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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명지학원 신입생 정상 졸업 노력할 것”

    서울교육청 “명지학원 신입생 정상 졸업 노력할 것”

    학교법인 명지학원의 회생절차가 폐지되면서 파산절차가 시작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신입생이 정상 졸업할 수 있도록 법원에 요청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달 기준 명지유치원과 명지초·중·고 학생은 모두 2821명으로 재학생 1928명, 신입생 839명이다. 다만 시교육청은 앞으로 명지학원 파산절차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2023학년도에 입학할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명지중·고에 그대로 배치할지 등은 신중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명지학원이 파산해 학교법인이 해산되면 각급학교 폐교 절차를 밟고, 초·중·고교는 시교육청이 학생을 재배치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앞으로 학교법인 명지학원의 파산절차 진행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고,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명지학원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현재 회생절차를 다시 신청한 상태로, 불가피하게 파산 절차가 진행되면 법원과 교육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명지학원은 입장문에서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명지학원이 파산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라 다시 회생절차를 개시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면서 “수익용 기본재산 매각대금과 산하기관 통폐합에 따른 유휴부지 개발이익으로 학원 채무를 2030년까지 변제하겠다는 회생계획안을 지난해 12월 13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단이 결정된 이번 회생절차는 채권자인 ‘SGI서울보증’이 신청한 것으로, 현재 채무자인 명지학원이 교육부의 의견을 반영해 3월 중 회생을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명지학원은 2004년 명지대 용인캠퍼스 내의 실버타운 ‘명지엘펜하임’을 분양·임대하면서 골프장도 조성하겠다고 광고했지만, 분양 당시 골프장 건설 허가조차 신청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며 분양 피해자 33명에게 모두 192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후 배상이 이뤄지지 않자 채권자들은 명지학원을 상대로 파산 신청을 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 회생18부는 명지대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SGI서울보증이 신청한 명지학원의 회생절차를 폐지한다고 8일 공고했다.
  • 입학 전 필수접종 초등생 4종·중학생 2종 꼭 맞으세요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하라고 9일 권고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접종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 소아마비(IPV) 4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이다. 중학 신입생은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2종을 접종해야 한다. 여학생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차 백신을 추가로 맞아야 한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초·중학교장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예방접종 기록을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했지만 전산 등록이 안 됐다면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요청하면 된다. 백신 접종 뒤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있거나 백일해 등으로 7일 내 뇌증이 발생했을 때, 면역결핍자 또는 면역억제제 사용자 등 사유가 있을 때에는 의료기관에 요청하면 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 아토피, 계란 알레르기, 고열 등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 입학 전 초등·중학생 예방접종 꼭!

    입학 전 초등·중학생 예방접종 꼭!

    초등학생은 입학 전 4종, 중학생은 3종의 예방접종을 가급적 해야 한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초·중학교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9일 권고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접종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5차, 소아마비(IPV) 4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이다. 중학 신입생은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2종을 접종해야 한다. 여학생들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차 백신을 추가로 맞아야 한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초·중학교장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학생은 자신의 예방접종 기록을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마치지 않았으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접종했지만 전산등록이 빠졌다면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할 수 없는 사유가 있다고 진단받으면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를 전산등록 해달라고 요청하면 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 백신 접종 뒤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났거나 백일해 백신 등을 맞았을 때 7일 내 뇌증이 발생했을 때, 면역결핍자 또는 면역억제제 사용자 등이 대상자에 해당한다. 다만, 아토피, 계란 알레르기, 고열 등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으면 학교 중심으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방접종을 중단하지 말고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달라”고 강조했다.
  • 권력이 부패한 사람 만들까 부패한 사람이 권력을 쥘까

    권력이 부패한 사람 만들까 부패한 사람이 권력을 쥘까

    ‘대체 누굴 뽑아야 하나.’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 남짓 앞둔 지금도 갈피를 못 잡은 유권자들은 혼란스럽다. 오차범위 안에서 엎치락뒤치락거리는 여론조사 지지율, 배우자 논란까지 가세한 깨알 같은 네거티브도 끝없이 이어진다. 어쩐지 늘 최선보다는 차악을 선택해 온 것만 같지만, 다시 돌아온 선거를 앞두고 권력의 속성을 읽어 내고 좀더 나은 권력자들을 뽑을 수 있는 지침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왜 우리는 항상 선보다는 악에 가까운 권력자들을 만나는 느낌이 들까. “이토록 뽑을 사람이 없는 선거는 처음”이라는 볼멘소리가 여기저기 들리지만 사실 양당 후보들은 각 당원들과 일부 국민이 참여해서 직접 고른 대표 주자들이라는 것도 잊어선 안 되는 사실이다.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UCL) 국제정치학과 부교수이자 정치컨설턴트인 저자가 권력을 둘러싼 모든 심리를 풀어냈다. 어떤 이들이 권력을 갖고 싶어 하는지부터 사람들은 어떤 인물을 권력자로 택하는지, 또 어떤 시스템이 권력을 더 쉽게 쥐고 부패하게 만드는지를 10여년의 연구로 설명한다. 저자는 독재자를 밀어내고 대통령이 됐지만 그 자신도 쿠데타로 쫓겨난 마르크 라발로마나나(위) 전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반대파들의 시위를 무력 진압했던 아피싯 웨차치와(가운데) 전 태국 총리, 중앙아프리카의 ‘황제’를 자처한 장 베델 보카사(아래)의 딸 마리 프랑스 보카사 등 권력의 정점에 섰던 세계 지도자와 주변 인물 수백명을 만나 인터뷰했다. 그리고 독재자나 부패한 최고경영자(CEO)라고 해서 우리와 완전히 다른 종의 인간은 아니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그렇다면 권력은 어떤 이들을 끌어들이는 걸까. 교내 농구팀에 키 큰 학생들이 작은 학생들보다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것처럼 특정 유형의 사람들이 권력을 탐하고 자신을 위해 권력을 손에 넣는 ‘자기 선택 편향’을 보이기도 한다. 해골 로고와 전투용 장갑차, 전투복을 입은 남자들이 등장하는 구인광고를 낸 미국 조지아주의 작은 도시 도러빌 경찰서의 경찰들과 아시아계, 마오리족, 여성 등 다양한 경찰이 지역공동체를 돕는 모습을 비추는 광고를 낸 뉴질랜드의 신입 경찰들은 완전히 다른 성향을 가졌다.여성보다는 남성에게, 키 작은 사람보다는 키 큰 사람에게, 흑인보다는 백인에게 더 신뢰를 표하며 자신과 동일시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마음이 끌리는 지도자 선택의 오류에도 곳곳에 심리학적 요소들이 숨어 있다. 특히 사회가 작고 평평했던 선사시대 위계질서가 농경과 전쟁을 거치며 매우 크고 복잡해졌음에도 여전히 이러한 수렵채집 시대의 기준을 뇌가 계속 기억하고 있다는 지적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개인들의 특성만으로 권력과 부패를 논할 수 없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미국 뉴욕시가 외교관 면책특권을 없애기 전인 2002년까지 5년간 쿠웨이트, 이집트, 차드 등 부패로 악명 높은 국가의 유엔 대사들이 불법주차를 가장 많이 한 반면 스웨덴, 노르웨이, 일본 외교관들은 주차 딱지가 하나도 없었다. 문화와 제도의 영향도 상당히 크다는 이야기다. 개인의 부와 명성, 자아실현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도덕적 원칙에 따라 공공을 위해 일할 사람. 모두가 원하는 좋은 권력자를 만나고 싶다면 어떤 사람들이 지원하면 좋을지를 비롯해 이력서상 스펙이 아닌 개인 성향이나 팀워크 능력까지 아주 다양한 측정 기준을 고려해야만 한다고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 전지적 영웅이 ‘짠’ 하고 나타나길 바라는 게 아닌 정당과 시민단체, 그리고 유권자 모두가 오랜 시간과 공을 들여 새로운 틀을 정교하게 다져 가야 한다는 교훈을 이번에야말로 얻어야 한다.
  • “수능날 도망가도 장학금”, “꼴통 학교” 조롱글 삭제 요청한 대학…결과는?

    “수능날 도망가도 장학금”, “꼴통 학교” 조롱글 삭제 요청한 대학…결과는?

    지방의 한 사립대학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게시글이 학교를 모욕하고 대외적인 명예훼손을 했다는 이유로 KISO(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에 삭제를 요청했지만 거절됐다. 지난 28일 KISO 정책위원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인터넷 게시글 임시조치 심의 결과에 따르면, KISO 정책위는 A사립대가 신청한 ‘게시글 삭제요청’ 심의 결과, ‘해당 없음’을 결정하고 삭제를 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앞서 A사립대는 “수능 9등급, 수능날 시험장에서 도망한 사람도 합격시켜 주고 장학금 50만원도 줌”, “대한민국 꼴통 대학교” 등 표현이 담긴 게시글에 대해 삭제 요청을 했다. 이 글이 학교를 모욕할 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명예까지 훼손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포털 등 인터넷 게시글을 자율심의하는 기구인 KISO 정책위는 신청인의 지위를 비교적 폭 넓은 비판을 받을 수 있는 ‘공직자, 언론인 등의 공인’으로 규정했다. 또 심의대상이 된 게시물이 대학의 신입생 모집요강을 토대로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공적 관심사 및 공적 업무 영역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KISO 정책위는 이 심의의 핵심 쟁점은 해당 게시글이 명백한 허위의 사실인지, 악의적이거나 현저히 상당성을 잃은 공격인지 등의 여부를 살펴봤다. 그 결과 KISO 정책위는 게시글 본문에 있는 ‘수능 9등급, 수능날 시험장에서 도망한 사람도 합격시켜 주고 장학금 50만원도 줌’이라는 내용이 명백한 허위사실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해당 글은 A사립대의 신입생 추가모집 공지 내용을 그대로 가져온 뒤 두 줄 정도만 덧붙인 것으로, 해당 학교의 공지에도 ‘수능 미응시자 지원가능’이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또한 공지에는 ‘50만원 장학금 학생계좌로 지급’이라는 문구도 나와 있다. 또 KISO 정책위는 정원 미달로 지원자 전원이 합격했으므로 만약 수능 9등급이나 수능 미응시자가 지원했다면 합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도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게시글 제목인 ‘대한민국 꼴통 대학교’라는 표현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이고 특정한 서열평가에서 꼴찌를 했다라는 표현이라면 ‘허위 사실 적시’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나, 해당 게시물과 같이 구체적이고 특정한 서열 평가에서 ‘꼴등’이 아니라 단순히 ‘대한민국 꼴등 대학교’라고 표현했다면 이는 단순 ‘의견’ 표명으로 보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 “태아~고교생 지원”… 출산·보육 1번지 종로

    “태아~고교생 지원”… 출산·보육 1번지 종로

    서울 종로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구는 임신부의 건강을 관리하고 자녀를 키우는 데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출산·보육 관련 정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구는 태아 단계에서부터 건강 상태를 꼼꼼히 관리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등록기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식품패키지 및 영양교육으로 구성된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구에 거주하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는 주민이다. 조제분유에서부터 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검정콩, 미역, 닭가슴살 통조림, 귤·오렌지주스 등 다양하게 구성된 식품패키지를 월 1회 이상 받을 수 있다. 구는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센터를 올해 안으로 조성해 영유아프로그램, 부모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인아파트에 있는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한 어린이놀이터 ‘옥인동 아이꿈뜰’, 영유아 돌봄을 위한 양육 거점기관인 ‘육아어울림센터’ 등이 상반기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첫 만남 이용권 지원 ▲영아수당 지급 ▲아동수당 대상 확대 ▲초등학교 입학생 입학준비금 제공 등을 추진한다. ‘첫 만남 이용권’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를 주는 제도다. 오는 4월부터 이용 가능하며 산후조리원이나 대형마트 및 백화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영아수당’은 올해 출생아부터 0~1세 아동에게 매월 3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경우 현금으로, 어린이집이나 종일제 아이돌봄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구는 아동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1인당 월 10만원씩 제공하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 역시 기존 7세 미만에서 8세 미만으로 확대했다. 4월부터 지급 예정이다.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이라는 목표하에 제공하는 초등학교 입학생 입학준비금도 주목할 만하다. 신입생(학부모)에게 인당 20만원의 제로페이 포인트를 제공해 필요한 의류나 도서 등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고등교 입학생 역시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출산에서 양육에 이르기까지 아이를 키우는 모든 과정을 구민과 함께하고자 한다”며 “내실 있는 지원책 마련을 토대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서울 고교 신입생 7% 늘고 중학생은 7% 줄어

    올해 서울 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이 지난해보다 3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학교 신입생은 지난해보다 7%가량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입학하는 학생은 209개교에 총 4만 9098명이다. 지난해보다 3115명(6.8%) 증가했다. 일반대상자 4만 8278명(일반학급 4만 7085명, 중점학급 1193명), 체육특기자 638명, 정원 내 특례 3명, 정원 외 179명(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 특례입학 적격자)이다. 일반고 신입생이 증가한 데는 ‘황금돼지띠’라고 불리는 2007년 출생 학생들 가운데 일부가 올해 입학했기 때문으로 교육청은 분석했다. 또한 특성화고 및 자사고의 선발인원 감소에 따른 고입 배정 대상 증가도 요인으로 보인다. 교육청은 학생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학급당 최대 학생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27명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학교 신입생은 11개 교육지원청 배정 결과 총 6만 4550명이다. 지난해 대비 4980명(7.2%) 줄었다. 이는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파악된다. 384개교, 2637학급에 배정해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4.5명이다.
  • ‘메타버스’ 급부상…한국 특허출원 세계 ‘3강’

    ‘메타버스’ 급부상…한국 특허출원 세계 ‘3강’

    최근 세계적으로 메타버스 서비스가 급부상한 가운데 가상증강현실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기술에서 한국의 특허 출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 이후 2020년까지 한국·미국·일본·유럽·중국 등 선진 5개국(IP5) 특허청에 출원된 실감형 콘텐츠 기술 관련 특허는 총 3만 1567건으로 집계됐다. 2010년 이후 연평균 19%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출원 건수는 4524건에 달했다. 출원인 국적별로는 미국이 43.7%(1만 3786건)를 차지했고 중국(6215건), 한국(4620건), 유럽(2697건), 일본(2647건) 순이다. 출원주체별로는 IP5 대부분은 기업이 출원을 주도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개인(13.9%), 연구소(8.4%)의 기술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기술별로는 콘텐츠 제공(38%), 인터페이스(30%), 랜더링(19%), 사용자의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 추적하는 트래킹(13%) 순으로 집계됐다. 전 기술분야에서 미국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우리나라는 트래킹(20%)과 콘텐츠 제공(18%)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뮤직비디오, 영화, 광고 촬영, 공연과 전시 등을 가상공간에서 실감형 콘텐츠로 제작하거나 신입사원 교육 등을 실제 회사 공간과 유사한 가상공간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라테지 애널리틱스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실감나게 하는 실감형 콘텐츠 기술 분야인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의 글로벌 산업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배 성장해 약 2700억 달러(약 30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오미크론 감염자도”…서울 동부구치소 확진 총 63명

    “오미크론 감염자도”…서울 동부구치소 확진 총 63명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동부구치소 확진자 중 일부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구치소 수용자 20명이 이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 신입 수용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까지 동부구치소 내 확진자는 총 63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추가 확진된 20명을 코호트 격리 수용하고, 밀접접촉 수용자는 1인 1실에 나눠 수용했다. 앞서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 25일 2명, 26일 1명, 28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수용자·직원 전수 검사가 진행됐다. 전수 검사 결과 전날 36명의 수용자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일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확진자 발생 수용동에 대해 매일 PCR 검사를 시행하고, 전 직원과 수용자에 대해 3일 간격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확진 수용자 치료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구치소에서는 2020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집단감염으로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 때마다 등장하는 ‘사시 부활’ 이번엔?

    때마다 등장하는 ‘사시 부활’ 이번엔?

    ‘개천에서 용나는 시스템’으로 일컬어지던 사법고시의 부활이 폐지 5년 만에 대선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 입장이 정반대로 갈리면서다. 당사자 격인 법조계는 긴장감 속에서 대선 주자들의 입을 바라보고 있다. 李 “중고교 못나와도 기회줘야” vs 尹 “부활 쉬운 일 아냐” 사시 부활론의 불을 당긴 것은 소년공 출신으로 사시를 통과한 이 후보다. 이 후보는 지난달 5일 유튜브에 출연해 “사시도 일부 좀 부활했으면 좋겠다”면서 “로스쿨은 그냥 두고. 중고등학교 못 나온 사람도 실력 있으면 변호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되지 않을까 싶긴 하다”고 밝혔다. 로스쿨 3년을 다녀야만 변호사 시험을 볼 수 있는 현 제도가 불공정하기 때문에 다른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사시를 9수 만에 통과한 윤 후보는 “이해가 첨예한 지점이 있어 사법시험 부활이 쉬운 일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늘려주자”면서 로스쿨 제도 보완에 힘을 실었다. 같은 사시 출신이지만 이 후보와는 기본적인 시각이 정반대인 셈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로스쿨 검정고시’ 제도 도입을 주장했다. 로스쿨을 나오지 않은 사람도 일종의 검정고시를 합격하면 로스쿨 출신과 마찬가지로 변호사 시험을 칠 자격을 주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로스쿨을 유지하면서 사시 부활과 비슷한 효과를 줘 다양한 인재들을 법조계로 유입시킬 수 있다는 것이 안 후보의 생각이다. 5년 전 대선에선 ‘사시 존치 vs 그대로 폐지’ 로스쿨 제도 도입은 김영삼 대통령 시절인 1995년부터 논의되다가 10여년이 지난 참여정부 시절에야 실현됐다. 사시 출신인 노무현 대통령이 이를 강하게 밀어붙였고 결국 2007년 7월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반대 여론은 꾸준히 있었지만 결국 사시는 2017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사시 출신들의 법조 카르텔을 없애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법조인을 배출하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평균 1400만원에 달하는 연간 등록금 탓에 부유층을 위한 ‘부의 대물림’ 수단이란 지적도 꾸준히 제기됐다. 2020년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중 69%는 연소득 1억원이 넘는 고소득층 자녀였다. 이 때문에 사시 부활론은 꾸준히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사시 폐지 직전에 진행된 지난 대선에서는 사시 폐지론과 사시 존치론이 맞붙었다. 그후로도 5년이 지났으나 로스쿨 제도는 여전히 ‘외풍’을 맞고 있는 셈이다. 로스쿨 제도 유지를 주장하는 쪽에서는 ‘개천 용’을 위해 장학금 제도 확대 등 로스쿨 제도 보완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으나 사시 부활론자들을 설득하기는 힘들어 보인다.변호사 단체에서도 입장은 갈린다.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산하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달 9일 입장문을 내고 “(사시 부활은) 로스쿨 도입 취지를 간과하고 로스쿨 제도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변시 출신인 김정욱 서울변회 회장은 지난 27일 개최한 관련 심포지엄에서는 “사법시험 부활과 같은 과거로의 회귀는 현 로스쿨 제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단연코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프 내에서도 이견, “지켜봐야” 하지만 대한변협은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변협 회장인 이종엽 변호사는 사시 출신이다. 그럼에도 변호사 단체에서 대놓고 사시 부활을 주장하기는 힘든 구조다. 로스쿨 제도를 유지하면서 사시를 부활시킬 경우 결국 신규 유입되는 변호사 숫자가 늘어나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이다. 아직 논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실제로 이 후보의 사시 부활 의견에 대해서는 민주당 내에서도 이견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변호사는 “사시 부활이 공정이나 정책일관성과 관련된 이슈로 언급이 되지만 구체적인 공약으로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정책 토론 과정에서 후보들의 생각이 진짜 무엇인지 지켜봐야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 [월드피플+] 오토바이 팽개치고 다리 위 생명 구한 中 신입 배달원(영상)

    [월드피플+] 오토바이 팽개치고 다리 위 생명 구한 中 신입 배달원(영상)

    어린 딸을 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여성을 구한 중국의 오토바이 배달원이 영웅으로 떠올랐다. 중국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쓰촨성(省) 루저우시(市) 투오장강(江) 다리를 지나던 배달원은 우연히 젊은 여성이 다리 위에 서서 울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당시 배달원은 오토바이를 운전 중이었고, 주변에는 다른 차량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울고 있던 여성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때 젊은 여성이 아이를 내려놓더니 곧바로 다리 난간 위로 올라섰다. 이를 본 배달원은 오토바이를 아무렇게나 내팽개치고서 다리를 가로질러 뛰어갔고, 순식간에 뛰어내리려던 여성을 낚아채 구조했다. 배달원이 여성을 붙들고 진정시키는 사이, 지나가던 택시 기사들과 운전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젊은 여성과 여성의 아이를 돌보는 동안, 생명을 구한 배달원은 홀연히 현장에서 사라졌다.이튿날 루저우시 경찰은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며 ‘영웅 찾기’에 나섰다. 영상 속 남성은 음식을 배달하는 21세 남성 뤄중둥으로, 배달 일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신입으로 알려졌다. 뤄 씨는 “지난해 5월 몸이 아픈 아버지와 함께 고향인 루저우시로 돌아왔다. 다행히 아버지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된 덕분에 지난해 12월에 새 직장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열심히 음식을 배달하면 분명히 돈을 벌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여성을 구조한 일에 대해서는 “다리를 건너면서 눈물을 흘리는 여성을 봤다. 젊은 여성이 울면서 혼자 다리 위를 걷는 것이 아무래도 이상하게 여겨져서 의도적으로 속도를 줄이고 계속 관찰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이 바쁘게 음식을 배달하는 와중에도 주변 사람을 주의 깊게 관찰한 이유를 묻자 뤄 씨는 “지난달 동료가 같은 장소를 지나가다가, 그 다리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 아이를 구한 적이 있다. 그래서 그 다리를 지날 때마다 유심히 관찰하게 됐다”고 밝혔다.배달원에게 있어 오토바이는 다리와도 같다. 뤄 씨는 위급한 순간에 자신의 다리와도 같은 오토바이를 제대로 세우지도 않고 달려갔다. 이 모습도 영상을 본 수많은 네티즌에게 감동을 전했다. 그의 직장인 중국 최대 배달대행업체 메이퇀 역시 직원의 선행에 감사를 표했다. 메이퇀은 신입사원인 뤄 씨에게 1만 위안(약 190만 원)의 포상금과 ‘선구자 라이더’라는 명예 칭호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뤄 씨는 “당일 음식을 배달하는 데에 차질은 없었다. 다만 오토바이가 넘어질 때 사이드미러가 파손돼 다시 설치해야 한다”면서 “아버지가 우연히 당시 영상을 보시고는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셨다고 한다. 내게 ‘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씀하시기도 했다”고 전했다.
  • [여기는 중국] 하루 20시간까지 중국 IT업계 장기간 초과노동 도마에

    [여기는 중국] 하루 20시간까지 중국 IT업계 장기간 초과노동 도마에

    악명 높은 중국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장시간 초과 노동 문제가 공론화된 분위기다. 이 분야 중국의 업계 선두주자로 꼽히는 텅쉰(騰訊)의 내부 단체 채팅방에서 처음 시작된 초과 야근 근무에 대한 직원들의 문제 제기가 업체 고위 임원의 사과까지 이어진 양상이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지난 25일 텅쉰 사내 채팅방에서 처음 공유되면서 시작된 ‘초과 야근근무’ 관행에 대한 문제 제기는 최근 이 업체가 진행한 위챗(wechat)의 상위 버전 개발 업무 중 상당수 직원들이 20시간 이상의 고강도 근무가 문제가 됐다고 27일 보도했다. 위챗은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SNS로 지난 2018년 기준 가입자 수 10억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 업체가 최근 진행한 플랫폼 개발 과정에서 관련 부서 직원들이 최장 20시간 이상 근무하는 등 강도 높은 근무 환경에 놓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이라고 알려진 한 직원이 내부 단체 채팅방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명 ‘996(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근무) 문화’로 대표돼 온 중국 기업의 장시간 노동 관행이 논란이 된 것.  중국은 노동법상 법정 근로시간을 하루 8시간, 주당 44시간으로 정하고 있다. 또 초과 근무는 하루 1시간을 초과해서는 안되며 특별한 경우라도 하루 3시간, 월 36시간 이상 초과 근무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다수의 중국 기업체에서는 ‘996’으로 상징되는 장시간 노동이 관행처럼 이뤄져 왔고, 별다른 단속의 손길도 미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은 2019년 “젊을 때 996을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느냐”고 말했다가 청년들의 비난을 받았고, 또 다른 전자상거래업체 직원들이 잇따라 숨지면서 996 노동 문화가 다시 한번 도마에 올랐다.   이번 사건을 처음 공론화한 해당 직원은 자신의 의견을 담은 공식 항의문을 업체 경영진에게 발송해 ‘부하들의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느냐’면서 ‘악의없이 윗사람들에게 한 번 물어보고 싶다. 플랫폼 내부 실험 계획을 하루 정도 연기한다고 해서 기업이 망할 것 같으냐. 윗선에서 하달한 살인적인 스케줄에 맞춰서 근무하는 부하 직원들의 근무 강도를 고려할 때, 부하들이 죽을 수도 있다는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자신이 이번 사건을 공론화한 것이 알려져 권고사직을 해야 할 위험까지 감수하겠다면서 사내 장시간 초과근무 문제를 내외부에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익명의 직원이 시작한 항의문이 공개되자, 내부 사원들은 잇따라 자신의 초과 근무 사례를 공개하며 장시간 근무의 폐해에 대해 공감의 목소리를 내는 분위기다. 또 다른 직원 A씨는 “이런 글을 읽을 때 임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느끼는지 궁금하다”면서 “젊고 건강했던 신입 사원들이 20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근무 환경과 잔업 등으로 인해 건강을 잃고 활기찬 눈빛도 잃는 것을 한 두 번 경험한 것이 아니다. 이런 환경 속의 청년 근로자들에게 수천 위안의 인센티브가 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힐난했다.  이 같은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텅쉰의 위챗 부문 총책임자 황티엔밍은 “사내 직원들에게 실망감을 준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 사건과 관련해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사건을 처음 공론화한 신입 사원과 사건 직후 직접 연락을 주고 받는 등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태는 일손 부족으로 인한 고된 작업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면서 “향후 가능한 한 단기에 강도 높은 업무를 배정하지 않을 것이며, 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작업 시간과 휴식시간에 대해 협의할 것이다. 또, 승진 등의 평가 기준과 관련해 퇴근 시간에 대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 신안섬 폐교된 학교들, 이세돌 바둑박물관 등 문화 관광자원으로 변신 중

    신안섬 폐교된 학교들, 이세돌 바둑박물관 등 문화 관광자원으로 변신 중

    2019년 4월 신안 압해도~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된 이후 섬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폐교를 활용한 각종 문화기반시설 확충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급증하는 폐교가 관광자원으로 재탄생하는 셈이다. 31일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신입생이 끊근 초등학교와 분교장 등 25개교를 지역이 품고 있는 자연·인문 자산과 결합해 관장자원으로 활용 중이다. 비금 대광초등학교 리모델링한 ‘이세돌 바둑기념관’이 대표적이다. 2008년 개관한 이곳에서는 매년 바둑관련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면서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좌초 안창분교는 지난 2019년 세계 화석·광물 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방과 전시공간,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 등으로 조성됐다. 화석류 1196점과 광물류 648점 등 모두 4000여 점이 전시됐다. 2020년~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자은 두봉초에 들어설 예정인 도서생활사 박물관은 공사가 한창이다. 흑산초 서분교(사리)에는 유배박물관이,신의초 신의남분교에는 세계인권평화 미술관이 각각 들어선다. 안좌초 사치분교와 흑산초 만재분교, 암태초 당사분교는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인 경로당과 외부인들의 게스트하우스 역할을 대신하는 숙박 시설로 활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옛 암태 동초등학교는 전통서각과 이색 성문화를 전시한 ‘에로스서각 박물관’으로 변신했다. 연간 2만500여명이 방문했다. 지도초 신광분교는 요양원과 천일염체험관 시설로, 임자남초 재원분교는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도맡는 보건진료소 역할을 맡고 있다. 또 문화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해 관광 길라잡이로 변신한 흑산초 신흥분교(홍도2구)는 다세대 맨션으로, 안좌초 반월분교는 퍼플섬 관리사무소, 지도초 선치분교는 수선화 관리센터, 증도초 병풍분교는 맨드라미 체험센터 및 관리사무소로 운영중이다. 상당수는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센터와 교육기관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대광분교는 하의3도 농민운동 기념관, 도초서초는 섬마을 인생학교, 도초동초는 세계생태수도섬 방문자센터 등으로로 각각 활용된다. 장산초교 동분교장은 동·서양화 및 전통서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화이트 미술관’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신안군은 폐교 전 단계인 휴교 중인 학교에 대해서도 건물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관리할 계획도 세웠다. 신안군 관계자는 “폐교를 활용한 박물관,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결하는 연륙·연도교는 모두 22개(총연 장 66㎞)로, 이가운데 13개가 완료됐고, 9개는 추진 중이다. 섬들이 잇따라 이어지면서 섬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방문객도 점차 늘고 있다.
  • 굿! 드라마, 왔다! 예능… 해외·토종 OTT ‘설戰’

    굿! 드라마, 왔다! 예능… 해외·토종 OTT ‘설戰’

    설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들이 ‘집콕족’을 겨냥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내놓는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글로벌 OTT는 드라마로, 국내 OTT는 특색 있는 예능으로 맞선다. 지난해 11월 상륙한 콘텐츠 공룡 디즈니+는 26일 첫 한국 오리지널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찰대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16부작 드라마다. 가수 강다니엘이 불의를 참지 못하는 경찰대 수석으로 첫 연기에 도전하고 채수빈이 선배의 꾸지람에도 굴하지 않는 신입생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병수 PD는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특수한 대학인 경찰대 학생들의 꿈과 삶이 녹아 있는 풋풋한 작품”이라며 “한국의 사계절도 잘 담겨 있다”고 했다.넷플릭스는 28일 ‘지금 우리 학교는’을 스트리밍한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고등학교를 그린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총 12부 중 언론 대상으로 선공개된 1~3부에서는 한국 좀비 특유의 빠른 속도와 움직임, 학교 공간을 활용한 액션이 쉼 없이 펼쳐졌다. 다만 폭력 수위가 높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됐다. 이재규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안무가와 전문 배우가 참여해 기존 ‘K좀비’보다 디테일이 더 좋다고 자부한다”며 “친근한 상대가 나를 없애려 한다는 데서 오는 극단적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토종 플랫폼 티빙은 김태호 PD와 가수 이효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예능 ‘서울체크인’을 29일 풀어놓는다. 김 PD가 지난 17일 MBC를 퇴사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효리와는 싹쓰리와 환불원정대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손을 잡았다. 제주살이 9년 차인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 어디를 갈지 등을 담았다. 모자와 슬리퍼, 백팩 차림으로 간편하게 올라온 이효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제작진은 “서울이 낯설어진 그녀의 속마음과 고민, 솔직한 대화가 담겼다”고 전했다.티빙 ‘얼라이브’는 2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4부를 선보인다. 세상을 떠난 뮤지션 임윤택과 유재하를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고 확장현실(XR)로 무대도 재현하는 음악 예능이다. 1~2회에는 ‘오디션 스타’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멤버들과 8년 만에 무대에 서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1년에 걸친 AI 복원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음성 및 페이스 복원과 딥페이크 기법 등 고도의 기술이 활용됐다. 2월 11일 시작하는 유재하 편에서는 그의 옛 목소리를 복원해 신곡을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티빙 측은 “유재하와 인연이 있는 작곡가들이 곡을 만들었다”고 전했다.웨이브가 오는 31일부터 14주간 매주 월요일 공개하는 ‘홀인러브’는 요즘 핫한 연애와 골프를 더한 골프 연애 리얼리티다. 여섯 남녀가 골프 경기에 참여하며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려 간다.
  • 울릉도 인구 8000명대 붕괴 초읽기… “독자생존 한계… 정부가 적극 나서라”

    울릉도 인구 8000명대 붕괴 초읽기… “독자생존 한계… 정부가 적극 나서라”

    독도의 모섬 격인 울릉도가 계속되는 인구 감소로 비어가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6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섬 인구는 8667명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가장 적다. 인구가 가장 많았을 때인 1974년 2만 9810명에 비하면 3분의1도 안된다. 지방자치법상 읍 설치기준(2만명 이상)에도 크게 미달하는 수준이다. 울릉군은 현재 1개 읍 2개 면으로 이뤄졌다. 섬 인구는 2017년 1만명 아래로 떨어져 9975명을 기록한 이후 4년째 줄고 있다. 2018년 9832명, 2019년 9617명, 2020년 9077명 등이었다. 이런 추세로 보면 올해에 인구 8000명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다. 군은 그동안 인구 증가를 위해 전입 세대 및 신혼부부 지원, 출산장려금 지급,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고등학교 무상 급식 등 각종 시책을 시행해왔다. 그러나 고령화와 저출생, 타 지역 유출 등으로 계속되는 인구 감소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울릉군 관계자는 “독자적 생존 전략을 찾아야 하지만 재정 여건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정부 차원의 관광산업 육성 등을 통해 더 이상의 인구 이탈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따라 울릉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정부의 적극 대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서철현 대구대 호텔관광학과 교수는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정부 차원의 대책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말했다.
  • 아차! 놓친 국가장학금, 새달 3일부터 2차 신청하세요

    아차! 놓친 국가장학금, 새달 3일부터 2차 신청하세요

    다음 달 3일 오전 9시부터 3월 16일 오후 6시까지 2022학년도 1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국가장학금을 받는 인문·사회, 예술·체육 분야 학생이 540명 늘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대학생 근로장학사업을 포함한 ‘2022년 학자금 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차 신청 기간을 안내했다. 올해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학자금 지원 8구간에서 9구간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쉼터 입·퇴소 청소년과 청소년 한부모 등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들을 우선 지원한다. 다자녀 가구에는 학자금 지원 구간을 산정할 때 월 소득인정액에서 셋째 이상인 자녀 1인당 40만원을 공제한다. 대상은 2만 4000명 정도 될 것으로 추산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지원 대상을 대학원생(일반대학원, 전문 기술석사)까지 확대하고, 지원 가능 성적기준을 폐지(기존 C학점)한다.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 학생에게는 재학 중 발생한 이자를 전액 면제한다. 학자금·금융권 채무가 있는 청년들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통합조정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2010∼2012년 일반 학자금 대출자를 대상으로 저금리 전환 대출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인문·사회 분야에 대한 ‘인문100년장학금’ 지원 인원을 3773명으로 369명 늘렸다. 예술·체육 분야의 ‘예술체육비전장학금’ 인원은 1051명으로 171명 증가했다. 우수장학금 Ⅰ유형,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생활비 지원액을 200만원에서 250만 원으로 인상한다. 올해 학자금 지원 예산은 4조 6748억원으로, 전년보다 6587억원 늘었다. 교육부는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해 학자금 지원 구간별 지원액을 늘린 국가장학금이 4조 1326억원으로 6495억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2차 국가장학금은 재단 홈페이지(kosaf.go.kr)와 모바일 앱(한국장학재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2만 6000여명 신규 채용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2만 6000여명 신규 채용

    올해 공공기관이 정규직 직원을 2만 6000명 이상 신규 채용한다. 체험형 인턴 규모도 지난해 2만 2000명보다 늘린다. 기획재정부는 24일부터 5일간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진행되는 ‘2022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올해 공공기관 채용규모를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라며 “공공보건, 안전 강화, 한국판 뉴딜 등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공공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정규직을 올해 2만 6000명 이상 신규채용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와 공공기관은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인턴의 올해 규모를 작년 2만 2000명보다 더 늘려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더 많이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가 55만명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다. 올해는 151개 공공기관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기관별 채용 상담과 채용설명회, 인사담당자·신입사원 토크 콘서트,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재부는 “기관별 상담 코너에 화상 상담을 도입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해 현장감 있는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中 SKY대 졸업생도 ‘철밥통’이 최고...공무원 쏠림 가속화

    中 SKY대 졸업생도 ‘철밥통’이 최고...공무원 쏠림 가속화

    올해 역사상 가장 많은 대학 졸업생 수를 기록한 중국에서 졸업생의 대부분이 ‘철밥통’ 공무원직을 선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2년 2월 대학 졸업생의 수가 지난해 대비 167만 명 급증한 1076만 명을 기록,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   국가통계국 인구고용통계국 왕핑핑 국장은 이날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학 졸업생들은 매우 고단한 고용 압박 환경에 놓여졌다”면서 “사회 초년생의 대부분이 첫 직장으로 국영 기업 또는 공무원직을 선호했으며, 이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직군에 취업하는 것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얻기를 원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일명 ‘칭베이’로 불리는 칭화대, 베이징대학 등 두 곳의 명문대 출신 졸업생 중 약 70%의 비중이 첫 직장으로 지방 공무원이나 교직원 직군에 진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약 5~6년 전에도 공무원은 안정적이지만 따분하고 낮은 임금의 직업군으로 인식됐지만 최근 들어와 공무원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에 변화가 일어난 것. 실제로 지난 1990~2000년대에는 중국 대졸자들의 상당수가 해외 유학을 준비를 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중국인 유학생들은 미국이나 캐나다 등의 국가에 대한 유학을 선호했고, 일정 기간 유학 생활을 마친 뒤에는 귀국해 중국 내 진출해 있는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선호했다.   하지만 1980∼2000년대 출생한 일명 ‘MZ세대’가 인식하는 취업 시장의 분위기는 이전과 크게 달라진 양상이다.   과거 대학 졸업 후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에 입사하거나 청년 창업을 준비했던 것과 달리, 최근 들어와 대학 졸업 후 정년 보장의 공무원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해석이다. 더욱이 각 지방 정부에서 명문대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한 고액 연봉과 주택 등 지역 정착금 지원 제도를 잇따라 공개하면서 지방직 공무원이 되는 명문대생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 보고서는 명문대 출신 졸업생들이 공무원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이유로 중국 사기업에 어렵게 입사해도 치열한 경쟁 탓에 35세를 기준으로 상당수가 조기 퇴직해야 하는 사내 문화를 꼽았다.   또, 고정된 근무 시간만 충족하면 퇴근할 수 있는 것도 공무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꼽혔다. 일명 ‘996’(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주일에 6일씩 근무하는 근로 조건)으로 불리는 중국 사기업의 악명높은 장시간 근무 행태와 과로 문화 등을 피하려는 젊은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1996년 중국 2위의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이 도입한 ‘996’ 근무 행태는 이후 알리바바와 화웨이, 샤오미 등 다수의 내로라 하는 IT 기업에서 잇따라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무원의 경우 정해진 근무 시간만 지키면 무리한 과로 근무가 없는 정시 퇴근 문화가 최고의 장점이라는 것.   반면, 월평균 3천 위안 수준의 공무원 월급으로 대도시의 주택 임대료와 생활비, 교통비 등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지방직 공무원으로 취업하려는 젊은 청년들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민간 기업의 불확실성으로 청년 취업자들의 상당수가 낮은 연봉이지만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공무원 직군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중국 다수의 지방 정부가 명문대 졸업생을 겨냥한 인재 영입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대학 졸업생들의 상당수가 지방직 공무원과 교직원으로 취업하는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해당 보고서는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 선전시의 상당수 중고등학교에서는 베이징, 칭화, 인민대, 베이징사범대 등의 출신자들을 대상으로 무면접 채용 조건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또, 저장성 정부는 올해 총 60명 채용한 공무원 중 무려 10명의 신입 공무원들이 모두 쌍일류 대학 출신자들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쌍일류 대학은 중국에서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137곳의 대학과 학과다.   한편, 이 같은 공무원 쏠림 현상에 대해 일부 관영 매체들은 젊은 세대의 도전정신이 사라지고 있다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분위기다.  중국 관영매체 중국망은 ‘젊은 세대들이 도전 정신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창업 대신 공무원직에 몰리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공무원이 부여하는 막중한 책임감은 간과하고 공무원의 직업적 안정성과 사회적 신분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현실적으로 안주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 손석희 아들 MBC 경력기자 합격 논란…“최고 점수” 해명

    손석희 아들 MBC 경력기자 합격 논란…“최고 점수” 해명

    손석희 아들, MBC 경력기자 최종 합격MBC 제3노조 “현대판 음서제” 비판“품앗이하듯 자식 입사시키는 일 안돼”MBC “부모 누구인지도 몰라” 반박“동료 기자들의 평판도 훌륭했다” 손석희 JTBC 총괄사장의 아들 손모씨가 MBC 경력기자에 지원해 최종 합격했다. 이를 두고 MBC 소수 노조인 제3노조는 ‘현대판 음서제’라고 비판했다. MBC 측은 공정한 절차를 거쳐 채용했다고 반박했다. 24일 MBC에 따르면 손씨는 최근 2022년 MBC 경력기자 공채에 지원해 최종 합격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MBC 소수 노조인 제3노조는 전날 성명을 내고 “현대판 음서제”라며 “노동귀족의 세습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음서제는 조선시대 과거 시험을 보지 않은 상류층의 자제를 관리로 특별 채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MBC 제3노조는 “MBC 경력기자는 보통 수습기간 없이 곧바로 방송기자로 투입되기 때문에 지상파나 종편, 지역방송사의 방송기자를 주로 뽑는다. 손 사장 아들처럼 경제신문 출신 경력기자를 채용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라며 “손씨가 뚜렷한 특종 기사를 여럿 발굴해 사회적 영향력을 검증한 일도 없는데 최종 면접을 치른 것도 의외의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손씨는 경제지에서 경향신문으로 지난해 7월 전직했고, 경향신문에서 6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MBC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신입 공채의 좁은 문을 피해 경제지로 들어가 경향신문을 거쳐 MBC의 문을 두드리는 과정은 이른바 ‘빽’ 없고 돈 없는 20~30대 젊은이들로서는 엄두도 내기 어려운 ‘입직 루트’”라며 “품앗이하듯 자식을 입사시키는 일은 우리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MBC는 채용 과정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MBC는 “제3노조의 근거 없는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면접 과정에서 부모에 관한 인적 정보가 일절 제시되지 않아 누구인지 알 수도 없고 관심사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MBC는 “손씨의 경우 평기자 중심의 실무면접에서 면접위원 전원으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는 등 탁월한 성적을 받았다”며 “단독기사로 보인 취재력 등 업무 현장에서 그를 접한 동료 기자들의 평판도 훌륭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경력기자 채용에서 신문기자 출신이 입사한 경우는 일일이 사례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설명했다. 손 사장은 1984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에서 간판 앵커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2006년 MBC를 떠나 2013년 JTBC에 입사해 ‘뉴스룸’ 메인 앵커 겸 JTBC 보도·시사·교양부문 사장을 지냈고, 2018년 11월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 손석희 아들 MBC 경력기자 입사 논란

    손석희 아들 MBC 경력기자 입사 논란

    손석희 JTBC 사장의 아들이 2022년 MBC 경력기자 공채에 지원해 최종면접까지 마치고,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소수노조인 제3노조는 23일 ‘손석희 아들의 MBC 경력기자 입사는..노동귀족의 ‘음서제’’라는 성명을 내고 “사내에서는 이미 합격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현대판 음서제’이고 ‘노동귀족의 세습’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MBC 경력기자는 보통 수습기간 없이 곧바로 방송기자로 투입돼 현업에 나서기 때문에 지상파나 종편, 지역방송사의 방송기자를 주로 뽑는데, 손석희 사장 아들처럼 경제신문 출신 경력기자를 채용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라고 노조는 말했다. 노조는 “손 모씨가 뚜렷한 특종기사를 여럿 발굴하여 사회적 영향력을 검증한 일도 없는데, 최종면접을 치른 것도 의외의 일”이라며 “‘품앗이’하듯 자식을 입사시키는 일은 우리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최종 합격에서 제외시킬 것을 촉구했다. 손모 기자는 지난해 7월 경제지에서 경향신문으로 전직했고, 경향신문에서 6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MBC의 문을 두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노조는 “신입 공채의 ‘좁은 문’을 피해 경제지로 들어가 경향신문을 거쳐 MBC의 문을 두드리는 과정은 이른바 ‘빽’없고 돈 없는 2,30대 젊은이들로서는 엄두도 내기 어려운 ‘입직루트’”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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