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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S7·S7엣지로 바꾸면 갤S8·갤노트8 할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S7·S7엣지로 바꾸면 갤S8·갤노트8 할인

    삼성전자가 잇따른 발화 사고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을 산 소비자가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로 교환하면 내년에 나올 신제품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이런 내용의 갤럭시노트7 추가 소비자 피해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해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 2종 가운데 하나로 바꾸면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S8이나 갤럭시노트8을 구매할 때 1년치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2년 약정을 기준으로 기기 할부금 12개월치를 납부하면 나머지 12개월치를 면제하고 새 기기로 바꿔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내년 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전후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8을 원하면 내년 2∼3월 잔여 할부금 약 18개월치 중 6개월치만 추가로 내고 갤럭시S8을 받을 수 있다. 혹은 내년 8∼9월 나올 갤럭시노트8을 원할 경우 잔여 할부금 약 12개월치를 전부 면제받고 해당 기기를 받을 수 있다. 보상 프로그램은 지난 11일까지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다가 이미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로 교환한 소비자들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프로그램 운영 시한은 11월 30일이고, 구체적인 일정은 삼성전자가 이동통신사와 협의 후 공지할 예정이다. 보상 프로그램은 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수리를 우선 신청하는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제공하고,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 혜택도 두 차례 준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갤럭시S7 출시와 함께 첫선을 보인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갤럭시클럽 제도를 원용한 것이다. 갤럭시클럽은 스마트폰을 2년 할부로 구매해 매달 7700원의 회비를 내면서 1년 동안 사용하고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 부담 없이 최신 제품을 다시 살 수 있는 제도다. 다만 이번 보상 프로그램은 기존 갤럭시클럽 회원과 달리 회비를 받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갤럭시노트5 등으로 교환하는 가입자에게 3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과 통신비 7만원 등 총 10만원 지원하기로 한 종전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찬가게창업브랜드 ‘오레시피’, 신제품 자연조미료 ‘맛다린’ 출시

    반찬가게창업브랜드 ‘오레시피’, 신제품 자연조미료 ‘맛다린’ 출시

    반찬가게전문점 '오레시피'가 신제품 자연조미료 '맛다린'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오레시피는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 원스톱으로 매장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반찬가게 브랜드다. 현재 오레시피 전국 가맹점에서는 신제품 출시 행사로 무료 증정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오레시피가 선보인 자연조미료 맛다린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스틱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11가지 이상의 자연재료를 사용해 맛내기 어려운 국, 탕, 찌개에 사용하면 깊은 맛이 나는 자연조미료다. 해당 브랜드 가맹본부는 배추김치, 파김치, 부추김치 등 모든 김치류의 공급가를 1년 동안 동결했다. 배추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가맹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동일한 가격에 HACCP 인증된 김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 브랜드는 올 초 ‘2016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가맹 매출증진을 돕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24일 “핵가족과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고 건강한 식단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감각적이고 다양한 신메뉴를 꾸준히 출시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3박4일 노숙·日서 사고 다른 색 구매…갤노트 빈자리 어른 줄 세운 ‘아이폰7’

    3박4일 노숙·日서 사고 다른 색 구매…갤노트 빈자리 어른 줄 세운 ‘아이폰7’

    이통3사 주요 매장 볼거리 화려해져 쓰던 폰 반납 땐 남은 할부금 면제 등 애플 충성 고객 유지에 마케팅 집중 KT의 아이폰7 1호 개통자인 유병문(25)씨는 3박 4일 동안의 노숙 기다림 끝에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7플러스 128기가바이트(GB)를 손에 쥐었다. 유씨 뒤로 줄을 선 100여명 중엔 한국보다 먼저 아이폰이 출시된 일본에서 아이폰7을 샀지만, 제트블랙 색상도 갖고 싶어 줄을 선 KT 고객도 있었다. 서울 강남대로변에 위치한 SK텔레콤 직영점에서도 80여명이 아이폰7을 기다렸다. SK텔레콤의 아이폰7 1호 개통자로 여행권(200만원) 경품을 받은 박성기(31)씨는 “갤럭시S6와 아이폰6를 사용 중”이라며 아이폰7 제트블랙을 구매했다. LG유플러스가 아이폰7 출시 행사를 연 전국 9개 매장에서도 수백명이 줄을 섰다. 애플이 국내 온·오프라인으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정식 출시한 21일 오전 8시를 전후해 이통사 주요 매장에서 출시 이벤트가 열렸다. 전작 출시 때보다 줄을 선 인파는 줄었지만 출시 카운트다운을 센 가수 우주소녀(KT)와 솔비(SK텔레콤), 개그맨 정성호(LG유플러스)의 팬까지 몰린 행사는 화려해졌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한 달 이상 최신형 프리미엄폰 공백기를 보냈던 이통3사가 아이폰7 출시 행사에 화력을 집중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아이폰7 사전예약자를 분석해 “2030 고객 비중이 전체의 약 90%이고, 남성이 약 60%”라면서 “기존에 아이폰6 64GB를 쓰다 아이폰7 128GB를 쓰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월 6만 5000원 이상 고액 요금제를 쓰는 이들이 많았다. 이날 아이폰7 개통 현장에서도 20% 요금할인(24개월 약정)을 받으며 5만원대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는 비중이 높았다. 대부분 애플 충성고객이란 얘기다. 애플 제품에 관한 ‘팬덤’ 현상과 관련, 2011년 BBC는 “애플 팬들이 신제품을 볼 때 뇌가 신도들이 신 관련 이미지를 봤을 때처럼 반응했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한 바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프리미엄폰으로 분류되는 아이폰에 대한 고객 충성이 이어지자, 이통 3사는 아이폰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통신사별로 기기를 최대 50만~6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를 내놓은 데 이어 이통 3사는 이날 쓰던 아이폰 기기를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해 주는 정책도 발표했다. SK텔레콤의 ‘T아이폰클럽’은 12개월 이후 새 스마트폰으로 교환할 때 잔여 할부금을 전체 할부원금 최대 50% 한도 안에서 면제해 준다. KT와 LG유플러스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갤노트7, 갤S7으로 바꾸면 1년 뒤 갤노트8 교환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 뒤 교환 정책에 대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교환·환불 외에 소비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20일 말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추가 보상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 시리즈로 바꿔 1년쯤 쓰면, 잔여할부금 없이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S8 또는 갤럭시노트8로 바꿔 탈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유력 검토됐다. 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SK텔레콤 이동통신 대리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무엇보다 소비자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돼야 하고, 유통망의 애로 해소에도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의 대리점 현장점검에는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모바일영업팀 전무, 이형희 SK텔레콤 총괄부사장, 김영호 KT마케팅본부장, 강학주 LG유플러스 CR부문 상무, 유통점주 등이 참석한 뒤 별도 간담회에서 대책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김 전무는 “고객 이탈이 없도록 기존 발표한 (교환·환불) 정책에 더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갤럭시노트7을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면 내년에 또 다른 신제품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2년 할부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1년 뒤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차기작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갤럭시클럽(월 7700원) 혜택을 갤럭시노트7 교환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와 이통사가 이미 대리점에 지급한 지원금이 취소될까 대리점들이 환불 유도에 소극적이고, 고객들도 대체폰이 없다는 이유로 교환을 꺼려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 비율은 실시 나흘 동안 10%대에 머물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박근혜 클러치’ 만든 고영태, 최순실에 차은택 감독 소개했다?

    ‘박근혜 클러치’ 만든 고영태, 최순실에 차은택 감독 소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즐겨 들고 다니던 가방을 만든 잡화 브랜드의 대표가 현 정권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의 측근이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른바 ‘비선 실세’ 들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법조계와 의류업계 등에 따르면 펜싱 국가대표 출신이자 잡화 브랜드 빌로밀로(Villomillo)를 만든 고영태(40) 씨가 최근 최순실 씨와 현 정부 들어 ‘문화계의 황태자’로 급부상한 차은택(47) 광고 감독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고영태 씨는 한국체대 재학 시절인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따낸 운동선수 출신이다. 2008년에는 패션 업계에 발을 들이며 잡화 브랜드 빌로밀로를 선보였고, 이후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협찬 등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2년에는 KBS 인기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주인공인 탤런트 김남주 씨가 메고 나온 흰색 백팩(등에 메는 가방)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초 당선인 신분으로 자주 들고 다녀 눈길을 끌었던 회색 핸드백이 바로 빌로밀로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가방이 빌로밀로 가방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빌로밀로 역시 이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지만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자사가 2012년 대통령 가방을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박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등 국제 행사에 빌로밀로 제품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들고 다녀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의류·잡화업계 관계자들은 고씨가 패션부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빌로밀로 역시 2013년 이후에는 소비자 이목을 끌만한 이렇다 할 신제품을 내놓지 않았다. 인터넷상에서 검색 가능한 이 회사의 청담동 사무실 역시 3년전께 임대차 계약이 끝나 다른 업체가 입주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고씨가 최씨와 연을 맺게 된 계기에 대해 고씨가 승마를 전공한 최씨의 딸을 돌보며 친분을 쌓았으며 최 씨에게 차은택 감독을 소개해주는 등 이른바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인물들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고 씨는 사실상 최순실 씨 모녀의 개인 회사인 독일 비덱스포츠에 이사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최씨가 경영을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진 더블루케이에서도 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운동선수 출신인 그는 미르재단과 함께 ‘최순실 의혹’의 한가운데 있는 K스포츠재단 설립에도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K스포츠재단에 고씨와 같은 한체대 출신들이 포진한 것 또한 그의 영향력 때문이라는 주장도 흘러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K 민심 다독이기?… 朴대통령 구미·영주 ‘민생행보’

    TK 민심 다독이기?… 朴대통령 구미·영주 ‘민생행보’

    “신제품 개발 선제적 투자 필요”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경북 구미를 찾았다. 취임 후 두 번째이자 1년 10개월 만이다. 선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는 박 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 중에서도 핵심인 곳이다. 때문에 이날 구미행은 지지율 하락세를 반등시키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 영남권 신공항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 등으로 대구·경북(TK) 민심이 심상치 않은 게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번 행보는 최근 공장 이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지역의 경제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실제 박 대통령의 첫 일정은 경북산학융합지구와 스마트공장 방문, 일본 도레이사가 투자한 도레이첨단소재 4공장 기공식 참석 등 경제 관련 스케줄로 채워졌다. 그러나 일정이 구미산업단지 방문에 그친 건 아니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민심의 한복판인 구미새마을중앙시장도 찾아 ‘시장도시락’(일명 새마을도시락)으로 오찬을 하는 등 민심에 바짝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경북 영주시의 소수서원과 선비촌 등 주요 관광지를 찾아 ‘지역 관광지 홍보’에 팔을 걷어붙이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도레이 공장 기공식 축사를 통해 “땅을 파야 물이 고이듯 신제품 개발을 위해선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기공식에 앞서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사 사장을 만나 그동안 한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한 뒤 탄소섬유를 비롯한 첨단소재 개발을 위해 한국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글로벌 병원박람회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20일 개최

    글로벌 병원박람회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20일 개최

    미국, 이스라엘, 네덜란드 등 12개국의 의료관계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병원박람회 ‘MEDICAL KOREA & K-HOSPITAL FAIR 2016가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병원협회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메디컬코리아& 국제의료기기박람회 K-HOSPIT AL FAIR2016 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을 비롯한 12개국에서 3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바이어의 경우 이란 방글라데시 중국 터키 등 9개국에서 장차관 7명을 포함해 해외 정부고위 인사 25명 등 20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한다. 중국의 경우 중국병원협회 차원에서 참석을 해 34개 대형병원에서 병원장 등 40명이 전시회 바이어로 참석, 한국의료기기의 수입과 한국병원과의 협업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 측은 올해 K-HOSPITAL FAIR는 국내외 의료기관, 병원, 의료기기 제조사 등 총 215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규모뿐만 아니라 더욱 알찬 박람회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 분야 최고의 글로벌 기업인 필립스, 지멘스, 지이, 도시바, 마인드레이 등이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삼성메디슨, 제이더블유메디칼, 케이엠헬스케어, 한림의료기 등 국내 대표 의료기기 및 관련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밖에도 병원건축, 의료정보, 병원급식, 감염관리 등 다양한 품목의 업체들이 참가해 병원의료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병원의료산업 전문 박람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K-HOSPITAL FAIR는 그 동안 B2B 전시회에 주력해왔다. 일반적인 의료기기 박람회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사지 기기 등 홈헬스케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한 반면 병원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병원건축 등 전문분야에 집중해온 것. 특히 병원구매를 총괄하는 병원구매물류팀장들의 모임인 ‘전국병원구매물류협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현재 200여명의 병원구매팀장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영상의료기기 등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병원의공인들의 모임인 대한의공협회와 협업함으로써 의공팀장들의 전폭적인 참여를 촉발했다. 주요 내용이 바로 3대 바이어 구매촉진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은 △전국 병원 구매·물류 담당자 비즈니스 상담회 △병원설비∙의료기기 조달상담회 △Medical industry partnering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작년 12월 발족한 ‘전국 병원 구매·물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국내 100여 개의 대학, 종합, 중소병원의 구매·물류 팀장들의 조직이다. 협의회는 행사기간 동안 전국 병원 구매·물류 담당자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 정기 총회 및 워크샵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의료기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의료기기 업체들은 병원 구매담당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의회 한 의료기기 업체의 영업이사 말에 따르면 “각 병원의 구매·물류팀장은 의료기기 구매에 있어서 병원장이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중요한 정보전달 창구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들과 미팅을 갖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병원설비∙의료기기 조달상담회를 통해 2016년 하반기, 2017년 상반기 동안 병원 신·증축 및 의료기기 구매계획이 있는 병원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현장에서 의료기기 업체와 일대일 구매상담회 및 비교견적을 할 수 있다. 현재 서울대분당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20여개 병원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신들의 구매조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병원의 구매경쟁력 강화와 참가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3가지 프로그램이다. 첫번째 구매 계획 설명회는 참가하는 병원의 구매 계획 일정을 발표 형태이다. 두번째 구매 상담부스는 참가병원이 부스로 나와 방문하는 업체들과 상담회를 진행한다. 구매 매칭 상담회는 참가 병원이 희망하는 참가업체와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는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Medical industry partnering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대한병원협회 주최의 해외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이다. 이란, 중국, 터키 외 12개국 진출을 주요 타겟으로 하며 이 지역 바이어와 글로벌 유통사를 초청해 1:1 매칭 상담을 주선한다. 한편, K-HOSPITAL FAIR는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증강현실기술 등을 한국의료와 접목시키기 위해 ‘한국의료 특별테마관’을 운영한다. 또 대한병원정보협회와 함께 병원정보특별전을 열어 ‘인공지능(AI) 및 의료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와 병원의료정보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에는 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인공지능(AI) 딥러닝, 챗봇, PACS, EMR, 빅데이타,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업체 등 의료정보 관련해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한기태 회장은 “의료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 의료기관 ISMS(개인의료정보보호관리수준) 인증 의무화로 의료기관 보안 중요성이 대두가 되고 있어 이를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 강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성전자, 퀀텀닷 게임용 휜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 퀀텀닷 게임용 휜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가 17일 선보인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로 모델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초고화질(SUHD) TV의 퀀텀닷(양자점) 디스플레이 기술 영역을 모니터로 넓혔다. 총 2종인 신제품 모니터의 명암비는 3000대1로, 풍부한 색상과 어두운 장면을 세밀하게 보여 준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제공
  • [비즈+] 천연 레몬향 첨가 코카콜라 출시

    코카콜라가 천연 레몬향을 첨가한 신제품 ‘코카콜라 레몬’을 13일 출시했다. 코카콜라 레몬은 ‘코카콜라 체리’ 이후 7년 만에 출시된 신제품이다. 250㎖ 캔과 500㎖ 페트병 제품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300원(250㎖·편의점 기준).
  • 휴대전화 수출 급감…9월 44.8% 내리막

    휴대전화 수출 급감…9월 44.8% 내리막

    지난달 휴대전화 완제품 수출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리콜 영향으로 1년 전보다 45% 급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145억 3000만 달러(약 16조 5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ICT 수출은 지난해 9월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출 급감 배경은 신규 스마트폰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노트7의 리콜 때문이었다. 지난달 배터리 화재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리콜이 쇄도했고, 그 결과 완제품 수출은 4억 6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44.8% 급감했다. 덩달아 휴대전화 부품 수출도 29.3% 감소했다. 휴대전화 전체(완제품+부품) 수출액은 18억 7000만 달러로 지난 8월(-18.1%) 수출 감소폭의 두 배 수준인 -33.8%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급락(-68.2%)한 데 이어 중국(-41.0%), 미국(-30.6%) 등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했다. 정부는 갤럭시노트7 단종이 확정된 이달에는 수출이 더 악화되거나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지 하락폭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갤노트7→삼성 제품 교환 땐 ‘10만원’ 혜택

    갤노트7→삼성 제품 교환 땐 ‘10만원’ 혜택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 시리즈나 갤럭시노트5로 11월까지 교환하는 소비자에게 총 10만원의 혜택을 준다고 13일 밝혔다. 3만원어치 쿠폰과 통신비 7만원을 지원한다. LG전자, 애플 등 타사 제품으로 교환해도 3만원 쿠폰을 준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노트7으로 큰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은 최초 구매한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이통사들은 직영 온라인몰에서 갤럭시노트7 구매자 대상 교환·환불 정책을 조만간 고지할 방침이다. 갤럭시노트7 기기만 매장에 가져가면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고, 환불을 받은 뒤 통신사를 옮길 수도 있다. 갤럭시노트7 기기만 반납하면 되고, 기어핏2와 같은 사은품은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교환·환불 첫 날인 이날 이통사 매장은 한산했다. 이통사 측은 “평일인데다 교환·환불 기간이 길어 문의나 내방객이 많지 않았다”면서 “미리 바꾸고 싶은 스마트폰의 재고가 남아 있는지 매장에 확인한 뒤 방문하면 헛걸음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통사 중 KT는 갤럭시노트7 전담 고객콜센터(1577-3670)를 운영한다. 국내 교환·환불 대상 갤럭시노트7 물량은 50여만대로 추산된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이날 미국에서 지난달 한 차례 리콜 조치를 단행한 갤럭시노트7을 포함, 갤럭시노트7 공식 리콜대상을 190만대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미국 택배업체 페덱스는 반품하는 갤럭시노트7을 특수포장한 방화 상자에 넣어 육상운송한다는 방침을 세웠고,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 기준에 따라 택배반품 고객들에게 방화 상자와 장갑을 보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 물량을 더하면 삼성전자가 취급해야 할 갤럭시노트7 물량은 400만대에 달한다. 갤럭시노트7 단종 여파로 사흘 동안 10%가량 급락한 삼성전자 주가는 나흘 만에 반등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3% 오른 155만 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향후 주가 및 4분기 실적은 LG V20, 애플 아이폰7 등 경쟁사 프리미엄폰 판매실적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특히 이통3사는 14~20일 일제히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예약판매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아이폰7 등 애플의 신제품은 오는 21일 국내 출시된다. 국정감사장에선 갤럭시노트7 결함 원인 규명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감에 출석한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연구원(KTL) 원장은 갤럭시노트7의 발화가 외부 충격 탓이라는 검사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경솔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에서 지난 1일 갤럭시노트7 발화 사례가 보고되자 삼성전자는 2일 한국SGS에 분석을 의뢰해 “외부 충격 흔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논란에 재검증을 담당한 이 원장은 “지난 4일 삼성에서 갤럭시노트7 배터리에 대한 검사 요청이 있었다”면서 “국민적 관심이 있으니 바로 대응해 검사 몇 시간 만인 5일 오전에 외부 충격 흔적이 관찰됐다는 내용의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갤노트7 단종 후폭풍…미국 CPSC 2차 리콜, 삼성전자 신뢰회복 방법은?

    갤노트7 단종 후폭풍…미국 CPSC 2차 리콜, 삼성전자 신뢰회복 방법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의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13일 갤노트7에 대한 2차 리콜을 발표했다. 그동안 진통을 겪어온 배터리 발화 사태가 수습국면으로 넘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CPSC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새 갤럭시노트7의 기내 발화 사고 이후 화재 원인을 조사해왔다. 이에 따라 CPSC의 공식 발표가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CPSC의 이날 2차 리콜 발표는 미국 휴대전화 리콜 사상 최대 규모이고, 지난달 15일 1차 리콜 후 불과 한달 사이에 다시 리콜을 발령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리콜 대상은 미국 시장에 공급된 갤럭시노트7 약 190만대 전체로, 이 중 1차 리콜 발표 후 새로 공급된 물량은 약 90만대다. 이는 2008년 응급 전화번호 통화 시 음질 문제가 있어 리콜됐던 ‘크리킷 EZ’ 휴대전화(28만 5000대)의 7배에 가까운 수량이다. 결과적으로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초유의 리콜 사태로 신뢰의 위기를 맞았지만 판매중단과 단종발표 등 특단을 대책을 내놓으면서 사태를 정면 돌파하는 모습이다.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갤럭시노트7 문제가 “신용에 부정적”이며 “삼성 브랜드에 오랫동안 부정적 영향을 남기고, 소비자 신뢰를 되찾는 데 큰 마케팅 비용을 요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CPSC의 조치가 자발적 리콜을 승인하는 형태로 이뤄졌고, 갤럭시노트7을 단종한 삼성전자가 소비자 신뢰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일부 외신들도 삼성전자가 위기를 맞았지만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당장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등 올해 초 출시한 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해 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남은 과제는 갤럭시노트7의 정확한 발화 원인을 규명하는 일이다. 삼성전자로서는 시일이 소요되더라도 발화 원인을 확실히 밝혀 앞으로 출시할 신제품에서 해당 위험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는 것이 급선무다. 실추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CPSC도 공식 리콜과 함께 발화 원인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갤노트7 단종 후폭풍에도 주가는 반등

    삼성전자, 갤노트7 단종 후폭풍에도 주가는 반등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듯 주가가 13일 장 초반 나흘 만에 반등했다. 이날 오전 10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2% 오른 156만 6000원에 거래됐다. 지난 사흘간 주가가 10%가량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전날 장 마감 후 갤노트7의 단종에 따른 직접 비용을 모두 반영, 3분기 잠정실적을 7조 8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정정해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대체로 이번 3분기 실적 재공시로 추가 실적 하향 조정에 따른 우려가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제기된 3분기와 4분기 실적 하향 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를 완화해준 동시에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부담감을 제거해 주면서 안도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갤노트7 단종을 2009년 일본 도요타 리콜 사태와 비교할 때 삼성전자는 도요타보다 훨씬 빠른 초기 대응과 의사 결정을 보이고 있다”며 “브랜드 가치 훼손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 증권사는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내려잡았다. 신한금융투자가 목표주가를 200만원에서 18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IBK투자증권도 19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내렸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8이 조기 출시된다고 해도 소비자들은 삼성의 신제품 구매에 상당한 검증기간을 요구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삼성 스마트폰의 위상 회복 가능성이 타진되기 전까지는 삼성 IT·모바일(IM) 부문 실적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 유일 물 포럼 ‘제1회 대한민국국제물주간’ 대구서 개최

    국토부·환경부·대구시·경북도·한국수자원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국제물주간’이 19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한민국국제물주간’은 작년 세계 물포럼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통합 창설을 제안하면서 ‘대한민국 물산업전’과 ‘낙동강 물주간’을 통합한 행사다. 이번 물주간의 슬로건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물 파트너십 Water Partnership for Sustainable Development’로, 물 관련 전 분야를 망라하는 국내 유일의 행사다. 물산업 전시회에는 PPI평화, 삼진정밀, 우진 등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을 비롯한 우수 물기업 80여 개 사가 참가하여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비즈니스포럼에는 80여 개 물기업이 참가해 제품 홍보를 위한 기술설명회, 해외 발주처와 국내 기업 간 면담 등을 통해 국내 물산업의 해외 사업 발굴 및 수주 기회 확대를 모색한다. 물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이어주는 구매상담회도 개최된다. 대구경북 상하수도 분야 공무원 20여 명이 기관별 사업정책과 구매정보를 제공하고, 물기업은 기업의 최신제품을 소개한다. 이어 물주간 행사기간 중 금강, 진행워터웨이 등의 회사·공단과 각종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학술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대 물산업융복합연구소는 ‘Water-Energy-Health’라는 주제로 14개 세션으로 구성된 국제물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10개의 주제별 세션을 개최한다. 전 지구적인 물문제의 해결을 위해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시상하는 월드워터챌린지(World Water Challenge)도 개최된다. 여기에는 물 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물을 탐구하여 물에 대한 창의적인 지식을 제고하고, 물 관련 이슈에 대한 교육 효과를 증대하기 위한 코리아주니어워터프라이즈(KJWP)도 개최된다. 또 물산업 관련 도시정부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월드워터시티포럼(WWCF)’도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필리핀 마닐라, 일본 나고야, 중국 심천 등 10개국 10개 도시와 미국 물환경연맹(WEF), 국제물협회(IWA) 등 3개 기관에서 참가한다. ‘워터리더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이 모여 이번 물주간의 슬로건인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밥줄 끊길라”… 갤노트7 쇼크에 베트남 휘청

    판매 중단에 베트남 전체 충격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파문에 베트남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삼성의 막대한 투자에 힘입어 베트남 성장을 견인하던 스마트폰 공장이 생산·판매를 중단하는 바람에 베트남 경제에 직격탄이 예상된다. 삼성은 베트남 북부 박닌성에서 대규모 스마트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7년 전만 해도 전통적인 농촌이었던 이곳은 스마트폰 공장이 들어서며 호찌민시에 이어 베트남 제2의 수출기지로 떠올랐다. 삼성과 그 자회사들은 박닌성에서 4만 5000명의 근로자와 수백 개의 외국 부품공급 업체까지 먹여 살리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최근 보도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박닌성은 삼성 스마트폰 공장이 들어선 이후인 2011~15년 2000개에 가까운 호텔과 레스토랑이 새로 문을 열었을 정도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된 덕분에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전국 평균보다 3배 이상 많다. 지난 6월까지 856개의 외국 기업이 투자한 119억 달러(약 13조 3300억원)는 박닌성 GDP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응우옌 푸옹 박 박닌성 사회경제연구소장은 “삼성의 투자는 박닌성이 아니라 베트남 전체의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 스마트폰 공장이 들어서기 전만 하더라도 베트남의 휴대전화 등 통신제품 수출은 5억 9300만 달러에 그쳤다. 박닌성에 20억 달러를 투자해 두 번째 스마트폰 공장을 건설하는 등 베트남 전역에 150억 달러를 투자한 삼성은 지난해 330억 달러를 수출해 베트남 최대 수출업체로 부상했다. 특히 인근 타이응우옌성과 호찌민시를 포함한 이들 공장이 창출한 일자리는 무려 13만개에 이른다. 이에 따라 삼성 스마트폰의 40%를 공급하는 베트남은 삼성과 한배를 탄 운명 공동체가 된 셈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현장 블로그] 폐품 수입 반 토막 한숨 쉬는 노인들

    [현장 블로그] 폐품 수입 반 토막 한숨 쉬는 노인들

    길거리를 다니면 박스, 폐지, 페트병, 고철 등을 손수레에 싣고 고물상으로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는 노인들과 어렵지 않게 마주칩니다. 이런 노인의 수를 정확하게 셀 순 없겠지만 자원재활용연대 등 시민단체는 175만명으로 추측합니다. 3~4년 전만 해도 이 노인들의 수입은 나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루에 많게는 5만원도 벌었답니다. 환경통계정보에 따르면 2012년 9월 폐지값은 1㎏당 159원이었습니다. 압축 페트병(PET)은 597원, 고철은 362원, 철캔은 255원, 폐타이어는 327원이었죠. 하지만 최근 들어 가격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폐지는 1㎏당 80원으로 4년 전의 반값이 됐습니다. 페트병은 53.3%(279원), 고철 64.6%(128원), 철캔은 57.3%(109원), 폐타이어는 18%(268원)씩 가격이 내렸죠. ●폐지 4년 전의 반값… 생계비도 줄어 11일 서울 종로구 교남동의 한 고물상에서 만난 박모(79)씨가 손에 쥔 돈은 1만 2000원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번 돈입니다. 6개월가량 모은 신문지 152㎏를 팔았는데 말이죠. 그는 “3년 전만 해도 운 좋게 무거운 고철을 줍기도 했고, 폐지도 꾸준히 모아 한 달에 60만원가량 벌어 생활에 큰 도움이 됐는데 이제 틀렸다”고 씁쓸해했습니다. 고물상 사장 최모(56)씨는 “수입이 적어지다 보니 폐품을 수집하는 노인도 많이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된 데는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이 가장 큽니다. 재활용품 가격은 신제품 가격과 동반해 움직이는데 유가 하락으로 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지자 폐품 가격도 내려간 겁니다. 또 경기 침체로 공장의 원자재 수요가 줄면서 재활용 원자재 수요도 감소했습니다. 중국에서 싼 원자재가 수입되는 것도 공장에서 재활용 원자재를 크게 원하지 않게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폐지 수입 노인 실태조사·지원 기대 폐지를 줍는 노인들의 수입이 국제경제와 연관이 있다니, 이런 상황을 바꾸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러나 정부가 복지 대책은 마련할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예전에는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습니다. 주거 환경을 해친다는 거죠. 하지만 한번 뒤집어서 볼까요. 이분들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재활용품을 거두는 ‘친환경 도우미’입니다. 이런 인식이 최근 주변에서 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자원순환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지원 사업이 가능하도록 법 조항을 신설한 만큼 실태조사부터 조속히 진행되길 기대합니다. 글 사진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아티스트리, 한·중·일 여성들 대상 ‘아름다움’ 인식조사 결과 발표

    아티스트리, 한·중·일 여성들 대상 ‘아름다움’ 인식조사 결과 발표

    한·중·일 여성들은 대체적으로 외면과 내면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진취적인 아름다움’의 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타인의 시선보다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Top5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아티스트리(ARTISTRY)가 한중일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아티스트리는 하반기 주력 신제품 ‘인텐시브 스킨케어 부스팅 인퓨전’ 출시와 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 5년 연속 다이아몬드 스폰서십을 기념하며 한국·중국·일본 여성 약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1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진취적인 아름다움(Forward Beauty)’으로 대변되는 아티스트리의 브랜드 철학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는 현대 여성들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먼저 국가별 아름다움의 기준을 묻는 질문에서 한국 여성들은 3개국 중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인 답변으로, ‘적극적인 ‘자기계발’, ‘일에 대한 능력’, ‘당당하고 독립적인 성격’과 같은 진취적인 여성상에 해당하는 항목 선택이 38.9%(중국 34.7%, 일본 17.3%)로, ‘뛰어난 외모’ 항목(30.1%) 보다도 오히려 수치가 높았다. 일본의 경우 ‘뛰어난 외모’가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54.7%)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아름다움을 만드는 요소에 대한 질문(100점 기준)에 한국 여성들은 몸매, 이목구비, 스타일, 피부, 머릿결 등 ‘외적 요소’에 53.2점, 사회성, 자신감, 열정, 지성 등 ‘내적 요소’에 46.8점을 주는 등 내외적 요소가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참고로 일본 여성들의 경우 ‘외적 요소’에 62.6점, ‘내적 요소’에 37.4점을 줬다. 반면 한국 여성들은 자신의 진취적 아름다움의 수준을 평가하는데 있어 상당히 엄격한 것으로 보인다. 100점 만점 중 48.5점에 그쳐 3개국 중 가장 수치가 낮았는데, 가장 점수가 높았던 중국(65.4점)여성들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인다. ‘아름다운 여성이 많은 도시’를 묻는 질문에서도 자국의 수도를 답변한 비율이 중국 34.7%, 한국29.2%, 일본 19.8%로 나타나 중국 여성 특유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국가별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3개국 모두 공통적으로 ‘자신의 만족’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 한국의 경우는 77%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서’로 답한 10.3%와 ‘내가 사회적으로 성공하려면 필요해서’의 10.3%를 크게 상회했다. 나머지 2.5%만이 ‘주변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러한 인식은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기준에도 영향을 미쳤다. 조사에 따르면 얼굴, 몸매, 스타일 같은 ‘외적 아름다움’과 사회성, 자신감, 지성 등 ‘내적 아름다움’이 모두 중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스스로의 행복을 가장 우선시하기 때문에 ‘외적 아름다움’만을 무리하게 쫓을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여성의 ‘외적 아름다움’이 내면보다 더 중요하다는 인식은 한·중·일 전체 응답자의 15.5%에 그쳤다. 아름다움을 위한 노력에 관한 질문에서도 ‘내적 아름다움’ 분야에는 77.7%가 ‘노력한다’고 답해 ‘외적 아름다움’의 72.3%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를 2012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아티스트리는 7일 개막한 영화제 기간에 맞춰 영화 속에서 그려진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한국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 '암살'의 여성 독립운동가 안옥윤(전지현 분)이 47.6%로 압도적인 1위를 거뒀다. 2위는 꿈을 향해 전진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디 삭스(앤 해서웨이 분) 26.3%, 3위는 욕망을 향해 거침 없이 행동하는 '타짜' 정 마담(김혜수 분) 12.2%, 4위는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강인한 여성인 '그래비티'의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 분) 10.3%가 차지했다. 한국 여성들은 '암살'의 등장인물인 ‘안옥윤’에 대해 “민족과 대의를 위해 희생함”, “독립을 위한 굳은 의지”,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뚜렷한 신념으로 목표를 향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등이 ‘진취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고 답했다. 하지만 여성들의 이러한 인식에도 사회의 일반적인 시각과 개인의 시각에는 거리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여성 응답자의 절반 가량(48.6%)은 ‘사회에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조건’으로 ‘얼굴이나 몸매 등 외모가 뛰어난 여성’을 선택했지만, 개인적으로는 30.1%만이 ‘외모가 뛰어난 여성’을 ‘아름답다’고 답했다. 중국 여성들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외모가 뛰어난 여성’을 사회에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수준(43.8%)과 개인이 생각하는 수준(30.6%)에 차이가 있었다. 외모를 중요시하는 사회 풍토와 외면보다 내면을 중시하는 현대 여성 사이의 간극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아티스트리 브랜드를 보유한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한국암웨이 25주년과 아티스트리의 5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 후원을 기념하며, 주체적이고 당당한 삶을 살아가는 현 시대의 여성상과 그들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며 “내면과 외면의 조화를 이루는 ‘진취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 시대의 당당하고 주체적인 여성들이 자랑스러우며, 그들의 아름다움을 위한 행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국 삼성, 갤노트7 19만여 대 전량 리콜(종합2보)

    중국 삼성, 갤노트7 19만여 대 전량 리콜(종합2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글로벌 판매를 중단한데 따라 중국 삼성이 11일 중국 내 판매를 중지하고 전량 리콜에 나섰다.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중국 삼성과 협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삼성이 19만 984대를 리콜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4일 리콜이 실시된 초기 판매 물량 1858대를 포함해 삼성이 중국 본토에서 판 갤럭시 노트 7 전량이다. 리콜은 중국 구매자가 두 가지 방법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갤럭시 노트 7을 새 휴대전화로 무료 교체 후 차액 환불과 300 위안(한화 5만원)의 쇼핑 쿠폰을 받거나 아예 갤럭시 노트 7을 반납하고 전액 환불받는 방법이다. 반납 시 택배 비용까지 모두 삼성이 부담한다. 베이징신보는 이번 사태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전’문제가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스마트폰업계에 거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며 애플이 최근 스마트폰 배터리의 폭발 방지 특허를 신청했다는 외신 보도도 함께 전했다. 첸장(錢江)만보는 “이번 사태가 해외로 진출하는 중국기업에도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시장과 수시로 접촉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중한 판단과 신속한 반응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브라이언 마 애널리스트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갤럭시 노트 7 문제 때문에 삼성 브랜드 평판이 떨어졌다”며 “화웨이, 오포, 비보 등 강력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와 경쟁에서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매체들은 갤럭시 노트7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을 지원하는 보도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최근 중국 언론들은 삼성 갤럭시 노트 7의 발화 사건을 크게 보도하는 동시에 남아프리카의 남자가 총알을 맞았으나 가슴에 휴대하던 화웨이폰이 막아 기적적으로 살았다는 소식도 전하는 등 중국제 휴대전화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보도를 늘리는 추세다. 중국 매체들은 삼성이 이번 사태 극복을 위해 새로운 제품으로 승부수를 걸 것이라는 전망도 하고 있다. 중국 IT전문지에서는 삼성이 내놓을 갤럭시S8 신제품에 대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삼성이 갤럭시 노트7의 판매를 포기한 것은 서둘러 갤럭시S8로 넘어가기 위한 수순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같은 근거로 삼성이 신청해놓은 라이트업(LightUp) 카메라, 라이트플러스(Light+) 카메라 등 상표 2건이 갤럭시S8에 장착될 듀얼카메라 모듈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신업계 “입고 지연 지침만 받은 상황” 소비자 “교환·환불 가능하냐” 문의 빗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생산을 돌연 중단하면서 통신시장과 규제당국도 혼란에 빠졌다.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제조사와 통신사, 규제당국 간에 명확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판매 중단 등의 조치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10일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로부터 제품의 검수 절차가 강화돼 입고가 지연될 것이라는 지침만 받은 상황”이라면서 “제품 판매 여부와 관련해 삼성전자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사들은 미국 소비자안전제품위원회(CPSC)의 조사 결과와 국내 규제당국인 국가기술표준원의 판단 등이 내려져야 제품 판매 중단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 차례 제품의 대규모 교환 및 환불 사태를 겪었던 통신사들은 또다시 ‘리콜 악몽’을 겪을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다. ‘뽐뿌’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구매한 갤노트7 신제품을 다른 기종으로 교환하거나 환불할 수 있는지 문의가 빗발치고 있지만, 통신사들은 “한 번 리콜한 제품을 또 리콜하는 것은 선례가 없다”면서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규제당국도 당황스럽다는 분위기다. 지난달 22일 갤럭시노트7 리콜 최종 승인을 해 준 국가기술표준원은 새 제품에 대한 안전성 확인 조치 없이 제조사가 제출한 테스트 결과만을 가지고 판매 재개를 승인해 줬다. 그런데 신형 제품에서도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조사 측이 생산 중단 결정을 내리자 승인을 해 준 기술표준원도 책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생산 중단 결정과 관련해 어떠한 사전 보고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국내에서 발생한 신형 제품 발화 사태와 관련, 재조사에 나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지난 5일 삼성전자 측에 제출한 시험 성적서는 “정상제품과 발화된 제품의 비교시험에 대한 결과로 발화 원인을 규명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KTL 측은 “안전성 테스트를 제대로 거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서 “이번 성적서는 외부 충격이 발화 원인의 가능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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