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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들의 영원한 로망… “인기 장난감 친구들 모여라”

    어린이들의 영원한 로망… “인기 장난감 친구들 모여라”

    영실업 L.O.L. 서프라이즈 ‘L.O.L. 서프라이즈’는 동그란 캡슐 속에 인형, 옷, 신발, 액세서리 등이 들어 있는 장난감으로 지난해 9월 출시해 여아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 완구로 떠올랐다.L.O.L. 서프라이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L.O.L. 서프라이즈 펫’, ‘L.O.L. 서프라이즈 글리터’, ‘L.O.L. 빅 서프라이즈’ 등 다양한 버전의 새 모델을 추가로 출시했다. 먼저 L.O.L. 서프라이즈 펫은 최근 트렌드인 반려동물의 집사가 돼볼 수 있는 제품으로 펫 인형과 함께 모래 속을 파보면 시크릿메시지, 콜렉터블 스티커, 물병, 신발, 삽, 액세서리 등이 들어 있다. L.O.L. 서프라이즈 글리터는 모든 인형이 반짝거리는 제품으로 기존 레어 아이템이었던 글리터 제품을 시리즈로 구성했다. L.O.L. 빅 서프라이즈는 커다란 원형 볼에 50개의 다양한 피규어가 랜덤으로 들어 있다. 영실업은 L.O.L. 서프라이즈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오는 28·29일 양일간 각각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수원점에서 브랜드 체험전을 한다. 별도 참가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선물을 준다(영실업 블로그 참조). 한편, 영실업은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의 유해성분이 있는 모조품이 국내에서 유통된다며 강한 주의를 요했다. 정품구별법도 공개했다. 첫째 정품 L.O.L. 서프라이즈에는 KC 마크와 공식 한국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영실업의 로고가 있다. 둘째 모조품 피규어는 낮은 퀄리티에 정품과 달리 피규어 후면에 스크루(나사)가 있다. 고무 냄새가 나고 신발 착장이 불량하다. 피규어 움직임이 불가능하고 액세서리 개수 등이 틀리다. 셋째 정품 L.O.L. 펫에는 모래가 있으나 모조품에는 모래가 없다.손오공 공룡메카드 시계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5월 어린이날 시즌과 연휴를 맞아 공룡메카드 신제품으로 키즈 전용 패션 액세서리 ‘공룡메카드 시계’를 출시하고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룡메카드 시계’는 손목시계 형태의 제품으로, 터치스크린 기술이 적용돼 어린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공룡메카드 시계는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에서 주인공 나용찬이 사용하는 공룡 시계다. 시계를 착용한 다른 친구들과 통신할 수 있다. 특히 미니 공룡 ‘타이니소어’를 채집한 뒤 잡은 공룡에 대한 이름·습성·특징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계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손오공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참여형 이벤트인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배틀 대회’를 확대·진행한다. ●피자 셰프 바비 플레이세트 손오공은 여아 인형의 대표적인 브랜드 바비(Barbie)에서 올해 어린이날 메인 완구로 ‘피자 셰프 바비 플레이세트’를 선보였다. 피자 셰프 바비 플레이세트는 바비의 다양한 컨셉트 중 커리어 버전인 ‘i can be’(나는 될 수 있어) 시리즈다. 분홍색 모자를 쓴 바비가 흰색 체크치마에 초록색 앞치마를 두르고 피자 요리사로 변신해 체험하는 제품으로 실제 피자가게 주방을 연상시키는 화덕, 냉장고, 계산대, 메뉴판 등이 소품으로 구성됐다.아카데미과학 미라클멜로디 3종 아카데미과학은 ‘미라클멜로디’(투니버스에서 방영 중인 어린이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드라마 속 아이템들인 ‘미라클 팟’, ‘미라클 택트’, ‘사운드 쥬얼’ 등을 선보여 여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중 미라클 팟은 드라마 속에서 3명의 멤버가 사용하는 변신기다. 전원을 켜면 ‘리듬즈’라는 캐릭터에게 밥을 먹이거나 옷을 입히고 메시지를 주고받는 등의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50가지 넘는 사운드 쥬얼을 미라클 팟에 끼워 넣으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미라클 멜로디 멤버들이 디스플레이에 나타난다. 또한 터치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고 리듬즈를 꾸밀 수 있다. 미라클 택트는 공격과 라이브에 쓸 수 있다. 전원을 켜고 쥬얼을 끼우면 음표에 불이 들어오며 노래가 나온다. 극 중 대사도 들을 수 있어 드라마 속 장면을 재연하며 놀 수 있다. 아카데미과학은 완구 론칭과 함께 오프라인 행사(문의 031-850-8549)를 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뮤직엔젤들과 함께하는 ‘미라클 콘서트’가 전쟁기념관, 서울랜드, C-페스티벌, 패밀리 세일, 장미축제 등에서 아이들을 찾아가고 있다.미미월드 리틀미미 드림하우스 리틀미미 친구들이 살고 있는 집을 만드는 제품이다. 붙어있는 러너를 뜯어 가구를 조립해 만든 후 배치할 수 있다. 리틀미미의 방에는 디자이너가 꿈인 미미의 재봉틀과 침대, 그리고 컴퓨터 등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하다. 욕실에는 둥근 욕조와 세면대를 놓을 수 있다. 벽지에 직접 그림을 그려 드림하우스를 데코할 수도 있다. 리틀미미의 친구인 나나, 준, 조이를 서브제품으로 구입해 더욱 풍성한 드림하우스를 만들 수 있다. ●쌍둥이 햄찌 언니 햄찌가 달리면 동생 햄찌가 졸졸 따라달린다. 쌍둥이 햄찌를 마주놓으면 대화를 한다. 언니 등위에 올리면 같이 찍찍송도 합창한다. 졸졸 달리다가도 손위에만 올려놓으면 “코오~” 하고 쉬고, 해바라기 씨를 주면 “냠냠냠” 하고 먹는다. ●똘똘이 편의점 맛있는 게 즐비한 똘똘이 편의점이다. 삼각김밥부터 컵라면, 바나나우유까지 장바구니에 가득 담을 수 있다. 즉석식품 진열대에서 핫도그를 골라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도 있다. 추천메뉴 룰렛을 돌리면 똘똘이가 오늘의 할인 상품을 추천해준다. 바코드를 “삑” 찍어 계산하고 비닐봉지에 담아 똘똘이랑 함께 편의점 놀이를 즐길 수 있다.삼천리자전거 캐스퍼 ‘캐스퍼’는 쉽고 편리하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다기능 세발자전거다. 유모차와 비슷한 바퀴 방식을 차용해 작은 힘으로도 바퀴 방향을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뒷부분에 달린 별도 보호자 보조핸들로도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각도조절 등받이와 풋브레이크, 탈착식 보조 발판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짐을 넣을 수 있는 매시 가방을 시트 아래에 달았고, 자외선·바람을 막을 수 있는 접이식 차양막을 장착했다. 차양막 윗부분에는 ‘아이 확인창’이 있어 차양막을 펼쳐도 뒤에서 아이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핸들클러치’ 기능으로 아이 핸들과 앞바퀴의 연동을 끊을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부모가 보조손잡이로 방향을 전환해도 아이 좌석 핸들은 다른 방해 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앞바퀴 페달을 잠금 레버로 고정할 수 있는 ‘페달클러치’도 달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앞뒤로 움직이는 구동판이 손걸레질처럼 깨끗하게

    앞뒤로 움직이는 구동판이 손걸레질처럼 깨끗하게

    실내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해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주는 게 좋다. 특히 물걸레 청소를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토비스 자동 물걸레청소기는 자체 특허 기술인 ‘앞뒤 왕복 슬라이드 구동 방식’을 적용해 사람이 직접 걸레질하는 것과 비슷하게 작동한다. 2개의 구동판이 1분에 2000회 이상 앞뒤로 움직이면서 바닥을 닦아준다. 오토비스는 지난해 12월 2018년형 신제품 ‘KAC-7000’, ‘KAC-7100’, ‘오토비스 W’ 세 가지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KAC-7 시리즈는 기존 제품의 엔진·파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음은 더 줄였다. ▲청소기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주는 상하좌우 손잡이 ▲기존 60분에서 80분으로 사용시간이 늘어난 배터리 등을 장착했다. W 모델에는 물걸레질 중 부착한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물분사기능이 추가됐다. 전용 패드도 다양해졌다. 전용 패드는 ▲더 두툼해진 업그레이드형 ‘고급형 극세사패드’ ▲바닥 먼지는 물론 찌든 때까지 제거할 수 있는 ‘찌든 때 전용 패드’ ▲걸레 세탁이 번거로운 소비자를 위한 ‘일회용청소포’ 등이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018 QLED TV 공개… 체험 행사도

    2018 QLED TV 공개… 체험 행사도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8년형 QLED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룩 2018 코리아’(The First Look 2018 Korea) 출시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QLED의 경이로운 진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2018년형 QLED TV를 소개하며 TV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2018년형 QLED TV를 55형에서 82형까지 4개 시리즈(Q6F·Q7F·Q8C·Q9F) 총 11개 모델을 상반기에 국내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출시될 85형까지 6개 추가 모델을 포함하면 올해 국내시장에 총 17개 모델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올해 QLED TV 시리즈에 75형 이상을 중심으로 출시하며 초대형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은 매년 30~4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약 180만대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75형 이상 TV 시장에서 경쟁사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벌려 초대형 TV 시대를 선도하고 QLED TV를 필두로 13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의 기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QLED TV는 ▲TV를 보지 않을 때도 뉴스·날씨 등 생활 정보와 그림·음악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매직스크린’ ▲TV 주변기기의 선들과 전원선까지 하나의 케이블로 대체한 ‘매직케이블’이 특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Bixby)를 새롭게 적용해 더욱 똑똑하고 편리해졌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앞으로 TV는 주위 환경과 콘텐츠, 기기 간 연결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Intelligent Display)가 돼야 한다”며 “최고의 화질과 다양한 혁신을 이룬 2018년 QLED TV가 이런 시장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서초, 亞·太 스티비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서초, 亞·太 스티비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서울 서초구는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2018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서 금상 5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서초 100인 모기보안관’과 ‘서초구 소식지’가 고객 서비스 부문 금상, ‘서초구 인터넷 방송’이 기술 부문 금상,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한 ‘늘봄카페’가 경영 부문 금상, ‘서리풀 푸드트럭’이 기업·조직 부문 금상을 받았다. ‘효도버스와 문화버스’와 서초형 온기텐트인 ‘서리풀 이글루’가 각각 신제품 부문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월 홍콩 리가호텔에서 열린다. 서초구는 “5개 부문에서 7개 상을 휩쓴 건 전국 자치단체 최초”라고 전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의 생활밀착형 행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풀HD 영화 1.9초만에 전송”… 삼성, 세계최고 성능 소비자용 SSD 출시

    “풀HD 영화 1.9초만에 전송”… 삼성, 세계최고 성능 소비자용 SSD 출시

    삼성전자가 고해상도 영화 1편을 1초대에 전송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성능의 소비자용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신제품을 출시했다. SSD는 여러개의 반도체로 구성된 저장장치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대안이 되고 있다.삼성전자는 24일 “업계 최고 성능의 소비자용 SSD 시리즈 ‘970 PRO’와 ‘970 EVO’를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50개국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엔 64단 수직(V)낸드와 자체 개발한 ‘피닉스 컨트롤러’, 초고속 모바일 D램(LPDDR4) 등이 탑재됐다. 2016년 9월 출시됐던 ‘960 PRO·EVO’ 라인업보다 연속 쓰기 속도가 약 30% 높아졌고 안정성도 개선됐다.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초당 3500MB와 2700MB로, 5GB짜리 풀HD(FHD)급 영화 1편을 1.4초만에 읽고, 1.9초만에 저장할 수 있다. 수명은 보증 기간인 5년간 매일 약 650GB의 데이터를 쓰고 지울 수 있는 수준이다. 제품은 최대 2테라바이트(TB)까지 다양한 용량 옵션을 제공한다. 3D나 4K(4096×2160) 초고화질 그래픽 제작이나 고사양 게임, 가상현실(VR) 콘텐츠 생산 등 고성능 작업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김언수 전무는 “이번 ‘970 시리즈’는 동급 최강 성능, 탁월한 신뢰성 및 디자인 편의성, 전력 효율성 등을 갖추고 있어 모든 측면에서 SSD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GM, 신차 2종 배정… 군산공장 폐쇄 후 고용문제는 별도 협의

    GM, 신차 2종 배정… 군산공장 폐쇄 후 고용문제는 별도 협의

    사측, 군산공장 무급휴직 철회 노조도 큰 틀에서 합의 약속꽉 막힌 협상의 물꼬를 틔워 준 건 전날부터 밤새 진행된 물밑 협상이었다. 이 자리에서 사측은 군산공장 노동자에 대해 전환 배치와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무급휴직은 시행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수정안을 새로 제시했다. 70여일간의 임단협이 공전만을 거듭해 온 것은 문제의 핵심인 희망퇴직을 거부한 군산공장의 잔류 인원(680명)의 처리 때문이었다. 당장 일자리 문제가 걸린 만큼 군산지회 노조원들은 노조가 강경노선을 유지하는 버팀목 역할을 했다. 하지만 사측이 이날 4년간 무급휴직을 전제로 한 추가 희망퇴직과 전환 배치(100여명)안을 철회하자 결국 노조도 큰 틀에서 합의를 약속했다. 다만 군산공장 근로자의 공장 폐쇄 후 고용 문제에 대해서는 노사가 별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완전한 타결’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한국에 배정할 신차의 기준도 나왔다. 협상 후 인터뷰에서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GM에서 두 개의 중요한 신제품을 배정할 것이다. 두 개의 제품 모두 생산량이 굉장히 크고 수출 물량이 대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두 제품의 배정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협조를 기반으로 한다”라는 단서를 달았다. 정부와 노조의 협조가 없다면 신차가 달라질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노사의 임단협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해결해야 할 일은 산더미다. 2014년 이후 2조 5000억원이라는 적자가 누적된 상황을 돌파하려면 무엇보다 차가 잘 팔려야 한다. 철수설과 노사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한국GM의 1분기 내수 판매량은 반 토막 났다. 올 1분기 누적 판매량은 1만 99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7648대보다 47.1% 하락했다. 수년간 이어진 판매 부진 속 무너진 판매망(딜러)을 재건하는 일도 중요하다. 올해 3월 기준 전국 쉐보레 대리점은 284개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해 16개 줄었다. 이런 의미에서 본사인 GM의 신차 배정 과정에서 경쟁력 있는 차종을 받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캡티바가 단종될 경우 말리부 외에는 생산 물량이 없는 부평2공장은 정상 운영이 쉽지 않다. 창원공장은 내수 및 수출시장용 신차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의 배정을 확정한다지만 이 역시 어떤 차종이 배정되는지에 따라 결과는 천지 차이다. 전문가들은 한국GM이 장기적인 생존을 위해서 독자적인 연구개발(R&D)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희망퇴직 과정에서 한국GM 디자인센터의 핵심 연구인력 30여명이 무더기로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공장 폐쇄부터 철수설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각자 살길을 찾아 경쟁 업체로 이직한 것으로 보인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박사는 “한국GM이 미국차의 하청 생산기지라는 오명을 벗으려면 무엇보다 스스로 신차를 디자인하고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면서 “매년 6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했다지만 정작 남은 건 디자인센터밖에 없다는 이해 못할 현실도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김희리 기자의 유통 다반사] ‘국민음식’ 라면의 위기 간편식 시장서 버틸까

    최근 ‘국민 음식’ 라면업계의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라면시장 규모는 2016년 2조 400억원에서 지난해 1조 9900억원으로 역신장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2조 시장’ 탈환은 쉽지 않으리라는 게 공통된 전망입니다. 저마다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긴 하지만, 몇 년 전 ‘하얀국물 라면’ 열풍과 같이 시장을 뒤흔들 ‘메가히트’ 아이템은 등장하지 못하고 있는 까닭입니다. 실제로 지난해에만 농심이 12개, 삼양식품이 10개 등 국내 주요 라면업체들이 새롭게 내놓은 신제품이 모두 32개에 달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그만큼 라면업계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할 겁니다. 라면시장이 주춤한 가장 큰 이유는 최근 몇 년 새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성장입니다. 정확한 수치가 집계된 것은 아니지만, 식품업계에서는 지난해 국내 HMR 시장 규모가 이미 3조원대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1년 HMR 시장 규모가 8000억원대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면 약 6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한 셈입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라면끼리의 경쟁이었다면 이제는 도시락, 간편식 등 경쟁해야 할 카테고리가 수십 가지에 달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털어놨습니다. 물론 라면업계에서도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지요. 적극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업계가 내놓은 해법은 HMR의 ‘안방’ 편의점 공략이라는 정공법입니다. 편의점 채널이 확대되면서 컵라면(용기면)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겁니다. 업계에 따르면 용기면의 시장 규모는 2012년 5983억원에서 2016년 7249억원으로 약 21.2% 성장했습니다. 같은 기간 봉지라면의 성장률이 5.4%로 사실상 정체 상태였던 것에 비하면 빠른 성장세입니다. 업계 1위 농심은 아예 물을 끓여서 부어 먹는 기존의 용기면보다도 더 편의점에 최적화된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면 ‘신라면블랙사발’을 선보였습니다. 오뚜기도 진라면, 굴진짬뽕, 참깨라면 등을 전자레인지용 용기면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순차적으로 모든 용기면 제품을 전자레인지 겸용 용기로 바꿔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나날이 쏟아지는 먹거리의 생존 경쟁에서 라면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hitit@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인텔 아성에 도전하는 2세대 라이젠을 이해하는 4가지 키워드

    [고든 정의 TECH+] 인텔 아성에 도전하는 2세대 라이젠을 이해하는 4가지 키워드

    AMD는 CPU 시장에서 인텔의 그림자에 가린 2인자였지만, 몇 번에 걸쳐 인텔에 심각한 위협이 되었던 시기가 있습니다. 애슬론 프로세서로 1GHz의 문턱을 먼저 넘어선 시기나 최초의 대중적인 64비트 CPU와 듀얼코어 CPU를 먼저 출시할 때가 그랬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인텔은 개선된 아키텍처를 지닌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로 다시 시장을 석권하며 x86 프로세서 부분에서 누구도 넘보기 어려운 독점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인텔의 경쟁자는 퀄컴이나 삼성처럼 x86이 아닌 ARM 기반 모바일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제조사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반면 AMD는 언제 회사가 파산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회사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킨 건 지난해에 등장한 라이젠 CPU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8코어, 6코어, 4코어 CPU를 사용할 수 있게 되자 소비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회사의 매출과 수익 모두 개선되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16코어의 전문가 CPU와 32코어의 서버 CPU를 연속으로 출시하면서 CPU 시장에 사라졌던 경쟁이 되살아났습니다. 오랜 세월 4코어 CPU를 일반 사용자용으로 팔아온 인텔이 갑자기 6코어 CPU를 내놓은 것이 대표적 사례일 것입니다. AMD 역시 2세대 라이젠을 준비하면서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1세대 제품 이후 1년 만에 출시된 2000시리즈 라이젠 CPU(코드명 피나클 릿지)를 4가지 키워드로 살펴봅니다. - 성능 신형 CPU는 당연히 이전 제품보다 더 빨라집니다. 특히 IT 분야는 발전이 빨라 과거에는 2년에 두 배 이상 성능이 좋아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CPU 성능 향상은 점차 느려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제조 기술이 물리적 한계에 가까워지고 프로세서 구조가 매우 복잡해짐에 따라 새로 나온 CPU라고 해서 이전 제품보다 획기적으로 빨라지는 일은 거의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2세대 라이젠 역시 마찬가지라서 라이젠 1800X 대비 라이젠 2700X의 성능은 평균 10% 정도 좋아졌습니다. 최근 x86 CPU의 성능 향상 폭을 생각하면 코어 숫자가 늘어나지 않는 이상 이 정도가 평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가 무의미한 수준은 아닙니다. 공개된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과거 약점이라고 여겨졌던 게임 성능도 좋아졌고 강점이었던 멀티 쓰레드 성능은 더 좋아졌습니다. 특히 게임 성능이 좋아진 것은 동작 클럭이 높아지고 캐시 및 메모리 레이턴시가 줄어든 덕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도 게임이 주목적이라면 인텔 CPU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게임 이외에 다양한 목적으로 고성능 CPU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라이젠 2000시리즈는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가격 라이젠 1800X는 499달러에 출시되었습니다. 따라서 같은 급의 신제품인 2700X 역시 비슷한 가격에 출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AMD는 329달러는 훨씬 낮은 가격에 출시되었습니다. 같은 8코어인데 클럭이 조금 낮은 2700은 299달러, 6코어인 2600X와 2600은 229달러, 199달러입니다. (사진) 이렇게 낮은 가격으로 출시가 가능한 이유는 실제 프로세서를 제조하는 파운드리 업체인 글로벌 파운드리의 제조 단가가 많이 내려간 덕분으로 보입니다. 2세대 라이젠은 글로벌 파운드리의 12LP 공정으로 제조되는데 기존의 14LPP 공정 대비 15% 정도 회로 밀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 역시 한 번에 제조하는 프로세서의 숫자를 늘려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2세대 라이젠의 가격은 국내에서는 약간 높지만, 멀지 않아 가격이 안정화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호환성 완제품 컴퓨터를 구매하는 일반 소비자에게 CPU와 메인보드의 호환성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직접 조립해 사용하는 경우 이는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새로운 CPU와 구형 메인보드가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면 CPU나 메인보드만 업그레이드할 수 없고 매번 같이 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바로 이 문제가 극적으로 드러난 사태가 바로 인텔의 6코어 커피레이크 CPU입니다. 기존의 200시리즈 이하의 인텔 칩셋 메인보드와 호환되지 않아 새 CPU가 쓰고 싶으면 새 메인보드를 사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새로 산 메인보드 역시 앞으로 나올 CPU와 호환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반면 AMD는 CPU 호환성을 길게 유지해왔습니다. 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득입니다. 새 CPU를 쓰기 위해 매번 새 메인보드를 살 필요가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기 때문이죠. 더 나아가 신형 메인보드가 나와서 가격이 내려간 구형 메인보드를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도 있고 중고 매물을 사고파는 데도 유리합니다.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점에서 이는 환영할 일입니다. - 인텔 2세대 라이젠을 이해하는 마지막 키워드는 인텔입니다. 앞서 열거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AMD의 신제품이 인텔의 챔피언 타이틀을 뺏을 정도로 뛰어나지 않은 건 분명합니다. 적어도 프로세서 부분에서 인텔의 입지는 그렇게 쉽게 흔들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넘볼 수 없을 것 같았던 CPU 성능 부분에서 경쟁자가 많이 따라온 점도 사실입니다. 일부 고객의 이탈을 막고 현재의 반독점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선 새로운 신제품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확인되지 않은 루머지만, 인텔이 일반 소비자용 8코어 CPU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라이젠 8코어 CPU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지금처럼 6코어 제품군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죠. 지금 상황에서는 6코어 제품 가격을 인하거나 8코어 제품을 일반 소비자용 메인스트림 제품군에 투입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 해결책인데 매출과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후자가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어떤 방향이든 소비자에게는 모두 이득입니다. 어느 회사 제품을 구매해도 같은 값에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라이젠이 등장한 지난해부터 CPU 시장은 이전보다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장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가 경쟁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개방형 혁신 ‘마곡의 실험’

    개방형 혁신 ‘마곡의 실험’

    文대통령 “신기술 막는 규제 풀겠다, 임기 내 기초 연구 예산 2배로 확대”‘한국형 실리콘밸리’의 실험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펼쳐진다. 단일 그룹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총 4조원을 투자하는 LG는 이곳을 실리콘밸리와 같은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도 과감한 규제 개혁으로 지원사격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제 더이상 실리콘밸리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가 혁신성장의 모범이 되길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서울 강서구 소재 LG사이언스파크 개장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과학의 날을 하루 앞둔 날이지만 대기업 행사에 거리 두기를 했던 대통령의 행보를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재계는 “개방형 혁신과 미래 기술에 정부의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축구장 24개 크기(17만여㎡)인 LG사이언스파크에는 총 20개의 첨단 연구동이 들어섰다. 연구동들의 전체 면적을 합치면 111만여㎡로 여의도의 3분의 1이 넘는 규모다. LG는 이곳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R&D) 생태계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LG의 주력인 전자·화학 분야는 물론 미래 사업인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AI), 5세대(5G) 이동통신, 차세대 소재·부품, 바이오 분야 융복합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8개 계열사가 들어섰으며 2020년 완공까지 2만 2000여명의 R&D 인력이 입주한다. 서울 지역 마지막 논밭의 탈바꿈이다. 정부가 기대를 거는 것은 기업 간 ‘융합’과 ‘기술공유’다. 실제 업종이 다른 계열사들이 한 곳에 융복합 연구단지를 조성한 것은 국내 최초다. 특히 이곳에서는 소속 회사와 관계없이 융복합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공동실험센터, 통합지원센터가 구축된다. 역시 최초의 실험이다. LG도 마곡을 실리콘밸리처럼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을 위한 ‘개방형 연구공간’과 글로벌 기업·연구기관 공동 연구 공간인 ‘조인트랩’도 만들었다. LG사이언스파크가 입주한 마곡 산업단지에는 현재 100여개의 혁신 기업이 밀집해 있다. 정부도 지원사격을 약속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신기술·신제품을 가로막는 규제를 풀겠다”면서 “임기 내 기초 연구 예산을 현재의 2배 수준인 2조 5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의 ‘마곡시대’를 시작으로 연 19만명의 고용 창출, 30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최고 자산은 결국 사람과 기술”이라면서 “이곳에서 수만 명의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서로 다른 생각과 기술을 모아 새로운 가치를 엮어 내는 ‘혁신 성장’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비즈+]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 출시

    [비즈+]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 출시

    하이트진로가 발포주 ‘필라이트’의 메가 브랜드 육성 계획에 따라 오는 26일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라거맥주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강화한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파란색 포장으로 청량감을 강조했다. 캔(355㎖, 500㎖),페트(1000㎖, 1600㎖)병 등 4가지 종류로 출시돼 전국의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 딜라이트 보청기, 구입 가격 부담 낮춘 신제품 ‘라임’ 출시

    딜라이트 보청기, 구입 가격 부담 낮춘 신제품 ‘라임’ 출시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가 창립 8주년을 맞아 출시한 고품질의 알뜰형 신제품 ‘라임’이 화제다. ‘라임’은 ▲주변소음을 감소시켜 청취 피로감을 줄여주는 적응형 잡음제거 기능 ▲보청기 사용 환경과 패턴을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이터 로깅 기능을 비롯한 프리미엄급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버튼, 디지털 볼륨컨트롤 등의 다양한 옵션도 추가 비용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밴드채널 기준 6채널, 10채널, 14채널로 구성된 ‘라임’은 가격은 각각 49만원, 64만원, 75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로 인해 보청기 구입 가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난청을 방치해야 했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노인성 또는 소음성 난청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프로모션만으로는 높은 보청기 구입 가격의 부담을 덜어내는 것이 한계라고 판단해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호림 딜라이트 보청기 대표는 라임에 대해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 하는 사람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한 기업이념에 맞춘, 좋은 품질의 저가형 보청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음량만을 키워주는 음성증폭기, 또는 본인의 귀에 맞지 않는 기성형 보청기가 아닌 고성능의 맞춤형 보청기를 타사의 같은 성능 제품 대비 매우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난청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이 가격 부담 없이 ‘듣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신제품 라임에 한하여 양이 구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6채널, 10채널, 14채널 제품을 양쪽으로 구매할 경우, 총 구매 가격에서 10만원이 할인된 88만원, 118만원, 140만원에 제공한다. 신제품 출시와 이벤트에 관련한 자세한 사안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성, 中공장 TV생산 안 줄여… 75인치 이상 라인업 강화”

    “삼성, 中공장 TV생산 안 줄여… 75인치 이상 라인업 강화”

    매직스크린 기능·빅스비 탑재 QLED 신제품 11개 모델 공개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문장(사장)이 17일 중국 현지 공장의 TV 생산능력을 축소할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2018년형 퀀텀닷디스플레이(QLED) TV 신제품 국내 출시 행사에서 최근 ‘미·중 관세전쟁’ 여파로 미국 수출용 중국산 TV 생산을 축소하거나 중단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다. 그는 “해외 14개 공장은 그 지역 관세와 물류비 등을 다 감안해서 만든 것”이라면서 “미·중 무역 현안이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게 없으므로 중국 공장의 생산력을 줄이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삼성이 이날 공개한 QLED TV는 55인치부터 82인치까지 총 11개 모델이다. 특히 초대형 TV 시장이 올해 180만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하반기엔 85인치 모델을 추가하는 등 75인치 이상 라인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신제품에는 TV를 보지 않을 때 생활정보와 그림, 사진,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는 ‘매직스크린’ 기능이 탑재됐다. 모든 전선을 하나의 케이블에 넣은 ‘매직케이블’도 채택됐다. ‘인공지능(AI) 4K Q 엔진’은 5단계 알고리즘을 통해 저해상 영상도 4K(4096×2160)급 초고화질 영상으로 바꿔준다. 음성인식 플랫폼인 ‘빅스비’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통합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싱스’도 적용됐다. 한 사장은 “초대형 라인업 강화를 통해 13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스마트폰 집토끼 잡기 전쟁…오래 써야 오래 판다

    스마트폰 집토끼 잡기 전쟁…오래 써야 오래 판다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vs 더 완벽한 사후 서비스’ 스마트폰의 사용 주기가 갈수록 길어지면서 소비자 욕구를 자극하기 위한 국내 업체들의 전략도 급변신 중이다. 제품 자체의 혁신이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관측마저 나오자 삼성전자, LG전자는 제각기 시장 상황에 맞춰 마케팅을 바꾸고 있다. 애플과 스마트폰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다투는 삼성전자는 다른 회사 제품을 압도하는 사용자 경험을, 다소 뒤처진 LG전자는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등으로 승부수를 걸고 나섰다.●스마트폰 출하량 1.3% 증가 그쳐 12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5억대였다. 처음으로 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2016년(3.3%)에 이어 수요 부진이 지속됐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휴대전화 번호이동 건수는 139만 8000여건으로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9’, LG전자 ‘V30S 씽큐’ 등 전략 스마트폰이 출시됐는데도 사용자들이 기존 스마트폰을 그대로 사용했다는 뜻이다. 휴대전화 보조금이 줄고 지난해 9월 25% 선택약정 할인이 시행된 게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스마트폰 성능이 좋아져 폰 교체 주기가 길어진 것도 한몫 거들었다. 국내 업체들은 화웨이, 오포, 샤오미 등 중국업체 3인방이 세계 시장을 무섭게 확대하는 상황에서 가성비 경쟁에서도 위협받는 형국이 됐다.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베이스트리트 리서치에 따르면 스마트폰 평균 교체 주기는 2014년 1년 11개월에서 올해 2년 7개월로 길어졌다. 2019년엔 2년 9개월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변화하는 시장 분위기에 맞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변화 속에 국내 양대 업체의 전략은 사뭇 다르다. 삼성이 압도적인 사용자 경험으로 고객 유인에 나섰다면, LG는 ‘오래 쓰는 폰’ 이미지를 쌓아 신규 고객을 끌어모으겠다는 계산이다. 신뢰를 쌓아 한 제품을 오래 파는 ‘롱테일’(긴 꼬리) 전략이다.●삼성, S9 핵심 타깃 S7고객으로 잡아 삼성은 우선 지난 2월 선보인 갤럭시S9 시리즈의 핵심 타깃층을 2년 전 출시된 갤럭시S7 고객으로 삼았다. 이들을 포함한 잠재 소비자들에게 ‘이모지, 슈퍼 슬로모’ 등 새 기능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 제품 교체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지난달 러시아, 중국, 이탈리아 등지에 체험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서울에선 지난달 성동구 성수동의 한 문화공간을 빌려 갤럭시 팬파티를 열었다. 또 전국적으로 2주간 파워 유튜버를 초청해 스테레오 스피커, 인공지능(AI) ‘빅스비 비전’의 번역 기능, 증강현실(AR) 이모지 활용법 등 ‘남다르게 갤럭시폰 쓰기’를 알려주는 식이다. 최경식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은 지난 2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체험 마케팅, 쓰던 폰 보상, 고객데이터마케팅을 강화해 교체 주기를 단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LG, 업그레이드 센터로 ‘신뢰 마케팅’ LG전자는 앞서 지난 1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조성진 부회장이 “스마트폰을 정기적으로 출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신제품보다 신뢰 구축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조 부회장은 지난 11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센터’ 현판식에서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신뢰를 보여 줘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소 부족하게 여겨졌던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게 오히려 약 4%인 글로벌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오래 쓴다는 이미지가 역설적으로 제품을 더 많이 파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LG는 “애프터서비스, OS 및 기능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프리미엄폰 이미지를 한층 보강하면 한 제품을 길게 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화면 접거나 돌돌 말거나… 노트북 자리 넘보는 폰

    화면 접거나 돌돌 말거나… 노트북 자리 넘보는 폰

    ‘바’(bar) 형태의 스마트폰 하드웨어는 이제 더이상 ‘혁신’이라고 할 만큼 개선할 부분이 별로 남지 않은 모양새다. 중앙처리장치(CPU)에 해당하는 앱 프로세서(AP)는 더욱 빠른 신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최신 제품이 아니더라도 쓰기에 큰 불편은 없다. 카메라 성능도 이미 스마트폰 크기 안에서 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이다. 제품 간 성능 차이도 크지 않고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와도 바꾸고 싶을 만큼 당기는 부분도 많지 않다. 터치패드 화면을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생활 양식 바꿔” 한·미·중 앞다퉈 특허 업계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시장 판도를 넘어서 생활양식까지 바꿀 것으로 본다. 완전하게 접히는 디스플레이가 나오면 휴대할 수 있는 화면의 넓이가 대폭 커진다. 두 번 접을 수 있게 되면 사실상 노트북 컴퓨터를 대체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 ZTE 등 업체들이 앞다퉈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특허를 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밸리’라는 이름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에 ‘갤럭시X’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확인 안 된 소문도 파다하다. 2013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3’에서 ‘윰’(Youm)이라는 이름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2014년엔 폴더블 스마트폰의 전초 단계인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갤럭시노트 엣지’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의 접히는 부분에 있는 부품이 접을 땐 다른 데로 이동하도록 하는 기술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삼성보다 앞서 폴더블 폰을 출시하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 올 11월 출시를 목표로 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2016년과 2017년 잇따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폴더블 폰 관련 디자인 특허를 냈다. 지난해 특허는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반대방향을 바라보는 형태로 접힌다. ZTE는 올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액손M’을 전시했다. 하지만 두 개의 스마트폰을 연결한 형태로, 하나의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것은 아니었다. ●완벽히 접히진 않아… 빠르면 연말 출시 업계 관계자들은 “폴더블 폰이 올 연말이나 내년에 출시된다고 해도 종이를 접는 것처럼 완벽하게 접히는 형태가 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폴더블 폰을 만든다고 해도 좀더 발전된 롤러블(돌돌 말 수 있는) 디스플레이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삼성과 애플이 아직 못 만드는 것을 중국 업체가 먼저 만들 수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아이스크림창업 바세츠아이스크림, 벡스코서 열리는 부산창업박람회 참가

    아이스크림창업 바세츠아이스크림, 벡스코서 열리는 부산창업박람회 참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카페 브랜드 바세츠아이스크림이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바세츠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1인창업, 여성창업, 가족창업을 염두해 둔 특화된 지원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바세츠아이스크림은 소비자들이 일반 매장에서뿐 아니라 생활의 주요 공간인 학교, 직장 등에서도 아이스크림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야외 단체 주문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신제품 와플콘과 빼빼로의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와플콘은 와플로 만든 콘 위에 종류별 아이스크림을 얹어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콘 아이스크림으로 와플과 아이스크림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빼빼로는 피넛크런치, 레인보우 등 재료 및 색깔별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바세츠아이스크림 본사 윤미아 대표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창업비용, 효율적인 매장운영을 추구하는 바세츠아이스크림은 디저트카페 및 커피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바세츠아이스크림의 국내 진출 첫 매장인 양재본점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타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현재 패밀리사이즈 증정 이벤트와 함께 4월 감사이벤트로 아이스크림 테이크아웃 시 할인과 포장구매 시 할인 및 무료증정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바세츠아이스크림은 본격적인 봄 창업시즌을 맞아 4월 18일 양재점에서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1:1 맞춤 창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에너스킨, FDA승인

    에너스킨, FDA승인

    국내 컴프레션웨어 브랜드 에너스킨은 신제품 ‘E75’가 업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E75는 FDA로부터 CLASS I 4개, CLASS II 3개 등 총 7개의 제품 코드를 승인받았다. FDA는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으로 음식, 의약품, 화장품 및 의료기기 등이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엄격하게 확인한다. 에너스킨은 오랜 기간 시행착오, 기술개발, 임상실험을 거쳐 FDA 의료기기 승인을 신제품 E75를 통해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E75는 컴프레션웨어와 테이핑 요법 그리고 셀텍 테크놀로지를 하나로 결합한 신개념 제품이다. 특히 부상 예방, 퍼포먼스 강화, 부상 회복에 도움을 줘 스포츠 선수들뿐 아니라 상해를 입은 일반인에게도 효과적이다. 에너스킨은 이번 FDA CLASS II의 획득으로 미국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미국 의료보험 회사를 통한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군 군납 시장 진출을 협의 중에 있다. 에너스킨 고승민 대표는 “신제품 E75가 FDA 의료기기 승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제품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스킨의 신제품 E75는 오는 23일 글로벌 공식 론칭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상시는 발코니… 비상시는 피난 계단

    평상시는 발코니… 비상시는 피난 계단

    평상시에는 발코니 등 난간대로 사용되지만, 화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피난계단과 피난사다리로 펼쳐져 지상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난간대 겸용 피난계단의 활용 모습. 소방청은 이 제품이 기존 피난기구와 차별성을 보이며 다층 건물 피난 수단으로서 실효성 및 현장 적용성이 높다고 판단해 소방 신제품으로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청 제공
  • ㈜인이스홀딩스 자담선 ‘몸이 반한 곤약젤리’, 공식 광고모델로 허영주 발탁

    ㈜인이스홀딩스 자담선 ‘몸이 반한 곤약젤리’, 공식 광고모델로 허영주 발탁

    종합 식품전문기업 ㈜인이스홀딩스는 걸그룹 ‘더 씨야’와 ‘리얼걸 프로젝트’의 멤버였던 허영주를 ‘자담선’의 신제품 ‘몸이 반한 곤약 젤리’의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인이스홀딩스는 2012년에 설립 후 학교 급식사업, 홈쇼핑 사업, 생산제조 사업, 신선야채 공급사업, 유황닭사업을 통해 매년 50% 이상 빠르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종합식품전문기업으로, 친환경 및 국산원료에 첨가물을 최소화한 제품을 개발, 생산한 500여 제품을 전국 60여개 대리점과 전국 11,000개 초·중·고등학교에 공급하는 학교식자재 브랜드로 식품업계에서 이름을 알려왔다. 종합 식품전문기업 ㈜인이스홀딩스는 신성장동력으로 학교 급식사업 이외에도 홈쇼핑 사업, 생산제조 사업, 신선야채 공급사업과 닭에게 유황을 먹여 키워 닭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하게 기른 닭을 가공하여 생육과 가공제품을 ‘황닭무계’라는 브랜드 판매 사업을 빠르게 전개 중이다. ㈜인이스홀딩스 김용주 대표이사는 ㈜풀무원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친환경 식품전문 브랜드 올가홀푸드 개발과 식품 B2B 전문기업 푸드머스를 통해 식품사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몸이 반한 곤약 젤리’는 깔라만시, 풋사과, 와일드 망고, 청포도 등 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젤리 안에 젤리가 또 들어있는 이중젤리 타입으로, 마시는 곤약이 아닌 씹는 곤약이 타 제품들과 큰 차이가 있다. 특히 1~3 kcal(칼로리)의 초 저칼로리로 칼로리 부담이 없지만, 한 팩만 먹어도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허영주는 종합 식품전문기업 ㈜인이스홀딩스의 브랜드, 광고, 디자인, 디지털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토탈 브랜드마케팅 에이전시인 ‘씽크탱크 바이 메이카피’를 통해 대표브랜드 ‘자담선’의 신제품 ‘몸이 반한 곤약 젤리’의 공식 광고모델로 발탁되어 광고모델로서의 첫 데뷔를 하게 되었다. ‘씽크탱크 바이 메이카피’의 박수화 대표는 “허영주의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와 건강한 매력이 이번에 출시하는 ‘몸이 반한 곤약 젤리’ 이미지와 잘 맞아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이스홀딩스 관계자는 “다양한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는 1~3 kcal(칼로리)의 초 저칼로리 곤약 젤리 광고,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허영주씨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소비자들과 폭넓게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담선 ‘몸이 반한 곤약 젤리’ 는 5월 경 홈쇼핑·온라인·리테일 매장을 통해 판매 되며,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은 자담선’ 브랜드 웹사이트도 5월 중에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선기능 강화’ 양문형 냉장고

    ‘신선기능 강화’ 양문형 냉장고

    LG전자가 신선 기능을 강화한 2018년형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등 신제품을 내놨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얼음정수기 냉장고 3종을 비롯해 총 17종이다. LG 양문형 냉장고 중 처음으로 신선 기능인 ‘자동정온’과 ‘도어쿨링+’를 적용, 냉기 공급량을 미세하게 조절해 내부 온도를 항상 ±0.5°C 이내로 관리해 준다. 자체 시험 결과 자동 정온 기능으로 7일간 보관한 식품은 식품 내부 수분을 최대 20% 더 많이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봄꽃처럼, 너에게 찍히고 싶다

    봄꽃처럼, 너에게 찍히고 싶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기종이 있다.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에서 반사경 등을 뺀 형태인 ‘미러리스’ 카메라다. 요즘 웬만한 스마트폰 카메라는 ‘똑딱이’라고 불리는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이상으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게다가 찍어서 바로바로 소셜미디어에 올릴 수도 있으니, 아무리 작고 예쁘게 나온다고 해도 소비자가 따로 카메라를 갖고 다닐 필요를 느끼기 쉽지 않다. DSLR 카메라는 사진 품질 면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압도하지만, 크고 무겁고 비싸서 직업 사진가가 아닌 다음에야 쓰기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미러리스는 스마트폰과 DSLR의 틈새에서 좀더 전문적인 사진을 찍고 싶은 비전문가의 구미를 당긴다. 2008년 처음 등장했을 때는 단지 DSLR에 있는 45도 각도로 기울어진 반사경과 뷰파인더 앞 펜타프리즘이 없어 크기와 무게가 작은 렌즈 교환식 카메라일 뿐이었다. 콤팩트 카메라도 DSLR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였다. 하지만 콤팩트 카메라가 몰락하고, 디지털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이미지센서 기술이 발전하면서 미러리스의 사진 품질이 DSLR을 따라잡기 시작했다. 2013년부터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미러리스가 DSLR을 앞서기 시작하더니 지난해엔 수량 기준 미러리스 비중이 53.8%로, DSLR(46.2%)보다 높아졌다. 그렇다 보니 카메라 제조사들의 미러리스 시장 공략도 거세졌다.올해 각사가 내놓은 신제품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소니의 ‘알파7M3’(a7Ⅲ)다. 사진 품질과 자동초점(AF) 능력이 전문가용 DSLR 수준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a7Ⅲ는 센서 크기를 일정 비율로 줄이지 않고 35㎜ 필름과 같은 크기로 적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크기를 줄인 크롭 센서보다 아웃포커싱 등 화질에서 큰 차이가 난다. 물론 a7Ⅲ를 비롯한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라인업은 렌즈를 빼고도 무게가 600g을 훌쩍 넘어 300g 안팎인 다른 제품에 비해 훨씬 무겁다. 가격도 200만~500만원대로 DSLR 중급기보다 비싸다. 오는 10일 판매가 시작되는 a7Ⅲ는 신제품 발표 직후부터 아마추어 작가와 사진 전문가들의 주목 대상 1호다. 온라인 사진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 카메라에 관해 ‘괴물’ ‘하극상’ ‘깡패’ ‘미친 센서’ 등의 말들을 주고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a7Ⅲ는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라인업 중 최하위 모델인데, 세계적인 카메라·렌즈 평가 업체인 ‘DxO마크’에 따르면 센서 감도(ISO)는 바로 위 모델인 a7R3를 능가한다. 카메라가 가장 밝은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 사이를 얼마나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느냐를 판가름하는 다이내믹레인지(DR)는 최상위 모델인 a9과 같은 수준이다.입문자용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캐논의 신제품 ‘EOS M50’이 적당하다. 일단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 보디만 사면 72만 8000원, 기본 렌즈를 포함한 제품도 89만 8000원이다. 무게도 가볍다. 389g으로 DSLR의 절반도 안 된다. M50은 캐논 미러리스 최초로 4K(3840】2160)급 동영상을 찍을 수 있게 됐다. 캠코더로도 쓰기 좋다. 다만 4K로는 초당 24프레임으로 고정돼 있다. 더 빠르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담으려면 고화질(HD·1366】768)로 찍어야 한다. 피사체의 눈에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는 ‘아이 디텍션’ 기능도 포함됐다. 인물 사진을 찍을 때 초점이 날아갈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손떨림도 이미지센서와 렌즈가 두 번 잡는다. 스마트폰처럼 LCD 스크린을 터치하면 물체에 초점이 고정된다. 아이나 반려동물 등 움직임이 많은 피사체를 찍을 때 초보자도 안정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촬영과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이미지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기능도 처음으로 들어갔다. 기존엔 와이파이로 연동해 촬영한 사진을 일일이 수동으로 선택해 전송해야 했다. 사진을 찍으면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하고 소셜미디어에 올릴 수 있다.올림푸스는 셀피(셀프 카메라)에 특화된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9’을 지난 2월 공개했다. 고화질 셀피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딱 맞다. 아래로 180도 젖혀지는 고해상도의 대형 터치 액정표시장치(LCD)를 아래로 내리면 자동으로 셀피 촬영 모드가 실행된다. 피부를 밝고 깨끗하게 표현하는 ‘e-포트레이트’ 기능, LCD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초점을 잡고 1초 뒤 사진을 찍는 ‘터치 AF 셔터’와 ‘셀프 타이머’ 등 셀피를 찍기 편한 기능들이 알아서 켜진다. 다채롭게 사진을 연출할 수 있는 16종의 아트 필터와 강화된 스마트폰 연동 기능은 소셜미디어에서 활용도를 높인다. 와이파이 외에 블루투스도 사용 가능하다. 카메라로 사진을 확인하면서 모니터의 공유명령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가 꺼진 동안 사진들이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전송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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