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제품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화장품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미중 정상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해거리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김병지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48
  • 아이폰 출시 비상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을 잡아라. 휴대전화 제조사와 이동통신사들이 스마트폰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국내에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의 아이폰에 앞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7일 서울 서초동 삼성 본관에서 ‘애니콜 옴니아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이달 말부터 출시되는 ‘옴니아 패밀리’의 스마트폰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이동통신 3사에 내놓은 옴니아 3종과 보급형 스마트폰인 ‘옴니아 팝’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은 “삼성전자가 한꺼번에 5종의 스마트폰을 선보인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옴니아 패밀리를 앞세워 고속 성장하는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사용자가 원하는 운영체계(OS)·디자인·기능의 스마트폰을 마음놓고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축해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0여종의 스마트폰을 선보인 삼성전자는 ‘열린 스마트폰 시대’를 선언하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많은 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수익과 성장성 때문이다. 올해 일반 휴대전화 수요는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스마트폰 수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가격도 일반 휴대전화보다 비싸 수익성이 높다. 아이폰 하나만 파는 애플이나 블랙베리를 파는 캐나다 림사의 수익률이 높은 것도 판매단가가 높기 때문이다. 또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부가적인 수익도 챙길 수 있다. 신 부사장은 “스마트폰 트렌드는 이제 대세”라고 진단했다. 올해 스마트폰 4종을 해외서 선보인 LG전자는 국내에서도 ‘인사이트’에 이어 올해 안에 ‘윈도 모바일’을 사용한 두 번째 스마트폰을 내놓을 계획이다. 다만 국내에서 스마트폰용 프로그램들을 사고팔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현재 삼성전자는 영국과 이탈리아에서만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도 해외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지만 국내용은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아닌 콘텐츠 제공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도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텔레콤은 이날 네이버의 NHN,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다음달 출시하는 스마트폰 ‘오즈 옴니아’에서 포털의 인기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제휴를 맺었다. 오즈 옴니아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만 누르면 다음의 TV팟과 지도 등 8가지, 네이버의 블로그, 미투데이 등 13가지 포털의 인기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반면 다른 이동통신사들은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애플의 앱스토어와 정면 대결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T스토어’를 선보였고 KT도 다음달 ‘쇼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1초라도 더 길게”

    “1초라도 더 길게”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 휴대기기에서 배터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자제품 업체들은 사용시간을 1초라도 더 늘리기 위해 고성능 배터리 개발에 사활을 걸었다. 제품 경쟁력이 속도·용량뿐 아니라 장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는 판단에서다.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확보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조만간 출시될 애플 아이폰. 기능성과 편리성에서 이동통신·휴대전화시장에 큰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지만 약점도 지녔다. 바로 배터리 수명이 짧다는 것. 다른 휴대전화와 달리 아이폰은 배터리가 본체와 함께 결합된 일체형이다. 배터리만 빼서 충전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USB 충전케이블 등을 가지고 다니며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반면 삼성·LG전자 휴대전화는 분리형으로 만들어졌고, 휴대전화 배터리 자체의 용량도 커졌다. 최신 휴대전화인 옴니아2 배터리 용량은 1500㎃H, 뉴초콜릿폰은 1000㎃H이다. 1500㎃H는 1500㎃의 전기를 1시간 동안 흘릴 수 있다는 것이다. 불과 2~3년 전 휴대전화 배터리 용량이 500~600㎃H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배터리 용량이 2배 넘게 늘어난 셈이다. 한 휴대전화 제조업체 관계자는 “배터리 용량 확대와 함께 소비 전력을 줄이기 위해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를 사용하거나 대기화면의 조명시간 등을 줄이기도 하지만 사용시간은 근본적으로 배터리 용량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노트북PC도 배터리 경쟁이 치열하다. 이날 신제품을 선보인 HP 노트북 ‘프로북 5310m’은 4셀 배터리 기준으로 한 번 충전에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울트라-씬 센스 X420’과 ‘센스 N120’은 최장 9시간 동안 쓸 수 있다. LG전자 ‘엑스노트 미니 X130시리즈’는 9셀 배터리를 기본 장착해 최대 12시간까지, 아수스의 미니노트북 ‘Eee PC 1005HA’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30분까지 버틸 수 있다. 휴대전화가 배터리 자체의 용량을 늘리는 방식이었다면 노트북PC의 해결책은 여기에 배터리의 수를 늘리는 방식을 추가했다. 노트북PC는 휴대전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의 제한을 덜 받기 때문이다. 노트북 PC에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내부가 셀이라고 불리는 작은 배터리로 이뤄져 있다. 이 셀을 추가해 직렬로 연결, 전지의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용량을 확대한 것이다. 4셀이 기본이던 것이 6셀이나 9셀까지 등장했다. PC업체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노트북 PC에서 충전용 어댑터가 필요없이 한 번의 충전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현대모비스 차량용 블랙박스 출시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급발진 사고를 규명하는 데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26일 현대·기아차의 사내 벤처인 ‘HK-ecar’와 손잡고 차량용 블랙박스 신제품인 ‘HDR-1300’을 개발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24시간 녹화 및 녹음 기능을 갖췄으며, 사고 전후 30초간 촬영한 내용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전원이 끊겨도 자체 배터리로 20분간 작동한다. 또 130만화소의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카메라로 초당 30프레임의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한식의 화려한 가을 외출

    한식의 화려한 가을 외출

    한식 세계화 움직임이 거세다. 다음달까지 전국 곳곳에서 한식을 알리고 즐기는 행사가 열린다. 23일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 광주 염주종합체육관과 월드컵경기장 근처에서 열리는 ‘2009 광주김치문화축제’의 슬로건은 ‘김치는 문화다’이다. 내·외국인 방문객 100만명을 목표로 7개월 동안 준비한 행사다. 신종플루로 각종 행사 취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플루 예방에 적합한 김치의 우수성을 역으로 드러내겠다는 의지다. 행사 기간 동안 세계김치연구소 홍보관·세계웰빙발효식품관·양념의 비밀관 등 김치주제관을 운영하고, 김치 아카데미·친환경 김치텃밭 등 김치문화마당을 마련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과 주요 한식당에서 펼쳐지는 ‘어메이징 코리안 테이블’도 미식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피에르 가니에르(프랑스)·마시모 보투라(이탈리아)·코리 리(미국)·루크 데일 로버츠(영국) 등 세계적인 셰프들이 한식 식재료로 요리를 고안해 내놓는다. 공개를 꺼리는 셰프들에게 어렵사리 받은 메뉴 목록에는 이태리 알바산 흰 송로버섯으로 맛을 낸 호박죽, 루콜라 크림을 곁들인 디아블 소스의 완도산 전복, 송이주 비스크를 곁들인 삼겹살, 대추 피클과 밤을 곁들인 프와그라, 인삼 거품을 올린 미숫가루 크렘 브륄레, 안동소주 셔벗 등이 포함됐다. 행사기간 동안 셰프들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티켓을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이밖에 국내 한식당 10곳의 메뉴 경연, 차세대 젊은 요리사 경연대회(30일), 인사동 일대 거리 뷔페(31일) 등의 행사가 대회 기간 동안 펼쳐진다. 다음달 19~22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걸리 엑스포’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30개 업체에서 10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최근 불붙은 ‘막걸리 르네상스’를 이어가기 위해 업체들은 신제품을 많이 내놓겠다고 벼르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하이닉스 흑자전환… 매각 청신호

    하이닉스 흑자전환… 매각 청신호

    하이닉스가 적자의 긴 터널을 벗어나면서 ‘한국반도체’의 저력을 과시했다. 실적이 개선되면서 앞으로 진행될 매각협상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이닉스는 23일 3·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1180억원, 영업이익 2093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2007년 3분기(2540억원 흑자) 이후 8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셈이다. 흑자규모는 시장에서 예상한 수준(2000억~2500억원)을 벗어나지 않았다. 주력 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닉스의 실적개선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한국 업체들이 소모전 양상을 빚으며 끌어왔던 ‘치킨게임’의 최종승자임을 확인시켜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일본, 타이완 등 대부분 경쟁업체들이 줄줄이 적자를 내고 있는 가운데 D램업계 1, 2위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만 흑자구도를 탄탄하게 구축했기 때문이다. 오는 30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도 1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시장조사기관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0월 후반기 D램 고정거래가격(DDR2)은 2달러를 돌파했다. 2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후반기 이후 14개월 만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던 지난해 4분기 50센트대에 머문 것에 비하면 4배 이상 가격이 올랐다. 이처럼 D램가격이 수직상승하고 있는 데다, 하이닉스는 연말부터 신제품인 44나노급 제품 양산에 들어가면서 후발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리며 4분기에는 수익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5000억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닉스가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회사라는 것을 입증하게 되면, 채권단과 효성 사이에 진행 중인 매각협상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더 늘어나기 때문에 향후 매각협상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는 10%의 영업이익을 내는 등 후발업체와의 원가경쟁력과 기술경쟁력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여줬다.”면서 “다른 정보기술(IT)기업들이 환율 약세나 마케팅 비용 증가로 4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되지만 하이닉스는 4분기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하이닉스의 최근 2년간 영업적자가 3조원에 육박하는 데다, 매각대금이 5조원 안팎에서 얘기되는 만큼 매각협상에 쉽게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반종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엔 당초 전망했던 3000억원대 중반보다는 훨씬 많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면서 “최근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고 매각금액 등에 쉽게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김효섭기자 sskim@seoul.co.kr
  • [경제플러스] KT&G 순수 담뱃잎 ‘후파’ 출시

    [경제플러스] KT&G 순수 담뱃잎 ‘후파’ 출시

    KT&G(사장 곽영균)는 100% 순수 담뱃잎을 사용하는 아메리카 인디언의 전통적 담배제조 비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HOOPA(후파)를 21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T&G는 순수 담뱃잎으로 블렌딩해 담배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 있다고 설명했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6mg와 0.60mg, 값은 2500원.
  • [희망 UP 현장을 가다] (21)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희망 UP 현장을 가다] (21)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서는 요즘 노랑머리 외국인이 낯설지 않다. 지난 5월 들여놓은 ‘빨아 쓰는 키친타월’ 설비에 관련된 기술 이전을 위해 킴벌리클라크 미국 본사에서 파견된 기술진들이다. 이 설비는 미국과 콜롬비아에 이어 국내에 설치됐다. 전 세계에 단 3대뿐인 기계가 김천공장에 들어오면서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길도 열리고 있다. 설비 가동이 본격화되면 예상되는 연매출 1000억원 가운데 3분의2를 해외에서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피가 커서 수출용으로는 부적합했던 화장지 업계에서 새로운 유형의 수출용 제품이 탄생한 셈이다. 부직포 위에 펄프를 붙여 만드는 공법을 쓰는 ‘빨아 쓰는 키친타월’은 행주문화를 바꿀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키친타월은 일회용이라는 개념을 넘어 물에 적셔서 사용해도 찢어지지 않게 했다. 행주처럼 여러번 빨아서 재사용할 수 있다. 오랫동안 사용해 세균이 번식하게 되는 행주보다 위생적이라는 인식 때문에 선진국에서 먼저 보편화된 제품이다. 일본 주부들 역시 남미에서 제품을 수입해 사용하면서 제품에 친숙하다. 물류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유한킴벌리가 일본 수출에 자신감을 갖는 이유이다. 김천공장장 임영화 전무는 18일 “빨아 쓰는 키친타월처럼 신제품 제조 설비가 늘어야 수출길도 열리고 수요도 창출돼 성장의 동력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천공장에서는 화장실용 화장지 ‘뽀삐’와 부직포로 만든 흡착포·방제복 등을 생산한다. 미국 본사가 김천공장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임 전무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이후 이 공장에서 도입한 근로자 교육 시스템을 지적했다. 4개조 2교대로 나흘 동안 12시간씩 일하고, 나흘 동안 쉬거나 교육받는 체제가 구축된 뒤 직원의 숙련도가 높아지고 공장의 전체적인 효율성이 개선된 점을 본사가 높게 평가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클라크 본사가 전 세계 공장에 설치된 기계의 제품 생산량을 비교했을 때 김천공장을 비롯해 한국에 설치된 기계의 생산량이 상위 10% 안에 모두 들었다고 했다. 제조 과정에서 나온 화장지의 마지막 찌꺼기까지 제철소에서 사용하는 등 공정 전 과정에서 쓰레기가 없게 하는 환경친화적 제조 과정이 정착되는 데에도 교육의 힘이 발휘됐다. 한편 직원 식당에서 자발적으로 결식아동을 위해 모은 성금이 매년 1500만~2000만원에 이르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김천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화천 공작기계 30여대 수주

    화천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공작기계 전문 전시회인 ‘EMO 2009’에 참가, 유럽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장비 30여대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동유럽 딜러망까지 확보하면서 2012년까지 1억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화천은 현재 미국과 독일, 싱가포르 등에 법인을 설립하고, 인도에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브프라임…실업자…불쌍한 인형 나왔다

    서브프라임…실업자…불쌍한 인형 나왔다

    아버지는 모녀를 버렸다. 딸을 데리고 살던 어머니가 실업자 신세가 되면서 보금자리 집까지 잃게 됐다. 모녀는 그때부터 자동차에서 새우잠을 자며 살기 시작했다. 하얀 드레스를 입은 금발의 소녀 ‘그웬’의 딱한 사정은 대충 이렇다. 그렇지만 그웬은 실제 사람은 아니다. 굳이 족보(?)를 따지자면 인형세계의 월드스타 바비와 뿌리가 같은 인형이다. 그웬은 그러나 귀족형인 바비와는 처지가 완전히 다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그리고 바로 이어진 글로벌 경제위기로 직장을 잃고 집에서 쫓겨난 사람들을 상징하는 ‘불행한’ 인형이다. 인형을 사면 딸려오는 책에는 그웬의 이런 슬픈 스토리가 적혀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 인형’ 그웬이 나왔다.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 완구제조회사 마텔이 글로벌 경제상황에 맞춰 내놓은 신제품이다. 경제위기라는 상황적 특징을 가진 그웬은 미 완구업계의 위기에 맞춰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최대 대목은 단연 크리스마스지만 미국인들이 선물을 장만하는 건 2개월 전인 10월 말부터다. 하지만 올해는 경제위기의 여파로 선물시장이 예전 같지 않다. 대표적인 어린이선물인 완구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미 완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시즌 미국의 완구시장은 216억 달러 규모였다. 2003년 이후 가장 초라한 규모다. 그웬은 마텔이 위기 돌파의 일환으로 시의적절하게 내놓은 제품인 셈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비난도 나온다. 시비거리가 되고 있는 건 바로 그웬의 비싼 가격. 그웬은 95달러(약 11만원)에 팔리고 있다. 경제위기를 상징하는 인형이라면서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얘기가 나올 만한 가격이다. 경제위기로 직장과 집을 잃고 자동차로 내몰린 사람이라면 선뜻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인형인 셈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ED TV시장 연말 대격전 예고

    LED TV시장 연말 대격전 예고

    “연중매출 최대 시즌을 잡아라.” TV시장의 최대성수기인 4·4분기(10~12월)가 시작되면서 업체들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시즌과 크리스마스 특수 등이 몰려 있는 4분기는 TV수요가 가장 많다. 올해는 특히 이 기간에 발광다이오드(LED)TV 시장을 놓고 대격돌이 예상된다. 선두업체인 삼성전자에 맞서 일본 업체들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일본의 샤프와 소니, 도시바는 다음달 초부터 20일까지 다양한 크기의 LED TV 신제품을 줄줄이 내놓는다. 연말특수를 노린 것이다. LG전자도 지난달 이미 신제품을 내놓았다. 때문에 4분기엔 한·일 업체간 LED TV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러 업체들의 신제품이 쏟아지면 90%를 넘는 삼성의 시장점유율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삼성도 4분기를 기점으로 내년 초부터 경쟁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협의회에서 “내년에는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며, (삼성은)시장평균성장률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말이 나온 것도 이런 분위기와 무관치 않다. 삼성은 그러나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데다, 다양한 크기의 제품라인업을 갖췄기 때문에 후발업체에 쉽게 추격당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시장점유율은 낮아질 수 있겠지만, 전체 LED TV 시장 자체가 커지는 만큼 판매량은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LED TV는 올해 370만대, 내년에는 4배 이상 늘어난 1500만대가 넘게 팔리며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 전 세계 TV시장은 글로벌 불황 여파로 지난해 대비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LED TV를 포함한 액정표시장치(LCD) TV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배불뚝이(브라운관)TV’가 물러난 자리를 꾸준히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2분기 기준 LCD TV는 전체 TV 대수의 2분의1도 안 됐지만, 올 3분기 기준으로는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TV 10대 중 7대가 LCD TV다. 또 수량으로 보면 올해 LED TV는 LCD TV의 3%선에 그치지만, 내년에는 1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들마다 성장잠재력이 큰 LED TV 시장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이유다. 삼성 관계자는 “올해 안에 LED TV 200만대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면서 “경쟁업체가 4분기에 신제품을 내놓으면 본격적인 경쟁이 심화되는 것은 내년 초부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글로벌 시대] 한류의 시작, 한글이다/정희섭 마크로젠 해외 게놈사업본부 이사

    [글로벌 시대] 한류의 시작, 한글이다/정희섭 마크로젠 해외 게놈사업본부 이사

    태국 방콕에 있는 유명한 쇼핑 몰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비명 섞인 환호성이 터진다. 환호성과 함께 족히 1000여명이나 되는 학생들과 젊은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다른 쪽으로 급하게 뛰어 간다. 순식간에 경비원 복장의 사람들이 통로를 통제하고, 운영요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신속하게 움직인다. 큰 일이 벌어진 것 같아 옆에 있던 사람에게 물어봤더니 한국에서 가수가 왔다고 한다. 옆에 교복을 입은 학생에게 한국 가수의 이름을 물으니 ‘샤이니’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부리나케 무리 속으로 뛰어든다. 한글로 온갖 인사말을 적은 큰 종이를 들고 바쁜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도 보인다. 한 달 전 태국에서 직접 목격한 광경이다. 샤이니가 한국에서 2008년에 결성된 5인조 남성 그룹이라는 사실은 한국에 돌아와서야 알았다. 9월 초부터 중순까지 약 2주간 태국, 베트남, 타이완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이들 세 나라에서만 신종플루로 사망한 사람이 200명 가까이 된다는 사실이 짐짓 두려웠고, 비즈니스 상담을 앞두고 으레 신종플루에 대한 걱정으로 말문을 열었으나 현지인들의 반응은 영 딴판이었다. 신종플루에는 태평했고, 이구동성으로 한국의 TV 드라마와 배우, 가수들에 대한 얘기로 대화를 시작했다. 한국의 가수나 배우들의 이름을 정확히 발음했을 뿐 아니라 그들이 요즘 한국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물어왔다. 그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 턱이 없는 나로서는 당황할 수밖에.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독일 외교관 친구의 초대를 받아 그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이 독일 친구 역시 베트남에서의 한국 드라마와 연예인에 대한 인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국어 열풍과 한국 음식, 한국에서 온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다고 강조하며 한국은 정부 차원에서 이런 베트남 내의 우호적 분위기를 십분 활용해야 한다는 뼈있는 말도 했다. 적어도 베트남에서는 독일보다는 한국이 훨씬 우위에 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실 그 친구뿐이 아니다. 베트남에 있는 외국인들이라면 대부분 한류를 부러워하는 눈치다. 서구인들에게는 중국과 일본으로 대변되던 아시아 문화. 그러나 동남아 국가에서 식을 줄 모르는 한류 열기가 한국 문화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했다. 타이완에서는 매년 겨울 한국에 스키를 타러 간다고 말하는 거래선도 있었고, 한국음식 중 불고기와 비빔밥을 좋아한다는 사람도 있었다. 내가 알지 못하는 한국 노래 제목을 줄줄이 늘어놓는 이도 있었고, 이제 막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이도 있었다. 열흘 이상의 해외출장 일정 중 현지에서 주말을 맞이하게 되면 모국어가 아닌 언어 사용으로 인한 정신적 긴장감, 다른 음식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으로 심신이 지쳐 숙소에서 쉬게 되는데, 이번 출장은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인지 이런 피로감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한류의 가치를 몸소 실감하니 한국인으로서의 책임감이 느껴졌다. 내 스스로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함은 물론, 우리 것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야겠다는 작은 다짐도 했다. 드라마, 영화, 노래도 중요하지만 결국 모든 한류의 시작은 우리말인 한글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제 막 지난 한글날, 정부 차원에서 한글을 차세대 한류의 시작점으로 선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출장 기간 내내 체감했던 한류의 가치 중심에는 이 세상 모든 언어를 자유자재로 표현해 낼 수 있는 한글이 있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지금 동남아인들이 열광하는 모든 콘텐츠가 기록되고 표현되는 한글이야말로 한류의 본질일 것이다. 정희섭 마크로젠 해외 게놈사업본부 이사
  • [NOW포토] 최여진, ‘8등신 여신’의 멋진 등장

    [NOW포토] 최여진, ‘8등신 여신’의 멋진 등장

    6일 오전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노’의 아토피 전용 신제품 출시 행사에 전속 모델인 최여진이 행사장을 들어서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희망 UP 현장을 가다] (18) 대우일렉 광주공장

    [희망 UP 현장을 가다] (18) 대우일렉 광주공장

    “여전히 ‘신탁통치’를 받고 있으니 어렵긴 하죠. 그래도 요즘엔 주문이 쏟아져 일할 맛이 납니다.” 5일 광주광역시 하남공단 대우일렉 냉장고 공장. 일감이 밀려들면서 평일에도 연장 근무해야 주문물량을 간신히 맞출 수 있을 정도다. 광주공장이 풀가동되면서 협력업체들도 납품일정을 따라가느라 마냥 분주하다. 해마다 단체로 떠났던 여름휴가도 올해는 포기하면서까지 공장을 가동했다. 8월부터는 토요일도 특근을 하고, 일요일만 쉴수 있을 정도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추석연휴 때도 당초 4일 휴가에서 사흘만 쉬고 공장을 돌렸다. 워크아웃이 1년 연장된 대우일렉은 TV 등 사업을 모두 접고 백색가전(냉장고, 세탁기)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워크아웃 계획에 따라 사업을 조정했고 직원도 줄었지만 광주 공장에는 활기가 넘쳐났다. 워크아웃 기업의 모범을 보여주는 현장이다. 냉장고 공장에서는 직원들이 조립작업을 하느라 바쁘게 손을 놀리고 있었다. 가을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열기가 가득했다. 하루 냉장고 2700대를 생산한다. 대우일렉은 최근엔 파란구름과 골목길 풍경을 담은 수채화를 넣은 새로운 디자인의 양문형 냉장고를 선보이면서 매출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꽃모양 일색이던 국내 냉장고 디자인에서 차별화에 성공하며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덕이다. 대우일렉은 세계 1위 업체인 보쉬앤드지멘스사와 냉장고 개발부터 함께 참여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유럽 등에 물량을 공급하는 전략을 폈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 시장인 알제리, 시리아에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에서는 냉장고 매출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올랐다. 신흥시장인 칠레 양문형냉장고 시장에서는 대우일렉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50%에 육박할 정도다.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프레임리스(틀이 없는) 방식을 채택한 올해 신제품 양문형 냉장고는 출시하자마자 전년보다 매출이 200% 늘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대우일렉의 냉장고는 올 상반기에만 매출 2400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올리며 대우일렉 회생의 근간이 되고 있다. 이성길 공장장(상무)은 “냉장고를 부가가치가 없는 쉬운 기술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라면서 “우리가 경쟁사보다 브랜드경쟁에서 밀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30년 넘게 쌓은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냉장고 시장에서 ‘톱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광주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CEO 칼럼] 히스로 공항에서 본 컵라면/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CEO 칼럼] 히스로 공항에서 본 컵라면/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1999년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했다. 파리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면세점을 둘러보다가 우리나라 컵라면을 발견했다. 서둘러 짐을 싸느라 컵라면을 빠뜨려 여행 내내 허기진 것 같은 기분이 들던 차여서 반가운 마음에 60개를 몽땅 사서 전시 내내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출장 중에 열린 와인파티에도 내놓았다. 와인파티 후기마다 컵라면을 인기 메뉴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 걸 본 뒤부터 ‘친교의 음식·기적의 음식·해장을 위한 음식’으로 컵라면을 칭송한다. 그때 컵라면 마니아가 된 외국 친구들에게 가끔 크리스마스 선물로 컵라면을 보내곤 했는데, 이제는 자기들이 신제품을 미리 알고 보내달라고 주문할 정도다. 얼마 전에 주문받은 오징어짬뽕 컵라면을 사면서 히스로 공항 컵라면의 추억이 삼삼했다. 파리 일정을 마치고 며칠 뒤 이번에는 벨기에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간 히스로 공항에서 다시 면세점 식품 코너를 찾았다. 점원에게 물으니 나흘 전 어떤 동양인이 싹쓸이를 해 가서 재입점까지 2주를 기다려야 한다는 답이 돌아왔다. 너무 미련한 행동을 했다는 자책이 들었다. 매점매석을 해 여러 사람이 발견해야 할 행복을 빼앗은 것이다. 많이 사주면 매출도 오르고 인기가 높아졌다는 입소문을 타고 우리나라 컵라면이 많이 팔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3주간 컵라면을 공항 면세점에서 구경도 못하게 만든 결과가 되었다. 그때 컵라면은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테스코가 유통시킨 것이었다. 테스코는 연 3500억파운드가 넘는 매출을 올리는 회사다. 1990년대 다른 유통업체를 인수해 사업을 확장하고, 고품질 자체브랜드(PB) 상품 개발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펴며 급속하게 성장했다. 1992년 이후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시도해 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등 동구권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했고, 1997년에는 소매금융업에도 진출했다. 영국의 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 등지에 979개 점포를 내고 26만명의 종업원을 보유했다. 점포의 반 이상을 주유소와 함께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1999년 삼성물산과 합작해 삼성테스코를 설립했고, 지금은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전국에 54개 매장을 갖고 있다. 지금도 나는 그때 히스로 공항에서 컵라면을 싹쓸이한 게 테스코와 삼성물산의 합작에 도움이 되었다고 굳게 믿는다. 영국 테스코 마케팅 팀원들이 출장 때마다 컵라면을 챙기는 나와 같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와인파티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실행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출장을 가면 파티를 자주 열라고 마케팅팀이나 지인들에게 강조하기도 한다. 컵라면뿐이 아니다. 우리 국민 하나하나가 외국 면세점에서 한국 브랜드 제품을 모두 사 버리자는 주의이다. 미국 뉴욕에서 MCM 핸드백을 발견하면 모두 사자는 것이다. 그래야 루이뷔통을 5년 안에 앞지를 수가 있다. 이럴 때 ‘지름신’을 발휘하는 게 우리 브랜드의 수호신이 되는 것이다. 이제 소매산업이 가격과 품질만으로 성공을 할 수는 없다. 소비자들의 특징과 지역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현장에서 많은 실전과 수요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브랜드를 알리고 세계적으로 육성하려고 할 때 이 방법이 오히려 쉽다. 머리를 싸매고 책상에 앉아 고민하기보다 적극적으로 우리 브랜드를 반가워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사 버리는 게 말이다. 이경순 누브티스 대표
  • ‘스트리트파이터’ 최초 한국인 캐릭터 등장

    ‘스트리트파이터’ 최초 한국인 캐릭터 등장

    유명 게임 ‘스트리트파이터’에 한국인 캐릭터가 최초로 등장한다. 일본 게임업체 캡콤은 ‘스트리트파이터4’ 최신작인 ‘슈퍼스트리트파이터4’에 최초의 한국인 캐릭터 주리를 등장시킨다고 밝혔다. 주리는 태권도를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로서 빠른 발기술과 연속 콤보 공격을 주된 격투 스타일로 삼고 있다. 이번 한국인 캐릭터의 등장은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의 상징성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일이란 게 주변의 평이다. 실제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약 2,700만장 판매된 것으로 알려진 메이저급 격투 게임 타이틀이다. 이와 관련, 오노 요시노리 ‘스트리트파이터4’ 프로듀서는 “주리는 기존 남코와 SNK 캐릭터에 뒤쳐지지 않는 캐릭터로 제작 중”이라고 말했다. 사실 주리의 등장은 공식 발표에 앞서 어느 정도 예상됐다. 관련 정보가 해외 인터넷에 돌아다녔고 신제품 발표일에 맞춰 한국에서 제품 발표회를 개최한 점도 기대치를 높였다. 주리와 함께 ‘슈퍼스트리트파이터4’의 새로운 캐릭터로 티 호크와 디 제이도 공개됐다. 이들은 ‘슈퍼스트리트파이터2’에 등장하는 인물로 멕시코와 자메이카를 대표한다. 개발 중인 ‘슈퍼스트리트파이터4’는 2010년 봄쯤 선을 보일 전망이다. 전작의 캐릭터를 포함해 8명의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고 온라인 요소도 강화된다. 한편 캡콤은 ‘슈퍼스트리트파이터4’ 외에 4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이중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 ‘로스트 플래닛2’, ‘데드라이징2’는 한글화돼 국내에 출시된다. 사진 = 캡콤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터넷전화기 잘 나가네

    SK텔레시스는 28일 인터넷전화기 제조업에 진출한 지 10개월만에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시스는 2008년 11월 첫 인터넷전화기를 SK브로드밴드에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월 평균 10만대 이상을 만들어 왔다. SK텔레시스는 현재 5종류의 인터넷 전화기에 올해 말까지 2종류의 새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또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제품과 유·무선 콘텐츠 호환이 가능한 신제품을 선보여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윤민승 SK텔레시스 신규사업부문장은 “올 연말까지 월10만대 이상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올해 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시스는 11월에는 첫 휴대전화 브랜드 ‘W’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깜찍해도 폼은 제대로”…MMORPG, 귀여움에 꽂히다

    “깜찍해도 폼은 제대로”…MMORPG, 귀여움에 꽂히다

    온라인게임 시장에 깜찍 발랄한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은 체구의 온라인게임들이 관심을 얻으면서 앙증맞은 게임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것.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 장르로 구성된 이들 게임은 그간 사실적인 느낌의 게임들이 주류를 이룬 것과 비교해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태세다. 이들 게임은 오는 10월경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로 새로운 시험 무대를 마련하고 시장의 반응을 새롭게 살핀다. 관련 업체들은 이 때에 맞춰 이전 서비스와 차별화된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이는 한편 시장 주도권을 갖기 위한 전략을 내세운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윈디소프트는 ‘헤바온라인’의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오는 10월경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커플 시스템 등 사회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헤바온라인’은 최근 클론 시스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클론은 펫(애완동물)과 같은 개념의 시스템으로 전투와 모험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구름인터렉티브도 오는 10월경 ‘위 온라인’의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동서양의 대립을 다룬 이 게임은 공개 전에 중국과 대만 수출을 성사시켜 주목을 끌었다. 타 MMORPG와 달리 게임 캐릭터 별로 직업을 나누는 것이 아닌 무기를 이용해 직업을 바꿀 수 있도록 한 점은 이 게임의 차별점 중 하나다.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라임 오딧세이’는 최근 미공개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이번 서비스는 레벨 제한을 30으로 높이고 신규 직업인 다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생활 직업 등을 공개해 사회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나선다. 이들 게임은 폭력과 선정성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운 게임 환경 구현 요구와 맞물려 관심을 얻고 있다. 과거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가 유사한 컨셉트로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과 맞물려 이러한 열풍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실적인 MMORPG 시장과 달리 캐주얼 MMORPG 분야의 게임 이용자들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업체 차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산 친환경타이어 유럽 공략

    국산 친환경타이어 유럽 공략

    지난 17일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눈길을 끌었다. 경기불황 초기 연비를 절감하는 중소형차에 초점이 맞춰지는 등 친환경차의 경제성 측면이 관심을 받았다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 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차량 본연의 의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내 타이어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모터쇼에 참가한 금호타이어도 친환경·고성능 타이어 신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모터쇼를 겨냥해 신제품 4종을 처음 공개했다. 총 18개 제품을 전시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KH19)’과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스포츠(KU39)’는 유럽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제품이다. KH19는 환경 유해물질을 저감시키고 차량 연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을 개선시켜 연료를 절감시키고, 이산화탄소 발생을 상대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금호타이어측은 “자체 테스트 결과 1년에 2만㎞를 주행할 경우 280㎏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면서 “유럽 기준으로 연간 165유로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U39는 고속으로 달릴 때 조정안정성과 접지력을 극대화한 스포츠카용 타이어이다. 한국타이어도 유럽의 친환경 타이어 기본요구 조건을 모두 갖췄다. 스웨덴 친환경마크인 에코라벨과 독일 친환경마크인 블루엔젤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는 ‘앙프랑’으로 역시 노면에 접하는 회전저항을 줄여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구조를 설계하고, 실리카 배합기술을 활용했다. 유럽 ISO 테스트 결과 회전저항을 21% 감소시키는 것으로 측정됐다. 한국타이어가 시속 110㎞로 달리며 자체적으로 실차 연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6%의 연비절감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타이어 업체들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5억명의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까다로운 유럽의 환경 조건을 맞추려는 시도가 친환경 제품 개발을 촉진시키고 있다. 금호타이어 조재석 유럽지역본부장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유럽 지역을 겨냥한 전략제품을 공개함으로써 현재 제품을 공급하는 폴크스바겐과 벤츠를 넘어 각국 완성차 업체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통돌이세탁기’ 아직도 돈다

    ‘통돌이세탁기’ 아직도 돈다

    한물갔다고 생각되던, 일명 ‘통돌이세탁기’라고 불리는 일반세탁기도 대용량과 싼 가격을 앞세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16일 국내 최대 용량인 16㎏의 전자동 세탁기를 출시했다. 용량이 늘어난 만큼 많은 양의 세탁이나 두꺼운 이불 빨래 등을 쉽게 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신제품은 하우젠 버블세탁기에 사용된 모터를 사용해 헹굼과 세탁력, 옷감보호 기능을 드럼 세탁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권혁국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 제품에는 기존 전자동 세탁기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요구가 반영됐다.”면서 “드럼세탁기의 장점을 적용한 전자동 세탁기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통돌이세탁기’는 올 들어 오히려 판매량이 늘었다. 업계에 따르면 통돌이세탁기는 지난해보다 매출이 20% 이상 늘었다. 반면 지난해 42%의 판매비중을 보였던 드럼세탁기는 올 들어 38%대에 머물고 있다. 물론 최근 들어 경기가 다시 좋아지면서 드럼세탁기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통돌이세탁기 인기도 만만치 않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IT플러스]

    AMOLED액정 콤팩트카메라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액정을 사용한 콤팩트카메라 신제품 쿨픽스 S70과 빠른 동작 성능을 지원하는 쿨픽스 S640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1210만 화소에 광학 5배줌 렌즈를 탑재한 S70은 29만 화소, 3.5인치 AMOLED 액정을 채택해 기존 LCD 화면에 비해 화질이 좋으며 전력 소모도 적다. 천연가죽 컬러 노트북 나와 도시바코리아는 결혼시즌을 맞아 천연 가죽 소재의 내추럴 레더 디자인의 컬러 노트북 ‘포테제 M900’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노트북의 HDMI 포트와 액정표시장치(LCD) TV 등을 연결해 큰 화면에서 영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기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헤일로3 예약판매 15일까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2일 출시를 앞둔 Xbox 360용 기대작 ‘헤일로 3:ODST’의 정식 발매에 앞서 15일까지 발매 기념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헤일로 3:ODST’는 전 세계적으로 총 2700만장의 전설적인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는 ‘헤일로’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이번 새 시리즈에서는 새로운 플레이모드인 ‘사생결단(Fire Fight)’ 모드를 도입했다. 국내 첫 투명용기 김치냉장고 대우일렉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투명 용기를 탑재한 ‘클라쎄’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 2010년형 신제품은 무색소, 무환경 호르몬에 투명 재질 ‘파워 크리스탈 용기’로 주부들이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용기 뚜껑을 열거나 용기에 표시를 해두는 번거로움을 없앴고 김치 보관량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