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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야 달리 보이네”…달리 산타나의 환골탈태

    “이제야 달리 보이네”…달리 산타나의 환골탈태

    팀 반등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달리 산타나(27)가 ‘계륵’에서 대체할 수 없는 ‘보물’로 환골탈태한 것이다. 기업은행은 산타나의 활약 속에 지난 2일 3연승을 내달렸다. 걸핏하면 연패에 빠졌던 기업은행은 지난달 30일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더니 기세를 몰아 2위 한국도로공사까지 꺾으며 완성된 전력을 구축했다. 산타나는 올 시즌 부진했던 레베카 라셈을 대체해 지난해 12월 합류했다. 하지만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던 탓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산타나는 팀에 합류하기 전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해 개인 훈련을 진행해 왔다. 상태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다. 경기를 뛸 수 있는 몸이 아니었다. 김호철 감독도 “산타나의 말을 그대로 믿은 게 잘못”이라고 말했다. 당연히 코트에서 보인 활약은 미미했다. 지난해 12월 18일 흥국생명전부터 지난달 현대건설전까지 6경기에서 10득점을 넘겨 본 적이 없었다. 몸 상태를 증명하듯 자꾸만 낮은 타점으로 높이(신장 185㎝)를 살리지 못했다. 6경기 동안 평균 득점은 고작 4.16점으로 주포가 되기엔 역부족이었다. 팀은 ‘조송화의 늪’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지만 산타나의 부진이 길어지며 기복 있는 경기가 반복됐다. 하지만 몸이 어느 정도 만들어지면서 산타나는 어느새 핵심 자원으로 부상했다. 지난달 15일 흥국생명전에서 23득점을 올리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이어 지난 2일 도로공사전에서 26득점으로 자신의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깼다. 공격 성공률도 62.50%로 높았다. 승부처마다 결정적인 한 방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서브 리시브와 디그도 리베로급으로 해내면서 팀의 수비 부담도 줄였다. 김 감독도 “오늘처럼 한다면 만족한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실 가장 마음고생이 심했던 건 산타나 본인이다. 실력을 증명하고 싶었지만 부상이 잇따르며 악재가 겹쳤다. 산타나는 “경기력을 끌어올리려고 큰 노력을 했고 팀과 선수들이 도와줘 앞당길 수 있었다”며 “더 완벽한 모습으로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 말발 안 먹히고 무뎌진 제재… 바이든, 북·중·러 위협에 ‘삼면초가’

    말발 안 먹히고 무뎌진 제재… 바이든, 북·중·러 위협에 ‘삼면초가’

    北 도발에 3일 안보리 소집 요청중·러 반대에 추가제재는 미지수우크라 사태 대응도 유럽 내 분열러, 기지 사찰 제안도 수용 불투명민주주의와 인권 등 가치와 규범을 내세우며 ‘글로벌 리더십 회복’을 자신했던 조 바이든(사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중국, 러시아 등의 잇단 도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견제 및 우크라이나 위기를 둘러싼 러시아와의 대립 등으로 북한 문제를 뒤로 미뤄 놓은 상황에서 북한이 지난달에만 7차례나 미사일을 쏘면서 긴장을 고조시킨 것은 또 다른 중대 위협이다. 미국은 북한이 지난달 말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을 발사한 데 대해 3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 전했다. 미국은 대북 추가 제재를 거론할 예정이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가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의 무기는 ‘제재’다. 지난달 북한 미사일과 관련해 북한 국적자 6명에 대해 독자 제재를 내렸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전례 없는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중국에도 신장위구르족 인권 탄압과 관련해 중국 기업들을 제재했다. 하지만 미국 주도의 제재는 그 힘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포린폴리시는 “서방의 힘이 강했던 1985년부터 10년간 제재의 성공 확률은 35~40%였던 데 반해 2016년에는 20% 아래로 내려갔다”고 분석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침공 시 대러시아 제재로 검토 중인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 중단, 달러 결제 차단 등도 거래 상대까지 피해를 입기 때문에 유럽 내 분열이 감지되는 상황이다. 미국은 ‘북중러’에 ‘외교적 대화’를 해법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그 효력을 두고 부정적인 견해가 많다. 실제로 바이든식 ‘실용적 대북 접근법’은 사실상 북한을 방치했다는 미 조야의 비판을 받고 있으며, 대화의 계기로 기대를 모았던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전략도 성과가 미미하다는 평가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 사태와 관련, 러시아에 보낸 서면 제안에 폴란드와 루마니아에 있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 기지에 지상공격용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이 없다는 것을 사찰을 통해 검증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러시아의 안보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것인데 러시아의 핵심 요구 사안이 아니어서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동맹과 함께하는 대응’을 강조하지만 연합하듯 달려드는 ‘북중러’ 3국과의 ‘신냉전 구도’가 조성되는 것은 꺼리는 분위기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모두 다른 상황”이라며 분리 대응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 “윤미향, 정의로운 인권운동가… 의원직 제명 강력 반대” [이슈픽]

    “윤미향, 정의로운 인권운동가… 의원직 제명 강력 반대” [이슈픽]

    지은희 전 여가부 장관, 이미경 전 의원 등  정대협 1세대 활동가 18명 반대 성명 “윤미향, 국면 전환 희생양” 민주당 비판송영길 “尹, 국회 윤리위 제명 결정 따라야”윤미향 “공적 업무, 복리후생비로 공금처리”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1세대 활동가들이 수요시위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됐다가 부동산 비리 문제로 출당 조치된 윤미향 무소속 의원 제명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윤 의원은 정의로운 인권운동가로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윤 의원 제명이야말로 위안부 운동의 정당성을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이 정치적 희생양이라는 입장이다.     “윤미향 제명, 위안부 운동 정당성 훼손”“국회 제명 추진 당장 중단해야”  지은희(75) 전 여성부 장관, 이미경(72) 전 국회의원 등 정대협 1세대 활동가 18명은 2일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 앞 인도에서 열린 제1529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이렇게 요구했다. 성명서는 최광기 정의연 이사가 대독했다. 이들은 “국회의 윤미향 의원 제명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윤 의원 제명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은 대선정국 국면 전환을 위해 윤 의원을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밤낮없이 온 삶으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활동해온 인권운동가였다”면서 “30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가 볼 때 이것은 정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활동가들은 “윤 의원 제명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과 운동의 정당성을 훼손시키고자 하는 자들의 먹잇감이 될 것”이라면서 “국회 제명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宋 “尹·이상직·박덕흠 제명 신속 처리” 송영길 대표는 지난달 25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에서 제명 건의를 의결한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의 제명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잘못이 있다고 판단이 내려졌고, 자문위가 제명을 결정한 대로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제명안을 상정해 논의하고 있다. 윤 의원은 과거 정대협에 손해를 가했다는 의혹이, 이상직 의원은 자녀가 소유한 이스타홀딩스 비상장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 신탁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박덕흠 의원은 가족 회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주계약을 맺을 수 있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 징계안이 발의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윤미향 남편, 尹에 “힘내자!”“제명은 마녀사냥” 글 공유 송영길 비판 윤 의원 남편인 김삼석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윤미향 의원 제명을 중단하라”는 비영리단체 ‘겨레하나’의 성명을 공유하며 송 대표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민주당은 윤 의원에게 의원직을 준 것은 자신들이 아니라 국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윤 의원은 30년이 넘는 시간을 일본군 위안부 운동에 바친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전날에는 윤 의원 계정을 태그 형식으로 공유하며 “힘내자!”라고 썼다. 그는 또 송 대표의 윤 의원에 대한 제명 추진을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한 한 시민의 글도 공유했다. 한편 이날 수요시위는 정의연 관계자 등 십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1시쯤 마무리됐다.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관계자 십여 명도 정의연 집회 장소와 약 20m 떨어진 수송스퀘어 건물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었으나 큰 충돌은 없었다.국민의힘,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후원금으로 마사지 윤미향 제명”갈비·과태료 등 후원금 217번 사용 전주혜 “위안부 피해자 지원 기여 인정 받아비례대표 추천됐는데 후원금 횡령 부적절”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0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마사지숍, 요가 강사비, 속도 위반 과태료 등 사적 용도로 200차례 이상 썼다는 의혹이 제기된 윤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윤 의원은 과거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지낼 당시 후원금 일부를 고깃집이나 과자 가게, 마사지숍에서 쓰고 자신의 교통 과태료와 소득세로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윤 의원은 “행사 경비를 비롯한 공적 업무 또는 복리후생비용으로 공금을 회계 처리한 것”이라고 반박했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논평에서 “윤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비례대표로 추천됐지만,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만큼 국회의원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속히 의원직에서 내려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제 주머니 쌈짓돈처럼 쓴 데 대한 법원의 준엄한 심판부터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회 있다는 것 만으로도 할머니 모독”“尹 있어야 할 곳은 국회 아닌 구치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전주혜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윤 의원은 2011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모금액과 쉼터 운영자금 등 총 1억 37만원을 217차례에 걸쳐 횡령했다. 공소장 범죄일람표에는 횡령 의혹의 구체적인 사용처인 갈비·돼지고기·삼계탕 등 고깃집, 발 마사지 숍, 면세점, 과자점 등이 표기됐다. 2015년 3월 1일에는 ‘○○갈비’에서 26만원을, 7월 27일에는 ‘○○과자점’에서 2만 6900원을, 8월 12일에는 ‘○○삼계탕’에서 5만 2000원을 각각 체크카드로 사용했다. 같은 해 7월에는 ‘○○풋샵’이라는 곳에서 9만원을 결제했다. 요가 강사비를 지불하거나 속도위반 등 과태료와 세금을 납부해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보이는 내역도 함께 공개됐다. 2018년에는 개인 계좌로 25만원을 송금하며 ‘윤미향 대표 종합소득세 납부’라고 기재했다.윤 의원의 딸 계좌로 법인 돈을 이체한 사례도 여러 건 발견됐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상대로 한 2억 5000만원의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민사조정 신청서에서 “(돈을 송금했다는) A씨도 딸의 입학축하금으로 자신의 돈을 송금한 것으로 사인간 거래에 불과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윤 의원이) 국회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모독”이라면서 “이제 그만 석고대죄하시고 자진 사퇴하라”고 했다. 하태경 의원도 “윤미향이 있어야 할 곳은 국회가 아니라 구치소”라면서 “민주당도 할머니들 편인지 윤미향 편인지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캠프 김인규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의원이) 뻔뻔스럽기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뒤지지 않는다”면서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을 던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의당 “尹, ‘억울하다’ 변명 거두라”“소득세 납부, 요가 강사비 납득 어려워” 정의당도 윤 의원의 후원금 사적 사용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징계를 요구했었다.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 의원은 ‘한 점 부끄럼이 없다’, ‘억울하다’는 변명은 거두고 사실 그대로 명확히 해명하라”며 국회 윤리위원회의 징계 절차를 촉구했다. 오 대변인은 “잘못된 습관과 공사 구분의 모호함으로 정의연 후원자들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면서 “국회는 윤리위원회를 신속하게 소집하고 징계 절차를 논의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오 대변인은 특히 “(언론 보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음식점, 교통 과태료, 소득세 납부 등 다양한 곳에서 후원금이 사용된 정황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종합소득세 납부를 후원금으로 하거나 요가 강사비나 발 마사지숍 지출 내역이 확인된 점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시민들의 상식적인 수준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SNS를 통해 “시민단체의 공금이 대표자의 종합소득세 납부에 쓰여야 할 합당한 이유가 존재할 수 없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지난해 9월 17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윤 의원의 공판에서 옛 정대협 회계 업무 담당자는 “선지출 후 지출결의서를 작성하면 보전해 줬다”며 윤 의원이 영수증 없이 돈을 보내 달라고 한 적은 없다는 취지로 증언했다.檢 “尹, 치매 앓는 길할머니 상금7920만원 정의연 기부는 준사기” 2020년 9월 윤 의원은 사기·준사기·업무상횡령 등 6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윤 의원이 치매를 앓고 있는 길원옥 할머니의 심신장애를 이용해 할머니의 여성인권상 등 상금 중 7920만원을 정의연에 기부하게 한 것은 준사기라고 봤다. 서울서부지검은 윤 의원을 정대협 기부금 중 1억 35만원을 횡령하고, 치매를 앓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심신장애를 이용해 그들의 돈을 기부·증여하게 하는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윤 의원에게 적용한 혐의는 총 6개다. 부정한 방법으로 국고와 지방 보조금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 무등록 기부금품 모집 혐의, 개인계좌로 모금한 기부금과 단체 자금을 유용한 혐의, 치매 상태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돈을 기부하게 한 행위, 위안부 할머니 쉼터로 사용할 주택을 비싸게 사들여 정대협에 손해를 끼친 혐의, 위안부 할머니 쉼터를 미신고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 등이다. 윤 의원이 정대협 보조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검찰이 확인한 금액은 총 1억 35만원이다. 검찰에 따르면 윤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조의금, 해외여행 경비 등을 5개의 개인 계좌로 모금해 이중 5755만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 정대협 경상비 등 법인 계좌에서 2098만원, 마포쉼터 운영 비용에서 2182만원도 윤 의원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
  • “자유롭게 죽겠다” 신장 이식 위해 백신 접종하라니까 거부한 미국인

    “자유롭게 죽겠다” 신장 이식 위해 백신 접종하라니까 거부한 미국인

    “자유롭게 태어났으니 자유롭게 죽겠다. 내 마음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채드 카스웰은 윈스턴살렘에 있는 아트리움 벨스 웨이크포레스트 침례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살려면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병원 측은 카스웰이나 기증자가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이식 수술이 가능하다며 백신 접종을 권유했다.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그는 절대적으로 백신을 맞아야 하는 상황이다. 팔과 다리 한 쪽씩을 절단한 그는 엄청난 심장 수술을 받았는데 신장이 제 기능의 4%밖에 하지 않아 일주일에 세 차례나 투석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그는 “자유롭게 죽겠다”며 깨끗이 거절했다. 카스웰은 “가족은 물론 나와 가까운 모두와 얘기를 나눴다. 그들은 내 입장을 알고 있었고, 이 주제에 관한 한 내가 마음을 바꾸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백신을 맞으라고 요구하지 않고도 이식 수술을 할 수 있는 다른 병원들을 찾아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병원 관계자는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더 닷컴에 전달한 성명을 통해 “우리 병원의 정책은 미국 정부의 돌봄 표준을 따른 것으로 대기 명단에 오른 모든 환자는 백신을 접종해야만 이식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탠퍼드 대학의 알리사 부르가트 박사는 “이식받는 환자들이 이식받기 전에 면역 기능이 충분히 확보돼 있지 않으면 심각한 상태로 빠져들 위험이 아주 높다”면서 “환자가 수많은 질병에 맞설 수 있는 능력이 갖춰져야만 한다. 많은 이식 프로그램이 그렇듯 백신 접종은 환자와 장기를 보호하기 위한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 또 인권탄압?...中 신장위구르 공무원들 대상 항미원조 영화 관람 의무화

    또 인권탄압?...中 신장위구르 공무원들 대상 항미원조 영화 관람 의무화

    중국이 인권 탄압 의혹이 제기된 신장위구르자치구 카스시(市)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중화 민족주의를 강조한 영화 ‘압록강 건너’ 관람을 의무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중국 전역에서 일제히 개봉된 영화 ‘압록강 건너’는 항미원조와 반미정서를 주제로 한 CCTV채널 드라마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중국 카스시검찰과 인민법원이 운영하는 SNS 웨이보 채널에는 최근 카스시 인민법원 공산당 간부 대표와 청년 간부 대표 등이 영화관을 대관해 ‘압록강 건너’를 관람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진은 지난 28일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스시 인민법원과 관할 검찰 측은 당 간부와 청년간부 등이 대거 동원된 영화 관람 행사 취지와 관련해 공산당 당원으로의 사상 교육과 (당을 상징하는)붉은 피를 부단히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관할 지역 당 간부와 청년 간부를 대상으로 한 영화 관람 행사는 카스시 인민검찰청 제1,2지부의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행사 직후 해당 지부 검찰청은 소속 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영화 ‘압록강 건너’를 의무적으로 관람토록 지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청년 간부와 당 간부들은 이 작품을 통해 위험을 무릅쓰고 저항하는 시대 정신과 이를 실천해야 한다는 사명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고 관람 소회를 밝혔다.이날 영화 관람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당 간부이자 이 지역 관할 검찰 송거 씨는 “이 영화를 보고 평화를 지키려는 애국주의 정신과 민족적 기개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향후 당 집행 사업에서 혁명의 역사를 본받아 당과 인민에 대한 맹세를 충실히 실천할 것이다. 인민의 합법적인 이익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혁명 정신을 일상생활과 업무에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또 다른 청년 간부 검찰 한단단 씨는 “새 시대를 여는 청년 간부로 항미원조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면서 “언제나 혁명 선대를 본받아 법원에서 근무하면서도 줄곧 새로운 면모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중국은행 쓰촨성 지점에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영화를 관람토록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9일 중국 쓰촨성 중국은행 지점에서는 ‘위대한 승리를 기억하고 사명에 대한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 소속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영화 관람 행사를 실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 소식을 공개한 해당 은행 측은 영화 관람이 종료된 직후 ‘쓰촨성 지점의 모든 직원들이 혁명 선대의 위대함을 계승할 것’이라면서 ‘항미원조 전쟁에 대해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며, 중국 공산당이 인민을 이끌고 지난 100년 동안 분투한 역사적 위업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행사 진행 결과를 공개했다. 한편 이 작품은 중국 관영 CCTV채널에서 방영, 지난해 종영하기까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를 영화로 각색한 작품이다. 지난해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수의 영화 중 한 작품으로 6.25 한국전쟁 중 중공군의 개입 과정을 영웅적인 참전이자 위대한 승리를 거둔 전투라고 표현하면서 한국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 선진국 대열에서 두 번째로 날씬한 대한민국, 1위는?[이슈픽]

    선진국 대열에서 두 번째로 날씬한 대한민국, 1위는?[이슈픽]

    한국 비만율 5.9%…일본 4.0%·미국 40.0% 우리나라의 비만율이 32개 선진국 중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 형편이 비교적 좋은 나라 중에선 매우 날씬한 편이라는 의미다.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비만율은 5.9%였다. 32개 선진국 중 31위다. 비만의 정도는 사람의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누는 체질량 지수(BMI)로 산출한다. 한국은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하지만 국제적으로는 BMI 30 이상을 비만으로 본다. OECD는 2018년 또는 근접 가능한 최신 데이터를 토대로 주요 선진국의 비만율을 비교했다. 선진국 대열에서 가장 날씬한 나라는 일본이다. 비만율이 4.0%로 압도적으로 낮다. 반면 비만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미국이다. 무려 40.0%에 달한다. 인구 10명 중 4명이 비만인 셈이다. 그렇다면 비만율을 낮추는 방법은 무엇일까?다이어트 성공하는 좋은 습관 4가지 ▲칼로리를 마시지 않는다 매일 마시는 탄산음료, 주스를 통해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지를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칼로리가 높은 음료는 피하고 물, 차, 블랙커피 등을 주로 마시는 습관을 갖고 있다. ▲건강한 아침식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건강한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하면 신체에 연료를 공급해 활력을 넘치게 하고 하루 종일 더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현실적인 체중 감량 목표를 세운다 현대인은 하루를 바쁘게 살아간다. 이 때문에 상업 광고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에 체중을 줄이는 일은 힘들다. 장기간에 걸친 작지만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매일 채소를 먹는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채소를 먹는 습관을 체중 감량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꼽는다. 전문가들은 “매일 채소를 먹으면 날씬한 몸매를 갖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 김상호 하남시장 명절맞아 전통시장 방역체계 점검

    김상호 하남시장 명절맞아 전통시장 방역체계 점검

    경기 하남시는 김상호 시장이 28일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하고, 방역 등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상호 시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덕풍·신장전통시장 및 석바대시장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 코로나19 방역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반은 상인 및 시장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각 상가의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방역수칙 등을 홍보하며 상인들의 자율적 방역 참여를 유도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지역상인 여러분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상인 여러분들과 계속 소통해 가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베이징 ‘같은 장소·다른 올림픽’ 2008년 하계& 2022년 동계 올림픽

    베이징 ‘같은 장소·다른 올림픽’ 2008년 하계& 2022년 동계 올림픽

    중국 베이징이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세계 첫 도시로 기록됐지만, 하계 올림픽을 치렀던 2008년과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 분위기는 천양지차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축된 축제 분위기는 물론, 주최국인 중국 정부의 태도도, 중국을 바라보는 세계인의 시선도 12년 새 사뭇 달라졌다고 BBC가 최근 전했다. 우선 가장 큰 차이점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올릭픽’이 됐다는 점이다. 앞서 중국 정부는 ‘코로나 제로’ 전략 아래 선수단과 현지인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폐쇄루프 시스템을 만드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최근 베이징에서 확진자가 60여명까지 다시 늘고 선수단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등 비상이 걸리자, 중국 당국은 일반 티켓 판매를 없애 버렸다. 대신 철저한 검역 및 수 차례 코로나 검사 등 관련 조치를 준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특정 그룹에만 경기 입장권을 배포한다.대내외 문화계 인사들은 중국 정부가 2008년 하계 올림픽 당시보다 한층 경직되게 변했다고도 비판한다. 당시 사상 첫 올림픽을 치른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은 과거 20세기 100여년 간 서구 열강에 겪었던 굴욕을 화려한 경제 성장의 성과로 과시하며 대갚음했다. 그 해에 티베트 승려들의 분리독립 요구 유혈 시위, 무려 7만명이 사망한 쓰촨성 지진 등 인권 이슈, 천재지변이 튀어나오긴 했만, 베이징 하계 올림픽은 서구 사회가 중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한 계기가 됐다. 산업화로 활력있는 도시들, 새로운 걸작 건축물, 대규모 문화공연 등이 서구인들에게 노출된 것이다. 이는 마치 ‘새롭게 굴기한 중국의 부상을 받아들이라’는 일종의 포효로 전세계에 받아들여졌다. 14년이 지난 2022년, ‘G2’로 부상한 중국의 경제규모는 눈부시지만, 당시 부주석에서 주석으로 변신한 시진핑 ‘집권 2기’ 시대 이념적 경직성은 한층 심해졌다는 지적이다. 중국 정부가 2008년 하계 올림픽 전 외신기자에 대한 여행규제를 완화하는 등 한때 유화적 조치를 취하기도 했으나, 2022년 중국은 완연히 다르다는 것이다.인권·민주화를 외칠 지식인이나 인권 변호사들은 이제 본토에 남아있지 않을 뿐더러 자칫 ‘조국 비하’ 발언으로 비칠까봐 인터뷰에 응하는 자체를 불안해 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메신저 ‘위챗’에서는 그동안 ‘문제적 집단’으로 지목됐던 지식인 그룹이 공유그룹에서 사라지는 등 당국 검열도 철저하다. 이미 시 주석은 지난 2014년 주요 문화 심포지움에 참석해 “이상한 건축물들은 이미 충분하다”고 일갈하는 등 과감하고 자유로운 예술적 시도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화계 인사들은 “올림픽 때문에 다소 완화된 규제가 폐막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중국의 인권 문제를 들어 올림픽을 보이콧하는 국가들도 늘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인권탄압 등을 이유로, 미국과 영국, 캐나다,호주, 일본 ,벨기에 등 10개국이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 선언했고, 독일은 외교·체육 장관이 개인 소신을 앞세워 올림픽 참석을 거부했다. 중국 시장의 눈치를 봐야 하는 비자, 코카콜라 등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 기업들도 지난해 도쿄 올림픽과 견줘 올해는 트위터에서 ‘베이징 2022’ 언급이 현저히 줄어드는 등 올림픽 마케팅에 소극적이다.
  • “SNS에 올림픽 홍보해주면 돈 줄게”…中 홍보업체, 英 선수들에 접근

    “SNS에 올림픽 홍보해주면 돈 줄게”…中 홍보업체, 英 선수들에 접근

    중국의 일부 올림픽 홍보 관련 업체가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영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접근해 대가성 SNS 게시물 업로드를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스포츠 워싱’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스포츠 워싱(Sport washing)은 스포츠 구단의 방문이나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행사를 국가 선전 목적으로 활용하는 행태를 일컫는다.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은 2022 카타르월드컵과 함께 스포츠 워싱 의심을 받는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꼽혀왔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부터 신장 인권문제, 테니스 선수 펑솨이의 미투 폭로와 실종설까지, 올림픽을 앞두고 훼손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미국 경제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최근 한 홍보대행사와 30만 달러(약 3억 57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 트위치 등에서 중국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해당 매체는 “뉴욕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340만 회 정도 노출할 게시물 중 70%는 중국의 역사나 문화재, 베이징의 현재 모습 등 문화 부문의 내용을 담으며, 20%가량은 미-중 관계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복수의 중국 홍보대행사로부터 올림픽 관련 게시물을 SNS에 업로드 할 경우 최소 1000파운드(한화로 약 163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2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한 홍보업체가 영국 국가대표팀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중국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일하고 있다”,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을 응원하는 글을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할 경우 4500유로(한화 약 610만 원)를 지급하겠다” 드으이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은 “어떤 영국 국가대표 선수도 중국 홍보업체의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다”면서 “중국 측의 이러한 행보는 신장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 침해 논란 속에서 중국의 스포츠워싱 주장에 무게를 더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미국과 영국, 호주 등 서방 국가가 베이징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의 이유로 지목한 신장위구르 인권 침해 논란과 관련해, 유엔은 동계올림픽 전에 관련 보고서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루퍼트 콜빌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대변인은 지난달 중순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내 인권 상황을 담은 보고서가 ‘몇 주 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지난 28일에는 “올림픽 시작 전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또, 신장 방문을 조건으로 중국이 올림픽 개막 전 인권 보고서 발간을 연기해달라고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우리의 관점에서는 정확하지 않다”며 방문과 보고서는 “별개의 이슈”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최근 중국으로부터 조사 형식이 아니라 우호적인 방문이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 아래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후 신장 방문 허가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바첼레트 대표에게 올림픽 개막 전 신장 인권 보고서를 발간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 ‘이웃’ 70대 노인 무차별 폭행한 20대…“형량 가벼워” 2심서 징역 늘었다

    ‘이웃’ 70대 노인 무차별 폭행한 20대…“형량 가벼워” 2심서 징역 늘었다

    층간소음 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던 70대 이웃주민을 무차별 폭행한 20대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성수제 강경표 배정현 부장판사)는 28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28)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4월 22일 오후 3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이웃주민인 피해자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신장 190㎝가량으로 건장한 체격인 김씨는 주변 사람들이 말려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피해자는 얼굴·팔 등에 골절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김씨는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불만을 품던 중 피해자와 눈이 마주치자 화가 나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김씨가 피해자가 사망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식하고도 바닥에 쓰러진 피해자를 폭행했다고 판단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김씨는 법정에서 폭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해 의도는 부인했다. 김씨는 폭행 이유에 대해 “피해자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무의식적으로 쳐다봤는데 피해자가 ‘뭘 보냐’라고 했고 ‘가던 길 가세요’라고 하자 ‘뭔데 나한테 반말하느냐’고 큰 소리로 역정을 내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해명했다. 그는 “순간 화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며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1심 재판부는 김씨가 살인의 고의를 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살인미수가 아닌 상해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항소심에서는 마찬가지로 살인미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지만, 징역 3년이 가벼워 부당하다는 이유로 징역 4년으로 형량을 늘렸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 당시 피고인은 누범기간이었고, 피해자가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느껴 현재도 후유증이 있는 점, 피해 회복을 위한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원심 형량은 가볍다”고 밝혔다.
  • “커피만 마셔도 한 달에 10kg 감량”...마약 다이어트약 판매상 검거

    “커피만 마셔도 한 달에 10kg 감량”...마약 다이어트약 판매상 검거

    총 1800만 위안에 달하는 마약성 불법 다이어트 커피를 제조해 팔아넘기려던 일당이 공안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원은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에서 마약 성분이 다량 포함된 다이어트약을 제조해 불법으로 유통시킨 조직원 8명을 검거해 문제의 불법 다이어트약 3000여 포대를 압수 조치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들 조직원들은 ‘운동 없이도 커피만 마시면 살이 술술 빠진다’, ‘굶어야 하는 걱정이나 요요가 올 것이라는 걱정은 NO! 커피 한 잔으로 한 달 만에 4~10kg 감량 보장’이라는 문구로 소비자들을 현혹해 고가에 판매했다.   란저우시 공안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2021년부터 약 1년 동안 특수 수사팀을 조직해 이들을 추적 수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공안국은 1년 동안의 추적 수사를 통해 조직원들이 운영하는 불법 가공 공장 2곳과 생산 설비 3대를 압류, 총 1800만 위안 상당의 불법 다이어트 제품을 압수했다.  압수된 제품을 간쑤성 식품의약검사소에서 감정한 결과, 중국에서는 이미 생산과 판매, 사용이 금지된 ‘시부트라민’ 성분이 다량 포함된 것이 확인됐다.  시부트라민은 과거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비만약 보조제로 사용됐지만 복용 후 식용이 억제되는 장점 외에는 심박수가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 심각할 경우 뇌졸중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   중국 당국은 지난 2010년 국가 식품의약국을 통해 시부트라민을 약품으로 처방, 복용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  더욱이 이번에 붙잡힌 일당을 심문 수사한 결과, 이들 조직원들이 지난 2020년 7월 중국 공안국이 대대적으로 벌인 마약 사범 검거 시 적발돼 수감된 마 모씨가 우두머리로 있는 폭력 조직의 중간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2020년 마 씨가 공안국에 붙잡혀 수감되자 중간책이었던 리 씨와 추 씨 등과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시부트라민이 다량 포함된 불법 다이어트약을 제조해 유통시켰다.  특히 불법으로 생산한 완제품은 위챗 페이와 알리페이 등 모바일 가상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물품 대금을 수령해 계좌 추적을 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지난해 4월 조직원 중 중간책 역할을 했던 저우 씨가 공안국에 붙잡혀 수감되자 장 씨 등 또 다른 조직원을 통해 저장성 융캉시에 불법 공장을 추가로 개설해 지금껏 운영해왔다.  이들이 제조한 불법 다이어트 커피는 주로 저장성, 신장, 쓰촨, 상하이, 산시, 헤이룽장 등 중국 전역으로 팔려나갔다. 저우시 공안국은 관련 부처의 지원 수사를 통해 융캉시와 텐진 등지에 숨어 있었던 장 씨, 멍 씨, 쉬 씨 등 용의자 8명을 모두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올림픽 보이콧 10개국뿐… 전통 우방·경제파트너 사이 묘수 찾기

    올림픽 보이콧 10개국뿐… 전통 우방·경제파트너 사이 묘수 찾기

    문재인 정부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베이징동계올림픽 정부 대표로 파견하기로 정하고 박병석 국회의장도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히면서 ‘미국을 의식해 대통령 방문은 자제하되 중국을 배려해 의전서열 2위 인사가 올림픽을 찾는 절충안’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등 주요국이 ‘전통적 우방’인 미국과 ‘경제 파트너’인 중국 사이에서 묘수를 찾고자 고심하는 가운데 과연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 선언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했을까. 27일 현재 공식적으로 외교적 보이콧을 천명한 나라는 대만을 포함해 10곳 정도다. 지난해 12월 6일 미 백악관은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하되 정부 사절단은 보내지 않겠다”며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다.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벌어지는 인권 탄압 등을 이유로 들었다. 곧바로 미국의 최상위 정보 동맹인 영국과 캐나다, 호주가 동참 의사를 밝혔고, 일본도 대표단에 정부 고위 관리를 내세우지 않기로 했다. 유럽 국가인 리투아니아도 독자적으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후 벨기에와 덴마크, 에스토니아, 코소보 정도가 합류했다.뉴질랜드와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스웨덴, 네덜란드, 스위스 등도 올림픽에 정부 대표단을 보내지 않기로 했지만 이들 국가가 내세운 불참 이유는 ‘코로나19 방역’이다. 독일은 외교·체육장관이 ‘개인적 소신’을 내세워 올림픽 참석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불참을 발표한 나라를 더해도 20개국을 넘지 않는다. 특히 ‘깐부’(같은 편)인 유럽연합(EU)의 소극적 태도가 뼈아플 수밖에 없다. 차기 올림픽 개최국인 프랑스(2024년)와 이탈리아(2026년)를 포함해 대다수가 정부 대표단을 파견해서다. 여기에는 ‘외교적 보이콧이 중국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되레 미중 패권경쟁 국면에서 미국의 들러리만 서 주는 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이 유럽을 배제하고 ‘앵글로 색슨 동맹’ 오커스(미국·영국·호주)를 출범시킨 데 대한 반감도 작용했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이런 저조한 실적은 중국의 권위주의적 탄압에 맞서 글로벌 연합체를 만들어야 할 미국의 위상과 신뢰를 약화시킨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은 이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미국이 베이징올림픽을 방해하는 것과 대만 문제로 카드놀이를 하는 것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왕 국무위원은 “양국 정상은 지난해 11월 화상회담에서 미중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나 미국은 여전히 중국에 관한 잘못된 언행을 쏟아 내 양국 관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블링컨 장관은 “양국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밝힌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미중 사이에 이견이 있는 만큼 미국은 책임 있는 자세로 이견을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응수했다.
  • 15차례 차 훔쳐 무면허 운전한 10대 6명 검거

    15차례 차 훔쳐 무면허 운전한 10대 6명 검거

    경기와 충청지역을 돌아다니며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세워져 있던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7)군 등 10대 6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25일 오전 6시 30분쯤 평택 고덕동 아파트 단지 내에 주차돼있던 자동차 2대를 훔쳐 나눠 탄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난당한 차 안에는 차 열쇠가 들어 있어 A군이 운전을 할 수 있었다. 차량 도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튿날인 26일 오전 11시쯤 평택 신장동 주택가에서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 2대를 발견했으나 1대는 도주해 6명 중 2명만 검거했다. 경찰은 도주 차량을 추적해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쯤 평택시 내에서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나머지 4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경기도와 충청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같은 수법의 범행을 여러 차례 저질러 경찰에 입건된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가출 청소년 등으로 이뤄진 A군 일당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경기 안성·화성,충남 아산·당진 등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차량 13대를 훔쳐 타다 검거돼 다른 경찰서에 입건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훔친 차량은 현재 모두 회수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이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은 아니어서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한다”며 “여죄가 있는지 살펴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 [단독] 형기 넘겨 감호소 갇힌 장애인, 법원 권고 한 달여 만에 집으로

    [단독] 형기 넘겨 감호소 갇힌 장애인, 법원 권고 한 달여 만에 집으로

    법원에서 선고한 형기를 넘기고도 1년 넘게 공주 치료감호소(국립법무병원)에 수용됐던 발달장애인<서울신문 2021년 12월 27일자 16면>이 소송 끝에 마침내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법원이 치료감호 심사 제도의 문제를 개선하라는 취지로 조정 권고를 결정한 지 50여일 만이다.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이준영(24·가명)씨는 25일 치료감호 가종료를 통보받아 28일 퇴소한다. 이씨는 준강도 혐의로 2019년 4월 구속돼 징역 1년 6개월과 치료감호 처분을 받았다. 교도소와 구치소를 거쳐 2020년 4월부터 치료감호소에 수감된 그는 정해진 형기(18개월)의 1.8배에 달하는 33개월 만에 자유를 얻게 됐다. 치료감호는 범죄를 저지른 심신·정신장애인이나 약물중독자 가운데 치료 필요성과 재범 위험성이 있는 사람을 치료감호시설에 수용하는 제도다. 법무부 치료감호심의위원회가 이씨의 가종료를 결정한 것은 법원의 조정권고 영향이 컸다. 서울고법은 지난달 7일 이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장애인차별행위중지 임시조치신청 사건에서 “법무부는 치료감호 종료 심사에서 자폐성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배제하지 않도록 심사하라”고 권고했다. 법무부가 권고안을 받아들이면서 이씨는 이번 심사에서 주치의가 작성한 면담결과보고서 및 정신감정서를 토대로 치료감호 종료 심사를 받을 수 있었다. 기존에는 한 장짜리 동태보고서만을 근거로 부실한 심사를 받아 온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다만 가족은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가종료 조건으로 3년간 보호관찰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새로 받았기 때문이다. 이씨의 어머니는 26일 “형기도 채우고 치료감호도 받았는데 왜 전자발찌를 3년이나 또 차야 하는지 답답하고 이중고를 겪게 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씨를 대리하는 최정규 변호사는 “재판 과정에서 밝혀진 치료감호 종료 심사 실태가 생각보다 훨씬 부실했는데도 법무부는 제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지 않고 있다”면서 “한두 명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수용자가 체계적인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소송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예총·민예총, 이재명 ‘문화예술 공약’ 지지…“다른 후보들 실효성 있는 공약 기다린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회장 이범헌)와 한국민족예술문화단체총연합(이하 ‘민예총’·회장 이청산)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문화예술 6대 정책공약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한국예총과 민예총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산 2.5% 확충과 청년 예술인 관련 정책이 문화예술계에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 선언을 담은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또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의 문제와 피해에 대한 후속 조치에 대한 약속이 꼭 지켜지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일 문화예산 확충과 예술인 기본소득 지급, 국민 문화기본권 보장, 지역 문화예술 발전,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 문화외교 강화, 문화콘텐츠 세계 2강 도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문화예술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 이어 한국예총과 민예총은 예술 정책과 문화예술의 올바른 발전 및 진흥을 위해 정진해온 단체로써 모든 국민이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향유하고 창작 활동이 존중받는 나라를 약속하는 후보의 공약을 지지하고 다른 대선 후보자들의 실효성 있는 문화예술 정책공약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예총은 예술문화의 교류 촉진과 예술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1962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비영리 사단법인이며 건축, 국악, 문인, 연예, 연극, 영화, 음악, 미술, 사진, 무용, 총 10개 회원협회와 전국 시도 연합회 및 지회로 구성돼 있다. 민예총은 민족예술의 활성화, 지역 전통문화의 발굴 및 계승, 민족예술인 권익옹호와 복지증진 등 문화예술 운동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한국예총과 민예총이 공동으로 발표한 입장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공동 입장문 -이재명 대선 후보의 문화예술 6대 정책공약을 지지하며 지난 1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문화예술 6대 정책공약을 발표하였다. 현재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전략과 과제를 발표한 유일한 후보인 그는 모든 국민이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고 자유로운 창작 활동이 존중되는 나라를 약속했다. 이에 창작자와 향유자 모두를 위한 실효성 있는 예술 정책과 문화예술의 올바른 진흥을 위해 지난 60년간 정진해온 한국예총과 민예총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문화예술 정책공약 발표를 지지한다. 후보가 발표한 문화예산 2.5% 확충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주목한다. 이는 예술인들의 불안정한 창작환경의 개선, 기본소득과 사회보장제도 강화, 청년 예술인 일자리 지원, 전문 인력 확보 등 국내 문화예술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문화예술인 연간 100만원의 기본소득 정책은 단순한 예술인 복지 정책이 아닌, 국내 예술인들과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관철하는 정책으로서의 방향을 가지고 있기에 시행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부분이다. 또한 청년 예술인과 관련된 정책을 주목한다. 후보는 청년 문화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1만 시간 지원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단계별 창작활동 비용, 멘토링 시스템 운영,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하였으며, 국가가 청년을 마을예술가로 고용하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러한 공약이 청년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거듭난다면 현재 문화예술계에 많은 영역과 흐름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의 호응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재명 대선후보는 문화예술인, 국민 문화기본권, 지역 문화예술, 청년 예술인, 문화외교,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방면에 걸친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했다. 그 중, 블랙리스트 후속 조치에 대한 약속은 꼭 지켜지기를 원한다. 블랙리스트 문제와 피해에 대한 조치는 모든 문화정책의 핵심이다. 이를 위한 노력 없이 문화예술 정책변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허언에 불과하다. 끝으로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문화예술 6대 정책 공약을 다시 한번 지지하며 다른 대선 후보자들의 실효성 있는 문화예술 공약을 기다린다.
  • 고객 중심 미래형 점포로 리뉴얼해 매출 급증

    고객 중심 미래형 점포로 리뉴얼해 매출 급증

    이마트가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혁신을 목표로 단행한 고객 중심의 미래형 점포 리뉴얼이 최근 결실을 보고 있다. 이마트는 2020년 서울 월계점을 시작으로 총 9개, 2021년 18개 매장을 리뉴얼해 고객 중심의 미래형 점포로 변신시켰다. 올해도 10개 이상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리뉴얼을 진행한 18곳의 점포는 모두 리뉴얼 이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 이천점은 지난해 7월 리뉴얼 오픈 이후 30.4%, 제주 서귀포점은 지난해 6월 리뉴얼 오픈 이후 25.7%라는 매출 고신장을 기록하며 리뉴얼 성과를 입증했다. 이마트의 점포 리뉴얼 핵심 키워드는 ‘고객 관점에서의 재탄생’이다. 기존 점포의 전면적 혁신과 공간 재구성으로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이 방문하고 싶고 오래 체류하고 싶은 매장으로 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최대 강점인 식품점을 오프라인 매장만이 할 수 있는 ‘체험형’,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형’ 매장으로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비식품 부분을 압축해 확보된 공간에 문화·엔터테인먼트부터 식음 및 패션 브랜드까지 다양한 매장을 도입했다.
  • 66조원 시장을 잡아라....코로나19 속 中 블루오션은 이것

    66조원 시장을 잡아라....코로나19 속 中 블루오션은 이것

    중국 신장위구르 우루무치에서 이 지역 특산품인 ‘신장미펀’을 밀키트로 제작해 판매하는 우 모씨(40세)는 요즘 밀키트에 대한 중국 내 호황 분위기 덕분에 매년 사업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우루무치에 ‘고지식품’이라는 밀키트 공장을 설립한 우 씨는 지난 2020년 선전시와 광저우에 이어 지난해에는 베이징에도 사업을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베이징 공급망을 확충하며 그가 모금한 투자 금액의 규모는 계약금만 무려 1000만 위안(약 19억 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쌀 대신 밀가루가 주식인 이 지역 식문화에 따라 면요리가 특히 발달했다는 점을 활용한 밀키트 사업 구상이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을 선호하게 된 외부 환경과 맞물려 사업 성공의 기반이 됐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우 씨가 운영하는 밀키트 제작업체의 올해 목표는 한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해당 밀키트 제품을 판매, 사업 채널을 다각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최근 중국의 밀키트 제조 업체의 수가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중국 경제전문지 제일재경은 중국 기업정보 전문플랫폼 치차차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 내 밀키트 시장의 규모가 약 3460억 위안(약 66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20년 대비 무려 18.1% 이상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지난 2015년 중국 내 밀키트 제조 업체의 수가 4500곳에 불과헀던 것과 비교해 지난 2020년 1만 2천 곳을 넘어서는 등 최대 호황기를 맞았다는 분석이다.   밀키트 산업체 대한 투자 유치도 빠르게 진행 중인 분위기다. 밀키트 전문 제조업체인 전웨이샤오하이안(珍味小梅园)은 지난해 10월 기준 약 1000만 위안(약 19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데 이어 올해 들어와 바이두펑터우와 디양즈번, 링이촹터우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대규모 투자 모금이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왕자두 식품과 싼찬요우랴오 등의 밀키트 브랜드들도 차례로 대규모 투자 자금 모금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최근 춘제 연휴 기간을 앞두고 중국 정부가 귀향 대신 현지에서 연휴를 보내도록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밀키트 구매량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의 일환으로 ‘현지에서 춘제 보내기’라는 명칭의 정책을 강력하게 권고해오고 있다. 이 영향을 받은 주민들이 다량의 밀키트 상품을 구매하면서 최근 밀키트 상장사의 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20일 기준 더쓰리의 주가가 7일 연속 높은 상승세를 기록, 푸청구펀, 하이신식품, 진링판디엔 등의 업체 주가도 4일 연속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궈롄수산 등의 주가 상승폭은 같은 기간 무려 100% 이상 급상승했다.   이에 대해 주단펑 식품산업분석가는 “현재 중국의 밀키트 산업은 국가 표준이 없어서 식품 안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밀키트에 대한 인지도와 수용도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앞으로 소비자의 수요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는지가 이 분야 업체들이 풀어가야 할 과제다”고 평가했다. 
  • SK텔레콤 “우리도 추가 할당해달라”…주파수 갈등에 ‘맞불’

    SK텔레콤 “우리도 추가 할당해달라”…주파수 갈등에 ‘맞불’

    SK텔레콤, 정부에 5G 주파수 40㎒ 추가할당 요청3.5㎓ 대역 5G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할당과 관련해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KT 연합군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SK텔레콤도 정부에 “5G 주파수 40㎒를 추가 할당해달라”고 요청했다. LG유플러스 20㎒ 할당으로 기울어지는 데 대한 ‘맞불 작전’으로 해석된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LG유플러스 이외의 통신사들도 동일 조건의 5G 주파수를 확보한 후 경매를 진행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과기정통부가 준비하는 주파수 추가 할당 대상은 3.40~3.42㎓ 사이의 20㎒폭이다. 이는 LG유플러스 대역폭(3.42~3.50㎓)과 근접해있기 때문에 사실상 ‘LG유플러스 단독입찰’이라는 경쟁사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KT는 3.50~3.60㎓ 사이의 100㎒, SK텔레콤은 3.60~3.70㎓ 사이의 100㎒ 대역폭을 가지고 있다. KT 대역폭은 중간에 끼어있고, 왼편에 LG유플러스 대역폭이, 오른편에 SK텔레콤 대역폭이 자리잡은 형태다. 이에 SK텔레콤은 자신이 인접해 있는 3.7부터 3.74까지의 40㎒도 추가 할당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에 역제안을 한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5G 주파수 할당은 특정 사업자만 이득을 보는 등 공정성을 상실했기 때문에 3사 고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 후 경매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정부가 당초 주파수 할당 목적으로 밝힌 ‘고객 편익’과 ‘투자 촉진’에 가장 합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산 통신장비 투자 촉진을 위해서도 3.7㎓ 이상 대역 주파수가 함께 할당돼야 한다”고 덧붙였다.과기정통부는 이달 중에 3.40~3.42㎓ 경매 계획을 확정짓고 다음 달에 경매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지만, 통신3사 간 갈등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속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LG 단독입찰이 기정사실인 만큼 수도권 서비스 시기 제한 등 별도 할당조건이 부과돼야 한다는 입징이지만, LG유플러스는 소비자 편익 차원에서 별도 할당조건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신장 떼어준 남자친구 바람…전화로 차였다” 美 여성 사연에 들썩

    “신장 떼어준 남자친구 바람…전화로 차였다” 美 여성 사연에 들썩

    한 미국 여성이 자신의 신장을 떼어준 애인에게 잔인하게 차였다고 폭로했다.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언론도 그의 사연에 주목했다. 22일(현지시간) ‘더 선’ 미국판 보도에 따르면 콜린 르(30)라는 여성은 2016년 교제 중이던 남성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콜린은 “남자친구가 17살 때부터 만성 신장 질환으로 고생했다더라. 죽어가는 그를 보니 가슴이 아팠고, 내 신장을 떼어줄 수 있는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자친구는 신장 기능이 5% 이하로 떨어져 수시로 투석을 받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적합 검사를 통과한 콜린은 망설임 없이 남자친구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그는 “남자친구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두 번 고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남자친구에게 장기를 기증했다는 증서도 함께 공개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새 삶을 얻은 남자친구는 7개월 만에 바람을 피웠다.콜린은 “남자친구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 수술 7개월 뒤 교회 친구 ‘총각파티’에 간다고 했는데 바람이 났다”고 전했다. 남자친구를 철석같이 믿었던 터라 배신감이 컸지만, 콜린은 오랜 대화 끝에 그를 용서하고 교제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이미 마음이 떠나 있었다. 3개월 후 남자친구는 콜린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 콜린은 “남자친구에게 전화로 차였다. 만약 우리가 운명이라면 하나님은 결국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할 것이라며 헤어지자더라. 그리곤 모든 연락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보기 좋게 신장만 기증했네”라는 말을 남겼다고 주장했다. 콜린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활동을 시작한 2020년 8월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충격적인 그의 이야기는 입소문을 타고 번지다 언론 주목을 받으며 뒤늦게 일파만파 확산했다. 장기기증 증서 외에 그의 주장을 입증할 근거는 없지만, 콜린이 올린 폭로 영상에 300만 명이 지지를 표했다. 남자친구의 뻔뻔함을 손가락질하는 여론이 조성됐고, 신상 공개 요구도 이어졌다. 콜린은 “그래도 후회는 없다”면서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신장 하나로 사는 내게 많은 관심을 보여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 수조원 쓴 공식 후원사들, 베이징올림픽선 몸 사리는 까닭은

    수조원 쓴 공식 후원사들, 베이징올림픽선 몸 사리는 까닭은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글로벌 기업들은 지금도 올림픽 후원 여부 및 수준을 두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이들이 적극적으로 올림픽 마케팅에 나서면 ‘신장위구르자치구 인권을 탄압하고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진압한 중국 지도부를 지지하는 기업’이라는 미국의 비난을 피할 수 없다. 반대로 후원을 중단하면 ‘미국의 눈치를 보느라 본토 소비자를 무시했다’는 중국의 압박을 각오해야 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올림픽 후원 기업들이 예년과 달리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지 못하고 로키(이목을 끌지 않으려 절제하는) 전략으로 일관한다”고 분석했다. 미중 사이에서 어느 한쪽에 선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는 의도다. 한국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 공식 후원사인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13곳) 계약을 맺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도쿄올림픽 때처럼 자사 스마트폰 올림픽 에디션을 발매하고 이를 선수 전원에게 증정한다. 다만 과거 올림픽 수준의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은 하지 않는다. 비자카드는 아직까지 베이징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어떤 소식도 내놓지 않았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100일 전부터 트위터로 카운트다운을 하면서 신기술을 선전한 것과 정반대다. 평창을 내세워 글로벌 캠페인을 벌였던 프록터앤드갬블(P&G)과 코카콜라도 이번엔 미국 시청자 대상 광고를 하지 않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올림픽 캠페인은 중국 소비자에게만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비자, 코카콜라 등 최상위 후원사들은 최근 두 차례 올림픽 대회에 모두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가 넘는 후원금을 냈다. 그럼에도 올림픽 마케팅에 시동을 걸지 않는 것은 신장위구르족과 홍콩 민주주의 억압 등 중국 공산당의 인권 탄압에 대한 국제적인 비판 여론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을 대놓고 배제하면 더 큰 어려움이 기다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림픽 최상위 후원사들의 2020년 중국 매출은 도요타 자동차 347억 달러, 삼성전자 321억 달러, 인텔 203억 달러 등이다. 후원사 자격을 얻고자 거액을 쏟아부은 기업들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가 됐다. 일부 기업은 서구의 비판 여론에도 예년과 비슷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스위스 시계 업체 오메가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모델을 출시하며 “정치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미국 올림픽위원회(USOC) 마케팅 책임자로 일했던 릭 버튼은 WSJ에 “후원사들은 태풍을 헤쳐 나가야 하는 입장이다. 이들은 (미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사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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