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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혁신위 본격 출범… 불붙은 ‘혁신 전쟁’] 野 초선 전진 배치… 추진력에 의문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회는 초선 의원 위주로 구성될 전망이다. 초선 의원의 추진력을 동력으로 혁신 정책의 ‘개발’보다는 ‘실천’에 초점을 맞춘다는 복안이다. 외부 인사를 영입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새정치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으로 28일 거명된 인사는 김기식, 김승남, 김윤덕, 신정훈, 전정희, 진선미, 홍종학 의원 등 초선 7명 등이다. 조정식 사무총장, 우윤근 정책위의장,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장은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원외 이태규 당무혁신실장은 정무직 위원으로 선임됐다. 원혜영 위원장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최종 명단은 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29일쯤 확정된다. 첫 회의는 30일로 예정됐다. 원 위원장은 “개혁성과 추진력을 고려해 정치의 기존 질서에 덜 길들여진 사람들로 혁신 의지를 찾아보자는 치지에서 초선 의원을 대거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외부 인사 영입 여부에 대해서는 “많은 분의 의견을 듣고 협의 후 영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원 위원장은 또 “이미 당에서 만들어 놓은 많은 혁신안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2012년 대선 이후 이미 여러 차례 혁신위가 꾸려졌음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직전 혁신위인 올해 2월 김한길 전 대표 체제 정치혁신실현위원회에서는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전 ▲재·보궐선거 원인 제공 정당의 공천 금지 ▲부정부패로 의원직을 상실한 비례대표의 의원직 승계 금지 ▲국회의원 윤리감독위원회 신설 및 독립적 조사권 부여 ▲출판기념회 회계 투명성 강화 등 특권 방지 방안을 선보인 바 있다. 원 위원장의 지론이기도 한 야당 몫 국회도서관장 추천권 포기, 새정치연합 산하 민주정책연구원의 민간 개방안 등도 유력 검토 대상이다. 여야 합의가 필요한 사안보다 야당 단독으로라도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사안을 모색 중이란 설명이다. 원 위원장은 “하나라도 더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줄 수밖에 없다”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아베, 동아시아 평화 벼랑끝 내몰아… 한·일 시민 공조 저지를”

    “아베, 동아시아 평화 벼랑끝 내몰아… 한·일 시민 공조 저지를”

    새정치민주연합의 ‘아시아 평화와 번영 모임’ 소속 의원 5명은 광복절인 1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앞에서 닷새 동안의 도보 순례를 마무리 짓고 일본의 과거사 왜곡과 아베 신조 내각의 평화헌법 수정 시도를 규탄했다. 강창일, 노웅래, 문병호, 이종걸, 최원식 의원과 시민 50여명은 지난 11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을 한 뒤 일본 군국주의를 비판하며 서울까지 걸었다. 이 의원은 성명서에서 “아시아에서 중국의 부상과 북한의 예측 불가능성을 핑계로 아베 정권이 평화국가에서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 (일본을) 회귀시키고 있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동아시아 평화는 한반도의 안정으로부터 왔으며 전쟁은 항상 일본의 야욕으로부터 시작됐다”면서 “동아시아가 파괴가 아닌 생명의 공동체가 되도록 한국과 일본의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우리가 (일본의 교전권을 부정하는) ‘평화헌법 9조’를 지키고자 하는 일본 국민들과 함께 이 조항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선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구체적으로 ▲아베 내각의 집단적 자위권 한정적 승인 철회 ▲한국을 배제한 채 1951년 일본과 2차대전 연합국 간에 체결된 샌프란시스코조약의 수정과 한국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조약 체결 ▲북핵 폐기 전제인 6자 회담 성사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 ▲남북 간 정전협정의 평화협정으로의 전환 ▲일본 집단적 자위권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중 간의 적극적인 외교 협력을 촉구했다. 성명에는 도보 순례를 한 5명을 비롯해 신정훈, 안민석, 양승조, 이상직, 이석현, 추미애 의원 등이 동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새누리 이정현 호남을 뒤집다

    새누리 이정현 호남을 뒤집다

    7·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30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아성인 전남 순천·곡성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당선되는 기적에 가까운 이변이 일어났다. 한나라당, 신한국당 등 전신을 포함해 새누리당 후보가 광주·전남에서 당선되기는 사실상 처음이어서 지역감정 타파의 기념비적 계기로 평가된다. 새누리당은 이날 치러진 15개 재·보선 선거구 가운데 순천·곡성은 물론 서울 동작을 등 11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텃밭인 호남 3석과 수도권의 경기 수원정 등 4곳밖에 건지지 못했다. 유권자들이 야당에 준엄한 심판을 내린 것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158석으로 과반 의석(151석)을 재확보, 여대야소의 ‘의회권력’을 유지하게 됐다. 이 후보가 순천·곡성에서 당선됨에 따라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광주·전남에서 여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처음으로 탄생하게 됐다. 1996년 총선 전북 군산을 선거에서 신한국당 강현욱 의원이 당선된 이후 여당은 단 한 차례도 호남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전북이 아닌 광주·전남에서 여당 후보의 당선은 대구·경북에서 야당 후보의 당선에 비견되는 것이어서 지역구도 균열의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대 승부처인 동작을에서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정의당 노회찬 후보에게 승리했다. 수원병에서는 새누리당의 정치 신인 김용남 후보가 정치 거물인 새정치연합 손학규 후보를 눌렀으며 김포에서도 정치 신인 홍철호 새누리당 후보가 김두관 새정치연합 후보에게 승리했다. 반면 수원정에서는 새정치연합 박광온 후보가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를 제쳤다. 평택에서는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가, 수원을에서는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가 당선됐다. 충남 서산·태안에서는 김제식 새누리당 후보, 충북 충주에서는 이종배 새누리당 후보, 대전 대덕에서는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가 당선됐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새정치연합 권은희 후보가,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는 새정치연합 이개호 후보, 나주·화순에서는 새정치연합 신정훈 후보가, 울산 남구을에서는 새누리당 박맹우 후보, 부산 해운대·기장갑에서는 새누리당 배덕광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리틀 노무현 잡은 ‘치킨집 사장’… 여검사 대결선 선배가 웃어

    리틀 노무현 잡은 ‘치킨집 사장’… 여검사 대결선 선배가 웃어

    ‘미니 총선급’으로 평가받으며 전국적 관심을 받은 7·30 재·보궐선거는 오랫동안 지역에서 기반을 다져온 정치 신인과 지역행정가로서 오랜 경륜을 쌓은 후보들이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경기 김포 홍철호 ‘치킨집 사장’과 김포상공회의소 부의장 경력 등으로 ‘지역 일꾼론’을 내세운 홍철호 당선인은 장관에 경남도지사까지 지낸 거물급의 김두관 후보를 맞아 완승을 이뤘다. ‘굽네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성공한 지역 기업인’의 이미지를 유권자들에게 전하며 표심을 확보했다. 각종 사회·단체활동으로 오랫동안 밑바닥 민심을 다져온 것도 이번 승리의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경기 수원을 정미경 선후배 사이이자 각각 보수와 진보를 대변하는 전직 여검사 출신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수원을은 ‘선배’ 정미경 후보의 국회 재입성으로 끝났다. 정 당선인은 권선구에서 한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역을 오랫동안 관리하며 인지도를 높여 왔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경기 평택을 유의동 ‘40대 젊은 일꾼론’을 내세운 정치 신인으로 여의도 입성에 도전한 유의동 후보는 16~18대 의원을 지낸 3선 중진의 정장선 후보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현재 평택발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대전 대덕 정용기 ‘8년 구청장’ 생활 끝에 7·30 재·보궐선거를 통해 중앙정치인으로 거듭난 정용기 당선인은 구청장 시절 ‘대덕구 소외론’으로 ‘이슈 파이팅’을 하며 주목받았다. 1991년 민자당 공채 1기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이회창 전 총재의 부인 한인옥씨의 최측근 보좌진으로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이개호 당선인은 야당의 ‘텃밭’에서 무난하게 승리했다.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과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내며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전통 내무 관료로 평가받는다. ●부산 해운대·기장갑 배덕광 3선의 구청장을 지낸 배덕광 당선인은 “해운대의 더 나은 균형 발전”을 기치로 내걸고 당선됐다. 세무공무원 출신으로 전임 구청장들의 중도 하차를 보고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신을 극복하겠다며 정치에 입문해 중앙 무대의 정치인으로 다시 거듭났다. ●울산 남구을 박맹우 정통 행정관료 출신인 박맹우 당선인은 이번 7·30 재·보궐선거를 통해 첫 중앙정치 입문을 이뤘다. 이미 12년간 울산시장을 연임한 ‘3선 시장’으로 ‘중량감’에서는 재선 이상급이란 평가를 받았다. ●전남 나주·화순 신정훈 재선의 전직 나주시장으로 탄탄한 조직력과 인지도로 무난한 승리를 이뤘다. 2002년 최연소 자치단체장으로 나주시장에 당선된 그는 국고보조금을 부당 지급한 혐의로 2010년 시장직을 잃기도 했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충북 충주 이종배 전직 충주시장 간의 맞대결은 민선 5기 시장이었던 이종배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충북 기획관리실장과 행정안전부 2차관 등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전통적으로 여권 강세인 지역 민심을 얻는 데 성공했다. ●충남 서산·태안 김제식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의 ‘정치 신인’인 김제식 후보는 여권 텃밭의 지역 민심을 등에 업고 여의도 입성에 입성했다. 재·보선을 위해 고향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지역 내 입지를 다져왔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새정치연 광주 광산을 ‘권은희 공천’ 급부상

    새정치연 광주 광산을 ‘권은희 공천’ 급부상

    7·30 재·보궐 선거 공천을 둘러싼 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6일에는 광주 광산을 후보로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 방해를 폭로한 권은희 전 서울 관악경찰서 과장 전략공천 카드가 다시 급부상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다. 정치권 소식통은 이날 “권 전 과장이 처음에는 공천을 고사했지만 최근 수락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자칫 국정원 사건 폭로의 진정성 자체가 왜곡될 수 있다는 이유로 당내에서도 이견이 적지 않다. 서울 동작을에 전략공천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이날 한때 불출마 입장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지도부가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동작을 전략공천에 반발해 국회 당 대표실을 점거 농성 중인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은 “6일 새벽 기 전 부시장이 만나자고 해 서울에서 만났다”면서 “나를 설득하러 만나자고 했던 것 같은데, 내가 ‘기 전 부시장은 광주에, 나는 동작을에 출마해야 둘 다 살 수 있다’며 완강한 뜻을 보이자 광주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구 전략공천설이 나돌던 최명길 전 MBC 부국장은 지난 5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덕구 5인 경선 방침을 의결한 직후 예비 후보직을 결국 사퇴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전남 순천·곡성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직계인 서갑원 전 의원을 공천해 새누리당 후보로 이미 확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입’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간 대결이 성사됐다. 나주·화순에는 신정훈 전 나주시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속타는 새정치연, 야권 연대 딜레마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궐 선거를 놓고 야권 연대 딜레마에 빠졌다. 지난 6·4 지방선거 때와 달리 이번 선거에는 통합진보당뿐 아니라 정의당까지 적극적으로 출마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섣불리 야권 연대나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다가 정치공학적, 선거공학적 연대라는 비판에 휩싸일 수 있어 쉽게 나설 수도 없는 상황이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30일 “야권 연대는 생각만 해도 괴롭다”면서 “어떻게든 정리는 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총선과 대선 패배에 이어 6·4 지방선거가 무승부로 끝난 만큼 새정치연합 입장에선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의 승리가 절박하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에서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새정치연합은 긴장하고 있다. 정의당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는 가급적 전 지역에 후보를 낸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노 전 대표가 야권 분열을 막기 위해 불출마하는 것이지만 이번에는 이를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노 전 대표는 지난해 2월 이른바 ‘안기부 엑스파일’ 사건 재판에서 삼성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검사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다가 지난 2월 피선거권을 되찾았다. 그 사이 치러진 지난해 4·24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가 노 전 대표의 지역구인 노원병을 차지했기 때문에 노 전 대표에게 또다시 양보를 요구할 명분이 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도 경기 수원 지역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당에서는 이성수 예비 후보가 이미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며 진보당은 그 외 4~5곳에도 후보를 낼 방침이다. 이 가운데 이번 재·보선에서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상임고문은 이날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제대로 견제하는 선거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면서 정의당과 연대해야 한다고 공개 주장했다. 새정치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후보자 추천심사 1차 결과를 발표해 윤준호 부산시당 대변인을 부산 해운대·기장갑에, 정장선 전 의원을 경기 평택을 단수 후보로 선정했다. 전남 순천·곡성은 구희승 변호사, 노관규 전 지역위원장, 서갑원 전 의원,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4명이 경선한다. 전남 나주·화순의 경우 박선원 전 청와대 비서관, 송영오 상임고문, 신정훈 전 나주시장, 최인기 전 의원, 홍기훈 전 의원 등 5자 경선으로 정리됐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천정배·김두관 출사표… 동작을에 금태섭 등 6명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7·30 재·보궐선거 15개 지역구에 대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마감했다. 중진 차출론과 관련, 출마 여부가 주목됐던 천정배 상임고문은 광주 광산을 공모에 참여했고 김두관 상임고문은 경기 김포에 등록했다. 출마설이 돌았던 손학규·정동영 상임고문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당 지도부 방침에 따라 전략공천될 가능성도 배제될 수 없다. 최대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는 안철수 공동대표 최측근인 금태섭 대변인과 장진영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강희용 정책위 부의장 등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했다. 광주 광산을에는 천 상임고문 외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명진 전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비서실장, 이근우 광주시당공동위원장, 이선근 경제민주화를위한민생연대 대표 등이 공모에 참여했다. 경기 수원을에는 이기우 전 의원과 박용진 새정치연합 홍보위원장,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등이 출마를 결심했다. 경기 수원병에는 김영진 경기도당대변인만 공모에 참여했다. 경기 수원정은 백혜련 전 검사와 김재두 전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박광온 새정치연합 대변인, 이용득 최고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 평택을에는 정장선 전 의원, 경기 김포에는 정재호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 이수봉 전 안철수 의원 보좌관 등이 등록했다. 전남 나주·화순에는 송영오 상임고문과 신정훈 전 나주시장 등이, 전남 순천·곡성에는 서갑원 전 의원과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남 담양·함평·영암·장성에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김연관 전 전남도의원, 이개호 전 전남도 행정부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공천 신청자들에 대해 서류 심사를 한 뒤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후보자들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7·30 재·보선 공천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선호투표제란 후보 3인 이상이 나선 지역별로 당 지지자와 무당층을 대상으로 500~800명 정도의 선거인단을 모집해 2~3시간 집중 토론회를 한 뒤 선거인단이 경선에 나선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1순위부터 가장 후순위까지 순서대로 다 적는 투표 방식이다. 투표 결과 1순위표를 기준으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소 득표 후보자의 2순위 지지표를 나머지 후보자들의 득표수에 가산하는 방식으로 과반이 나올 때까지 하위 득표자들을 제외해 가는 방식이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7.30 보궐선거…최대 ‘4곳’ 광주 벌써부터 과열

    7.30 보궐선거…최대 ‘4곳’ 광주 벌써부터 과열

    7.30 보궐선거…최대 ‘4곳’ 광주 벌써부터 과열 7월 30일 광주·전남 재·보궐선거가 최대 4곳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6일 지역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용섭 전 광주시장 후보와 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인이 국회의원을 사퇴한 광주 광산을과 함평·영광·장성·담양은 7월 30일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선거법위반 혐의로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된 배기운 의원과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혐의로 역시 2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김선동 의원은 오는 12일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다. 대법원에서 이들의 형이 그대로 확정되면 배 의원 지역구인 나주·화순에서는 재선거가, 김 의원의 지역구인 순천·곡성에서는 보궐선거가 7월 30일 실시된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가 끝났지만 ‘미니총선’이라 할 수 있는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지역정치권은 새정치민주연합 공천 등을 둘러싸고 또 한차례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들도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 광산을은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김효석 전 국회의원, 안철수 대표 보좌관인 서정성 전 광주시의원 등이 본인의 뜻과 관계없이 거명되고 있다. 이병훈 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과 이근우 새정치연합 광주시당 위원장도 거론되고 있다. 함평·영광·장성·담양은 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인과 가까운 이개호 전 전남행정부지사가 오래전부터 지역구를 다지면서 출마를 준비해왔다. 새정치연합 전남도지사 경선에서 패한 이석형 전 함평군수도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나주는 신정훈 전 나주시장과 최인기 전 국회의원이 거명되고 있다. 순천·곡성은 순천시장을 역임한 노관규 새정치연합 지역위원장이 2012년 총선에서 김선동 의원에게 패한 뒤 재기를 노려왔다. 지역정서상 새정치연합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공천방식 등이 변수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전략공천 등 광주·전남에서 새정치연합의 공천갈등이 심대하게 불거진 만큼 경선 등 ‘합리적인’ 공천방식이 적용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박지원 의원은 트위터글에서 “당력을 광주에 집중, 경기·인천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 못한 게 패인”이라며 “광주 무소속연대 바람이 전·남북을 강타해 36개 기초단체장 중 15곳을 무소속에 헌납한, 이런 공천은 안 해야 하고 7·30 재보선 때에는 파벌지분 공천을 없애야 한다”고 안철수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악과 대중음악의 만남… 크라운해태제과 ‘창신제’

    국악과 대중음악의 만남… 크라운해태제과 ‘창신제’

    크라운해태제과가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9회 창신제에서 신정훈(서 있는 이) 해태제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사철가’를 부르고 있다. 올해 창신제는 옛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13일까지 진행되며 전통 국악과 대중음악 등 다양한 예술의 접목이 시도된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부고]

    ●이재영(전 진보신당 정책위의장)씨 별세 장성순(해피스토리 대표)씨 남편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27-7587 ●안수환(경기도청 농식품유통과장)씨 장인상 13일 화성 효원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6시 (031)222-0999 ●김상현(이마트 역삼지점장)씨 부친상 이현구(불교방송 정치외교부 기자)씨 장인상 13일 경남 합천고려병원, 발인 15일 오전 (055)931-4464 ●이형일(아시아투데이 광고마케팅국장 상무)형익(한국전력 팀장)형철(사업)씨 부친상 유증률(국민은행 지점장)강현석(여행관광업)이덕형(삼진제약 차장)씨 장인상 13일 분당 제생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31)781-7628 ●이병우(흥진산업 대표이사)씨 별세 광기(삼성전자 상무)준기(흥진산업 이사)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15 ●안흥국(한샘 제조본부장 이사)씨 장인상 13일 평촌 한림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31)384-4634 ●오규상(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씨 모친상 13일 울산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2)250-8433 ●김도연(포스코AST 팀장)씨 부친상 박희승(자산관리공사 개발금융부 팀장)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01 ●신정훈(외환은행 서부영업본부 부장)씨 모친상 13일 안양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5시 (031)477-0090 ●안영관(전 충주중 교장)영남(면목초 교사)씨 모친상 김경호(스포츠경향 체육부장)씨 장모상 13일 충북 충주 건국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43)840-8444
  • [부고]

    ●유쾌하(전 강동구의회 의장·서울승합 회장)씨 별세 한철(서울승합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용근(모던패브릭 대표이사)정윤철(분당제생병원 내과과장)씨 장인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3010-2631 ●도충선(분당직업전문학교장)혜경(서울아산병원 수간호사)진희(빈디자인 대표)진영(미국 거주)씨 부친상 이양균(순천향대병원 재활의학과장)배태곤(S-OIL 감사팀 부장)신성식(중앙일보 선임기자)씨 장인상 28일 순천향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798-1421 ●박준성(대한가설산업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성우(현대BS&C 부장)윤면식(한국은행 경기본부장)정민영(자영업)씨 장모상 2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31)787-1511 ●김종희(국민연금관리공단 채권운용실 차장)씨 부친상 28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30분 (053)956-4401 ●서정화(수출입은행 선임심사역)정목(회사원)정민(〃)씨 부친상 29일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30분 (055)330-0413 ●정문성(아현초 교장)씨 별세 기홍(자영업)기선(〃)기섭(〃)씨 부친상 박중원(국민은행)씨 장인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2227-7556 ●장창식(MBC 미래사업팀 부장)씨 모친상 28일 경남 김해 전문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7시 30분 (055)314-0441●박창형(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9시 (02)3410-6918 ●하일성(전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씨 모친상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한장의사, 발인 6월 2일(이상 현지 시간) 1-323-731-4040 ●김수웅(새한케미칼 대표)길웅(전 대우자동차 이사)진웅(위담한방병원 경영원장)씨 모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5 ●최영춘(전 한독 사장)씨 별세 신정훈(아주물산 사장)씨 장인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2227-7587 ●백석현(전 중앙대 산업기술경영대학원장)씨 별세 승국(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부교수)승석(전 POS-AC 차장)씨 부친상 29일 아주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31)219-4112 ●윤상근(전 동양고속 전무이사)씨 별세 세병(미국 거주·사업)인병(피아노스타 대표)씨 부친상 여재갑(이현 대표)씨 장인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02)3410-6920 ●최진용(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명예교수)씨 별세 29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55)750-8651
  • 행정 잘못 전임시장에 구상권 청구

    전남 나주시가 전임 시장을 상대로 손실된 국고보조금을 회수하기 위해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전임 단체장의 행정 행위 잘못에 따른 재정적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구상권을 행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공산면 화훼생산단지 추진 과정에서 국고보조금을 부당 지급했다가 낙마한 신정훈(46) 전 나주시장과 이모(44·5급)씨 등 4명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신 전 시장은 화훼생산단지를 조성하면서 자부담금과 부지 등을 확보하지 못한 N영농조합에 12억 3000여만원의 국고보조금과 시 지원금을 지급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확정됐다. 보조금 지원을 결정한 원예과 공무원 3명도 같은 혐의, 같은 형량으로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뒤 직권 면직 조치됐다. N조합이 추진한 화훼단지 조성 사업도 보조금 부당지급 사실이 드러나면서 좌초됐다. 나주시는 이후 이 조합법인 대표로부터 보조금 3300만원을 회수한 뒤 지난 1월부터 화훼단지에 대한 공개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팔리지 않고 있다. 시는 나머지 보조금을 회수하기 위해 신 전 시장의 구상액 범위 결정을 감사원에 요청하는 한편 재산 조회와 가압류 등을 통해 일부 채권을 확보했다. 해임된 관련 공무원 3명의 재산에 대해서도 가압류 조치했다. 그러나 신 전 시장은 부당 지급된 보조금을 충당할 만한 재산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실효성 논란도 일고 있다. 또 이미 사법적으로 처벌을 받은 관련 공무원들에게 변상조치까지 하는 것은 가혹한 처분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법원의 판단이 주목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이용자보호국장 최재유 ■기획재정부 ◇과장급 전보 △정책관리담당관 신민식△서비스경제과장 윤성욱△재정기획〃 양충모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기획조정관 변훈석△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연호△〃 최덕철△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 홍만표◇부이사관 전보△심사품질담당관 고준호△특허심판원 심판관 진명섭◇과장급 전보 <대외협력고객지원국>△고객협력총괄과장 손영식△국제출원〃 나찬희<상표디자인심사국>△상표심사정책과장 박성준△디자인1심사〃 주정규<정보통신심사국>△통신심사과장 조재신<특허심판원>△심판관 김동욱△송무팀장 조영창<국제지식재산연수원>△교육기획과장 이재우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 김경근 ■삼일회계법인 ◇승진 △파트너(상무보) 강상호 김종석 김주덕 남동진 민준선 범용균 변영성 서계원 송동기 신현창 이동복 이병구 이승호 임성재 전원엽 정재국 조갑래 조한철 진봉재 진휘철 최시창 최창대 한정섭 홍대성 ■외환은행 ◇개인지점장 △고덕 신익환△과천 김판균△구로공원 송은주△구서동 김동일△금오 정지복△노원동 신기석△노은 유수열△논현동 김강수△도곡역 김용주△동대문 윤성철△동판교(개설준비위원장) 심재환△둔산중앙 윤순섭△마산 장성화△미금역 이동국△반월공단 한우찬△방배동 윤동현△백마 박희정△부곡동 송재영△부평역 고재춘△북울산 이준영△사직동 배규효△삼정동 조현태△서초남 류병준△서초동 최용식△석관동 길영준△선수촌 송인원△송도신도시 정다훈△시흥동 김순천△신도림역 류근형△신림역 전농수△신촌 최용구△압구정WM센터 김대용△양재역 이용하△여의도광장 이정훈△여의도중앙 정중근△영업부 진성오△영업부WM센터 김기용△원주 이상식△은평뉴타운 어훈경△주안 조규형△죽전 변만리△창원대방동 이원직△홍대역 김수현△홍제역 전철희△화곡역 김미애△휘경동 성철기◇기업지점장△가락 류재호△강남외환센터 김창태△강서 이선환△구로디지털단지 정경선△구성 이문선△군산 신정훈△남동공단 강갑모△논현남 김인석△대전 신현세△반포동 김지헌△부산 김종생△서소문 김창한△서초동 이상기△성수역 박정규△시화스틸랜드 주재영△신촌 권원철△신평 서종춘△안산 임현규△양재동 한백규△양재중앙 김경구△연산동 박창우△영업부 김범철△태평로 권순일△퇴계로 강대영△하남공단 김창복△한남동 김동술△호계동 최성찬△기업마케팅(SIM) 서준◇대기업지점장△현대중공업계열담당 김대환△한진계열담당 우기현◇해외지점장△런던 이영식△바레인 김기형△싱가포르 정우영△파리 장정환△브라질 현지법인 파견 이동만◇개인ARM지점장△이순옥 이정재 정흥식◇기업ARM지점장△강규찬 김연천 문승찬
  • 전남, 광양·순천 ‘무소속 돌풍’ 주도… 민주와 혈투

    전남, 광양·순천 ‘무소속 돌풍’ 주도… 민주와 혈투

    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역시 무소속 후보군의 ‘약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의 공천방식 등에 불복한 현직 시장·군수 등과 애초 무소속으로 당선된 단체장의 연대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강화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민주당 ‘일당 독식’에 제동을 걸기 위해 다른 당의 후보 간 단일화 움직임도 활발하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최근 “‘무소속 연대’에 참여한 일부 단체장은 지난 5·31선거 때 정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된 사람들”이라며 “이들이 상황이 불리해지자 당을 버린 것은 정치도의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텃밭’에서 무소속 돌풍을 잠재우고 압승한 뒤 이를 2012년 정권교체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의지를 감추지 않고 있다. ●“민주 독식 제동” 줄잇는 단일화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현직 단체장은 광양시장, 순천시장, 강진군수 등 3명이다. 여기에 지난 선거 때 무소속으로 당선됐던 박우량 신안군수, 이청 장성군수, 신정훈 나주시장의 부인인 주향득 후보 등이 연대에 가세했다. 이들은 현직 단체장을 지냈거나 나름대로 지역에서 상당한 신망을 얻고 있는 인물로서 민주당 후보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특히 전남 동부권 유력 후보의 민주당 탈당과 잇따른 무소속 연대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민주당을 탈당한 이성웅 광양시장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중앙정치의 입김에서 벗어나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를 정착시키겠다.”며 남해안 선벨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서종식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이 후보가 민주당을 통해 3·4기 민선 시장을 지냈으면서도 지금 태도를 바꾼 만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며 비즈니스 중심도시,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광양과 이웃한 순천시에서도 ‘무소속 반란’이 줄을 잇고 있다. 노관규 시장후보가 최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일부 지방의원들의 탈당 도미노로 이어지고 있다. 여수·고흥·구례 등도 전직 단체장이 대거 무소속으로 출마, 민주당 후보와 각을 세우고 있다. 역시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연대에 앞장선 황주홍 강진군수 후보도 “동네 일꾼을 뽑는 데 중앙 정치권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민주, 연대 바람 확산에 촉각 그는 2013청자엑스포 개최와 산부인과 병원 유치 등을 통해 고품격 농어촌 건설을 앞당긴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같은 선거구 민주당 강진원 후보는 “대규모 민자유치와 국비 확보 등을 통해 강진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무소속 돌풍 잠재우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처럼 일부지역의 무소속 연대 바람이 전역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당의 한 관계자는 “공천 잡음과 반민주당 정서의 확산 등으로 여러 지자체에서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지방선거 후보 마감] 등록 이모저모

    14일 마감된 6·2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부산 서구·남구, 인천 옹진군, 강원 영월군·양구군, 전남 영암군, 경북 의성군·청송군 등 8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단독 출마해 투표 없이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광역단체장 중에서는 광주시장 경쟁률이 6대1로 가장 높았다.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전북 임실군과 경북 경주시에서 각각 8명이 출마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광역단체장 평균 재산 7억 늘어 16개 시·도지사 중 재출마 의사를 밝힌 11명은 2006년 4회 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등록 때보다 재산이 평균 7억 6286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단체장은 정우택 충북지사였다. 2006년 37억 5569만원에서 63억 2207만원으로 25억원 이상 재산이 늘었다. 정 지사는 본인 소유의 서울 서초동 아파트가 18억 800만원, 장남 소유의 서초동 아파트가 6억 2500만원이라고 신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도 36억 1983만원에서 56억 3731만원으로 20억원 이상 증가했다. 본인이나 배우자, 부모 등이 종합부동산세 대상자인 경우는 5명이었다. 이 중 4명은 단체장으로 당선된 뒤부터 종부세를 내기 시작했다.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관용 경북지사는 각각 27만원과 37만 7000원의 체납액 기록도 있었다. 풀뿌리로 향하는 ‘하방지원’도 독특한 추세다.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광주 서구 기초의원에 출마해 눈길을 끌었다. 18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야당 소속 전직 국회의원들도 대거 기초단체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노현송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최성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오시덕 자유선진당 충남 공주시장 후보, 김맹곤 민주당 경남 김해시장 후보는 모두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UDT·권투선수 출신 등 이색경력 한나라당이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자격을 박탈하자 탈당한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은 무소속으로 도지사 후보에 등록했다. 현 전 회장은 “며칠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많은 의견을 들었다.”면서 “사퇴하지 않고 무소속 도지사 후보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색 경력자들도 눈에 띈다. 국민참여당 후보로 부산 영도 구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성윤 해군특수부대(UDT) 부산동지회 대표는 북파공작원 출신이다. 대구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신평 경북대 로스쿨 교수는 판사 출신 변호사라는 이색 경력자다. 광주시의원에 무소속 후보로 이름을 올린 박윤호(45)씨는 프로 권투선수 출신의 구두닦이로 처음 선거에 도전했다. ●부부·15번째 무소속 출마도 15번째 무소속 출마라는 진기록을 세운 후보도 탄생했다. 주인공은 광주시의원 후보로 등록한 강도석(56)씨로 1988년 13대 총선 출마를 시작으로 총선 5번, 기초단체장 6번, 광역의원 3번 등 14번을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다. 나주시장 선거에는 신정훈 전 시장이 올해 초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피선거권이 상실되자 부인인 주향득씨가 남편 대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화순에서는 전형준 전 군수의 동생인 전완준 군수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무소속 옥중 출마했다. 또 여기에 한 차례 군수를 지낸 임호경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최고령은 전북 정읍시의원(가 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한 1929년생 이한수 후보다. 최연소는 올해 26세인 84년생으로 광역의원 4명, 기초의원 3명 등 모두 7명이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관리관 승진 △기획조정실장 류환민◇이사관 승진△국제국장 김수흥△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문위원 권기원◇이사관 전보△국회사무처 이권우<전문위원>△정무위원회 문강주△국방위원회 구병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진호△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이원탁◇이사관 전출△국회도서관 허영호△국회입법조사처 김요환◇이사관 파견△한국개발연구원 이규담△외교안보연구원(교육훈련) 윤진훈△국방대(〃) 정재룡△중앙공무원교육원(〃) 박수철◇부이사관 전보△법제실 행정법제심의관 박기영△감사관 이수용△의정연수원 교수 박철규<입법심의관>△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서도석△농림수산식품위원회 최진호△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석영환△국토해양위원회 정연중◇부이사관 파견△감사원 손석창△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주성△기획재정부 서덕원 ■농림수산식품부 △대변인 김종훈△농촌정책국장 정황근△녹색성장정책관 오경태△수산정책관 강준석△어업자원관 손재학△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하영효△수산인력개발〃 권은오△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여인홍△국방대 〃 김남수△외교안보연구원 〃 정영훈 ■방송통신위원회 △대기 민원기 석제범 임차식 정종기◇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정종기△국가사이버안전센터 박재문△국방대 교육훈련 박윤현△외교안보연구원 〃 백기훈◇전입 발령△전파기획관 오남석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 복지정책관 안국중 ■전남도 ◇지방서기관 승진 △경제과학국 희망일자리추진단장 직무대리 장헌범△보건한방과장 〃 이해구△의회사무처 박종균 정찬균<파견>△F1조직위 김신남 고성석△전남인재육성재단 손영호△장애인체육회 조수현△생물산업진흥재단 설인철△전남개발공사 김양수△전남테크노파크 신태욱◇지방서기관 전보△비서실장 이호경△감사관 서강열△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윤광수△동부출장소장 문동식△행정지원국인력관리과 남상창△공무원교육원장 윤진보△여수박람회지원관 박기열△미래전략기획단 광역경제권T/F팀장 이광수△의회사무처 양동조 배재권△F1대회지원본부 지원담당관 강효석△정보통신〃 방형남△영산강사업지원단장 김명우△해외유학 위광환△농업기술원 식품연구소장 박장현△〃 원예연구〃 윤봉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정책부장 장석홍<부시장·부군수>△나주시 홍경섭△곡성군 최강수△완도군 김영안<과장>△행복마을 신명수△관광정책 최동호△문화예술 김판암△노인복지 강대석△해양항만 이진△환경산업 안상현△인력관리 고성혁△스포츠산업 조정훈△기업유치 김채홍<파견>△호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방옥길△강진의료원 유지송△국회사무처 임영묵<교육>고위정책과정 이광형 이재철△고급리더과정 고영윤 윤승중 오광록△세종연구소 최성현△통일미래지도자과정 정현호<전출>△목포시 정형철△광양시 이상표 ■머니투데이 ◇부국장 대우 △머니위크 총괄취재부장 김성희 ■연세대 △교학부총장 양일선△행정대외〃 이상조△대학원장 이태영△학술정보원장 최문근△신문방송편집인 이정우◇학장△상경대(경제대학원장 겸임) 유병삼△공과대(공학대학원장 〃) 이재용△생명시스템대 신철수△신과대(연합신학대학원장 겸임) 정석환△사회과학대(행정대학원장 〃) 김용학△법과대(법무대학원장· 법학전문대학원장 〃) 신현윤△음악대 신봉애△정경대(정경대학원장 겸임) 이인성△과학기술대 정인화△보건과학대(보건환경대학원장 겸임) 강준원◇대학원장△정보 문성빈△커뮤니케이션 윤영철△언론홍보 윤영철◇실장△교목 박정세△기획 김정오△원주교목 박정진◇처장△교무 문성빈△입학 김동노△학생복지 안강현△연구 홍대식△총무 정규연△관재 홍순훈△대외협력 한광희△국제 김동훈△원주총무 이종우 ■동양생명 △전무 김윤희 ■외환은행 ◇영업본부장 △글로벌상품본부장 김재웅◇본점 부장△글로벌상품개발부 김태경△론센터 조길종△법규부 강철수△사무지원부 안창용△여신심사부 김상견△외국고객부 장치규△외환업무부 심영섭◇본점 팀장△감사부 송영진 이동만 임경옥 전진규△고객센터 양재일△고객지원팀 임재영△글로벌마켓부 권호상△대기업영업지원팀 한철수△신용리스크팀 박운석△신탁연금부 정재훈 최종옥△업무혁신부 박진태△여신관리부 신동렬 엄철암△여신정리부 김범중 김정훈△영업지원센터 정기호△외국고객영업본부소속 이승남△자금부 이동로△재무기획부 김병섭△재무본부 윤희택△전략여신부 김관철 이진호△전략영업부 김항년△준법지원팀 김재민△하이닉스반도체M&A추진단 김청운△해외마케팅팀 민승기△IT본부소속 손종호△PB영업추진팀 김홍덕◇개인지점장△가락 전종배△강남구청역 기세완△광화문 이종익△구로디지털단지 이상헌△구로 계출△남동공단 이상식△내자동 오광준△논현남 유원호△다대동 윤창룡△대구 최경찬△대림역 김대호△동광동 민용기△동탄신도시 김종택△둔촌동 최상득△마두역 신용섭△망우역 이상열△메트로시티 박정석△목포 임시권△미아동 이희락△반월공단 변만리△반포뉴코아 김재옥△반포본동 심봉종△발산역 최종대△봉덕 신철식△부평 조환주△사당역 한영자△상암DMC 심창식△서린 권오훈△서면남 이병태△서면 김재겸△서소문 오해혁△서잠실 김회문△성산동 여규업△세종로 이병석△수지 황인원△스타타워 김명옥△신사동 이인순△신제주 이융재△안동 김동주△안산 권용한△야탑역 양재도△양재중앙 김유택△역삼로 전영환△역삼중앙 남창우△연수 김종만△연신내 박문철△연희동 전우용△영통 조영주△오산 류재완△용인동백 박춘규△용인 김채길△응봉동 허복래△의정부 최병렬△이천 박기준△이태원 김서련△익산 김영래△인천논현 류영호△인천 정종하△잠실남 심문섭△주엽역 황동혁△창동 임채성△탄현 박윤옥△태평로 유영철△평내 정일용△평창동 김경숙△평촌 서임선△하단역 정강모△학동역 임면수△해운대우동 임흥준△화양동 이상찬△화정역 최영일△LH 정용우◇기업지점장△강남역 강석우△광산 양호철△광주 여운용△구로 정석한△구미4공단 서이덕△남대문 하동연△노원동 문강실△녹산공단 송주경△논현역 김대영△대구 이재희△대치동 김인호△둔산 김선우△마산 이종관△마포남 송동극△목포 김기중△반월공단 이재우△부천 장택수△사상 임채호△삼성역 박일동△서린 오승준△송탄 김대집△송파동 박홍종△시화공단 김동현△신설동 백종국△압구정중앙 민경원△영등포 양문병△오창 김원형△음성기업금융 이춘성△인천 최동석△잠실역 정상경△전주공단 강승구△청담역 김창섭△파주 고형권△홍대역 신동훈△SIM 김호철 조남준◇대기업 SRM 지점장△금호계열담당 박철성△동부·포스코계열담당 김삼문◇해외지점장 및 현지법인장△암스테르담 박철몽△인도네시아한국외환은행 법인장 조용우△중국현지법인 설립위원 유기종 정세진△천진지점 이창순△캐나다한국외환은행 여신총괄관리자(Chief Credit Officer) 박종현△〃 버나비지점 이성욱◇개인 ARM지점장△권매희 김종구 이상우 임상훈◇기업 ARM지점장△김규팔 문병성 송희국 이근태 정일윤◇인턴지점장△김대용 김동술 김명숙 김미애 김웅렬 김지헌 김창한 박명균 박창우 서종춘 서준 송은주 신정훈 윤순섭 이동국 이상식 이원직 이정훈 이종하 이준영 임현규 장철웅 정다훈 정지복 주재영
  • 수도권 기업 “전남 나주로”

    수도권 기업 “전남 나주로”

    경기침체에도 전남 나주시로 수도권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계획대로 공사 중이고 영산강 살리기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면서 교통 요지인 나주가 산업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는 “투자양해각서를 냈던 수도권 3개 전자제품 제조업체가 지난 1일 본사를 나주 문평농공단지로 옮기기 위해 공장 착공식을 동시에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수도권 본사를 통째로 나주로 옮겨 경제파급 효과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말 전액 민간투자로 준공된 문평 농공단지는 수도권 업체에 100% 분양됐고, 먼저 이들 3개 업체가 약속했던 대로 투자했다. ㈜알에스넷(대표 김진택)은 3만여㎡에 460억원을 내년까지 투자해 공장을 가동한다. 이 회사는 서울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와 LCD 텔레비전, 메모리칩을 만드는 코스닥 상장사로 본사를 나주로 옮긴다. 고용인원은 116명. ㈜한국검사정공사(대표 이일영)는 본래 하던 검사정 업무 이외에 이번에 IP TV와 신·재생 에너지 등 신규사업에 350억원을 투자, 1만 6000여㎡에 공장을 짓는다. 이 회사는 전국 12곳 수출입 항구에 지점망을 갖고 정부기관, 국영 기업체, 선박회사, 대형 기업체의 수출·입 화물에 대해 검사 업무를 하고 있다. 근로자는 130명. 또 ㈜보임틀(대표 김우신)은 1만여㎡에 166억원을 투자,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경기 파주에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고 LCD 모니터와 텔레비전을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고용인원 76명. 나주에서 생산된 제품은 국내 판매는 물론 인근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으로 수출된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나라 안팎에서 투자위축 등 어려운 시기이나 수도권 3개 기업체가 한꺼번에 나주에 공장을 착공한 것은 나주시가 추진해온 농공단지 조성과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이 맞아떨어진 쾌거”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교류·화합 돈독…선진행정은 벤치마킹

    “어! 우리 시장님이 바뀌었네.” 경남 남해군과 전남 나주시가 군수와 시장을 하루 동안 서로 맞바꾼다. 두 지역간 교류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화합을 돈독히 하기 위해서다. 경남 남해군은 정현태 군수와 신정훈 나주시장이 25일 하루 상대 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1일 명예 시장·군수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 시장과 정 군수는 상대 자치단체에서 근무하며 업무를 보고받고 의회를 방문한다.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현황을 보고받는다. 이를 통해 해당 자치단체 실정을 파악하고 앞서거나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시책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혁신도시와 관련해 24일 서울에서 일정을 보낸 뒤 25일 오전 일찍 남해군에 내려와 업무보고를 받으며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이순신 영상관과 남해스포츠파크, 남해조선산업단지 예정부지, 환경기초시설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 시설을 살펴보고 현황보고를 듣는다. 정 군수와 신 시장은 1963년생 동갑내기로 여러해 전부터 지방자치분권연대에서 함께 활동해 온 막역한 사이다. 이번 교환근무는 정 군수가 상대방의 지역 여건을 경험해 보자고 제안해 이뤄졌다. 신 시장은 재선으로 지난해 6·4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 군수보다 단체장 경력이 한참 선배다. 신 시장은 지난해 여름 휴가 때 남해를 찾아 정 군수에게 지방자치 등에 관해 조언하고 교류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영산강 시대 부활 꿈꾼다

    영산강 시대 부활 꿈꾼다

    정부가 4대 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말쯤 영산강 바닥 파내기 등 수질개선 사업을 벌이기에 앞서 영산강 유역 자치단체들이 만나 머리를 맞댄다. 16일 전남 나주시 등에 따르면 나주·무안·함평·화순·장성·담양·목포·영암 등 강 유역 8개 자치단체가 영산강 살리기에 힘을 모으기 위해 18일 나주시청에서 수질개선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8개 시·군으로 이뤄진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와 주민,사회기관·환경단체 인사,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영산강 살리기 방안을 놓고 대학교수와 공무원,환경단체 인사,주민 등이 토론을 하고 반론과 대안을 찾는 식으로 진행된다. 주민과 환경단체 인사 등도 수질개선,뱃길복원 등과 관련해 자료 검토와 다양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참여를 결정했다.행정협의회는 영산강 수질개선,고대문화권과 연계된 관광문화권 조성을 위한 공동 작업에도 나선다.그 동안 강 유역권 자치단체들은 수질개선 방안에 따른 연구와 토론,정책제안을 했으나 실행방법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강 유역 자치단체장들이 전남도가 추진 중인 ‘영산강 프로젝트(수질개선,뱃길복원)’에 힘을 실어 주고 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것 등을 결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1999년 출범한 행정협의회는 지금껏 9차례 열려 현안사업 56건을 처리했다. 호남의 젓줄인 영산강은 생태환경과 고대 역사문화권의 보고(寶庫)로 인식됐으나 수질은 한강 등 전국의 4대 강 가운데 가장 나쁜 4~5급수를 나타내고 있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수질개선과 뱃길복원 등으로 친환경 개발을 통해 영산강이 생명력을 회복하고 지역민과 함께 살아 숨쉰다면 강 유역 번영시대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지자체 ‘십시일반’ 범국민운동

    지자체 ‘십시일반’ 범국민운동

    십시일반(十匙一飯)이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아픔을 함께 하려는 작은 도움의 손길이 농어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12일 전남도, 나주시, 완도군에 따르면 이들 시·군은 생산량이 늘었으나 극심한 경기불황 여파로 소비가 크게 준 농수산물 사주기를 범국민운동으로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시군청 공무원이 중심이 돼 지역주민, 관련단체, 향우회원, 기업체가 솔선수범해 판촉전에 뛰어들고 있다. 박준영 전남지사, 신정훈 나주시장, 김종식 완도군수는 결연 자치단체나 유관기관, 향우회 등을 찾아 다니고 서한문을 보내 동참을 당부하면서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 더욱이 중국발 멜라민 파동으로 안전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가을철 제철 먹거리인 나주배와 넙치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나주 배 4일만에 6만상자 팔려 나주배는 지난 8~11일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 전국 116개 판매점에서 나흘 만에 5㎏들이 6만여 상자(4억 8000여만원)가 팔리는 등 지금껏 8만여 상자가 소비됐다. 농협은 2만여상자를 판매했고 나주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향우회원 등이 나서 1만상자를 팔았다. 또 값 폭락을 막기 위해 3100여t을 사들여 산지에서 폐기 처분키로 했다. 나주배(3200농가)는 올해 지난해보다 6000여t 많은 8만 1000여t이 수확됐다. 보통 추석 때 전체 수확량의 60%가 팔리지만 올해는 절반에도 못 미쳤다. 나주시 관내 저온저장시설(2만여t)도 다 차버렸다. 현재 배값은 지난해의 절반인 7.5㎏ 상자당 1만 5000원이다. ●향우회·기업 등 큰 호응 국내 넙치(광어) 양식의 80%를 차지하는 완도군은 양식어류수협과 향우회 등이 힘을 합쳐 서울·인천·안산·광주 등 대도시에서 ‘범국민 광어 러브(LOVE)’ 운동을 펴고 있다. 광어는 경기침체로 소비가 크게 줄었고 값싼 중국산 농어·민어 등이 들어와 판로가 막혔다. 사료값마저 지난해보다 30%가량 폭등해 완도군 200어가 등 전남 서부어류양식수협 관내 300여 양식어가들이 줄도산 위기에 몰려 있다. 이들 양식장에는 팔때가 지난 1㎏ 이상 큰 광어들이 3000여t이 들어 있다. 완도군과 전남 서부어류양식수협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8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이달 1일부터 완도읍 해변공원에서 주말마다 광어 주말장터를 열고 무료 시식회와 함께 ㎏당 1만원에 팔고 있다. 또 서울 강동구 상일나들목 부근에서 매일 광어 상설시장이 열려 광어는 물론 미역·김·톳 등 완도 특산품을 함께 팔고 있다. ●대도시 직거래 장터·상설시장 열어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농림식품부, 전남도,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등이 광어사랑 선포식을 갖고 12월31일까지 전국 대도시를 돌면서 광어 직거래 장터를 열기로 했다.13~16일 광주 서구 풍암동 롯데마트 월드컵점,14~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14단지,21~22일 인천 서구 마전동 영남탑스빌 아파트, 경기 안산시 고잔동 호수공원에서 광어 주말장터가 열린다. 완도향우회 관계자는 “광어는 10월부터 12월에 가장 맛있고 단백질도 풍부하다.”며 “특히 완도산 광어는 자연산 미역을 먹고 자란 건강식품”이라고 자랑했다. 추영호(60)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상임이사는 “지금쯤 양식장에 든 큰 고기를 팔고 새끼를 집어 넣어야 내년에 고기를 팔 수 있을 텐데 큰 일”이라고 걱정했다. 나주·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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