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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터 하나씩… 장애인 취업박람회

    인사부터 하나씩… 장애인 취업박람회

    4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해누리타운에서 열린 양천구 주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찾은 경기 부천시 혜림학교 학생들이 이미지컨설팅을 받으며 인사법을 배우고 있다. 박람회에는 22개 업체가 참가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소통의 ‘리딩 공연’ 상상력 폭발하다

    소통의 ‘리딩 공연’ 상상력 폭발하다

    분명 뮤지컬 공연인데 배우들은 대본을 보며 연기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정동 CJ아지트에서 열린 뮤지컬 ‘반짝, 내맘!’ 무대였다. 완벽한 무대 세트나 의상을 갖추지 않고 배우들도 주로 의자에 앉아 연기하는 이번 공연은 바로 ‘리딩(낭독)’ 공연이다. 본 공연을 올리기 전 공연계 관계자들과 관객들 앞에서 공개하고 평가와 조언을 받기 위한 ‘연습 무대’다. 그런데 열기만큼은 정식 공연 못지않았다. 평일 오후인데도 130여개 객석은 빈자리 없이 꽉 찼다. 공연도 흥미진진했다. ‘반짝! 내맘’은 동화 속 세계로 들어간 10세 소녀가 동화와는 달리 불행하게 살고 있는 주인공들을 만나고, 이들이 잃어버린 ‘결정 거울’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이다. 무대 뒤 화면에는 동화의 이미지를 담은 종이 팝업북이 펼쳐지고 신데렐라와 심청, 개구리 왕자 등의 옷을 간단히 걸친 배우들은 객석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을 만났다. 공연계에서 리딩 공연의 인기가 뜨겁다. 완성된 작품도 아니고 무대와 의상도 간소하지만 티켓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창작자들도 리딩 공연에 다양한 시도를 더하며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극단 관계자들끼리의 워크숍으로 진행되던 리딩 공연이 일반 관객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된 건 2~3년 전부터다. CJ문화재단의 창작 지원 프로그램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는 2011년부터 젊은 창작자들의 뮤지컬과 연극을 리딩 공연으로 선보여 왔다. 남산예술센터는 리딩 공연과 극작 강의를 묶은 ‘남산희곡페스티벌’을 지난 2월과 8월에 개최했다. 젊은 창작자들의 작품을 리딩과 워크숍, 쇼케이스로 공연하는 두산아트센터의 ‘두산아트랩’ 프로그램, 공연 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의 연극 및 뮤지컬 리딩 공연도 이와 비슷하다. 리딩 공연을 통해 창작자들은 작품을 꼼꼼히 점검하고 다듬을 수 있다.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의 이민희 뮤지컬 제작 PD는 “관객들이 설문조사로 전달한 의견과 블로그에 남긴 후기가 창작자들이 작품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좋은 작품은 리딩 공연으로 홍보 효과도 누린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와 연극 ‘나와 할아버지’(남산예술센터)는 리딩 공연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초연이 흥행했다. 이달 개막하는 뮤지컬 ‘풍월주’(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와 연극 ‘목란언니’(두산아트랩)는 리딩 공연과 초연이 성공하고 재공연까지 성사된 사례다. 유료 공연으로 이어지기는 힘든 실험적인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두산아트랩은 젊은 창작자들의 다양한 실험을 리딩이나 워크숍 등의 형태로 무대에 올린다. 두산아트센터 홍보마케팅팀 강소라씨는 “음악극이나 무대미술극 등 실험적인 작품들을 반드시 정식 공연 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더라도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리딩 공연이 주목받으면서 무대 자체도 다채로워지고 있다. 무대 연출과 의상 등을 최소화하고 배우들이 앉거나 서서 연기하던 공연에 최근 몇 년 사이 영상이나 조명, 음악 등이 추가됐다.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는 ‘반짝! 내맘’을 통해 처음으로 중대형 창작뮤지컬을 시도했다. 관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거의 모든 리딩 공연은 티켓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동이 날 정도다. 단순히 공짜 공연이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게 공연계의 귀띔이다. 관객 정애희(41)씨는 “리딩 공연을 보는 관객 입장에서는 비어 있는 부분은 어떻게 채워질까, 배우는 누구를 캐스팅하면 좋을까 등을 상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면서 “작품의 창작 과정에 음양으로 참여한다는 느낌이 즐겁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어르신들의 어르신들을 위한… 12년 한결같은 ‘수의 봉사’

    12년에 걸친 양천수의봉사단의 봉사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양천구는 자원봉사센터의 60세 이상 어르신 1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난 4일 ‘201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함지연 양천수의봉사단 회장은 “지난해 서울시 봉사상 수상에 이은 쾌거”라며 “첫걸음을 옮길 당시 우리 봉사단이 전국 최초였는데 10년을 넘기며 꾸준히 해 온 것에 항상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봉사단은 2001년 결성된 이래 지금까지 300여 벌의 수의를 직접 지어 갑작스레 별세한 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단원 13명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면 어김없이 신정동 자원봉사센터에 모여 삼베를 재단하고 재봉틀을 돌린다. 온갖 정성을 다하는 이들의 나이도 어느덧 예순을 훌쩍 넘겼지만 나눔 실천이 몸에 배어서인지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단원 대부분은 2000시간을 웃도는 봉사활동 기록을 가졌다. 대부분이 수의봉사 외에 발마사지 봉사, 차량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은 “나눔은 특별한 게 아니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특별하다”면서 “지난 10여년간 이웃을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에 임한 봉사단의 노력은 주민 모두에게 본보기라 할 만하다”고 말했다. 또 “양천구는 50만 주민의 자원봉사 생활화를 주제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행복한 나눔 실천에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화곡역~홍대입구역… 2호선 신정지선 연장 ‘탄력’

    강서 주민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신도림역↔까치산역) 연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강서구에 따르면 노현송 구청장은 그동안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에 끊임없이 까치산역에서 단절된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의 연장을 요구해 왔다. 신정지선은 현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까치산역까지만 운행되고 있다. 구는 이 지선이 까치산역에서 화곡시장과 강서구청을 지나 지하철 9호선인 가양역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래야만 화곡동을 비롯한 신월동과 신정동의 교통 여건을 분산시키고 앞으로 마곡지구의 팽창 등 도시화로 인한 교통 유발 요인에 적극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는 민선 5기에 들어와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2011년 4월 27일~2012년 1월 18일)을 하는 등 지하철 연장을 위한 각종 토대를 마련했다. 더불어 구는 신정지선 연장의 타당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연장지선이 가양역에서 한강을 건너 월드컵공원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연장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부터 마포구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신정지선이 까치산(화곡)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연장되는(서부권역 지하철 연장) 타당성 용역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올 하반기 공동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노 구청장은 “신정지선 연장 등 서부권역 지하철 연장은 강서구 구민의 오랜 숙원이었다”면서 “앞으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정지선이 하루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뿐 아니라 인접 자치구와도 유기적인 협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송편 맛 좋아요”

    “송편 맛 좋아요”

    5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공원에서 열린 ‘삼성과 함께하는 적십자 한가위 한마당’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송편을 맛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삼성은 13일까지 총 10억원 상당의 한복과 추석물품을 다문화가정 등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홀몸노인 ‘마지막 길’ 외롭지 않게

    홀몸노인 ‘마지막 길’ 외롭지 않게

    양천구가 지역 홀몸 노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13일 양천구에 따르면 지난 9일 신정동 양천효병원에서는 고 조순명 할머니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던 할머니 장례식의 상주(喪主)로 대한장례인협회, 독거노인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나선 것이다. 이처럼 양천구와 지역 단체가 홀몸 노인의 장례식을 지원하는 것은 ‘민·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 때문이다. 구는 지난달 이대목동병원, 홍익병원, 양천효병원 장례식장 및 대한장례인협회와 협약을 맺고 홀몸 노인의 장례식을 치러 주기로 약속했다. 이번 장례식이 첫 결실이다. 구는 무연고 노인의 정확한 현황 조사를 벌여 말벗과 호스피스 등 각종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안한 영면을 위해 생전에 작성한 임종 노트를 바탕으로 사망자의 존엄과 품격을 유지하는 장례식을 지원하는 등 토털 노인복지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상주 역할은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 맡았으며 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위패와 제상 차림 등을 준비했다. 염습과 발인 등의 장례 절차는 대한장례인협회에서, 사망자 안치와 장례식장 지원은 양천효병원에서 맡았다. 고인의 뜻에 따라 대한교회 목사의 주도로 엄숙한 추모 예배가 진행된 가운데 자원봉사자와 주민, 관계자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봤다. 장례식에 함께한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은 “조촐한 장례식이었지만 노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조금은 덜 외로웠으리라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연계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인사]

    ■감사원 ◇신규보임△감사청구조사국 대전사무소장 이상천<담당관>△결산 염호열△성과·제도 이주형△공보 이용출△법무 이진열△조정2 이범△심사2 이세열△심사3 이희두<감사교육원>△교육지원과장 최인수<감사연구원>△연구3팀장 박진원<파견>△정인소 황해식◇과장 <재정·경제감사국>△제1과 정상우△제2과 김영신△제4과 김동섭<산업·금융감사국>△제1과 현완교△제2과 박완기△제4과 박재신<국토·해양감사국>△제2과 김계중△제4과 유병호<공공기관감사국>△제1과 송윤근△제4과 백맹기<전략감사단>△제1과 김순식△제2과 홍영남△제3과 양은전<사회·문화감사국>△제2과 황규상△제3과 유종남△제4과 김상문<행정·안전감사국>△제1과 장난주△제2과 천광재△제3과 주영△제4과 송영소<지방행정감사국>△제3과 이병식△제4과 윤의식△제5과 황광돈<국방감사단>△제3과 홍성모<교육감사단>△제1과 이윤재△제2과 강민호<지방건설감사단>△제2과 김영석<특별조사국>△총괄과 윤승기△조사1과 신해철△조사2과 안상문△조사3과 박준홍△기동감찰과 최정운<감사청구조사국>△조사1과 이필광△조사2과 정태진△조사3과 이영갑<감찰정보단>△제1과 이재호△제2과 이종섭<공공감사운영단>△제2과 조웅길<감사교육원>△교육운영1과 구경렬◇담당관 <심의실>△조정1 안무열<심사관리관실>△심사1 정진석◇실장 <감사연구원>△연구기획 정광명 ■외교부 △주사우디대사 김진수△주시드니총영사 이휘진 ■법무부 ▶검찰직 승진 ◇일반직 고위공무원 <사무국장>△서울중앙지검 심순△수원지검 어방용△청주지검 정연익△울산지검 최원식△광주지검 전홍섭△전주지검 전수민△제주지검 양승각△부산동부지청 서무완◇부이사관 <사무국장>△고양지청 김정△대구서부지청 이재철△순천지청 신준호<대검찰청>△운영지원과장 신태선△집행과장 박유수<총무과장>△대전고검 윤득영△대구고검 김상수△중앙지검 전용학△부산지검 박영철◇수사서기관△법무부 검찰과 양우덕△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서울동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정연철△법무연수원 연구개발팀장 임재성△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전병렬[사건과장]△대구고검 김성훈△부산고검 이두영△창원지검 박성익[검사직무대리]△서울북부지검 유병규△의정부지검 고석진△인천지검 박공우 최대진△수원지검 이길재△대구지검 강귀형△부산지검 최동순 정병옥△울산지검 박원길△광주지검 이홍룡[집행과장]△의정부지검 박대균△창원지검 김영일△전주지검 박귀원△제주지검 기성호[마약수사과장]△인천지검 곽대규△부산지검 임환용[사무과장]△강릉지청 최병훈△천안지청 강용경△목포지청 정회덕△정읍지청 이종완[총무과장]△청주지검 이상무△대구지검 이원철△울산지검 김태경△창원지검 박형석△순천지청 이충기△전주지검 조연기[수사과장]△울산지검 김주태[공안과장]△울산지검 전덕진▶검찰직 전보 ◇일반직 고위공무원 <사무국장>△서울고검 홍성환△대전고검 정형영△대구고검 김규△부산고검 원용인△서울남부지검 구자익△서울북부지검 김진우△서울서부지검 고만상△의정부지검 안창환△춘천지검 이길형△대전지검 임건상△대구지검 석기환△부산지검 엄익삼△창원지검 정병호◇부이사관 <사무국장>△부천지청 최석봉△성남지청 김종복<총무과장>△서울고검 유승준△부산고검 박상욱△광주고검 장영관◇수사서기관△법무과 노희동<대검찰청>△운영지원과 이갑수△관리과장 김태원△범죄정보기획관실(전남도 협력관) 조성현△감찰2과 신순구<서울고검>△사건과장 김천관△관리과장 김붕회△소송사무제1과장 오종운<광주고검>△사건과장 김길성<서울중앙지검>△사건과장 문현철△집행제1과장 장인△집행제2과장 백운기△기록관리과장 임성일△형사증거과장 이상길△공안과장 이진원△수사제1과장 복두규△수사제2과장 박동묵△수사지원과장 박치환△마약수사과장 배경환△공판과장 장진건△검사직무대리 이은상<서울동부지검>△총무과장 권태균△사건과장 김형수△조사과장 김성도△검사직무대리 김용욱<서울남부지검>△집행과장 최정환△수사과장 김승현△검사직무대리 이헌<서울북부지검>△총무과장 오수남△집행과장 서창원△조사과장 천영수△검사직무대리 이상남<서울서부지검>△총무과장 윤진웅△조사과장 유재성△수사과장 표선억<의정부지검>△사건과장 박순우<인천지검>△총무과장 원응복△사건과장 정강영△집행과장 이무중△수사과장 허웅<수원지검>△총무과장 허섭△집행과장 한생일△수사과장 여기열△조사과장 이학철△공판송무과장 이영표△검사직무대리 김정기△성남지청 수사과장 이환규△성남지청 검사직무대리 장정호△평택지청 사무과장 손상채<춘천지검>△총무과장 김호민△사건과장 방극민<청주지검>△사건과장 김정봉△집행과장 김성식△수사과장 신윤식△검사직무대리 정진영△충주지청 사무과장 양상승<대구지검>△사건과장 구대원△집행과장 서인환△조사과장 김형동△경주지청 사무과장 하석모<부산지검>△집행과장 박규종△기록관리과장 구자승△수사과장 김의곤△수사지원과장 강팔성△범죄정보과장 강정춘△조직범죄수사과장 김태진△공판과장 박봉희△부산동부지청 총무과장 신현성△부산동부지청 수사과장 최석두<울산지검>△사건과장 최영식<창원지검>△수사과장 윤태수△조사과장 류경철△마산지청 사무과장 배종궐△통영지청 사무과장 김종일<광주지검>△총무과장 위형량△집행과장 이득수△조사과장 윤종식<전주지검>△사건과장 이민규△수사과장 조병모<제주지검>△총무과장 노봉근△사건과장 강재성△수사과장 홍현기▶출입국관리공무원 ◇고위공무원 승진△국적·통합정책단장 김창석◇부이사관 승진△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규범◇부이사관 전보△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찬호 ◇서기관 승진△법무부 출입국심사과 이진곤△법무부 외국인정책과 김현채<출입국관리사무소>△인천공항 총무과장 이상랑△서울 총무과장 안석규△서울 관리과장 김병조◇서기관 전보△법무부 이민조사과장 이세윤<출입국관리사무소>△인천공항 지원국장 석태근△인천공항 심사국장 김진영△서울 이민특수조사대장 이진환△부산 관리과장 한상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김해 김광효△대전 박상훈△양주 양차순△울산 유재호△김포 김민수△창원 정수동△춘천 전달수△청주 이동권△전주 김정도<외국인보호소장>△화성 김삼준△청주 육승훈 ■법제처 ◇일반직 고위공무원 파견△국회사무처 법제실 정의방◇서기관 전보△법제지원단 법제관실 문민혜 ■국회사무처 ◇관리관 <승진>△법제실장 김병선◇이사관 <승진>△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박용수△관리국장 이계인△경호기획관 박출해<전보>△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정창모<파견복귀>△의정연수원 교수 박기영△국회사무처 이민섭<파견>△국가정보원 이수용◇부이사관 <승진>△충남도(파견) 배종학△경북도(파견) 권태현△기획예산담당관 송수환△국제회의과장 강대훈△인사과장 장지원[입법조사관]△국토교통위원회 김남곤△법제사법위원회 김병천◇부이사관 <전보>△경제법제심의관 고상근△미국(뉴욕) 주재관 박희석△의정종합지원센터장 임석순[입법심의관]△국회운영위원회 조기열△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승재△정보위원회 남원희△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대섭△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장호[과장]△관리 진선희△복지여성법제 김대형<전입>△감사담당관 임재봉△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조사관 최용훈<파견>△한국개발연구원 권영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계준호△제주도 정연호◇서기관 <승진>△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상범△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제성△법제총괄과 법제관 구본근△입법정보화담당관실 김혜미 김진홍△국립국어원(파견) 정순화△의회방호담당관실 노형래<전보>△공보담당관 최기도△러시아 주재관 김민엽△의전과 김민재 제민△의회경호담당관실 최오호[입법조사관]△안전행정위원회 조문상△보건복지위원회 김세현△법제사법위원회 이현경[과장]△사법법제 조대희△아시아태평양 오웅<전입>△법제연구과 법제관 강준희[입법조사관]△산업통상자원위원회 서재만△기획재정위원회 예승우△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승△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강혁△보건복지위원회 권아영△외교통일위원회 김형진<파견복귀>△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하서룡 임명현△입법정보화담당관 황승기<파견>△국가정보원 장영복<복직>△정무환경법제과장 이화실 ■국회예산정책처 ◇관리관 <승진>△예산분석실장 김수흥◇부이사관 <승진>△경제예산분석과장 정환철△행정사업평가과장 조신국◇과장 <임명>△경제정책분석과장 연훈수△재정정책분석과장 김대철◇서기관 <승진>△행정사업평가과 사업평가관 김성수[예산분석관]△법안비용추계2과 임금△사회예산분석과 김경원<전보>△경제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현승철<전입>△기획협력담당관 정경윤 ■국회입법조사처 ◇관리관 <승진>△정치행정조사실장 문병철◇이사관 <승진>△기획관리관 이정화◇부이사관 <승진>△총무담당관 장태백△기획협력담당관 최선영<전입>△법제사법팀장 박종희◇서기관 <승진> [입법조사관]△법제사법팀 서창식△산업자원팀 유재민△보건복지여성팀 김익두<파견복귀>△국토해양팀장 정대영<전입>△재정경제팀장 정지은 ■제주도 △정책조정관 위영석◇지방부이사관 승진△도시디자인본부장 직무대리 현병휴△전국체전기획단장 직무대리 이중환△민군복합형관광미항추진단장 김용구△감사위원회 사무국장 강문실△신공항건설추진단장 직무대리 이용철△골목상권살리기추진단장 직무대리 양경호◇전보 <지방부이사관>△기획관리실장 오홍식△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승수△보건복지여성국장 이명도△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 현을생△제주시 부시장 정태근△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봉찬△제주테크노파크 오정숙△제주발전연구원 오태문△국회사무처 고경실△기획재정부 강성후<서기관>△제주도관광공사 홍봉기△정책기획관 조상범△안전총괄기획관 김남근△농업기술원 강성근△예산담당관 강왕진△국제자유도시과장 김정학△보건위생과장 강동호△도의회 사무처 홍성익△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장 송승운△인재개발원 평생교육과장 김우길△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서울본부장 박홍배△감귤출하연합회 고경윤△제주개발공사 허법률△제주에너지공사 이성호△제주의료원 김동화△서귀포의료원 정순일<승진>△감사위원회 조사과장 현철영<과장 직무대리>△환경관리 현수송△미래전략산업 현근협△기업지원 박용모△식품산업 강인성 ■세종대 △교학부총장 김광희△교무처장 엄종화△법무감사실장(자유전공학부장 겸임) 이재교△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장·대외부총장 겸임) 전용욱△국제교육원장 곽은주△비전2020위원회 위원장 김한수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장기택◇실장△기획조정 이용무△교육연구 금기연△홍보 명훈 ■금융결제원 ◇부장△지로업무 김승호△전자인증 김연수△IT기획 조화건◇실장△e사업전산 박순만△스마트금융 정대성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정영택△인재개발원장 최창복△금융시장부장 김남영△준법관리인 김한중△국민계정부장 조용승△금융통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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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현<센터장>△자금운용지원 박찬용
  • 문 닫힌 당번 약국, 눈 감은 복지부… 휴일 환자들만 식은땀

    문 닫힌 당번 약국, 눈 감은 복지부… 휴일 환자들만 식은땀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사는 직장인 박모(41)씨는 지난 13일 밤 머리에 통증을 느껴 근처 병원의 응급실을 찾았다. 응급실 의사는 박씨의 증상을 대상포진으로 진단했다. 박씨는 처방전을 들고 ‘당번 약국’ 서비스를 통해 약국을 찾았지만 병원에서 가장 가까운 당번 약국 두 곳의 문이 모두 닫혀 있었다. 박씨는 두 곳을 더 돌아다닌 끝에 가까스로 문을 연 당번 약국을 찾았지만 그곳엔 필요한 의약품이 없었다. 결국 박씨는 종로구 혜화동까지 가서야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한때는 약국 밖에서 상비약 판매를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당번 약국 시행 5부제’까지 검토했던 약사업계가 지난해 11월 개정안이 시행된 뒤로는 당번 약국 시스템을 사실상 나 몰라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휴일·야간 응급환자에 대한 약속이자 서비스인 당번 약국 시스템이 약사업계의 입맛에 따라 휘둘리고 있는 셈이다. 서울신문이 일요일인 지난 23일 당번 약국 시스템에 접속해 서울지역 당번 약국 중 4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직접 방문과 전화로 실제 개점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당번 약국 9곳이 문을 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번 약국 가운데 22.5%가 개인적인 이유로 환자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약국 문을 연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약사는 “가급적 당번을 어기지 않고 있지만 수당이나 벌칙이 있는 것도 아닌데 100% 지키기는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당번 약국 제도는 약사회에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약사들이 자발적으로 영업할 날짜와 시간을 정해 입력하면 인터넷사이트 등에서 환자들이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문제는 당번 약국 시스템에서 컴퓨터 자동신호로 확인되는 극소수 약국을 빼고는 당번 약국이 문을 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다. 119나 다산콜센터 등도 이 시스템과 약사회에서 보내준 자료를 통해 환자에게 당번 약국을 안내하고 있다. 때문에 당번을 서지 않는 약국으로 안내받은 환자는 헛걸음을 하는 셈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4일 “당번 약국이 문을 열지 않아 종종 민원이 들어올 때마다 약사회에 전달하고 있지만 그 외에는 복지부가 당번 약국을 관리할 권한이 없다”고 했다. 약사회는 지난해 11월 편의점 등 약국 밖에서 상비약을 팔 수 있게 된 뒤로 회원들의 당번 약국 수행 의지가 많이 꺾여 참여를 강요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되기 이전부터 개인 사업자인 약사들이 일종의 봉사 개념으로 당번 약국을 성실히 수행했는데 개정안이 통과되고 많은 회원들이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런 마당에 아무런 인센티브나 정부의 제도적 지원도 없는데 회원들에게 당번 약국 참여를 강하게 요구할 수는 없다”고 해명했다. 휴일에도 문을 여는 종로구의 한 약사는 “당번 약국을 의무화하려면 편의점 등의 의약품 판매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면서 “약은 다 (편의점에) 빼앗기고 주말·야간까지 문을 열어 손님도 없는 약국을 지키느라 고충이 심하다”고 말했다. 약사회 측은 “환자들이 잘못된 당번 약국 정보 탓에 헛걸음을 하지 않도록 회원들을 계도하고 인터넷사이트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보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외국인이라고 반말… 직원 3명에 대기자 117명

    외국인이라고 반말… 직원 3명에 대기자 117명

    불친절과 북새통으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대한 국내외 방문객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다. 외국인 주민 ‘140만명 시대’를 살고 있지만 서비스 마인드 부족과 과도한 업무량으로 민원인의 요구 수준을 뒤쫓지 못하고 있다. 한 인터넷 포털의 전국 출입국관리사무소 사이트에 접속하면 평가 항목에 지역별 사무소를 방문한 한국인과 외국인이 남긴 불만 글 수백 개가 올라와 있다. “전화는 장식품인가, 무슨 통화가 안 되는 전화가 다 있느냐”부터 ‘직원이 다짜고짜 반말을 하길래 한국인이라고 밝히고 나니 그제서야 존댓말을 쓰더라”까지 온갖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서울과 수원의 사무소에 대한 불만 강도가 높았다. 소통과 공존의 다문화사회를 지향하는 정부 정책을 무색하게 할 정도였다. 13일 이른 아침부터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수백 명의 외국인과 한국인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중국인 전용 창구가 마련된 2층 사무실에서는 민원인들이 대기인석과 창구 앞을 꽉 채웠다. 오전 9시 50분쯤 직원 3명이 담당하는 ‘등록·변경’ 창구의 대기인 수는 117명으로 표시됐고, ‘체류기간 연장’ 창구에도 대기인 수가 이미 105명이었다. 창구 곳곳에서 큰소리도 나왔다. 민원인이 직원에게 고함을 치는가 하면 일부 직원들은 민원인에게 짜증을 냈다. 직원과 민원인들은 이른 시간이었지만 얼굴이 붉게 상기된 채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 중국인 방문객은 “오전 7시부터 와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가 너무 늦게 온 듯하다”면서 “최소한 4시간은 기다려야 할 것 같다”며 답답해했다. 서울 16개 구와 안양 등 경기 지역 5개 시를 맡고 있는 서울사무소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방문자의 정확한 규모나 국적별 인원 등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다 보니 서비스 개선 등에 관심을 기울일 여유조차 없어 보였고, 불만을 제기해도 제대로 경청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서울사무소는 최근 서울신문이 정보 공개를 청구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총이용자, 이용자 수 상위 5개국 국적의 민원인 수, 지난해 전체 이용자 중 중국인의 비율과 관련해 “이용자 수를 집계한 적이 없기 때문에 자료가 없어 ‘정보 부존재’를 통보한다”면서 “다만 대략 하루 평균 2000여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외국인의 온라인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사이트 ‘하이 코리아’도 곳곳에서 오류가 발생해 현장 사무소의 업무를 덜어 주지 못하고 있다. 사이트에 올라온 29개의 민원업무 중 직접 전자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업무는 12개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체류지 변경·거소 이전 신고’는 페이지 오류로 진행조차 안 되는 상황이다. 28개의 업무는 인터넷 방문 예약을 할 수 있지만 “예약을 해도 사무소에 가서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스마트폰 잠시 놓고 풍뎅이랑 놀자!

    서울 양천구는 SH공사로부터 인수받은 신정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내 근린공원 관리사무소를 ‘신정동 연의생태학습관’으로 리모델링해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 학습 체험장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의생태학습관에는 나비,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의 세계 희귀 곤충 표본 및 생태 현황판 등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청각 시설을 갖췄다. 학습관은 ‘자연을 통해 배우는 조상들의 지혜’ ‘숲 속 보물찾기’ 등 월별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생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 가족이 함께 유채꽃과 해바라기를 직접 파종한 뒤 수확한 씨앗을 바이오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또 아이들이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내 교육과 연계해 연의근린공원 산책길을 걸으며 공원 내 식생과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시실은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지만 프로그램 참여는 구 홈페이지(yangcheon.go.kr)에서 사전 예약을 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이성한 “댓글수사 의혹 취임 후 밝히겠다”

    국가정보원 직원의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경찰이 자체 감찰을 시행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결과에 따라 지난 대선에서 경찰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기 비판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성한 경찰청장 내정자는 ‘국정원 여직원 댓글’ 수사와 관련, 특정 후보에게 편향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의혹을 받는 김 청장에 대해 상응한 조치가 필요한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5일 민주통합당 김현 의원실에 따르면 이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김 청장을 감찰이나 문책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는 지적에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감찰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수사가 마무리된 후 상응한 조치가 필요한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내정자는 그러나 ‘댓글 흔적이 없다’는 당시 중간수사 결과가 대선 직전 밤늦게 발표된 데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거친 것으로 안다”면서 “취임하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내정자는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실거래가보다 낮은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내정자는 2001년 6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아파트(98.63㎡) 한 채를 사들이면서 계약서에 실거래가 3억원보다 1억 8500만원가량 적은 금액을 적어 세금을 1100만원가량 덜 냈다. 이 내정자의 부인도 2003년 10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연립주택(85.42㎡)을 2억 2500만원에 사들이면서 거래가를 이보다 적은 1억 3000만원으로 기재해 세금 550여만원을 덜 낸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한만수 소득세 납부 6년 지연…1억9700만원 세금탈루 의혹

    한만수 소득세 납부 6년 지연…1억9700만원 세금탈루 의혹

    민주통합당 김영주 의원은 20일 한만수(왼쪽)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억 9700여만원의 세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하지 않았다며 인사청문회 보류와 박근혜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한 후보자가 2002~2005년 발생한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2950여만원을 2008년에 납부하고, 2006~2009년 발생한 종합소득세 1억 6800여만원은 2011년 7월에 일시 납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복수의 세무 전문가에게 확인한 바로는 이 같은 사례는 국세청 세무조사에 의한 탈루 소득 추징의 전형적인 행태”라며 “당초 소득을 축소 신고하고 추후 국세청 세무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세금을 추징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한 후보자는 국가의 세제 방향을 자문해 주는 기획재정부의 세제발전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세법 전문가”라면서 “세법 전문가가 세금을 탈루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 후보자는 공정거래법상 공정거래위원장이 될 자격이 없고, 도덕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드러난 만큼 국회가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이유가 없고 박 대통령은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이성한(오른쪽) 경찰청장 후보자가 자녀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당시 명문 학군으로의 진학을 위해 위장 전입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쌍둥이 아들·딸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해인 2000년 1월 6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A아파트로 전입신고됐다. 이어 19일 만인 25일 자녀 두 사람의 주민등록상 주소만 신정동에 있는 B아파트로 바뀌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2월 26일 A아파트로 재전입했다. 백 의원은 “이른바 최고 학군이 몰려 있는 지역으로 2명의 자녀들을 입학시키기 위해 누군가 위장 전입시켰고, 이는 후보자와 배우자가 기존 지역에 주소가 되어 있는 것을 봤을 때 자녀교육을 위한 명백한 위장 전입으로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당시 자녀 주소 이전은 배우자가 한 일이며 자신은 구체적인 내용을 잘 모른다고 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skim@seoul.co.kr
  • 이성한 경찰청장 후보자 투기 의혹

    이성한 경찰청장 후보자 투기 의혹

    이성한 경찰청장 후보자 가족이 재개발지역의 2억원대 연립주택을 사서 8년뒤 1억 5000여만원을 더 받고 분양권을 판 것으로 나타나 투기 의혹이 일고 있다. 17일 2012년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부인 명의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소재 85.42㎡ 크기의 연립주택을 2011년에 3억 8700만원(실거래가)에 매각한 것으로 신고했다. 연립주택은 이 후보자 부인이 2003년에 세입자(전세가 9500만원)가 있는 상태에서 지분 50%를 6500만원에 지인으로부터 사들인 것으로, 이 후보자의 배우자는 이후 지분 50%를 추가로 매입해 총 2억 3200만원(전세금 포함)을 투자했다. 매각에 따른 차익은 1억 5500만원. 이 후보자 부인은 6900만원의 양도소득세를 냈다. 주택 매입 당시 서울 수서경찰서장이던 이 후보자는 본인 소유의 서울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98.63㎡에 살았고, 매입 이후 이 연립주택에는 거주한 적이 없다. 이 지역은 이 후보자 부인이 사들이고 나서 3년뒤 재개발조합이 결성됐다. 이 후보자 측은 “매입과 재개발 계획 실행까지 걸린 시간으로 미뤄볼 때 투기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준비물 없는 학교’ 문구점도 없어져

    ‘준비물 없는 학교’ 문구점도 없어져

    학교 앞 문구점이 사라지고 있다. 학교가 수업교재 등을 일괄 구매해 나눠 주는 ‘학습 준비물 없는 학교’ 제도가 널리 시행되면서 학부모의 비용 부담과 수고는 덜어진 반면 영세한 학교 앞 문구점들이 타격을 입었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1999년 2만 6986곳이었던 문구점은 2011년 1만 5750곳으로 12년 사이 41.6%(1만 1236곳)가 줄었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초등학교 앞에서 4년째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용인규(52)씨는 “2년 전만 해도 아침이면 정신없이 바빠 아내는 물론이고 아르바이트생까지 고용했지만 지금은 혼자 가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도 4분의1에 그친다”면서 “한 달 유지비만 근근이 버는 수준”이라고 했다. 인근 문구점 4곳 중 3곳은 이미 문을 닫았다. 학교 앞 문구점의 몰락에 대해 문구점 업계는 ‘학습 준비물 없는 학교’ 제도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이는 시도 교육청이 학습 준비물 예산을 학교에 지원하고 학교가 입찰을 통해 준비물을 일괄 구매해 학생에게 나눠 주는 제도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생 1인당 연간 3만 5000원을 지원한다. 장문영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 전무는 “대형 문구업체와의 입찰 경쟁에서 학교 앞의 영세한 문구점들이 밀려날 수밖에 없다”면서 “비용을 지원하되 학생들이 직접 학교 앞 문구점에서 준비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쿠폰이나 카드로 지원하는 ‘바우처 제도’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행 제도는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두고 있는 조미영(46·여·서울 양천구 신정동)씨는 “금전적 부담이 줄어든 것도 그렇지만 빠뜨릴까봐 전날 일일이 챙기고 확인하지 않아도 돼 좋다”고 말했다. 이희상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에 대해 학부모·학생이 공감대를 이뤄 상생의 묘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는 등 보완책을 전제로 바우처 제도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 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新정동진 아십니까

    ‘신(新)정동진을 아십니까.’ 경북 영덕군이 새해 벽두부터 신정동진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2일 군에 따르면 새해부터 신행정수도(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군청로 93)의 정동쪽에 있는 축산항을 신정동진으로 명명하고, 이를 지역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영덕 축산면 축산리의 축산항이 세종시 청사에서 정확히 동쪽에 위치한 점이 감안됐다. 이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가 서울 광화문 도로표식 원점의 정동쪽에 있어 정동진으로 이름 붙여진 점을 고려했다는 것. 축산은 원래 지형이 소가 누워 있는 형국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게 원조마을인 경정리 차유마을과 인접해 있고 영덕 블루로드 50여㎞(강구항~풍력발전단지~축산항~대게원조마을~고래불 해수욕장) 구간 해안길에 속해 있다. 영덕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행복주택 프로젝트’ ‘목돈 안드는 전세’ 관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임대주택 공급확대 공약도 관심을 끈다. 기존 공급된 임대주택과 다른 상품이기 때문이다. ‘행복주택 프로젝트’는 철도 부지에 인공 대지를 조성하고, 그곳에 아파트·기숙사·교통(역)·상업시설을 건설하는 신개념 복합주거타운이다. 철도 부지가 국유지이기 때문에 토지매입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존 시세의 절반 또는 3분의1 수준의 보증금 및 임대료로 공급할 수 있다. 택지 조성에 따른 농지나 산림 훼손 부작용도 없다. 임대아파트 수요가 많은 도심에 대량 공급할 수 있어서 정책의 채택 가능성이 크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지하철 차량 기지 위에 비슷한 형태의 주택이 건립됐다. 새누리당은 “수도권 55개 철도역에 20만 가구를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무주택자 등 저소득층 5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목돈 안 드는 전세제도’로 붙여진 전세제도도 있다. 전세금 마련이 어려운 세입자 대신 집주인이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세입자가 대출 이자를 내는 금융 연계 상품이다. 대출을 부담하는 집주인에게는 세제지원 혜택을 준다. 보금자리주택정책 수정 여부도 관심을 끈다. 서민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데는 현 이명박정부와 다르지 않지만, 분양 아파트를 임대 아파트로 대폭 전환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조항조를 보려면… 양천구 27일 ‘한마음 음악회’

    서울 양천구는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 양천문화원은 27일 오후 7시 신정동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2 한마음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송년음악회에는 ‘인생은 미완성’으로 유명한 가수 이진관과 ‘거짓말’의 가수 조항조 등이 나와 신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구는 또 내년 1월 15일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3 신년음악회’도 준비했다. 신년음악회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윌리엄 텔 서곡’, 영화 ‘여인의 향기’ 주제곡 등 웅장하고 화려한 음악을 선보인다.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등의 OST에 참여한 가수 디아와 뮤지컬 ‘겨울연가’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강승완도 참여한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전 좌석 인터넷 예매로 진행된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대선 전 계약할 필요 있나”… 거래량 요지부동

    “대선 전 계약할 필요 있나”… 거래량 요지부동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주 전체적으로 부동산 거래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굳이 대선 전에 계약할 필요가 있느냐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의 매매가는 제자리를 지킨 가운데 수도권과 신도시의 매매가는 0.01%씩 하락했다. 전셋값은 다시 조금씩 꿈틀대기 시작했다. 서울과 신도시의 전세가는 0.01%씩 올랐고 경기도는 0.02% 상승했다. 양천구는 신정동 및 목동 일대 하락세가 크다. 신정동 신시가지9단지 125㎡가 2500만원 내린 10억 2000만~11억원에 호가가 설정됐다. 목동 신시가지3단지 148㎡도 2000만원 떨어져 11억 4000만원에 급매가 나와 있다. 관악구는 봉천동·신림동 일대 가격이 내렸다. 봉천동 보라매삼성 122㎡는 1500만원 떨어져 3억 7500만~4억 1000만원에 매물을 찾을 수 있다. 신림동 건영3차 79㎡는 500만원 하락해 2억 6000만원에 거래가 가능하다. 과천시는 정부청사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재건축을 기다리는 중앙동 주공1단지 52㎡는 1500만원 하락해 5억 3000만원짜리 매물이 있다. 전셋값 오름세가 단기에 그칠지 내년 봄까지 갈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강남구 일원동 가람 102㎡가 2000만원 오른 3억 7000만~4억 5000만원에, 상록수 102㎡도 같은 가격에 전셋값이 형성됐다. 서초구도 물건 부족으로 전세가가 강세다. 잠원동 재건축 이주에 따라 세입자들이 방배동과 사당동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잠원동 한신24차 128㎡는 4000만원 오른 5억~5억 3000만원에 물건을 구할 수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朴 아이패드 커닝? “10년 든 서류가방”

    새누리당이 12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TV토론 때 아이패드를 들고 나왔다.’는 민주통합당의 주장에 강경 대응책을 내놓았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패드 관련 흑색선전 당사자는 모두 법적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도 이날 울산 신정동 한국노총 울산본부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빨간 가방은 10년도 넘게 들고 다닌 낡아빠진 서류가방으로 토론 시작 전 가방을 보면서 다이얼을 맞춰 서류를 꺼내려고 했던 장면이고, 그날 아이패드는 갖고 가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TV토론을 맡고 있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중앙선방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인터넷 기사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 공보 담당자는 아이패드가 맞다고 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중앙선방위는 ‘후보자토론회에서 후보자의 가방 지참에 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브리핑 자료를 내고 “2차 토론회에서 일부 후보가 늦게 토론회장에 도착했고 사진촬영 등 장내 정리에 이어 곧바로 방송 리허설을 시작하는 등 혼잡했다.”면서 “후보자가 토론회장에 입장할 때 낱장자료 이외의 노트북, 도표, 차트, 기타 보조 자료를 지참할 수 없도록 해 왔지만 2차 토론회장에서는 혼잡한 상황에서 해당 후보가 가방을 소지한 사실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고 가방 안의 내용물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의혹을 맨 처음 제기한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 등에 글을 올리고 “‘박근혜의 커닝? 이제 최첨단 수첩까지 동원’이란 내용의 글은 진실 논란이 있어 바로 삭제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부동산 거래도 ‘꽁꽁’… 매도·매수 발길 뚝

    부동산 거래도 ‘꽁꽁’… 매도·매수 발길 뚝

    폭설과 강추위 때문인지 차가운 부동산 거래시장이 더 꽁꽁 얼었다. 매도와 매수 문의가 모두 줄고 중개업소를 찾는 발길도 뚝 끊겼다. 부동산 관계자는 “혹시나 9·10대책 막차를 타려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졌지만 결과는 역시나 였다.”고 말한다. 지난주 서울의 매매가격이 0.01% 빠진 것 이외에 지표상에 변화는 없었다. 중대형은 또다시 급매물이 쌓이고 있다. 성동구는 시세 하한가보다 가격을 낮춘 급매물들이 일부 거래되면서 시세가 하향 조정됐다. 성동구 금호동 금호1차 140㎡가 3500만원 하락해 7억 3000만원에, 마장동 삼성 85㎡는 1000만원 떨어져 3억 1000만원부터 물건이 나와 있다. 양천구는 소형만 급매 위주로 거래될 뿐 중대형은 문의조차 없다. 신정동 신시가지9단지 125㎡가 1000만원 내린 10억 7000만~11억원, 신정동 시영 59㎡가 500만원 내린 1억 7500만~1억 8500만원이다. 중구는 신당동 남산타운이 급급매물만 드물게 한두건 거래되면서 105㎡가 500만원 하락한 4억 8000만원부터 거래되고 있다. 분당신도시는 매수 문의 없이 조용한 상태다. 야탑동 매화공무원2단지 89㎡가 1200만원 내린 3억 2000만~3억 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전세는 소형 위주로 물건이 부족하다. 성동구 금호동2가 금호자이1차 84㎡가 1500만원 올라 3억 1000만원부터 전세를 구할 수 있다. 금호동 벽산 85㎡도 1000만원 올라 2억 2000만~ 2억 3000만원에 물건을 구할 수 있다. 인천 부평구는 부평동 동아2단지가 소폭 하락했다. 82㎡가 500만원 떨어져 1억 2500만원에 계약이 가능하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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