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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필품 품귀 이유 있었다”/도­소매상 무차별 사재기

    ◎검찰,설탕 등 매점매석 무더기 적발/“나만살면 그만”… 얄팍한 상혼에 분통 설탕과 식용유,참깨 등 생필품과 유류를 사재기한 업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려고 비밀창고를 만들어 놓고 물품을 매점매석한 뒤 값이 오르기를 기다려 왔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권태호)는 16일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슈퍼마켓 하남다동마트 주인 이계윤씨(34)와 하용준씨(48)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해 12월 생필품의 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하남시 하사창동에 있는 50평 규모의 축사를 빌려 식용유 1만1천여병,5천여만원어치를 사들여 쌓아둔 뒤 값이 오르자 조금씩 팔아 40%의 차익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하씨는 설탕값이 오르기 전인 지난 달 12일 5t 트럭 1대분인 설탕 5천9백㎏,7백60여만원어치를 사들여 하남시 신장1동 주택가 비밀창고에 숨겨둔 뒤일부만 구입가보다 57% 가량 비싸게 받고 팔았다. 대구지방경찰청도 이날 식용유와 참깨를 매점매석한 강종오씨(44·대구시 남구 대명1동)와 정희복씨(48·대구시 서구 내당4동)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식용유 중간 판매상인 강씨는 지난 3일 시세 차익을 노리고 2억6천여만원어치의 식용유 6천9백여 상자를 구입해 대구시 북구 노원3가 창고에 보관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농산물 유통공사 대구직판장의 경산출하반 대표로 지난 해 12월 대구 직판장에서 1㎏에 3천600원인 중국산 참깨 3천30㎏(시가 1천만원)을 구입해 비밀창고에 보관해 왔다. 한편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지난 15일 석유도매업자 박용해씨(39·서울 양천구 신정동)를 석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해 12월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자신의 유류하치장에 길이 10m,높이 3m인 철제탱크 탱크 25개를 설치해 놓고 등유와 경유 7천900드럼을 사들여 불법으로 저장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유류값의 폭등으로 박씨는 1억5천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박씨가 사재기한 유류는 일반 주유소 8곳의 저장량과 같은 규모이다. 이들과 같은 중간 도·소매상들의 매점매석으로 지난 해말부터 밀가루,설탕,식용유 등 생필품을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워졌고 해당 제조업체들이 생산량을 20%가량 늘렸음에도 품귀현상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최근에는 의약품에까지 사재기가 확산되고 있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김애경 부장(36·여)은 “도·소매업자들이 사재기에 나서는 것은 수요·공급의 원칙을 왜곡시켜 물가상승의 악순환을 초래한다”면서 “업자들의 사재기 행태를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처벌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리 미끼 60억 사기/30대 사채업자 구속

    울산남부경찰서는 8일 주부 등 30여명으로부터 60억원대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사채업자 박용열씨(35 울산시 남구 달동 현우아파트 2동)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 주부 정모씨(45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게 4부 이자를 주겠다며 3천3백여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지난 9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0여명으로부터 60여억원의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다.
  • 둘째딸 혼수빚 고민/50대 가장 투신 자살

    50대 가장이 딸의 혼수준비로 빚을 지게 되자 이를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6일 하오 8시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Y아파트 103동 임종수씨(51·택시기사) 집 베란다에서 임씨가 20여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임씨의 딸(14)은 “아버지가 술에 취해 귀가한 뒤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려고 해 만류했으나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근 임씨가 둘째 딸의 결혼을 앞두고 혼수준비로 수백만원의 빚을 지게 되자 고민해왔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 집유기간중 또 강도짓/귀순자 황광일씨 구속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북한귀순자 황광일씨(21·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대해 강도살인 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지난 4일 0시30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1동 B여관에 들어가 종업원 박모씨(45·여)에게 돈을 요구하며 미리 준비한 흉기로 박씨의 가슴과 어깨 등을 마구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황씨는 지난 5월 특수강도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지난달 10일 풀려나와 별다른 직업이 없이 전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황씨는 지난 93년 6월 함북 회령에서 두만강을 통해 중국으로 탈출 했다가 지난 94년 5월 중국 대련에서 고깃배를 이용,형 광철씨(24)와 북한 원자력공업부 남천화학 연합기업소 작업반장 김대호씨(38) 등과 함께 인천항으로 밀입국해 귀순했었다.
  • 광주대교구·전주교구/60주년 행사 풍성

    ◎신앙대회·성극공연 등 기념축제/40돌 맞은 부산교구도 행사 다채 천주교 광주대교구(교구장 윤공희 대주교)와 전주교구(교구장 이병호 주교)가 올해로 교구설정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마련했다.올해 교구설정 40주년을 맞는 부산교구(교구장 이갑수 주교)와 내년에 40주년이 되는 청주교구(교구장 정진석 주교)도 신앙대회와 북방선교 청소년선도 학교개교 등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교구는 2000년 대희년을 3년 앞두고 맞는 교구설정 행사를 대대적으로 마련,그 의미를 새롭게 새길 예정이다. 광주대교구는 광주에서 기념심포지움을 여는 한편 10월 12일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전 교구신자가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기념축제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광주대교구가 목포 행사에 특별히 비중을 두는 이유는 올해가 목포지역 선교 1백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광주대교구는 이를 위해 목포 신정동성당에 목포선교 1백주년 기념관과 레지오 마리에(마리아의 군대) 전시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전주교구는 ‘새로 나자’를 주제로 오는 28일 교구신앙대회를 갖는 한편 20일 군산 시민문화회관,21일 익산 솜리문예회관,25∼27일 전주 삼성문예회관에서 전주 가톨릭예술단의 성극 ‘님이시여,사랑이시여’를 공연한다.기념행사를 위해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친 전주교구는 성지순례와 성서통독,성체성사 등의 실천사항을 모든 신자들에게 제시했다. 부산교구는 10월 12일 사직체육관 야구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미사와 체육대회,청년예술제·성가대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784년 전래된 한국천주교는 1831년 서울대교구의 전신인 조선교구가 설정된 이래 대구대교구(1911년)·원산대교구(1920년) 등이 설정됐으며 현재 북한에 있는 평양교구와 함흥교구를 포함,모두 17개의 교구를 갖고 있다.
  • ‘한우’간판걸고 수입육 팔면 사기/대법

    ◎음식점주인 징역6월·집유 확정 대법원 형사 1부(주심 최종영 대법관)는 10일 ‘고향 한우마을’이란 간판을 내걸고 한우갈비와 수입갈비를 섞어 판매한 김모 피고인(42·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대한 사기사건 상고심에서 “음식점 간판에 ‘한우’라는 표현을 사용하고도 실제로는 한우갈비와 수입갈비를 함께 판매했다면 이는 사기죄에 해당한다”면서 김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피고인이 음식점 상호는 ‘고향’으로 등록했으나 간판에 ‘한우’라는 표현을 넣고 음식점 안에도 한우만을 사용한다는 광고 선전판을 부착한 점 등에 비춰 손님들이 한우만을 판매하는 것으로 오인하기에 충분하므로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 서울 후송부상자 명단

    ▷1차 8일 3시40분 도착◁ ◇한강성심병원(4명) ▲김지영(12·여·서울 대치중 1년) 50% 화상 ▲오상희(25·여·승무원·서울 강남구 역삼2동 개나리아파트) 55% 화상 ▲신현(40·사업·광주 동구 계림3동 금호타운) 골반 골절 및 흉부 외상 ▲송윤호(28·서울 마포구 마포동 한신아파트) 눈 손상 및 하지열상 ◇국립의료원(2명) ▲홍현성(35·사업·대전 중구 오류동 삼성아파트) 기흉(기흉·폐손상) ▲이용호(33·회사원·서울 마포구 마포동 강변한신코아아파트) 10% 화상 ◇삼성의료원(1명) ▲홍화경(16·여·서울 서초구 서초1동 우성아파트) 늑골 골절 및 두부 손상 ◇인하대병원(1명) ▲박주희(16·여·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호아파트) 두부 외상 및 다발성 허리 통증 ▷2차 8일 하오 도착◁ ◇한강성심병원(5명) ▲김덕환(25·회사원·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가벼운 화상 ▲권진혜(14·여·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영아파트) 심한 좌수열상(좌수렬상) ▲김민석(30·회사원·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까치마을) 가벼운 화상 ▲손선녀(23·여) 〃 ▲유정례(39·여·광주 북구 두암동) 〃 ◇국립의료원(4명) ▲이판석(55·광주 농심초등학교 교사·광주 남구 봉선동) 늑골 골절 및 하지열상 ▲박성봉(26·아시아자동차 버스영업부 직원·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늑골 골절 및 흉관삽입증 ▲김재성(60·교사·광주 북구 용봉동) 〃 ▲이창우(29·회사원·서울 용산구 청암동 강변스튜디오) 왼쪽 발목 골절 ◇삼성의료원(1명) ▲이재남(45·여·서울 서초구 서초1동 우성아파트) 왼쪽 견갑골 골절 ◇인하대병원(1명) ▲손승희(24·여·승무원·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오른쪽 견갑골 골절 ▷현지 잔류 부상자◁ ◇한국인 ▲이윤지(24·여·승무원·서울 양천구 신정동) ▲주세진(27·여·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까치마을) ▲한규희(26·여·승무원·서울 서대문구 북가좌2동) ▲정영학(40·광주 북구 두암동) ◇외국인 ▲정 Grace(10·여·미국) ▲심상영(35·미국) ▲Small Barry(46·뉴질랜드) ▲심 Geannie(29·여·미국) ▲심 Angela(6·여·미국) ▲리카 마츠다(11·여·일본)
  • ‘셀프주유시 할인’ 정유사들 또 경쟁/한화 가세로 확산

    ◎휘발유 30원선 내려 정유업계가 이번에는 셀프주유소로 맞불작전을 펴고 있다. 유공,LG칼텍스정유,현대정유 등에 이어 한화에너지가 6일 자사계열 주유소 2곳에 셀프주유기를 설치,휘발유 등을 할인판매하고 나서 정유업계의 가격전쟁은 셀프부문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한화에너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새말주유소와 양천구 신정동 신양천주유소 등 2곳에 셀프주유기를 설치하고 셀프방식으로 주유할 경우 휘발유와 경유를 ℓ당 30원씩 할인해준다.또 자사의 주유전용카드인 ‘한화에너지카드’로 결제할 경우 3%를 더 깎아주기로 했다.따라서 ℓ당 803원인 휘발유값은 753원까지 떨어지게 돼 있다. 4월분터 6곳의 셀프주유소를 운영중인 LG칼텍스정유의 할인폭은 휘발유가 한화와 같은 ℓ당 30원이지만 경유는 20원이다.자사 카드를 이용할 경우 할인폭은 2%.2곳의 셀프주유소를 운영중인 현대정유는 30원씩 할인해주고 있고 3곳을 운영중인 유공은 휘발유만 당 30원 할인해주고 있다.유공은 자체 카드로 결제하면 15∼16원을,BC카드로 결제하면 약 40원을 각각 보험금과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있어 실제 할인폭은 경쟁사와 대등하거나 오히려 크다고 주장한다. 정유업계는 수익성이 일반주유기보다 20∼30% 높다는 판단에 따라 셀프주유기의 숫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 끼어들기 얌체운전이 혼잡유발 주범(교통문화 후진 벗자:1)

    ◎“먼저 가면 그만” 차선·신호위반 예사/대형화물차 난폭운전 교통흐름 막아 자동차 등록대수가 15일 하오 1천만589대를 기록,우리나라도 세계에서 15번째로 자동차 1천만대 시대에 돌입했다.지난 85년 1백만대를 넘어선지 불과 12년만에 10배를 넘어선 것은 다른 선진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현상이다.이처럼 자동차가 대중화된 기간이 짧은 탓에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정착시킬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운전자는 양보하는 예절이 없고 보행자의 질서의식도 미약하다.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잘못된 도로와 교통신호 체계 등도 불편과 짜증을 부채질한다.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부문별로 문제점과 대책을 점검해본다. 교통사고와 혼잡의 주범인 끼어들기와 차선·신호위반,지그재그식의 난폭운전은 언제쯤 사라질까. 15일 하오 2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여의도쪽으로 향하는 공항로의 성산대교 진입로 편도 4개 차선은 각종 차량들로 뒤엉켰다.직진 차량들이 2백여m이상 늘어섰고 2개 차선 뿐인 램프로 버스와 대형 화물차 등이 서로 먼저 들어가려고 차머리를 들이밀고 있었다. 4차선에 있던 차량들은 차선을 빠져나와 램프 오른쪽에서 끼어들기 일쑤다.경적이 울리고 운전자 간에 짜증섞인 고성도 오간다.선량한 운전자가 기다리는 동안 일부 얌체 운전자가 끼어들어 접촉사고가 날수 밖에 없다. 하오 6시쯤 경인고속도로 인천방향의 목동 지하차도.이곳도 병목구간으로 악명 높다.시외버스들은 아예 차선을 벗어나 차도 바로 앞에서 밀고 들어온다.순서대로 진입하던 승용차들은 순간적으로 멈칫할 수 밖에 없다. 퇴근길의 김영녹씨(31·인천시 서구 가좌동)는 “먼저 가겠다는 나 하나가 열 사람의 길을 가로 막는다”며 얌체 운전 행태에 분통을 터뜨렸다. 상오 11시쯤 올림픽대로 미사리에서 잠실 방향.자갈과 모래를 가득 실은 8t이상의 화물차들이 시속 90㎞이상의 속도를 내면서 지그재그로 곡예 운전을 한다.정상적으로 달리던 차량들은 급제동을 하면서 비켜선다. 오순희씨(33·여·서울 강서구 신정동)는 “화물차가 순간적으로 추월하면서 옆을 지날 때는 차체가 흔들려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고말했다. 이처럼 끼어들기와 난폭운전은 교통 흐름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대형 사고까지 부른다.지난해 7월 경기도 양주군 가남초등학교 삼거리에서 무리하게 끼어드는 얌체족을 6백여m 쫓아가 길옆 낭떠러지로 밀어부쳐 전복사고를 낸 운전자가 구속됐다.난폭운전을 하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구에서 부산까지 추격,운전자를 고소한 변호사도 있었다. 지난해 교통사고 건수는 모두 26만5천여건에 사망자만도 1만3천여명을 헤아린다.특히 끼어들기 때문에 발생하는 접촉사고는 집계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많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요즘은 운전자에게 법규를 지키라는 말보다 방어운전을 잘 해야 한다 말을 더한다”며 녹색교통운동본부 민만기 기획실장은 세태를 꼬집었다.
  • 통영·산청·정읍 177㎢ 토지거래 허가지역 지정

    ◎건교부,대구 북구 등 9곳은 재지정/서울·수도권 9월 재지정 여부 결정 건설교통부는 1일 경남 통영시와 산청군,전북 정읍시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새로 지정하는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정했다.또 6월 말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끝나는 13개 시·군·구의 1천552.64㎢ 가운데 대구시 북구,충남 천안·공주·아산시와 당진군,전남 순천시,경북 안동·구미시와 고령군 등 9개 시·군·구의 일부를 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했다. 오는 9월초 지정기간이 끝나는 서울,경기 일원과 11월 하순에 끝나는 충남,전북의 6개 시·군에 대해서는 지정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가서 재지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허가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통영시 산양읍 전역과 광도면 일부,산청군 신안·신등면의 농업진흥지역이 아닌 곳,정읍시의 용산·신정동의 비농업진흥지역,산외면 목욕리 전역 등 모두 177.09㎢에 이른다.이들 지역은 통영 안정 국가공업단지 주변과 내장산 관광개발,한려해상국립공원 주변지역 등으로 지가상승과 투기가 우려되는 곳이다.이 지역에서의 토지거래허가는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며 앞으로 3년간 토지거래시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된 곳은 대구시 북구 산격·검단·복현동,천안시 광덕·북·수신·병천·동면 등 651.69㎢이다.지정기간은 오는 7일부터 2년간이다. 이밖에 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끝난 지역중 강원도 춘천시·인제군 전역과 충남 논산시 일부,전북 정읍시 일부 등 514.56㎢는 신고지역으로 변경지정했다.충남 아산시 도고면 등 386㎢는 더이상 투기요인이 없다는 지자체의 판단에 따라 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표창자 명단

    □서울시장 표창 △전풍연(사동옥) △조신사(원진) △이능조(대우정) △신원식(명문의집) △김경태(한일회관) △이상오(왕갈비) △홍기봉(동원부페) △주광철(삼선일식) △조봉기(이수내 가마솥 손두부) △조성창(서울해물탕) △김관엽(상계백병원) △김시중(빨강모자) △신정식(신촌부페) △전명원(마포소금구이)△송호석(정일품) △이계숙(만추부페) △김영애(산수가든) △정성규(신천지부페) △김중태(궁중회관) △박세갑(호남갈비) △이구암(은성회관) △장현성(배나무골 오리점) △서상진(솥밭가든) △윤부향(우당) △이해숙(초원숯불갈비) □서울신문사장 표창 △오해성(55·종로구 청진동 221) △김영성(59·중구 충무로3가 24­6) △원용국(48·용산구 이태원동 96­90) △김옥선(64·성동구 마장동 784 세림(아)7­503호) △김민정(41·광진구 광장동 218­1 극동2차 (아)13­401) △정형식(49·동대문구 청량리동 52­33) △김옥희(42·중랑구 면목동 193­1 한신(아)8­1102) △이선우(38·성북구 동소문동 5가8) △황춘자(53·강북구 미아동791­81) △한필수(43·도봉구 방학4동 508 우성2차(아)101­1103) △현운칠(45·노원구 상계3동 85­92) △정명자(56·은평구 중산동 194­2) △김태임(51서대문구 홍은동 186­25 서강(아)2­1107) △이명숙(51·마포구 창전동 13­25) △이경란(38·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아)1223­1508) △이계순(41·강서구 가양3동 1485 가양(아)614­1103) △김명자(48·구로구 구로1동 685­124 중앙구로하이츠(아)2­1205) △이수선(71·구로구 구로동 103­10) △정순자(49·금천구 시흥동 120­20 원미아트빌라 1층1호) △송춘호(56·영등포구 당산동1가 250) △방귀덕(41·동작구 흑석2동 명수대 현대(아)103­203) △백인순(60·관악구 남현동 1085­11) △장충량(59·강남구 압구정동 484 한양(아)62동901호) △배정숙(44·송파구 방이동 89 올림픽선수촌(아)326­1102) △박길자(55·강동구 둔촌1동 주공(아)220­303)
  • 대낮 도심서 10대들 집단난투극/울산

    ◎경찰서 부근 쇠파이프 휘두르며 3시간동안 경찰서에서 400여m 떨어진 도심에서 고등학생 등 10대 14명이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3시간여 동안 4차례에 걸쳐 집단 패싸움을 벌여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4일 낮 12시쯤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2동 공업탑로터리 인근 「2층에서 본 거리」 커피숍에서 황모군(17·울산시 남구 신정동)이 맞은 편에 앉아 있던 윤모군(15·H고 1년) 등 4명이 자신을 노려 본다는 이유로 윤군을 폭행했다. 폭행을 당한 윤군은 선배 김모군(19.무직) 등 동료 6명을 불러내 커피숍에서 황군을 폭행한 뒤 커피숍앞 도로변으로 황군과 황군의 동료 김모군(17·U고) 등 4명이 나오자 이곳에서 패싸움을 벌였다. 황군 등은 김군 등에게 쫓겨 300여m 떨어진 남구 신정동 종하체육관까지 도망가면서 김군 등이 휘두른 쇠파이프 등에 온몸을 얻어 맞는 등 하오 3시쯤까지 3시간여 동안 폭행을 당했다.이 과정에서 황군의 동료 김군이 이빨과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으며 황군과 윤군 등 4명도 부상을 당했다.
  • 세 쌍둥이 시험관아기 출산(조약돌)

    ○…26일 하오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동 모자병원(원장 이문희·46)에서 강모씨(34·울산시 남구 야음동)가 세쌍둥이의 시험관 아기를 출산. 세쌍둥이는 모두 남자로 이날 하오2시40분 첫 아기가 세상에 나온데 이어 1분 간격으로 3명이 줄이어 출생.이들의 몸무게는 2.1∼2.3㎏으로 건강한 편이다.
  • 토지거래 허가구역 22곳 추가/고속철도·고속도 건설로 투기우려

    고속철도·고속도로·국도 등의 건설과 아산만권 광역개발사업,관광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투기적 가수요가 우려되는 전국 13개 시·도 61개 시·군·구 2천526.37㎢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또 땅값 상승이 우려되는 5개 도 6개 군 9개 읍의 녹지지역이 토지거래 신고구역으로 지정됐다. 건설교통부는 16일 토지거래 허가·신고구역 및 해제지역을 지정,오는 19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허가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지역은 호남·동서고속철도의 정차역 후보지를 중심으로 반경 5㎞ 이내인 서울 서초구,광주 광산구,대전 동구,강원도 춘천시,충남 천안시,전북 익산시,전남 목포시 등 7개 시·도 22개 시·군·구 일부 지역이다. ◇허가구역 신규 지정내역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후보지:18개 시,군,구 668㎢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강남구 대치동,송파구 거여동 등 3개지구 27개동의 비녹지지역 △대전광역시 동구 원동,중구 은행동,서구 용문동,유성구 반석동,대덕구 대화동 등 5개구 53개동의 비녹지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등 33개동의 비녹지지역 △충남천안시 동지역과 목천면의 비녹지지역 공주시 동지역과 반포면,장기면,의당면의 비녹지지역,우성면 전지역 아산시 탕정면,배방면,음봉면의 비녹지지역 논산시 성동면,광석면,부적면,은진면,채운면 전지역 △전북전주시 중앙동등 21개동의 비녹지지역 익산시 동지역의 비녹지지역과 오산면 전지역 정읍시 동지역과 입암면,소성면 전지역 김제시 백구면 전지역 완주군 용진면과 소양면 전지역 △전남목포시 용당동 등 21개동 전지역 무안군 일로읍의 비녹지지역과 삼향면 전지역 ▲동서고속철도 정차역 후보지:2개시 58.27㎢ △강원도 춘천시 중앙동 등 24개동의 비녹지지역 강릉시 죽헌동 등 18개동의 비녹지지역 ▲전북도지사가 신규지정 요청한 지역:2개시 46.51㎢ △익산시 청사신축,택지개발사업,공단조성사업 지역인 익산시 황등면,왕궁면,삼기면의 준농림지역 △내장산관광특구지정 등 관광개발대상 지역인 정읍시 용산동,신정동의 준농림지역 ▲경남도지사가 신규지정 요청한 지역:2개군 172.47㎢ △지리산개발촉진지구내 도로건설,관광휴양시설 조성지역인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함양군 마천면,휴천면
  • 서울·신도시 집값 수직 상승/상승주기설 여파

    ◎매입자 몰려 에스컬레이트 현상까지/3개월만에 최고 60%… 강력한 투기억제책 절실 정부의 집중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지난 연말에 이어 새해 들어 다시 서울 강남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집 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비해 평형에 따라 최고 60%까지 올랐다. 분당·일산·평촌 등 신도시 32평형의 경우 불과 3개월동안 2천만∼2천5백만원,6개월동안 4천만∼5천만원이 올랐다.특히 분당 38평형의 경우 지난해 8월보다 무려 9천만∼1억원이 뛰었다. 매물도 자취를 감춘데다 그나마 매물이 나오면 매입자가 대거 몰리면서 집값상승을 부추기는 「에스컬레이트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건설교통부·국세청 등 당국은 지난 15·16일 서울 강남과 신도시에 7개 투기합동단속반을 투입,단속에 나섰으나 폭등기세는 좀체로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설이 지나면 집값이 더욱 오를 것』이라며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25평형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1억5천5백만원에서 2억2천만원대로 42%나 껑충 뛰었다.여의도 27평형도 1억9천만원에서 2억3천만원(21%),양천구 신정동 38평형은 2억7천5백만원에서 3억3천5백만원(22%)으로 올랐다. 경기도 분당의 야탑동 32평형은 3개월 사이 1억4천5백만원에서 1억8천5백만원(28%),아름마을 38평형은 6개월만에 1억7천5백만원에서 2억8천만원까지(60%)올랐다. 경기도 일산 주엽동의 27평형은 1억2천5백만원에서 1억7천5백만원(40%),마두동 49평형은 2억4천만원에서 2억9천만원(21%)으로 뛰었다.일산시 주엽동 K아파트 47평형을 최근에 판 H모씨(72)는 『집값이 한달이 안돼 1천5백만원이나 올라 매매계약을 취소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집값이 폭등한 것은 지난해 전세금 파동이후 집값 폭등에 대한 불안심리가 작용,전세입주자들이 앞다투어 내집마련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분당의 진흥중개소 박종근씨(44)는 『분당,일산 등 신도시 입주가 대부분 끝난데다 수도권 주변의 택지공급 여력도 바닥이 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집값이 폭등하고 있다』며 『2기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역세권주변이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다른 지역도 덩달아 뛰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뱅크사의 관계자는 『부동산 상승 주기설을 틈탄 일부 투기현상과 집값이 막연히 오를 것이라는 불안심리가 집값상승의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이사철인 봄이 되면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 서울시 발표 올 주요업무 계획

    ◎공원 확충비 2천8백억… 「환경 서울시」 조성/매립가스 소각처리 등 난지도 활용/탄천 하수처리장 복개 체육공원화/녹지 20% 넘는 환경주택단지 설립/17년 넘은 한강교 1등급 성능 개선/일반용 도서관 1구1곳 구비 “박차”/한국형 납골묘 개발… 7월부터 보급 조순 서울시장이 22일 발표한 「주요 업무 계획」은 공원확충 등 민선2기를 맞아 본격 추진할 주요 업무를 망라하고 있다.내용을 요약한다. ▷공원 확충◁ 올해 2천8백31억여원으로 공장이적지 등 4곳을 공원화한다. 영등포 OB맥주 공장부지 1만9천591평에 연못,산책로,잔디광장을 조성,서남부지역의 명소로 가꾼다.강동구 천호동360 파이롯트 공장이적지 8천90평은 광나루유원지·올림픽공원 등 녹지체계와 연결하는 공원으로 꾸민다.성동구 성수동2가302 삼익악기 공장부지 1천575평과 동대문구 답십리3동471 4천600평 등도 올해 말까지 공원을 조성한다. ○공장이적지 4곳 개발 이밖에 먼지가 많이 발생해온 공해 사업장으로 이전예정인 강서구 등촌동610 성진유리 부지를 29억여원에 매입,오는 98년 말까지 공원을 만든다.중랑구 망우동506 아주산업 부지의 공원조성 계획은 중랑구의 상세계획 결과에 따라 추진한다. 중랑구 면목동 용마자연공원,금천구 시흥동 관악산자연공원,강동구 명일동 샛마을근린공원 등 나대지로 방치된 3개공원은 「주제공원」으로 조성한다. 도시계획결정 이후 20년이상 방치돼온 곳 중 궁동근린공원 등 23곳 12만700평을 8백35억원으로 우선 보상하고 답십리공원 등 7곳은 공원을 조성한다. ▷난지도 매립지 안정화◁ 지난 78년부터 15년간 9천2백만㎥의 폐기물이 비위생적으로 매립된 난지도를 20∼30년 후 활용하기에 앞서 안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매립지 상부 식생층화 우선 매립지의 높이가 94∼98m인 난지도의 사면경사를 완만하게 한다.윗부분에는 빗물의 침투를 막고 1.5m 안팎으로 흙을 덮어 식생층을 조성한다.매립가스 처리를 위해 고밀도 비닐천막으로 매립지 윗부분을 완전히 덮고 직경 60㎝,깊이 40∼60m의 대형 가스추출정 106개를 설치한다.1만3천250m의 가스관을 묻고 이 관을 통해 가스를 한곳으로 모아소각처리한다. 매립지 주변에는 6천235m의 차수벽을 지하암반까지 설치,침출수가 외부로 흘러나가는 것을 막는다.매립지 하부에는 생태공원 및 종합체육공원을,경사면에는 식물적응시험을 위해 경관녹지를 조성한다. ▷성수대교 복구◁ 개통지난 94년 10월21일 붕괴된 성수대교가 2년8개월만인 오는 7월1일 재개통된다.4차선으로 폭 19.4m,길이 1천160m이다.공사비 7백33억원이 들었다.트러스 부재의 두께를 30% 두껍게 한 반면 상판무게를 줄여 총중량 43.2t 차량까지 통행할 수 있는 1등급 다리로 다시 태어난다. 오는 2002년까지 기존 다리 상하류에 각각 3차선씩 확장한다. ▷한강교량 신설·확장 및 성능개선◁ 서울시 구역안의 한강다리는 최근 개통한 서강대교 등 17개이며 청담·가양대교 등 2개의 다리가 현재 건설중이다.80년 이전에 건설된 다리는 총중량 32t 이상의 차량이 건널수 없는 2등급다리여서 성능개선이 필요하다. ○청담대교 내년말 완공 광진구 자양동과 강남구 청담동을 잇는 청담대교는 오는 98년 말 완공예정이다.복층다리로 1층은 전철용,2층은 일반용이다.마포구 상암동과 강서구 등촌동을 연결하는 가양대교는 99년 6월말 준공예정이다. 광진교를 오는 2000년 8월까지 4차선으로 확장하며 한남대교도 다리 하류쪽에 폭 25.5m,길이 915m의 6차선 1등급 다리를 놓은 뒤 기존 다리도 1등급으로 개선한다.다리 남단에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바로 연결하는 고가도로를 건설,교통체증을 해소한다.2004년 완공예정.마포대교도 교량 하류쪽에 5차선 1등급 다리를 신설한다.이어 기존 다리를 완전철거하고 신교와 같은 규모로 개량한다.잠실대교와 양화대교 역시 2000년 말까지 1등급으로 성능을 개선한다. ○용미리 150기 시범보급 ▷한국형 납골묘 보급◁ 해마다 여의도 면적의 3배인 2백70만평의 국토가 묘지로 잠식되고 있는 점을 감안,장묘제도를 개선토록 한다.망우리 등 3개 시립묘지는 이미 만장됐고 용미리묘지도 24개월 후면 더이상 매장할 수 없게 된 실정이어서 서울시는 화장후 유골을 매장할 수 있는 「한국형 납골묘」를 개발,7월부터 일반에 보급한다.전통적인 국민들의 매장선호의식을 감안한 것이다.이를 위해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용미리에 한국형 가족납골묘 단지를 조성,150기를 시범보급한다.특징은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봉분식 납골묘로 6평규모의 1기에 12위의 납골봉안이 가능해 가족묘로 활용토록 한다.가격은 7백만원대로 1위당 58만원 안팎이다.1구당 2평 기준 1백60만원인 일반묘지보다 훨씬 경제적이다.벽제화장장과 용미리,망우리 묘지에 견본을 공개중이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개장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 84년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개장한데 이어 5월에 구리시 인창동 117에 「동북권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개장한다. ▷1구 1도서관 건립◁ 서울시내에는 모두 1천242개의 도서관이 있으나 초중고교 도서관과 전문·특수 도서관을 빼면 일반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은 30개에 불과하다.25개 자치구 가운데 관악구 등 10개구는 도서관이 하나도 없다.시 전체적으로 인구 1백만명당 도서관이 2.8개꼴로 도쿄 23.8개,뉴욕 28.7개,파리 29.7개,런던 56개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 ○시립극단 객원출연제이에따라 관악·성동·중랑·강북·성북·광진구 등의 6개 도서관은 지난 해까지 토지매입을 마쳐 오는 98년까지 완공한다. 은평·서초·중구·금천구는 올 해안에 토지매입을 마치고 98년에 착공,99년까지 마무리해 도서관없는 구를 완전 해소토록 한다.연면적은 3천∼5천㎡로 지하2층,지상5층 열람석 800∼1천200석 규모로 짓는다.평균 사업비 1백억원중 40억∼60억원을 시비로 지원한다. 강동구 암사동 510에 짓고 있는 지하1층,지상4층 연건평 280평의 점자도서관을 오는 2월중 개관한다. ▷시립극단 창단◁ 시민들의 분출하는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창단키로 한 시립극단을 내실있게 운영한다.전속단원을 11명으로 최소화해 경비를 절감하는 대신 작품별로 출연계약을 맺는 「객원출연제」를 도입한다.연극관련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올 하반기에 창단공연을 갖는다. ▷환경친화적 주거단지 시범조성◁ 양천구 신정동 726과 761일대 남부순환도로 변의 서부화물터미널 주변의 7만9천평에 환경친화적인 시범주거단지를 조성한다.신정동 726 일대 신정1지구 3만6천평,신정동 761 일대 신정2지구 4만3천평을 택지로 개발,오는 2000년까지 모두 3천가구를 짓는다.2000년 입주예정이다. 산자락과 녹지를 보존하여 기존 택지개발지구의 10∼12%보다 훨씬 많은 20%이상의 녹지공간을 확보토록 한다.경직된 분위기를 조성하는 콘크리트 울타리 대신 나무 울타리를 설치한다.도로 등으로 단절된 구간에는 동물이동 통로를 설치한다.야생조류가 좋아하는 수목을 심어 동식물의 서식공간도 확보한다.환경오염을 막을수 있도록 지역난방을 도입하고 수도관에서 가정으로 바로 연결되는 「직결급수체계」를 갖춘다.단지안에 쓰레기의 퇴비화 설비를 갖춘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하는 대신 지상에는 꽃길,휴게소,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콘크리트 옹벽 대신 녹생토나 자역석을 쌓는다. ○중랑·가양 처리장도 추진 ▷탄천하수처리장의 복개 공원화◁ 냄새때문에 혐오시설로 인식돼온 하수처리장 윗부분을 복개해 체육 및 주민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우선 강남구 일원동의 탄천처리장을 강남구와 협의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3천400평을 2층으로 복개,1층은 주차장으로 쓰고 2층은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체력단련장 등 체육 및 공원으로 활용한다.중랑·가양 하수처리장도 단계적으로 복개한다. ▷여의도 샛강 자연생태공원 조성◁ 한강 본류의 파천으로 홍수때를 제외하고는 물이 흐르지 않고 저습지 상태인 여의도 샛강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공원 조성지역은 63빌딩 부근에서 국회의사당 옆까지 4.6㎞로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 지하철 배출수를 이용해 계단식 폭포를 만들고 자전거도로도 신설한다.습지에는 나무로 마루통로를 만들어 관찰로로 활용한다.참새·비둘기·흰뺨검둥오리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야생조류원」도 만든다.
  • 농협 유기농산물 판매점 10곳 성업

    ◎“무농약 재배 농산물만 팝니다”/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높여/시중보다 20% 비싼가격 불구 인기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유기농산물전문판매점과 판매코너가 농도불이를 실현하고 있다. 농협은 전문판매장과 코너를 통해 퇴비와 자연광석 등만을 사용해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자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증대 등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농협이 운영중인 유기농산물 전문매점은 서울시에 4곳이 있고 전문 판매코너는 6곳이 성업 중이다.전문 판매점의 경우 서울시와 각 구청이 공동출자하고 운영만 농협이 맡고 있다.작년 5월 말 서울 양천구 신정동 삼양프라자 지하 1층에 양천판매장을 시작으로 10월 강남구 역삼동 올림피아 빌딩내 강남판매장,12월 20일 은평구 증산동 호산프라자 빌딩내 증산판매장,그리고 12월 27일 관악구 봉천3동 봉천순복음교회 1층 관악판매장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각각 교통이 편리하고 상권이 발달한 지역에 널직한 공간을 확보,1천여종의 각종 농산물을 전시,공급한다.강남점의 경우 매장면적이 160평,증산점은 70평이나 된다. 판매코너의 경우 면적은 작지만 회전율이 대단히 빨라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곳.양재동 농협유통내 「양재하나로클럽」을 비롯,「도봉하나로클럽」「신촌슈퍼마켓」「용산농산물백화점」「둔촌하나로마트」「개포하나로마트」 등 7곳에 설치돼 있다. 전시·판매되는 농산물의 수와 종류는 매장과 코너별로 약간 차이가 나긴 하지만 상추·깻잎·치커리·파·아욱·부추·신선초·근대·케일·쑥갓·열무·비름나물·돌미나리·청경채·무·감자·당근·배추·토란 등의 채소류 및 청과류,그리고 농협의 우수가공식품 등은 대부분의 매장과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다. 값은 동일 농산물의 재래시장 및 백화점 판매가에 비해 약 20% 정도 비싸다는게 농협관계자의 설명이다.퇴비 등 생산자재 확보와 재배에 품이 많은 들기 때문이다.강남 판매장의 경우 신선초가 1㎏에 3천380원,방울토마토가 400g에 2천810원,케일 500g이 1천800원,돌미나리가 200g에 1천120원,쌀이 4㎏에 1만4천700원,토란이 1㎏에 3천100원 등에 팔리고 있다.배달이 되지 않아도 소비자들의 볼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작년 매출은 그리 많지 않다.영업일수가 워낙 적어 매출을 올릴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4개 매장이 약 6천만원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올들어서는 연초부터 소비자들이 몰려들어 하루 평균 작년의 두배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들 농산물을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의 산지에서 재배해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공급하고 있다.경기도 남양주시 와부농협이 출하창구다.와부농협은 작목반을 설치,재배상황을 점검하고 품목별·생산자별로 잔류농약검사 등을 실시,재배를 지도하고 있다.또한 농산물잔류검사를 통해 「무농약재배」「유기재배」「저농약재배」「일반재배」등의 4가지 인증을 주어 농산물의 질에 대한 소비자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농협측은 올해 말까지 25개 구청에 전문판매장을 확대·설치,우수 농산물의 보급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농산물전문매장은 소비자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보장의 확실한 중개자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문의 농협중앙회 사업장지원부 (02)397­5776.
  • 현총련 오늘 총파업 재확인

    현대그룹노조총연합(현총련)은 13일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동 태화강 둔치에서 1만5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14일 총파업」 방침을 재확인 했다.
  • 노동계 “주초 총파업 강행” 재확인

    ◎노총­내일부터 이틀간/민노총­15일부터 무기한 돌입 여권이 파업사태를 대화로 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는 12일 노동관계법을 다시 고치겠다는 약속이 없으면 이번 주초로 예정된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은 이날 정부가 14일 자정까지 개정 노동법을 백지화하지 않으면 15일부터 산하 전 사업장에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총파업에는 통신·병원 등 공공부문을 포함한 산하 929개 단위노조,49만6천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이와 함께 13일에는 정부종합청사 앞,14일에는 대학로에서 노동자 등 1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민주노총의 권위원장은 『노동관계법의 무효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예정대로 총파업에 나서는 것은 물론,여당이 제안한 TV토론에도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노총(위원장 박인상)도 예정대로 오는 14·15일 이틀동안 산하 3천개 단위노조,70만명의 근로자가 참가하는 시한부 총파업을 강행키로 했다. 한국노총은 15일에는 서울 여의도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10만여명이 참가하는 파업결의대회도 열 방침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 날 하오4시 명동성당에서 조합원 1천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파업결의 대회를 가졌다. 서울 성북경찰서 이한선서장은 관계자 3명과 함께 낮12시50분쯤 명동성당을 찾아 농성중인 민주노총 지도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20여명의 사수대가 출입을 막아 실패했다. 현대그룹노조총연합(현총련·위원장 이영희)도 이날 하오 울산시 남구 신정동 태화강 둔치에서 조합원과 가족 등 5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지역 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뒤 울산시청 앞을 지나 남구 간선도로 3㎞구간을 행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신한국당 거수명의원의 지구당사무실에 계란 30여개를 던지기도 했다. 휴업중인 현대자동차의 근로자들은 회사에 나와 「출근투쟁」을 했으며 낮12시쯤에는 3천여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동구 일대에서 경적시위를 벌였다.
  • 철거민촌에 불… 80여 가구 전소/서울 신정동

    ◎주민들 긴급대피… 인명피해 없어 18일 하오8시31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2동 144 철거민촌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임시막사 3개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10분만인 9시42분쯤 꺼졌다.주민들은 모두 대피해 19일 0시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불길이 번지는 동안 이웃 쌍용아파트,삼성아파트,청구아파트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불을 처음 본 A동주민 김윤태씨는 『임시막사 A동 중간쯤에서 불길이 치솟으면서 바람을 타고 옆 막사로 빠르게 번졌다』고 말했다.목격자들은 또 『불길이 번지는 과정에서 가스통이 터지는 듯한 폭음소리가 계속 들렸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강서소방서측은 소방차 65대를 동원,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불길을 잡지 못해 87가구가운데 80가구가 모두 불에 탔다. 철거민촌주민들은 오는 20일부터 막사 옆에 세워진 20층짜리 현대 임대아파트 15평형에 입주할 예정이었다.경찰은 피해액이 8천7백만원정도라고 추정했으나 주민들은 입주때 치를 잔금과 새집에 들여놓을 세간살이가 모두 타 수억원대의 큰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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