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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살이 통통”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과거사진 보니…

    “볼살이 통통”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과거사진 보니…

    2013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한국을 대표하게 된 유예빈(21·대구 진)의 과거 사진들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유예빈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직후 온라인에는 유예빈의 중학교 졸업사진과 고등학교 및 대학 시절 사진들이 속속 공개됐다. 중학교 졸업사진 속 유예빈은 짧은 앞머리에 뿔테안경을낀 모범생 이미지를 풍긴다.외모적으로 지금과 다른 점은 통통한 볼살 정도다. 이 외에도 여동생처럼 풋풋한 모습 외에는 지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이번 미스코리아가 자연미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거나 “여동생 같은 모습도 예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장 171.3㎝ 체중 52.1㎏의 늘씬한 체격을 갖춘 유예빈은 올해 미스유니버스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해 세계의 미인들과 한자리에 선다. 현재 경상대 의류학과에 재학 중이며 취미는 요리와 음악 감상, 장래희망은 웨딩플래너다. 유예빈은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된 뒤 “미스코리아로서 나태해지지 않게 노력하겠다. 큰돈 들이지 않게 예쁘게 낳아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며 “막창을 무척 좋아하는데 합숙기간 동안 먹지 못했다. 대회가 끝났으니 꼭 먹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은 한지은(인천 진), 김효희(광주·전남 진)가, 미에는 김민주(충북 선), 한수민(서울 선), 최혜린(부산 진), 구본화(경남 진)가 선발됐다. ☞2013년 미스코리아 화보 보러 가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소변 줄기 약해지고 봐도 봐도 시원하지 않다면…남자들만의 고통 전립선 비대증

    [Weekly Health Issue] 소변 줄기 약해지고 봐도 봐도 시원하지 않다면…남자들만의 고통 전립선 비대증

    남자들에게만 있는 전립선이 ‘남자들만 아는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다. 전립선 비대증 때문이다. 주로 노화의 일부로 나타나는 전립선 비대증은 그 자체도 병이지만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 주로 소변과 관련 있는 증상들이지만 방치하면 콩팥의 문제로 비화할 수도 있으며, 꼭 그렇지 않더라도 나이 든 남성들의 삶의 질을 엉망으로 만들곤 한다. 문제는 이런 전립선의 문제를 아예 모르고 있거나 알더라도 쉬쉬하기 일쑤라는 데 있다. 전립선 비대증은 치료가 어렵지 않지만 많은 남성들이 이를 방치함으로써 고통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전립선 비대증을 두고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인 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와 얘기를 나눴다. →전립선은 어떤 조직인가. -남자에게만 있는 생식과 관련된 장기다. 전립선에서 만들어지는 전립선액은 정액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정자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적절한 이온 농도를 유지하게 하며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역할 등을 한다. 사정할 때 정구라는 작은 구멍을 통해 요도로 배출된다. →전립선이 왜 비대해지는가. -전립선 비대는 새로 생기고 죽는 세포의 불균형과 관련이 있으며 여기에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과 성장인자가 큰 영향을 끼친다. 안드로겐 호르몬은 세포의 생성을 촉진하고 사멸을 억제하는데 노화로 인해 안드로겐의 역할이 위축되면 세포의 사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전립선 비대로 이어지게 된다. 일부에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전립선 비대와 관련 있다고 주장하지만 아직 정확한 발생기전은 규명되지 않았다. →어느 정도를 비대로 보는가. -정상적인 전립선은 호두알 크기로 대략 20g 정도이며 초음파로 크기를 확인해 중량으로 환산한다. 일반적으로 25∼40g이면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단계면 비대증으로 간주한다. 물론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만 그렇다고 전립선 용적과 증상의 심한 정도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비대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는. -전립선 비대는 넥타이로 서서히 목을 조이는 상황과 흡사하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가 좁아지면서 다양한 하부 요로증상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것이 소변 줄기가 약한 세뇨와 자주 소변을 보는 빈뇨, 야간뇨와 소변을 봐도 시원치 않은 잔뇨감, 소변 줄기가 끊기는 단절뇨, 지연뇨, 요절박, 요실금, 요폐, 혈뇨 등이다. 또 요폐가 반복되면 방광에 돌이 생기거나 콩팥 기능을 상실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병률과 발생 추이는 어떤가. -유병률은 나이에 비례해 증가하며 일반적으로는 40대부터 증상이 나타나 50대는 50%, 60대는 60%, 80세 이후에는 거의 80%에서 조직학적인 전립선 비대증 소견이 나올 만큼 흔하다.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남성의 절반에서 중등도 이상의 배뇨장애 증상이 있었으며, 전립선의 크기와 드러난 증상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 40∼89세 남성의 21∼28%가 전립선 비대증을 가진 것으로 보고됐다. 즉, 40대 이상 한국 남성 4명 중 1명은 전립선 비대증 및 관련 증상을 가진 셈이다. →일반적인 증상은. -초기 증상으로는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가 대표적이다. 또 변기 앞에 서도 바로 소변을 못 봐 한참을 끙끙대거나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으며, 소변 후 1∼2시간 안에 다시 소변욕을 느끼는 빈뇨도 손꼽히는 초기 증상이다. 이후 병증이 진행되면 소변 줄기가 조금씩 가늘어지며 이 단계가 지나면 방광 안에 잔뇨가 남기 시작한다. 정상인은 1회에 400㎖ 정도의 소변을 보는데 전립선 비대증이 진행된 환자는 소변량이 여기에 못 미치며 당연히 방광 속 잔뇨도 늘어나게 된다. →진단은 어떻게 하는가. -‘국제 전립선증상 자가진단표’(IPSS)를 근거로 환자의 주관적인 배뇨 증상을 점수화해 진단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와 함께 전립선의 크기와 염증 및 전립선암 동반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직접 만져보는 직장수지검사, 경직장초음파검사 등을 시행하며 혈액검사로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를 측정하게 된다. 또 환자의 요도폐색 여부와 배뇨 기능을 측정하는 요속검사, 소변 후 방광에 얼마나 많은 오줌이 남았는지 확인하는 잔뇨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아울러 소변검사를 통해 요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채혈검사로 신장 기능 등을 평가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요역동학적검사나 방광내시경 검사를 고려하기도 한다.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치료는 크게 대기요법과 약물치료, 수술치료로 나뉜다. 대기요법은 증상이 경미할 경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태를 관찰한 후 치료법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약물치료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불편감을 해소하고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거나 더 이상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 적용하는 방법으로, 최근에는 좋은 약제들이 많아 대부분 약물치료를 1차적인 치료로 선택하는 추세다. 약물로 한계가 있을 때는 내시경을 이용한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나 하복부를 절개하는 전립선절제술 등 기존 방식 외에도 레이저나 열치료 등 최소침습적인 수술치료를 적용한다. 이 중 커진 전립선 조직을 도려내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최근에는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기화술이나 홀뮴레이저 전립선적출술 등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치료 예후와 후유증은. -최근 들어 약물로도 효과적인 증상 개선이 가능해졌지만 투약을 중단하면 증상이 재발하기 쉽고, 간혹 약물 자체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수술이지만 환자들이 대부분 고령이어서 마취나 수술에 부담을 갖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만큼 주치의와 상의해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신입사원은 모두의 비서인가? 조직문화에 갇힌 후배들 대변”

    “신입사원은 모두의 비서인가? 조직문화에 갇힌 후배들 대변”

    “한국 기업에 들어와서 가장 놀란 것 중 하나가 부서 간 업무 협조를 회사 일이 아니라 개인 간 부탁으로 여기는 문화였어요. 다른 팀에 협조를 요청할 때 꼭 미안해하는 표정을 지어야 한다는 건 정말 충격이었지요.” 미국 뉴욕과 홍콩 등 글로벌 금융 무대에서 오래 활동하다 3년 전 돌아와 국내 회사를 경험한 투자 전문가가 도발적인 제목의 책을 펴냈다. ‘회사가 우리를 열받게 하는 65가지 이유’를 펴낸 전정주(38·여)씨다. 한국 기업과 외국 기업, 공기업과 민간기업을 두루 거치며 15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기업문화에 ‘돌직구’를 날렸다. 전씨는 22년을 해외에서 보냈다. 중학교를 마치고 조기 유학을 떠나 미국 뉴욕대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MBA)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을 나왔다. 한국은행과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 리서치 애널리스트를 거쳐 리먼 브러더스, 노무라증권 등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담당했다. 그가 성사시킨 M&A 규모는 500억 달러에 이른다. 전씨는 어릴 적부터 관심이 많았던 영화산업에 뛰어들기 위해 2010년 한국에 돌아와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영화 프로듀서를 했다. 이 책은 지난해 말까지 다녔던 한국 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는 “능력보다는 스펙, 스펙보다는 근무 태도를 강요하는 조직문화에 갇혀 숨 막혀 하는 후배들을 대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의 발랄한 비판은 65개 테마의 제목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학교인가? 군대인가?’, ‘일은 되도록 상사가 보는 데서 해라’, ‘신입사원은 모두의 비서인가?’, ‘자꾸 물어보지 말고 알아서 잘하자’, ‘직급이 높을수록 컴맹?’, ‘회의의 본질은 반성의 시간, 의견 개진보다 필기를’, ‘반말과 막말은 상사의 사랑이다’,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다’, ‘인사발령은 본인도 모르게’ 등의 주제들이 “우리말로 창작을 해본 건 중학교 때 독후감 이후 거의 처음”이라는 저자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맛깔난 문체에 담겨 있다. 전씨는 다음에는 직장에서 여성들의 존재 가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저술을 해볼 생각이다. “저는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남성 위주의 기업문화에 대해 할 말이 참 많아요. 그리고 거기에는 여성들 스스로의 문제도 있다고 봐요. 집단의 목소리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남성들보다 약한 것 같아요. 이를테면 전 세계적으로 동성애자들의 권리가 신장됐지만 그건 게이(남성 동성애자)들의 노력 때문이지 레즈비언(여성 동성애자)이 애쓴 결과는 아니거든요.”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항암·노화방지에 효과” 초콜릿 웰빙식품 각광

    “항암·노화방지에 효과” 초콜릿 웰빙식품 각광

    초콜릿이 비만의 주범이라는 과거의 오명을 벗고 웰빙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에서 초콜릿의 대표 성분인 폴리페놀의 탁월한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어서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과 항암, 노화 방지, 충치 억제, 동맥경화 예방 등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호주 모나시 대학은 매일 다크초콜릿 100g을 먹은 사람은 그러지 않은 사람에 비해 10년 후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독일 쾰른 대학병원 연구진에 따르면 18주 동안 매일 초콜릿 한 조각을 먹은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이 20% 가까이 떨어졌다. 국내에서도 초콜릿의 장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최근 3년간 시장 규모는 해마다 20%씩 신장세다. 특히 진한 풍미와 웰빙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카카오 함량이 높은 제품을 많이 찾는 추세다. 롯데제과의 ‘드림카카오’가 대표 주자. 제품별로는 카카오 함량이 56%인 ‘드림카카오56’의 경우 폴리페놀 함량이 960㎎에 달하고, 카카오 함량이 72%인 ‘드림카카오72’는 폴리페놀 함량이 1353㎎에 달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4살 아이가 119신고…엄마 목숨 살려

    4살 아이가 119신고…엄마 목숨 살려

    4살 난 아들이 병환에 시달리던 엄마가 쓰러지자 119에 신고해 살려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30일(현지시간) 매독스 시어러라는 4살 소년이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그의 엄마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 응급 구조를 요청해 살려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의 밀턴케인스에 사는 매독스는 엄마가 병이 심해져 갑자기 쓰러지자 일으켜 세우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그의 엄마는 깨어나지 않았고 매독스는 다급한 마음에 119에 전화를 걸었다. 신고 전화를 받은 119 직원 로라 패트릭은 아이가 전화한 것을 알고 부드럽게 대화를 시도했다. 직원이 무슨 일어났는지 묻자 매독스는 “엄마가 쓰러졌어요. 엄마는 신장병이 있어요.”라고 또박또박 대답했다. 매독스는 이 직원에게 차근차근 집 주소를 불러주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신속하게 문을 열어주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2살 동생을 달래기 위해 DVD를 틀어놓아 주었다. 119 직원 로라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주소를 정확하게 외우지 못한다.”며 “4살짜리 아들이 엄마가 쓰러진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게 신고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매독스를 칭찬했다. 매독스의 엄마는 영국 남부의 한 병원에서 일주일간 치료를 받은 후 지금은 가족과 함께 잘 지내고 있다. 한편 영국 남부 응급 서비스 재단은 4살 매독스의 침착한 대응을 응급 시 구조 요청하는 모범사례로 선정, 상을 수여했다. 매독스는 특별 선물로 구급차 모형 장난감까지 받았다. 사진=BBC 캡처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사설] 자유학기제, 학력저하 등 부작용 최소화해야

    2016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은 학생들이 시험에서 벗어나 토론, 실습, 체험 등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친다는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 어제 교육부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서울 5곳 등 전국 42개 중학교가 오는 9월부터 자유학기제를 운용한다. 내년 추가 시범운영을 거쳐 2016년부터는 전면 시행한다고 한다. 시범운영 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동안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보지 않는다. 대신 학생 스스로 점검하는 자기성찰평가, 교사가 수업과정 중 평가하는 형성평가 등을 시행한다.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서술형으로 기재한다. 자유학기제 동안의 학습성취 수준 결과는 고교 입시에도 반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취지는 바람직하다. 경쟁적인 입시교육과 학력신장 중심주의에서 탈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교육부는 특목고와 자사고 등 명분뿐인 고교 다양화 체제로 경쟁적인 입시 구조를 고착화해 왔다. 일반고는 삼류 학교로 전락했고 학생 간 위화감은 커져만 갔다. 학부모는 자녀의 꿈과 끼가 무엇인지 고민을 할 겨를도 없이 교육 당국이 만들어 놓은 입시 틀에서 자녀를 학원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유학기제 성공의 관건은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일이다. 먼저 걱정되는 것이 지필 시험을 보지 않아 나타날 수 있는 학력 저하다.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이 중1 진로 탐색 집중학년제를 시범 도입하면서 공약이던 중1 시험 폐지를 중간고사 폐지로 후퇴시킨 것도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고려한 것이었다.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을 염두에 둔 사교육 추가 수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학습보충 기회 상실, 진로체험을 위한 인프라 부족에 따른 형식적 운용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업이나 기관 등 진로체험을 지원할 제도적 방안, 서술형 평가에 따른 학생 간 형평성 시비 등에 대해서도 보완책이 필요하다. 특히 자기주도 진로체험이 또 다른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폐해를 낳을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 학교 주도로 이뤄지는 공동체험 이외에 개별 학생이 낸 계획서를 토대로 한 자기주도 진로체험은 부모의 사회적 배경이 좋은 자녀만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가정의 경제·사회·문화적 여건에 따라 학생 개인 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진로체험이라면 학교에서 그 기회를 보장해 주는 게 바람직하다.
  • 땡볕과 장대비의 후텁지근한 공습… 막아줘, 제습기!

    땡볕과 장대비의 후텁지근한 공습… 막아줘, 제습기!

    때 이른 무더위에 가전업계가 싱글벙글이다. 아열대성에 가까운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여름 특수를 톡톡히 누릴 수 있어서다. 28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제습기 시장 규모는 2009년 112억원에서 2012년 1529억원으로 무려 13배나 커졌다. 판매량은 2009년 4만 1000여대에서 2012년 49만 6000여대로 3년 사이 12배가량 늘었다. 올해는 80만∼100만대 정도 팔릴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시장 규모도 3000억∼4000억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갑작스러운 제습기 열풍은 점점 아열대성 기후로 변해 가는 한반도 날씨 때문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여름 날씨가 고온다습한 특성을 보이면서 제습기는 필수 생활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제습기는 공기 중 수분을 제거해 장마철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준다. 저렴한 전기료로 냉방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파이가 커지면서 경쟁도 치열하다. 지난해 제습기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커지면서 국내 가전업체는 너나 할 것 없이 제습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시장 점유율 1~3위를 다투는 위닉스와 LG전자, 삼성전자에 이어 최근에는 위니아만도, 쿠쿠전자, 동양매직, 코웨이, 캐리어에어컨도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른 더위에 에어컨도 불티나게 팔린다. 이날 롯데마트는 4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에어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본격 더위가 시작된 5월 20∼25일 매출 신장률이 207.5%에 이르렀다. 2∼3월 예약 기간을 포함하면 에어컨 판매는 전년 대비 143.8% 신장했다. 올 에어컨 판매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 폭염 속 에어컨을 주문하고도 생산량이 부족해 구매를 못한 고객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즐거운 비명이다. 가전 업계에서는 올 에어컨 판매량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1∼5월 휘센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 이상으로 늘었다. 삼성전자와 캐리어에어컨도 지난해 동기 대비 200%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업체마다 에어컨 공장을 풀 가동 중”이라면서 “올 에어컨 판매량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혈압·심장에 적신호 켜진 ‘국물 마니아’

    혈압·심장에 적신호 켜진 ‘국물 마니아’

    청동기 시대부터 이어져 온 한국인의 국물 사랑. 식사 때마다 국물을 절반 이상 먹는다는 비율이 무려 74%에 이른다. 과연 국물 음식은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29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국물 속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건강하게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한 끼라도 국을 먹지 않으면 안되는 국물 마니아들이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한 방울의 국물도 남김없이 먹는 사례자들을 모아 24시간 소변 검사로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측정해보고 혈압측정, 체수분검사 등을 통해 국물 사랑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봤다. 그 결과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의 2~3배에 해당하는 나트륨 섭취로 혈압과 심장, 신장에 적신호가 켜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는 나트륨 섭취가 과잉이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칼슘제를 먹는 것보다 싱겁게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실제로 소금 섭취를 10g에서 5g으로 줄이게 되면 하루 칼슘 1000mg을 섭취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 라면 한 개에는 하루 필요한 나트륨 대부분이 들어 있어 나트륨 섭취의 주범으로 꼽힌다. 그렇다면 라면 국물을 먹지 않을 경우 섭취하는 나트륨은 어느 정도일까. 국물 음식의 나트륨 함량을 꼼꼼히 따져보고 메뉴를 선택하는 것은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국물을 포기할 수 없다면 국그릇 바꾸기를 제안한다. 한 병원 식당에선 국 그릇을 바꾸고 나서 국물 소비량이 절반으로 줄었다는데 실제로 1cm 작은 국그릇으로 바꾸면 국물 50cc, 나트륨 300mg을 덜 먹는 효과가 있다.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국물 위주의 식습관이 얼마나 위험한지, 국물을 어떻게 먹어야 건강을 해치지 않을지 입체적인 정보로 가득하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동대문’에 열린 교육 신천지… 자녀 위한 강남行은 참으세요

    ‘동대문’에 열린 교육 신천지… 자녀 위한 강남行은 참으세요

    “동대문구를 ‘교육특별구’로 만들어 자녀 교육 때문에 동대문을 떠나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7일 “좋은 대학들이 가까이 있어서 시도한 사업인데 수혜를 받는 학생뿐 아니라 가르치는 대학생들도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아 일거양득”이라며 운을 뗐다. 2010년 취임 초부터 교육에 구정 역량을 집중해온 그가 최근 멘토링 교육봉사단 ‘드림스케치’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구 직원 및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하는 드림스케치 멘토 100명은 7월부터 12월까지 교과목, 예체능 분야, 진로 상담 등에 대해 멘토링 활동을 한다. ‘드림스케치’는 지난해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등 104명의 멘토와 지역 초·중학생 425명의 멘티가 만나는 학습멘토링으로 좋은 반응을 얻자 확대한 것이다. 교육지원 분야에 대한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2010~2011년 장려구, 2012년 우수구를 꿰찬 동대문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중 가장 많은 42억원을 투입해 46개 초·중·고교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167개 프로그램 운영과 영어 수월성 교육,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구민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을 강화하는 데 애썼다. 또 인재 양성을 위해 취임 이후 3년간 6억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고교 입학생과 저소득층 성적우수자 150명에게 1인당 200만원까지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유 구청장은 “학력신장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지원,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교 시설 개선,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예산 지원을 통해 학교와 교사, 행정기관이 삼위일체로 학생들의 교육을 돕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대문구의 재정자립도가 25개 자치구 중 14번째인데 구의 교육예산은 자립도 대비 1위, 총액 기준으로는 강남구에 이어 2위다. 교육 문제는 단기간에 승부를 볼 수 없으니 꾸준히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구청장의 목표는 ‘동대문만의 특색있는 교육’을 살리는 것이다. “단순히 학교 성적만 올리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학력 신장과 함께 인성교육도 제대로 받는 등 전인적인 인격체로 거듭나도록 돕고 싶다. 가령 지역 모든 학생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사랑 밑에서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1대1 결연하는 식의 아이디어도 나올 수 있다”고 끝을 맺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죽기 싫어” 도축 직전 도망친 소,총에 맞아

    “죽기 싫어~” 소가 난동을 벌여 사람이 다쳤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도축장에 끌려가던 식용 소가 도주해 시민에게 상처를 입혔다고 미국 내에서 발행되는 최대 중국신문인 차이나 프레스(China Press)가 보도했다. 난동을 부린 소는 체중이 약 500kg, 신장이 약 2m에 달하는 거구다. 이 거구의 소는 출하를 위해 도축장으로 운송되던 중 자신의 죽음을 감지한 듯 돌연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 소는 미친 듯이 뛰며 묶여있던 밧줄을 흔들어 빠져나왔으며, 빠른 속도로 시내로 도주하다 행인 3명을 밀어 넘어뜨렸다. 시민이 부상을 당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즉각 현장을 봉쇄했다. 경찰은 경찰차로 소를 포위, 2시간에 걸쳐 생포를 시도하다가 억센 소의 저항이 계속되자 결국 사살했다. 도축장이 싫어 도망간 소는 결국 사람이 쏜 총탄에 맞아 운명을 다할 수밖에 없었다. 인터넷뉴스팀
  • 포르셰·재규어·랜드로버·BMW·벤츠…강남 아닌 대구 수성구로 달려가는 이유는

    포르셰·재규어·랜드로버·BMW·벤츠…강남 아닌 대구 수성구로 달려가는 이유는

    외제 수입차가 올 들어 대구에서 2배 이상의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인 반면, 공무원들이 많이 사는 세종과 경기 과천 등지에서는 인기가 저조했다. 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1분기 수입차 신규 등록현황에 따르면 수입차는 대구에서 총 3592대 등록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58대에 비해 104.3%나 늘었다. 이로써 지난 1~3월 중 대구 지역에서 신규 등록된 차량 중 수입차의 점유율은 17.5%를 기록, 전국 평균 점유율 8.8%의 2배였다. 대구에 이어 수입차의 등록 점유율이 높은 곳은 부산(15.2%), 경남(14.6%) 순으로 주로 영남권에서 수입차가 강세였다. 수입차 관계자는 “서울과 부산을 벗어나 브랜드 마케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면서, 특히 대구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면서 “대구는 전통적 부호가 많은 데다 과시 성향도 무시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유층이 많은 수성구 동대구로 주변에는 수입차 전시장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토요타 대구점은 하루 방문객이 1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1290㎡의 대형 전시장에는 국내에 소개된 8종 전 차량이 전시돼 있다. 토요타는 고객 라운지와 전용 정비센터도 갖췄다. BMW도 이달 초 수성구에 전시장을 열었고, 앞서 최고급 브랜드인 포르셰를 비롯해 재규어, 랜드로버, 크라이슬러, 폭스바겐 등도 대구에 진출했다. 벤츠도 이곳에 4층 규모의 새 전시장을 지을 계획이다. 반면 서울은 13.2%의 비교적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성장률은 7.5%로 전체 수입차 성장률 19.6%에 크게 못 미쳤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No세일’ 콧대 꺾인 해외 명품

    꼿대 높은 해외 명품도 장기 불황 앞에선 맥을 추지 못했다. 문턱을 낮추지 않아도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던 백화점 해외 명품이 최대 50%까지 몸값이 하락하는 ‘명품 수난시대’를 맞았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이 24일부터 해외 명품 가방과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8월 31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해외 명품 가방과 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구찌, 페라가모, 멀버리, 에트로, 에스까다, 펜디, 토즈 등 140여개 브랜드다. 멀버리 토트백을 272만 8600원, 돌체앤가바나 핸드백을 149만원에 살 수 있다. 에스까다 원피스를 114만 8000원, 비비안웨스트우드 드레스를 68만 6000원, 폴스미스 지갑을 41만원에 각각 판다. 경기불황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의 성장세는 눈에 띄게 꺾였다. 2011년 20%대였던 롯데백화점의 해외 명품 성장률은 2012년 12%, 2013년 4%대로 추락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가 대폭 늘어난 이유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코치, 에트로, 마이클코어스, 소니아리키엘, 겐조, 맥큐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명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율은 30~50% 정도다. 의류는 지난해 보다 물량이 10% 이상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멀버리, 구찌, 페라가모, 발렌시아가, 토즈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현대는 시즌오프 상품이 전부 소진될 때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다음달 초에 스위스 시계박람회에 출품된 명품 시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아 명품관도 휴고보스, 질 샌더, 베르사체 등 160여 개 명품 브랜드를 10∼3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시즌오프는 평소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명품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남자농구, 만리장성 넘고 동아시아 3번째 제패

    남자농구, 만리장성 넘고 동아시아 3번째 제패

    한국 농구의 차세대 센터 김종규(경희대)와 이종현(고려대)이 만리장성을 뛰어넘었다. 최부영(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2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동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결승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김종규(13득점)와 이종현(12득점) ‘트윈 타워’와 김민구(경희대·18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9-68로 낙승했다. 예선부터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은 2009년 일본 나고야 대회와 2011년 중국 난징 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난징 대회 예선에서 중국에 당했던 패배도 설욕했다. ‘제2의 야오밍’으로 불리는 왕저린(214㎝)과 리무하오(219㎝) 등이 포진한 중국은 평균 신장이 201.8㎝로 막강한 높이를 과시하는 팀이다. 그러나 김종규(207㎝)와 이종현(206㎝)은 뛰어난 운동신경과 스피드로 신장의 열세를 극복했다. 특히 김종규는 엄청난 점프력으로 블록슛만 5개나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고 리바운드도 9개를 따냈다. 김종규-이종현의 활약에 밀려 왕저린과 리무하오는 각각 11득점과 12득점에 그쳤다. 특히 왕저린은 야투 성공률이 40%에 그치는 등 대표팀 수비에 꽁꽁 막혔다. 가드진의 활약도 빛났다. 김민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3점슛 3개를 꽂아 넣었고 리바운드도 12개나 잡았다. 포인트가드 역할을 한 박찬희(상무)는 15득점과 6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정현도 1쿼터에서만 3점슛 두 개를 터뜨리는 등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최 감독은 “김종규와 이종현 더블포스트와 발 빠른 가드들을 중용한 게 적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종규가 생각했던 것보다 높이를 받쳐줬다. 이종현은 아직 어리지만 잘 크면 대표팀에서 틀림없이 한몫을 할 것”이라며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규는 “중국에 지기 싫었다. 누가 막든지 이기자는 생각뿐이었다. 공이 하이포스트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고, 들어오면 이종현과 더블팀 수비를 했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서해안 제조산업 중심, ‘학운 2산업단지’ 시설용지 분양

    서해안 제조산업 중심, ‘학운 2산업단지’ 시설용지 분양

    국내 많은 제조기업들이 항공과 해상이용이 자유로운 서해안을 중심으로 발달해왔다. 인천항과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한강으로 연결되는 아라뱃길 등 서해안을 배경으로 한 서북부 산업단지들은 오늘날 수출산업과 경제성장의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시는 서북부 최대의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할 대규모 산업단지로 양촌읍 학운리 일대 208만1000㎡ 부지에 향후 김포밸리의 중심이 될 ‘학운 2·3·4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는 기존 인천검단산업단지, 인천서부산업단지, 양촌산업단지, 율생산업단지의 중심에 조성돼 산업단지들과 상호 교류 및 연계된 시너지 효과를 배가하는 산업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학운산업단지 중에서 가장 빠르게 조성되는 ‘학운2산업단지’는 김포시의 대표 산업단지로서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2,89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36,000㎡ 규모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하고 있다. 시행을 맡은 김포도시공사는 입주기업들의 공장시설부지에 대한 효율성 증대를 위해 단지의 용적률을 250%에서 350%로 상향 조정, 건폐율 80%까지 확장 및 1,650㎡ 이상 규모로 소규모 획지분할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시설용지 활용조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학운2산업단지는 연계된 인근 산업단지의 중앙에 위치하여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인근에 인천공항고속도로와 단계적으로 준공되고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공사중), 인천-김포간해안도로 등 광역적 교통체계가 갖춰지며, 경인고속도로, 48번 국도, 355번지방도를 통한 빠른 물류교통이 뛰어난 장점이다. 현재 김포-일산간 국도 및 김포한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진입도 빠르게 연결되어 서울까지 20분대면 오갈 수 있으며, 인천-김포간 해안도로를 이용하여 정서진(인천여객터미널)까지 10분대에 연결된다. 또한 양촌산업단지까지 4차선 진입로가 확장·완공되면 제2외곽순환도로 검단IC(예정)까지 더욱 빠르게 연결된다. 학운2산업단지부터 직선거리로 송도(18km), 인천항(15km), 청라(6km), 아라인천여객터미널(4km)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인천-김포간 해안도로와 단계적으로 완성되는 제2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하면 인천북항 및 배후 물류단지-경제자유구역(송도, 영종, 청라)간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학운2산업단지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입주대상은 식료품제조업, 목재 및 나무제품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제조업, 기타 기계 장비제조업,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제조업 등 10여 개의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가는 3.3㎡당 198만원부터로 인근 타 지역의 산업단지 분양가에 비해 앞선 경쟁력을 가지도록 책정했다. 김포도시공사 직원들은 문의하는 기업들에게 학운2산업단지의 물류교통 및 경제성을 중심으로 친절한 상담과 함께 김포시 발전상과 계획도 설명하여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문의: 031-998-9488 인터넷뉴스팀
  • [사설] 새 ‘복지공약 가계부’ 경기에 찬물 안 뿌려야

    새 정부의 최대 역점 사안인 ‘복지공약 가계부’가 윤곽을 드러냈다. 허투루 나가는 돈이나 덜 급한 지출을 줄이고 아껴 82조원가량을 확보하고, 53조원은 지하경제 양성화와 불필요한 세금 감면 내지 비과세 등을 없애 마련하겠다고 한다. ‘증세’ 카드를 꺼내 들지 않는 한 ‘덜 쓰고(세출 축소) 더 걷어(세원 확대)’ 135조원의 복지재원을 조달하겠다는 것은 당초 예상됐던 결론이다. 섣불리 세금을 늘렸다가는 경기에 더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 만큼 증세라는 정면 돌파 대신에 ‘나라살림 항구 구조조정’이라는 고육지책을 택한 정부의 고충이 읽히긴 한다. 그러나 정책 당국이 복지 확대와 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좀 더 정교한 구조조정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경기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올 1분기 우리 경제가 전기 대비 0.9% 성장했다고는 하나 비교적 낙관론 쪽에 서 있는 한국은행조차 ‘바닥’ 통과를 자신하지 못한다. 민간 소비는 되레 0.3% 감소했다. 서울 시내 한 대형 백화점의 수입화장품 매출은 올 들어 처음 역신장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이 백화점의 대표이사가 “외환위기 때도 없었던 현상”이라며 소비 부진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긴 한숨을 내쉬었겠는가. 민간 소비가 이렇듯 부진한 상황에서 정부 지출마저 갑자기 줄면 가뜩이나 미약한 경기 회복 불씨가 꺼질 수 있다. 특히 사회간접자본(SOC) 지출을 대폭 줄이려는 것은 우려되는 대목이다. ‘4대강’으로 경제까지 살려 보겠다던 이명박 정부의 ‘토목성장’도 문제가 없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전 정권과의 거리 두기 등을 의식해 SOC를 과도하게 줄이면 빈사 상태인 건설업은 직격탄을 맞게 된다. 시장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라고 했던 0.9%에는 정부의 재정 조기 집행과 건설 투자의 몫이 컸음을 유념해야 한다. 정부는 이달 말 최종안 도출을 목표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끝장 토론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말 불필요한 씀씀이를 줄였는지, 만만한 ‘유리알 지갑’ 직장인들의 세제 혜택만 줄인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따져 봐야 한다. 아직 우리 경제는 살얼음판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 2000만원이 없어서… 신장 이식 못받는 아내

    2000만원이 없어서… 신장 이식 못받는 아내

    지난해 겨울, 김관수(42)씨와 조민남(40·여)씨 부부가 운영하는 튀김 노점에서 민남씨가 쓰러졌다. 몇년 동안 복통이 이어졌지만 병원에도 가지 않고 일한 것이 화근이 됐다. 민남씨의 병명은 급성 말기 신부전증. 18일 오전 11시 20분에 방영되는 KBS1 현장르포 동행 ‘여보 미안해’편은 아픈 아내와 네 자녀를 돌보면서 동분서주하는 관수씨와 그런 남편을 보며 마음 아파하는 민남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다. 관수씨에게는 사업 실패로 진 빚 5000여만원과 아내의 병원비를 위해 빌려 쓴 일수가 짐이 되고 있다. 네 자녀 유진(14), 용선(12), 혜진(9), 용주(6)를 키우면서 고달픈 삶을 살고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노점에서 튀김을 팔고, 시간이 날 때마다 퀵배달 일도 한다. 일수를 갚기도 버거운데 노점 단속에 걸려 벌금도 몇 번이나 물었다. 속상한 마음에 “아내가 많이 아픕니다. 민원을 넣지 말아주셨으면…”이라는 문구를 걸고 장사를 하기도 했다. 신장 기증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고만 있는 게 답답했던 관수씨는 방법을 알아보다가 혈액형이 맞지 않아도 이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이 퀵배달을 나간 사이 처음 민남씨가 쓰러졌던 탓에 늘 미안함을 안고 있었던 관수씨는 자신의 신장을 떼어줄 수 있다는 소식에 희망을 얻는다. 그러나 2000만원이나 되는 수술비용을 구할 길이 막막한 관수씨는 다시 무력감에 빠져들고 말았다. 민남씨의 양쪽 신장은 모두 제 기능을 잃은 상태다. 1주일에 세번씩 투석을 받고 있지만 언제까지 혈액투석으로만 살아갈 수는 없다. 투석을 받고 나면 지칠 대로 지쳐 장사를 하는 것도 버겁다. 하지만 자신보다 더 고생하는 남편에게 미안해 아픈 내색도 하지 않는다. 민남씨의 왼쪽 팔은 주삿바늘로 성한 곳이 없어 아이들을 제대로 안아주지도 못한다. 맏딸 유진이는 사춘기에 접어든 나이에 엄마를 간병하고 아이들을 돌본다. 그러다 지쳐 학교 숙제를 잊어버리거나 공부를 할 시간이 없어 속이 상하기도 한다. 하루 빨리 신장 이식을 받아야 하지만, 민남씨는 남편의 말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사실 민남씨는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남편에게 말하지 않았다. 감당할 수 없는 수술비 부담도 있었지만 남편이 한 쪽 신장만으로 살아가다가 행여 잘못될까 두려웠던 것이다. 또 부부가 입원해 있는 한 달 동안 네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도 없다. 남편과 아이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 이런 고민들을 혼자 감내하고 있었던 것을 안 관수씨는 가슴이 찢어진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양성’으로 태어난 8살 아이 ‘소송’ 나선 사연

    ‘양성’으로 태어난 8살 아이 ‘소송’ 나선 사연

    남성과 여성의 성(性)을 둘다 갖고 태어난 아이의 양부모가 주정부와 병원을 상대로 소송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사는 팸과 마크 크로포드 부부는 미국 헌법상 아동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주정부와 지역 대학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아동의 성 결정권과 관련돼 미국에서도 첫번째 사례로 기록된 이번 소송은 MC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8살 아이를 두고 벌어졌다. 지난 2004년 정신장애가 있는 홀어머니 밑에서 태어난 MC는 특이하게도 양성으로 태어났다. 이후 MC는 주 정부의 보살핌을 받았고 16개월 후 아이의 성정체성을 찾아주는 것으로 결정돼 병원 진단을 받았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병원에서 의사가 내린 MC의 성정체성은 ‘여성’이라는 것. 결국 MC는 남성성을 제거 당했고 지난 2006년 현재의 크로포드 부부에게 입양됐다.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됐다. MC가 자라면서 여성보다는 남성성을 드러내기 시작해 지금은 소년으로 살고 있는 것. 크로포드 부부는 “MC는 소년이지만 몸은 소녀” 라면서 “주정부와 병원이 잘못된 진단과 결정으로 아이의 남성성을 함부로 제거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MC가 자신의 성정체성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당해 이같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2000명 정도의 아이가 양성으로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부분 MC의 사례처럼 어린 시절 수술을 통해 한 성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구민건강 파수꾼] 배은경 도봉구 보건소장

    [구민건강 파수꾼] 배은경 도봉구 보건소장

    ‘4년 연속(2008~201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 평가 1위, 지난해 서울시 보건사업 성과 평가 최우수구 선정.’ 화려한 성적표의 주인공은 서울 도봉구 보건소다. ‘전국 1위 보건행정’을 목표로 뛰고 있는 배은경(57) 소장을 13일 만났다. 도봉구 보건소의 빛나는 활약은 다른 구와 차별화된 아이디어 덕이다. 대표적인 사업이 정신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돕는 ‘블루터치 카페’와 지역의 13개 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미니 보건소 ‘건강이음터’다. 2009년 4월 1일 보건소 1층에 문을 연 블루터치 카페는 정신장애인들이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든다. 공공기관에서 세운 정신장애인 자활시설 전국 1호다. 10년 이상 정신분열증으로 약물치료를 받은 이들이 6개월 동안 이곳에서 일하는데 이곳을 거쳐 간 25명 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정신장애인 자조모임에서 ‘일자리를 얻고 싶다’는 말을 듣고 이 아이디어를 생각했다는 그는 “보건소 생활 20년, 소장 생활을 10년 넘게 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사업을 꼽으라면 이것”이라고 말한다. 2010년 4월부터 시작된 건강 이음터는 구민들이 보건소를 찾아가지 않아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한쪽에 부스를 만들어 기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게 한 곳이다. 다른 구의 경우 지소를 몇 군데 둔 사례는 있지만 주민센터 전체에 미니 보건소를 둔 것은 도봉구가 유일하다. 시스템까지 새로 만들어 등록 관리를 하는데 총 1만 8000명이 이용해 이 중 30~35%가 질병을 발견했다. “도봉구의 경우 30대 자영업 남성이 많은데 바쁘다 보니 건강 관리 기회를 접하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서비스”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요즘 그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자살 예방 사업이다. 2010년만 해도 인구 10만명 중 29.5명이 자살해 서울 자치구 중 자살률이 6위 정도이던 도봉구는 전담팀을 만들어 집중 관리를 한 이후 2011년 24.3명, 지난해 22.08명으로 자살률을 계속 떨어뜨렸다. 올해는 처음으로 서울시로부터 동별 통계를 넘겨받아 자살률이 높은 동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세혈관식’ 접근법을 이용하고 있다. 그는 “생명존중협의위원회나 지역사회 학생들에게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는다. 한 스님이 도봉산에도 자살하러 올라오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마포대교처럼 도봉산 등산로에 자살 방지 문구를 써 놓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감기 증세와 비슷… 5년마다 예방접종 받아야

    감기 증세와 비슷… 5년마다 예방접종 받아야

    김영삼 전 대통령이 폐렴 증세로 서울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가벼운 감기증세로 입원했으나 폐렴으로 악화돼 상당 기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고령자가 감기 증세를 보일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들의 폐렴은 초기 감기와 증세가 비슷해 식별이 어려울 뿐 아니라 진행 속도가 빨라 갑작스레 늑막염·뇌수막염·패혈증 등의 합병증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65세 이상의 노인이 폐렴에 걸릴 경우 10명 중 8명 이상은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며, 입원 기간도 일반 환자의 2배를 넘는다. 성인의 경우 폐렴으로 입원하더라도 7일 정도면 증세가 호전돼 대부분 외래치료로 전환되는 데 비해 노인은 15일에서 길게는 한달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하며, 조기에 증상을 호전시키지 못하면 그만큼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노인성 폐렴의 특징은 ▲입맛이 떨어지고 기력이 없다 ▲밤에 식은땀을 흘리고 시름시름 앓는다 ▲불면증이 있고 생기가 없다 ▲탈수와 늘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대소변을 못 가리고, 헛소리를 하거나 호흡곤란이 온다는 것 등이다. 폐렴은 주로 세균과 바이러스 등 급성의 감염성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간혹 알레르기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드물게는 가루약을 복용하거나 음식물을 먹다가 기도로 흡입해 흡인성 폐렴이 생기기도 한다. 이 가운데 세균성 폐렴은 항생제요법으로 치료하지만, 노인들의 경우 평생 다량의 약물을 사용한 탓에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치료가 한층 어렵다. 게다가 노인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뿐 아니라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감염성 질환에 매우 취약하다. 고령자가 감기 증상과 함께 호흡이 분당 30회를 넘어서 숨을 헐떡거리거나, 38∼39도를 넘나드는 고열이 나면서 의식이 혼미한 경우, 입술이나 손톱이 파래지는 청색증, 해열제를 써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며,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면 지체없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노약자 등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생활의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심신의 안정을 취해야 하며, 과로나 과음·흡연 등을 피함으로써 몸의 저항력을 높여줘야 한다. 고른 영양 섭취가 필요한 만큼 편식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이연 서울시 북부병원 내과 부장은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이나 당뇨병·신장·심장·간질환 등 내과적 질환을 갖고 있는 노인이라면 5년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서 “특히 노약자가 감기에 걸렸을 때는 증상이 가볍더라도 방심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파파라치] 카리브 해변 후끈 달군 핑크 비키니 미녀

    [파파라치] 카리브 해변 후끈 달군 핑크 비키니 미녀

    여름 바닷가를 후끈하게 달구는 미녀들이 나타났다. 떠오르는 핫바디로 유명한 남아공 출신 슈퍼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24)이 중남미 카리브 해에 있는 프랑스령 생바르텔르미 섬 해변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뉴스에 따르면 신장 175cm의 금발미녀 캔디스 스와네포엘은 2013년 ‘빅토리아 시크릿’ 수영복 화보 표지모델로 선정돼 이날 수영복 촬영을 하며 날씬하면서도 탄력있는 몸매를 마음껏 과시했다. 옅은 핑크색 비키니 차림으로 매혹적인 S라인을 선보인 캔디스 스와네포엘은 잡지 보그, 엘르 모델로도 유명하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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