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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65개사 인증 수여식 열어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65개사 인증 수여식 열어

    하이브랩, 신입사원 조기 적응 지원 프로그램 높게 평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하이브랩 등 65개 기업에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수여했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기업의 인재개발 능력을 정부가 보증하는 것으로 인적자원개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해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 촉진을 장려하는 제도다.특히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정부 부처 명의로 인증하고 있는 유일한 제도라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인증기관은 신청접수, 서류심사, 현장심사, 인증위원회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인증심사기준은 인적자원관리 부분에서 기획인프라, 활용, 평가보상 영역을, 인적자원개발 부분에서 기획인프라, 운영, 결과 영역을 심사한다.심사과정을 거쳐 총1000점(인적자원관리: 400점, 인적자원개발: 600점) 만점 중 700점 이상 취득한 기관을 인증심의 대상으로 선정된 후, 700점 이상 점수를 취득한 기관에 대하여 인증위원회에서 인증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올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은 곳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하이브랩’이다.하이브랩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하는 종합디지털대행사로 동종업계 최초로 Best HRD인증을 받았다.하이브랩은 신규사원의 조기적응을 돕는 ‘하이비(Hi-BEE)’ 활동, 팀 내 코칭활동인 하이토크(Hi-TALK)’, 조직 내 소통강화를 위한 ‘하이투게더(Hi-TOGETHER)’ 활동 등 직원들의 업무 몰입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또한 휴대용 프린터 제작업체인 ‘디에스글로벌’은 ‘학습문화 조성을 통한 사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고경영자(CEO) 경영독서, 리더십 특강, 연 64시간 교육이수제도 등 조직 내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기업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로고 및 동판 활용 ▲인증기관 중 최고득점 기관의 직원에게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여 ▲인증기관 담당자 연수과정(국내 및 해외연수) 교육 지원 ▲인증기관 우수사례 홍보 ▲인증기업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2018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받은 65개 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직원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역량개발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인증 기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적자원개발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형 일자사업 먹구름,노조불참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정책의 첫 번째 단계로 주목받아 온 현대자동차 광주 완성차공장 투자사업이 불투명해졌다. 노동계가 이 사업에 불참을 공식 선언한데 이어 사측인 현대차도 “노사민정 합의가 안되면 투자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완성차 공장 합작법인 설립이 물건나간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커지고 잇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광주형 일사리 사업’ 불참을 공식화했다. 노동계는 광주시와 현대차의 투자 협상이 적정 임금, 적정 노동시간, 노사 책임 경영, 원하청 관계 개선 등 광주형 일자리 4대 원칙은 뒷전인 채 시민 모두를 비정규직보다 못한 일터로 몰아 넣고 최저임금에 허덕이게 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한국노총 광주본부 윤종해 의장은 “광주형 일자리 4대 의제에 대한 진척이 없고, 투자유치 과정에서 노동계를 배제하고 현대차와의 협상 내용 공개도 차일피일 미루는 상황에서 시가 이에 대한 책임을 노동계에 떠넘기려 해 불쾌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노총도 현대차 투자 협상에 참여하 지 않은 터라 광주형 일자리의 첫 성과로 기대를 모아온 현대차 투자 사업에 대한 양대 노총의 참여는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도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대차는 투자자의 일원으로서 광주지역 노사민정 합의를 전제로 투자를 검토한 것으로, 노사민정 합의가 안되면 현실적으로 (합작법인 설립작업) 참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양 측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합작법인 설립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며, 임금 수준과 광주형 일자리 4대 원칙 등 어느 하나 확정된 것이 없다”며 “시간적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현대차는 광주와 전남 함평의 경계지역에 조성 중인 빛그린국가산단 62만8000㎡ 부지에 자기자본 2800억원, 차입금 4200억원 등 7000억원을 투입해 1000cc 미만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연간 10만대 양산하는 것을 골자로 투자협약을 수개월째 진행 중이다. 부지와 공장 설비를 합쳐 고정자산은 5000억원 이상, 정규직 근로자는 신입 생산직과 경력 관리직을 합쳐 1000여 명, 간접고용까지 더하면 1만∼1만2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임금은 국내 완성차업체 5곳의 연평균 임금(9213만원)의 절반에 못미치는 연봉 4000만원 수준으로 예상돼왔었다. 시는 그동안 현대차의 투자 실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용섭 시장도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 등을 전제로 8월 중에는 어떻게든 매듭 짓겠다”는 입장을 수 차례 밝혀왔다. 그러나 청와대와 여권 주류 인사들의 구원 등판에도 불구, 투자협약은 현대차가 투자 의향을 밝힌 지 4개월이 지나도록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노동계의 불참 선언으로 광주형 일자리를 기반으로 한 현대차 투자는 물거품 위기에 놓이게 됐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장학금에 월급까지… “엔지니어 부족 극복하려 대학 세웠죠”

    장학금에 월급까지… “엔지니어 부족 극복하려 대학 세웠죠”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은 자국 내 기술 전문가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왕실 승인을 얻어 설립한 다이슨기술공학대학이 이달 2기 신입생을 맞았다고 19일 밝혔다. 전액 장학금에 학생들에게 2000만원이 넘는 연봉까지 주는 다이슨기술공대는 지난해 영국 왕실 승인을 받은 ‘고등교육 및 연구 법안’에 따라 지난해 9월 윌트셔주 맘스베리에 문을 열었다. 4년 교육 과정이며, 다이슨 전문가들과 영국 워릭대학의 워릭제조업그룹(WMG)이 교육 과정 개발에 공동 참여했다. 영국 발명가이자 가전회사 다이슨 창업주인 제임스 다이슨이 대학을 설립한 배경에는 전문가 부족으로 영국 제조기업의 경쟁력이 한국, 중국, 인도 등에 밀리고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이번 입학생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지원자 950명 중 선발된 43명이다. 신입생 중 40%가 여학생이다. 다이슨 측은 “영국 공과대에 재학 중인 여학생 평균 비율이 15.1%인 점을 감안하면 다이슨기술공대 여학생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2기 신입생 입학으로 이 학교 학부생은 총 74명이 됐다. 2020년에는 학생 수가 2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다이슨은 전망한다. 다이슨기술공대 학생은 4년간 공학과 과학 이론을 공부하고 실제 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워릭대학은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에게 일반 엔지니어링 공학 학위를 수여한다. 학부 커리큘럼에서 첫 2년은 공학 기본 원리를 학습하고 그 뒤 2년은 심도 있는 전자·기계 엔지니어링을 공부한다. 일주일에 3일은 다이슨 글로벌 엔지니어링 팀의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는다. 학생들은 학비 부담이 없을 뿐 아니라 재학 기간 동안 다이슨이 연 1만 6000파운드(약 2360만원)의 급여를 준다. 게다가 재학생들은 유명 건축가 크리스 윌킨슨이 디자인한 5성급 호텔 수준의 기숙사에서 지낸다. 맘스베리 캠퍼스에는 78개 모듈 형태의 기숙사가 설치돼 있다. 기숙사의 실험실 129개, 카페 7개, 멀티 스포츠 경기장, 학생들의 개인 공간엔 전부 다이슨의 최신 기술과 맞춤형 가구가 적용돼 있다. 다이슨은 이런 시설뿐 아니라 전반적인 커리큘럼과 연구를 위해 지난해 5년간 3150만 파운드, 2017년부터 5년간 3150만 파운드(약 465억원)를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회사 가기 싫어’ 심진혁, 대본 인증샷 ‘훈훈 비주얼’

    ‘회사 가기 싫어’ 심진혁, 대본 인증샷 ‘훈훈 비주얼’

    ‘회사 가기 싫어’ 심진혁이 훈훈함 폭발하는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19일 소속사 더퀸AMC 측은 KBS2 ‘오피스 모큐멘터리-회사 가기 싫어’에 출연 중인 심진혁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심진혁은 극 중 기획 영업부 막내 ‘강현욱’ 역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 속 그는 ‘회사 가기 싫어’ 대본과 함께 ‘강현욱’이라고 적혀 있는 사원증을 들고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심진혁은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과 단정하면서도 남다른 셔츠 핏, 붉은색과 겨자색이 교차로 들어간 포인트 넥타이로 댄디한 신입사원의 느낌을 물씬 풍기며,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실제 회사에 가기 싫은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대를 형성, 첫 방송과 동시에 화제를 모았던 ‘회사 가기 싫어’를 통해 브라운관 데뷔를 알린 신예 심진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겉으로는 밝고 당당하지만 가슴 찡한 인생사를 지닌 20대 신입사원들의 표본으로 완벽 변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더퀸AM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디오스타’ 최송현 “전현무, 女 동기 지키겠다는 사명감 과했다”

    ‘비디오스타’ 최송현 “전현무, 女 동기 지키겠다는 사명감 과했다”

    최송현이 KBS 아나운서 시절 전현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 김주희, 최송현, 공서영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송현은 과거 같은 KBS 아나운서였던 전현무에 대해 “전현무가 신입시절부터 동기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송현은 전현무가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녹화 중 동기들을 지키겠다고 여자 아나운서 동기들에게 돌아오는 놀림 멘트를 모두 선배들에게 슬쩍 돌렸다고 말했다. 그 결과 전현무는 아나운서 선배들에게 크게 혼이 났다. 최송현은 “당시 전현무가 여자 동기들을 지켜야겠다는 혼자만의 과한 사명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진건의 유배의 뒤안길] 최정숙여자고등학교를 아십니까?

    [양진건의 유배의 뒤안길] 최정숙여자고등학교를 아십니까?

    자신을 교육시킨 프랑스에 대항하여 알제리 해방을 위해 싸웠던 프란츠 파농의 걸작 ‘검은 피부, 하얀 가면’이 있다. 더럽고, 지능이 낮고, 동물적이고, 야만적이라는 흑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요하던 식민지 프랑스에 맞서 싸운 아프리카 해방운동에 관한 기록이다. 이 책을 처음 번역했던 김남주 시인은 제목을 ‘자기 땅에서 유배된 자들’이라고 고쳐 썼는데 그 울림이 컸다.식민지를 경험한 국가들 중에는 식민지 종주국과 긴밀한 연관을 갖고 있거나, 정치적 독립은 했으나 경제적 문화적 종속에 처해 있는 나라들이 많다. 아프리카가 그렇다. 특히 아프리카 여성은 이 때문에 지금도 여전히 인종적 열등과 핍박에 시달리고 있다. 아프리카 여성이야말로 여전히 자기 땅에서 유배되고 있는 자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룬디 공화국이라는 나라가 있다. 우간다, 르완다, 콩고, 탄자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아프리카 심장’이라 불린다. 60여년간 독일과 벨기에의 식민통치를 받았으며 긴 내전 끝에 비로소 민주정치를 회복했지만 아프리카 188개국 중 인간개발지수(HDI)가 184위인 최빈국으로 청소년 중 10% 정도밖에는 중등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곳에 제주도 민간단체가 최초의 국립여자고등학교로 ‘최정숙여자고등학교’를 건립하여 2018년 9월 10일 개교를 했다. 여고를 세운 이유는 자기 땅에서 유배되고 있는 여성들을 교육의 힘으로 도울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교육의 힘을 빌려 여성들을 도우려 했던 사람이 바로 최정숙(1902~1977) 선생이다. 최 선생은 2016년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5명의 ‘20세기 한국의 모범적 평신도’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할 만큼 독실한 신앙인이다. 3·1독립운동가이자 의사로서 신성여중·고 무보수 교장과 제주도 초대교육감을 지냈던 분이다. 그분의 ‘사랑의 실천’을 계승, 발전시켜야 하지 않겠느냐는 문제의식을 가진 신성여고 출신 6명이 의기투합하여 2014년 6월 ‘샛별드리’ 모임을 결성하여 빈민국에 여학교 설립을 위한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들은 최 선생이 하셨던 것처럼 어렵고 힘든 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던 것이다.부룬디를 선택한 이유는 전통적으로 남아 선호 의식이 팽배하여 여성들은 가사노동이나 조혼, 강제임신 등으로 교육 기회가 단절되어 있는 상태라서 빈곤의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는 나라였기 때문이다. 최정숙여고 건립을 통해 여성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 인력 배출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랐던 것이다. 이에 부룬디 국토환경부는 2만평 규모의 교육 부지를 제공했고, 교육부와 여성부는 건축자재 일부를 지원했다. 준공식에는 제주도에서 회원 19명이 참석을 했고, 부룬디에서는 국회의장 내외와 교육부장관을 위시, 수백여명의 마을사람들이 참석하여 그야말로 감동의 잔치판을 벌였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교육 기자재를 지원해줌으로써 의미를 더욱 크게 해주었다, 현장을 보고 온 회원들마다 가장 시급한 것이 운송 수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이 소식을 접한 신성여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와 퇴직교사들이 직접 나서서 중고버스 구입 비용 1000만원을 최근에 모아주기도 했다. 100명의 신입생들은 학교기숙사 생활을 하며 앞으로 기술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바라건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땅에서 유배된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는 후원자들이 많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그들이야말로 바로 세상을 바꿔 나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 GS칼텍스, 1억원 백미·생필품 전달

    GS칼텍스, 1억원 백미·생필품 전달

    GS칼텍스가 한가위를 맞아 여수지역 소외이웃을 위해 1억원의 성품을 기증했다. 올해 14년째로 지금까지 11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18일 여수시 연등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GS칼텍스사랑나눔터’에서 ‘GS칼텍스와 함께하는 2018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 서완석 여수시의장, 우종완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사회복지단체 관계자들과 김형국 GS칼텍스 사장과 여수공장 봉사자 등 1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백미와 생필품 세트 등이 지역 복지기관과 독거노인 등에 배달됐다. 생필품 세트는 GS칼텍스 여수공장 신입 인턴사원 30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제작했다. 백미는 여수지역 브랜드인 ‘거북선에 실린 쌀’로 20㎏ 1333포대를 준비해 복지기관 136곳에 전달했다. 행사 직후 권 시장과 서 의장, 김 사장 등은 사랑나눔터 배식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 빛나게 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모범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여수시와 함께 지역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롯데그룹 , ‘2018 하반기 롯데 부산 잡-카페’ 14일 개최.

    롯데그룹 , ‘2018 하반기 롯데 부산 잡-카페’ 14일 개최.

    롯데그룹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서면 엔제리너스 아이온시티점에서 ‘2018 하반기 롯데 부산 잡카페(Job-Cafe)’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롯데 채용모집에 관한 계열사별 직무 소개,서류전형 및 면접 방법,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계열사 인사담당자들이 부산으로 직접 와서 상담자가 희망하는 회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제 근무환경, 온라인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각종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롯데그룹 20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회사별 담당자 1인이 개별 또는 그룹별(3~5인)로 모인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롯데는 2016년부터 상 ·하반기 2회 잡카페를 열고있으며 이번이 6번째 행사이다. 이날 오전에는 리조트, 월드, 렌털, 손해보험, 백화점, 면세점, 슈퍼, 홈쇼핑, 글로벌로지스, 캐논에서,오후에는 제과, 칠성, 마트, 하이마트, 코리아세븐(K-7), 케미칼, 정밀화학, 첨단소재, 비피화학, 건설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롯데는 올 하반기 신입사원 및 동계 인턴 공개채용을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모집회사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유화, 건설 ? 제조, 금융 7개 부문 45개사로 채용 인원은 신입공채 800명과 인턴 300명 등 모두 1100명이다. 롯데그룹 채용담당자는 “기존 채용설명회만으로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어 자유로운 소통 속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것이 잡카페의 장점”이라며 “특히 부산에서 진행하는 잡카페는 지역 구직자의 입장에서 더욱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2016년부터 동의과학대,경남정보대,부산경상대 등 부산지역 3개 대학과 함께 산학협력 실습도 진행해오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 직무교육을 관련 전공학생에게 제공하는 등 지역 청년인재들을 육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내년부터 경기 모든 중학교 신입생에 교복 무상 지급

    내년부터 경기 모든 중학교 신입생에 교복 무상 지급

    내년부터 경기도 내 모든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이 현물로 무상 지급된다. 경기도의회는 12일 제330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안’을 재석의원 119명에, 찬성 113명, 반대 2명, 기권 4명으로 의결했다. 조례안은 중학교 신입생에게 학교장이 교복을 현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내용이 골자다. 광역의회 차원의 무상교복 조례안 가결은 전국에서 경기도의회가 처음이다.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에 도내 중학교에 입학하거나 1학년으로 전입하는 11만 9000명이 무상교복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도 교육청 본예산에는 무상교복 사업비 210억원(경기도 전출 70억원 포함)이 반영돼 있다. 여기에 31개 시·군으로부터 70억원(25%)을 지원받아 모두 280억원의 사업비로 내년 2월 말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시·군들 모두 무상교복 정책에 찬성해 예산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무상교복 사업비는 1인당 22만원을 책정했는데 교육부 권고 교복 상한가인 29만원대로 상향할지에 대해서도 도, 도교육청, 시·군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11개 시·군이 자체예산으로 중학교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광명·용인·안성·안양·과천·오산·수원·고양·평택·가평 등으로 성남은 2016년부터, 10개 시·군은 올해부터 무상교복을 지급하고 있다. 조례 시행으로 도와 도 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할 경우 이들 11개 시·군은 내년부터 중학교 무상교복 사업비의 75%를 절감하게 된다. 앞서 지난 3월 해당 조례안이 발의됐지만, 지급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7개월째 처리가 보류됐었다. 자체브랜드를 생산하는 영세 중소업체로 구성된 교복사업자 단체인 전국학생복협회는 현물 지급을 찬성하는 반면, 유명브랜드(메이저 4사)와 관련된 다른 교복사업자 단체인 한국학생복산업협회는 학생들이 개별구매하도록 현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맞섰다.‘참교육을 위한 학부모연대’는 교육적 효과를 내세워 현물 지급을 지지하지만,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은 학생의 선택권을 위해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학부모단체들도 현물이냐 현금이냐를 놓고 다툼을 벌였다. 이에 따라 제2교육위원회는 조례안 심의에 참고하기 위해 지난달 22∼24일 도내 31개 시·군별로 초·중학교 1곳씩을 선정해 초등학교 6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생, 학부모 등 1만843명(학생 6909명, 학부모 393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였고 응답자의 63%가 현물지급을 선호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로봇에 푹 빠진 마니아들 “늦은 밤까지 원 없이 공부해요”

    로봇에 푹 빠진 마니아들 “늦은 밤까지 원 없이 공부해요”

    설계·디자인 등 산업현장서 응용 가능대학 기계·컴퓨터공학과 실습실 방불신상열 교장, “‘4차산업미래신기술교육원’ 만들어야” “이 창문은 스마트폰으로 열고 닫을 수 있어요. 침입하려 하면 센서가 감지해 신호도 알려 주고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로봇고의 동아리실 분위기는 대학 기계공학과나 컴퓨터공학과 실습실을 방불케 했다. 이 학교 전공 동아리 중 한 곳인 ‘M&A’ 소속 학생들은 동아리실을 돌아보던 신상열 교장과 기자에게 ‘스마트 윈도’를 설명했다. 학생들이 공개된 도면을 토대로 기계장치를 설계하고 이를 3D 프린터로 출력해 모형 창문과 연계한 것이다. 최근 각광받는 사물인터넷(IoT) 제품으로 볼 수 있다.실습실은 컴퓨터와 3D프린터, 분해 흔적이 있는 세탁기 등으로 가득했다. 이 동아리 회장인 2학년 최예선양은 “기숙사에 공용 세탁실이 있는데 빨래가 끝났는지 확인하러 자주 가봐야 해 불편했다”면서 “학교에서 구해 준 세탁기를 분해해 남은 세탁 시간을 핸드폰으로 확인하는 장치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김형만 기술부장교사는 “우리 학생들의 전공 과목 이해도는 전문대 1~2학년 수준이고, 실기 능력은 더 나은 편”이라고 말했다.서울로봇고는 서울의 대표 마이스터고 중 한 곳이다. 서울시장과 교육부 장관, 서울교육감 등이 미래 교육을 강조하고 싶을 때 곧잘 들르는 장소다. 이 학교의 올해 2월 졸업생 취업률은 96%로 서울 고교 중 가장 높았다. 취업 질도 괜찮은 편이다. 삼성전자에 11명 입사한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에도 여럿 들어갔다. 강남공고였던 이 학교는 2013년 로봇 분야 인재를 키우는 마이스터고가 됐는데 현재 모두 4개 학과(첨단로봇설계과·제어과·시스템과·정보통신과)에 465명이 재학 중이다. 예전 실업계고에서 기계 작동 등 단순 기능 위주로 배웠던 것과 달리 실제 산업용 로봇을 설계·디자인해 시제품을 만들고 작동하는 전 과정을 배우고 응용한다.신 교장은 높은 취업률 등 학교 성과에 대해 “중학교 때부터 로봇에 미쳤던 아이들이 하고 싶은 공부를 원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밤 10시가 되면 학생들에게 실습실에서 나가도록 하는데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 학교 신입생의 중학교 때 평균 내신성적은 상위 30~40% 수준이다. 하지만 고교 입학 뒤 보여 주는 학습 능력은 중학교 교과 성적표에 드러난 수준 이상이다. 마이스터고는 산업 현장에서 당장 일할 인력을 키울 목적의 학교인 만큼 산업계 목소리를 바로 반영하는 게 중요하다. 기업이 요구하는 수업을 강화하고, 교사들도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새로운 분야를 꾸준히 재교육받는다. 신 교장은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일반고보다 마이스터고 진학을 생각해볼 만하다”면서 “학습 동기 부여가 된 학생은 정말 무섭다”고 말했다. 신 교장은 “제대로 된 미래 직업·진로 교육을 하려면 좀 더 체계화된 체험 교육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전국 시도교육청마다 ‘4차산업미래신기술교육원’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대학 간판 대신 적성 따져 선택… 직업계高서 취업문 열어볼까

    대학 간판 대신 적성 따져 선택… 직업계高서 취업문 열어볼까

    중학교 내신 합격선 상위 20~50% 중위권, 꿈·진로 명확하다면 유리 가업 승계·미래인재 등 전형 다양 취업률 높지만 고용 질 천차만별 현장 실습 안전사고 우려는 단점10월부터 1월까지 이어지는 고교 입시 시즌이 다가오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영재고(과학고)-외국어고·자율형사립고-일반고’ 순으로 서열화된 국내 고교 지형에서 학부모들은 아이를 어떤 학교에 보내야 대학 진학에 유리할지 주로 따진다. 하지만 “대학 나와 봐야 별것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부모라면 서열에서 조금 비켜선 ‘이 학교’에 주목해볼 만하다. 직업계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다. 과거 상업고·공업고 등 실업·전문계고였던 이 학교들은 2010년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으로 간판을 바꿔 달고 부활을 알렸다. 특성화고 취업률은 매년 조금씩 올라 지난해 50%를 넘겼고, 마이스터고는 2013년 이후 꾸준히 90%를 상회한다. 마이스터고는 보통 10월 22~26일 사이 원서 접수를 하고, 특성화고는 교육청별로 다르지만 대부분 11월 이후 전형이 시작된다. 내 아이도 직업계고에 보내면 좋은 선택이 될까. 직업계고의 특성과 진학을 고려할 때 따져 봐야 할 사안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꿈 확실한 중위권 학생에게 좋은 선택” 현재 전국에는 직업계고(일반고 직업반 제외)가 510곳이 있다. 마이스터고가 47곳(학생수 1만 8105명), 특성화고가 464곳(24만 9430명)이다. 세부 학과는 1021개로 다양하다. 마이스터고는 로봇·원전·항공·바이오 등 유망 산업 분야의 인력 수요에 맞춰 ‘젊은 장인’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학교와 기업이 산학 협력을 맺고 필요한 인력을 키우는 형태라서 졸업생 대부분이 탄탄한 기업에 취업한다. ‘직업계고 중 특목고’로 보면 된다. 특성화고는 경영·미디어·미용 등 다채로운 분야의 인재를 키워 낸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모두 3년간 학비를 전액 지원한다. 조민희 서울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관은 “인기 전공도 사회상과 유행에 따라 바뀐다”면서 “최근에는 조리와 방송·연예, 미용, 실용음악 등이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어떤 특성의 아이들이 직업계고 진학을 고려해볼 만할까. 교사 등 입시 전문가들은 우선 “진로·적성에 대한 자신의 관심사가 명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주 이화여대 병설 미디어고 교감은 “요즘은 자유학기제(중학교 한 학기 동안 지필고사 대신 진로·적성 활동을 위주로 하는 제도) 때문에 중학생 때부터 하고 싶은 일이 분명한 아이들이 많다”면서 “꿈이 확실하다면 직업계고에 도전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또 중학교 내신 성적이 상위 40~60% 정도인 중위권 학생이라면 더 관심을 둘 만하다. 인기 특성화고의 중학교 내신 성적 합격선은 상위 20~50%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마이스터고 교사는 “일반고에 입학하면 보통 내신 석차가 중학교 때보다 10%쯤 떨어진다”면서 “점수에 맞춰 대학 가기에 급급하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장 실습·근로 환경 미리 체크해 봐야 직업계고 입시는 크게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내신 교과 성적과 면접 등으로, 특별전형은 교육청 또는 학교가 정한 기준에 따라 신입생을 뽑는다. 특히 특별전형은 내신 성적을 전혀 보지 않고 학생부 비교과 기록과 면접만으로 뽑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마이스터고·특성화고에 진학할 수 있다. 예컨대 가업 승계자 특별전형을 통해서는 음식점을 하는 부모의 뒤를 이을 학생이 조리학과에 진학할 수 있다. 이 밖에 미래인재, 학교장 추천,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 등이 있다. 직업계고에 진학한 뒤 전공 등이 적성에 맞지 않으면 1학년 2학기 또는 2학년 1학기가 시작하기 전 일반고 전학이 가능하다. 특성화고에 입학해도 대학 진학의 길은 열려 있다. ‘특성화고 동일계 특별전형’과 ‘재직자 특별전형’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다. 동일계 특별전형은 고교 졸업 뒤 특성화고 전공과 같은 계열의 대학 학과에 수시 지원하는 전형이다. 김 교감은 “예를 들어 영상과에 다니는 학생 중에 ‘PD를 하려면 석사 학위를 따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동일계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재직자 특별전형은 고교 졸업 뒤 기업 등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가 고교 +학생부와 면접 등을 통해 대학에 입학하는 제도다. 최보영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은 “지난해 전국 71개 대학에서 4629명을 뽑는 등 매년 선발 인원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마이스터고는 졸업 뒤 반드시 취업해야 한다. 동일계 특별전형은 지원할 수 없다. 취업이 어려운 시대라 직업계고의 장점이 부각되지만 학부모들의 우려도 여전하다. 가장 큰 걱정은 ‘고용의 질’이다. 지난해 11월 제주의 음료 공장에 현장실습 나갔던 특성화고 학생 이모군이 기계에 깔려 사망하자 서울 등 전국 특성화고들이 정원 미달 사태를 겪었다. 또 특성화고 졸업생 중 고용보험에 가입된 일자리에 취업한 비율은 2015년 58.8%에 불과했다. 특성화고의 취업률은 각 학교에 따라 편차가 크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운영하는 특성화고 포털(http://www.hifive.go.kr/)에서 학교별 정보를 확인하거나 매주 수요일마다 각 특성화고에서 운영하는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학교 현장을 둘러보면 좋다고 말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증권사 ‘빅10’ 하반기 500명 뽑는다

    증권사 ‘빅10’ 하반기 500명 뽑는다

    올해 하반기 증권업계 채용문이 활짝 열린다. 증권사 ‘빅5’는 2년 연속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 인원이 300명을 넘을 전망이다. ‘빅10’까지 확대하면 증권업계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500여명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주식시장 호황으로 이익이 대폭 늘어난 데다 내년부터 금융권에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중 채용 공고를 내고 인턴을 포함해 신입 100명, 경력 50명 등 150명 정도를 선발한다. 지난해 하반기 채용 인원 110명(신입 60명, 경력 50명)보다 대폭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신입사원 75명을 뽑은 신한금융투자도 올해 하반기에는 채용 인원을 100명으로 늘려 잡았다. 오는 21일까지 지원서를 받는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하반기와 같은 100명을 충원한다. 삼성증권은 예년과 비슷한 60명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그룹 공채로 전환한 NH투자증권은 20명, KB증권은 50명을 각각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 계열사가 있는 증권사를 중심으로 블라인드 채용도 확대된다. 블라인드 면접은 지원자의 학벌이나 나이 등 이른바 ‘스펙’ 대신 금융 지식과 인적성 등 직무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중단했던 블라인드 면접을 재개하기로 했다. 한투증권도 1차 면접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NH증권과 KB증권은 지난해부터 실무 면접을 블라인드로 진행했고, KB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면접도 고려하고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디브레인 운영… 재정당국 정책 개발 뒷받침

    고품질 재정통계 생산… 낭비 요인 없애 3無 사무실… 공공 스마트 오피스 선도 한국재정정보원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을 운영·관리하고 재정당국의 정책 개발을 뒷받침할 목적으로 2016년 7월 기획재정부 산하에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디브레인은 예산 편성과 집행, 결산, 국유재산 관리 등 모든 재정 업무를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으로 2007년 개통됐다. 구축 이후 10년 가까이 정부가 삼성SDS 등 민간회사에 운영을 맡겼는데 재정정보 유출 우려 등이 제기돼 재정정보원을 만들었다. 지난해 디브레인에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6만 6000여명이 접속해 1억 2400만건의 재정 업무를 처리했다. 연간 자금 이체액이 1987조원, 수납 처리액은 1059조원에 이른다. 재정정보원은 연구본부를 두고 재정통계를 분석·가공해 고품질 재정통계를 생산하면서 재정 낭비 요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수많은 재정 정보를 빅데이터 기법으로 분석하면 재정통계의 보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정정보원은 해킹 등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안전센터도 운영한다. 기재부와 한국은행, 조달청, 통계청, 국세청, 수출입은행, 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등에도 365일 24시간 보안 업무를 수행해주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도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 수급자 자격 검증과 중복 수급 검증, 부정 수급 모니터링으로 부정 수급을 막으면서 일반 국민들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을 알려주는 맞춤형 보조금 검색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재정정보원은 공공기관 중에서 스마트 오피스 업무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컴퓨터 안 자료와 개인별 고정 좌석, 사무실 유선전화를 없앤 ‘3무(無) 환경’을 만들었다. 모든 자료를 직원 컴퓨터가 아닌 클라우드 저장소에 저장한다. 책상 위에 있는 컴퓨터는 직원이 아무 자리에나 앉아 로그인만 하면 전날에 자신이 했던 작업이 그대로 열린다. 이와 같은 변동 좌석제를 운영해 타 부서 직원들과 협업도 쉽다. 직원들 명함이나 홈페이지에는 사무실 전화번호가 나오지만 책상에는 유선 전화가 없다. 전화를 걸면 바로 직원 업무용 휴대전화로 연결된다. 직원은 총 224명으로 신생기관이다보니 주로 경력직이 많다. 공무원은 물론 삼성·LG 등 대기업, 공기업, 중소·벤처기업 등 출신 회사가 다양하다. 올해는 신입 직원을 30명 채용했고 연말에 데이터 전문 인력 2~3명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다. 내년에는 기재부로부터 12명 증원을 허가받았다. 업무 특성상 전산과 통계는 물론 재정 관련 전문지식이 있어야 채용에 유리하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로봇에 푹 빠진 마니아들 “늦은 밤까지 원 없이 공부해요”

    로봇에 푹 빠진 마니아들 “늦은 밤까지 원 없이 공부해요”

    서울로봇고 동아리실 가보니 설계·디자인 등 산업현장서 응용 가능대학 기계·컴퓨터공학과 실습실 방불신상열 교장, “‘4차산업미래신기술교육원’ 만들어야” “이 창문은 스마트폰으로 열고 닫을 수 있어요. 침입하려 하면 센서가 감지해 신호도 알려 주고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로봇고의 동아리실 분위기는 대학 기계공학과나 컴퓨터공학과 실습실을 방불케 했다. 이 학교 전공 동아리 중 한 곳인 ‘M&A’ 소속 학생들은 동아리실을 돌아보던 신상열 교장과 기자에게 ‘스마트 윈도’를 설명했다. 학생들이 공개된 도면을 토대로 기계장치를 설계하고 이를 3D 프린터로 출력해 모형 창문과 연계한 것이다. 최근 각광받는 사물인터넷(IoT) 제품으로 볼 수 있다.실습실은 컴퓨터와 3D프린터, 분해 흔적이 있는 세탁기 등으로 가득했다. 이 동아리 회장인 2학년 최예선양은 “기숙사에 공용 세탁실이 있는데 빨래가 끝났는지 확인하러 자주 가봐야 해 불편했다”면서 “학교에서 구해 준 세탁기를 분해해 남은 세탁 시간을 핸드폰으로 확인하는 장치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김형만 기술부장교사는 “우리 학생들의 전공 과목 이해도는 전문대 1~2학년 수준이고, 실기 능력은 더 나은 편”이라고 말했다.서울로봇고는 서울의 대표 마이스터고 중 한 곳이다. 서울시장과 교육부 장관, 서울교육감 등이 미래 교육을 강조하고 싶을 때 곧잘 들르는 장소다. 이 학교의 올해 2월 졸업생 취업률은 96%로 서울 고교 중 가장 높았다. 취업 질도 괜찮은 편이다. 삼성전자에 11명 입사한 것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에도 여럿 들어갔다. 강남공고였던 이 학교는 2013년 로봇 분야 인재를 키우는 마이스터고가 됐는데 현재 모두 4개 학과(첨단로봇설계과·제어과·시스템과·정보통신과)에 465명이 재학 중이다. 예전 실업계고에서 기계 작동 등 단순 기능 위주로 배웠던 것과 달리 실제 산업용 로봇을 설계·디자인해 시제품을 만들고 작동하는 전 과정을 배우고 응용한다.신 교장은 높은 취업률 등 학교 성과에 대해 “중학교 때부터 로봇에 미쳤던 아이들이 하고 싶은 공부를 원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밤 10시가 되면 학생들에게 실습실에서 나가도록 하는데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 학교 신입생의 중학교 때 평균 내신성적은 상위 30~40% 수준이다. 하지만 고교 입학 뒤 보여 주는 학습 능력은 중학교 교과 성적표에 드러난 수준 이상이다. 마이스터고는 산업 현장에서 당장 일할 인력을 키울 목적의 학교인 만큼 산업계 목소리를 바로 반영하는 게 중요하다. 기업이 요구하는 수업을 강화하고, 교사들도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새로운 분야를 꾸준히 재교육받는다. 신 교장은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일반고보다 마이스터고 진학을 생각해볼 만하다”면서 “학습 동기 부여가 된 학생은 정말 무섭다”고 말했다. 신 교장은 “제대로 된 미래 직업·진로 교육을 하려면 좀 더 체계화된 체험 교육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전국 시도교육청마다 ‘4차산업미래신기술교육원’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KT, 4차산업 인프라에 5년간 23조 ‘통 큰 투자’

    KT, 4차산업 인프라에 5년간 23조 ‘통 큰 투자’

    AI·클라우드 등 융합ICT에 3조 9000억 5G 9조 6000억·IT 고도화 9조 5000억 정부 요청 화답… 주요 대기업 400조 달해 KT그룹이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4차 산업혁명 인프라에 23조원을 투자한다. 이 기간 동안 3만 6000명의 정규직을 새로 채용하고,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의 핵심인 중소기업 성장도 지원한다.KT그룹은 이런 내용을 담은 ‘4차 산업혁명 중심 혁신성장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내년에 상용화하는 5세대(5G) 이동통신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에 통 큰 투자를 통해 이 분야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이다. 우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가상현실(VR) 등 융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3조 9000억원을 투자한다. 5G 등 네트워크 분야에는 9조 6000억원을, 정보기술(IT) 고도화, 그룹사 성장에는 9조 5000억원을 투입한다. 클라우드 분야에는 5000억원이 쓰인다. 고용 부문에서는 5년간 대졸직 6000명, 콜센터·기술·관리직 3만명 등 총 3만 6000명의 정규직을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계열사까지 포함한 규모로 신입·경력 모두 포함된다. 대졸 신입 직원의 경우 KT는 통상 계열사를 포함, 연간 500명 안팎을 선발해 왔는데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5G 투자로 인한 협력사 채용 등 간접고용 효과는 약 10만명으로 예상된다. 채용 연계 고용 프로그램으로는 무상교육인 4차산업 아카데미와 5G 아카데미를 신설, 연간 400명씩 5년간 20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KT그룹의 이번 투자·고용 계획은 정부의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요청의 일환으로도 풀이된다. 앞서 삼성, 현대차, SK,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은 향후 5년간 400조원에 이르는 투자계획을 잇달아 발표했다.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서는 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관련 사업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자사 AI ‘기가지니’ 등 핵심 플랫폼을 개방한다. 5G망 구축, 장비 공급, 서비스 개발에 중소기업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앞으로 5년간 5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KT는 앞서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들이 5G 관련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5G 오픈랩’을 서울 서초구 연구개발센터에 열었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IPTV 셋톱박스 공급사인 가온미디어와 UHD 셋톱박스, 기가지니 셋톱박스를 공동 개발한 사례 등을 선례로 삼겠다”고 전했다. 황창규 회장은 “5G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은 KT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에 놓칠 수 없는 기회”라면서 “KT그룹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물론 10기가 인터넷 등 ICT 융합을 선도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추진에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80년대 삼성과 지금의 인재원 상황 비슷, 가능성 풍부… 잠재력 꽃피우게 도울 것”

    “80년대 삼성과 지금의 인재원 상황 비슷, 가능성 풍부… 잠재력 꽃피우게 도울 것”

    공직 사회 오랜 ‘관습’ 깨야 역량 발휘 ‘전문가’에 실무 교육하니 의욕 잃어 과목 30% 이상 실무 외 흥미 요소로“1985년 경기 용인시 기흥의 비포장도로를 끝까지 달려 도착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업단지에서 느꼈던 신입사원의 벅찬 감정을 30여년이 지난 지금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다시 한 번 느끼고 있습니다.”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를 찾은 양향자(52) 신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1980년대 삼성과 지금의 인재원이 매우 비슷한 것 같다”며 이처럼 말했다. 인재원은 국가공무원을 재교육하는 곳으로, 양 원장은 지난달 31일 인재원장에 취임했다. 양 원장은 “반도체 신화를 쓰기 전 삼성과 지금의 인재원 모두 가능성은 풍부하지만 잠재력을 제대로 꽃피우지 못한 공통점이 있다”면서 “인재원에 오는 이들은 정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급 인력이지만 안타깝게도 그 잠재력의 10%도 발휘하지 못한다. 그들이 자연스레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재원 교육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로 공직 사회의 오랜 ‘관습’을 지적했다. 이미 실무 분야에서 ‘전문가’ 소리를 듣는 교육생들을 데려다 놓고 또다시 실무 교육을 시키니 의욕이 생겨날 리 없다는 것이다. 양 원장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30% 이상을 실무 외적인 요소로 채워 흥미를 높이겠다”면서 “보다 재밌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강사진도 새롭게 꾸리겠다”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인재원을 교육생뿐 아니라 강연자도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며 “강연자들이 인재원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패밀리 데이’와 같은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던 시절) 새벽에 출근하고 밤늦게 퇴근해도 행복했던 것은 가족이 든든히 뒷받침해준 덕분”이라면서 “강연자들이 행복하려면 가족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내 남편, 내 아내가 밖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아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나혼자산다’ 화사X박나래X한혜진, 새단장 화자카야 방문 ‘美친 케미’

    ‘나혼자산다’ 화사X박나래X한혜진, 새단장 화자카야 방문 ‘美친 케미’

    ‘나혼자산다’ 화사, 박나래, 한혜진이 뭉친 모습이 포착됐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무지개 모임의 여자 멤버 박나래, 한혜진과 파릇파릇한 신입회원 화사가 뭉친다. 이날 화사의 집을 찾은 박나래는 아쉬운 평가를 내렸던 ‘화자카야’를 위해 특급 솔루션을 제공한다. 때문에 박사장의 손길로 새롭게 태어난 화자카야의 공개는 물론 처음 보여주는 세 여자의 미(美)친 케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만나자마자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폭풍 음식 손질부터 밥상 차리기까지 일사천리로 밀어붙인다. 특히 곱창, 김부각 등 숱한 히트 음식(?)을 배출해냈던 화사인만큼 탁월한 메뉴 선정에 박나래의 요리실력까지 가세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극할 역대급 한 상이 차려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폭풍 먹방을 시작으로 빼놓을 수 없는 수다타임, 흥미진진한 게임까지 제대로 놀 줄 아는 그녀들의 은밀하고 화려한 파티가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화자카야를 초토화시킨 바보력으로 얼간이 형제 이시언, 기안84, 헨리에 버금가는 여자판 ‘세 얼간이’ 결성을 예감케 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학생 31.7% “술 억지로 마셨다”…장소 1위는?

    대학생 31.7% “술 억지로 마셨다”…장소 1위는?

    대학생 3명 중 1명은 주변 권유로 억지로 술을 마신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행태 심층 조사’ 최종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대학생의 31.7%는 원하지 않는 술을 억지로 마신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가 질병관리본부의 용역을 받아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82개 대학 및 전문대학 재학생 50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과 신입생 환영회’에서 원하지 않는 술을 마셨다는 응답이 29.2%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MT’(22.6%), ‘선배들과의 친목 모임’(21.2%), ‘개강·종강 파티’(7.0%), ‘체육대회’(4.7%) 등의 순이었다. 1년 중 한 번이라도 제대로 걸을 수 없거나 혀가 꼬이고 사물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을 정도의 ‘만취 음주’ 경험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인 54.3%가 ‘그렇다’고 답했다. 남학생 55.3%, 여학생 53.3%로 남녀 경험이 비슷했다. 연간 만취 음주빈도는 월 1회 미만이 31.7%, 월 1회 이상이 22.6%였다. 음주로 인한 문제에 대해서는 구토나 속 쓰림과 같은 ‘신체적 불편함’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6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필름이 끊김’(34.3%), ‘나중에 후회할 일을 했음’(31.2%), ‘강의를 빠짐’ (26.1%), ‘수업 진도를 못 따라감’(17.5%) 등의 순이었다. 윤 의원은 “정부가 음주로 인한 폐해를 정확히 교육하고 국민의 음주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마포구, 자치구 첫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마포구, 자치구 첫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학생 2700명 대상… 내년부터 시행서울 마포구가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내년부터 지역 내 의무교육 대상인 중학생 2700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학교 신입생으로, 교복 구입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돕는다. 무상교복 지원은 유동균 구청장의 민선 7기 교육 분야 핵심 공약이다. 구는 내년부터 학생 1인당 약 30만원의 교복 지원비를 책정해 2019년 8억원, 2022년까지 학생 1만 1000여명에게 약 3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을 위한 근거로 제정한 조례를 오는 27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10월 열리는 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한다. 사업 시작 전 학생과 학부모, 학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무상교복 지원 사업은 2016년 성남에서 시작해 올해 과천, 용인, 고양, 수원 등 경기도 10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교과서를 주는 이유와 교복을 주는 이유는 다르지 않다”면서 “기본적으로 매일 입어야 하는 교복을 학습공공재로 인식하고 지자체부터 책임지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오늘의 탐정’ 박은빈, 피범벅 오열 포착 ‘두려움+분노’ 눈물 뚝뚝

    ‘오늘의 탐정’ 박은빈, 피범벅 오열 포착 ‘두려움+분노’ 눈물 뚝뚝

    ‘오늘의 탐정’ 박은빈의 폭풍 오열이 포착됐다. 휘몰아치는 전개와 강렬한 장면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은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 제작 비욘드제이) 측이 6일 3-4회 방송을 앞두고 피범벅 오열을 하는 정여울(박은빈 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오늘의 탐정’ 1-2회에서는 정여울이 이다일(최다니엘 분)을 쫓아 탐정사무소 ‘어퓨굿맨’에 인턴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일은 정여울이 비밀을 숨기고 있음을 꿰뚫고 “이 질문에 거짓말하면 너 바로 아웃이야. 너 여기 온 진짜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대한 정여울의 대답은 공개되지 않은 채 신입 인턴으로 합류한 정여울과 그를 받아 준 이다일의 속내에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정여울이 피투성이가 된 동생 정이랑(채지안 분)을 끌어안고 오열 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처참한 사건 현장 속 정여울은 두려움과 분노가 뒤섞인 표정을 하고 있다. 이어 상처를 입은 동생을 품에 안고 절박하게 오열하는 모습과 그의 주변에 낭자한 혈흔이 보는 이들을 긴장감에 휩싸이게 한다. 더불어 이 자매에게 닥친 가혹한 상황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피범벅이 된 동생 정이랑은 정여울을 향해 간절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특히 무언가를 말하려다 정신을 잃은 정이랑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정여울-정이랑 자매의 사연이 밝혀질 ‘오늘의 탐정’ 3-4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오늘의 탐정’ 측은 “본 장면은 극중 박은빈이 ‘어퓨굿맨’을 찾은 이유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다. 오늘(6일) 방송에서 박은빈이 최다니엘에게 숨겼던 ‘입사 이유’가 밝혀진다”며 “오늘 방송될 3-4회에서는 기이한 ‘아이 실종 사건’의 실마리가 풀림과 동시에 더욱 기묘한 사건 속으로 최다니엘과 박은빈이 빠져들게 된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은 오늘(6일) 밤 10시에 3-4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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