가전담당 매니저는 “올해 50인치대의 LCD TV가 본격 등장할 것으로 보여 연말 쯤이면 40인치대의 제품은 현재보다 10%는 추가 하락할 것”이라며 “인터넷 시장의 가격이 백화점이나 할인점보다 10∼20% 정도는 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LCD TV는 밝기·명암비·응답속도 등에서 국내 대기업 제품보다 떨어져 화질은 좋지 않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LCD에 맞선 플라스마표시(PDP)TV의 가격 하락세도 지속되고 있다. 대기업이 만든 40인치대 PDP TV 값은 110만∼150만원선이다. 중소업체들은 100만원 이하의 가격을 내놓으면서 시장 주도권을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LG전자 관계자는 “올해 PDP TV 시장이 50인치대로 급격히 이동함에 따라 이 사이즈의 생산비중을 45% 수준으로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TV가격이 급락한 이유는 TV 제조업체 간의 가격 경쟁이 격화된 까닭이다. 디지털 TV의 제조기술 문턱이 낮아지면서 중소업체들도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하이얼·하이신 등 중국계가 저가를 무기로 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가격 하락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또 TV세트 가격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패널 가격이 최근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것도 가격 하락의 요인이다. 가격 경쟁에서는 불리한 대기업들은 디자인과 기능 등으로 제품을 차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LCD TV ‘보르도 2007’을 내놓은 데 이어 풀HD급(200만화소급)도 선보였다.LG전자는 테두리를 최고급 나무로 처리한 60인치 PDP ‘엑스캔버스 갤러리’와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샤인 루비’ LCD TV 등 신제품으로 세몰이에 나섰다. 신제품 TV 가격이 앞으로 얼마나 더 떨어질지 관심거리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노트북PC ‘산타로사 시대’

    국내 노트북 PC 시장에 최신 성능의 ‘산타로사 시대’가 시작됐다. 삼성전자,LG전자, 델코리아 등은 9일 산타로사 탑재 노트북 PC를 대거 출시, 침체됐던 시장에 활력소를 불러올 전망이다. 산타로사(인텔코어2듀오 프로세서)는 인텔이 최근 출시를 발표한 새로운 컴퓨터 운영 플랫폼으로, 시장에 나와 있는 ‘센트리노(나파)’보다 성능이 좋다. 무선랜 속도는 최대 2.5배, 부팅 속도는 20% 빠르다. 초당 최대 135메가비트(Mb)의 속도가 나와 유선 랜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삼성전자는 이날 산타로사를 탑재한 노트북 PC 신제품 3종을 내놓았다. 이달에 3종을 추가 출시한다.15.4인치 노트북 PC에는 중후한 넝쿨 문양의 디자인을,12.1인치에는 검정, 빨강과 함께 여러가지 문양이 들어간 디자인을 채택했다.17인치 크기의 화면과 고성능 그래픽, 디지털 모션카메라, 지문인식 등의 기능을 장착한 노트북 PC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150만∼240만원이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8일 산타로사를 채택한 ‘엑스트림 에디션’ 5종을 선보였다. 검정과 하양 디자인을 비롯해 빠른 속도감을 강조한 물결 무늬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격은 149만∼259만원. 델코리아도 이날 산타로사를 탑재한 졸델 래티튜드 D630과 D830을 출시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LG전자 ‘TV 달린 냉장고’ 첫 공개

    LG전자 ‘TV 달린 냉장고’ 첫 공개

    ‘어∼, 냉장고에 TV가 달렸네.’ LG전자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생활가전 전시회인 ‘키친앤드베스쇼(KBIS)’에서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냉장고 앞문에 고화질(HD) TV가 달린 것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LG전자가 선보인 ‘HD TV 냉장고’는 고성능 5세대 디지털 TV 수신튜너를 내장했다. 또 15인치 액정화면(LCD)을 탑재했다. 오는 7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먼저 판매한다.LG전자는 “식사 중에 스포츠 중계나 드라마 시청을 즐기는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냉장고에 HD TV를 부착했다.”고 설명했다. KBIS는 세계 9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생활가전·주방용품 전시회다.10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LG전자는 이 전시회에 키친 존, 스팀 존, 냉장고 존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주제별 코너를 구성하고 100여종의 생활가전 신제품을 출품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팬택 3G시장 합류… 재도약 시동

    최근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팬택계열이 3세대(3G) 휴대전화 단말기를 출시, 재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팬택계열은 최근 무선인터넷 플랫폼 ‘위피’를 뺀 3G 단말기를 KTF에 공급했다.KTF는 일단 공급받은 초기 물량을 판매하고 시장 반응이 좋으면 제품 구입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팬택은 3G 제품 공급이 유동성 위기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팬택계열은 국내 휴대전화 시장점유율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던 지난해 12월 20.2%를 기록했으나 이후 급락,4월에는 7%까지 추락했다. 팬택계열은 3G 논위피폰 공급을 계기로 일단 3G 시장에 진출한 뒤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3G 시장에서 삼성전자,LG전자 등과 본격 경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자기부상폰,9.9㎜ 슬림슬라이드폰 등 개발해 놓은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국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팬택계열 관계자는 “2분기까지 조직을 정비해 3분기부터는 수익성 위주로 다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며 “전체적인 분위기로 볼 때 4월에 바닥을 찍었으며 상반기 중 다시 10%대의 점유율을 회복하고 하반기부터는 견조한 상승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모험과 도전 변신에 성공한 기업들] (6·끝) ‘점유율 70%대’ 쿠쿠홈시스

    [모험과 도전 변신에 성공한 기업들] (6·끝) ‘점유율 70%대’ 쿠쿠홈시스

    1998년 이후 국내에서 팔린 전기밥솥은 어림잡아 1800만대. 이 중 73%인 1340만대가 ‘쿠쿠’였다. 외형 규모도 그렇지만 도산 직전에까지 몰렸던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최대의 밥솥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은 다른 기업들에 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쿠쿠홈시스의 모태는 78년 창립된 성광전자였다. 사실 회사이름이 안 알려져 있었을 뿐 성광전자는 LG전자·필립스·동양매직 등 대기업 주문자상표부착(OEM)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온 전기밥솥의 강자였다. 전환점은 97년 말 외환위기였다. 대기업들도 휘청대는 판이었으니 OEM 전문회사의 사정은 말할 것도 없었다. 대기업의 생산주문이 하나둘 끊기면서 매출이 3분의1로 줄었다. 선택이 필요했다. 과연 자체 브랜드로의 전환은 해답이 될 것인가. ●성광전자가 모태… 대기업 OEM 생산 사정은 만만치 않았다. 삼성과 LG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얼마 후면 일본 조지루시(象印)의 ‘코끼리밥솥’이 시장개방으로 들어올 판이었다. 대기업의 인지도, 자금력, 판매망과 일제에 대한 주부들의 선호도를 감안하면 톱3에 들어가는 게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구자신(현 회장) 사장은 98년 4월1일 OEM의 낡은 집을 버린다고 선언했다.“그동안 갈고 닦아온 업계 최고수준의 능력이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자체 브랜드 전환은 전에도 몇차례 시도는 했었습니다. 시련기를 맞아서 과감히 도전키로 한 것이었죠. 이미 우리에게는 94년에 상표등록을 한 ‘쿠쿠’ 브랜드가 있었습니다.”(조학래 이사) 모든 능력을 총동원해 신제품을 개발했고 업계 최초로 ‘에이징 라인’을 도입했다. 모든 제품에 대해 실제 밥을 짓는 것과 똑같은 과정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정상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으로 불량률 ‘제로’를 위해 개발된 과정이었다. 그해 8월1일. 대리점 등 판매업소에 제품이 공급되던 첫날. 구 사장은 전 직원들에게 외상거래 절대 금지 지침을 내렸다.“우리 제품을 외상으로 주면 상인들은 물건으로 보지만 선금을 내고 사가면 우리 제품을 금(金)으로 본다. 세계 최고인 우리 제품은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게 구 사장의 지론이었다. 하지만 당시는 일단 매장에 진열을 해보고 팔리면 돈을 주는 관행이 일반화돼 있던 시절. 판매점이 곱게 들을 리 없었다. 게다가 쿠쿠라는 처음 듣는 브랜드가. 영업사원들이 아침에 회사에서 밥솥을 들고 나갔다가 저녁에 고스란히 들고 들어오는 상황이 이어졌다. 그냥 OEM이나 하는 게 옳았던 게 아닌가, 외상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철칙이 우리나라 상거래 관행에 비추어 너무 무리가 아니었나 하는 한숨이 곳곳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비로소 주문다운 주문이 들어온 것은 한달 이상이 지난 뒤였다. 옛 성광전자 OEM 제품이 시장에서 사라진 뒤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대리점들이 성광전자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엔진시동은 늦게 걸렸지만 그 이후의 속도는 대단한 것이었다. 회사 자체 집계로는 99년 9월에 LG, 삼성 등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시중에 등장하고 나서 딱 1년 걸렸던 셈이다.2000∼2003년 4년간은 국내 가전사에 남을 만한 ‘밥솥 혈전’이 벌어진다. 가격과 신제품 출시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졌다.20만원선 밥솥이 일부 매장에서 6만원대에 팔리기도 했다. ●업계 첫 시뮬레이션 ‘에이징 라인´ 도입 가격보다는 기술에 능력을 집중했다. 다행히 그동안의 명성으로 소비자들은 가격공세에 흔들리지 않을 로열티를 갖고 있었다. 결국 몇몇 중소기업은 자금 사정으로 몰락했고 대기업은 불량률 증가와 폭발사건 등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밥솥 생산을 중단하고 만다. 오랜 밥솥전쟁의 최후의 승자는 쿠쿠가 된 셈이다. 이것이 쿠쿠를 지금과 같은 시장점유율 70%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원동력이 됐음은 물론이다. 철저한 고객관리도 성공의 원천이었다. 소비자들이 인터넷에서 건의하면 회장 이하 팀장 이상까지 모든 사람에게 메일이 전달된다. 그러다보니 불만이 바로바로 고쳐졌고 소비자들이 전하는 아이디어 중 유용한 것은 사장이 직접 담당을 지정해서 연구를 지시했다. 쿠쿠 성공요인의 또다른 한 가지. 인력 대신 임금의 구조조정을 했던 것도 주효했다. 노사협의를 통해서 임금을 1차로 13.8% 자진삭감했다. 회사를 떠나면 어디 갈 데도 없던 암울한 시절. 적게 받고 직장을 유지하자는 공감대가 노사간에 퍼지면서 핵심 인력들이 그대로 남을 수 있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때이른 무더위… 에어컨 ‘불티’

    때이른 무더위… 에어컨 ‘불티’

    최근 며칠간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에어컨과 선풍기 판매시장이 예년보다 일찍 달궈지고 있다. 이달 들어 기온이 평년 평균보다 높아 더위가 일찍 시작됐기 때문이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 0.5도 정도 높아 사상 최고의 무더위가 예상된다는 관측도 에어컨과 선풍기 판매 호조에 한몫을 하고 있다. ●주문 폭주…사상 최대 매출 기대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에어컨 예상 판매량은 지난해(175만대)보다 14.3% 는 200만대로 잡았다. 하지만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판매가 활성화돼 220만대로 다시 늘려 잡았다. 이 수치는 전년도보다 25.7% 증가한 물량이다. 에어컨 업계는 ‘100년 만의 무더위’였던 지난 2005년 특수때보다 높은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2005년 180만대가 국내에서 팔려 정점에 도달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에어컨 브랜드 하우젠의 판매 대수가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초 기상청이 사상 최고의 더위를 예보하면서 지난 겨울 예약판매 수요가 많았던 것이 판매 증가에 영향을 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 1∼4월 에어컨 판매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월별로 210∼280% 늘었다.”면서도 “판매 대수는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LG전자 역시 올 들어 지금까지 자사 에어컨 휘센의 예약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상규 한국마케팅부문 DA마케팅팀장은 “푸짐한 사은품과 함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예약판매가 이달말에 끝남에 따라 주문 고객이 폭주하고 있다.”며 “주말에 1만대 이상 팔려 사상 최대였던 2005년도 판매를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1개 실외기에 여러 대 연결 대세 국내 에어컨 시장은 ‘반년 장사’이다. 에어컨 제조회사들은 1월초 신제품 소개와 더불어 예약 판매를 받기 시작했다.7월 중순이면 에어컨 판매전이 사실상 막을 내린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10일 ‘하우젠 다실(多室) 홈멀티 에어컨’을,LG전자는 1월16일 ‘휘센 드림에어 프로젝트’를, 대우일렉은 1월19일 ‘클라세’ 신제품을 각각 내놓고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이들 제조사는 지난 3월말까지 일제히 예약판매를 받았다.4월부터 그동안 주문을 받은 예약 판매분을 배달하고 있다.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7월까지 계속된다. 국내 에어컨 보급률은 60%대이다.13평형과 15평형이 주류인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올해 에어컨 시장 특징은 거실뿐만 아니라 방에도 함께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이 추세이다. 실외기 1대로 여러대의 실내기를 연결하는 시스템 에어컨이 대세이다. 삼성과 LG전자는 최대 5개의 방을 개별적으로 냉방할 수 있는 시스템 에어컨을 내놓았다. ●선풍기도 올 10% 판매신장 예상 그동안 에어컨 바람에 밀렸던 선풍기도 잘 팔리고 있다. 선풍기 업계는 올해는 10% 가량 판매가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풍기는 연간 300만∼350만대로 팔리고 있다. 폭염이 지속되면 ‘돈(에어컨 사용 전기료)’ 때문에 에어컨을 마냥 틀어 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선풍기 1위 업체인 신일산업 김승석 기술연구소 차장은 “에어컨의 찬 바람이 멀리 나가지 않아 선풍기를 켜두면 찬바람이 멀리까지 간다.”며 “온도가 빨리 낮아져 시원해진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금리상승 수출업계 또다른 敵”

    최근 금리상승으로 금융비용이 늘어나 수출 기업의 채산성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연구원 이규복 연구위원은 6일 ‘수출 채산성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수출은 최근 지속적인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2005년 12.0%,2006년 14.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2000년 이후 연평균 13%를 넘었다.”면서 “그러나 수출 채산성은 높은 수출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던 2004년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해 수출가격 하락과 함께 금융비용의 증가로 국내 생산 비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면서 “원화 강세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지난해 2·4분기(4∼6월) 이후 수입 원자재 비용의 증가율이 감소한 반면 공산품 가격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2004년 이후 하락하던 국내 원자재 비용 증가액의 기여도가 지난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 6% 초반대에 머물던 기업대출 평균금리(잔액 기준)가 2005년 말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올 들어서는 연 6.7%대를 넘어섰다.”면서 “최근의 금리 상승세를 감안하면 금융비용의 증가 추세는 한동안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 연구위원은 “불안한 환리스크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과제이기는 하지만 수출 채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출 기업들은 단기적으로는 금융과 국내 원자재 관련 비용을 줄여야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비가격 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Hot 노출의 계절 “나도 자신 있게”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여성 제모(除毛)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노출 패션을 즐기려면 제모는 필수인 만큼 여성들의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제모용품들은 단순히 털을 자르는 것이 아니라 모근을 제거하는 제품들이 많은 게 특징이다. 필립스에서 최근 출시한 ‘필립스 사티넬 아이스 프리미엄’은 롤러가 피부를 따라 움직이면서 모근을 뽑는 전자제품이다.1회 사용시 95% 이상의 체모를 제거해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롤러 앞뒤로 냉찜질기와 음파 마사지 시스템이 부착돼 있어 제모시 피부를 잡아당기는 통증을 완화해준다. 금속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고려해 저자극성 세라믹 디스크로 만들었다. 가격은 10만원대. 솜털까지 제거할 수 있는 왁스 제품도 있다. 기존에 온도를 맞춰야 하는 등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준비할 게 많았던 단점을 보완한 테이프 형태가 인기다. 비트의 ‘콜드 왁스 스트립’은 두 손 사이에 넣어 약 10초간 데운 후 붙이는 제품이다. 피부 타입에 맞게 3가지 타입이 나온다. 피부 부담 없이 촉촉하게 제모할 수 있다. 가격은 20매에 1만 8500원. 제모 크림도 있다. 털을 녹이는 것이어서 크림을 바른 후 10분이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민감용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유한양행의 ‘네어크림’은 일반피부용과 민감성 피부용 두 가지가 있다. 흔히 제모크림에서 나는 독한 화학약품 냄새를 줄이기 위해 과일 향을 첨가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9000원대(150㎖). 비트의 신제품인 ‘라세라 블레이드리스 킷’은 무스 형태인데 면도기처럼 생긴 도구가 함께 들어있어 제모크림을 발라준 뒤 도구로 밀어주도록 되어 있다. 피부 보습을 위해 알로에 베라 성분을 넣었다고 한다. 가격은 1만 2900원(145㎖). 제모시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보다 효과적인 제모를 위해서는 제모 전에 샤워나 목욕을 하고, 피부가 민감할 경우 팔 안쪽 등에 미리 제모용품을 시험해보는 편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제모 후에는 보디로션을 발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햇볕이나 열에 대한 노출을 피해야 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삼성전자, 51나노 16기가 낸드플래시 세계 첫 양산 돌입

    삼성전자, 51나노 16기가 낸드플래시 세계 첫 양산 돌입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51나노(머리카락 두께의 2000분의1) 공정을 적용한 세계 최대 용량의 16기가비트(Gb) 낸드플래시 양산에 들어갔다. ●8개월만에 용량·성능 두 배 높여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저장된 데이터가 지워지지 않는 반도체이다. 주로 휴대전화,MP3플레이어,PMP 등 모바일 기기에 많이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29일 “지난해 8월 60나노급 공정을 적용한 8Gb 낸드플래시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8개월만에 용량과 성능을 두 배로 높인 16Gb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2005년 9월에 처음 개발한 제품이다. ●2010년까지 누적 시장 규모 210억 달러 이 제품은 55∼57나노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다른 업체들의 50나노급 제품과 월등한 성능 차이를 보여 시장 반응이 주목된다. 특히 이 제품이 양산됨으로써 황창규 반도체부문 총괄사장이 밝힌 반도체의 집적도가 해마다 2배씩 높아진다는 ‘메모리 신성장론’이 또 한번 증명됐다. 반도체 업계는 50나노급 16Gb 제품은 내년에 시장 주력 제품으로 떠올라 2010년까지 누적 시장 규모가 210억달러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낸드플래시 개발과 양산 두 분야 모두에서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 증명하게 됐다.”며 “51나노 기술을 적용한 낸드플래시는 기존 60나노급 제품에 비해 60% 정도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51나노 16Gb 낸드플래시는 기존의 멀티레벨셀(MLC·한 셀에 2개의 데이터 저장) 낸드플래시의 약점을 보완했다는 특장점도 갖고 있다. 그동안 MLC는 고용량 구현은 가능했지만 읽기 속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 지적돼 왔다. 삼성전자는 “51나노 16Gb 제품은 4킬로바이트(KB)를 기본 단위로 데이터를 처리,60나노급 낸드 플래시에 비해 읽기·쓰기 속도가 2배 정도 빠르다.”고 설명했다. ●칩 1개에 164억개 트랜지스터 집적 51나노 16Gb 낸드플래시는 손톱만한 칩안에 164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것이다. 16Gb 16개를 합친 32기가바이트(GB) 메모리카드로 만들면 DVD급 영화 20편(약 32시간) 또는 MP3파일 8000곡이나 일간지 200년치 분량 저장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이를 지원하는 최적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예정이다.”면서 “51나노 16Gb MLC 낸드플래시는 출하와 동시에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살살살’ 바르고 ‘夏夏夏’

    ‘살살살’ 바르고 ‘夏夏夏’

    여성들을 바짝 긴장시키는 계절이다. 차림새가 슬슬 얇아지고 짧아지면서 ‘숨어 있는 살들’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요즘 들어 요가나 헬스센터에 사람들이 부쩍 몰린다고 한다. 이런 움직임과 맞물려 슬리밍 관련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살빼주는 크림’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지난해부터 식을 줄 모르는 패션계의 슬림 열풍은 제품 출시와 업그레이드를 부채질하고 있다. 로레알파리에서 선보인 ‘퍼펙트 쉐이프 프로그램’은 올 들어서만 3만 5000개가 팔렸고, 지난 2월 출시한 다리 전용 제품 ‘퍼펙트 쉐이프 레그 릴리프’는 두 달만에 2만 5000개나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다. 뷰티 전문 쇼핑몰 스킨알엑스에 따르면 슬리밍 관련 상품이 지난 2월 약 1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대비 약 7배 이상 뛰어올랐다. 약국 전용 화장품 비쉬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시켜 내놓은 ‘라이포 메트릭’도 서서히 매출 상승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선보인 ‘에스라이터 디자이너 라인’이나 니베아의 ‘바디 쉐입 업’도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이에 더바디샵에서도 ‘바디포커스’라는 이름으로 여섯 가지 제품으로 전열을 갖추고 5월 말 슬리밍 시장에 뛰어든다. 업계 관계자들은 “얼굴에서 몸매나 머리 관리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방향이 옮겨가면서 미에 대한 관심 범위가 증대되고 있다.”며 “포화 상태에 이른 화장품 시장에서 슬리밍은 남성·탈모와 더불어 3대 ‘블루오션’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왜 인기인가 요즘은 분명 얼짱보다 몸짱이 더 각광받는 시대다.S라인이네 V라인이네 하면서 온갖 알파벳을 신체에 갖다 붙이는 현상을 보라. 거리에 나가면 레깅스, 스키니진, 초미니스커트, 핫팬츠 등 온통 짧고 타이트한 옷차림 물결이다. 잘 빠진 몸매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물론 소비자들의 욕구가 하늘을 찌를 지경이다. 그러나 빠듯한 삶에 운동할 시간은 없고 또 솔직히 귀찮기도 하다. 하지만 아무 것도 안할 수는 없다. 이런 심정이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말 빠질까? 항상 드는 의문일 것이다.“운동과 함께 병행하라.”는 다소 맥빠진 대답이 최상의 정답이다. 결국 사용자의 강력한 의지와 꾸준한 사용 습관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진화하는 제품들 S라인이 뭔가.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나올 데는 나온 올록볼록 굴곡 있는 몸매다. 요즘 그냥 빼빼 마르기만 해서는 매력 없다. 고민 부위에 붙일 수 있는 패치 형태나 특정 부위를 공략하는 제품이 눈에 많이 띄는 이유다. 로레알파리의 ‘퍼펙트 쉐이프 바디 티슈 마스크’는 일주일에 1∼2회 셀룰라이트가 심한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 붙여주는 제품.8시간 동안 꾸준히 4주간 붙이면 그 부위의 셀룰라이트를 감소시켜준다고 한다. 스킨알엑스의 ‘리포존’은 물살 관리 전용 앰플이다. 뭉친 근육살을 풀어주는 리포존도 있다. 비너스키스의 ‘서프라이징 슬림 A라인’은 두꺼운 팔뚝살에 대한 해결책이다. 로레알파리의 ‘퍼펙트 레그 릴리프’와 베네피트의 ‘지글 젤’은 다리의 부종을 완화시켜주는 제품. 쿨링 젤 타입으로 피곤한 다리에 청량감을 선사한다. 남성들의 뱃살만을 공략하는 슬리밍 제품도 있다. 스킨알엑스에서 판매하는 톰로빈 ‘젤떼르모라페르미쌍’이 대표적. 비오템 옴므에서는 ‘앱도스컬프트’, 아라미스의 ‘에이브레스큐 바디스컵팅젤’ 등이 있다. 슬리밍 제품은 카페인이 주성분이다. 최근 출시된 제품들을 보면 여기에다 참마에서 추출한 사포닌 성분, 콩에서 추출한 아미노킨G 성분 등을 가미했다. 노폐물 배출을 돕고 탄력을 부여하며 살결도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진주펄 입자까지 함유해 바르는 즉시 시각적으로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도 강조하고 있다. ●위장술도 필요하다 드레스나 치마 아래로 드러난 여배우들의 미끈하게 뻗은 다리는 그냥 만들어질까. 맨살 위에 발라줘 스타킹을 신은 효과와 더불어 종아리를 시각적으로 축소시켜주는 눈속임 메이크업 제품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베네피트의 ‘배씨나 보디 소 파인’은 다리나 팔 가운데 부분에 발라 하이라이트를 주는 제품. 은은한 펄이 시선을 잡아 끌어 얇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지피탠’은 허옇게 드러난 허벅지와 종아리를 커버할 수 있는 제품. 금색 펄이 들어 있는 진한 초콜릿색의 로션을 보면 기겁할 만하지만 일단 바르면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피부를 생기있게 만들어준다. 꼼꼼히 바르고 충분히 흡수를 해주면 옷에 묻어나지 않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