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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대사 간직한 1㎞ ‘서울 정동길’

    근대사 간직한 1㎞ ‘서울 정동길’

    12일 오후 7시,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로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은 봄을 맞은 서울 정동길을 영상에 담았다. 덕수궁 대한문에서 신문로까지 1㎞ 남짓 이어지는 이 길은 ‘덕수궁돌담길’이라고도 부른다. 19세기 후반 개화기에 서구 열강의 공사관이 들어서면서 서구식 교육기관과 종교건물이 집중됐던 근대문물의 중심지였다. 높다란 덕수궁 돌담 옆 아름드리 가로수길을 걷다 보면 옛 대법원 건물을 단장해 사용하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만난다. 미술관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개신교 최초의 건물인 정동교회가 있다. 1887년 10월 미국 선교사인 아펜젤러가 세운 베델예배당을 1898년에 증축한 건물이다. 맞은편에는 정동극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춘향전을 뮤지컬 형식으로 각색해서 공연한다. 무용·판소리·기악 등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의 75%가 외국인인데 매회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정동극장을 끼고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중명전이 나온다. 이곳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을사늑약’이 체결된 치욕적인 공간이다. 이 밖에도 정동길에는 이화여고(옛 이화학당)와 고종이 외세의 위협을 피해 1년 동안 피신했던 러시아공사관 등 근대사를 설명해주는 장소나 유물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 ‘TV 쏙 서울신문’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해금니’를 만든 건국대 예술디자인대 영상학과 학생들도 만났다. 해금니는 탈북자의 눈으로 북한의 어두운 현실을 그려 오는 6월 열리는 ‘2013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학생 경쟁부문에 초청된 작품이다. 안시 페스티벌은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로 권위 있는 행사다. 해금니는 탈북자 김영순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만들었다. 제목인 ‘해금니’는 물속에서 흙과 유기물이 썩어 생기는 냄새 나는 찌꺼기를 뜻하는 말로 북한 내부의 정체된 사회상을 뜻한다. 감독을 맡은 성준수(28·영상전공4)씨는 “김영순씨의 삶을 통해서 탈북자뿐만 아니라 북한의 현실을 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헬스talk’ 에서는 전문가로부터 신장질환에 대해 들어본다. 정훈 서울시 북부병원 내과 과장은 “초기에 고혈압 이외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는 게 신장질환의 특징”이라고 밝히면서 “평소에 기운이 없거나 메스꺼움·구토·빈혈 증세가 나타난다면 신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톡톡SNS에서는 연일 고조되고 있는 남북 긴장 상황과 관련한 다양한 반응을 전한다. 성민수 PD globalsms@seoul.co.kr
  • 박한철 청문보고서 채택… ‘헌재 장기공백’ 해소될 듯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10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로써 이동흡 전 후보자의 낙마로 인한 헌재의 장기 공백 상태가 조만간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 8~9일 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결과 새누리당은 적격, 야당은 부적격 의견을 냈다. 새누리당 소속 특위 위원들은 보고서에서 “성실하고 균형 잡힌 사고를 가졌으며 검사, 변호사 및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거쳐 풍부한 경험과 고도의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민주통합당과 진보정의당 소속 특위 위원들은 공안검사 경력 등을 문제 삼으며 “사회적 통합, 개인의 자유와 권리의 신장,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의 보호라는 헌법적 가치를 구현해야 하는 헌재소장으로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독거 중증장애인 CCTV로 보호

    오는 11월부터 혼자 사는 중증장애인 집에 화재 감지기 등이 설치돼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되는 응급안전서비스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증장애인 취약가구를 위한 응급안전서비스 시범사업 실시방안을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발생한 중증장애인 화재 사망 사고를 계기로 추진됐다. 뇌병변 1급 장애인 김주영(사망 당시 34·여)씨 사건과 ‘파주 남매’ 사건 등 장애인들이 보호자나 활동보조인이 없는 사이 화재로 숨진 사건이 잇따르면서 장애인단체들은 활동지원서비스를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정부는 혼자 사는 등 돌봐줄 사람이 없는 중증장애인 취약가구에 화재감지기와 가스누출감지기, 게이트웨이(통신장치)를 부착하고, 누워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에 대해서는 맥박센서와 폐쇄회로(CC)TV 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재나 가스누출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지역 내 소방서에 실시간으로 신고가 접수돼 응급출동과 구조가 가능해진다. 또 시·군·구 단위로 응급안전 지역센터를 설치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웃 주민이나 자원봉사자에게 연락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파파라치] 비키니 섹시스타 보디가드는 불도그?

    [파파라치] 비키니 섹시스타 보디가드는 불도그?

    미녀스타 해변 보디가드는 2마리 불도그? 미국 영화배우 스테파니 프랫(27)이 블루 계통의 비키니 차림으로 바닷가에서 구릿빛 볼륨몸매를 과시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따르면 스테파니 프랫은 하와이 해변에서 두 마리의 불도그와 함께 모래사장을 거닐며 미식축구 공을 던지는 등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신장 170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는 2007년부터 3년간 미국 MTV의 유명 리얼리티쇼인 ‘더 힐즈’(The Hills)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 뉴스팀
  • 뇌졸중 피하려면 바나나 많이 먹어라

    뇌졸중 안걸리려면 바나나 많이 먹어라... 바나나 등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영국 의학저널에 실렸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채소와 과일을 2~3인분씩 더 먹는게 칼륨 섭취에 큰 도움이 되고 호르몬 조절이나 신장에 부작용이 없으며 여기에 소금 섭취 까지 줄이면 금상첨화라는 것이다. BBC 뉴스 인터넷판 최근 보도에 따르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와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영국 워릭대 의대 공동 연구진이 12만 8000명이 대상이 된 33건의 연구보고서를 종합분석한 결과 성인의 하루 칼륨 섭취량을 3~4g 늘리면 뇌졸중 위험이 2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칼륨 섭취는 어린이 혈압 상승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이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성인의 하루 칼륨섭취 기준을 4g 이상으로 하는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인터넷 뉴스팀
  • 정부 교육정책 ‘일반고 슬럼화’ 부추겨

    학력 저하와 무기력한 학업 분위기 등으로 일반고등학교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이 일반고의 경쟁력 약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일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빠진 채 공교육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정부 교육정책의 방향은 변화 속도가 느린 일반고의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난달 28일 교육부의 청와대 업무보고에는 학교교육 정상화와 대입전형 간소화, 자유학기제 도입 등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교육 공약이 모두 담겼다. 그러나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일반고 순으로 이어지는 고교 서열화를 해결할 방안과 일반고의 학력 신장을 위한 시행계획은 없었다. 공교육 정상화 방안으로 수시는 내신, 정시는 수능 위주의 대입제도 간소화 정책이 제시됐지만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대학이 자율로 정하는 상황에서 기존의 입시와 별다를 것이 없다는 지적이 많다. 또 교육과정 운용과 예산집행에 자율성을 가진 특목고, 자사고와 달리 일반고는 새로운 정책과 변화에 적응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 자사고의 경우 교과별 이수단위 준수 의무가 없고 특목고도 필수이수 62단위 등 최소 규정만 있지만 일반고의 경우 초·중등교육법에 정해진 대로 따라야 한다. 서울지역 일반고교 진학진로교사 이모(44)씨는 “교육정책이 바뀌면 정착에 최소 3년 이상 걸리는 일반고 입장에서는 또 이 정부 내내 적응하려고 발버둥치다 끝날 판”이라고 말했다. 당장 내년부터 도입되는 고교 내신 절대평가제 역시 일반고 학생들의 대학 입학 문을 더 좁힐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동안 상대평가 제도에서 내신에 불이익을 받았던 특수목적고 및 자율형 사립고 학생들의 내신점수가 올라가 특목고에 대한 선호현상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절대평가제는 학생들의 석차가 아니라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면 A~E 5단계로 나눠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유성룡 1318 대학진학연구소장은 “내신 절대평가제를 시행하면서 동시에 대입전형에서는 내신을 중심으로 학생을 뽑으라고 하는 것은 모순”이라면서 “고교 서열화 문제를 먼저 손보지 않으면 그동안 내신 경쟁력에서 우위였던 일반고의 지위는 더욱 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입장에서도 일정 기준 점수를 넘으면 똑같은 성취도를 부여하는 절대평가제 내신이 변별력을 가질 수 없다고 보고 면접이나 논술 등 다른 전형의 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높다. 서울지역 일반계 공립고 교감은 “일반고 학생들에게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예산집행의 자율성을 높이는 예산 총액지원방안 등 획기적인 경쟁력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파파라치] 그물 수영복 들춰보는 슈퍼모델 파격 자태

    [파파라치] 그물 수영복 들춰보는 슈퍼모델 파격 자태

    가슴에 뭐가 묻었나... 호피 그물 수영복을 들춰보는 전직 슈퍼모델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따르면 전직 슈퍼모델이자 영화배우인 조시 마랜(34)이 파격적인 호피무늬의 그물 수영복을 입고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볼륨있는 몸매를 드러냈다. 신장 170cm의 조시 마랜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미국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모델은 지냈으며 영화 ‘고백’ ‘에비에이터’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 뉴스팀
  • 재외국민용 주민증 발급 추진… 복수국적 허용 범위 확대하기로

    재외국민용 주민증 발급 추진… 복수국적 허용 범위 확대하기로

    여야는 복수 국적 허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2일 합의했다. 우수한 해외 인재들이 모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이에 따라 한국 국적을 가진 해외 동포 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복수 국적 취득 가능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몇 세까지로 낮출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야 간 이견이 있어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인 원유철 의원과 민주통합당 세계한인민주회 수석부의장인 김성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동포 사회의 권익 신장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재외동포정책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해외 동포들이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는 점에 여야가 인식을 같이한 것이 복수 국적 허용 확대에 합의한 배경이 됐다. 현행 국적법에 따르면 외국에서 거주하다 국내에서 영주할 목적으로 귀화한 사람 가운데 만 65세가 넘으면 복수 국적이 허용된다. 원 의원은 이 연령을 55세까지 하향 조정하는 안을 지난해 국회에 국회에 제출했고, 이는 새누리당 대선 공약으로도 제시됐다. 그러나 민주당은 복수 국적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연령을 55세로 낮추는 것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복수 국적자가 무분별하게 대량 양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여야가 복수 국적 허용 확대에 속도를 내는 것은 복수 국적 논란 속에 사퇴한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의 사례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단, 국적 선택과 상실 연령은 기존 국적법을 따른다. 미국처럼 속지주의를 따르는 해외에서 태어난 복수 국적자는 만 22세가 되기 전까지 하나의 국적을 선택해야 한다. 병역의무 대상 가운데 제1국민역에 편입된 남성은 병역법에 따라 만 18세 때 국적을 결정해야 한다. 여야는 또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적 문제로 기본적인 사회적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없었던 재외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재외국민이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면서 해외에 90일 이상 장기간 체류하는 ‘해외 거주 한국인’을 말한다. 이들은 투표권을 갖지만 주민등록이 말소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취업, 신용카드 발급, 송금 등에서 불이익을 받아 왔다. 이 밖에 여야는 ‘해외 한국학교 및 한글 교육 지원 강화’, ‘거주국에서의 지방참정권 부여’ 등도 합의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사라지는 대학 총여학생회

    대학에서 총여학생회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회장 입후보자가 없거나 투표율이 낮아 상당수 학교에서 명맥만 겨우 유지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아예 폐지 결정을 내리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여권이 신장되면서 여성의 이해만을 대변하는 기구가 과연 필요한가 하는 반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건국대에서는 지난 26일 학생대표자회의 100명 중 81명이 총여학생회 폐지안에 찬성했다. 안재원 총학생회장은 “2011년부터 총여학생회 입후보자가 없어 인수인계는 물론 기본 업무조차 제대로 하기 힘들었다”면서 “총학 산하에 성평등위원회를 만들어 업무의 연속성은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립대도 총여학생회 존폐를 두고 갑론을박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26일 대의원 회의를 열어 총여학생회 폐지 안건을 표결에 부치려 했으나 정족수 부결로 무산됐다. 현재 서울 시내 주요 대학 가운데 총여학생회가 존재하는 대학은 경희대, 연세대, 한양대, 홍익대 정도다.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등은 총여학생회가 없어지고 독립적인 여성 모임이나 총학생회 산하 여성위원회로 흡수됐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매출 신장 축하 ‘토크쇼 주총’ 풀무원홀딩스 6년째 이어와

    풀무원홀딩스가 주주와 경영진이 함께 ‘토크쇼’ 형식으로 대화하는 이색 주주총회를 6년 연속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풀무원은 29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남승우 총괄사장 등 임직원과 주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풀무원의 지난해 매출은 1조 4600억원으로 전년보다 7% 증가했다. 행사는 1부 주주총회, 2부 열린 토론회 형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참석자는 전했다. 방송인 이익선씨가 사회를 맡아 주주들에게 돌발 퀴즈를 내고 자사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도 나눠주며 주총을 진행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주총이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주들이 주인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 플러스]

    새달 ‘정신건강 페스티벌’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4월 한달간 ‘제8회 정신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30일 정신장애인 직업재활훈련시설인 블루터치 카페에서는 커피향 천연 비누 만들기, 퀴즈 행사와 기념품(모니터 메모 보드, 소형 스피커, 꽃 화분) 증정, 정신건강평가 등이 진행된다. 홍보전산과 2289-8552. 10월까지 ‘광진아트마켓’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지역 예술가와 구민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 마당을 만들기 위해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여름철인 7∼8월을 제외하고 군자동 광진광장과 능동로 일대에서 ‘2013 광진아트마켓 아름다운 장날’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 작가, 지역 예술동아리 등은 아트마켓 카페(cafe.naver.com/gjartmarket/)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450-7573. 왕십리역광장에 와이파이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LG유플러스와 함께 왕십리 민자역사 앞 왕십리광장에 ‘개방형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누구나 무제한으로 인터넷을 쓸 수 있게 했다. 기존 민자역사 내부에 설치된 와이파이존은 전파 수신이 어렵고 해당 사업자의 일부 고객만 이용할 수 있어 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공보담당관 2286-5510. 재활용 의류수거함 새로 설치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주택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낡은 재활용 의류 수거함 1234개를 철거하고 새 디자인의 수거함 617개를 설치했다. 서울시 표준디자인으로 제작된 새 수거함을 설치하면서 수량을 50% 줄였으며 수거함에 관리 주체를 강남구재활용의류협회로 명기해 수거함 주변 청소와 관리를 책임지도록 했다. 구는 의류 판매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저소득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보실 3423-5082.
  • 경차 판매↓ 고가차↑… 소비양극화 심화

    경차 판매↓ 고가차↑… 소비양극화 심화

    경기 불황에 강한 경차의 판매가 7년 만에 줄었다. 반면 고가의 수입차 판매는 20% 이상 증가하면서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2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올 1~2월 기아차의 모닝과 레이, 한국지엠의 쉐보레 스파크 등 경차는 모두 2만 8711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줄어든 수치다. 경차 판매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경차는 높은 연비로 유지비가 적게 드는 데다 저렴한 차량 가격 때문에 오히려 경기 침체기에 잘 팔리는 특성이 있다. 2006년 3만 9230대에 불과했던 경차 판매는 2007년 5만 3793대로 소폭 증가했다. 2008년 경차 규격 확대(배기량 800→1000㏄) 정책과 기아차 모닝의 시장 진입 등으로 판매가 13만 4303대로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후 해마다 늘어난 경차 판매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20만 2854대를 기록하는 등 6년 동안 41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국내 전체 자동차 시장 규모(수입차 제외)가 121만 9035대에서 141만 685대로 15.7%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26배가 넘는 신장률이다. 하지만 올해 1∼2월 전체 자동차 시장 규모가 2.8% 줄어드는 동안 경차 시장은 8.2% 감소하는 등 경차 판매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경차가 불황에 강하다는 인식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올 들어 경차가 판매 부진을 겪는 것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서민층 구매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라면서 “당분간 경기가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없기 때문에 자동차 내수시장의 반전은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올해 들어 경차보다 가격이 두 배가량 비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늘어난 3만 7425대나 팔렸다. 차량 가격이 50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고가의 수입차도 같은 기간에 1만 8637대 팔리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7%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2시간 불법주차 했다가 ‘벌금 90만원’ 폭탄

    중국의 한 남성이 길가에 단 2시간 주차했다가 벌금 90만원을 내라는 명령을 받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화통신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우루무치의 푸캉시(市)에 사는 궈(郭)씨는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은행에서 잠시 볼일을 본 뒤 나왔다가 차가 사라진 것을 알고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수소문 끝에 단속을 나온 도시건설부서 관계자들이 차를 견인해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곧장 담당기관으로 찾아갔다. 궈씨는 “주차위반은 도로교통관리부서에서 관리해야 하는 것인데, 왜 도시건설부서가 나서서 단속을 하냐”고 따지자 이 부서 관계자는 “주차법 위반으로 교통에 장애를 줬으니 ‘도시도로관리규정’에 따라 벌금 5000위안(약 90만원)을 내야 한다.”고 주장해 궈씨를 황당하게 했다. 푸캉시 도시건설부서의 설명에 따르면, 궈씨는 중국 도시도로관리조례 27조 ‘도시 도로를 멋대로 사용하거나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도시행정공정관리부서 또는 기타 관련부서가 2만 위안 이하의 벌금을 명령할 수 있다는 것. 이 부서 관계자는 “도시건설부서는 도시의 전반적인 미화와 산림계획, 공공사업 등 도시관리의 전반적인 일을 담당한다.”면서 “궈씨의 불법주차는 도시미화 및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으므로 벌금 명령을 내릴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논란의 한쪽에 있는 교통관리부서 측은 “갓돌(차도와 보도의 경계에 부설되는 돌 또는 콘크리트)을 기준으로 사람들이 통행하는 갓돌 윗부분은 도시건설부서가, 갓돌 아래의 차량 통행부분은 교통관리부서가 담당한다.”며 중립적인 태도를 보였다. 궈씨는 “내가 차를 세웠던 곳은 갓돌 자체가 없는 어중간한 곳이었다.”면서 “어느 부서에서 불법 주차를 담당하는지 조차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벌금 5000위안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시 정부를 상대로 강하게 항의할 뜻을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힐러리 ‘연설정치’ 美 촉각

    2016년 미국 대선의 가장 강력한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연설 정치’를 시작한다. 22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다음 달 4~5일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여성 명사 회의’(WWS)에 참석해 연설을 할 예정이다. 지난달 1일 국무장관 직에서 물러난 이후 두 달여 만에 대중 앞에 다시 나타나는 셈이다. WWS는 뉴스위크와 데일리비스트가 2010년부터 전 세계 여성들의 인권 신장을 주제로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유력 정치 지도자들뿐 아니라 경제계·연예계 등의 저명한 여성들이 다수 참석한다. 올해는 클린턴 전 장관 외에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명배우 메릴 스트립 등이 참석한다. CNN 방송은 “여성 인권 신장은 클린턴이 국무장관 재임 때 각별히 관심을 가졌던 분야”라면서 “잠재적 차기 대선 주자인 그의 연설은 큰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달 ‘해리 워커 에이전시’라는 연설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유명 인사들의 연설을 주선해 주는 곳으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앨 고어 전 부통령, 딕 체니 전 부통령 등을 ‘고객’으로 관리하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물론 같은 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부통령 등에도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에버랜드 CB 편법증여 무죄 판결

    에버랜드 CB 편법증여 무죄 판결

    법률가의 필수 서적인 ‘주석 민법’과 ‘주석 민사집행법’을 공동 집필했고, 헌법연구회 초대 회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2003년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로 있으면서 당시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기록을 공개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또 파면 후 자살한 전직 경찰관 유족이 낸 파면취소 소송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유족의 손을 들어주는 등 국민의 권익 신장에 힘썼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때에는 2008년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 증여 혐의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 발행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판결을 내려 논란을 빚었다.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원장으로 부임했다. 가족은 부인 김옥경(57세)씨와 1남 1녀가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방글라데시 대통령 지병으로 별세

    질루르 라만 방글라데시 대통령이 2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84세. AFP통신 등에 따르면 내각책임제 방글라데시의 상징적 국가원수인 라만 대통령은 국내에서 신장 및 호흡기 질환을 치료해 오다가 병세가 악화돼 지난달 싱가포르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숨졌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혈액검사로 신장암 조기진단 가능

    그동안 초음파검사 등으로만 진단할 수 있었던 신장암을 혈액검사로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 조남훈 교수팀은 신장암 환자 87명과 건강한 대조군 109명의 혈장을 채취해 신장암 진단 정확도를 테스트한 결과, 건강한 사람은 NNMT 바이오마커의 평균 농도가 68pg/㎖에 그친 반면 신장암 환자는 420pg/㎖로 높게 나타나 이를 이용해 신장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최근 밝혔다. 나머지 바이오마커들도 농도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 검사법은 진단키트로 신장암과 관련된 3종의 혈액 속 바이오마커(표적단백질)인 ‘NNMT’, ‘LCP1’, ‘NM23A’의 형광감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적용할 경우 신장암 환자에게서 암을 찾아낼 확률이 90%일 때 암이 없는 사람에게서 암이 없음을 밝혀낼 확률은 94.4%로 분석됐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이 기술은 최근 유럽인증(CE)을 받은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종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최신호에 발표됐다 2010년 현재 국내 신장암은 연간 3400여건이 발생하는데 이는 전체 암 발생 건수인 19만 2000여명의 1.78%에 해당한다. 신장암은 지금까지 복부 초음파검사에서 신장 종양이 발견될 경우 CT(컴퓨터단층촬영) 등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을 주로 적용해 왔다. 조남훈 교수는 “지금까지 신장암을 진단하는 혈액검사는 없었다”면서 “이번에 적용한 바이오마커를 암검사에 활용하면 신장암을 조기에, 정확히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한·미 FTA 1년] 미국산 농산품 늘었지만 물가안정 효과 ‘미흡’

    [한·미 FTA 1년] 미국산 농산품 늘었지만 물가안정 효과 ‘미흡’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정부는 “최대 수혜자는 소비자가 될 것”이라고 큰소리를 쳤다. 그러나 실제 소비자들의 체감도는 턱없이 낮은 형편이라 그 장담이 무색할 지경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산품의 경우 원산지 표시 규정에 따라 관세 철폐 효과가 거의 전무한 지경이다. 미국산 먹거리가 비교적 값이 싸지고 풍부해진 게 사실이지만 우리네 밥상과는 거리가 먼 품목이 대부분이다. 가격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컸던 품목은 미국산 의류, 잡화 및 화장품 등이었다. 발효 직후 의류는 15%, 화장품은 8%의 관세가 즉시 철폐됐지만 국내 가격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정부가 FTA 발효 3개월 뒤 수입 브랜드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결국 엄포에 그쳤다. 최근 미국 색조 브랜드 ‘스틸라’만이 환율 하락과 FTA 영향을 거론하면서 제품 120종의 가격을 최고 10% 내렸을 뿐이다. 수입 화장품 업체 관계자는 “국내 판매가는 유통 단계별 물류비, 환율, 홍보비, 본사의 가격 정책 등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결정된다”며 “관세 인하 효과는 미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폴로, 타미힐피거, 리바이스 등 미국산 의류 브랜드들은 생산 기지가 중국이나 동남아 등 제3국에 있기 때문에 FTA에서 예외로 취급된다. 그나마 장바구니에 숨통을 틔워 준 것은 과일 등이다. FTA로 평균 20% 가격이 인하된 체리, 오렌지, 자몽 등 미국산 과일은 작황 부진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오른 국산 과일의 대용으로 인기를 누렸다. 대형마트에서 체리는 지난해 관세 즉시 철폐로 300g당 1만 2800원에서 9800원으로 23.4% 가격이 내려갔다. 오렌지의 경우 3월 1일자로 관세가 25%로 낮아지면서 가격이 더 떨어져 현재 롯데마트에서 개당(250g 안팎) 95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발효 전 가격(1300원)보다 26.9% 내려간 것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FTA 체결 이후 미국산 과일의 매출은 8.1% 신장된 반면 국산 과일은 6.9% 감소했다”고 전했다. 올부터는 아보카도, 레몬 등의 관세가 모두 사라진다. 석류, 자몽, 블루베리, 멜론, 키위 등도 관세가 추가 인하돼 가격 경쟁력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15% 관세가 즉시 철폐됨에 따라 미국산 와인 가격도 낮아졌다. 산지의 작황, 국제 수요 등으로 관세 인하의 ‘약발’이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각각 8%, 5%의 관세가 사라진 아몬드, 호두는 최근 가격이 오히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산지인 캘리포니아의 폭염으로 작황이 부진한 데다 수요는 늘고 있어 아시아 수출 가격이 20% 올랐기 때문이다. 미국산 소고기도 마찬가지다. FTA 이후 관세 인하률(2.7%)이 미미하고 수요도 늘어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중국인들의 육류 소비 증가 등으로 국제적으로 미국산 소고기 가격이 오르고 있다”면서 “관세도 15년간 불과 2%씩 낮추는 데다 국내 수입 구조도 독과점이어서 가격이 쉽게 내려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13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밤 10시) 쉽지 않을 것 같은 야생과의 만남은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있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마주할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전문가와 함께 직접 야생을 찾아 나섰다. 늪, 산, 갯벌, 들에 이르기까지 자연 곳곳에 숨겨진 신비한 야생의 세계. 가까이에서 들여다 본 이들의 모습은 과연 어떠할까. ■MBC 스페셜(MBC 밤 8시 50분)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은 지적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다. 총 8개의 종목이 있고 그 중 단체 종목은 플로어하키뿐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플로어하키 ‘반비’팀이 있다. 15명의 지적장애 선수들 모두 금메달이 목표이다. 자신들의 능력을 증명해 내려는 ‘반비’팀의 열정과 도전을 담았다. ■꾸러기 탐구생활(SBS 오후 4시 30분) 평소에는 입고 벗기 쉬운 옷이 왜 물에 젖기만 하면 몸에 달라붙고 잘 벗겨지지 않는 걸까. 한편 둥그런 모양의 활을 발견한 꾸러기 대원들. 이 활로 화살을 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우리나라의 전통 활인 각궁과 우리의 활 문화를 알아본다. 또 전통 활쏘기인 국궁에 대해서도 배워본다. ■건강한 아침(EBS 오전 6시)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모든 기능이 떨어지게 되지만 특히 신장, 방광의 건강을 살펴봐야 한다. 하지만 ‘남들도 그러니까 그러려니’하며 소변장애를 방치하면 몸에 노폐물을 쌓아두는 격이다. 이번 시간에는 소변이 시원치 않아서 몸과 마음이 무거운 분들을 위해 소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맞춤운동법을 소개한다. ■HD 다큐월드(OBS 오후 6시 10분) 다양한 환경운동을 펼치는 영웅들을 찾아가며, 점차 회복되어 가는 지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이 새 삶을 찾아가는 모리셔스 섬의 모습을 살펴본다. 또한 세네갈에서 인간과 공존하는 펠리컨의 부활을 살펴보며, 인류와 야생동물들이 공존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를 되새겨 본다.
  • 中 ‘화약고’ 신장서 또 민족갈등 살인극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또다시 ‘민족갈등’과 관련된 살인 참극이 벌어졌다. 신장자치구는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및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와 함께 중국의 3대 ‘화약고’로 통한다. 8일 명보 등 홍콩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신장자치구의 쿠얼러(庫爾勒)시 상업지구에서 위구르인 남성들이 흉기로 한족 여성과 아이들을 무차별 습격해 4명이 숨지고 최소 11명이 다쳤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위구르인 남성들은 길을 지나던 한족 여성과 아이들을 상대로 묻지마 칼부림을 했으며, 특히 피해자들의 목과 배 등을 참혹하게 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서 범인 1명을 사살하고 1명을 체포했다. 범인들은 위구르인 남성 3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국은 현재 사건 발생 주변 도로를 봉쇄하는 등 쿠얼러시 전체를 삼엄하게 경계하고 있다. 홍콩 언론들에 따르면 한족 청년들을 중심으로 위구르족 규탄 시위가 벌어졌고, 위구르인들에 대한 보복 여론도 가열되고 있다. 사건 직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 등에는 현장 사진과 관련 글들이 속속 올라왔지만 곧바로 삭제 처리됐다. 쿠얼러는 신장자치구에서도 한족과 위구르인들간 갈등이 극심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신장자치구에서는 지난 2009년 7월 우루무치에서 위구르인들이 한족들을 무차별 습격해 198여명이 숨지는 대형 참극이 벌어진 이후 민족갈등의 긴장이 고조돼 왔다. 최근에도 우루무치의 제23중학교에서 위구르족 학생들이 전통 꽃모자를 착용한 채 등교했다는 이유로 체벌을 당했다는 소문이 퍼져 두 민족 주민들이 대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 당국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에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양회 직전에 카스(喀什·카슈가르)에서 위구르인이 흉기를 휘둘러 한족 등 13명이 숨졌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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