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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고장 기업탐방] “한두번 스치면 빗물 싹~” 신개념 우산빗물제거기 탄생(영상)

    [내고장 기업탐방] “한두번 스치면 빗물 싹~” 신개념 우산빗물제거기 탄생(영상)

    “우리 우산빗물제거기 신제품은 우산을 한두번만 스치면 빗물이 싹 털어집니다.” 비가 올때 공공기관이나 대형마트·백화점·학교 등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에 1회용 우산 비닐커버가 비치돼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 비닐커버는 쉽게 찢어지고 펑크가 나면 이동중 물기가 바닥에 뚝뚝 떨어진다. 건물 현관이나 학교복도·사무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도 발생할 수 있다. 또 우산을 물에 젖은 상태로 두다 보니 부식돼 수명이 짧아진다. 뿐만 아니라 비닐커버를 사용한 뒤 쓰레기가 넘쳐나 뒤처리하는 데도 만만찮다. 1년간 비닐포장 우산비닐 사용량이 서울시와 산하단체만 해도 500만장 가량이다. 경제적인 지출도 무시할 수 없다. 한해 국내에서 우산비닐을 구입하는 데만 1000억원이 지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시는 본청뿐만 아니라 모든 산하기관에서는 1회용 비닐 커버 사용을 전면 중단했다. 서울교통공사의 모든 지하철역사에서도 1회용 비닐커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우산비닐은 썩지 않는 환경호르몬으로 지난 7월부터 환경부는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자체·공기업 등 모든 공공기관에 공공부문 1회용품 시용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1회용 비닐커버 대신 ‘우산빗물제거기’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소모품인 비닐커버를 대체할 반영구적이고 획기적인 국산 우산빗물제거기가 출시돼 주목을 끈다. 경기 부천시 조마루로 삼보테크노타워내 (주)지나테크가 개발한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는 3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2인식굴곡형과 1인식굴곡형, 1인식평면형으로 우산 빗물제거 효과가 탁월하다. 먼저 ‘JA-20000’ 제품은 2인식 굴곡형이다. 길이 100㎝ 두께 33㎝, 높이 78.5㎝로 무게는 43kg이다. 재질이 극세사 원단이며 털길이가 3.8㎝로, 일본카피제품 2.2㎝에 비해 1.6㎝ 길어 빗물 흡수력이 탁월하다. 양쪽에서 동시에 2명이 사용 가능해 지하철이나 학교·은행·관공서에 드나들 때 신속하게 빗물을 제거할 수 있다. 우산빌물털이개 높이가 78㎝로 저학년이나 어린이나 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다. 내부는 스텐인리스판 양쪽 간격을 좁이고 굴곡을 줘 우산이 지나갈 때 마찰력을 더욱 높여 빗물 제거효과가 좋다. 내부가 우산모형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설계돼 윗부분은 넓고(11㎝,) 아래부분은 좁은(7㎝) 우산모형을 본떴다. 큰 우산은 위아래로, 작은 우산은 옆으로 스쳐가면 빗물이 잘 털어진다.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우산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빗물의 양에 따라 적은 경우 한번에, 많은 경우에는 두세번 가량 패드안으로 스쳐 지나가면 물기가 제거된다. 특히 극세사 패드사양이 최고급으로 타사제품보다 흡수가 강력하다. 털이 길고 밀도가 높으며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빗물을 제거하는 털은 자석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해 세탁해 말려서 재사용하면 된다. 이밖에 스테인리스판 하단에 고여 있는 빗물을 빼내기 위해 배출구가 있어 고인 물을 버리기에 편리하다.S2B학교장터 등록단가는 ‘JA-20000’ 제품이 220만원, ‘JA-11000’ 제품은 147만 5000원, ‘JA-10000’ 제품은 99만원이다. 단가에는 설치비와 부가세가 포함돼 있다. 학교장터 구매방법은 학교장터로그인- 즉시견적 클릭-검색창에 등록번호 입력-제품수량 선택후 선택물품함에 담기-계약상대자 결정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지나테크 제품을 사용 중인 인천의 한 K학교는 “얼마전 우산빗물제거기를 구입해 사용해보니 바닥에 물기가 떨어지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북적이지 않고 입실할 수 있다”고 사용 소감을 말했다. 또 “사용방법이 간편해서 학생들이 쉽게 쓸 수 있고 비오는 날 현관이나 복도 물기를 닦을 일이 없어 편하다”고 덧붙였다. 두번째 ‘JA-11000’ 제품은 100 X 25 X 78.5㎝, 무게 32kg으로 굴곡형 1구짜리다. ‘A-20000’제품과 사용법은 동일하다. 마지막 ‘JA-10000’ 제품은 스텐인리스판 일반모델로 29kg의 평판형 1구짜리다. 내부가 우산모형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설계돼 윗부분은 넓고 아래부분 좁게 아무 우산이라도 사용 가능하다. 지나테크는 현재 이 제품들을 특허출원 신청 접수해 연말쯤 특허등록이 예상된다.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호준 지나테크 대표는 “우리 우산빗물제거기는 2년전 빗물털이개가 원조로, 산·학 협력해 만든 전기구동제품을 거쳐 수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하다 이번에 친환경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신제품은 빗물이 80%가량 제거돼 비닐커버를 대체할 수 있고 시중에 나온 제품들은 거의 일본제품을 카피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우리제품은 순수국산품으로 굴곡 S자모형을 줘 우산을 한두 번만 스쳐 지나가면 빗물이 싹 털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좌우축과 물받이통은 전부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서 타사제품과는 원가나 성능·사용기간 면에서 훨씬 더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지나테크는 우산빗물제거기 외에도 논슬립과 현관매트, 안전매트, 롤업셰이드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민정-장신영♥강경준, 공식석상 나들이 ‘침대가 푹신하네’

    김민정-장신영♥강경준, 공식석상 나들이 ‘침대가 푹신하네’

    김민정- 세계인의 숙면을 책임지는 글로벌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씰리침대가 창립 137주년을 맞이하여 매트리스 신제품을 출시하고, 창립 기념 이벤트를 1일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개최했다. 행사 당일 씰리침대는 137번째 생일과 신제품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포토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배우 김민정, 모델 김원중 및 곽지영 부부, 배우 장신영 및 강경준 부부가 참석했다.씰리침대는 전세계 최초로 정형외과 및 수면 전문의들과 협업해 척추 건강을 지키면서 피로를 빠르게 풀어주는 독자적인 스프링 기술 ‘포스처피딕(Posturepedic)’을 개발한 침대 브랜드다. 이번 창립을 맞아 특별히 선보이는 신제품 ‘브라이드 ET(Bride ET)와 ‘샬롯(Charlotte)’에는 건강하면서도 편안한 수면을 위한 씰리침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브라이드 ET(Bride ET)’ 매트리스는 신부(Bride)를 의미하는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결혼을 앞둔 신혼 부부들을 위해 국내에서 특별히 개발된 제품이다. 유려한 곡선 패턴과 은은한 베이지 컬러로 세련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은 정갈한 침실 연출에 제격이다. 체중이 집중되는 허리와 엉덩이 부분에 고밀도 폼을 추가 내장해 포근함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4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이중 열처리된 티타늄 소재의 포스처텍(PostureTech®) 티타늄 스프링은 가벼운 신체 부위는 부드럽게, 무거운 부위는 탄탄하게 받쳐주는 단계별 지지력을 제공해 보다 안락한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 호주산 신제품 ‘샬롯(Charlotte)’은 첨단 기술력과 고품질에 관심이 높은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철저하게 반영한 매트리스로 실제 제품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롯데백화점과 합작하여 완성한 매트리스다. 유칼립투스 추출물로 만든 기능성 천연 소재 텐셀(Tencel)을 사용해 아기가 사용해도 안전하며, 씰리침대만의 특수 원단 처리 공법인 스마텍스(SmarTex)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여 땀이 많은 이들도 쾌적하게 수면할 수 있다. 씰리침대 신제품 관련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스토어(www.sealystore.co.kr)와 전국 공식 판매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인텔 CPU 가격 대란, 그 이유는?

    [고든 정의 TECH+] 인텔 CPU 가격 대란, 그 이유는?

    최근 인텔 CPU 가격이 대란이라고 부를 만큼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어 i7 8700이나 8700K 같은 인기 제품의 경우 국내 가격 비교 사이트 최저가 기준 몇 달 새 10만 원 오른 제품도 존재합니다. 여기에는 전 세계적인 웨이퍼 물량 부족 및 반도체 경기 활황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경쟁 제품인 AMD CPU나 메모리나 SSD처럼 반도체로 만든 다른 제품에 비해 인텔 CPU가 유독 가격 인상 폭이 큰 이유는 인텔의 14nm 공정 웨이퍼 공급이 수요보다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도 한 가지 이유는 아니고 여러 가지 이유가 합쳐진 결과입니다. - 인텔이 밝힌 이유 : 우리 CPU가 잘 팔린다 인텔의 밥 스완 (Bob Swan) CFO (현재 CEO를 임시로 맡고 있음)은 공개 서한을 통해 올해 예정된 투자 계획에 추가로 10억 달러를 더 투자해 애리조나, 오레건, 아일랜드, 이스라엘의 14nm 팹(fab)의 생산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공개했습니다. ('We’re putting that $1 billion into our 14nm manufacturing sites in Oregon, Arizona, Ireland and Israel') 그리고 2019년에 10nm 프로세서의 대량 양산을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텔은 세계 여러 곳에 14nm 공정 팹을 가지고 있고 일반적으로 공정을 개선하면서 생산력이 늘어나기 때문에 사실 14nm 공정 제품의 생산량이 줄어들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도 공급이 부족하다면 수요가 증가한 것이 이유일 것입니다. 스완 CFO는 공개 서한에서 올해 데이터 중심 사업부 (data-centric businesses)가 25%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클라우드 부분도 43%라는 빠른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버나 데이터 센터에 들어가는 서버용 제온 CPU는 일반 소비자용 CPU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웨이퍼에서 생산할 수 있는 CPU 숫자가 적습니다. CPU를 포함한 반도체 제품은 대부분 웨이퍼라는 동그란 판 위에 회로를 만든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생산합니다. 따라서 크기가 커질수록 웨이퍼 한 개에서 만들 수 있는 숫자도 줄어듭니다. 제온 CPU는 28코어까지 커졌기 때문에 이런 대형 CPU의 수요가 증가하면 당연히 공급을 그만큼 늘리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PC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용 CPU 수요도 여전해서 공급이 크게 줄지 않아도 수요 증가로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 인텔이 밝히지 않은 이유 : 차세대 공정 그리고 경쟁사 인텔의 다른 속사정은 바로 10nm 공정 같은 미세 공정으로 이전에 예상처럼 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본래 로드맵에 따르면 인텔은 지금쯤 10nm 공정 프로세서를 양산하고 다음 공정인 7nm로 이전하는 단계여야 하지만, 현재 10nm CPU는 소량 생산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정확한 내부 사정은 알기 어렵지만, 10nm 노드 제품의 성능이 예상보다 낮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입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공정 이전이 지연되면서 본래 7nm, 10nm 공정으로 나와야 할 제품들이 14nm 공정으로 생산되는 것도 웨이퍼 부족의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과거 인텔은 자사의 10nm 공정이 14nm 공정 대비 2배가 넘는 트랜지스터 집적도를 지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CPU라도 10nm 공정으로 만들면 크기는 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웨이퍼당 생산성이 대폭 증가합니다. 사실 미세 공정은 무어의 법칙을 가능하게 만든 중요한 원동력으로 반도체 업계는 끊임없는 공정 미세화를 통해 더 복잡하고 큰 프로세서를 같거나 더 작은 크기로 만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몇 년째 인텔은 14nm 공정만 개선하고 있고 이로 인해 과거처럼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하고도 작은 크기를 유지한 새 CPU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경쟁사인 AMD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8코어, 16코어, 32코어 CPU를 출시해 인텔의 시장 점유율을 조금씩 뺏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는 인텔 CPU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 가격이 내려가는 것이 맞지만, 인텔 역시 이에 대응하기 위해 6코어 소비자용 CPU와 10-18코어 고성능 CPU를 14nm 공정으로 생산하면서 반대로 웨이퍼 부족 현상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8코어 소비자용 CPU까지 나오면 한동안 공급 부족은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같은 제조 공정에 더 큰 CPU를 생산하는 만큼 생산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만약 10nm 공정에서 이 CPU들을 제조했다면 지금처럼 웨이퍼 공급 물량이 부족해도 미세 공정으로 어느 정도 상쇄가 가능했을 것입니다. - 그래도 가격은 내려간다 과거에도 다양한 이유로 CPU나 메모리, 하드디스크 같은 주요 부품 가격이 급격히 올라 소비자들이 구매를 뒤로 미루거나 어쩔 수 없이 비싼 값에 사야 했지만, 결과는 항상 같았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결국 가격은 내려간다는 것이죠. 현재 인텔은 14nm 공정 제품을 증산할 계획이고 너무 늦어지긴 했지만, 어떻게든 10nm 공정의 대량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쟁사인 AMD는 TSMC의 7nm 공정 기반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내년에는 성능과 생산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CPU 공급 부족이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때까지 기다리기 어려운 소비자도 많을 것입니다. 분명 IT 제품은 기다리면 가격이 내려가거나 같은 가격에 더 좋은 걸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대로 평생 기다릴 이유는 없는 것이죠. 더 좋은 제품을 사용하지 못해 생산성이 떨어지거나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대로 즐기지 못할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결국 최종 판단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신발연구소, UTC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로 성장 날개

    ㈜신발연구소, UTC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로 성장 날개

    (주)신발연구소는 올해로 설립 4년차를 맞이하는 O2O(Online to Offline)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인 ‘맨솔’은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무료방문서비스를 신청하면 솔맨(Soleman)이 직접 찾아가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추천해주고, 풋프린트로 정확한 발 사이즈를 측정한 후 성수동 장인이 직접 맞춤수제화를 제작하는 방식의 획기적인 O2O서비스로 슈즈 시장에서 급성장 해왔다. 현재까지 풋프린트를 통해 측정된 발사이즈 데이터는 향후 재주문 시 사용되며, 신제품 개발에도 활용된다. 맨솔은 카이스트와 협업해 국내 남성에 최적화된 라스트를 만들었는데, 이 스니커즈는 발등과 발 넓이가 넓은 한국 남성 발에 표준화가 될 전망으로 장기적인 맨솔의 성장성은 매우 밝다. (주)신발연구소는 올해 초, 옴니채널(Omni-channel) 활성화를 위해 성수동에 쇼룸을 오픈하며 한 발자국 더 나아갔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쇼룸에서는 소비자 경험에 집중했다. 구두를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슈메이커인 샘앤카일(Sam and Kyle)의 수제화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작업 공간을 오픈했다. 이 곳은 특피, 특이 사이즈, 새로운 제작 공법을 연구, 제작 등 프리미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하고,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작품을 전시하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슈즈 네트워크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UTC인베스트먼트는 이와 같은 (주)신발연구소의 성장을 미루어보았을 때, 국내 슈즈 제작·유통 시장의 혁신은 물론이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하는데 손색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18%의 지분을 투자 한 바 있을 정도로 (주)신발연구소의 성장가능성은 업계에서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번 투자로 (주)신발연구소는 여성맞춤구두, 스니커즈 출시, 성수동 플랫폼 기반의 편집샵 오픈, 수제화 장인 프리미엄 서비스, 소비자 경험 중심 쇼룸 운영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여성 맞춤 구두 ‘솔어바웃’을 오는 10월에 런칭한다. Sole(신발 밑창)과 About(관하여)에서 따와 신발에 관한 모든 것을 뜻하는 ‘솔어바웃’은 기본 가죽부터 글리터 등 80여 가지 가죽색상, 20여 가지 액세서리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한 개인 취향에 맞는 구두를 만들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 유통사를 통해 편집샵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협업 중인 공장 외에 성수동에서 유명 타 브랜드를 OEM 생산하는 제화공장의 자사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편집샵을 열어 숙련된 구두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좋은 퀄리티의 수제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려는 업체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신발연구소는 이미 연결되어 있는 성수동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투자를 결정한 UTC인베스트먼트는 특정 산업 투자에 강점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농식품, 스포츠, 물류, 특허기술사업화 등 특정 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들을 주로 운용해왔다. 올 초 청년창업 펀드인 ‘UTC스테이지컨텐츠펀드’를 출범시켰으며, 프리미엄 식품 쇼핑몰 ‘마켓컬리’, 맛집 편집숍 업체 ‘오티디코퍼레이션’, ‘제주맥주’, ‘수지스퀴진’ 등의 트랙코드를 갖추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푸른 눈의 예수들…빛고을엔 ‘희생의 꽃’이 핀다, 형형색색 고물들…양림동 펭귄마을엔 보물이 산다

    푸른 눈의 예수들…빛고을엔 ‘희생의 꽃’이 핀다, 형형색색 고물들…양림동 펭귄마을엔 보물이 산다

    20세기 초, 광주 양림동에 푸른 눈의 선교사들이 발을 디뎠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지구 반대편으로 훌쩍 떠날 수 있는 오늘날과 달리 당시만 해도 낯선 이국땅을 밟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겠지요. 태어나 자란 고향을 뒤로하고 남의 나라에 오는 것, 말도 안 통하는 땅에서 배곯고 병든 이들과 함께하는 것, 머나먼 타지에서 눈을 감는 것,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것, 매 순간순간이 크나큰 결심이고 용기이자 헌신이 아니었을까요. 미국과 캐나다 출신 선교사들은 양림동 언덕배기 땅을 사들여 집을 짓고 교회와 병원을 세웠습니다. 3·1운동을 하는 신자들을 돕고, 한센병 환자의 손을 잡았으며, 남루한 이들을 보살폈습니다. 오늘날 그들이 지은 건물은 번듯한 근대 문화재가 되고, 이방인 선교사들의 행적은 아름다운 역사가 됐습니다. 양림동역사문화마을의 조붓한 골목길에는 100여 년 전 양림동에 살았던 이들의 삶이 고여 있습니다.1904년 12월 25일 광주 양림동에 있는 유진 벨 선교사 사택에서 성탄절을 기념하는 예배가 열렸다. 전라남도 지역에 울려 퍼진 첫 기도문, 첫 찬송가였다. 1900년대 초 양림동에 온 미국 남장로회 소속 선교사 유진 벨과 클레멘트 C 오웬은 성탄절 예배를 시작으로 작은 동네에 터를 잡고 기독교를 전파한다. 생소한 종교를 믿는 이방인들이 읍성 내에 자리잡기는 어려웠다. 가까스로 자리를 잡은 곳이 양림동, 병들어 죽은 이들의 시신을 내다 버리는 풍장터가 있는 곳이었다. 그러지 않아도 가진 게 없던 시절, 마을에는 병들고 배곯는 이들이 지천이었다. 이국의 선교사들은 복음을 가르치기에 앞서 복음을 실천한다. 자신의 개인 재산을 털고 본국의 후원금을 그러모아 양림산 자락 땅을 사들인 뒤 학교와 병원, 교회를 지은 것이다. 양림동역사문화마을을 둘러보는 4.5㎞의 골목길은 양림동에 머무른 작은 예수들의 행적을 뒤따르는 길이다.●좁은 골목 사이로 오웬기념각과 광주 최초의 양림교회 양림동역사문화마을에 깃든 기독교 역사를 음미하려면 양림오거리 아래 오웬기념각을 출발점으로 삼는 게 좋다. 바로 옆에 광주 최초의 교회인 양림교회가 있으며, 수피아여학교, 우일선선교사사택, 호남신학대 선교사 묘원 순으로 동선이 잘 연결된다. 이 골목 저 골목을 바지런히 누벼도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걷다 보면 만나는 서양식 건축물은 선교사 이름이 붙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네덜란드 식으로 회벽돌을 쌓았다’, ‘원형 창과 첨두아치 형상의 창문을 조화롭게 배치했다’는 안내문 설명을 읽기에 앞서 이곳에 얽힌 선교사들의 삶을 아는 것이 먼저라는 것. 그렇지 않으면 양림동은 그저 오래된 동네요, 사택은 고색창연한 서양식 건물에 지나지 않는다. 양림동에 거주한 선교사들은 어떤 이들이었을까. 한국인만큼 한국을 사랑했던 이들은 한국 이름으로 살았다. 유진 벨은 ‘배유지’, 로버트 M 윌슨은 ‘우일선’, 클레멘트 C 오웬은 ‘오원’ 또는 ‘오기원’, 엘리자베스 셰핑은 ‘서서평’으로 불렸다. 1895년 한국에 온 배유지 선교사는 수피아여학교를 세웠다. 여자여서 배움이 어렵던 시절, 여학생들은 근대식 학교에서 교육의 권리를 보장받았고, 민족의 앞날을 고민해 행동으로 옮겼다. 광주 지역 3·1운동 만세시위를 주도해 1000여 명의 군중을 이끌었고, 교복을 찢어 태극기를 만들었고, 신사 참배를 거부했다. 우일선 선교사는 제중원 원장으로 의료 선교에 앞장섰다. 워싱턴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촉망받는 의료인은 광주한센병원, 여수 애양원을 여는 등 한센병 환자를 향한 사랑이 극진했다. 서서평 선교사는 1934년 풍토병과 영양실조로 죽으며 자신의 시신을 해부하는 데 쓰라는 유언을 남겼다. 하나같이 가장 보잘것없는 이에게 해준 것이 곧 나에게 해준 것이라는 예수의 말을 몸소 실천하는 삶이었다. ●배유지 선교사 만든 수피아여학교, 아치형 창문·회벽의 조화 의료 봉사를 하던 오원 선교사는 급성폐렴으로 세상을 뜬다. 한국에 온 지 5년 만이었다. 오원과 그의 할아버지, 윌리엄 오웬을 기념해 세운 건물이 오웬기념각이다. 요즘 용어를 빌리자면 복합문화공간이랄까. 예배는 물론, 수많은 강연, 음악회, 무용과 연극 공연이 열린 공간이다. 수피아여학교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예배당은 광주 구 수피아여학교 커티스 메모리얼 홀, 선교사들이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던 곳이다. 학교를 세운 배유지 선교사를 기리는 뜻에서 ‘배유지 기념 예배당’이라고도 한다. 아치형 창문과 회벽이 어우러져 고아한 아름다움이 풍긴다. 건축물 기행의 하이라이트는 호랑가시나무를 지나면 나타나는 2층 건물, 윌슨 선교사 사택이다. 우일선 선교사가 살던 집이자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건물로 소개되는 곳이다. 미국 영화에서 볼 법한 ‘잘생긴’ 주택은 회색 벽돌을 네덜란드 식으로 쌓아 올리고 내부는 회반죽을 칠했다. 외관만큼 집에 서린 사연도 아름답다. 이곳은 우일선 선교사의 사택이자 광주 최초로 고아원 사역을 시작한 장소다. 마당 한편에는 은단풍 나무가 있다. 우일선 선교사가 고향에서 종자를 가져와 심은 것이란다. 은단풍은 자신과 고향을 이어주는 끈이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는 벗이었으리라. 누군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열거하지 않더라도 어떤 죽음은 그 자체로 많은 것을 말해 준다. 윌슨 선교사 사택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호남신학대 언덕에 아담한 묘원이 있다. 배유지와 오원 선교사를 포함해 양림동과 호남을 기점으로 활동한 22명의 외국인 선교사들이 잠들어 있는 묘원이다. 본명과 한국 이름이 나란히 새겨진 비석 앞에는 방금이라도 누가 다녀간 듯 싱그러운 꽃다발이 있다.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들의 삶을 기억하는 이들이 건넨 안부 인사다. 선교사들은 눈을 감은 후에도 고국이 아닌 양림동에 묻혔다. 그들이 사랑해 마지않은 까만 눈의 사람들,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을 한껏 안아줄 수 있는 양림동 언덕배기에.출발점이었던 오웬기념각 근처에 마을의 또 다른 명소, 펭귄마을이 있다. 양림 커뮤니티센터 뒤편의 골목길은 예상을 뛰어넘는다. 옛날 주택이 다닥다닥 붙은 골목길은 색색의 폐품으로 가득하다. 목록 한번 다양하다. 멈춰버린 시계, 고물 자전거, 이 빠진 그릇, 녹슨 실로폰, 줄 나간 바이올린….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서 구닥다리 취급을 받는 것들, 효용이 중요한 세상에서 제 기능을 다한 것들이 여기서는 귀한 취급을 받는다. 사람들 카메라에 쉴 새 없이 담기는 예술 작품, 정크아트가 된 것이다. 펭귄마을의 시작은 화재가 나 방치돼 있던 빈집에서 가져온 고물이었다. 김동균 촌장을 주축으로 마을 주민들은 맥주 병뚜껑으로 물고기 몸통을, 깨진 장독대 뚜껑으로 펭귄 팔을 만들어가며 길거리 미술관을 만들었다. 알록달록한 고물은 쓸모없다 여긴 것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라고 속삭인다. ‘유행 따라 살지 말고 형편 따라 살자’처럼 노년의 지혜가 담긴 글귀, 라면땅부터 뽀빠이까지 불량식품 가게에서의 소소한 군것질도 놓치기 아까운 즐거움이다. 버드나무가 울창해 ‘버들 양’(楊)에 ‘수풀 림’(林), ‘양림’(楊林)이란 이름이 붙은 양림동은 젊은이들에겐 놀 거리 많은 핫플레이스다. 엿가락처럼 늘어진 골목에 세련된 레스토랑과 한옥 카페가 들어섰다. 양림동은 변화에 유연한 동네다. 풍장터에서 기독교 문화를 꽃피운 마을은 어르신의 손때 묻은 작품과 젊은이의 재잘대는 목소리가 공존한다. 양림동의 앞날이 기대되는 이유다.●예향의 도시 축소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향의 고장,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광주. 이 도시의 예술적인 면면이 궁금하다면 양림동역사문화마을 맞은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으로 향하면 된다. 2015년에 문을 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문화예술 전반을 아카이빙하고 전시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최후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 자리에 들어서 역사적 의미도 깊다. 부지는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총 5개 시설로 나뉜다. 재밌는 점은 건축의 특이성이다. 구 전남도청 본관, 별관, 경찰청 본관을 활용한 민주평화교류원을 제외하면 모두 지하에 들어서 있어 거대한 지하세계 같다. 그렇다고 어두침침하거나 습한 기운은 없다. 건물 지붕에 설치된 70여 개 채광정 덕이다. 채광정은 낮에는 햇볕을 지하 깊숙이까지 받아들이고 밤에는 은은한 불빛을 뿜어낸다. 총면적 16만 1000㎡. 우리나라 문화 공간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보니 여행자는 입구에 들어선 순간 어디를 둘러봐야 할지 당황하기 십상이다. 시간이 여의치 않은 여행자에게 넓은 부지는 때로 부담이므로. 광주에 흐르는 예술의 향기를 맡고 싶되 1시간 남짓밖에 시간이 없다면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로 향하자. 전시 규모가 아담해 가벼운 마음으로 휘이 둘러볼 수 있다. 도서관, 박물관, 갤러리, 극장을 하나로 묶은 라이브러리파크는 무료 전시를 자주 연다. 문화창조원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이자 기획 전시가 열리는 공간이다. 6개 복합관에는 아시아를 주제로 국내외 이름난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올라간다. 문화생활을 한 뒤 가을볕에 몸을 바짝 말리고 싶다면 문화창조원 뒤편 하늘마당이 제격이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삼삼오오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은 전시만큼 인상적이다.●무등산 품에 안고 달리는 모노레일 무등산은 광주 시민들에게 집 앞 공원 같은 산, 지산유원지 모노레일은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리는 이름이다. 지산유원지 앞마당으로 소풍을 갔다, 리프트를 타고 무등산을 올랐다, 엄마 손 꼭 붙잡고 모노레일을 탔다…. 지산유원지 모노레일에 얽힌 추억은 1980~90년대 이곳을 찾은 어린이의 수만큼 각양각색일 것이다. 1980년부터 2005년까지 선로를 달리던 모노레일은 운영업체 부도 등으로 운행이 중단됐다가 11년 만인 2016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모노레일을 타러 가는 방법은 두 가지다. 무등산 등산로를 따라 산길을 오르는 방법과 745m 길이의 리프트를 타는 방법. 빨갛고 노란 철제 리프트는 1990년대 광주로 되돌아가는 타임머신이다. 타임머신은 시속 5㎞로 느릿느릿 움직인다. 리프트가 두 발을 대신하고 시간은 넉넉하니 가족, 연인, 친구는 번다한 일상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모노레일은 탑승역인 빛고을역과 종착점인 팔각정 아래를 25분 동안 왕복한다. 끼이익, 모노레일에서 이따금 섬뜩한 소리가 난다. 선로가 하나라 약간의 덜컹거림도 피할 수 없다. “아빠, 여기서 떨어져도 죽진 않겠죠?” “이거 누가 타자 그랬어! 무섭잖아!” 롤러코스터처럼 위아래를 오르내리는 스릴은 없지만 옛날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짜릿함에 여기저기서 즐거움 섞인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 모노레일 밑으로 나무들의 초록색 정수리가 빼곡하다. 종착점인 팔각정은 무등산 향로봉 기슭에 자리해 광주 도심이 한눈에 담긴다. 드넓은 광주가 아담해지는 순간, 빛고을의 따사로운 볕이 내리쬐는 순간, 마음이 쉰다. 글 이수린(여행작가) 사진 장명확(사진작가) ■여행수첩(지역번호 062) →가는 길 서울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 오산IC를 타고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분기점을 지나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한다. 서광주IC에서 서광주 쪽으로 들어선 뒤 중외공원 입구에서 ‘무등산, 시청’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양동시장에서 ‘남광주교차로, 양동시장’ 방면으로 들어서 천변좌로를 따라 2㎞가량 이동하면 양림동역사문화마을이다. →맛집 충장로에 있는 1960백선청원모밀(268-1960)은 6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메밀 집이다. 역사만큼 음식 맛이 깊어 2011 미슐랭 그린가이드 한국 편에 이름을 올렸다. 가다랑어포와 다시마로 국물을 내는 여타 메밀 집과 다르게 멸칫국물로 육수를 내 시원하다. 영미오리탕(527-0248)은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뒤 사람들로 더욱 북적인다. 들깻물에 미나리와 오리를 넣고 걸쭉하게 끓인 들깨오리탕이 유명하다. 푸짐한 남도 밥상이 당긴다면 금다연(374-1000)이 어떨까. 친환경 식재료를 써서 호박죽, 전, 회까지 한 상 가득 거하게 차려낸다. →잘 곳 양림동역사문화마을 주변에 게스트하우스가 여럿 있다. 호남신학대 부근의 호랑가시나무언덕 게스트하우스(682-0976)는 옛 선교사의 사택을 리모델링했다. 고즈넉한 적벽돌 집의 2층 테라스에서는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지산유원지 내에 자리한 호텔무등파크(226-0011)는 골프연습장, 온천사우나, 볼링장 등 부대시설이 다양하다.
  • 10살 생일 맞이한 로얄코펜하겐 ‘엘레먼츠’… 기념 티세트 출시

    10살 생일 맞이한 로얄코펜하겐 ‘엘레먼츠’… 기념 티세트 출시

    243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인 한국로얄코펜하겐의 대표 디자인 ‘엘레먼츠’가 10주년을 맞이했다.한국로얄코펜하겐은 엘레먼츠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블루 엘러먼츠’ 티세트 4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로얄코펜하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블루 엘레먼츠 신제품은 덴마크의 디자이너 루이스 캠벨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로얄코펜하겐의 역사와 전통을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엘레먼츠 라인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는 설명이다. 블루 엘레먼츠 티팟(찻주전자)은 차를 따르는 사람에게 보이도록 손잡이 뒷면에 고대 로마의 그로테스크 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반인반수의 얼굴 장식이 있고, 뚜껑 안에도 작은 뱀 장식이 숨겨져 있는 등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루 엘레먼츠 컵앤소서(찻잔) 역시 구름을 연상케하는 모양을 갖춘데다, 찻잔을 들었을 때 보이도록 컵받침 위에 작은 꽃장식을 넣는 등 언뜻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부분에까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국로얄코펜하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티팟과 티컵앤소서로 구성된 ‘블루 엘레먼츠 티세트’를 구매할 경우 ‘화이트 엘레먼츠 구름 모양 접시’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로얄코펜하겐은 마치 식물도감을 보는 듯한 세밀한 표현이 특징인 ‘플로라다니카’와 1197번에 달하는 붓질을 통해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블루 플레인’ 등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도자기 브랜드다. 전세계 30여개국에 진출했으며, 1994년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국내에도 진출했다. 현재 전국에 모두 1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이상열의 메디컬 IT] 스마트워치가 디지털 헬스케어 변화를 이끌까

    [이상열의 메디컬 IT] 스마트워치가 디지털 헬스케어 변화를 이끌까

    삼성전자에서 ‘갤럭시노트9’와 ‘갤럭시워치’를 출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애플이 신제품인 ‘아이폰XS’와 ‘애플워치’의 출시를 알렸다. 이번 애플의 신제품 중 필자는 특히 애플워치에 새로 포함된 헬스케어 관련 기술이 흥미로웠다.새로 출시된 이 스마트워치에는 심전도, 낙상 감지 등 헬스케어에서 활용 가능한 몇 가지 흥미로운 기술이 탑재됐다. 특히 심전도 기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도 얻었다. 사실 이 기능은 이미 수년 전부터 활용 가능했기에 아주 새롭진 않다. 하지만 세계적인 대기업에서 출시하고 정확성을 FDA에서 승인받은 제품의 영향력은 아무래도 기존 업체와는 다를 것이다. 낙상 감지 역시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서비스를 현실화하려면 센서의 정확성 등 기본적 하드웨어 성능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이 외에도 지역 응급 의료 시스템과의 연계와 같은 소프트웨어 문제, 의도적 오작동과 거짓 신고 같은 사회문화적 이슈에 대한 대처 등 실제 서비스 구현에 많은 고려가 필요하다. 이 기기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임상 의사의 관점에서 의료기기로서 스마트워치의 효용은 아직 제한적이다. 병원의 ‘12유도 심전도’는 많은 전극을 사용해 심장의 전기적 신호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다. 반면 스마트워치의 심전도는 단일 유도 심전도라 일부 심전도만 확인할 수 있어서 완벽한 대체재가 되기 어렵다. 스마트워치의 심전도 기능을 가장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질환은 ‘부정맥’일 것이다. 하지만 부정맥으로 진단된 모든 사람이 반드시 심전도를 수시로 측정할 이유도 없다. 얼마 전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발표된 미국예방서비스태스크포스(USPSTF)의 지침 역시 심방세동을 선별하기 위한 일상적인 심전도 검사를 권하진 않았다. 그렇다면 의료기기의 속성을 갖춘 스마트워치의 출시는 무엇을 의미할까. 단지 선도적 기술의 과시로 판매고를 높이기 위한 회사의 마케팅 수단에 불과할까. 2000년대 초 스마트폰 대중화 이래 불과 10여년의 짧은 시간이 흘렀다.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스마트폰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보급돼 이전에 없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스마트워치가 스마트폰과 같은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기기로 성장할지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미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유력한 후보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음이 틀림없다. 이미 관련 회사 내부에선 스마트워치를 위의 두 가지 기능 외에도 헬스케어에서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을 것이다. 삼성, LG를 비롯해 여러 국내 업체 역시 경쟁을 선도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을 것이다.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향후 스마트워치가 헬스케어 영역에서 어떻게 발전해 갈지, 그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진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 트럼프, 中 ‘3차 관세폭탄’ 투하 초읽기

    트럼프, 中 ‘3차 관세폭탄’ 투하 초읽기

    WSJ “이르면 오늘 2000억弗 규모 발표” 관세율 기존 25%→10%로 절반 낮출 듯 27~28일 고위급 협상 앞두고 우위 점하기미국의 대중국 2000억 달러(약 224조원) 관세폭탄 투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정부가 이르면 17일(현지시간)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15일 전했다. 이는 오는 27~28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의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협상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얼굴) 정부가 중국에 메가톤급 관세폭탄을 투하한다면 협상의 우위가 아니라 ‘판’ 자체를 깰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000억 달러 관세 부과 조치가 발표되면 류 부총리의 방미도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관세는 10%로, 기존 25%에서 절반 이상 낮아질 전망이다. 오는 11월 미 중간선거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소비재 가격 상승에 따른 미 소비자들의 불만을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지렛대로 쓸 수 있도록 단계별 관세율 인상 전략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WSJ는 “새로 관세가 부과될 제품은 냉장고, 에어컨, 텔레비전 등 1000여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를 여러 차례 예고했으며, 미 정부는 이미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관세를 지난 7~8월 두 차례로 나눠 부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는 중국산 제품에 추가로 2570억 달러의 관세 부과를 경고하기도 했다. 2000억 달러 관세 부과는 미·중 간 무역갈등을 더욱 첨예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미국의 관세 부과에 상응하는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관세 부과와 가격 상승에 대한 기업들과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진다면 중간선거를 앞둔 미 공화당 내부의 논란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무역전쟁의 불똥은 미 애플의 신형 ‘아이폰XS’에도 튀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 전역에서 판매가 시작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XS의 판매량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아이폰X 판매량의 10분1에도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지난해 아이폰X는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16만대가 팔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는 중국 2위 온라인 쇼핑 사이트 징둥닷컴에서 각각 2965대, 9181대가 판매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현재 아이폰은 대만 회사 팍스콘이 중국에서 생산 중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대로 아이폰을 미국에서 조립한다면 가격이 20%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1000명의 적을 죽이려다 우리 병사 800명을 잃는다’라는 중국 속담처럼 미국의 관세 부과는 미 기업에 해를 끼치고 관련 산업을 파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올겨울 ‘역대급 혹한’ 예고에... 벌써 막오른 ‘롱패딩 전쟁’

    올겨울 ‘역대급 혹한’ 예고에... 벌써 막오른 ‘롱패딩 전쟁’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열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한층 강력한 혹한이 예고되면서 롱패딩 시장이 일찍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미 5~6월부터 일찌감치 선판매에 돌입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던 의류업체들은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신상품 판매에 전력을 다하고 나섰다. 특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올해는 독특한 콘셉트나 색상 등으로 차별화를 모색하는 곳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올 가을·겨울(FW)을 맞아 경량화와 동물복지를 키워드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노스페이스가 내놓은 초경량 프리미엄 구스 롱다운 ‘수퍼 에어 다운’은 M사이즈 기준 0.99㎏의 무게로 일반적인 롱패딩 제품 대비 약 30% 가량 가벼워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또 노스페이스는 다운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인공 보온 충전재 ‘브이모션’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는 패디의 충전재인 다운과 유사한 구조로 보온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티볼’을 추가로 자체 개발했다. 이밖에도 미국의 친환경 인증기관 및 비영리단체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다운의 생산에서 유통까지의 전 과정에서 동물복지를 고려한 ‘윤리적 다운 제품 인증’(RDS)제도를 2014년부터 업계 최초로 도입해 실천하고 있으며, 라쿤 등 동물의 털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인조 털인 ‘에코 퍼’를 사용하는 등 전 제품에 동물복지의 개념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검정색, 남색, 회색 등 무채색이 주를 이뤘던 롱패딩에 밝은 색상을 적용하는 곳도 늘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달 30일 올해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 패딩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패션쇼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디스커버리는 빨강, 초록 등 다양한 원색의 패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디스커버리는 지난 7월부터 두차례에 걸쳐 주요 패딩 제품의 선판매를 진행하며 주도권 싸움에 나서기도 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관계자는 “올해는 보온효과를 높이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톡톡 튀는 디자인이나 색상의 패딩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디스커버리의 스테디셀러인 벤치 파카(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패딩)를 비롯해 짧은 푸퍼 패딩, 트렌디한 팝 컬러와 그라데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갖췄다”고 설명했다.아이더도 배우 박보검과 아이돌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을 모델로 앞세워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주력 패딩 제품인 ‘스테롤’ 시리즈를 기장과 디자인 등을 세분화했을 뿐 아니라, 분홍색, 하늘색 등 파스텔 색상을 적용해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슬림한 라인을 살려 날씬해보이게 하는 여성용 패딩 ‘나르시스 롱 다운 재킷’을 내놓는 등 이미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롱패딩의 디자인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그런가하면 의류 업체뿐 아니라 리빙 브랜드에서도 롱패딩 열풍에 가세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리빙 브랜드 자주(JAJU)는 오는 17일 롱패딩 2종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실내에서 입는 라운지웨어 등 일부 패션 상품을 내놓기는 했지만, 롱패딩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자주는 20~30대 여성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집 근처에 나갈 때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동시에 차려 입은 옷차림에도 고급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과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또 여우털과 밍크털 등을 적용하면서도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리얼 퍼 롱패딩의 절반 이하 수준인 19만원대로 가격을 책정해 가성비를 높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오리온 고래밥, 모바일 게임으로 만난다

    오리온 고래밥, 모바일 게임으로 만난다

    오리온의 대표상품인 과자 ‘고래밥’이 게임으로 제작된다.오리온은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펍’과 고래발 모바일게임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출시를 목표로 고래밥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고래밥 게임(가칭)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즐게임의 형태가 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과자 캐릭터가 모바일 게임으로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4년 출시된 고래밥은 오리온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다. 2000년대 중반에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고래밥은 고래, 상어, 거북이, 새우, 오징어 등 바다 동물을 캐릭터로 만들고,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이라는 문구로 홍보하는 등 ‘펀’(fun) 콘셉트를 강조해왔다. 앞서 오리온은 이 같은 콘셉트에 맞게 재미를 강조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왔다. 2015년에는 종이접기 전문가 김영만씨와 공동 개발한 ‘해양생물 종이접기’를, 2016년에는 고래밥 캐릭터들의 모험기를 그린 ‘톡톡퍼즐’을 각각 제품 포장에 적용해 인기를 모았다. 지난 6월에는 신제품 ‘상어밥’을 출시하고 고래와 상어의 대결 구도를 이야기로 녹인 ‘빙고게임’을 포장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의 특성이 고래밥의 콘셉트와 부합해 이번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장수 제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아이폰XS 새로운 기능 ‘듀얼심’ 한국에서는 지원 어렵다

    아이폰XS 새로운 기능 ‘듀얼심’ 한국에서는 지원 어렵다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표된 애플 아이폰XS 시리즈는 아이폰 시리즈 처음으로 ‘듀얼심’을 지원한다. 듀얼심을 사용하면 전화기 한 대로 업무용과 개인용을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해외 로밍을 할 때도 본국 전화와 현지 전화를 번갈아 쓸 수 있다. 또 한 통신사는 음성 위주, 다른 통신사는 데이터 위주 등 유리한 요금제를 골라서 쓸 수 있다. 기존 이통사 회선은 음성 위주로 계속 사용하면서 데이터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 업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때문에 알뜰폰 업체에서는 업계 활성화를 기대했다. 그러나 국내서는 아이폰XS 듀얼심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국내에서는 e심 서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고, 통신사 간 협의도 어려운 탓이다. 애플은 중국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중국과 홍콩, 마카오에서 판매하는 아이폰XS에서는 e심 대신에 아이폰에 물리적인 심 카드를 이중으로 꽂을 수 있는 슬롯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역시 매년 갤럭시 신제품을 내면서 듀얼심 모델을 러시아, 인도 등 일부 지역에 내고 있지만, 국내서는 듀얼심 모델을 낸 적이 없다.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 니즈를 주시해 향후 출시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빙단신]

    [리빙단신]

    WMF, 강한 내구성 스테인리스스틸 토스터 2종 출시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WMF가 스테인리스스틸 소재 토스터 ‘로노’, ‘스텔리오’를 출시한다. 신제품들은 WMF의 고유기술로 개발된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한국 소비자를 위해 개발한 먼지 방지 뚜껑과 분리형 빵 부스러기 받침대를 장착했다. 원통형 디자인의 로노 토스터는 굽기 모드를 7단계까지 조절 가능해 집에서도 다양한 빵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스텔리오 토스터는 베이글 전용 기능을 갖췄다. 두 제품은 내장형 빵 데우기 받침대로 반죽이 얇은 패스트리나 롤, 번과 같은 빵을 토스터 투입구에 넣지 않고도 손쉽게 데울 수 있다. 집에서도 고급 라테… 필립스 ‘원터치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머신필립스코리아가 터치 한 번으로 집에서도 고급 라테를 즐길 수 있는 ‘원터치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머신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원터치 자동 우유거품기와 우유거품을 이중 생성하는 ‘라떼 퍼펙토 테크놀로지’ 기술이 탑재됐다.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등 총 5가지 커피를 제조할 수 있다. 메탈 그라인더보다 61%가량 마모가 적은 세라믹 그라인더가 탑재됐다. 필립스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14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상품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한 온라인몰에 인증사진을 올리는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 필립스 에어프라이어(HD9228)를 선물한다.
  • 부모님댁에 ‘에어프라이어’ 놔드려야겠어요

    부모님댁에 ‘에어프라이어’ 놔드려야겠어요

    “사서 써 보고 나서 후회했다. ‘왜 이제서야 샀을까’ 하고.” 지난해 말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아직까지 ‘완판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에어프라이어’를 써 본 소비자들이 종종 남기는 후기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뜨거운 공기로 식재료 자체 지방을 가열해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다. ‘튀김’이란 음식은 동서양 어디서나 인기가 많지만, 아무래도 번거롭다. 특히 기름은 음식점에서처럼 푹 담가서 튀기기엔 씀씀이가 부담스럽고, 조리 뒤 처리하기도 막막하다. 물론 기름에 젖은 튀김은 다이어트, 건강에도 좋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이런 부담을 크게 덜어내고 튀김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소비자는 앞다퉈 에어프라이어에 지갑을 열고 있다. 튀김뿐 아니라 집에서 연기를 피우지 않고 고기를 구울 수도 있고 고구마를 쪄 먹기도 한다.에어프라이어 돌풍에 수많은 제조사가 시장에 뛰어들었고 이마트 등 유통업체도 자체 브랜드(PL) 상품을 내놨다. 제품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지다 보니 ‘제품이 너무 다양해서 뭘 사야 할지 모르겠다’며 조언을 구하는 글도 온라인에 심심찮게 올라온다. 내게 맞는 에어프라이어는 어떤 제품일까. ‘원조 품격’ 필립스 회오리판 조리능력 탁월 에어프라이어는 2010년 필립스 연구소가 개발, 2011년 최초로 출시한 제품군이다. 이름 역시 필립스가 붙인 상품명이었는데 후발주자들이 너도나도 같은 이름으로 제품을 내 놓으면서 고유명사가 보통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2011년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800만대 넘게 팔린 ‘원조’답게 필립스 제품은 조리 능력에서 앞선다. 특허 낸 회오리 바닥판을 적용해, 더 뜨거운 공기가 빠르게 순환하도록 만들어졌다. 제조사 설명에 따르면 회오리판은 평평한 바닥판보다 약 40% 더 강한 열기를 만들어낸다. 신제품 ‘트윈터보스타 에어프라이어’는 기존 회오리판에 구멍이 있는 회오리판을 추가로 설치해 조리 중 재료에서 떨어진 기름이 바닥에 튀어 다시 음식에 닿는 것을 막아 준다. 일반 바닥판으로 조리했을 때보다 기름을 1.4배 더 많이 제거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에어프라이어를 쓰면서도 조리 뒤 청소가 불편하다는 소비자가 많다. 하지만 필립스 제품은 팬과 망, 튀김 바구니로 구성된 ‘퀵클린 바스켓’이 손잡이까지 전부 분리돼, 세척이 편하다. 조리 중 냄새 배출도 적다. 전용 앱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과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그러나 후발주자들과 유통업체가 ‘가성비’를 강조하며 내놓은 제품의 세 배가 넘는 필립스 제품 가격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트윈터보스타 에어프라이어는 정가 39만 9000원이다. 용량이 그리 넉넉하지 못하다는 점도 소비자들이 아쉬워한다. 기본형 용량이 800g(약 2.2ℓ)인데 닭 등 큼직한 요리를 하기엔 작다는 의견이 많다. 1.2㎏ 대용량 제품인 ‘아방세 에어프라이어’도 국내 출시됐는데, 가격은 44만 9000원이다. 착한 가격에 용량은 두 배 트레이더스 불티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자체 브랜드 제품인 ‘에어프라이어플러스’는 왕년의 ‘허니버터칩’ 뺨치는 ‘귀하신 몸’이다. 제품을 사기 위해 소비자들은 트레이더스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인근 지점에 입고되는 날을 알리는 공지를 놓치지 않으려 푸시 알림을 설정한다. 제품이 들어오는 날엔 아침 일찍 트레이더스로 달려가 문 열기 전부터 긴 줄을 서야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지난해 7월 트레이더스가 기존 제품의 두 배인 5.2ℓ 용량에 다이얼 대신 디지털 버튼으로 조작하는 신제품을 8만 4800원에 내놓으면서 불기 시작한 에어프라이어 돌풍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초도 물량 7000대가 출시 74일 만인 9월 27일 완판됐고, 추가 발주를 통해 10월 26일 판매를 재개했지만 3일 만에 3000대 모두 소진됐다. 2016년 출시된 기존 제품도 6만 9800원 가성비 제품으로 13개월 만에 1만 7000대가 팔렸는데 신제품 에어프라이어플러스는 4개월 만에 1만대가 팔려 나간 것이다. 지금은 트레이더스 지점별로 수백대씩 소량 공급돼, 입고되는 날은 구매 전쟁을 치러야 할 정도다.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엔 쓰던 제품이 새 제품보다 높은 가격에 올라오기도 한다. 트레이더스 제품의 인기 비결은 대용량, 가성비다. 5.2ℓ 용량엔 커다란 통닭이 들어가고도 자리가 남는다. 트레이더스는 낮은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를 협력사로 선정하기 위해 중국 가전 전시회를 찾아다녔다. 예약, 레시피, 보온 등 부가적인 기능을 빼면서 가격을 더 낮췄다. 추천은 대우가 최다… 1인 가구엔 키친아트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조언을 구하는 온라인 게시물들을 보면 가장 많이 추천을 받는 제품은 대우어플라이언스 에어프라이어다. 5만원대의 준수한 가격에 2.6ℓ 적당한 용량, 대우 브랜드가 가진 안정적인 품질이 매력이다. 전통의 프랑스 브랜드 톰슨에서도 에어프라이어가 나온다. 120년 전통의 가전 기업 제품답게 자잘한 부가 기능을 줄이고 튀김바구니는 인체에 무해하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었다. 용량은 3.5ℓ이며 드롱기 포트를 연상케 하는 세련된 디자인도 장점이다. 자취생 등 혼자 사는 사람에겐 키친아트의 1.6ℓ 제품이 적당할 듯하다. 용량은 작지만 딱 1인분 요리하기에 적합하다. 작은 만큼 공간도, 전기도 적게 쓴다. 가격은 3만원대. 리빙코리아 제품도 국내에서 많이 팔렸다.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램프와 히터의 전원이 차단돼, 불필요한 전력소모와 과열을 막는다. 대우전자는 ‘프라이어 오븐’에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넣었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에어프라이어 형태는 어떤 것일까.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가 제공하는 소비 형태 통계 시스템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용량이 3~5ℓ에 분리형 튀김바구니를 적용한 제품이었다. 온라인 댓글들을 보니 통닭 한 마리는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사용 횟수가 많으니 비싼 제품보다는 저렴한 제품을 추천하는 편이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디스플레이 6.5인치 최대, 고가전략… 가격도 ‘맥스’

    디스플레이 6.5인치 최대, 고가전략… 가격도 ‘맥스’

    역대 최대 화면을 갖춘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XS’ 시리즈가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됐다. 지금껏 선보인 스마트폰 중 가장 큰 6.5인치 디스플레이에 용량, 배터리, 처리속도도 더 좋아졌지만, 최고 200만원까지 이르는 역대 최고가는 논란이 되고 있다. 디자인 역시 눈에 띄는 혁신은 없었다. 한국은 이번에도 1, 2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신형 아이폰 3종과 애플워치4 시리즈를 선보였다. 당초 예상대로 새 아이폰은 ‘XS’와 ‘XS맥스’, ‘XR’로 각각 명명됐다. XS는 5.8인치, XS맥스는 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XS맥스는 330만 픽셀 고해상도다. 저장용량은 512기가바이트(GB), 256GB, 64GB 등 세 가지다. 애플이 하프 테라바이트(TB)인 512GB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영상과 고성능 게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최근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전작 ‘아이폰X’와 마찬가지로 안면인식 기능이 장착됐고 페이 기능도 결합됐다. 함께 공개된 ‘아이폰XR’은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엔트리(중저가 보급형) 모델이다. 3종 모두 배터리 용량이 최소 1시간 30분 이상 늘었다고 필 실러 애플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은 설명했다. 신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7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프로세서 ‘A12 바이오닉’이 탑재됐다. 그래픽 디스플레이 기능은 이전 세대보다 50% 더 빨라졌다. 690억개 트랜지스터가 초당 최대 5조회의 작업을 처리해 애플리케이션을 여는 속도는 30%가량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세 제품 모두 듀얼 유심을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의 폰으로 두 개의 전화번호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데이터·음성용을 분리해 쓰거나 국내·해외용으로 나눠 쓸 수 있다. 무엇보다 애플이 처음으로 6인치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입한 점이 눈에 띈다. 아이폰XS맥스는 지난해 나온 ‘아이폰8플러스’(5.5인치)보다 1인치나 커졌고, 대화면폰 원조 격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6.4인치)보다도 크기를 키웠다.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패블릿(폰+태블릿) 시장을 개척한 모델인데, 아이폰이 크기에서 추월한 셈이다. 대화면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플러스’ 네이밍을 버리고 ‘맥스’라는 명칭을 붙였다. 쿡 CEO는 이날 “우리가 여태껏 창조한 가장 진화한 아이폰”이라고 내세웠다. 그러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길이가 더 길어졌고 (손에) 쥐기는 더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디자인 역시 아이폰X의 상징인 M자형 상단 노치 디자인이 이어졌다. 다만 색상으로 변화를 꾀했다. 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등이고 XR은 옐로, 코럴, 화이트, 레드 등 6가지 종류다. 더 버지는 “전작과 디자인은 거의 다를 게 없다”면서 “XS, XS맥스 모두 골드 색상이 가능하다는 것 외에 차별점은 없다”고 꼬집었다. 애플은 카메라 성능도 강조했다. 실러 부사장은 “사진의 새로운 시대”라고 불렀다. 노출을 자동 조절하고 노이즈를 삭제하는 기능이 지원되며 이미지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기술도 등장했다. XS 2종에는 후면 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이 장착됐다. 전면엔 7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진화된 ‘보케’ 기능을 이용, 이미 찍은 사진에서 다양한 깊이로 심도를 조절할 수 있다. 신제품의 시작 가격은 아이폰XR 749달러(약 84만원), 아이폰XS 999달러(약 112만원), 아이폰XS맥스 1099달러(약 124만원)다. 저장용량에 따라 가격이 뛰기 때문에 아이폰XS맥스는 1449달러(약 162만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 국내에서는 세금이 추가되고 환율 변동을 고려해 현지 출고가보다 20만원 안팎 비싸게 책정됐던 점을 고려하면 최고가가 훌쩍 경신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모든 모델의 국내 출시가가 100만원이 넘고, 아이폰XS맥스 512GB 모델의 경우 최고 205만원에 이르리라는 예측이 나온다. 아이폰XS는 142만원부터, 아이폰XS맥스는 150만원대부터 시작하리라는 예상이다. 가장 싼 아이폰XR 64GB 모델도 106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아이폰XS 선주문을 14일부터 받고 21일 미국, 일본 등 16개국에 1차 출시한다. 우리나라는 올해 서울 가로수길에 첫 애플 스토어가 개장했지만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업계는 다음달 26일을 국내 출시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애플은 이날 심전도(ECG) 측정 기능을 갖춘 애플워치 시리즈 4도 함께 공개했다. 애플워치의 크라운(태엽을 감는 부분)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S4 칩이 심장 박동 리듬을 체크해 준다. 기록된 심전도는 PDF 문서로 저장돼 의사와 공유할 수 있다. 심전도 기능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화면은 가장자리까지 늘려 기존보다 30% 확장했다. 쿡 CEO는 “애플워치는 세계 1위 스마트워치이자 최고의 시계”라고 자평했다. 색상은 골드·실버·스페이스그레이 세 가지, 가격은 399달러(약 45만원)부터 시작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강력한 파워와 작업성능 자랑…18V BLA 충전 임팩트 시리즈

    강력한 파워와 작업성능 자랑…18V BLA 충전 임팩트 시리즈

    해성그룹의 전동공구 및 자동차용 모터 제조 전문기업인 계양전기㈜가 지난 6월 출시한 18V BLA 충전 임팩트 시리즈가 전문가 고객들에게 호평받으며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이 시리즈는 18V 충전임팩트드라이버 ID18BLA와 드라이버렌치 겸용 DW18BLA, 렌치 IW18BLA 3기종으로 구성됐다. 모두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모터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된 충전 임팩트 시리즈는 임팩트 드라이버와 렌치 사용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파워를 월등히 향상시켜 보다 빠른 체결, 해체 작업이 가능하다. 약 3개월에 걸쳐 2단계의 전문가 그룹 사용자에게 철저히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고, 사용자의 니즈를 철저하게 반영했다. 실제 ID18BLA의 최대토크는 210N.m로 기존 제품 대비 17% 수준으로 파워가 업그레이드됐고,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동급 기종(170~190N.m) 대비 월등한 파워를 자랑한다.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ASC(Auto Stop Control) 기능으로, ‘ID18BLA’와 ‘DW18BLA’ 모델에 적용된 ASC 기능은 철재용 직결 피스 작업 시 나사의 부러짐 또는 머리 뭉개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체결상태를 인식해 자동 정지한다. ‘IW18BLA’ 모델에 적용된 ASC기능은 너트 해체 작업 시, 너트가 거의 다 풀어지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 안전성 및 작업성이 강화됐다는 평을 받는다. 신제품 3종 모두 강력한 회전력을 견딜 수 있도록 뛰어난 내구성의 기어박스와 5.0Ah 배터리가 기본 구성돼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작업 효율과 탁월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오랜 시간 일정하고 강한 힘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 동급 대비 컴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 인체 공학적인 설계는 작업 피로도를 낮춰주고 능률을 향상시킨다. 작년 ‘굿 디자인(GOOD DESIGN) 어워드’와 ‘핀업(PIN UP)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신규 디자인 룩을 외관에 적용해 눈길을 끈다. 검은 바탕에 강렬한 레드색으로 포인트를 줘 심플하면서 강인한 인상을 준다. 한편, 다양하고 철저한 품질 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내구성을 입증했다. 금번 충전 임팩 시리즈는 겉모습 변화뿐만 아니라 내구성 확보를 위해 출시 전에 가속 수명 및 한계 수명 시험을 진행해, 사용 기간 경과 별 성능 변화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 대비 내구성을 월등히 개선했고, 생산 및 조립된 제품을 전수검사를 통해 한 번 더 확인하는 까다로운 품질 검증 시스템을 거쳐 최고의 품질력을 갖추게 됐다. 실제 제품을 사용해본 고객들은 강력한 파워, 고급스러운 검정색 외관, 기준 제품과의 배터리 호환성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키아 바나나폰 10만원대 출시? “아이폰XS 1/10도 안 되는 가격에...”

    노키아 바나나폰 10만원대 출시? “아이폰XS 1/10도 안 되는 가격에...”

    애플(Apple)의 야심작 아이폰XS(텐에스)와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텐알)이 공개된 가운데, 국내 판매가가 역대 최고 수준인 100~200만 원을 호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 물론 64GB, 256GB, 512GB 등 용량마다 가격 차이가 있긴 하지만, 현재 미국 출시 가격에 국내 부가가치세 10%, 환율 변동 가능성 등을 고려해도 아이폰XS 64G 모델 국내 출시가는 약 142만 원대로 예상된다.신제품의 전반적인 성능은 향상됐지만, 너무 비싼 비용 탓에 새 제품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이에 반해 약 10만 원대 스마트폰이 올해 출시될 것으로 전망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노키아(NOKIA) 바나나폰이다.핀란드 대표 기업인 노키아는 올해 초,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8)’에서 ‘노키아 8110 4G 바나나폰’을 공개한 바 있다. 당초 국내 출시 가능성은 희박했으나, 최근 SK텔레콤과 HMD글로벌이 접촉, 출시를 협의하면서 올해 안에 국내에서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바나나폰(NOKIA 8110)’은 영화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사용해 유명해진 기종이다. SK텔레콤 측은 ‘바나나폰’을 LTE버전으로 전파, 배터리 인증, 한글 자판 각인 등 과정을 거쳐 11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출시된 해외에서 79유로에 판매된 만큼 국내 출고가는 10만 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들이 100만 원대 고가인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은 큰 메리트일 수밖에 없다. 거기에다 ‘바나나폰’은 앞서 출시된 국가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춰 10~20대 젊은 층의 인기를 끌었다. 구글 지도, 페이스북, 트위터 등 피처폰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조작이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이한 디자인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나나폰’이라는 이름만큼 구부러진 막대 형태 디자인으로, 2.4인치(240×320)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205 칩셋, 512MB 램(RAM), 4GB 내장메모리, 1500㎃h 배터리 등을 내장했다. 컬러는 옐로우와 블랙 두 종류다. 물론 아이폰 등 현재 출시된 고가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탑재된 기능 수준에 차이가 있지만, 저가에 독특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노키아’ 국내 출시를 기대할 만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 XS맥스 최고가 200만원선…혁신 없는 가격 인상에 싸늘한 시선

    아이폰 XS맥스 최고가 200만원선…혁신 없는 가격 인상에 싸늘한 시선

    애플이 12일(현지시간) 세상에서 가장 비싼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였다. 1년 전 아이폰 10주년 기념작으로 내놓은 프리미엄폰 ‘아이폰 X(텐)’보다도 가격이 높게 책정됐다. 아이폰 XS(텐 에스)와 화면이 큰 아이폰 XS맥스,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이폰 XR이다. 국내에는 다음달 말 출시될 것으로 보이고 가격은 최고 200만원을 넘을 전망이다. 애플의 신제품 발표를 기다려온 국내 네티즌들은 ‘혁신 없이 가격만 비싸졌다’,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을 당분간 계속 써야 할 것 같다’며 실망한 반응을 보였다. 외신들도 아이폰의 전반적인 성능은 향상됐으나 그에 비해 너무 비싼 비용을 치러야 한다고 비평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사옥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아이폰 3종을 선보였다.XS는 5.8인치, XS맥스는 6.5인치로 종전 제품보다 화면이 커졌다. 특히 XS맥스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중 가장 크다.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6.4인치)보다도 크다. 신형 아이폰에는 아이폰 X와 마찬가지로 안면인식 기능(페이스 ID)이 장착됐다. 눈에 띄는 변화로는 심(SIM) 카드를 두개 꽂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두개의 전화번호를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데이터용과 음성용, 국내용과 해외용 등으로 용도를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다만 나라에 따라 듀얼 심카드를 이용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애플의 듀얼 심 슬롯 기능을 삼성, LG 등 경쟁사가 앞다퉈 따라할 경우, 이동통신요금제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문제는 가격이다. 아이폰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64GB, 256GB, 512GB 저장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적은 용량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XS는 999달러부터, XS맥스는 1099달러부터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부가가치세 10%가 붙고 애플이 환율 변동 가능성을 감안해 최대 20만원 이상 비싸게 가격을 책정한 점을 미뤄볼 때 아이폰 XS는 142만원부터, 아이폰 XS 맥스는 150만원대부터 가격이 매겨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최대용량(512GB)의 아이폰 XS맥스 가격은 200만원을 훌쩍 넘을 수 있다.애플은 오는 21일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 XS를 시판한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 명단에서 제외됐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한달 뒤인 다음달 26일쯤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짐작된다. 팀 쿡 CEO는 “우리가 여태껏 창조한 가장 진화한 아이폰”이라고 자찬했지만 국내 네티즌는 대체로 곱지 않은 평가를 내놨다. “가격만 혁신한다”, “아이폰 6S를 3년째 쓰는데 1년 더 써야겠다”, “아이폰X를 살 걸 그랬다”, “천하의 애플도 이제 별 볼일이 없다” 등의 반응이다. 외신들의 평가도 비슷하다. 뉴욕타임스(NYT)는 “더 커진 아이폰, 더 높은 가격을 과시하다”라며 비싼 가격을 지적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금강제화, 뭐니 뭐니 해도 추석선물은 금강제화 상품권!

    금강제화, 뭐니 뭐니 해도 추석선물은 금강제화 상품권!

    국내 토종 제화 업체 토탈 패션의 명가인 금강제화가 추석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의 연령별 맞춤 선물을 제안했다. 중장년층을 위한 선물로는 현금처럼 통용되는 금강상품권이다. 구두, 캐주얼화, 핸드백, 백팩, 지갑, 의류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전국 매장에서 5만~50만원 등 다양한 권종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사은품도 제공한다.중년 남성을 위한 선물로는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영국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클락스 비즈니스 캐주얼화’(25만 8000원)다. 뛰어난 쿠션감과 유연성, 경량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용으로는 쌀쌀한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랜드로바 모카신’(21만 8000원)으로 컬러풀한 스웨이드 자재를 적용해 어떤 스타일에도 잘 소화할 수 있다. 여성화 브랜드인 르느와르는 가을철 아우터에 잘 어울리는 ‘펌프스 라인’(29만 8000원)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 핸드백도 추천한다. 소프트한 돌림 장식이 포인트인 신제품 엘리사(39만 8000원)는 이탈리아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해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우수한 내구성까지 겸비했다. 이 밖에도 백팩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잔스포츠(JAN SPORT) 백팩부터 스카프까지 5만원대부터 10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구글홈 국내 상륙… AI스피커 시장 쟁탈전 ‘후끈’

    구글홈 국내 상륙… AI스피커 시장 쟁탈전 ‘후끈’

    화자 인식·다중언어 기능 18일 출시 LG가전 등 외부 기기와 연동이 강점 한국어 ‘특화 서비스’가 승패 가를 듯“오케이 구글, 오늘 내 일정이 어떻게 돼?” “오늘 5개의 일정이 있습니다. 가장 이른 일정은 오전 10시 시작되는 신제품 발표회입니다.” 구글이 한국어 기능을 탑재한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으로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외국산 AI 스피커가 국내에 출시된 것은 처음이다. 통신사와 포털사가 이미 장악한 국내 AI 스피커 시장 쟁탈전이 한층 뜨거워졌다. 구글은 11일 서울 한남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간담회를 열고 ‘구글홈’과 ‘구글홈 미니’를 오는 18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글홈이 2016년 11월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어 버전 출시는 2년 가까이 늦어진 것이다. 구글이 앞세운 기능은 사용자 목소리를 최대 6명까지 구분하는 ‘화자 인식’과 7가지 언어를 인식하는 ‘다중언어’ 기능이다. 사용자 목소리를 인식하는 ‘보이스 매치’는 기존 국산 제품에는 없었다. AI 스피커가 주로 가정에서 다양한 구성원이 쓰는 만큼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남편이 물어보면 남편 일정을, 아내가 말하면 아내 일정을 알려 준다. 콘텐츠 소비에도 이 기술이 적용됐다. 예컨대 “넷플릭스에서 ‘기묘한 이야기’ 틀어줘”라고 말하면 사용자가 마지막 보던 부분부터 TV에서 재생된다. 다중언어 기능은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일곱 가지 언어 중 두 가지를 선택하면 동시 인식이 가능하다. AI 스피커가 스마트홈의 중심축이 돼야 하는 만큼 구글은 외부 기기와의 다양한 연동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미키 김 구글 아태지역 하드웨어 총괄 전무는 “구글홈은 세계 225개 업체, 5000개 이상 제품을 집 안에서 음성 제어할 수 있다”고 했다. 국내에서는 이날 현재 LG전자 가전 8종, 경동나비엔 보일러, 코웨이 공기청정기, 필립스 휴·이라이트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음악은 유튜브, 벅스뮤직과 연동된다. 크롬캐스트가 연결된 TV로는 넷플릭스, 유튜브 동영상을 전송해 감상할 수 있다. 구글홈의 관건은 서비스 차별화다. 글로벌 AI 스피커 시장은 아마존과 구글 2강 체제지만, 국내 시장은 KT, SK텔레콤 등 통신사와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 업체가 양분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도 ‘갤럭시홈’을 공개하며 도전을 벼르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어 콘텐츠 확보, 특화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실정이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한국어 지원 서비스가 약 1년에 불과해 그동안 쌓은 데이터도 부족하다. 사투리까지 인식하는 국내 제품들에 비해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가격은 구글홈 14만 5000원, 구글홈 미니 5만 9900원.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박보검 근황, 화이트 셔츠에 환한 미소...‘움직이는 조각 미남’

    박보검 근황, 화이트 셔츠에 환한 미소...‘움직이는 조각 미남’

    박보검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배우 박보검이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의류건조기 브랜드 위닉스 신제품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박보검은 이날 흰색 셔츠에 베이지색 계열 바지를 입고 등장,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박보검을 본 네티즌은 “후광이 난다”, “보검 매직...아침부터 안구 정화 제대로 했네요”, “진짜 인정. 멋있다”, “조인성하고 점점 분위기가 비슷해져...사랑해요 보검”, “드라마 기대 중!! 빨리 보고 싶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남자친구’로 시청자를 만난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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