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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지, ‘13살차’ 송혜교에 통 큰 생일선물하는 예쁜 동생

    수지, ‘13살차’ 송혜교에 통 큰 생일선물하는 예쁜 동생

    배우 송혜교가 후배 수지에게 받은 특별한 생일상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2일 인스타그램에 “예쁜 동생이 생일 밥 사준 날. 사진도”라고 밝혔다. 사진에는 송혜교의 생일을 맞이해 수지가 음식을 대접하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와인까지 곁들이는 등 행복한 시간을 공유했다. 특히 두 사람은 투 샷도 남기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미모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송혜교와 수지는 평소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송혜교는 수지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저번에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 끝나고 우리 집에 가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수지의 주연작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 촬영을 마치고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수지는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 생일 선물처럼 돌아온 ‘백희나표 마법’

    생일 선물처럼 돌아온 ‘백희나표 마법’

    “맘에 드는 옷을 입으면 힘이 나고 든든합니다. 마치 갑옷처럼요. 옷장은 단순히 옷을 보관하는 공간을 넘어 내가 좋아하는 옷들을 품고 나를 보살펴 주는 특별한 존재 같아요.” 백희나(53) 작가가 돌아왔다. 마법 같은 환상이 들어 있는 그림책 ‘해피버쓰데이’를 들고 말이다. 2020년 아동문학계 노벨문학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은 백 작가의 신작은 출간 때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한다. ●‘어제저녁’ 등장인물들 다시 나와 이번 신작은 지난달 28일 열린 국내 최초의 국제아동도서전인 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서 가장 먼저 공개<서울신문 11월 28일 보도>돼 화제가 됐다. 신작에서도 ‘장수탕 선녀님’(2012), ‘이상한 엄마’(2016), ‘알사탕’(2017), ‘달 샤베트’(2010) 등에서 보여 줬던 마법 같은 백희나표 환상이 펼쳐진다. 작품은 마음이 무거워져 집에만 머무르는 얼룩말 소녀 제브리나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이 도착하면서 전개된다. 하루에 한 벌씩 멋진 새 옷이 걸려 있는 마법의 옷장 덕에 제브리나는 한결 가벼운 날들을 보내게 된다. 신작의 매력은 단순히 핑크빛 판타지로만 끝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경주마용 눈가리개를 쓰고 지내던 제브리나는 야생성이 강해 쉽게 길들지 않는 얼룩말이다. 자신을 돌보지 않은 채 지나치게 목표만을 향해 달리다 ‘얼루룩덜루룩탈탈’ 병에 걸린 그에게 옷장은 안식과 같다. 또 하루를 채워 나가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일상이야말로 진정한 마법임을 알게 하는 도구다. ●“일상의 작은 변화로 깊은 공감·위로” 이 책의 숨은 재미는 백 작가가 2010년에 선보인 ‘어제저녁’의 등장인물들이 재등장한다는 점이다. 유쾌한 아파트 5층에 살던 얼룩말의 삶을 가까이서 들여다볼 뿐 아니라 오리 유모, 은쟁반 찻집 종업원 까망고양이, 8마리 아기 토끼를 혼자서 키우는 흰토끼씨 등도 다시 만날 수 있다. 전작에 등장한 인물을 다시 등장시키는 것은 백 작가 그림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 ‘알사탕’에 나왔던 개 구슬이의 이야기를 담은 ‘나는 개다’(2019)라든지, 알사탕의 조연이었던 문방구 할아버지가 다시 등장해 알사탕 만드는 비법을 알려 주는 ‘알사탕 제조법’(2024)이 있다. 스토리보울 출판사 관계자는 “제브리나의 이 특별한 이야기는 ‘생일’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축복하고 스스로를 보살피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되새기게 한다”며 “독자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일상의 작은 변화가 마법 같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 엔씨소프트, 2025년 재도약의 날개를 편다

    엔씨소프트, 2025년 재도약의 날개를 편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지난 3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지만, 내년인 2025년의 전망은 밝은 모양새다. 지난 4일 진행된 엔씨(NC)의 3분기 실적발표 이후 국내외 증권사들은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면 2025년 기대를 키우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엔씨(NC)의 체질 개선 노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2025년까지의 신작 라인업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지난 5일 발간된 리포트에서 “엔씨는 전문 개발 스튜디오 체재의 조직 변화를 통해 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새로운 IP, 새로운 플랫폼 게임의 증가와 라인업 확대 등 본격적인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엔씨(NC)는 2025년까지 6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MMORPG, 슈팅, 전략,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신작 첫 주자는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다. 12월 4일 자정 글로벌 출시 예정인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 중인 신작이다. 9월 30일 시작된 사전예약은 24시간 만에 100만을 돌파하고, 11월 11일 500만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의 관심이 높다. 특히 헐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에는 신작을 활용한 성장동력 확보가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이온2 ▲LLL ▲TACTAN(택탄) 등 엔씨(NC)가 직접 제작 중인 대작을 포함해 ▲외부 스튜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하반기에 선보일 서브컬처 신작 ‘브레이커스’ ▲기존 IP를 활용한 신규 장르 게임 등 5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온2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제작되는 차세대 MMORPG로, 방대한 양의 PVE 콘텐츠를 지닌 게 특징이다. 엔씨(NC) 홍원준 CFO(최고재무책임자)는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아이온2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제작 중인 게임”이라며 “콘텐츠 규모와 품질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제시하는 게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팅 장르의 LLL과 전략 장르의 택탄은 각각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성공 가능성을 확보한 IP다. 엔씨(NC)는 독립 스튜디오를 꾸려 각 스튜디오 하에서 두 게임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 새로운 장르에 대한 전문성 강화 등 이점을 갖출 수 있다는 평가다. 두 게임은 모두 순차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며 이용자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엔씨(NC)는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슈팅 게임과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낸 엔씨(NC)의 반등이 기대되는 이유다. 엔씨(NC) 관계자는 “2025년은 새로운 플랫폼 게임의 증가와 라인업 확대뿐 아니라 조직 개편을 통해 재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나에게 주는 상(이숙현 지음, 안소민 그림, 호랑이꿈) “나는 내가 좋아. 이 세상에 태어나 하루하루 달라지는 내가 정말 신기해. 나는 대단해. 작고 여리지만 할 수 있는 게 많거든. 맞아, 너도 대단해. 우리는 모두 대단해.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나에게 상을 주는 거야, 이렇게!” 애벌레에서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변화와 도전을 거듭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닮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알아 가며 자아를 형성하고, 세상을 이해하며 독립적인 존재로 성장해 가는 아이들. 그들 안에서 우리는 날개를 활짝 펴고 마음껏 날아오르는 ‘나비’를 상상하게 된다. 바로 그 아이들이 마음껏 날아오를 수 있도록 응원하는 그림책. 52쪽, 1만 6800원. 생활체육과 시(김소연 지음, 아침달) “시는 인간이 언어로 그을 수 있는 가장 큰 포물선이다. 모르는 장소로, 모르는 사람에게로, 모르는 옛날에, 모르는 미래에 미리 가닿는다. 시는 이럴 때 수신자인 동시에 발신자이다.” 시와 더불어 산문까지 사랑받는 시인 김소연의 새 산문집이 출간됐다. ‘생활체육’이라는 주제 속에서 시인은 시의 윤곽을 하염없이 걷고 또 걸으며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삶의 원동력에 대해 말한다. 우리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언어의 포물선을 따라 그리며, 마음에 운동성을 부여하고 살아가는 윤곽에 흘린 땀자국을 확인하는 산문들이다. 160쪽, 1만 4000원. 마산(김기창 지음, 민음사) “이 거리 사람들은 모두가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했다. 그것은 조건 아닌 조건이었고, 슬픔 아닌 슬픔이었으며, 행복 아닌 행복이었다. 그 시절 이 거리는 항구를 향해 달려가는 기차처럼 낭만적이면서도 간절한 바람들로 넘실거렸다.” 1974년의 동미, 1999년의 준구, 2021년의 은재와 태웅. 세대는 다르지만 이들이 느끼는 절망과 고독은 슬플 만큼 닮아 있다. 긴 세월을 가로지르며 쓸쓸하고 스산한 도시를 거니는 세 세대 인물의 이야기가 담겼다. 척박한 각자도생의 삶에 과연 탈출구가 있을지, 마산에서 각자의 희망을 다시 피워 낼 수 있을 것인지 이 소설은 묻는다. 도시와 환경이 인물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안의 치열한 분투를 끈질기게 그려 온 김기창 작가의 신작. 400쪽, 1만 8000원.
  • [단독]백희나 신작 부산국제아동도서전서 최초 공개

    [단독]백희나 신작 부산국제아동도서전서 최초 공개

    ‘아동문학계 노벨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알마상)을 받은 백희나 작가의 신작이 국내 최초 국제아동도서전인 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서 최초 공개됐다.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스토리보울 출판사 부스에서는 백 작가의 신작 ‘해피버쓰데이’를 최초 공개했다. 스토리보울은 백 작가가 과거 ‘구름빵’의 저작권 분쟁 사태를 겪은 뒤 차린 독립출판사 이름이다. ‘달샤베트’ 등을 펴냈던 출판사는 폐업했다가 지난해 12월 같은 사명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신작에서는 얼룩말 제브리나와 신기한 옷장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운이 없고 자꾸만 마음이 무거웠던 제브리나는 막내 이모가 생일 선물로 보낸 옷장 덕분에 신기한 날들을 보낸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신기한 옷장 덕에 제브리나는 기운을 낸다. 전작 ‘알사탕’, ‘이상한 엄마’, ‘장수탕 선녀님’ 등에서 만났던 마법과 같은 백희나표 환상은 여전하다. 매일같이 제브리나가 만나는 새 의상은 독자에게 인형놀이를 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이날 스토리보울 부스에는 백 작가가 깜짝 방문했다. 백 작가를 알아본 독자들은 사인을 요청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었다. 백 작가는 오는 30일 도서전에서 ‘어린이와 판타지’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날 막을 올린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16개국 193개 출판사와 콘텐츠 기업 등이 참여하며 도서 전시, 강연, 세미나, 워크숍 등 15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GS건설, ‘천안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선보여

    GS건설, ‘천안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선보여

    총 1104가구…883가구 일반분양견본주택 22일 오픈, 전 가구 전용 84㎡ 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104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1차는 8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64가구 △84㎡B 258가구 △84㎡C 261가구다. 신흥 주거단지 성성호수공원 일원 조성전 동 필로티 구조, 실생활 편의성 높여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약 2만 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신흥 주거단지을 형성하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된다. 단지는 52만8140㎡ 규모(약 16만평)의 성성호수공원이 인접한 위치 했고, 단지 앞 어린이 공원 계획도 예정돼 있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계획)와 호수고가 계획됐고 성성2중(계획)도 개교 예정이다. 단지에서는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 도심과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하기 쉽고, 이마트·코스트코 등의 대형마트와 성성지구 내 생활인프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낮은 건폐율, 넓은 동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동에는 필로티 구조 설계(105동 1층 어린이집 제외)가 도입돼 사생활 보호와 안정성을 강화한다. 신작 도서가 채워진 대형서점 큐레이션 도서관을 비롯해 호텔급 시설이 갖춰진 게스트하우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냉·온탕이 함께 구성되는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GDR), 필라테스 시설, 남녀 독서실, 1인 독서실, 카페 등도 계획됐다. 지상 차 없는 공원형 단지 등 도입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청약 진행단지에는 지상에 차가 없고 어린이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 등의 공원형으로 도입한다. 분양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의 미래가치와 함께 천안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며 “특화 설계와 차별화된 시스템 도입, 입주민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이며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천안시 및 충남도,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가구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 생존 위한 몰입감 전달… 내년 240개국 출시

    생존 위한 몰입감 전달… 내년 240개국 출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내년 1분기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장르)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 14일 개막한 ‘지스타 2024’에 100부스 규모로 참가해 발할라 서바이벌의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라이온하트의 대표 개발작인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세계관인 북유럽 신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화려한 액션으로 제압해 나가는 핵앤슬래시(전투를 강조한 역할수행 게임)의 매력과 생존을 위한 극한 몰입감을 전달하는 로그라이크의 재미가 더해져 호평받았다. 또 모바일 기기에 특화된 게임으로 구현해 세로형 화면에 맞게 게임을 지원하며, 스킬 액션을 한 손으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캐릭터는 강인한 체력과 방어력으로 근접 전투에 특화된 클래스 ‘워리어’와 원거리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소서리스’, 빠르게 적을 급습하는 ‘로그’ 등 다양하며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내년 1분기 14개 언어를 적용해 240여개 국가에 발할라 서바이벌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 전 세계 게임쇼서 ‘종횡무진’… 호평 이어져

    전 세계 게임쇼서 ‘종횡무진’… 호평 이어져

    펄어비스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 사막’(Crimson Desert)을 글로벌 게임쇼에 선보이며 전 세계 게이머들과의 만남을 늘려나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8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Gamescom 2024)에서 액션과 전투에 집중한 붉은 사막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 자체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한 그래픽 퀄리티는 물론, 다이나믹한 액션과 자유도 높고 독창적인 전투에 글로벌 미디어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후 펄어비스는 다양한 시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9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트위치콘’(2024 TwitchCon)에 참가해 북미 게임 크리에이터들을 만났다. 지난달 프랑스 최대 게임쇼 ‘2024 파리 게임 위크’(2024 Paris Games Week) 기간에도 유럽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인상 깊은 게임 경험을 전달했다. 또 이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전시회 ‘2024 지스타’에도 참가하며 국내 게이머를 대상으로 붉은 사막을 처음 시연해 호평받았다. 펄어비스는 붉은 사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광활한 오픈월드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또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된 사실적인 모습은 주인공 ‘클리프’가 하늘에서 땅으로 활강하는 모습에서 제대로 드러났다.
  • ‘나혼렙’ 게임 대상 흥행 이어… 내년 ‘신작 9종’으로 PC·콘솔 확장 본격화

    ‘나혼렙’ 게임 대상 흥행 이어… 내년 ‘신작 9종’으로 PC·콘솔 확장 본격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로 올해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한 넷마블이 내년 9종의 신작을 통해 흥행 가도를 이어 간다.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모바일을 넘어 PC와 콘솔로의 확장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지난 16일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지난 5월 출시한 나혼렙으로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인기 웹소설·웹툰 기반의 게임인 나혼렙은 넷마블의 지식재산권(IP) 확장 전략이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지난 3분기 넷마블 매출(6473억원)에서 나혼렙이 차지하는 비중도 13%나 됐다. 4분기 연속 흑자 행진의 마중물이 된 셈이다. 넷마블은 이후에도 기대작들을 릴레이로 출시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 갈 계획이다. 지난 20일 ‘레이븐2’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강세 지역인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론칭한 데 이어 오는 27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정식 출시한다. 내년에는 9종의 신작들을 대거 쏟아낸다. 특히 상반기엔 대형 IP 기반 신작들이 즐비하다. 1990년대 격투 게임 열풍을 선도했던 ‘킹 오브 파이터’(KOF) IP의 최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 에미상·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 기반의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넷마블 대표 IP인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RF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 ‘RF 온라인 넥스트’도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에도 ‘The RED: 피의 계승자’,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데미스 리본’ 등 플랫폼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기대작들이 시장에 출격한다. 여기에 올해 최대 흥행작 중 하나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스팀(PC)과 콘솔로 플랫폼을 확장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 나는, 우리는… 어떤 어른일까

    나는, 우리는… 어떤 어른일까

    거창할 것 없이 ‘인사’ 하나로도어른·아이는 마주보며 서로 채워‘노키즈존’ ‘민식이법’ 이면의간단한 해법의 불편함도 담아 과거 일곱 살 아이와 한 학원에 입학 상담을 간 적이 있었다. 학원 원장님은 나와 아이에게 명함을 각각 건네며 이름을 또박또박 말하고 인사했다. 마치 처음 보는 어른끼리 명함을 주고받는 것처럼 말이다. 난생처음 받은 명함에 아이가 당황했을 것이라는 짐작과 다르게 아이는 사뭇 진지하게 명함을 받아 들더니 이내 환하게 웃었다. 김소영(48) 작가의 신작 에세이 ‘어떤 어른’을 읽으며 떠오른 장면이다. 나도 다음에 어린이 취재원을 만나면 꼭 멋지게 명함을 건네야겠다고 다짐했던 것 같다. 작가는 전작인 ‘어린이라는 세계’를 통해 어린이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선을 알려 줬다면 신작에서는 ‘나는 어떤 어른이 돼야 할까’라는 물음에 힌트를 준다. 작가는 ‘어떤’의 자리를 채우기보다는 어린이가 어른을 보고 있음을, 보면서 배우고 깨닫고 변화하고 있음을 말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관계를 생각할 때 흔히 작고 약하고 미성숙한 어린이를 어른이 지켜보는 장면을 떠올리지만 어린이 역시 어른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어른을 보면서 세상이 어떤 곳인지 배우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궁리하며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것이 어린이가 하는 일이다. 이 과정을 기억하고 짐작할 수 있는 어른이라면 ‘어떤 어른’이어도 좋다고 작가는 말한다.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어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에게 없는 것을 어린이에게 줄 수 없으니, 나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수밖에 없다”는 작가의 말처럼 실천이 필요하다. 꼭 거창할 필요는 없다. 책 속 주인 잃은 강아지를 맡기기 위해 들이닥친 어린이들의 수선스러움을 내치지 않는 세탁소 사장님의 모습이나 ‘녹색 어머니’ 봉사활동을 하면서 등교하는 어린이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어른의 모습이면 된다. 작가는 자신이 운영하는 독서 교실에 어린이가 오면 꼭 받침이 있는 찻잔이나 사기로 된 머그잔에 차를 내준다. ‘어린이는 조심성이 없는데 혹시 깨뜨리면 어떡하냐’는 주변의 우려와 달리 여태 독서 교실에서 그릇을 깬 어린이는 단 한 명도 없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초보 운전자들이 조심성이 없어서 사고를 내는 게 아닌 것처럼 어린이들도 서툴러서 실수할 때가 더 많은 것뿐이라고, 경험과 연습이 필요할 뿐이라고 말이다. 신작에는 ‘노키즈존’(어린이 제한구역)이나 ‘민식이법’ 악용 사례 등에 대해 작가가 오래 고민하고 준비한 대답도 담겼다. ‘노키즈존’은 어린이에 대한 명백한 차별임을 주장해 왔던 작가에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예로 들며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비난하는 사람이나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일부러 장난치는 어린이 때문에 사고가 나도 어른 잘못이냐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고 고백한다. 이에 대해 그는 “‘노키즈존’이라고 써 붙이는 간단한 해결책보다 서로의 사정을 헤아리고 조율해 가는 번거롭고 불편한 해결책이 더 합리적”이라고 응답한다. 깨지기 쉬운 장식품이 많아서 어린이 출입이 어렵다거나 음식이 뜨거워서 어린이가 돌아다니면 위험하기 때문에 어린이 동반석을 제한한다는 식으로 여러 이유를 설명하는 게 맞다고 말이다. “그래 봤자 결론은 똑같다고 하더라도 ‘노키즈존’이라는 말로 차별을 당연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작가는 또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를 위한 전시’ 등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드는 것보다는 ‘모두를 위한 전시’를 추천한다. 어린이와 어른이 수시로 서로를 볼 수 있도록 같은 공간에서 같은 혜택을 누려야 서로의 삶을 구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덮고 나면 어린이가 보기에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작가의 말대로라면 ‘계속해서 나아가는 어른, 나아지는 어른’이 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어린이들을 조금 더 유심히 바라보고 내가 어릴 때 좋아했던 어른의 모습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될 일이다.
  • 게임 신작 우르르… 덕후는 언박싱 ‘두근두근’

    게임 신작 우르르… 덕후는 언박싱 ‘두근두근’

    국내 게임업계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와 신작 부진 등으로 장기간 불황을 겪었던 게임업체들이 다시 호황기를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이달부터 신작을 대거 출시한다. 넷마블은 지난 20일 블록버스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론칭한 데 이어 오는 27일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정식 출시한다. 넥슨은 이날 PC 배틀로얄 적진지점령(MOBA) 게임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도 자사 인기 IP인 ‘리니지’를 활용한 ‘저니 오브 모나크’를 다음달 4일 밤 12시 출시할 예정이며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는 다음달 7일 얼리 액세스(정식 출시 전 해 보기)를 앞두고 있다. 내년 출시작도 쟁쟁하다. 위메이드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장르)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도 같은 기간 14개 언어를 적용해 240여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펄어비스가 2018년부터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PC·콘솔 액션 게임 ‘붉은 사막’은 연말 국제 게임 행사에서 출시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 인기 게임의 위상도 이어 간다.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지난 1월 유통 플랫폼 ‘스팀’ 해외 서비스를 시작하며 모바일에 이어 PC 플랫폼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받는다. 스마일게이트에서 지난 7월 배급한 ‘로드나인’은 과금 부담을 줄이고 본연의 재미에 집중한 덕분에 올해 론칭한 MMORPG 중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 리니지 IP 활용… 사전 예약 이미 500만 넘어

    리니지 IP 활용… 사전 예약 이미 500만 넘어

    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슈팅, 전략,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내년 6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주자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저니 오브 모나크’다. 다음달 4일 밤 12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지난 9월 시작된 사전 예약은 24시간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뒤 현재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엔씨소프트는 밝혔다. 또 아이온2, LLL, 택탄(TACTAN) 등 엔씨소프트가 직접 제작 중인 대작들을 포함해 외부 스튜디오와의 협력으로 하반기에 선보일 서브컬처 신작 ‘브레이커스’, 기존 IP를 활용한 신규 장르 게임 등 5종도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온2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제작되는 차세대 MMORPG로 방대한 양의 ‘이용자 대 환경’(PvE) 콘텐츠를 지닌 게 특징이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아이온2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제작 중인 게임”이라며 “콘텐츠 규모와 품질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고 제시하는 게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팅 장르의 LLL과 전략 장르의 택탄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로 평가된다. 엔씨소프트는 독립적인 스튜디오를 꾸려 두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 “무빙·카지노 등 한국 콘텐츠 성과… 수준 높은 이야기가 성공 이끌어”

    “무빙·카지노 등 한국 콘텐츠 성과… 수준 높은 이야기가 성공 이끌어”

    “‘무빙’과 ‘카지노’, ‘최악의 악’, ‘킬러들의 쇼핑몰’ 등은 수준 높은 이야기가 성공으로 향하는 길임을 입증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루크 강(53) 월트디즈니컴퍼니 아태 지역 총괄사장은 한국 콘텐츠를 열거하며 이렇게 말했다. 쇼케이스는 월트디즈니가 산하 스튜디오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올해 말과 내년도 극장 개봉작 및 시리즈 등을 미리 소개하는 행사다. 한국을 포함해 아태 지역 12개국 취재진 400여명이 현장을 찾았는데 이 가운데 한국 기자가 110여명으로 가장 많이 초청됐다. 콘텐츠 강국으로서 한국의 입지를 보여 주는 대목이다. 한국계인 강 총괄사장은 “3년 전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는 방식은 굉장히 큰 야심이었다. 그러나 지금 돌아보니 엄청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년차를 맞아 이런 콘텐츠들이 새로운 이야기로 아태 지역을 들뜨게 한다는 데 전 세계가 공감하고 있다. 이는 아태 지역의 재능 있는 스토리텔러들이 풀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선 데이나 월든(60) 월트디즈니컴퍼니 엔터테인먼트 공동회장은 한국 콘텐츠에 대해 다시 한번 엄지를 치켜들었다. 월든 회장은 “강풀 작가의 ‘무빙’은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지 알려 준 길잡이이자 대담하고 탁월한 작품”이라며 “아태 지역은 월트디즈니에 가장 중요하며 활발하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시청자에게 들려줄 독창적인 이야기, 유능한 인재, 열정 넘치는 오리지널 전략의 핵심 지역”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쇼케이스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 작가는 자신의 웹툰을 기반으로 한 신작 ‘조명가게’가 영상화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만화 ‘조명가게’는 다음달 4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강 작가는 “‘무빙’은 초능력물이라 진입장벽이 낮다고 생각했는데 ‘조명가게’는 호러물이라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전작의 흥행이 부담되기는 하지만 재미있게 나왔다고 생각해서 자신 있다”고 말했다. 강 작가는 또 “‘조명가게’는 ‘무빙’과 결이 다르지만 사실상 같은 이야기”라며 “두 작품 모두 사람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 ‘조명가게’, ‘무빙’ 명성 이을까…강풀 “자신 있다”, 김희원 “공개날 기다려”

    ‘조명가게’, ‘무빙’ 명성 이을까…강풀 “자신 있다”, 김희원 “공개날 기다려”

    “디즈니와 연달아 작업하게 된 건 ‘무빙’이 잘 됐기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디즈니와 저의 색깔이 잘 맞는 거 같기도 합니다.” 지난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에서 히트한 ‘무빙’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자신의 웹툰을 기반으로 한 신작 ‘조명가게’가 영상화되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조명가게’는 ‘무빙’과 결이 다르지만, 사실상 같은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야기를 만들 때 항상 사람을 중심에 두고 생각한다”면서 “‘무빙’에서도, ‘조명가게’에서도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고 설명했다. “‘조명가게’는 호러 장르라서 시청자들이 어떻게 바라볼까 부담이 된다”면서도 “재밌기 때문에 자신 있다”고 주먹을 쥐어 보였다. 디즈니+는 지난해 ‘무빙’을 통해 전환점을 맞이하며 이른 바 ‘강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조명가게’에 대한 기대치도 이에 따라 높은 상태다. 새달 4일 공개하는 ‘조명가게’는 으슥한 골목에 있는 한 조명 상점을 통해 산자와 망자의 이야기를 교차해 그려낸다. 구천을 떠도는 망자들이 조명가게를 들르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배우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등이 출연한다. 여러 영화에서 인상적인 역을 맡았던 배우 김희원의 첫 연출작이기도 하다. 강 작가는 웹툰의 영상화에 대해 “드라마는 웹툰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을 감독과 배우가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비슷한 거 같지만 다르다. 웹툰에서 보여주지 못한 감정을 영상으로 무척 마음에 들게 만들어, 원작보다 풍성해졌다”고 강조했다. ‘무빙’과 ‘조명가게’ 이후 작품을 통해 이야기를 연결하는 ‘강풀 유니버스’ 구상 계획에 대해 “만화에서나 가능하지만, 드라마는 계속 나와야 이어지는 것 아니겠느냐”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김희원은 “첫 촬영 날이 기억난다. 굉장히 떨렸다”면서 “어느 정도까지를 허락해야 사람들이 재밌게 보고 공감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공감이 가야 하니까. 어느 정도의 독특함이 묻어나야 부담 없이 잘 받아들일까 그걸 기준으로 연출했다”고 밝혔다. 배우와 연출의 다른 점에 대해서는 “배우일 땐 자기 잘난 맛에 연기했다. 그런데 연출을 해보니 다른 배우들이 나보다 연기 잘하는구나, 훌륭하다 느꼈다. 스태프분들도 온 힘을 다해 열정 쏟았는지 존경심 들었다. 연출은 이 모든 분이 도와준 것”이라고 몸을 낮췄다. 그러면서도 “떨리고 재밌고 꿈만 같다. 이렇게 작가, 배우들과 함께 앉아 있는 게 영광이고 행복하다. 공개할 날이 기대된다”고 웃어 보였다. 원작자인 강 작가에 대해 “디즈니 만화나 영화 보고 많이 울고 웃으면서 자랐는데, 사람들의 정서를 움직인다. 강 작가 작품도 정서가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디즈니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우 주지훈은 “개인적으로 학창 시절부터 강 작가님의 팬이었고, 김희원 감독과는 같은 작품 하면서 배우 대 배우로 만나기도 했다. 특히 김 감독은 배우임에도 현장을 보는 시선이 삼인칭 적인 모습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배우 박보영은 “‘조명가게’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그린다. 화면으로 봤을 땐 상당히 좋게 그려졌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 “송혜교 2.0” 中 여성 군 조종사, 송혜교 닮은 꼴로 ‘화제’…미모 보니

    “송혜교 2.0” 中 여성 군 조종사, 송혜교 닮은 꼴로 ‘화제’…미모 보니

    중국의 한 여성 군 조종사가 인기 배우 송혜교를 닮은 것으로 알려져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소위 조종사인 쉬펑찬은 최근 중국 최대 규모 에어쇼인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에서 해설을 맡았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외국인 조종사들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이 쉬펑찬과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섰다. 25살인 쉬는 송혜교와 닮아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송혜교 2.0’이라는 별명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쉬는 지난 2022년 11월 주하이 항공 쇼에서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 영상에 나온 후 송혜교 닮은꼴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새로운 헬리콥터 모델을 소개했다. 중국 동부 저장성 출신인 쉬는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2017년 인민해방군 육군에서 단독으로 훈련받는 최초의 여성 조종사 중 한 명으로 선발됐다. 이후 쉬는 2020년 독립적으로 비행 임무를 완료한 최초의 육군 여성 조종사가 됐으며, 2021년에는 중국 인민 해방군 항공학교를 졸업한 뒤 전투 헬리콥터를 조종하기 시작했다. 이뿐만 아니라 쉬는 하얼빈 항공 산업 그룹(HAIG)이 생산하는 중국 중형 유틸리티 헬리콥터인 하얼빈 Z-20 최초의 조종사 중 한명이며, 지난해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 선정되기도 했다. 쉬는 한 홍보 영상을 통해 “내가 푸른 하늘을 누비며 조종사로 일할 수 있었던 동기는 비행에 대한 열정과 내 군복에 대한 사랑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하얼빈 Z-20과 같은 조종하기 어려운 비행기를 탈 때는 ‘이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내 비행 능력이 엄청나게 향상할 것’이라고 자신에게 말해줬다”고 전했다. 이에 현지 누리꾼들은 쉬의 도전 정신에 대해 “그녀는 아름답고 용감하다”, “쉬가 바로 우리가 존경해야 할 진정한 스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혜교는 내년 1월 24일 영화 ‘검은 수녀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는 ‘두근두근 내 인생’(2014)년 이후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검은 수녀들’은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검은 사제들’(2015)의 두 번째 이야기로, ‘검은 사제들’ ‘국가부도의 날’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신작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호평받으며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한 송혜교는 이번 영화에서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유니아 수녀는 강한 의지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거침없는 행동으로 위기에 빠진 소년을 구하는 인물이다. 배급사 NEW는 “송혜교는 ‘검은 수녀들’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이라며 “전여빈과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 낯섦에서 오는 소중한 마음이 걷는 원더랜드

    낯섦에서 오는 소중한 마음이 걷는 원더랜드

    낯익으면서도 낯선 ‘원더랜드’에서 삶을 긍정하는 법은 무엇일까. 시인 배수연(40)의 신작 ‘여름의 힌트와 거위들’은 빠져들면 헤어나기 어려운 ‘혼돈의 멀티버스’다. 거위, 두더지, 누, 악어, 코끼리 등 의인화된 존재들이 제각각 자유분방하게 행동하고 이야기한다. 2013년 ‘문학수첩’ 신인상으로 등단한 배수연은 앞선 시집들에 담아낸 성장담을 유년과 성년 사이 어딘가 존재하는 익숙하고 낯선 세계로 확장한다. 첫 시집 ‘조이와의 키스’(2018)에서의 천진난만한 조이는 ‘쥐와 굴’(2021)의 심술궂고 무례한 유년을 통과해 또 다른 자아들을 만나는 원더랜드로 향한다. 특유의 회화적 상상력으로 빚어낸 배수연의 시적 세계는 소란스럽고 흥미진진한 원더랜드다. 토끼굴에 떨어진 앨리스가 연신 회중시계를 보며 분주한 흰토끼를 만나 떠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시인은 독자를 자신의 원더랜드로 끌어들인다. 잘 짜인 웹툰처럼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시인 대신 조곤조곤 말을 건네고 소곤소곤 떠든다. “거위가 먼저 들어가고 두더지가 들어가고 머뭇거리는 내 엉덩이를 누가 발로 차주었다 모두네 집은 문보다 창이 몇 배로 크고 문보다 복도가 훨씬 많다… 또 다른 복도에 줄을 선 채로 거위 나 두더지는 ‘클레먼타인’을 불렀다 모두 혼자 있었지만 함께 들었다”(모두네 집) 혼자인 “모두”가 있는 공간이자 “모두”가 혼자인 ‘모두네 집’의 회전문을 통과하면 나오는 원더랜드는 시적 화자인 ‘나’의 유년 친구 거위가 안내한다. 어린 시절 욕조에서 함께 목욕했던 거위는 무럭무럭 자라 이제는 나의 “좋은 팔로워”이고, 그 세계의 청소부이기도 하다. 시인은 청소가 특기인 거위를 통해 ‘불행’과 ‘불행한 삶’을 분리하는 어른의 태도를 전한다. 덕지덕지 묻은 먼지와 찌든 얼룩을 ‘청소’라는 익숙한 방식을 통해 삶을 긍정한다. 시인이 원하는 건 “청소가 필요 없는 세상”(컵켘)이 아니라 “고무장갑과 막대걸레, 레몬 향 세제”(뒤표지 글)를 들고 삶이 남긴 고통의 잔해들을 청소하는 것이다. 그에게 ‘청소’는 삶의 다음 페이지를 여는 과정이자 ‘불행’이 ‘불행한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 정비 행위다. 재기발랄한 언어와 우화적 상상력으로 충만한 배수연의 원더랜드를 여행하는 법은 단순하다. 회전문을 열고 나가 타인의 따듯한 시선을 느끼는 것이다. “길과 길 사이를 유영해 나가는 당신 옆으로 지나쳐 가는 시적 화자들과 친구들을 알아보게 될 것이고, 그 이상한 낯섦에서 오는 소중한 마음과 아름다움을 만날 것이다. 배수연의 원더랜드는 그렇게 걸어 보길.”(문학평론가 김영임)
  • “클래식은 박물관에 있지 않다”… 시를 녹여낸 선율, 시대를 읊다

    “클래식은 박물관에 있지 않다”… 시를 녹여낸 선율, 시대를 읊다

    어릴 적 꿈이 소설가였던 만큼문학적 영감으로 곡 써 내려가손 떠난 작품은 ‘연주자의 몫’‘솔직한 음악’ 스승 가르침 새겨 “클래식은 박물관에만 존재하지 않아요. 시대마다, 그 시대를 반영하는 예술 작품이 창조돼 온 것처럼 새 시대의 음악을 계속 만들어야 합니다.” 독일 베를린필 등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잇따라 작품을 발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신동훈(41)은 세계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는 한국 작곡가이다. 2019년 영국 비평가협회의 ‘젊은 작곡가상’, 2021년 클라우디오 아바도 작곡상 등 한국 작곡가 최초 기록을 써내고 있는 그를 최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신동훈은 오는 12월 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BBC 프롬스 코리아’ 개막 공연작으로 자신의 첼로 협주곡 ‘밤의 귀의’를 아시아 초연한다. BBC 스코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한재민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밤의 귀의’는 오스트리아 시인 게오르크 트라클의 동명의 시(詩)에서 영감을 받았다. ‘쇠락’, ‘트럼펫’, ‘겨울 황혼’, ‘밤’, ‘밤의 귀의’ 등으로 나뉜 다섯 개의 악장도 그의 시어로 구성했다. 신동훈은 “1차 세계대전 전후 암울한 시대에서 세상과 분투하는 개인의 투쟁을 다룬 시를 곡에 녹여 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첼로 협주곡은 오케스트라로 표현된 세계와 첼로로 빙의된 개인의 끝없는 투쟁을 풀어낸 낭만주의 사조의 작업이다. 그는 자신이 쓰는 현대음악의 원천으로 문학을 지목한다. 어릴 때 꿈이 소설가였다는 신동훈은 시·소설뿐 아니라 만화책도 탐독하는 다독가이다. 젊은 작곡가상의 영예를 그에게 안긴 작품 ‘카프카의 꿈’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시 ‘꿈’이 영향을 줬다. 내년 1월 베를린필의 연주로 세계 초연되는 신작 비올라 협주곡도 유대인 시인 파울 첼란의 시구에서 착안한 작품이다. 신동훈은 “음악과 문학은 시간 위에 직선으로 존재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면서도 “문학이 영감을 준다면 작곡은 음과 리듬, 화성 등 음악적 재료들의 냉철한 구성을 통한 ‘나’라는 개인의 표현”이라고 했다. 그는 작곡과 연주 사이의 ‘선’을 넘지 않는다. 일단 자기 손을 떠난 작품의 해석은 오롯이 연주자의 고유 영역이라고 보고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 하지만 현대음악을 난해하고 복잡하다고 느끼는 청중에 대해서는 “이해해야 한다는 중압감 자체를 내려놓으시라”고 권한다. 신동훈은 “제 귀에도 어렵고 복잡한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많은 이들이 음악 자체로 사랑하는 것처럼 현대음악도 소리로 느끼고 즐기면 좋겠다”고 했다. 2030년까지 의뢰받은 작곡 일정이 꽉 차 있을 정도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영국 런던 심포니·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미국 보스턴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곡 작업의 마감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작곡가 진은숙을 사사한 그는 ‘자기 작품에 항상 솔직한 작곡가가 되라’는 음악 스승의 가르침을 작곡가의 지침으로 삼고 산다고 강조했다.
  • ‘스무살’ 지스타 오늘 부산서 개막… 넥슨·크래프톤 신작 총출동

    ‘스무살’ 지스타 오늘 부산서 개막… 넥슨·크래프톤 신작 총출동

    전 세계 44개국, 1375개 업체 참여 대형 게임업체 신작 대규모 시연하이브IM 등 중견 게임사도 참여대상엔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부산 벡스코에서 14일부터 나흘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굵직한 대형 게임사들이 앞다퉈 신작 발표를 예고했고, 인디 게임사들도 지스타를 통해 자사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13일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선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44개국 1375개 업체가 3359개 부스를 확보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규모를 뛰어넘었다.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로 나선 넥슨코리아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통해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 온라인’, ‘슈퍼바이브’ 등 4종 시연대를 마련했다. 8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크래프톤은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게임인 ‘마법소녀 루루핑’과 ‘인조이’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넷마블은 드라마 ‘왕자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스타 다이브’ 2종을 출품했고, 펄어비스는 오랜 시간 개발 중인 ‘붉은 사막’을 국내에서 처음 시연한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와 하이브 산하 게임 개발사인 하이브IM도 신작을 시연한다. 핵심 부대행사인 게임산업 콘퍼런스 ‘G-CON’에서는 유명 게임 개발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삼국지’ 시리즈 개발사로 유명한 코에이 테크모의 창립자 겸 대표 에리카와 요치치를 비롯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제작사인 스퀘어 에닉스의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가 참여한다. 올해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받은 나혼렙은 동명의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의 게임으로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5000만명을 돌파한 글로벌 흥행작이다. 나혼렙과 함께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개발자상’, ‘인기게임상’ 등을 싹쓸이하며 7관왕에 올랐다. 대상 수상작 정보가 사전에 유출되면서 일각에선 주최 측에 보안상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전날 밤부터 (나혼렙이 대상 수상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면서 “접전을 벌이던 다른 게임 팬들로선 김빠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아쉬워했다.
  • 사진과 조각의 경계를 허물다…권오상 제주 아라리오뮤지엄 전시

    사진과 조각의 경계를 허물다…권오상 제주 아라리오뮤지엄 전시

    미술계뿐 아니라 나이키, 에르메스, BMW 등의 브랜드와 협업해온 권오상(50) 작가의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두루 조망하는 전시 ‘권오상: 조각(에 관한) 리포트’가 12일부터 제주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에서 열린다. 권 작가는 전통적인 조각의 형상과 형태, 재료에 의문을 던지며 동시대적 조각이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를 고민하며 실험해 온 작가다. 또 사진을 조각의 재료로 활용해 조각의 범주를 확장했다. 이번 전시는 그가 대학생 시절 가벼운 조각을 만들어보고자 시작했던 작품부터 미술사적 명작을 재해석한 신작까지 만날 수 있다. 권 작가는 가족과 친구를 찍은 사진을 인화해 콜라주로 이어 붙여 탄생한 사진조각 ‘데오도란트 타입’ 시리즈를 2001년 첫 개인전에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후 패션잡지 화보, 고전미술 등을 참조, 우레탄 폼으로 기본 형태를 구성한 후 사진 표면을 코팅하며 내구성을 높이는 작업으로 확장했다. 최근 이런 형태는 정교한 채색을 입힌 브론즈 캐스팅 작업으로도 등장한다. ‘빠르게 만드는 조각’을 위해 럭셔리 잡지 속 액세서리 사진을 잘라내 조각으로 만든 후 다시 사진을 찍은 ‘더 플랫’ 시리즈는 그의 사진 조각의 연장인 동시에 오늘날의 물신주의를 반영한다.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이미지를 만드는 일이 일상적인 행위가 된 2010년대부터는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본 전시에서는 영국의 화가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30대 시절의 모습부터 80대 보청기를 낀 모습까지 조합해 만든 ‘호크니’(2013), 영국의 조각가 헨리 무어의 와상을 재해석한 신작 ‘기대어 누운 형상’(2024), 한국 조각가 문신의 추상 조각에 대한 탐구와 차용을 보여주는 ‘권오상 스튜디오를 비추는 문신’(2024) 등을 선보인다. 전시는 내년 9월 21일까지.
  • OTT 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사이트는 폐쇄

    OTT 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사이트는 폐쇄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던 불법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가 검거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 9일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그가 운영하던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와 웹툰 불법 게시 사이트 ‘오케이툰’(OKTOON) 사이트를 즉각 폐쇄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문을 연 누누티비는 국내외 유료 OTT 신작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해 논란이 됐다. 누누티비는 도미니카공화국에 서버를 두고, 도메인 변경 등을 통해 정부 단속을 피해 운영해 왔다. 그러다가,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직접 매일 URL(인터넷 주소) 차단에 나서자, 누누티비는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가 사흘 뒤 ‘누누티비 시즌2’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재개했다. 그러나, 정부 압박이 계속되자 누누티비 시즌2도 지난해 6월 다시 서비스를 중단했다. 하지만, 지난 6월 파라과이를 사업장 주소로 한 누누티비가 재등장해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가 운영자 검거에 나섰다. 현재 티비위키에 접속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2024년 11월 9일 자로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해당 운영자가 함께 운영 중이었던 불법 웹툰 사이트 OKTOON(오케이툰)을 압수하였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뜬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 9일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하고, 불법 사이트를 폐쇄했다”며 “현재 티비위키에 접속하면 뜨는 안내문은 문체부에서 작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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