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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업 하청 신규 채용 땐 年1200만원 지원

    조선업 하청 신규 채용 땐 年1200만원 지원

    조선업 분야에서 올 연말 기준 1만 4000명의 생산인력이 부족할 것이란 전망 속에 정부가 조선업 분야 하청업체에 신규 채용 시 연 1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년 만기 600만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희망공제사업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대상 지역도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조선업 상생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원하청 간 상생협약의 성실 이행을 전제로 하는 지원 사업이다. 정부는 우선 만 35~39세 근로자를 신규 채용해 최저임금의 120% 이상 임금을 지급하는 협력업체에 월 10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최대 12개월 지원한다. 하청업체 신입직을 대상으로 근로자가 150만원, 지방자치단체가 150만원, 정부가 300만원씩 부담하는 조선업 희망공제지원사업은 전 연령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는 45세 이하만 지원받았다. 대상 지역도 울산·거제·영암·해남 지역에서 전남·군산·부산 등으로 확대했다. 내년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재직 근로자 가입도 허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제조, 물류·운송, 보건복지, 숙박·음식점, 농업, 해외 건설 등 인력난이 심각한 6대 업종에 대해 주관 부처를 지정하는 등 전담 관리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 남성 중심 못 벗어난 금융권…여성 뽑아도 비정규·고졸, 임금 격차도

    남성 중심 못 벗어난 금융권…여성 뽑아도 비정규·고졸, 임금 격차도

    금융권의 남성 중심 문화가 여전히 공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금융권의 여성 채용은 비정규직·고졸 인력에 쏠렸고, 시중은행에서도 여성과 남성의 임금 격차가 뚜렷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카드·저축은행·증권·보험·공공금융·상호금융 54곳을 대상으로 여성 채용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이들 사업장에 정규직 여성 비율은 41.6%(전체 1479명 중 616명), 비정규직 여성 비율은 65.1%(전체 1317명 중 858명)로 나타났다.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에서 여성 비율이 높은 것이다. 최종학력이 고졸인 정규직 및 비정규직 신입사원 203명 중에는 여성이 171명으로 84.2%를 차지했다. 초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정규직은 여성 비율이 40%에 그쳤지만, 비정규직은 62.9%에 달했다. 노조는 “성차별적인 관행이 여성 노동자들을 질 낮은 일자리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에 따르면 여성 노동자들은 채용뿐 아니라 ‘낮은 기여도’나 ‘출산과 육아휴직’ 등을 이유로 승진에서도 제외되기 일쑤였다. 54개 사업장 전체 임원 1136명 가운데 여성은 94명으로 8.3%에 그쳤다. 부장급 관리자 자리는 10명 중 9명꼴로 남성에게 돌아갔다. 여성 관리자 비중은 전체 2803명 중 321명으로 11.5% 수준이었다. 한편 시중은행에서는 2금융권과 같이 여성 인력 비정규직 쏠림 현상이 관측되지는 않았지만, 여성과 남성 사이에 임금 격차가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남성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6900만원이다. 반면 여성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4700만원으로 남성 급여의 69% 수준이다.
  • “JMS 믿는 연예인·아나운서도 있다” 폭로

    “JMS 믿는 연예인·아나운서도 있다” 폭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씨의 성범죄 혐의 등 사이비 종교를 저격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파장이 연예계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한 JMS 탈퇴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MS) 트위터를 통해 “대학교 신입생이던 몇 년 전 이야기”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타지에서 학교 생활하며 기숙사에서 살았는데, 어느 날 동갑 여자애가 친근하게 다가와 성경 공부에 관심 없느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학교와 식당 등에서 시작한 성경 공부는 교회 전도로 이어졌는데, 건물은 밖에서 보면 교회인지 모를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야 좀 이상하게 생각되는 것은 교회에 여자 밖에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사님도 젊은 여성분, 교회에는 여자박에 없었다. 영어를 알려주는 언니도, 모델 워킹 수업을 배울 수 있는 곳도 있었다”면서 “생각보다 JMS는 곳곳에 퍼져 있다. 검사는 물론이고 고위직에도 많다. 심지어 연예인 중에도 있고 아나운서도 있었다”라고 폭로했다.
  • 강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조손가족 대학 신입생 학비 지원

    강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조손가족 대학 신입생 학비 지원

    서울 강서구가 올해부터 조손가족의 대학생 신입생에게 1학기 학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첫 사례다. 조손가족은 부모의 사망 등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가족 유형으로 현재 강서구에는 약 2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중 저소득 조손가족의 경우 조부모의 경제적 빈곤에 따른 양육 부담으로 손자녀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취임 때부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5대 구정목표로 내세우며,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줄이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강화를 강조해 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인 저소득 조속가족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행된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시행중이지만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조손가족 손자녀로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이다. 기초생활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부모가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경우 학생이 다른 지역에 소재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이사했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대학원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 총액에서 국가장학금 등 기존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으로 최대 500만원 이내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국가장학금 등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6월 중 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조손가족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일들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사회적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어려워도 ‘일자리 약속’ 지킨다..삼성 상반기 대규모 공채 돌입

    어려워도 ‘일자리 약속’ 지킨다..삼성 상반기 대규모 공채 돌입

    글로벌 경기 침체, 실적 악화 등으로 올해 대기업 취업 문이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8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19개 계열사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모집 공고를 내고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삼성은 국내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이날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곳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이다. 지원자들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3월 직무적합성평가,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 5월 면접 전형, 6월 채용 건강 검진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5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채를 실시하며 지금껏 유지하고 있는 삼성은 1993년에도 국내 기업 최초로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하는 등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 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인사 제도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삼성 관계자는 “국내 주요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 환경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삼성은 미래 인재 육성 차원에서 올 상반기 신규 채용 규모도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규모 공채는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21년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지 못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와 삼성은 세상에 없는 기술, 우리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삼성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4만명 이상을 채용한 바 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2022~2026년까지 5년간 8만명을 신규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규 채용 규모를 기존보다 20% 이상 늘려야 한다. 삼성 관계자는 “통상 채용 규모가 연간 1만명 수준인데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마스크 벗자 대학 동아리 모집도 활기

    마스크 벗자 대학 동아리 모집도 활기

    7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2023학년도 1학기 총동아리연합회 거리모집’에 참여한 각 동아리 회원들이 신입생 회원 모집을 위한 홍보용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거리모집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대구 뉴스1
  • ‘혹한’ 상반기 대기업 채용 두 키워드, 수시·이공계

    ‘혹한’ 상반기 대기업 채용 두 키워드, 수시·이공계

    실적 악화,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 등으로 올 상반기 대기업 채용 시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500대 기업의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4.8%가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 올 상반기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 비중(15.1%)은 지난해 상반기(7.9%)보다 2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보다 채용을 줄이겠다’는 기업(24.6%)이 지난해 동기(4.3%)보다 20.3% 포인트나 늘었다. 반면 ‘지난해보다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24.6%)은 지난해 동기(41.4%)보다 16.8% 포인트 줄어 채용 시장이 대폭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겠다고 한 이유에 대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상황, 공급망 불안 등으로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아서(29.0%), 구조조정, 긴축 경영 등 회사 내부 상황이 어려워서(29.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올해 대기업 채용 시장도 이미 ‘대세화’가 된 수시 채용 형태가 대부분인 가운데 이공계 전공자 선호 현상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 10곳 가운데 6곳(57.1%)이 대졸 신규 채용에서 수시 채용 방식을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또 대졸 신규 채용 계획 인원 10명 중 7명(67.5%)은 이공계열 졸업자에게 몫이 돌아간다. 기업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면서 신입직 채용에서도 ‘중고 신입’을 우대하는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졸 신규 입사자 5명 가운데 1명(22.1%)은 경력을 갖췄지만 경력직이 아닌 신입직으로 지원한 ‘중고 신입’이었다.
  • 김인제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대 모집전형 학폭 평가시스템 미흡…‘더 글로리’ 방지하는 학폭 반영 모집전형 개선

    김인제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대 모집전형 학폭 평가시스템 미흡…‘더 글로리’ 방지하는 학폭 반영 모집전형 개선

    서울시립대 모집전형에서 학교폭력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및 평가시스템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이 지난 6일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서울시립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립대 모집전형에 학교폭력 전력을 평가·반영할 수 있는 모집전형 개선을 요구했다. 2023년 서울시립대 모집요강에 따르면 정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00% 반영하고 학교생활기록부는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수시모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제외한 논술, 학생부(교과), 학생부(교과) 실기·실적 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영역 100%로 비교과영역은 반영하지 않고 있어 학교폭력 전력이 있어도 모집에 반영되지 않고 있었다. 김 의원이 서울시립대 업무보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립대 모집정원의 66%에 달하는 인원은 학교생활기록부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수능과 교과점수만 반영되는 성적 위주 모집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러한 모집전형으로 인해 2023년 1,217명에 달하는 인원 중 학교폭력 등 교내외 징계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학생이 있더라도 아무런 제한이나 감점없이 서울시립대에 입학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서울시립대 업무보고를 보면 2023년 모집정원 1,845명의 66%인 1,217명을 성적위주로 선발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등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은 34%에 불과했다. 김 의원이 서울시립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립대는 지난 2012년 정부의 학교폭력 종합대책에 평가요소로 수시 모집요강에 반영했다. 같은 자료의 최근 3년간(2021~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시 학교폭력 처분 내용 및 학교 내외 징계내역 확인 및 조치현황‘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총 8명이 학교폭력 등으로 불합격된 것이 확인됐다. 이런 학생부종합전형은 전체 모집정원의 1/3에 불과해 학교폭력 등 징계 처분의 내용을 확인하고 그에 상응하는 감점 등 조치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서울시립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에게 “총장님의 서울시립대 학교운영 철학처럼 서울시립대의 방향은 국가와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가질 수 있는 학생들을 배출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런 대학이 ‘성적만’ 잘 받은 학생 위주로 선발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립대는 일반 민간대학이 아니라 서울시민의 세금인 서울시의 재정인 투입되는 공공대학으로 시립대가 배출하는 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와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 공동체”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할 수 있는 학칙 개정 등 대책을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은 “학폭 가해자를 입학과정에서 어떻게 선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으며 관련 대책을 김 의원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향후 서울시립대 학칙 및 모집요강을 개정해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경우에는 그 잘못에 합당한 지원자격의 제한이나 감점 등 평가시스템을 마련해 ‘더 글로리’와 같은 끔찍한 일이 현실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서울시립대부터 적극적인 조치를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상반기 대기업 채용시장도 ‘혹한’...54.8% “안 뽑거나 계획 없어”

    상반기 대기업 채용시장도 ‘혹한’...54.8% “안 뽑거나 계획 없어”

    실적 악화,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 등으로 올 상반기 대기업 채용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4.8%가 올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은 39.7%, 신규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기업은 15.1%로 집계됐다. 특히 올 상반기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7.9%)보다 2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보다 채용을 줄이겠다’는 기업 비중은 24.6%로 지난해 동기(4.3%)보다 20.3%포인트나 대폭 늘었다. 반면 ‘지난해보다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 비중(24.6%)은 지난해(41.4%)보다 16.8%포인트 줄어든 상황이라 채용 시장이 대폭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전경련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기조에 공급망 불안 등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기 침체 장기화 조짐도 깊어지며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이거나 채용을 중단하는 방안 등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실제로 기업들은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겠다고 한 이유에 대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상황, 공급망 불안 등으로 국내외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서(29.0%), 구조조정, 긴축 경영 등 회사 내부 상황이 어려워서(29.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올해 대기업 채용 시장도 이미 ‘대세화’가 된 수시 채용 형태가 대부분인 가운데 이공계 전공자 선호 현상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빠른 적응 가능한 실무형 인재 선호 현상에지난해 신규 입사자 5분의 1은 ‘중고 신입’ 대기업 10곳 가운데 6곳(57.1%)이 대졸 신규 채용에서 수시 채용 방식을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또 대졸 신규 채용 계획 인원 10명 중 7명(67.5%)은 이공계열 졸업자에게 몫이 돌아가게 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61.0%)보다 6.5%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김용춘 전경련 고용정책팀장은 “기술 융·복합, 자동화 등 산업 구조의 고도화 흐름 속에서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해 학과 정원 규제 완화, 융·복합 교육과정 확대 등 적극적으로 과학 기술 인력 육성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경영 환경이 급변하며 기업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면서 신입직 채용에서도 ‘중고 신입’이 강세를 보이는 추세도 뚜렷하다. 지난해 대졸 신규 입사자 5명 가운데 1명(22.1%)는 경력을 갖췄지만 경력직이 아닌 신입직으로 지원한 ‘중고 신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 신입의 평균 경력 기간은 1.4년이었다. 신입직 채용에서 경력자를 우대하는 경향은 앞으로도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 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

    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상시채용

    기아가 대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 6일 기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전기소형상용트럭 비즈니스 ▲고객경험 ▲생산기획 ▲파워트레인 사업 ▲상품 ▲구매 ▲연구개발 등 총 33개 직무가 대상이다. 오토랜드 화성과 오토랜드 광명, 오토랜드 광주 등 각 본부도 채용을 실시한다.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채용 기간에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도 연다. 6일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있는 대학교 13곳을 찾아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연다. 이달 10일과 17일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개최된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 중이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로 상시 채용을,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일괄 채용을 한다.
  • 교육경비 81억 투입… 도봉 ‘교육도시’ 날갯짓

    교육경비 81억 투입… 도봉 ‘교육도시’ 날갯짓

    서울 도봉구가 총 81억원을 투입해 질 높은 교육 문화 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구는 성장기 학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고자 친환경 쌀 보조금 1억 6400만원을 포함해 급식 분야에 총 50억원을 지원한다.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도 교육 경비 17억원을 지원해 도봉구 미래 역량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 그중 하나로 정규 교과 과정에 있는 문화·예술·체육 및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에 지역 내 교육 전문가를 파견하는 ‘문예체·창의 체험 협력 교사 사업’을 지원한다. 또 교육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학력 신장 프로그램’과 ‘자율학습실 운영’을 통해 고등학생의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 데 힘쓴다.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도 제공한다. 초등학생 20만원, 중고생 30만원이며 입학 준비에 필요한 교복, 도서, 전자 기기 등을 사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환경 개선 비용 14억원을 지원한다. 지역 유치원은 28곳을 지원하며 초중고와 특수학교 등 47곳은 학교에서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지급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해 수준 높은 교육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입술 다 부르텄지만”…강민경, 논란 후 근황

    “입술 다 부르텄지만”…강민경, 논란 후 근황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근황을 전했다. 강민경은 5일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술이 다 부르텄..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강민경은 한손에 커피를 들고 여유롭게 일상을 즐겼다.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과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의상으로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 강민경은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이 운영 중인 쇼핑몰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터무니없이 낮은 연봉을 제시했다는 논란이 일었고, 강민경은 신입 초봉을 3000만원으로 조정하겠다며 사과했다.
  • “A형만 지원하세요”…中 기업의 황당한 신입사원 채용 공고 논란

    “A형만 지원하세요”…中 기업의 황당한 신입사원 채용 공고 논란

    중국의 한 기업체가 신입 사원을 모집하는 공고문에 A형 혈액형만 지원하도록 하는 채용 조건을 공개해 차별 논란의 중심에 섰다.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기업들의 채용 기준을 관리하는 명확한 규정이 없는 중국에서 일부 업체들이 신입 사원의 혈액형과 특정 별자리, 운세 등을 선발 기준으로 내세우면서 논란이 뜨거운 분위기다. 중국 매체 극목신문은 지난 3일 허베이성 탕산의 한 기업체가 새로 선발할 신입 사원의 혈액형으로 A형의 지원자만 이력서를 제출할 것을 강조해 구직자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고 5일 보도했다. 회사 한 관계자는 논란이 된 직후 현지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A형 혈액형을 가진 사원들이 경험적으로 더 업무에 적합했기 때문에 직책에 맞는 사원을 뽑기 위해 한 일”이라면서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구직자들이 이미 캡쳐해 복사한 공고문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일 확산되면서 문제의 기업체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 업체가 새로 선발하려 했던 직원이 담당할 업무는 회계 관리직으로 급여는 월평균 3~5000위안(약 57~94만 원)을 보장받는 일이었다. 또, 기업체는 회계 관련 전공자이면서 전문대 이상의 지원자를 선호한다고 적었다. 채용 공고문 마지막에는 ‘반드시 A형 혈액형이어야 한다’는 문구를 덧붙여 강조하기도 했다. 이 업체는 이번 신입 사원 채용 공고에는 회계관리직군을 포함한 총 6개 직군의 사원 선발 공고문을 공고한 상태였다. 그런데 오직 회계 관리 업무 직군에 대해서만 A형 혈액형 지원자를 구분해 선발하겠다는 내용을 공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이 계속되자 4일 오후 탕산시 관할 시장감독관리국이 해당 업체 공고문 논란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주무부처가 논란에 개입한 이튿날인 5일 오전 문제의 기업체 관계자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면서 “현재 채용 공고문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며 사과했다. 
  • 지자체들 축하금 경쟁시대?..다양한 현금시책 봇물

    지자체들 축하금 경쟁시대?..다양한 현금시책 봇물

    ‘축하금 경쟁 시대?’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다양한 이름의 축하금을 새로 만들거나 확대하고 있다. 인구유출 등을 막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현금시책인데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충북 옥천군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관내대학 전입학생 축하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최근 ‘옥천군 인구증가 지원 사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관내 대학 전입학생 축하금을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했다. 군은 개인 전입 축하금 20만원도 줘 올해부터 관외에서 군으로 전입한 학생은 전입 6개월이 지나면 총 120만원을 받게 된다. 군은 또 전입 후 1년이 지날 때마다 10만원씩 최대 3년간 총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단양군은 올해부터 대학생 입학축하금을 준다.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일까지 1년 이상 단양군에 주소를 유지하며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2년제 대학도 가능하다. 금액은 1인당 100만원이다. 군은 다음달 중에 고등학교 졸업증명서와 대학교 재학증명서, 주민등록 사항을 확인하고 축하금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음성군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마련했다. 축하금은 1인당 20만원으로 신청인 명의의 음성행복페이카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신청인은 입학생 보호자로 친권자, 후견인 등 사실상 지원 대상자를 보호하는 자다. 보은군은 초·중·고 입학축하금을 주기로 했다. 부모와 자녀 모두 입학일 기준 1년 전부터 보은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이 해당된다. 축하금은 초등 30만원, 중학교 40만원, 고등학교 50만원이다. 올해 축하금 대상은 초·중·고를 합해 500명 정도다. 보은군 관계자는 “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인구감소를 막기위해 축하금을 마련했다”며 “부모들의 학원비 부담도 줄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자녀 가정((3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의 셋째아 이상 자녀 가운데 2023년 초·중·고 입학생이다. 입학 당해 1회 지원으로 금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입학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혹은 보호자)와 동일 세대여야 한다. 올해 대상은 527명이다. 입학일 이전 충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나 6개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는 6개월 경과 후 신청할 수 있다. 진천군은 ‘국적 취득자 군민등록 축하금’을 마련했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외국인이 국적법에 따라 귀화 허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진천군에 신규로 주민 등록해 6개월 이상 거주한 자가 대상이다. 금액은 40만원이다.
  •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 두 달만에 ‘브이로그’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 두 달만에 ‘브이로그’

    가수 강민경이 유튜브 채널에 회사채용 논란과 관련한 새 영상을 올렸다. 2일 유튜브 ‘강민경’에는 ‘심기일전 강민경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의 아비에무아 채용공고 논란과 관련한 입장문 영상이 올라온 지 약 두 달 만의 영상이다. 그는 “이번 영상에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던 아비에무아와 관련된 일들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영상에서 그는 채용 공고, 복지 제도 점검과 관련한 노무 컨설팅을 받았다. 그는 “노무사님과 함께 채용 공고에 관련한 사항들을 점검하며 우수한 복지를 가진 국내외 기업들의 제도를 분석하고 도입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회사 발전시키려고 계속 채용만 하니까 무지하게 흐름을 못 읽었다. 그간 놓치거나 뒤처지는 것은 없었는지 장시간 꼼꼼하게 컨설팅받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영상에서 노무사는 “지금 이 복지제도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른 중소기업의 3배 정도? 이런 규모에서 웬만하면 안 하는 복지들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강민경은 연이은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이 운영 중인 쇼핑몰 직원들에게 터무니 없이 낮은 연봉인 이른바 ‘열정페이’를 지불했다는 논란이 일었고, 강민경은 신입 초봉을 3000만 원으로 조정하겠다며 사과했다. 이어 강민경 부친 A씨와 친오빠 B씨가 부동산 개발 관련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대해 강민경 측은 “여러 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 문제를 겪었다. 이에 따라 왕래를 끊었고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 김건희 여사 “여러분의 ‘새롬이’ 될게요”

    김건희 여사 “여러분의 ‘새롬이’ 될게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서울맹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특수학교로, 올해 41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김 여사는 이날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면서 “지난해 말 눈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길을 안내하고 위험을 막아 준 ‘새롬이’라는 은퇴 안내견 친구를 입양했다”며 “새롬이와 함께 생활하며 시각장애인의 일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서인지 오늘 만남이 더욱 반갑고 친숙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도 여러분들의 새롬이가 되겠다”고 했고, 장내에서는 큰 박수가 나왔다. 새롬이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지난해 12월 24일 윤 대통령 부부가 분양받은 은퇴 안내견이다. 김 여사는 또 이 자리에서 1913년 개교해 110년 동안 시각장애인들의 교육을 책임진 서울맹학교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입학식이 끝난 뒤 학업 지원을 위한 신형 노트북 점자판을 전달했다. 그는 이어 신입생 및 재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시 한번 축하를 전했다.
  • ‘킹산직’ 나도?… 현대차 생산직 공채 들썩

    ‘킹산직’ 나도?… 현대차 생산직 공채 들썩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직(기술직) 채용에 나선다. 연봉 1억원에 육박하는 ‘신의 직장’으로 알려지면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들뜬 분위기가 감지된다. 현대차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기술직 인재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및 성별 제한은 없다.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여야 한다. 현대차는 노사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따라 올해 총 700여명 규모의 생산직을 채용하기로 했다. 상반기 400명, 하반기 300명으로 구분해 뽑을 예정이다. 현대차가 앞서 정규직 생산직을 마지막으로 채용한 것은 2013년으로 10년 만의 채용이다. 현대차 생산직의 경우 2021년 기준 14년차 직원의 평균 연봉은 9600만원에 육박한다. 신입도 5000만~6000만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준생들은 물론 현직자들도 이번 채용에 뛰어들겠다고 나서면서 경쟁은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기아가 생산직을 채용했을 때 138명 모집에 무려 5만여명이 몰리며 5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오전 중에는 지원자가 몰려 채용 사이트가 마비돼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4년차 직장인 신모(31)씨는 “거의 로또 수준의 경쟁이겠지만 일도 편하다고 들었고 고소득에 정년도 보장되는 만큼 현재 직장보다 훨씬 장점이 많다고 생각돼 지원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노조 자녀들의 채용이 예정된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나온다. 현대차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 노마스크 개강파티에 식당도 콧노래

    잔디밭·계단 삼삼오오 모여 수다학생식당 100여개 좌석 북적북적동아리도 신입생 모집 목청 높여호프집 “단체예약 3월 대목 실감” 4년 만에 ‘노마스크 개강’을 맞은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캠퍼스에선 학교 마스코트인 ‘눈송이’ 인형탈을 쓴 학교 관계자를 쉽게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인형탈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파란색, 분홍색 등 각 학과명을 자수로 새긴 학과 점퍼(과잠)를 입은 학생들은 마스크를 벗고 캠퍼스 안을 누볐다. 공과대학 신입생 한모(19)씨는 “아직 학교가 어색해서 이곳저곳 둘러보고 있는데 학생들도 많고 동아리 모집 글도 보여서 이제야 진짜 대학생이 됐다는 느낌이 든다”고 활짝 웃었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입학식이 열린 이날 서울 주요 대학을 돌아보니 캠퍼스마다 들뜬 분위기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손님이 뚝 끊겼던 대학가 인근 식당과 술집은 신입생 환영 행사, 학과 회식 같은 단체 손님을 맞을 준비로 분주했다. 숙명여대 캠퍼스 내 야외 게시판에는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신입생 환영 연주회’를 연다는 포스터, 신입 부원을 모집한다는 인권학회 포스터 등 각종 홍보 글이 빼곡히 붙어 있었다. 학교 건물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벗은 학생들이 계단에 모여 앉아 대화하거나 붕어빵을 나눠 먹었다.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도 학보사 등에서 나온 선배들이 신입부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성균관 ‘유생복’이나 학교 마크를 가슴팍에 단 재학생들은 신입생의 발길을 붙잡고 종이 팸플릿을 나눠 주며 ‘마감 기한 안에 꼭 지원해 달라’고 외쳤다. 서예 동아리 소속 강민지(23·중어중문학 전공)씨는 “지난해에는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보 글을 올려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단체로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없어 ‘서예 키트’를 만들어 신입생 집으로 배송시키는 등 제약이 많았는데 올해부터는 그럴 필요가 없어 학교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지하2층 학생식당에는 100여석의 자리 중 빈자리가 10석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학생들이 몰려들었다. 대학가의 각종 식당과 카페, 서점 등 가게들도 개강과 더불어 활기를 띠었다. 숙명여대 앞 식당 거리에 있는 서점은 강의명과 판매 교재를 인쇄해 벽에 붙여 뒀고 인근 카페는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북적거렸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앞에서 40년째 호프집을 운영하는 안창남(73)씨는 이날 42명 규모의 단체예약을 받았다. 지난해 개강 기간에는 단체 예약이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한다. 안씨는 “지난 3년 동안 손님이 하루에 한 팀도 안 올 때도 있었다”면서 “올해는 유동 인구가 확실히 많고 단체 예약도 들어오기 시작하니 훨씬 사정이 낫다”고 말했다.
  • 4년 만에 돌아온 ‘노마스크 개강’···캠퍼스엔 들뜬 대학생 ‘시끌벅적’

    4년 만에 돌아온 ‘노마스크 개강’···캠퍼스엔 들뜬 대학생 ‘시끌벅적’

    4년 만에 ‘노마스크 개강’을 맞은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캠퍼스에선 학교 마스코트인 ‘눈송이’ 인형탈을 쓴 학교 관계자를 쉽게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인형탈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파란색, 분홍색 등 각 학과명을 자수로 새긴 학과 점퍼(과잠)를 입은 학생들은 마스크를 벗고 캠퍼스 안을 누볐다. 공과대학 신입생 한모(19)씨는 “아직 학교가 어색해서 이곳저곳 둘러보고 있는데 학생들도 많고 동아리 모집 글도 보여서 이제야 진짜 대학생이 됐다는 느낌이 든다”고 활짝 웃었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입학식이 열린 이날 서울 주요 대학을 돌아보니 캠퍼스마다 들뜬 분위기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손님이 뚝 끊겼던 대학가 인근 식당과 술집은 신입생 환영 행사, 학과 회식 같은 단체 손님을 맞을 준비로 분주했다. 숙명여대 캠퍼스 내 야외 게시판에는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신입생 환영 연주회’를 연다는 포스터, 신입 부원을 모집한다는 인권학회 포스터 등 각종 홍보 글이 빼곡히 붙어 있었다. 학교 건물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벗은 학생들이 계단에 모여 앉아 대화하거나 붕어빵을 나눠 먹었다.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도 학보사 등에서 나온 선배들이 신입부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성균관 ‘유생복’이나 학교 마크를 가슴팍에 단 재학생들은 신입생들의 발길을 붙잡고 종이 팸플릿을 나눠주며 ‘마감 기한 안에 꼭 지원해달라’고 외쳤다. 서예 동아리 소속 강민지(23·중어중문학 전공)씨는 “지난해에는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보 글을 올려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단체로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없어 ‘서예 키트’를 만들어 신입생 집으로 배송시키는 등 제약이 많았는데 올해부터는 그럴 필요가 없어 학교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지하2층 학생식당에는 100여석의 자리 중 빈자리가 10석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학생들이 몰려들었다. 대학가의 각종 식당과 카페, 서점 등 가게들도 개강과 더불어 활기를 띠었다. 숙명여대 앞 식당 거리에 있는 서점들은 강의명과 판매 교재를 인쇄해 벽에 붙여뒀고 인근 카페에는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북적거렸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앞에서 40년째 호프집을 운영하는 안창남(73)씨는 이날 42명 규모의 단체예약을 받았다. 지난해 개강 기간에는 단체 예약이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한다. 안씨는 “지난 4년 동안 손님이 하루에 한 팀도 안 올 때도 있었다”면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유동 인구가 확실히 많고 단체 예약도 들어오기 시작하니 훨씬 사정이 낫다”고 말했다.
  • 맹학교 찾은 김 여사...“여러분의 새롬이되겠다”

    맹학교 찾은 김 여사...“여러분의 새롬이되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서울맹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특수학교로, 올해 41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김 여사는 이날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지난해 말 눈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길을 안내하고 위험을 막아준 ‘새롬이’라는 은퇴 안내견 친구를 입양했다”며 “새롬이와 함께 생활하며 시각장애인의 일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서인지 오늘 만남이 더욱 반갑고 친숙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도 여러분들의 새롬이가 되겠다”고 했고, 장내에서는 큰 박수가 나왔다. 새롬이는 성탄절 전날인 지난해 12월 24일 윤 대통령 부부가 분양을 받은 은퇴 안내견이다. 김 여사는 또 이 자리에서 1913년 개교해 110년 동안 시각장애인들의 교육을 책임진 서울맹학교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입학식이 끝난 뒤 학업 지원을 위한 신형 노트북 점자판을 전달했다. 그는 이어 신입생 및 재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시 한 번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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